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빌런 대립 스레라곤 했지만 글러먹은 개살구입니다. '자신과 뜻이 다른 이와 대립하는' 스레가 더 어울리겠습니다. 시트 양식엔 진영 선택이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직접 만나보고 정보를 얻기 전까진 (요주, 화제의 인물을 제외한) 서로는 수상한 사이겠습니다. 선관도 각별한 사이가 아니고서야 자제하시는 것을 권장할 것입니다. 아무튼 그만 조잘대고 머리 굴리러 가겠습니다
명칭 : (본명은 사용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 불리게 될 별칭, 애칭, 콜사인. 대부분 인간의 이름보단 단어로 명칭을 정한다.) 성별 : (명확하게 남/녀. 겉모습을 떠나 성별은 필히 명확히 적을 것.) 연령 : (20↑) 성격 : (길게, 세세하게 적지 않고 특징적이고 핵심만 집어 간단히 서술 바람.) 외모 : (키, 덩치, 머리-눈색, 헤어스타일, 옷차림, 이목구비or생김새) 능력 : (본인의 이능력을 확실하고 명확하게 서술. 패널티는 서술하지 말것. 초월적인 능력x 모든 능력의 하루 사용 횟수는 "최대 10회"다. 모두 동일 패널티. 신중히 사용 할 것.) 무기 : (소지하지 않을 경우 x 기재. 총기 소지 불가. 오버밸런스 무기 불가.) 기타 : (기타 특징, 호불호, 거주지, 출몰지, 과거 행적, 주요 행적 등 자유롭게 기재. 본명은 절대 기재하지 말 것.) 인지도 : (★x1~5)
구제불능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나의 비밀과 상대방의 정보에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직접 만나서 캐내야하며.. 상대방의 언어가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며.. 여지껏 간단한 의사소통과 상호작용만 하던 여타와는 다르게 두뇌와 심리를 잘 사용하셔서 재미있게 풀어나가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재량에 따라 가볍고 유쾌해지든 시리어스 해지든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은 밖에 나가도 아무도 못 알아보는, 민간인-일반인과 다름없는 수준의 무명 ★★는 소수가 드문드문 알아보고 (긴가민가) ★★★는 대다수가 알아보지만 인파가 몰릴 정도는 아닙니다 (시선집중.. ★★★★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아보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인파가 몰리게 되어 소란스러워지고 ★★★★★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나타났다하면 모두가 소란스럽게 알아봅니다
2020년의 ...를 아직 기억 하는지. 세계가 정말로 멸망이라도 하는 줄 알았다. 차라리 훨씬 나았을지도 모른다.
[Take 2] - 2020년 12월 31일 23:59:00. 모두가 축복을 노래하는 시간에 비탄스러운 신음과 비명이 교묘히 섞여 든다.
<밝혀진 공통점들> 1.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다. 2. 2020년 12월 약 24시경, 독립된 공간에 홀로 있었다. 3. 2020년 12월 약 24시경, 심장이 타들어 가는 듯한 끔찍한 고통과 탄내음을 맡았다. 4. 2020년 중 단 하루도 진심으로 울어본 적 없다. 5. 2021년 중 괴로운 순간/행복한 순간 중 멋대로 능력이 튀어 나가 발현되었다. -이후 능력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길, '하루에 능력을 11회 이상 써본 적 없다'...후략
[Take 3] - 2021년 12월. 국가는 형편없다. 용의주도한 능력자들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들은 과연 시민을 지킬 수 있는가?
혼란스러웠던 2021년이 지나고 여타 선진국들은 각종 대책과 법률, 기구와 단체를 설립하고 무너진 국가를 다시 쌓아내고 있었으나 우리는 늘 그렇듯, 한참을 뒤처졌을 뿐이다. 새삼스럽게 놀랍지도 않다.
[Take 4] - 2022년 1월. 모두가 체념했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며, 도망칠 날개도 부러졌다.
극악무도한 범죄들과 너울너울 무의미한 규칙들.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여전히 혼란스러우며, 결국 모든 나라에서 출입국 금지를 당한 외톨이가 되었을 뿐이다. (막대한 돈이 있다면 날개를 수리할 수 있다.) 붉은 물감으로 범벅이 된 도시는 지긋지긋하다. 꿈속에 나타나는 친구와 이웃의 얼굴이 징그럽게 일그러져있다. 그대로, 아래로 아래로 .침몰하여 다시는 옛날로 돌아갈 수 없을 줄 알았는데. . .자신이 나고 자란, 나의 기쁨과 슬픔과 모든 게 묻혀 있는 이곳을 사랑한다는 이가 존재했기에. 지켜낼 것이 많아 소중한 것들이 아직도 가득한 이가 존재했기에.
그들이 존재했기에 [Take 5] - 2022년 7월. 이 더운 여름에 여전히 출퇴근을 반복한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나쁘면, 그대로 천국에 떨어지든 지옥에 올라가든 지긋지긋한 동아줄을 끊어낼 수 있다.
그 행운을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더 늦게 퇴근할 걸 그랬다..." -퇴근길 지하철, 뉴스를 보는 옆자리의 직장인.
"이번 코인만 대박나면 우리도 탈출할 수 있다니까." -날개가 갖고 싶은 누군가의 남자친구.
"봤어? 진짜 멋있다니까.. 한 번만 손잡아 보고 싶다." -당신을 동경할지도 모르는 학생.
[평화시] 수도권 주변의 위성도시. 능력이 터지기 전 평화를 위한 신도시를 건설했으나 현재는 그와 정반된 타이틀로 비웃음 받고 있는 지역. 놀거리와 신축이 가득한 희망찬 도시였으나 현재는 도망친 인구를 메꾸자 폭락한 집값으로 도시나 다름없다. 신축의 저렴한 집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피로에 찌들어 매우 예민하니 주의 요망)이 명물이다. 타 위성도시에 비해 능력자 비율이 높아 사건사고가 매우 잦고, 그에 반해 인력 부족으로 현저한 경찰의 출동 빈도가 기염을 토한다. 평화시의 시민들은 매일 공포와 두려움에 떨면서도 날개를 위한 '돈' 때문에 평화시를 놓지 못하고 있다. 좋지 못한 치안으로 밤 9시가 지나면 (퇴근하는 직장인을 제외한) 쥐새끼 한 마리나 볼까말까하며 편의시설을 제외한 가게들은 문을 굳게 닫고 늦은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자살 행위와 다름없다 여긴다.
[이능력자] 2020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인간. 그들의 겉모습은 민간인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심장부근의 내면에 타오르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자유자제로 다루며, '제한'은 존재하나 '제약'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동물 페로몬 등의 소소한 능력부터 재난을 부르는 위대한 능력까지 다채로운 능력들이 세계 각국에서 터져나오고 있으며 재난급의 능력자들은 국가적인 수배를 내려 수준 높은 능력자의 도움을 받아 미국의 첨단 시설로 강제 이송되고 있다. 그 외 미꾸라지 같은 능력자들이 봇물 터지듯 속출하고 있어 수많은 범죄와 미해결 사건들을 하나하나 기록하기도 벅찬 수준이다. 국가를 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맞서 싸우는 이로운 집단과 단체가 한국에도 물론 존재했으나 몇 달 전 <물고기>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찢겨나가고야 말았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빛을 잃었다 여기지만, 아직까지도 당신의 '이로운 이웃'들은 언제까지고 여전히 당신의 곁에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숨소리를 지키거나, 혹은 숨결을 앗아간다. 마주친다면 필시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칠 것을 권고한다.
... 평화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깊숙히 숨죽이고 살아가는 이들도 존재하나 그들은 결코 당신을 원치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캐릭터에게도 <최초의 능력자> , <전 히어로/빌런 수장>, <세계에서제일쎈능력자> 와 유사한 특별한 타이틀은 금지입니다 아이돌이라거나 인지도가 매우 높다거나 높은 공을 세웠다거나 그러한 업적은 가능하지만 전자와 같이 밸런스와 관련된 타이틀은 되도록 지양해주시기 바랍니다
[BLUE] 2022년 2월 경. 국가가 야심차게 내놓은 <BLUE> 프로젝트 속 타칭 히어로 단체의 등장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능력자의 뿌리를 뽑고자 많은 인건과 예산이 소비되었다. 능력의 강인함과 상관없이 다수 지원한 능력자들의 맹활약으로 빛을 보는 듯했으나 꿈과 희망이 가득했던 2022월 5월 5일 5시경. 프로젝트는 무참히 무산되었다. 그것은 돌연 나타난 <물고기>에 의해.
물고기와 마주치고 살아 남은 존재는 말못하는 동물과 부서진 CCTV 뿐. 프로젝트 본부를 개박살낸 한 가운데에 혈흔으로 남긴 물고기 그림을 제외하곤 어떠한 정보도 남아있지 않은 인물. 프로젝트의 기둥이 되는 것들을 모두 깨부숴뜨리고 운 나쁘게 본부에 남아있던 인재들을 모조리 사멸시킨 덕에 마주치면 반드시 죽고야 만다는 소문으로 한동안 세간이 흉흉했으나 몇달이 지나도 물고기의 흔적은 모래 한 알 찾지 못하여 파랗던 세상은 다시금 흑백의 일상으로 전환된다.
[....] 그러한 이유들로 당신은 현재 무소속이다. 당신은 외톨이이며, 홀로 이 거지같은 땅을 딛고 존재해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군가는 범죄자의 목덜미를 물고 빛나는 돈을 받아가지만, 누군가는 시민의 목덜미를 물고 더럽혀진 돈을 채간다. 또 다른 누군가는 당신의 그런 선행과 악행을 방관할 뿐이다...
결국 생의 불씨가 꺼진다면 모두 한낮 가죽에 불과하니 누구든 당신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은인이, 괴물이 된 이유를 흥미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가죽으로, 땅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매사 신중에 신중을 가하길.
[엔딩] +(0/10000) -(0/10000) 만 명. +평화시에서 만 명의 목숨을 구한다면 국가의 지원을 받아 끝내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평화시에서 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혼란과 혼돈이 가득한 종말을 되찾을 것이다.
그것에 보탬이 되고 싶다면 실로 매우 간단하다.
<끝을 향하는 법> step1. 반드시 내용에 >>0 으로 앵커를 건다. step2. 민간인을 살리는/죽이는 내용을 함께 서술한다. -길이는 상관없으나 성의없는 한 줄은 엔딩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구했는지 살렸는지 애매모호한 서술은 -와 +를 직접적으로 기재. -구하기도 했으며 죽이기도 했다면 + , - 다이스를 함께 두 번 굴려도 상관없다. step3. 1 부터 100 의 dice를 굴린다. (ex- .dice 1 100. ) step4. 나온 다이스 값으로 구해낸/사살한 민간인의 숫자를 캡틴이 카운팅한다.
반드시 만 명을 전부 다 채울 필요는 없기 때문에 부담은 갖지 않되 까먹지 않고 꾸준히 일할 필요성은 있다. 만 명은 최대 한도선이기 때문에 한 쪽이 무조건 만 명에 도달한다면 강제 엔딩이 날 수 있다. 진행 속도가 더뎌 만 명을 찍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조금 더 우세한 쪽이 끝을 장식한다. 둘다 근소한 차이로 엇비슷하다면, ....그럴 리가. 어린아이는 잘 시간이다.
[나비효과] 빈도 높은 스토리 진행 대신 평화시는 나비를 믿는다. 구원, 테러. 크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평화시에 조용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작은 나비의 날갯짓은 결국 폭풍을 부르고야 말 것이라고. 당신의 선한, 악한 영향력이 이야기의 획을 긋게 된다는 것을 새겨둘 것.
당신이 무심코 살리고 버린 나비의 생명이, 손가락이, 눈알이, 피를 튀기던 전투가 어떤 방식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될지. 폭풍은 일관되지 않기 때문에 제게 직접 닿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45 1. 성격을 길게 서술하더라도 그 틀에 맞게 캐붕이 나지 않고 돌릴 수 있나? 2. 여럿을 만나고 진행되다 보면 캐릭터의 가치관이 충분히 바뀔 수도 있지 않나? 위와 같은 이유로 중심이 되는 커다란 핵심 성격 위주로 서술하라 적은 것입니다 그래도 자신 있으시다면 길게 쓰셔도 상관은 없고 성격을 숨기라는 뜻보단 위와 같은 이유입니다.
과거 행적 같은 경우는 인지도가 낮다면 다른 캐릭터들은 그 캐릭터의 과거 행적을 모를 것이기 때문에 시트 내용에 쓰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재량입니다. 비설로 천천히 스레에 풀어나가든 처음부터 풀고 시작하든 반만 풀든🤔.. 저였다면 아무래도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부분만' 작성 했을 것 같네요. 레스주만 아는 것과 캐릭터가 아는 건 다르다지만. 그래도요.
*또한 인지도가 높은 캐릭터는 인지도가 왜 높은지 과거행적을 서술해주시는 것을 권장하며.. 또는 정체를 숨기고(로브,가면,변장..) 활동하는 것도 상관 없습니다. 이것 또한 시트에 쓰시든 스레에서 풀든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57 막상 전투를 해보시면 전투 레스를 인당 10회 씩, 즉 두 사람이서 총 20레스 씩 주고 받으시다보면 대부분의 전투는 결말이 나 있을 겁니다. 생각보다 소모적이니까요. 같은 날 다른 시각에 두 명을 상대하게 된다면 횟수 제한으로 위험한 상황이 벌어져 한쪽은 도망치려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71 아뇨 패널티는 공통적으로 능력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 최대한 제약을 걸지 않을 생각이었습니다만 위에 설명했듯이 능력 발동 조건이 너무 쉽고, 상대방을 2분동안 무장해제로 만드는 것과 다름 없는 것 같아 패널티보다는 능력의 강도를 낮춰주시거나 제한을 걸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패널티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요
안녕하세요 죄인 등장입니다.. 그동안 제가 잠잠했던 이유는 여름 휴가 전 쌓인 업무 때문도 있지만 아무래도 취향에 맞는 스레를 고심해서 만들었으나 제 생각보다 수요가 너무 저조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돌아오는 길을 너무 둘러왔네요. 소식 없던 이 점에 대해선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구상해놓은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인원이 10명 내외로는 있어야 원활하니 사실 처음에 조금 패닉이 왔습니다 ㅜㅜ 열심히 해봤지만 역시나 마이너 했던가 싶어서요.. 죄송합니다ㅜㅜ 고민했던 이유는 대립 성향이 짙은 세계를 소수의 인원으로 원활하게 제가 잘 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언제나 품에 껴안고 케어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기에 인원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안일하게 만들었었거든요..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추가 인원이 와주시면 정말 고맙겠지만 마이너한 사이트 특성상 쉽게 인원이 늘까 걱정이 되었고, 소수의 문제점은 한명만 빠져도 무너지기 쉽다는 점이겠지요.
저도 물론 애정 가득히 세운 스레지만 본스레까지도 화력 부족으로 잠기게 된다면 꽤 속상할 것 같아서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변명이라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기꺼이 시트를 내주셨던 여러분들껜 너무도 감사하고 많이 송구스러운 터라 😢 매우 비겁하지만 여러분들의 투표로 본스레 개장을 결정해도 될까.. 묻고 싶습니다 개장이 결정된다면 어떻게든 열심히 노를 저어 보겠지만 반대의 경우가 나온다면 개장을 포기하고 제 마음 속에 고이 묻어 둘 생각입니다
캡틴 어서와~ 음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이해해. 사실 대립이라는 장르가 어느 정도 인원이 있어야 효과적으로 굴러가기도 하고. 맘고생 많았겠다. 그래도 돌아와줘서 고마워ㅠㅠ 걱정 많이 했어 캡틴이 물어보니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도 캡틴이랑 비슷한 생각이긴 해. 현재 시트캐 인원이 넷, nmpc까지 합치면 일곱인데 대립 장르에서 이걸로 뭘 하긴 좀 애매하지 사실ㅠㅠ 나비 효과라는 시스템 덕을 보기도 힘들고. 종일 붙어 있으면서 일상 멀티로 잔뜩 돌리면 모르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도 없으니까... 이대로 개장하면 솔직히 롱런을 장담하기는 어렵겠다 싶긴 했어. 캡틴이 직장 생활로 언제까지나 케어할 수 없다고 하기도 하니. 나도 캡틴이 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간단한 건 총대 멜 생각도 했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울 생각도 했지만 현생이 여유롭진 않으니까ㅠㅠ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만 할 수 있을 거고.
적은 인원이 좀 그렇다면 이후에 흐름을 보고 재개장을 하는 건 어때? 아직 정식 개장은 아니니까 일단 클로즈 해 두고. 아무래도 수요는 시기를 타니까, 나중에 수요조사를 다시 하면 인원이 더 모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나는 이대로 진행하면 진행하는 대로 좋고 끝나면 끝나는 대로 아쉽지만 받아들일 수 있어. 하지만 캡틴이 생각한 시나리오가 있는데 최소 조건이 채워지지 않아서 풍족하게 할 수 없는 거라면 조금 슬프잖아. 인원이 빠져서 묻히면 더더욱 그렇고.
으으으음 제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이 될지...가 조금 신경쓰여서요. 그러니까 저는 이 어장을 좋아하고 또 기대해서 시트를 냈지만, 어장 자체의 존속은 결국 캡틴의 결정에 달려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기권에 가까운 것 같아요. 용기 내서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야 퇴근을 하네용. 일단은 중립에 가깝지만 조금 반대쪽? 반대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느낌이에요 저는. 제일 중요한건 캡틴의 의욕이고. 이미 본스레를 세워도 잘 안될거 같다고 생각이 든 시점에서 의욕보다는 의무로 말하고 계시다는 느낌이라서요. 실제로 소수의 스레가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 이미 스토리가 다수에 맞춰져 있었다고도 하시고.
아이고 이제 겨우 시간이...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뭄의 단비같은 대립 어장이라 상당 부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장을 기대했던 게 사실입니다만, 고민하신 이유가 확실히... 요즘 어장 열리고 닫히는 걸 보면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라서 무턱대고 이 인원수로라도 개장하자! 라고 말하긴 좀 어렵네요. 일단 어느쪽이냐고 하면 개장을 하면 좋겠다는 쪽입니다. 말씀대로 그랬다가 침몰해버리면 상처가 크실 거 같아서 더 강하게는 힘들 거 같고요, 당장 저희가 임시스레에 머물러 있던 동안 관심을 보였던 분이 한 분 더 있었고... 그렇지만 이런 얘기가 나오면 시트가 들어올 가능성은 낮겠죠. 그리고 시트스레에서 4-5명에 본스레 개장 가능성을 말씀하셨던 게 자꾸 기억에 남네요, 그런데 알고 보니 10명 정도에 맞춰진 내용이라...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어질 가능성이나, 자신감이나, 하고 싶다는 마음보다 불안감이 더 크시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보여서 조금 감정이 들어간 거 같긴 한데... 무리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개장하면 사실 가장 힘든게 캡틴이기 때문에 신중하셔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해요.
갱신이야~ 모쪼록 모두가 괜찮은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 그리고 새 시트가 들어왔어~ 사실 이 이야기가 나온 만큼 들어올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었는데 반갑고 고맙고 그러네ㅎㅎ 이렇게 되면 나는 최종적으로 일단 개장에 한 표 던질게. 어제는 일부러 좀 냉정하게 생각하고 발언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기대가 컸던 만큼~ 그러나 여전히 캡틴의 의견을 가장 먼저 존중하니까 부담 없는 선택을 해 줬음 해.
응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일상 스레처럼 해도 좋아... 모두 개성이 넘쳐서 붙어만 있어도 케미가 흥미로울 것 같고ㅎㅎ 사실 이미 우리 친구들과 내적 친밀감이 생겨서 한번씩 돌려볼 수 있길 바라고 있으니까! 쨌든 양장주는 도움이 필요하다면 팔 걷고 도울 거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턴을 종료한다!
다들 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도 아직 남아 계셔 주셔서 매우 감사할 따름이구요. 우선은 목표 인원이 모였기 때문에 저 포함 6명이므로 개장하는데에 문제가 되진 않을 듯하여 본스레를 개장할 생각입니다. 최소 인원 4-5명을 언급한 이유는 이후에도 신입이 소수로 조금이나마 들어온다면 결국 10명 내외를 채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아무튼 다들 평화시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개성 넘치는 능력자 분들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너무 주절대는 캡틴 같아 이만 줄이고 행동으로 본스레 개장 하겠습니다 어영부영 했는데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스레 개장해 놓겠습니다. 여기서 일상을 하시든 전투를 하시든 마음껏 뛰어 놀아 주세요. 임시스레에 사전에 공지했듯이 제가 이번주까지는 전부 끝내야하는 업무가 있어서 제가 제대로 참여할 수 있는 날은 8월 1일 부터 일 것 같습니다 ㅠㅠ 대립물이 고픈 탓에 얼른 세워버렸지만....... 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중간중간 낮은 투명도로 관전하고 있을 것입니다..(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