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66>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2 :: 1001

◆OsSDb0VPZE

2022-07-07 09:25:09 - 2022-10-31 11:59:25

0 ◆OsSDb0VPZE (YQ8tEK391g)

2022-07-07 (거의 끝나감) 09:25:09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186 찬솔주 (JoZgPVUueE)

2022-07-30 (파란날) 13:56:27

갱신!

187 나연,수정-찬솔,혜은 (kldh13zWtc)

2022-07-30 (파란날) 18:37:53

...오빠는 내 품이 안식처라고 했으니까. 나는 오빠만큼은 잘 알고있는걸.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도 품에 안기는 그를 끌어안아준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조용히 속삭이는 그녀였다.) '...뭐야, 이야기 들려준다더니 그거 나 막으려는 인질이었어?' (수정은 힘없이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눈을 뜨고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수정이었다.) '...아까는 나한테 위험한거 숨겼다고 엄청 뭐라고 했으면서. 이제는 내가 좀 이해되는거야? 걱정을 다해주네.' (장난스럽게 말하면서도 수정은 다시 눈을 감고 혜은에게 기댄다.)

188 나연주 (kldh13zWtc)

2022-07-30 (파란날) 18:38:36

찬솔주가 좋지~ :3 (부비적) 응응~ 이야기에 따라 달라질거야! X) (꼬옥) 수정이 시트는 짜도 아마 짧게 써질지도...? 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어 :) (쓰다듬) 아니~ 나연주도 괜찮아! 나연주도 피곤했어. 더워서 그런가... ㅜㅜ 잘 쉬고있어?

189 찬솔, 혜은 - 나연 (g.WC0l66Ww)

2022-07-30 (파란날) 19:02:05

맞아, 내가 쉴 곳은 나연이 품이지. ( 찬솔은 나연의 품에 안겨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다가 옅은 미소를 니으며 고개를 들곤 입술에 쪽 입을 맞춰준다.) ' 뭐, 혹하게 할만한게 있어야 말리던지 하지. 저기 오빠나 나연이는 그냥 매달리기만 할 줄 알고. ' ( 혜은은 어깨를 으쓱이며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한다. 혜은 역시 마냥 무심한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그거야..사연을 몰랐고, 위험한 건 사실이었으니까.. 뭐, 나도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은 아니다..? 근데 내가 해줄 이야기는 저 둘한테는 비밀이야. 약속해. '

190 찬솔주 (g.WC0l66Ww)

2022-07-30 (파란날) 19:03:06

나연주도 좋지~! XD (꼬옥) 히히 그건 또 즐거울거야!! X3 (오물오물) 느긋하게 해보면 되는거니까~ 부담갖지는 말구~! :D (쓰담쓰담) 오늘도 진짜 덥더라.. 잘 쉬고 있지이~ 나연주는?

191 찬솔주 (MvFEeEVdNw)

2022-07-31 (내일 월요일) 16:39:20

갱신할게.

192 나연,수정-찬솔,혜은 (xkMVOzAg3s)

2022-07-31 (내일 월요일) 19:58:35

...여긴 내 품이 아니잖아... (그가 입술에 입을 맞추자 움찔하더니 뒤늦게 얼굴을 붉히고 웅얼거리는 그녀였다. 그래도 그녀도 살짝 고개를 숙여 그의 입술에 쪽하고 입을 맞춰준다.) '하하... 똑똑하네. 네가 있어서 저 둘도 지금까지 잘 지냈나봐.' (수정은 힘없이 키득키득 웃으며 속삭인다.) '...뭐, 나도 이해해. 나였어도 나같은 사람 못 믿었을테니까. 그렇지만... 민수 오빠는... 내 전부였는걸...' (수정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그리고 물끄러미 혜은을 바라보다가 희미한 미소를 짓는 수정이었다.) '...그래, 약속할게. 나만 알고있는 비밀로.' (어차피 말할 사람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수정은 고개를 끄덕인다.)

193 나연주 (xkMVOzAg3s)

2022-07-31 (내일 월요일) 19:59:28

찬솔주도 좋지~! X3 (꼬옥) 즐거울거야! :3 (부비적) 응~ 찬솔주도 느긋하게 해보자~ :) (쓰다듬) 맞아... 더워 ㅜㅜ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쉬고있어~

194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M7GfiZ2bh2)

2022-07-31 (내일 월요일) 21:03:44

뽀뽀 좀 하고 품에 들어가려고 했지. ( 웅얼거리는 나연에게 키득거리며 대꾸한 찬솔은 나연이 다시 뽀뽀를 해주자 눈웃음을 짓곤 보답이라는 듯 몇번 더 입을 맞춰준다.) ' .. 뭐, 둘이서도 어련히 버티기야 했겠지만. ' ( 픽, 혜은은 수정의 말에 덤덤하게 웃음소리를 흘리곤 대꾸한다. ) ' ... 나 원래 유학 중이었거든. 근데 외국에 있는 것도 지루해서 오빠 몰래 한국에 들어왔어. 근데 어쩜 그날 세상이 이렇게 바뀌더라. ' ( 고개를 끄덕인 혜은은 생각에 잠긴 듯 잠시 말이 없다 나긋하게 말을 이어간다.) ' 운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살 수 있었고,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살아갈 수 있었어. 어떤 사람들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 ( 혜은은 그때를 생각하니 뭔가 솟아오르는지 입술을 깨문다.) ' .. 그사람들을 만나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을 때, 그 좋은 사람들 중에서 나만 살아남았어. 내 손으로 다 머리를 깨부수고.. '

195 찬솔주 (M7GfiZ2bh2)

2022-07-31 (내일 월요일) 21:04:30

히히, 나연주랑 뭘 하든 즐겁지만! XD (쓰담쓰담) 응응 그럴게에~!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잘 쉬고 있다니 다행이야. 비도 오고 그런데..

196 나연,수정-찬솔,혜은 (toAmqlQTrM)

2022-07-31 (내일 월요일) 23:45:50

정말이지... 하여튼 아기라니까. (그가 몇번 더 입을 맞춰주자 부끄러운지 괜히 그를 빨간 얼굴로 흘겨보던 그녀는 어쩔수없다는듯 미소를 짓는다.) ...그럼 뽀뽀랑 안기는것 중에 선택해, 오빠. (그리고 괜히 짖궂게 나오는 그녀였다.) '그래도 네가 있어서 덕분에 저 둘도 감정에 휩쓸린 선택을 안했겠지.' (수정도 눈을 감은체 힘없이 웃으며 조용히 대꾸한다.) '......' (그리고 혜은의 말을 가만히 듣는 수정이었다. 그러다가 수정은 눈을 뜨고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 천천히 혜은의 손을 꼭 잡아주는 수정이었다.) '......응.' (수정은 조용히 듣고있음을 대답하곤 혜은을 조용히 바라본다.)

197 나연주 (toAmqlQTrM)

2022-07-31 (내일 월요일) 23:46:37

다행이다~ 나연주도! :3 (부비적) 좋아~ 착하다~ X) (쓰다듬) 응, 비 오더라~ 찬솔주는 비 오는데도 오늘 하루 잘 보냈어?

198 찬솔, 혜은 - 나연 (7tmIhetudA)

2022-08-01 (모두 수고..) 17:12:57

막 어리광 부리고 싶어졌거든. ( 찬솔은 자신을 흘겨보는 나연에게 희미한 미소를 짓더니 장난스레 대꾸하며 꼭 끌어안는다.) ... 둘 다 고르는 건 안돼? ( 나연의 말에 윽 하는 소리를 내더니 어리광을 부리듯 말한다.) ' .. 나도 너처럼 어디다가 가둬두고 싶었어. 만난 기간은 너처럼 엄청 길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람들이니까ㅡ. " ( 수정이 손을 잡아주자 한숨을 내쉰 혜은이 피식 웃으며 말한다.) ' 근데 또 생각해보니.. 제일 멀쩡한 모습일 때 보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며칠을 고민하다 내 손으로 보내줬어..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날 원망할지도 모르지만. ' ( 혜은은 먼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다 수정을 바라본다. ) ' 영원히 답은 모르겠지만.. 난 일단 더 살아보려고. 오빠도, 나연이도 있으니까. '

199 찬솔주 (7tmIhetudA)

2022-08-01 (모두 수고..) 17:13:40

나연주도 그렇다니 다행이네...! XD (꼬옥) 잘 보냈는데 피곤해서 그런가 자버렸네.. 나연주 오늘은 어때?

200 나연,수정-찬솔,혜은 (6PowmknvKQ)

2022-08-01 (모두 수고..) 23:57:56

...오랜만에 다시 어리광 부리는 거야? (잠시 아무말 없던 그녀도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꼭 끌어안아준다.) 하여튼 욕심쟁이야, 오빠는. ...오늘만 봐줄까?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다가 살짝 입을 맞춰주는 그녀였다.) '......' (수정은 아무말 없이 혜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혜은의 말이 끝나자 조용히 대답하기 시작한다.) '......그래, 답은 영원히 모를거야. 너도, 나도.' (수정도 힘없이 피식 웃으며 중얼거린다. 아직도 민수의 얼굴이 떠오르고 식칼로 찌른 감각이 생생한 수정이었으므로.) '나도... 솔직히 말할게. 난 아직도 죽고싶어. 이대로 민수 오빠를 따라가고싶어. 더이상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남는것에 지쳤어. 다 포기하고싶어.' (수정도 먼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그런데 내가 죽으면 나연이는 더 충격받겠지. 이미 가족을 잃었던 아이니까. 어쩌면 찬솔 오빠도, 어쩌면 너도.' (수정도 혜은을 바라보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같이 이야기 나눈 사람이 다음날 죽어있는건 좋진않을테니까. 그러니까... 나도 조금만 더 살아볼게. 딱 하루 덜. 나연이나, 찬솔 오빠나, 너보다 딱 하루만 덜.'

201 나연주 (6PowmknvKQ)

2022-08-01 (모두 수고..) 23:58:23

찬솔주도 그렇다니 다행이야~ :3 (꼬옥) 괜찮아~ 나연주도 바빴어. 찬솔주는 어땠어?

202 찬솔주 (L660cNKYd.)

2022-08-02 (FIRE!) 00:55:47

나두 바빴어...! XD (꼬옥) 힘들고 뒷정리 하니까 이제야 봤네에... (부비적) 오늘은 어땠어? 답레는 내일 줄게!!

203 찬솔 - 나연 (ajXvPGzk3.)

2022-08-02 (FIRE!) 19:18:24

응, 오늘만 봐줘. ( 찬솔은 입을 맞춰주는 나연을 가라앉은 눈으로 응시하다 미소를 머금더니 제대로 입을 맞추곤 뽀뽀가 아닌 키스를 이어간다. ) ' 아무도 모르겠지..애초에 정답이란게 있겠어..? ' ( 수정의 말에 픽 웃어보인 혜은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한다.) 잘 생각했어, 바보야. 그렇게 버텨봐. 하루하루. 정 뭐하면.. ' ( 고개를 돌려 물끄러미 수정을 바라보다 미소를 머금은 얼굴로 손을 뻗어 흐트러져 수정의 뺨에 붙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며 말한다.) ' 나랑 약속해서, 약속 생각해서 나 때문에 하루 더 살아본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버텨봐. ' ( 나긋하게 속삭인 혜은은 가볍게 수정의 어깨에 팔을 둘러 감싸안아준다. 머리카락을 만져주던 손으로는 새끼 손가락을 내민 체.)

204 나연,수정-찬솔,혜은 (8KQrGLevRo)

2022-08-02 (FIRE!) 23:32:31

...응, 오늘은... (그의 가라앉은 눈을 바라보다가 그가 제대로 입을 맞추곤 키스를 해오자 말이 삼켜지는 그녀였다. 대신 그녀도 눈을 감고 부드럽게 그를 받아주기 시작한다. 그를 위로하는 것처럼 오늘은 그보다도 좀더 적극적으로 키스하기도 하는 그녀였다.) '정답이 있다없다 자체도 아무도 모르겠지.' (수정도 힘없이 키득키득 웃으며 대꾸한다.) '......정 뭐하면?' (수정도 뺨에 붙은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혜은을 바라보며 묻는다. 그리고 혜은에게 감싸안겨지자 혜은의 새끼 손가락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수정이었다.) '하하, 바보야. 누가 먼저 죽을지 어떻게 알구~' (장난스럽게 키득키득 웃던 수정은 웃음을 멈추고 혜은을 바라본다.) '...좋아, 그럼 약속해볼게. 하지만 너도 알아야할거야. 내가 약속하는 순간 내 목숨도 너에게 달려있다는걸.' (피식 웃으며 말한 수정도 새끼 손가락을 걸며 혜은과 약속한다.)

205 나연주 (8KQrGLevRo)

2022-08-02 (FIRE!) 23:33:39

찬솔주도 바빴구나~ 고생했어~ :3 (쓰다듬) 나연주는 어제도, 오늘도 피곤했어... ㅜㅜ (꼬옥) 답레는 편하게 줘~ 찬솔주는 오늘 어땠어?

206 찬솔 - 나연 (tQIFDcTuE6)

2022-08-02 (FIRE!) 23:57:19

( 찬솔은 장난스레 짓던 미소를 지우곤 나연에게.매달리듯 입맞춤을 한다. 네가 없다면 무너질 것 같다는 것처럼. )' 그런거 미리 알고 약속하고 그런 세상 아닌지는 오래 됐잖아. ' ( 수정의 말에 픽 웃으며 혜은이 태연하게 대꾸한다. 이미 망가져버린 세상이라는 것을 잘 안다는 듯.) ' 이야, 무서워라. 아주 무서워 죽겠네. ' ( 혜은은 수정의 말에 키득키득 웃더니 머리를 살살 쓸어내려주며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 ' 그러니까 이제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푹 쉬어. 옆에 있어줄테니까. 앞으로도. ' ( 혜은은 나직이 그리말하곤 수정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둘의 관계가 정상적이진 않을거라 생각하는 듯.)

207 찬솔주 (tQIFDcTuE6)

2022-08-02 (FIRE!) 23:58:12

나연주도 고생했어!! XD (꼬옥) 에구.. 진짜 고생했네..푹 쉬자아! X3 (오물오물) 오늘은 덥구 바쁘구..정신도 없었네에.. 나연주는 좋은 하루 보냈

208 나연주 (UWorV6me6Q)

2022-08-03 (水) 00:59:24

찬솔주도 고생했어! X3 (꼬옥) 응응, 찬솔주도 이제 푹 쉬는거야~ :3 (부비적) 오늘도 진짜 덥긴 하더라... ㅜㅜ 나연주도 피곤한 하루였어~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209 찬솔주 (8fK/wBJ.O6)

2022-08-03 (水) 07:21:26

오늘도 나연주 보고 힘낸다! XD (꼬옥) 덕분에 푸욱 자버렸네 헤헤 (부비적) 답레는 편히 주고 먼저 자서 미안 ㅠㅠ

210 나연,수정-찬솔,혜은 (ckj7ik9P72)

2022-08-04 (거의 끝나감) 00:42:24

(그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우고 매달리듯 입을 맞추자 그녀도 그를 끌어안고 받아주기 시작한다. 그 역시 수정처럼 무너지기 직전인 상태라는것을 잘 알고있던 그녀였으므로. 수정에게는 지금 혜은이 있었으니 그에게는 자신이 있어야함도 알고있던 그녀였다.) '그건 그래~ 그래도 그냥 해보는 소리지. 그런 세상이 아닌것처럼.' (수정도 농담을 하듯 피식 웃으며 대꾸한다.) '맞아, 아주 무섭지~ 너는 네가 얼마나 무서운 약속을 한건지 알아야돼.' (수정도 키득키득 웃으며 머리를 쓸어내려주는 혜은의 손길을 받는다.) '...그래. 믿어볼게.' (수정도 같은 생각을 하며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러나 이미 약속을 했으니 하루만 더 살아보자고 생각하면서 혜은에게 기대곤 눈을 감는 수정이었다. 피곤함 때문인지 곧 잠든것처럼 수정의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온다.)

211 나연주 (ckj7ik9P72)

2022-08-04 (거의 끝나감) 00:43:04

찬솔주 힘낸다! X3 (꼬옥) ㅋㅋㅋ 잘잤다니 다행이야~ :3 (쓰다듬) 괜찮아! 오늘은 어땠어?

212 찬솔주 (srdj4UByD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10:21

.... 나 티 났어? (한참을 입을 맞추다 천천히 떨어진 찬솔이 눈을 느릿하게 깜빡이며 속삭이듯 물어온다.) ' 뭐, 그래도 나름 자신이 있으니까 한 약속이지. 나 허세는 잘 안 부리거든. ' (혜은은 키득거리는 수정을 보다가 자신은 정말 자신이 있다는 듯 대꾸하며 머리를 쓸어내려주던 손을 떼어낸다.) ' ... 강한 척 하기는 ' (수정의 숨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려오기 시작하자 혜은은 그제야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린다.) '... 둘은 언제 오려는거람. ' ( 아직 차로 오지 않는 나연과 찬솔을 생각하며 혜은은 잠든 수정을 부드럽게 바라본다.)

213 찬솔주 (srdj4UByDk)

2022-08-04 (거의 끝나감) 18:11:17

나연주는 더 힘내야 하는데??? :D (부비적) 오늘은 무난했어~! 나연주는 어땠으려나? XD (꼬옥) 나연주가 요즘 많이 바쁜 것 같던데... 나도 밤에 기절잠 자주 해버리지만 ㅠㅠ :3 (오물오물)

214 나연,수정-찬솔,혜은 (/Gyx6T3AWc)

2022-08-04 (거의 끝나감) 23:55:38

...응, 티 났어. 나는 오빠의 변화가 잘 보이니까. (그녀도 한참을 그를 받아주다가 천천히 떨어져선 숨을 고르며 대답한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허세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내가 지켜볼거야. 그러니까 너도 약속 잊으면 안된다?' (수정은 키득키득 웃으며 대꾸한다. 애써 그렇게 장난스럽게 밝은척을 해도 조금은 마음을 놓았는지 혜은에게 기대자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수정이었다. 비정상적인 관계일지라도 지금은 그것에 의지할수밖에 없었으므로.) ...오빠, 우리도 슬슬 차로 가서 쉴까? 아니면 조금만 더 이렇게 있고싶어? (그를 안아주면서 부드럽게 묻는 그녀였다.)

215 나연주 (/Gyx6T3AWc)

2022-08-04 (거의 끝나감) 23:56:36

찬솔주가 더 힘내야해! :3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도 좀 무난했어! X) (꼬옥) 요즘 찬솔주도 나연주도 피곤해서 그런가봐... 기절잠 자도 괜찮아! :) (부비적) 오늘은 어땠어?

216 찬솔주 (9tm1oMeLSE)

2022-08-05 (불탄다..!) 00:38:23

나연주가 더더!! XD (꼬옥) 나연주는 무난했구나 다행이야! X3 (오물오물) 에구..많이 피곤하구나아...:D (쓰담쓰담) 오늘은 다행히 무난! 나연주는? 닺레는 내일 줄게!

217 나연주 (w1bajf1PlI)

2022-08-05 (불탄다..!) 01:12:08

찬솔주가 더더! X3 (꼬옥) 찬솔주도 무난했다니 다행이야~ :3 (부비적) 찬솔주도 피곤하지않아? :( (쓰다듬) 나연주도! 답레는 편하게 줘~

218 찬솔주 (l5uDSkEy0M)

2022-08-05 (불탄다..!) 07:54:00

아닌데 아닌데~! XD (꼬옥) 히히, 오늘도 무난하면 좋겠다! :D (쓰담쓰담) 나두 피곤하긴 했지이..! X3 (오물오물) 고마워!! 오늘 하루도 화이팅!

219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JKwxXrDjbQ)

2022-08-05 (불탄다..!) 13:26:58

..나연이는 나에 대한 건 다 아는구나? ( 딱히 부정은 하지 않고 희미한 웃음소리를 흘리곤 찬솔이 작게 속삭인다. ) ' 이래뵈도 약속 하나는 잘 지키거든. 나연이한테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세상이 이렇게 변한 후에 만났으니까. ' ( 수정의 대꾸에 걱정할 것 없다는 듯 고개를 젓고는 태연히 대답한다. ) .. 슬슬 안 가면 걱정할테니까. 가서 푹 쉴까? 곧 밖도 어두워질거야. ( 찬솔은 나연의 품에 얌전히 안겨있다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더니 눈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220 나연,수정-찬솔,혜은 (MO6cAhzjOs)

2022-08-06 (파란날) 12:21:42

...오빠도 나를 다 알고있잖아. (그녀도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그리고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그녀였다.) '...좋아, 그러면 믿어볼게. 나연이와의 약속도 지켜주었으니까 내 약속도 지켜주겠지.' (힘없이 키득키득 웃은 수정은 애써 장난스럽게 대답하곤 그대로 잠에 든다.) ...응, 그러면 가서 푹 쉬자. 더 어두워지기 전에. (그녀도 부드럽게 눈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그녀는 눈웃음을 짓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의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춰준다.) ...어서 가자, 오빠. (부끄러운듯 미소를 지으면서도 천천히 일어나는 그녀였다.)

221 나연주 (MO6cAhzjOs)

2022-08-06 (파란날) 12:22:53

맞는데 맞는데~! X3 (꼬옥) 나연주는 바빴어.. ㅜㅜ 찬솔주는 무난했을까? :3 (부비적) 찬솔주도 고생했어... X) (쓰다듬) 찬솔주도 이제 주말이니까 푹 쉬자~

222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Bf5BHHjhBA)

2022-08-06 (파란날) 14:04:10

모를리가 없지. 맨날 나연이만 보는데ㅡ ( 찬솔은 이때다 싶었는지 능청스럽게 닭살멘트를 던지며 키득거린다. ) ' 그래그래, 걱정하지마. ' ( 혜은은 긍정을해주며 살살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 ..그래, 둘이 싸우고 있거나 하진 않겠지? ( 찬솔은 가자는 나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 문득 아까 다투던 두사람이 떠올랐는지 걱정스럽게 나연을 바라본다.)

223 찬솔주 (Bf5BHHjhBA)

2022-08-06 (파란날) 14:05:15

나연주 고생해써!!! XD (쓰담쓰담) 찬솔주는 다행히 덜 바빴어..! 나연주 덕분인가봐~! :D (부비적)같이 푹 쉬자~ 오늘은 쉬는거야~?

224 나연,수정-찬솔,혜은 (IpG9uFHq5g)

2022-08-06 (파란날) 23:57:08

...그렇게 따지면 나도 모를리가 없지. 맨날 찬솔 오빠만 보는데. (그녀도 움찔하더니 키득키득 웃으며 똑같이 능청스럽게 대꾸한다.) '...그래, 믿을게. ...혜은아...' (혜은이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조금은 마음을 놓았는지 곧바로 잠드는 수정이었다.) ...응, 그러진 않을거야. 혜은이도 생각이 깊은 아이니까. 지금 수정이 상태를 알고 달래주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면서 희미한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어쩌면 수정이는 먼저 잠들어있을지도 몰라. 많이 지쳤을테니까. (애써 장난스럽게 웃으며 대답한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차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225 나연주 (IpG9uFHq5g)

2022-08-06 (파란날) 23:57:48

찬솔주도 고생했어~ :3 (부비적) 덜 바빴다니 다행이다! X) (쓰다듬) 응, 오늘은 좀 쉬었어~ 찬솔주는 어땠어?

226 찬솔주 (Q9H9VJ.F1c)

2022-08-07 (내일 월요일) 00:08:16

나연주도오~! XD (꼬옥) 히히, 나연주도 쉬었다니 다행이야! :3 (쪽쪽) 답레는 내일 줄게~ 뭐 하면서 쉬었으려나~?

227 나연주 (y0E4MUxOxs)

2022-08-07 (내일 월요일) 01:14:59

찬솔주가 더어~! X3 (꼬옥) 답레는 편하게 줘! :3 (쪽) 나연주는 계속 잤어... ㅋㅋㅋㅋ 찬솔주는 뭐 하면서 쉬었으려나?

228 찬솔, 혜은 - 나연 (0r9FVs8vcA)

2022-08-07 (내일 월요일) 08:57:11

나연이는 부끄러워서 계속 보지는 못 할 줄 알았는데. ( 나연을 놀리듯 말하곤 키득거리는 찬솔이었다. ) ' ... ' ( 잠든 수정을 보며 생각에 잠긴 듯 하던 혜은은 문이 잘 잠겨있는지 확인하곤 자신도 천천히 눈을 감는다.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끼 불안하기도 한데.. ( 희미한 미소를 짓는 나연을 믿는다는 듯 바라보면서 괜히 걱정이 되는 듯한 찬솔이었다.) 나연이 너는 피곤하지 않아? ( 나연의 손을 꽉 쥐곤 나란히 걸어서 차로 향하며 다정히 묻는다. ) 피곤하면 오빠한테 편히 말해줘야 한다?

229 찬솔주 (0r9FVs8vcA)

2022-08-07 (내일 월요일) 08:57:55

고마워!! XD (꼬옥) 계속 잘 수도 있지~ 피곤하면! :3(오물오물) 나는 외식도 다녀오구 ! 영화보구!

230 나연,수정-찬솔,혜은 (AnRCprvyVg)

2022-08-07 (내일 월요일) 19:03:56

계속 보는건 부끄럽지않아. 계속 보지못했다면 이렇게 오빠에게 내 품이 필요하다는걸 알지도 못했을테니까. (그녀도 키득키득 웃으며 능청스럽게 그의 말에 대꾸한다.) ...걱정마, 오빠. 괜찮을거야. 두사람을 믿자. (그를 안심시켜주려는듯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그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는 그녀였다.) ...응, 아직은 괜찮아. (일단 두사람이 어떤지 확인해야 피곤함이 느껴질것 같은 그녀였으므로. 그녀도 그의 손을 잡곤 함께 차로 향한다.) 오빠야말로 피곤하면 나한테 바로 말해줘야해? (정말로 피곤할것은 친구를 잃은 그였을 것이므로.)

231 나연주 (AnRCprvyVg)

2022-08-07 (내일 월요일) 19:04:23

고맙긴~ :3 (꼬옥) 근데 너무 자버렸어... ㅋㅋㅋㅋ :( (부비적) 찬솔주 재밌었겠다! 영화는 뭐 봤어?

232 찬솔, 혜은 - 나연 (IQ43zyqYn.)

2022-08-07 (내일 월요일) 22:17:08

...예전 같으면 막 부끄러워 했을텐데. 나연이도 발전한건가? ( 능청스레 자신의 말을 받는 나연을 보곤 찬솔은 귀엽다는 듯 놀린다. ) 나연이가 그렇게 말하면 그럴거야. 나연이 말은 대부분 맞으니까. ( 나연을 언제나 믿는다는 듯 찬솔은 태연히 대답을 한다.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마음 같아선 나연이 한테 안겨서 자고 싶은데? ( 차 앞에 다다를 즈음, 슬쩍 나연의 허리를 끌어안은 찬솔이 장난스레 말한다.)

233 찬솔주 (IQ43zyqYn.)

2022-08-07 (내일 월요일) 22:18:06

많이 잔거는 그만큼 피곤했던 모양이네에...:( (꼬옥)영화는 그! 한산인가?? 이순신 장군님 영화! XD (쓰담쓰담) 나연주는 오늘 어땠어?

234 나연,수정-찬솔,혜은 (6EbsEMXVvE)

2022-08-08 (모두 수고..) 00:17:00

나도 그동안 찬솔 오빠를 보고 배웠으니까. (그녀도 능청스럽게 키득키득 웃으며 대꾸한다. 그동안 그에게 놀림 받으며 나름대로 조금은 강해진 그녀였으므로.) ...응, 그럴거야. 믿어줘서 고마워, 오빠. (한치의 망설임도 보이지않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속삭인다.) ...그러다 내일 혜은이랑 수정이가 보면 뭐라고 하게? (그가 허리를 끌어안자 살짝 얼굴이 붉어진 그녀는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며 웅얼거린다. 생각만 해도 창피한 그녀였다.)

235 나연주 (6EbsEMXVvE)

2022-08-08 (모두 수고..) 00:17:33

그랬나봐아... :3 (꼬옥) 한산이구나! 재밌었어? ㅋㅋㅋㅋ X3 (부비적) 나연주는 오늘도 잤어... ㅋㅋㅋ :3 찬솔주는 오늘 어땠어?

236 찬솔, 혜은 - 나연 (QfVnd6/SgQ)

2022-08-08 (모두 수고..) 00:23:51

내가 나연이 안 믿으면 누굴 믿겠어~ (찬솔은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나연이 예뻐죽겠다는 듯 부드럽게 뺨을 매만져준다. ) 뭐어, 혜은이는 다 알고 있고 수정이한테만 말해주면 되는거 아냐? ( 나연이 부끄러워 하는게 보이자 장난끼가 솟았는지 슬그머니 더욱 더 몸을 밀착시키며 말한다. ) ..게다가 애들도 자는 모양인데~ ( 차 안을 살핀 찬솔이 능청스레 말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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