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로 적어보는 각종 마법 적성 과목명 옆의 알파벳은 5학년에 본 owl 시험 성적 등급은 좋은 순서대로 O(outstanding) E(exceeds expectations) A(acceptable) [여기서부터 불합격] P(poor) D(dreadful) T(troll)
일반 마법 A "이거 벼락치기 가능한 거였음?" - 동료 학생 기초적인 마법 이론 부분은 잠들었음. 대상에 속성을 부여하는 마법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대상 자체를 바꾸는 마법을 선호함 근데 이거 낙제하면 가오 떨어진다고 벼락치기해서 턱걸이로 합격
변환 마법 O "쟨 애니마구스가 아니면 이상한데..." - 교수님 굉장한 흥미를 보임. 이쑤시개를 바늘로 변신시키는 첫 수업에서 면봉으로 변신시켰다거나... 혼자서 계속 연습하다가 나중엔 친구 과제물 양피지를 빵으로 변환해서 먹어버리고 모르쇠하기도 함. 나중엔 굉장히 능숙해진 모양... 그리핀도르와의 퀴디치 시합 중 수틀리면 스니치를 없애버릴까~ 하고 농담했지만 그러면 일이 커지는 데다 관련 규칙까지 생길 테니 안 함 글고 고학년때 아무도 모르게 애니마구스 되려고 시도해서 성공했을듯 지네로 변햇으면 좋겟어요 숲에 있으면 진짜 아무도 몰라서 밟혀죽을뻔도 함
마법약 D "안 들킬 줄 알았니? 슬리데린에 감점 팔백만점 주고 싶다..." - 교수님 만들기만 하면 폭발함. 그냥 폭발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교묘한 방법으로 무조건 폭발하게 설계해놓고 고의 아닌 척 하다 들켜서 개같이 혼남. 정작 제대로 된 수업 내용은 거의 못 들어서 시험문제는 전부 뇌피셜로 써서 냈다 카더라. 시험 감독관이 나중에 레시피를 재현해 봤더니 하나도 남김없이 폭발해서 레전드였다고
약초학 P "걔는... 풀때기가 싫댔어." - 동료 학생 어렸을 때부터 브로콜리 든 그릇을 마법으로 엎곤 했다. 그냥 관심도 없고 진짜로 못해서 성적 안 나오는 듯. 풀이 말라죽는 게 왜 내 잘못이냐고 진지하게 질문해서 교수님이랑 대판 싸우고 그냥 슬렁슬렁 함 때때로 마법약에 장난치려고 온실에서 식물 뜯어가서 슬리데린 감점의 원인이 됨
천문학 A "점술 교수님께 잘 보이려고 천문학까지 공부하느라 많이 애썼구나." - 교수님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분석하기... 귀찮음. 근데 점성술에서도 별 본다길래 쫌쫌따리 공부해서 수업 진도는 따라가긴 함. 결국 합격점은 받긴 했지만 하늘 보는 거 재미없어.
마법의 역사 T "트롤 학점이 나올 줄은 몰랐다." - 교수님 "트롤이 실제로 있는 점수였어?" - 타 기숙사 학생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매 시간 잠이나 자다가 간간이 잠결에 들었던 내용을 토대로 시험 답안을 나름 정성껏 써서 냈는데 트롤...이래. 이유는 답안 형식이 교수님께 보내는 협박편지여서라는 카더라가 있다. 테러모의인줄알고 시험본부가 발칵 뒤집혔는데 결국 아무 일도 없었다고...
어둠의 마법 방어법 O "왜 잘하는 걸까?" - ??? 이상하리만치 실전에 강하다. 보가트 수업 때 본 것은 자신이 가족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는 환영? 그 장면의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던 것일까. 상세는 불명. 무장 해제 주문을 유용하게 사용함. 이후 결투 클럽에서도 활약하여 그리핀도르 학생들 여럿 밟았...는데 같은 슬리데린 애들도 공평하게 밟아줬다.....
비행: 1학년때만 배우는 과목이라 owl 성적은 없음 근데 ㄹㅇ 잘하긴 잘했음 퀴디치 선수까지 했으니까...
선택과목은 뭐들을까...
점술 E "걔는 머릴 비워서 잘 되나 봐." - 같이 수강한 학생 점성술에 흥미가 있었음. 자기 미래를 보려고 한 것도 있지만, 그냥 심리를 이용한 사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해석이 더 그럴싸함. 그리고 교수님이랑 개인적으로 친해서 점술도구 막 빌려가곤 했는데 돌려줄 때까지도 어디 썼는지 절대 말을 안 함 들리는 소문으로는 그리 좋은 일은 아닌 모양인데... 쨌든 동양의 점술에도 관심이 많아 거북이를 기르려고도 했음. 배딱지로 점치려고...
고대 룬문자 P "예상하던 결과였지." - 교수님 지가 선택해 놓고 왜 낙제인가?? 싶겠지만 이것도 과목 자체에 흥미가 있었던 게 아니라 룬으로 암호문 등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들은 것. 룬문자의 기원 같은 심오한 거엔 관심없엇던듯... 낙제하긴 했지만 많은 걸 얻어갔다고 하긴 한 거 같고...
류주 썰에 숟가락 쪼끔만 걸쳐보자면 모로우씨 찐 머글출신일듯 양육만 마법사가 했으니 마법사 피는 한 방울도 업슴.. 그래서 슬리데린 들어가고 싶었으나 그리핀도르 갈듯. 기숙사 소속감이 있냐 하면 그닥..? 근데 애들이랑 붙어서 다른 기숙사 애들이랑 말싸움 하거나 헐뜯는건 잘 할듯 (재밌으니까). 얘 공부..모든 시간선에서 대학원생이니 다 잘하겠지(??) 다 o나 e 받을듯 하지만 이론이나 마지못해 배우는 그런 것만 잘하지 실전은 잼병일듯...초코 개구리 풀렸을때 두개 들고가서 교미 할지 안할지 방에 두고 구경했을듯
밤에 (쳐)자라는 잠은 안자고 가지 말라는 곳이나 숨겨진 방들 일일히 다 찾으러 다닐듯 용캐 다른 애들한테 몇번밖에 안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로우씨 사실 지금 세계관에서 제일 행복할지도...여긴 대학원이...있나..? (파괴될 행복 글핀에서 슬리데린이랑 제일 많이 싸우는 애들이랑 몰려다니면서 순수혈통 애들 어깨빵 하곤 "잡종 묻으셨네? 화나시오? 에에에 얼굴 빨개지는거 보시오 모두~~~~" ㅇㅈㄹ 류도 피해갈순 없을것 맞아 개구리 교미 안했음 어항에 넣고 키우다가 지 올빼미한테 먹혔을듯 올뺌씨 그거 먹고 양호실 가야했다
ㅋㅋㅋㅋㅋㅋ류 같이 다닐래? 모로우씨 슬리데린 기숙사 근처에서 야영할게 금지된 숲에서 생사 한번 넘어줘야 호그와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