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66>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2 :: 1001

◆OsSDb0VPZE

2022-07-07 09:25:09 - 2022-10-31 11:59:25

0 ◆OsSDb0VPZE (YQ8tEK391g)

2022-07-07 (거의 끝나감) 09:25:09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951 나연주 (GCBsbp7h4E)

2022-10-28 (불탄다..!) 13:21:41

나연주는 그런 귀여움 없어~! X3 (쓰다듬) 으이그~? :3 (꼬옥) 고마워! 괜찮아! 잘자구 점심도 먹었어?

952 찬솔주 (HtnIhcKo8I)

2022-10-28 (불탄다..!) 14:42:20

넘쳐흐르는데?!(;° ロ°) (부비적) 찬솔주는 당연히 있지! XD (쓰담쓰담) 응응! 나연주는??

953 나연,수정-찬솔,혜은 (YSegp3kN9k)

2022-10-28 (불탄다..!) 23:26:56

'그렇게 대답하면 믿으려던것도 못 믿겠는데요?' (수정은 픽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흐음... 그거 불가능한거네요. 이세상에 존재하지않는 사람이 되려고요, 오빠? 실수하지않는 사람이 이세상에 어디있어요.' (수정은 가볍게 말하면서도 그를 계속 바라본다.) '오빠는 나연이도 혜은이도 그런 사람을 바라고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묻는 수정이었다.) ......응. 알고있었어. (그녀는 침묵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찬솔 오빠를 계속 옆에서 봐왔으니까. 좀비 사태가 터졌을때부터 오빠는... (그녀는 천천히 고개를 돌리며 말을 삼킨다.)

954 나연주 (YSegp3kN9k)

2022-10-28 (불탄다..!) 23:27:47

그건 찬솔주지~ ;3 (쓰다듬) 당연하지않아! X(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오늘은 어땠어?

955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K/PNa.aSyw)

2022-10-28 (불탄다..!) 23:38:25

바라지 않더라도 내가 해내야지. 애들이 믿을게 뭐 있겠어. 그래도 내가 오빠라고 있는데.. ( 그는 오빠이자 남자친구였다. 분명 괜찮다고는 말하는 아이들이지만, 결국 의지할 사람은 자신 뿐일거라고 생각하는 찬솔이었다. ) .. 너도 알겠지. 힘들 때면 기댈 곳을 찾는다는걸. 그러니까 내가.. ( 찬솔은 그걸 해낼 건 자신이라는 듯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 ' 지금은 어떤 것 같은데?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잖아. ' ( 뭐, 겉은. 혜은은 그렇게 덧붙이며 나연을 살핀다. )

956 찬솔주 (K/PNa.aSyw)

2022-10-28 (불탄다..!) 23:39:12

나연주거등?!(๑>؂< ๑)۶ (꼬옥) ...당연한거 아냐?!?! XD (쓰담쓰담) 오늘은 무난! 나연주는?.

957 나연,수정-찬솔,혜은 (/uBLrE9Ha6)

2022-10-29 (파란날) 00:22:20

'하아... 찬솔 오빠도 그렇게 다른 애들을 믿지않고있는데 그 애들이 좋다고 기대겠어요? 오빠야말로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모습인데.' (수정은 한숨을 내쉬며 대꾸한다.) '...찬솔 오빠는 나연이가 왜 화났는지는 알아요?' (수정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묻는다.) ......혜은이도 이미 다 알고있잖아. 겉은 멀쩡해보인다는건 속은 그렇지않다는거니까. (그녀는 자신을 살피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찬솔 오빠는 그래도 자신이 기댈곳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할 사람이니까.

958 나연주 (/uBLrE9Ha6)

2022-10-29 (파란날) 00:23:12

찬솔주거등!? X3 (꼬옥) 나연주밖에 없다고 했었으니까! ㅋㅋㅋ :(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는 여전히 바빴어...

959 찬솔주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01:00:56

나연주거등거등!! X3 (오물오물) ㅋㅋㅋㅋ 내가 나까지 말하면 뭔가 그렇자나! :D (쓰담쓰담) 고생했어! 답레는 내일 줄게! 같이 쉬자!

960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11:28:25

아냐...! 안 믿긴..! 나도 너희들 믿는걸?! (한숨을 쉬는 수정의 반응에 놀란 찬솔이 고개를 다급히 저으며 말한다. ) 뭐, 굳이 그렇게 반응할 일도 아닌데 이상하게 반응한 것도 있고.. 안 믿는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고.. ( 금세 기가 죽어선 다시 웅얼거리는 찬솔이었다.) ' 우리 나연이가 언제 이렇게 오빠를 잘 알게 됐데? ' ( 혜은은 나연의 말에 흡족한 듯 웃더니 옆으로 다가가 앉아선 장난스레 옆구리를 찌른다. ) ' 거의 아내 모먼트인데, 우리 나연이? '

961 나연,수정-찬솔,혜은 (4Gt1.oezhI)

2022-10-29 (파란날) 16:14:32

'흐응... 혼자 다 짊어지려고하는게 과연 저희들을 믿는거라고 할수있을까요?' (수정은 장난스럽지만 단호하게 대꾸하며 픽 웃는다.) '하아... 혜은이가 멍청하긴해도 나쁜 오빠는 아니라고 한게 정확했네요. 오빠, 나연이는 오빠가 그러는 모습에 화가 난거예요. 아까도 나연이가 계속 말했잖아요?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거 그만두라구. 오빠가 갑자기 바로 무릎부터 꿇는다거나 눈치를 본다거나 이렇게 기가 죽어선 비맞은 강아지가 되는 모습이 속상했던거겠죠. 반대로 나연이가 그런다고 생각해보면 오빠는 기분좋게 있을수 있겠어요? 소중한 사람이 그러고있는데?' (수정은 답답했는지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찬솔 오빠를 계속 옆에서 봐왔다고 말했잖아. 난 그게... (고마우면서도 속상하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옆구리를 찌르는 혜은때문에 움찔거리다가 슬그머니 손을 잡아 막는다.) ...그리고 혜은이도 비슷하지않아? 잘 알고싶어하는거. (그녀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조용히 묻는다.)

962 나연주 (4Gt1.oezhI)

2022-10-29 (파란날) 16:16:36

찬솔주거등거등! :3 (쓰다듬) 말할수도있지! ㅋㅋㅋㅋ X3 (부비적) 먼저 자버려서 미안... 잘자구 잘 쉬고있어?

963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16:26:40

(단호한 수정의 대꾸에 입술을 달싹이다가 결국엔 쓴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니지, 나도 나연이한테 그런 모습 보고 싶지 않지. 근데.. ( 찬솔은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매일밤 악몽을 꿔. 나연이가 곁에서 떠나는 꿈.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 감정이 안 좋아질 모습만 보면 무서우니까.. ( 잘 안된다는 듯 웅얼거리는 찬솔은 연신 얼굴을 쓸어내린다. ) ' 여기서 날 걸고 넘어진다고...? ' ( 혜은은 움찔하더니 헛기침을 한다.) ' 나야 뭐... 알고 싶긴 한데.. 아직 자리가 나진 않은 것 같아서 지켜보는거지.. '

964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16:27:30

나연주거등거등등! ( ◜𖥦◝ ) (꼬옥) ㅋㅋㅋ 생략한거였지!! XD (쓰담쓰담) 응응! 나연주도 잘 쉬고 있어?

965 나연,수정-찬솔,혜은 (C.Yf5w75B2)

2022-10-29 (파란날) 19:55:51

'......흐응... 뭐, 그건 인정해요. 나연이 걔, 왠지 갑자기 사라져도 이상하지않을것처럼 보이곤 했죠.' (수정도 죽고싶어하던 그녀를 눈치채고있었는지 조용히 대답한다.) '그래도 오빠는 자신감이 부족해요. 그리고 어쩌면 나연이에 대한 믿음도. 오빠는 나연이가 오빠를 좋아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수정은 그를 빤히 바라보면서 묻는다.)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것 같진않던데... (아까 딱 붙어선 떨어질 생각이 없던 혜은을 떠올린 그녀는 조용히 중얼거린다.) ...혜은이는 진지한 마음이야? (예전에 혜은의 소중한 사람과 비밀에 대해서 들었던 기억을 간직하고있어서 더욱 조심스러운 그녀였다.)

966 나연주 (C.Yf5w75B2)

2022-10-29 (파란날) 19:57:08

점점 이상해지잖아...! 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워! X3 (꼬옥) 생략 안대! :(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잘 쉬고있어!

967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20:41:01

어머니를 마주 했을 때는 정말 그럴 것 같았으니까.. ( 그때의 불안감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는 듯 중얼거렸다. 홀로 버티던 그 때는 트라우마처럼 다가오는 모양이었다 ) 나연이에 대한 믿음은 큰데.. 그냥 내가 자존심이 부족한거야. 응.. 나연이를 못 믿으면 누굴 믿겠어.. ( 찬솔은 쓴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매만진다.) ' 크흠... 그냥 노크 정도는 하고 있거든.. ' ( 헛기침을 한 혜은이 부끄러운지 웅얼거린다. ) ' 나는 이런건 늘 진지했거든... 아니면 시작도 안 해. ' ( 그건 흔들림 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나연을 바라본다. ) ' 그치만 일단 노크만 할 뿐이야. 열어주는 건 걔 마음이고.. '

968 찬솔주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20:41:43

나연주가 더 귀엽다! 원조야! XD (쓰담쓰담) ㅋㅋㅋ 앞으론 생략 안 할게!! X3 (오물오물) 히히 나두! 저녁은??

969 나연,수정-찬솔,혜은 (mdvVAQpJqU)

2022-10-29 (파란날) 22:36:43

'어머니? 나연이 어머니한테 무슨일이 있었나요? 설마...' (수정은 추측되는것이 있는듯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그에게 묻는다.) '...하아... 오빠, 나연이라면 뭐라고 말했을것 같아요? 오빠를 믿으라고 대답했겠죠. 자기자신도 못 믿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기댈수있는 사람이 될수 있겠어요?' (수정은 다시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의 어깨를 토닥이는 수정이었다.) '찬솔 오빠는 좀 쉴 필요가 있겠어요. 지금 오빠는 너무 몰려있어요. 내가 그랬던것처럼. ...그래도 오빠는 사랑하는 사람이 오빠 곁에 살아있잖아요.' (수정은 슬픈듯이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린다.) ...하지만 혜은이는 미국에 좋아해서 사귀고있던 여자애가 있다고 했잖아. 그래서 정말 괜찮은건지 걱정돼서... (그녀는 조심스럽게 말하며 혜은을 바라본다.)

970 나연주 (mdvVAQpJqU)

2022-10-29 (파란날) 22:37:38

나연주는 원조 아닌데! :3 (부비적) 좋아! X3 (쓰다듬) 저녁도 먹었어! 찬솔주도 먹었어?

971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22:55:59

너도 겪은 일이랑 비슷한거지. 자세한 건... 본인한테 듣는게 맞으니까 여기까지만 말할게. (부정은 하지 않고 쓴 미소를 지으며 답해준다. 자세한 건 나연이 직접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 ) 그러게.. 하나같이 맞는 말이라서 할 말이 없네. ( 알면서도 그러지 못 한다는 건 그가 그만큼 몰려있다는 증거나 다름 없었다. ) ... 그래도 요즘은 너도 자주 웃어서 다행이야. 많이 걱정했는데.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 혜은과 수정의 분위기를 모르는건지, 그저 수정이 너무 어둡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듯 말한다.)' ... 세상이 이렇게 됐는데 미국도 심하면 심했지 덜 하지는 않은거고.. 애초에 한국 오는 건으로 싸워서 헤어진거나 다름 없으니까.. ' ( 조심스러운 나연의 말에, 괜찮다는 듯 웃어보이며 말한다. ) ' 뭐, 정 걱정스러우면 나중에라도 슬쩍 도와주던지. 수정이 좋아하는거 알고 있으면 좀 알려주고

972 찬솔주 (XPCzJSLbbQ)

2022-10-29 (파란날) 22:56:49

원조원조 귀염둥이! X3 (오물오물) 찬솔주도 쪼아! 나연주 쪼아! ( ◜𖥦◝ ) (꼬옥) 나도 먹었어! 지금은 모해~?

973 나연,수정-찬솔,혜은 (QzFKXcQQ4E)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2:19

'...그래요. 나중에 나연이한테 직접 물어볼게요. 나연이도 저한테 할말 있었던것 같았으니까. ...고마워요, 오빠.' (수정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할말 없으면 나연이를 위해서라도 좀 쉬기. 알았죠?' (가볍게 명령을 내리며 픽 웃는 수정이었다.) '...뭐... 객식구가 언제까지나 우울해하면서 민폐끼치면 안되잖아요. 이미 짐인데.' (수정은 장난스럽게 대답하지만 분명 상처가 치유된것은 아닐것이었다.) ......그래도... 제대로 마무리가 된게 아니라면 수정이도 안된다고 그럴지도 몰라, 혜은아. (그녀는 조심스럽게 혜은에게 속삭인다.)

974 나연주 (QzFKXcQQ4E)

2022-10-30 (내일 월요일) 00:12:55

그건 찬솔주잖아? :3 (쓰다듬) 갑자기!? ㅋㅋㅋ :O (꼬옥) 잘했어~ 지금은 야식 먹는중! 찬솔주는?

975 찬솔주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00:45:48

나연주라니까 그러넹! XD (쓰담쓰담) ㅋㅋㅋㅋㅋ 쪼아!! :3 (오물오물) 나두 야식! 답레는 내일 줄게!

976 나연주 (VHi/w/OTJY)

2022-10-30 (내일 월요일) 01:15:04

찬솔주라니까 그러넹! X3 (부비적) ㅋㅋㅋ 찬솔주가 그렇게 쪼아? :3 (쓰다듬) 맛있겠다! 답레는 편하게 줘~

977 찬솔주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01:18:25

우리 나연주가 고집을 풀어줘야 할텐데! XD (부비적) 나연주가 쪼아! 나연이도 쪼아! :3 (오물오물) 응응 그럴게! 혜은이 그와중에 차인거라고 말은 뷰끄러워서 못하구 ㅋㅋ..

978 나연주 (sg9mAnllWs)

2022-10-30 (내일 월요일) 01:39:47

나연주의 고집은 풀리지않아! :3 (쓰다듬) ...수정이는!? :O (부비적) 혜은이 차인거였어...!? ㅋㅋㅋㅋ :O

979 찬솔주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02:15:33

...대다내!! XD (부비적) 수정이도!!! ( ◜𖥦◝ ) (꼬옥) ㅋㅋㅋ.. 일단은 그렇지!

980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12:05:43

고맙긴.. ( 고맙다는 말에 딱히 그런 말을 들을만한 건 하지 않았다는 듯 어색하게 웃으며 답을 돌려준다. ) 알았어, 그래야지. 나연이를.위해서니까. ( 수정을 따라 픽 웃은 찬솔이 고개를 끄덕인다. ) 무슨 소리야. 너도 가족이지. 앞으로는 그런 말 하지마. ( 수정의 대답에 미간을 찌푸린 찬솔이 손을 뻗어 수정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부드럽게 타이르듯 말한다. ) ' 아으...그러니까 그게... ! ' ( 나연의 걱정 섞인 말에, 얼굴을 붉힌 체 끄응 하는 소리를 내던 혜은이 고민을 하듯 뜸을 들이더니 한숨을 푹 내쉰다. ) ' 그... 내가 차..차인건ㄷ... 아무튼! 정리된 관계니까 그냥 잊어버려, 나연아. ' ( 이것까지 말하게 될 줄은 몰랐다는 듯 머리를 긁적이곤 시선을 피한다. )

981 나연,수정-찬솔,혜은 (x18c0iTgxY)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2:45

'좋아요. 제대로 쉬나 지켜볼거예요? 나연이한테도 감시하라고 해야겠다.' (수정도 키득키득 웃으며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오빠. 오빠도 이미 알고있겠지만 저는 나연이랑 달리 현실적이고 차가운 사람이예요. 저는 제 상황이 어떤지 잘 알고있고 현재 제 위치에 만족해요. 가족같이 더 큰건 바라지도 않을거구요.' (수정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그의 손을 붙잡으며 픽 웃는다.) ......아... (그녀는 대충 상황을 눈치채곤 말을 삼킨다. 그리고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미소를 지으면서 혜은의 볼을 살살 어루만져주는 그녀였다.) 이렇게 귀여운 여자애를 정리하다니 그 애는 나중에 엄청 후회할거야. (부드럽게 속삭인 그녀는 키득키득 웃는다. 그리고 혜은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속삭이는 그녀였다.) ...그래도 조금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몰라, 혜은아. 수정이는 마음을 쉽게 열어주지않거든. ...그래도 마음을 연 사람들에게는 다정한 아이야.

982 나연주 (x18c0iTgxY)

2022-10-30 (내일 월요일) 17:23:40

나연주는 대다내! X3 (쓰다듬) 그 표정 너무 귀여워! X) (꼬옥) 나연이는 싸운체로 혜은이 한국으로 온거라고 생각해서 아직 안 헤어졌다고 생각한건데... ㅋㅋㅋ :O 하루종일 잠만 자버렸다... ㅠㅠ 찬솔주는 잘 쉬고있어?

983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17:31:36

나연이가 감시하면.. 어, 그건 의외로 좋을지도. ( 찬솔은 분위기를 풀려는 듯 가벼운 농담을 더하며 웃어보인다. ) ... 당장은 아니어도 나는 가족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러나 저러나 이런 세상에서 아는 사람은 우리들 뿐이니까 뭉칠 수 있으면 뭉쳐야지. 그리고 모르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야. ( 픽 웃는 수정을 보며 앞으로 좋아질 수 있게 해보자는 듯 부드럽게 말한다. ) ' 역시 나연이는 뭘 좀 안다니까? ' ( 나연의 칭찬에, 부끄러움을 애써 잊으려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대꾸한다. ) ' 알아, 착한 애라는거. 그래서 더 마음이 가는거고.. 사랑하는 것도 바라지만 일단 마음부터 보듬어주고 싶어. 웃는게 예쁜 아이잖아. ' ( 혜은은 해맑게 웃으며 다 안다는 듯 말한다. ) ' 맞지? '

984 찬솔주 (E1viZqAY2g)

2022-10-30 (내일 월요일) 17:32:41

마자마자 대다내! X3 (오물오물) 이게 바로 나연주에게서 배운거지! :D (부비적) ㅋㅋㅋㅋ 혜은이 부끄러웠어...! (๑>؂< ๑)۶ (꼬옥) 응응! 저녁은??

985 나연,수정-찬솔,혜은 (2p9IpEi6Dg)

2022-10-30 (내일 월요일) 19:33:21

'흐응... 찬솔 오빠는 그런 취향이었군요?' (수정도 가벼운 농담으로 대꾸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뭐... 고마워요, 오빠. 그래도 역시 확실하게 답은 못해주겠네요. 제가 정말 가족이 되고싶었던 사람은 따로 있었으니까요.' (수정은 픽 웃으며 대답하지만 슬퍼보이기도 했다.) '......사실 보고싶어요. 지금도...' (조용히 중얼거리는 수정이었다.) ......응, 맞아. (그녀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혜은이랑 찬솔 오빠는 역시 남매라는 생각이 들었어. 방금 혜은이, 꼭 찬솔 오빠를 보는것 같았거든.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속삭인다.) ...언제부터 수정이를 좋아하게 된거야? (어쩌다 수정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궁금한듯 조용히 묻는 그녀였다.)

986 나연주 (2p9IpEi6Dg)

2022-10-30 (내일 월요일) 19:34:48

찬솔주도 대다내! :3 (부비적) 나연주는 그런거 안 가르쳤어...! ㅋㅋㅋ :O (쓰다듬) ㅋㅋㅋㅋ 혜은이 귀여워! X3 (꼬옥) 저녁은 방금 먹었어! 찬솔주는?

987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19:46:15

솔직히 나연이라면 뭐든 좋아. ( 이 부분은 자신있다는 듯 태연히 웃으며 말한다. ) ... 그렇겠지. 분명 분명 그럴거라고 생각해. 그래도 너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건 잊지 말아줘. ( 그저 이런 말로 위로해줄 수 없다는 걸 안다는 듯 말을 아끼며 수정의 어깨를 매만져준다. ) ' ... 아니, 아무리 봐도 내가 더 낫지? ' ( 이건 그냥 못 지나간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 ' .. 그건 나중에 이뤄지면 말해줄게. 일단.. 외모부터 내 취향이고.. 아무튼, 너도 오빠 신경 쓰는거지? ' ( 부끄러운지 이야기를 돌리려 하면서 혜은이 말한다.)

988 찬솔주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19:47:01

둘 다 대다내! XD (꼬옥) ㅋㅋㅋㅋ 이상하다!!! X3 (오물오물) 나연이랑 수정이도 귀여워! 나두 방금 먹었지!!

989 나연,수정-찬솔,혜은 (3jnVfUPANw)

2022-10-30 (내일 월요일) 21:14:43

'윽, 닭살 돋았어요.' (수정은 팔을 쓸어내리면서 장난스럽게 대꾸한다.) '...네. 고마워요, 오빠.' (어깨를 매만져주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수정은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그도 자신의 친구를 보고싶어하는건 같을테니까.) ...글쎄... 내가 봤을땐 둘이 똑같은것 같은데... (어색하게 웃으면서 중얼거리는 그녀였다.) ......응, 혜은이가 수정이를 신경쓰는만큼? (그녀는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장난스럽게 대답한다.) 혜은이도 수정이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990 나연주 (3jnVfUPANw)

2022-10-30 (내일 월요일) 21:15:28

대다내! X3 (꼬옥) 안 이상해...! ㅋㅋㅋ :( (부비적) 찬솔이랑 혜은이도 귀여워! X) 잘했어~

991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21:20:25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당당한 닭살행각이야. ( 수정의 대꾸에 그제야 편하게 웃으며 농담을 돌려주는 찬솔이었다. ) 그래, 당장은 그거면 된거야. ( 나연도 수정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기에 찬솔은 그저 나긋하게 대답할 뿐이었다. ) ' ... 이건 진짜 억울해. ' ( 혜은은 진림 아니라는 듯 입술을 삐죽거린다. ) ' 아닐걸.. 분명 네가 더 클걸.. ' ( 그동안의 행적을 떠올린 혜은이 고개를 살살 저으며 중얼거린다.) ' 뭐, 그건 그렇지. 그럼 슬슬 제 짝을 만나러 가던지 해볼까? '

992 찬솔주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21:21:10

나연주가 쪼끔 더 대단하더라~! :3 (오물오물) ㅋㅋㅋ 완전 이상해!!! :D (꼬옥) 나연주는 잘 쉬고 있는거지?

993 나연,수정-찬솔,혜은 (/R7tWQq8jQ)

2022-10-30 (내일 월요일) 22:38:09

'흐응... 그거 나연이도 좋아할지는 모르겠네요~' (수정은 태연하게 대꾸하며 키득키득 웃는다.) '...네, 오빠.' (그에게서 민수를 떠올린 수정은 눈물을 삼키며 애써 미소를 짓는다.) ...지금 그 반응도 똑같은걸. (그녀는 짖궂게 웃으며 혜은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준다.) ......찬솔 오빠가 더 클거야. (고개를 돌리며 조용히 대꾸하는 그녀였다.) ...응, 그러자. 찬솔 오빠도, 나도 이제 좀 진정했을테니까. (수정이 그를 보러갔음을 눈치채고있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994 나연주 (/R7tWQq8jQ)

2022-10-30 (내일 월요일) 22:38:48

그거 찬솔주인데~! :3 (부비적) 하나도 안 이상해! ㅋㅋㅋ X( (꼬옥) 응, 잘 쉬고있어! 찬솔주도 잘 쉬고있어?

995 찬솔, 혜은 - 나연, 수정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22:44:15

... 좋아할걸? ( 그럴거야, 라고 중얼거리며 애써 태연한 척 대꾸한다. ) .. 수정이도 착하다. ( 애써 미소 짓는 수정을 그저 다정히 쓰다듬어주는 찬솔이었다.) ' 이씨... 이 놈의 오빠를 그냥! ' ( 나연에겐 뭐라고 못 하고 애꿎은 찬솔을 찾으며 버둥거리는 혜은이었다.) ' 푸흐, 부끄러워 하긴. ' ( 고개를 돌리는 나연을 보며 웃음을 터트린 혜은이 어깨를 두드리며 키득거린다. ) ' 읏차, 내가 가서 불러올까? ' ( 혜은은 어떻게.하겠냐는 듯 묻는다. )

996 찬솔주 (fsug3jMLfg)

2022-10-30 (내일 월요일) 22:46:26

아니거등!! XD (쓰담쓰담) ㅋㅋㅋㅋ 대박대박 대박이상한데!?! :3 (오물오물) 응응! 주말이 끝나가서 아쉽지만...

997 나연,수정-찬솔,혜은 (oxWI.TT7Qc)

2022-10-31 (모두 수고..) 00:03:03

'흐응~ 확신하진 않는거네요?' (수정은 짖궂게 웃으면서 묻는다.) '......' (그가 이럴때마다 민수가 더욱 그리워지는 수정이었다. 그러나 수정은 더이상 민폐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애써 미소를 짓는다.) 남매는 닮을수밖에 없는걸. 둘다 귀여워. (그녀는 베시시 웃으며 버둥거리는 혜은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부끄러운거 아니야. 아무튼 같이 가자, 혜은아. 화낸것도 나니까 내가 가서 사과해야지.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998 나연주 (oxWI.TT7Qc)

2022-10-31 (모두 수고..) 00:03:26

맞거등! X3 (부비적) 대박대박대박 안 이상한데~ ㅋㅋㅋ :3 (쓰다듬) 그건 나도 아쉬워... ㅠㅠ

999 찬솔주 (vVDmrgvubY)

2022-10-31 (모두 수고..) 00:06:31

아니거등!! :3 (오물오물) 우기기 대마왕!! 억울해! XD (부비적) 그치이... 에궁... 답레는 내일 줄게! 마저 같이 푹 쉬자!

1000 나연주 (cxO2JqL2cU)

2022-10-31 (모두 수고..) 00:24:49

맞거등! :3 (부비적) 어쨌든 대마왕이니까 나연주가 이겼다~ ㅋㅋㅋ X3 (쓰다듬) 답레는 편하게 줘! 이제 푹 쉬자~

1001 찬솔주 (9VXAWMZ2Vk)

2022-10-31 (모두 수고..) 11:59:25

ㅋㅋㅋㅋ 대마왕 나연주야!! XD (쓰담쓰담) 고마워! 먼저 잠들어 버렸네... 답레는 다음 판에서!! :3 (오물오물) 점심은 먹었으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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