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9074> [4인/소꿉친구] 4개의 일상, 4가지 이야기 - 02 :: 1001

◆vwF8gVKnak

2022-06-18 12:15:14 - 2022-10-01 19:19:58

0 ◆vwF8gVKnak (D9tx2Q2tTc)

2022-06-18 (파란날) 12:15:14

#이 스레는 1:1:1:1 스레로서 딱히 캡틴은 없으며 서로 취향 맞는 이들끼리 모여서 시간에 맞춰 노는 그야말로 쉬어가는 일상 스레입니다.

#판이 터졌을 땐 그냥 참가한 이들 중에서 시간이 되는 이가 세워주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중학생 무렵에 다들 헤어졌다가 성인이 되어 다들 고향에 돌아와 재회한다는 설정을 지녔으며 캐릭터의 나이는 25~27살 사이로 해주세요. 꼭 동갑이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배경은 그냥 대한민국의 커다란 어떤 도시에요. 그냥 있을 것은 다 있어요. 다만 바다나 산에 가려면 버스를 타거나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약간 대한민국 서울 같은 분위기의 도시라고 생각해주세요.

#딱히 진행이 없고 썰과 일상 위주이며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다채로운 인간관계와 바뀌어가는 분위기, 그외 기타등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느긋한 스레인만큼 여유롭게 돌리는 것은 좋으나 무통보 잠수는 가급적 삼가해주세요.

#남캐와 여캐는 각각 2:2 비율입니다.

#장난스럽게 플러팅을 하던지, 러브코미디를 찍던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던지, 그냥 가볍게 놀자판 일상을 하던지. 우정물을 찍던지. 그 부분에 대한 제약은 없지만 범죄적인 묘사나 상황을 토대로 주제로 한 일상을 하진 말아주세요.

#성인들의 이야기인만큼 기본적으로 제약없는 15세 혹은 그보다 아주 살짝 위까진 허용이 되나 엄한 분위기와 묘사는 스레를 위해서라도 삼가해주세요.

#그 외에는 모두 상황극판 기본 규칙을 따릅니다.

#현재 남캐 자리가 하나 빈 상태입니다. 같이 노실 분들은 얼마든지 찾아와주세요!


>>1 정선우
>>18 정은서
>>48 이주현
(남캐 자리 하나 비어있음)

33 은서주 (3gJoOhijvI)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3:23

오 그렇구나 뭔가 신기하네... 역시 선우도 망설이는구나. 은서도 말이야 태연하게 너스레 떨면서 했어도 마찬가지로 망설이지 싶네!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만나서 뭘 하고 뭔 얘기를 하지...? 하고 고민하면서. 그래도 부르면 일이라도 있는 게 아닌 이상 거절은 안 할테고 나중에 맛있는 디저트 파는 가게나 카페라도 찾으면 '오빠도 올래?' 하는 식으로 슬쩍 권해볼 것 같긴 하네! 그러지 않는 이상에야 언제까지고 어색한 그대로 머무를테니. (절레절레)
진짜 날씨 차이가 심하긴 하구나 사실 여긴 오늘 꽤 쌀쌀해. (흐릿) 그럼에도 아이스크림이 계속 땡기긴 하네 ㅋㅋㅋㅋㅋㅋ 으음 어차피 어제 나가는 김에 같이 처리하려다 까먹은 볼일을 보러 나가긴 해야하니... 잠시 볼일도 좀 보고 할겸 나갔다 올게! 나중에 시간 맞으면 그때 또 보자 선우주!

34 선우주 (muci471kac)

2022-06-19 (내일 월요일) 15:07:02

ㅋㅋㅋㅋㅋㅋㅋ 딱 선우와 비슷한 느낌인걸? 그래서 선우도 필살 치트키급인 다롱이를 중간에 끼우려고 하는 거고. 어릴때 강아지로 친해졌으니 지금도 중간에 강아지가 있으면 지금의 자신들도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는 나름의 기대감을 걸면서 말이야. 아무튼 선우도 은서가 그렇게 부르면 일을 해야 하거나, 혹은 바쁜 일이 있는게 아닌 이상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면서 아마 거기까지 나갈 것 같아. 어쨌든 선우로서는 다시 친해지고 싶은 것이 제 1순위니까 말이야.
아무튼 은서주는 개인 볼일 잘 보길 바라고... 나중에 또 시간 되면 보자구!! 잘 다녀오고 좋은 주말 보내!!

35 은서주 (eQGPLBETaQ)

2022-06-20 (모두 수고..) 15:2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골댕이는 치트키지... 하지만 꼭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대화를 나눌만한 분야가 생기면 가까워지기 쉬우니까! 어쨌건 당분간은 서로 눈치보면서 연락 주고 받거나 가까운데로 부르고, 상대가 부르면 나가고 이런 느낌이려나! 뭔가 상상만 해도 어색한 공기가 느껴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부분은 확실히 어릴때랑 다르지 않으려나 싶네! 어릴적엔 선우가 낯을 많이 가렸다 해도 어쨌거나 다들 어릴때니까 어색함... 같은 건 그닥 안 느껴졌지 않으려나 싶어서. 물론 뇌피셜이기는 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좀 바빠서 들어오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갱신해두고 갈게! 그래도 오늘만 지나면 이번주는 좀 널널하니 오늘만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 되겠지. (흐릿) 선우주도 오늘 하루 화이팅!

36 선우주 (iPoC74lXGI)

2022-06-20 (모두 수고..) 19:23:32

사실 그것도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쩔땐 이건 꼭 얘를 불러야 한다! 생각으로 부를 수도 있는 거니까. 그게 뭔지는..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무튼...ㅋㅋㅋㅋㅋ 어색한 공기가 느껴지는 것은 이제 두 캐릭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니까. 선우의 발버둥이 벌써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튼 어릴 때는 어색함이나 그런 것은 아마 잘 없긴 했을테니까. 어색하다기보다는 낯선 감정, 친해져도 될까? 식의 눈치가 있었으면 있었지. 한 번 친해지면 어느 순간 확 친해지는 것이 아이들이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하루만 잘 버티면 조금은 쉬는구나. 일단 일 화이팅이야!! 갱신해둘게!

37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13:08:57

그런 상황이 자주 생긴다면야 좋긴 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아무래도 어릴때는 이런 분위기는 없었겠지? 🤔 10년만의 재회다 보니 사람도 환경도 관계도 많이 바뀌어버려서 서로 미묘하게 어색해하는 이 분위기... 너무 재밌어 짜릿해. (?)
오늘은 좀 일찍 들어올수 있지 싶네! 물론 두고 봐야 알긴 하겠지만... 아무튼 갱신하고 갈게! 선우주도 일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

38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0:06:16

으아. 갱신해둘게! 날씨가..이게 사람 사는 날씨가 아니야. 살려줘.

39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1:18:55

갱신! 으어 오늘은 확실히 날이 덥긴 하다... (녹아내림)

40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1:31:19

어서 와! 은서주! 은서주의 몸은 무사하니? 난 지금..지금 녹아내리는 중이야. 물론 은서주도 녹아내리는 것 같지만 말이야.

41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1:37:57

나도 흐물흐물한 상태야 지금 ㅋㅋㅋㅋㅋㅋㅋ 어지간해서는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버텨보려고 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녹아내린 선우주를 다시 굳히기)

42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1:42:17

으앗. 나는 지금 선풍기로 연명하는 중이야. 뭔가, 뭔가 에어컨을 켜기엔 좀 빠른 것 같기도 하고... (흐릿) 대신에 강풍을 켜놓고 있어. 으앗. 기왕이면 냉동고에 같이 들어가자. 그럼 다시 굳어질지도 몰라!

43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1:46:39

아앗 선풍기 틀어놓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난 포기했어. (먼산) 앗 그거 좋다. 냉동고로 들어가면 시원하니 굳어지겠지. (?) 아, 오늘 하루는 잘 보냈니!

44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2:00:59

나름대로 좋게 보낸 것 같아. 날씨가 너무 더운 것만 아니면 말이지. 으으. 갑자기 하루 아침에 이렇게 더워지는 것은 뭔가 잘못된거 아니야?! (흐릿) 반대로 은서주는 어떠니?

45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2:06:48

그치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흐릿 22) 나름 좋게 보냈다니 다행이네! 나도 오늘은 조금 피곤한 걸 제외하면 나쁘지 않게 보낸 것 같아! 더운 건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 있었어서 오히려 집 오는 길이랑 집에 와서가 더 힘들었고 ㅋㅋㅋ...

46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2:17:59

이것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무언가인걸까. 으으. 선풍기 잠깐 껐는데 바로 땀이 흐르고 있어. 아무튼 조금 피곤한 것 빼고는 특별히 없다고 하니 일단은 다행이야. 으앗. 하루종일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밖으로 나오다니. 이건..이건..(눈물) 일단 집까지 온다고 정말로 고생 많았고.. 일단 주말까지 어떻게 잘 버텨보자. 나도, 은서주도..

47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2:27:17

선우주도 에어컨을 틀자. (속닥속닥)

48 은서주 (N9LOj37piY)

2022-06-21 (FIRE!) 22:29:10

으앗 중도작성.
계속 시원한 곳에 있다가 밖으로 나와서 더운 공기를 온 몸으로 느꼈을때의 그 기분이란... (흐릿) 응응 우리 존재 둘 다 주말까지 화이팅이야. 😂
그보다 벌써 눈꺼풀이 감기려는 게 좀 이르지만 난 오늘은 이만 들어가봐야겠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고 다음에 시간 맞으면 또 보자 선우주!

49 선우주 (1HQtg9hSpY)

2022-06-21 (FIRE!) 22:32:38

에어컨을 틀자니 에어컨은 내 방 밖에 있어서. (흐릿) 그리고 가족이 있어서 내 맘대로 켤 수가 없다.. 아무튼 피곤하면 자야지!! 잘 자고 내일 하루 힘내!!

50 은서주 (M/UQigLdiQ)

2022-06-22 (水) 14:57:31

갱신하고 갈게! 오늘은 밤에 어디 들러야 하는데가 있어서 상황에 따라선 못 올 수도 있을 것 같네. (흐릿) 볼일이 일찍 끝난다면 늦게라도 오겠지만... 으윽 왜 내 평일은 매일 같이 할 일이 넘쳐나는가... 😭
아무튼 갱신하고 가고 좋은 하루 보내 선우주!

51 선우주 (NZD7rqILAw)

2022-06-22 (水) 19:17:28

나도 갱신이야!! 볼일 잘 보고 돌아온 후에는 내일을 위해서라도 푹 쉬길 바랄게!! 마찬가지로 좋은 하루 마무리 잘 하길 바라!

52 은서주 (KIF.vdf1RE)

2022-06-23 (거의 끝나감) 14:21:51

어제는 결국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렸네. 😭 갱신하고 갈게!
선우주 어제 좋은 하루 보냈길 바라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53 선우주 (nsVsaQJvQI)

2022-06-23 (거의 끝나감) 19:39:58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로구나. 그래도 일 끝나고 집에 바로 못 오고 다른데 들리면 절로 피곤하기 마련이니까. 아무튼 뻗어서 푹 잤다면 다행인거지!!
일단 나도 갱신할게!! 오늘은 그나마 좀 시원하다!

54 은서주 (xgq25o0cWM)

2022-06-24 (불탄다..!) 14:11:23

그리고 어제도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렸고... (흐릿)
갱신하고 갈게! 오늘은 그래도 여유가 좀 있을테니 나중에 볼 수 있으면 좋겠다! ;3
좋은 하루 보내 선우주!

55 주현주 (Yklm2NoYCg)

2022-06-24 (불탄다..!) 14:18:00

지옥에서부터 내가 돌아왔다...느에, 더워

56 선우주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18:43:47

나도 갱신이야!! 어젯밤엔 비 많이 오는 것 같더니 귀신같이 아침이 되니까 그쳐버리는 매직이라니. 시원함을 못 느꼈어!! 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주현주는 어서 오고 은서주는 오늘 하루 힘내자!! 화이팅!

57 주현주 (dEAmHxvuv2)

2022-06-24 (불탄다..!) 20:26:08

요새 너무 덥네... 그래도 리얼은 그나마 상냥해졌다는게 불행 중 다행이려나. 제대로 복귀 가능할거 같아!

58 선우주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20:33:27

어서 오라구! 주현주!! 음.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니 다행이야!! 정말로 고생 많았어!!

59 선우주 (8aUKqgqWkk)

2022-06-24 (불탄다..!) 23:40:33

일단 갱신해놓을게!! 다들 평일 고생이 많았어!!

60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09:31:09

으아아! 토요일 아침이다!! 쉴거야!! (털썩)

61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1:44:18

갱신이야! 그리고 주현주가 복귀했구나 어서와 주현주! 그리고 현생 상황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고생 많았어!

62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1:49:37

어서 와! 은서주!! 좋은 토요일 잘 보내고 있니? 나는 집에서 선풍기 켜고 마음껏 쉬는 중이야!

63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2:01:54

선우주 안녕! 나도 마찬가지로 선풍기 켜놓고 마음껏 늘어져 있는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선우주도 이번 한주 고생 많았다!

64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2:09:19

역시 이 더운 날엔 어쩔 수 없어. 선풍기만이 생명줄인걸!! 그리고 아주 잠시 껐다가 후회하고 다시 켰어!! 으아. 덥다. 8ㅁ8

65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2:27:07

맞G맞G... 선풍기 계속 틀어둬서 이제 좀 시원한데 꺼도 되려나? 하고 끄는 순간 바로 더워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름 시작이구나 올 여름은 또 어떻게 버텨야 하나 8ㅁ8

66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2:42:22

올해 여름도 우리 모두는 길을 찾아낼거야. 언제나 그랬듯이 말이야. 작년에도 이랬고 재작년에도 이랬는걸. 그리고 아마 내년에도 그러겠지. (흐릿) 그래도 그나마 코로나 시국이 조금 풀려서 살 것 같다는 느낌이야. 그래도 이제 밖에서 마스크는 조금이나마 내릴 수는 있으니 말이야. 실내는 어림도 없지만.

67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2:49:34

그치 마스크 벗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좀 많이 트이는 느낌... 일단 김이 안 서리니까. (안경 착용 n년차)
하고 말해놓고 정작 마스크 안 끼고 나가면 어색해서 결국 어딜 가든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지만 말이야... (흐릿)

68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2:56:04

으아. 맞아. 마스크. 안경 낀 사람에겐 너무 고역이야. 꽉 끼면 김 안 서린다고 누가 그러던데 잘만 서리더라. (눈물 펑)(안경 착용 n년차 22) 어차피 실내에 들어가려면 마스크를 껴야 하니까 나도 그냥 벗었다 꼈다 하기 귀찮아서 그냥 끼고 다니고 있어. 물론 사람 없을 땐 살짝 내려서 걸어다니기도 하지만 말이야. 그리고 이제 와서 벗으려니까 은근히 어색한 것도 사실이야. ㅋㅋㅋㅋㅋㅋ

69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3:06:37

앗 선우주도구나! 여기서 동지를 발견하니 괜히 반갑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어떻게 잘 쓰면 안 서린다고는 하는데 그 잘이 뭔지 모르겠는걸... ㅠ 그리고 이쯤 되니까 슬슬 마스크 안 쓰면 옷을 제대로 안 입은 거 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지... (흐릿) 맨 얼굴을 보이는 게 부끄러운 지경까지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70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3:18:43

말로는 코와 입을 꽉 막아서 구멍이 안 나오게 하면 김이 안 서린다고는 하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그게 가능한건지 잘 모르겠어. 고무줄로 챙챙 얼굴과 함께 묶어야 하나? ㅋㅋㅋㅋ (시선회피) 이게 바로 마스크를 2년 반이나 쓴 결과야. (절레절레) 아무튼 그래도 또 이렇게 지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뭐!!
참고로 선우는 만약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사람이 없으면 거침없이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니는 파야. 물론 사람이 많으면 눈치 살짝 보다가 끼지만 말이야.

71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3:27:11

그게... 돼...? 🤔 어떻게 써도 공간이 남는 부분이 생기던데 ㅋㅋㅋㅋㅋ... 안경알에 무슨 액체를 뿌린 다음에 닦으면 코팅이 돼서 김이 안 서린다는 제품을 본 적은 있었는데 아 그래도 마스크 금방 벗을 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버티지 뭐~ 하고 그냥 어거지로 버틴지 2년이 다 되어 가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 세월 참 빨라... :3
선우는 그렇구나! 시원시원해서 좋다! 은서라면 소식 듣고 "아 내일부터 이 거지 같은 마스크 당장 벗는다." 하면서 궁시렁 대다가 다음날 출근길에 습관처럼 마스크 쓰고, 아 이제 마스크 안 써도 되지? 싶어서 벗으려다가 대중교통에 사람 우글우글한 거 보고 그냥 완전 종식될때까지 얌전히 쓰고 다니는 타입일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은서: 그리고 마스크 장점 큰 게 하나 있는데.
은서: 싫은 상사 앞에서 억지로 안 웃어도 돼.

72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3:36:54

대체로 다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어떻게 해도 위의 구멍은 생기기 마련이던데.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진 나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마스크 곧 벗잖아. 버티지 뭐. 아. 공감되네. 진짜 처음 마스크 낄 때만 해도 길어봐야 여름이면 풀리겠지. 이랬는데 그게 벌써 2년이 되고.. 거리두기는 늘어나고.. 내 여행길은 다 막히고. 그래도 이번에 코로나 분위기 풀려서 7월 초에 워터파크 가기로 했지만 말이야!
아무튼 은서는 뭔가 습관이 몸에 녹아있다는 느낌이로구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상사..ㅋㅋㅋㅋㅋ 이건 공감할 수밖에 없다. 표정 가릴 수 있다는 것이 은근히 크지. 진짜로. 이건 진짜 공감이야.

73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3:48:59

맨 처음 소식 들었을때만 해도 바이러스고 나발이고 뭔지는 잘 모르겠고 길어봐야 2주면 끝날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 차려보니 2년이라니. (흐릿) 앗 그렇구나! 역시 더운 여름날에는 워터파크만한데가 없지! 많이 이르지만 미리 즐겁게 놀다와!
아무래도 꽤 오래 썼으니까 ㅋㅋㅋㅋㅋㅋ 나가면서 쓰기 편하게 현관 바로 근처에 마스크를 두지 않을까 싶거든. 그래서 눈에 보이니 그냥 현관에서 신발 신으면서 자연스럽게 마스크도 주섬주섬 챙기는 거지 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그래... (먼산) 그치? 다들 눈은 ^^ 이러고 있는데 입은 __ 상태인 적 한번쯤은 있었잖앜ㅋㅋㅋㅋㅋㅋ

74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3:53:13

일단 난 잠시 점심을 먹고 올게!! 은서주는 먹었을진 모르겠지만 안 먹었으면 맛점하자!

75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3:55:18

난 이미 먹고 왔지! 맛점해 선우주!

76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4:23:05

밥 먹고 돌아왔어!! 오늘 점심은 백숙이엇다!!

아무튼 나 역시도 진짜 정신차려보니 2년이 지나서..ㅋㅋㅋㅋ 진짜 이놈의 마스크. 그렇게 벗고 싶었는데 막상 벗으라고 하니까 이제는 그냥 한 몸이 되어버렸어. (흐릿) 그래도 이전처럼 막 엄청 신경쓰고 다니는 것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어떤 루트인지 아주 잘 알 것 같아. 선우도 만약 마스크를 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현관 근처에 둘 것 같거든.
물론 강아지와 고양이도 마스크를 해줘야하나 싶어서 초기에는 엄청 검색하고 다녔을 것 같아. 별 상관없다는 거 알고 그제야 안심할 것 같지만 말이야.

선우:하지만 생각해봐.
선우:경우에 따라서는 호랑이와 사자에게도 마스크를 씌워줘야 할지도 모르잖아. 맨 몸으로 우리에 들어가서. (시선회피)

77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4:59:03

헉 백숙 맛있겠다! 한입만. (?) 아무래도 현관 근처에 둬야 가장 편하긴 하니까 ㅋㅋㅋㅋㅋ 앗 그런 거 검색해보는구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동물들은... 답답하게 마스크 안 껴도 되겠네 부럽다... (?)

은서:
은서: 화이팅. 살아서 돌아와. (웃음)
라고 해놓고 집에 가서 사자랑 호랑이한테도 마스크 씌워줘야 되는지 검색해보고 나중에 선우한테 [근데 사자랑 호랑이는 마스크 필요 없다는데.] 하고 연락할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비해 솔직하지 못하게 된 게 있어서 ㅋㅋㅋㅋㅋ

78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5:05:28

사실 개 중에서 코로나에 걸렸던 애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뉴스로 잠깐 본 정도여서 그 개는 지금 잘 살고 있을지 모르겠네. 의외로 동물들에겐 별로 위험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아앗. 은서 저렇게 나오기야?! 귀여워. 그래도 선우에게 알려주긴 알려주는구나. 물론 저 연락을 받을 쯤에는 선우도 이것저것 알아봐서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은 잘 알겠지만 말이야.
여담이지만 씌워야 한다면 정말로 선우는 조금 긴장하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들어가서 씌우는 스타일이야. 물론 아예 친분이 없는 애들은 무리고 자기가 어린 새끼때부터 돌봤던 애들 한정이겠지만 말이야.

79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5:08:40

맞아 의외로 안 걸리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고? 사람에게 전파되지는 않고 격리시키고 관리만 잘 해주면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치 은서가 알아볼때쯤이면 선우도 이미 알고 있겠지! ㅋㅋㅋㅋ 머리로는 알겠지만 마음으로는 혹시... 싶은 게 있긴 할테니까 ㅋㅋㅋㅋㅋ 음 하긴 친분 없는 맹수에게 마스크를 씌우려면... 🤔

80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5:14:02

사자:어?
사자:먹을 것이 내 목에 턱받이를 해주려고 하네. (번뜩)

아무튼 이쯤 되니까 애들에게 물놀이를 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막막 든다. 선우는 진짜 제대로 막 활동적으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제대로 재미를 다 즐기는 타입인데 말이야. 일단 워터 슬라이드부터 확인하고 바로 그것부터 타러 가는 타입이거든.

81 은서주 (uqXFOnP5KE)

2022-06-25 (파란날) 15:1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자 입장에선 정말로 먹이가 제 발로 걸어들어온 꼴이겠는걸. (먼산)
오 그렇구나! 확실히 활발하게 변한 것이 눈에 보이네. 만약 어릴때라면 어땠을까? 은서는 어릴때라면 일단 파도풀에 친구들 포함 본인까지 죄다 밀어넣고 시작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면 의자 있는 곳이나 온천에서 쉬려고 하지 않으려나 싶네 ㅋㅋㅋㅋ

82 선우주 (JXMygYrRFY)

2022-06-25 (파란날) 15:22:53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의 은서는 뭔가 정말로 활발한 게 확 느껴지는걸? 일단 선우는 잡혀서 밀어넣어졌을 것이 분명해. 주현이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선우가 어푸어푸 하면서 빠져나가려다가 주현이에게 다시 잡혀서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어릴 때의 선우라면 아마 구명조끼 입고 둥둥 떠다니거나 가볍게 물 뿌리는 장난 정도만 즐겼을 것 같아. 유수풀에서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할지도 모르겠어. 온천은 너무 뜨겁다고 안 들어가려고 하고 말이야.
아무튼 지금의 은서는 확실히 현생에 너무 지쳐있다는 것이 썰에서 잘 느껴져. 야외 온천탕 같은 거 물놀이 하는 곳에 꼭 있으니까 선우도 그 옆에 앉아서 아마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려고 할지도 모르겠네.

83 주현주 (mCLikRYGF.)

2022-06-25 (파란날) 15:23:46

아ㅡ기- 상어- 뚜루두뚜루-
지느러미- 뚜루두뚜루-
회뜨면- 뚜루두뚜루-
샥스핀-(더워서 정줄 놓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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