>1596608124>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05 :: 1001

블러디 레드 ◆afuLSXkau2

2022-09-02 21:22:56 - 2022-09-04 19:28:47

0 블러디 레드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21:22:5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563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44:12

가스 가스~ 뭐 애매하면 어차피 열차 천장에 올라와있는 멜피가 가서 천장에 구멍이라도 뚫어본다거나 (?)

564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44:20

일단 멘 앞의 기관총은 멜피가 어떻게 할 것 같으니까 무전도 들었겠다 2호선으로 들어가긴 해야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아마 4호선하고 비슷한 느낌일 것 같은데 말이지

565 미카주 (N5DJcYHt3o)

2022-09-03 (파란날) 23:44:40

기차에 구멍을 내지 않은 한 지금으로선 저기에서 나가는 길은 다같이 6호선에 모여서 비상탈출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이넵,,,
아래 시스템 부트는 누르면 자동으로 기차안의 방어 시스템(기관총)이 작동한다는 거 같음 대충

아니면 말고()

566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44:44

마리는 2호선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스마엘이랑 제이슨은?

567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45:20

>>561 철저하게 방어할 수단이 있다고 한다면 그 캐릭터에 한해서 시간을 벌 수는 있겠지만 만약 그게 없다면 3턴 고정이에요.

568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45:26

2호선하고 4호선에서 동시에 버튼을 누른다음에 비번 입력하면 될듯?

569 유루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3:45:54

기관총을 뽑아서 뭔가 좋은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없다. 애초에 여기까지 왔다면 뭐든 일어날수 있다는 각오를 해야지. 안전함과 미지의 탐험을 저울질 해보자면 기우는 건 어느 쪽일까.

"아리아, 난 이걸 도려내보고 싶은데, 네 의견은?"

그녀 쪽으로 눈동자만 굴려본다. 물감 조금은 원을 그린듯 기관총을 기점으로 30cm정도의 반지름의 원을 그리고 있다. 그 파란 부분에 에너지를 가해 도려낼 생각이다.

570 아리아-메인 스토리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3:45:56

별다른 행동은 하지않고 주위를 둘러본다. 창 밖, 그릭 ㅗ6호차에 보이는 것 그리고 혹시나 뒤편에 증원이 오는 것은 아닌가하는 철저한 체크
저 기관총을 무력화시켜놓고 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이 기관총의 전선만 끊어두고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필담)

571 선우 (hpjo6lGObg)

2022-09-03 (파란날) 23:45:59

"이럴줄 알았다..."

역시 함정이었다. 이곳엔 병사 한명 없었고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레이저 장치가 안에 우리들을 스캔했다.
문이 잠기었고 천장에서 가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선우는 서둘로 천장에 아공간을 열어 가스를 최대한 그곳 안으로 집어넣으려고했다.


벽의 붉은 버튼과 모니터, 키보드. 이것은 분명 2호차와의 동시 암호 누르기일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 2호차와의 통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시에 버튼을 누를 수 있는 타이밍도.


"..."

여기 사람들을 모두 공간 속으로 집어 넣는다면 가스에서 피할 수 있겠지...그러나 결국 기차는 목적지에 도달하고 말아.

"2호차, 2호차에 가있는 사람 있어요?"

572 유루주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3:46:42

아리아주랑 나 2초 차이 모냐구요 젠장~~

573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47:14

멜피 혼자 꿀빤다! 이것이 어디에나 흔히 있는 날먹충이란겁니다 (?)

574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3:47:25

[음~ 좋아.]

제이슨은 잡아둔 손의 온도를 천천히 올렸다. 그 남자는 점차 땀을 흘리다가, 뭔가 보글보글하는 소리를 내며 온 몸이 벌개진 채 쓰러져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왠지 맛있는 냄새가 났다.

[피를 전부 보글보글 끓여줬으니 내장도 다 익어서 못 살아나겠지. 무서워라, 이몸 살아있는 전자렌지야.]

적당히 무전으로, 알아낸 정보에 대해 말한다. 무인 열차라 이대로 두면 우리도 같이 목적지에 가버린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익히면 꽤 맛있는 냄새가 난다. 이건 농담이었다. 그대로 제이슨은 터덜터덜 걸어서, 2호차로 진입해 기관총을 봤다.

[자동 인식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보여주기 용인가? 아님 탈주자의 제압에 쓰는걸지도 모르겠구만.]

일단 3호차로 진입해야 하나? 아님 뭐, 다른 일을 하는게 좋을까.
많은 생각은 제이슨의 뇌에 과부하를 줬다. 뭐, 괜찮지 않을까. 제이슨은 그대로 팔짱을 낀 채 바닥에 양반다리로 앉았다.

575 아리아-메인 스토리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3:47:39

>>570 추가
'저도 그렇네요'(필담)

576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3:48:03

>>566 맛있는 요리를 하고 넘어왔다!

577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48:30

아, 제이슨 기관총이 있는 건 운전석 쪽일걸?

578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48:46

앗. 제이주! 기관총은 조종실인 곳에 있지. 2호차에는 없어요!

579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49:42

일단은 가스쪽 상황을 설명하고 2호칸에 가까이 있는 이들에게 정보 전달을 해야할거 같네용.
힘내라 우리팀~

580 (iQIG1j6jCE)

2022-09-03 (파란날) 23:50:04

경계하며 들어선 6호차에는 다행인지,
아니면 전투를 하고 싶었던 인원에겐 불행인지는 모르겠지만. (?)
어쨌든 해치워야 할 가디언즈측의 인원은 없는 것 같았다.

[6호차를 확보했다 7호차의 아리아와 유루는 이제 와줘도 된다.]

[그리고 2호차, 4호차. 엔에게 상황을 전달해라.]

그렇게 무전을 송신하며 붉은 버튼을 본다.
만, 그녀는 원래 글을 모르기에 의미는 알지 못하고.
방금 유루가 전해준 정보로 추측해서 그것이 비상탈출 버튼이라는 사실을 미루어 인지하고 있었다.
이것을 지금 누를 필요는 없겠지.

"따라와 준 니나와 미카엘라는 자유롭게 조사해도 된다."

둘에게는 그렇게 말하며 무전을 대기하고 있는 그녀였다.

581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3:50:22

>>578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선 넘어간다!
제이슨의 안구 회로에 오류가 난거야!

582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3:50:56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4호는 가스 때문에 대처하고 있고, 7호에서는 기관총이 개인적으로 쓸 수 없음을 확인한 거고, 1호는 AI 열차라는 걸 알게 된 거고...?

그렇다면 최선의 방법은 4호차에서 사람을 꺼내서 다 6호로 모여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나..? 뭐지..? 뭐가 어떻게 되는거지???? 미안.. 내가 지금 카페인 오버 상태라 문장을 잘 이해할 수 없는 상태라서 물어보는 거야...

583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51:59

1호차에서 Ai 열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호차는 지금 막 제이신이 들어갔다.
3호차는 세븐스들이 갇혀있다.
4호차는 3명이 들어갔다가 지금 갇힌 상태고 가스가 나오고 있다.
6호차는 비상탈출 장치가 있다.
7호차에서는 기관총을 빼려고 하고 있다.

대충 이런 느낌이 될 것 같네요.

584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52:13

제이신->제이슨

585 마리 그린우드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53:27

일단 여기에서 더 알아낼 수 있는 것은 없어보였다. 멜피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움직일 것 같았고, 마리는 무전의 내용을 다 꼼꼼히 들으며 일단 2호선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장을 풀지 않은 채로 마리는 2호선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무전으로 2호차를 찾는 소리가 들리자 답할 것이었다.

"1호차의 일부 단원 2호차로 이동합니다."

들어간 뒤에 2호차 내부를 살필 것이었다. 일단 사람이 있을지, 무엇이 튀어나올지 주의한 채로. 버튼이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것이었다.

586 레이먼드 (3qSsWDClag)

2022-09-03 (파란날) 23:53:46

"젠장. 보안 시스템 한번 살벌하군. 아무래도 진짜 뭔가 있긴 한 모양인데."

호위하는 병력의 수가 많은데도, 이런 '특정 구역을 보호하려는' 보안 시스템이 있는 걸 보면 3호차에 세븐스들이나 그에 준하는 중요한 것들이 있는 건 사실인것 같다.
코와 입을 가린 채 가스의 움직임을 살핀다.

[여기는 4호차에 진입했으며, 보안 시스템으로 인해 독성 기체가 나오고 있다. 오래 버티진 못해.]

무전을 통해서 통신을 하고, 자신은 우선 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본다.
2호차 측에 협조를 구하는 통신은 이미 다른 인원이 하고 있으니, 전체에 브리핑 정도면 될 것이다.

"이거, 진짜 방독면 어쩌고 한게 복선이 된건 아니겠지?"

보검을 빼들고 차창을 살핀다. 있는대로 부수거나 해서 바람구멍을 낸다면 좀 나아지겠지.
차창, 혹은 조금이라도 틈이 있으면 보검을 이용해 비집고 틈을 열어낼 것이다.

587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3:54:04

흐음
만약 별거 없으면 열에너지로 3호차로 가는 문을 뚫어볼까...

588 니나 크롬웰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3:54:59

"으음...이 기관총은 딱히 무기로는 쓸 수 없을 듯 하네요. 일단 이것이 혹시라도 저희들을 공격할 가능성은 사라졌으니, 이걸로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엔이 자신의 능력으로 가져온 기관총은 옆에서 보기에 도통 움직이지도 않는데다 무게도 상당히 나가보이는 모습이였기에, 엔-내지는 7호선에 있는 동료들 전부에게-기관총은 더이상 신경쓰지 말자는 투의 말을 건넸다.

"알겠어요! 사용처가 제한된 능력이긴 하지만 혹시 구체적으로 맡기실 일은 따로 없으신가요? 없으면 제 주관적인 판단에 따라 움직일게요."

그녀의 입장에선 엔의 따라와서 자신을 도우라는 말은 꽤나 그녀의 기분이 고조되게 만들 수 있는 말이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아까의 소극적인 태도는 어디갔냐는 듯,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엔의 뒤를 따라 6호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589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3:55:01

마리랑 제이슨이 지금 2호로 진입하려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스마엘도 1호 처리하고 2호로 진입할게. 그래도 괜찮을까?

590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55:15

1호 - 기관총이 있는거 외에는 그렇게까지 특이사항 없음, 조종석이 존재하지 않는 Ai 열차.

2호 - 아직 큰 정보 없음, 힌트에 따르면 이 곳에 버튼이 있을듯

4호 - 일행들이 갇혀서 가스 살포중, 3턴 이내에 해결 필수.

5호 - 제압된거 외에 특이사항 없음?

6호 - 이곳에 비상탈출 버튼(으로 추정)이 확인됨. 대신 누르면 6호차 밑으로 전부 분리되는듯?

7호 - 아마도 현재 상황과 관련된 힌트 발견 / 여기도 기관총이 존재함
[2호차와 4호차에서 동시에 버튼을 누르면 패스워드 입력을 할 수 있다.]
[1304 6095]
[침입자를 막기 위해 가스 장치가 있으니 반드시 패스워드를 숙지하고 2인 1조로 움직이도록 할 것]

[AI운전 시스템으로 제어]
[부득이한 상황으로 비상탈출을 원할때는 6호실에서 비상탈출 버튼을 누르면 6호차가 분리됨]
[단 이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경우.....]

일단 간단히라도 정리 해봤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어용.. (쭈글)

591 유루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3:55:15

"그래, 그럼 이제 떨굴 거니까 물러서 있어."

혹시나 뭔가 폭발할까봐, 자신의 주위를 돌던 물감은 자신과 아리아를 감싸게 궤도를 바꾼다. 아까 발라놓았던 물감에 에너지를 가하자 무언가 부서지고, 벽이 손상되는 소리가 난다. 곧이어 기관총과 주위의 벽 조금은 천장에 구멍을 남기고 아래로 떨어진다. 그러고 보니 종이에 적혀있던거, 6호차의 비상탈출에 대해 말 안했었지. 엔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확보는 성공. 좋은게 좋은 거지.

"우리 쪽은 기관총 조사가 끝나지 않았어. 네 능력에 침식되어 있으니 네 도움이 필요하면 다시 연락하지."

엔에게 그렇게 전하고선 시선은 다시 총으로.

592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55:26

???:아니 님.
???:그래도 나름 열차의 트랩인데 좀 당해주셔야... (이거 안됨)

593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55:28

>>582

7호차에서 나온 정보를 종합하면 2호차하고 4호차에서 동시에 버튼을 눌러야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고, 비밀번호를 누르면 가스가 꺼질 것 같애

6호차에는 비상탈출장치가 있고. 그리고 맨 앞과 맨 뒤에는 기관총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할 것 같고

594 니나주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3:55:45

헐 뭐야 늦었네요 이래서 레스를 섣불리 쓰려고 하면 안된다...

595 레레시아 나나리 (mFc9jfjBW6)

2022-09-03 (파란날) 23:56:02

4호칸으로 넘어간 건 좋았으나, 아뿔싸, 사람이 없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어디선가 스캔하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문 잠기는 소리가 난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 소리는-

"어레."

레레시아는 천장을 봤다. 그곳에서 무언가 흘러들어온다. 이건 분명 가스 같은데. 이 밀폐된 공간에서? 서둘러 상황을 파악한다.

어디 보자. 팀원 중 한 명이 다른 차량과 통신을 하고 있으니 뭐 그쪽은 맡기면 될 거 같다. 그렇다면 가스는? 그녀는 팀원들을 잡아 끌던가 밀던가 하여 패스워드 입력기가 달린 벽 쪽으로 붙게끔 하고, 일행이 모두 들어올 만한 크기로 독액의 막을 친다. 그리고 막의 바깥으로 창문을 깨거나 녹일만한 독액의 사슬을 날려 창문 깨기를 시도한다.

"이거 오래 못 갈 거 같으니까- 통신 잘 해봐- 아, 이거 건들면 피부 녹으니까 건들지는 말고오."

그건 내 책임 아냐- 일단 말은 해두고 독액의 막을 유지하며 바깥으로 창문을 깨는 시도를 이어간다.

596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56:12

>>590 아 추가로 3호칸에는 세븐스들이 갇혀있는걸로 추정. 아직 확인되진 않았음. 까지.

597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3:56:42

다들 정리 고마워..🥲 번거롭게 해서 미안...😢

598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3:57:23

그나저나 탈출은 어쩌지...
별 수 없이 모두를 제이슨에 태우고 [필살! 개조인간의 쓸쓸함 온 마이 카!] 라며 그대로 제이슨을 희생해서 착지해야 할지도 몰라요.

599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3:57:42

이번 스토리는 여러 장소 (칸)에서 동시 다발적인 정보가 있어서 햇갈릴 수 있다고 생각해용
원래 햇갈리면 물어보고 서로 돕는거자나용. 빠이팅~

600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58:04

논의는 좋으나 12시 10분이 되면 타임 리미트 처리로 다음으로 넘어가니 그 점은 주의해주세요!

601 마리주 (LXphEuS6l.)

2022-09-03 (파란날) 23:58:14

흠..... 기관총 신경쓰이는데 이스마엘주 혹시 맨 앞의 기관총 쪽으로 가서 전선 있으면 뽑아버리는거 가능하려나?

602 니나주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3:58:30

니나는 6호선에 들어와서 조금 실망하는 기색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는것까지 추가해서 봐주세요...

603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3:58:49

>>601 좋아, 그렇게 할게!😚😚

604 유루주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3:59:10

근데 4호차 가스장치 있다는거 7호애들...아무도...무전 안해준거야...? (뒤늦은 깨달음)

605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3:59:21

현재 패스워드 입력으로 문을 열 수 있다는 정보가 공유된 상태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할 것 같네요, 그 외에는...뭘 해야하지..?
캡틴! 7호차가 마지막인가요? 아니면 꼬리칸이 따로 있나요!

606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3:59:27

TIP. 빠르게 패스워드를 전달하는 것이 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607 미카엘라 (N5DJcYHt3o)

2022-09-03 (파란날) 23:59:29

"네~. 같이 가요!"

심각한 상황인걸 인지하고는 있는 걸까 의심이 가는 붕 떠있는 듯한 표정으로 잠깐 뒤를 돌아 뒤에 남은 유루와 아리아에게 짧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걸음을 옮긴다. 뒤에 남은 기관총이 걱정되지만 유루씨와 스메라기씨가 잘 해주시겠죠? 살짝 비관론자의 시선에서는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보일 생각과 함께 가볍게 엔과 니나의 뒤를 따라 산보를 하듯 사뿐히 발을 내딛었다.

'와아, 기차에는 이렇게도 좌석이 많았군요. 내 동료들도 언젠가 저런 좋은 자리에 앉아서 평화롭게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관광 온 사람처럼, 아니 처음 보는 장소에 발을 내딛은 어린아이같이 호기심으로 가득 채워진 눈으로 주위를 휘휘 둘러보다가 얼추 전달받은 사항을 떠올리며 그제서야 고개를 혼자 끄덕이고 "정신차려야지!"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어색하게 주변을 둘러보던 중 눈길을 확 끄는, 명시성이 높은 붉은색 일색인 버튼을 발견하여 곧바로 홀린 것처럼 다가간다. 아하? 이것이 그 비상탈출 버튼이로군요.

"이건 무슨 뜻일까요?"

Danger. System boot. 익숙한 고향의 언어에 혀를 굴리며 조그맣게 발음한다. 으음, 모든 주의사항에는 이를 해설해주는 설명서가 있다고 '박사'들이 그랬으니까 주변을 뒤져봐야 할까요. 주변에 부가적인 무언가가 없나 살펴보며 엔과 니나를 부른다.

"엔, 니나! 여기 뭔가 수상한 경고가 있어요!"

608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3:59:51

근데 쥬데카는 둘째치고 저는 버튼이 너무 누르고 싶은데 어떡하죠(부들

609 ◆afuLSXkau2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00:08

7호차가 맨 마지막 칸이에요!

610 멜피주 (ITCyKuPtOw)

2022-09-04 (내일 월요일) 00:00:16

>>608 아이코 손이 미끄러졌네 ><

611 ◆afuLSXkau2 (DHRY8qiMXQ)

2022-09-04 (내일 월요일) 00:00:38

비상탈출장치요? 어. 누르면 6호차가 분리되고 탈출되는거죠 뭐! 별 거 있나요!

612 엔주 (C9OotCChzE)

2022-09-04 (내일 월요일) 00:01:11

사실 엔주는 기관총을 움직일 수 있으면 눈과 발을 달아줘서 팀을 돕게 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

613 마리주 (XyAb2YtO.s)

2022-09-04 (내일 월요일) 00:01:13

>>603 고마워 이스마엘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