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진짜 렌...... 이런 녀석이라 미안하다..... 코로리를 울리다니 이 나쁜 놈 같으니라구 ㅋㅋㅋ큐ㅠㅠ "다시 만났는데 계속 울기만 하니까 그러지......." 아구 우는 코로리도 넘 귀엽구 흑흑 완전 굵은 눈물 방울방울 흘릴 것 같애 눈가도 엄청 발갛겠지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뽀로 만족 못하는 것 같아서 그랬죠? 하고 능청스럽게 대답하기 ㅋㅋㅋㅋㅋㅋ 삐죽한 코로리도 너무 귀엽지~ "제가 더 중요하다면서 왜 제가 원하는 걸 막는 거에요." 할 것 같구 ㅋㅋㅋㅋ눈썹 축 늘어뜨린 코로리 안쓰러워어어어 근데 귀여워.... 둘이 바쁘고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 싸울 수도 있을 것 같구? 유명인이 된 렌이 어떤 여자 연예인하고 오해로 스캔들이 났다거나. 여자 연예인이 어떤 남자랑 있는 게 파파라치한테 찍혔는데 모자를 쓴 남자 모습이 렌하고 흡사하다는 이유로. 렌 기사 나오면 ?????? 할 것 같은데 코로리는 어떤 반응이려나 ㅋㅋㅋ큐ㅠㅠ 오늘은 오전부터 등산을하고 오후에는 뻗어있었어...... 다리 풀려서 못내려올뻔해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처음 만났을 때도 그렇게 울진 않았는데… 이 상황은 진짜 계속 울거라… 렌을 곤란하게 만든 코로리도 나빴다~~!!!! (`・ω・´) 코로리 울음 참아보려고 하긴 하는데 안 되갖구 계속 뚝뚝 눈물 떨어트리면서 터진만두… 마냥 울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흑역사 적립…. "좋아하니까 우는 거잖아! 빨리 취소해. 사과해애. 그렇게 말하지마아…." 머리 아플 만큼 울어버리려나 (*´-`) 코로리 렌의 능청맞은 답에 잠깐 벙쪘다가 만족 못한 건 렌 아니냐구 흘겨본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능청스레 답하는 렌 너무 예쁘구 귀엽구 멋있구 향기도 좋구 목소리도 좋구 (?) (о´∀`о) "그럼 렌은 왜 내가 안 원하는데 하려고 해?" 코로리… 비관적이야~!! 렌이 그렇게 고생하는 거에 비해 유의미한 결과가 없을 것 같단 확신 아닌 확신을 하고 있으니……. 둘이 말다툼하는 거 흥미진진하고 귀엽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런 스캔들이나 기사같은거에 코로리 생각보다 별 반응 없을 거 같아. 질투나긴 하는데…… (*´ー`*) 렌이 자기 좋아하는 거 너무 잘 알기도 하구, 이제 티는 안내려고 할 거 같지만 렌이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구 해도 바람을 핀다 해도 그래서 렌이 행복하면 난 상관없어!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생기고 성격좋고 실력좋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스캔들 삼백번은 나고도 남는다 (●´ω`●) 등산??? 어제 엄청 고생했는데 오늘은 어땠으려나 무사히 안 다치고 내려와서 다행이다 。゚(゚´ω`゚)゚。 나는 어제오늘 컨디션 저조로 굴러다녔어 ()
>>972 터진 만두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눈물 그칠 때까지 렌이 안아주면서 토닥토닥 해주는 수밖에 없지. 사과하라고 하면 미안하다고 금방 사과하고 달래려고 할거야. 렌은 어떤 느낌이려나. 신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야. 뭔가 얼떨떨하면서도 아직 잘 실감이 안 날 것 같고~ 코로리 그렇게 말하면 렌 바로 수긍해버릴 것 같은데 ㅋㅋㅋ 눈 흘기는 코로리도 넘 귀엽고 사랑스럽잖어~~~ 흥미진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티격태격 말다툼 하면서 싸우면서도 금방 화해했다가 또 싸우고 할것 같은 그런 느낌. 둘다 고집 세서 엄청 오랫동안 다투려나~ 코로리 별로 반응 없다면 렌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코로리 속으로 그런 생각하고 있는 거 알면 화낼지도? 질투유발 할만한 뭔가 사건 있어도 재미있겠다~ 그런 사건이 있을지 그게 문제이지만........
아구 고생많았어 。゚(゚´ω`゚)゚。 감기까지 걸릴 정도로 고생하다니 푹 쉬고 몸조리 잘 해야해~!!! 요즘 환절기에 날 갑자기 추워져서 콜록거리는 사람도 많규 。゚(゚´ω`゚)゚。 난 괜찮아~!!! 환절기를 피해가진 못해서 잔기침을 조금 하긴 하는데 진짜 잔기침이니까! (о´∀`о) 아무튼!! 미안해할 필요 없으니까 건강해지기야~!!!~!!
사과한답시고 그 기분이 풀린 건 아니라 ㅋㅋ큐ㅠㅠㅠ 다시 입 꾹 다물고 울것만 같구 () 울다가 진 다 빠져서 자는 거 아닌가 몰라 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왠지 며칠간 계속 삐진 상태일 거 같다…… 단단히 삐져서 렌 피해다닐 거 같지… 일하러 갈거라고 대낮에도 일하러 가고…… (*´-`) 인간이 혼인의식으로 신이 되면 반려(?)신을 돕는 신이 된다 그랬었나??? 원래 설정이 잘 기억 안나네 (*´ー`*)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수긍하는거야?? 그럼 코로리 또 새침떼기마냥 군다… 이제 만족했을테니까 뽀뽀도 키스도 하지 말라구 ㅋㅋ큐ㅠㅠ 평소에는 투닥거려도 작게 투닥이고 금방 화해했을 거 같은데, 그런 주제로 싸우면 아무래도 크게 오래 다투게 되지 않을까??? 렌이 있으니까 아무것도 필요없다는 코로리…… 렌 괴롭히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 렌 스캔들이나 기사가 너무 많이 떠서 렌이 눈치보면 코로리가 직접 얘기할 거 같기두 하구. 신경 안 쓴다구, 만약 진짜여도 렌이 행복하면 상관없어! 하구 말해버릴 거 같지 ㅋㅋㅋ큐ㅠㅠ 질투…… 코로리가 하는 질투는 어째 인간보단 어떤 개념, 사물 같은 거를 질투하는 거 같지 ㅋㅋ큐ㅠㅠ 바로 전 일상때도 물 좋아하는 거에 잘투나갖고는 ()……… ( ◠‿◠ )
엄청 심하지는 않구 단순 감기정도라 끄떡없엉~ 진짜 오랜만에 감기 걸린 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 물 많이 마시고 해야겠어~ 코로리 울다가 잠드는거 넘 귀엽구 안쓰럽구 흑흑 코로리 계속 삐져있으면 렌은 엄청 코로리 기분 맞추려고 노력할 것 같지 큐큐 코로리 낮에도 일하러 가면 그때서야 조금 멍하게 자신에 대해 고찰할 것 같구. 이제 렌이라는 사람은 죽었으니 다시는 렌이라는 이름으로 살 순 없는 거려나. 뭐 그런 생각? 한동안 좀 고민하고 멍한 느낌이라 코로리가 눈치 챌수도 있을 것 같기도하고~ 내 기억으로 인간이 혼인으로 신이 되는 거랑 반려신이 어떤 신이냐는 별 상관 없었던 것 같기도하고? 세침떼기 코로리도 너무 기여우니까 괜찮아 ㅋㅋㅋㅋㅋ! 이제 세침떼기 코로리도 익숙해진 느낌? ㅋㅋㅋㅋㅋㅋ 둘이 어떻게 될지 썰로는 잘 감이 안 오는데 나중에 일상으로 보면 좋겠다 ㅋㅋㅋㅋ 생각보다 가볍게 끝날수도있고 생각보다 더 막싸울수도 있을 것 같고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렌 좀 서운 섭섭해 할 것 같기도하고? "왜 그렇게 말해요? 내가 코로리 없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고 툴툴거리듯 말하며 떠볼 것 같기도 하네 큐큐 ㅋㅋㅋㅋㅋㅋ코로리 질투 바다에 하는 거 귀여웠지~ 그런 걸로 보면 코로리는 본인이 인격체(?)라기 보다는 사물이나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면모가 강한 것 같기도하고! 매번 나는 잠이니까 하고 말하는 것도 그때문인건가!
나도 오늘 물 엄청 많이 마셨다~! 렌주도 따순 물 많이 마시구 (*´꒳`*) 심해지지 말구 나아버리자~!!!~!~ 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죄책감 들고 미안하고 아팠을까 무서웠을까 상상도 안 되구 그래가지구……… 근데 되돌릴 수도 없고 속은 상하고 그래서 와앙 울고서도 감정이랑 생각 정리가 안 되어서 렌 피해다니려나 싶어 (*´ー`*) 코로리 삐진것도 삐진건데 렌만 보면 계속 눈물나갖고 피해다니는 것도 클거 같구() 아무리 신으로 다시 태어난대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같은 건 맞고 싶을 리가 없지………. 코로리는 렌 피해다니구 렌은 멍해지구… 어색해지는 거 아닌가 몰라 큐ㅠㅠㅠㅠㅠㅠ 기억안나서 잘 모르겠지만 뭐로 해도 상관없으려나 싶구~~ 코로리는 언제 한 번 거울치료 당해봐야해……… 언제 한 번 렌이 똑같이 따라하면 정신차리려나 ( ◠‿◠ ) 그치 막상 그 상황으로 직접 돌려보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를거 같아~! 신사 짓겠다 이야기할 때 정도면 결혼까지 한 후려나? 코로리는 렌이 왜 서운섭섭해하는지 몰라서 고개 갸웃거릴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당신을 사랑하니 그게 당신의 행복이라면 응원하고 바랄 뿐인데 왜 그러나 싶대 큐ㅠㅠ 물론 자길 좋아해주고 자기 덕분에 행복하면 좋겠단 욕심이야 있지만…… 렌이 자길 안 좋아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네… (*´-`) 그래서 렌이 그렇게 물어봐도 "나 없이 행복할 수는 있어도, 살아갈 순 없지이. 그래도 난 모든 인간들이 미워져도 렌은 계속 사랑해!" 하고 방글거릴 것 같다 () 인간 아니란 거 여기서 다 들통나네……… 핀트가 꽤 나갔지……… (о´∀`о) 응 맞아~!!! 코로리가 사라진다고 잠이 사라지진 않아도, 잠이 사라지면 코로리도 사라지는 관계라고 생각하구 있어. 그래서 코로리도 잠=본인이라고 생각하구, 잘 돌보려고 욕심내구, 잠 안 잔다구 툴툴거리구 그러는 거지 (●´ω`●)
렌은 제가 넘어가자 품 안에 안겨오는 코로리에 다시 일어나지도 못한채 어정쩡하게 코로리의 등을 손바닥으로 쓸어내리면서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래, 나는 코로리에게 곰인형이나 대형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자. 응. 폭닥한 쿠션이나 베개 같은 거. 그러니까 놀란 심장이 조금은 진정하는 것 같다.
게다가 와앙 장난스럽게 무는 시늉만 하는 것에 완전히 긴장이 풀려서 렌도 누운 채로 웃어버리고 말았다. 근데 그것보다 이어지는 말에 순간 물음표를 띄운다. "제가 언제요?" 아마 렌은 키스할 때의 그것을 깨문다에 포함하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듯 눈을 깜빡인다.
"하나도 안 무거워. 코로리가 밀어서 넘어가 버린거죠."
렌이 작게 웃으며 품안에서 밍기적거리는 코로리를 한번 꽉 안았다 놔주었다. 따끈따끈한 열감이 느껴지는 코로리는 조금 낯선 느낌이 들기도 했다. 느릿느릿 일어나 침대에 바로 앉는 코로리를 눈으로만 쫓다가 이내 코로리가 제 손을 잡아 일으키려고 하자 렌은 조금 장난기가 일어 도리어 코로리를 잡아 당기려고 했다. 코로리가 당겨지면 다시금 코로리를 침대에 눕히려고 했을 것이었고. 코로리가 순순하다면 아까와는 반대로 코로리가 눕고 렌이 내려다보는 상황이 될 것이었다.
웅웅 물 꼭 잘 마실게~~ 어제보다는 괜찮아진 것 같아! 심하지 않으니까 그냥 지나갈 것 같구 ㅋㅋ! 코로리도 마음정리가 필요할테니까~ 충분히 이해하고 그럴 것 같아! 그래도 다시 만나서 다행이지 영영 사라지면 너무 마음 아플것같구 흑흑 렌만 보면 눈물나는 것도 이해가구 ㅠㅠㅠㅠ 렌 혼자 보낼 시간도 필요할테니까. 엄청 혼란스러울테구 큐큐 어색하지는 않지 않을까? 그래도 같이 보낸 시간이 길었을 테니까~~ 렌은 역시 물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주고 물에 빠진 물건 찾아주는 그런 느낌의 물의 신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하구~~ 렌은 자신이 코로리를 욕심내는 만큼 코로리도 자신을 욕심내주길 바라는 그런 느낌이려나~ 역시 코로리 신이라서 핀트 다른거 웃기고 귀엽고 재밌구ㅋㅋㅋㅋㅋㅋ 렌 "그런 뜻이 아니라......"라고 하지만 뭐라고 설명 못할 것 같기도 해ㅋㅋㅋ 렌은 코로리=잠이라는 설명을 이해 못할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 코로리는 코로리고 잠은 잠이라고 생각할 것 같구ㅋㅋㅋ "저는 잠이 좋아서 코로리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코로리가 좋은 거에요." 라고 어리둥절할 것 같기도 해 ㅋㅋㅋㅋㅋㅋ 둘이 다른 말하면서 ???하는거 귀여울 것 같구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렌이 좋았다. 잠을 잘 자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싫었지만, 어리광 부리고도 싶었다. 가끔 세상은 너무 단 향이 나서 물려버렸는데 렌은 그렇지가 않다. 렌에게서는 오롯이 렌의 향만 나니까, 코로리는 오늘따라 유달리 더욱 렌의 품이 좋았다. 밤새 잠을 달랜 탓에 열이 나니까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한다. 등에서 느껴지는 렌의 손도 좋았고, 온도라던지 소리라던지 그저 렌과 있음으로써 느껴지는 감각들이 모두 좋아서 계속 안겨서, 안고 있고 싶었다. 어리광 부려도 된댔잖아ー.
"까먹었어ー?"
코로리는 렌이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해 나란히 함께 눈을 깜빡거리다, 손을 들었다. 렌의 아랫입술 쿡 누르기 위해서였다. "여기, 깨물었잖아." 느릿하고 나른한 목소리마냥 베실베실 웃음 짓는 것도 느른하다. 행동도 그랬고, 그러니까 코로리는 렌이 역으로 잡아 당겼을 때 그것을 쫓아가지 못했다. 꼭 안아주길래, 일어나서 렌도 일으켜준 다음에 다시 안으려고 했는데 렌한테 빠지고 싶은데에 왜 침대에 빠졌지이. 코로리는 렌을 올려다보다가 고개를 갸웃인다.
난 창문 열어둔 채 닫는 거 깜빡하구 ㅋㅋㅋㅋ큐ㅠㅠ 약기운에 그냥 잠들었다가 기침이 더 심해졌다………!!!! 바보짓해버렸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다행인건 정말 기침만 나는 것 같단 점……?? (*´ー`*) 렌주는 잘 나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둘이 혼자 있을 시간 잘 갖고서 잘 추스르고 잘 대화하면 좋겠다~!! 그럼 어색하진 않을 것 같겠지~! 저번에 이야기했던 거 생각난다! ㅋㅋㅋ큐ㅠ 정작 둘 다 신 되고나서 서로 잘 못 보는 거는 아닌가 몰라 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만약 그런 거라고 설명해주면 또 고개 갸웃이다가 이해할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 ( ◠‿◠ ) 나도 렌이 날 욕삼내주는게 좋으니까 렌도 내가 렌을 욕심내주면 좋겠나보다! 하구 이해하고서 렌 팔 안으려나? (*´꒳`*) 그러고서야 "나는 사람들이 나 알아봐도 상관없어!" 하더니 뿌듯한 표정 짓지 않을까 ㅋㅋㅋㅋㅋ큐ㅠㅠ 누구랑 사귄다! 하고 밝혀서 누가 알아봐도 괜찮다 = 내 거라고 공표하기! 란 느낌이니까 이거 맞지! 하고 칭찬 바라는 표정 지을 거 같구 큐ㅠㅠㅠㅠ 코로리의 인간세상 핀트 맞추기…… (#^.^#) "나도 렌이 잘 자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렌이라서 좋아해!" 하고 서로 물음표 파티하기 (*´∀`*)……
아닛...... 오늘은 꼭 창문 잘 닫구 자. 새벽아침에 엄청 쌀쌀하드라 흑흑 약두 잘 먹구 푹 쉬구...!!!!목캔디 먹어! 물도 많이 마셔야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다 고위신이니까 일이 엄청 많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구~ 그래도 조금 맘 추스리고 나면 다시 딱 달라붙어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둘이 서로를 이해하기에는 역시 대화가 중요하지! ㅋㅋㅋㅋㅋ 결국 렌 코로리와 결혼 발표를 하게 되고(네?) 스캔들 안나게 동네방네 이여자가 내여자다 소문내고 다니는 걸까. 주변인들 코로리한테 정말 세이 렌 선수가 남자친구야? 하고 막 물어보고 그러려나 ㅋㅋㅋㅋ 둘이 서로 물음표 파티 하는거 귀여워 ㅋㅋㅋㅋ 많이많이 대화해서 핀트 맞추자 아가들아!!!!
코로리는 렌이 말을 한번에 끝내지 못하자 재밌다는 것처럼 작게 웃었다. 평소였다면 말갛게 소리내 웃고도 남았겠지만 지금은 조금 힘든 탓이었다. 완저언 바람 빠진 풍선이야아. 손가락으로 장난치듯 말랑말랑, 렌의 입술을 몇번 더 쿡쿡 누르려고 한 코로리는, "그치이?" 렌이 수긍하고서야 손을 거뒀을 것이다.
"네에."
단호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 목소리는 늘어졌다. 일부러 존댓말을 사용한 건, 코로리가 아는 인간세상의 흉내였다. 부탁할 때는 존댓말로 하던데에. 원체 존댓말을 써버릇하진 않았지만 이용해먹을 줄은 알았다! 렌에게 효과가 있길 기대하며, 눈치를 살피던 코로리는 렌이 이마에 입맞추자 렌의 옷소매를 꼭 붙잡으려 들었다. 다시 가지 말라고, 조금이라도 떨어지기 싫은 양.
"이리 와."
작게 속삭인 목소리는 부탁하는 것도 같았고, 앙탈부리는 것도 같았다. 코로리는 나직히 한마디를 덧붙였다. 언제든지 어리광 부려도 된다고 했잖아. 그러고는 다른 손으로 자신의 옆자리를 톡톡 두들긴다. 누가 뭐래도 옆자리에 누우란 뜻이었다!
오늘은 창문도 꼭 닫구 이불도 제대로 덮구 잘거야 ㅋㅋㅋㅋㅋ큐ㅠㅠ 바보짓은 한번이면 충분하다!!! (・∀・) 앗 하긴 둘다 고위신이겠구나!!! 코로리는 혼인의식한 후부터 바로 고위신이려나? 그럼 그때부터 밤에 일 가는 것도 줄겠다 (о´∀`о) 낮에도 오전부터 같이 있을 수 있구~!!!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둘이 안 떨어지는 거 너무 귀여워~!!!~!! (#^.^#) 결혼 발표부터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인 여자친구 있어요! 정도를 생각했지만 결혼 발표가 확실하긴 하지 (*´∀`*) 수영 국가대표 렌, 깜짝 결혼 소식 밝혀… 상대는 일반인 여자친구로 학생 때부터 교제해…… 이런 기사 우수수 쏟아지는 거 아니냐구~!!! 코로리 결혼 소식 발표도 났겠다 남자친구가 렌이냐구 막 물어보면 개구지게 웃으면서 세이 코로리입니다~! 하구 다닐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ω`●) 그러고보니 렌은 코로리가 인간 아니구나… 싶을 때 무섭진 않으려나? 핀트가 좀 이세상의 것이 아닐때나 신의힘 쓸 때나 ()
렌은 오늘따라 코로리에게 계속 말려드는 느낌이었다. 입술에 톡톡 닿는 손가락을 깨물까 말까 고민하다가 이내 더 당하게 될 것은 자신이 될 것 같아서 참았다. 역시 홈그라운드 효과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렌은 코로리가 대답하는 것이 왠지 귀여워 보였다. 하지만 옷자락을 잡으며 이리오라는 말은 부탁도 앙탈도 아닌 명령처럼 느껴졌다. 강압적인 것은 전혀 없음에도 말이다. 렌으로서는 코로리의 말은 언제나 신의 목소리처럼 거슬를 수 없는 무언가 같았다. 물론 코로리는 신이지만.
"...난 모르겠다. 코로리가 누우라고 한 거에요."
렌은 한숨처럼 말하더니 본격적으로 양말까지 벗어 바닥에 두고 코로리의 옆자리에 누웠다. 아무래도 저녁 때까지는 밖으로 나갈 것 같지 않았으니. 코로리가 아프고 코로리의 집에 들어온 이후부터 아, 모르겠다 상태가 된 것 같기도 했다. 렌은 숨을 내쉬었다. 편하게 생각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렌은 이내 몸을 돌려 코로리를 끌어안으려고 했다.
침대에 발을 올리기 전에는 양말부터 벗는 렌() 코로리는 혼인 의식 한 이후부터 바로 고위신이지! 고위신 코로리는 결혼하자마지 신혼도 착실히 즐길 수 있다구~ 둘이 딱 달라붙어서 인떨어지려나~ 왠지 그때 쯤이면 결혼할 때 정도일 것 같기도 해서? ㅋㅋㅋ 코로리 당당하게 그렇게 말하는 거 너무 귀엽잖아~~ 학생때부터 사겨서 결혼까지 하는 거 너무 귀엽다.....완전 로망이야. 사실 렌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랑 같이 크면서 코노에가 인간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종종 받기도 했어서. 코로리가 신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바로 어머니를 떠올린 건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그래서 그렇게 크게 놀라지 않은 것이기도 하달까. 그래서 코로리의 신같은 모먼트에 그러려니 생각하게 듸는 것 같기도하고 ㅋㅋㅋㅋ큐ㅠㅠㅠ
렌이 왜 한숨쉬듯 말하는지는 생각치도 못하고서, 코로리는 렌이 눕는다는 사실만 반가워서 금방 방싯 웃었다. 언제 눈썹을 늘어뜨리며 서운해했냔 듯이! 심지어 이리 오라고만 했는데, 먼저 안으려고 했는데 렌이 먼저 안아주기까지 했다! 코로리는 분명 자신의 집인데 온 세상이 렌이야! 입고 있는 가디건도 렌의 가디건이지, 렌에게 안겨있지, 꿈은 무의식이 반영된다고 누가 그러던가. 그게 참알이란 듯이 창가에서는 따뜻하고 포근한 햇빛이 드는 것만 같더니 어째 푸른 빛으로 바뀌었다. 물그림자가 일렁이는 듯도 하고, 후링들 너머로 창가를 언뜻 본다면 물 속이었을 것이다! 물론 정말 바깥이 물 속으로 변해버리지는 않았다.
"렌이랑 결혼해야지이."
그럼 매일 같이야. 코로리는 렌을 마주 끌어안았다. 열이 나서 덥다고 반팔티만 걸치고 있었으면서, 가디건도 입고 렌과 안고 있는데 덥기는 커녕 따뜻한 것만 같았다.
"잠들 것 같아ー."
자그맣게 웅얼거린다. 잠들면 렌은 어떡하나. 약속은 엉망진창, 이 집에 특별히 무언가가 있지도 않고, 잠들었다가 깨었을 때 렌이 없을까 그것도 싫었다. 잠들고 싶지 않아 칭얼거리는 인간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현실 모먼트에 조금 웃었다!!! 코로리 침대는 그냥 올라와도 상관없지 않을까~~ 신인데 알아서 하겠지 (о´∀`о) 렌 졸졸 쫓아다니는 거 아닌가 몰라 () 매니저할 걸 그랬다고 운전 면허 따고 싶어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코로리는 면허 못 따…… 네가 운전하면 졸음운전의 의인화다 코로리야…!!! (#^.^#) 둘이 결혼 준비하는 거두 보고싶다… 스드메 그런거 제외하고도 식장 알아보러 디니구 신혼집 알아보러다니구 가구 뭐로 할지 찾아다니구~~ 같이 장 보는 것도!! 코로리 신혼집에서도 둥지 틀려나? 집에 코로리 있어야하는데 없어서 찾아다니면 집 한 켠 구석에 둥지 틀고 들어가있을 것 같고 (*´-`) 완전 로망이지~~!!!! 첫사랑이 끝사랑이라니 (о´∀`о)~~!~!~!!! 헉 그럼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주였다면 코로리 만난 순간 쫄았을 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어서 () 그래도 코로리는 인간들한테 힘 힘부로 안 쓰려고 하고 성격도 모나진 않았으니 다행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렌이 아무래도 신경쓰여 할 것 같아서 넣고 말았어. 양말 신고 쉬면 쉬는 것 같지가 않대()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그럼 운전면허 안 따는 거야? 하지만 잠의 신이라고 해서 기면증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운전 괜찮을지도! 둥지 트는 코로리 너무 귀엽잖아!!!! 근데 너무 로망이다. 뭔가 폭신폭신한 둥지에서 나도 자고 싶어 ㅋㅋㅋ큐ㅠㅠ!! 아늑하고 잠 잘올 것 같고. 렌 코로리 둥지에 침입해서 같이 자기 쿨쿨 나도 코로리 만나면 쫄지 않을까? 아무래도 렌은 코로리 첫만남이 신의 힘 썼을 때니까 좀더 무감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순간 잠든 데다가 꿈속에서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했으니까!
다음 판!!!! 아직 꿈속에서 못 만나니까() 3번이 좋을지도? 코로리주 생각은 어때? 가사는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익숙해 또 한 번 산산이 부서져 낱낱이 흩어져 수억만 개로 내 내 모래알들이 네 바다를 채우면 답장없는 저 밤하늘에 잠겨있던 모든 별들이 산호초처럼 빛을 냈으면
결혼을 하면 남편의 성을 따른다는 걸 겪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인간 세상이 너무 궁금해, 놀고 싶단 마음 가득 담아 내려왔었고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서 언제나 붕 떠있었으니까! 코로리는 인간 흉내를 내는 중이었는데 렌 덕에 녹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았다. 인간 세상에 마음 붙이게 되는 것고, 발 붙이게 되는 것도 렌은 유리구두야. 12시가 되어도 사라지지 않아! 렌이 없었으면 없었을 일이다. 인간세상에서 놀 만큼 다 놀았다고 돌아가버렸을 지도 모른다.
"너무 늦어버리면 어떡해."
말하기는 그렇게 말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도 같이 있고 싶다는 듯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은 듯 웅얼거리고 있었다. 있다가 없는 빈자리가 더 큰데, 렌이 가버리면 어떡하나! 상상만으로 서러운 느낌이라 몸을 조금은 웅크렸다. 야속하게도 토닥이는 손길은 따뜻했다.
"계속 옆에 있는다구 하면 문 없애버릴거야."
하지만 역시 욕심은 욕심이고, 렌이 제가 아프다고 저를 신경쓰다 정말 가지 못할까 그럴 생각말란 듯이 집 문을 없애버리겠다고 겁을 준다! 렌은 저녁도 먹고, 씻어야하고, 인간이잖아. 렌이 나갈 방법은 저 문 뿐인데 아무래도 문이 없으면 갇혀버리고 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집 들어오면 양말 벗고 손발 씻고 침대에 올라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운전면허 딸 생각 드려나? 멀미도 운전할 때는 안 나긴 하는데 코로리가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네 (*´-`) 코로리 운전하는 거 상상해보려고 하면 범퍼카 밖에 생각 안나기도 하고 () 왜 이렇게 안 어울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침대보단 역시 자기 둥지가 편해서… 둥지 틀고 몰래 숨어서 자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 렌 있어서 코로리 당황하겠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눈 동그랗게 뜨고 놀랐다가, 옆에서 자고 있는 렌 가만 보다가… 몰래 입술에 뽀뽀할 것 같기두 (●´ω`●) 코로리가 첫만남에 사고친게 다행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그때 엉엉 울어서 망정이지 번듯한 신(?)처럼 굴었으면 조금 무서운 이미지가 남았으려나???
난 좋아~~!!! 제목도 가사 발췌한 것도 좋은데, 렌주가 너무 긴 것 같다 싶으면… 개행만 바꾸어도 괜찮지 않을까???
흐드러지게 붉던 정원은 한낱 찰나의 꿈이었던가 익숙해 또 한 번 산산이 부서져 낱낱이 흩어져 수억만 개로 내 내 모래알들이 네 바다를 채우면 답장없는 저 밤하늘에 잠겨있던 모든 별들이 산호초처럼 빛을 냈으면
콜록콜록. 렌은 코로리의 말을 듣고 숨을 잘못 쉬어 기침을 했다. 조금은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고. 물론 코로리를 꼭 안아서 얼굴을 못보게 했겠지만.
"뭔가, 거기까지 생각은 못해봤는데........"
세이 코로리라니. 코로리는 이자요이라는 성이 더 잘 어울리는데.
"사실 제 성도 그렇게 역사가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어서요. 그러니까. 뭐랄까. 어머니한테 들었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지었다고요."
렌의 원래 성은 역시 아버지의 성이었지만 어머니가 이혼하시고 성이 바뀌었다. 어머니는 신이고 인간계에 내려왔을 때 대충 지었다고 했으니....... "...차라리 이자요이 렌이 어때요? 어머니도 별 말 안할 것 같은데." 코로리가 자신하고 같은 성을 쓴다니 뭔가 이상하고 민망하고 부끄러워진다. 자신의 울타리에 코로리가 들어오는 것보다 코로리의 울타리에 자신이 들어가는 게 더 어울리지 않나. 라고.
"너무 늦으면 어머니한테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되죠."
아,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미래의 자신이 어떻게든 할 것이다. 어차피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네에. 없애면 정말 코로리의 옆에만 있어야겠네."
렌이 장난스럽게 답한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코로리는 자신을 절대 해치지 않는다는 믿음 같은 것 때문일까. 아니면 코로리를 알고 지낸 시간이 렌을 그렇게 만든 것일지도 몰랐다.
코로리 운전면허 안 따도 렌이 먼저 딸 것 같긴 한데! 렌이 운전면허 딴다고 학원 다니면 코로리도 혹 할지도? 같이 할래! 할지도 모르잖아? 아니려나~ 코로리 차타면 멀미해??? 아니면 차타면 잠드나? 차타면 자는 사람들 많잖아~ 코로리 범퍼카 운전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침대는 없어지고 코로리의 둥지에서 렌이나 코로리나 자구 그러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 아 코로리 둥지라고 하는 거 너무 귀엽다 아기새같애 코로리 도둑 뽀뽀 하다니! 물론 렌도 코로리 자고 있는 것 보면 도둑뽀뽀 해버리고 말거야~~~ 넘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듯한 신처럼 굴어도 코로리 너무 무해하게 생겨서 별로 안 무서웠을지도....... 아니면 렌의 콩깍지 때문에라도 그렇게 무서워하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흠흠 그럼 가사를 마지막 세줄만 넣는 건 어때?
내 내 모래알들이 네 바다를 채우면 답장없는 저 밤하늘에 잠겨있던 모든 별들이 산호초처럼 빛을 냈으면
사레들린 듯한 기침 소리에 고개를 젖혀 렌을 보고 싶었지만, 렌이 그걸 원치 않는 것 같았다. 꼭 안아버린 탓에 폭 안겨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코로리는 렌의 등을 조심스레 쓸어내렸다.
"내 물건이야! 하구 이름표 다는 거 같아."
코로리가 생각하기에 자신의 이름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또 다시 입학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외모도 이름도 다시 지어낼 생각이었는데 렌을 만나 의미를 가졌다. 부를 이름, 불러주는 이름조차 없어서 만든 글자들, "나도 그래." 그래서 코로리는 렌이 이자요이가 된다는 건 잘 모르겠었다! 애초 잠 좀 자라 투정 부리는 이름인데다, 인간들 세상에서 이자요이라는 성씨 뜻이 좋은 느낌도 아니던데! 또, 만약 렌에게서 제 흔적을 지워야할 일이 생긴다면 세이 렌으로 남아있는 편이 낫지 않나 싶었다. 아파서 그런지, 부정적인 생각이 곧잘 든다. 코로리는 고개를 작게 도리도리 저었다. "세이 렌이 좋아, 나는." 크게 젓기엔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나 때문에 혼나면 어떡해."
꿈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기억과 상상의 이야기니까! 코로리는 부모님 몰래 거짓말 하고 외박했다든 놀든 했다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본 것 같았다. 렌도 혼나버리면 어쩌나, 내년이라면 성인이라지만 그래도 신의, 부모의 눈에는 마냥 어린이같아 걱정되지 않을까. 코로리는 몰려오는 졸음에 지지 않으려 하며 눈을 가물거렸다.
"네ー라구 하면 안 되지이!"
먼저 문 없애버린다고 으름장 놔놓고는 렌이 선뜻 긍정해버리자, 오히려 코로리가 화들짝 놀라 부정한다! 어째 되려 불안해졌는지 잠이 살짝 달아난 듯도 하다.
코로리 차타면 멀미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리고 잠듭니다……!!!! 멀미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이 잠 못 들어서 힘들어하다가 어느새 도롱 잠들어 있어 (о´∀`о) 사실상 코로리는…… 신이라 순간이동 같은 거 할 수 있으니 () 면허 딸 필요가 없기도 해서… 렌이 같이 하자구 하지 않는 이상 안 딸 것도 같구……??? (*´-`)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침대없는 신혼집 등장…!!!!! 제일 중요한 가구인데 코로리 둥지가 워낙 아늑해서 뒷전이 된거려나~~ 둥지라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지! 자기 맘대로 꾸며선 폭닥폭닥 자리잡고 자는 곳이니까 (*´꒳`*) 코로리 이름이 코토리랑 발음이 비슷해서 왠지 더 새가 생각나는 것도 같구??? 서로 도둑뽀뽀 하는거 귀여워~~~~~ 과연 도둑뽀뽀 횟수는 누가 제일 재범 횟수(?)가 높을 것인가~~!!! 코로리 동글하게 생긴데다 곧잘 방글거리고 쬐깐하니 (●´ω`●) 콩깍지 ㅋㅋㅋ큐ㅠㅠㅠ 하긴 렌 첫눈에 반한 것 같기도 하다 했었으니 그럴지도 모르겠다~!!!
앗 나도 만약 더 자른다면 그렇게 자르는게 낫겠다 생각했어! 붉은 꽃도 코로리 생긴하지만 이자요이, 잠의 신이라는 부분에서 밤하늘이 생각나기도 하니까 (*´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타면 멀미하다 잠드는 코로리 귀여워! 렌이 옆에서 운전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잠들어있겠네~ 코로리 렌도 데리고 순간이동 가능할까...? 고위신이 되면 가능할것같은데~ 코로리 둥지는 뭘로 만들어진 걸까? 침대가 아니라 코로리가 만든 폭신한 무언가 같은 걸까?(궁금) 코토리라고 하니까 더 귀엽다 흑흑 도둑뽀뽀 누가 더 많이 할까. 다이스한테 물어봐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게 다음 판을 만들어야해~~!! 그런데 내가 유튜브 링크 넣는걸 자꾸 실수해서 그런데 다음판 만드는걸 부탁하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