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56066> [1:1/HL/좀비아포]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12 :: 1001

◆OsSDb0VPZE

2022-07-07 09:25:09 - 2022-10-31 11:59:25

0 ◆OsSDb0VPZE (YQ8tEK391g)

2022-07-07 (거의 끝나감) 09:25:09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1 서찬솔
>>2 유나연

135 나연주 (U4yJkcqw3.)

2022-07-19 (FIRE!) 23:37:55

전혀 아니잖아! ㅋㅋㅋ X( (꼬옥) 이거봐! 역시 안 듣고있지! ㅋㅋㅋㅋ :O (콩콩콩) 찬솔주도 힘들었겠다... 나연주도 잘 잤어! 오늘은 어땠어?

136 찬솔 - 나연 (hhPtmWjqxI)

2022-07-19 (FIRE!) 23:52:32

민수한테 예쁜 모습 보여줘야지...! ( 찬솔은 나뛰기 시작하는 수정을 보며 입술을 깨물고 있다가 화를 내듯 외친다. 찌푸려진 얼굴로 민수의 몸을 품에 챙겨든 그는 말을 이어간다.) 내가 준비하면.. 그때는 민수를 보는게 마지막이 될텐데.. 예쁘게 준비하고 와서 봐야지...! 민수도 마지막으로 널 볼 때 예쁜 모습이 보고 싶지 않겠어? ( 혜은이 다급하게 뛰어들어왔지만 찬솔은 아랑곳않고 말을 이어간다.) ...나연이랑 가서 예쁘게 단장하고 와. 민수 제대로 마지막까지 보내줘야지. 응? 예쁜 모습으로 기억하고 떠나게 해주자. ( 찬솔은 슬픈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나연에겐 여전히 믿는 듯 시선을 주면서.)

137 찬솔주 (hhPtmWjqxI)

2022-07-19 (FIRE!) 23:53:29

나연주 말 잘 들어! XD (꼬옥) 이렇게 ~ 이렇게~ 열심히 듣고 있는데! X3 (오물오물) 나연주는 어땠어? 찬솔주는 무난했어!

138 나연주 (Vt8/HxMKs.)

2022-07-20 (水) 00:18:35

전혀 아닌데! X( (꼬옥) 귀여운건 찬솔주라니까! 안 들었잖아! ㅋㅋㅋ :( (부비적) 나연주는 바빴어... 찬솔주는 무난했다니 다행이다!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이제 푹 쉬자~

139 찬솔주 (98ZpgXAQh.)

2022-07-20 (水) 00:30:36

헤헤~ 말 잘 듣는 찬솔주! XD (부비적) 그것보다 더 귀여운게 나연주! X3 (쪽쪽) 에구..내일은 덜 바빠야 할텐데...! 답레는 편히 주고 같이 쉬자!

140 나연주 (NgaSlLvC7M)

2022-07-20 (水) 00:55:24

말로만 말 잘 듣는다고 하면 안되지! ㅋㅋㅋ :( (쓰다듬) 나연주는 안 귀여운게 정답이야! X( (쪽쪽) 내일은... 바쁜게 확정이라... ㅜㅜ 찬솔주도 내일도 무난해야할텐데~ 고마워! 찬솔주도 같이 쉬자~

141 찬솔주 (/QXCkpjhP2)

2022-07-20 (水) 13:33:15

ㅋㅋㅋㅋ 말로만 말 잘 듣는다고 하면 안되지! ㅋㅋㅋ :D (쓰담쓰담) 아니야! 귀여움 폭발이 정답이야!! XD (꼬옥) 에구우...고생이네에..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점심은 먹었으려나?

142 찬솔주 (4eLcHTWZH.)

2022-07-20 (水) 23:30:12

올려둘게! 갱신!

143 찬솔주 (f.WCkid4V6)

2022-07-21 (거의 끝나감) 15:10:03

갱신!

144 찬솔주 (4buC/oKluI)

2022-07-21 (거의 끝나감) 21:39:50

갱신!

145 나연-찬솔,혜은 (i06D0msDLQ)

2022-07-22 (불탄다..!) 01:30:45

'지금 예쁜 모습을 보여봤자 뭐해요!! 민수 오빠는... 민수 오빠는... 어차피 죽었는데... 내가 오빠를 죽였는데... 내가 직접 오빠를 죽여버렸는데... 이제 더이상 보지도 못하는데...' (수정은 다시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정에게서 힘이 빠져나가는것을 느낀 그녀는 피가 묻는것조차 신경쓰지않고 수정을 안아준다.) 수정아... (비명처럼 들리는 울음소리가 수정에게서 계속 들려오자 그녀는 함께 눈물이 나올것 같았지만 애써 삼켜낸다. 그리고 그의 시선의 뜻을 알아차리곤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였다.) 자, 가자... 수정아... / '......' / 혜은아, 찬솔 오빠 좀 도와줘. (울고있는 수정을 끌어안고 천천히 데리고 나가면서 그녀는 뛰어들어온 혜은에게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146 나연주 (i06D0msDLQ)

2022-07-22 (불탄다..!) 01:31:24

말 따라하기... :( (쓰다듬) 전혀 아닌데~ :3 (꼬옥) 늦어서 미안... 오늘은 어땠어?

147 찬솔 - 나연,혜은 (kYPP3Ubo3Q)

2022-07-22 (불탄다..!) 06:48:06

그래도, 다들 마지막엔 잘 보내주려고 하잖아. 이럴 때에도, 아니 이런 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찬솔은 그래도 준비해야 한다는 듯 애써 덤덤한 목소리로 수정을 달래듯 말한다. 결국엔 민수를 보내줘야 했으니까, 수정이 마지막에 후회가 더 생기지 않게 해주고 싶은 듯 했다.) .. 부탁할게. ( 찬솔은 그렇게 마무리 짓듯 속삭였고, 고개를 끄덕이는 나연에겐 고맙다는 듯 시선을 보낸다.) '... 알았어, 나가봐. ' (혜은은 나연이 말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아는 듯 고개를 끄덕이곤 찬솔을 도와서 준비를 하려 했다.)

148 찬솔주 (kYPP3Ubo3Q)

2022-07-22 (불탄다..!) 06:49:24

헤헤, 나연주~!! XD (꼬옥) 늦게 왔으니까 대신 나연주 인정하기~! X3 (오물오물) 바빴으면 어쩔 수 없지이~ 어제는 바빠서 힘들었거든.. 그래서 먼저 자버렸네. 나연주는 어땠어? 잘 잤어??

149 나연-찬솔,혜은 (ApwXtGNXvE)

2022-07-23 (파란날) 14:47:46

'이미... 이미 잘 보낸 마지막이 아니잖아요... 이미 내가 민수 오빠를 죽여버렸는데...' / ...... (수정은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중얼거리고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못한체 수정을 끌어안는다. 그녀 역시 그녀의 엄마를 직접 죽여버렸으니까. 트라우마가 다시 살아날것 같았지만 조용히 입술을 깨물며 애써 눈물을 참는 그녀였다.) ...응, 나도 잘 부탁할게. (그래도 힘이 빠진듯한 수정을 달래듯 방 밖으로 데리고 나가며 그녀는 그에게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응. 고마워, 혜은아. (혜은에게도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지어준 그녀도 수정과 함께 나와 준비하기 시작한다. 수정에게 묻은 피를 닦아주고 그나마 가장 깨끗한 원피스를 찾아선 꺼내어 입는 것을 도와주며 그녀와 수정은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다 됐다. 예뻐, 수정아. (수정의 머리를 낡은 빗으로 빗겨주면서 조용히 속삭이는 그녀였다. 그리고 방쪽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그녀는 조용히 말한다.) ...우리는 준비 끝났어, 오빠. 혜은아.

150 나연주 (ApwXtGNXvE)

2022-07-23 (파란날) 14:48:33

왜 불러! X( (꼬옥) ...인정 못해! ㅋㅋㅋ :( (쓰다듬) 찬솔주 고생했어~ 응, 나연주는 잘 잤어! 찬솔주도 잘 잤어?

151 찬솔, 혜은 - 나연 (igtc/XojgM)

2022-07-23 (파란날) 16:01:46

' 오빠... ' ( 수정을 데리고 나연이 방을 나서자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불러오는 혜은을 보곤 찬솔은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 괜찮아. 여기서 제일 힘든 건 수정이잖아. ( 찬솔은 괜찮다는 듯 말하곤 민수를 깔끔히 눕혀두기 시작한다. 갈때라도 말끔하게 갈 수 있도록 해주려는 듯.) ' 바보 ' ( 찬솔을 보며 혜은은 작게 중얼거리머 그를 도왔고, 찬솔은 그저 희미하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 우리도 준비 다 됐어. ( 그나마 말끔해진 모습으로 자고 있는 듯 눕혀둔 민수를 보며 나연에게 속삭이듯 말한다.)

152 찬솔주 (igtc/XojgM)

2022-07-23 (파란날) 16:02:39

나연주~!!! XD (꼬옥) ㅋㅋㅋ 인정해야지이!!! X3 (오물오물) 응응 잘 자고 잘 쉬고 있었어~ 나연주는??

153 나연-찬솔,혜은 (0bIJhQNcjg)

2022-07-23 (파란날) 23:38:16

(수정도 그렇지만 그도 괜찮지않을 것이라는걸 알고있던 그녀는 부디 혜은이 곁에서 그의 힘이 되어주길 바랬다. 그래서 혜은에게 그의 곁에 있어달라 부탁한것이었으니까.) ...... (오늘은 수정도, 그도 품에 끌어안아줘야겠다고 생각하는 그녀였다. 아무 생각없이 쉴수 있도록. 그렇게 수정을 다 꾸며준 그녀는 그의 대답이 들려오자 수정을 바라본다.) ...가자, 수정아. / '......응...'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지은 그녀는 수정을 부축하듯 손을 잡고 함께 다시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말끔한 민수를 바라보는 그녀와 수정이었다.) '민수 오빠...' / ...... (수정은 민수를 보자마자 울면서 민수에게로 주저앉는다. 그녀는 아무말없이 입술을 깨문다.) ...수고했어, 오빠. 혜은이도. ...민수 오빠... 꼭 자고있는것 같아. (수정이 민수에게 속삭이는 동안 그녀는 그와 혜은에게로 다가와선 조용히 속삭인다. 그리고 애써 눈물을 삼키고 희미한 미소를 짓는 그녀였다.)

154 나연주 (0bIJhQNcjg)

2022-07-23 (파란날) 23:38:42

찬솔주~! X( (꼬옥) 인정 못해! ㅋㅋㅋ :( (부비적) 다행이다~ 나연주도!

155 찬솔 - 나연 (ztKAZoz15c)

2022-07-23 (파란날) 23:45:16

' .... 밖에 있을게. ' ( 수정이 들어와선 다시 욹기 시작하는 것을 본 혜은은 가볍게 한숨을 내쉬며 말한다. 괜히 착잡해지는지 못 보겠는 모양이었다. ) 민수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줬네, 수정이가. ( 찬솔은 잠시 울고 있는 수정을 보고 있다가 친구로서 고맙다는 듯 말한다. ) 고마워, 내 친구를 곁에서 지켜줘서. 그리고 너도 지금까지 살아남아줘서 고마워. ( 찬솔은 수정의 머리에 손을 얹고 차분하게 말한다. ) 그리고 민수 몫까지... 우리랑 함께 버텨주면 좋겠어.

156 찬솔주 (ztKAZoz15c)

2022-07-23 (파란날) 23:45:55

나연주 조아해~! XD (꼬옥) 인정 해줘어~! 그래야대! X3 (오물오물) 나연주도 그렇다니 다행이야~ 오늘은 어때?

157 찬솔주 (0m/vV/firU)

2022-07-24 (내일 월요일) 22:45:59

갱신해둘게

158 나연-찬솔,혜은 (O7OcwM6Pew)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5:02

(수정은 말끔해진 민수를 보자마자 다시 울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그런 수정에게 말하는것을 들으며 그녀도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나도 밖에 있을게. (결국 혜은을 따라 나가는 그녀였다. 지금은 저 두사람만을 위해 자리를 비켜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준건 내가 아니라 민수 오빠였어요... 나를 곁에서 지켜준것도 민수 오빠였고 지금까지 나를 살아남게 해준것도 민수 오빠였어요...' (수정은 그가 머리에 손을 얹자 더 크게 울어버리면서 대답한다. 쏟아지는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울던 수정은 민수를 붙잡고 고개를 숙인다.) '...하지만... 하지만... 저는 너무 지쳤어요, 찬솔 오빠... 민수 오빠는 저 곳에서 이제 편할까요...? 그렇다면 저도 오빠를 따라가고 싶어요...' (말끔해보이는 민수를 계속 바라보던 수정은 천천히 그를 바라본다.) '만약 찬솔 오빠가 제 입장이었다면 오빠는 어떻게 했을거예요...? 오빠는 나연이가 이렇게 되어도 끝까지 버티고 살아남을수 있나요...?'

159 나연주 (O7OcwM6Pew)

2022-07-24 (내일 월요일) 23:25:32

...찬솔주 조아해~! :3 (꼬옥) 그럼 찬솔주가 귀엽다고 인정해줄게~ X) (부비적) 늦어서 미안... 진짜 정신없이 잠만 자버렸다... ㅜㅜ 오늘은 어땠어?

160 찬솔 - 나연 (KdWDnn0c0U)

2022-07-25 (모두 수고..) 00:02:40

... 그래서 수정이가 대단하다고 한거야. 난 버티지 못 했을텐데. 넌 지금까지 버텼잖아. ( 찬솔은 물끄러미 수정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듣다가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주며 다정하게 말한다. ) 그러니까, 우리 조금만 더 힘내보자. 응? 나연이도 네가 없으면 분명 더 힘들어질거야. 분명히. 그리고 나도 힘들어지고. ( 찬솔은 차마 해줄 말이 이런 것 밖에 없다는 사실에 씁쓸한 미소를 지은 체 속삭인다.) 그리고 민수 성격에, 포기하고 자기 보러 오면 삐져서 말도 안 하려고 할걸? ( 수정의 기분을 그나마 나아지게 해주고 싶은 듯 작게 속삭인다.)

161 찬솔주 (KdWDnn0c0U)

2022-07-25 (모두 수고..) 00:03:18

내가 더 조아해! XD (꼬옥) 나연주가 더 귀엽지! X3 (오물오물) 오늘은 푹 쉬었어~ 나연주도 푹 쉰거야?

162 나연주 (j8eQY.AZws)

2022-07-25 (모두 수고..) 00:49:29

내가 더더 조아해! :3 (꼬옥) 그거 찬솔주라니까~ :( (쓰다듬) 다행이다~ 응, 나연주도 진짜 푹 잤어... ㅋㅋㅋ 밥도 한 끼 먹었어...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이제 푹 쉬자~

163 찬솔주 (sWClCx.Zck)

2022-07-25 (모두 수고..) 07:15:22

헤헤~ 이건 져줘야겠다! XD (쓰담쓰담) 우리 나연주 고집은 알아줘야해 정말~ :D (꼬옥) 나연주 푹 잤다니 안심이네~ 답레는 편히 주고 먼저 자서 미안 ㅠㅠ 오늘도 힘내자!

164 나연주 (xMe.eZSgQU)

2022-07-25 (모두 수고..) 13:28:15

이럴때만 지는거야!? ㅋㅋㅋ :O (부비적) 찬솔주 고집이 더 세거든~ :3 (꼬옥) 괜찮아! 찬솔주도 오늘도 힘내자~

165 찬솔주 (wJS9LS3pro)

2022-07-25 (모두 수고..) 15:14:54

ㅋㅋㅋ 그치만 좋은거자나!! XD (꼬옥) 에에~ 이거 나연주한테 배운거야!! 흥흥~X3 (오물오물) 점심은.먹었구???

166 나연-찬솔,혜은 (fTvPJLoyFk)

2022-07-26 (FIRE!) 00:07:21

'......' (수정은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그가 품에 안아줘도 그저 눈물만 흘리면서 그의 말을 듣는 수정이었다.) '......찬솔 오빠도 버티지 못하겠다고 인정했잖아요. 미안해요, 오빠. 저 진짜 이제 한계예요... 더이상 자신이 없어요...' (수정도 그에게 작게 속삭인다. 그동안 혼자 비도덕적인 행동까지 저지르면서 살아남았던것이 이제 민수가 죽음으로써 다 체념하게 된것처럼 보이는 수정이었다.) '...그래도 저는 최선을 다했다고 안아달라고 울면 민수 오빠는 안아주지 않을까요...?' (수정도 힘없이 키득키득 웃으며 속삭인다.) '......일단은... 쉬고싶어요, 오빠. 살아남든 아니면 죽든 지금은 그냥 민수 오빠를 보며 추모해요, 우리...' (멍하니 민수를 보면서 중얼거리는 수정이었다.)

167 나연주 (fTvPJLoyFk)

2022-07-26 (FIRE!) 00:07:57

하여튼... :( (꼬옥) 나연주는 그런거 안 가르쳤어! X( (쓰다듬) 응, 먹었어~ 오늘은 어땠어? 수정이... 수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ㅜㅜ

168 찬솔주 (57TiW02ekc)

2022-07-26 (FIRE!) 00:17:13

헤헤~ 좋지? XD (꼬옥) 아닌데~? 그동안 열심히 바웠는데!? X3 (오물오물) 나는 무난해서 편했어! 나연주는?? :D (쓰담쓰담) 수정이 어쩌지.. 혜은이를 붙여줄까아...?

169 찬솔, 혜은 - 나연 (6ciYKKZgyc)

2022-07-26 (FIRE!) 18:28:26

( 그렇게 한참을 추모하던 찬솔은 수정을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그 상태로 오래두면 안될거라 생각했는 듯 했다. 찬솔은 혜은을 조용히 손짓으로 부른다. ) ' 오빠, 왜? ' / 수정이 좀 데리고 먼저 차로 가있을래? ( 찬솔은 작은 목소리로 혜은에게 부탁한다는 듯 말하곤 혜은의 품에 수정이를 맡긴다. 혜은은 무어라 말하려다 말곤 고개를 끄덕이곤 혜은을 감싸안고 차로 향한다.) ' ... 아끼던 사람 손으로 죽이는거 진짜 최악이지? ' ( 혜은은 둘이서 나가다가 잠시 머뭇거리더니 수정에게 말을 던진다. 수정과 혜은이 나가자 찬솔은 나연에게 다가간다.) 나연아, 수정이.. 데려갈거지?

170 나연-찬솔,혜은 (Yx1Mrm4DRc)

2022-07-26 (FIRE!) 23:27:37

(수정은 그가 데리고 나오자 좀더 있겠다고 하려고 했지만 힘이 다 빠져버려서인지 그대로 나오게 된다.) '저는 민수 오빠하고 더 있고싶어요, 오빠...' / ...수정아, 지금은 찬솔 오빠 말대로 차에서 좀 쉬는 게 좋을 것 같아. 더 있다간 정말로 쓰러져버릴거야. / '......' / ...잘 부탁해, 혜은아. (그녀도 조용히 말하고 수정은 결국 혜은의 품에 안긴체 차로 향하게 된다.) '......너도 죽여본적 있어...?' (혜은에게 묻는 수정을 바라보던 그녀는 그가 다가오자 그를 조용히 바라본다.) ......솔직히... 모르겠어, 오빠. 데려가고 싶지만... 그런다고 수정이가 정말 좋아할까? 지금 수정이 상태로는 그런 결정을 제대로 내릴수 없을거야... (누구보다도 지금 수정의 상태를 이해할수 있는 그녀였으므로. 그녀는 입술을 깨물다 그에게 조용히 묻는다.) ...오빠는 수정이... 데려가고싶어?

171 나연주 (Yx1Mrm4DRc)

2022-07-26 (FIRE!) 23:28:31

좋은거 찬솔주 아니야!? ㅋㅋㅋ (꼬옥) 찬솔주 이상한거 배웠어! X( (쓰다듬) 다행이다~ 나연주는 바빴어 :3 오늘은 어땠어? (부비적) 혜은이가 수정이 나쁜짓 못하게 지켜보려구...?

172 찬솔, 혜은 - 나연 (jzRPsW8.R2)

2022-07-26 (FIRE!) 23:39:42

' 오빠랑 나연이한테는 비밀이지만.. 너한테는 말해줄게. 그러니까 나랑 차로 가자. ' (차로 가던 중에 초췌해진 수정을 보며 입술을 깨물던 혜은이 수정의 뺨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주면서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속삭여준다.) 나연아, 확실한 건.. 여기다 수정이를 두고 가면 죽을거야. ( 찬솔은 입술을 깨문체 고민하는 나연을 보다가 단호한 목소리로 말한다. ) 나연이, 너는 수정이 죽은 걸 볼 자신 있어? 그러면 그냥 두고 가도 돼. ( 찬솔은 나연의 뺨을 매만지며 다정하게 속삭인다.) 나는 못 볼 것 같아. 그래서 데려갈거야.

173 찬솔주 (jzRPsW8.R2)

2022-07-26 (FIRE!) 23:41:40

ㅋㅋㅋ 나연주도 좋은거지~! XD (부비적) 나연주 닮으려다 보니~! X3 (오물오물) 오늘은 바쁘고 더워서 힘들었어! 나연주 고생했네~ (꼬옥) 음.. 혜은이가 돌보다가 둘이 어느정도 교감도 하고 그래서 잘못된, 안좋은 의존관계가 생겨서 수정이가 혜은이한테 아ㅣ지해서 살아가게 된다던가.. 하는건 어떨까 싶어서??

174 나연주 (wVycYvfMMs)

2022-07-27 (水) 00:49:45

찬솔주가 좋은거 아니야!? ㅋㅋㅋ (쓰다듬) 그런거 닮으면 안돼! X( (부비적) 찬솔주도 고생했어~ 답레는 내일 올려줄게! (꼬옥) 음... 그러면 그 의존관계가 수정이가 혜은이한테 일방향이 될까? 그러면 살아갈순 있겠지만... 혜은이 괜찮을까? 지금의 수정이는 비도덕적인 짓도 저지를수 있을텐데... ㅜㅜ

175 찬솔주 (bJzYoWFldk)

2022-07-27 (水) 00:54:19

나연주도 좋고 찬솔주도 좋고~! XD (꼬옥) 어째서~??? X3 (오물오물) 답레는 편히 줘!! :D (쓰담쓰담) 수정이도 일방향이 되고, 혜은이도 점점 수정이한테 마음을 주게 되는거지. 일단 혜은이 성향이 동성쪽이기도 하구~? (부비적) 비도덕적인 일???

176 나연주 (UmS3EQl9rc)

2022-07-27 (水) 01:30:31

둘다 좋아~? :3 (꼬옥) 좋은걸 닮아야지! :( (부비적) 고마워~ (쓰다듬) 이렇게 또 한 커플이 탄생하는거야? ㅋㅋㅋㅋ 민수랑 찬솔이는 괜찮은거야...? ㅋㅋㅋㅋ (쓰다듬) 음... 자세히 묘사는 안 했지만 대충 시체 훼손이라든가... 그런거...? 수정이가 혼자 좀비와 함께 살아가다보니 좀 멘탈이 나쁘게 상했을것 같아서... 그런데도 혜은이는 마음을 줄수 있을까...? ㅋㅋㅋ

177 찬솔주 (YEPmKcHxZw)

2022-07-27 (水) 01:34:40

ㅋㅋㅋㅋ 좋아! XD (꼬옥) 나연주가 좋은거니까 닮아! X3 (오물오물) ㅋㅋㅋㅋ 찬솔이는 뭐..어쩔 수 없지 하겠지만 민수는 ...먼저 가버렸으니까 ㅋㅋㅋ 수정이 멘탈 붙잡으려면 어쩔 수 없지~ 당장 그러는 것도 아니고 차차 그런 관계가 되는게 어떤가였구~ (부비적) 뭐 그 부분은 셋이서 도와줘야 할거구.. 수정이 합류하면 혜은- 수정 파트도 됐다가 찬솔이 나연이 파트도 됐다가 넷 다 굴리기도 하고 그러겠네~

178 나연-찬솔,혜은 (U4zcYkD752)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1:48

'...그래, 궁금하네...' (혜은이 뺨에 붙은 머리카락을 떼주자 혜은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수정은 힘없이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함께 천천히 차로 걸어가는 두사람이었다.) ...... (그녀는 그의 말에 차마 대답하지못한다. 하지만 그건 확실했음을 그녀도 이미 알고있었다.) ...... (뺨을 매만지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그녀는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짓는다.) ...이미 결정됐네, 그럼. 그럼 데려가자. (그녀도 더이상 누군가가 죽는 모습을 보고싶진 않았다. 게다가 그가 저렇게 단호하게 말하는 그를 이길수는 없으므로. 그녀는 그의 손에 뺨을 살짝 부비적거리며 아무말 없이 생각에 잠긴다.)

179 나연주 (U4zcYkD752)

2022-07-28 (거의 끝나감) 00:12:42

좋아~ :3 (꼬옥) 나연주 안좋아! X( (부비적) 민수가 너무 불쌍한데!? ㅋㅋㅋㅋ 음... 그렇게 된다면 수정이는 자신도 몰랐던 양성애자였겠네. 나중에 혜은이한테 의존하게 돼도 그게 사랑이라곤 모를것 같기도하구... (쓰다듬) 솔직히 수정이가 이렇게 부캐 가까이 올라오게 될줄은 몰라서 관련 설정이 아무것도 없는데... ㅋㅋㅋㅋ 수정 파트를 굴리면 다 즉흥적인 설정이 될것 같아. 오늘은 어땠어?

180 찬솔 - 나연 (uhZlQqOU8A)

2022-07-28 (거의 끝나감) 07:17:30

' 잘 생각했어. ' ( 혜은은 희미한 미소를 짓는 수정을 바라보다 똑같이 미소를 지어보이며 대꾸하곤 수정을 데리고 차로 향한다.) 그래도 수정이는 혼자가 아니잖아. 나연이 너도 있고,나도, 혜은이도 있으니까. (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듯 찬솔은 부드러운 손길로 나연을 보듬어준다.)그래, 데려가자. 우리도 한사람이라도 늘어나면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거고.. 나연이도 친구가 있으면 더 좋잖아? ( 잘 생각했다는 듯 부드럽게 속삭인다.) 그럼 조금만 여기서 쉬었다가 차로 갈까? 수정이는 차에서 먼저 좀 더 쉬라고 하게. ( 자신이 눈에 띄면 또 수정이 흥분을 할까 싶었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묻는다.) ' ..어디서부터 이야기하면 좋으려나.. ' ( 주변에 좀비가 있는지 샇피곤 수정과 차 뒷좌석에 탄 혜은은 수정이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앉게 해두곤 중얼거린다.)

181 찬솔주 (uhZlQqOU8A)

2022-07-28 (거의 끝나감) 07:20:06

나두 쪼아~! XD (쓰담쓰담) 어째서?! :O (꼬옥)음.. 양성애자였다기 보단 위태로운 상황에서 다급하게 기댈 곳을 찾았다는게 맞는 것 같아! 그 후로 정말 애정으로 바뀔지 비뚫어진 의존으로 바뀔지는 이야기에 따라 바뀌구? (부비적) ㅋㅋㅋ 혜은이도 대략적인거 말곤 없었는걸~? 서브 스토리 느낌으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부담스러우려나?? 글구 먼저 자버려서 미안 ㅠㅠ

182 나연,수정-찬솔,혜은 (95TO086PqE)

2022-07-29 (불탄다..!) 00:11:10

...응, 우리 모두가 있지. (가장 중요한 민수는 없었지만. 그녀는 아무말 없이 그에게 애써 희미한 미소를 지어준다. 그래도 저 상태에서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준다는게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알고있던 그녀였으므로.) ...응. (그러나 자신보다도 수정이 괜찮길 더 걱정하고 바라는 그녀였다.) 응, 그러자. 지금은... 수정이도 그렇고 오빠도 쉬어야지. ...자, 오빠. 이리와. (그가 품에서 쉴수 있도록 그녀는 부드럽게 눈웃음을 지으며 그에게 팔을 벌린다.) '...천천히 이야기해줘도 돼.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혜은과 함께 뒷좌석에 탄 수정은 혜은에게 기대어앉은체 눈을 감고 속삭인다.)

183 나연주 (95TO086PqE)

2022-07-29 (불탄다..!) 00:12:20

쪼아~ :3 (부비적) 찬솔주는 찬솔주가 좋으니까! :( (꼬옥) 음... 그렇게 된다면 진짜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잘 모르겠네... 혜은이도 그렇구. 이야기에 따라 바뀔것같아 (쓰다듬) 수정이는 지금 정해진게 단발머리에 밝은 성격(현재는 멘탈 나가서 비도덕적인 짓도 함)이다밖에 없는걸...? ㅋㅋㅋㅋ 음... 찬솔주가 하고싶다면 해보자~ 괜찮아, 오늘은 어땠어?

184 찬솔 - 나연 (CbpMNICCuM)

2022-07-29 (불탄다..!) 06:07:44

뭐야, 정말. 나연이가 필요한 건 어떻게 알고. ( 찬골은 팔을 벌린 나연을 보고는 피식 웃더니 얌전히 그 품에 안겨선 끌어안으며 부드럽게 속삭인다.) ' 앞으로 천천히 말해줄테니까, 너도 괜한 짓은 하지 말고. ' ( 혜은은 눈을 감은 체 속삭이는 수정을 보다가 일단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걱정이 조금 담긴 말을 던지며 눈을 감은 수정을 바라본다.) ' 널 위해서도, 그리고 오빠랑 나연이를 생각해서라도 말이야. ' ( 혜은은 세사람이 망가지는 걸 그냥 보고만 있긴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속삭인다)

185 찬솔주 (CbpMNICCuM)

2022-07-29 (불탄다..!) 06:09:22

나연주도 좋은데~??? :D (쓰담쓰담) 그치그치~ 이야기에 따라 달라질거야! XD (꼬옥) 그럼 이참에 ㅎ은이랑 수정이도 시트 짜볼까?? :3 (쪽쪽) 나연주는 별로야..?? 일단 너무 피곤했어..그래서 먼저 자버렸어 미안 ㅠㅠ 나연주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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