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4306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8 :: 1001

이름 없음

2022-06-22 11:16:26 - 2023-02-06 21:36:41

0 이름 없음 (N.Hv3NG.qU)

2022-06-22 (水) 11:16:26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84 이름 없음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4:40:55

>>83 나도 안자고 있어서 사실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 원래 망자였는데 퇴치하고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는거면, 이건 어떨까? 언데드라는게 원래 고대 던전의 가디언 같은걸로도 많이 쓰이잖아? 레바테일이 소문을 듣고 갔거나, 임무거나, 혹은 무언가 연구를 위해서 찾아간 고대 유적에서 거의 보스 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던 언데드고, 이걸 레바테일이 쓰러트린 후에 그 뛰어난 근접전 실력을 보고 호위나 비장의 패로 쓰기에 적합하다는 느낌으로 테이밍(?) 했다던가!

85 이름 없음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4:45:56

사실 초기안이랑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면 그냥 무난하게 가도 좋아! 개인적으론, 기억을 잃고 그걸 되찾으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잃은 기억이 유의미할 정도면 딱봐도 뭔가 비범한 과거가 있을 것처럼 보이는 느낌이 좋을 것 같았어서 ㅋㅋㅋ ㅠㅠㅠ .... 전투력도 느낌상 지금은 기초 스펙만 따왔지 본래의 기술은 거의 다 잃어버렸다던가~ 라는 느낌으로. 그리고 왜 세게 잡았나 했더니, 생각해보면 사령술사는 원래 물량 중시니까. 근데 둘이서 버디물을 강조하려면, 휘랑이가 매우 강하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리소스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음으로 흔히 생각하는 물량 러쉬가 아니라 2인체제가 중심이 된다~ 라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어.

86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04:46:21

>>84 어쩔 수 없는 새벽족... 아니 하느님 이 시간에 깨면 저더러 오늘 하루 어떻게 버티라고... (또르륵) 나쁘지 않네! 어... 그런데 그러면 휘랑이는 어쩌다 거기로 흘러들어간 걸까요...? 뭐야 보기보다 엄청 옛날 사람인 거야? (동공지진) 레바테일이 휘랑이를 한 번 무력화 시킬 수 있었던 건 상성의 유리 + 술사가 없는 망자라 자아가 옅었던 덕분이라는 걸로 하면 될까.

아- 그리고그리고 열심히 찾아서 일단 하나 구해봤습니다. 이미지에 매치되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어...

https://picrew.me/image_maker/69653/complete?cd=mb9y9JPPKC

87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4:51:41

>>86 오! 좋다 좋다. 느낌적으론 꾸미면 화상을 제외하곤 미인상의 들지만, 본인의 업무나 환경상 매우 초췌하게 지내서 미모가 빛을 바래고 있는 느낌일까. 개인적으로 휘랑이는 먼 과거의 썸씽인게 뭔가 스케일적인 떡밥적으론 좋을 수도 있고? 그리고 제압한 방법은 그걸로 좋은 것 같아! 지성이 옅으니 그냥 물량 러쉬에 기계적으로 반응했고, 그 사이에 사령술 등으로 제압 당했다는건 되게 자연스러운듯.

88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05:03:35

>>85 >>87 구구절절 사연이 있어야 되찾는 과정도 알찬 법! 이해합니다. 전투 기술은 몸은 기억하는데 머리는 기억 못한다던지? 아악...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졸렬하고 비겁한 사령술사!(?) 사실 저런 일반적인 이미지랑 다르게 사령술사를 만들어보려고 했거든, 물량보다는 소수 정예? 함부로 망자를 살리지 않는 이유는 코스트(돈)가 너무 많이 들어서고.

평소에 하는 일은 돈을 받고 자연발생한 망자를 퇴치하기(굿)
가끔씩 하는 일은 돈을 받고 망자를 되살려 부잣집 가족들과 재회시켜주기(접신)

무당인지 네크로맨서인지 구분 안 될 뭔가를 만들 생각이란 말이지... 휘랑이를 고용해야겠다 결심한 건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이 망자로 살아나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들 대부분이 전투력이 높다보니 이제까지처럼은 안 되겠다! 생각한 거지. 그래서 유지 비용이 적잖이 들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휘랑이를 픽업했다는 느낌?

아무튼 저 초췌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89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5:10:34

>>88 아하, 과연 그렇구나. 사령술사라고 해도 상당히 합리적이네 ㅋㅋㅋㅋ 그데 차라리 그 편이 좋은 것 같아. 일반적으로 말하는 졸렬하고 비겁한 사령술사! 히히 네 시체는 부려먹어주마! 같은 타입이었으면, 솔직히 선 성향 캐릭터랑 마찰이 너무 큰 느낌이니까. 지금 얘기적으론 확실히 무당이나 네크로멘서와 비슷한, 어느 의미론 샤먼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 어쩌면 레바테일이 그런 강수를 둔건 사령술사계의 정치적인 음모가 얽혀서 자기 호신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걸지도 모르겠는걸? 전쟁에서 죽은 강자들을 되살려서 뭔가 해보자는 심산의 사령술사 조직이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어쨌거나 캐릭터성에 대해선 난 이 정도면 되게 만족스러운 것 같아!

아, 맞아. 시작시점이 어디인지는 조금 궁금하네. 되살아난 직후부터인지, 혹은 살아나서 어느정도 어울린 후인지. 그리고 레바테일이 휘랑이를 어떻게 대하는지도 궁금하네.

90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05:13:07

휘랑이의 경우에도 궁금하거나, 혹은 이래줬으면 좋겠다~ 라는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 말해줘! 내가 막 질문이 좀 많은데, 불만이나 싫어서가 아니라 원래 이런거 얘기하는거 좀 좋아해서 그래 ㅋㅋㅋ ㅠㅠㅠ

91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05:29:53

>>89 뭐야 그거. 포켓몬 배틀 같아지는데!(?) 멀쩡히 신을 모시는 종교가 있는데 저런 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령술사는 필요는 해도 꺼려지는 존재일 테니, 적당히 차별이나 박해받기 좋다고 생각해, 거기에 불만을 가진 사령술사들이 세력을 이뤄서 하극상을 시도하고, 휘랑이랑 레바테일이 그걸 막는다던가, 어쩐다던가. 여하튼 만족했다니 다행이야!

아마도 시작 지점은 둘이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뒤가 아닐까. 휘랑이가 투입된 첫 일이겠지 아마? 레바테일 입장에서 휘랑이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보수를 받는 것도 포기하고 사역한 망자니까─퇴치하라고 보냈더니 길들여 왔다면서 돈 안 주고 뻐팅김─ 들어간 돈을 생각해서라도 마구잡이로 대하지는 못할 걸. 시작하고 한동안은 조심스럽게 대하지 않을까.

>>90 그리고 괜찮다구! 이런 이야기 하는 거 나도 좋아하니까! 휘랑이에 관해 궁금한 거야 산더미처럼 있지만 그건 본편에서... ... 나중에 일상에서 캐내야 하니까 지금은 참을 거야...

그리고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본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는 바가 전무했으면 좋겠네. 그것도 본편에서 풀어가고 싶으니까!

92 이름 없음 (GybOV94IcU)

2022-06-27 (모두 수고..) 06:12:14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로 떨어진 인간과 떨어진 인간을 주운(?) 이세계인으로 돌려볼 참치 있을까? 라고 했지만 내가 만든 세계관을 바탕으로 할 거라 내 쪽이 이세계인을 할 거야. 일단 난 여캐러고 연애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으니 헤테로에 맞춰서 남캐 가능한 참치가 와주면 좋겠다.

떨어진 쪽이 꼭 인간이 아니어도 좋지만 되도록 인간형 종족이면 좋겠긴 해. 이형이나 비인간형은 몰입이 좀 힘들거 같아서; 그리고 원래부터 능력자였다거나 흔한 전생물 클리셰로 떨어지면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설정도 가능해. 그렇다고 너무 넘사벽 먼치킨급은 곤란하다구. 그러니 이 부분은 같이 얘기하면서 정해보자.

세계관을 지금 자세히 털긴 좀 그렇고. 주 내용 될만한 건 세계관 탐험이나 이세계인(내 캐)를 따라 다른 이세계로 퀘스트를 하러 가거나 그런 류일 거 같아. 그래서 장르는 일상과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뭐 돌리다보면 바뀔 수도 있고 다른게 섞일 수도 있고 그렇겠지? 원래 다인스레용으로 짜던 오픈월드 세계관이라 NPC가 다수 나올거구 원한다면 NPC랑 퀘스트를 하러 간다던가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어.

묵히고 묵히던 설정 이대로면 버릴거 같아서 큰맘 먹고 한번 올려봐. 관심 있으면 찌름이나 질문 남겨줘.

93 이름 없음 (Wrf5NvU4JM)

2022-06-27 (모두 수고..) 09:07:13

>>78 기사님 시트 확인했어 :3!! 수정 사항은 없고 픽크루상 이미지랑 외형 설명상 이미지랑 조금 안 맞아서, 외형 설명상 대로 이미지 상상하는게 맞는거지?? 픽크루는 삐죽머리에 날개뼈까지는 안 닿는 단발 꽁지머리처럼 보여서! 시트는 쓰고 있긴 한데 오늘 안에 가져와볼게!!

94 이름 없음 (24Dhy3yby6)

2022-06-27 (모두 수고..) 09:11:58

>>93 아무래도 픽크루는 이미지 자체를 그대로 적용하기가 힘들어서 일단은 외형설명을 토대로 생각해주면 될 것 같아.
일단 대충 저런 분위기와 느낌이라고 봐주면 될 것 같아. 외형은 픽크루를 더 좋은 것을 찾으면 바꿔볼게! 아무튼 시트는 천천히 가져와도 괜찮아!

95 기사 시트 수정 ◆oVGVNMNLbQ (24Dhy3yby6)

2022-06-27 (모두 수고..) 11:04:13

Picrewの「いろんなタイプの男の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IwoWZbndYl #Picrew #いろんなタイプの男の子

이름 - 아드리안 셰이크리퍼스

성별 - 남성

외형 - 활활 타오르는 붉은색 머리를 아주 살짝 길러 말꼬리처럼 살짝 묶어내리니 그 길이가 목을 타고 내려 날개뼈까지 내려왔다. 그 길이가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나름 다듬으며 일정한 길이를 유지했으며 옆머리카락도 제법 길어 뺨을 타고 흘러내려 아주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숱이 많은 머리카락들은 부드럽게 두상을 타고 곡선 형태로 가지런히 내려왔다. 앞머리카락이 눈썹을 가려 살짝 눈가에 닿는 길이를 지녔으나 시선이 방해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마와 눈썹을 살짝 가리는 정도로 옆으로 틀게 만들었다.
눈동자는 선명한 은색을 띄고 있으며 눈가는 동글동글한 것이 꽤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입가의 입술은 차분한 미소를 짓고 있었으며 날카로운 턱선과 목선까지 합쳐서 전체적으로 곱상한 미형에 속했다.
신장은 181cm였으며 체중은 표준보다 3kg 정도 더 높은 수치이다. 어깨가 잘 벌어져있고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의 근육이 제법 잘 붙어있었다. 기사인만큼 상당히 단련된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가 살짝 거친 면이 있으며 손가락 끝은 특히나 굳은 살이 가득 붙어있었다.

성격 - 대체적으로는 상당히 차분하고 고요한 성품을 지녔다. 허나 순둥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건드리거나 하면 그야말로 사자마냥 상당히 사납게 돌변했다. 화를 내야 할 때는 우유부단하게 굴지 않고 확실하게 화를 내고, 아닌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나 어느 정도 분위기를 보는 성향이 있어서 지금껏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 꽤 강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우선 순위를 두는 등, 상당히 일처리가 꼼꼼한 편이다.

기타
#지방 귀족인 셰이크리퍼스 가의 차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나 영지 관리나 경영보다는 몸을 움직이거나 단련하는 것 등에 조금 더 관심을 보였고 재능이 있었다. 운동 능력이 꽤 좋은 편이다.

#기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과 실력을 보였다. 사용하는 검은 가문을 상징하는 달 모양의 문양이 손잡이에 새겨진 은색 양손검이다.

#술은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입에 그다지 대지 않는 편이다. 물론 가끔 대기도 하지만 그땐 금방 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이 술에 약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자신의 숙소로 들어가서 쉬는 편이다.

#어린 시절, 자신이 황녀라는 사실을 모르고 만났던 또래 여자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피나는 노력을 했다. 기사로서의 뛰어난 실력은 바로 그 노력이 7할을 차지한다.

#마법도 일부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검술의 보조용에 지나지 않으며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자신의 가문과 자신이 기사라는 것에 상당히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가 봐도 픽크루 이미지가 영 애매해서 픽크루 이미지만 조금 수정할게. 사실 묶은 머리가 너무 굵어보여서 그나마 묶은 걸 찾아보니 파츠 문제로 뾰족뾰족이가 되버리고 길이도 애매하고 그냥 내가 타협하는 쪽으로.
픽크루 한계로 픽크루는 그냥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다 정도로만 인식해줘!

96 이름 없음 (bGUHcT7gGk)

2022-06-27 (모두 수고..) 15:59:06

>>91 오케이~!! 확인했어! 그럼 일단 나는 물어보고 싶은거나 바라는건 거의 다 말한 것 같아!

97 ◆BAkleapEo6 (FxDbWvS5Lo)

2022-06-27 (모두 수고..) 20:32:13

Picrewの「植物女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2t2SWz7J3U #Picrew #植物女子 (가공)

이름 - 클로이 슈 피에트라

성별 - 여성

외형 - 한 발짝 떼면서 살랑이는 드레스 자락이 꽃잎인지 옷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피에트라 제국의 황실, 그 핏줄을 이었다고 증명하듯 황제와 꼭 닮은 연한 연두색 눈이 반짝입니다. 엷고 얇게 구불이는 머리카락이나 어릴 적부터 교육받아 단정된 몸가짐새하며, 부드럽고 상냥하지 않은 구석이 없습니다. 매번 장미유를 바르는 몸은 어느 곳에도 거친 구석이 없으며 좋은 향기까지 납니다. 손 끝까지 기품있는 우아한 움직임은 깃털이 내려앉듯 가벼워 보이는데, 비단 교육받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작고 가벼운 몸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61cm/48kg, 곡선이 도드라지는 몸선은 궂은 일 한 번 해본 적 없어 보입니다.

성격 - 수줍음 많고 부끄럼 많아 얼굴을 쉽사리도 붉혀버리고 마는 소심한 성격입니다. 말을 다 하지 않고 눈웃음 지으며 미소로 얼버무릴 때도 잦아 조용하고 가녀린 듯 해보이기도 합니다. 신분이 신분인지라 누군가 이 아가씨에게 함부로 굴기도 힘들 뿐더러, 누군가와 만나는 일 자체도 적었기에 자연스레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툴고 곧잘 마음을 주거나 믿어버리고는 합니다. 온실 밖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얌전한 아가씨로 보이는 모양입니다만, 이 아가씨 가까이 있는 사람들 보기에는 말괄량이가 따로 없습니다. 시중을 들러 갔던 하녀와 옷 바꿔 입고 황궁 밖으로 몰래 나서려고 한 횟수가 몇인지, 담을 넘는다고 찢어먹은 드레스가 몇 벌인지 세어보니 올해 들어서 더 잦아졌다 합니다.

기타
- 화려한 보석이나 장신구, 사치품을 즐겨하지 않아 보통 수수한 차림새를 하고 있습니다만 머리의 리본 장식만큼은 빼먹질 않습니다. 그날 그날 다른 색이기는 해도 늘 리본으로 매듭지어 왼쪽 귓가를 환히 드러냅니다. 공식 석상에 나서야할 때면 어쩔 수 없이 화려하게 꾸미게 되는데 그럴 때도 리본 장식은 그대로입니다. 어릴 때부터 줄곧 하고 있는 같은 모양, 같은 매듭의 장식입니다.

- 이미 세상을 떠난 황후의 슬하로는 딸 아이 하나 뿐으로 후궁의 아들보다 늦게 태어났습니다. 적통이라는 이유로 권력 다툼으로 인한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자와 황녀, 후궁의 사이는 돈독하기만 합니다. 세력 싸움을 하는 귀족들과 대신들이 난리입니다.

- 행정학, 외교학, 전쟁사, 종교학, 군사학, 피에트라 황가 역사, 제왕학 등 황위 계승을 위한 수업을 왕자들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 황위 계승의 자리를 공평하게 두겠다는 황제의 의견에 따라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원로들의 대화를 엿들어보자니 황녀가 제일 우수하다는 것 같습니다.

- 아주 어릴 적 약혼 이야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혼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황녀와의 결혼은 곧 황제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기 때문인지, 정말로 황녀를 흠모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혼담에 진절머리가 난 황녀는 드래건의 신부가 될 것이라며 전부 거절하고 있습니다. 제국의 백작님도,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공국의 왕자님도, 멀리서 찾아온 어딘가의 황자님도 전부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 황실의 별장에 놀러간 어린 여름에 만났던 남자아이에게 자신을 ‘클로이 슈’ 라고 소개했었습니다. 황후를 따라 황녀의 건강도 나쁘지 않을지 염려되어 바깥으로 잘 보내지 않는데 몰래 나와서 만난 아이와 친구가 되려면, 이 제국의 귀하디 귀한 황녀님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감시를 피해 웬 남자아이와 만나 놀았다는 것을 들킨 이후로는 더 이상 별장에 갈 수도 없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 누구에게도 비밀로 숨긴 채 몰래 마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드래건을 만나 결혼하려는 건지도 모릅니다.

/ >>95 황녀 시트 가져왔어 :3c 확인하고 얘기해줘! 이미지 수정 확인했어, 눈매도 바뀐거 맞아? :3

98 ◆oVGVNMNLbQ (ajL68ILHP.)

2022-06-27 (모두 수고..) 20:51:51

>>97 확인했어!! 어떤 황녀님인지 아주 잘 이해가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눈매는... 크악! 직장에서 일하면서 그나마 타협해서 수정한다고 처음부터 이미지 보면서 다시 만든건데... 시트를 옮기면서 다시 제대로 수정해야겠네. 일한다고 너무 바쁘게 만들어버렸다. 으으. 더워서 그런가. 왜 이러지. 아무튼 눈매는 위의 것이 맞고 헤어스타일은 아래가 맞다! 제대로 수정을 해서 시트 옮길 때 제대로 올릴게!

아무튼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스레를 만드는 것일까? 이후의 이야기는 거기서 해도 될테니까. 오늘 회사에서 일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긴 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 이런 것밖에는 없더라. 혹시 클로이주는 떠오르는 것이 있을까?

99 이름 없음 (KdX.s9ISlo)

2022-06-27 (모두 수고..) 22:10:11

뱀과 고양이 그 어디 사이쯤 되는 시크도도 빌런녀랑 나이프처럼 날카롭고 무뚝뚝하지만 어딘가 무른 구석이 있는 반존대 히어로남 조합으로 콰과광 우르릉 돌리고 싶다 =3

선악 구분이 모호해서 히어로가 사람을 구하다 건물을 마구 파괴하든 선의 구분이 명확해 자신의 신념이 뚜렷하고 사명감이 투철하든 아무렴 좋을 현대 이능 세계관으로 앙숙끼리 뚜샤뚜샤 놀고 싶어요..
막 초장문까진 아니더라도 짧은 단문 중문 중장문으로도 확실하게 상황 전달이 되는 필력과 생동감 넘치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서로 재미있게 돌리고 싶다 <=3c
빌런이 히어로를 여러의미로 짝사랑한다 재밌을 거 같고.. 서로 계속 치고박고 지내다보니 서로에게 스며들어서 결정적인 타이밍엔 서로 죽이지 못하는 톰과 제리 같은 관계....
남들 시선 안 쓰고 으쌰으쌰 대립하고 싶어....

생동감 있는 캐릭터랑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 자신은 충분한데 시간은 별로 없어서.. 답레 텀이 상당히 길 수도 있지만 같이 짬짬히 잡담은 자주 주고 받으면서 재미있게 캐 굴려나갈 사람 있을까?? =3
나는 빌런녀 쪽으로 돌려보고 싶고 관계성은 극혐관이든 애증이든 뭐든 환영이지만 시시한 히어로님은 어려울 것 같아 ()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서로 즐겁게 엔조이 해보자 마이너 해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찔러조'0'

100 ◆BAkleapEo6 (C2f7tWh4UU)

2022-06-27 (모두 수고..) 22:21:58

>>98 잘못한게 맞았구나 <:3! 스레 제목은 나이트라고 하니까 체스로 하는 퍼즐이 하나 생각났어 :3 Knight’s Tour 라고 부르는 퍼즐인데, 나이트 하나로 나이트가 움직이는 대로만 움직여서 체스판의 모든 칸을 지나가는 거야. 체스판에 퀸은 있어도 프린세스는 없으니까 황녀님 찾아 여기저기 고생하게 될 아드리안이 생각나기도 하고!

101 ◆oVGVNMNLbQ (ajL68ILHP.)

2022-06-27 (모두 수고..) 22:31:18

>>100 일단 눈 쪽은 다시 수정을 했으니 나중에 시트를 다시 옮길 때는 수정 버전으로 올릴게. 아무튼 아. 그 게임 뭔지 알고 있어. 예~~전에 레이튼 교수님으로 놀 때 꽤 많이 해봤던 게임이네. 그땐 으아아. 이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야. 그런 제목이었구나. 지금까지 제목을 모르고 있었거든.
그 제목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아드리안이 클로이가 보이지 않으면 화들짝 놀라서 찾으러 다닐테니까 뭔가 상황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보다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괜찮다면 그 제목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102 ◆BAkleapEo6 (TiWlLtiN/.)

2022-06-27 (모두 수고..) 22:40:38

>>101 레이튼 교수님에 나오는구나? 모르고 있었어 :3c! 아무튼 아드리안주 마음에 든다면 나이츠투어로 하자 :D 나도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보다는 나이츠투어가 좋은 거 같아. 나의 기사님, 나의 공주님이라는게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벌써 서로 꽉 옭매인 것 같았거든 ):3c ㅋㅋㅋㅋㅋㅋㅋ 아드리안 입장에서 클로이가 사라지면 여러모로 큰일일테니까 말이야. 기사로서의 책무를 제대로 다 못 한 거기도 하고, 클로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거래도 그 사이 뭔 일을 당할 수도 있단 가정까지 하면 화들짝 놀라고도 남겠지 <:3c

103 ◆oVGVNMNLbQ (ajL68ILHP.)

2022-06-27 (모두 수고..) 22:47:02

>>102 전 시리즈에 나오는 진 모르겠지만 내가 했던 시리즈에는 나오더라구! 꼭 조건 걸어놓고 정해진 루트를 다 밟고 오라는 문제를 내서 머리가 아팠지. 교수님. 전혀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이거.
아무튼 그럼 이제 스레를 세우고 남은 조정이나 그런 것은 그 스레에서 하자! 일단 스레는 내가 세워둘게!

104 ◆oVGVNMNLbQ (ajL68ILHP.)

2022-06-27 (모두 수고..) 22:47:58

아아. 그러고 보니 혹시 1레스에 시나 문구를 쓰는 것을 선호하는 편일까? 나는 넣고 싶은 것이 있으면 넣고, 그런 것이 없으면 그냥 시트 앵커만 달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혹은 캐입으로 문구를 적어둔다던가 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아.

105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23:02:55

>>96 월요일의 안녕입니다... 조아아아 그러면 당장 눈에 보이는 조정은 다 된 거네,
그러면 어장인데. . . . . 제목은 혹시 떠오르는 게 있을까?

106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23:04:02

>>105 헉, 월요일 수고 했어!! 말에서 피로가 느껴지네...ㅠㅠㅠ....제목은 내가 작명센스가 좀 없는 편인데, 태비주가 생각해둔건 있어?

107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23:12:40

>>106 휘랑주도 월요일 수고해써... 어제의 내가 안이하게 오늘의 나에게 맡겨버린 바람에 염두한 제목이 업습니다...
생각 공장 인부들이 모조리 다 퇴근해버려서 아이디어 뱅크에 접속할 수가 업섯.. (드러눕)
일단 씻고 와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랑주도 떠오르는 게 있으면 적당히 말해줘~

108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23:30:41

>>107 아무래도 스토리의 중심이나 이끌어나갈 계획 같은 이야기의 방향성은 태비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으니까! 나는....네크로맨시 스토리 같은 느낌의 센스라서...ㅋㅋㅋㅋ....

109 ◆BAkleapEo6 (g5pc7O3oy6)

2022-06-27 (모두 수고..) 23:41:10

>>103-104 응, 나도 상관없어 :3 앵커만 달아둬도 괜찮을 것 같아. 캐입으로 문구를 적자니 생각나는 것이 없기도 하고! 스레 세워주면 시트 옮길게, 고마워 <:3c!

110 ◆NLPQleHNDI (DpmfDkKBOQ)

2022-06-27 (모두 수고..) 23:45:35

>>108 다녀왔다! 오, 직설적인 네이밍이네!
나도나도 이름 짓는 재주가 괴멸적으로 파탄나 있어서, 변변찮은 건 생각해내지 못했어...
당장 떠오른 건 no matter what 정도려나, 좀 더 서정적인 제목을 떠올리고 싶은데...!

111 ◆oVGVNMNLbQ (ajL68ILHP.)

2022-06-27 (모두 수고..) 23:56:08

>>109 오케이! 방금 스레를 세워뒀어!

112 ◆w3RelZBWp2 (jBEM.hAZBc)

2022-06-27 (모두 수고..) 23:58:27

>>110 죽은 자는 말이 없다 (Dead Men Tell No Tales.) 를 조금 바꾼 죽은자는 이야기를 말한다(Dead Men Tell With Tales) 이라던가?

113 ◆NLPQleHNDI (kQeUrjaJ7o)

2022-06-28 (FIRE!) 00:07:36

>>112 오- 그걸로 괜찮지 않을까. 스레 내용에 딱 맞는 제목이기도 하고. 그럼 그걸 제목으로 배 띄워보도록 할 게!

114 이름 없음 (FSF3cFaR6M)

2022-06-28 (FIRE!) 00:31:18

>>99 묻힐까봐 잠깐 건져 올려놓고 눈물 닦고 있을게 쿨쩍🥲

115 이름 없음 (uOZ/J3q9Ug)

2022-06-28 (FIRE!) 00:52:50

>>92 대충 이세계 전생자와 그 이세계인으로 룰루랄라 하는 썰 ~.~ 찌름도 질문도 환영!

116 이름 없음 (h16yt4yCuU)

2022-06-29 (水) 02:09:48

완전 싸가지에 남자 여럿 울려 봤을 냉미녀 고양인줄 알았더니 모태솔로에 연애 초짜+쑥맥 콤보에 작은 스킨십 하나에 어쩔 줄 몰라하는 외강내유 츤데레 수줍음쟁이 돌리고 싶다
(헤테로 처돌이입니다,,) 상대 남캐는 여성편력 개쩌는 능청 능글 백마리 능구렁이라 그런 여캐 일찌감치 간파하고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갖고 놀다가(나쁜 거x진짜 흥미로워서 갖고 노는) 나중에 차리고 보니 서로에게 진득하게 푹 빠져 있었음 좋겠다....
첨부터 연애 말고.. 연애는 맨 마지막에 골인하는걸로.. 수위는 연인 이상으로 안 넘고.. 흥미롭게 유치하게 꽁냥꽁냥 데이트 하고 싶다...

하고 저와 마음이 같으신 백 마리 능구렁이 남캐님이 계신다면 푹푹 찔러주십사..ㅎwㅎ
너무 연애 목적보다는 관계사가 재밌었음 좋겠다... ...

117 이름 없음 (k24bVs.1ak)

2022-06-29 (水) 04:31:29

>>92 아직 구하고 있음!

118 이름 없음 (rquQDTxIy.)

2022-06-29 (水) 09:02:47

>>116 이거 땡기는데 ...?

119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0:55:28

>>118 와와 관심있니 ! 같이 이리저리 굴러 볼래 참치야 ㅎv<???
만약 할 의향이 있다면 저기서 더 첨가하고 싶은 내용이나 설정 있어?

120 이름 없음 (rquQDTxIy.)

2022-06-29 (水) 11:09:40

>>119 구르는거 좋지 ~~ 내용은 너무 맘에 들어서 따로 넣을건 없을 것 같고 ... 설정은 나이가 어떻게 될까? 고등학생? 대학생?

121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1:36:37

>>120 나이는 나도 고민해봤는데 아무래도 둘다 좋아서.. 고등학생 아니면 대학생 또 아니면 직장인(굳이 회사가 아니더라도)도 좋고.. 다 좋아서 ㅠvㅠ
너 참치가 제일 자신있는거나 제일 좋아하는 쪽으로 골라도 될 것 같은데!

122 이름 없음 (rquQDTxIy.)

2022-06-29 (水) 11:39:37

>>121 회사 ... 직장인 조합이 끌릴지도! 사수 부사수 관계라던지!

123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1:43:40

>>122 와악 좋다 !!!! 사수 부사수 아이디어 좋다
참치 상상엔 남캐가 사수인 게 끌려 아니면 여캐가 사수인쪽이 끌려?

124 이름 없음 (3YNw/JvLH.)

2022-06-29 (水) 11:55:19

>>123 남캐가 사수면 회사에서 양아치(?) 로 소문이 나있지만 일 하나는 기깔나게 잘하고 부사수인 여캐에게 일을 알려주면서 겸사겸사 놀리는게 될테고

부사수면 사수인 여캐한테 일 배우면서 되도 않는 작업 걸면서 놀리는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게 좋아?

125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2:09:06

>>124 일 실수해서 삐죽한 표정으로 얼굴 새빨개져서 아무말 못하고 놀림 받는 여캐가 귀여울 것 같으니까
남캐가 사수인 전자 쪽으로 할까 ㅎvㅎ?? 어때

분야는 둘이 있을 시간이 많을 만한 게 재밌지 않을까.. 싶고.. 가령 출장을 둘이서 자주 다녀야하는... 답사 다니면서 티격태격 한다던가..
아니면 평범한 회산데 칸막이 낮은 바로 옆자리도 좋을 것 같고!

126 이름 없음 (rquQDTxIy.)

2022-06-29 (水) 12:56:43

>>125 그럼 남캐가 대리 정도 직급인걸로 할께!

바로 옆자리에 출장도 자주 다녀야하는 일이면 된다! 둘 다 좋아보이니 둘 다 챙기는거지~

127 이름 없음 (h16yt4yCuU)

2022-06-29 (水) 13:37:54

>>126 출장도 잦고 옆자리에 야근도 종종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드라마나 예능 중에 골라서 방송 연출? PD? 뭐 그런쪽 괜찮으려나? 으음🤔

128 이름 없음 (rquQDTxIy.)

2022-06-29 (水) 13:47:07

>>127 무역 회사 같은 것도 야근 많고 출장도 잦을 것 같은 느낌인데? 방송국 PD 도 괜찮아보인다!

129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3:53:41

>>128 헉 무역회사 쪽 괜찮다!! 장거리 출장이라 둘이 차 안에서 티격태격 하는 거 보고 싶어 ㅋㅋㅋㅋㅋ 무역 회사로 할까 그럼?
설정에서 더 정해야되는 부분 있나? 없으면 서로 상대 취향 얘기하면 되나?

130 이름 없음 (3YNw/JvLH.)

2022-06-29 (水) 14:04:08

>>129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싶고~ 취향 먼저 얘기하는게 좋겠다! 나는 딱히 가리는건 없어서 어떤 아이를 생각하고 있는지 말해주면 내가 좀 바꿔도 되는 부분은 말해줄께!

일단 내 쪽에선 밝은 갈색으로 염색한 애즈펌 헤어스타일 남캐 생각하고 있다! 키는 좀 큰 편이고 아무한테나 잘 웃어주는데다 완전 능글 맞은 아이로!

131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4:39:10

>>130 나는 🤔
대학교 다닐때 학생회에 과탑에 학교 생활 엄청 열심히 했지만 오로지 학교 한정에 사교 생활은 자발적 아싸로 지내는.. 열심히 살지만 철저하게 혼자의 삶을 산?
잘 놀게 생긴 외모랑 다르게 사람들을 피해 다녔는데 입사하니 꼭 옆에 없어서는 안될 붙어다닐 파트너가 생겨 버렸고... 는 말이 길어졌네

올라간 눈꼬리에 전형적인 냉미녀! 머리는 중단발이나 장발루 나중에 단발로 자르는 상황 연출 해보고 싶고.. 머리 색은 무채색 계열로 생각하고 있어 ! 웃는 게 귀엽고.
무뚝뚝하고 선을 잘 긋긴 하는데 속은 말랑이라 몇 없는 자기 사람한텐 무심한듯 따뜻하고.. 까고보면 귀여운 거 사서 모으는 거 좋아하고, 겁 많고, 근데 안 그런 척은 세상에서 제일 잘 하고.. 까칠하긴 해도 막 말도 못 붙이고 그럴 정돈 아냐

내가 남캐한테 바라는 점은 다 좋은데 막 너무 가볍고 철없고 마냥 장난에 장난 뿐인 성격보단 겉은 능청스럽더라도 속은 연상 느낌의 무게감 있는 쪽이 좋..은 것 같은데 요구가 너무 많은가? 그럼 가볍게 스루해줘!!!!

132 이름 없음 (3YNw/JvLH.)

2022-06-29 (水) 14:46:20

>>131 겉은 잘 놀게 생겼지만 사실은 자발적 아싸에다 사람도 피해다니는 ... 말 그대로 외강내유네. 남캐 입장에선 완전 잘 놀게 생겨서 장난치면 다 받아줄 것 같은데 막상 장난치면 반응이 예상과 달라서 더 재밌어할 것 같은걸!

외모는 그 정도면 될 것 같은데! 키는 너무 크지만 않으면 신경 안쓰니까. 성격도 너무 맘에 든닼ㅋㅋㅋㅋㅋ 세상 귀엽네.

내가 생각한 남캐랑 비슷하니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일상에선 막 장난치고 능글맞은데 막상 업무에 들어가거나 상황에 대처할때는 장난끼 다 사라지는 그런 타입으로 생각하고 있거든!

133 이름 없음 (NXGyLvraSU)

2022-06-29 (水) 15:04:06

>>132 앗 완전 좋아~ 잘됐다 마음에 든다니 ㅎwㅎ
그럼 시트 후딱 들고오면 되려나?
따로 지뢰인 요소는 더 없니? 나는 안경캐는 그리 취향은 아닌 편이야...🥲
현실에는 없을...능글남 선배랑 마치고 술 먹으면서 취중진담도 해보고 ㅋㅋㅋ 엄청 재밌을 거 같다!!

시트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
성격
외모
특징

이 정도면 될까?

134 이름 없음 (3YNw/JvLH.)

2022-06-29 (水) 15:22:37

>>133 접수 완료! 안경은 제외하는걸로 할께~ 나는 딱히 지뢰는 없어. 아까도 말했듯이 키가 막 180 이 정도만 아니면 괜찮아. 취중진담ㅋㅋㅋ 그거 되게 재밌겠다. 시트 양식은 그 정도면 될 것 같네. 아마 조금 이따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8-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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