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9109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36 :: 1001

태식주◆lpv3AyUkTU

2022-08-15 01:53:29 - 2022-08-17 19:07:13

0 태식주◆lpv3AyUkTU (MMaEK7LjW2)

2022-08-15 (모두 수고..) 01:53: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614 토고주 (CQP7SL6Uhs)

2022-08-16 (FIRE!) 19:46:17

안돼 유하야... 만약 라스트 찬스가 주어진다면
유희를 제안해보자...!

자신의 유희를 끝내기 위해 자신의 자손을 죽이려고 하는 드래곤과 그 드래곤에게 맞서 자신의 미래를 확립해나가려고 하는 어린 드래곤의 저항
세계의 주인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구경하는 것은 꽤나 재미있지 않겠냐고 한 번 해봐..!

이 경우에는 유하의 미래는 반드시 부모와 싸우는... 그런 미래가 확정지어지겠지만..

615 알렌 - 진행 (SKWqDBss6A)

2022-08-16 (FIRE!) 19:46:22

커다란 크기, 질리지 않을 정도 적당한 단맛과 약간의 상큼한 맛을 가진 젤리는 무척이나 맛있었다.

무척이나 거대한 존재감을 가진 하지만 어쩐지 편안한 느낌을 주시는 이분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아플 정도로 내 가슴의 박혀왔다.

'스스로를 고독 속에 빠트린다...'

그렇다. 이제 나는 혼자 발버둥 치는 입장이 아니였다.

다른 분들을 생각하고 조금 더 주변을 봐야한다.

'미리내에 입학할때 잊지말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앞으로 자신과 함께할 동료들을 믿자. 라고 그렇게 다짐을 했건만 또 혼자 급해서 이 사단이 났다.

"처음 보는 저를 위해 이렇게까지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고사장님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웃으면서 다른 간식을 권하는 고사장님의 권유를 염치 때문에 사양하려고 했지만

"...혹시 마쉬멜로우도 있을까요?"

저 젤리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다른 간식도 너무나 궁금해졌다.


#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마쉬멜로우 하나만...

616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19:48:15

메리 선생과는....이미 쫓겨난거 아니야? 대화 끝난거 같은데

617 하유하 (CpkzpyafSY)

2022-08-16 (FIRE!) 19:49:33

#일단 정신 차리고 상황을 한번 파악해봅시다

618 하유하주 (CpkzpyafSY)

2022-08-16 (FIRE!) 19:49:48

하하

619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52:21

>>604
추천하지 않습니다.

>>605
이후 별개적으로 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승자는 이주일입니다!
아슬아슬한 도박이 겨우 성공했는지. 이미 망념의 한계에 도달한 듯 눈과 입에서 피를 흘려내고 있군요.

>>606
" 누구와 함께 웃었는지는 잊을 수는 있지만, 누구와 함께 울었는지는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

류는 얼굴을 쓸어내는 태식을 바라봅니다.

" 특별반은 지금. 간단히 말하자면 서로를 믿을 계기가 부족한 것과 다르지 않아. "

그는 품에서 이따금 두 개의 술병을 꺼내듭니다.
단지 이런 행동에서, 취하기에는 두 사람의 격은 너무나 높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사소한 행동에 두 사람은 익숙하게 병을 쥐고 입에 술을 털어넣습니다.
이 사소한 행동에 고통을 잊던 시절이 있기 때문인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병을 입에 털어넣습니다.
태식은 병을 비워가면서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머금고 삼키는, 취하기 위한 잔을 삼킵니다.
류는 병을 비워가면서도 적은 양을 연거푸, 마치 무언가를 잊으려는 듯한 잔을 삼킵니다.

그 미묘한 다른 행동들 속에서도 서로의 다름이 확실하게 느껴지는데 너무 당연한 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 남들에게 배려를 바랄 수는 없어. 각자만의 목적과 이유가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 배려를 무시할 수는 없겠지. 결국 싫더라도, 좋더라도 우리는 특별반이라는 영역에서 지내야 할 거고 그 기간동안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그 사람들의 문제를 이해해주는 것도 좋을 거야. "

툭.
병이 책상 위에 떨어집니다.

" 어른이니까. 듣는 법도 필요해. 독재자가 되겠다면 말리지는 않아도 별로 유쾌하진 못할 테니까 말야. "

620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19:53:24

그럼 여유있을 때 장비라도 사러 가볼까.

#학생들 마켓이 대곡령 제한에 안걸리면 둘러보고, 아니면 대곡령 상점으로 이동합시다.
앗, 그리고 잔여망념 100 으로 망념 100 감소해둘게요.

621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19:55:54

>>609
" 부장이 두라고 해서.. "

그는 귀찮다는 듯, 자신의 작품을 바라봅니다.

" 후원자가 생기면 가끔 일해도 떼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해서요. "

>>611
보러 가는 것은 어렵지 않죠!
현재 발표하는 주제는 생명 공유와 질병 치료에 대한 의념학적 관념인 듯 합니다!

>>613
증가하였습니다!

622 현준혁 (IeQhmfbh6Y)

2022-08-16 (FIRE!) 19:56:52

" 야 저걸이기네 독하구만..."

하긴 태식 아저씨를 이긴 녀석이니 납득은 간다..
흠 ..이제 다음은

"그 녀석도 대련 끝났지?"
" 마침 방어구도 필요했으니 "

#강철의 대련 상대..번호있으려나!

623 빈센트 (z4bTp5n8Vo)

2022-08-16 (FIRE!) 19:59:54

# 베로니카에게 연락합니다.

"베로니카. 지금 시간 괜찮아?"

624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01:51

>>615
곧, 그는 손을 들어올리더니 호오옵!! 하는 소리를 냅니다.
.... 뿅!

커다란 마시멜로우가 나타납니다!

" 호홍. 살짝 구워줄 수도 있지용? "

>>617
메리 교관은 작금의 상황이 별로 재미가 없어진 듯, 따분하단 표정으로 유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조금 풀어내자면 이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유하가 요구한 조건은 피의 각성, 또는 그에 준하는 무언가였을겁니다. 지금까지 유하가 각성한 드래곤으로써의 정체성. 또는 그에 준하는 무언가들은 유하의 짧은 생에서 얼마 되지 않는, 타인과 다른 뛰어남을 선물해주었습니다.
그런 것을 확실하게 꺼내들 수 있는 인물에게 유하가 줄 수 있는 것은 적을 것입니다. 크게는 목숨에서, 적게는 그녀가 요구하는 무언가의 물건까지.
그러나 그런 것을 유하가 가지고 있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결국 유하가 낼 수 있는 것은 극히 한정될겁니다.

그러나 목숨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그녀가 강하다고 한들, 이 곳에 있는 교관들 모두가 그녀를 상대한다면 유하 하나는 충분히 빼돌릴 수 있을테니까요.
또한 축제 기간이니만큼 수많은 가디언들이 이곳에 있는 것도 유하에게 다행인 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가 요구하는 무언가는 '당장' 지불할 수 있는 무언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아마 높은 확률로, 그 격에 걸맞는 무언가를 지불해야만 하겠죠.

유하는 지금 그녀에게 지불할 것이 있습니까?
아니라면 작금의 기회를 단순히 놓치기 싫단 이유로 욕심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까?

625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04:15

>>620
당근마켓에서 물건 샀다고 상인연합이 거품을 물지는 않을 겁니다......

무엇을 검색해볼까요?

>>622
그러나 오늘도, 우리 준혁이에겐 친구가 없습니다!
연락처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하하. 캡틴에게 원망이나 합시다.

>>623
이 곳은 수많은 가디언과, 그에 준하는 고위층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베로니카를 부르는 행동이 별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행동합니까?

626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04:24

본선까지 너무 쉽게 올라왔던 터라 64강에서 함부러 모습을 드러내는 실수를 했다. 중간에 기만전술로 다시 은신하고 상대의 패턴을 무너뜨려 이기긴 했지만 그러한 실수가 실력자와의 전투에서 일어났다면 그녀는 지금쯤 사자(使者)가 아닌 사자(死者)의 신분으로 자신의 신과 대화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손에 쥔 단검의 손잡이를 잡고 익숙하게 손이 가는대로 휘둘러본다. 공인된 기관에서 지급한 만큼 품질이 나쁘지는 않았으나. 태식의 64강 패배 원인을 들어본 이후 묘하게 찝찝했다. 게다가 곧 있을 점령전...

"저 마도사를 부대도 없이 단신으로 상대하라니, 어불성설이어요."

결승전을 가만히 지켜보다 이주일이 승리한 것까지 확인한 소녀는 일어서 소리없이 자리에서 벗어났다.

#대곡령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627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20:04:49

# 5만 GP 로 구매해볼 수 있는, 저격수에 어울리는 방어구가 있나 한번 둘러봅시다!

628 토고 쇼코 (CQP7SL6Uhs)

2022-08-16 (FIRE!) 20:05:59

토고는 흐음... 하며 신음을 흘리며 다시금 그의 작품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 내에서 토고는 필립에게 조언... 이라 해야 할까? 나름대로의 투자를 위해 입을 열었다.

"고건 맞다. 후원자가 있음 니한테 달려드는 날벌레들 한 방에 처리 가능하고 적어도 후원자랑 같거나 그 이상이 아니믄 접근도 힘들기다."
"가끔 일하되, 그 일이 귀찮기는 하겄지마는 니 좋아하는 거 하면서 평탄하게는 살수있을걸? 떼돈까지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소재 문제도 있지 않겠나? 후원자가 제공을 해준다믄 다행이겠지만 아니면 소재도 직접 사야하고.. 후원을 정기적으로 받을수있도록 명성도 알려야 하니 고건 고거대로 다른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토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오히려 대운동회에 전시를 함으로써 명성은 명성대로 알리고 관람객들 사이에 있던 여러 길드들의 눈길을 끌수있으니 부장이란 자가 잘 판단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잠깐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니 대곡령이라고 들어봤나? 상인 길드인데..."

토고는 자신이 멋대로 대곡령의 이름을 팔아버리는 건 아닌가.. 고민한다. 이채준 스승님이라면 이런 '물건' 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
장인 등급의 파장을 뚝딱 만들어내지만 생산성은 없다. 하지만 다루기는 쉽다. 인간이란 탈을 쓴 날벌레들로부터 지켜주고 소재를 제공해준다면... 말이다.
하지만? 내 무기를 만든 자도 장인... 장인은 이미 충분히 넘치지 않을까? 아니, 하지만 이채준 스승님이라면 다른 쪽으로 커넥션을 연결시켜 그 쪽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받을수 있을지도...

"니가 원한다면 그쪽에 인맥을 형성해줄수도있다. 니 가치를 증명하면 가치를 아는 사람을 찾아가 후원자가 되는 게 어떤교 하고 입김을 불어넣을수도 있고... 정 안된다면 그쪽에 전용 장인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뜸을 들이며, 토고는 적당히 말끝을 흐리며, 필립에게 말해본다.

"제일 중요한건 니 선택이니까 니가 싫다면 내는 아무런 행동도 안 할게."

#대화할게! 필립이랑!

629 현준혁 (xtMi7WdNjg)

2022-08-16 (FIRE!) 20:06:11

어김없이 하는건 전부 안되는 순간이 찾아왔다
하지만 괜찮다. 이런 순간을 위해 아껴둔게 있으니까..
치트키 아득한 자아를 써서 npc 친구를 만들어주마 캡틴...두고보자!

괴전파를 무시하고 ..현준혁은 인맥을 늘리기 위해 둘러본다

#아득한 자아 사용!

630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06:21

>>626
이동합니다!

무엇을 찾아볼까요?

>>627
아쉽지만.. 5만 GP로 구할 수 있는 최대 한도는 일반 아이템이 끝입니다.
찾아볼까요?

631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20:08:13

끙,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없는 것 보단 좋지 않을까!?

# 맨몸 상태보단 뭐라도 걸치는게 좋을 것 같으니, 찾아봅시다!

632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08:39

#40000~60000gp로 구매할 수 있는 암살자가 사용할 무기가 있나 찾아봅니다.

633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08:52

>>628
" 괜찮아요. 단체를 후원자로 두는 건 귀찮으니까. "

그는 귀찮다는 듯한 표정 대신, 슬쩍 토고의 허리춤에 걸린 총기를 바라봅니다.

" 좋은 거 들고 다니시네요. "

>>629
준혁은 연락처를 뒤져 장지수에게 연락을 보냅니다!

[ ... 여보세요? ]

하하 이건 생각 못 했지?

634 준혁주 (xtMi7WdNjg)

2022-08-16 (FIRE!) 20:09:28

이게 뭐야 아득한 자아 날렸어!
심지어 이전에 고백했다가 차인 사람에게 연락을 보냈어!!!!

635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20:10:08

아니지 저게 최선의 선택이었단건 괴상한 고백했다가 차인(강조) 사람에게 연락하는게 뭔가 중요한게 있었단거지

636 현준혁 (xtMi7WdNjg)

2022-08-16 (FIRE!) 20:10:13

" ........ 뭐하냐 .."

선물 받았던 넥타이핀을 만지작 거리다가 대충 뺴두고 주머니에 넣은 나는
나노머신만 멍하니 바라보다가 말을 이어나갔다

"할 일 없으면..잠깐 나좀 도와주라"

#대화

637 빈센트 (FI5KgKiB.k)

2022-08-16 (FIRE!) 20:10:33

"엄..."

# 문자를 지우고 그냥 발표를 보러 갑니다.

638 하유하 (CpkzpyafSY)

2022-08-16 (FIRE!) 20:11:23

"........"

아랫입술을 꽉 깨물고는 숨을 내쉬었다. 그래, 한 세계의 주인에게 줄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 무언가 건낼 것이 생긴다면 다시 말을 걸어보는 편이 옳을것이다.

"무례를 저지를 생각은 없었어요, 죄송합니다."

꾸벅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해본다.

"대가로 드릴만한것을 손에 넣으면... 그때 다시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아니 피를 제어하는 법을 알려달랬는데 왜 각성이야? 둘이 같은거야?

639 알렌 - 진행 (SKWqDBss6A)

2022-08-16 (FIRE!) 20:12:16

"?"

"!"

갑자기 고사장님 손 위에서 마쉬멜로우가 나타났다.

'의념을 사용하신건가?'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던 나에게 고사장님은 웃으며 마쉬멜로우를 건네주셨다.

"!!!"

맛있다!

아까 젤리도 맛있었지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마쉬멜로우는 한층더 내 입맛을 사로잡았다.

"진짜 맛있어요!"

방금까지 대련에서 패배해 죽상을 띄고 있던것이 무색하게 나는 커다란 마쉬멜로우를 웃으면 금방 먹어치웠다.

마쉬멜로우를 다 먹은 뒤

나는 실없는 모습을 보인게 조금 머쓱하여 얼굴을 살짝 붉히면서 고사장님께 감사를 전했다.

"오늘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거 제 연락처입니다. 아직 보잘 것 없는 학생이지만 혹시라도 제게 부탁하실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고사장님께 알렌의 연락처를 드리는걸 시도하겠습니다.

640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13:13

드래곤의 피를 제어할 수 있다 - 각성

641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15:14

>>631
적당히.. 열심히.. 찾아보......

" 격 떨어지는 물건을 사는 거는, 오히려 더 자신을 까는 것밖에 안 되지. 특히 장거리를 커버해야 하는 저격수에겐 더더욱 말야. "

툭 하고 부딪힌 누군가를 향해, 고개를 높혀 시윤은 얼굴을 살펴봅니다.
등에는 커다란 저격총을 걸치고 있는 인물입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오른쪽 눈이 있어야 할 곳에 눈이 없고, 텅 빈 공간만이 남아있단 점입니다.
남은 한쪽 눈으로 시윤을 바라보면서 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 이런 학생 수준에 어울리는 물건들 속에는 진짜를 찾기 어렵지. 그렇지 않나? 클래식한 롱 슈터 학생. "

>>632
쓸만한 무기를 찾아보더라도, 이 가격대에선 일반 등급의 물건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고레벨로 갈 수록,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들은 대부분 일반 등급의 아이템들이 대부분이 됩니다. 고레벨을 감당할 수 있는 일반등급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비싸니까요.
고레벨의 각성자들의 돈이 살살 녹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찾아볼까요?

>>636
[ 무슨 일 있.. 아니. 아니다. ]
[ 어딘데. ]

그녀는 꽤 선선히 대답합니다.

642 토고 쇼코 (CQP7SL6Uhs)

2022-08-16 (FIRE!) 20:17:20

"그러나? 휴우... 솔까 내도 조금 긴장했다. 멋대로 이름 팔아먹는 거 아닌가? 싶어가."

토고는 장난스러운 느낌으로 크크 웃으며 필립의 말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이, 혹은 오히려 거절해줘서 다행이라는 듯이 대답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총기를 바라보는 그의 눈길에 어디 한 번 제대로 보라는 듯이 총기를 꺼내어 보여준다.

"오야, 요거에 관심 있나? 고르돈의 소재로 만든 샷건이다. 내는 샷건은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내를 위해 준비한 거니까 닳고 닳을때까지 써묵어야지."
"제작자가 민우형인가? 하는 아인데..."

장인... 장인... 아, 토고는 문득 자신의 아이템창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소재가 생각났다.
그리 대단한 소재인지 아닌지 토고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기왕 만난 장인이고 기왕 만난 인연이고.. 돈도 충분...한가? 할지도 모르니 그에게 한가지 의뢰를 맡기고 싶었다.

"니 장비 제작하는데 보통 얼마 받는데? 내 재료 아이템 하나 들고 있다는 거 깜빡해부렸다. 가능하다면 의뢰 한 번 맡기고 싶은데 가능하겠나?"

#필립에게 '분쇄자 고르돈'을 보여주고 뒤이어서 '굳은 야수의 피' 를 보여주며 말할게.

643 현준혁 (xtMi7WdNjg)

2022-08-16 (FIRE!) 20:18:17

" 미리내 정문. "
" 별거 아니고....선물 사는 것 좀 도와줘 "

이럴때 친구가 있다는게 참 좋다.
.... 그래도 이게 괜찮은가 싶다
정말로 순수하게 ..도움을 받기 위해서..지수를 부른건가 난...
정말로 지한이 누나의 선물을 사주기 위해?
....... 황서비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 친목

644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22:47

>>637
발표를 관람합니다.

...
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의념 각성자의 기술 중 의료계통 각성자들의 기술 중에는 '생명 공유'라 부르는 특별한 효과를 지닌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명력을 기반으로 하여 아군의 사망, 또는 그에 준하는 상황을 일시적으로 유예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의념의 힘을 이용하여 질병을 일시적으로 이전시키거나, 제거하는 데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빈센트에겐 하등 소용이 없는 발표란 거죠.
이런.

>>638
선홍빛의 차 위에 작은 벚꽃을 닮은, 무언가가 피어납니다.
끝없는 표류를 이어가는 듯한 무언가의 표류는, 종착점 없이 떠나고 있습니다.

" '심장'. 이 정도면 되겠죠? "

메리는 가벼운 미소와 함께 손을 젓습니다.
축객령으로 보입니다.

>>639
정신력이 크게 회복됩니다!

아이템 '초당도 마쉬멜로우'를 섭취하였습니다. 하루 간 정신력이 매 턴 조금씩 회복됩니다.

" 호홍, 과자를 먹고 싶다면 가끔 찾아와도 좋아용. 그럼. 아저씨는 이만 가보도록 하죵! "

그는 넉살스런 표정으로 알렌의 등을 두드려주곤 멀리 떠나갑니다.

645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23:27

적당히 찾아보려 했지만 역시나 현실은 가혹했다. 한국과 일본의 물가차이라도 기대해봤지만 어림도 없지!
의뢰를 뛰기에는 시간이 없고 후원자를 찾는것은 신중해야할 일이었으며 저를 눈여겨본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도 몰랐다.

망념이 가득차 수련도 힘드니 정보라도 얻는게 좋을것으로 보여 생각을 거듭해본다.

#점령전 관련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예를들어서 정보길드나...없으면 망념을 확인해보고 수련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646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20:23:30

끄응....하고 나는 팔짱을 낀체로 생각에 잠긴다.
5만 GP 가지고 학생 시장에서 대단한 물품을 노리는 것도 도둑놈 심보일지 모르지만.
그걸 감안에도 역시 영 눈에 차지가 않는구만.....고민되네.

그러던 도중 누군가 말을 걸어와 바라보면,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등 뒤에 걸쳐있는 커다란 저격총, 비어있는 한쪽눈, 저격수에 대한 조언.
상대가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같은 보직에 있는 사람이 호의를 보내는 것 같아서, 나는 솔직하게 웃으며 인정하기로 했다.

"하하, 그 말씀대로십니다."

"아무대로 점령전 전에 마음이 좀 조급해져있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대련대회는 초조함을 느낄 만큼의 성적은 아니었다만서도, '그러니까 이 기회에 좀 더 약진해볼까!' 같은 생각이 없던건 아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낭비욕이 있는 것도 아니니, 구매는 보류해야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결론을 내리곤, 보기 힘든 저격수를 만난김에 상대가 흥미가 떨어져 자리를 옮길 때 까지 대화나 해보기로 했다.

"저는 윤시윤이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석적인 저격수죠."

# 대화 대화

647 빈센트 (FI5KgKiB.k)

2022-08-16 (FIRE!) 20:26:59

"...그렇군요."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인다. 듣고보니 빈센트는 아무래도 여기서는 들을 수 있는게 없겠다 싶어 그냥 베로니카에게 연락합니다.
# <베로니카. 4강전은 봤어? 정말 힘들었어. 이전도 다 그랬지만, 샤를이란 사람은 진짜 이길 수는 있나 싶더군. 어쨌든 대련은 끝났는데, 어디 있어? 그쪽으로 갈게.>

648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27:11

>>642
" 대단한 물건이네요. 의도적으로 일부 기능을 막아놓은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원래 이런 샷 슈트 형태보다는 원 불릿 형태의 총에 더 어울렸을 것 같긴 하지만 말이에요. "

짧은 시간, 분쇄자 고르돈을 살펴본 필립은 토고가 내민 굳은 야수의 피를 바라봅니다.

" ...... 40만 GP? "

야이 날강도 새퀴야

>>643
곧 미리내고의 정문에서 두 사람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잠시 준혁을 살피던 지수는, 한숨과 함께 준혁의 등을 후려칩니다.
따끔한 충격과 고통. 정말로 간만에 느껴보는 손맛입니다!

" 사람을 불러놓고 얼굴이 왜 죽상이야. 왜. 이번에는 누구한테 차였는데? "

649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27:33

내가 하지 말라고 한 거는 진짜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고 한 건데.

650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20:27:55

한준혁이 '실은 고백 받았는데......'

651 시윤주 (Gv1GlZiteA)

2022-08-16 (FIRE!) 20:29:41

정그하를 강행해버린 빈달러...

652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30:06

>>645
현재 린의 망념은 최대치입니다.
정말로.. 수련장으로 이동하나요?

>>646
어쩐지 소름돋는 듯한, 한쪽 눈이 뚜둑거리듯 움직이며 시윤을 담습니다.

" ...... 스로이머. 스로이머 윈트다. 아메리카의 저격수였지. "

653 알렌 - 진행 (SKWqDBss6A)

2022-08-16 (FIRE!) 20:32:17

고사장님의 조언과 도움을 받은 뒤

'패배한 이유...'

단 것을 먹어서 일까 조금은 객관적으로 방금의 대련을 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어쩌면 이미 그 이유를 알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욕심이 났던거 같다.

조금은 그녀처럼 멋지고 간결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그런 욕심

그것과 별개로 기술의 숙련도 부족이 패배의 결정적인 원인 것 또한 객관적인 사실이였다.

"아직 점령전 까지는 시간이 남았으니까..."

수련하자


# 특별 수련장으로 이동

특별 수련장 사용이 불가능 하다면 일반 수련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654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32:40

>>652
망념 최대치가 뙇!
그럼 그렇지 깔끔하게 단념하고 총교관실로 이동합니다.

#위험물 이용 허가증? 받으러 총교관실로 이동합니다.

655 라임주 (cqats8VF/Y)

2022-08-16 (FIRE!) 20:32:56

오늘은 좀 바빠서 구경!
진행 화이팅~

656 현준혁 (xtMi7WdNjg)

2022-08-16 (FIRE!) 20:33:05

" ....실은 고백 받았는데 "

여전하다
그녀는 유능하고 정의롭다
그렇기에 못난 나는 함께하지 못했다
나는 황서비고에 들어갈만한 능력이 되지 못했을 것 이다.

능력이 없기에 기대는 배신 당한다
삼촌에게도 형에게도 너에게도

그렇기에 기대를 배신당하는게 싫어서 ...
혹시나 또 지한이 누나에게 기대했는데 모자랄까봐.
나는 능력을 입증하고 싶어서 기다려 달라 했다..
내 능력을 입증하면 배신당하지 않겠지.

". ...선물을 주고 고백에 승락하고 싶은데..어떤 선물이 센스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대화

657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33:20

대련 끝난 직후에는 전부 망념이 최대치(200/200)이 됩니다.
스킵했어도 똑같아!! 보상은 공짜로 주는 게 아니다!!!!!!

658 윤시윤 (Gv1GlZiteA)

2022-08-16 (FIRE!) 20:34:39

.....아메리카? 심상치 않은 사람이로군. 펄펄 위험한 사람인 분위기가 풍기지만.
이런 축제날에 습격할리도 없을테고. 먼저 적당히 좋은 참견을 걸어준 호의도 베풀었다.

솔직히 달리 할만한 것도 없고, 대련 대회를 하느라 배도 고프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스로이머씨."

"마침 덕분에 아낀 돈으로 식사라도 할까 싶은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바쁘시지 않다면 같이 어떠십니까? 제가 내겠습니다."

# 대화 대화

659 하유하 (CpkzpyafSY)

2022-08-16 (FIRE!) 20:35:42

#방으로 가서 한숨 자자...

660 토고 쇼코 (CQP7SL6Uhs)

2022-08-16 (FIRE!) 20:37:25

의도적으로 일부 기능을 막아놓은 듯한 느낌이라.. 토고는 분쇄자 고르돈을 보고 이젠 상품의 상세 정보까지 보는 능력을 기르란 것이더냐 하고 이채준 스승님을 욕했다.
샷 수트 형태보다는 원 불릿 형태의 총에 더 어울렸을 것 같다.. 라는 필립의 말에 "그릏나? 하이고... 이놈의 스승님은 뭘 하나를 줘도..." 하고 중얼거리며 이채준 스승님을 욕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거 알지???
토고는 이제 총을 돌려 받고 의뢰비용을 듣기 위해 굳은 야수의 피를 보여주었는데

"40만?"

토고는 방긋 웃었다. 헬멧 때문에 보이지는 않겠지만

"우리 거래는 여기서 쫑난걸로 하자. 그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다...."

순 날강도가 따로 없네... 속으로는 투덜투덜 투덜이가 되었지만 장인 등급을 만드는 솜씨라면 그 정도 금액이 이해가 가긴 한다. 하지만 재료가 재료인만큼 장인 등급이 완성되더라도 내가 준 재료 자체의 효과가 끌어올려지기 보다는 부가적으로 투입된 재료의 효과가...
하지만 부가 재료까지 의뢰자가 낸다고 한다면 저 금액은 합당하겠지만 후우.. 아니다. 토고는 어차피 돈도 없다. 그러니 깔끔하게 기브업. 포기하기로 했다. 이것도 경험이지 뭐.... 이채준 스승님을 만나면 배워야 할 게 더 늘었다.

"그래도 꽤 재미있지 않았나? 크크.. 이렇게 대화하는 거 말이다. 내는 꽤 재미있었는데. 아, 니 베니온이라고 했제? 니를 제대로 광고하고 싶음.. 음, 운동회라는 걸 살려가지고 누구 한 명에게 니 아이템 제공해줘서 금마가 선전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눈썰미 있는 아들은 장비가 좋으면 눈길부터 가니까 말이다. 크크..."

#40만GP 없어!!!!!!! 우에에엥!

661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38:57

>>654 #취소

662 지한주 (5ctyD.EEl2)

2022-08-16 (FIRE!) 20:39:41

금융치료는 대단해.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663 린-진행 (EKM0XzZlAc)

2022-08-16 (FIRE!) 20:39:51

#잔여망념 100으로 망념 100 감소시키고 축제 현장을 구경하면서 볼거리가 있는지 둘러봅니다.

664 ◆c9lNRrMzaQ (j7nIBlmzc6)

2022-08-16 (FIRE!) 20:40:20

>>653
망념 200을 통째로 날릴 수단이나 방법이 있습니까..?

>>654
이전부터 대련 끝나면 200으로 오른다고 캡틴은 계속 언급했습니다.....

총교관을 찾아갑니다.
느긋한 표정으로, 무언가 영상을 보던 총교관은 린의 방문에 영상을 멈추고 린을 바라봅니다.

" 무슨 일이야? "

>>656
점점 떨어지는 듯한 감정 속.
살짝 주먹에 힘이 들어갑니다.

팍.
짧은 후려침이 다시금 이어집니다.

" 혹시 만나자는 이유가 동정을 사서 봐달라, 같은 거면 안 봐줄 거야. "

그녀는 단호하게 말하면서 준혁을 바라봅니다.
여전히. 그녀는 대장부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 그쪽이 뭘 좋아하는진 알아? 사실, 괜한 선물로 시작하는 것보단 같이 괜찮은 식사를 한다거나, 같이 어딘가를 가본다거나 하는 것도 괜찮을 거야. 생각보다 여자들은 그런 로망같은 것도 있거든. "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준혁의 주머니에 무언가를 찔러넣습니다.

▶ 이르카인 크루즈 이용권 ◀
일부 길드의 중역들에게 주어지곤 하는, 이르카인 社의 크루즈 이용권.
일부 금액을 부담한다면 파티를 개최할 수 있다.
▶ 소모 아이템
▶ 파티 개최! - 도기 코인 50개와 50만 GP를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습니다. 중형 규모의 해상 파티를 개최할 수 있습니다.

" 저번 생일 선물은 못 챙겨 줬었지? 이걸로 내후년 정도까지 생일 선물은 퉁 치는 셈 치고. "

그녀는 씩 웃으며 준혁을 바라봅니다.

" 고백 잘 하고 와.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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