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706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8 :: 1001

◆c9lNRrMzaQ

2022-06-15 15:30:49 - 2022-06-16 13:05:22

0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0:4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441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7:08

?
???
당분은 모르겠고 환장개그스릴러는 보충해줄수 있?음

442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8:05

>>441 알렌:하하하...(덜덜덜덜덜덜덜)

443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9:14

호우 위에 기류가 역시 이종족하렘마스터 이대로라면 철이가 위험해

444 시윤 - 라임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9:18

"........."

내가 끌어당기자 마치 기회라는듯 순식간에 자세를 바꿔 마주보고 끌어안는 그녀에게, 나는 적잖게 놀란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계산이나 기대가 없었다고는 못하겠다만, 그럼에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단순히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라고 둘러대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사춘기 청소년에겐 너무나도 오해할만한 상황이다. 애초에, 정말로 오해인건가?
차갑게 식었던 머리가 다시금 뜨거워지는 것만 같다. 이렇게 추운데도, 얼굴은 붉어지는구나. 신기한 경험이다.

목덜미와 턱에 간질거리는 감촉이 봄바람처럼 스쳐지나간다. 어쩐지 달콤한 향기가 느껴지는 것만도 같다.
무겁다고는 결코 말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확실히 느껴지는 신체의 체중 또한 맞대어진 부분에서부터 전해져온다.
커다랗게 울리는 스스로의 심장소리가 귓가에, 마음에 울려, 분명 말 한마디도 없을텐데 무척이나 요란한 기분이 되었다.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도, 이정도로 밀착해있다면 그녀에게도 이 고동이 들릴까. 그렇게 생각하면 어쩐지, 솔직히 부끄럽다.

나는 그녀를 본다. 그녀는 여전히 웃음기를 머금고,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에 오기가 생겼다고 해야할까, 혹은 고독과 추위를 잊게 만드는 지금 이 순간의 이어지기를 동의를 했다고 할까.
나 또한 다시금 웃었다. 이번엔, 아까보단 조금 더 부드럽고, 조금은 더 장난스럽게. 말은 여전히 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가 나를 깊게 끌어 안고 있는 것처럼, 나도 질수없단 것처럼 마주 팔을 뻗어 허리를 둘러 안아 꼭 끌어안는다.
분명히 이것은 아이취급과는 거리가 멀 것이다. 스스로도 확신에 가깝게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게 뭐. 어쨌단 말인가.

445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0:49:20

(팝콘!)

446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0:35

오해는 아니지만 오해야 린린주

447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0:57

>>442 린(환장)

모의시험 보는데 교수님이 자꾸 안가르친걸 내려하심OTL

448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1:30

기말 시즌인데 모의 시험이 따로 있어?

449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2:32

어? 분명 캬라멜이 아니라 소금팝콘을 시켰었는데(아무말)

450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2:43

>>446 파이프를 그려놓고 파이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거?야 이미지의 배반이 아니라 하렘의 배반?인거야 윤윤주는 해명해랏

451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3:31

>>450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다고 ㅋㅋㅋㅋ

452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3:34

>>448 미리 연습하라고 내주는 연습시험지가 있어...
나 이 강의랑 진짜 안맞아...

453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3:51

>>443 철이? 는? 외관이 인간이라? 괜찮? 습니다..?

454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4:29

>>450
윤모씨: 이것은 이종족 하렘이 아니다

455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4:51

>>452 '나는 너희를 조질거야~' 식의 교수가 아니고서야 안하는 짓인데 그건....

>>453 젠 강 좋

456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6:06

>>454

어른들을 이걸 모자라고만 얘기해요

457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7:44

평범한 의념 각성자의 최대 수명은 몇살쯤일까요

458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7:46

>>449 가서 린에게 달달한 캬라멜로 바꿔달라해!

459 지한 - 유하 (f6p10TNjww)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8:03

"어서오세요. 꽃이 예쁘답니다."
에서 시작되는 이런 꽃이 어울린다거나 이런 꽃이 선물하기에 좋다거나 하는 설명을 정신없이 하며 꽃을 팔다 보니..

"완...판?"
어떻게 손님이 들어오면 한 명씩 붙잡고 살명하다보면 손님이 홀려서 꽃을 사게 되어버리게 되는 것이어서 그렇게 3을 안 주던 것이었나? 지한은 열심히 판 것도 것이지만 포스기에 시재가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한주도 아주 가물거리는데. 아무튼 맞는게 좋은거지. 뭐.

"어.. 잘되었네요."
그럼 이제 일급을 받으러 가볼까요? 라고 말하면서 지한은 눈을 깜박입니다.

//17

460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0:58:22

이미 초인이니까 자연사 하려면 3자릿수는 갈 것 같은데

461 유하 - 지한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0:30

" 좋아!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러 가는거야! "

유하는 적당하게 유니폼을 정리하여 보관함에 넣고, 고용주에게 연락을 취했다. 누구인지 면대면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이렇게나 완벽한 노동을 기대하고 고용한 것은 아닐 터! 하루치의 꽃을 완판하다니! 추가금이 기대되는 것이었다!

- 아, 완판이요? 대단해요! 이건 추가금입니다.

추가금은 얼마였을까.

.dice -10000 10000. = -6560

462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1:26

적자인데??ㅋㅋㅋ

463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1:32

이럴수가
(이종족하렘연합회 회원 행복사)

464 지한 - 유하 (f6p10TNjww)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4:36

"좀 추가금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여러가지의 추가금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 게 아닐까요?

"...?"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으러 가는 것이었으나. 지한은 받아든 것에 눈을 깜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이건가요...?"
이정도면 최저임금도 안 되는 게 아닌가... 싶은 것에 고용주를 바라보니. 아니라면서 다시 주는 게 아닌가! 그래도 많이 받으면 좋을텐데..

.dice -5000 10000. = 1175

//19

465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4:59

시윤이는 입학하면서 본인보다 10살은 넘게 어린(전생포함) 이종족 여자아이들로 하렘을 꾸릴거라고 예상했을까요...(아무말)

466 라임 - 시윤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5:31

>>444

타인에 의해 힘껏 끌어안아진다는 것은 하네스를 단단히 착용하는 것과는 느낌 차이가 꽤 크다. 그저 신체를 옭아매려는 것이 아닌, 어색함을 무릅쓰고서라도 상대방이 무언가를 원해서 안아오는 것이니까.
허리가 꽉 조여지는 느낌이 간장을 아프지 않게 짓누른다. 마치 심장에서 설렘을 짜내는 것처럼 속에서 무언가의 감정이 치밀어 오른다. 놀이 기구를 탈 때와는 다른 짜릿한 긴장감이다.

모자를 푹 눌러써 내려앉은 두 귀, 발그레해진 코끝, 미묘한 웃음기.
라임은 시윤을 물끄러미 올려보다가, 차게 식은 작은 입술을 그의 뺨에 가만히 대었다가, 급히 고개를 숙이려 들었다.

여기서는 아무도 못 보니까, 이건 둘만의 비밀인 거다.

467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6:38

(우와..)

468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7:30

갸아아아악!!!(당분에 의해 수분이 빨려나가는 느낌)

469 유하 - 지한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9:00

" 읏... "

왜 이리 적은가, 그것은 유하가 촐싹거리며 난리친 탓에 망가트린 꽃의 가격을 뺀 추가금이었다. 사장님은 웃으면서 원가로 빼서 이정도 주는거지 소매가로 뺐으면 너희들은 돈을 주고 가야 했을 거라고 말을 하는 탓에 유하는 풀이 잔뜩 죽어 지한의 뒤로 숨어버렸다.

숨막히는 정산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유하는 쭈뼛거리며 지한에게 말을 걸었다.

" 그, 언니.. 미안... "

조금만 조심했으면 돈 더 많이 받았을텐데...

470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09:29

우오으아아아아악!!!! 🥳🥳🥳🥳🥳🥳🥳🥳🥳🙈🙈🙈🙈🙈🥰🥰🥰🥳🙈🥳🥰

471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2:36

술 깨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언제나 이종족 하렘에 진심이었다.

472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2:54

두명 달성했으면 하렘이 맞네요!

473 지한 - 유하 (f6p10TNjww)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3:59

"아... 그랬군요..."
망가뜨린 꽃 값의 추가금... 어쩔 수 없다는 것처럼 지한도 돈을 받고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미안하다는 유하에게

"음.. 다음번에는 더 괜찮아지면 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괜찮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지한은 유하와 돌아갈까요?

"그건 그렇고 받은 돈으로 뭐 사가죠.."
탕수육? 치킨? 이라고 말해보면서 화제를 돌리는 지한입니다. 그렇게 잘 돌아갈 수 있을까요?

//21. 막레를 주셔도 좋고... 받아도 좋지 않을까요?

474 유하 - 지한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6:22

" 읏... 사랑해!!! "

다음에 더 잘 하면 된다는 지한을 등 뒤에서 힘껏 껴안고 양 옆으로 흔들려 들었다. 이렇게 마음씨 넓은 언니랑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것도 대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흥분한 하유하.

" 그럼 돈까스 어때? 오는 길에 봐둔 매운 돈까스 집 있는데 엄청 줄 서 있더라~ 지금쯤 가면 줄 다 줄어서 우리끼리 가서 먹고 올 수 있지 않을까? "

이후 이 도마뱀은 눈물 콧물 찔찔 흘리며 돈까스를 먹게 되었지만, 이것은 또 다른 이야기.

//짜잔 막레야 수고했어!

475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7:34

이제 저 유니폼 기념으로 받고 지한이가 몰래 입어보다가 준혁이와 마주치는거죠?(아무말)

476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7:50

유하주가 굉장히 기뻐하구있어

477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19:51

>>475
" 귀엽다니 정말로 그런걸까요... "

하면서 입고, 뭔가 정신 없는 일 일어나서 나갔는데 그게 준혁이

만났으면 좋겠어

>>476 엄청 엄청 기쁘다구 🥰🥰🥰🥰🥰🥰
상판에서 하렘이라니 절대로 쉽지 않은 경험이라구

478 지한주 (f6p10TNjww)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0:57

수고하셨어요 유하주.

저는 그럼 이만 자야...

479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1:32

잘 자 지한주!

480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1:44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481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1:58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482 시윤 - 라임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2:22

인간이란 참 재밌고 신기한 동물이다.

분명 요 근래에는 생각을 복잡하게, 그리고 우울하게 만드는 일이 많았다. 애초에 멀리갈것도없이 방금전까지만 해도 비관적인 상황에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애썼다가, 잘 풀리지 않아 울적하게 쪼그라들지 않았는가.

그러나 눈 앞의 이 작은 소녀의 커다란 존재감이, 어느새 그런 생각들을 하찮은 것처럼 뒤로 밀어버리고. 나는 정신차려보면 깊게 생각하는 것 조차 멈추고 그녀에게 몰두하고 있었다.

푹쓴 모자에 내려앉은 두 귀, 발그레진 코 끝, 미묘한 웃음기.
꼼지락거리는 손가락, 자그마한 김을 동반하는 숨결, 천천히 가까이해오는 입술까지. 그 이어지는 찰나의 순간들에서, 나는 오로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따라서 그녀가 가까이 다가왔던 얼굴을 급히 숙이려고 했을때, 나는 스스로가 자각하기도 전에 그 뺨에 손을 얹어 쓰다듬었다. 거기서부터 부드럽게 쓸어넘기듯 내려와, 작은 턱을 살짝 짚어 들어올린다. 나는 아직 좀 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녀가 놀란 표정을 지었을지, 혹은 여전히 웃고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왜냐면 나는 그녀와 눈을 마주한 직후, 방금전의 답례라는듯 그 뺨에 천천히 입술을 가져다 대었으니까.

483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2:43

잘 자 지한주!!

너희들 리액션이 격렬한데! ㅋㅋㅋ

484 강철주 (nkmR4l008s)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3:15

영웅서가에서 저런 상황은 거의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485 라임주 (qOifVKLUro)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4:00

이것은 뽀뽀게이트인가요?

486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5:35

😘😘😘😘😘😘😘😘😘😘😘😘

487 알렌주 (9k6qnQEpTc)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5:59

이니 설마 시트캐릭터들끼리의 하렘이라니...(상상도 못함)

488 시윤주 (xV174ON4nM)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6:00

>>484 철레이, 나를 폭풍을 부르는 편입생이라고 소개해줘요

489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6:58

내가 렬루 하렘모먼트를 볼줄은 몰랐는데 대박~~~~
시험공부 해야하는데 지금 넘 흥미진진해 ㅋㅋㅋㅠㅠ

490 린주 (qP9/jLpNfY)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7:46

>>488 하렘을 부르는 편입생이라고 소개해줘요
저 아저씨는 위험한 아저씨다

491 유하주 (QemtsQwdvU)

2022-06-16 (거의 끝나감) 01:28:33

이종족 하렘의 윤시윤!! 이종족 하렘의 윤시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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