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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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55508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32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7-06 21:19:55 - 2022-07-20 09:06:24
237 코토하주 (4QpevDxk8.)
2022-07-09 (파란날) 22:39:41
본격적인 여행은 내일이지만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더워지네요~ @.@
미즈미주도 시원한 곳에서 느긋한 밤이 되셔야 해요~
미즈미주도 시원한 곳에서 느긋한 밤이 되셔야 해요~
238 미즈미주 (CEnaIBDdgg)
2022-07-09 (파란날) 22:46:57
코토하주 여행가시는군용 여행하면 당장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다네요 ㅋㅋㅋ 아무튼 여행 잘가시구! 충분히 즐기다 오세요!
요즘은 밤이면 시원하더라고요 선풍기 틀고 노니까 넘 좋아요~
요즘은 밤이면 시원하더라고요 선풍기 틀고 노니까 넘 좋아요~
244 미즈미주 (o6JtR8kF..)
2022-07-10 (내일 월요일) 00:34:15
오늘밤은 조용하군 확실히 토요일이니까 다들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려남
여담으로 존댓말 반말 왔다갔다하는데... 가끔 하이텐션이면 일캐 되더라 ..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이해해줘~
여담으로 존댓말 반말 왔다갔다하는데... 가끔 하이텐션이면 일캐 되더라 ..ㅋ.ㅋ.ㅋ..ㅋㅋㅋ 적당히 이해해줘~
254 요조라주 (5lonZgkZ3M)
2022-07-10 (내일 월요일) 16:51:56
Picrewの「여울상상극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c5lj79mMw #Picrew #여울상상극장
오랜만에 픽크루~ 만들다보니 초반 생각나서 그런 느낌이 되버렸네~
오랜만에 픽크루~ 만들다보니 초반 생각나서 그런 느낌이 되버렸네~
257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19:33:23
돌아오자마자 아주 예쁜 픽크루가 있군요! 아주 잘 봤어요! 그리고 여러분 잘 계셨나요? 호캉스를 갔다가 막 돌아온 캡틴이에요! 후후후..(지침)(쓰러짐)(시선회피)
그나마 내일도 연차라서 쉬니까 조금은 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다녀왔어요!! 그리고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그나마 내일도 연차라서 쉬니까 조금은 쉴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다녀왔어요!! 그리고 저는 저녁을 먹고 올게요!
260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0:10:01
다시 돌아왔어요! 물론 피곤함이 좀 있기 때문에 얼마나 오래 있을진 모르겠지만..(흐릿) 아무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62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0:18:53
토와주도 안녕하세요!! 일단..일단.. 돌아왔으니 마츠리 공지를 써야만.!!
266 코세이주 (Tace7jS3Yc)
2022-07-10 (내일 월요일) 20:32:19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이 너무 슬퍼요 ... 아 픽크루는 잘 봤어요! 헤헤 요조라 귀엽당
267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0:36:30
요조라주도 어서 오세요!!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정말 재밌게 즐겼고... 일요일은 푹 쉬면서 보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정말 재밌게 즐겼고... 일요일은 푹 쉬면서 보내고 있답니다!
268 요조라주 (5lonZgkZ3M)
2022-07-10 (내일 월요일) 20:51:31
>>266 음~ 그래도 주말은 다시 올거니까 화이팅이야~ :3 픽크루 맘에 들었다면 기쁘네~
>>267 캡틴도 안녕~ 바캉스 부러워~ 나는 체력이슈로 휴가 쉬어도 집에 있어야 할거 같구~
>>267 캡틴도 안녕~ 바캉스 부러워~ 나는 체력이슈로 휴가 쉬어도 집에 있어야 할거 같구~
269 코오리마츠리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1:00:07
가미즈미 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센터시험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이제는 고등학교 3학년들도 조금은 학업에서 해방이 되고 그와는 반대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제대로 학업에 집중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 허나 그와는 별개로 가미즈미에는 오늘도 하얀색 눈이 계속 내렸고 그에 따라 물이 많은 가미즈미인만큼 깨끗한 얼음도 여기저기에 많이 발생했다.
그 얼음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서 광장에 장식하여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하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마츠리인 '코오리마츠리' 역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물이 많아 겨울이 되면 얼음이 많아지는만큼 얼음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가 많았고, 그에 따라 얼음 작품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는 공식적인 자리인만큼 이 시기가 되면 정말로 가지각색의 얼음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로 커다란 성을 조각한 것도 있었으며, 각지의 유명한 관광지. 이를테면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를 작품으로 만든 것도 있었으며, 정석적인 사람 동상을 만드는 이도 있으며, 신을 조각한 것 또한 존재했다.
그야말로 얼음 조각을 둘러보면서 즐겁게 구경하는 마츠리인 코오리마츠리를 축복하듯, 올해 역시 가미즈미에는 수많은 얼음이 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작품을 만드는 것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었기에 학생들 중에서는 어쩌면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해놓는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슬슬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얼음 작품들을 구경하며 올해를 보내기 전, 가볍게 송년회를 하는 이들도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넉넉하게 코오리마츠리를 즐길 수 있어요! 내옆신 스레의 마지막 마츠리이고 이 이벤트가 끝나면 아주 짧게 졸업식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그 이벤트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 스레는 끝을 맞이하게 될 거예요!!
사실상 마지막 장기간 이벤트인만큼 즐기실 분들은 편하게 즐겨주세요!!
그 얼음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서 광장에 장식하여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하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마츠리인 '코오리마츠리' 역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물이 많아 겨울이 되면 얼음이 많아지는만큼 얼음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이가 많았고, 그에 따라 얼음 작품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보여주는 공식적인 자리인만큼 이 시기가 되면 정말로 가지각색의 얼음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정말로 커다란 성을 조각한 것도 있었으며, 각지의 유명한 관광지. 이를테면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를 작품으로 만든 것도 있었으며, 정석적인 사람 동상을 만드는 이도 있으며, 신을 조각한 것 또한 존재했다.
그야말로 얼음 조각을 둘러보면서 즐겁게 구경하는 마츠리인 코오리마츠리를 축복하듯, 올해 역시 가미즈미에는 수많은 얼음이 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작품을 만드는 것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었기에 학생들 중에서는 어쩌면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해놓는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슬슬 한 해의 끝이 다가오고 있는만큼, 얼음 작품들을 구경하며 올해를 보내기 전, 가볍게 송년회를 하는 이들도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7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넉넉하게 코오리마츠리를 즐길 수 있어요! 내옆신 스레의 마지막 마츠리이고 이 이벤트가 끝나면 아주 짧게 졸업식 이벤트를 열 예정이며 그 이벤트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이 스레는 끝을 맞이하게 될 거예요!!
사실상 마지막 장기간 이벤트인만큼 즐기실 분들은 편하게 즐겨주세요!!
270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1:00:25
>>268 아이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모양이군요. 부디 푹 쉬길 바랄게요!
271 요조라주 (5lonZgkZ3M)
2022-07-10 (내일 월요일) 21:07:06
당분간은 일 없으니 푹 쉬어야지~ 그나저나 마지막 마츠리가 벌써 시작이라니~ 끝이 정말 저앞이구나...
272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1:07:41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제 엔딩까지 딱 2주 남았으니까요. 졸업식을 길게 할 순 없을 것 같으니..이 이벤트를 길게 하는 것으로 하겠어요!
274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1:17:12
여러분들의 현생이 어떻게 어떻게 잘 풀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지요! 일단 캡틴은 내일 하루는 연차로 푹 쉴 예정이에요!
275 ◆oAG1GDHyak (/fMJafx2wU)
2022-07-10 (내일 월요일) 21:22:48
으어. 역시 엄청나게 피곤한고로... 오늘은 조금 빨리 쉬도록 할게요! 내일이 연차라서 정말로 다행이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81 요조라주 (5lonZgkZ3M)
2022-07-10 (내일 월요일) 22:03:44
그치 아쉽지... 그러니까 남은 기간 아쉽지 않게 잘 보내야겠지~ 나는 현생으로 일주일 넘게 갈아버린 것도 있으니~
283 코로리 - 렌 (jtInvAgpNU)
2022-07-10 (내일 월요일) 22:12:29
듣고 싶었지만 일부러 기대하지 않았던 말, 듣고 싶다고 말하지도 않았던 말을 듣게 되면 깜짝 놀라버리고 말았다. 그렇다고 몸을 흠칫 떨지도 않았고, 품에서 다시금 빠져나와 놀란 표정으로 렌을 바라보지도 않았다. 다시 한 번 더 듣고 싶어, 또 듣고 싶어ー. 그렇게 말할 수 없으니까, 지금 이 순간을 그 목소리를 꼭 새기려고 꽉 안는대로 안겨있고, 그대로 꼭 안고 있었다. 기뻐서, 기꺼워서 웃음이 나는데 눈물도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 울지 않으려고 마음을 붙잡았다. 또 우는 모습을 보이기 부끄럽고, 이렇게 울어버리면 렌의 옷이 젖어버릴테고, 무엇보다 렌이 아픈 소리를 내어서 괜찮다고 웃어주고 싶었다. 웃는게 렌에게 어떻게 가닿을지 모르지만 그랬다. 코로리는 울음을 삼키려는 듯이, 혹은 작게 투정부리듯이 꼭 안고 있어 렌의 품에 꼭 묻혀있는 상태로 뺨과 머리카락을 부빗거렸다.
"나 렌 씨가 많이 좋아."
쿵쿵거리는 심장 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모르겠다. 코로리는 숨을 골랐다. 긴 말을 해야해서였다. 렌을 안고 있는 팔에는 계속 꼭 힘을 주면서도 다시금 품에서 고개를 내밀었다. 사랑한다는 말과 다름없는 말들이니까, 이 말들도 눈을 보고서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처음 만났을 때 놀랐을텐데, 무서웠을 수도 있을텐데 상냥하게 대해준 거 좋아해. 믿기 힘든 이야기 믿어줘서, 약속해준다고 우는 것까지 보듬어줘서 좋아해. 놀라면 안심시켜주려고 할 때 목소리도 좋아하고, 조금 짓궂게 구는 것도 장난스럽게 구는 것도 귀여워. 렌 씨 손이 닿으면 훨씬 커다랗고 따뜻한 것도 좋아하고, 수영에 열심히 하는 모습도 멋있어서 좋아해ー 부끄럽게 만들어버리면 볼이나 목덜미나, 뒷머리 만지는 것도 귀엽고, 답장 안해도 괜찮은 문자들에 답해주는 것도 좋아해. 내가 까치발 들면 자연스럽게 숙여주는 것도 좋아. 잠을 잘 자서가 아니라도, 렌 씨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반짝반짝 후링 씨야."
울음을 잘 삼켜내고 띄운 웃음은 수줍음이 어렸다. 좋아한다는 말을 어려워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나열해서 말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부끄러워지고 만다. 이만큼 많이 좋아해, 이만큼 많이 사랑해! 라고 알려주는 중인 거였으니까!
"그러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렌 씨가 싫다고 안 하면 계속 옆에 있고 싶어. 있게 해주면, 계속 있을 거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옆에 있을 자신이 있었다. 코로리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인다.
"부족하면 렌 씨가 좋은 점, 더 말할 수 있어!"
"나 렌 씨가 많이 좋아."
쿵쿵거리는 심장 소리가 누구의 것인지 모르겠다. 코로리는 숨을 골랐다. 긴 말을 해야해서였다. 렌을 안고 있는 팔에는 계속 꼭 힘을 주면서도 다시금 품에서 고개를 내밀었다. 사랑한다는 말과 다름없는 말들이니까, 이 말들도 눈을 보고서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처음 만났을 때 놀랐을텐데, 무서웠을 수도 있을텐데 상냥하게 대해준 거 좋아해. 믿기 힘든 이야기 믿어줘서, 약속해준다고 우는 것까지 보듬어줘서 좋아해. 놀라면 안심시켜주려고 할 때 목소리도 좋아하고, 조금 짓궂게 구는 것도 장난스럽게 구는 것도 귀여워. 렌 씨 손이 닿으면 훨씬 커다랗고 따뜻한 것도 좋아하고, 수영에 열심히 하는 모습도 멋있어서 좋아해ー 부끄럽게 만들어버리면 볼이나 목덜미나, 뒷머리 만지는 것도 귀엽고, 답장 안해도 괜찮은 문자들에 답해주는 것도 좋아해. 내가 까치발 들면 자연스럽게 숙여주는 것도 좋아. 잠을 잘 자서가 아니라도, 렌 씨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반짝반짝 후링 씨야."
울음을 잘 삼켜내고 띄운 웃음은 수줍음이 어렸다. 좋아한다는 말을 어려워하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나열해서 말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부끄러워지고 만다. 이만큼 많이 좋아해, 이만큼 많이 사랑해! 라고 알려주는 중인 거였으니까!
"그러니까, 많이 사랑하니까 렌 씨가 싫다고 안 하면 계속 옆에 있고 싶어. 있게 해주면, 계속 있을 거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옆에 있을 자신이 있었다. 코로리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인다.
"부족하면 렌 씨가 좋은 점, 더 말할 수 있어!"
285 코로리주 (SZq9bnCj3k)
2022-07-10 (내일 월요일) 22:14:25
주말을 일로 채웠어 ｡ﾟ(ﾟ´ω`ﾟ)ﾟ｡ 다들 주말 잘 보냈니! 일요일 밤 잘 보내라구 ( ´∀｀)
287 요조라주 (5lonZgkZ3M)
2022-07-10 (내일 월요일) 22:18:14
코로리주 토와주 좋은밤~ 나도 주말 반 일로 채우고 오늘도 거의 기절로 날렸어~ 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