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407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3 :: 1001

◆gFlXRVWxzA

2022-07-25 18:07:04 - 2022-08-03 20:30:06

0 ◆gFlXRVWxzA (laCYUVEDJA)

2022-07-25 (모두 수고..) 18:07:0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79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7:40

지원이의 대답으로 허예은이 파워업을할지 아니면 깨달음을 얻을지가 정해지는것(???:둘 다 파워업 아닌가요?

799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8:51

예은이 너모 무서워용 재하는 쨉도 안됨..(공포)

행동으로..? (전쟁 봄)(그 '정적'도 잡는 생각을 해봄)(두뇌 풀가동)(전원 꺼짐)

80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9:12

>>797 강건과 유쾌한 친구들의 습격!
>>798 .........그, 뭐냐 어느 쪽을 골라도 가시밭길로 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801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0:31

>>798 둘 다 나보엔딩 아니에용????

802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1:15

드디어 일 끝!!!!!!!!!

803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2:18

미호주 고생 많으셨어용!(뽀담)

답레 쓰는데 간만에 말랑재하가 나온 것

804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2:59

이제 지원이가 아니요 엄마아빠형동생애완동물덕구도 사랑해용 ! 이라고 하면 ...

805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3:32

>>803 (볼땅김

>>804 그거 찔려용!! 200% 찔려용!!

80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3:49

수고하셨어용!!

어ㅜ우 정신이 하낫도 업네 야견이가 언급하는 주지스님은 어케 된 일인가용??

807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5:24

>>805 으에에(쭈우욱)

오늘 진단.. 빙썅 모먼트로 가볼까용 아님 평상시랑 같이 해볼까용

808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6:09

>>806 어, 별건 아니고 예전에 공 하나 세우고 입털다가 저 독립할게요~ 했는데 주지스님이 이 괘씸한 놈....! 하고 빡치셨어용.

사문 내에서 독립한다는건 사실 꽤 큰 일이었는데, 제가 당시 무알못일때라 생각없이 질러버린 것.

80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6:25

>>804 저희 아부지가 부부싸움하다 그렇게 말 돌리시면 최종 판결(대개 어무니가 내림)에 용돈삭감 옵션으로 붙으셨어용!!

81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7:40

>>807 허애앵 어케하셔도 저는 진단 주워먹으니 좋은 것
근데 빙썅 조아(?)

>>808 헉!!!! 그랬군용... 주지스님과 화해할 수 있길 바라는거예용

811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8:09

프렌차이즈 사장님인 주지스님이 야견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더니 갑자기 미안하게 됬수다 하고 다른 곳에 같은 프렌차이즈 지부 만들면서 독립해버리는 것

812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8:32

>>807 빙-썅 삥-썅 빙-썅!

81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00:31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주지스님-!!!!

아이고오...

814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7:02:11

그러고보니 홍맥주 첫 진행이셨을텐데 어떠셨나유?

81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25:47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홍맥: 무분별한 화를 참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으음, 가끔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지요. 그럴 땐 기분 푼다는 핑계로 터무니없이 돈을 쓰곤 합니다. 도박판을 벌이든, 고급 음식을 주문하든, 화려한 기루에 가든... 잔뜩 놀아 진정될 때까지요. 아무리 생떼 부려도 나아질 게 없다는 사실을 알면, 끓어오르는 성질만이라도 죽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뺨 긁적.) 그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분노하는 상황 말예요? 소마가 되묻겠습니다. 그렇게 눈에 뵈는 것 없이 분통을 터뜨리면, 교단을 향하는 세간의 인식에 좋을 것이 있습니까?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홍맥: 이만큼 무난하게 생긴 사람이 어딨다구요. 굳이 꼽자면 머리카락 아닐까요? 자고 일어나면 사방팔방 뻗치는 게 일품입니다. 그게 소마의 몸에서 제일 억센 부분이라 할 수 있습죠. (재빠르게 눈 도르륵 굴리고, 가늘게 뜬 눈매로 히이 미소짓는다.) 하지만 그 정도는 특이한 축에도 끼지 못하겠지요. 무림엔 외형도 속내도 다종다양한 이들 수없이 있으니!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홍맥: 있다마다요. 그러나 그 녀석이 누군지는 말해드릴 수 없습니다. 신뢰관계의 출발점은 그 관계를 만천하에 알리지 않는 것이니까요! 당신도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넣어 두는 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1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27:22

>>814 어음 일단 저는 도입부였긴 해서 적응하는 시기? 였는데 다른분들 것 보면 퀄이 개쩔어서 기뻤어용 기쁜데 그만큼 김캡이 갈리신거같아서 슬펐어용...(???)

글 잘쓰시는 분들이 한트럭인것
호애앵

817 모용중원 (3FJLlle6uI)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1:20

몸상태가 망해버려서 진행에 참여를 못하다니..(통곡

818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3:16

홍맥이 너무 귀여워용... 만나서 쓰다듬고 싶다...

>>817 아이고 중원주 몸관리 잘 하시고 푹 쉬세용..!!(토닥

81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3:26

아이고 중원주... 몸조리 잘하셔용...

82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5:08

만나서 쓰다듬음
-> 상당히 잘 뻗치는 머릿결의 정보를 얻었다!
-> 녀석이 그르릉대는 고양이 소리를 낼 수 있음을 알았다!
-> 호감도?가 올?라가?나용??

821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48:34

>>820 뭐야 짱귀여워용!!!!

82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8:09:33

커여움
당연함 스무살 와기임
ㅋㅋ

823 재하 - 야견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25:46

천마님은 실존한다. 필부에게 깨달음 얻도록 손을 뻗어주신다. 재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직접 천마님께서 손을 뻗어주셔서 목숨을 건졌고,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재하에게 있어 교국에 대한 충성과 천마신에 대한 신앙심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는 일이었지만, 과연 개인이 아닌 공적인 결과를 놓고 보면 천마님이 바라시는 대로 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물새가 일으킨 호수의 파문에 자신의 의문을 덧대던 귀인과 비슷하게, 재하도 그 파문에 자신의 의문을 덧대보았다.

내 신앙은 옳은 것일까? 숭상함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그렇지만 곧 그만두기로 했다. 재하 자신이 뱉은 말대로 가랑비에 옷 젖는 것에 어찌 의문을 가지겠는가. 잘못되어 쓸모가 없다면 그때 거둘 것임이요, 잘 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신앙에 충실하고, 지금의 주군께 충정하며, 교인을 위한 삶에 전념하면 되는 것이다. 늘 해오던 일이니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익숙함에 늘어지지만 않으면 된다.

"어머."

재하는 순진무구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쩌면 천마님께서 귀인을 보내시어 마주하게 한 이유는 신앙을 의심하지 말라 하심이 아니었을까? 귀인은 화를 내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이곳이 교국이라 섣불리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대화했던 것을 보면 적어도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귀인의 말과 행동이 재미 나기라도 하였는지, 재하의 웃음은 눈으로부터 시작됐다. 제비 물 찬 듯 길게 휘어지는 눈꼬리, 눈 밑으로 살짝 접히는 애교살, 호선을 긋는 입매와 가지런한 치열…… 웃음은 확실하나 태생부터 타고난 수심 어린 느낌이 얼굴에 그려진다.

"소마는 천강단 소속이 아니니 전도하지는 않았사옵지만, 이참에 교국에 오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금세 흩어지는 옅은 웃음소리와 함께 농담을 던졌다. 진심도 어느 정도 섞여있는 농담이었다. 이방인이 교국에 정착한다면 그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천마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큰 기쁨일 것이다. 다만 서로의 사정이 있으니 갑작스레 정착하는 것은 어렵겠지.

"야견, 이라.. 야견 공이라 부르면 되겠사온지. 소마는 재하라 하옵디다. 보다시피 교국의 한낱 필부이옵지요."

재하는 웃는 낯을 유지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굳이 이름의 뜻을 이야기하지도 않고 제 직위도 소개하지 아니하였다. "단 씨도 괜찮은 이름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말이어요." 잠시 진심으로 생각했던 것인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교국 밖에서 쓸 가명 정도야 괜찮지 않겠는가.

"부디 편히 재하라 불러주시어요. 공자나 소협, 대협 같은 칭호는 소마에게 어울리지 않사오니."

824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26:13

답레 이었으니... 진단하러..(비척

82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56:32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의미가_모호하게_느껴졌던_자캐_대사_멘션_주시면_해석해드립니다
: 독백이든 일상이든 설정이든 뭐든 물어보시는 것..

자캐의_정신적_지지대는
: 천마님과 주군. 그리고 20%의 도련님이에용...😇

자캐가_잘_때_옷차림
: 평범한 잠옷차림...이지만 가운 차림에 가까울 정도로 길고 품 넓게 입고 자는 거에용.. 저는 금욕적인 캐릭터가 개인적인 생활에서 무방비한 것을 좋아하는 후레이기 때문..(대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재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비밀번호는 따로 기록하는가?」
: "따로 기록하지는 아니하옵디다. 만일 기록한다 한들 범무구를 통해 지키게 하옵지요."

재하는 눈을 휘며 답했다.

"아, 밀서라면 당연하옵게도 태우지요. 그래서 첩자로 의심받았나? 아무렴 어때. 끌어내릴 것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죽이지 그랬어.."

2. 「서점에 들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먼저 발이 향하는 곳은?」
: "극의 원안이 되는 책을 향하고는 하옵지요. 일상적인 서민들의 문학도 좋아하옵니다."

부채를 펼치며 뿌듯하게 웃었다.

"개인적으로 통속문학도 좋아하옵디다만, 노골적으로 외설스러운 것은 별로더군요. 기녀들 치맛단에도 손 대보지 못한 자들의 소망만 가득하여."

..본디 이런 성격이었나?

3. 「타인의 악행을 억울하게 뒤집어 쓰게 된다면?」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옵지요.. 누군가의 악행을 뒤집어 쓰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어라.."

재하의 눈이 여유로이 내리감겼다.

"누군가는 소마의 답을 듣고 약해빠진 것이 주제에 맞지 아니한다는 말을 할 것이요, 누군가는 어리석다 하며, 누군가는 손가락질 하고 비웃겠으나 어찌하겠사와요?"

부채를 살랑이던 손이 멈췄다.

"더한 악행으로 덮어야지요."

+) 이건 덤으로 악행을 악행으로 덮어 씌우는 대사인데 좀... 좀 그래서 스포처리 했어용..

"으음-? 어쩜 좋아.. 아직 손톱 세 개밖에 안 뽑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하여라! 하도 펄떡대니 물고기라 속이고 횟감 쳐도 되겠사와요! 자아, 자. 하나 더 뽑을 테니 힘내시어요? 하나- 둘-! 어머, 실수.. 소마가 하도 나약해서 힘을 못 준지라 한 번에 뽑을 수 없었네요..? 어쩐담.. 벌써 거품을 무셨네.. 이제 발톱까지 합하면 열 하고도 여섯 개나 남았는데.."

얜 사파 해야할듯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빙썅 나왔어용~~

82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13:18

((진단 주워먹음))

책 읽는 재하 상상하고 행복해져벌였어용
와...
와앙. 아니근데... 하....... 빙썅모먼트 최고
누워서 울어용
으하항

827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9:17:20

제가 또라이캐를 정말.. 정말 와~ 어떻게 저런 캐가 있지 싶을 정도의 무언가를.. 좋아해서(ㅋㅋ) 가끔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용....😂😂

82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21:56

또라이캐 오홍홍 조와용~~~~

하... 진짜광기 사랑스러움... 아... 진짜광기란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사유: 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다름) 이럴땐 마구마구 남발하고 싶은 거예용.

82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9:30:22

>>815 홍맥이 귀여워....싹싹해...어딜 가든 빠르게 적응하고 주변 사람들하고 친해질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 것!!
>>825 (스포를 긁어본다) 무서워서 다시 숨긴다) 어린아이 어르는 투로 그런 일을..으아...아아.....)

그리고 이건 대사는 아닌데 재하라는 캐릭터를 만드실 때 생각했던 빌드업 방향과 현재의 방향에 차이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셨는지? ...그리고...답레는 심야에 드리겠읍니다......스미마셍...

그리고 질문하는거 은근 재밌네. 다른 분들도 질문 받아줘요!!!

83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36:38

본격 오너보다 친화력 좋은 캐릭터
ㅋㅋㅋㅋㅋㅋ
고마우어용!!!

홍? 질문? 홍홍... 조아용!! 질문부탁!

흠흠 이건 질문은 아닌데... 독백 중에...
루주가 죽을 때가 됐나 봐!<<실제로 독백 내에서 죽음
복선이 대단한거예용,,,

831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9:57:01

진짜광기 특) 맛있음

이것은 빌런이 왜 창작물 내부에서 매력적인지 알려주는 지표인 것(?)

>>829 홍홍! 캐릭터를 만들 때의 빌드업과 현재는 미세하게 차이가 있는 거에용. 재하의 처음 목표는 정사마 막론하고 두루두루 어울리고, 상처를 받았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딛고 일어서며 감정을 다시금 찾아가는 캐릭터로 생각했어용. 말 그대로 한떨기 꽃과 같은 느낌..?

근데 지금은 정사마 막론하고 두루두루 어?울?리?고 상처를 받았는데 그걸 속에 담아두지 못할 정도로 해탈하고, 감정은 아직 찾아가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비슷하게 흉내내는 거에용.. 지금은 모조 꽃과 같은 느낌이네용.

사건?이라면 재하의 첫 전쟁 상대가 비구니였던 것이 가장 커용.. 재하의 정체성은 경극 대사로 인해 깨닫게 됐고 그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게 되었으니.. 그것 말고도 이번에 겪은 결혼식 사건으로 인해서, 자신은 꽃으로 살 수 없음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그렇게 될 예정이기도 하고용..

답레는 천천히 주세용!

>>830 사실 저도 그 부분을 제일 뿌듯하게 생각해용.. 흔하지만 좋은 복선이었다!

83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1:41

빌런... 모조화... 모방...

아~ 맛잇다 념념쩝쩝(캐해 먹는 하마

허어 과거사 짜다 자꾸 막혀서 제출을 못하고있는 거예용
나 슬퍼 아들아 (어떤 npc 붙을지 상상하는 것도 즐거워용)
그리고 무공 신기해 호애ㅐ앵~~

833 여무 - 고불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6:24

위풍당당... 이라고 말이야 먼저 꺼냈지만. 부르기로도 위풍당당히 하라 그러면 어떻게 힘을 주어 부르면 좋을는지. 여무는 잠깐 고민에 빠졌다. 힘없게 말고 라고 못마저 박았으니 기력이 바닥을 치기론 제법 이름 날리는 그는 어쩌면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머뭇거리다가 타임 오버. 그래도 병 주고 약 주고라는 것인지, 이게 아닌가? 어쨌든 대화에 있어서는 흔쾌한 허락을 받은 덕에 여무는 가볍게 안심한 양 눈썹을 늘어뜨리며 얼굴에 숫기없는 웃음이라도 그릴 수 있었다. 산중호걸이라면 이 정도 기세는 다 있어야 한다는 건지, 힘찬 모습에 더할 나위라곤 없었다. 그도 건강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음, 다른 자가 시켜서 온 것은 아니야... 굳이 말하면.. 내가 시켜서 왔지."

안심했음에도 버릇처럼 맞닿은 손은 자석이라도 달린 양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여무는 살짝 눈을 내리깔며 말을 고르듯이 머뭇거렸다.

"간만의...비슷한 연배 아니야. 친우를 사귀려고 애씀에 있어 이유는 필요 없잖아...?"

비록 아이같이 작달막한 모습. 하지만 아이 같은 모습이라면 못 먹고 자라 어린 소녀 내지는 소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무도 다를 것이 없었다. 신체 나이쯤이야 손등과 손가락을 보면 죄 들통날 일이기도 하고, 반로환동한 고수라기에는 공기를 통해 느껴지는 경지가 여무와 차이가 없어 보였다. 그것이 고불을 비슷한 연배라 판단하게 만든 기준. 여무가 제 손을 꼬옥 맞잡았다. 눈을 못 마주치며 무어라 개미 목소리로 옹알거리는데, 딱히 숨기려고 한 것 같지는 않고 일류라면 아마 충분히 듣고도 남았을 테다. "...나...친구 없고..." 낯부끄러운 표정이 되어 시선마저 가까스로 살짝 올리고 고불과 조심히 눈을 마주하려 한 여무가 곧 민망한 듯이 더듬더듬 물음을 덧붙였다.

"그, 그래서...혹시.. 혼자...따라 온 거야..?"

83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8:08

여무주도 방가방가예용
홍... 옹알옹알 ㄱㅇㅇ...

83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2:04

홍홍 반가워용~
결국드디어마참내 맞이하는 자유...뿌리덤...

836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4:45

몹시 뜬금없지만 여무주를 줄이면 염주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용(아무말

837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4:54

(마참내 콘)

추카드려용!!!!

홍홍... 여무 과거사 읽고 허어엉 하는 나...
홍...

83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6:02

염주!
캐릭터 이름 줄일 수 있다니!
부러워용(진짜루)

839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43:08

홍홍홍~
상판에 흔히 있을 법한 과거사A일 뿐이니 가볍게 음흠~하고 넘어가주시기.............
홍맥이 과거사 기대돼용...독백으로 차차 풀리나용?

홍맥이는...beer라는 애칭을 지어주겠어용(도대체
사실 홍맥주 나메 볼때마다 맥주가 땡겨서 미치겠어용...맥주는 체고의 탄산음료...

84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50:10

음흠~ (털썩
독백으로도 풀리구 진단이나 일상에서 대화로도 풀릴 것?? 같애용
기대는... 놉이에용(ㅋㅋ)

Beer
내 지갑은 텅 맥주있었다(이러네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 탄산수... 조와용...
저는 과일맥주를 죠아핝답니다...

841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57:22

자연스러운 과거사 풀이
개쩔어용 !!!
저어는 그럴 능력도 성격도 안 돼서 걍 시트랑 세트로 던져버렸지 무어에용

과일맥주 그러고보니 한번도 시도안해봤어용 듣기가 생소할 정도네용 언젠가...시도..........(그러고 잊곤 함
저는 냉장고에 맥주고 와인이고 아무튼 술이 있으면 알쓰 주제에 자제를 못해서;;
자제를 노력을 하긴 하는데...어라 맞다 냉장고에 남긴 와인있었지(배드엔딩

842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1:14:38

샤워하고 오니 개운한 것..... 너모 습해용...

.dice 1 3. = 2
1. 정
2. 사
3. 마(귀족)

843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0:31

와인 겨우 참았어용 후우............

다이스 무?엇
(일단 기대

84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2:56

크아아악 저 저는 자연스럽지 안아용
허어어 와인을 참으셨다니 대단해용!!! 아... 알쓰의 슬픔

!
다이!스

어으 어... 습습습하하하

84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7:59

너무...더워용...진챠
습도까지 미쳐날뛰니 여기가 바로 그 팔열지옥인가용.........

팔한지옥이 모티브인 무공이 팔한검이라면
팔열지옥 모티브 무공도 있을가용
궁금...

84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9:15

팔습지옥(죤

허어어........ 팔열지옥 모티브인... 김캡께 여쭤볼까 싶기도 하네영(ㅋㅋ
아 진자 오늘 받은 무공 보면서 아이 이쁘다 하다 하루가 다갓네용(뢰알

847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32:35

칼 뽑아 땅에 꽝 박기...
서포터 홍맥이...기대돼용

(진정한 서포터는 피해의 근원을 찾아 제거 그 짤)

84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35:33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의 근원을ㅋㅋㅋㅋㅋ찾앜ㅋㅋㅋㅋ제겈ㅋㅋㅋㅋㅋㅋ 흐앙앙 기대 감사해용...

하... 내가 무협알못이란게 가끔 슬픔
와 무공이 피를 사용해 개쩐다 (팝콘)<<이러네

근데 아 헐 맞다 수련 이거 머부터 하면 대나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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