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62084> [대립] 救濟不能 : 구제불능 - 404 Not Found :: 189

임시스레는길을잃었습니다

2022-07-14 00:04:12 - 2022-07-28 06:13:53

0 임시스레는길을잃었습니다 (VrnZxn.g16)

2022-07-14 (거의 끝나감) 00:04:12

救濟不能 :: 도저히 돕거나 구하여 주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 또는 그런 상태.

'완벽한 영웅이 어디 있으며, 완벽한 악당은 어디에 있나?'
그런 당신은 역시 救濟不能.

※※※
여기는 구제불능의 빈 페이지, 백지 공간.
내가 채워내든 당신이 채워 나가든
무렵엔 검게 물들어 있겠지.

1 ◆nWEjHA703I (VrnZxn.g16)

2022-07-14 (거의 끝나감) 00:06:26

졸립네요. 캡틴은 게으른 참치이기 때문에 이번달 개장을 목표로 천천히 설정을 뜨개질마냥 천천히 짜나갈 것입니다..

이곳은 소개했듯이 구제불능의 임시스레입니다. 현재는 설정뭉치로 쓰이고 있고, 후에는 선관으로 쓰이든 뭐든 어떻게 용도를 다 하겠지요.

2 ◆nWEjHA703I (VrnZxn.g16)

2022-07-14 (거의 끝나감) 00:13:04

수요조사 스레에 한번 고지한적 있는 히어로-빌런 대립 스레 입니다.
각각의 진영은 있으나 그룹이라던가 팀이라던가 우두머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 갠플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진행하다보면 마음 맞는 사람끼리 팀을 이루든..뭐 상관 없겠지만요.

짤막한 소개는 끝난 것 같으니 게으른 캡틴이 세계관과 설정 정리를 마친다면 여기에 올릴 수도, 한꺼번에 올릴 수도..모르겠네요
질문은 받을 용의가 있으나 질문할 게 있을까ㅎ ▽ㅎ..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개장이 목표입니다. 으쌰으쌰.

3 ◆nWEjHA703I (VrnZxn.g16)

2022-07-14 (거의 끝나감) 00:14:56

사담이지만 제목에 한자 한글 숫자 영어가 한꺼번에 들어가니 Like 부대찌개 같네요

4 ◆nWEjHA703I (VrnZxn.g16)

2022-07-14 (거의 끝나감) 00:31:55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히어로 빌런 대립 스레라곤 했지만 글러먹은 개살구입니다.
'자신과 뜻이 다른 이와 대립하는' 스레가 더 어울리겠습니다.
시트 양식엔 진영 선택이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직접 만나보고 정보를 얻기 전까진 (요주, 화제의 인물을 제외한) 서로는 수상한 사이겠습니다.
선관도 각별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자제하시는 것을 권장할 것입니다.
아무튼 그만 조잘대고 머리 굴리러 가겠습니다

5 ◆nWEjHA703I (HdwVzoY6LM)

2022-07-17 (내일 월요일) 17:56:54

수요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우선은..노력하고 있습니다

6 이름 없음 (hPNydCKdZE)

2022-07-17 (내일 월요일) 23:07:29

기다리고 있습니다

7 ◆nWEjHA703I (cV6cK2AY8o)

2022-07-18 (모두 수고..) 20:59:27

>>6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오늘은 힘내서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8 ◆nWEjHA703I (cV6cK2AY8o)

2022-07-18 (모두 수고..) 22:26:04

"짧고 굵은 한마디"

명칭 : (본명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 불리게 될 별칭, 애칭, 콜사인. 대부분 인간의 이름보단 단어로 명칭을 정한다.)
성별 : (명확하게 남/녀. 겉모습을 떠나 성별은 필히 명확히 적을 것.)
연령 : (20↑)
성격 : (길게, 세세하게 적지 않고 특징적이고 핵심만 집어 간단히 서술 바람.)
외모 : (키, 덩치, 머리-눈색, 헤어스타일, 옷차림, 이목구비or생김새)
능력 : (본인의 이능력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서술. 패널티는 서술하지 말것. 초월적인 능력x
모든 능력의 하루 사용 횟수는 "최대 10회"다. 모두 동일 패널티. 신중히 사용 할 것.)
무기 : (소지하지 않을 경우 x 기재. 총기 소지 불가. 오버밸런스 무기 불가.)
기타 : (기타 특징, 호불호, 거주지, 출몰지, 과거 행적, 주요 행적 등 자유롭게 기재. 본명은 절대 기재하지 말 것.)
인지도 : (★x1~5)

9 ◆nWEjHA703I (cV6cK2AY8o)

2022-07-18 (모두 수고..) 22:27:17

질문은 받고 있습니다 설정 다듬기 귀찮ㄴㅔ요

10 이름 없음 (nenB/6k6Tg)

2022-07-18 (모두 수고..) 22:29:36

인지도는 1성부터 5성까지 대략적으로 어떤 정도인가요?

11 ◆nWEjHA703I (cV6cK2AY8o)

2022-07-18 (모두 수고..) 22:30:37

구제불능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나의 비밀과 상대방의 정보에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직접 만나서 캐내야하며.. 상대방의 언어가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며..
여지껏 간단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만 하던 여타와는 다르게 두뇌와 심리를 잘 사용하셔서 재미있게 풀어나가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재량에 따라 가볍고 유쾌해지든 시리어스 해지든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12 ◆nWEjHA703I (cV6cK2AY8o)

2022-07-18 (모두 수고..) 22:35:18

>>10 나중에 다듬은 설정에 한꺼번에 추가 서술 될 예정입니다만
대략.. 알려드리자면

★은 밖에 나가도 아무도 못 알아보는, 민간인-일반인과 다름없는 수준의 무명
★★는 소수가 드문드문 알아보고 (긴가민가)
★★★는 대다수가 알아보지만 인파가 몰릴 정도는 아닙니다 (시선집중..
★★★★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아보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인파가 몰리게 되어 소란스러워지고
★★★★★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나타났다하면 모두가 소란스럽게 알아봅니다

시트에 자신이 악인인지 선인인지 혹은 모호하든지 서술은 자유입니다

14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01:06:32

정리된 설정을 임시스레에 중간중간 올려 갱신하는 게 좋은지
그냥 캡틴이 알아서 진행하다가 갑자기 빡 시트스레 올리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

15 이름 없음 (DETnP5lqgQ)

2022-07-19 (FIRE!) 01:15:55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후자가 훨씬 편하지만 예비 참가자라면 전자가 설레겠죠,,,?

16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01:21:51

>>15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 캡틴에게 응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7 ◆nWEjHA703I (7Ktllm9Ovc)

2022-07-19 (FIRE!) 09:08:09

[Take 1]
- 2020년. 12월 31일. '신'은 퍼뜨렸다.
희망을, 재앙을, 축복을, 저주를.

2020년의 ...를 아직 기억 하는지.
세계가 정말로 멸망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차라리 훨씬 나았을지도 모른다.


[Take 2]
- 2020년 12월 31일 23:59:00.
모두가 축복을 노래하는 시간에 비탄스러운 신음과 비명이 교묘히 섞여 든다.

<밝혀진 공통점들>
1.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다.
2. 2020년 12월 약 24시경, 독립된 공간에 홀로 있었다.
3. 2020년 12월 약 24시경, 심장이 타들어 가는 듯한 끔찍한 고통과 탄내음을 맡았다.
4. 2020년 중 단 하루도 진심으로 울어본 적 없다.
5. 2021년 중 괴로운 순간/행복한 순간 중 멋대로 능력이 튀어 나가 발현되었다.
-이후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길, '하루에 능력을 11회 이상 써본 적 없다'...후략


[Take 3]
- 2021년 12월. 국가는 형편없다.
용의주도한 능력자들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들은 과연 시민을 지킬 수 있는가?

혼란스러웠던 2021년이 지나고 여타 선진국들은 각종 대책과 법률, 기구와 단체를 설립하고 무너진 국가를 다시 쌓아내고 있었으나 우리는 늘 그렇듯, 한참을 뒤처졌을 뿐이다.
새삼스럽게 놀랍지도 않다.

18 ◆nWEjHA703I (7Ktllm9Ovc)

2022-07-19 (FIRE!) 09:09:22

[Take 4]
- 2022년 1월. 모두가 체념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며, 도망칠 날개도 부러졌다.

극악무도한 범죄들과 너울너울 무의미한 규칙들.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여전히 혼란스러우며, 결국 모든 나라에서 출입국 금지를 당한 외톨이가 되었을 뿐이다. (막대한 돈이 있다면 날개를 수리할 수 있다.)
붉은 물감으로 범벅이 된 도시는 지긋지긋하다.
꿈속에 나타나는 친구와 이웃의 얼굴이 징그럽게 일그러져있다.
그대로, 아래로
아래로
.침몰하여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줄 알았는데.
.
.자신이 나고 자란, 나의 기쁨과 슬픔과 모든 게 묻혀 있는 이곳을 사랑한다는 이가 존재했기에.
지켜낼 것이 많아 소중한 것들이 아직도 가득한 이가 존재했기에.


그들이 존재했기에 [Take 5]
- 2022년 7월.
이 더운 여름에 여전히 출퇴근을 반복한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나쁘면, 그대로 천국에 떨어지든 지옥에 올라가든 지긋지긋한 동아줄을 끊어낼 수 있다.

그 행운을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늦게 퇴근할 걸 그랬다..."
-퇴근길 지하철, 뉴스를 보는 옆자리의 직장인.

"이번 코인만 대박나면 우리도 탈출할 수 있다니까."
-날개가 갖고 싶은 누군가의 남자친구.

"봤어? 진짜 멋있다니까.. 한 번만 손잡아 보고 싶다."
-당신을 동경할지도 모르는 학생.


평범하지 않은 당신과는 다른 이야기다.
평범한 인간들은 그렇게 살아간다.

이곳, <평화시>에서.

19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19:39:42

혹시 수요 조사 한번 해도 괜찮을까요
저조하다면 애석하게도 미룰 수도 있겠습니다

20 이름 없음 (DETnP5lqgQ)

2022-07-19 (FIRE!) 19:41:40

(현생 사정이 된다면 참여할 것 가타요)

21 이름 없음 (6v7RGq59KA)

2022-07-19 (FIRE!) 20:13:03

잘 보고 있읍니다...

22 이름 없음 (vH/MMKTl1M)

2022-07-19 (FIRE!) 20:13:55

(빼꼼)

23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0:46:41

수요 참여 감사합니다 열심히 영차영차 해보겠습니다
빠르면 이번주 안에 개장 될 것 같습니다

24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1:33:15

[평화시]
수도권 주변의 위성도시. 능력이 터지기 전 평화를 위한 신도시를 건설했으나 현재는 그와 정반된 타이틀로 비웃음 받고 있는 지역.
놀거리와 신축이 가득한 희망찬 도시였으나 현재는 도망친 인구를 메꾸자 폭락한 집값으로 도시나 다름없다.
신축의 저렴한 집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피로에 찌들어 매우 예민하니 주의 요망)이 명물이다.
타 위성도시에 비해 능력자 비율이 높아 사건사고가 매우 잦고, 그에 반해 인력 부족으로 현저한 경찰의 출동 빈도가 기염을 토한다.
평화시의 시민들은 매일 공포와 두려움에 떨면서도 날개를 위한 '돈' 때문에 평화시를 놓지 못하고 있다.
좋지 못한 치안으로 밤 9시가 지나면 (퇴근하는 직장인을 제외한) 쥐새끼 한 마리나 볼까말까하며 편의시설을 제외한 가게들은 문을 굳게 닫고 늦은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자살 행위와 다름없다 여긴다.

25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1:33:50

>>24 단어가 하나 빠졌지만 일단 임시스레이므로 넘어가겠습니다 ◑◑..

26 이름 없음 (5tuQK5vw.M)

2022-07-19 (FIRE!) 21:40:55

기대중~
시트캐는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경찰인 능력자도 가능할까?

27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1:53:52

>>26 가능합니다 저도 기타사항 설명 란에 직업이 있다면 기재 부탁드린다는 문구를 빼먹었더라구요
대통령을 제외한 모든 직업 가능하며 오히려 환영합니다 정체를 숨기기 제격이죠

28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1:54:59

[이능력자]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인간.
그들의 겉모습은 민간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심장부근의 내면에 타오르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제로 다루며, '제한'은 존재하나 '제약'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동물 페로몬 등의 소소한 능력부터 재난을 부르는 위대한 능력까지 다채로운 능력들이 세계 각국에서 터져나오고 있으며 재난급의 능력자들은 국가적인 수배를 내려 수준 높은 능력자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첨단 시설로 강제 이송되고 있다.
그 외 미꾸라지 같은 능력자들이 봇물 터지듯 속출하고 있어 수많은 범죄와 미해결 사건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국가를 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맞서 싸우는 이로운 집단과 단체가 한국에도 물론 존재했으나 몇 달 전 <물고기>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찢겨나가고야 말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빛을 잃었다 여기지만, 아직까지도 당신의 '이로운 이웃'들은 언제까지고 여전히 당신의 곁에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숨소리를 지키거나, 혹은 숨결을 앗아간다. 마주친다면 필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칠 것을 권고한다.

...
평화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깊숙히 숨죽이고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하나
그들은 결코 당신을 원치 않을 것이다.

29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1:56:48

<물고기>는 NMPC의 명칭입니다.
저는 NPC를 많이 굴리는 것을 비선호하는 편이라 차후에 정체가 드러날 수도, 이름만 스쳐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캡틴의 짱쎈 캐릭터는 물을 흐리기 때문이죠.

30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2:02:21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캐릭터에게도
<최초의 능력자> , <전 히어로/빌런 수장>, <세계에서제일쎈능력자>
와 유사한 특별한 타이틀은 금지입니다
아이돌이라거나 인지도가 매우 높다거나 높은 공을 세웠다거나 그러한 업적은 가능하지만 전자와 같이 밸런스와 관련된 타이틀은 되도록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31 이름 없음 (JlqkOuR4Wc)

2022-07-19 (FIRE!) 22:04:49

오...드러나는 모습이 가짜라는 설정이면 아이돌도 엄청 재밌을거 같네, 알고보니 아이돌이...란 거 엄청 좋은걸

32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2:59:16

[BLUE]
2022년 2월 경. 국가가 야심차게 내놓은 <BLUE> 프로젝트 속 타칭 히어로 단체의 등장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능력자의 뿌리를 뽑고자 많은 인건과 예산이 소비되었다.
능력의 강인함과 상관없이 다수 지원한 능력자들의 맹활약으로 빛을 보는 듯했으나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2022월 5월 5일 5시경. 프로젝트는 무참히 무산되었다.
그것은 돌연 나타난 <물고기>에 의해.

물고기와 마주치고 살아 남은 존재는 말못하는 동물과 부서진 CCTV 뿐.
프로젝트 본부를 개박살낸 한 가운데에 혈흔으로 남긴 물고기 그림을 제외하곤 어떠한 정보도 남아있지 않은 인물.
프로젝트의 기둥이 되는 것들을 모두 깨부숴뜨리고 운 나쁘게 본부에 남아있던 인재들을 모조리 사멸시킨 덕에 마주치면 반드시 죽고야 만다는 소문으로 한동안 세간이 흉흉했으나 몇달이 지나도 물고기의 흔적은 모래 한 알 찾지 못하여 파랗던 세상은 다시금 흑백의 일상으로 전환된다.


...따라서 신은 노할 것이다.

33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3:15:52

[....]
그러한 이유들로 당신은 현재 무소속이다. 당신은 외톨이이며, 홀로 이 거지같은 땅을 딛고 존재해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범죄자의 목덜미를 물고 빛나는 돈을 받아가지만, 누군가는 시민의 목덜미를 물고 더럽혀진 돈을 채간다.
또 다른 누군가는 당신의 그런 선행과 악행을 방관할 뿐이다...

결국 생의 불씨가 꺼진다면 모두 한낮 가죽에 불과하니 누구든 당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은인이, 괴물이 된 이유를 흥미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가죽으로, 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매사 신중에 신중을 가하길.


세상엔 완벽한 영웅도, 완벽한 악당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속고있다.

34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3:17:56

뭔가..부족한 게 있는 거 같은데..뭘까...

35 ◆nWEjHA703I (ntzZijlZKY)

2022-07-19 (FIRE!) 23:19:15

아이고 생각났다

36 이름 없음 (DdgxXmjcSQ)

2022-07-19 (FIRE!) 23:22:06

날개가 뭔지 궁금하다!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