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가_선택하는건_돈_명예_권력_자존심 > 자존시임! 당연하게도 자존심이야. 돈이나 명예, 권력으로도 해낼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 그리고 의외의 사실이지만.. 이전 어장도 그렇고 여기에서도 그렇고, 자신에 대한 자존감은 없지만 '미네르바의 부엉이'일에 대한 자존심은 굉장히 높은 편이기도 하구. <:3
자캐의_잠든_모습 > 로로를 만나기 이전에는 그냥 일하던 도중 소파에 가로로 늘어져서 자거나, 책상에 엎드린 채 앉아서 자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요즘엔 페로사 품으로 파고들어서 잠들고는 하지! >;3 그런데 한 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들고는 해.. 로로가 깨워도 안 일어날 걸..? 그래서 지하에서는 에만이 잠들 때 용왕이 종종 코 밑에 손가락을 대서 살아있나 확인하곤 했어..🙄
용왕: ... .oO(살아있나?)(슬쩍) 에만: (새근새근) 용왕: 살아있네...
자캐식으로_내_손을_잡아 > (부엉이 일을 할 때) "저런, 많이 괴로웠겠네.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건 아주 힘든 일이지.." "그렇지만.. 사람을 아주 잘 찾아왔어.." "나는 많은 걸 알고 있고.. 많은 걸 도울 수 있으니.. 어때, 구미가 당기지 않아?"
(소중한 사람일 때) "당신이 커다란 늑대라도 나는 괜찮아..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준다면, 그 커다란 앞발이 무섭지 않을 거야. 당신의 품은 이 도시에서 아주 따뜻할 거고..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를 괴롭히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나만 괜찮은 게 아닐 거야.. 왜냐면.. 당신의 목줄을 내가 풀어줄 테니까." "그동안 외로웠지.. 으응, 무서웠을 거야.. 여기는 춥고 외로운 도시거든.." "이제 다 괜찮아. 내가 같이 있어줄게. 그러니까.. 나랑 같이 가자."
페로사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참지_못하는_감정은 "음─" "흠, 앙심이려나. 난 한번 등신 취급 당하면 상당히 오래 담아두는 타입이거든." (다니엘레)"사랑이 아니구요?" "대니, 넌 또 뭔 소... 리.........(홍당무)"
자캐의_진심이_담긴_한_마디 "나를 여기서 데려가 줘."
자캐하면_생각나는_음식 페로사? 음.......................... 나 왜 얘 생각하자마자 카지노에서 먹는 티본 스테이크가 떠올랐지. 포커 테이블에서 한 라운드 마지막에 호기롭게 패 꺼내고는 돈 딴 뒤에 아직 따끈한 스테이크에 포크와 나이프를 들이대는 페로사가 생각났어. 너 이탈리아 여자라며 왜 이리 미국적이니. "똑바로 불러. 티본 스테이크가 아니라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라고."
((홍당무 로로 귀여워...)) 앙심이구나. 그리고 사랑.. 둘 다 강렬한 감정이지!! >;3 다니엘레의 팩트 귀엽고 묵직해.. 김에만 빤히 바라보다가 장난치듯 사-랑이야? 하고 물어볼 것 같지..
라고 말하자마자 울리기.. 있어..?🥺 우우 로로야 당연히 데리고 가줄게.. ;-;.. 로로 하면 카지노에서 먹는.. 어..?(찰떡캐해) 마지막에 호기롭게 다 따버리고 먹는..? 뭐야뭐야 이거 카지노 일상도 추가해야해!!!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로.. 그렇지 명칭에 민감하지.. 어어 큰일났다 갑자기 요즘 유튜브 쇼츠에 자주 보이는 이탈리아 남자 두명이랑 페로사랑 겹쳐보이려 해..
으응.. 졸아버리지만 2시간 물약 먹었으니 아까워서 잘 수도 없고.. 고문이었어..(흐려짐)
에만이 죽은 듯 잠드는 것도 안쓰럽고 귀여워... 페로사는 심박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에만이 죽었나 걱정하진 않겠지만, 잠든 에만 품에 안고 있다가도 공연히 힘 살짝 더 줘서 꼭 안아보고 그럴 것 같네.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손을 가진 긍지높은 사람... 사랑스러운 아이.........
수면용으로 쓰는 영상을 추천해주고 싶지만, 페로사주의 기괴한 취향으로는 추천해줄 만한 게 없어...... (최근에는 타이타닉 호의 모스부호 교신 기록을 듣고 있읆......)
https://www.youtube.com/watch?v=c99JmACgfnI&ab_channel=gabsonn 그러고 보면 처음에 바빌론 시티의 하늘을 보라색으로 하려다 말았었지... 마지막에 도시를 탈출하고, 이상한 하늘 아래서 벗어나 둘밖에 없는 황량한 고속도로변의 파란 하늘 아래서 서로 마주보고 담배키스 같은 거 하는 그런 모먼트에 돌아버리는 사람이라서 말야. :3 에만주도 에만도 탈출엔딩에는 관심없는 것 같아서 접었었지만.
잠자는 공주(왕자일수도 있고 아모른직다임)님을 키스로 깨우다니.. 디즈니 버킷리스트 달성이야...(추악한 욕망을 가졌다기엔 마찬가지로 추악함)
•0•... 모스부호..? 나는 잘 때 그렇게 뭔가 교신하는 내용이나, 옛날 느낌의 무언가를 듣다 보면 뒤숭숭한 꿈을 꾸더라고...🙄 과거의 것에서 오는 공포라고 해야하나..?🤔 전파납치처럼 묘하게 공포심이 자극되는 편이야... 우우...🥺
우우우우 보라색 하늘 너무 좋아... 감성 최고야.. 도시를 탈출하고 고속도로변의.. 어어어 이런 탈출엔딩이 내 마음을 막 자극하는데..•0•..!!!!! 나도 그런 모먼트를 좋아한다구! 사실은 탈출엔딩도 생각은 해봤지만..🤔 지옥의 끝은 낙원이었다 엔딩도 좋아하는지라 우우..👀 뭐어, 아직 이야기는 많이 남아있으니 천천히 유동적으로 조율하며 캐릭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될 테니까~ >:3!!!(기습쫍쪼!!!!)
아, 무슨 느낌인지 알아. 나는 그런 부분에서 이미 무뎌질 대로 무뎌져서.. 👀 그것 또한 내 취향을 함부로 추천못하는 이유이지...
아무래도 환경을 그런 식으로 설정하려면 초기부터 설정해야 하니까, 그렇게 엔딩만 생각하고 초기 환경을 짜는 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거든. 페로사와 에만의 이야기는 페로사와 에만이 써나갈 테니까. 내 딸내미 진작에 내손 떠났숑... 그래도 그래서 더욱 이 두 사람의 이야기랑, 나랑 같이 이런 이야기를 써주는 에만주가 좋은 거야.
앗... 자러 가는구나...! 오늘 하루도 고생많았어 (쓰담다다다담) 항상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 오늘 저녁도 행복했어. 푹 잠들기를 바래.
나도 로로주가 너어무 좋아~(꼬옥)(부빗) 로로에만은 서로의 이야기를 잘 풀어갈 테니까아. 우리 애도 내 손 떠났어... 짜식 독립을 이렇게 일찍 하다니(?) 나도 같이 조율해주고 서로 대화도 나눠주면서 좋은 서사 만들어주는 로로주가 좋으면서도 늘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로로주도 하루 고생 많았어..! 나도 행복했어. 으으.. 고양이 싸움 잦아들면 자야지 싶었는데.. 다시 잠들 수 있길 바랄 뿐이야..(부들부들)
우우우우...(맞부빗)(고릉고릉) 시원해지면 좋겠는데 내 희망은 이렇게 빠삭빠사악...(파스스) 편하다구..?! ;0;(감동!)(?) 로로랑 에만이랑 더위 나는 방법.. 바닷가에 가는 것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로로 출장서비스 신청해서 호텔 객실에서 늘어지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에만: (침대에 누워서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는 중) 에만: (머엉..) 에만: 페로사도 여기 누울래...?(천장 보고있음) < 이쯤되면 냅스타블룩 캐해가 진짜 맞는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