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춥네.. 로로주는 지금쯤 따뜻하게 자고 있을까? 부디 푹 잠들었길 바라! 음~ 드디어 목요일이야! 그리고 새벽이기도 하지.. 그것도 아주 늦은 새벽.🙄 깜빡 잠들었는데 글쎄, 술 취한 생판 남이 집 밖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지 뭐야.. 신세한탄을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다시 잠들기 전에 살포시 갱신해두는 거니 너무 걱정하진 마.😉 마침 소란 잦아들고 눈 감다가 적폐썰 많이 떠올라서 천장을 잠깐 노려보긴 했지만...👀
대체 무슨 썰이냐 묻는다면 네마 썰이긴 한데.. 그렇게 좋은 썰은 아니랍니다.. 평소 빌라르를 고깝게 보던 목숨 많은듯한 누군가가 네마쟝을 납치 비스무리한 거 해서 빌라르가 구출하면 뭐 유대감도 쌓이고 그러지 않을까 싶었지.. 네마가 빌라르 무릎 위에 덥석덥석 앉는 빈도도 늘어나구.
믹깅이로 대입해도 재밌을 것 같지만 그러면 페로사가 휙 돌아버릴까봐 맛있는데 선뜻 제안을 못하지만 난 제안을 해보겠서요(페로사주: 이 사람을 우짤꼬) 너무 갔나?? 새벽이니 봐주라.. (👀 )=( 👀)
사실 지금 쓰고있는 중에 눈을 계속 감게 되네.. 아직 썰 많은데.. 썰.. 많은데.. 졸리다.. 응.... 오늘 하루도 힘내자... 아프지 말구, 우리 혐....생.. 힘내자구.. 늘 고맙구 좋아해, 좋은 꿈 꾸고 잘 자.. 나도 자야겠다.. 졸리다..응.... 잘자....
일찍 잠들었더니 일찍 깨서... 습관성 상판인덱스 접속을 하고 보니 우리 스레가 위에 올라와있길래 응? 하고 봤네. 새벽 4시에... 고성방가? 누군지 몰라도 귀갓길에 누가 만들어놓은 피자 위에 엎어져라.
좋은 썰은 아니지만 맛있는 썰이네. 페로사가 휙 돌아버리는 게 혹시 영영 휙 돌아버릴까 봐 걱정되는 거야? 에만이 뽀담뽀담해주면 원래대로 돌아가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옆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거나 꽁지머리를 잘라버리거나 둘 중에 하나는 하기야 하겠지만 👀 예시는 보여드립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새벽이니까
페로사: 내가 너무... 남 눈치 보면서 어중간하게 착하게 살려고 했지? 페로사: 악당으로 태어나서 악당 낙인이 찍혔으면 악당으로 살고 악당으로 죽는 게 맞는 건데 말이지. 우습지.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런 꼴로 내몰렸다'라는 우습지도 않은 자기연민에 너무 취해있었나 봐. 이 가면을 쓰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었으면 좋겠다는 따위 소리나 하고... 페로사: (불붙은 담배꽁초를 킬보드에 내던진다. 기름을 부어뒀던 킬보드는 활활 타오른다.) 페로사: 정작, 진짜로는 이 가면을 다시 쓸 날을 죽도록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야.
빌라르: 형씨가 누군지 나는 몰라. 형씨가 뭘 원해서 그 꼬맹이를 데려갔는지도 모르고. 빌라르: 몸값이라면 내줄 수는 있는데, 촌동네 바텐더 쌈짓돈이 형씨 성에 차려나 모르겠네. 빌라르: 대신 지불할 수단이 몇 가지 있기는 해. 예컨대, 내가 갖고 있는 몇 가지 기술이라던가. 꽤 긴 경력 동안 온 몸으로 터득한 그런 기술. 너같은 놈들에게 지옥을 선사할 수 있는 기술이지. 빌라르: 지금 당장 꼬맹이를 놔주면, 우리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줄 수 있어. 형씨를 찾지도, 쫓지도 않을 테니까. 빌라르: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빌라르: 널 찾아갈 거야. 빌라르: 찾아가서, 죽일 거다.
즐거운 점심시간! 그라데이션 졸림 레스를 뒤로.. 꿀잠 잤으니 걱정 말라구!!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자서 아침에 깨느라 알람이 고생 좀 했지만...👀
뽀담뽀담 해주면 원래대로 돌아간다지만 다시 세크메트로 돌아가거나 퓨리오사 떡잎 루트라니 맛있는데 괴롭다... 이봐요 볼프강씨 잘 합시다 우리... 그렇지만 지하의 꼬맹이란 이유로도 지하 사람들이 잘 노리겠지만 로로랑 같이 붙어있는 휴민트란 오해를 사기도 했으니까 협박용으로도 잡혔지 않을까 하는 이 후레뇌....🤦♀️
하 둘다 넘 맛있다.. 킬보드 불타는 것도 맛있고 테이큰 인용도 너무 좋아..... 믹깅이나 넴밍이나 둘다 페로사 빌라르 발견하면 울망울망 예약이다.. 차이점은 넴밍이는 그냥 훌쩍훌쩍 울어버리는데 믹깅이는 안 울려고 버티다가 품에 안기면 엉엉 울어버림(후레)
빌라르 히빌 세계관이면 은퇴 빌런이야..? 나 덕분에 네마 설정 3개정도 떠올랐어.. 히히 그치만 안알랴줌(얄밉) 알고 싶으면 꾸압을 해달라 >:3!!!!(포닥포닥)
꾸왑이야, 안 알려줘도 매일 하는걸... (꾸왑) 오후는 잘 보내고 있으려나. 잠깐 갱신해두고 갈게. (여기서 잠깐=코멘트하고 갈 시간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답입니다. 어느 쪽에 잡히느냐가 분기점이 아닐까 👀 미카엘이 품에 푹 안겨오면서 엉엉 우는데 이상하게도 이래저래 부상입은 몰골로 푸하하하하 하고 목청껏 웃음 터뜨릴 페로사... 아, 이렇게 해버리면 되는데 나는 왜 지금까지 멍청이같이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느니 같은 소리를 한 걸까 같은 생각에 헛웃음으로 폭소를 터뜨리고 마는(후레폭발)
"바알". 이탈리아 출신의 빌런. 여섯 명의 빌런으로 이루어진 조직인 "크림슨 신디케이트"의 일원으로, 수평적인 소수 조직인 크림슨 신디케이트에서 실질적인 수장 역할을 맡았었다. 크림슨 신디케이트는 특이한 빌런 조직으로, 히어로를 위시한 기존 질서체계에 순응하지 않고 범법적인 행위도 저지르는 이능력자들의 모임이라는 빌런 조직의 정의는 충족했으나 그들의 행보에는 많은 의문점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빌런들과의 싸움은, 빌런들 간의 반목은 매우 흔한 일이기에 따지지 않는다 쳐도 빌런들이 일반적으로 추구하는 물질적 이익을 도외시하는 행보를 종종 보였으며, 그렇다고 해서 몇몇 빌런들처럼 독자적인 이념을 내세우거나 그런 이념에 따른 일관된 행동 같은 것을 보인 적도 없으며, 마치 조직 간의 내규도 없는 것처럼 무분별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그들이 스스로를 드러내고자 마음먹었을 때에는 항상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대사건이 뒤따랐으며 그 선봉에는 항상 바알이 있었다. 혹자는 그들을 보고 정부의 비밀조직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그들의 행동을 마치 무언가를 찾아 이리저리 탐색하고 다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무엇 하나 확실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은 채로 그들은 몇 년 전 해산을 선언하고 마치 세상에서 사라지듯 종적을 감추었다.
바알이 현재 바빌론 시티에서 오랫동안 숨겨왔던 본명인 '빌라르 몬테까를로'의 명의로 조그만 펍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다.
으헤헤 그래도 꾸왑이 정말 좋은걸 어떡해~~~ (부빗부빗) 나아는 이제 퇴근길! >:3 잘 보냈답니다~ 잘.........😒 로로주도 남은 일거리가 있다면 힘내구, 돌아오면 푹 쉬기?
크아악(매워서 쓰러짐) 아니.. 아니 어떻게? 그런? 일이? 나 로로 웃는 것땜에 지금 양가감정이 뭔지 확실히 느끼고 있어.. 아.. 진짜 맛있는데 맵다.. 쓰리다.. 그치만 달다.. 이게 행복..? 내가 서사를 가림없이 좋아해서 지금의 몰랑폭신도 좋아하지만 나락 가보자고도 좋아하는데... 이게 악 악(인지부조화) 악! 페로에만 나락은 이게 뭐람 맙소사 배덕 그 자체잖아 맙소사..(도자기짤)
품에 안겼던 미카엘도 적잖이 충격 받았을 것 같아.. 로로가 부상입은 몰골로 폭소하는 것도 있지만 자신은 충분히 입지를 다졌노라 생각했는데 아무런 도움도 못 되는구나 싶기도 하고, 스스로 빠져나올 수도 없는 몸인걸 깨닫기도 하고.. 페로사에게만 꾹 붙어있는 히키코모리가 될수도 있음... 그나마 부엉이라는 존재는 여러가지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기라도 했는데 이젠 진짜 그림자나 도시 전설처럼 군림하는 마왕과 심복이 된다구..(후레폭발!!!!)
아아악 최고야.... 빌라르야.. 빌라르도 서사 짱이다... 물질적 이익이나 이념이 아니라 혼돈악 그 자체구나.. 최고야.. 그거 말고도 다른 목적이 있었겠지... 기대 돼..🥰🥰🥰
네마 설정은~~ 사실 클리셰 범벅 3가지지마안 :3
기본 골조는 부모님이 히어로인데, 히어로를 반대하는 시위에 휘말려 돌아가셨다는 설정이구..
1. 그 이후로 사람 무서워하고 콕 틀어박혀 살다가, 그래도 일은 해야지 싶어서 그나마 장기이던 해킹으로 먹고사는 소시민 1..? 가장 평범하지롱 :3 2. 가장 비현실적인 건데 그렇게 히어로 위탁센터에 맡겨져서 살다 자연스럽게 히어로 테크 타고 기술정보직 말단일지도.. <:3 3. 위탁가정에 맡겨졌지만 신데렐라 취급을 받고 살다 빌런들에 의해 자유(물리)로워진 이후로 빌런을 덕질하게 된 평범한 히키코모리 해커인데.. 개인적으로 바알의 정보를 캐보려다 실수로 일대를 셧다운 시켜서 자기 자신마저 말썽쟁이 빌런으로 낙인찍힌 상황...👀 오해가 쌓인거지.
> 페로에만 나락은 이게 뭐람 맙소사 배덕 그 자체잖아 < 빌런의 탄생이라는 게 다 그렇지. 더군다나 그 빌런이 한때 히어로라는 꿈이 깨어지고 얼마 전에는 평범한 삶이라는 꿈까지 차례대로 와장창 와장창 깨어져버린 사람이라면... 파편들 사이에서 괴물이 일어났다. 맵다 매워
크림슨 신디케이트는 혼돈 악이라기보단 혼돈 중립에 가까워 >:3 이따금 히어로나 할 법한 행동도 하고 그랬거든. 그렇지만 역시 종잡을 수 없는 조직이었지. 히어로 반대 시위에 나타나서 시위대들을 강제로 해산시킨다거나.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물리력을 쓰진 않았고, 기물 파손 등으로 겁을 줘서 시위대가 자발적으로 도망가게 만들었어.) (이걸 어쩌면 네마의 부모님과 엮을 수 있을지도... 네마의 부모님이 뭔가를 알고 있었기에 네마의 부모님과 만나려 하고 있었는데, 네마의 부모님이 시위에서 돌아가신 것이 사실 다른 빌런이 먼저 음모를 꾸며서 손을 쓴 거였고, 크림슨 신디케이트가 한 발 늦어버린 거라거나? 그리고 네마의 부모님이 알고 있었던 단서는 네마가 아직도 보관중이라거나? 어? 어? 뭔데 맛있죠?)
--보너스--
"너희들, 대체 뭘 건드린 거냐."
풀썩 쓰러지다시피 무릎을 꿇은 로렌조의 입에서 병사 직전의 단말마에 가까운 말소리가 신음처럼 흘러나왔다. 웅장한 로비의 한가운데 선명하게 낙인처럼 찍혀져 있는 시커멓게 그을린 거대한 주먹 자국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로렌조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알이 돌아왔다.
맵다.. 맵고 맛있다.. 와장창 깨진 삶이 만든 결과물이라니 진짜 무시무시한 빌런이잖아 ;0;..
혼돈 중립.. •0• 최고.. 어? 어어? 오아아..??? 맛있어....!!!! 네마의 부모님이 뭔가 알고 있었고, 다른 빌런이 수를 써서 부모님이 시위대에 의해 돌아가신 전개라면..🤔 단서는 부모님의 유품 중 하나니까 소중하게 쥐고 있구, 위탁가정이나 센터에 맡겨졌어도 절대 안 뺏기려 했겠지..?
그렇게 성인이 되거나 자유(물리)가 되어 독립했을 때 의뢰를 받던 도중에 손님이 농담으로 '이번 일이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건 아는데(다행스럽게도 찐 위험한 일은 아니구 농담으로 하는 말이었음), 술 한잔 마시면 겁이 없어질걸? 괜찮은 바를 아는데 추천해줄까?' 같은 말을 해서 순진하게 덥석 믿어버리고 빌라르의 바에 처음 가보게 됐다거나....
졸다 깨버렸다.. 절ㄹ려.. 졸려졸려졸려 더 자고 싶은데.. 잠깐 얘기할 거 많으니까 할거야.. 할거라구 응... 어제 하루도 고생 많았어.. 요즘 날이 너무 추워서 걱정이야.. 감기 나았다고 해도 그 무서운 애들은 쿨타임 없이 다시 찾아온다구.. 많이 피곤할 텐데 푹 잠들길 바라구 즐거운 주말 동안 아무런 업무 관련된 트러블도 없길 바라.. 이 말이 정말 꼭 하고싶었어.. 졸리다.. 나 사실 계속 감기거 그러고 막 그래서 눈이 좀 흐ㄹㄴ지라 오타가 나도 이해해줘... 항상 고맙구 행복해.. 좋은 꿈꾸소 잘자... 응... 잘자.. 좋은새벽.. 푹 쉬어.. 이제ㅡ나도다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