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9067> [HL/연애/플러팅] 화살표의 행방 - 2nd stage :: 1001

◆tX2A8VkI1s

2022-07-31 13:52:24 - 2022-08-07 02:28:38

0 ◆tX2A8VkI1s (/GW37MEr6Y)

2022-07-31 (내일 월요일) 13:52:24

#이 스레는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모티브를 딴 스레입니다.

#진행이 있는 가벼운 미니게임형 이벤트나 미션 전달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하게 됩니다.

#미련이 남아있는 상태의 전 연인과 연애프로그램에 서로 합의하에 참여하였고 거기서 다시 옛 연인과 재결합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사랑을 찾을지는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허나 그 결과가 항상 좋을 순 없으며 당신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해줄 수 없습니다.

#전 연인 선관은 어디까지나 선관일 뿐입니다. 그것을 핑계삼아 편파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시트에 견제나 이간질이 다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캐릭터에 한해서는 그 캐릭터에 대한 견제나 이간질을 시도해도 상관없으나 불가하다고 되어있는 경우는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캐입이며 오너입으로 오너 견제를 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에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게 '캐입'으로 비밀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그 비밀 메시지는 그대로 캐릭터에게 전달됩니다. 어디까지나 비밀 메시지이기에 자신이 누군지 직접적으로 쓰면 안됩니다.

#간접적인 호감 전달이나 플러팅 등은 허용이 되나 직접적으로 좋아한다는 고백 등은 특정 기간이 되기 전엔 불가합니다.

#이 스레는 두 달 단기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특성상 주기적으로 계속 시트를 받을 순 없기 때문에 중간에 무통잠을 해버리면 상당히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캐릭터끼리는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만들어져도 오너들끼린 사이좋게 지내도록 합시다.

#다시 말하지만 라이벌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지. 오너들끼리 견제하거나 편파를 하거나 하지 말도록 합시다.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사랑에 대한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으며, 그것으로 인해 불평을 한다고 한들 아무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 외의 문의사항이 있거나 한 분들은 얼마든지 물어봐주시고 이 스레는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수위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조심합시다. 성행위, 혹은 그에 준하는 묘사나 시도 기타 등등은 절대 불가합니다.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74067/recent

비밀 메시지함 - https://bit.ly/3Bj9GPA

512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7:41:16

>>511 중도 작성...

참여 제안은 소금이가 했다는 걸로 해도 될까? 현재의 소금이는 그때 그렇게 굴었던 걸 나름 성찰하고 반성 중인 상태고, 그렇기에 이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성규에게 사과하고(할 수 있다면) 성규가 어떤 식으로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을 거거든

513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46:24

예체능 라인인데 어색한 관계가 낀 라인이 됐네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511 어이쿠 그랬구나.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성규 성격상 성향이 맞는 사람과의 과의존없는 건강한 연애를 지향하는 편이고, 애정표현같은 연인들이 하는 활동 중에 싫어하는 것도 분명히 있기도 해서 (키스같은 거) 연애를 시작했더라도 깨지는덴 시간문제였긴 했겠다. 그래서 군대를 계기 삼아 기다리기도 힘들 거고 무엇보다 우리 관계가 건강해지리라는 확신이 없으니 헤어지자고 하고 찼을 것 같네:)

그럼 제안은 누가 하는 게 좋을까?

514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46:47

>>512 앗 작성했구나 잠시만

515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17:51:59

>>512 좋아! 성규가 제안하는 식으로 간다면 디테일이 고민이기도 했거든:) 성규도 끝내는 게 맞았다고 생각하는 거랑은 별개로 마음이 쓰이기도 했었을 거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OK한거 등 실리적인 이유로 수락했을 것 같네:) 그밖에는 더 조율할 거 있을까?

516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1:50

>>513 >>515
좋아요! 깔끔하니 퍼펙트하다. 그럼 찬 건 성규, 참여 제안은 소금이로 결정~
대체로 깔끔하게 잘 짜여져서 손댈 부분은 없는데 얘네가 몇 살부터 몇 살까지 어떻게 만나서 연애했는지 정도는 가볍게 정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연애는 성규 군대 전이니까 이십대 초반일 것 같은데 만나는 건 어떻게 만났다고 해야 좋을까? 소금이가 대학도 안 다닌 애라 접점이 고민되는걸... 같은 동네에서 산책하다 만난 사이...?(너무 대충임)

517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07:39

>>516 흠 그러게. 성규는 중고등학교도 예중고 나왔을 것 같고. 아니면 전시회에서 만나서 대화를 터서 그림 이야기 하다가 대화가 좀 통해서 친해졌다거나? 청소년 때부터 전시회를 열었으면 고등학생 때 알고 지냈다가 수능 끝나고 연애한 거면 어떨까?

518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8:15:09

>>517 고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냈다가 수능 끝나고 연애하는 거 좋아! 소금이는 해외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국내외를 꽤 자주 오가는 편이었고 한국에서도 전시회 열었을 것 같으니 접점이 충분히 될 거 같네~
완벽하다! 나는 이 정도면 됐다 싶은데 성규주는 마지막으로 추가하고픈 거 있을까?

519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37:38

>>518 오 그렇구나 해외파였다면 거리도 있으니 서로의 좋은 점만? 보고 불타오르기 딱 좋았겠네. 어린 나이도 한 몫 했을것 같고 말이야. 나도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아. 앞으로 잘 부탁해!:)

520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8:49:40

>>519 그치 청춘으로 불타오른 시절이었을 거야~ 그랬던 성규와 소금이가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그려나갈지 기대되네! 응 선관 같이 잘 만들어 줘서 고맙고 나도 앞으로 잘 부탁해요~!!

521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19:17:54

갱신할게요!! 또 하루가 지났고 이제 하루만 더!!
그리고 공식적으로 일단 1차 미션 수행 기간은 일요일 0시까지로 할게요. 하루 더 준만큼 미션 수행은 꼭 기한내에 하길 바랄게요.

그리고 새로 오신 두 분은 다시 한 번 반갑고 두 분은 추가 참여자라는 느낌으로 처리할게요. 그러니까 이번주에 새로 합류한 2인이라는 느낌으로요. 고로 두 분은 2차 미션부터 미션을 수행한다고 생각해주세요.

덧붙여서 1차 미션은 첫인상이 좋건,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를 '여성'이 지목해서 데이트를 하는 것이었고 2차 미션은 반대가 될 거예요. 이번엔 같은 조건으로 남성 쪽에서 지목! 일요일 저녁에 미션 파트너 선정을 할 예정이에요.

522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19:20:53

레스를 남기고 저는 식사를 하고 올게요

523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4:33

갱신이야! 좋은 저녁!

524 연호주 (npbj8EGSe6)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5:02

좋은 저녁~~~

525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7:05

연호주 어서와- 어장에 뉴-페어가 들어왔다구!

526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7:41

모두 확인했어요 은석주 어서와! 식사 맛있게 하고.
좀 늦게 시트 내서 어떻게 처리될까 했는데 추가 참여자구나! 좋아~ 소금이 방 상태 적어도 며칠은 깨끗하겠네. 다른 참가자들이랑 같이 와 있던 설정이었다면 이미... 였겠지

527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9:48:34

쓰는 사이 두명이 더 왔네 영월주 연호주 안녕~ 뉴페예요 잘 부탁해요♥︎

528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1:45

소금주도 좋은 저녁이야! ㅋㅋㅋㅋㅋ 소금이도 방 정리 어려운 타입이구나? 방송으로 청소 우왕좌왕 하는거 나갈까나! ㅋㅋㅋ

529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1:52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새로 오신 두 분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그리고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비밀 메시지 함이 열리게 되니 자신이 누군지는 쓰지 말고 비밀 메시지를 슬쩍 보내실 분들은 보내주세요. 단 한 사람 당 한 번밖에 보낼 수 없어요.

530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4:11

은석주 어서오구 맛저했어?

메세지- 보낼까 말까-

531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5:22

메시지 여부는 필수가 아니니까 안 보낼 분들은 안 보내도 괜찮아요.
하지만 당신이 마음에 두고 있는 누군가. 어느 순간 다른 이에게 메시지를 받기 시작할지도 모르죠!

532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5:53

덧붙여서 헤깔리지 않게 [비밀 메시지]라는 머릿말을 꼭 붙이고 보내주세요! 보내실 분들은!

533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8:56

>>528 '소금이도' 라는 건 설마 영월이도? 동지애가 느껴진다.맞아 소금이 집안일이랄 걸 해 본 적이 없어서ㅋㅋㅋㅋㅋ 도전할테지만 잘 될지는...?(투비컨티뉴)

은석주 다시 어서와~ 비밀 메시지 함 기대되네! 음 질문이라. 되게 별거 아니긴 한데 캐입으로 이사떡 비슷한 거 돌려도 돼? 쿠키라던가 8주간 잘 지내봐요 같은 느낌으로?

534 연호주 (dDHD77R0LE)

2022-08-04 (거의 끝나감) 19:59:00

뉴-페어가 왔구나!! 환영이야~~~^ㅁ^

535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06:39

>>533 돌리고 싶다면 얼마든지 돌리셔도 괜찮아요. 기본적인 룰을 어기지 않는 선 안에서 캐릭터들의 행동은 충분히 자유가 보장되고 있어요.
단적으로 말해서 마음에 드는 이성의 방의 문을 두들기고 데이트 즉석에서 신청해서 허락을 받으면 바로 데리고 놀러가도 전혀 룰 위반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계시는 분들. 다들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536 채린 - 은석 (Kbg/4SwKK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06:44

"음?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 다른 서비스도 있는 본편이 궁금해지잖아요."

장난스러운분위기에 울렁거리던 속이 약간 진정된듯하다. 아니, 곧있으면 마시게될 커피덕분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분위기가 퍽 즐거운 채린이었다. 은석의 방이있는 층의 엘리베이터앞에서 은석과 헤어진 채린은 은석을 기다리며 벽에 등을 기대곤 눈을 살짝 감는다. 하지만 감은 눈 안쪽으로 빙글뱅글 도는듯한 느낌이 들어 금새 눈을 떠버린다.

"하아.. 연호가 사다준 숙취해소제 아니었으면 큰일날뻔했네."

무심결에 역시 그 아이는 나를 잘 알아도 너무 잘 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금새 그 생각을 지워버리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무슨 생각으로 연호의 제안을 받아들여 여기까지 온건지.. 자신의 생각을 자신도 모르겠어서 담답했다.

사색에 잠겨있을 무렵 시야로 텀블러 하나와 텀블러를 잡은 손이 쑥 들어온다. 갑작스러운 피사체에 놀라며 동그래진 눈으로 앞을 바라본 채린은 피사체의 주인이 은석이라는것을 깨닫고는 생긋웃으며 텀블러를 받아들었다. 그냥 커피잔이나 종이컵이면 충분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은석의 행동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감사해요 은석씨. 잘 마실게요."

텀블러의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어 한모금 마신 채린이 눈을 휘둥그레하게 뜬다. 그냥 그런 맛을 생각하고 마신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더 자신의 입맛에 맞았기 때문이었다. 마냥 쓰지만은 않은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더 마신 채린은 숙취로 울렁거리던 속이 사악하고 진정되는것을 느끼며 행복하게 미소짓는다.

537 채린주 (Kbg/4SwKK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07:38

답레와 함께 갱신인것이에요..! 진짜 현생 극혐이네요.(짜게식)

새로운분들 모두 환영이에요!!

538 소금주 (nVQm0dQAEc)

2022-08-04 (거의 끝나감) 20:09:48

>>535 오케이 좋았어 감사합니당~!! 예시가 멋진걸? 역시 연애 프로그램... 언젠가 그런 상황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재밌을 거 같아!!

채린주 어서오고 연호주 환영 고마워!

539 연호주 (dDHD77R0LE)

2022-08-04 (거의 끝나감) 20:09:58

뭐야~! 뭐야~!~! 쿠키 돌리려구?? 발상 부터가 너무너무 깜찍하잖어~!~! ㅠㅁㅜ

채린주 어서와~~~ 우리 현(혐)생 파이팅~~!~!!

540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11:43

어서 와요 채린주! 현생 정말로 고생 많았어요.

541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20:17:01

>>533 ㅋㅋㅋ 맞아! 영월이도 꽤 있는 집안에서 자라서 직접 집안일 할 일이 없었어! 그래서 프로그램 참가 전에 기본적인 건 배웠지만 그래도 많이 서투르다- 정도!

채린주 현생 고생했어- 어서와-!

542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20:17:51

조율 끝나고 게임하는 사이에 사람이 늘어났네, 다들 안녕!

>>529 아, 나 궁금한 거 있는데 화살표의 행방은 방송 프로그램이 맞아? 아니면 방송은 딱히 없는 이벤트같은 거야?

543 은석 - 채린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18:14

자신이 준 커피를 마시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석은 나름 기대감 가득한 눈빛을 보였다. 연애 프로그램을 떠나서 자신은 바리스타이고 다른 누군가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상황이니 그 커피의 평가가 궁금한 탓이었다. 물론 나름 맛과 향에는 자신이 있었으나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입맛이 다 동일한 것은 아니었으니 자신의 커피가 입에 안 맞을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름 좋은 평가가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그가 그만큼 자신이 끓인 커피에 자부감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내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은석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또 한 사람이 자신의 커피를 마시고 기분 좋게 즐기고 있다는 이 순간이 그에게 있어선 행복이었다.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며 은석은 채린을 바라보며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커피가 입에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연애 프로그램을 떠나서 바리스타다보니 이런 것은 괜히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뿌듯함을 느끼면서 그는 괜히 자신의 앞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잠시 말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괜히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그녀에게 다시 말을 이었다.

"이제 커피 드셨으니까 입에 잘 맞으면 나중에 꼭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와서 단골 되기. 알았죠? 혹시 이 커피보다 더 입에 맞는 커피가 있으면 뭔지 말해주면 고맙고요. 채린 씨 입에 맞는 커피는 어디서 끓인 커피고 무슨 맛일지 궁금하거든요."

순수하게 바리스타로서 그렇게 말을 하며 그는 이내 오른손으로 텀블러를 손으로 가리켰다.

"방으로 돌아가셔서 천천히 드셔도 돼요. 텀블러는 또 있으니까 굳이 지금 돌려주지 않아도 괜찮거든요."

544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18:41

성규주도 안녕하세요!
실제로 방송이 되는 방송 프로그램이에요!

545 연호주 (FJvSGd0twQ)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1:22

성규주 안녕~~~

함부로 울었다간 우는 장면이 전국에 방송타고 나갈 수 있다구....?! (음울)

546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1:29

오 방송이 맞았구나, 다행이네! 어쨌거나 답변 고마워:)

547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2:18

>>545 안녕 연호주! ㅋㅋㅋㅋㅋㅋ 그거 클립 조회수 폭발하겠는데

548 영월주 (7DUF848.mU)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2:28

>>545 (라고 이미 울어버린 새럼이 말합니다)(나쁨)

성규주 다시 어서오구! 혹시 몰라 악마의 편집이 들어갈지도?!

549 연호주 (n3zqMcnZik)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3:33

악마의 편집?! 누가 희생양이 되려나... 편집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550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5:43

(만나는 사람마다 살살 떠보거나 플러팅을 날려보기도 한 누군가)

방송 보던 카페 직원들:(술렁술렁)

551 연호주 (u/w2WZwldE)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7:36

>>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방송 오프닝 마지막 멘트(특: 강렬해야함)는 부운명히 은석이 멘트로 끝날 것 같다구~!~!

552 채린 - 은석 (DJZqUJFNQc)

2022-08-04 (거의 끝나감) 20:29:03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맛인데, 당연히 단골이 되어야죠. 그리고 제 입맛에 더 맞는커피는 다음에 또 만나면 알려드릴게요."

프로그램을 떠나서 단골이 되고싶을만큼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되자 절로 기분이좋아져 양손으로 텀블러를 잡아 한모금 더 마신 채린이 장난스럽게 말했다.

"으음.. 그럼 나중에 깨끗하게 씻어서 돌려드릴게요. 덕분에 살았어요 은석씨."

빈말은 아니라는것처럼 살짝 울상석인 미소를 짓는다. 은석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엘리베이터에 오른 채린은 속이 한결 편해진것을 느끼며 기분좋게 자신의 방으로 돌아간다.

#막레로 하면 될 것 같네요! 재밌는 일상 수고했어요 은석주!

553 채린주 (fGp34W/Ymg)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0:18

모두들 안녕이에요!

아아닛 악마의편집이라니..!

554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0:28

>>551 아. 그렇게 은석이의 이미지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직원들:점장님?!)

>>552 그럼 저것을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했어요! 채린주!

555 연호주 (22U9B88J3w)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1:52

악마의 편집 하면 역시 은석이랑 연호가 만났던 거 훈훈한 부분은 싹 편집해버리고 견제와 신경전만 남기는 게 생각나 ;;

은석주 채린주 일상 수고했어~~^ㅁ^

556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3:35

>>555 분명히 서로서로 훈훈하게 이야기를 하고 끝났지만 방송에선 서로의 전 여자친구를 노릴 거라는 말만 나오고..

나레이션:은석 씨와 연호 씨는 서로의 여자친구를 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거 아님)

557 성규주 (etAcJsIgak)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4:35

>>548 아무래도 치정싸움은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구경거리니까ㅋㅋㅋ

>>550 오... 어떻게 떠볼지 궁금한걸

558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4:46

일단 이 방송에 악마의 편집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 이미지가 와르르 무너지는 그런 편집은 하지 않으니 다들 안심하세요!

559 연호주 (NIH9jaE6z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4:47

>>556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동과 날조가 굉장하다~!~!

560 채린주 (vj1PUv284I)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의 편집본 재밌을지도...?(아님)(악마)

561 은석주 (TsVAX5666Y)

2022-08-04 (거의 끝나감) 20:37:12

>>557 그것은 상대가 누구이냐. 그리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다르기에 뭐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일단 전적을 말씀드리자면...

저번주에 했던 진실게임에서 선율이에게 내가 당신의 전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어서 작업을 걸어도 방해하지 않을 거냐고 물었고 연호에게는 같이 외출하고 싶은 이로 채린을 거론해도 자신과 친해지고 싶을 것 같냐고 슬쩍 떠본 전적이..(시선회피)

오. 이건 악마의 편집이 아니어도 그냥 바로 술렁술렁감. (시선회피)

562 연호주 (npbj8EGSe6)

2022-08-04 (거의 끝나감) 20:42:40

은석이의 이미지와 비례헤 올라갈지도 모르는 시청률...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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