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1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6 :: 1001

태식주◆lpv3AyUkTU

2022-08-15 01:53:29 - 2022-08-17 19:07:13

0 태식주◆lpv3AyUkTU (MMaEK7LjW2)

2022-08-15 (모두 수고..) 01:53: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869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1:34:35

쫀-득 아이스크림

레드 코스트

게이트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를 클리어 해야 섭취 가능

870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01:36:10

(하드한걸)

871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01:36:26

너무 하드한데

872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1:37:14

(아이스크림을 빼앗지 못하면 돈을 내고도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하는 흉악한 게이트)

873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01:38:20

그래놓고 꼴에 보물형 게이트

874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1:38:37

ㅋㅋㅋㅋㅋㅋ

875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1:40:21

(상대가 유찬영이여도 아이스크림 야바위를 멈추지 않는 광기의 게이트)

876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01:43:50

게이트를 처음 발견한 자는 모두의 존경을 사

무전취식 이란 이명이 붙었다고 한다

877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1:56:39

(어째서 무전취식?)

878 토고주 (2xny3I63LA)

2022-08-17 (水) 02:03:12

그야 돈을 내지 않고 아이스크림을 훔쳐 달아났으니까!

879 유하주 (qIk1TLMK5s)

2022-08-17 (水) 02:07:14

자고 일어나면 엄청 중요한 일을 해야 해 다들 힘을 줘!

880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02:09:30

힘내, 썬더!!

881 알렌주 (NhDNCAiYLM)

2022-08-17 (水) 02:10:18

화이팅!

882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10:28:08

캡틴 100일 축하해💓💞💕💗💘💝💖❣️
다들 좋은하루보내

883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1:42:06

하이루 올만에 일상 구해봄

884 강철주 (6WGCaiBL0c)

2022-08-17 (水) 12:08:18

일상.. 혹하지만 오늘은 외출 계획이 잡혀있어서 그만...

885 빈센트주 (.2MlcNO0YY)

2022-08-17 (水) 12:25:21

>>883
하실레여?

886 지한주 (/IPUiSLxiA)

2022-08-17 (水) 12:32:03

점심시간... 뭘 사러 나갈까 싶지만 귀찮다...(글러먹음)

887 빈센트주 (.2MlcNO0YY)

2022-08-17 (水) 12:43:23

어디 가셧나보네 운동하고 와야지

888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6:04:04

에고 미안, 사람 없는 줄 알고 밥먹고 운동하고 독서하고 그랬음

889 오현주 (2LULrDH9zA)

2022-08-17 (水) 16:16:55

반가운.

그러고보니 일상머신 시윤이 일상 하는거도 오래간만 인가?

890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6:25:15

그...럴듯? 요근래 잘 못하긴 했지. 기력이 없어가지고

891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6:42:44

여튼 일상할사람~

892 빈센트주 (.2MlcNO0YY)

2022-08-17 (水) 16:56:31

>>891
-빈- 2트

893 지한주 (lM5Y.hqcDM)

2022-08-17 (水) 17:01:53

으으으으...

확실히 노래 들으면서 하는 거랑 그냥 하는 거랑 묘하게 능률이 차이는 좀 나는 기분.

894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08:18

>>892 ㄱㄱ

895 빈센트주 (.2MlcNO0YY)

2022-08-17 (水) 17:11:55

>>894
선레 써올게요

896 빈센트 - 특별반 기숙사 (.2MlcNO0YY)

2022-08-17 (水) 17:13:56

"..."

빈센트는 꽤 분전해서 4강까지 올라갔지만, 그만큼 올라간 것은 치명적인 대가를 요구했다.

그건 빈센트를 문자 그대로 뼈와 살을 분리할 수 있는 적과의 대결로 몰아넣었다는 것이다. 샤를은 빈센트에게 처음에는 고전하다가, 파훼법을 알아내더니 빈센트의 대응 방식을 하나하나 봉쇄했고, 마지막에는 의료팀이 빈센트의 신체를 드는 것이 아니라 주워담아야 할 정도로 심하게 몰아붙였다. 결국 살아남았지만, 빈센트는 각성자답지 않게 온 몸에 붕대를 맨 채 기숙사 벤치에 앉아서 하늘을 보고 있었다.

"베로니카가 눈치채기 전에 붕대를 풀어야 하는데."
//1

897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19:25

오늘도 빈센트주는 캡틴의 설정풀이를 잘 지켜보지 않음을 들켰습니다(Da☆ran)

898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20:58

경기 끝나면 완치였을텐데

899 지한주 (DoieosOSkI)

2022-08-17 (水) 17:21:03

다들 안녕하세요.

미량의 카페인을 섭취한 결과는 비슷한데 왜 좀만 더 용량이 오버되면 한바퀴 빙글인 걸까...

900 오현주 (VQUBGTQ9mM)

2022-08-17 (水) 17:21:20

빈주 지한주 캡틴주 하이

901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21:34

캡뿌하이 오하이 지하이

902 유하주 (qIk1TLMK5s)

2022-08-17 (水) 17:22:05

모하이

903 오현주 (VQUBGTQ9mM)

2022-08-17 (水) 17:23:02

유하이

904 지한주 (DoieosOSkI)

2022-08-17 (水) 17:23:37

다들 어서오세요.

곧 다시 작업 들어가겠지만...

905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24:32

ㅎㅇ

906 빈센트 - 특별반 기숙사 (.2MlcNO0YY)

2022-08-17 (水) 17:24:51

>>897
사실 알고는 있는데 좀 병원놀이 해보고 싶었으요

907 빈센트 - 특별반 기숙사 (.2MlcNO0YY)

2022-08-17 (水) 17:25:14

아님 뭐 다시 써오고요 잠만요

908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25:55

갑자기 부상을 입는다면 시스템 제작자들은 직장을 잃기 때문(......)

909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26:51

100일 기념의 데이트 같은건 했어 캡뿌?

910 빈센트 - 선레 (.2MlcNO0YY)

2022-08-17 (水) 17:27:14

"..."

빈센트는 대련이 끝난 이후 기숙사에서 온갖 미친 짓을 벌이고 있었다. 다만 그의 입장에서 미친 짓이었고, 대민피해의 입장에서 미친 짓은 아니었다. 빈센트는 눈을 감고, 온 몸의 의념 흐름을 집중해 비를 만들어서는 기숙사를 두들겼다.

"환경을 확인해라. 그리고 지배해라..."

하는 말이야 그랬지만 바깥에서 보면 그냥 다른 곳은 전부 화창한데 특별반 기숙사만 비가 오는 기이한 광경이었으리라.
//1

911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27:17

7시부터?

912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27:47

기상청 오늘도 시말서 1추가

913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28:22

갑자기 비 와?

914 ◆c9lNRrMzaQ (W8YK42SfLk)

2022-08-17 (水) 17:29:26

>>910

915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30:15

아하 ㅋㅋㅋ

916 시윤 - 빈센트 (RLvhD6po1k)

2022-08-17 (水) 17:31:35

8강인가. 나름대로 애썼다. 기왕이면 4강까진 올라갈 수 있었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저격수가 일 대 일로 싸운다는 상황으로 이 정도면 노력한 축이라고는 생각한다.
덕분에 역성혁명은 한 단계 나아갔다. 거기에 생각지도 못하게 스승님이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과의 만남까지.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서 노력한 보람은 차고 넘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그런 느낌으로 드물게도 들뜨게 지내다보면 기숙사를 빗방울이 강타한다.
바깥을 창문으로 내보내면 날은 화창할텐데, 여기만 비가 오는군.
보나마나 마도쟁이들 짓이겠지 싶어서 덤덤히 의념의 흐름을 쫓아 걷는다.
멀리 가지 않아서 익숙한 얼굴. 마침 최근 나를 꺾었던 녀석이 명상하듯 앉아있는걸 발견할 수 있었다.

"거기서 뭐하나? 빈센트군. 비를 이렇게 좋아하는진 몰랐는데."

917 라임주 (B3/iE.n3Ss)

2022-08-17 (水) 17:32:24

캡틴의 100일 데이트코스가 궁금하구나

918 시윤주 (RLvhD6po1k)

2022-08-17 (水) 17:33:13

스승님이 생기면 거기에 우필을 얹어서 뭔가 뭔가가 가능할까?? 가슴이 설레는 일이다

919 빈센트 - 시윤 (.2MlcNO0YY)

2022-08-17 (水) 17:36:46

"..."

빈센트는 슬쩍 눈을 떠서, 시윤을 바라보았다. 애늙은이라기에는 지나치게 성숙했던... 인물로 기억하는데. 빈센트는 상대를 바라보다가, 명상 자세를 풀고 가볍게 목례했다. 빈센트는 비를 좋아하느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불을 적절한 범위에서 통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리고 불을 가지고 노는 이들이 그 일을 오래 하고 싶으면... 불을 제어하는 방법도 좋아해야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이번에는 번개 치는 소리도 들려왔다. 빈센트는 옛날에 들었던 말을 떠올린다.

"환경을 지배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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