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9074> [4인/소꿉친구] 4개의 일상, 4가지 이야기 - 02 :: 1001

◆vwF8gVKnak

2022-06-18 12:15:14 - 2022-10-01 19:19:58

0 ◆vwF8gVKnak (D9tx2Q2tTc)

2022-06-18 (파란날) 12:15:14

#이 스레는 1:1:1:1 스레로서 딱히 캡틴은 없으며 서로 취향 맞는 이들끼리 모여서 시간에 맞춰 노는 그야말로 쉬어가는 일상 스레입니다.

#판이 터졌을 땐 그냥 참가한 이들 중에서 시간이 되는 이가 세워주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중학생 무렵에 다들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어 다들 고향에 돌아와 재회한다는 설정을 지녔으며 캐릭터의 나이는 25~27살 사이로 해주세요. 꼭 동갑이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배경은 그냥 대한민국의 커다란 어떤 도시에요. 그냥 있을 것은 다 있어요. 다만 바다나 산에 가려면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약간 대한민국 서울 같은 분위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주세요.

#딱히 진행이 없고 썰과 일상 위주이며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다채로운 인간관계와 바뀌어가는 분위기, 그외 기타등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느긋한 스레인만큼 여유롭게 돌리는 것은 좋으나 무통보 잠수는 가급적 삼가해주세요.

#남캐와 여캐는 각각 2:2 비율입니다.

#장난스럽게 플러팅을 하던지, 러브코미디를 찍던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던지, 그냥 가볍게 놀자판 일상을 하던지. 우정물을 찍던지. 그 부분에 대한 제약은 없지만 범죄적인 묘사나 상황을 토대로 주제로 한 일상을 하진 말아주세요.

#성인들의 이야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제약없는 15세 혹은 그보다 아주 살짝 위까진 허용이 되나 엄한 분위기와 묘사는 스레를 위해서라도 삼가해주세요.

#그 외에는 모두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현재 남캐 자리가 하나 빈 상태입니다. 같이 노실 분들은 얼마든지 찾아와주세요!


>>1 정선우
>>18 정은서
>>48 이주현
(남캐 자리 하나 비어있음)

594 은서주 (rMIfncPmVA)

2022-08-07 (내일 월요일) 11:30:19

이제 그 연휴만 보면서 평일을 버틴다... ㅋㅋㅋㅋㅋㅋㅋ 쉬는 날 생기면 매일매일 카운트 다운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5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11:34:34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그런걸. 토일월 연휴는 기대가 할 수밖에 없는 구도인걸!

596 은서주 (rMIfncPmVA)

2022-08-07 (내일 월요일) 11:37:20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ㅋㅋㅋ 그래서 의식을 안 하려 해도 무의식 중에 자꾸 날짜를 확인하게 되더라고 ㅋㅋㅋㅋㅋ
좋아 이제 연휴때까지 숨 참는다 흡. (???)

597 주현주 (oc6vi6CIF2)

2022-08-07 (내일 월요일) 11:44:43

114444도전(?)

598 주현주 (oc6vi6CIF2)

2022-08-07 (내일 월요일) 11:45:09

갸악, 1 아까워(?)

아직 회복중인 주현주야-

599 은서주 (rMIfncPmVA)

2022-08-07 (내일 월요일) 11:50:52

앗 아까워! 주현주 어서와!! 몸은 어때? 그래도 전보다는 좀 나아졌을까? ㅠㅠ

600 주현주 (oc6vi6CIF2)

2022-08-07 (내일 월요일) 11:52:36

약먹고 기절하는 지난 5일이였어... 으우 힘 없어

601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11:52:52

저런. 일단 어서 와. 주현주! 그리고 몸은 좀 괜찮아?

602 은서주 (rMIfncPmVA)

2022-08-07 (내일 월요일) 12:21:56

아이고 몸이 많이 안 좋구나 ㅠㅠ 하루라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603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12:25:44

여러모로 너무 고생이 많아. 주현주..

604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14:24:47

(뒹구르르)

605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17:41:45

일단 갱신해놓을게!

606 선우주 (D4Xrlpzg/A)

2022-08-07 (내일 월요일) 20:38:58

벌써 일요일 저녁이네!! 갱신이야!

607 은서주 (.OwpNUjD/I)

2022-08-08 (모두 수고..) 13:51:59

갱신하고 갈게! 이번주만 버티면... 다음주말은 진짜로 푹 쉴 수 있다... ㅠㅠ
다들 좋은 하루 보내!

608 선우주 (adf.OtOYdw)

2022-08-08 (모두 수고..) 18:52:34

은서주는 다음주는 그나마 쉴 수 있는 주간이로구나. 주말 한정인 것 같지만 그래도 화이팅이야!

나도 갱신이다!!

609 은서주 (BKLC9gZmsc)

2022-08-09 (FIRE!) 12:38:02

으음 이번주만 지나면 그래도 다음주는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주일 것 같긴 해! 그러면 스레에도 더 자주 오고 그래야지!

갱신하고 갈게!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610 선우주 (wl2v4GCn3w)

2022-08-09 (FIRE!) 18:47:07

은서주 힘내라! 다른 이들도 현생 힘내라!! 갱신이야!

611 주현주 (srMFIdTI/Y)

2022-08-09 (FIRE!) 18:53:34

격리 끝나고 출근했는데... 세상, 계속 핑 돌아...

612 선우주 (wl2v4GCn3w)

2022-08-09 (FIRE!) 20:37:30

식사를 마치고 좀 쉬었다가 왔는데 주현주 괜찮아? 격리가 끝났다고 한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몸 안 좋으면 일단 무리는 안돼!!

613 선우주 (wl2v4GCn3w)

2022-08-09 (FIRE!) 23:07:53

벌써 밤 11시네. 다들 하루 수고했어!

614 은서주 (0aLqoNzC6g)

2022-08-10 (水) 13:53:54

헉 주현주 다시 출근했구나! 근데 핑 돈다니 몸 상태가 다 회복되진 않았나 보다 ㅠㅠ 더 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몸 잘 챙기고 화이팅이야 ㅠㅠ

갱신하고 갈게!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자! 곧 주말...! (아님)

615 선우주 (/x8sPy/TFQ)

2022-08-10 (水) 19:08:51

하루 일을 마치고 갱신이야! 퇴근!!

616 선우주 (powMJ9Qj0I)

2022-08-11 (거의 끝나감) 01:27:23

으어. 시간이 벌써 다 갔어!! 다들 잘 자길 바라!

617 선우주 (powMJ9Qj0I)

2022-08-11 (거의 끝나감) 18:47:18

갱신할게!! 음. 스레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네. 일단은 주말 쯤에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어.

618 주현-은서 (JZxtstq88c)

2022-08-11 (거의 끝나감) 20:14:06

"별 그리 대단할 것은 없다고? 애초에 이건 그냥 나랑 맞아서 하는거고, 돈도 현상 유지할 정도만 받고 있고- 예전보다는 훨씬 살기 좋아졌으니까 말야? 나는 그렇게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는데."

웃으며 손사래를 친다. 고양이마냥 나른하게 아이들을 보는것이 일상이고, 이 도장에 있는 이상 뭔가 잘못될 일은 거의 없으니. 귀중품들은 이미 은행에다 넣어두었고, 여차하면 자신이 제압할수 있으니 도둑이 들 일도 없고.

"...흐음..."

우유컵에다 에스프레소 잔을 붓고는, 색이 섞일 정도로 몇번 저어둔다. 쓴 맛은 여전하겠지만, 우유가 감싸줘서 좋은 맛. 무의식적으로 단 것을 회피하는 것은, 주현이 진지하게 대표를 노렸던 흔적이 아닐까.

"그거 운동 안해서 그런거야, 은서언니! 내가 도와줄테니까, 퇴근시간에 30분 정도만 빌려주라. 응? 언니는 몸만 오면 되니까.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그런 삶을 살아서일까, 은서의 사양에도 가자고 조르는 주현. 이것은 분명 민폐다. 하지만 주현의 머리속에는 운동으로 살릴수 있어보이는 사람에게 운동을 시키지 않는것은 죄악이라 생각하며, 그것은 친한 사람일수록 더하다는것이다.

...아저씨? 그 사람은 이미 글렀으니까.

//...미안해... 내가 몸 관리를 잘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휴유증이 되게 오래가네... 한달이나 늦어버린 답레야... 짧더라도 미안해...!

619 선우주 (powMJ9Qj0I)

2022-08-11 (거의 끝나감) 20:14:38

으앗. 어서 와! 주현주!
코로나..여러모로 진짜 힘든 모양이로구나. 하루 빨리 회복되길 바랄게!! 8ㅁ8

620 은서주 (VIgKvtqnaY)

2022-08-12 (불탄다..!) 15:13:34

>>617 음 같은 의견이야. 평일에는 좀 힘들어도 주말에는 어떻게든 시간 맞춰볼테니까 그때 얘기해보자...!

>>618 헉 아니야 주현주! 주현주가 사과할 일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 코로나는 몸관리 잘 한다고 무조건 피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ㅠㅠ
내 답레도 조금 늦어질 것 같긴 한데... 주말까지는 올려볼게! 여튼 후유증이 오래간다니 몸조리 잘해!

갱신하고 갈게!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이제 진짜로 곧 주말이다!

621 선우주 (8uH/IPB5yw)

2022-08-12 (불탄다..!) 18:41:45

은서주도 나하고 비슷한 것을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일단 다들 하루만 더 힘내자. 일 끝난 이들은 수고많았어.

갱신할게!!

622 선우주 (8uH/IPB5yw)

2022-08-12 (불탄다..!) 23:47:43

스레를 갱신으로 띄울게!

623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10:08:43

아침..인가. 갱신할게!

624 주현주 (3hOvPeuOiU)

2022-08-13 (파란날) 10:32:58

오늘도 기침 계속 나면서 갈려가고 있는 주현주야... 왤케 덥다냐...

625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10:40:41

어서 와. 주현주. 일단 몸이 빨리 나아져야할텐데. 정말로 고생이 많다..음. 맞아. 고생이 많아.

그리고 일단 주말에 꺼내보고자 한 이야기를 살짝 꺼내볼까 해. 지금 스레가 사실상 완전히 정전 상태에 이르렀다고 난 생각하고 있어. 사실 마지막 소꿉친구 캐릭터인 이경주가 사실상 말없이 10일 이상 잠수를 타버린 상태고 주현주와 은서주와의 일상도 약 한달 이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물론 이게 주현주 잘못이라는 것은 절대로 아니야. 아픈데 무슨 일상을 돌리겠어! 쉬어야지!
다만 사실상 정전 상태이기도 한 상황 속에서 시간만 그냥 보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 것도 아니라서... 주말에도 보통 내가 혼자서 지키는 일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이게 힘들다는 것은 아니지만 스레의 생명으로서는 조금 위태롭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
사실 이경주와 일상을 돌리면서 놀까도 생각했지만 정작 이경주는 첫 만남을 생각해보겠다고 하면서 일상을 사실상 미루고 그 이후로 딱히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아니었던만큼..음. 조금 애매하다는 생각도 들어.

그런 의미에서 묻고자 하는건데 다른 이들은 현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애기 나눠보고 싶어. 누구의 탓으로 돌리고자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현생상, 그리고 사정상 스레를 뛰기 힘들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여기서 얘기해서 뭐 스레를 이쯤에서 닫을지, 아니면 방향을 조금 바꿀지도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고 그렇거든. 그렇다고 일단은 4인 스레인데 상대적으로 시간이 나는 나하고 은서주만 계속 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AT가 생기기 딱 좋다고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나도 은서주에게 일상을 돌려보자라는 말은 못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음. 아무튼 조금 복잡하긴 한데 그냥 현 상황이 조금 안 좋다 싶으면 스레를 닫는 것도 괜찮으니까 그냥 내 말 때문에 스레를 닫는 것이 아닌가하는 고민 없이..그냥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해. 총대는 내가 맸다! 닫힌다고 해도 내 책임이니까 부담 갖지 말기!

626 주현주 (3hOvPeuOiU)

2022-08-13 (파란날) 10:51:59

...역시 이거네... 정말 미안해, 이번 일상도 빨리 끝낼수 있는걸 너무 질질 끌어서 재미가없어진 느낌이라... 이경주가 거의 안보이는것도 내가 리액션을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응, 이 어장은 좀 여유로운 타입의 어장이라 그나마 편하게 하고는 있는데, 역시 너무 시간이 걸린게 아닐까 싶기도 해. 이 스레가 닫히길 원하진 않아, 은서도 선우도 매력적인 캐릭터라 좀 더 알아가고 싶으니까... 하지만 방향을 달리 바꾼다 해도 잘 모르겠어... 나는 딱히 은서주랑 선우주가 막 일상을 돌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말야. 내가 따돌림당하는게 아니라 내가 못 와서 손해본거 뿐이니까...

솔직히 몸과 머리만 된다면 눌러앉아서 마악 할거 다해보고 싶기도 한데, 주현을 굴리는 주현주 자체가 주현이 성격과 다르거든... 그래서 좀 더 신중하게 이때다 싶을때 하려 했던거였어. 캐릭터가 계속 바뀌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되었다면 이게 이유가 아니였을까 싶고...

이렇게 말해도 변명밖에 되지 않으려나? 항상 스레를 지켜주는 선우주나 은서주에게는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끝내야 할것 같다고 둘다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스레가 사라진다는게 아쉬울거 같아...

627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10:57:14

일상을 구경하는 것은 난 좋아하기도 하고 그러니까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해. 난 재밌게 보고 있었는걸. 이경주가 안 보이는 것은 적어도 주현주의 책임은 아니라고 봐. 그러니까 거기에 책임감은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말부터 확실하게 할게. 다만 여기에 시트를 냈으니까 그냥 의무적으로만 온다..라고 하면 그건 되게 싫었을 뿐이야. 나는 스레를 의무로 뛰는 것은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거든. 재밌기에, 놀고 싶기에 뛰는 것이 맞다고 보는 거기도 하고.

사실 나도 방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야. 그냥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도 고려한다 정도급이지. 꼭 여기서 어떻게 어떻게 바꿔야만 해! 그게 이 스레가 사는 길이야! 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결론적으로 보자면 그냥 현생이 다들 엄청 바쁘다! 나쁠 정도로 바쁘다! 할 게 많다! 이게 원인이니까. 하지만 내가 못 와서 손해 본 거..뿐이라는 말은 조금 슬픈걸.

아무튼 나는 주현주를 탓하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 그냥 전체적으로 스레가 지금 이 분위기니까 서로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할지를 정하고 싶다라는 거지. 뭐 사실상 누구의 탓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굳이 누군가의 탓으로 돌려야한다면 바쁘게 놓아주지 않는 현생의 탓이지. 나도 평일에는 저녁 시간에 겨우 와서 지키는 편이기도 하고. 주말에 자리 비울때도 많았고 말이야.

628 주현주 (3hOvPeuOiU)

2022-08-13 (파란날) 11:09:50

고로 현생은 취미생활을 즐길수 있는 시간을 편성해달라-(될 리가 없다)
정말 리얼이 상냥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은 크니 말이지... 선우주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가서 이야기한거야. 탓하는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래도 내 탓인거 같아서 이야기한거였고... 음,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모르겠네. 의무적으로 온다라는것 보다는 아이들이 일상생활 보내는거에서 힐링 받고 싶어 참여한거였으니 말야...

629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11:13:16

다들 이 상황에 지친 것이 아니라면 난 지금 이대로 여유롭게 흘러가는 것도 괜찮아. 단지 내가 여기서 시트를 냈고 내가 여기서 오지 않으면 이 스레가 닫히게 되니까 어쨌든 난 의무적으로 여기에 오는 것이 있다..라는 것이 지금 상황에선 충분히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 나도 아주 살짝 몇번은 그런 적이 있기도 하니까.

결론은 그런 것 때문에 의무적으로 오는 것으로 변질된 것만 아니라면야 괜찮지 않을까 싶네. 그게 내 기본적인 생각이야. 현실적으로 좀 더 많이 와요. 많이 와요라고 해도 현생이 바쁘고 해야 할 일이 있으면 그건 어떻게 할 수가 없어. 현생 갈아치우고 상판을 뛰는 것은 난 나쁘게 말하자면 그거야말로 진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러니까 결론은 우리는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 싶은가가 되겠네.

630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17:13:19

벌써 저녁때로구나. 갱신할게!

631 선우주 (fcaA9nC.f.)

2022-08-13 (파란날) 22:07:30

밤 시간이다! 갱신!

632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0:28:21

아침이네. 아직 휴일 하루 더 있다! 갱신할게!

633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0:39:23

갱신할게! 어제는 바빠서 들어와보지도 못했었네...
일단 내 의견을 밝히자면 난 지금처럼 슬로우로 돌아가도 문제는 없어. 오히려 내 현생 사정을 고려하면 지금 같은 속도가 편하기는 하지만... 다만 선우주가 우리 중에선 그나마 가장 오래 스레를 지켜주고 있는데 선우주가 지치거나, 계속 이어간들 선우주가 말한대로 그나마 스레에 자주 오는 나랑 선우주만 일상을 연달아 돌리기도 살짝 애매하다는 점이 걸리기는 하네. 사실 주현주와 일상을 돌리는 동안 느긋하게 돌리면 멀티도 괜찮지 싶어서 선우주를 찔러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게 이런 이유에서기도 하고.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의무감으로 온적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엄밀히 말해서 그게 부담이 된다거나 싫진 않았어. 오히려 더 자주 못오는 게 좀 아쉬웠지.

어떻게 하고 싶은가...가 사실 제일 애매한게, 끝내자니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 현상 그대로 유지하면 결국엔 누군가 지쳐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긴 하더라고. 특히 소수인원인만큼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게 굉장히 치명적일테고...
떠넘기는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이기도 하고, 부담 될까 봐 미안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선우주의 의견에 어느정도 따르고픈 생각이 있어. 누가 스레를 세웠느냐 하는 건 둘째치고서라도 이 중에선 선우주가 제일 자주 와주는 건 명백한 사실이니까.

634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1:15:50

어서 와. 은서주! 일단 개인 할 일을 하다보니 나도 이제야 보게 되네. 사실 내가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역시 이경주가 더 이상 보이징 않는다는 점이었어. 사실 이런 소수 인원 스레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긴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힘든 점이기도 해. 이 스레가 그렇게 막 엄청 활발하지 않아서 사라진 것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일상을 살짝 얘기해봤지만 첫 상황을 조금 생각해보겠다고 말하고 그 이후로는 언급없이 그대로 사라진 것도 있었으니까. 그래서 조금 생각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는 것 같았거든.
그래서 아무래도 다른 이들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실제로 의무감이 아예 없다고는 나도 못하니까. 내가 세운 것이기도 하고.. 내가 구상을 하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은서주도 그렇고 주현주도 그렇고.. 이런 슬로우스레가 좋다고 한다면 굳이 어떻게 할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라. 나야 어차피 다른 하는 것들도 있어서 굳이 이 스레만 하루종일 바라보고 새로고침하진 않고 그냥 접속하고 갱신했다가 레스가 올라왔다 싶으면 확인하는 방식으로 보고 있거든. 그렇기에 지치거나 하진 않아. 솔직히 그냥 천천히라도 관전하고 구경하는 것도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고! 무엇보다 내가 소꿉친구 서사 이야기를 되게 좋아해서..

아무튼 음. 내 생각은 그래. 솔직히 이경주가 다시 갱신해서 돌아올진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렇다고 또 새로운 사람을 뽑자니 또 애매할 것 같고..그냥 주현주나 은서주만 괜찮다면 그냥 지금 이 상황으로 쭉 가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4인으로 세웠지만..사실상 3인으로 바뀌는 것 같아서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말이야. 슬로우 스레가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하루종일 이것만 보는 것도 아닌 이상 크게 막 엄청 지친다거나 그러지는 않거든. 무엇보다 아직 사파리 지프차 못 태워줬어. (분위기 와장창)

635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2:10:46

안녕 선우주! 좋은 점심이야!
음 확실히 이경주의 부재가 많이 걸리긴 하지. 선우주 말대로 새로 뽑기에도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으니 말이야. 뽑는다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줄지도 문제고, 와준다 쳐도 제대로 정착을 해줄지는 또 다른 문제니까.
여튼 크게 지치거나 하진 않는다니 그 부분은 다행이야. 요새 말을 꺼내기에는 애매해서 못 꺼냈었지만 갱신하러 올때마다 선우주 레스만 여러개 있는 걸 보면 좀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랬으니까.

사파리 지프차 ㅋㅋㅋㅋㅋㅋㅋㅋ 주현주도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선우주 역시 그렇다면 나도 이대로 괜찮지 싶어. 나중에 가서 정 안되겠다 싶은 상황이 온다면... 음 그건 그때 가서 또 얘기해봐도 될 것 같고, 현 시점으로는 크게 지친 사람이 있다거나 끝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636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2:20:20

좋아. 그러면 이렇게 가자! 이런 스레 하나 있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겠지. 다들 지금 이 상황에 지치거나 조금 힘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당장 바쁘게 끝낼 이유도 없으니 말이야.
그와는 별개로 오늘은 조금이나마 쉬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말부터 전할게. 은서주!

637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2:48:16

응응 일단은 이렇게 가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
고마워 선우주! 조금 예상치 못하게 오늘 밤까지 해야하는 게 좀 있어서 하루종일 틈틈히 해야할 것 같긴 하지만 말이야... 그런고로 주현주에게는 미안하지만 답레는 조금 더 기다려줬으면 하고... ㅠㅠ 정신없이 바쁜 건 아니지만 할 게 있다보니 계속 신경쓰여서 그런가 답레가 손에 안 잡히더라고...
그래도 난 오늘만 지나면 내일부터 당분간 푹 쉬니까! 열심히 뒹굴거릴 생각으로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이하생략)

638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2:50:35

원래 할 것이 생기고 집중해야 할 것이 있으면 답레는 안 잡히고 상황극도 하기 힘들기 마련이지. 나도 그러는걸.
고로 은서주는 화이팅! 일단 내일부터는 당분간은 푹 쉰다고 하니 특히 더 다행이야! 찾아온 휴일을 꼭 푹 쉬면서 보내기! 그리고 이번 연휴도 정말로 즐겁게 잘 보내기!
나는 내일은 다른 곳에 놀다올까 살짝 고민중이긴 한데 비오는게 아닐까 고민되네. 내일은 비 안 내린다는 것 같지만 일기예보를 믿을 수 있어야지. (흐릿)

639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3:23:16

응응 안 그래도 이번 연휴는 최대한 뒹굴거리면서 보낼 생각이야 ㅋㅋㅋㅋㅋㅋ
앗 하긴 요새 날씨가 워낙... (말잇못) 안 온다면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어쨌거나 내일 놀다오게 된다면 혹시 모르니 우산을 챙겨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0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3:49:16

비가 안 온다고 했는데 비가 내리고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안 오는 참 신기한 현상. 심지어 실시간으로 핸드폰 일기예보에선 지금 비온다는데 창밖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는 기현상까지 난 실시간으로 목격했어. (흐릿)
그래서 내일 혹시나 나가면 작은 우산 하나 정도는 챙겨갈까 싶어. 괜히 갔다가 비가 오기라도 하면..특히 그 폭우 같은 것이 오기라도 하면..(죽은 눈)

641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4:16:38

아니 실시간 예보까지 다른 건 좀 심각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폭우... 설마 내일도 올라고... (흐릿)

642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4:19:00

내가 회사에서 보면서 얼마나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는지 몰라. 핸드폰에선 지금 밖에 비온다는데 밖에선 비가 안 내리고 있어. 그래서 도저히 이 시기의 일기예보를 믿을 수 없게 되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은 아마 안 내릴 것 같지만 요즘 날씨를 알 수 없으니 말이야. 그래도 아무런 비도 안 내린다면 다행이지만!

643 은서주 (/AOY3mSFHc)

2022-08-14 (내일 월요일) 14:3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날씨란게 원래 오락가락 한다지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내일은 안 내리면 다행이지만 말이야. 이미 올해 올 비는 충분히 다 온 것 같은걸... 더 이상의 비는 원치 않아...

644 선우주 (HnWK872RgI)

2022-08-14 (내일 월요일) 14:43:38

하지만 내 핸드폰에는 화요엘이 비 날씨가 떠 있고..(시선회피)
아무튼 지금 같은 날씨를 다롱이는 정말로 싫어해. 산책하고 싶어도 산책할 수 없고 마당에 나가서 놀자니 비가 와서 춥고 털이 젖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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