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6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7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14 16:42:31 - 2022-06-15 16:02:46

0 지한주 ◆prqsicQTco (gNT2XfOfAI)

2022-06-14 (FIRE!) 16:42:3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696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35:13

>>693 선 생님 저 어제 진짜 놀랐 어요
벌로 앞으로는 시트 내린다는 말 하지 마셈.. .... . .. (아니 물론 시트를 진짜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면 내리셔야 하는건 맞?는데?)

697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0:35:14

아마 오토나시주가 아니라 날 얘기하신 거 같은데..

698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0:37:20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아줘! 나이들어보여

69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38:10

>>698
홀홀... 그렇게 하자꾸나 라임 학생.

700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39:06

>>698-699 좋아 이제부터 라임주의 별명은 ' 라임 학생 ' 이다

701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39:07

라임주 하이.

>>693 그리고 이 의견을 보니 어제 내가 왜 불편했는지 알겠다. 나도 여기에 동의해. 오토나시주가 짚어준 것은 일리가 있었지만, 그 뒤로 한마디씩 더해지는 말들이 십시일반이라고 합쳐져서는 꽤 묘한 분위기가 되었던 것은 사실 같아. 주의하겠다고 얘기한 이후로도 레스가 올라왔던 것 같고. 그렇지만 이게 부디 또 어제 얘기한 사람들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부의 연쇄가 이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694 물론 이해하지. 나는 오토나시주가 나빴다거나, 당황하지 말라던가, 그러한 차원의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님. 오히려 오토나시주도 어제부터 마음고생 많이 했던게 보이고, 일어나보니 또 신경쓰이는 발언이 있어서 놀랐겠지. 나는 그냥 캡틴이 오토나시주를 콕 집어서 혼내려고 저런 발언을 하진 않았을 것 같으니, 오토나시주가 너무 상처 받지 말라고 하고 싶은거야.

70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39:57

하하 라임 학생

703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39:58

어라 나 분위기 파악 못했어??? 헉 미안

70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1:29

>>703
ㄹㅇㅋㅋ 만쳐 ㄹㅇㅋㅋ

705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0:41:31

>>701 내가 말주변이 별로 없는데 시윤주가 말해준게 정확해 :D

706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44:01

>>703 ' 느려 '

707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45:27

이 한 몸 다바쳐 헌신했다 치자

708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45:48

>>703 ㄹㅇㅋㅋ

709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46:46

데박 나갈준비하기 귀찮아서 1시간만 더 자고 싶음;

71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6:54

그래도 말은 잘 했다 시윤주.

나도 그 부분은 인정해.

71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7:49

>>709
이거 틀리지 않았음?
쥬라기 공원 보면 사람 잡아먹고 하는데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

71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50:51

>>711 오현주 쥬라기 공원은 영화잖아

713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10:51:11

오토나시나 린한테 여신이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

신성모독임

714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1:24

공룡이 새가 됐다는 설이 있잖아.
그럼 닭고기로 만든 공룡치킨은 진짜 공룡으로 만든 걸까?

왜 피자는 동그란데
네모난 박스에 담아서
세모로 잘라 먹는걸까?

석유로 만든 공룡 장난감은 진짜 공룡으로 만든걸까?

715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10:52:24

공룡이 새가 된게 아니라
그낭 새 자체가 공룡의 하나라던데

71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54:49

>>714-715
정확히 말하자면 용반목 수각류 곤뇽 친구들이 현대까지 살아남은게 조류인거라 분류 기준을 뭐에 두느냐에 따라 치킨이 공룡고기인지 닭고기인지 달라지고

석유는 아직 뭣 때문에 석유가 생긴건지 잘 모른데.

717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5:43

나를 믿지마 유튜브를 믿어

71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6:00

>>712
그렇게 어?! 말하면 어? 애초에 인명피해 공룡 어쩌구가 이상한거 아녀? 어?

719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6:27

그럼 피자는 왜 네모박스에 담아 먹을까?

720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7:16

티라노사우루스는 인명피해 대신 귀신들을 잡아먹어.

721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10:57:20

1. 일단 분위기도 안 좋기도 했고 나메 하이드도 된 차라 서로 싸운줄 알고 하이드해라 라고 한 것
2. 싸운 사람 만들 생각 없었음. 애초에 길게 보고 있지도 못했고..

72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7:30

>>714
동그란게 만들기 쉽고 박스는 네모난게 만들기 쉬워서?

723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7:59

네모박스가 가성비도 좋아서 그럼

그냥 잘라내면 그만이잖아
원형이나 세모면 여러번 모양 다듬어야하고

724 시윤 - 유하 (y.TNtbZ5VA)

2022-06-15 (水) 10:58:03

축하한다 윤시윤 네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짐작은 하고 있던 이유였다. 그녀는 쾌활하고 밝아보이면서도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는, 쾌할하고 생각없어보이는 면이 일종의 가면이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서 계속 봐왔으니까 잘 안다.

너무 잘 알아버렸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단순한 이야기다. 그렇게 가까워졌는데 갑작스럽게 거리를 두려는 이유가, 가까워 졌다는 그 자체 말고 무엇이 있을까보냐.

나는 어깨를 강하게 쥐던 손의 힘을 천천히 풀었다. 분노하던 기색도, 조금은 가라앉혔다. 그러나 어깨 위에 올려둔, 잡고있는 손을 내려놓지는 않았다.

"이해 못해. 아니, 안해. 네가 날 언제 아저씨 취급했다고. 편할 때만 그러지 마."

어쩐지 스스로가 비에 홀딱 젖은 생쥐가 된 기분에 어깨를 늘어트리고, 슬픈 표정으로 힘 없는 목소리가 되어가면서도, 나는 결국 시원하게 체념할 순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끈질기다. 스스로에게 이런 점이 있을줄은 몰랐다. 그러나 사실, 이제 더 붙잡을 말도 명분도 없어져간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다. 그것을 느끼곤 왠지 모르게 울고싶어졌다.

72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8:32

피자가 동그란 이유는 딱히 없다고 들었다

72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9:31

>>725
이거닷. 딱히 이유가 없는게 이유지.

그냥 만들면 동그라미가 되니까 그게 이유인거야.

727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0:30

덕분에 오늘 밤은 푹 잘수있겠어.
이게 집단지성의 힘이다.

728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0:45

생각해보면 네모 피자도 먹어봤다

729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1:17

토고주


눈은 어떻게 깜빡이고 숨은 어떻게 쉬고 침은 어떻게 삼키는걸까

73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1:38

그리고 잘땐 손을 이불 밖으로 해야할까 이불 안으로 해야할까

731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3:07

눈은 알아서 깜빡이고 숨도 알아서 쉬고 침은 내가 의식해서 삼켜.
잘땐 손은 이불 안으로 들이는 편이야

732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1:05:03

" 딱히 이해를 바라고 하는 건 아니니까 그닥 상관은 없지만... "

싱글거리는 웃음도 조금씩 사라져간다. 에초에 누구 좋으라고 한 행동이 아니었으니까, 이런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감정적 상처를 줄 수 있음은 미리 예견한 바인데... 그래도 바로 눈 앞에서 이러고 있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 하아... 그러면 뭐,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거야? "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앞머리를 뒤로 넘기며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 적정한 선 안이라면 들어줄테니까. "

그걸로 마무리 하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 않아야 더 강하게 전달될 터였으니까.

733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5:36

눈 깜빡이는거랑 숨 쉬는건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처음 의식할땐 어색하겠지만 정신을 딴데로 돌리면 괜찮아져.

73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14:46

우와 잠깐 갑자기 나 속이 너무 이상한데 프레데터나오는각인가

735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17:45

그건 에일리언이고
속이 안 좋으면 심호흡 하면서 따뜻한 물 한 모금 정도 마셔봐. 멀미 혹은 오늘 먹은 것중에서 의심가는거 있어?

73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26:26

속이 이상한게 매스껍다던가 그런 느낌의 것?

737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1:26:52

>>721 캡틴 아픈데 피곤하게 해서 미안!

73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30:44

>>735 홍삼꿀차 끓였어... 의심가는 음식은 땃히 없는데....

>>736 울렁거리는 느낌

739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34:02

>>738 좋아좋아. 몸을 편하게 해주고 심호흡은 계속 해줘. 스트레스 같은 이유로 그럴수도 있어. 눈 감고 릴렉스 하면서 쉬자

74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5:33

>>738
의심 가는 음식이 없다면 심리적인 요인이겠지.

...

홍삼 꿀차 같은 따듯한 음료를 마시고 가능하면 누워서 쉬면 좋을거야.

쉰다고 유튜브나 책을 읽으려 들지는 말고.

74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7:23

그게 원인이 상판이라면...

기다려봐야지.

742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38:12

오늘은 점심 뭐먹지...

74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9:26

>>742

스팸-

74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9:54

지금 스팸 스파게티 요리중이거든.
어떤 맛일지는 음... 아직 조리중이라 모르겠다 ㅋㅋ

745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1:40:26

맛있겠다!!

746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41:59

스팸을 스크램블 같은 느낌으로 볶다가 거기에 크림소스 넣고 면 넣어서 스팸크림스파게티로 먹음 맛있을것같아.

좋아. 오늘은 막국수 먹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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