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74074>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03 :: 1001

◆gFlXRVWxzA

2022-07-25 18:07:04 - 2022-08-03 20:30:06

0 ◆gFlXRVWxzA (laCYUVEDJA)

2022-07-25 (모두 수고..) 18:07:04

주의사항
※최대 12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65/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17:45

천유양월!!!!!!!!!!!!11

2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18:11

(오랜만에 원시천존 봉을 들고옴)

3 미사하란 (sBMOFUe2mc)

2022-07-26 (FIRE!) 01:18:20

>>998 뇨롱...

4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0:02

근데 교룡심법은 궁금하긴 해용.

이걸 중원이가 배우면 무슨 반응일까...
신선과 같은 사람이 필요하댔더니 용이 되어서 나타나는 모용머시깽이

5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0:10

그만!!! 그렇게 커다란 신앙은 안 들어가용!!!!

6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0:49

>>5 천유양월 할끄야 안할끄야!!

7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1:40

situplay>1596566073>997 으아악 중원아(오열) 그래도 중원이 스스로는 나름 행복하다 생각하니 다행이지만.... 심신이 여유로워지고 차근차근.. 가주..(오열) 중원아.......😭

이 와중에 귀여워용...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모용중원 너란 남자 쓰고맵고달고짜고를 모두 하는구나.. 달달한 건 어색하군용.. 당고같은 거나 한둘 먹다니.. 흑흑 중원이에게도 탕후루 맛을 알려줘야겠어용.. 귀여워...(대체)

situplay>1596566073>1000 하란이.. 그래도 자기 외모에 크게 신경을 안 쓰는군용.. 최고야.. 반로환동이랑 둔갑술..🤔 응애말랑 하란이..? 말랑.. 하란이? 말랑 하란이!!!!!!!!!!(포효)

앗 제가 잘 설명드리지 못했네용...
하란이와 재하 일상..(소근)

8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2:46

차근(할아버지 모가지 뎅겅)차근(장로중 다수 숙청)

9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3:21

>>6 천마님께 목숨 바치기로 했는데..! 첫 목숨인데..!! 절대 안 돼용..!! 처..천유양월!!!!!

10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3:51

>>9 (도교사상 1타)

11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4:21

>>10 엉엉엉!!!!

12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1:24:23

어장에 머선일이 벌어지고 있나용??

13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5:37

자 따라해봐 교고장존!!

14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5:48

커다란 신앙에 신앙심이 엉망진창이 된 거에용...(대체

15 미사하란 (sBMOFUe2mc)

2022-07-26 (FIRE!) 01:27:06

>>7
"....'여기'서 들킨 건 아니지?"

하란이는 근본적으로 세상이 모두 꿈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기가 잠들어서 보았던 허무맹랑한 것도 전부 꿈꾸는 자의 또 다른 꿈, 또 다른 곳의 세상이라고 생각하는거에용

"몰라 난~ 거기에 있는 내가 알아서 하겠지~"(?)

>>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원이가 교룡검법 배우면 하란이가 스승님 해봐 어서 하면서 놀리지 않을까용 옛날에 하란이 모용세가 입양 if 썰 돌았을때 이모라고 불러야지 씁 그거 생각나네용(?

16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7: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건주 살려주세용...!! 마벤저스 어디갔어..!!!

>>13 ㅠㅠ...ㅠ...ㅠㅠ 천유..천유...고...고교..천유양월...ㅠㅠㅠ

17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7:44

중원이 특 : 스승이라고 부르라면 무미건조하게 예 스승님. 하는 놈임

18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28:26

>>16 어허!! 이러면 도가의 시작부터 끝을 다루는 수밖에 없어용!!

19 미사하란 (sBMOFUe2mc)

2022-07-26 (FIRE!) 01:28:48

>>17
하룡이:뭐야 재미없게...(삐

20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29:27

>>18 ㅠㅠㅠ 그렇게 커다란 신앙이 어떻게 들어가용!!!! 천마님한테 감겼으니 함만 봐주세용 엉엉!!!!!!!

21 미사하란 (sBMOFUe2mc)

2022-07-26 (FIRE!) 01:29:30

>>18
도...가...도...비...상...도...

22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1:30:49

(혼란

23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30:54

>>15 하란이 이제 몰라 그곳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 인거 너무 좋아용 하란아...............(그저 앓고만 있음...) 여기서 들켜도 재하는 입 다물 것..

재하: °×°

24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31:30

뭔가 쓸모없는 tmi인데 얘는 화경달면 세속의 연 거의 끊고 현경되서 등선하는 데에만 신경쓸 것 같아용. 모용세가의 누군가가 가주님 도와주십시오!! 하면 무감정하게 나가서 슥 해결하곤 다시 수행할 느낌

25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31:35

지원주도 재하나 재하주에게 하고싶던 질문이나 질문 받으실 의향 있으신가용??(철컥

26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31:59

>>24 수련매크로 24시간 풀가동........(공포)

27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32:41

저 사실 고백하는 거 하나가
7년 이후에 결혼식 아니었으면 6개월간 폐관(ㅋㅋ)수련 하려고 했어용

28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33:26

아니 중원이 얼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강해지는 거에용!!!!!!!!!! 벽곡단 멈처!!!!!

29 모용중원 (7IO1MN9UdY)

2022-07-26 (FIRE!) 01:34:05

지금도 탁발9성 북위9성 건곤9성 찍으면 이제 그때부터는.. 번뇌팔보 10성을...

30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35:28

저도.. 언젠가 저렇게 무공괴물이 될 수 있겠...죵...?(경외

31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1:38:27

질문이라...
만약 얀재하가 있다며뉴얀재하랑 멘재하는 차이점이 있나용(?

32 미사하란 (sBMOFUe2mc)

2022-07-26 (FIRE!) 01:38:46

ㅇ0ㅇ..

33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40:07

어떻게 이런 질문이.. 잠시만 기다리세용 그거 원기옥 모아야함

34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1:57:13

얀재하는! 제가 아주 오래 전에 말했던.. 금사빠연쇄살인마... 에 가까운 거에용..

멘재하: 당신이 날 봐주지 않으니 내가 이렇게 망가져간다며 호소해용. 이 과정에서 실제로 망가져가며 매달리고 울거나 스스로를 물건으로 치부해 팔아넘기는 행위까지 가고, 최악의 상황까지 간다면 끝내 당신이 날 봐주지 않았으니 나도 당신에게 흥미가 떨어졌다며 연을 홀로 끊어내더니 갑자기 화려하게 치장하기 시작하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만나고 다니며 그나마 자신에게 애정을 받게 도와줬던 주 루주의 언행을 흉내내는 등 스스로 붕괴해버린 삶에 안착해용.. 그러니까 날 봐줬어야지, 당신이 날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라면서용...

얀재하: 당신이 날 봐주지 않아서 네 주변이 망가져간다고 현혹해욘. 이 과정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타인을 흔들려고 해용. 네 사람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 그 당시에 무얼 했는지 알아? 당연히 너는 그 사람을 사랑하겠지, 그런데 그 사람의 성격으로 널 좋아해줄까? 진짜? 나도 이렇게 버려졌는데 너라고 안 그럴 것 같아? 같은 말을 하거나 오해받을 상황을 고의로 만들거나.. 언젠가는 매달리거나 울지만 진심이 아니라 동정심을 얻기 위함이고, 최악의 상황으로 가면 주변을 파멸로 가려고 동귀어진 하는 수를 쓰는 등 파멸로 걸어가다 저지당해서 죽더라도 유언으로 거봐, 당신은 내게서 평생 못 도망쳐. 같은 말을 해용..

얀재하와 멘재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얀재하: 내 사람을 놓아줘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나나 그 사람이 죽어도 내 사람이고 신체 일부만 가져도 내 사람이다. 윤리따위 필요하지 않다, 과거가 깨끗하지 않아도 누군 안 그런가? 내가 당신을 사랑해준다는데 뭐가 문제지? 내 사랑의 감정이 더 강해서 괜찮잖아, 우리 둘이라면 극복할 수 있지 않아?

멘재하: 내 사람일 수 없다. 결국 포기해야만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 내가 만일 죽거든 저 사람 탓이다. 나 같은 사람이 가진 사랑의 감정을 받아주기 역겨웠을 것이 틀림없다. 나는 윤리적이지도 못한 사람이고 과거도 깨끗하지 못하니 분명 더럽게 보일 것이다. 사랑 받고 싶은데, 줄 수 있는데..

이런 느낌이에용...

35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1:59:12

얀재하는 타인에게 멘재하는 자신에게 원망이 돌아가는 느낌... 크악 맛있다 맛있다!!!!(쩌렁)

36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00:57

사실 얀재하도 맛있는게 누구의 피일지 모를 것을 범벅으로 묻혀선 손으로 얼굴 콱 부여잡아 강제로 눈 마주치곤 "뛰어봤자 누구 손바닥 안이라고 하지? 부처? 어쩌나, 부처보다 내가 더 손이 크나봐?" 같은 말을 한다면.......

37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01:44

>>36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에용... 얀재하 오만한 말투...최고야....

38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03:14

제가 오만한 캐는 그렇게 많이 굴려본 적이 없어서 늘 뇌를 풀가동 해야하는 거에용...🥲 하지만 맛있으면 뭔들 못할까..

39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08:24

얀재하 망상만으로 밥 몇그릇은 뚝딱할 수 있는것... 진짜 맛있다...

40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2:10:28

(한참 남은 알바에 미쳐가는 중

41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11:06

지원이도 얀지원 썰좀 풀어주세용.... 맛있는 건 나눠야 제맛 아닌가용..m

42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11:26

김캡...(뽀다담

43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17:04

마교 신입 온다!
김캡은...파이팅..(토닥

>>41 제가 기력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대사만 몇개 풀게용..

"그래. 날 여기에 홀로 두고 즐거우셨습니까?"
"난 한번 쥔건 절대로 놓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사랑이든. 자신이 양쪽 다에 해당한다는걸 알면 더 조심하셨어야죠."
"그러게 왜 힘들게 도망치십니까. 장담컨데 이곳 안휘에서 남궁세가의 손을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당신이 날 버리려고 해도 난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거야.
-그러니 부디 얌전히 계셔주시길."

이정도...? 근데 얀지원은 잘하면 본편에서 볼 수 있어용(?

44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2:20:01

흑흑...

어떤 마교캐가 올가용!!

45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21:37

어떤 캐라도 좋으니 귀영대는 비추하고 싶어용 크고 아름다운 스노우볼과 환장할 뇌지컬 정치암투의 조합 괴롭다!!!!

46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23:11

추천 마교 특성: 5돌 가문특

47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26:37

>>43 맛있다... 왤케.. 왤케임? 미치겠다 너무 맛있다.... 한번 쥔 걸 놓지 않는..... 하... 저 지원이만 보면 도베르만 캐해 생각나용.. 진짜 너무 맛있다... 남궁세가의 손을 벗어나는 것.. 놓아주지 않을 거래..... 이거 지금 귀가 녹을 것 같거든용 목소리 왤케 좋음(?

뭐라고용? 재하 잠수타면 볼 수 있나용????????

48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2:28:04

>>45 (시무룩

49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2:28:19

하...90개...90개 남았어용....4시 전엔 끝낼 수 있게찌...

50 강건주 (1OO8PYGStc)

2022-07-26 (FIRE!) 02:30:25

분타도 추천하는 것

51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31:43

>>48 재하주는 스불재 고통을 즐기지만 파릇한 뉴비가 하기엔... 지금 시점에서는 넘모 괴롭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용..(잠깐 스토리 진행 봄)(김캡 뽀담) 귀영대도 매력적이고 다른곳도 다 매력적인 거에용.. 누구 설정인데!!! 짱 멋진 김캡 설정이니까!!

4시 이전에 끝낼 수 있을 거에용..!(도담!)

52 ◆gFlXRVWxzA (P5pSP3taLI)

2022-07-26 (FIRE!) 02:33:21

더욱 공포스러운건 내일부터 수강바구니 신청 기간인거에용....아...내 방학 어디감...

53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34:00

>>47 도베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 재하주 목소리가 들리면 안 되는데 일단 들리신다니 다행(?)이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홍...김캡 파이팅!!!

54 지원주 (GivOgsCqYM)

2022-07-26 (FIRE!) 02:34:19

분타도...좋아보이죵...

55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02:37:44

>>52 세상.... 세상에 김캡 힘내용...!!!!!!!!! 할 수 있다 아자아자...!!!

>>53 아 ㅠㅠ 클났어용 인수 지원이.. 멈머 지원이.. 재하가 와압 해야해용 와압~~~(꼬옥) 핫하 들린다니 다행?이에용 이제 집에 있는 인형이 말 걸면 병원 가야하긴 하는데(이런 발언) 홍홍!!

명문가..
솔직히 정파에서 명문가 3명인거 보면 답 나옴 가문이 짱임

분타..
자유롭고 왔다갔다 가능.. 경지가 묘하게 빨리 오른다는 느낌임(건이 봄)(안 봄)

56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3:04:02

60개....60개 남았다...

57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3:44:49

@고인물즈

58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04:00:53

알바 끝! 끝! 잘 수 잇서용!!!

59 여무주 (tI.cPww/ZU)

2022-07-26 (FIRE!) 08:07:04

천강단!!!!!!!! 천강단!!!!!!!!!!!!

60 고불주 (b7jYfXgF6o)

2022-07-26 (FIRE!) 08:30:24

마교 정보상..! 친하게 지내야겠다

61 이름 없음 (hC.Sy35jb2)

2022-07-26 (FIRE!) 08:43:31

와!!! 신입분!! 마교 정보통!!!!!

62 경의주 (Ct5V9OWUu6)

2022-07-26 (FIRE!) 08:47:39

와아 가늘고 길게(?) 동지!!

63 이름 없음 (hC.Sy35jb2)

2022-07-26 (FIRE!) 08:57:21

>>58 캡틴....이것이 대학생의 방학...?(주륵)

그러고보니 이번에 하오문 도둑질할때 길동이가 무공 쓰면 명문일거 뻔히 들킬테니 쓰지말라 그랬는데, 이게 파계회 무공만 쓰지 말라는 건지, 아니면 무공 자체를 쓰지 말라는건지 궁금하네용! 전자면 드디어 백팔타 써볼 수 있다...

64 미호주 (EtEheOPgDs)

2022-07-26 (FIRE!) 09:22:40

집에 보내달라...... ㅇ<-<

65 야견주 (kyMkPATQ62)

2022-07-26 (FIRE!) 09:45:34

나메 빠먹었다..

>>64 이것이...사회인의 야근...? (주륵)

캡틴도 미호주도 힘내세용...(쓰담쓰담x2)

66 (신입지망생) (sxzZVC6vc6)

2022-07-26 (FIRE!) 10:50:59

제가 진짜진짜 무알못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여쭙겠습니다...
마교의 유일신??인 천마는 아주 오래전 선계에 올라갔고 그 전에 그가 지상에 남긴 혈족이 현재까지 이어져 대대로 천마신교의 교주를 맡고 있다. 그러나 정마대전으로 인해 당대 교주가 힘을 잃고 붕어하여 현재는 교주가 공석이다<<이게 맞나용?? 홍...

67 여무주 (tI.cPww/ZU)

2022-07-26 (FIRE!) 11:18:26

>>66 저도 만만찮은 무알못이지만 제가 이해한 바로 비추면 아마 맞는 것...같아용....?!!!!!!!!!! 정확한 답변은 @김캡 @고인물즈

홍홍홍 시서화악 동지가 늘어나서 기뻐용...덤으로 약골동지...(눈물

68 (신입지망생) (iIGqysXTrs)

2022-07-26 (FIRE!) 11:30:07

>>67 답변 감사해용!! 계속 시트스레에 질문 올리려니 자꾸 레스 잡아먹는 것 같아 본스레에 찾아온 점 양해해 주셔서 기쁜 거예용.

반가워용! 약점 강점 컨셉 겹쳐서 끼에엑할까봐 이리저리 머리 굴렸다는 건 안비밀이에용... 0.0

69 재하주 (KgnWjwDz2o)

2022-07-26 (FIRE!) 12:15:30

>>66 정확해용! ㅠㅠ 호사가 시서화악 '천마신교' 동지... 천마신교 일행은 신입분을 환영하는 거에용...(레드카펫 깔아드림) 천마님.. 믿으실..?

70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14:05:54

(합법적인 설정풀이를 할 수 있을거란 생각에 빵긋

71 (신입지망생) (4a4oAcb31k)

2022-07-26 (FIRE!) 14:22:58

>>69 정말정말 감사해용... 레드카펫 위를 굴러다닐 거예용... 천세만세ㅔㅔㅔㅔ!!!!

>>70 혹 과거사 완성본이 필요하시다면 말씀 주세용... 호닥닥 써올게용...

72 여무주 (tI.cPww/ZU)

2022-07-26 (FIRE!) 18:35:19

호사가+친화성!!!!! 호사가+친화성!!!!!!!!!!
정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강점 조합인 거예용......호사가 효과 기대만발

크아아악 내 내일은 일상을 반드시 돌리고 말겠다...

73 재하주 (I1iofy.siM)

2022-07-26 (FIRE!) 18:50:13

홍맥주가 안전불감증을 택했으니 김캡의 레드경보인 정말 하시겠습니까?* 는 패스가 되는 건가용?

*ㄹㅇ 하겠습니까?: 이거 나오는 순간 드리프트 꺾어서 지문 수정해야함

암튼 갱신해용.. 이것은... 픽크루를 찾아도 마땅한 2인이 없고 네카도 검?열으로 남남네카가 없어 고통받는 재하주다... 으아악 상판에서도 bl이 극마이너라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뇨!!

74 ◆gFlXRVWxzA (skiupBwLCA)

2022-07-26 (FIRE!) 19:12:41

>>71 홍홍홍 아니에용 천천히 써주세용!!

@고인물즈
신입분에게 많은 정보 공유바람

75 재하주 (WSz34ANFzA)

2022-07-26 (FIRE!) 19:24:08

이번에도 재탕이에용~~~~~~

1. 7년 워프: 대사건을 크게 쪼개서 n개 단위로, 끝나면 n년 워프를 해용! 지금 올드비 캐릭터들은 7년이 지난 상태예용! 그래서 유부남 캐릭터도 있고, 7년간 명성을 얻어 유명해진 캐릭터도 있고, 무공에만 올인한 캐릭터도 있어용!

참고로 현 시점은 남궁지원이 7년의 노력 끝에 사파 호재필의 손녀 허예은과 결혼한 시점이에용!
그리고 막 천마신교에서 벌어진 정치싸움 덕분에 파국남 ㅋㅋ

2. 무공 수련: 하루에 한 번 수련 어장에 가서 @~~수련을 적어주시면 되고, 5성 100퍼부터는 전투를 한 번은 겪어야 해금이 되어용! 피를 흘려라 사이어인!

3. 호사가 특성은 진행 도중에 ~에 대한 정보를 알까용? 하고 물어보면 김캡이 알려드려용! 그런데 몇 질문은..

4. 현 상황에서 교국 사이드로 보자면, 사천당가를 필두로 발발한 전쟁이 끝난지 7년이 됐어용. 당가는 과거 교국에게 직계 자손을 잃었고, 그와 더불어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결국 펑 터져서 발생했고, 교국의 승리였어용. 그로 인해 중원진출 등 여러 이권을 얻었지만 서로 마주하면 칼을 빼들 정도로 예민해진 거에용...

5. 위키를 보자: 위키가 방대하죵? 그렇지만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천천히 읽는 거에용!
사실 이건 1번과도 연관이 깊기도 해용. 지금 시트 어장에 있는 시트는 대다수가 7년 전이고, 7년 후 시트는 위키에 기재되어 있어용!

6. ㄹㅇ로 하시겠습니까?: 김캡의... 최후통첩 비슷해용 님 이거 하면 죽거나 그에 준하는 일이나 스노우볼 구르는데 ㄱㅊ? 이 농축된 암튼 레드라이트임
근데 안전불감증은 이 ㄹㅇ로 할거임?이 없?나? 없을?걸용?

7. 무뉴비라도 괜찮아: 저 초창기 참여인데 아직도 무림 뉴비에용 응애(?) 부담갖지 마세용~! 여기 고인물 중원주나 다른 분들이 알려주실 것(?)

76 야견주 (JfBL5u1bbw)

2022-07-26 (FIRE!) 19:54:25

나왔다! 재하주의 단기 집중 특강 콤보!! 굉장해!!

그리고 반년도 안된 뉴비 입장에서 스레 돌리며 느낀 바를 말하자면 스레 참치 분들이 다들 뉴비에게 친절하신 편이고, 조언도 팍팍해주시니까 언제든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또 일상이랑 연성 등으로 캐릭터 서사도 차곡차곡 쌓아가기에도 편한 환경이에요!!

그리고 굳이 한마디 더하자면 효율보다는 맘가는대로 재밌는대로 하시는게 즐거울 것 같아요!!

77 강건주 (hKGK9kw3Kk)

2022-07-26 (FIRE!) 20:03:38

어서오세용 !
천마신교 선배로서 이거 만은 지키자 !

" 언제 어떤 상황이라도 신앙을 버리지 말 것 "

천마님은 신이고 천마신교는 무적이다
기억하세용

78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0:07:01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79 야견주 (JfBL5u1bbw)

2022-07-26 (FIRE!) 20:07:16

마벤저스가 더욱 강해진다!!!

그런고로 저도 간만에 일상 구해봐용...텀이 좀 있지만 대련&가르침도 괜찮읍니다..!!

80 야견주 (JfBL5u1bbw)

2022-07-26 (FIRE!) 20:07:42

>>78 이미....적응....끝나셨어....!!!

81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0:08:21

홍 홍홍!
다들 고마워용!
열띤 환영과 중요 정보! 마음에 새길게용!

82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0:15:51

오늘 하루종일 일정뛰고 와서 일상돌릴 기력ㄱ이 부족한거예용 우흑흑

그러니까 캐릭터 정보나 좀 더 풀어야게따...

83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0:35:18

이름: 무지개 홍 가랑비 맥
뭔가... 만질 수 없고 덧없는 느낌이 나는데?? 정확힌 뭔뜻일가용. 원래는 밀맥으로 하려고 햇는데 그럼 제가 밀맥주가 돼서 넘 개그스러우니 적당히 바꿨어용!!

외모: 진짜 평범하게 생김
걍 장삼이사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평범하게 생겻답니다. 일반인 수준? 일반인 수준. 근데 얼굴개그 진심 잘 해용. 치요아버지 표정? 쌉가능이에용. 스파패 아냐의 '그 미소' 생각하셔두 되구용... 눈썹도 자유자재로 움직여용. 얼굴에 고무고무 열매 먹인거??예용??

마작: 잘?함?
기타란에 마작 좋아한다고 썼어용. 근데 잘 하는 게 아니라 재밌게? 하는 듯... 거의 항상 판수 높은 역을 노려용. 가장 쉬운 화료에 만족하지 않고 큰그림 보구용. 그러다 다른 사람이 점수 나는 게 일반적이지만... 나머지 다 방심하면,,, 역만이에용!!!
+ 홍맥주는 마작을 좋아하지만 리치마작 외엔 잘 몰라용... 저도 초짜인 거예용.
++ 절대 '직업 도박사'가 될 만한 건 아니에용!! 그저 손님 즐겁게 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 (라고 본인은 말해용)

시서화악
달필이고 명필이에용. 그러나 홍맥주의 필력이 홍맥이의 글빨을 따라가지 못하는 관계로 얘가 직접 지은 문학은 거의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아용? 지인들에게 일감 들어오는 것 중 문장 교정이나 글씨 대필 작업이 많아용. 기타란에 쓴 것처럼 나긋나긋 고운 서체로 연애편지 대필하고 당당히 커플성사 시켜준 거예용! 현대에 환생하면 결혼정보회사 직원 아닌가용??
그림도 제법 잘 그려용. 캐리커쳐 그리고 돈 받는 일도 있었을까... 손님이 상 엎었을지도 몰?루는데... 암튼 엄한 거 그려달라 하면 색욕에 빠진 악인을 더 큰 악으로 벌해용!

광신
열심히 기도 올리고 예배 드리고 발로 뛰며 포교하고 이것저것 해용! 중원의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 쟤 싹싹하고 다재다능하고 다 좋은데 종교가 이상해. 종교가 이상한데 친구할 만은 하더라. 근데 자꾸 포교해. 그럼에도 친하게 지내서 나쁠 것 없지.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이상한 녀석이에용... 천마신교에 관심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눈깔 돌아가서 포섭하려구 시도할 거예용!

일단 이정도 생각나는데 잡설정은 더 많?을걸용!
홍... 맥주!

84 이름 없음 (JfBL5u1bbw)

2022-07-26 (FIRE!) 21:31:04

홍맥이 귀여워요!!! 착하고 싹싹하고 다재다능한 아이인데 종교가....종교가 말이지요.....일상 돌릴 날이 기다려지는 것!

85 야견주 (JfBL5u1bbw)

2022-07-26 (FIRE!) 21:31:30

으악 나메 또 빠먹었다 왜이러지

86 홍맥주 (y8FdHbLt9g)

2022-07-26 (FIRE!) 21:55:33

귀여운가용?!?!?! 고마워용 *^^*
야견이두 멋지구 귀엽구 다하는것이에용 모두의 시트를 정독해버리겠어용!!
히헹헹 두근두근 무림생활 시작~~

87 야견주 (JfBL5u1bbw)

2022-07-26 (FIRE!) 22:28:13

야견
162 본인에게 부모님은 어떤 존재인가요?
진작에 미련을 버린 옛날 이야기.

114 캐릭터의 자존심의 강약은 어느정도인가요?
이득이나 생존을 위해서는 자존심 따위는 얼마든지 버릴 수 있다, 고 본인은 생각하는데.
억누르는 것이 한계거나, 특정한 부분에 있어서는 실득이고 뭐고 안 굽히는 때도 있어용.
본인은 아직 수련이 미숙하다고 생각하는 중.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그게 뭔데...? 뭐? 작은 사람이 들어있다 누르면 이런저런 연극을 하는 상자? 보패다! 보패를 발견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59 자캐는_향후_몇_년까지_미래계획을_하고_살아가는가
20대: 쾌속☆승진해서 파계회 중견간부 되고 독립
30대: 트러블은 최대한 피하고 알뜰살뜰하게 돈 모으며 사업
40대: 적당히 부상이나 병 핑계로 꽃다발 받으며 은퇴하기
노후?: 모아둔 돈으로 놀고 먹고, 무공으로 건강관리하며 안락삶
이상이 일류 단 직후의 야견 인생계획이었으나,
야견주의 사심으로 인생계획 마구 꼬여가는 중 히힣!!
정보상들 상대로 걸리면 작살인 도둑질이라니!!!!

210 자캐는_각종_기념일을_챙기는_편인가_안_챙기는_편인가
야견 본인 관련으로는 챙길게 없어서 무심한 편인데
주지스님 생일에는 절에 방문해서 절하고 정중하게 축하 인사 드리네용.
무섭긴 해도 존경하는 스승님이라 제일 좋은 연초나 찻잎 드립니다!
이후 몇 달간은 주린 배로 다녀야 하지만...비싸다....
부하들 생일이나 문파에 들어온 날에는 간소하게 술이나 한 잔씩 사주는 정도네용.
내년에도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더 좋은 술 사줄테니 목숨 잘 간수하라고 한마디 보태용!

15 자캐의_방에서_가장_오래된_물건은
방 장롱 어딘가에 안 보이게 숨겨둔 함 구석의 낡고 닳은 염주용.
파계회에 막 들어올 무렵, 독경 때 쓰라고 받은 것인데,
어딘가 초심을 떠올리게해서 못 버리고 있어용

야견,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일상 대신...자기전에 며칠만의 진단...!! 다들 좋은 밤 되세용!!

88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2:29:44

>>83 덧없는 캐릭터...? 너모 좋은 이름이에용.... 밀맥주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데용..? 평범한데 얼굴 표정이 다채롭다면 그것도 또 매력인 거에용!! 많은 표정묘사가 이 어장에서 주접도 많이 떨고 썰풀이도 좋아하는 재하주를 배부르게 하는 것!!!😎

마작 좋아한다 = 평범한 무림인

이런 평범하고 일상적인 설정도 매력적이고, 시서화악 특징답게 달필에 명필.. 최고에용.. 그러면서도 훌륭한 교인이라니 감개무량한것.....😇

홍Beer주 정말 잘 부탁드리는 거에용!
아참, 재하의 시트-과거사-캐관계는 윅기에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으니 그쪽이 편하실 것!😉

89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2:30:02

야견아...
티비 발견한 야견이 귀여워용...
허엉ㅇ엉 옛날 얘기에 미련 버렸지만 초심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란 점이 좋은 거예용
잘자용!!

90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2:31:02

우리 야견이 진단이군용..?(철컥) 원기옥 모아야지..

91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2:37:50

>>88 재하주 안녕하셔용!
귀여워해주셔서 감삼다! 표정묘사 마니마니 해보도록 할 것이에용~~~ (홍맥: Heh.) 저도 썰 푸는 거 좋아하니 썰기옥 #가보자고

ㅋㅋㅋㅋ 평범한 무림인. 근데 이제 완전 개개개개 충실한 교인...인. 시트에 글자 색깔 넣는 것두 몬가 관종가타서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안관종같애서 안심했서용! 홍홍!

알겟서용! 윅희를 참고할게용!!
아와와 무림비사 위키 완전히 무릉도원 별천지인 것이에용

92 미호주 (a9p/KNoAhg)

2022-07-26 (FIRE!) 22:54:26

우와 안녀엉~~~~ 수련스레 정산과 함께..... 사라졌다 나타나길 반복하는 미호주야..

유일(?)한 망나니+살수 조합으로 굴리고 있지:3

93 지원주 (F5.9/LTP6I)

2022-07-26 (FIRE!) 23:12:30

신입분!!!!!!!!!(핥짝)(?)

>>73 홍홍 슬프네용... 이렇게 된 이상 반전단을...(??

94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3:18:46

>>93 지원이가 먹어용?

95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3:21:14

Picrewの「여울상상극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KYRWwVucF #Picrew #여울상상극장

이런 후레 픽크루는 만들긴 했는데용..

재하: 역시.
재하: 나누는 것이..

96 지원주 (F5.9/LTP6I)

2022-07-26 (FIRE!) 23:23:08

>>94 남궁지원: 네..?
지원주: (이쪽도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아짐)(?)

>>95 귀여운 픽크루에 그렇지 못한 내용 뭐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얀재하 멈처!!!!

97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24:40

홍맥:
321 가지고있는 신발의 종류와 개수는?
- 짚신은 닳으면 버리는 물건인데, 몇 켤레를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까?
필요 이상으론 안 사들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착용하는 격식 있는 신 한 켤레쯤은 있을 것 같지만용... 그 외에 특별한 점은 없을 것 같아용! 나막신이야 있고 그렇겠지만. 이상 중세 중국 의복 문화 몰?루는 홍맥주가...

339 기습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면
- 소마는 교국의 번영에 위협이 되는 모든 것을 꺼립니다만. (찰나조차 지나지 않아 튀어나온 답변이었다.) 이 대답이 나올 줄을 당신도 예측하고 있었다구요? 알면서 물어보시긴 또 무슨 경우랍니까? 독특하신 손님! (눈썹 하나씩 번갈아 올렸다 내린다. 실룩샐룩.) 자자, 시간 흘러갑니다. 다른 것을 물어보십사! (씨익 웃는다. 남은 상담 시간을 칼같이 알리는 모래시계는 여전히 소리없이 움직인다.)

135 괴담이나 미신, 소문같은 것을 믿나요?
- 괴소문? 천마님께서 오롯이 계신즉 소마는 그런 것일랑 믿지도 않고 두렵지도 않습니다.
안전불감증 멈처!!!!! 가끔은 두려워하기도 하란말야,.,., 하지만 광신도는 믿지않긔. 괴담 그 자체보다는 그에 의해 파생되는 사람들 반응이나 여러 사건들 취합하는 걸 좋아해용. 현대인이었으면... 기레기...?? (미궁속으로 빠지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221 자기_자신을_사랑하냐는_말에_자캐의_대답은
- 자기를 전혀 돌보지 않는 이는 무림에서 살아남기 대단히 다사다난하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이치지요. 소마는 전투광 기질이 있던 자를 다수 알았으나, 그들 태반은 사지 온전한 상태로 묻히질 못했습니다.
- 그 뜻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대신 이리 대답해 드립니다. 소마의 모든 것은 교국을 위하여. 교국에 남김없이 바친 몸에 어찌 미련이 남겠는지- 당신, 무지와 미몽으로 고생스러운 나날을 보내신다면 소마를 따라오십시오.
- 그것도 아니라, 허어! 기어이 소마가 이 말을 꺼내게 만드십니까? 당돌하신 손님, 다음을 들으려면 금화 오천 개 내십쇼!
((진짜 오천개내면?? 몰?루,,,,)

29 자캐는_프로포즈를_하는_쪽_vs_받는_쪽
- 적어도 청혼할 상대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아웃겨 솔로래요 솔로래요

420 자캐에게_성공한_삶이란_어떤_삶인가
- 그야 만물의 위에 서신 천마님께서 친히 지켜보시는 삶이지요! 그러나 천마신교의 교인이 아닌 이에겐 그리될 일말의 가능성조차 없으니, 중원에 널리고 널린 이교도들의 미미한 생이 어찌 슬프지 아니하겠습니까? 이제라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시려면 외치십시오, 천세만세 지유본교!
...그렇대요. 여기서 반박해도 소용없어용. 왜, 넌 좀 다른 이교도야? 이쥐랄 나는 거예용...

홍맥,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98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26:39

픽크루다!! 할짝할짝이에용!!

미호주 지원주 앙녕하세용~~~~
와! 망나니!!(ㅋㅋ

99 지원주 (F5.9/LTP6I)

2022-07-26 (FIRE!) 23:27:38

홍맥주 안녕하세용~~~ 처음뵐게용!!!!

(((새로 들어온 신입이 이미 마교화가 끝나있어 충격받아있는 고인물이다)))

100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29:12

고인물... 히이이이익!!
그 머시기 예은낭자의 나이스보트@!!!!

101 지원주 (F5.9/LTP6I)

2022-07-26 (FIRE!) 23:30:53

>>100 맞는...말인데!! 틀렸다고 반박할 수 없어서 슬픈 거에용!!

홍맥이 귀여워용... 진단 귀여움...

102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34:25

>>101 설마하던 진짜였음 0.0
글고 저 첨엔 남둘망이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가 아니라... 남자 둘이 망나니짓 인줄알앗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엽다구 해주셔서 감사해용!!
마교화라는 말이 왤케 웃긴지 몰겟어용 아 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웃음이 나네용... ㅠㅠㅋㅋ

103 지원주 (F5.9/LTP6I)

2022-07-26 (FIRE!) 23:37:11

>>102 나보엔딩 안 나도록... 잘 숨겨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해할만 했네용... 남둘망이는 지원이의 별칭(?)인 거에용!

어쩐지 천마신교에 시트내시는 분들은 이미 마교화가 되어있는 느낌이에용(눈뱅뱅)

104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40:58

>>103 지원이가 앤?캐를 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그러움) 그 별칭 언?제부터 붙어있었나용?!?! ㅋㅋㅋ

그치만 저는 무협이라곤 한 톨도 몰?루는 거예용! 이십사수 매화검법을 현실에서 쓰려면 수능 24번 보면 된다 같은 것밖엔 못 들어본 거예용!!
그치만 마교가 조아용

105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46:59

Q. 이 정보상이라는 거 뭡니까?
번듯한 1인기업? 그건 아닌 것 같아용. 간지나는 사무실도 매번 구하기 어렵고 재산내역도 베일에 싸여 있?는 듯하고용.
이사다니면서 셋방살이 하다가 대충 인테리어 꾸며놓고 각본없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하는 느낌이에용...

106 지원주 (9.Jx58ELt6)

2022-07-26 (FIRE!) 23:47:13

>>104 ㅁ피아 소설 제목같잖아용 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지원주가 전투광이어서 예에전에 지원이 완전 망나니라면서 남궁세가 둘째 망나니라며 웹소설식(?) 별명 만든게 아직까지 쓰이고 있는 것...!

24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홍홍 모르는 건 여기 무잘알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실 거에용! 광신도캐는 언제나 멋져용!!

107 지원주 (S2JVN0LC1g)

2022-07-26 (FIRE!) 23:49:19

>>106 사파로 치면 하오문, 정파로 치면 개방인 셈이네용!
근데 대기업 소속이 아니라 개인사업자인

108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49:59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웹소설 주인공 (진짜임)
힘내라! 전투광 망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홍 고마워용!
무잘알 지원주!
천마를 믿는 홍맥이와 고인물을 믿는 홍맥주!

109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51:39

>>107 홍홍... 망망대해에 혈혈단신인 거예용.
마침 김캡도 그 얘기 하셨어용! 정파면 개방 사파면 하오문이 어울리겠다구용!
그치만 난 마교 혼종을 만들었지! 홍홍!

110 지원주 (S2JVN0LC1g)

2022-07-26 (FIRE!) 23:52:00

>>108 지원이는 웹소설 주인공 했으면 54000자 장문의 편지가 작가에게 날아왔을 거에용(아련)
홍홍 앞으로도 힘내는 거에용!(?)

홍??? 전 무잘알은 아닌 것!!! 어장 무잘알로는 캡틴과 중원주가 있으며...

111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3:53:00

>>97 음~ 신입의 딜리셔스한 진단에 눈물이 나는 거에용 어떻게 이런 맛이.. 필요 이상으로 사들이지 않는 참된 소시민 느낌이에용... 비단신 한 켤레.. 짚신과 나막신.. 비 오는 날 나막신 신는 거 생각했어용.. 싫어하는 것에 대해 물을 때 나오는 대답도 참된 교인이네용! 교국의 번영에 위협이 되는 모든 것을 꺼린다.. 100점 만점에 100만점!! 안전불감증 특유의 소문 정도야 무섭지 않다~ 인 것도 좋지만 파생되는 반응, 사건을 좋아한단 점에서 딱 정보상 느낌이 나는 거에용.. 현대인이면 인x이트...?(대체) 우리 와기응애말랑교인에게 질문을 해도.. 왜 대답을 피하나용? 포교는 좋지만 묘하게 피하는 느낌이 들어용.. 미련이 남지 않는다지만? 자신을 조금 사랑해주면..? ㅋㅋ...ㅋㅋㅋㅋ 솔로래요 ㅠㅠ... 아니에용 정인도 생기고 그럴 거야..

...?

진짜 이렇게 신앙심 투철한 교인이 뉴비라고? 믿을 수 없어용 진짜.. 최고다.. 폰신앙 재하는 본받도록 하렴..(재하: xx 천마님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더니 무슨 말이어요)

아.. 딜리셔스.. 행복해용....

112 지원주 (XRxTWXTPQ6)

2022-07-26 (FIRE!) 23:53:29

>>109 홍홍홍!!! 이렇게 된거 홍맥이가 마교의 개방이나 하오문이 되어버리는 거에용! 할수이따할수이따

113 홍맥주 (sxzZVC6vc6)

2022-07-26 (FIRE!) 23:55:27

>>110 팔만대장경 그것도 다 애정이 있어서 보내는 거예용! 받아들이세용 홍홍~~^^ (?????)

아항항 그렇군용! ((사실 누구라도 나보단 잘 알겠지 하는 거예용~~~~!!!))

114 재하주 (BqXh0LDkuI)

2022-07-26 (FIRE!) 23:57:06

나중에 홍맥이도 비각 루트를 밟을 수 있지 않을까용?

비각: 교주에게 귀영대가 있다면 내/외당주에겐 비각이 존재함. 소속 인원들의 신상명세는 전부 극비 취급을 받는 대신 각 당주를 따르며 암살, 정보수집, 정보 조작및 공작, 선동, 내부평가 등을 주 활동으로 하는 극비기관. 특별감찰권이 존재하며 비밀로 사용하여 감찰을 실시 할 수 있음.

115 지원주 (XRxTWXTPQ6)

2022-07-26 (FIRE!) 23:59:35

>>113 (그런가????)(묘하게 납득됨)

홍홍..!! 그래도 뭔가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바로바로 물어봐주시는 것! 얼마든지 답해드릴게용!!

11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04:05

>>111 홍홍 장문의 감상평에 심쿵하고 말았어용 홍홍
비 오는 날 나막신 신고 가다 강물에 한 짝 빠뜨리는 것은 국룰이 아닐까용?? (아닐 수도 있읍니다) 그야말로 소시민의 전형! 흫헹헹 교인사랑 교국사랑인 거예용. 사건사고 조아하는 캐어필 몬가 몬가 잘된 것 같아 기분좋네용 인X이트 아 ㅋ ㅋ ㅋ ㅋ ㅋ ㅋ 으음~~ 이 쌈마이 언론의 냄새

맞아용!! 자기에 대한 '진실된' 걸 말하길 은근히 피하고 있죵?
왜냐면... 으악 독백으로 풀어야해
으악 독백써야해 그전에 과거사 정리해서 웹박으로 보내야해
(사망)

그리고 솔로래요 (ㅋㅋ

폰신앙 ㅠ ㅠ ㅠ ㅠ 아 아니잔아용... 재하 열심히 햇자나용........ 값진 감상평 고마워용! 열심히 할게용! 홍홍~~

117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05:44

>>112 >>114 ((오 대박적이다))
홍... 홍홍... 이 이것은...
우리 홍맥아 꼭 짱이되렴
격려 감사해용!!!!!!

118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09:24

아마 지금 상태로는 왜 회피하냐고 물어도, 답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입이 무거운 거라구 할 것 같아용! 아들램 내가 그렇게 키웠니!! ()

119 ◆gFlXRVWxzA (tix0PWOId2)

2022-07-27 (水) 00:10:00

사실 비각 들어가려면 분타원이 가장 안정적인 루트이기는 한데...천강단원이면 또 다른 루트가 있으니까용 홍홍홍

120 강건주 (bvVwyao3lw)

2022-07-27 (水) 00:10:37

비각인데 비각 다운 임무를 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용

121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11:57

캡틴 안녕하세용!
어장을 조금씩 정주행? 정?주행? 하고? 있어용!
...... 부활권이괜히있는게아니군용!

122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12:35

>>120 홍... 홍홍? (혼란)

123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12:38

대사건 4에 들어오자마자 벌써 두번이나 부활권이 터졌어용...

사실 그래서 좀 무서운 것 2년동안 한번도 안 터졌었는데!

12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13:29

암튼 무림비사에 꼭 어울리는 짤을 올리는 거예용!

125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15:40

>>123 ????
럴수럴수 이럴수가...
위험!! 도움!! 안전불감증 살려!!!!()

126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0:17:26

한 번 죽어봤는데 괜찮더라고용(이런 발언)

127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18:06

솔...직히 안전불감증 빼고 다른 단점 넣는게 어떨까 추천드리고 싶어용...
김캡 위험경고가 생각보다 자주 터지기 때문...

안전불감증은 전쟁터져도 참가 안 하거나...그런쪽으로만 진행하실 분들에게는 공짜 1돌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3돌쯤 되는 단점으로 보여용

128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18:56

(Real thinking)
(Hmm)
(Oh...)
(Yeah...)

129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0:20:20

언제 12시가 넘은거지....

진단 내놓을 시간이에용(철컥)

130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21:28

힝엥
단점 어케하지 고민하면서 진단 돌려 올게용

131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22:31

>>129 (도망)(?)

지원주가 추천하는 안전불감증을 대체할 1돌 단점은 불완전 단전이에용!
내공 5가 초반엔 커보일 수 있겠지만 의외로 도화전이나 진행중에 영약을 얻으면 쉽게 커버가 되거든용!

132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0:24:01

>>131 (재하 진단을 인질로 삼음)(?) 선입금 안해용 이러면?!

133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25:48

>>132 잉...힝힝...
다른 것도 하는중이라 반응은 못 하겠지만 그래도 좋으면 가져오는 거에용!

13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26:35

>>131 홍... 홍홍! (땡큐해용!)
지금도 수정 가능하다면 관련 설정이랑 그런 거 이케저케 해서 다시 올리려구용!
캡틴 허락만 있다면용...

135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27:30

>>134 아직 처리되기 전이니 자유로우신 거에용!

13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0:30:20

>>135 그렇군용!
그러믄... 내일 어케든 해보겠어용!

(진단... 응애 나 진단 스불재 열심히 써)

137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39:53

남궁지원:
028 한 달에 책은 몇 권 읽나요? 좋아하는 장르는?
한 달에 못해도 네댓권은 읽지 않을까용... 좋아하는 장르는 문학 쪽..? 그 시대의 소설 같은걸 좋아할듯?

258 무엇을 먹을지 고를 때 신경쓰는 점은?
남궁지원: 간식의 선택은 이성보단 직감이지.

306 어떤 것이 자신의 물건임을 알아보는 방법은
자기가 새겨둔 표식을 확인해봐용!

#shindanmake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당장 무기 내려 놔."
남궁지원: 너야말로 무기를 들어라. 그리고 싸워라. 싫다면 내게 죽거라.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은?"
남궁지원: 그야 내게 말했던 것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겠지.

"너의 우는 모습은?"
남궁지원: 조용히 눈물만 흘린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

138 미사하란 (fUV4Jh7wK2)

2022-07-27 (水) 00:40:22

홍맥주 반가와용! 여기 부캡이자 복건용왕 적호검희 미사하란이를 굴리는 하란주에용!

139 미사하란 (fUV4Jh7wK2)

2022-07-27 (水) 00:50:40

>>137 그 시대의 소설이라 함은 전생하니 남둘망 그런 것인가용(??

140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54:55

>>139 (혼란

141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0:57:56

근데 옛날 영웅소설 읽어보면 진짜 요새랑 비슷해서 그럴듯하기도(?

142 미사하란 (fUV4Jh7wK2)

2022-07-27 (水) 01:01:44

전생하니 남둘망
눈떠보니 용왕님
회귀해서 소가주

143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1:06:29

>>142 진짜 있을 것 같아용 ㅋㅋㅋㅋㅋㅋㅋㅋ

14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06:41

레어도 N R SR SSR UR SUR
출현대사 카드설명 코멘트 순으로 적었어요

홍맥 10연 가챠의 결과입니다!

UR[너의 곁에서]홍맥
"천유양월 마유신교! 항상 당신의 곁에서 외치겠습니다!"
상시 UR일 거 같다. 홍맥이 그냥 환하게 웃으면서 전도하는 일러. 쓸데없이 역동적인 포즈와 쓸데없이 화려한 보정효과는 덤. 성능은 초기카드치고 좋긴 한데 자꾸 중복 픽뚫 확챠 등에서 나오는 바람에 악명이 높다. 유저까지 강제로 전도당하는 느낌이라고...
- 무림에 죠죠서기가 전파됐나요?
- 빛표현 그리느라 일러레 갈려나간 듯
- 자꾸 픽뚫로 얘가 나와요 엉엉

SSR[동그라미가 많은 달력]홍맥
"예배하는 날도, 손님 오시는 날도 잊지 않습니다."
서포터계 SSR 카드. 달력에다 동그라미 치는데 이거 다른 표시도 굉장히 많다. 근데 어떤 유저가 다 해석해 버리는 바람에 그 달의 일정 다 들통나 버린 홍맥이... 지못미.
- 생각보다 쓸만해요. 특정 트리 타면 더욱.
- 저거 달력 그린 사람 변태 아님?
- 주력으로 쓰실 거면 풀돌하세요

N[정장]홍맥
(노말따리라서 출현대사 없음)
교국에서 입는 기본 복장 느낌? 초기에 주어지는 카드일 듯 언제나 그렇듯 최초 nn연 하면 버려짐
- 그래도 이 복장 그리기 쉽고 나름 이쁘단 말이에요

UR[학교 뒤뜰]홍맥
"어느 사회든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합니다. 여길 지날 때면 그것을 깨닫지요."
학교 관련 이벤트에서 한정 UR카드로 등장. 오후의 햇살 비치는 뒤뜰에서 배경에 애들 몇 명 놀고 있고 그걸 지켜보는 홍맥. 꽤 좋은 평가 받은 이벤트고, 일러도 대사도 스토리도 준수한데 해당 카드 성능이 지못미...
- 성능 무슨 일이야... 애들 구경만 하지 말고 수련을 해
- 카드 스토리가 이만큼 떡밥덩어리인데 이벤트 전개가 설명충이 아니다? 이건 귀하군요.
- 홍맥아 선크림 발랐니

R[점프!]홍맥
(레어따리라서 출현대사 없음)
한시라도 빨리 사건 찾아 가겠답시고 가파른 돌계단에서 한달음에 뛰어내리는(...) 일러스트. 너 그러다 다치면 어떡하냐고 나중에 엄청 혼났다.
- 구도의 역동성을 노리다 이목구비가 허술해짐
- 그래... 다치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SR[모래성]홍맥
"사상누각도 사람을 충분히 기쁘게 할 수 있습죠."
무난한 성능의 상시 SR. 바닷가에서 모래성 만들기. 근데 이 녀석 누가 봐도 수상한 모양새의 모래성 만들어 놨다. 특출난 강점은 찾아보기 힘든 카드지만 일러가 나름 예쁜...가?
- 일러레가 또 일러에 떡밥 뿌려요
- 이 카드가 여름이벤트에 왜 안 나온 거임
- 그래도 한정이었으면 빡쳤을 거다

UR[너의 곁에서]홍맥
중복^^

SR[빛나는 눈물]홍맥
"천하제일미의 눈물을 구하고 싶으시다고요?"
천하제일미 관련 이벤트 한정 SR카드. 눈물 담을 작은 병 들고 손님 앞에 보여주는 일러스트. 해당 이벤트 재화 획득도 그렇고 성능 자체도 그렇고 SR임에도 이벤트 필수-준필수 카드였다고.
- 카드 제목 보고 얘 드디어 우나 했는데 또 낚였어요
- 이벤트 노가다 깡패
- 천하제일미 눈물 필요없고 네 눈물이나 줘

UR[빛 속에서]홍맥
"따뜻해... 이것이, 내가 태어난 이유..."
미실장 카드. 정보 유출된 바에 의하면 SUR급 사기 밸붕 카드... 라 카더라. 정확한 건 모르겠다.
- 빨리 실장시켜주세요 아니 실장하지 마세요 아 젠장

R[싸움]홍맥
(레어따리라 출현대사 없음)
공격형 카드. 좀 나사빠진 성능이긴 하다. 위의 다른 카드와 마찬가지로 일러레가 피곤했는지 동세 표현을 하다가 얼굴이 좀 빵떡처럼 되어 버렸다.
- 존잘님 제발 일러 리터칭 좀
- 평범한 생김새라는 거 왤케 고증이 잘 됨

#애캐가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1861

145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07:36

>>138 반가와용!
용왕님 만세! 잘 부탁해용!

14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10:26

>>137 물건에 표식 새겨두는 거 철저해용!(?)
전생하니 남둘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미사하란 (fUV4Jh7wK2)

2022-07-27 (水) 01:12:21

천하제일미의 눈물...그럼 천하제일미를 정해아 하는데 누가 천하제일미인지 아시는분! 했다가 중원에 내로라하는 미인들의 박투가 벌어지고...가장 아름다운 분께 황금사과를 바칩니다...(갑분그리스로마신화

홍백이 픽크루 보면 그냥저냥 수수해 보이는데 귀염상이거든요 특히 오물오물하는 고양이입이(?) 그런데얼굴까지 빵떡이라고?(죽음

148 모용중원 (VXh.tQxivs)

2022-07-27 (水) 01:14:05

신입이네요.
처음뵙겠습니다. 모용중원을 굴리고 있는 중원주입니다.

149 지원주 (/jWa3XNqE6)

2022-07-27 (水) 01:15:47

빛나는 눈물 홍백... 일러스트 궁금...

150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16:10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들의 대첩이다!!! 트로이전쟁 하지마루용~~~()
홍홍 나름대로 귀여운 분위기에 어딘가 장난기있어 얄미워보이는게 공설인 거예용! 고양이입은 귀여우라고 넣은 게 맞아용. (충격진실) 죽지마셔용,.,.,.,. 동글동글 홍맥이가 호빵맨 되어서 머리떼어 던져줄게용...

151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17:17

중원주 안녕하세용!
처음 뵙겠습니다 꾸벅
잘 부탁해용

그 카드 일러는... 어어 부활권 쓰는 날이 오면 공개(ㅋㅋ

152 모용중원 (VXh.tQxivs)

2022-07-27 (水) 01:19:47

궁금하신 게 있으시다면 편히 여쭤주세요.
캡틴피셜 0.5질문권쯤의 중원위키니까요

153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19:53

아 내가 잘못 봣네
빛 속에서...는 부활하는 날 오면 그거고
빛나는 눈물은... 어어... 어어어... (ㅋㅋ

15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20:33

!!
넵!
무협잘알 천세만세

155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23:47

졸린가...
(드러누움)

156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1:25:02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생각하는_적어도_한번은_해봐야_할_일들은
: "적어도 한번은, 아니, 앞으로도 교국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생각하옵니다. 천마님께서 굽어 살피는 이 교국이 안전하고 청렴할 수 있도록."
"사적으로?"
"……적어도, 한번은.. 응석을 부려보고 싶긴 하지만.."
"이 나이에는 징그럽지요." (재하는 작게 웃었다.)

자캐의_내적인_단점을_말해본다
: "내적인 단점이라."
"나약하지요. 아니면 무엇이렵니까. 나약하며 우유부단하고 정이 많아 그걸 떨칠 수가 없사옵니다. 신앙의 힘으로 칼같이 자른다 한들 일상으로 돌아와 죄책감에 몸부림 치곤 합디다. 예, 태생부터가 하나의 인간으로는 쓸모없음을 알고 있사옵지요. 천마님의 패로는 어떨지 잘 모르겠사오만." (재하는 나른하게 눈을 뜨며 몸을 뒤척였다.)

"내적인 단점이 이것이 맞겠지요? 육신 내부 장기를 뒤집어 까 보여주며 단점을 짚을 수 없으니.. 아, 농이옵니다. 아무렴 농이지요.."

자캐에게_언제부터_이렇게_예뻤나라고_묻는다면
: 평소에는 "농담도!" 라며 넘기는데.. 사실은 그런 말 너무 많이 들어서(기만) 무감한 상태에용.. 그리고 싫어하는 말이기도 해용.. 기루에서 좋지 않은 의미로 질리도록 들었기 때문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19 자캐가_소중한_사람을_위해_꽃다발을_직접_만든다면_넣을_꽃
: 석산을 무조건 넣어용. 꽃말은 여러가지라 받는 사람이 알아서 해석해야 하는 것.. 석산은 중국이 원산지라는 tmi.. 슬쩍 던지는 것...

02 사춘기_자캐는_성장통이_심했다_심하지않았다
: 심했어용.. 당연하게도 20cm 넘게 쑥쑥 자랐으니 심했을 법도 해용..

492 자캐의_자존심을_상하게_할_수_있는_말은
: 뭐 여러가지 있죵.. 너는 아직도 경지가 거기냐부터 시작해서 네 극은 별로다(이건 스승에 대한 모욕이라 자존심도 자존심인데 많이 따져용!) 등등..
참고로 주군에 대한 폄하는 멱살을 넘어 바로 부채를 꺼내는 파국까지 가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재하: 아무렴 피해가곤 한답니다. 순간의 화가 끔찍한 결과를 초래함을 알고 있사옵기에.
재하: 그렇지만 계속 쫓아온다면 어찌 해야 할지..
재하: 무의미한 살생은 싫답니다..(재하는 자신의 뺨에 손을 얹고 한숨을 쉬었다. 이미 손에 피가 한가득 묻어있으면서.)

"마음에 들던 사람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재하: 소마를 봐주지 않을 때지요.
재하: 약조했던 것은 결국 깨지기 마련이니..

"전부터 보고 있었어! 첫눈에 반했어! 사귀어 줄래?"
재하: 아, 그것이.. 그.. 그.. 그..것이..
(차마 정파인이요 아내가 있는 자가 정인이라 할 수 없는 재하는 얼굴을 덮어 가렸다.)
재하: 죄, 죄송하여요.. 소마는, 누군가를 품을 수 없는 사람이온지라..
재하: 받지, 못할 것 같사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57 강건주 (5lj3cNKTqE)

2022-07-27 (水) 01:25:04

저어는 평범한 신도 1이니 편하게 대해 주세용

158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1:26:58

진단 쪄오니까 오지는 진단이 있어용 홍맥이 카드 다 뽑고싶다 지금 미라클 타임 때문에 통장 텅장인데 아껴둔 생체통장 꺼낼 때가 됐어용;;

콩팥! 좋은 적금이지!(?)

159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33:17

평범한신도1<<이런사람들...강하다

흑흐윽 재하야
나약하다는 말이 왤케 슬프게 들려용,,, 아무리 끊어내려 해도 어찌할 수 없다는 것 같아 그냥 제가 다 슬픈 거예용 석산 꽃다발 받고 다 먹어버리고 싶을만큼(먼소리임...독잇음...근데먹고싶음) 허어엉... 누가 소교주님 폄하해 내가 때찌할거야 그치만 손에 이미 많은 이들 피를 묻혔다는 게 눈물나용

하아...... 콩팥은 소중하답니다
팔지마용!!!!

160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35:40

오밤중에 위키에서 님들 독백 읽고 베개에 눈코입 모양으로 젖은자국 내는 홍맥주가 있어용... 홍홍... 홍.. 흐윽

161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1:40:21

평범한...신도...(천마신교 플레이어블중 가장 강함) 🤔

>>159 홍홍홍 울지 말아용...(뽀담)(손수건 가져다줌)(?) 안이 석산을ㅋㅋㅋㅋ 사실 저도 먹어보고 싶어용....(?) 그치만, 그치만..... 이제 홍맥이도 전투를 뛰면.. 이렇게 될 것... 피가.. 피가 난무해용 히히 경지상승이다 다 덤벼(?)

하아...... 홍맥이 뽑아야해용!!!!!! 말리지 마!!!!!!!!!!!!!

(홍맥주에게 손수건 2차 제공...)

162 강건주 (BclAMNP1Ak)

2022-07-27 (水) 01:42:04

>>159 힘은 신앙이 내려준 것이니 평범하지용 !
>>161 그건 ... 천마신교 캐릭터 중 의도치 않게 제일 오래되었기 때문
>>160 홍맥주의 독백도 기대 되는 것

163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1:43:09

맞아용 홍맥주 독백 기대만발 두근두근

16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45:55

(Hmmteresting)

>>161 흐엥잉 감사해용... (손수건 가보로 간직하기) 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이쁜거 먹고싶어하는건 킹쩔수업다니깐용 전투...를 어어... 전투하면... 응 어 음 그렇겠네용!! 에라 모르겠다 시산혈해 가즈아~~~~!! (이러면 안됨~)

끼야앙! (나가떨어짐)
(손수건 붙잡고 잉잉엥웅엥)

하... 여기 진심 서사천재들밖에 업나용?? 신기해용.......

165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50:21

((일단 약점 고쳐?서 시트 새로 쓰구 과거사 컨펌받고 기타등등 하면 독백을 쓰겟?지만 기대하실 만한 물건은 아닐...수도?있?어용??))

홍홍 어쨌든 아기다리고기다리 해주셔서 감사해용!

166 모용중원 (VXh.tQxivs)

2022-07-27 (水) 01:54:09

모용중원:
140 가장 좋아하는 날씨는?
비가 한참 오는, 누구도 야외 활동을 할 수 없을 법한 지독한 폭우

328 추울 때 쓰는 방한 용품:
황룡갑

307 그가 무언가 적혀있는 종이를 들고있다면 그것은 무슨 내용일까요?
누군가 자신의 음식에 독을 탔었다는 정기 보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모용중원, 무엇을 되돌려 받을래?"

확신에 차서 곧바로 답했습니다.
"그 때의 기억 을(를) 돌려 줘."

"정말 그걸로 괜찮겠어?"

" 사랑받은 날의 기억이나마 남길 수 있다면 그것이 나를 상징하지 않겠소. 이 중원을 말이오. "

#원하는것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29040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생각하는_자기자신
키는 크고 의수를 끼고 머리는 긴 꽁지머리에 다부진 근육질, 한 팔로 대검을 휘두를 수 있듯 강한 근력과 두 개의 신공에서 오는 정순하고 고운 내공, 잔혹한 손속을 지니고 입과 눈은 웃고 있는 모용의 소가주

자캐가_바라는_이상적인_죽음은
바라는 때에 죽을 수 있는 것.

자캐에게_사랑한다는_말의_무게는
검을 휘두를 팔을 포기하더라도 끌어안아야 하는 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모용중원:
" 나를 죽이고 싶다면 내 곁을 지키시오. 의심하지 않도록 나를 지키고 내 행동에 두려워 마시오. 그러다가 기회가 된다면 내 심장을 찌르시오. 그러면 순순히 죽어드릴테니. "

"나를 죽이고 싶어?"
모용중원:
" 죽고싶으시오? "

"답을 좀 하라고!"
모용중원:
" .. 허허. "

그는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167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1:54:13

홍홍 기다리겠어용~~~(팝콘 준비!)

시산혈해!!! 가즈아~~~~~~~

서사 천재? 그건 모르겠고 오지는 천마님은 계세용(?)

168 ◆gFlXRVWxzA (tix0PWOId2)

2022-07-27 (水) 01:55:50

안전불감증...삭제...?(알바하다가 기어옴

169 여무주 (4wuFEgEdcU)

2022-07-27 (水) 01:55:54

어디서 들어본바로는 석산으로 우려내는 차도 있다는?것?같아용?(갑툭튀

재하가 석산 꽂아 선물해주면 이제 차를 우려내서 백분 활용해버리는거죵...(제정신아님

170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57:50

사랑한다는 말의 무게
에 대한 답변이 너무 좋아용... 크아아아아악

와... 무게감 있고 짱짱 멋져
(어휘력 소실)
크으으으윽,,,,,,,,

171 모용중원 (VXh.tQxivs)

2022-07-27 (水) 01:58:38

이미 하나 없는 팔이라 하나로는 한개만 할 수 있으니까용!

172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1:59:31

>>168 아 앗 아 캡틴 그 그게 그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랜절)

오지는 천마님 (대충 오진예수 짤)

석산차!! 오잉 무슨 맛이지용!!

173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2:01:17

(외팔 외발 캐릭터들 볼 때마다 존경스러워용 어헝.헝)

174 재하주 (nDBqeWABQE)

2022-07-27 (水) 02:10:20

석산차..? 신기한 사실을 오늘도 알아가용!! 다들 어서오세용!!

>>166 크아악 중원이 진단 크아악(눈물바다) 폭우를 좋아한다니 그때만큼은 중원이의 마음이 편하기 때문일까용.. 황룡갑에서 뻘하게 터졌는데 납득이 가는 것..🤔 누가 독을 타용!!! 용서할 수 없어용 우리 큐티러블리 'cat'용중원에게 독을 타다니 천마님께서도 노하실 것!!!!!!(?) 사랑받은 낭.. 으아악 아악 아아악(오열) 진짜 중원이는.. 사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어..... 자기자신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틀에 맞춰진 자신만을 알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 바라는 때 죽는다는 것도 렇고, 사랑의 무게도 그렇고. 이 무림에서 정석적이고도 가장 이루기 힘든 것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거에용.. 마지막 질문들 싹 이어지는 느낌인데..(빠안) 누가 우리 중원냥이를 죽이려 하고 그 손에 죽고자 하고 독촉하는 거야..!!!!!!😭😭😭😭😭

웃..우웃.. 진단 맛있는데.. 웃...우우우..(오열)

175 ◆gFlXRVWxzA (tix0PWOId2)

2022-07-27 (水) 03:01:07

기에엑

17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08:22:40

홍... 홍홍... 새벽에 두세번 깨고 아침에 일어난 거예용
은 2시 좀 넘어서 잠들었다 치면 6시간 누워있었군...

177 야견주 (78BY5IUHlA)

2022-07-27 (水) 10:38:24

>>97 싹싹하지만 군데군데서 보이는 훌륭한 광ㅅ...아니 신자의 자질...될성 부른 떡잎이에용! 교국의 미래가 밝다!!!
>>137 >>>간식의 선택은 이성보단 직감이지.<<< 옳으십니다 대협! (아침으로 혈당 폭발하는 슈크림을 처먹음) 상냥하지만 그 사이에서 보이는 차분하고 단호한 모습이 멋져요!
>>156 재하는 칼같은 신앙과 흔들리는 내면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서사가 좋아요...보고 있으면 조마조마해지는 것....그리고 응석! (짝) 응석! (짝)
>>166 소가주님...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중원을 이루는 정서의 아래에는 깊은 허무감 같은 것이 보이는 것만 같아서...볼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아리네여....

후후...진단을 읽으며 월급루팡짓을 하는 직장의 아침이란...!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178 홍맥주 (KZ18qaaNJU)

2022-07-27 (水) 12:11:42

만마앙복!
죤하루 되세용~~

홍맥이 목떡 찾아놓음 나중에 올릴것 (메모)
(허락이 떨어진다면) 약점 바꾸고 호닥닥 과거사 정리해서 보내드릴 것 (메모2)
맛점 (메모3)

179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16:09:18

정말...느리게 일상하실 분 구해용 주의 진짜정말느림

180 ◆gFlXRVWxzA (M2B9iXhldw)

2022-07-27 (水) 16:42:05

김김김~~~

181 고불주 (Rlq2pRyvik)

2022-07-27 (水) 17:03:13

>>179
앗..사파 일상? 할 수 밖에 없는 것! 게다가 복건 이웃이라니

182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17:21:36

>>181 홍홍홍!!! 이웃 일상 좋아용~!
염두에 두신 상황 혹시 있으실까용? 면식은...음...초면으로 할까 싶은데 만약에 구면이 좋으시다면 얼마든지 말씀주세용~!!!

183 고불주 (B3dhgeQugU)

2022-07-27 (水) 19:26:12

초면 좋지요..! 음..상황이라, 오피셜은 아니지만 뭔가 산채 차원에서 교류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채주님 의형제도 혈검문이라 공식적인 방문이 아니더라도요 채주 따라서 친목 다지러 갔다가 높으신 분들 얘기 나누시는 동안 홀로 근처 서성이다 여무를 만난? 이런 느낌 어떤가요 어른들 얘기 나누시는 동안 지루해서 서로 노는 애들 느낌?

184 류호주 (tCASJX1.cs)

2022-07-27 (水) 20:18:26

고불이는 마당발!

185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20:25:18

>>183 앗 귀엽다...귀엽다...
좋아용!! 마침 둘이 동갑이기도 하니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기대되네용...후후후
선레는 다이스로 괜찮으신가용?

186 홍맥주 (HG7w/2/sSc)

2022-07-27 (水) 21:44:39

ㅎ홍!!!!!(갱신
집가는거예용...

187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21:46:55

홍홍 귀가 축하드려용!!!!!

188 홍맥주 (HG7w/2/sSc)

2022-07-27 (水) 21:50:28

여무주 안녕하셔용! 매우 감사!
일상 돌아가면 관전할 것이에용!

여무의 타짜설정... 몬가몬가 신경쓰여용... 홍맥주가 꿈에 그리는 천하제일 마작대회... 0.0

189 고불주 (B3dhgeQugU)

2022-07-27 (水) 21:55:12

물론 좋지요!

.dice 1 2. = 2

1은 고불 2는 여무!

190 고불주 (B3dhgeQugU)

2022-07-27 (水) 21:57:14

오...!

천천히 주세요 여무주! 저도 텀이 꽤 길거 같네요

191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1:59:54

고불주 앙뇽하세용!

192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22:12:01

천하제일 마직대회...마작러버 홍맥이와 독백에서 고스톱을 친 재하와 별볼일없는 타짜 여무가 함께하는...노려라 천하제일(아무말

>>190 홍홍 그럼 부디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용...

193 여무주 (Z.hNWM.VTA)

2022-07-27 (水) 22:14:37

홍홍 사기도박꾼 검거해낸 지원이와 친치로링러버(추정) 야견이를 잊을 뻔했네용!

19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2:20:21

집에들어와서시트를고치는거예용
아...근데넘졸려...죽는다...아악...

ㅋㅋㅋㅋㅋ 홍홍... 도박신고는... 1588-무림비사...

195 강건주 (dWRO/gE2lo)

2022-07-27 (水) 22:22:27

한산보러 온 것

19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2:23:00

재밌게 보고 와용!!

197 미호주 (8M/.5hcuzM)

2022-07-27 (水) 22:27:20

ㅇ<-<

198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2:28:13

미호주가 죽었어용!!!!!!!!!

199 미호주 (8M/.5hcuzM)

2022-07-27 (水) 22:29:24

안녀엉....

일단은 살아있어....😇 내일 새벽 5시 기상이라 가봐야하지만..

200 미호주 (8M/.5hcuzM)

2022-07-27 (水) 22:30:54

그럼 자러 가볼게! 잘자°

201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2:32:17

안녕히 주무세용 그리고 조심히 다녀와용!!

202 재하주 (relDphJv3w)

2022-07-27 (水) 22:33:53

잠 깰겸 일상이나 할지 아니면 질문도 받아용 맘껏 해주세용

그런데 제가 지금 좀 업무상 피로로 인한 짜증이 있는 상태라 자제 못하고 비설 스포없이 노빠꾸로 까버릴수도 있음

203 고불주 (B3dhgeQugU)

2022-07-27 (水) 22:35:16

반가워요 홍맥주! 무림 고블린 고불이에요! 무식한 고불이는 아는 것이 많은 홍맥이 같은 친구가 꼭 필요하답니다

204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2:42:55

>>202 아앗... 수고 많으셔용...
독백 보다 궁금해진? 점... 채연이 재하를 데려오며 기루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당시 상황은 이제 재하 말고 아무도 기억을 못 하는 건가용...?? 다른 기녀들은 못 들었을 테고 채연이나 루주는 이승 사람이 아니니...

>>203 커여운 무림고블린! 몬가몬가 도움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용! 고불이 과거가 또 맴이 아픈 거예용... 홍...

205 재하주 (GtaibuGUz2)

2022-07-27 (水) 23:00:58

>>204 넹, 아무도 몰라용.. 채연이가 재하를 어디선가 홀로 데려온 거고, 재하와 채연밖에 모르는 사실이니 지금은 재하 말고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에용..

206 홍맥주 (MKKesxtOHY)

2022-07-27 (水) 23:09:25

>>205 홍... 홍홍...
그랬군용 앞으로 풀릴 떡밥이라 생각하겠어용...

어ㅓ으어 진단돌려야 하는데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피곤해서 일단 뻗은거예용 시트 수정본 제출은 과거사 완성이랑 동시에 하고 싶어서 크아악 오늘 하려고 했는데 크아악 어쩌다 보니 홍홍...

207 ◆gFlXRVWxzA (tix0PWOId2)

2022-07-27 (水) 23:29:10

굉장히 배고프지만 어무니 눈치가 보여서 야식을 못먹는거에용...

208 야견주 (RuYZCb0fJU)

2022-07-27 (水) 23:55:38

>>193 (친치로링러버)(재산 불린채로 도박장 나가본적 거의 없음)
>>202 앗 저 질문! 재하를 돌릴 때 이것만은 반드시 지킨다, 홋은 이런것은 절대 하지 않는다, 같은 룰이 있을까요?
>>207 그럴때는 밤산책 나간다는 핑계로 편의점 직행!!! 은 힘드려나요...

209 지원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3:39

야식각이다 야식각(?)

>>201 재하가 지원이에게 궁금한게 있을까용?

아 그리고 어제 올리신 진단에서 지원이에 대한 설명이 신랄ㅋㅋㅋㅋㅋ하던데 재하는 지원이가 이렇게 몰래 두명을 바라보는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210 야견주 (tWJFP8eJX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09:11

그리고 자기 전에 캡틴께 질문...파계회는 일단 승려 집단이라 혈연이 이어지기 뭐할텐데 텐데 직계와 방계가 구별이되나요? 그리고 입적이 파계회 내에서 가지는 의미도 궁금한데...나중에라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읍니다..

211 여무 - 고불 (9.XxmIcNxc)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2:11

명문 사파까지야 될 필요 없이 사람이 뭉쳐 만든 무리라면 으레 있어 무시할 수 없는 것이 교류, 근본 없는 무뢰배라고 해도 꼭 내칠 수야 없었던 것이 바로 교류다. 혈검문이라는 복건성의 지배자는 더욱이 이를 피할 수 없은즉 오늘은 대단히 별난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간에 쉬이 없는 엷은 녹색의 낯설고도 독특한 자를 발견한 탓으로...결국 한낱 정서를 가진 존재로서 시선이 가고 만 것은 부끄러우나 용서 받아 마땅한 일이겠지. 그러니 살금살금 어딘가로 향해 사라지더니 머지않아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조심조심 다시 나타나는 여무. 다름이 아니라 두 손에 접시를 고이 든 채였다. 깨끗하게 닦인 표면 위에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게 적절히 쌓인 당과. 여무가 머뭇거리면서 옆으로 접근하여 상대에 맞춰 조금 몸을 숙이자 칼로 끊은 듯 일자로 잘린 머리 끝단이 어깨를 타고 곱게 늘어졌다.

"안녕... 혹시.. 당과는..좋아해..? 그게, 기다리는 것 같아서..."

무리가 으레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교류라면 이는 개인간에도 참으로 다르지 않다. 가까이서 본 대왕산채의 산적은 피부가 녹빛일 뿐 아니라 귀가 뾰족하며 입은 짐승같이 길게 찢어졌다. 그러나 놀라는 눈치도, 혐오하는 기미도 없은 여무는 매한가지로 뭇 사람의 꺼림을 산 붉고 푸른 눈을 순진하게 깜박일 뿐이며 접시에 올린 당과를 흐트러짐 한 점 없이 살포시 내밀어보일 뿐이었다.

212 지원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3:22

파계회는 다른 문파처럼 제자랑 항렬로 위아래를 따지지 않을까용?

213 여무주 (9.XxmIcNxc)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9:07

파계회는 파계승인만큼 혼인이 비일비재하려나용...직계 방계와는 관련없을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ㅇㅅㅇ)

214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7:04

텐션 좀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에용....🤦‍♀️ 새벽부터 너무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김캡은 야식각이다~

>>208 룰이라면 꽤 많긴 한데 그중에서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항을 좀 나열할게용..

1. 타인의 요구가 있지 않는 한 절대 경박하게 굴리지 않을 것. 재하는 자신이 광대가 아니라는 것에서 묘하게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
2. 목표를 자의적으로 불어넣지 말 것. 재하가 목표를 가진다 해도 당장의 짧은 목표(용을 찾아본다, 결혼식에 간다)를 주고 장기적인 목표는 절대적인 손길이 닿거나 그만큼의 큰 시련이 닥치지 않는 이상 스스로 생각할 수 없게 할 것. 그러면서도 오늘만 산다는 느낌의 막나가는 느낌으로 굴리지는 않을 것. < 이걸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용. 재하의 갈팡질팡하는 위태로운 느낌은 여기에서 비롯되는 거에용..
3. 무슨 일이 있어도 현 상황에서는 여무 제외하고 시트캐에게 반말 까지 않을 것...
4. 절대 이 캐릭터는 똑똑하지 않고 잘난 존재가 아니라고 스스로를 평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 오만함 리미트 풀리는 순간부터 재하의 또 다른 분기점이 되니 재하주는 시트 처음부터 다시 짜서 위키 갈아엎어야함...

이것 말고도 이것만은 지킨다~가 하나 더 있는데 재하가 '나'와 '소마'를 쓰는 상황이에용.. 이건 비밀임..

>>209 많죵.. 왜 굳이 나인가? 정말 받아준 이유가 따로 있는 건 아닐까? 부터 시작해서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니 어떻게 해야 조금 적극적이구나 싶은 걸 표현할 수 있지? 까지 있는 거에용... 그렇지만 제일 궁금한 건 전자인 것.. 밀어낼수도 있는데 날 받은 이유가 뭐지?

지원이.. 재하 관점에서 얘기할까용..

"정파의 문화를 잘 모르겠사오만 일단 인간과 인간의 사는 방식이 얼마나 다르겠사온지. 소마가 직접 행하는 입장임에도 도련님의 방식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사와요. 지금이라도 말려야 할까 싶어도 이쪽에서 끌어당기었으니 책임은 져야겠지요."

라고 했다가 잠깐 입 다물구..

"그렇지만 언젠가 한쪽을 선택해야 할 때라면, 적어도 소마가 아닌 진정 행복할 자를 만나야지요." 라고 수긍하는 편이에용......

215 야견주 (tWJFP8eJX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7:18

>>212 >>213 생각해보니 제자-스승관계가 오히려 더 보편적이겠네요! 그리고...얘내 옛저녁에 승려집단 포기한 뭔가였지...

일단 내일을 위해 자러갑니다! 다들 좋은 심야 되시길!

216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28:45

굿밤이에용!

217 야견주 (tWJFP8eJX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32:11

>>214 홍홍! 답변 감사해영!! 제시해준 룰 중 2번이 특히ㅁ 신경쓰이네용..원대한 무언가를 추구할 수 없는 제약과 동시에 목숨을 버리지 않는 모순 사이에서 쌓아가는 서사를 맘졸이며 보고 있어용....

218 강건주 (S80nvmLV5o)

2022-07-28 (거의 끝나감) 00:37:57

왕이 도망가고 나라의 운명을 결정지을 선택을 해야하는 지휘관의 고뇌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이길 수 있는 길을 찾고 그것을 실행하는 능력
명량에서의 신파는 많이 빠져서 영화에 집중하는 것에 문에가 없었어용 !
완벽한 훈련과 뛰어난 지휘관이 있으면 아무리 많고 강한 적이라도 이길 수 있는 것이 바로 군대 ... !
그리도 원균 같은 못쓸 아군은 없어야하는 것
지금 교국을 내분시키려는 자들이 마치 원균 같은 자들이기에 처단해야겠어용

219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39:49

잘자용...
김캡의 배부름을 기원해용...

ㅇ어어 캐입 철저한거 넘 멋잇으시다

220 지원주 (3UoTXUrY9.)

2022-07-28 (거의 끝나감) 00:42:10

>>214 재하를 받은 이유라... 물어봐도 딱히 속 시원한 대답은 못 들을 것 같아용. 이유? 그런게 있나? 라고 말할 것 같고... 그저 공자가 눈부셨기에. 같은 대답이라거나...(?

홍홍 재하야....
아마ㅜ지원이는 둘 중 누구도 버리지 못할 것 같지만...윽 최악이네용(?

잘자용 야견주!!

221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43:21

야견주 푹 주무시는 것! 건주 명량 보고 오셨나용...!

>>219 직업병이... 상판에도 도진 케이스에용...😇 안 지키면 대략 스스로에게 날리는 장문의 뭐시기에 멘탈공격 받는 것..

222 여무주 (9.XxmIcNxc)

2022-07-28 (거의 끝나감) 00:45:03

잘자용!!!!!!

귀차니즘이 온몸과 정신을 지배한 케이스라 재하주같이 캐입 철저하신 분들을 보면 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와용...대단해!

223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47:42

>>221 헉... 그랬군용... 맘고생심하지않으셨으면좋겠는 (뽀담뽀담...)

저는 캐릭터 굴릴? 때?
어어...
멀 어케 한담...
(하루빨리 독백쓰는 기계의 발명을 바라는 편)

224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47:57

재하주 오늘도 캐입 잘 봤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일상이랑 지금 일상이랑 서로 안 맞네요. 존댓말 하던 재하가 반말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아무리 재하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거라고 해도 수십 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반말이 쉽게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제대로 된 심경 묘사도 없으니 총체적 난국입니다..(이후로도 대략 3~400자 정도의 스스로에게 보내는 멘탈공격) 저는 여기까지인가 봅니다.. 돌리실 거면 계속 돌리시는 걸 막진 않겠습니다만 감당은 재하주 몫입니다. 저는 경고했습니다.

😇(K.O!)

225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0:36

((옆에 있던 홍맥주도 뼈 맞고 2000원 비싸짐))

226 여무주 (9.XxmIcNxc)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1:52

히에에에엑 5700자 항의 쪽지...!!!!!(아님

227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5:23

>>220 역시 플러팅 대마왕 남둘망...(?) 이유? 그런게 있나? < 여기서 조심스럽게 묻던 재하 표정 굳어버리다가 눈부셨단 말에 잠깐 숨 깊게 들이 마시면서 손 하나 들어 눈가 덮어 가리면서 한숨 쉴 것 같아용.. 나쁜 사람.. 하면서..🤔

진짜 양손의 독이네용 이러다가 3천궁녀 만들어도 다른 무림인들이 그러려니 할듯(?

228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5:25

홍: 난 이런 걸 하고 싶어. 이렇게 개쩌는 서사를 쓰고 그걸 다른 캐릭터와 함께 발전시키고 싶단 말야. 알았지? 그대로 해.

맥: 응애.

주: 어... 맥이 실행한 바에 따르면 비록 독백은 용두사미 아니 사두사미에 일상은 상대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전개가 되어버렸고 캐해 진단도 답하기 굉장히 애매해졌지만 홍은 어떨지 몰라도 난 이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해. 오늘은 그냥 자자.

홍: 뭐??? 인정할 수 없

맥: 드르렁.

주: 자자 회의 종료 얼른 자...

229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6:38

>>228 아 이거 너무 ㅋㅋㅋㅋㅋ.. 공감이에용.. 드르렁 응애응애...

230 여무주 (9.XxmIcNxc)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7:0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1은 욕망하고 2는 망치고 3은 타협하는 거 정말 진짜 ㄹㅇ인거에용;

231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00:5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이러는 게 아니었어용... 위아더월드...예용...(ㅋㅋㅋ)

232 미사하란 (druubJZbZ2)

2022-07-28 (거의 끝나감) 01:22:11

욕망의 하:돈을 굴려라!! 동서양을 잇는 해상무역로를 장악하자! 중원을 넘어 전 세계에 용왕신앙을 퍼뜨리자!!!

망치는 란:그냥 러닝기간동안 수련매크로나 돌리고 남는시간 무공찾으러 다니자.

타협의 주:오움 샨티... 명상하거라...

뭐에용 누가 제 머릿속을 읽었어용 당장 백신을 돌리겋서용.

233 재하주 (CvEVMpRwJY)

2022-07-28 (거의 끝나감) 01:30:11

하란주마저 인사이드 아웃화 되신 것..!!

저는 먼저 들어갈게용..🥲 오늘 좀 고민할 거리가 많아서 머리 싸매봐야 하는 것..

234 강건주 (VV3I8rm4VU)

2022-07-28 (거의 끝나감) 01:40:09

모두 강녕빔 !

235 ◆gFlXRVWxzA (2FZ8cWstiw)

2022-07-28 (거의 끝나감) 05:50:10

(비비적

236 야견주 (ao/Z5iFoKA)

2022-07-28 (거의 끝나감) 06:54:25

(밍기적)(출근길

캡틴...지금까지 일하셨다면 푹 주무셔여....(토닥토닥

237 고불-여무 (nZzNt89m72)

2022-07-28 (거의 끝나감) 08:35:33

'위기다..고불!'
고불은 필사적으로 하품을 참고 있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길어진 삶의 길이 만큼 인사말도 길어지는 법인지 당최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채주와 상대의 길고 긴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는 대화에 고불은 정신이 혼미해지고 있었다. 추귀 형님의 일장연설은 아무렇지 않게 듣던 고불이지만, 관심과 애정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역시 무리였다. 그저 빨리 이 순간이 지나가길 바랄 뿐..
.
.
"후아! 고불! 자유다..고불!"
겨우 모두가 차를 마시는 순간에 슬쩍 빠져나온 고불은 혼미해진 정신을 깨우고자 숨을 크게 마쉬고 내쉬었다. 그러나, 이곳은 낯선 타지. 게다가 막강한 혈검문의 무인들이 돌아다니는 곳이다. 고불은 이런 상황에서 괜히 홀로 쏘다니다 문제에 휘말리고 싶지는 않다. 그렇다고 편하게 낮잠을 잘 적당한 나무도 근처에 없으니, 별 수 없다. 고불은 일하러 나간 부모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아이처럼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있을 뿐이었다.

여무가 나타나 말을 걸기 전까진 말이다.

"고불! 뭐다? 심심했는데 좋다!"
지루함을 홀로 견디던 고불은 신이나 여무가 가져온 접시에 손을 뻗어 당과를 짚어갔다.

"고불! 너 누구다? 당과 장수다?"
당과를 한 입 베어 맛본 고불은 그 맛에 흡족해하며 물었다. 그야 당과 장수라면 당과 값을 줘야하리라. 여무의 차림새가 당과 장수스럽지 않음은 둘째치고 혈검문 내에 당과장수가 버젓이 돌아다닐 일은 없겠다만, 고불이 느끼기엔 그렇다고 혈검문 사람이 자신에게 당과를 대접할 것 같지도 않음이다.

238 고불주 (nZzNt89m72)

2022-07-28 (거의 끝나감) 08:36:05

으아 더 자고싶다!

239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1:05:22

많은 일이 있었고.. 일단 내일까진 쉬는 거에용..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은 쌓아두면 한순간에 무너지니 조심 또 조심...😇

240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1:51:55

(재하주 뽀다다다담)

241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1:56:53

(모두를 뽀담뽀담)

242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2:36:36

푹 쉬어용!! 뽀다담!!!!

243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2:38:03

홍맥주도 뽀담이에용 홍홍홍!

244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2:41:51

홍... 고마워용...
다가오는 진행 전까지 시트 완성 및 최종검사받기가 목표인 거예용!! 홍홍... 새벽에 몇 번 깼지만 그래두 오래 잤다...

245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2:42:29

몇번 깨셨다니...(토닥토닥

246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2:45:38

자다가 부스스 일어나서 시간 보면 4시고 6시인 거예용(고통)
더워서 그런가...? 더위 진자 시러용... 다들 조심하세용...

247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2:58:00

홍...더위 때문인가봐용...

248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3:05:17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썰을 준비하는 거예용))

249 여무주 (aPmYtvF8Gs)

2022-07-28 (거의 끝나감) 13:05:44

끼에에에엑 이곳은 찜통
답레는 저녁에...! 아마도 저녁에 드릴 수 있어용...!!!!

250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3:08:07

살아남으세용!! 파이팅!!

251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09:22

>>248 (어? 그?런가??

파이팅이에용 여무주!!

252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16:52

다들 파이팅이에용..! 뽀담에 힘이 나는 것....!

253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18:40

재하주도 파이팅이에용 홍홍홍~

254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3:28:52

https://youtu.be/FjqnC8c_9rg
목떡 생각해본 것
한국인은 샨티 하면 카레밖에 생각이 안 나는 것이 슬픈 점이긴 해용...

해시 뒤져보다가 추리물에서 자캐의 역할은... 이런 해시를 발견했어용
홍맥이는 탐정의 조수... 범인보다 수상한 조수... 이런 역이 어울리는 것 같네용 특히 추리소설 중에서도 주인공 일행 멤버 거의 고정된 시리즈물에서용. 4부작이라고 치면 각 권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이 있는 구조인데, 한 부 안에서 기승전결이 있는 것과 비슷하게 4개 부 각각이 탐정-조수 서사의 기 승 전 결... 인 셈이죵.
4부작 사건들 그게 다 살인사건이냐? 한다면 그건 아닐 것 같아용. 오히려 고전부 시리즈처럼 잔잔한 느낌 아닌가? 싶은데. 이게 나름 신선한 셀링포인트인가...
방금 생각났어용. 이건 초대박 인기 무협소설 무림비사의 스핀오프 추리소설인 거예용. 마교탐정 사건록. (????)

255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33:24

범인보다 수상한 조수 ㅋㅋㅋㅋㅋㅋㅋ 실눈캐 해주나용(?)

256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3:36:07

사람 일정이 빠그라지는 게 이렇게까지 빠그라질 수 있구나.... :P

홍맥주 푹 자야 할텐데.... 그리고 탐정썰 멋지네!! 신의 이름을 걸고! 추리를 하는! 홍맥이!:3(?(홍맥주: 미호주 나가;

257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40:01

wotaku 노래 정말 좋아해용.. 기타 리프도 매력적인데 샘플링 실력도 대단한 P라 좋아하는 것.. 목떡 잘 들었어용.. tmi도 되게 맛있는 것...

저는 딱히 목떡이랄 것이 없네용... 굳이 따지면 평상시는 속삭이는 느낌이 많이 강하고 나긋하다?

258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13:44:29

>>256 (미호주 토닥토닥...)

>>257 속삭이는 느낌...(메모)

259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3:51:03

아이디어 번뜩였다...
실눈캐 #가보자고 근데 1권 초반부에 컨셉인 거 들켜서 눈 뜨고 다닐듯

천마신교의 뜻을 널리 전파하는 사명을 띠고 파견된 천강단, 그 중에서도 힘없는 민간인의 삶 속으로 파고드는 (탐정)과 그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홍맥이... 같은 느낌이에용.

(탐정)은 이렇게 생각해용. 각종 범죄가 벌어졌을 때 무림뇌로 해결하면 간단하고 쉽기야 하겠지만, 무공을 익히지 않은 (혹은 못하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결국 무림인에게 의존하는 느낌만 들 것 같다네용. 그러니까 일반인 사이에서 벌어진 범죄는 그들 방식으로 진상을 밝히고 그들 스스로 처벌할 수 있게 돕는 거예용. 어차피 경찰은 없고 관은 무력하니까용. 그리고 이 과정을 도와준게 뭐다? 천마신교다~

그리고 홍맥이는 그 사람의 사고방식이 재밌어서 얘 따라가면 신기한 사건 생길 것 같네~ 하고는 급여 받고 동행해용. 참고로 탐정이 조수 홍맥이한테 은화 건네주는 것도 나중에 범인의 트릭에 활용될 수 있답니다... 예용. 탐정 말로는 사건 관계자들보다 홍맥이가 더 못미덥다네용. 음~ 처음엔 실눈 연기하면서 탐정도 속이고 범인도 속이고 그랬다가 1권 말미에 눈 쬐끄맣게 뜨는 거 어렵다고 통수 쳐용.

1권은 절도 사건과 그 물건에 얽힌 내력을 중심으로
2권은 상해 사건과 사람들 사이의 원한 관계를 중심으로
3권은 위조 사건과 거대한 자금이 흐르는 사업 구조를 중심으로
4권은 (마참내) 살인 사건과 모든 비밀의 끝을 중심으로

가는 구조일 것 같아용?? 시간 나면 진짜로 독백 쓰나? 몰루용??

260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3:55:51

>>256 으악 일정 소화하실 수 있길 바라용!! 진짜진짜 파이팅...이에용...
미호주가 내 썰 멋지다구 해줬엉!! 기뻐용!! ((나가지마용))

>>257 고마워용... 목떡 찾을 땐 갑자기 딴길로 새서 유튜브의 바다에 빠지는 게 제일 무서워용 (ㅋㅋ) 마피아 시리즈도 좋구 게헨나도 좋구 시빌라도 좋구... 오타쿠 감성 저격하는 wotaku님

속삭이는 느낌... 오옹... 숨소리 이쁜 게 국룰...(?)

261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3:59:34

다들 어서와!! 후후후... 나는 괜찮다네 홍맥주여.... 과일음료를 마시면 기운을 차린다네.. ㅇ>-<

보통은 커피수혈을 하지만 난 커피에 약해서 과일 음료나 요거트스무디로 수혈해야해.. :3

재하와 홍맥이 목소리는 그러하군:3 음믐므! 기억해두겠어!!!

262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4:00:37

생각해보니 나... 미호쟝 목떡 위키에 등록 안해둿었네...?(흠칫)

263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4:03:34

저도 커피 잘 못 마셔서 남들이 아메리카노 마실 때 밀크쉐이크 마셔용!!(??ㅋㅋ) 그래두 제때제때 수혈을 합쉬다 합쉬다

헉 미호 목떡이! 두근!

264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4:13:32

하도 옛날이라.... :3
나중에 유튜브로 찾아와보겠으!!! ㅋ_ㅋ

난 집에서 갈아둔 거 있어서 그거 마시려구! 밀크쉐이크 맛있지!!! 많이는 못 마시지만 그래도 그거 직빵이야ㅠ

265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4:23:24

(방금 에스프레소 한잔 사고 나오는 길이다...) ???

266 미호주 (5tHPjeUwE2)

2022-07-28 (거의 끝나감) 14:30:04

재하주 어서와! 재하주는 으른이네!!

267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4:33:46

홍홍 단 음료 맛있는 것

크으으... 으른...

268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4:34:57

저는 카페인이 잘 안 듣는 부류라서 어쩔 수 없이 으른이 되어버렸어용... 엉엉 나도 카페인 엉엉...😂

269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4:38:48

(앗 아아...)

아무리 봐도 전 딩초입맛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용
평생 응애로 살아주마...

270 재하주 (N75xm.pebU)

2022-07-28 (거의 끝나감) 16:57:04

마침 목소리 얘기가 나와서.. 잠깐 끄적이다 가용..

기본적으로 재하의 목소리는 속삭임이 제법 강해서 원 목소리를 알기 모호하기 때문에, 낮고 허스키한 여성의 소리로도 느낄 수도 있어용. 절대 발음이 새지 않고 또렷해서 누군가에게 명확하게 의도를 전할 수 있어용. 또한 속삭임의 특성상 ㅊ,ㅍ,ㅋ,ㅎ,ㅌ,ㅆ 발음에서 듣기 싫은 파열, 파찰음이 날 수도 있는데 나지 않아용. 이건 어릴 적 제대로 된 발성 교정을 받았다는 뜻이기도 해용..

속삭임 없이 목에 힘을 주고 본 목소리로 발성을 하면 여전히 숨결이 섞여있지만 강하지 않고 적당한 느낌에다, 울림이 좋고 나른한 편이에용. 이미지로 보면 향로 연기 가득한 곳에서 모로 누워있는데 실루엣만 보이고.. 유일하게 드러난 손이 이리로 오라고 손짓하는 느낌의? 그런 목소리용. 다만 이렇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재하가 '관등성명 대라'를 명확하게 표출할 때(=개빡쳤다)라서 평상시 쓰는 어조와 함께 본다면 귀부인처럼 꼽주는 느낌일 것...

271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7:01:37

와... 저런목소리로 시청자에게 꼽주는 ASMR 듣고싶다.......... (???)

272 ◆gFlXRVWxzA (2FZ8cWstiw)

2022-07-28 (거의 끝나감) 19:45:46

홍홍홍!!!

273 재하주 (vFKR4EMyqQ)

2022-07-28 (거의 끝나감) 19:50:15

갱신해용.........

274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19:50:25

홍홍홍~ (과거사 대략대략 쓰는 중)

275 ◆gFlXRVWxzA (2FZ8cWstiw)

2022-07-28 (거의 끝나감) 20:29:45

으앙 알바하기 너모 싫어용!!!!!!!

킹치만 8월 셋째주까지는 알바를 해서 피티할 돈을 모아야하는거에용....

276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20:48:50

트레이닝을 위해 힘내는거예용...

277 재하주 (kG.apElFik)

2022-07-28 (거의 끝나감) 21:24:47

김캡 힘내용.. 끄-뉵이 기다리는 것..!

일상을 할까말까 고민이고 한다고 쳐도....
사람이....

278 미호주 (71stJRDRj.)

2022-07-28 (거의 끝나감) 21:46:05

나는... 일단..... 일상... 8월 16일부터 가능한 것... ^p^

279 ◆gFlXRVWxzA (2FZ8cWstiw)

2022-07-28 (거의 끝나감) 21:53:28

김캡이 상상하는 끄뉵이 : ㄴ(^-^)ㄱ

280 재하주 (kG.apElFik)

2022-07-28 (거의 끝나감) 21:54:53

>>278 (미호주 뽀담...)

끄뉵이 왤케 귀여워용...????? 귀엽다.. 저 ^-^이 특히 귀엽다..

281 여무주 (IS/gq8Mwug)

2022-07-28 (거의 끝나감) 21:59:32

아악 생각보다 일이 길어지고 있어용...답레 늦어져용...ㅠㅠㅠ

282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22:07:41

ㄴ(^-^)ㄱ

283 재하주 (4jiFtKoFvM)

2022-07-28 (거의 끝나감) 23:20:13

진단.. 날려버린 것...🥲

284 홍맥주 (kkAkqoNqeE)

2022-07-28 (거의 끝나감) 23:23:42

>>283 아앗....... (옆에서 통곡)

285 지원주 (RxC5R7gWFU)

2022-07-28 (거의 끝나감) 23:48:40

홍....(슬픔

286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1:40:22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게임을_시작하지
: 이거 저번에도 답했지만 양껏 도망쳐보라며 느른하게 미소 지어용..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던 거죵.. 이것보다 더 심한 걸 바란다면..😶 상대가 입을 열 때까지 침묵하며 응시하다 뭔가 얘기하는 순간 눈만 웃는 거에용... 걸려들었구나? 같은 느낌으로..

멘션_온_질문에_어린시절의_자캐가_대답해준다
: 세다 진짜 세다 강하다 어떻게 이런 해시가.. 맘껏 질문하세용..

자캐의_짝사랑방식
: 남몰래, 홀로 앓다가, 또 홀로 헌신하고, 미련이라곤 한 톨도 없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82 자캐의_첫사랑은_누구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 때마다 답하고 싶지 않은 해시에용 안 돼 풀 수 없어용 그만..!(수치)

476 연필로_글_쓰다가_실수했는데_지우개가_없을_때_자캐는_어떻게_하는가
: 찢어버리고 새로 써용. 주군께 올릴 것은 무엇이든지 완벽해야해용...

229 자캐는_싸울_때_언성을_높인다_vs_목소리가_한없이_가라앉는다
: 후자에용. 재하는 자신의 감정을 깊게 표출하지 않아용.. 화를 내는 방법도 잊어버리고 마모된 부류지만,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을 '두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도 목소리가 낮아지는 모습이 없잖아 있어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됐다. 각자 갈 길 가자."
재하: 예에, 그러시든지요. 참으로 잘 되었지요.
재하: 그런데.. 갈 길은 있고? (재하는 부채를 펼쳐 자신의 코와 입을 가린다. 눈웃음 숨길 생각이라곤 일절 없다.)

"네게 너무 질투가 나."
재하: 미욱한 소마에게 어찌 질투를 하시어요.
재하: 울창한 숲에 가리어져 안을 볼 수 없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옵디다.
(내 삶의 일부만 보고 어찌 부러워 하느냐 돌려까는 것이었다.)

"어떤 부분에 성적인 감정을 느껴?"
재하: ..예?
(재하의 시선이 질문자를 향한다. 잠시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인지 확인하고는, 부채를 펼칠 생각도 하지 못했는지 손을 들어 제 입을 틀어막는다.)
재하: 그런 파렴치한 질문을 어찌 답하겠사와요...?
(경악스러운 시선이 질문자를 향한다. 충격과 공포, 그리고 못 들을 것을 들었다는 경멸 섞인 표정이 지나가자 얼굴이 붉어진다.)
재하: 이, 이 음란하신 분! 답할 의무가 없는 것 같사와요. 그만, 그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87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1:41:51

어린시절 재하??
몇살이에용?? (홍...

288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1:42:56

>>287 독백에 나온 응애 재하인 거에용 8~10살 내외의 어딘가...?

289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1:43:31

진단 다 먹고 배불러짐
어어 야식 필요ㅜ없어용 아아근데감상평쓰기엔졸려 그치만!!! 와기재하에게 질문할수있는거예용 아 이런기회를 놓치면안돼 @지원주

290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1:44:57

>>288 아... 너무귀엽다 근데 맴이아프다
장래희망이 뭐냐고 묻고싶어용
와기 말랑이 콩떡이 재하...(죤...

291 지원주 (idu6efN3X6)

2022-07-29 (불탄다..!) 01:53:06

와기재하...?? 지원이가 맛있는거 줄테니 따라올래 하면 따라올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이 전부 맛있네용 ㅋㅋㅋㅋㅋㅋ

292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1:53:21

홍홍 배부른 진단이라니 다행이지만 졸리면 주무시는 것..(뽀다듬) 으악 지원주를 왜 불러용 안돼 멈춰!!! 그리고 미리 죄송해용..(답변 봄)

>>290 "장래-희망? 자앙..래.. 희-망- 어려운 말이에요.."

아랫입술 병아리처럼 톡 튀어나온다. 아직 못 배운 단어가 산더미인데! 다른 기녀가 뜻을 속삭이자 눈을 동글동글 뜬다.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거요..?"

한참 머리를 싸매듯 미간을 찌푸리고 고민하다, 동글동글한 두상 위로 올려 순진무구하게 고개 기울인다.

"예쁨 많이 받는 사람... 루주께서는.. 제가 그러면 다들 편하게 살 수 있댔거든요.."

293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1:56:44

>>291 끼아악 결국 와버렸잖아!(비명) 응애 재하에게 지원이가..?🤔

"누-나가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말랬는데.."

눈 동그랗게 뜨다 양 주먹 꾹 쥐어 입가에 댄다. 긴 소맷단이 얼굴 반쯤 가려버릴 적 재하 눈만 빼꼼 내밀고 한참 마주한다.

"누이랑 형아들 것도.. 주면 안 돼요..? 그럼 따라갈래.."

조심조심 뱉는 소리 조그맣다.

지원이 삐용삐용이에용 이거! 정파인이 마교응애 납치하네!

294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1:58:10

((((나는 루주를 죽이고 싶지만 이미 천년전에 죽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무음 모드로 소리를 지른다)

295 지원주 (Dkacr84Pso)

2022-07-29 (불탄다..!) 01:58:59

>>293 잉힝힝 파렴치한 질문받은 재하 답변이 넘모 맛있어서 안 올 수가 없던 거에용!!(?)

오.... 이건... 무조건 납치해야한다 탕후루 왕창 쥐여주고 정파로 데리고와야해!!

296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2:00:17

부르니까 오셨어용
힝헹 싱기하당!

와 내가 콩팥팔아서 탕후루 백만개 사주께

297 지원주 (Dkacr84Pso)

2022-07-29 (불탄다..!) 02:00:50

>>296 홍맥주의 간절한 마음이 절 불렀어용(아무말

298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2:02:20

>>294 하하 삼각 고인돌에 면봉을 비빔~(?)

이제 루주는 없으니까용!! 응애 재하가 바라는대로 예?쁨도 받고 사니..🤔(재하: (남령초 잎 말아다 피움))

>>295 크아악 진단님 랜덤으로 주신거 리롤 안하고 그냥 가져왔더니만.. 그래도 월척을 낚아버렸군용 만족스러워용 잉힝힝!!!!

정파...로..?🤔 이렇게 정파에서 자라게 된 응애 재하.. 키잡인가 역키잡인가(이런 발언)는 모르겠지만 정파 사이드의 재하는 과연 어떤 사람으로 자랄지 갑자기 궁금해진 거에용...

299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2:02:38

>>297 홍홍 (뿌듯)

동글 와기재하
맬렁
ㅋㅋ

그는 자라서 돌려까기 장인이 되엇다구해용?? 워메

300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2:04:37

사실 저도 저런 미니찹쌀떡이 자라서 아 ㅋㅋ 죽을 죄를 지었다고? 그럼 죽어야지. 하는 480° 돌아버린 피범벅 광인캐가 될줄은 몰랐어용..

(진행 봄)(7년 전 진행 봄..)

진짜 몰랐어용...

301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2:04:52

홍... 애들 세력이 지금과 달랐다면 어땠을까 홍...

302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2:06:30

죽도록 사랑해~~!!
그럼 죽어!
(?????)

와... 진심 예측불가 무림비사
음~ 념념굿

303 재하주 (1jch9PV6GQ)

2022-07-29 (불탄다..!) 02:10:48

념념굿~~~~~~~

304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02:12:55

오엠쥐 두시가 넘은거예용
음...
홍홍...
ㅇ어우 내일은 반드시 먼가 해야지
아니 오늘은
오늘은 반드시 먼가 해야즈ㅡ...

305 지원주 (Dkacr84Pso)

2022-07-29 (불탄다..!) 02:13:48

>>298 홍홍홍! 그리고 첫사랑... 저 질문은 정말 꾸준히 나오는 것 같아용 ㅋㅋㅋㅋㅋ

재하가 끌어내렸으니까 역키잡이 아닐까용(이런발언22) 정파 사이드의 재하... 7년전 맬렁이가 아직까지 말랑말랑하게 있지 않을가용...

>>301 오히려 지원이는 지금 모습이 예전부터 나왔다는 느낌일 것 같아용!!

306 재하주 (uno.YqHC5M)

2022-07-29 (불탄다..!) 02:26:25

홍맥주..꼬옥 해주시기..(냅다 약속

>>305 이열(이열) 사실 첫사랑을 타인으로 둬볼까 했어용.. 뭐 과거에 스쳐지나간 모브라거나? 암튼 그러려고 했다가 계속 얼버무리는것👀

역키잡 맛있다 유사스승제자라도 맛있었을 텐데(?) 말이죵.. 맬렁이가...? 아직까지..?🤔 귀여워용.. 정파 재하는 말랑이다..(갑자기)

일단.. 들어가볼게용.. 오전에 보는 거에용 다들..😇

307 지원주 (Dkacr84Pso)

2022-07-29 (불탄다..!) 02:50:08

>>306 홍홍...나중에 설정이 정해질 수도 있는 걸까용...! 기대하고 있을게용(?)

유사스승제자 썰 나중에 한번 풀어보고 싶어용! 맬렁재하... 그때의 맬렁재하가 좀 그립기도 한 것... 아니 벌써 정해진 건가용 ㅋㅋㅋㅋㅋㅋㅋ

홍홍홍 푹 쉬시길 바래용 재하주! 저도 슬슬 자야겟서용

308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03:52:43

후후....이제 스레는 제 차지에용...

309 야견주 (Z8VQqko0CA)

2022-07-29 (불탄다..!) 10:53:31

갱신하고 가용...오늘은 금요일....오늘만 버티면 된다!

310 고불주 (Zqs..VgQ82)

2022-07-29 (불탄다..!) 10:56:28

갱신...!

311 재하주 (9bypp1GOh.)

2022-07-29 (불탄다..!) 11:06:45

갱신해용.. 뭐라고 지원이 유사스승 썰이라고(대체)

그때의 맬렁재하가 그리워도 혹시 몰?루는 일이에용 언젠가 맬렁?한 느낌 비슷하게 돌아갈 수? 있? 사실 그때 캐해 가물가물해서 정주행 해서 감 잡아야하긴 해용..

312 재하주 (9bypp1GOh.)

2022-07-29 (불탄다..!) 11:07:11

다들 금요일 힘내보아용~~

313 홍맥주 (qrvLHtzwIw)

2022-07-29 (불탄다..!) 11:13:56

ㅍ파이팅
주말까지 힘내용!!!!!!

314 여무 - 고불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13:30:09

"응.. 당과 장수야.. 그런데 이것 하나당...금화 다섯 개는 받는데, 감당할 수는 있겠어...?"

문 앞에 쪼그려 앉은 것이 아무래도 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릴 뿐인 모습이라서 어설픈 대로 당과라도 집어왔는데 마음에 드는 것 같아 다행이다. 편히 놓아지는 마음에, 그리고 어쩐지 괜찮은 말벗을 만난 것 같은 기묘하게 작용하는 직감에 살짝 장난스럽게 응하고 만 여무가 조심조심 그 옆자리에 웅크려 앉으려 하더니 장난이야, 라고 덧붙이며 어투만큼이나 만성적으로 기운없는 미소를 툭 흘리듯 지어보였다.

"혈검문의 제자, 여무라고 알아주면 돼... 너는...대왕산채의 호걸이지..? 입에 담아 부를 위풍당당한 이름을..물어보도록 할까..."

당과가 담긴 접시는 원껏 취하라는 뜻에서 가운데에 고이 내려놓았다. 늘 창백한 두 손이 버릇처럼 서로 닿아 손등을 문지르더니, 여무는 뒤늦어 소심히 풀이 죽은 양 고개를 움츠리더니 조심스럽게 물었다.

"...대화해도...되지..?"

315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13:31:34

너모 늦어버렸어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한숨 자고 돌아와야겠어용...답레는...똑바로 썼겠죵..???? 아마도 똑바로썻으리라 믿어용...마참내 누우러가용...

316 미호주 (NNhThd/zdA)

2022-07-29 (불탄다..!) 13:57:18

여무주 잘자! 나도 퇴근!!!!!!!

이제 일해야지... 만세에에...

317 미호주 (W3xaaLg6Tg)

2022-07-29 (불탄다..!) 14:05:27

집 최고다°!!! 그럼!진짜 다녀올게!

318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15:19:50

(모두 힘내용)
어으... 더워우어

319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16:35:41

(정신차리고 기어나옴
더...워...용...

320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18:19:49

에어컨이 없었으면 즉사였다

321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18:23:11

잠깐 쉬자... ㅇ<-<

다들 고생이 많아!! 화이팅..... 오늘 35도 넘는다더라...

322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18:53:15

요즈음 멘탈 털릴 일이 생겨서.. 일요일까지 휴가를 받은 재하주.... 멘탈 수습하구 힘내보겠단 거에용....

323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0:02:54

재하주 화이팅이야!(뽀다다다담)

좋아... 이제 쉴만큼 쉬었으니, 다시 일을 시작해보실까...

324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0:21:04

다들... 파이팅... 어어 모두 에어컨땜에 죽어가고 있어용 여름이었다

325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0:28:15

일상을 구해보는 거에용...

지금 기력이 없다시피에다 멘탈도 휘청휘청이라 글이 날카롭거나 텀이 들쭉날쭉 할 수 있음을 부디 양해해주시고 염두에 둬주시면 감사하겠어용..

326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0:30:29

오늘 지옥같이 더웠네요....무슨 일이야아.......재하주는 수고 많으셨으니 푹 쉬시고....미호주는....(말을 못 이음)

아 그리고 재하주 혹시 괜찮으시면 전에 그려주셨던 연성 야견이놈 위키 연성란에 올려놔두 될까유....?(그랜절 중)

327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0:32:29

똑바로 서시오 야견 공..... 가능해용 올려주시면 저야 감사한 것...(똑바로 세워줌)

328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0:40:09

감사....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상....흐음....전에 못 돌린 것도 있고 하니 어떠신가용!

내키시면 스트레스 푸실 겸 대련도 괜찮구용!!! 원딜기가 없는 터라 백앵에 다져질것 같긴 하지만....?

329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0:46:05

일상... 좋아용..😇 대련도 괜찮지만 진짜 우리 야견이 다져질까봐() 망설이게 되는 거에용..

...야견이 머리..빗질..?(갑자기)

330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0:52:51

히이이익 다짐육이....되어버렷.....!! 전에는 진짜 스쳐지나가는 사이였으니 정말로 차분한...(긴장함(꿀꺽) 대화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용!

흐음....혹시 괜찮으시다면 교국쪽에 방문해봤다는 쪽으로도 좋을까요?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겹쳐서 못한것....

331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0:16

>>322 (울먹

홍홍홍! 야견이 교국...입교?(아님

33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1:13

윅기에 하란이 프사 바뀜!!!!

333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02:01

백앵 특.. 어쩔초고속진동블렌더믹서기임.. 차분한 대화 가능하니까 긴장하지 마세용ㅋㅋㅋㅋㅋㅋ..!!!!!!!!

교국에용????

☆경☆교국에드디어플레이어블이찾아옴☆축☆

(레드카펫 깔아드림) 어서오세용!! ^-^ 선레는 다이스로 굴릴까용?

334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3:47

아 맞아...예전에 제가 잠깐 그 뭐시당가 거거ㅓ거거거 아 고래 그 그그그 뭐다라 아 크오! 크로스 오버를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한 8월 13 14 15 동안 진행을 해볼가용?? 김캡이 13~14일 1박 2일로 놀러가가지고 그 때 딱 하고 그 다음날 광복절이니까 저도 크오 참여하고 그러면 될...라나...?

335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04:00

응애
하란아.......!!!!.!.!.!.!.!.

어어우 일상 돌아가면 관전해야지 진단가튼거라도... 하기엔 일단 과거사 개연성 빵꾸난 부분 채우기

336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04:28


어???
크오요???
녜??????? 앗싸링

337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4:50

그리고 홍맥이 시트는 진행 전에 나올 것!

일단 오늘 알바 200개만...해야지...하는데 솔직히 너모 하기 싫어서 계속 미루고 있서용 흑흑 오늘 200개를 해야 주말이 편한데

338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5:27

>>336 진행하는 날짜는 13 14 15 중에 하루 골라가지고 하는거로 하고 크오 돌아가는 전체 기간은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 잡고있는것

339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06:24

>>331 엩....저...관광 목적으로 왔어YO....(공항에서 입국심사받는 어설픈 외국인 느낌)
>>332 호엒!! (확인하러 감)
>>333 네네네!! 그럼 다이스는 제가 돌릴게용!! 후후 위키 보면서 교국 설정 복습해야겠당!!

.dice 1 2. = 1
1=재하
2=야견

340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06:42

>>337 아 그그... 제가 약점 중 안전불감증을 불완전단전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성격란 쬐끔하고 과거사 좀좀따리 수정해야 하는뎅 무공이나 그런 거 영향 없으면 좀 나중에 올릴게용 감사합니당...

341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07:17

김캡 홍맥주 어서오세용~

>>331 제가 불법 사이트랑 연이 없을거라 생각했고 그럴 일도 없을 듣보인줄 알았는데용..🥲

크오..? 요즘 어장이 많이 생기긴 했죵!🤔

342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07:25

>>338 헉 넹 재밌겠당

343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07:46

>>338 호에에에엑!! 저는 좋아용!!!!! 크오! 크오!!

344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8:19

>>339 마교특)혼자만 무협이라기엔 뭔가 조금 이상함
>>340 홍홍홍! 조아용! 걱정 마시고 천천히 하세용!
>>341 불법...사이트...?(동공지진

홍홍홍! 크 오 조 아

34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08:32

우선 다른 분들 의견도 기다려볼게용!

346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08:51

불법사이트로 웹툰웹소애니 보는 녀석들은 제가 불법으로 집을 점거해주겠어용

347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09:02

>>341 읭...?....불법사이트라니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ㅠ

348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10:11

>>344 '무단 복제' 당한 것..

349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0:31

? 지원이 프사 어디감

350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0:40

>>348 앗...아앗...

351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11:14

13~15..... 난 참가 못해..... :3c


그 삼일 내내 현생에 가루가 되다 못해 먼지가 될 예정이라.. @#$@$$$!

352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11:56

미호주... 어찌하여 먼지만 오셨소..
힘내는거예용...

353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12:05

>>348 세상에나.... ;ㅁ;(뽀다다다다담)

무단 복제 한 것들 엄지 발가락을 문지방에 찧어라!!!

354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2:12

>>351 으엉................

후 10일날 월급 들어오면 돈 나갈게 좀 많네용!

친구놈이 커미션을 미루고 있기 때문에........커미션 아트머그 써서 받아올 것

355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12:32

(((참고로 지금도 일하는 중이라 스레에 오래 못 있는 사람)))))

분명 난 퇴근했는데......... 말이지.........?(흐릿)

356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2:50

8월 10일 이후에는 시트정리를 단행할게용 커미션 때문에 꼭 필요함

357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2:59

>>355 저도...............

358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13:18

>>344 호남 촌놈-> 절간에서 수련만 함 -> 일류 달고 나서야 절 밖으로 나옴 루트를 밟은 야견
따라서 마교에 대해 아는 건 사형들이 말해준 '걔내들 미chin 애들이니까 가능하면 엮이지 마라' 라는 느낌이네용...
>>348 엄마야......요즘 저작권 X까는 사이트나 유저들이 많다는데....그런 류인가 보네요......
>>349 (뭐야 진짜 어디갔어요)

359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13:29

미호주...(뽀다담)

제가 선레네용 잠깐 기다려주시기...😇

360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13:38

>>344 감사합니다 김캡 응앵...

헉...어...테근햇는데일이라니
...

커!미션!

361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13:51

무단 복제 아고...아고고고고...(미간짚
듣기만 해도 머리가 띵해지네용...무단...복제...미친것들.......................
힘내셔용...

그나저나 크오용?????????? 저는...좋아용...!!!!!!!!!

36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3:58

지금 시트 정리 예정 캐릭터는 청려랑 여원이에용...8월 10일까지 스레에 모습을 보여주시거나 웹박수로 따로 사정 설명해주시면...안내리고 커미션에 넣을것..

363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15:28

>>351 >>355 아앗....미호주....ㅠㅠ 전에 말씀하셨던 후배 문제는 잘 해결돼셨는지 모르겠네용...ㅠㅠ
>>356 >>357 히에에에엑!! 커미션이라니!! 캡틴 수고 많으셔요...그런데 금요일..저녁인데....저녁인데에에에 ㅠ0ㅠ

364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15:57

커?미션...이용...?(제 눈을 의심함

아니 김캡 지갑 사정 괜찮으세용...?!!!!!!!

365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16:13

13 ~ 15일 괜찮은 것 !

366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16:22

>>359 네넹!! 컨디션 따라 천천히 해주셔요!! 저도 어차피 주말간은 쉬고 여유롭게 할 일 할 예정이에용!!!

367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6:37

8월 10일에 90만원 들어오는데 이 중에 15만원~20만원 정도는 차량 렌트비(나중에 N빵함)로 나가고 한 7만원 정도 또 나가고 핸드폰 사고...

괜찮을듯???

368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16:48

다들 안녀어엉~~

크오는 난 찬성이야! 일단 13~15일 이때까지 내가 모습을 드러내는 건 아마 밤~새벽 이 쯤 뿐일 거 같아서.... 어흐흐흑....

사실 "미호주? 그게 뭔데?" 같은 이미지가 되어가는 거 같아서 고민도 있고..................................................................

일단 크오는 찬성이다!!!

369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16:56

않이 캐릭터 수가 이리 많은데 까미숀 ? ... 설마 그래서 알바를 !

370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17:32

여무주도 어서오세용!

홍홍... 커미션 얘기 보고 설레서 침대 위에서 굴러다니다가 떨어질 뻔한 거예용 개놀랬네 홍홍

371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7:32

원래 커미션은 제가 예전에 되게 친한 친구 놈한테 그려달라하고 밥을 사먹였는데 이 망할 놈이 지 그림체랑 너무 안맞아서 못그리겠다고 미안하대용

흑흑...

37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8:20

>>368 미호주????? 고통받으시는 분이라는 이미지 뿐....(눈물
>>369 예전에 재하주가 링크 주셨던게 있는거 같은데 까먹은거에용...뭐 찾아보면 엄청 비싸게는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능할것

373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18:50

>>367 >>371 으아아아아 그래도 적지 않은 돈일텐데.....!! 괜찮으셔요????

374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19:33

그런데 캡틴 지갑 사정 다이조부....?

>>368 해결이라면 해결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신입은 당분간 출근 못해:3

37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19:36

>>373 우리 스레에 커미션으로 돈 박으신 분들만 해도 이미......

376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19:53

N년 지나면 다시 까미숀 해야 ...

377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0:03

>>374 신입...출근...못해...?

(빵끗)

8월 10일에 들어오는거로 핸드폰이랑 커미션할거에용! 내 돈 내 산

378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20:04

>>375 재하주 프사 본다)(묵념)

379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20:21

커미션이...제가 아는 바론 캐릭터 머릿수별로 또 가격을 뻥튀기 하는 편이라서..............홍홍 괜찮으시다면 더 말은 않겠지만 부디 무리는 하지 않으셨음 해용... 이건 아니다 싶으면 무적권 후퇴하시기!!!!!(약속강요

380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0:49

>>378 이게 우리 스레가 2년 반 가까이 되어가는 상태인데 몇 번 구성원들이 바뀌기는 했더라도 기념사진같이 하나라도 박고 가는게 맞지 않나...그르케 생각해용

원래 2주년 기념으로 커미션 해놨었는데...

381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20:53

>>374 아 그 개념없는 애 말이군용....!? 잘됐군요 잘됐어 사필귀정이라니까용

38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1:15

>>379 예전에 재하주가 추천해주신게 있었을텐데 그거 까먹은거에용...재하주의 도움이 필요한것

물론! 8월 10일 이후에나 가능해용!

383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1:52

>>381 무협스레특)사자성어 사용함

야견주도...물들었어용...

384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22:37

정 안되면 모금이라도!? (어치파 매달 가챠 돌린다고 치킨 몇 마리 값 날아가는 인간) 는 물론 농담이고....

38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2:48

>>376 히익

386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23:02

미호주: 스레 초기?부터 보이셨던 분 같은데 제가 언뜻 본 바에 의하면 어느 순간부터 현생의 강도가 하늘 모르고 높아짐

무림비사를... 말은 안했어도 종종 관전하고 있었어용
근?데 무협 몰라서 참여 못하고 있다가 슬쩍 응애 하고 끼어든것

387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23:02

조금 이상하게 해결은 되었지만 말이지.....??????? 뭐어... 뿌린대로 거둔다고들 하잖아? 약간 그런 느낌.. :3

388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3:02

>>384 김캡은 모금한 돈을 착복하고 나를거에용!(???

389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23:38

스레를 위해 기꺼이 투자하시는 김캡 멋져용(진심

390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3:47

>>386 무협특)진입장벽이 높아'보임'

사실 그냥 동양 판타지물이라고 생각하면 편한거에용!
>>387 업보는 돌아오게 되어있는거에용!

391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24:03

그리고 오랜만 (?)의 크오

39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4:12

>>389 2주년 기념이 날라갔는데 그렇다고 3주년까지 기다리기는 좀 뭐해서...

393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24:28

>>383 엩....아니에용...저는 아직 파릇파릇하고 신선한 뉴비인것....(사실 진행에서 주먹부터 날릴 날을 노리는 중)

394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4:55

>>391 다른 분들 의견도 절찬리에 대기중!

아 여러명 커미션하는거 용어가 있었는데 까먹엇서용 아 뭐더라

39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5:11

>>393 시트내신지 몇 개월 되셨죵??

396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25:15

계모임 (?)

397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25:21

내 현생 어쩌다 이렇게 갈려가는가.... :3 작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흐릿)

일하기 싫으니까 일단 여기에서 농땡이 피우고는 있지만 얼른 끝내야지.. 으그그...ㅠ

398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5:43

아 정 아니다 싶으면 친구 여친한테 문의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구용...

399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25:49

지금 마교 설정 읽고 있는데 얘내 새삼 대단하구나 싶네요

......초월적인 개인?의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국가급 조직력을 꾸리다니...

400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5:53

>>397 흑...흑...(일 시작도 안함

401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26:11

그것이 바로 천마님의 위대함 !
야견이도 입교하세용 !

402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6:27

>>399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종교를 짬뽕해서 만든것..

403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26:47

크오!!!! 크오!!!!!!! 잘 구해진다면 좋겠어용 너모 설레는것;;

미호주 현생 부디 풀리길 바래용...................언젠가는 꼭 풀리지 않을까용 무조건 오르믹길만 있지 않듯........ㅠ

404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7:18

웹박수가 237개라서 하나하나 보면서 찾기가 겁나는거에용...도와줘용 재하에몽

405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27:21

동양 빤타지!
사방신 나오고 도술 써서 날라다니고 궁중암투하고
짱쎈 무림인이 무공써서 다이김
ㅋ케케케ㅔ케켘케케

406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7:42

>>403 에베레스트에도 내리막길은 있다 이거에용!
>>40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7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27:45

>>400 캡틴.. 난 해야만 하는 거야...

오늘 어느 정도 끝내놔야..... 내일 또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한 후에 또 지금 잡고 있는 일을 어느 정도 끝낼 수 있고 내일모레 아침부터 붙잡아서 완전히 끝낼 수 있어...... ㅇ<-<

408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27:54

그런데 정말로 정파나 사파 캐릭터가 마교에 귀의?를 해버리면 어떻게 될까용

교국 차원에서 보호는 해주나용...?

409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29:10

>>407 저도...해야해용....아....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아니지 커미션하려면 돈 많이 벌어야지 참...
저도 내일이랑 내일모레 일하고 성당가고 내일은 와인!!!! 와인 소믈레이 기초 강의!!! 들을거에용!!! 빼애애애액!!!!
>>408 해주긴 하는데 어...뭐 중원으로는 못나온다고 봐야죵???

410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29:15

>>408 비슷한 캐릭터가 무협 소설에 나오기는 해!

부: 무당파 8대협
모: 마교 교주 딸
해당 캐릭터: 무당파->소속없음->마교 교주

411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0:05

>>410 ? 이거 완전 전형적인 마왕의 딸과 용사의 연애결혼 후 태어난 캐릭터...

412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30:16

기연 3개정도 때려 박으면 어떻게 활동도 가능하지 않을까용

413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30:21

>>387 그거죠 그거. 주변에 악한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지켜만 봐도 강에 시체가 떠내려 간다는 말이 있듯이...업보요...카르마니라...
>>388 히이이이이익!! 이 무슨 큰 그림을 그리는 범죄!!
>>395 에 보자.....6개월이구만요....(여러모로 쩔은 눈이 됨)(결국 답은 폭력이라는 사고방식이 정착됨)(먼산)
>>401 귀의하는 순간 주지스님이 저를 4번 정도 접으실거 같,....

414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30:23

홍홍홍 고로 무림비사에서는 세력 전환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거군용(끄덕

41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0:27

>>412 음, 그 정도라면...(납득

416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30:51

>>372 2021년 7월 14일에 보낸 웹박수..
>>378 ((아직 한발 더 남은 사람의 시선))

417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31:05

저희 천마신교 레스주들은 모두 착해서 기연 같이 써드리는 것이에용

그러니 모두 천마신교로 오세용 !!!

418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1:19

>>413 6개월?????

야견주는 현 시간부로 더 이상 '늒네'의 칭호를 사용하실 수 없는거에용!!
>>414 아니었으면 처음부터 팩션을 안나눴을거에용!

팩션을 안나누면 대신에 삼류 무인부터 시작을...

419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31:19

>>411 그 이름하야, 김용 소설 '의천도룡기'의 주인공 장 무기라 하오:3

420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31:38

기연 3개면...귀의 가능...(메모해두기(?

421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31:44

>>409 오오! 아는 사람 중에 그런 강의 듣는 분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분은 지방 사셔서 그런지 부산까지 내려갔다 오시더라구요. 요즘은 더 대중화 됐으려나...?
>>410 띠요오오옹 흠터레스팅.......

422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32:10

야견주는 뉴비고 저도 뉴비에용 !

423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32:43

그럼 저도 뉴비 할래용 응애!

424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33:30

으아악 찐뉴비 앞에서 가짜 뉴비들이 준동하고 있어용!!!!!!!

425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3:36

>>416 고마어용!
이렇게 여러명 그리는 어 이런거 용어가 뭐였죵....?
>>419 ! 의천도룡기는 찍먹만 했던 것 같은데!

426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34:17

>>416 ......네? 더?
>>418 에에엩 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에용!! 중원위키나 지원위키 없으면 좌충우돌인것!!!

427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4:23

>>421 사실 그냥 와인 먹으러 가는것.....강의라고 쓰고 와인시음회라고 읽는것...
이태원! 프리덤!

>>422-423 ?

428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34:37

않이 재하주늡 제가 오기전부터 계셨잖아요 !

429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34:46

>>425 장무기가 굉장히 큰 진입장벽이지만... :3 그걸 감수할 수 있다면 읽어보는 거 추천해:3

참고로 장무기가 주인공이야 ㅋ

430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4:51

무림비사 참여 6개월부터는 '뉴비'의 칭호를 박탈하는거에용!

431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5:02

>>429 (뒷걸음질

432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35:32

아오 광역시 행사 뒤지는 거 오늘은 여기까지 할래!!!!!!! ㅇ<-<

433 ◆gFlXRVWxzA (V14Ph2g5yk)

2022-07-29 (불탄다..!) 21:36:01

오 밥 다됐어용! 밥먹으러 가야징!

434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37:24

맛저!!!

나도 슬슬 잘 준비 해보실까.... :3

435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37:29

맛있게 드세용!!!!!!!!

아! 여무가 혈검문 내에서 정확히 어떤 위치에 있는건지 여쭙는 걸 잊었어용...!!!

436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1:37:46

>>434 (이불 바침

437 재하주 (t3hNzpBefc)

2022-07-29 (불탄다..!) 21:39:01

>>425 쉽게 말해서 단체 커미션이라고 해도 괜찮긴 한데.. 흑백에 포인트 컬러 말씀하시는 건 아닐거고.. 요즘에는 아트머그 말고 콜리도 굉장히 좋은 플랫폼인 것..
>>426 (철컥) 스탠바이...(?)

맛저하세용~~~ 진짜 선레써야지 선레 300자 쓰고 이러고 있었네

438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39:43

맛밥하세용...
그리고 뉴?비? 뉴.비

439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40:00

>>427 오 이태원!! 맘껏 마시고 오시는 거에요!!! 사실 좀 부럽...(츄릅)
>>432 ....엩 문화기획 쪽에서 일하시나여....아...그렇게 생각하니 그 지독한 스케줄이 좀 이해가....

그리고 강건주랑 재하주는 뉴비의 탈을 쓴 늑대자나용!!

440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41:30

>>437 히이......재하주의 재력이....!!!

그리고 캡틴이랑 미호주는 맛저에 맛잠 하세용!!!

441 미호주 (XdnkO61sEU)

2022-07-29 (불탄다..!) 21:41:42

여기 짭뉴비들이 찐뉴비에게 거짓을!!!!

나는 교육 쪽에서 일하는 거지만 말이지... :3c

442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43:52

>>441 (지인들 중 주말에도 출근하며 죽어나가는 다크서클의 소유자 몇몇이 떠오름)...항상 수고 많으셔용....

그러고보니 뉴비 분들은 혹시 세계관 내에서 일차적으로 두고 있는 목표가 있나용?? 아직 뉴비라 궁금한것!!!

443 강건주 (uVDzlc8CsU)

2022-07-29 (불탄다..!) 21:45:35

>>442 천마신교의 무림일통 !

444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48:31

목표...??
은거기인 만나서 농담따먹기 하기...??
천하제일마작대회 열기...???
기루 놀러가는 척 하고 기녀들 꼬셔서 천마신교에 입교시키기...????

445 야견주 (n32Q8XEq4Q)

2022-07-29 (불탄다..!) 21:51:20

>>443 ......뉴비...? 뉴...? 비...?
>>444 보인다...마작대회에서 처발리고 쓰러진 야견이의 미래가......

446 홍맥주 (pTi.jd/aMo)

2022-07-29 (불탄다..!) 21:56:18

야견아!!! 죽지 마용!!!

홍맥주: 다른 건 괜찮다 쳐도 기루의 피리 부는 사나이는 후폭풍이 두렵지 않니?
홍맥: 아 ㅋㅋ 오너가 무림뇌 장착이 덜 됐네요??

447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3:46:40

>>442 글...쎄용?? 스승님한테 이쁨 귀여움 다 받기??????(?(소박
손찬영..대사형 호감도작을 하고 싶기도 해용....
어라 왜 다 인물관계 관련이지

그리고...어...음...금도영 눈알 꼭 얻기?????(도대체

448 모용중원 (Rr9/RwIBRA)

2022-07-29 (불탄다..!) 23:47:11

그랜파슬레이어용

449 여무주 (I.DDJGekUM)

2022-07-29 (불탄다..!) 23:53:07

(공포)

450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00:02:21

>>447 >>448 둘 다 다른 방향으로 두렵다)

재하주 호옥시 선레 달아주시면 내일 오전중에 답레 드릴게엽...! 먼저 자러 가서 죄송합니다아악!! 다들...좋은 밤 되시길...

451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06:50

커미션이랑 크오 얘기가 나왔네용..? 저 설레용

야견주 잘자용~!

452 고불-여무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00:06:50

가격을 들은 고불의 입이 쩍 벌어졌지만, 한 입 베어문 당과는 끈적끈적하게 고불의 아랫입술에 붙어 쉬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았다. 고불은 가격도 듣기 전에 입에 넣어버린 것을 후회하면서 이 일을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고불! 장난이다? 놀랐다 고불! 그래도 당과 좋다! 덕분에 괜찮다! 고불!"
장난이라는 말과 함께 슬며시 곁에 앉는 여무에게 고불은 안심하며 신나서 떠들었다.

"고불! 이제 여무 안다! 혈검문의 여무다! 고불! 이름! 고불이다 힘없게 말고! 위풍당당! 불러라 고불!"

당과를 마저 집던 고불은 여무의 늦은 질문에 고개를 힘차게 끄덕였다.

"물론이다 고불! 혈검문에서 시킨다? 물어볼거 많다 고불?"
고불은 당과까지 챙겨와 자신에게 말을 거는 여무가 뭔가 혈검문에서 시킨 일이 있기에 그런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당과를 얻어먹은 만큼 성실히 답해줄 의향도 있었다. 애초에 고불은 딱히 산채의 기밀스러운 일은 알지도 못하고 산채의 기밀 같은게 있으리라 여기지도 않았다.

453 고불주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00:07:26

으차차 늦었네요 여무주! 천천히 주셔도 좋습니다!

454 고불주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00:10:55

오오..커미션..오오..크오..저도 크오 찬성이에요 13~15 전부 바쁘진 않겠지..!

455 재하 - 야견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11:42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하루였다. 한치 흐림 없는 날씨, 수줍은 봄날. 교국은 안온하여 저잣거리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바쁜 일정에서 벗어나 달콤한 안식이 주어진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날이 또 어디 있겠는가, 그 누구도 피가 묻거나 죽지 않는다. 삶이 한차례 이지러진 이후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을 것만 같았다. 얼마나 소망해왔는가!

그렇지만 재하는 웃거나 즐기지 않았다. 하나의 유령이 되어 호수를 걷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름다운 하루만치 아름다운 호수였다. 물고기 헤엄치는 제 속을 파르랗고 투명하게 보이고, 흐드러지듯 핀 벚꽃잎이 수줍게 몸 뉠 적이면 잔잔한 물결이 일었다. 미풍 불 적이면 이내 둥실둥실 떠밀려가 분홍빛 군락에 합류했다. 푸르르며 아스라한 봄빛이었다.

그런 미풍이 변덕스러운 산들바람 될 적, 재하는 스치듯 소리도 나지 않던 발걸음을 멈췄다. 그 뒤를 따라 여러 걸음이 멈추는 소리가 났다. "괜찮으십니까?" 재하는 답하지 않았다. 괜찮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언제는 괜찮지 않은 적이 있었을까? 얼마 고민하지 않아 재하는 일전에 있던 소란 때문에 측근이 자신을 걱정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그렇게 멀지 않은 과거, 재하는 크게 다쳐 돌아왔다. 서로 죽거나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가 있었지만 재하는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재하는 그 사건 이후 정신을 차려보니 교국이었고, 아직까지 사과를 하지 못한 상태다. 그렇지만 괜찮다, 언젠가는 찾아가서 사과를 전하고 그때의 감사를 표할 것이다. 다시금 측근이 괜찮냐고 묻자 재하는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마의를 불러올까요?"
"되었습니다. 혼자 있고 싶군요."
"괜찮겠습니까? 아직 몸이 편치 않으신데."
"여차하면 범무구가 있으니 괘념치 마시옵지요. 소마를 대신하여 할 일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하다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천마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재하는 눈을 감는다. 등 뒤로 무인 여럿이 자리를 뜬다. 기감을 살폈을 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재하는 눈을 뜰 수 있었다.

혼자가 되어 걷는 길은 여전히 아름답다. 아무것도 없는 지극히 안온하고 당연한 하루. 재하는 이 상황이 낯설었다. 요 근래 가장 바라던 것인데, 직면하고 나니 모든 것이 이상했다. 나이를 이만큼 먹었는데 걸음걸이를 처음부터 배우는 것처럼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걷는 것도, 보는 것도 이것이 맞았는지 의심이 든다. 이런 기분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도통 알 수 없다. 일전, 사람들 앞에서 극을 하고 난 직후와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곳에서 귀인을 또 뵙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 황량한 느낌에 젖어 다시금 수렁에 기어 들어가지 아니한다. 이제 재하는 평온함을 찾을 수 있다. 유령 같던 발걸음 멈추고 손을 가지런히 모아 고개를 숙인다.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오고 과거를 회상하면 사람이 온다 하던가, 무대에 오를 기회를 주었던 당신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하물며 그곳이 교국이라면 이는 천마님께서 점지하였음이 아닌가.

456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12:40

저도 아마 참가율은 좀 저조할텐데... 그래도 매우 찬성인 것!!

457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13:36

너무 늦어버려서 죄송해용.. 도저히 글이 안 써져서 지웠다 쓰다 지웠다 쓰다 머리 싸매고 앓다가 겨우 써냈네용...😥 성질머리도 나쁜 편이라 글이 잘 안 나오니까 그게 또 서럽다고 우느라 수습하는데도 시간이 걸려버린 것..🤦‍♀️ 부디 답레는 천천히 주시고 혹시라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꼭 말씀해주시기에용...

458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16:29

(재하주 뽀담뽀담

459 미사하란 (I2CvQVDQ0k)

2022-07-30 (파란날) 00:17:16

뭐용 크오 까미숀이용 뭐용???(찾으러감

460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20:02

>>458 저 진짜 서러워용 어떻게 선레를 3시간에 걸쳐 쓸 수 있는거죵...。゚(゚´Д`゚)゚。

461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21:23

홍홍 다들 안녕하세용~~!!

>>460 저도 가끔 그럴 때 있으니까용... 컨디션이 나쁘면 그러더라구용. 오늘은 푹 쉬시는 거에용(토닥)

462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25:57

>>461 힝잉잉...힝잉잉잉..🥺(납작해짐)

463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00:28:05

>>457 크아아아아악!! (자기 전에 폰 켰다가 이불 박차고 나옴

애초에 저는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으니 저어어언혀 신경 안쓰셔두 되용!!!! 안그래두 도용건으로 맘고생 하셨을텐데 더 고생하신건 아닌지 걱정되네요...ㅠㅠ 답레는 차분하게 써올테니까 재하주는 부디 푹 쉬셨으면 좋겠어용...(쓰다다다담)

464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29:38

앗 재하주가 납작해졌다..!(재하주 턱긁긁)

야견주 뒤늦게지만 잘자용~~!

465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00:30:39

그런데 교국 거리라고 해도 중세 중국 풍경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겠죵? 샤실 종교가 천마신교일 뿐이지 내부는 정파 사파 같은 군소 지방 폭력단 모임과는 달리 체계 잘 잡힌 국가고...

466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37:11

>>463 >>465 (다시 이불 덮어드리고 침대에 눕혀드림)(야견주 부리또 돌돌) 주무셔야죵..(뽀담)

괜찮아용... 고생하지는 않고 제 성격이 원래 이 모양이라 그런 것이니 넘 맘 쓰지 마세용... 야견주도 푹 쉬시고 주말 잘 보내시기..!
그리고 그럴 거에용..! 종교가 천마신교일 뿐이지 교국이나 중원이나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을 것 같아용!🤔

>>464 (고릉고릉)(발라당) <:3!

467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38:38

>>466 헉 뭐야 귀여워용!!(배긁긁)

468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00:47:52

위키 읽다보니까 새삼 마교 최종목표가 중원평정인것만 빼면 있을거 다 있고 국가체계 되게 잘 잡혀 있어서 마교 캐릭터들은 엄청 든든하겠다 싶었고....사실 좋은 종교 아니야? 라며 다시 흔들릴뻔....

흑흑 일단은 말씀하신대루 자러가겠습니당...재하주 지원주 모두 좋은 밤 보네세용!!!

469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48:12

잘자용~~~ 홍홍

마교는 하나의 국가이니...

470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48:33

>>467 저를 이런 걸로 만족시킬 수 있다 생각한다면 정답이에용! ฅ•ω•ฅ

471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49:26

좋은 종교 맞으니... 주무시고나서 입교 꼬~옥 고민해보시기..! ^^ 푹 주무시길 바라용!

472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50:03

>>470 재하주는 냥이였던 거에용!!!!
짱귀여워용...(츄르츄르

으아악 전도멈처!

473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0:54:42

>>472 이럴수가 '묘'용세가에 이어 재하주까지 고양이 캐해가 되고 잇서용(이런 발언) 그렇지만 츄르 조공 감사합니다 그랜절 한 번 박을게용(꿍)

전도라니용! 당연한 사실만을 얘기하는 거에용!!!!!!

진단... 진단 쪄야지... 안 되겠다 글재활 실시!!! ㅇ<-<

474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0:55:56

>>473 (큭 꿍이라니 귀여워!)
다들...고양이가 되는 거에용..!

홍홍 진단인가용~

475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1:49:08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_최종보스의_패턴_변화_기점
: 메이플 상위 보스처럼 페이즈마다 맵 변화하는 패턴이고.. 각 주요 패턴이 다를 것 같죵..

1페에서는 고정형 보스라 주로 혈월선만 조심하면 될 것 같아용. 패턴 변화가 일정한 편인데 1페의 hp를 절반 깎으면 맵 전체 공격 패턴이 한 번 있을 것 같네용.. 이거 막아내면 잠깐 그로기 상태라 극딜 박기 딱 좋을 것 같고..

2페는 범무구가 패턴에 출현하는 형식이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 전체 공격+범무구의 소환이 주가 될 것 같아용...

3페는 이제 루시드처럼 날아드는 벚꽃잎 패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귀소 써서 플레이어 하나에게 직격하는 즉사기도 있을 것 같아용. 이건 제 시간에 스페이스바 눌러서 제단을 풀고 벚꽃잎을 불태우지 않으면 나타나는 패턴 변화일 거고...

패턴 모르면 개빡치는데 패턴 알면 괜찮은 보스.. 그런데 3페 억까가 좀 있음..

이유_없이_눈물이_흐른다면_자캐는
: 왜 울지? 스스로도 의문을 품는 거에용.. 이내 잠깐 숨 돌리고 눈물을 그쳐보려 해용.

자캐가_자신의_감정_그대로_눈물을_쏟는다면
: 마모된 감정이 흘릴 눈물은 없다. 타인의 고통에 우는 법을 알지만 스스로의 고통에 우는 법을 잊어버린 존재에게 무엇을 바라야 하는가. 닳을대로 닳은 감정을 다시 얼굴에 덧그리려 해도 아무런 이변도 없을 것이다. 한 손을 들어 얼굴을 덮고 이내 위로 쓸어올려 머리를 넘긴다. 기가 차다는 듯 웃으려다, 그대로 우뚝 멈추더니 눈 홉뜬다. 자신의 뺨을 천천히 긴 손가락이 더듬는다. 천천히 표정이 굳는다. 헛웃음이 흐른다. 얼굴을 천천히 덮어가린다. 덮어가린 얼굴 틈새로 웃음이 사그라들며 고통에 겨운 짐승의 신음이 비집고 나오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592 자캐는_요즘_유행하는_노래_1초_듣고_맞히기를_얼마나_잘하는가
: ..요즘 사람이 아니라 모르지 않을까용? 현대au에서는 잘 맞춰용 아주 신들린듯 맞춰버림...

555 자캐가_뿌리칠_수_없는_유혹이_있다면_어떤_것일까
: 아무래도 탕후루의 유혹이 있긴 한데.. 지원이가 술이라도 한 잔 하지 않겠느냐 서신을 보내면 뿌리치려 노력은 했는데 몸은 솔직하게 그래 오늘 일 때려치고 술 마시자! 가 되어버리는 편이에용..

119 길을_가던_중_갑자기_비가_쏟아지면_자캐는
: 비 맞는 걸 정말, 정말!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용.. 돌아가는 발걸음이 조금 빨라지는데, 어느 날은 그냥 여유롭게 걷는 편이에용. 그리고 쫄딱 젖어서 돌아가겠지용. 자기가 왜 그렇게 느긋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어용.

재하,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알았어』
: "네에, 알겠사와요."
"알겠사옵니다."
"예."
"알겠네."

"어찌 소마가 주군의 말씀에 따르지 않겠나이까."
"주군의 말씀은 절대적이옵지요.."
"존명, 만마가 앙복할 것이옵디다."

"그래, 알았다."
"네 뜻이 그렇다면 그런 게지."

2. 『싫어』
: "…죄송하여요."
"송구하오나 정중히 거절하옵니다."
"그건.. 싫사와요.."

"그래, 답해볼까.. 내가 왜?"
"싫다면?"

3. 『친구로는 안돼?』
: "소마는 미욱하여 그 감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니되었사와요. ..예, 더 이상의 관계를 쌓기에는 한없이 미욱하옵지요."
"오늘 일은 못 들은 것으로 하지요."
"그 관계까지는 바라지 않았사와요."

"이 이상의 관계를 쌓음에 어떤 의미가 있겠사옵니까. 부디 재고하시어 일전의 정을 유지하는 것이 나은 방법이었음을 깨달아 주시옵소서."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476 지원주 (MnJBJZAtBc)

2022-07-30 (파란날) 02:02:56

남궁지원: 친우로는 안 됩니까(?)

재하 술 요새는 못 참는군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고 있을 때 탕수루랑 술로 불러내고싶다...

477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02:06:24

진단이... 맛있어용...

비 맞는 거 시러하는 이유가 어릴 적 독백 그 사건이랑 관련이 있나용?? 먼가먼가의 궁예지만 재하가 종종 여유로운 이유는 이제 주변 시선이라든가 처지가 달라져서인가... 잘 모르겠지만 어어... 눈물이 날 수도 없다는 게 저는 안타까운 거예용 와 근데 서술 쩐당 이것이 귀태인가 (호애앵)

어어 머시냐... 자고 일어났어용 다들 현생도 그렇고 컨디션도 그렇고 넘 힘드시지 않았으면 좋겠는 거예용

478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2:07:45

재하: 도련님께서 말씀하시는 친우의 범위는 너무나도 넓지 않사온지..(?)

직장인의 3대 영양소 NAC중 하나니 절대 참을 수 없어용~! 일하던 손 우뚝 멈추고 이 잔인한 사람.. 하고 생각하다가 그래도 내 손에 나라의 일부가 구르는데.. 하고 이 악물고 일 끝마친 뒤에 지원이 만나면 지원이보다 탕후루를 더 반길 것...(?)

NAC: 니코틴 알코올 카페인

479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02:12:52

아이구 홍맥주 푹 주무셔야 할 텐데.. 홍맥주도 넘 힘드시지 않았음 해용..(뽀담)

그리고.. 맞아용. 어릴 적의 그 사건과 관련이 있고 가끔 비 맞고 오는 날이면 이건 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몸을 따스히 하기도 해용...🤔 처지가 달라졌음! 정답! 그리고 본인도 이제 무의식적으로 달라져가는 것도 있네용.. 히히 재하야 울어라(?)

480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02:17:19

응앵 감사해용 우리 존재 파이팅! 이에용

헉 궁예가 맞은 거예용 기쁨의 덩실덩실 (?)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 멋져용... 울..어라...?? 어어... 울고싶을땐울자...??

술은 못참아용
(지금까지 술먹고 저지른 일들 생각해도 그래용)

481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03:16:32

홍맥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울_때_소리를_참는가
어,,, 웬만해선 자기 스스로 올라온 감정 때문엔 안 울어용. 참는 것도 딱히 아니고 눈물 차오르는 상황이 잘 오질 않는다... 려나용. 물론 친우와 지인을 위하여 눈물을 흘려 줄 순 있긴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고통에 예를 표하기 위한 것이지 본인이 주체할 수 없어서가 아니에용. 아 자발적으로 우는 경우가 비자발적으로 우는 경우보다 많단 소리를 이렇게 길게 썼네 (셀프딱밤) 여튼 자기가 어떤 이유로든 원해서 일부러 감정 끌어올려서 우는 건 통제가 잘 돼용. 소리내지 않고 눈물만 흘릴 수도 있구용. 근데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이 눈물이 안에서 터져나온다? 그런 상황이... 있을진 몰라도... 정말 그렇다면 천지가 떠나가라 목놓아 통곡할 수도 있고 뭔가 한껏 외칠 수도 있고 저는 이제 그걸 묘사하느라 팔이 떨어지겠죵...

아침에_씻기_전_자캐의_부스스한_모습은
"뭬. 천유양월... 마유신교."
눈 뜨니 짧은 탄성. 구호와 함께 상체를 일으킨다. 해가 중천에 떴는데도 일어난 건 그 혼자뿐이다. 나머지 동행인을 얼른 깨우려다 눈 가늘게 뜨고 멈칫. 거울 속 제 모습이 비칠 제 상당히 신경쓰인다. 성질 강한 머릿결 뻗친 모양새가 꼭 거지꼴이구나. 손가락으로 고르며 달래 봐도 소용 없는 수준. 아침마다 통상 이러진 않는데 어젤 생각하면 그럴 만 했다. 천강단원 일행은 여로 도중 어떤 마을에 머무르며 묵게 되었다. 행려자를 위해 지어진 값싼 숙소를 잡고, 조촐한 짐을 풀고, 교국의 성세를 기원하며 저들끼리 술잔을 기울이고, 그러다 누군가 건넛방 숙박객에게 말을 걸고 그래 그대로 취기에 호형호제 하자 같은 식으로 친해지는 바람에 나그네들끼리 술판 벌였다가 보다못한 주인이 손님들 멱살 잡고 이부자리까지 데려다 놓은 것이 지난밤 일이었던가. 기껏 저렴하고 좋은 곳 데려다 놨더니 이 사람들이 제대로 쉬지도 못하게 일을 벌이고 있어. 아직 곯아떨어져 있는 나머지 일행이 시야에 들어오자 그가 어이없어 미소하며 중얼거린다. 물동이나 길어 와서 확 끼얹어 버려? 아니지, 내 몰골부터 어떻게든 해야지. 하여간 이상한 놈들이다. 일단 꿇어앉아 천마님께 제대로 된 기도부터 올리고, 방 밖으로 나와선 신선한 공기 들이마셔 하품 쭈우욱 해 댄다.
"어으... 좋다아."
멱 감아도 햇살 쏟아지면 금방 마르겠고나. 삐죽대는 머리칼이 제자릴 잡으면 그땐 이 머리끈 갖고 어떤 매듭을 묶지. 그런 상상이나 하며 터덜터덜 옮기던 걸음걸이, 이내 허리 바로 세우고 눈빛 분명하여 산뜻해진다. 기상하고 맨정신 바로잡는 데 오래 걸려 봤자 그의 손해 아니뇨. 제 살 깎아먹는 짓인 줄을 알면 하지 않아야 바른 교인이로다- 휘파람까지 불며 그가 경쾌히도 걷는다.

자캐의_뱀파이어_프로필을_상세하게_써보자
얘가... 뱀파이어용...?? 거짓말(ㅋㅋㅋㅋㅋㅋ)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82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03:20:15

뱀파이어... 상상이 가는데 상상이 안가용... 껙 끄웩... 자야되나몱겟ㅇ용

483 고불주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09:18:33

으차차 토요일 아침! 전력으로 놀아주겠어

484 야견 - 재하 (DMJsYHT77E)

2022-07-30 (파란날) 10:24:50

산중에서 붉은 머리의 선생과 마주친 이후, 야견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다 꺼져가는 향불과 같은 미약한 반짝임을 느꼈다. 이에 그는 주변 사람들이 그답지 않다 말할 정도로 밤마다 독경과 명상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수양에 힘써보아도 그날 보았던 미약한 반짝임은 닿지 않고, 경전과 서책을 뒤져보아도 고아하게만 느껴지는 글귀는 마음에 닿지 않았다. 망할. 결국 도피하고자 하는 마음에 또다시 대충 짐을 싸 무작정 방랑길에 오르는 야견. 중원의 동쪽은 충분히 보았으니 이번엔 서쪽으로 가보자는 마음에 시작된 여행은, 어느새 사천과 청해를 넘어 신강, 이른바 교국의 땅을 밟고 있었다.

‘마교 녀석들과는 가능하면 엮이지 마라.’

야견이 막 절에 들어갔을 무렵이었던가, 잡담을 나누던 와중에 사형 중 한 명이 던진 말이었다. 평소에는 전형적인 사파로 가볍기 그지없던 양반이 드물게 표정을 굳히며 던진 이야기. 무슨 일이 있었나 물어도 고개를 돌리기만 하는 모습에 주변 사람들 모두가 당황했더라지. 호남 벽지에서 태어난 까닭에 마교도와 접하기는커녕 이야기를 들을 기회조차 적었던 야견에게도 그날의 일화는 꽤 인상 깊게 남아있었다. 이러니 산을 내려가는 것은 망설여지는 일이었다. 그러나 야견은 선배의 경험 섞인 경고보다는 자신의 호기심을 중히 여기는 부류의 사람이었고, 결국 사람이 사는 마을로 향했다. 이단이 찾아왔다며 칼과 횃불을 꺼내 들지도 모른다는 편견 섞인 걱정을 안고서.

“거 멀리서 왔는데 조금 더 얹어 드리리다. 여행길에 천마님의 은혜가 함께하길!”
“어, 그. 음. 고맙수다 주인장. 많이 버쇼.”

그러나 야견이 마주친 예상외로 어디에나 있을 법한 저잣거리, 옹기종기 모여노는 왁자지껄한 아이들, 그리고 멀리서 온 여행객이라 밝히자 조금 더 얹어준다고 하면서 들기 힘들 정도로 한 아름 가득 포도를 안겨주는 사람 좋은 상인이었다. 이것이 그 중원평정을 꿈꾸며 정마대전을 일으킨 교국의 국민이란 말인가? 악을 더 강한 악으로 징벌한다는 광신자들이라고? 지금까지 풍문으로 들어온 것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에 조금 충격을 받았는지, 몸을 쉬기 위해 근처에 보이는 아름다운 호수로 향하는 야견. 자루에서 포도를 한 송이 꺼내 씹어먹자 달큰한 과즙이 입안을 적신다. 억세고 거친 땅이기에 더 맛난 과실이 자라는 것일까. 그러던 와중 저 멀리서 아스라한 인영이 다가오는 것을 본다.

“....정말로 의외의 곳에서 의외의 사람을 만나는군. 귀공, 교국 사람이었소?”

야견은 마찬가지로 손을 모아 인사를 한다. 사실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아니, 누구든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지 않을까. 화장이 지워지고 단이 입는 화려한 옷이 없었으나, 장식하는 것들이 없어도 옥은 옥이다. 아니, 오히려 여러 가지를 잘라둔 지금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또한 그것과는 별개로 야견은 눈앞의 가인이 교국사람이라는 것을 쉽사리 납득할 수 있었다. 극단주 앞에서 보인 살기는 정파의 것이라기에는 너무나 흉흉했으며, 사파의 것이라기에는 너무나 세련되었으니. 야견은 다시금 자리에 앉아 자루에서 포도를 한 송이 꺼내 건넨다.

“좋은 나라에 사시는구만.”

교국을 돌아본 것은 몇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견은 솔직하게 느낀 바를 말했다.

485 야견주 (DMJsYHT77E)

2022-07-30 (파란날) 10:31:31

>>475 일상 돌리기 전에 대련 하려고 했던 자신을 되돌아본다) 광역기로 당하고, 범무구한테 뚜드려 맞고, 즉사기로 다진 고기가 될뻔 했어용!!! (공포) 그리고 감정이 마모되어 흘릴 눈물도 없다......허어,...재하야....
>>481 첫번째 진단과 두번째 진단 사이의 갭이.......홍맥이...빨리 왔으면 좋겠다아.....천마신교의 될성 부른 떡잎.....

486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10:48:04

(Real early bird gisang)
허애앵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것이에용
오늘은 또 외출하고... 과외도 하고... 과외학생이 여행 간 동안 복습을 전혀 안하고 잠만 잤단 얘길 들었어용 그래 건강하게만 자라라...

487 ◆gFlXRVWxzA (P5Z0IwrzfQ)

2022-07-30 (파란날) 10:56:11

마교 캐릭터특)일단은 다 사제임

488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11:00:20


: 당초 할까 했던 플레이


: 지금 내가 하려는 플레이

489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11:00:42

쬰아여용~~ 덱데굴

490 야견주 (uVW44pzRgI)

2022-07-30 (파란날) 11:29:56

>>487 생각해보니 이무기군도 쓰러트린게 아니라 전도로 교화했지..마교는 사제집단인것..

491 지원주 (1yVvRSD/Go)

2022-07-30 (파란날) 11:43:40

>>486 과외쌤의 은혜는...하늘 같아서...(?)

쫀아에용~~

492 홍맥주 (/Uyku5id/k)

2022-07-30 (파란날) 11:54:10

홍맥,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친구로는 안돼?』
"소마에게 의뢰 맡기신 객은, 아무리 생사고락 함께했더라도 과객일 뿐입니다. 일의 연장선이 아무리 뻗은들 연모의 정까지 이어질 수야 없다는 이야기지요. 허나 다른 신분으로 다른 연을 맺을 용의가 있으시다면... 그 마음까지는 정보상 홍맥이 어찌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과거 사정 따위 멀리 떼어놓고 새로이 우애를 나누시렵니까.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테지요. 앞선 은혜관계를 언급하지 않고서도요!"

2. 『이걸로 나한테 빚진거다』
"이런이런 이것 참 애매모호한 상황입니다그려. 귀인께서는 소마의 조력 없이도 능력이 출중하시니, 당초 아주 최소한도의 도움만을 요구하셨던 것으로 압니다. 소마 역시도 웬만하면 귀인의 뜻을 그저 지켜볼 생각이었답니다! 지금처럼 일이 천부당만부당 불합리하며 부조리하게 꼬여 소마가 귀인의 목숨을 직접 구명할 줄은 아무도 몰랐던 셈이지요? 하아, 그리 꺼림칙한 표정 짓지 마십시다. 의뢰 대금 증액이라면 나중 가서 생각하고, 우선은 소마가 책임지고 성공으로 이끌어 드린다 이 말입니다! 거기에다 말만 잘 맞춘다면 체면치레도 확실히 보장되니 걱정은 마시라. 진짜랍니다?"

3. 『돌아가게 해줘』
"물놀이장 업무 의뢰라 하여 신바람 가득 나서 왔더니만... 물놀이장 건설 업무였나요?? 이, 이거 계약 사기입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대사 진단... 홍 홍 너무 더워 용

493 강건주 (0OYvwEMr0U)

2022-07-30 (파란날) 11:54:15

>>490 저희는 대화를 좋아해용 !

494 홍맥주 (/Uyku5id/k)

2022-07-30 (파란날) 11:56:48

세 번째 대사는... 그냥 이 짤인 거예용

천마펀치! 대화펀치!
쬰아... 아니 쬰점이에용~~

495 홍맥주 (pQwe123hBk)

2022-07-30 (파란날) 14:11:14

크아악 과외 끗 갱신해용
과외학생 코이츠... 수업 땐 다 끄덕끄덕 하면서 시험 성적은 슈뢰딩거인-!!

496 미호주 (uLVBOlUuWs)

2022-07-30 (파란날) 14:35:29

미호쟝 목떡 기억났어:3

신X아X트의 우X첩이엇어:3 약간 그런 느낌!

497 미호주 (uLVBOlUuWs)

2022-07-30 (파란날) 14:39:03

>>495 (뽀다다다담)

498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15:08:45

(찾아서 들어봄)
(와헐...데박신기하다)
(미호쟝 체고예용...)

(뽀담받고 고롱고롱)
(늘어짐)

499 여무주 (tWGq02PyiU)

2022-07-30 (파란날) 17:19:08

덥고...뻐근하고...주거용...
홍홍 답레는 틈틈이 기워맞춰서 드릴게용 죽..여...줘...

500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17:29:16

죽지말아용...용용... ㅇ<-<

501 재하 - 야견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18:52:44

귀인을 만났을 때 주변에 아무도 없음에 안도했다. 만일 호위를 물리지 않았더라면 대화 자체를 시도할 수 없었겠지. 생각만 했음에도 썩 내키지 않는 상황이다. 감찰국장이 된 것은 주군을 위함이었으나, 신민에게는 닿을 수 없는 존재로 남고자 하여 그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재하는 누구에게나 가까운 사람이 되고 싶었지, 타인에게 중압감을 주고픈 마음이 없었다. 어쩌면 호위를 물리게 하고 싶었던 마음도 천마님께서 원활한 대화를 해보거라 기회를 준 것일지도 모르겠다. 영광된 일이다. 손을 다소곳이 모으자 긴 소맷단의 끝이 허벅지까지 드리운다. 짧은 포권. 그 이후로 손을 내려둘 적이면 긴 소맷단은 다시금 무릎 밑을 배회한다.

"귀인께서는.. 교국 바깥의 사람이신 듯하고요."

나긋한 목소리가 고저高低 일정한 운율과 함께 입술을 타고 흐른다. 눈앞의 귀인이 교국의 사람이지 않음을 알게 된 이유는 명료했다. 바깥에서 한 번 스치듯 만났음도 있으나 그 당시도, 지금도 보통 사람을 대하듯 말을 붙이기 때문이다. 만일 귀인이 교인이거나 교국에 대해 알고 있다면 지금쯤 재하의 위치를 알고 깍듯하게 대했을 텐데도 그런 점 하나 없으니, 그런 중원의 무인이 이 교국엔 어인 일인가 싶어 재하의 눈에도 제법 놀라움과 의문이 담겨있다. 보통 정파든 사파든 죄 교국에 회의적이었으니.

다만 재하는 입 밖으로 그 놀라움을 직접 뱉지 않기로 했는지 으레 지어 보이던 수심 깊은 미소만 얼굴에 띄울 뿐이었다. 귀인이 자리에 앉아 자루에서 포도 꺼낼 적 재하는 스치듯 다가온다. 새하얀 옷차림에 먼지 묻는 것 개의치 않는 듯 자리에 앉고서 호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미풍이 불었음에도 견디지 못한 벚꽃잎 하나가 살랑살랑 호수 위로 떨어진다. 마침 호숫가 주변 깔깔대며 뛰어가는 아이 무리 보인다. 재하의 눈 살포시 휜다. 무릎을 당겨 그 위에 팔꿈치를 얹고 턱을 괸다. "귀인께 교국이 좋은 나라로 보이시는지요." 솔직한 감상에 짧게 되묻고는 시선을 돌린다. 귀인, 당신을 향한 시선이다.

"기쁘기 한량 그지없사옵디다. 전부 천마님의 은혜 덕분이옵지요."

재하는 잠시 말을 골랐다. 이것 말고도 더 좋은 대답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정파와 사파를 아울러 납득할만한 괜찮은 대답이. 그렇지만 어떻게 표현을 해야 적당할지를 모르겠다. 그만큼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제법 불경하다. 소마가 불철주야 개 같이 구른 보람이 있군요? 음.. 이것도 아닌 것 같다. 회식에서도 쓰지 않을 문장은 마음에 담아두고 걸어 잠그는 것이 낫겠다.

"…아, 어째 외지인이신 귀인께는 식상한 대답이었을지.."

대신 멋쩍음을 표하기로 했다. 재하는 짧게나마 작은 웃음을 흘리며 수줍은 듯 고개를 돌렸다. 그나마 제일 적당한 것 같다.

502 재하주 (UBEf9f5XHw)

2022-07-30 (파란날) 18:54:10

아닌 더위에 당해버려서 하루종일 퍼져버린 것.. 생산성이 없어.. 이런 하루는.... 생산성이 없다고......(고통)

503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19:31:55

>>49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맥이 싹싹하고 귀여워요! 왜인지 옥장판 잘 팔 것 같아!!
>>493 대화로 용도 설득하셨는데 대화술 노하우 책 한번 써보심이?
>>496 찾아봄) 뭔가 묘한 목소리.....미호한테 잘 어울려용...
>>501 >>502 '소마가 불철주야 개 같이 구른 보람이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재하는 직업 공무원이었던것.....더위에 힘드셨을테니 푹 쉬시고 계셔용! 답레는...천천히 달겠읍니다....

504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0:04:03

옥장판. ㅋ ㅋ ㅋ ㅋ ㅋ ㅋㅋ

더위는 나쁜 문명
특)문명아님

505 여무주 (QDbQrXqoUw)

2022-07-30 (파란날) 20:04:58

답레 달게 해줘...답레 달게 해줘...(죽음

506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0:05:33

(이상하다 오너 데플이 뜨고 있네...) (뽀담...)

507 여무주 (QDbQrXqoUw)

2022-07-30 (파란날) 20:06:54

홍홍홍홍...
수상할 정도로 여유가 안 나는.........

나중에 봬용...

508 야견 - 재하 (wL.BE0Vz/k)

2022-07-30 (파란날) 21:18:39

“그 말대로요. 방랑벽이 있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이곳이었지 뭐요. 혹시 정식으로 입국 절차를 밟아야 했으려나? 이왕 온 김에 좀 더 머물다 갈 생각인데.”

야견은 재하의 나긋한 목소리에 마찬가지로 유려한 태도로 어깨를 으쓱 올리며 답했다. 중원에서 경외의 대상이 되는 교국에 와있으면서도 비교적 차분한 태도. 물론 야견 역시 대륙을 한차례 휩쓴 정마대전에 대해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며, 항간에 들려오는 마교도의 악명 섞인 소문 역시 귀 기울여 듣고 있었다. 그러나 직접 교국의 저잣거리를 다니며 본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은 그러한 선입관을, 더 나아가서 야견이 최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에 대해 재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온갖 지식에 통달하여도 그것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다면 어찌 믿을 수 있다는 말인가. 이를 통감한 야견은 당분간은 교국에 머무르기로 결정한 것이다.

“막 국가의 문턱을 밟은 외지인의 감상일 뿐이지만, 어른들이 바삐 일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나라라면 그럭저럭 괜찮은 나라 아니겠소? 뭐, 그것을 지탱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외지인인 나로서는 알 길이 없지만.”

야견은 턱을 괴고 자신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이의 질문에 대해, 조금 짓궂게 웃으며 답한다. 겉으로 드러난 양(陰)이 있다면 그 이면에는 언제나 음(陽)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저잣거리를 다니며 익힐 수 밖에 없었던 세간의 이치였다. 특히나 하나의 국가를 이룰 정도의 위엄에 얼마나 많은 그림자가 있을지. 야견은 그저 짐작할 뿐이었다. 다만 그 덕에 아이들이 벚잎이 떨어지는 호숫가에서 자유로이 뛰놀 수 있다면 그 고행에도 나름의 의미는 있지 않을까.

이후 야견은 눈앞의 아름다운 이가 짧게 웃음을 홀리며 수줍은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며 손으로 반사적으로 살짝 붉어진 뺨을 숨겨야 했다. 그때의 경극에서도 그랬지만, 남녀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을 울렸을 사람이다. 이에 대해 자각은 있을련지 원. 그러나 야견은 그만큼이나 눈앞의 마교도가 하는 말이 신경이 쓰였다. 은혜, 은혜, 천마님의 은혜라. 야견이 몸을 담고 있는 불가는 석가를 비롯한 여러 보살들을 먼저 깨달은 이로 존경하나, 그에 대해 무언가를 빌지는 않는다. 자신에게 깨달음을 내려줄 수 있는 이는 오직 자기자신 뿐. 그러니 이곳의 사람들이 말하는 천마신의 은혜라는 것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식상한 대답이라기 보다는, 궁금할 다름이오. 이곳 교국 사람들에게 신앙이라는건 어떤 것인지. 나로서는 알기가 힘들어.”

야견은 얼마간 침묵을 지키다가 결국에는 입을 열어 물어 보았다.

/크아아악 늦은 것...!

509 미호주 (aMCJYWvVM.)

2022-07-30 (파란날) 21:40:28

드디어 집.. 퇴근 최고........

어제 하다 만 일을 마저 해보실까.....(흐릿)

510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1:40:54

다들 앙뇽항셍용!!

(잔업...힘...)

511 미사하란 (PIMKgnFkzo)

2022-07-30 (파란날) 21:41:38

512 미호주 (aMCJYWvVM.)

2022-07-30 (파란날) 21:41:52

다들 안녀어엉~~~:3

513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1:42:19

당쑈콘~~~!!

514 미사하란 (PIMKgnFkzo)

2022-07-30 (파란날) 21:43:35

515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1:50:02

헤헹 커미션 넣고 싶다
헤헹

(텅장잔고봄)(안봄)

516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2:01:10

티엠ㅇㅏ이
홍맥이 대신 낼까 고민햇던 시트들이 여러개 있긴... 해용...?

천재 미인 근데 이제 약점 줄줄이 달린 전직 기녀
- 디버프가 무서워서 기각

욕쟁이, 도발로봇, 얼굴만 반반한 애
- 정상적인 소통이 안될거같아서 기각

등등...

517 고불주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22:12:34

저도 한 잔 걸쳐서 알딸딸한 상태니 답레는 천천히 주셔도 문제 없습니다 여무주!

518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2:20:06

고불주 하이~

어으 내일이 일?요일
ㄹㅇㅋㅋ...

519 지원주 (EWnUEPw20I)

2022-07-30 (파란날) 22:43:32

일요일 좋 아

520 고불주 (3QDfjEdCI2)

2022-07-30 (파란날) 22:49:06

홍맥주 하이! 실컷 놀고 자도 일요일이라니..기쁨!

521 지원주 (EWnUEPw20I)

2022-07-30 (파란날) 22:50:32

홍홍 다들 일요일은 기뻐하는 것!

522 류호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2:52:38

갱신! 술파티 하셨구만

523 ◆gFlXRVWxzA (.KNY4LJrl.)

2022-07-30 (파란날) 23:12:03

내일 3시고 한시간밖에 못하는거에용..알바....ㅠ

524 류호주 (HHaCNwSfG.)

2022-07-30 (파란날) 23:12:23

알바는 어쩔 수 없지요!

525 홍맥주 (jPguAGHKeE)

2022-07-30 (파란날) 23:12:42

아이고,,, 힘내용,,, 여 여기 알바 업무가 사람을 잡고 잇서용,,,,,,,,

526 지원주 (EWnUEPw20I)

2022-07-30 (파란날) 23:15:12

홍홍... 파이팅이에용 김캡...

527 야견주 (wL.BE0Vz/k)

2022-07-30 (파란날) 23:59:24

>>523 홍홍 ㅠㅠ 힘내새요 캡...

528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00:19:29

캡틴 화이팅...!!!!

529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01:42:10

확인했서용 치얼업인거에용...

530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02:17:38

근위대 이름은 정했는데 어용영에서 처음으로 나올 1군?단 이름을 못정해서 골뽀개는 하란주

531 재하 - 야견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02:46:26

"……아뇨, 혹 문파에 소속 되어있다면 후일 괜한 의심을 사지 아니하여야 할 테니 절차는 밟지 아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사와요."

재하는 자리에 앉았다. 세상을 보던 시야가 자연스레 낮아졌지만 호수를 보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길게 드리운 머리카락을 그러모아 자연스럽게 펼치며 재하는 시선을 돌렸다. 지금 옆에 있는 귀인은 교국에 대해 무작정 나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았다. 지금껏 만난 중원의 사람들은 선입견을 가지고 교인을 경계하거나 배척했는데, 그런 기미 없이 떠돌다 직접 교국까지 오게 되는 경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증오가 그만큼 쌓인 광인이 아니고서야 없을 것이다. 귀인이 그런 광인처럼 보이지도 않고 말이다.

"지탱하는 것이야 사람 사는 것 같으니, 어찌 다르겠사온지. 다만 그곳에도 신앙이 존재할 뿐이옵지요."

짓궂은 웃음을 마주하자 눈이 호선을 그었다. 입가의 희미한 미소는 뿌듯함을 한 숟갈 떠 얹은 것 같았다. 좋은 나라로 보인다니! 이만큼 좋은 칭찬이 어디 있을까? 교국이라 한들 문화가 서로 조금씩 다를 뿐, 하나의 인간이니 그 삶이 남들과 다를 바는 없었다. 살아온다면 죽어가는 것이 있고, 올라서기 위함이라면 끌어내려야 하는 것이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백성에게까지 미쳐서는 안 됐다. 그렇게 밝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재하는 그림자가 되어 고군분투했다. 아무리 외지인이라 한들, 그 입을 통해서 자신이 조금이나마 이 빛을 이룩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음을 인정받는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어째 그 뿌듯함을 감추기 어려웠던 것인지, 아니면 더 좋은 대답으로 얼버무리기엔 아직 미숙했던 것인지. 귀인에겐 식상하지 않을까 싶은 답을 해버렸으니 자연스레 수줍어질 수밖에 없었다. 재하는 새하얀 속눈썹을 아래로 내리깔고 귀인을 흘끔 살폈다. 손으로 덮어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모종의 이유가 있어 뺨을 가리었겠느니 생각하며 재하는 그러모은 무릎에서 살짝 힘을 풀었다. 따스한 봄날 햇살이 그러모은 무릎, 긴 옷자락 사이로 빼꼼 튀어나온 비단신의 끝을 간지럽혔다.

"신앙이 궁금하시다 하시었는지요."

귀인의 질문에 재하는 잠시 귀인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재하의 표정은 신앙에 대해 물었다는 것이 무례한 행동이라며 노하기보다는, 담담하고 평온했다. 이번에는 나은 대답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 같았다. 호수를 향해 고개를 돌리자 흰 머리카락이 어깨를 타고 한 타래 쏟아진다.

"글쎄요. 교국 바깥에도 여러 종교가 있다 들었사옵디다. 본인의 두려움과 화를 피하며 깨달음을 초월적인 믿음에서 찾기 위하여 신을 따르기도 하고, 때로는 신이 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건네기도 한다지요."

왕 씨 어르신께 들었던 말이다. 교국 밖에는 여러 종교가 있어 거북하다고. 천마님의 교리는 중원 내부에서 이단으로 치부되어 박해받는다고. 재하는 호수를 한참이고 쳐다보며, 마치 날씨가 좋다는 양 자연스레 입술을 벌렸다.

"천마신교의 신앙도 다를 바는 없사옵니다. 본인의 악함을 인지하고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추구하지요. 다만 그 깨달음을 얻도록 손 뻗어주시는 분이 천마님이요, 그분께서는 실존하여 직접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옵니다. 일상의 사소한 순간도 선택의 연속이요 하나의 행위로 악을 행할 수 있으니."

재하는 고개를 돌리고 눈을 휘었다.

"다만 여쭙고자 하신 것이 기본적인 신앙의 개념이 아니라 어째서 믿게 되느냐, 에 대한것이라면.. 귀인께서는 혹여 가랑비에 옷 젖는 것에 의문을 품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벚꽃은 아름다이 피었고, 날씨는 화창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호수의 청명함은 더할 나위 없는 안온함이다. 그런 호수를 눈에 담으며 재하는 입을 열었다. 자연의 당연한 섭리에 언제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느냐고. 재하가 생각하는 교국의 신앙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었다.

532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03:18:15

김캡 파이팅이에용..🥺 다들 굿밤 되시길 바라용... ㅇ<-<

533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03:24:39

어 뭐야(눈 번쩍) 마지막 단락 수정좀용;

벚꽃은 아름다이 피었고, 날씨는 화창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호수의 청명함은 더할 나위 없는 안온함이다. 그런 호수를 눈에 담은 뒤 귀인을 담고 순진무구하게 미소 지은 재하는 입을 열었다. 자연의 당연한 섭리에 언제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느냐고. 재하가 생각하는 교국의 신앙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었다.

이건데 저 문장 어디감..?

534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09:08:12

오오오오 홍맥주라는게 저번 나메로 장난친게 아니라 진짜 새로오신 분이었군욬ㅋㅋㅋㅋ

반가워용 홍맥주!

535 여무주 (oavjysgM.s)

2022-07-31 (내일 월요일) 09:35:50

주말이 주말이 아니에용...끼에에에에에엑
텀이 길다고는 해도 이만큼 길 줄은 몰랐는데 가능한 대로 빨리 답레를 드려볼게용...!!!!!!!!!!!!!!!(그랜절

536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09:49:55

앗 스토리 업데이트..! 류호주 고생이 많으셔요

천천히 주셔도 괜찮아요 여무주!

537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0:36:38

반가워용 아니 진자 뉴비라닉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538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1:59:07

오늘 정산은 2시부터.... 휴일이지만 일.. 한다...!!!

539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0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4:43

힘내세요 미호주!

541 야견 - 재하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4:57

“실재로 존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손을 뻗어주는 신이라.”

거울과 같은 호수의 표면에 물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고, 고요한 수면에 조용히 파문이 인다. 먼 곳에서 만난 이국인에게서 신앙에 관한 지론을 듣는 야견의 내면에도 파문과 같은 의문이 천천히 퍼져나가 옛 기억을 떠올리도록 했다.

어린 시절, 술에 취해 가족들에게 손찌검을 하던 아비를 피해 빛이라곤 들지 않는 곳에서 두 손 모아 빌곤 했다. 부디 아버지가 정신을 차리기를, 적어도 자신을 찾지 못하게 해달라고. 그러나 하늘이 응답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파계회에 몸을 담기 훨씬 전부터, 야견은 자신이 아닌 타자에게서 구원을 찾는 일을 관둔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때 누군가가 기도에 응답해주었다면? 누군가가 진실로 손을 뻗어 주었다면? 그러한 절대자의 은혜를 무엇보다도 높은 것으로 숭상하지 않을 수가 있었을까? 그곳에까지 생각이 이르자, 야견은 눈앞의 이국인이 말하는 바, 신앙이란 곧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광기서린 대답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아니, 물론 이해한다는 것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것이지만.

“끄응 머리 아프구만! 아, 혹시, 방금 말한 것도 전도의 일환이었소? 솔직히 조금 혹했는데. 교국의 무인들과 대화할 때는 방심하면 안되겠어.”

평소부터 가지던 고민에 더해 신앙이라는 생소하디 생소한 관습까지 접하자 야견은 머리가 복잡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머리를 벅벅 긁는다. 갈색의 머리가 제비 둥지 마냥 헝클어진다. 이후 야견은 앉은 채로 손에 턱을 괴며 장난 섞인 푸념을 내뱉는다. 최근 기루 사람들이 무인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조직한 하오문과 접할 기회가 있었다. 행동이나 언변이 무인보다는 상인에 가까워 적응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교국의 무인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들은 무인 이전에 사제였고 일상의 모든 것이 그들의 신을 위하는 것이었다.

“그나저나 아직 통성명도 못했군. 야견이라 부르쇼. 말하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정파 사람은 아니니 걱정은 마시고. 그쪽은 어떻게 부르면 되겠소? 축제날 보여준 열연이 아직도 기억에 남지만 계속 단(旦)씨라 부를 수는 없을테고.”

/실재로 쓰면서 천마신교 괜찮은데...싶었던건 안 비밀....으아아 전도된다아아?

542 모용중원 (3FJLlle6uI)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5:22

자다깨다 × 4!

543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6:51

야간에 일해서 자야하는데 3시에 못 일어날거 같아서 억지로 깨어있는 중이어용

544 야견 - 재하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2:06:56

>>537 교국 특산물 RED BEER!!
>>538 미호주,...ㅠㅠ....

그리고 류호주 스토리 정리 감사하읍니다!!

545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2:10:07

중원주 깨어나셨군영!!! 그리고 강건주.....얼마나 일하셨길래...ㅠㅠ

546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2:10:33

현시간부로 일어난지 29시간째에용

547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2:26:05

>>546 허어...어제 세벽부터...수고 많으신것..ㅠㅠ

548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2:46:30

(부스스) 답레는 좀 천천히 드려도 괜찮을까용...

54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2:58:20

>>548 (이불에 김밥처럼 말아 침대에 올린다) 천천히! 제발 천천히 주세용!!!

사실 저도 진행 뒤에는 일 있어서 답레는 커녕 아무것도 못하는 것!!

550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4:11:14

정산 끝! 그럼 일 좀 계속 하고 있어야지.. :3

551 미사하란 (8Oh0CiIQTw)

2022-07-31 (내일 월요일) 14:26:43

도화전 하란 여무 1개씩

55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26:52

(늦은 점심ㅁ먹는중

553 여무주 (TgMI6DgdYY)

2022-07-31 (내일 월요일) 14:36:09

기어이 거주공간 밖까지 기어나오게 된 걸 보니...오늘은 진행마저도 불가능해보이는거에용...되는것없는 주말~!!!

(아마도)밤에 봬용...

554 홍맥주 (eCa/vs9pV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45:59

홍!!!!!
다들... 힘내용...
레드비어... ㅋ ㅋ ㅋ ㅋ ㅋ

555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47:04

조금 늦어질것 같아용 ㅠㅠㅠㅠ 한 15분...? 10분...? 미안해용 여러분 ㅠㅠㅠㅠㅠ

556 미사하란 (GHrKkyQvxY)

2022-07-31 (내일 월요일) 14:47:41

(버스이다(배고프다

557 홍맥주 (eCa/vs9pV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48:57

괜찮아용 다녀와용!!

배고픈 하란주도 힘내용...

558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4:51:01

미호주 하란주 수고하셨어용! 캡틴도 맛점하시고...여무주는 고생하셔요...ㅠ

55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4:51:32

>>555 천천히! 천천히 하세용!!

560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4:57:09

무사히 안착!

56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59:30

@홍맥주

안전불감증 안바꾸시고 그대로 가시나용?

56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4:59:47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6
남궁 지원 126
강 미호 (수련레스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131
모용중원 6
강 건 20
류호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6) 208
청려 28
경의 79(50% 할인권)
주선영 67(50% 할인권)
위연 101
재하 10
야견 112(50% 할인권)
고불 38(50% 할인권)
남궁 여원 10(50% 할인권)
여무 3
홍맥

563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0:54

헉 자다가 등 뒤에서 누가 툭 밀었는데 일어나진 것

564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1:31

홍홍홍!

565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6:12

일이 언제 끝날까.......(울먹)

566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6:42

홍홍 ㅠ(미리 써둔 진행레스 잃어버린 사람)

567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7:25

(홍맥주의 답변이 없으면 시트를 올릴 수 없어서 발 동동 구르는 중

>>565 ....ㅠㅠㅠㅠㅠㅠ
>>566 !

568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08

미호주..(뽀다담)

>>567 기깔나게 써둔거.. 잃어버린 거에용 메모 정리할때 같이 지웠나..(우럭)

569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21

>>568 홍...홍.....홍........

570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36

김캡 근데 전쟁 끝내려면 #전쟁을 수습합니다 만 해도 되는 건가용??

57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42

일단 15분에 시작하되 홍맥주가 중간에 안전불감증 관련해서 답 오면 바로 시트 올릴 것

572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50

(미호주랑 재하주 뽀다담

573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8:54

>>570 그렇게만 하셔도 상관없서용!

574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09:12

>>573 홍홍 고마워용!!

575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0:10

에어컨 틀어놓은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면 춥고 끄면 덥고...

576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0:30

@홍맥주
를 찾읍니다

577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1:46

에어컨+선풍기+이불(?

57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2:01

>>577 !

57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2:08

>>565 >566 아앗...아아..앗...X2

홍맥주의 행방불명.....

58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2:25

>>577 여름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

58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3:10

안전불감증을 바꾸든 바꾸지 않든 무공은 차이가 없는데 문제는! 문제는! 안전불감증으로 하실지 아닐지에 따라서 시트 정보에 써넣을게 달라지는거에용!

58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3:29

(선풍기 끄니까 더워서 결국 다시 틀었음

583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4:54

일단..에어컨은 끌 수 없는 것

584 미사하란 (vHMGe9qVO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00

'우선 뽑을 것부터 뽑아서 앉혀놔야겠다..'

생각없이 옥새를 찍으려던 그녀는 순간 머뭇거렸다. 그래도 용궁의 중책들인데 서류 한 장으로 붙인다고? 그건 안 될 일이지. 면접을 봐야겠다.

"이 셋을 들라하라. 게랑 가재는 같이 들여보내고, 문어는 그 다음에."

#드루와

585 강건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01

잘 진행된 것에 감사하며 잠시 기도를 합니다.

천마님. 오늘 밤에도 교국을 위하는 교인들를 돌봐주시기를

#기도해용 !

586 남궁지원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02

#전쟁을 수습합니다!

587 재하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06

주위의 사람들이 물러나니 작은 경대가 보인다. 고개를 돌려 비치는 자신을 확인한다.

이후 모습이 어떠하든 재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병상에서 일어나려 하니 주군께서는 되었다 하였으나 어찌 누를 범하랴. 겨우내 몸을 일으켜 고개라도 깊이 숙여 읍하려 하였다.

"..감히 소마가 주군을 발걸음 하시게 만들었으니, 송구할 따름이옵디다."

일단은 사과였으매 재하는 입술을 깨물었다. 심호흡. 주변을 살핀다. 이는 비밀리에 드릴 말씀이 있다는 무언의 표시였다. 재하는 주변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다.

# 경대로 과연 영혼석 3개 무사한지 체크 좀 하고.. 엿듣는 사람은 없겠지용...

588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14

“그러니까 무공을 금지한 채로 무림계에서 정보꾼으로 명성 높은 하오문의 창고로 기어들어가서 돈을 빼와야 한다 이거지? 이거 완전 바보짓이네?”

야견은 정색한채로 길동이와 대평의 얼굴을 번갈아보더니, 이내 씨익 웃는다.

“좋아, 당장 하자! 대평 형씨는 준비 되는대로 연락을 주시오. 길동이랑 나는 기다리지”

#한탕을 위한 작전 회의

589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17

>>583 ?? 그건 필수요건 아닌가용?

590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23

오늘도 김캡은 죽어나가고(아련)

591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5:50

"고불! 형님 말씀 꼭 전한다! 고불!!"

고불은 이후 누굴 먼저 찾아가야 할지 고민하다 확실히 먼 곳에 있을 마교 친구들보다 어쩌면 가까이 있을지 모를 육당수의 행방부터 알아보기로 했다.

"고불! 총관! 총관! 혹시 이 근처에 개방이 어디 있는지 안다 고불?"

# 받아쓰기를 해준 총관을 찾아가 개방 문도들이 근처에 있는지 물어본다.

592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9:12

>>589 (끄덕끄덕

59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19:30

>>576 저 지금 집 들어왓어용 여기용!!

594 미사하란 (vHMGe9qVO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0:02

>>561 홍맥주 이거 보셔용!!

59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0:44

@
안전불감증 불완전 단전으로 바꿉니다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596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1:52

홍홍홍 다들 어서오세용!!!

597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2:16

"누가 쓰러졌다는 소문이 들리던데......."

네가 히죽 웃었다.

"산동성에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어서 말이지요... 뭔가 짚이는 바가 있으십니까?"

#

598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4:02

음...이쪽은 무공이 훌륭해도 내 권법과는 맞지 않는 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아씨 무공은 찾았습니다만...."

그녀에게 이 무공하고 자신의 것 하고는 맞지 않는다고 말해두었다.

#

59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7:40

다들 안녕하셔용...
하...... 늦게 봐서 쏘리해용 역시 집이 최고야 어억 침대좋아

600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8:04

저도 자다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601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29:34

덥고 습하고 끈적해서 잠이 절로 오는 것

60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1:30

아침에 티엠아이 쓰던거 올리긴 올려야겟다
홍맥이 시서화악

시 - 격식 있는 귀족적인 시문학도 지을 수 있음
지을 수는 있음
근데 얘가 서민적인 게 더 재밌다곤 함
기본적으로 이 녀석의 예술은 사람이랑 친해지는 게 목적이라 재밌는 소재 하나 잡고 연작으로 갖고놀 수도 있음
통속소설도 쓰는 것 같음 (욘석아... 어장에 올릴 수 있는 수위로 쓰자... 제발...)

서 - 기본기가 잘 잡혀 있음
막 붓 가지고 휘둘러서 초서 쓰는 거 자주 할 거 같지... 근데 절대 그것만 연습한 건 아님.
정자체로 쓸 수도 있는데 이렇게 쓰는 게 빠르기도 하고 남이 알아보기가 힘드니까
제대로 각 잡고 쓰면 생각보다 근본있는 놈이란 걸 알 수 있음
필사할 때 해서체, 속기할 때 초서체

화 - 요점만 잡은 간단한 묘사와 옅은 채색
주특기는 아니지만 할 줄 안다. 그림 하나 붙잡고 오랫동안 작업하는 건 익숙하지 않은 듯. 간단한 인물화... 요즘 말로 캐리커쳐 잘할 거 같음

악 - 노래보단 기악파
음주가무(...) 외엔 주로 악기 연주. 관악기 나름 잘 한다? 피리 잘 분다...? 생각보다 시끄럽다...?? 어어...

메모장에 의식의흐름으로 쓰던게 잠들어있던거예용

603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1:34

비가 올 때는 꿀잠자기가 좋아요

604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1:55

>>584
게와 가제가 들어옵니다!

"용왕전하를 뵙습니다!"

둘이 어설픈 군례를 올립니다!

>>585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는 왜인지 운이 좋을 것 같습니다.

>>586
전쟁을 수습합니다!

철검단원들 중 몇 명이 큰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죽은 자는 없었습니다. 간악한 마교도들은 모조리 추살당했으며 압도적인 승리입니다!

허나, 결코 긍정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大남궁세가의 저택, 그것도 경사스러울 결혼식 날에 벌어진 참상은 중원 전체에 퍼져나가면서 남궁세가의 위명을 깎아먹기 시작합니다.
다만, 마교를 혐오하는 자들에게는 남궁세가의 결단에 호감을 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결과와 조정들이 이루어집니다.

- 남궁세가의 중원 전체에 대한 영향력 하락
- 남궁세가의 위신 하락
- 안휘성에 대한 남궁세가의 영향력 하락
- 휘하 일부 집단들의 이탈
- 안휘성 남부에서 사파의 득세
- 허창언의 언짢음
- 호재필의 언짢음
- '마교혐오자'들의 호감도 대폭 상승
- 압도적인 전력을 갖춘 공동파의 마교 침공
- 사천당가와의 유대감 강화
- 사천당가와 남궁세가의 혼인동맹 가능성 매우 크게 상승
- 흑천성에 반발하는 사파 문파의 증가
- 허예은의 실망
- 남궁세가와 천마신교는 완전한 적대 관계에 돌입

남궁지원에게는 다음과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 명성 1단계 하락
- 별호 파마전율破魔戰慄 - 남궁南宮을 얻습니다!

【 파마전율破魔戰慄 - 남궁南宮 】
사악하고 악독한 마교도들을 상대로 자비와 인정없이 가차없는 심판의 칼을 빼어든 이들을 부르는 별호. 마교도들을 상대로는 그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사람들의 두려운 시선과 동시에 존경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특히, 남궁세가의 둘째 공자 남궁지원은 경사스럽고 축복받아야할 결혼식임에도 검을 빼어들고 마교도들을 베어냈습니다.
마교도를 쓰러트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행복을 뒤로하면서까지 검을 빼어든 남궁지원에게는 마교를 증오하고 혐오하는 모든 이들의 호감과 존경이 뒤따를 것이며 그에 걸맞게 마교도들의 공포와 적개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 세력 : 천마신교와 적대 관계 형성
- '마교혐오자' 또는 이에 준하는 모든 이들에게 높은 호감도 획득
- 마교의 모든 인물에게 공포심이 자극될 수 있음

>>587
재하의 얼굴은........

붕대로 감겨있습니다!

뼈가 부러졌었다는데, 아직은 뭐...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돌 3개인데 걱정은 마세요!

"..."

제일상마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재하를 내려다봅니다.

침묵이 이어집니다...

>>588
대평도 마주 웃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니 며칠만 더 기다려주시오 소협. 어디로 내 기별을 넣으면 되겠소?"

605 강건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2:30

" 음 ..."

일덕이 아저씨 빼고 더 꼬실만한 친구들이 없는지 그동안 분타원으로서 지내며 본 무인들을 떠올려보아용 !

#회상 (?)

60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3:36

응애 나 애기 마교도 남궁세가가 무서워용

607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3:55

홍맥이 시트 나왔구 NPC는 지금 좀 급하니까 나중에 만들어드릴게용!!

608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4:16

"믿을만한 녀석 하나를 조용히 내개로 보내시면 좋겠는데. 아시다시피 난리 피울 일은 아니잖소."

야견은 그렇게 어깨를 으쓱합니다

#이야기

60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4:17

>>606 해치지 않아용(?

610 남궁지원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4:32

#모든 일이 끝나고 허예은을 찾아갑니다

611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4:56

ㅋㅋㅋㅋㅋㅋㅋ

612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5:05

" 언짢음 "

61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5:23

>>607 헉 넹!!! 천천히플리즈

>>609 (오들오들) (파들파들)

614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5:41

와...전쟁의 결과가..

615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5:58

홍맥이 무공 보니 버퍼인것!

616 경의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6:08

아, 업무중이셨구나..

경의는 조심스럽게 아버지의 방 안에 들어간 다음 잠시 뜸을 들였다가 천천히 용건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 이번 일을 겪으며 제 부족함을 느끼게 되어.. 잠시간 폐관하여 수련하고자 합니다. "

굳이 폐관까지 하며 수련할 것 있느냐는 생각도 있지만.
폐관이라도 하지 않으면 제대로 수련을 할지에 대한 의문이 스스로에게도 있기에 내놓은 고육책이라고 자답하겠다.

" 그래서 허락을 구하고자 찾아왔습니다. "

아무래도 폐관하면 그동안 경시대 일은 못 할테니.. 아버지에게 허락을 먼저 구하고, 경시대에도 찾아가서 허락을 구해야겠죠.
전자만 해결되면 후자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폐관수련을 하고자 합니다.. 당분간은 금주겠구나...

617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6:24

- 사천당가와 남궁세가의 혼인동맹 가능성 매우 크게 상승

618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6:28

"그래. 대장군과 금군장을 뽑아야 하는데... 서면상으로 경들이 가장 적합해 보여 조금 하명하겠다."

그녀는 의자에 앉아서 신하들을 보았다. 가재는 게 편, 게도 가재 편. 둘 다 등이 딱딱해보였다. 그리고 구우면 부끄러워서 빨개지겠지(?)

"궁과 혈검문의 관계에 대해서는 익히 아리라 생각한다."

눈을 감았다, 떴다, 깜빡깜빡. 말하는 그녀의 입술 너머로 날카로운 송곳니와 길고 끝이 갈라진 혀가 얼핏 비쳤다.

"이 누란지세를 어찌해야 하겠는가. 전쟁을 하는가? 전쟁을 한다면 어떻게 하는가? 한 명씩 방향성을 논해보라."

그러면서 둘을 당장이라도 갑각째 씹어먹을 듯 하는 살기를 뿌리는 것이다. 어디서 이 장면을 봤는데. 폭력의 대물림인가?

하지만 이자들의 손짓 한번에 천만 군병들이 살아나고 스러질텐데. 이 정도 압박을 견디지 못하면 재목이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살기 보이면서 혈검문과의 전쟁에 관해서 질문
대장군 모범답안:비례억지전략 뭐시깽이로 혈검문이 전쟁수행의지를 잃게 한다. 전쟁은 피하는게 좋다.
근위대장 모범답안:지연전 방어전 소모전 총력전 유격전 암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종사를 지켜내겠다. 적이 압도적이라도 포기하지 않겠다.

61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6:37

>>612 두렵다!!!!

>>613 홍홍홍홍홍(쓰담

620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7:13

>>591
"...개방이면...그...거지들 아닙니까...?"

총관은 어리둥절해합니다.
이런! 무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 같군요!

아니 사실 사파 고수를 영입하는 자들이 개방을 잘 아는 것도 신기할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개방도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지만, 고불의 단점인 무식으로 인해서 힌트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597
"아니...쓰러진 사람이 한 둘도 아니고 그 많은 사람들을 제가 어떻게 다..."

행인이 떠듬떠듬 대답합니다!

음...일단 산동성에 피해를 입은 자들은 굉장히 많군요!

>>598
예원 아씨가 고개를 갸웃합니다.

"제 무공이요?"

>>605
대부분이 삼류 무인들입니다만, 회상을 해볼까요?

621 강건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7:55

"음 ...."

아니다. 하고 고개를 젓고는 변장 할 도구를들 찾습니다.
# 아무래도 붉은 장발은 눈에 띄는 특징이니까 !

622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8:42

가재는 게 편, 게도 가재 편. 둘 다 등이 딱딱해보였다. 그리고 구우면 부끄러워서 빨개지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산물 개그...

62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8:59

버퍼!!
커엽다... 시트 할짝


가재랑 게 구울 생각하는 하란이 ㅠㅋㅋㅋㅋㅋ

624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39:21

매운탕즈 ㅋㅋㅋㅋㅋㅋㅋ

62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0:07

응애 글고 보니까 진행 시작은... 어케하면 되나 몰루겟다용 고인물 헬프

626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0:09

혹시 휘하 중에 장어는 없나요! 저 장어 너무 좋아하는데!

627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0:15

념...념...(해물탕 시식중(?

628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0:38

>>625 그냥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라는 느낌으로 쓰시면 상황설정이 되용!!

62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0:39

샵 달고 아무 레스나 쓰셔도 되는 것

630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1:02

아무행동이나 하면 김캡이 찰떡처럼 이어줘용!

#잠에서깬다
#춤을춘다
#방구를 뀐다

모두 오케이에용!

631 고불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1:19

"고불! 맞다! 개방! 거지들! 고불!"
고불이 개방에 대해 아는 바는 그들이 거지라는 정도니 총관이나 고불이나 거기서 거기다. 고불 역시 육당수가 왜 개방이 된 것인지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가지고 있으나, 친우의 뜻을 존중해 굳이 묻지 않았다.

"고불! 여기 정도면 거지들 구걸하러 온다 맞다 고불? 아, 여기 이름이 뭐다 고불?"
고불은 총관과 대화하다 문득 이 상단이 어떤 상단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다는게 떠올랐다. 나중에 꼬맹이를 보러오든 형님을 찾아오든 이름을 알아야 편할 것이라고 고불은 여긴다.

#총관과 문답 타임

632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2:00

3시 진행인데 겜하다가 까먹고 늦었다!! 했는데
안늦었서용!

633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2:10

>>626
하룡이:나와봐라
장어:(울음

634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2:20

"?...아!, 아씨 무공이 아니라 아씨가 알려주셨던 염파의 무공을 말하는 겁니다."

여러모로 사람과 대화하는 데 있어 이번에는 좀 꼬이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아무래도 처음 발견한 방계 심법을 배우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

635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3:08

>>620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나봅니다?"

네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고 이내 씩 웃었다.

"동청열비였나.. 그 사람이 쓰러졌따고 하던데..."

#

636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4:07

>>633 안녕하세요 하하하 혹시 소금이랑 양념중에 어느거 좋아하세요? 그냥 물어보는...(츄릅

637 여무 (xSjUVc2F3w)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5:22

모아놓은 소매가 얼굴 밑부분을 소심한 양 가리며 여무는 조심히 대답했다.

"하면 몹시나 다행이에요..."

#응애때부터 쌓은 백단 눈치를 봐봐용...대사형이 이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어하는가..??? 눈치껏 물러나야할 타이밍인가...???? 물러나야한다면...적당히 말 갈무리해놓고 예의 차려 물러나야지... 아니면 따로 뭔가 하고픈 말씀이라도 있으신가????


악!!! 잠깐 틈이 나서 한 레스만이라도 이어보려 시도해봐용!!!!!

638 재하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6:00

어지간히 심하긴 하였나보구나. 재하는 속으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 우습다. 한참의 침묵을 뒤로 웃음이 나올 것 같다. 감정이 실리지 않고, 이 상황을 자신도 납득할 수 없을 때 나오는 그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 그렇지만 재하는 담담하게 그런 반응마저 삼켰다. 당연함도 필요가 없지 않은가. 재하는 조심스레 입을 뗀다. "주군." 하고 담담히.

"결혼식 도중 사천당가의 여식이 교인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졌사옵니다."

이불을 그러쥔 손이 바르르 떨린다.

"듣자하니 교국에서 사절단을 보내었다 하더군요. 구하고자 하였으나 남궁세가 또한 가세하였고, 많은 교우가 순교가 아닌 개죽음을 당하였사옵디다."

이제 내가 주변 눈치를 봐서 무엇하리. 붕대 사이로 재하의 눈이 낮게 깔린다.

"제오상마전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지부장 임명권을 주군께 넘기었다지요. 정적은 축하사절단을 통해 주군의 수족을 잘라내려 한 것이라 소마에게 직접 시인하였사옵니다. 아마 소마가 그 상황에서 죽을 것이라 판단하였거나, 살아 돌아온듯 그 죄를 덮어씌우려 하였겠지요."

심호흡.

"순교를 능멸한 자요, 그 자리의 수많은 고수가 모두 목도하였으니 자칫 교국을 크나큰 위험으로 몰아갈 자를 막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정적의 수에 당한 소마의 죄이옵니다. 부디 이 미욱한 소마를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무지한 내 죄도 있으나 이 판국을 아예 다른 방법으로 덧씌우고 뒤집을 수 있음을.

"..다만 진위의 판단은 주군의 몫이오나 천마님께서 이유가 있어 소마의 목숨을 삼도천에서 건져주신 즉. 죄를 받으라 하면 달게 받을 것이요, 처단하라 하면 처단할 것이옵디다."

깊이 허리를 숙인다. 제 몸을 일절 생각하지도 않고 오로지 제 주군을 위하여.

# 통촉하여...헬프...

639 홍맥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6:06

"...흐음."

홍맥은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난다. 오늘은... 뭘 할까. 딱히 의뢰라거나 각종 일이 들어오지 않으면, 뭐어 누구라도 만날까. 아님 언제나처럼 전도를 계속하거나.

#밖으로 나간다. 주변을 둘러본다...

640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7:43

그 가인이 남자친구(?)를 두려워 하게 된 사정....

로판소 뚝딱..

64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8:18

>>608
"음. 그렇기야하지...내 그러면 소협의 거처에 날래고 입이 무거운 친구를 하나 보내도록 하겠소."

대평이 그리 대답합니다!

"거사 때 보리다."

그리고 떠나갑니다!

>>610
허예은을 찾아갑니다!

그녀는 우울한 표정입니다.

>>616
"폐관?"

아버지의 눈이 동그래집니다.

"얼마나 하려고 그러느냐?"

말리시진 않는군요 아버지...

>>618
그들은 높은 자리에 천거된 이들답게 하란의 살기에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당당한 태도를 보입니다.

게가 먼저 대답합니다.

"아군은 열세요 적군은 강세이니 때를 기다려야 하옵니다. 제게 책략을 여쭤보신다면 이간계를 사용하도록 하겠나이다. 또한 소규모 정예 부대를 이용해 적들의 보급을 타격하겠나이다. 마지막으로 아군의 거점에서 적들이 보급을 얻을 수 없도록 청야전술을 펼칠 것입니다."

허나, 하고 게가 말을 이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검문이라 일컫는 인간의 세력과 전쟁이 벌어진다면 십중팔구 아군의 전멸로 이어질 것입니다. 전쟁에 비겁이 어디있겠냐만은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도 아군은 혈검문을 상대로 달포간 항쟁하지 못할 것입니다. 전하께옵서는 부디 그들과의 전쟁을 염두하시기보다는 화친에 뜻을 두소서."

음. 조금 건방지군요...

이어서 가재가 대답합니다.

"저런 겁쟁이의 말은 들으실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옵니다 전하."

??? 가재는 게 편 아니었나?

"전쟁을 한다면 소신이 기필코 전하를 지켜낼 것입니다. 전하만 살아계신다면 용궁은 얼마든지 다시 세울 수 있나이다. 허나 전하를 잃으면 용궁은 그 존재가치가 전무합니다. 이 한 몸을 바쳐 전하를 보필하겠나이다."

음...뭐 딱히 방법은 없고 최선을 다하겠답니다.

천재적인 하란의 두뇌로 파악해보았을 때, 가재도 전쟁을 이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자기를 지켜내겠다고 하는걸 보면 용궁이 파괴된다는건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 것 같군요!

64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49:10

무협로판
(팝콘 뇸뇸념)

643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0:05

>>640 로판 클리셰대로면 망나니 지원이를 재하가 목줄잡는 건가용(?

644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0:28

하긴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 (?)인데 결혼식이 망했으니 예은이가 우울한 게 당연한거에용 !
인생에 한번뿐인 첫번째 결혼식인데 !

645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1:20

이제 나중에 부부싸움을 해도 예은이가 " 그래서 결혼식날 ... " 이라는 말만 나오면 지원이는 져야하는 것 ...

646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1:34

용궁 면접 꿀잼인거

647 남궁지원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1:36

"예은 낭자."

그는 무덤한 표정으로 허예은을 찾아갔다. 그 큰 일이 있었음에도 표정에는 희미한 감정조차 드러나지 않았다. 마치, 그의 형처럼.

"제게 실망하셨습니까."

그녀의 곁에 앉은 그는, 예은을 바라보지 않은 채 질문을 던졌다.

#

648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1:58

"좋소. 거사때 뵙지요."

야견은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길동이를 향해 입가에 엄지를 대며 쉿하는 소리를 낸다.
앞으로 있을 일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 말라는 의미였다. 똑똑한 녀석이니 잘 알아 들었겠지.

"얘들아, 나 며칠간은 좀 판전에 박혀있을 예정이니 그리 알아라. 왠만하면 방해하지 말고."

야견은 부하들에게 그리 말하고 판전으로 간다. 공부하러 가자 공부.
물론 부하들 입장에서는 야견이 뭐 잘못 삶아먹었나 싶을 일일 것이다.

#판전으로 가서 서책과 경전을 찾아보려 합니다.

64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2:21

홍홍홍홍..
지금... 지원이 캐해대로면... 음... 잘 모르겠서용(?

65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2:46

지원이... 목줄 하나는 재하가 다른 하나는 예은이가 잡는 거예용...??

651 경의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3:08

얼마나 하려고 하느냐는 아버지의 질문에, 경의는 잠시 고민하다가 눈을 질끈 감고 결연하게 말합니다.

" 한 달 동안 폐관하려... "

...잠깐,
한 달 동안 금주는.. 인간적으로 너무 길지 않은가.

" 흠흠, 보름정도.. "

보름정도만 해도 어디야
정말 큰 결심이다. 암.

#헤헤헤.. 보름..정도..?

652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3:27

보름은 폐관이 아니에용 !!!

653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4:04

>>650 아마? 그렇지? 않을까용???

근데 요새 하는거 보면 두개 가지고 될...가..? 말랑하던 지원이 죽어버린 것

65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5:01

>>보름은 폐관이 아니에용<<

>>653 꺄악 애들이 말랑하지가 않아 딴딴한 무림인이 되어버렷어용 크아악

65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5:33

>>643 엄마야 파렴치해라(?

이게 망나니를 길들이는 기본 로판 클리셰임을 감사하십시오 휴먼..

이제 노란 초콜릿이 아닌 뒤틀린 로판 클리셰-피폐 리디로 가는 순간 은둔해서 도망치는 재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

656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5:45

>>621
도구들을 찾아봅니다!

음......

염색약을 하나 발견합니다!

네? 중세 중국에 무슨 염색약이냐구요?

걍 받아들이십쇼.

>>630 (흠칫

>>631
"저희 상단 이름은...."

총단이 상단 이름을 말해줍니다!

딱히 이름을 기억할만큼 가치가 없어보여서 고불은 듣자마자 기억을 잊어버렸습니다!

뭐 그래도 이 근처에 상단이라고 하면 여기 하나 밖에 없으니 상관은 없겠죠!

"그러고보니 내일 아침 쯤에 아마 거지들이 올겁니다."

오. 이건 기억할 가치가 있습니다!

>>634
예원의 눈이 조금 찌푸려집니다.

"정말로요? 염파의 무공이 훨씬 나을텐데..."

그녀는 그녀 나름대로 류호를 생각해주고 있군요!

무엇을 결정할지는 류호의 마음대로입니다!

>>635
"허억..."

그러자 행인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습니다.

"도, 동청열비가 쓰, 쓰, 쓰러졌다구요!"

?

뭐야 이거.
극비였나?

>>637
여무는 뒤로 물러납니다!

대사형이 한가해보이기는 하지만, 뭐...이럴 때는 물러나야죠! 더 이을 대화가 없다면 침묵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638
제일상마전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재하를 내려다봅니다.

침묵이 길게, 계속 이어집니다.

>>639
홍맥은 밖으로 나갑니다!

이 곳은 산동성.
얼마전 큰 자연재해로 인해 어마무시한 숫자의 이재민이 발생한 곳입니다.

천마신교의 문양 아래에는 천강단이라 적혀있는 깃발이 커다란 천막 위에서 펄럭이고 있는게 보입니다. 저기가 바로 천강단주가 계시는 곳이겠죠!

이른 아침부터 천강단원들은 이재민들을 위해서 죽을 쑤고 있습니다!

657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6:11

예은이도 불쌍한데 지원이도 뭔가 탈닝겐화 되고 있는것 같아서 조마조마한것.....!

658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6:54

>>654 홍홍...이게 성장...?

>>655 어째서에용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디 로판이란 대체)(충격)

659 강건 (H6MXm3wAI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7:17

"오 염색약이잖아"

그래 그래 이 시대에 염색약은 아주 당연한거지 !

# 염색을 해용 !!!

660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7:17

>>657 누가 같은 피 아니랄까봐 지 형 닮아가고 있어용

661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8:06

아암! 이 시대에 염색약은 기본이지! (수련 후 페디큐어 받으러 가며)

662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8:14

"물론 염파의 무공의 격이 더 높을 수도 있으나, 저의 근본은 권에 있습니다."

주먹을 잠시 쥐었다가 편다.

"그렇다면 그 규격에 맞는 것을 입는게 저한테 있어서는 더욱 효율적이겠지요.

아씨가 아니었다면 찾아내지 못했을 일입니다."

그녀의 생각 덕분에 바로 심법을 찾을 수 있었던 거니까.

"조금 이를 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감사합니다."

#

663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8:24

>>647
예은은 우울한 얼굴로 고개를 들어 지원을 바라봅니다.

"공자는,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목소리가 조금, 아니 사실 많이 날카롭습니다.

>>648
"개 성님. 혹시 뭐 잘못드셨 으악!"

고진이 말하다가 얻어맞고 야견은 그대로 불경을 찾아봅니다.

음....

왜 불경이 없고 다 춘서밖에 없지...

>>651
아버지의 눈에 한심함이 서립니다.

"보름은 폐관이 아니다."

힝...

664 재하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9:07

침묵. 재하 또한 침묵하였다. 평소 같으면 송구하다며 빌었을 텐데도 이젠 재하 자신에게도 그럴 여력도 남지 않은 것 같았다.

그저 눈을 감았다.

천마신께 처단할 기회를 주시옵되 부디 쓸모를 증명할 수 있게 해달라 하여 다시 삶을 얻었으나 나는 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비참하여라.

# 침묵해용..

665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9:18

>>652 >>654
아 아무튼 밖에 안나가고 수련하면 폐관이죵!! 기간은 중요하지 않아용!
경의가 어떻게 보름 이상을 술 끊고 살아용?

666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9:25

'한 가닥 하는 녀석들이로고.'

나는 어르신이 압박할때 땀을 비 오듯 흘렸는데. 그녀는 잠시 예전의 상념에 빠졌다. 가주...요즘 뭐하고 지내십니까?

둘의 생각은 그녀의 생각에서 크게 궤를 벗어나지 않은 것들이었다. 혈검문과 전쟁하면 파멸이 찾아온다. 전쟁은 피한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 대화를 더 끌어내보고 싶었다.

대게에게 묻는다.

"인간이란 족속을 상대로 하여, 평화적인 수단으로만 평화를 꾀할 수는 없다. 청야전술이나 보급로 타격을 시행하기 전, 전쟁을 사전에 차단할 방법이 없겠는가?"

가재에게 묻는다. 사실, 청야전술 보급로 타격이란 말을 이 쪽에서 해주었으면 했다.

"혈검문의 병력이 바다로 짓쳐들어와 유린할 때, 여를 어떻게 지키겠느냐. 상세히 말해보라."

#

667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5:59:54

아니었다고 합니다 (쭈굴

66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0:43

>>659
검은색 머리로 염색합니다!

일이 끝날 때 까지 강건의 머리는 검은색일겁니다!

>>662
예원은 조금 섭섭해하는 느낌입니다.

북천일로를 택하시겠습니까?

669 고불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0:44

"고불! 좋다..! 어서 잠자리로 안내해라! 고불! 아침에 거지들 오면 안내해라!"

고불은 총관에게 자연스레 이것저것 요구를 한다. 다시 형님에게 가기엔 작별 인사를 건넨 상태라 민망하니 간만에 좋은 곳에서 등 따시게 자자.

#거지들이 올 때까지 푹 쉬어요

670 강건 (H6MXm3wAI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1:16

"그럼"



# ──이제 밤까지 대기합니다 !

671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1:22

"......망할 땡중들 같으니...."

야견은 한숨을 푹 꺼져라 쉬고는 좀 더 판전을 뒤져봅니다. 춘서는? 물론 챙겼죠!

파계회의 역사나 이념에 대해 배우고 싶었는데. 없다면 한적한 곳에서 명상이나 할까.

#도서관에선 조용히

672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1:54

#북천일로를 선택합니다!

673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2:06

미안헤 예원아ㅠㅠ

674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2:10

>>658 카카페가 밝고 명랑한 거 위주로 이름이 높다면 리디북스는 19로판과 피폐가 유독 유명한 거에용...

사실 어느쪽이든 피폐로판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데 카카페는 최대가 15고 리디는 19도 열려있어서 한 번 피폐 스위치 켠 로판은 장난 아니게 밑끝없 나락직행하기 때문..

67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3:24

건이 이제 봤는데

☆그래 그래 이 시대에 염색약은 아주 당연한거지 !☆

이거 PPL 같았어용 ㅋㅋ큐ㅠㅠ...

67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3:43

예은이 무섭다아......

그리고 폐관 기본 기간은 몇달은 해야 하나 보네용....

677 홍맥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4:19

>>656

산동성의 아침 풍경은 시끌벅적하다. 요즈음은 유난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야아, 사람 많다. 천막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천강단주님을 지금 뵙기는 어려울까 싶어, 일단은 구휼 사업을 도우며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동료 단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가운데로 비집고 들어간다. 실례하겠습니다~

"소마가 죽 끓이는 것 돕겠습니다. 예에, 서로 마땅히 돕고 살아야지요. 어지간히도 큰일이 났었으니."

적당히 말을 붙이며 상황을 살핀다. 누가 새치기를 하진 않는지, 두 번 받으러 오진 않는지... 같은.

#자연재해? 그 재해가 정확히 뭐였지용?? 일단 단원들 도와서 죽 같이 쑵니다.

678 강건주 (H6MXm3wAI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4:22

>>675 무림비사 쇼 !

679 남궁지원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4:42

아무 감정도 안 든다면 거짓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않을 뿐이었다. 아니,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온갖 감정은 한데 뒤섞여 결국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 속에서 나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모르겠습니다."

결국 그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무언가 대답을 해보았자, 거짓이었으니까.

"어쩌면 전 변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낭자. 당신을 처음 만난 날의 저와, 7년 후의 저와의 간극은 무척이나 멀어졌는지도."

그러고보면 전부 마교와 연관이 있었다. 이 참극도, 그가 이렇게까지 변한 계기도. 첫째로는 흑천성에서의 일이었겠지만. 결정적ㄴ 것은...

"낭자께서는 절 원망하시고 계시겠지요."

조용한 목소리로, 그는 자신을 보고있을 예은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

680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4:58

무림비사는 드라마? 영?화 이고 오프레 에이유는 존재한다(날조

681 강건주 (H6MXm3wAI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5:20

그리고 천마신교는 실존하는 종교이며 천마님은 위대하다

682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5:41

>>680 사실 하란이 용 모습은 CG라 돈이 엄청 드는 것!!!

683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6:07

>>664
다시 한 번 침묵이 이어집니다!

제일상마전은 여전히 아무런 말도 하고있지 않습니다.

...왜?

>>666
"전쟁을 사전에 차단할만한 무력 시위를 이름이십니까?"

게가 고민에 잠깐 빠지더니 말을 잇습니다.

"지금 상황으로는 없나이다. 저 인간들은 거대한 해일과 깊은 바다를 가르고 일순에 용궁에 도달할 수 있는...괴물들이옵니다. 그들이 원한다면 우리는 내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현재 아군의 세력에는 저들의 전쟁 수행 의지를 꺾거나 강제할 수단이 없나이다."

가재 또한 하란의 말에 대답합니다.

"용궁에 비밀 통로를 여러 개 만들어놓겠나이다. 각각 입구와 출구가 다른 비밀 통로들은 모두 엄폐물이 많은 곳을 위주로 지을 것입니다. 적들이 들어오자마자 전하를 모시고 비밀통로로 갈 것이며 제 술법을 이용해 전하의 분신을 용궁 곳곳에 만들어 다른 비밀통로들을 노출시키겠나이다. 그리하면 적들은 혼란에 빠져 전하를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 잠깐. 뭐요? 술법? 분신?

68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6:45

용 CG ㅋㅋㅋㅋㅋㅋㅋ
천마신교 실존 (진짜루)

685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7:34

저번 대사건에서 하란이가 안개 안에 숨어 농성전 한 이유 = 안개로 용 모습 가려서 CG값 아끼기 위해
경의 아빠한테 비교적 빠르게 제압당해버린 이유= 경의 아빠랑 하란이 CG값이 엄청 들어서 돈 아끼려고

686 경의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8:33

보름은 폐관이 아니라니.. 술을 마시지 못한다면 하루가 일년같을텐데, 그럼 사실상 15년 폐관수련인게..?
같은 생각은 머릿속에서만 하고, 경의는 뒷목을 긁으면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 하하.. 으음... "

내 나이가 어느덧 서른 둘. 몇 년 동안 폐관을 하기에는 부담이... 없네?
결혼도 안했고, 중임을 맡은것도 아니고, 가문의 전력에 비중도 미미하고..

" ...절정의 경지를 달성한다면 나오고자 합니다. "

한.. 5년 정도는 갇혀있어야 하려나..?

#절정 될 때까지 폐관..!

687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9:06

경의가...결심을 했다.....

68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9:35

흠 예산절약(설득력 잇어)

헉... 경의야...

68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09:57

폐관...!

690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0:08

>>669
푹 쉬고...

아침이 찾아옵니다!

>>670
밤이 찾아옵니다!

>>671
파계회의 이념과 역사를 배우고자 한다면 책보다는 주지스님을 찾아가봅시다!

>>672
북천일로를 택합니다.

【 북천일로 】
심법, 북천일로가 쓰여있는 비급.

>>677
산동성에 거대한 용이 나타나 무림 명숙들과 싸우면서 산동성 전체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로 인해 해일과 지진이 일어났고 각종 수해와 화재를 사람들이 입었지요!

"저, 한 그릇만 더 주시면 안될까요...? 아이가 아파서요..."

비굴한 표정으로 한 여성이 홍맥을 쳐다보며 그릇을 앞으로 내밉니다.

>>679
그녀는 슬픈 표정입니다.

"절, 사랑하시나요?"

691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0:13

이제 경의 변신 CG도 필요해지는 것

69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1:03

>>686
"....진심이냐?"

아버지가 확인차 묻습니다.

폐관을 한다면 폐관 기간 동안에는 커뮤니케이션이 극히 제한됩니다!

693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1:25

그리고 경의는 다음 시간 스킵때까지 폐관을 이어갔다고 한다-

694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1:36

4분 남앗서용!

695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2:22

"그렇다면 지금 바로 북천일로를 익혀봐야겠습니다."

#북천일로를 수련!

696 강건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2:34

이한승과 동예설을 조심스럽게 불러 모으기 이야기를 합니다.

"언덕 때문에 전면전은 힘든 지형이니 제가 정문으로 들어가 유인한 순간 몰래 들어가 활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시선을 끌면 어쩔 수 없지 저들도 절정의 강자가 나올 것이다.

"단 , 어린 아이들은 최대한 기절만 시키는 선으로 가겠지만 , 그렇다면 의심을 살테니 경상까지는 입혀야 할 것 같습니다"

# 계획을 말해용 !

697 남궁지원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2:48

"예."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었으니.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거짓을 말하지 않아도, 진실을 숨기기만 해도 잔인해질 수 있는 법이었던가.

#

698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2:53

그녀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지금 궁의 전력으로는 혈검문의 팔 한쪽을 자르겠다고 윽박지르는 것도 힘든 수준이라는 뜻이겠지. 그리고 가재...비밀통로...술법 뭐?

"현 시를 기하여 각각 대장군, 금군장의 직책을 부여한다."

"어용영을 통하여 처음으로 편제될 1군단의 별칭은 금사金沙로 할 것이며, 용궁금군에게는 여명黎明이라는 이름을 내리겠노라."

옥새를 찍는다. 쾅쾅!

"나가보아도 좋다. 금군장은 잠깐 남아보게."

#여명
1.  희미하게 동이 터 올 무렵   
2.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쇠잔한 목숨

699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2:54

>>695
북천일로를 수련합니다!

책을 펼치고 따라해봅니다...

앞으로 두 번 남았습니다!

700 재하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3:35

침묵이 이어진다. 어째서 주군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가. 차라리 타박을 하셨더라면, 실망했노라 야멸차게 말씀하셨더라면, 기녀 아래에서 자랐으니 역시 쓸모가 없었다 쐐기라도 박았더라면. 경멸을 표했더라면.

"…죄송합니다."

단 한마디. 고개를 떨군다. 이젠 시선조차 맞추기 버겁다.

# 저질러용..

701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3:37

>>685 어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2 류호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3:48

#북천일로 수련!

703 고불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3:54

"고불! 거지들 오면 데리고 와라! 고불!"
기지개를 켜며 일어난 고불은 누구든 가장 먼저 보이는 이를 붙잡고 요구한다.

그리곤 간만에 방에서 뒹굴뒹굴 시간을 보낸다. 이런 시간이 얼마만이랴!

#거지들 올 때까지 대기

704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4:00

여명 808 !

705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4:05

>>6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6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4:59

>>68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7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5:07

>>704
아니에용 갈!!!
스러지고 떠오르고 다시 스러지는 순환을 나타내는 고오급 이중 표현이고(주절

70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5:12

>>696
그들도 나름대로 변장을 하고 있는 상태!

둘은 무겁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697
"저만을요?"

그녀가 그리 묻습니다.

>>698
금사와 여명, 각각에 이름과 상세 내용을 적어주시면 반영됩니다!

또한 대장군(게)와 금군장(가재)의 이름을 새롭게 내리실 수 있습니다!

가재는 조금 어리둥절한 눈으로 편전에 서있습니다.




여기까지!!!!

709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6:31

왜 저만을요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0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6:39



>>>>> "저만을요?" <<<<<

>>>>> 그녀가 그리 묻습니다. <<<<<


헉 이게 여자의 감 ?

711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6:44

재하주가 침묵에 대처하는 법: 천천히 시간 주면서 말이라도 해보든지 아니면 그냥 말라고 함..
재하가 침묵에 대처하는 법: 맞침묵

재하주: 이자식 MBTI 앞자리 I냐
재하: 그게 뭔데 XX 나 그 이전 사람이야

캐와 오너가 서로 머리채를 잡는 거에용...

712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6:49

젘ㅋㅋㅋㅋㅋㅋㅋㅋ만ㅋㅋㅋㅋㅋㅋㅋㅋ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건너불구경

713 경의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02

" ...예. "

정파의 무인들과 싸우다가 죽어나간 가족들..
그런곳에 다시 가는것은 사양이지만, 그것이 내 뜻대로만 되는 일은 아니니...

그 자리에서 가장 약한것은 나였다. 무에 뜻이 있는것도 아니고, 절정의 경지를 원하는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가족들에게 목숨빚을 지며 살아가고 싶지는 않으니까,

" 먹이랑 종이만 같이 넣어주시지요. "

술이 고프고 사람이 고플때면 설경화라도 그리며 달래려 하니

#폐관해용!! 절정까지!!!

714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05

직감 뭔데(오들)

71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17

>>저만을요?<<

홀리

716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39

아니 직감!!! 직감 먼데용!!!!!!

717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40

저만을요? < (소름

71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7:46

>>700
그제서야 제일상마전이 입을 엽니다.

"되었다."

그가 말을 이어갑니다.

"네가 첩자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있다. 내 의심은 방금 네 말로 걷어졌으나 다른 이들은 아니겠지. 스스로 증명해야할 것이다. 할 수 있겠느냐."

>>702
한 번 남았습니다!!!!

>>703
거지들이 붙잡혀옵니다!

그들은 어리둥절한 상태로 끌려와서는 고불을 보고 으악! 하고 놀랍니다.

거참 사람 얼굴 보고 놀라기는! 예의없는 것들!

719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22

다들 고생하셧서용!

720 야견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26

"....................................."

야견은 한참동안 서 있다가, 주지스님이 있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평소 같았다면 그렇게 주지스님의 화를 돋궈놓고 다시 보러가는 뻔뻔한 짓거리는 소심하고 겁이 나 못하겠지만,
지금의 야견은 미숙하다면 미숙한 채로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고 싶었기에.

"...주지스님, 격조했습니다."

야견은 주지스님을 찾아가 예를 갖춰 인사를 올립니다.

#인사

721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37

고생하셨어용 !

722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50

고생하셨어요!

723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57

금일의 POTG : 저만을요?

724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8:59

수고하셨어용 홍홍!!!!
금사 여명은 왜 이름을 그렇게 했는지 써오면 되는건가용?

725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08

수고하셨어용!!!!

72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21

으앙 고민하다 늦어버렸당 ㅠㅠ

727 고불주 (I0E9pg3Z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21

고생하셨어요!!

72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26

>>724 음, 그것보다는 여기에는 어떤 애들이 있고 어떤 기강이 있다거나하는 세세한 설정??

72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42

>>723 어떻게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지 질문권 써도 되나용(?

730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19:51

- 오늘의 요약 -

가재는 게편이 아니다

중세 중국에 염색약은 당연한 것이다.

보름은 폐관이 아니다

CG 값은 비싸다

저만을요 ?

73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05

>>729 질문권이 아니라 기연을 쓰셔야(?

732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10

>>728 아 옥희에용!

733 홍맥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14

>>690

굉장한... 일이었다. 용이 갑자기 나타난 데는 어떠하건 이유가 있겠으나, 그와 전혀 상관 없는 민간인들의 삶이 피해를 입은 것 또한 분명하다. 그것을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무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현실이기도 하고.

"예? 아이가?"

고생스러워 보이는 여인을 보고, 홍맥은 고개를 살짝 갸웃한다.

"원래대로라면 여길 찾아온 인원수대로 배급하지만요, 식구가 아파서 집 밖엘 못 나가는 상태라면 한 그릇 정도는 더 드릴 수 있습니다."

죽 그릇 가지고 돌아갈 때 쏟지 않게 조심하란 말을 남긴다.

"다만 뭐어. 병세에 차도가 있으면 나중에 와서 알려주십시오."

#한 그릇 더 줍니다. 마교 인심. (?)

734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33

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3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34

다들 고생하셨어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첩ㅋㅋㅋ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신이 어떻게 첩자일 수 있냐고 아 ㅋㅋ(그리고 실패했다고 한다)

736 경의주 (tiXACFhlX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51

드라마 하이라이트에서 절단마공 당한 기분이에용

737 류호주 (IFG1phyCP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0:56

저만을요 뜬금포로 터졌닼ㅋㅋㅋㅋㅋ

73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1:28

겔겔겔....아 알바 너모 고통스럽고..........오늘 성당 일찍 가봐야하고....오늘 밤새고 내일 수강신청하고......

암우튼 김캡 개인적인 오늘의 POTG는 역시 '저만을요?' 인거에용!

73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1:38

>>731 끼에에에에엑!!!!!

저건...감이겠죵...? 응 감일거야...

74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1:47

왜 너는 나를 만나서어어어

741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2:02

(어질어질한 지원주이다

74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2:07

>>739 아 ㅋㅋ 예은이 신부대기실에서 나와서 싸우는거 봤다구 ㅋㅋ

743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2:09

>>738 고생하신것! 들어가보세용!!!!

74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2:15

수고하셨어용!!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2:23

제가 생각해도 '저만을요?'가 너무 POTG에용... 김캡 고생이 많으신 것.. 너무 무리하지 않으심 좋겠는데...(뽀다담)

74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3:06

아 캡틴 혹시 주지스님 아직도 빡쳐 계신가요....? 이것만 좀 알려주세용..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농담치며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건 너무 뻔뻔한것 같아서 고민하다 늦은 것.....

747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3:25

>>746 빡쳐있다기보단 괘씸한놈!에 가깝게 변햇서용!

748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3:31

>>742 안이! 재하랑 전쟁중에 대화 한마디도 안 했을텐데!!

749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3:50

75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3:53

Q. '저만을요' 저거 재하가 들으면 어떻게 돼나여 (뻔뻔한 마이크 들이대기)

751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4:25

>>738 김캡에게 휴식을..

752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4:43

>>745 (그저 눈물만

개인적으로 길고 멋지고 화려한 묘사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오늘만큼은 짧고 간결한 한 마디로도 POTG를 터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거에용 홍홍홍!

아! 정말! 오늘 사실 진행하기 굉장히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진행한 보람이 있네용!

753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4:54

>>747 으아아아앗 나는 그떄 무알못이었고! 독립이 그렇게 중한건줄 몰랐고!! 으아아아아아앙!!!!

역시 큰 일이 있을 때는 레스주들에게 물어보고 진행했어야 했어...! 뉴비분들 명심하시길!!!

75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5:23

김캡의 고통... 좀 덜어질 수 있길 바라용...




755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5:35

>>748 (음흉한 눈빛
>>751 ㅠㅠㅠ

75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5:46

개인적으로 '저만을요?' 이거 위키 어딘가에 기록해두고 싶은것

757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5:53

크...으윽... 그래도 김캡이 보람있으시다면...(흩어지는 지원주)

>>753 (눈물

75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5:57

>>754 이 드립을 홍맥주를 비롯한 늒네분들을 위해서 설명해주실 고인물즈가 필요한거에용!

75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6:26

뉴비는 고인물 선현들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거예용

760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6:26

>>757 홍! 홍! 홍!

일단...구름과자를 먹으러 가야겟서용!

761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7:13

>>760 수고하셨어용!! 진짜 진짜 푹 쉬시길!!!

762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7:27

상황설명: 지원이가 재하랑 예은이 대충 양다리 걸치고 있음...
예은이 달래주러 예은이에게 찾아감
사랑하냐고 질문받아서 그렇다고 함
= 저만을요?

(환장)

763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7:37

푹 쉬세용 김캡..!

76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7:55

뭉게뭉게구름

예은낭자... 나이스 보오트... 주의...

76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8:42

무림비사 위키 보면서 무림맹 부분 읽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슥 보시고 왜 무말랭이?를 읽고있냐고 하셨어용

76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9:10

언제였던가아아 미호가 지원이게 달라붙는 척 했을 때 그때 예은이가.....어...음...

767 ◆gFlXRVWxzA (oUuudwswd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9:25

그리고 여러분 그것 아시나용???
중세 중국은 축첩이 용인된다는 것을...

768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9:34

무말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6 크악...크아악...

76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9:44

홍홍... 지원아... 힘내용...

중세 중국 홍홍...

770 ◆gFlXRVWxzA (oUuudwswd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29:50

>>76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0:56

>>767 정파의 아내가 사파고 첩(?)이 마교인데 어떻게 되는 것?
>>769 남궁지원: 스불재

772 ◆gFlXRVWxzA (oUuudwswd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1:27

>>771 (외면

773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2:09

저 행인을 어떻게 할까....... :3

1. 죽인다
2. 죽인다
3. 죽인다
4. 죽인다.


다들 고생했어~

774 ◆gFlXRVWxzA (oUuudwswdA)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2:23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5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2:37

>>765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하란주 일단은 야견이랑 미호 일상 일단락 되었으니깐.....나중에 처리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미호주가 너무 바쁜 관계로 술 먹으며 마무리하는 것으로 합의가 된 것 ㅠㅠ

776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2:47

>>772 (질문권(?

>>773 히익 망나니

777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3:25

>>773 살인멸구. 죽은 사람은 입을 못 열죠잉!!!

778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3:26

>>750 왤케 매운 질문을 하세용..? 야견주도 매운맛의 민족이었어용..

A. "네에, 저만을요." 하고 사붓하게 웃는 빙그레 ㅆ놈 모먼트가 있고용...

부채 펼치고 눈가 빼고 가리며 침묵하는 모먼트가 있어용...

779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3:43

>>776 (도망

780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4:32

>>77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은이 파워업하러 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1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5:06

>>778 그치만....그치만....누군가는 물었어야 했어욧....미안하다아악(셀프 거열형 중)

아....웃음으로 되돌려주는 빙쌍이랑 눈만 남은 침묵이랑 둘 다 좋다아.......(이런 전개 너무 좋아함)

782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6:18

>>780 살려주세용!!!!!!(빠른 항복)(대체)

어쩌다가 재하가 피폐로판 주인공에서 로판 악녀로 전향한건지 몰?루겠어용...

783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6:23

>>778 >>780 남궁지원: 사이좋...게...(피토)

784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6:56

그런데 사실 백도회 박살낸 다음에는 기연 써서 주지스님 기분 풀 무공이나 보패 찾아볼 생각이었는데 스케줄이 바뀐 것...

으음....하오문 창고 안에서 기연 써서 파계회에 도움 될 정보 챙겨올 수는 없으려나...(고민 중)

785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9:28

>>780 생각해보니 연인한테 차인 다음에 폐관수련 하고 파워업한 무림 사람들 꽤 되지 않을까....

786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0:03

천마님 걸고 아님+이거 보시오 직신이오 시전하면 신뢰가 조금이나마 생길까용... 아니면 다시금 죽음으로 갚아보마 쇼라도 해야하나(망언)

787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0:17

>>782 허예은 : 내 남자를 되찾겠다(물리

허억 이게 로판 악녀물?????
>>783 사이좋게(물리
>>784 홍홍홍!!!

788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0:44

>>782 지원이도 왜 요새 찐 망나니 되어가고 있는지 모르겠는 것(눈뱅뱅

789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1:17

>>787 이러다가 지원이 진짜 배에 칼맞는거 아닌가 모르겠서용(눈뱅뱅)

790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1:19

>>785 (부정할 수가 없음
>>786 행동으로 증명하셔야하는것!

791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1:41

>>789 ??? : 영원히...함께야...

792 지원주 (RDgAczXkOs)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3:11

>>791 끼에에에에엑!!!

793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3:31

>>788 캐릭터의 서사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것.....
>>79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캡틴. 일단은 일상 사이드에서는 당분간 교국쪽에 머무르고 있으려는데 교국 사람들이라고 해도 그냥 국민들은 평범하게 먹고 살죠? 그냥 천마님 신앙이 기본값이라 그렇지....

794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4:04

>>791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공포

795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4:33

>>793 그춍!

796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5:16

>>787 헤에에엑!!! 살려주세용!(물리로 되찾음 당함)(부활권..)

로판 악녀 특.. 아무리 매력있어도 쌍의 기운을 물려받으며 여주에게 철저하게 발리는 용도가 되는데 막상 작가 시점 최애일 때가 많음..

797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6:38

이제 다음주엔 우당탕탕 폭풍을 부르는 황보세가 습격 대작전을 해야하는 것

798 ◆gFlXRVWxzA (EVReWftanM)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7:40

지원이의 대답으로 허예은이 파워업을할지 아니면 깨달음을 얻을지가 정해지는것(???:둘 다 파워업 아닌가요?

799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8:51

예은이 너모 무서워용 재하는 쨉도 안됨..(공포)

행동으로..? (전쟁 봄)(그 '정적'도 잡는 생각을 해봄)(두뇌 풀가동)(전원 꺼짐)

80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49:12

>>797 강건과 유쾌한 친구들의 습격!
>>798 .........그, 뭐냐 어느 쪽을 골라도 가시밭길로 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801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0:31

>>798 둘 다 나보엔딩 아니에용????

802 미호주 (PGZFpLB8d2)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1:15

드디어 일 끝!!!!!!!!!

803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2:18

미호주 고생 많으셨어용!(뽀담)

답레 쓰는데 간만에 말랑재하가 나온 것

804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2:59

이제 지원이가 아니요 엄마아빠형동생애완동물덕구도 사랑해용 ! 이라고 하면 ...

805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3:32

>>803 (볼땅김

>>804 그거 찔려용!! 200% 찔려용!!

80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3:49

수고하셨어용!!

어ㅜ우 정신이 하낫도 업네 야견이가 언급하는 주지스님은 어케 된 일인가용??

807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5:24

>>805 으에에(쭈우욱)

오늘 진단.. 빙썅 모먼트로 가볼까용 아님 평상시랑 같이 해볼까용

808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6:09

>>806 어, 별건 아니고 예전에 공 하나 세우고 입털다가 저 독립할게요~ 했는데 주지스님이 이 괘씸한 놈....! 하고 빡치셨어용.

사문 내에서 독립한다는건 사실 꽤 큰 일이었는데, 제가 당시 무알못일때라 생각없이 질러버린 것.

80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6:25

>>804 저희 아부지가 부부싸움하다 그렇게 말 돌리시면 최종 판결(대개 어무니가 내림)에 용돈삭감 옵션으로 붙으셨어용!!

81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7:40

>>807 허애앵 어케하셔도 저는 진단 주워먹으니 좋은 것
근데 빙썅 조아(?)

>>808 헉!!!! 그랬군용... 주지스님과 화해할 수 있길 바라는거예용

811 강건주 (j9DP8rF24o)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8:09

프렌차이즈 사장님인 주지스님이 야견이 먹여주고 재워주고 했더니 갑자기 미안하게 됬수다 하고 다른 곳에 같은 프렌차이즈 지부 만들면서 독립해버리는 것

812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6:58:32

>>807 빙-썅 삥-썅 빙-썅!

81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00:31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주지스님-!!!!

아이고오...

814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7:02:11

그러고보니 홍맥주 첫 진행이셨을텐데 어떠셨나유?

81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25:47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홍맥: 무분별한 화를 참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으음, 가끔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지요. 그럴 땐 기분 푼다는 핑계로 터무니없이 돈을 쓰곤 합니다. 도박판을 벌이든, 고급 음식을 주문하든, 화려한 기루에 가든... 잔뜩 놀아 진정될 때까지요. 아무리 생떼 부려도 나아질 게 없다는 사실을 알면, 끓어오르는 성질만이라도 죽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뺨 긁적.) 그런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분노하는 상황 말예요? 소마가 되묻겠습니다. 그렇게 눈에 뵈는 것 없이 분통을 터뜨리면, 교단을 향하는 세간의 인식에 좋을 것이 있습니까?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홍맥: 이만큼 무난하게 생긴 사람이 어딨다구요. 굳이 꼽자면 머리카락 아닐까요? 자고 일어나면 사방팔방 뻗치는 게 일품입니다. 그게 소마의 몸에서 제일 억센 부분이라 할 수 있습죠. (재빠르게 눈 도르륵 굴리고, 가늘게 뜬 눈매로 히이 미소짓는다.) 하지만 그 정도는 특이한 축에도 끼지 못하겠지요. 무림엔 외형도 속내도 다종다양한 이들 수없이 있으니!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홍맥: 있다마다요. 그러나 그 녀석이 누군지는 말해드릴 수 없습니다. 신뢰관계의 출발점은 그 관계를 만천하에 알리지 않는 것이니까요! 당신도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넣어 두는 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81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27:22

>>814 어음 일단 저는 도입부였긴 해서 적응하는 시기? 였는데 다른분들 것 보면 퀄이 개쩔어서 기뻤어용 기쁜데 그만큼 김캡이 갈리신거같아서 슬펐어용...(???)

글 잘쓰시는 분들이 한트럭인것
호애앵

817 모용중원 (3FJLlle6uI)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1:20

몸상태가 망해버려서 진행에 참여를 못하다니..(통곡

818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3:16

홍맥이 너무 귀여워용... 만나서 쓰다듬고 싶다...

>>817 아이고 중원주 몸관리 잘 하시고 푹 쉬세용..!!(토닥

81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3:26

아이고 중원주... 몸조리 잘하셔용...

82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35:08

만나서 쓰다듬음
-> 상당히 잘 뻗치는 머릿결의 정보를 얻었다!
-> 녀석이 그르릉대는 고양이 소리를 낼 수 있음을 알았다!
-> 호감도?가 올?라가?나용??

821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17:48:34

>>820 뭐야 짱귀여워용!!!!

82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8:09:33

커여움
당연함 스무살 와기임
ㅋㅋ

823 재하 - 야견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25:46

천마님은 실존한다. 필부에게 깨달음 얻도록 손을 뻗어주신다. 재하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직접 천마님께서 손을 뻗어주셔서 목숨을 건졌고,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재하에게 있어 교국에 대한 충성과 천마신에 대한 신앙심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는 일이었지만, 과연 개인이 아닌 공적인 결과를 놓고 보면 천마님이 바라시는 대로 행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물새가 일으킨 호수의 파문에 자신의 의문을 덧대던 귀인과 비슷하게, 재하도 그 파문에 자신의 의문을 덧대보았다.

내 신앙은 옳은 것일까? 숭상함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가? 그렇지만 곧 그만두기로 했다. 재하 자신이 뱉은 말대로 가랑비에 옷 젖는 것에 어찌 의문을 가지겠는가. 잘못되어 쓸모가 없다면 그때 거둘 것임이요, 잘 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의심하지 않고 신앙에 충실하고, 지금의 주군께 충정하며, 교인을 위한 삶에 전념하면 되는 것이다. 늘 해오던 일이니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익숙함에 늘어지지만 않으면 된다.

"어머."

재하는 순진무구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쩌면 천마님께서 귀인을 보내시어 마주하게 한 이유는 신앙을 의심하지 말라 하심이 아니었을까? 귀인은 화를 내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이곳이 교국이라 섣불리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대화했던 것을 보면 적어도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귀인의 말과 행동이 재미 나기라도 하였는지, 재하의 웃음은 눈으로부터 시작됐다. 제비 물 찬 듯 길게 휘어지는 눈꼬리, 눈 밑으로 살짝 접히는 애교살, 호선을 긋는 입매와 가지런한 치열…… 웃음은 확실하나 태생부터 타고난 수심 어린 느낌이 얼굴에 그려진다.

"소마는 천강단 소속이 아니니 전도하지는 않았사옵지만, 이참에 교국에 오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금세 흩어지는 옅은 웃음소리와 함께 농담을 던졌다. 진심도 어느 정도 섞여있는 농담이었다. 이방인이 교국에 정착한다면 그만큼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천마님께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큰 기쁨일 것이다. 다만 서로의 사정이 있으니 갑작스레 정착하는 것은 어렵겠지.

"야견, 이라.. 야견 공이라 부르면 되겠사온지. 소마는 재하라 하옵디다. 보다시피 교국의 한낱 필부이옵지요."

재하는 웃는 낯을 유지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굳이 이름의 뜻을 이야기하지도 않고 제 직위도 소개하지 아니하였다. "단 씨도 괜찮은 이름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말이어요." 잠시 진심으로 생각했던 것인지 눈을 동그랗게 뜬다. 교국 밖에서 쓸 가명 정도야 괜찮지 않겠는가.

"부디 편히 재하라 불러주시어요. 공자나 소협, 대협 같은 칭호는 소마에게 어울리지 않사오니."

824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26:13

답레 이었으니... 진단하러..(비척

825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8:56:32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의미가_모호하게_느껴졌던_자캐_대사_멘션_주시면_해석해드립니다
: 독백이든 일상이든 설정이든 뭐든 물어보시는 것..

자캐의_정신적_지지대는
: 천마님과 주군. 그리고 20%의 도련님이에용...😇

자캐가_잘_때_옷차림
: 평범한 잠옷차림...이지만 가운 차림에 가까울 정도로 길고 품 넓게 입고 자는 거에용.. 저는 금욕적인 캐릭터가 개인적인 생활에서 무방비한 것을 좋아하는 후레이기 때문..(대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재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비밀번호는 따로 기록하는가?」
: "따로 기록하지는 아니하옵디다. 만일 기록한다 한들 범무구를 통해 지키게 하옵지요."

재하는 눈을 휘며 답했다.

"아, 밀서라면 당연하옵게도 태우지요. 그래서 첩자로 의심받았나? 아무렴 어때. 끌어내릴 것이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죽이지 그랬어.."

2. 「서점에 들어갔을 때 자연스럽게 먼저 발이 향하는 곳은?」
: "극의 원안이 되는 책을 향하고는 하옵지요. 일상적인 서민들의 문학도 좋아하옵니다."

부채를 펼치며 뿌듯하게 웃었다.

"개인적으로 통속문학도 좋아하옵디다만, 노골적으로 외설스러운 것은 별로더군요. 기녀들 치맛단에도 손 대보지 못한 자들의 소망만 가득하여."

..본디 이런 성격이었나?

3. 「타인의 악행을 억울하게 뒤집어 쓰게 된다면?」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옵지요.. 누군가의 악행을 뒤집어 쓰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어라.."

재하의 눈이 여유로이 내리감겼다.

"누군가는 소마의 답을 듣고 약해빠진 것이 주제에 맞지 아니한다는 말을 할 것이요, 누군가는 어리석다 하며, 누군가는 손가락질 하고 비웃겠으나 어찌하겠사와요?"

부채를 살랑이던 손이 멈췄다.

"더한 악행으로 덮어야지요."

+) 이건 덤으로 악행을 악행으로 덮어 씌우는 대사인데 좀... 좀 그래서 스포처리 했어용..

"으음-? 어쩜 좋아.. 아직 손톱 세 개밖에 안 뽑았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곤란하여라! 하도 펄떡대니 물고기라 속이고 횟감 쳐도 되겠사와요! 자아, 자. 하나 더 뽑을 테니 힘내시어요? 하나- 둘-! 어머, 실수.. 소마가 하도 나약해서 힘을 못 준지라 한 번에 뽑을 수 없었네요..? 어쩐담.. 벌써 거품을 무셨네.. 이제 발톱까지 합하면 열 하고도 여섯 개나 남았는데.."

얜 사파 해야할듯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빙썅 나왔어용~~

82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13:18

((진단 주워먹음))

책 읽는 재하 상상하고 행복해져벌였어용
와...
와앙. 아니근데... 하....... 빙썅모먼트 최고
누워서 울어용
으하항

827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9:17:20

제가 또라이캐를 정말.. 정말 와~ 어떻게 저런 캐가 있지 싶을 정도의 무언가를.. 좋아해서(ㅋㅋ) 가끔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용....😂😂

82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21:56

또라이캐 오홍홍 조와용~~~~

하... 진짜광기 사랑스러움... 아... 진짜광기란 말 별로 안좋아하는데(사유: 사람마다 기준이 너무 다름) 이럴땐 마구마구 남발하고 싶은 거예용.

829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19:30:22

>>815 홍맥이 귀여워....싹싹해...어딜 가든 빠르게 적응하고 주변 사람들하고 친해질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 것!!
>>825 (스포를 긁어본다) 무서워서 다시 숨긴다) 어린아이 어르는 투로 그런 일을..으아...아아.....)

그리고 이건 대사는 아닌데 재하라는 캐릭터를 만드실 때 생각했던 빌드업 방향과 현재의 방향에 차이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셨는지? ...그리고...답레는 심야에 드리겠읍니다......스미마셍...

그리고 질문하는거 은근 재밌네. 다른 분들도 질문 받아줘요!!!

83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19:36:38

본격 오너보다 친화력 좋은 캐릭터
ㅋㅋㅋㅋㅋㅋ
고마우어용!!!

홍? 질문? 홍홍... 조아용!! 질문부탁!

흠흠 이건 질문은 아닌데... 독백 중에...
루주가 죽을 때가 됐나 봐!<<실제로 독백 내에서 죽음
복선이 대단한거예용,,,

831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19:57:01

진짜광기 특) 맛있음

이것은 빌런이 왜 창작물 내부에서 매력적인지 알려주는 지표인 것(?)

>>829 홍홍! 캐릭터를 만들 때의 빌드업과 현재는 미세하게 차이가 있는 거에용. 재하의 처음 목표는 정사마 막론하고 두루두루 어울리고, 상처를 받았어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딛고 일어서며 감정을 다시금 찾아가는 캐릭터로 생각했어용. 말 그대로 한떨기 꽃과 같은 느낌..?

근데 지금은 정사마 막론하고 두루두루 어?울?리?고 상처를 받았는데 그걸 속에 담아두지 못할 정도로 해탈하고, 감정은 아직 찾아가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비슷하게 흉내내는 거에용.. 지금은 모조 꽃과 같은 느낌이네용.

사건?이라면 재하의 첫 전쟁 상대가 비구니였던 것이 가장 커용.. 재하의 정체성은 경극 대사로 인해 깨닫게 됐고 그 정체성을 스스로 부정하게 되었으니.. 그것 말고도 이번에 겪은 결혼식 사건으로 인해서, 자신은 꽃으로 살 수 없음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그렇게 될 예정이기도 하고용..

답레는 천천히 주세용!

>>830 사실 저도 그 부분을 제일 뿌듯하게 생각해용.. 흔하지만 좋은 복선이었다!

832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1:41

빌런... 모조화... 모방...

아~ 맛잇다 념념쩝쩝(캐해 먹는 하마

허어 과거사 짜다 자꾸 막혀서 제출을 못하고있는 거예용
나 슬퍼 아들아 (어떤 npc 붙을지 상상하는 것도 즐거워용)
그리고 무공 신기해 호애ㅐ앵~~

833 여무 - 고불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6:24

위풍당당... 이라고 말이야 먼저 꺼냈지만. 부르기로도 위풍당당히 하라 그러면 어떻게 힘을 주어 부르면 좋을는지. 여무는 잠깐 고민에 빠졌다. 힘없게 말고 라고 못마저 박았으니 기력이 바닥을 치기론 제법 이름 날리는 그는 어쩌면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한 것인지도 몰랐다... 그렇게 머뭇거리다가 타임 오버. 그래도 병 주고 약 주고라는 것인지, 이게 아닌가? 어쨌든 대화에 있어서는 흔쾌한 허락을 받은 덕에 여무는 가볍게 안심한 양 눈썹을 늘어뜨리며 얼굴에 숫기없는 웃음이라도 그릴 수 있었다. 산중호걸이라면 이 정도 기세는 다 있어야 한다는 건지, 힘찬 모습에 더할 나위라곤 없었다. 그도 건강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음, 다른 자가 시켜서 온 것은 아니야... 굳이 말하면.. 내가 시켜서 왔지."

안심했음에도 버릇처럼 맞닿은 손은 자석이라도 달린 양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여무는 살짝 눈을 내리깔며 말을 고르듯이 머뭇거렸다.

"간만의...비슷한 연배 아니야. 친우를 사귀려고 애씀에 있어 이유는 필요 없잖아...?"

비록 아이같이 작달막한 모습. 하지만 아이 같은 모습이라면 못 먹고 자라 어린 소녀 내지는 소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무도 다를 것이 없었다. 신체 나이쯤이야 손등과 손가락을 보면 죄 들통날 일이기도 하고, 반로환동한 고수라기에는 공기를 통해 느껴지는 경지가 여무와 차이가 없어 보였다. 그것이 고불을 비슷한 연배라 판단하게 만든 기준. 여무가 제 손을 꼬옥 맞잡았다. 눈을 못 마주치며 무어라 개미 목소리로 옹알거리는데, 딱히 숨기려고 한 것 같지는 않고 일류라면 아마 충분히 듣고도 남았을 테다. "...나...친구 없고..." 낯부끄러운 표정이 되어 시선마저 가까스로 살짝 올리고 고불과 조심히 눈을 마주하려 한 여무가 곧 민망한 듯이 더듬더듬 물음을 덧붙였다.

"그, 그래서...혹시.. 혼자...따라 온 거야..?"

83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18:08

여무주도 방가방가예용
홍... 옹알옹알 ㄱㅇㅇ...

83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2:04

홍홍 반가워용~
결국드디어마참내 맞이하는 자유...뿌리덤...

836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4:45

몹시 뜬금없지만 여무주를 줄이면 염주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용(아무말

837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4:54

(마참내 콘)

추카드려용!!!!

홍홍... 여무 과거사 읽고 허어엉 하는 나...
홍...

83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36:02

염주!
캐릭터 이름 줄일 수 있다니!
부러워용(진짜루)

839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43:08

홍홍홍~
상판에 흔히 있을 법한 과거사A일 뿐이니 가볍게 음흠~하고 넘어가주시기.............
홍맥이 과거사 기대돼용...독백으로 차차 풀리나용?

홍맥이는...beer라는 애칭을 지어주겠어용(도대체
사실 홍맥주 나메 볼때마다 맥주가 땡겨서 미치겠어용...맥주는 체고의 탄산음료...

840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0:50:10

음흠~ (털썩
독백으로도 풀리구 진단이나 일상에서 대화로도 풀릴 것?? 같애용
기대는... 놉이에용(ㅋㅋ)

Beer
내 지갑은 텅 맥주있었다(이러네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리 탄산수... 조와용...
저는 과일맥주를 죠아핝답니다...

841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0:57:22

자연스러운 과거사 풀이
개쩔어용 !!!
저어는 그럴 능력도 성격도 안 돼서 걍 시트랑 세트로 던져버렸지 무어에용

과일맥주 그러고보니 한번도 시도안해봤어용 듣기가 생소할 정도네용 언젠가...시도..........(그러고 잊곤 함
저는 냉장고에 맥주고 와인이고 아무튼 술이 있으면 알쓰 주제에 자제를 못해서;;
자제를 노력을 하긴 하는데...어라 맞다 냉장고에 남긴 와인있었지(배드엔딩

842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1:14:38

샤워하고 오니 개운한 것..... 너모 습해용...

.dice 1 3. = 2
1. 정
2. 사
3. 마(귀족)

843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0:31

와인 겨우 참았어용 후우............

다이스 무?엇
(일단 기대

84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2:56

크아아악 저 저는 자연스럽지 안아용
허어어 와인을 참으셨다니 대단해용!!! 아... 알쓰의 슬픔

!
다이!스

어으 어... 습습습하하하

84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7:59

너무...더워용...진챠
습도까지 미쳐날뛰니 여기가 바로 그 팔열지옥인가용.........

팔한지옥이 모티브인 무공이 팔한검이라면
팔열지옥 모티브 무공도 있을가용
궁금...

84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29:15

팔습지옥(죤

허어어........ 팔열지옥 모티브인... 김캡께 여쭤볼까 싶기도 하네영(ㅋㅋ
아 진자 오늘 받은 무공 보면서 아이 이쁘다 하다 하루가 다갓네용(뢰알

847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32:35

칼 뽑아 땅에 꽝 박기...
서포터 홍맥이...기대돼용

(진정한 서포터는 피해의 근원을 찾아 제거 그 짤)

848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35:33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피해의 근원을ㅋㅋㅋㅋㅋ찾앜ㅋㅋㅋㅋ제겈ㅋㅋㅋㅋㅋㅋ 흐앙앙 기대 감사해용...

하... 내가 무협알못이란게 가끔 슬픔
와 무공이 피를 사용해 개쩐다 (팝콘)<<이러네

근데 아 헐 맞다 수련 이거 머부터 하면 대나용?????

849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1:36:37

와인을 참았다니 대단해용.. 저였으면 마셨을 것... 어 초콜릿 과자 잔뜩 사와서 와인이랑 같이 먹고싶다(급)

다익수... if재하에용!

사파 재하는.. 포니테일이에용!! 그런데 머리를 동여맨 끈을 낡은 걸로 써서 그런지 자주 끊어져서 전투 끝나면 무조건 산발이 되는 것... 마을 내부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예쁜데 그만큼 비례해서 미친 녀석일 것 같아용. 어디 소속된 것이 아니라면 백정 일을 할 것 같고.. 소속 되었다고 한들 이름보다는 귀태나 백정이라고 더 불렸을 것 같아용... 왜냐면 발견 당시 어깨까지 흘러내린 여성의 옷을 입고 있는 상태였는데, 발치에는 도끼로 뚝딱 해버린 루주가 있었기 때문일 것 같고... 그리고 무기도 다른 정사파와 다르게 도끼나 도축용 칼 들고 설렁설렁? 조금 위태롭게 걸어올듯...

아 ㅋㅋ 이것도 맛있네...?

850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1:50

>>848 원하시는 무공 아모거나! 수련 스레에 골뱅이 찍고 1일에 1번 올리시면 될 거에용... 현재 둘 다 3성 0%일 텐데 1레스당 10% 씩 올라서 수련 스레에서는 5성 100%까지 수련이 되는것! 그 뒤로 올리려면 부상 입어가며 치른 전투라는 조건이 필요하대용!!!!

851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2:24

쪼꼬과자는 킹정이에용...

!!! 백정! 귀태! 인간 도축하는 귀신!! (위험발언)
와... 넘좋다 왼쪽으로 휘청 오른쪽으로 휘청 하는 거 상상하고 행복해짐 걍 어어 썰이 넘 맛집이에용 산발재하 뇸념

852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3:47

여무주 말처럼 원하는 무공 아무거나 수련 어장에서 @뫄뫄 수련! 하면 되는거에용~ 5성 100퍼 찍으면 이제..

(전투 봄)(안 봄)

853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4:47

그리고 5성 100% 이후부터는 진행에서의 수련만 인정되는 걸로 아는 것..........

>>849 어? 맛있다..??
도끼로 뚝딱해버린 루주...도끼 들고 짐승처럼 배회하는 재하...음 우마이~ 딜리셔스~
사파만 해도 이렇게나 맛있는데 정파 제하도 당장 풀어주세용(?

85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4:54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수련 근손실 날 뻔했어용 홍홍

85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8:07

제하 누?구
재하용!!!!!!!

홍홍홍! 수련 근손실은 중대사항이죵~

856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8:25

조금 쌉싸름한 다크초코나 초코 비스킷과 와인 한 잔... 킹정이에용...

휘청휘청.. 거기다 말투는 재하랑 다르게 어딘가 비뚤어지고.. 본인이 백정 일에 253482848294% 만족하고 있고.. 채식 추구하는 재하랑 다르게 날고기도 잘 먹고..(걍 이사람 취향이 어긋나버림)

뭐야 정파까지 뜯는 거에용?!(비명!)

857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1:49:36

정파 홍맥
개방의... 수상할 정도로 얼굴이 유연한 거지... (???)
사실 정파 잘 몰?루용... 그냥 정도 있는 깡패란 것밖엔...

사파 홍맥
하오문 그놈... 뒷골목에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많음
그냥 산적이 내 형님이고 기녀가 내 동생 지나가는 불량배가 친구놈인 셈이죵 흥헹...

근데 세력이 달랏으면 다른 컨셉 갔을 거 같아서 큰 의민 업는

858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50:56

홍홍홍홍 좋은 말로 할때 얌전히 풀어주시죵!(도대체다

날고기 먹는 사파 재하 송곳니 있을거같죵 아! 여무와 송곳니 듀오까지 해먹을수 있었는데!(도대체다2

859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1:52:19

수상할 정도로 얼굴이 유연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과연 정보상답게 정사파는 각각 개방과 하오문이군용 홍...흠터레스팅

86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1:54:17

“글쎄올시다. 음식과 술이 맛난 곳이라면 정착할 의향이 없지는 않은데 말이지.”

야견은 재하가 건네는 본심 섞인 농담에 마찬가지로 농담과 진담이 섞인 대답을 돌려주며 씨익 웃는다. 언젠가 파계회에서 돈을 벌 만큼 번 이후에는 타지에서 요양 생활을 하는 것이 야견의 기나긴 인생 계획의 일부였으니 말이다. 뭐, 그것이 교국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분명 주지스님이 들었다며 분기탱천하시겠지만 뭐 어떤가.

한편 야견은 재하가 보여준 한 폭의 그림 같은 웃음 아래 놓인 그림자를 느끼며, 예전에 단과 관객으로 만났을 때를 회상한다. 그때의 모습은 열연(熱演)이라기 보다는 귀기(鬼演)에 가까웠다. 그에 다다르기 까지 적잖은 간난신고(艱難辛苦)가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것을 입밖으로 꺼내는 일은 없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일조차도 어떤 의미에서는 실례가 아닌가.

“내 이름이야 뭐 편한대로 부르시오. 그런데 보다시피 교국의 한낱 필부? 재하 도령, 혹시 거울은 보고 다니시오? 정말이지 있는 사람들이 더하다더니 사실일세.”

야견은 웃는 재하의 자기소개에 흰눈을 치켜뜨며 퉁명스럽게 대꾸한다. 설마 교국 사람들의 평균적인 모습이 저러하지는 않을 것인데. 잘 쳐봐야 평균인 용모로 나고 자란 입장에서 재하의 자기소개는 겸손하다 못해 너무하기까지 한 것이었다. 짐 속에 술이 있었다면 당장에 설움을 담아 한 병 들이켰을 것이다. 이에 더해 저쪽에서 요청하지 않았던 ‘도령’이라는 호칭은 덤이었다. 물론 엄밀히 따지면 재하쪽이 연상이지만, 야견의 기준에서 행동거지가 바르고 고상한 이라면 도령이라 부르기에는 충분했다. 혹시나 교국 밖에서 마주친다면 재하가 덧붙인대로 단 씨로 부르는 것도 괜찮겠지.

“읏차, 이만 떠나가 보려 하는데. 혹시 현지인의 입장에서 추천해줄 곳이라도 있소? 가능하면 대도시 쪽으로 가보려 하는데.”

야견은 호숫가를 뛰어노는 아이들을 불러 자루에 담은 포도를 대충 안겨주고는 고개를 돌려 재하에게 물었다. 어째 아이들이 재하를 보는 눈이 마치 높은 어른을 대하듯 어색해하는 것 같지만, 뭐 신기한 것을 본 아이들이야 언제나 그렇지 않은가. 여하튼 짧은 대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이국인과의 만남에 야견은 묘한 충실감을 느끼고 있었다. 만날 때마다 선입관을 가지고 대했던 것에 대해 인식을 바꾸게 되니 말이다. 이것도 기연이란 것일까.

/천천히 막레 주세용!!! 교국에 들어와 처음 만난 사람이 재하라 참으로 다행이었다.....

861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1:55:34

>>860 나메랑 내용 수정...

나메는 야견-재하 에용!! 그리고 한자도 귀연(鬼演)이라고 하려 했는데 음을 잘못 붙였다....

862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00:40

>>830 질문!! 홍맥이 정말로 진지하게 화가 나면 어떻게 되나요!!
>>831 홍홍...일상과 진행의 여러 사건이 엮이면서 처음에 생각했던 쪽이랑 다르게 흘러가셨네요....! 다만 그 과정에서 전환점이 되실 곳을 잘 잡아서 서사를 흥미롭게 이어가고 계시니...! 아직 6개월차 뉴비는 보고 배운다입니다...!
>>849 (이것이....무림....? 호러 영화가 아닌가...?
>>857 개방에 하오문!! 어딜가나 정통한 정보통인것!! ....사파에 계셨다면 좋았을텐데...(하오문에게 심부름꾼 취급받은 사람)

863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02:45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질문 받아줘요....(좀비

개인적으로는 경의가 대사건 이후로 생각을 바꾸게 된 이유가 궁금한 것

864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07:01

>>863 @경의주

홍...질..문...? 질?문...?
받아볼까...(슥

865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07:48

앗 그러고보니 저도 야견이한테 질문 있었는데 받아주실래용(수줍

866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16:58

>>864 >>865 (철컥(장전) 질문 받아 주시라요....

여무한테도 궁금한 것이 있는데, 흑천성의 여러 문파중에서 혈검문을 강하게 희망하셨던데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혹시 해서 묻는건데...여무 방에 이미 수집해둔 눈 같은게 있..나..여..?

그리고 저도 질문은 좋은 것이에용!!!!

867 ◆gFlXRVWxzA (f5cNSTDmdU)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0:50

팔열지옥 모티브 무공잇서용

868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2:32

윅기에 외모 TMI 정리하다가 문득 맞다 그랬었지 하고 생각난 tmi인데
여무 눈깔은 정말로 정말로 적목현상과 몹시 닮은꼴인거에용
구글에...red eye effect 대충 이렇게 치면 줄줄이 나오는(주저리

여기서 여무의 홍채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어떤 상황에 보냐에 따라 납작한 홀로그램마냥 색조가 미묘하게 변하는 걸로 생각하고있어용
정말로 쨍한 파랑이기도 하고...좀 더 맑은 하늘색같이 언뜻 비쳐 보이기도 하고(눈깔뽕 최대치

아무튼 그런것...선택성 주저리병이 있는 저를 견뎌주세용;

869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2:34

미리 야견주 고생 많으신 거에용!!

홍맥이 정파든 사파든 정보통에 발 넓은 거 너무 좋아용.. 얼굴이 유연한 거지.. 그걸로 동냥해서 많이 벌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가 있어용(?)

>>858 크아악 어떻게 이럴수가! 그리고 맞아용.. 송곳니 날카로울 것 같아.. 최고야..

정파..🤔 사실 이건 저번에 진단 나오고 지원주랑 썰 핑퐁 짧게 하다가 '유사스승제자' 단어만 나와서 떠오른 건데용.. 정파 재하는 교국 주변 기루에서 정파인이 데려와 키웠을 것 같아용. 자랐던 것은 교국이라 천유양월이라 하면 잘 달래면서 키웠을 것 같고? 얌전하고 조신하니 우아하면서, 협을 추구하는 정파의 귀감으로 자랐을 것 같아용. 프린세스 메이커 대성공 한 거죵..

그런데 문제는 마음이 너무 약하다는 점...

87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2:49

>>867 싫어.....(전기비 아끼느라 선풍기로 버티는 중

871 재하주 (gWgwCeGAfI)

2022-07-31 (내일 월요일) 22:27:02

유사스승제자는 그래서 어디있나용?

그건 지원주가 풀어줄 거임 @지원주

872 미사하란 (dnHVL8G1KA)

2022-07-31 (내일 월요일) 22:30:25

(팝콘

873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37:44

하란이도 질문 받아줘요!!

874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2:37:55

홍터레스팅...
하오문... 홍홍... (요것두 나중에 정보 많이 나오면 접촉을 해보거나 해바야)

김홍맥 진지하게 화나면...
얘는 감정표현 역치가 뢰알 높은 대신 그게 진짜로 극한에 달하면 자기가 전혀 스스로 주체할 수 없어용. 평소 상태에 대한 모종의 반동인 듯. 전에 진짜 레알 개 슬퍼서 진심으로 울음 터지면 하낫도 통제할 수 없다 그랬자나용?? 화날 때도 똑같아용. 화를 주체 못하고 이성이 끊기는? 으아앍 하고 날뛰는 일도 있겠죵. 근데 그 방향이 신앙이랑 충돌할 때가 있어용. 되는 대로 분노를 폭발시키면 교국의 평판에 금이 가거나, 지 처지가 좃대거나 등등의 상황이용. 슬픔도 가끔 그렇구. 그런 식으로 '감정이 심각하게 격한데 천마님을 위해서 반드시 가만히 있어야만 할' 땐 무조건 종교가 우선합니다. 정신놓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신앙본능이 일하는 거예용. 그래서 얘의 무의식은... 분노를 셧다운하고 강제로 침묵시킵니다. 목소리를 잠잠히 만들고 정신을 멍하게 하고... 사지는 둔하게 가라앉히고... 그냥 강제로 가만히 있게 하는 거 같애용?? 이런 일이 얼마나 있을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그래용.

875 미사하란 (dnHVL8G1KA)

2022-07-31 (내일 월요일) 22:38:29

>>873 개천궁 고객지원센터 오픈이에용 무엇이 궁금하신가용??

876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0:33

무림세스 메이커ㅓㅓㅓ!!!!

877 미사하란 (dnHVL8G1KA)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1:10

>>874 착한 사람이..화나면 무섭다...메모...

878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2:36

개천궁 취직하려면 필요한 자격증이랑 경력이랑...은 농담이구용

만약에...마안약에....까마귀 신선님이랑 만나는 일이 없었더라면, 그래서 죽음 이후로 하란을 괴롭혔던 수렁에서 벗어나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보셨나용...? 아니면 어떻게든 극복했을까요?

879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3:47

>>866 혈검문(흑천대를 두고 지조가 흔들렸던)

시트를 구상하던 단계에서 홀로 흑천성의 문파를 araboza시간을 가지다가 피를; 이용하는; 무공이라길래; 대번에 꽂혔던 기억으로 말씀드릴수 있겠어용...스레 염탐하다가도 잠깐 혈검문이 떡밥으로 나돌기에 흥미가 증가한 것도 있는 것 같구용? 흑천대와 갈등했을때도 말했다시피 무공 때문이 제일 커용 흡혈귀 무공..? 개멋지다;

수집해둔 눈..........네에 있...어용.............(시선회피
현대에도 눈알을 박제하는 기술은 없는 줄로 아는데 어차피 창작물 자캐놀이판이라 그런거 모르겠고(인성;) 딱딱하게든 물렁하게든 박제해놓은 눈알 꽤나 되지 않을...까용...? 이제 평범한 눈알 손가락 사이로 집고 사람답지 않은 특유의 눈으로 빤히 마주보는...그런 시츄가 탄생하는거죵 뭐 이딴말

견이 질문은 여깄어용!!!!
야견이...본명은 따로 있나용...? 따로가 맞다면 언젠가 풀어주실 예정은 없는지 궁금하더래용
그리고 서술에서 그저 '견'이라 불리는 일도 있기에 성씨가 야 고 이름이 견 인 걸로 봐도 혹시 괜찮은지(이런말

그리고 또 질문이 있는데...견이...눈가에 상처...어쩌다가 어떤 계기로 어떤 식으로 냈는지가 궁금했네용!

88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4:28

>>874 홍홍....역시 철저하게 마교도인것....혹시 천마님께서 모욕당한다면요?

881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6:08

>>867 (오...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874 와...오...
뜨겁냐 차갑냐로 분류하면 차갑다로 분류할 수 있으려나용
역시 착한 사람은 건드리면 안돼(덜덜

882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7:31

>>878 앗 저도 이거 좀 마니 궁금했던것

883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2:49:33

>>867 !! 땡큐합니당

>>868 허애앵 눈을 봤더니 눈뽕이??? 저 이런 거 좋아해용(죤
이 이거 뭐 말하는 그 용어가 있었는데 아 맞다 구조색!!()

>>869 거지 슈퍼스타였던 거예용(ㅋㅋ)
셀럽 거지... 동냥킹... (???)

884 미사하란 (dnHVL8G1KA)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0:02

그그그그그그(에러) 비슷한 언급을 했었었는데(기억복구중)

심마 때문에 개천궁 전부 말아먹고 주변에 다 떠나고 완벽하게 빈손이 되어 홀로 남는 하란이를 생각했던 적이 있어용!
이제 그렇게 속세에 미련 남을 것도 전부 사라지고..인간 미사하란은 시련을 겪으며 죽어서 사라지고.. 패배한 신선인 복건용왕의 에고만 남아서 오직 초월만을 위한 수행을 계속해가는..그런 거용. 영원을 향한 탑을 쌓아라..

그런 if로 간다면 일말의 이해조차 할 수 없는 크툴루적 신선이 되지 않았을까용? 갑자기 넹글 돌아서 날뛰다가 무림인들한테 잡혀 죽었는데, 되살아나서 적룡레이드 공대장이었던 사람 집에서 담배피고 있는....


???? : 왜 네가 아무리 강해도 인간이고, 내가 아무리 약해도 신선인지 알아?

885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3:55

착한 사람이 화나면... 어어... 무서워용!!()
차가운 분노 효효

>>880 상대의 의도에 따라서 갈리겠지만(중요) 지가 날뛸 수 있고 상황이 진짜 심각하면 박치기라도 하지 않을까용...??? (사실 잘 몰루겠음 근데 이럴 수 있으려나) 근데 덤볐다가 지가 죽을 것 같으면 속으로 분노 삭이다가 몇 년이고 수련해서 다시 복수하러 올 것 같아용(...) 은원관계를... 잊지 않나봐

886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7:05

>>885 (상상도

887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8:49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치기짤 ㅠㅋㅋㅋㅋㅋㅋ
박치기 하기 좋은 키차이(^^)

아 와 나 저거 정주행 하다 본 거 같아 하란아!!!!!!!(우럭

888 여무주 (xcZp70XdBs)

2022-07-31 (내일 월요일) 22:59:38

>>869 앗; 이거 이제야 본거에용!!!!!!!!!

교국 출신 정파 재하...멘탈적으로 크게 흔들릴때 무의식적으로 퍽 위태로운 어투로 천유양월 지유본교 해버리는...뭐 그런게 생각나버리는거에용; 이거 괜찮나;

>>883 어 맞아 그렇네 구조색이었던 거에용
눈뽕을 같이 좋아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니...감읍할따름이어용

>>884 적룡레이드 공대장 집에서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도록 홀연히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후우 담배연기를 뱉는...너모...멋지다...
이 상태에서 눈을 깜박이면 환각이었는 양 다시 홀연히 사라져도 좋고 아무래도 환청이나 꿈과도 같은 감각으로 인외같이 말을 걸어도 좋고...그런거에용...

889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3:03:17

구조색이 기억이 안나서 네이버에 나비 날개. 모르포나비. 이런거 치고잇엇음 아 ㅋㅋㅋㅋㅋ()

하아... 유사스승제자??
츄베릅

890 야견주 (PtqazfobW6)

2022-07-31 (내일 월요일) 23:12:09

>>879 홍홍....역시 시트에서도 엿보이는 본 투 비 혈검문!
....그리고...있구나....눈알......(안 봄)(필사적으로 안 봄) 어떻게 구했는지는...안 물을게요....

그리고 본명은 따로 있기는 한데, 본편에서 풀 일은 없을거에용! 본인도 옛날 일이라며 선 긋고 신경 안쓰려고 들구요!
다만 호남쪽에서는 꽤 이름있는 가문이라 성을 밝히면 어? 하며 돌아보는 사람들이 꽤 있을거라고 생각하기는 했는데에...

그리고 야견이라는 이름은 별명이 이름으로 붙은 것이라 격식 안따지고 자유롭게 부릅니다.
견이라고 부를 때는 그냥 줄여 부르는 느낌? 그냥 편하게 불러주시면 되는 것!

그리고...어...눈가의 상처도 별것 아니지만, 사실 야견 입장에서는 진짜 숨기고픈 흑역사인데요.
야견이 파계회에 막 들어왔을 적, 절 아래에서 승시(僧市)를 운영하는 똑부러진 아가씨가 계셨어용.
근데 그때 마침 야견이 한창 감성적일 나이인지라, 몇번 대화를 나누다가 급발진해서 그만 고백을 해버렸고.
'솔직히 넌 그냥 동생이야'라는 대답에, 집에 돌아가 지금의 아픔을 잊지 않을거라며 충동적으로 얼굴에 그만....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는 대련에서 난 상처라 말하고 다닙니다. 아는 사람이 몇 있긴 한데 이야기하면 죽으려고 함.

>>884 일말의 이해조차 할 수 없는 크툴루적 신선.....아 심마 극복한 상황이라 이런 말 하면 안되기는 하는데 너무 멋져용....
완전히 무언가를 놓아버린 느낌이라 하아.....대답 고마워요!!!!

>>885 뭐야 귀여워!! ...그치만 두고 놔뒀다간 언젠가 부채나 빛이 엄청나게 늘어나 파산할법한 느낌이....

891 홍맥주 (ivnCiDBRqg)

2022-07-31 (내일 월요일) 23:27:03

나... 네가 남자로 안 보인다<<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불난 집에 부채질
당신은 이제 집도 없고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892 미사하란 (vj4lAHH9V2)

2022-07-31 (내일 월요일) 23:39:25

연애 그런거 우리에게 있을 수 없어

893 지원주 (7xyS3T.W.g)

2022-07-31 (내일 월요일) 23:59:13

여러분 연애해줘용...

894 홍맥주 (6h2p9uKEfw)

2022-08-01 (모두 수고..) 00:01:04

하고싶다고 할수잇는게 아님 아닐가용 (은은

895 지원주 (fzT26WBn5A)

2022-08-01 (모두 수고..) 00:08:03

>>894 (우럭

896 미사하란 (HATvzZEsUw)

2022-08-01 (모두 수고..) 00:08:05

나는
나와
연애
한다

897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00:33:10

야견이 눈의 상처 생긴 경위가 너무 귀엽잖아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맥이 감정표현도 세밀해서 좋아용.. 이런 설정풀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것...

898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1:06:02

(집옴 이제 알바해야됨

끄윽...밤새서...할당량...700개...으윽...

여러분 크오는 다 동의하신거죵??.

899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01:34:29

저는 동의에용~ 김캡 뽀담뽀담...

900 미사하란 (xQiZfKUwWA)

2022-08-01 (모두 수고..) 02:04:09

동의해용~~~

901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2:25:02

(올리고옴

902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3:18:06

와...100개에 45분컷...

903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7:28:19

아직도 하고있는거에용...98개 남았드아...

904 강건주 (RA/lUHTJvI)

2022-08-01 (모두 수고..) 08:15:53

905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8:23:11

홍홍홍! 끝낫다 이거에용! 이제! 1시간 반뒤에는! 피시방에 가서! 수강신청을! 해야해용!

악!

906 강건주 (Lv5tGyh1dM)

2022-08-01 (모두 수고..) 08:30:53

악 ! 밤 새고피시방에서수강신청하는건너무좋아 캡틴 !

907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08:31:10

악!!!!!!!!

908 ◆gFlXRVWxzA (9fuo4LA4tI)

2022-08-01 (모두 수고..) 10:14:05

속보)김캡 수강신청 올클해...신청한 5개 강의 중 4개 강의는 인원 다 차...

909 야견주 (Z5x4LMauQI)

2022-08-01 (모두 수고..) 10:26:05

이것이....대학생의 삶.....? 세상이 캡틴에게 너무 가혹한 것.....

910 ◆gFlXRVWxzA (6lGHVi2ogg)

2022-08-01 (모두 수고..) 10:33:28

수강신청 전부 성공했다 이거에용 홍홍홍!!!

안심하고 자는것...

911 강건주 (SBICbMNvko)

2022-08-01 (모두 수고..) 10:51:39

홍보 !

912 야견주 (ESFAU5uNuM)

2022-08-01 (모두 수고..) 11:45:33

홍보랑 수강신청 고생하신것!!!!

913 ◆gFlXRVWxzA (.INk5mPJ3w)

2022-08-01 (모두 수고..) 16:18:41

홍홍 고마어용!
크오 문의가 없네용 홍..

914 재하 - 야견 (BKE3.s.ID6)

2022-08-01 (모두 수고..) 16:21:02

음식과 술이 맛있는 곳이라, 좋은 요건이다. "어머, 그렇군요?" 농담인 걸 알기 때문에 웃음을 뱉고 있었지만, 재하의 속은 조금 달랐다. 교국이 음식과 술이 괜찮은 곳일까? 아마 그럴 것이다. 재하가 먹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면, 가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 귀인이 교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 볼까? 오늘 돌아가서 할 일이 정해진 느낌이다. 교국에 부정적이라고 해도 천마님을 부정할 수는 없다. 교국에 편견이 있지만 열린 시선을 가지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람이고, 천마님께서도 언젠가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 분명하다.

재하의 미소는 깊었다. 사람들이 한 번쯤 뒤를 돌아볼 정도로 독특한 생김새였지만, 막상 얼굴을 향하면 다른 의미로 뒤를 돌아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 눈은 우수에 차있고, 평상시엔 차분한 얼굴로 다니니 미소를 짓는다고 해도 잔잔하게 입매를 한 번 휘어 보이는 것이 다였다. 그런 재하가 활짝 웃어 보일 때면 우수에 찬 눈 때문인지, 아니면 숫제 천성 타고난 것인지 알게 모르게 수심 가득히 차있다. 지금도 그랬다. 재하는 그런 자신의 미소에 불만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언제부터 이렇게 웃게 됐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네……?"

그런 미소가 잠시 흔들리더니, 이내 긴 쌍꺼풀이 하늘 위로 높게 올라갔다. 눈을 동그랗게 뜬 것이다. 그 커다랗게 뜨인 눈을 깜빡, 하고 크게 감았다 뜬 재하는 손을 들어 입가를 가리고 터져 나오는 웃음과 수줍음을 수습하려 무진 애썼다.

"정말이지.. 부끄럽사와요."

한 번 터져 나온 웃음을 수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눈앞의 귀인, 당신은 솔직한 사람이었다. 재하의 자기소개가 너무 겸손했던 것인지, 퉁명스럽고도 솔직하게 도령까지 붙이며 대꾸하는 모습은 재하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도령이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호칭이다. 야, 너, 재희, 그 남자아이에서 시작되어 감찰어사, 어사님, 재하, 마침내 감찰국장, 국장님, 공자가 되었는데 그 사이에 뜬금없이 들어찬 도령이라. 좋은 표현이다. 마음에 들었는지 웃음을 수습한 뒤에도 눈가에는 웃음의 여운처럼 긴 미소가 남아있었다.

"추천이라면……."

이만 떠나가려는 새 벗에게 어떤 곳을 추천하여야 할까? 재하는 잠시 고민하다가, 아이들에게 포도를 안겨주는 모습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가벼이 먼지를 털고 손을 모았다. 아이들의 시선에 재하가 미소를 지으며 한 손가락을 올렸다. 아이들은 지금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이내 나지막이 입을 벌렸다.

"호란시와 광부시를 추천하여요. 호란시는 풀과 난초가 많으며, 광부시는 연꽃이 가득하니."

아름다운 곳이라면 생각나는 것이 그 둘이었다. 풀, 난초, 연꽃……. 당신이 만일 불가와 연이 있음을 알았더라면 광부시를 콕 집었겠으나 재하가 그걸 알 턱이 있나, 지금은 두 가지의 선택지를 줄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길을 떠나려 할 때 쯤, 재하는 길게 읍하듯 허리를 숙였다.

"부디 천마님의 은혜 가득한 여행길 되시옵소서."

// 막레에용! 고생하셨어용~!!!

915 재하주 (BKE3.s.ID6)

2022-08-01 (모두 수고..) 16:21:47

크아악 잠깐 짬나서 후다닥 커피사러 나왔는데 왤케 왤케인 것(습기에 눅눅해짐)

김캡 수강신청 성공 축하드려용!

916 고불주 (7pSuER0sqc)

2022-08-01 (모두 수고..) 16:26:02

여무주! 확인이 늦었네요 저녁 때 답레 올리도록 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917 강건주 (OdGrqe6sNA)

2022-08-01 (모두 수고..) 17:00:41

>>913 그렇다면 2020년의 무림비시와 크오 해용 ! (?)

918 재하주 (bCKhYRmeqU)

2022-08-01 (모두 수고..) 18:49:28

(터덜터덜

919 고불-여무 (7pSuER0sqc)

2022-08-01 (모두 수고..) 19:57:51

여무가 속으로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줄은 전혀 모르고 있는 고불은 그저 당과를 으적으적 맛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여무가 입을 열어 지시를 받아온 것이 아니라 말하자 귀를 쫑긋 세우고 여무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 덕에 고불은 여무가 뒤이어 내뱉은 말을 정확히 들을 수 있었다. 고불은 뭐라 말을 하기 전 입에 든, 당과부터 모조리 씹어 삼켰다.

다시 입을 열려는 찰나 여무의 질문이 먼저 고불에게 향했고,

"고불! 아니다! 친구 많다! 내 형제들, 내 친구나 다름없다!"
친구. 고불이 스스로 중요하게 여기는 영역이라 그런지 고불은 여무가 그런 의도로 꺼낸 질문이 아님에도 여무의 작은 속삭임과 질문을 다른 의미로 연결지었다.

"고불! 오늘은..비록! 채주랑 홀로 왔지만..! 친구 없어서 아니다! 고불! 친구 한 손 꽉차게 있다! 고불! 친구 많다!"
불 같이 버럭버럭 외치던 고불은 벌떡 몸을 튕기듯 일어나 아직 앉아 있는 여무를 고개를 살짝 낮춰 쳐다봤다.

"친구! 없어보여서 친구 하러온거다? 고불! 틀렸다!"
그리곤 여무가 미처 무언가 말을 할 새도 없이 당과를 집던 좀 끈적해진 손을 내밀었다.

"고불! 친구 많다! 친구 또 늘린다! 같이 많아진다 또!"

920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0:00:28

아... 죽이든가...(지쳐 널브러짐)

921 야견주 (kpkj08vg6g)

2022-08-01 (모두 수고..) 20:16:31

>>913 아직 시간은 좀 있으니까여!! ...정 없다면 현실과 콜라보. 현생에 찌든 레스주들과의 일상..최종보스는 알바로 열받은 캡틴(대충)
>>914 >>918 수고하셨어요!! 정말로 힐링되는 일상이었던 것!!!! 말랑재하의 힐링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만....!! 그리고...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모르겠지만.....뭐 같은 인간들은 대개 알아서 강물에 시체로 내려오니까 너무 맘두지 마셔요...(쓰다담)

922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0:45:33

다들 현생에 갈갈되고 계시네용...(광역 토닥

923 홍맥주 (ZPTQT9etU.)

2022-08-01 (모두 수고..) 20:47:17

다들 맛저하셧나용?
현생 갈갈... 현생 꾸짖을 갈!!(????)

924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0:50:02

현생 꾸짖을 갈! 해줘용!!
홍맥주 어솨용~ 전 맛점했어용 홍홍~ 홍맥주는 맛점하셨나용~

925 홍맥주 (ZPTQT9etU.)

2022-08-01 (모두 수고..) 20:52:41

지원주 안녕하셔용~~
음음 전 아직 못먹은거예용! 넘 늦지 않게 먹을게용 0.<

926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0:55:26

홍홍 저녁은 꼭 챙기시기에용~~!!

927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01:20

현생 꾸짖을 갈.. 그쵸 야견주 말이 옳..

옳...?(강물시체 발언 보고 야견주 봄) 저희 어장은 진짜 사파 진짜 정파 진짜 천마신교만 모였나용..???

928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02:35

라기엔 진짜정파가(?)

929 홍맥주 (ZPTQT9etU.)

2022-08-01 (모두 수고..) 21:07:08

진짜정파...??
있어용...??????

930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08:17

있나? 사실 다 천마신교인거임

931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09:10

>>930 (이걸 이렇게 날조가??

932 홍맥주 (ZPTQT9etU.)

2022-08-01 (모두 수고..) 21:09:17

김캡을 유일신으로 모시는 정체불명의 종교 신자들

933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09:35

>>932 이게마따

934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10:09

>>931 일단 믿어보면 후회 안 한다니까용?
>>932 이게마따22

935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15:49

>>934 중원주의 크고 아름다운 원시천존 포교가 필요해용(?

936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27:30

>>935 그렇게 큰 신앙이 들어오면 이젠 원시천존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몸으로 망가져버려용;

937 야견주 (kpkj08vg6g)

2022-08-01 (모두 수고..) 21:31:55

>>927 엥 그치만 다들 상사에게 살수 보내는 법이라던가 진상 제압하는 무공 검색하고 다니자나요...이 정도는 평범한 것!!

그리고...김캡 유일신...으음. 이게 마따.....천유캡틴.....

938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32:52

>>936 (대충 운기잇 현사티콘)(??)

홍맥주를 위한 설명: 현사는 과거 재하주가 굴리시던 전전캐로 위키에 가면 귀여운 현사티콘 연성을 볼 수 있다!

939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37:59

>>938 운기잇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오늘 진단 안했다

940 지원주 (dcFSOmmVKI)

2022-08-01 (모두 수고..) 21:41:31

>>939 홍홍홍홍홍!!!

(얌전히 진단 기다림

941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1:59:31

>>940 뭐야 지원주도 내놔용(?)

942 ◆gFlXRVWxzA (.INk5mPJ3w)

2022-08-01 (모두 수고..) 22:22:48

홍??

943 야견주 (kpkj08vg6g)

2022-08-01 (모두 수고..) 22:29:58

>>943 천캡신교의 유일신이시다!! (백팔배)

944 강건주 (m./HD8hwYo)

2022-08-01 (모두 수고..) 22:37:17

스스로에게 유일신이라고 하시다니 ... !!!

945 홍맥주 (phqSqVfhTU)

2022-08-01 (모두 수고..) 22:37:48

현사티콘 기여워용

밥 맛있었다 @_@

946 고불주 (7pSuER0sqc)

2022-08-01 (모두 수고..) 22:44:26

치킨 먹어서 배가 부르다! 크오 기대하고 있는데 아직 입질이 없어서 아쉽긴 하네요

947 강건주 (m./HD8hwYo)

2022-08-01 (모두 수고..) 22:46:39

넘모 슬픈 것

948 야견주 (kpkj08vg6g)

2022-08-01 (모두 수고..) 23:14:38

아직...시간은 있으니 더 기다려보죵...ㅠ

949 야견주 (kpkj08vg6g)

2022-08-01 (모두 수고..) 23:25:39

>>944 앗 이제 봤는데 어느새 유일신이 되어부렸..ㅋㅋㅋ

다들 좋은 밤 되시길...(쓰러짐

950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3:46:45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공포영화_보고난_후_그날_밤
: 현대 au일까용.. 예전에도 한 번 풀었지만 재하는 현실 공포는 면역이지만 미디어의 공포에는 면역이 없어용.. 집에서 공포영화 보면 천장에 달라붙는 고양이처럼 물리엔진이 고장나는 것!

자캐가_도서관에서_하는일
: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거에용..?

자캐가_자주_짓는_표정_세_가지
: 🤔.. 자주 짓는 표정..

1. 재하는 무표정이 디폴트에용. 무표정이라고 무조건 딱딱한 건 아니고 어딘가 포기한 듯한 고요한 표정이에용. 눈이 우수에 찬 느낌이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어용...

2. 미소를 짓곤 해용. 은은하면서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한데, 그 속에 깊이를 알기 어려운 슬픔이 담겨있는 것..

3. 눈을 가늘게 뜬 무표정도 있어용. 권태로운 표정인데 남들 앞에서는 보이지 않고 거처에 혼자 있을 때 주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좀 더 애를 써 봐."
재하: 애는 소마가 쓸 것이 아니라 당신이 써야지요.
재하: 지금까지 처절하게 살아남았는데 여기서 얼마나 더 밑바닥을 구르길 바라옵니까.
재하: ..혹 이렇게라도 해야 애를 쓸 마음이 드시겠는지요.
(재하는 빙긋 웃으며 당신의 뺨을 부채로 쓸더니, 턱 밑에 대고 시선을 마주하듯 치켜들었다.)
재하: 좀 더 애를 써보련, 내 흥미가 동하였으니 이번 한 번. 감히 네깟 것이 내게 기어오르는 것을 용인해주마.

"정말로 믿는 친구가 있어?"
재하: …….
(재하는 그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침묵할 뿐이다.)
재하: 유일하게 신뢰하던 벗은 노쇠하여 명을 달리했사오니 그 이후로는... 소마가 진심으로 신뢰한들 타인이 소마를 신뢰하지 않으니, 그 관계를 어찌 친우라 할 수 있겠사옵니까. 소모품이라면 모를까..
재하: 알고 있사옵니다. 소마의 주변에.. 진실된 단어로 친우가 새겨질 날이 없으리란 것을. 하니 믿는 친우는 없지요.
재하: 은애하는 자가 있으니 혹 기대라도 하셨는지요.
(손을 다소곳이 모으며 여전히 미소를 유지하던 재하는 눈을 나긋하게 내리감더니 작게 웃었다.)
재하: 사랑은 불완전하고 그 어느 것도 보장하지 않는 소모적인 감정에 불과합디다. 더군다나 그 주체가 소마를 완벽하게 향하지 않고 갈라져있다면.
재하: 무얼 믿고 아가리를 벌리겠사온지?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재하: 간단하지요.
재하: 소마를 신뢰하시옵소서. 그리하면 소마도 믿어드릴 터이니.
재하: 아, 잘 됐군요. 친우의 반열에 들 수 있을 텝니다. 아니한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951 재하주 (7pPplEeRuk)

2022-08-01 (모두 수고..) 23:54:04

어쩌다가 말랑콩떡 순수하던 재하가 이 꼴이 됐나용...에 답하자면 재하는.. 초기부터 그랬어용.... 지금까지 본인을 향한 혐오와 열등감으로 표출됐을 뿐이에용... 그래도 나를 언젠가는 좋아해줄 거야! 라며 긍정적으로 승화할 줄 알았을 뿐이지...

지금은 긍정적으로 저새낄 조져버리면 되는구나를 생각하고 속으로 13번은 죽인 뒤에 승화하는 거에용...

952 지원주 (78ZCXKbu6Y)

2022-08-02 (FIRE!) 00:14:37

은애...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재하주 단어풀이 엄청 넓어용... 대단하다고 생각해용...

☆좀 더 애를 써보련☆
☆무얼 믿고 아가리를 벌리겠사온지?☆
맵다...하지만 그게 좋아용...

953 재하주 (E4zCrlTSGA)

2022-08-02 (FIRE!) 00:18:22

이것은.. 재하주도 알게 모르게 습득하는 거에용..😇 지원주도 글 잘쓰시면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달리 매운맛이 노빠꾸긴 하죵.... 더 드릴까용..(?) 근데 이제 선입금 해야해용 ㅎㅎ!! 내놔!!!!

야견주는 푹 줌세용!

954 지원주 (78ZCXKbu6Y)

2022-08-02 (FIRE!) 00:28:52

글 잘쓰는 것과 단어풀 넓은 것은 별개이기에...홍홍... 그리고 글 잘 못써용(긁적

더줘용(????) 엌ㅋㅋㅋㅋㅋㅋㅋ 진단... 조금만 시간과 예산을 더 주시면(?

955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0:47:35

(왜인진 모르지만 찬양받고있음(???
오늘도 밤새서...알바...ㄱㅈㅇ...

956 재하주 (E4zCrlTSGA)

2022-08-02 (FIRE!) 00:51:07

단어풀이 넓으면 문장이 길어지는 것... 다만 그런것이 없어도 훌륭하게 써내니 이미 잘 쓰는 걸로 결론이 나는 거에용 여기 다 금손밖에 없음!

자암깐 기다려주세용.. 저도 기력 모아서 오늘 진단 해야해서.. 저도 시간과 예?산을 드릴게용.. 예?산..?

예...산..?(썰풀이 봄)(안 봄)

957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1:06:54

너무 배고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김치찜을 시켯서용!!

958 미사하란 (o73reZbzIY)

2022-08-02 (FIRE!) 01:08:41

(여명군단 금사군단 설정 쓰다가 날린자

크아아악 인터넷아 내 군단을 돌려다오 (????

959 재하주 (E4zCrlTSGA)

2022-08-02 (FIRE!) 02:13:31

재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마지막까지_포기못하는것은
: 신앙을 포기하지 않아용. 죽는다고 해도 차라리 간악한 마두인 재하로 죽고말지 아무것도 아닌 재하로 죽을 생각은 없어용.

사탕을_한_개_주고_먹지않고_기다리면_두_개_주겠다고_한다면_어린_자캐는
: "두우..개요? 하나.. 두울.."

어린 재하는 조그마한 손가락을 접었다폈다 하며 셈을 하더니, 무려 두 개나 받는다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 보았다.

"기다릴래요.. 누이도 사탕을 정말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얌전히 기다렸다.

자캐가_좋아하는_꽃선물은_조화or생화
: 둘 다 좋아하지만 최근에는 조화를 좋아해용. 한 번 외출하면 오래 외출하는 편인데, 조화는 돌아와서도 시들지 않으니까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너는 소중한 사람에게 이별당하면 어떻게 해?"
재하: 당연한 순리이오니 받아들이지요.
재하: 애당초 말이 아니 되는 것이었사옵니다. 아무리 첩을 들일 수 있다 한들 어찌 정파의 지조 높은 문파의 사람이 교국의 사람을, 하물며 같은 남성을 받사옵니까. 아무리 독단적으로 일을 벌이려 해도 주변에서 뜯어서라도 이별을 종용할 것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미래이옵지요..
재하: 난간 아래를 잊지 못한다 하여도 이곳은 소마 홀로 있는 자리가 응당 맞았을 터입니다. 위는 위로, 아래는 아래로. 그 순리를 받아 들여야지요.. 동정하지 마시옵소서.
재하: 주군 또한 마찬가지지요. 쓸모가 없다 하면 그 이별 받드는 겝니다. 누군가 가엾다며 손 뻗는 것도 필요 없사옵니다. 주군께 누가 될 수는 없사오니.
재하: 최대한 빨리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여한은 없사옵니다. (재하는 흘끔 자신의 부채를 향해 눈을 돌렸다.)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동료가 죽는 것이 나아?"
재하: 당연히 소마이옵니다. 하여 소마가 차라리 벌을 받겠노라 하였사옵니다만.
재하: 놀라웁게도 전부 죽어버렸지요. 허사였던 겝니다. 우습기도 하여라.

"네 생김새 중 가장 특이한 점은?"
재하: …….
재하: 아무렴 무림에는 안구 멀쩡한 맹인도 많은 법이지요..
(재하는 부채를 펼쳐 하관을 가렸다. 눈은 질문자를 경멸하듯, 혹은 지긋지긋하다는 듯 내려다 보는 모양새였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재하,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또 너구나』
: "이번엔 어떤 용무로 소마를 찾아 오시었나이까." (공적이거나 사적인데 친밀도 낮을 경우)
"오시었군요..!(활짝)" (현재 플레이어들)
"오늘도 옷이 어디 붉지 아니한 곳이 없구나. 수집은 잘 하였더니." (여무) < 사실 존댓말 할지 반말 할지 아직도 고민중이에용 일단 반말로 써봄..
"…언제까지 이리 오실 겝니까. 아내분께 소박을 맞을 텝니다." (남둘망)

2. 『빚은 이걸로 갚아』
: "그래, 대가는 이것으로 해볼까요."
"이걸로 셈 치지요."

3. 『미안, 못 들었어』
: "송구하오나 방금 무어라 하시었는지..?"
"ㄱ, 그게.. 뭐라고.. 하셨는지.."
"아, 듣기 싫었던 건 아닌데 그 비슷했던 나머지.. 나도 모르게 흘려버렸군. 그래.. 뭐라 지껄였지? 아니, 짖었나?" < 진짜 싫어하는 사람한테만 하는 말이에용..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960 재하주 (E4zCrlTSGA)

2022-08-02 (FIRE!) 02:13:59

꺄아악 하란주..(뽀담뽀담) 김캡은 맛있게 드시는 거에용! 김치찜 부럽다!!!!!

961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8:01:18

김김김...

962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8:01:42

만약 크오 못하면...우짜죵...힝...

963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8:54:35

이제 일주일 뒤면 월급이 들어오는거에용...

어...조말론 향수를 살까 고민되네용 홍..........왤케 돈 나갈게 많지??? 국가는 빨리 저 김캡에게 매달 1억씩 꽂아달라!

964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8:54:54

와 알바 끝내고 자려고 하는데 창문에 햇빛이 비치네용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65 야견주 (r4z8VxC9Ns)

2022-08-02 (FIRE!) 09:18:42

음음음...ㅠㅠ 최근 비교적 새스레가 많이 생긴터라...새로운 스레 입장에서는 크오가 좀 부담되서 그럴수도요....안되면 우짜죵...

>>950 >>959 재하의 쌔하디 쌔한 모먼트들이 너무 좋은것...진행이랑 일상들 엮어 나가며 캐릭터 빌드업 차곡차곡 하시는 모습 보면 재하주 역량이 대단하셔용..!

966 ◆gFlXRVWxzA (KEgaaoTn1Q)

2022-08-02 (FIRE!) 09:19:18

>>965 (._,)

967 야견주 (r4z8VxC9Ns)

2022-08-02 (FIRE!) 09:32:56

>>963 >>964 김캡...최근 낮밤이 바뀌신것 같아 건강 걱정되는 것....푹 자여 푹..

968 지원주 (78ZCXKbu6Y)

2022-08-02 (FIRE!) 11:06:39

다들 좋은 아침이에용..!!
>>964 김캡...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기에용...

>>959 (((지원이만 남둘망이야)))
재하 이별당했을 경우에 싸한 거 맛있지만 슬퍼용... 그럴 일 없다...(재하 뽀담뽀담

969 재하주 (xRRGIa9wjM)

2022-08-02 (FIRE!) 14:32:16

다들 좋은 오후에용! 김캡 넘 무리하지 않았음 좋겠어용... ;-;....

으악 칭찬세례에 죽는다 죽어 ㅇ<-< 다들 역량 대단하니까.... 많이 아끼고 좋아해용 키갈 발사~~~~~~(냅다 무림비사 참치에게 키쮸를 갈겻따)

970 미호주 (an5MOMvPGU)

2022-08-02 (FIRE!) 17:34:29

((((어째서인지 지인들에게 광공이라 불리게 됨))))

갱신이야!!

971 고불주 (gwotO9JIFw)

2022-08-02 (FIRE!) 18:41:35

으아 오늘은 너무 습했어요 아무튼 갱신!

972 재하주 (E4zCrlTSGA)

2022-08-02 (FIRE!) 19:03:57

습기 너무 심해서 죽겠어용 습기는 재하주를 죽어용... 갱신... ㅇ<-<

973 류호주 (lbGjigxaNE)

2022-08-02 (FIRE!) 19:16:39

태풍에 의한ㅠㅠ

974 강건주 (HUpjdRWlEk)

2022-08-02 (FIRE!) 19:19:10

하란이 풍상설우 멈챠 ~ !

975 여무 - 고불 (FI5JIRF2xM)

2022-08-02 (FIRE!) 21:28:52

불같은 외침에 도톰히 자리잡은 여무의 속눈썹이 살포시 치켜 올라갔다. 강하게 부정하는 고불의 말에 살짝 놀란 듯 시선을 들고서 미처 어떠한 반응도 못한 채 바라보는 것은 한없이 순진무구한 탓으로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소녀 같기도, 쑥스러워 하여 반응을 계속 망설이는 소년의 모습 같기도 하였다. 혹 잘못 짚었나, 그런 걱정도 드는 것은 진실이나 여무는 퍽 얌전한 태도로 티는 내비치는 일 없이 고불의 하는 말을 마지막까지 경청한다. 이질적인 색일망정 분명 묘소한 시선은 고불이 취하는 행동을 쭉 뒤쫓았다. 쭉 따라가 손바닥에 다다랐을 때야 나름대로 상황을 헤아리고 생각을 정리하고. 그리고 그제야 여무는 신중하게 말을 꺼낼 수 있었다. 선뜻 내밀어줬다고 그 손을 덥석 잡지는 않으려는 것처럼 그저 자신의 손 위로 다른 손을 겸손히 겹쳤다. 천천히 천천히 말과 말을 실로 꿰어 엮어가기 위해 흐린 목소리가 미안해, 하며 나릿하게 운을 떼었다.

"..경험이 일천하여...실언을 하고 말았지... 친구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차라리..힘으로 넘치고 유쾌하니...많은 사람과 어울릴 법해..그것이...부러웠지. 그래서..더욱 친해지고 싶었을 따름이야..."

내게는 없는 것이니까. 한때 선인을 선망하여 흉내도 내곤 하였던 그나, 반추하여 보면 기실은 범인凡人에 동경의 시선이 향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 범인이라 함은, 무엇이든 제게는 있지 아니한 것을 당연스럽게 지니는 모든 자.
여무는 붉고 푸른 동자를 나긋하게 치켜 들었다.

"...결례를 깊숙이 사과할게.. 용서해 줄 수 있을까..?"

그러고는 유약한 손을 천천히 뻗은 것이다. 고불이 바라기만 한다면, 손과 손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을 가뿐히 넘어 꼭 쥘 수 있도록, 여무가 살몃 흐리게 미소했다.

976 여무주 (FI5JIRF2xM)

2022-08-02 (FIRE!) 21:33:20

몸이 너무 무거워용...

야견주 답변은 늦었지만 잘 읽었어용!!!! 예상치 못했는데 견이 눈가 상처엔 그런...슬픈...사정이...있었군용...(숙연) 견이의...첫사랑일가용...? 홍홍홍 본명은 본편에선 그다지 풀 예정이 없군용! 궁금하긴 하지만 야견이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돼서 납득인거에용!

977 모용중원 (71y/fEneYQ)

2022-08-02 (FIRE!) 21:40:07

모용중원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요리를_한다면
적절히 육포 조각 같은 것들이 섞여있는 곡식죽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설정상으로 중원이가 북적 사냥하면서 가장 많이 먹지 않았을까 싶은 음식이기도 하고용?

자캐와_2p자캐가_싸운다면_승자는
2P자캐가 지죵! 지금 중원이는 악기 그득한 악마같은 놈인걸용!

한가한_시간에_자캐가_하는_것은
책을 읽거나 무공을 수련하거나 하는 편이에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악마를 만난다면?"
모용중원: "허어. 그렇다 함은 자네가 내 영혼을 가져가는 대신 그 소원을 들어준단 말인가? 허허. 참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군."
"그럼 자네의 능력을 내게 주시게. 소원을 이뤄낼 수 있을 정도인 그 힘을 내게 준다면. 이 영혼을 못 줄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고는 악마 뒤통수 슥삭하지 않을까용?

"윗사람의 실수에는?"
모용중원: "웃으며 넘길 수 있다면 웃으며 넘기고, 그에 대한 기록이나 족적은 남겨두는 편이라오."

언젠가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적당히 뒤에 숨겨놔용.

"반 강제로 무대 위로 초청되어 한마디를 해야 한다면?"
모용중원: "하인의 동생을 구하기 위해 북적의 땅에 찾아가, 가장 강대한 한 부족을 멸했던 시절의 이야기라오."

Tmi를 풀어용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모용중원,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모든게 끝났어』
"이젠 검을 잡지 않아도 되겠구려. 남지 않은 한 팔로만.. 살아가면 되겠어."

2.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내 목을 개에게 줄 수는 없다오."

3. 『왜 하필 너야?』
"이러니 마지막인가보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978 여무주 (FI5JIRF2xM)

2022-08-02 (FIRE!) 21:46:28

중원이 2p는 어떻길래...!!!!!!!!!!(궁금

그리고 악마를 보아도 오히려 목숨과 힘을 접수해버리는 것 너무 중원이답고 무서워용...

979 모용중원 (71y/fEneYQ)

2022-08-02 (FIRE!) 21:48:22

정파 인남캐 1이용!
천재특이 무재로만 가버린..

980 여무주 (FI5JIRF2xM)

2022-08-02 (FIRE!) 21:51:44

협의를 중시하고...중원이 아버지처럼 남궁세가가 어울릴법한...그런걸까용(골똘

981 모용중원 (71y/fEneYQ)

2022-08-02 (FIRE!) 21:52:28

협의중시
단순일로
일행정무

그런식이죵 뭐!

982 여무주 (FI5JIRF2xM)

2022-08-02 (FIRE!) 21:54:48

홍홍홍! 계략없는 중원이라니 상상하기 어려운것

983 모용중원 (71y/fEneYQ)

2022-08-02 (FIRE!) 21:55:42

계략대신 의형제가 가득하다거나 하죵!

984 여무주 (FI5JIRF2xM)

2022-08-02 (FIRE!) 21:59:11

!!!! 인맥전!

의형제...언젠가 여무가 죽으면(?) 새로운 시트에 택하고 싶은 특성 중 하나죵...나도 유비관우장비해보자(로망)

985 야견주 (9Tl5.MSy2c)

2022-08-02 (FIRE!) 22:02:10

159 집에서 혼자있을 때의 모습은?
최근에는 명상이라던가 독경에 힘쓰고 있어요! 대개 얼마간 하다 핏줄이 하나, 둘 올라오고 못하겠다고 욕하다가,
좀 가라 앉으면 다시 앉아서 수련합니다...아제아제바라아제...

240 동거인이 동물을 데려왔다면?
부하들이 가끔 고양이 등을 주워오면 흰눈으로 ‘이거 뭐냐 갖다 버려’ 하다가,
어느새인가 고양이 손 잡고 억지로 율동타게 하며 놉니다. 하하 춤춰라 묘선생!
이러다 보면 고양이가 짜증나서 알아서 탈출해버리는 것이 대부분.

223 좋아하는 과일
감귤류. 놔두면 하나 둘 먹다가 껍질이 엄청나게 쌓여 있어용.
호남의 둥정호는 신선이랑 동자가 노는 비경이라던데 거기 귤은 동정귤이라 맛이 기막힌다네용! 언젠가 가봐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난데없이 길을 걷다 시비가 걸리면?"
씨익 웃고 주먹으로 되돌려 줍니다. 오히려 명분을 줬으니 고마울 다름.

"야, 친구 하자!"
(의심스런 눈으로) “혹시 뭐 팔 생각이면 안 사니까 좋은 말 할 때 가쇼?”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어떤 자를 고를래?"
“캡틴을 조종해서 기연 10개를 받는다! ...어?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캡틴은 당최 누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야견의 오늘 풀 해시는
어린_시절의_자캐가_미래의_자신에게_하는_질문은
“과거에 통과하셨습니까?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훌륭한 관리가 되었나요?”

자캐의_방에_나방이_들어온다면_자캐반응
괴성 → 추혼법권 4성 십연격 → 풍비박산이 나는 방 → 유유히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 나방
...벌레...싫어합니다....다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요란하게 지랄이 납니다.

자캐에게_설거지를_시킨다면
의외로 깨끗하게 잘 해냅니다.
주변은 깔끔한 걸 좋아해서 본인이랑 부하들 숙소는 매 주말 청소해용.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크아아아악 늦은 시간에 진단! 날씨는 왜 이 모양이며 일은 왜 끝나지가 않는가아아앗

986 야견주 (9Tl5.MSy2c)

2022-08-02 (FIRE!) 22:04:28

>>977 악마마저 통수처버리는 소가주님....그리고 곡식죽은 먹어보고 싶네용! 소박하지만 맛날거 같아.....
>>984 주...죽지마여...여무 오래 살아야지...회복형 탱커자나여......

987 모용중원 (9jyZuVRi0w)

2022-08-02 (FIRE!) 22:21:20

사람 어거지로 살라고 맥이는거라 절대 맛있지 않아용..

988 홍맥주 (JdE1dgH6Vs)

2022-08-02 (FIRE!) 22:33:48

갱신해여
이사람 이러다 23시 59분 59초에 수련하게생김

989 이름 없음 (siwZgw3rMc)

2022-08-02 (FIRE!) 22:35:28

김캡의 설문지 박스에 1건의 메세지가 와 있습니다.

990 강건주 (d4nWXTw8GE)

2022-08-02 (FIRE!) 22:35:45

강건:
027 TV를 틀었는데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을 때의 반응은?
강건 : 어어 .... 티브이 ? 가 뭐요 ?
183 카페가면 주로 주문하는 것
강건 : 카페 ? 객잔 ? 보통 고기를 시키지 !
041 좋아하는 뮤지션
강건 : 뮤지션 ? 음악가 ? 성가대를 가장 좋아한다 !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991 미사하란 (uB3Mw.dS7.)

2022-08-03 (水) 01:56:51

협해금군 여명 餘命, 黎明
용왕 직할의 근위부대. 궁궐과 요인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요, 용왕군의 척추로서 대외 전쟁에도 참여하는 개천궁의 최정예 무력집단이다. 미사하란은 스러지고 다시 떠오른다는 뜻을 담아 이중적인 별칭을 생각했다. 그러나 금군의 사기를 고려해 黎明을 공식적으로 채택한다.

용궁과 용왕을 경호하는 금위禁衛부
용왕과 함께 전장을 누비는 친위親衛부
전술을 고안하고 실험 적용하는 개훈改訓부

가재 영물 주철朱鐵이 금군장으로 있다.

제1제해군단 금사 金沙
게 영물인 대장군 광안廣眼의 지휘를 받는 개천궁의 첫 정규 군단. 복건 해양 통제, 항로 보호를 주 목표로 한다. 물고기들이 떼지은 덩어리와 같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이는 유기적인 전술이 특징. 전 해역에 유연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기병대를 주력으로 하며, 부수 전력은 갑각류로 구성된 육전대와 바다새로 구성된 비공대가 있다.

제2제해군단 철성 蜇星 (예정)

제3제해군단 태무 苔舞 (예정)


오늘은 여까지...(파들

992 선영주 (52YXijbRNo)

2022-08-03 (水) 02:05:47

새 아침이 밝앗서용! 모두들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Sun is back 인것이에용!!!!!!!!

993 선영주 (52YXijbRNo)

2022-08-03 (水) 02:16:13

홍홍홍(honghonghong)
이 주부는 드디어 현생일을 이겨내고 돌아와 레스적는 주부인 것이에용. 그간 자리 비운 것에 대해 웹박 보내둿엇는데 킴캡께서 확인하셨을지 싶은 것이에용. 아❗️❗️ 현 생이왜이래 병장님 어찌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것인가용〰️〰️❗️💦
아무튼 이 주부는 정말로 더 강해져서 돌아온 주부인 것이에용. 혹시 다른분께서 그간 사유에 대해 여쭤보신다면 웹박 내용은 공개해주셔도 OK이니 편히 공개해 주셔도 괜찮단 것이에용.
아무튼 진짜 Sun is back❗️❗️인것이에용❗️✨

994 홍맥주 (vjQzHC7NgU)

2022-08-03 (水) 05:08:50

ㅇ어 아침!!!
선영주 안녕하세용!.!.!.!

995 고불주 (WvFXSd8GQ.)

2022-08-03 (水) 07:32:34

와..용궁..뭔가 영화 아쿠아맨이 떠오르네요!

996 고불주 (WvFXSd8GQ.)

2022-08-03 (水) 07:35:25

앗 선영주 웰컴 백!!

997 ◆gFlXRVWxzA (BKM6ShP9NM)

2022-08-03 (水) 07:37:47

(털썩
자러가용...

998 선영주 (52YXijbRNo)

2022-08-03 (水) 07:40:05

(이것은 아침에 정신 차리고 돌아와 >>991 을 다시 읽는 선영주 이다)
가재 영물 매우 귀여울거같다 인것이에용. 크아아악 물고기부대 간지난다 귀엽다 크아아아아아악

>>994>>996 길길길(roadroadroad) 고불주 굿모닝이에용〰️〰️〰️홍맥주도 굿모닝이에용❗ Sun is back 이에용 드디어 제가 돌아왓서용❗❗ 아무튼 모두 태양을 숭배하시는 거에용❗❗❗
찬양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태양주의요❗❗ 🌞✨

999 선영주 (52YXijbRNo)

2022-08-03 (水) 07:40:38

>>997 굳잠되시는 거에용 킴-캡......🌞✨

1000 고불-여무 (WvFXSd8GQ.)

2022-08-03 (水) 08:06:23

고불은 스스로 성격이 급하다 여긴 적은 없었다. 객관적으로 따져보자면, 급한 쪽이겠지만 스스로 객관적으로 따져볼 일이 고불에게 있을 이유도 없다. 그렇기에 스스로 손을 내민 후 고불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는 여무의 반응에 얼른 손을 다시 빼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고 있었다. 이 기다림은 당과에 대한 보답이자, 여무의 눈빛만은, 그 묘한 눈에서는 분명 뭔가 반응이 보였기 때문이다. 채주는 낚시는 수림 물벼룩 놈들이나 할 지루하기 짝이 없고 수동적인 한심한 짓거리라 평했지만, 고불은 지금 자신이 그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미끼는 내걸었고 그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릴 뿐인, 친구를 낚는 낚시. 이게 정말 낚시와 비슷한 일이라면 채주의 말대로 지루하고 수동적인 일은 맞겠으나 그렇다고 한심할 일인지는 두고봐야 할 것이라 고불은 여겼다.

그리고..여무가 드디어 입을 열어 반응을 보일 때, 고불은 알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과 수동성은, 이후에 찾아올 반응에 대한 대가구나 기다림 끝에 반응이 나오자 지루함과 수동성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다시 고불이 내민 손이 차지했다. 그렇기에,

"프흐흐..고불! 용서 없다! 감히 무시한 것! 용서 없다! 고불!"

웃음을 흘리다 다시 버럭하며 외치곤 여무가 그러하듯 다른 한 손도 마저 내밀어 여무의 손을 사이에 두곤 포갰다.

"고불! 그래도, 친구 사이면 괜찮다! 친구끼린 원래 좀 봐주는거다 고불!"
그리곤 양손 사이에 포개진 여무의 손을 단단히 잡고 힘차게 위아래로 흔들었다.

"고불! 그러니, 조심해라! 친구 아니게 되면! 용서 없다! 고불!"

1001 고불주 (WvFXSd8GQ.)

2022-08-03 (水) 20:30:06

막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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