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08124>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05 :: 1001

블러디 레드 ◆afuLSXkau2

2022-09-02 21:22:56 - 2022-09-04 19:28:47

0 블러디 레드 ◆afuLSXkau2 (4Rmpsu5hv.)

2022-09-02 (불탄다..!) 21:22:5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257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19:10

>>248 오늘도 와버린 나(?)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진짜 없네요!!

>>254 헉 이스마엘주 무슨일이에요ㅠㅠㅠㅠㅠ안돼

258 니나주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1:19:13

>>254 저도...

259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19:27

아무튼 다 돌라왔으니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처리해야할 것이 많다!!

260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1:20:27

>>258 (니나주 뽀담..)

괜찮아... 그냥 인간찬가 세 단락을 날렸을 뿐이지...🥲 이슈멜 사람 넘좋아해서 큰일임..

261 유루주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1:20:33

오늘 유루는 어떤 포지션일까
.dice 1 4. = 2

1. 서폿 2. 근딜 3. 원딜 4. 탱

사실 뭐가 나와도 유루주 맘임

262 선우주 (hpjo6lGObg)

2022-09-03 (파란날) 21:20:46

>>247 슈퍼 메카 제이슨은(는) 자폭을 썼다.
상대 00에겐 맞지 않았다.
슈퍼 메카 제이슨은(는) 쓰러졌다.

263 니나주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1:22:32

헉 뭐야 커스텀 되는군요?? 그럼 저는 한손에 딱 들어오는 나이프모양같은거 할래요

264 유루주 (3SIzZEUxBU)

2022-09-03 (파란날) 21:22:34

아니 제이슨 왜 갑자기 자폭기능 생기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4 아..ㅠㅠㅠㅠㅠㅠㅠ 이스멜씨 지구뿌셔 읽고싶었는데 슬퍼요...

캡틴 홧팅~~

265 스메라기주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25:04

그리고 붉은 제이슨은 3배 빠르다고 전해진다..(아무말

266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30:03

제이슨: 세븐스의 성능차가 전력의 결정적인 차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마!! (?)

267 레이주 (3qSsWDClag)

2022-09-03 (파란날) 21:30:32

붉은 제이슨은 하얀 기체를 조심해야...

268 스메라기주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31:23

붉은 제이슨에 드릴을 달면 괜찮아(?

269 선우주 (hpjo6lGObg)

2022-09-03 (파란날) 21:32:03

???: 붉은 제이슨 줄까... 파란 제이슨 줄까...

270 니나주 (zG/Pe8Ny4E)

2022-09-03 (파란날) 21:33:37

잠시만요 저 개인사정으로 조금만 이따 다시 올게요!!>ㅇ0

271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33:39

지금 이곳은 갈수록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가고있는 현장입니다! (리포터풍

272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33:48

니나주 다녀와용~

273 Stroy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34:22

[멜피]
"타이밍을 보고 내가 바람을 일으킬거야. 그걸 이용해서 기습하면 돼."

시선을 철로로 고정한 상태로 아스텔은 멜피의 말에 대답했다.


[아리아]
"적어도 이 근처엔 없어. 전부 확인했으니까."

물론 이후에 누군가가 올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 당장은 이 근처에는 적이 없다는 것을 아스텔은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제이슨]
"아직은. ...하지만 일단 다른 정보원과 연락을 취하는 중이야. 조만간에 열차가 출발할 것 같다고 하는군."

여자애인줄 알았다는 말에는 굳이 반응하지 않으며 뭔가 보인다는 말에 아스텔은 살며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엔]
"...확인했어. 준비해둬."

엔의 말에 아스텔은 미리 보검을 준비하라는 듯,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레레시아]
"...응. 안녕."

작전 중인만큼 긴 말은 그다지 할 생각은 없었는지 아스텔은 레레시아의 말에 그 정도의 답변만 하며 앞을 다시 바라봤다.


[쥬데카]
"아직 열차가 오려면 조금 시간이 더 걸려. 그러니까 그때까지는 조금 쉬고 있어도 괜찮아."

긴장을 풀진 않고. 짧게 말을 덧붙인 후, 아스텔은 계속해서 철로를 바라봤다.


[이스마엘]
"...있긴 하지. 열차가 출발할 때까지는 말이야."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 것인지 자세하게 아직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스텔은 지금 단계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피하는 모양이었다.


[공통]
그렇게 잠시 대기를 하고서 약 20분 정도가 지났을까. 아스텔은 귀에 끼고 있는 이어셋으로 누군가의 통신에 집중했다.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 후, 이내 아스텔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열차가 출발했어. 정찰원의 말에 의하면 수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븐스 7명이 탑승했고 그 외 가디언즈 병사 다수가 탑승했다고 하는군. 세븐스 7명은 3번 차량에 탑승했다는 것 같으니 참고해둬."

아무래도 블러디 레드로 세븐스를 이송하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었다. 그렇다면 정보는 단순히 유출된 것일까? 아직 그 진의는 알 수 없었다. 누군가는 그런 것을 고민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작전을 따로 생각하는 중일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슬슬 시간이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아스텔은 근방에 자신의 세븐스를 사용했고 이내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열차 진입은 이 세븐스. 즉 바람을 이용해서 안으로 침투하는 방식으로 시행될거야. ...떨어뜨리지 않고 확실하게 열차로 보내줄테니까 겁먹지 말고 뛰어내려. 신호를 주면."

다른 것은 몰라도 바람 조종은 자신 있다는 듯, 아스텔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이어 자신이 해야 하는 임무, 혹여나 너는 뭘 할 건데? 라는 물음이 나올것이라고 예상이라도 했는지 아스텔은 말을 조금 더 이었다.

"너희들이 열차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 나는 전선기지를 공격할 생각이야. 혹여나 원군이 너희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정말로 전선기지를 뒤집어 엎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시간을 끄는 정도니까 큰 타격은 주지 못하겠지만, 적어도 너희들이 원군의 기습을 당하는 일은 없을 거야."

그 정도의 안전은 이쪽에서 확보해주겠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아스텔은 모두에게 조용히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했다. 이내 조금 더 시간이 지나자 저 멀리서 붉은 열차. 스크린으로도 본 '블러디 레드'가 철로를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야말로 그냥 평범하게 철로를 달리는 그 붉은 열차의 창문은 다 닫혀있긴 했지만 보검으로 무장을 착용한 후, 더욱 강화된 그 힘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깰 수 있었을 것이다.

"지금이다. 뛰어내려."

뒤이어 아스텔은 모두에게 신호를 주었다. 제각각 뛰어내리면 바람이 마치 모두를 인도하듯 열차쪽으로 안내를 했을 것이다. 허나 열차의 속도도 느린 것이 아니었고, 한번에 많은 이들을 컨트롤 해야하는 만큼 1호칸, 5호칸, 7호칸. 3개의 루트로 나뉘게 되었을 것이다. 어느 칸으로 들어갔는지는 자기 자신만이 알지 않을까.

/지금부터 열차 진입이에요. 1호칸, 5호칸, 7호칸. 3개의 루트로 나뉘게 되고 일단 정보에 의하면 세븐스는 3호칸에 수용되어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10시 10분까지!
일단 아스텔에게 말을 걸거나 한 분들은 모두 아스텔의 대답처리를 했으니 참고해주세요.

274 스메라기주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34:25

>271 멜피 오늘 무슨 로션 발랐나요?(?

275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34:46

다녀오세요! 니나주!

276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38:05

3개의 구역... 팀을 미리 나누고 가야 하나?

277 아리아-메인 스토리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38:21

뛰어내리라면 뛰어내려야 하는 법이지. 치마를 안 입고 오길 다행이네.
7호칸처럼 보이는 곳을 향해 가볍게 뛰어내린다.
이제부터 별다른 이야기는 필요없겠지 ...나 혼자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지만

278 스메라기주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38:55

7호칸에 가서 탱킹 겸 딜링 해주실 분 찾습니다(?

279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39:32

1호칸이 조종석이랑 가장 가깝고 7호칸이 제일 끝과 가깝다고 이해하는게 맞을까용! (멍총이

280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39:59

>>279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딱히 나눡서 갈 필요는 없어요.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겠습니다!

281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40:28

5호칸으로 가겠습니당! 어느 쪽이든 빠르게 지원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5호칸에서 막혀서 아무데도 못갔다고 함)

282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41:09

그럼 제이슨이 1호칸!

283 선우주 (hpjo6lGObg)

2022-09-03 (파란날) 21:42:46

질문! 열차 창문은 꼭 보검을 써서 깨야할만큼의 특수한 무엇인가가 있나요?
일반 창문이라면 그냥 능력을 쓰거나 몸으로 부딪혀도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보검을 써야한다는 서술이 눈에 띄네요!

284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44:17

>>283 열차의 창문은 매우 단단하니까요. 무엇보다 열차가 절대로 천천히 달리는 것이 아닌 판국에 그 속도를 따라잡는 바람에 몸을 맡겨서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데 맨 몸이면..우선 멤버들의 몸이 먼저 박살이 날 거예요. (흐릿)

285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44:30

[좋아, 실례하겠어!]

제이슨은 셔츠를 벗어던지고, 자신의 머리를 뽑아서 휙 던진 뒤 그에 뒤따르듯 머리 없는 몸뚱이가 다이브 한다. 열차의 1호칸 위치에 데굴데굴 구르며 떨어진 머리 위로 마치 유도되듯 몸뚱이가 착지하고, 머리를 다시 뽁 하고 목 부분에 끼운다.

[바람이 세구만. 열차 안에 들어가야겠지 일단.]

스윽 고개를 내밀어 창문 쪽을 살피고, 석장 모양의 보검을 꺼내 창문을 힘껏 내리쳐버린다.

286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45:06

제이슨 몸은 튼튼해서 괜찮을테니까 제이슨한테 매달려서 들어가죠! (????)

287 엔주 (iQIG1j6jCE)

2022-09-03 (파란날) 21:45:36

"그럼 그쪽은 아스텔에게 부탁하겠다."

완전한 보검을 가지고 있는 아스텔은 그들보다도 훨씬 강할테니까.
힘은 적재적소에 쓰여야 하는 법이다,
라고 줄곧 로벨리아와 아스텔이 알려줬기에 엔은 이해할 수 있었다.
아스텔이 곧 바람을 일으키자 그녀도 주저없이 몸을 던진다.
열차가 빠른 속도로 종횡무진 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낙하하며 그것을 바라보고 있다가,
곧 한쪽의 끝인 7호칸으로 고기 줄기를 뻗어서 몸을 끌어당긴다.
이윽고 곧,
아주 간단하게 창을 부숴트리고 순식간에 안으로 들이닥쳤다.

"엔이 블러디 레드에 진입했다."

땅으로 자세를 낮춘 상태에서 날카롭고 기민하게 주위를 살핀다.
열차 안쪽까지는 어떤 상황인지 듣지 못했기에 경계하는 것이었다.

288 엔주 (iQIG1j6jCE)

2022-09-03 (파란날) 21:47:49

나메 실수가... 8ㅅ8
다들 1호칸 가시는 분위기라서 엔은 일단 7호칸으로 보냈습니다~

289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48:07

1호칸
- 제이슨 /

5호칸
- 쥬데카 (예정) /


7호칸
- 아리아 / 엔


// 선택장애인 우리를 위해 실시간 정리중

290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49:11

어차피 꼭 팀을 정해서 가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냥 자유롭게 가주세요!

291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49:12

다들 1호칸... 은... 아닌데... (?)

292 선우 (hpjo6lGObg)

2022-09-03 (파란날) 21:49:52

"좋아! 3번차량!"

블러디 레드로 세븐스를 이송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중요한 정보가 우리에게 노출되었다는 건...일부러 흘린 것이겠지.
어쩌면 우리가 열차를 탈취하게끔 해놓고 그 안에 폭탄을 설치에 우리 모두를 몰살 시킬 음모일 수도 있다.
어쩌면 위치 추적기를 넣어 우리의 위치를 알아챌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해야할 일은 명확하다. 7명을 구해야한다.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아스텔의 바람이지만 어쩐지 스산한 느낌도 든다. 아마 그가 긴장했기에 이리 느낀 것이겠지.

"안다치게 조심해. 다치면 서러워"

아공간에서 보검을 꺼낸다.

"가자!!"

빠른 속도로 창문으로 날아가 부딪히기 직전 아공간으로 열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5호칸 내부 허공에서 구멍이 생기더니 선우가 천천히 걸어나왔다.

"자, 작전을 시작해볼까?"

293 레이먼드 (3qSsWDClag)

2022-09-03 (파란날) 21:50:12

"난 죽음에 가장 급격히 다가갈수록 살아있음을 느끼지!"

마치 스카이다이빙 중에 급강하를 할 때 처럼 사지를 밀착시키고 뛰어내린다.
3호차에 세븐스들이 수용되어 있다면, 아마 그 근방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병력들이 있겠지.
난 그들을 노린다. 비교적 가까운, 5호차로 강하한다.

한 손으로는 보검을 꺼내들어 열차 위를 내리찍어 역풍에 날아가지 않도록 한 뒤 중심을 잡는다.
검을 뽑아내고, 다시 창문쪽으로 향한 뒤 차창을 보검으로 내리친다.

"열차 강도다. 자식들아!"

294 제이슨 (sumbk6cZwk)

2022-09-03 (파란날) 21:50:51

개조인간의,,,슬픔,,, (아님)

295 엔주 (iQIG1j6jCE)

2022-09-03 (파란날) 21:51:04

>>291 엔주가 미래를 봐서 그랬습니다!! (??)

>>290 그래도 분포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요~

296 레레시아 나나리 (mFc9jfjBW6)

2022-09-03 (파란날) 21:51:27

아스텔이 인사를 받아주자 그걸로 되었는지 이후는 조용히 때를 기다린다. 언덕 끝에서 철로를 보거나 하나둘 나오는 팀원들을 보거나. 그렇게 20여분이 흐른 뒤, 아스텔이 이후의 작전에 대해 설명했다.

"우히- 7명이나 구해야 해애? 많아-"

이거 잘못하면 팀킬 할지도- 건성으로 내뱉는 말은 어쩐지 농담 같지가 않다...

"오- 아스텔은 후방 지원-? 그럼 이거 가지고 가아."

레레시아는 주먹보다 작은 수류탄 같이 생긴 걸 아스텔에게 건넨다. 안에 쇠구슬 대신 레레시아 특제 극독이 들어있는 폭탄이다. 닿으면 살이 터지고 뼈가 녹으니 주의하란 말과 함께 건네주고- 받았든 아니든 언덕에서 훌쩍 뛰어내려 바람에 몸을 싣는다. 치마를 입었지만 타이트한거라 뒤집힐 일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진입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바람 속에서 허리장식에 독액을 두르자 바로 전신에 무장이 펼쳐지며 무기가 생성된다. 긴 갈고리날이 세갈래 달려있는 클로를 양손에 착용하고서 타이밍 맞게 다다른 창문을 깨고 안으로 진입한다. 들어가자마자 바닥을 짚으며 위치를 확인하니, 여긴 한 5호칸 쯤 되는 듯 했다.

"자-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아."

일단 내부의 상황을 보기 위해 한바퀴 둘러본다. 언제든 반응할 수 있게 신경을 기민하게 끌어올리며.

//레시는 5호칸!

297 레레시아 나나리 (mFc9jfjBW6)

2022-09-03 (파란날) 21:52:13

갑자기 5호칸 밀집사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8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52:13

"알겠습니다. 바람을 통해 침투, 세븐스 구출 및 열차의 탈취, 시행하겠습니다."

너는 준비하라며 어떤 식으로 열차에 침투할지 이야기하는 아스텔에게 고갤 끄덕여가며 대답했다. 이제 조용히 때를 기다릴 뿐.
얼마나 지났을까, 저만치서 모습을 슬슬 드러내는 붉은 색의 열차, 너는 곧 아스텔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쩌면 지금이다. 라는 말이 들렸을 때부터였을까, 땅을 박차고 뛰어내렸다. 바람이 만들어주는 길을 따라 열차로 향하는 네 모습, 너는 보검을 쥔 채 눈을 질끈 감았다.

"......"

보검이 빛의 입자로 변하듯 사라지고, 어느새 네 눈 앞에는 한 겹, 반투명한 막이 겹쳐져 있었다. 맞아, 고글. 약간 어두운 빛의 고글과,
양쪽 손의 건틀릿, 그리고 각반. 짙은 흑빛의 무장은 빛을 반사하며 번쩍였고, 다음 순간 열차의 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밀려들어온 바람과, 그 바람의 끝, 그 흐름에 따라 휘날리는 짙은 초록빛의 머리칼. 먼지와 유리 가루 속에서 너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기습 성공, 지금부터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고글 옆을 가볍게 터치하자 네 머리를 감싸는 헬멧이 그 존재를 드러낸다. 이제부터 네 얼굴은 아무도 볼 수 없겠지. 네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299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52:44

>>298 아 이번에도 쥬데카 대신 제가 뛰어들어 버렸네요
그건 둘째치고... 5호차입니다!! 빼먹었어요!!!(눈물

300 이스마엘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1:53:11

무언가 알고있는 걸까? 아직은 알 수 없다. "더 묻지는 않겠습니다." 예의를 차린 뒤 정보를 전해 듣는다. 정보가 이렇게 쉽게 유출되는 것이었나? 의문은 많지만 상관의 말을 거스를 수는 없다. 가디언즈 병사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겠지. 만약 죽여야 할 상황이 오면 어쩌지?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가디언즈라 할지언정 이상향에 닿을 자격이 있다. 그래, 제압만 하자. 그 정도는 상관께서도 봐주실 것이다. 이스마엘은 이상향을 향해 갈 첫걸음이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진입하겠습니다. 상관, 무운을 빕니다."

이스마엘은 심호흡을 하고 발을 구르더니, 그대로 휙 날아들었다. 바람에 몸을 맡겨 경쾌하게 떨어지던 이스마엘은, 제이슨이 먼저 도착해 깨진 창문이 아닌 새로운 창문을 깨듯 강한 염력을 두른 채 그대로 몸을 부딪쳤다. 이유야 간단하다. 본디 탈출로는 두 곳 이상 뚫는 것이 좋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혹은 보검을 전개하기엔 아직 이르다 판단한 것일 수도 있다. 혹시라도 안에 사람이 있어 전투를 시작한다면, 그렇게 된다면. 보검을 든 이상 죽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그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301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53:14

1호칸
- 제이슨

5호칸
- 쥬데카 / 선우 / 레이먼드 / 레레시아


7호칸
- 아리아 / 엔

302 쥬데카주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53:14

어 갑자기 5호차로 사람이 몰리는 듯한...?

303 이스마엘주 (MHv5XcaC52)

2022-09-03 (파란날) 21:53:30

1호차야.. 1호차..!!!!(황급히 추가함)

304 스메라기주 (I9VtIbbp6k)

2022-09-03 (파란날) 21:54:08

엔은 아리아 솔로 콘서트 당첨이네(?

305 쥬데카 (ollk5ewGEs)

2022-09-03 (파란날) 21:54:53

"알겠습니다. 바람을 통해 침투, 세븐스 구출 및 열차의 탈취, 시행하겠습니다."

너는 준비하라며 어떤 식으로 열차에 침투할지 이야기하는 아스텔에게 고갤 끄덕여가며 대답했다. 이제 조용히 때를 기다릴 뿐.
얼마나 지났을까, 저만치서 모습을 슬슬 드러내는 붉은 색의 열차, 너는 곧 아스텔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쩌면 지금이다. 라는 말이 들렸을 때부터였을까, 땅을 박차고 뛰어내렸다. 바람이 만들어주는 길을 따라 열차로 향하는 네 모습, 너는 보검을 쥔 채 눈을 질끈 감았다.

"......"

보검이 빛의 입자로 변하듯 사라지고, 어느새 네 눈 앞에는 한 겹, 반투명한 막이 겹쳐져 있었다. 맞아, 고글. 약간 어두운 빛의 고글과,
양쪽 손의 건틀릿, 그리고 각반. 짙은 흑빛의 무장은 빛을 반사하며 번쩍였고, 다음 순간 열의 일곱 번째 칸, 그 곳의 창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밀려들어온 바람과, 그 바람의 끝, 그 흐름에 따라 휘날리는 짙은 초록빛의 머리칼. 먼지와 유리 가루 속에서 너는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기습 성공, 지금부터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고글 옆을 가볍게 터치하자 네 머리를 감싸는 헬멧이 그 존재를 드러낸다. 이제부터 네 얼굴은 아무도 볼 수 없겠지. 네가 허락하지 않는다면.

//7호차로 변경하고 이름도 바꾸고...수고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머리박음

306 멜피주 (njfEIJ6nE.)

2022-09-03 (파란날) 21:54:58

...! (7호칸으로 쓰려던거 수정)

307 ◆afuLSXkau2 (oieJfUsaWY)

2022-09-03 (파란날) 21:55:31

어차피 여러분들이 어디로 가는지는 모두 정리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따로 메모장을 켜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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