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3606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97 :: 1001

지한주 ◆prqsicQTco

2022-06-14 16:42:31 - 2022-06-15 16:02:46

0 지한주 ◆prqsicQTco (gNT2XfOfAI)

2022-06-14 (FIRE!) 16:42:3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현재 이벤트 진행중. situplay>1596305075>777 참고
*캡틴이 이번주는 건강상으로 스탑된 상태입니다.

1 태식주 (0fciRrQdsw)

2022-06-14 (FIRE!) 17:08:37

태호주의 사악한 음모탓에 내가 먹었다.

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17:08:48

미리 저장해뒀지롱

다이스?
다이스!

.dice 1 100. = 66

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7:08:49

열심히 일하고 대상인원과 동접이길 바라십시오 휴먼(?)

4 태식주 (0fciRrQdsw)

2022-06-14 (FIRE!) 17:08:58

.dice 1 100. = 88

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17:10:06

린 지한 라임 토리

유하

였죠?

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7:10:51

그렇습니다...

(이제야 밝히는 어제 다이스 결과)
(4인 트레틀이라 누구를 빼야 했음)

7 태호주 (TKoRGFk5zQ)

2022-06-14 (FIRE!) 17:11:45

>>1
나는 ' 킹 메이커 ' 니까
>>3
빨리 돌아와 린주.. 라임주..
아니 나 퇴근준비 해야 하니까 6시 반 넘어서 돌아와...

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7:12:49

다갓님 제가 잘할게요

.dice 1 100. = 60

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7:14:22

(아)

원하시는 상황 있으십니까 유하주?

1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17:20:06

>>9 첫 만남이니까 교실에서 어때용??

11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7:21:03

좋습니다! 잠시만요.

12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7:29:47

조금은 뜨거워진 햇살이 창문을 타고 책상을 타고 넘어오는것에, 작게 한숨을 내쉬며 읽던 책을 덮었다.
방금 전 수업이였던 의념학과 관련된 책표지를 힐끗 바라보던 시선을 창문 너머로 돌렸다.
어느덧 대운동회가 코앞까지 다가온 시점. 그에 맞춰 계절이 한발자국씩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 슬슬... "

작게 중얼거리며 머리끝을 만지작 거리던 나는 순간적으로 확 밀어버릴까 라는 생각을 하다 고개를 저어 생각을 털어냈다.
시원하기는 하겠지만, 갑자기 민머리가 되어서 나타나면 조금... 조금 미묘한 느낌이 들거 같았기에.
그렇게 자신의 민머리 모습을 이리저리 상상해보던것도 잠시. 부산스러워진 특별반 교실의 분위기에 시선을 돌려 소리가 나는쪽을 바라보았다.

//1

13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7:44:33

" 화려하게 등장...!!! "

교실 뒷문을 강하게 열고 등장하는 것은 골든-도마뱀인 하유하였다. 누구라도 한 명 있지 않을까 해서 와본 교실, 적중한 예감! 그것도 같은 이종족으로 보이는 친구다!

" 우, 왓! "

환희로 가득 차 강철에게 달려들기 전에 상대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설마 특별킹처럼 아저씨인것인가? 수인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큼큼 하고 괜히 헛기침을 뱉어본 뒤에 철 쪽으로 다가가며 물어보았다.

" 저, 혹시 춘추가 어떻게 되시나용..? "

14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7:47:47

맞다 유하주! 철이는 외견으론 이종족인지 알아볼수 없더라구요. 웨어팬더인데 이게... 웨어폼을 못뚫어서 그냥 외견은 쌩 인간입니다.

15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17:53:25

>>14 이럴수가......

그렇다면 어떻게 생겨서 보면 알 거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접근해본걸로... 어떠신가요...?

1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7:55:20

뭐야 자고 왔더니??? 뭔가 못본듯한????

17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7:56:27

시선을 돌린곳에는, 강렬하다고 느낄 정도로 개성이 넘치는 한 인물이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황금.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만큼 선명한 금빛의 뿔과 동공. 그리고...

" ...꼬리? "

거의 팔뚝만한 두께의 꼬리쪽으로 시선이 가는것을 멈추며 얼굴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 저, 혹시 춘추가 어떻게 되시나용..?

수염 탓인지, 아니면 그냥... 좀 나이가 있어보이는 외견 탓인지.
은근히 자주 듣는 질문이라 생각하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몇살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질문을 되돌려주며 짖궃게 웃어보인 나는 농담이라고 말을 덧붙인뒤 턱수염을 몇번 만지작 거렸다.

" 춘추라는 말을 듣기에는 조금 적지만... 28살입니다. "

//3

1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7:56:43

>>15 좋습니다 선생님!

19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7:59:46

" 어... 어...? "

몇살이냐 되물어보는 질문에 혼란해지는 유하. 당연하지만 이런 질문에는 적절한 기대치 안의 답변을 내놓는 것이 중요한데, 상대가 의념각성자다 보니 어디가 적정치인지 전혀 갈피를 못 잡겠다... 그렇게 어버버 하는 사이에 28살이라는 답변이 들려오고-

" 스물 여덟..! 안녕하세요 하유하입니다 17살이고 편입 들어온지 얼마 안 됐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

예의바른 유교 드래곤 배꼽인사를 해보기도 하고.

" 그리고, 혹시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저랑 같이 몇 안되는 이종족 혼혈이시라 들었는데...? "

20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00:13

유하가 예...의...???

2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00:26

어른 차별이다!

22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00:50

k-유교드래곤 유하

23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8:08:24

혼란에 빠진듯한 표정을 바라보는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놀리는것도 좋지 않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배꼽인사를 하는 그녀를 바라보다 이어지는 말에 뒷머리를 두어번 긁적거렸다.
확실히... 인간과 다를바 없는 자신과는 달리 눈 앞의 인물은 의념시대를 기준으로 하여도 개성 있는 외모를 보유하고 있었다.

" 강철입니다. 저도 편입한지 몇주 안됐으니... 말은 편하게 하셔도 됩니다. "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의 뜻을 내비친 나는 책을 서랍안에 밀어넣으며 몸을 틀었다.
생각해보면, 이번에 새로 들어온 편입생들과는 처음 대화를 해보는것이던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작게 몇번 헛기침을 하며 주위를 환기했다.

" 웨어비스트의 피를 조금 물려받았습니다. 유하씨는... "

말끝을 흐리며 반짝이는 뿔과 꼬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이리저리 얽혔다.
'아무리 봐도 드래곤인데...'

//5

2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16:36

리갱.. 저녁을 뭘 먹지 고민하다가 귀찮아졌다...

2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17:03

비오는날에는 역시 피자를

2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18:27

철주 피자 좋아하는구나

2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20:04

개인적으론 베이컨 체다 치즈가... 네? 아 아뇨 피자는 살찌는걸요

28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20:34

피자.. 맛있죠.

2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21:23

(전에 매주 먹는다며!)

3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21:56

아무튼 저녁 후보는 냉동볶음밥. 스팸. 라면. 중에서 생각하다가... 인것.

31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22:12

>>29 (들켰나)

3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23:59

역전론파

3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24:20

일상.. 구할까...

34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8:25:03

" .... "

말을 편하게 해도 된다는 발안에 강철을 빤히 바라보는 유하. 지금껏 보아왔던 특별반 사람과는 다른 중후한 외모 탓인지, 말을 편하게 하는게 쉽지 않을 듯 하다...

" 저는 골-드 드래곤이에요! "

꼬리를 흔들며 대답하는 썬더. 오랜만에 본 다른 이종족 혼혈에 눈이 반짝인다.

" 이야, 라임 언니 말고도 다른 혼혈 있다고 들었을때는 어떤 사람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혹시 주 기술 어떤건지 물어봐도 돼요? "

역시 편하게 말 하는건 어려운듯.

3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29:57

철주가 오늘 일상 2개를 할 가능성은?

3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31:26

밤...에는? 될거? 같습니다?

37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31:34

(일상을 해서 모든 인원이 잔여망념 100을 꽉 채우는 날까지)

3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32:34

전에 한번 하자고 얘기한 이후로 타이밍이 엇갈려서 못했는데, 저녁에 할까 그럼?

3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34:18

>>38 그럼 제가 저녁에 출몰하면.. 잡아주십쇼...

40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35:18

오늘밤 철주 사녕에 나선다.

4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8:37:49

철주사냥을 응원합니다(?)

42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8:38:28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시선 안에 있는 의미를 어느정도 읽어내곤, 능글맞게 씨익 웃어보였다.
아무래도 이런 수염을 기른 사람은 자신을 제외하곤 그다지 없었기에 어렵게 생각하는게 어찌 보면 당연했다.

" 대강은 예상 했습니다. "

저런 뿔과 꼬리. 그리고 비늘을 가진것은 용종을 제외하면 그다지 없었기에 후보군을 좁히는것은 비교적 어려운것이 아니였다.
혹시나 따님이 잘못되면 큰일나는게 아닐까 하는 직감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지만. 아마도... 괜찮겠지.
'...그렇겠지?'
브레스를 뿜는 용을 생각하며 이어지는 유하의 질문에 한손을 뻗어 의념을 작게 끌어올린다.

" 드래곤 앞에서 보여주기에는 조금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

의념이 검지 끝에서 형태를 이루어 현상을 재현했고, 이윽고 손가락의 끝에 자그마한 광원이 출몰해 주위를 살짝 밝혔다.

" 마도를 주기술로 삼고 있습니다. 유하씨. "

//7

4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38:45

갑자기 몹이 되어버린것에 관해서

44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39:15

야생의 철주는 매우 기민하고 흉폭한 생물입니다. 그를 잡기 위해선 가능한 많은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39:46

일단은 피자 한판을 시켜 미끼로 써보도록 하죠.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4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39:47

느릿...

4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40:22

.dice 1 100. = 11

1~50 반응이 있다
51~100 반응이 없다

4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8:41:35

반응이 있었다!

4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18:50:39

저 잠시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50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8:51:56

" 헉... "

대강 예상했다는 상대의 반응에, 어떻게 그런것 까지 알았냐는 듯이 헉 하는 소리를 내었다. 물론, 유하도 자기 자신의 외적인 모습이 어떤 이종족과 연관되는지는 유추하기 쉬운지 알고 있으니 그냥 재미있으라고 내본 소리이다.

" 저도 주기술이 마도에요! "

반가움에 뿔 사이에서 전기 스파크를 파지직 내보이며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는 썬더.

" 으음... 그래도 마도 잘 못 하는 편이라서, 같은 마도사끼리 마도얘기 많이 많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51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19:08:19

내일은 반드시 일상을 해야 해.

52 빈센트주 (rBOQVbVlCQ)

2022-06-14 (FIRE!) 19:08:30

일상하실분?

53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9:13:01

토고주 빈센트주 하이! 왜 내일?

54 빈센트주 (rBOQVbVlCQ)

2022-06-14 (FIRE!) 19:13:08

없네 자러가야지...

5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19:15:17

왜 내일이냐면 지금은 누우면 바로 잠들것같아서..

5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9:17:4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가장 최근이 저였던 것 같아서 보류...려나요.

57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9:27:18

뿔 사이에서 전기 스파크가 탁탁 튀는것을 바라보며, 고개를 두어번 끄덕인다.
번개 계통의 마도에 자신이 있는것일까. 파지직 거리는 전기 스파크를 빤히 바라보던 나는 그녀의 말에 약간의 의문을 표했다.

" 특별반에 들어올 정도라면, 저랑 그다지 차이가 없을겁니다. "

사실상 자신은 사파(마도진)에 더 진심이였으니 마도의 성취가 높지 않은것은... 반성해야겠지만.
적어도 어디 가서 마도사 라고 불릴 정도의 실력을 될것임이 분명했다.

" 마도 이야기라면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말입니다. "

웃어보이며 의념을 흩어내자 손끝에서 발광하던 구체가 픽하는 소리와 함께 흩어진다.

//9

58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9:34:39

" 흠.... "

자기랑 그다지 차이가 없을거라고 이야기 하는 상대를 빤히 바라본다. 느긋해보이는 모습, 경어... 아무리 봐도 나서고 싶지 않아하는 강자의 포스를 풍기고 있다. 절대로 안 믿어!

" 아싸! 그럼 곧바로 말인데요, 혹시 어떤 마도를 구현하고 계신가요? "

호기심으로 시작된 사파찾기 대작전.

5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9:40:21

와 팥빙수 재료왔다 오늘 아빠 오면 팥빙수 해먹는다

60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19:41:51

팥빙수 녹지 않게 재료들은 냉동고에 넣어둬

6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19:42:12

팥빙수 맛있겠다.

62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19:43:56

Patbingsu!

63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19:44:01

절대로 안 믿는다고 하는듯한 눈빛을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다, 이어지는 질문을 듣는다.
어떤 마도를 구현하냐는 질문에 어찌 보여주면 좋을지 고민하던 나는 인벤토리에서 분필을 하나 꺼내어 칠판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일반적인 마도에 대한 정의는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하고. "

그렇게 말하며 분필을 움직여 깔끔하게 원을 그려내곤 원 안쪽부분을 분필 끝으로 톡톡 두드렸다.

" 제 주 마도는, 실전에서 거의 사장된 마도진 이라는 활용법입니다. "

나는 "정확히는 과도기적 산물에 가깝지만 말입니다." 라고 부연설명을 덧붙인뒤 그녀쪽으로 시선을 잠깐 옮겼다.

//11

64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19:45:39

Pa t bin gs u ¹

6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9:47:48

Pat bin gs u

강력한 고대의 빙설계 복합 주문이다

66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19:47:54

붉은 콩이 들어간 간 얼음

67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19:48:43

팟-빈-그스-유!

68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9:49:07

다들 어서오세요.

팥빙수... 맛있겠네요...

69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19:51:31

" 마도진? "

모르는 개념에 대한 발언이 나오자 유하의 눈이 크게 띄어진다. 당연하지만 욕심이 많은 이들은 하나라도 더 갖고 싶어하고 조금이라도 더 알고싶어한다. 마도진에 대한 개념도 욕심의 망에는 빠지지 않았다.

" 질문 있습니다! "

유하는 자리를 잡고 앉아 공책을 펼친 뒤, 수강생처럼 필기를 한 뒤에 손을 번쩍 들여올렸다.

" 마도진은 어떤 형태로 발현되기에 일반적 마도와 구분되고, 어떠다 사장되었으며, 강철씨는 어떻게 사장된 마법과 연이 닿으셨나요? "

7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19:54:20

다들 어서오세요
http★s://ibb.co/HTsjbNg
http★s://ibb.co/Q6y4czM

호박인절미 나쁘지 않군...

7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9:56:02

《홍옥과 오색빛깔 살얼음》
Pat bin gs u

7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19:59:57

학교에 울적한 연락이 와서 처리하는 동안 일상 기회가 바이나라 해버렸군.......

7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00:31

바이나라.

대신 링크는 볼 기회가 있(?)

74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01:06

얏호!!!

75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03:58

이 어장 어딘가에 있다(원피스풍)

7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04:49

나는 언젠가!! 반드시 참치왕이 될거야!!!!! (루피 풍)

77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05:50

네놈, 지피스를 찾고 있는건가...?
(뭔가 알고있지만 얘기는 안해서 답답한 등장인물)

7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06:40

>>77 !!! 명왕 썬더즈 레일리....뭔가 알고 있는건가!? 지피스에 대해서!!

7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08:24

>>78 지피스... 그것은 운명을 걸 정도의 녀석이지!!

80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10:41

>>79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8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11:34

그냥.. 트레틀로 슬쩍 만든 거라서요...(전체보기 후 전체선택을 해보면 대충 나옴)

82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12:11

생소한 개념이였던지, 여러가지를 질문하는 모습에 몇번 헛기침을 하며 분필을 다시금 들어올린다.
분필이 원 안을 빼곡히 채워감에 따라 분필이 점차 깎여나가고 있었다.

" 우선, 자세히 설명하려면 시간이 모자라니 간략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완전하게 그려진 마도진의 중심을 검지로 짚으며 의념을 흘려보내자 진이 공명하듯 약하게 발광하며 주위의 의념을 포집하기 시작했다.

" 마도진은 혼란했던 1세대의 산물로. 의념으로 일으키는 이능을 정제하려 하는 시도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 와서는 '마도' 라는 하나의 틀에 묶여 정제가 되었기에 낡은 기술로 취급 되고 있습니다만... "

포집된 대기의 의념이 이윽고 동력으로 전환되고 주위에 빛을 뿜어내며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주위 의념을 흡수하여 자가기동하는 지속성. 그리고, 마도를 한 장소에 고착화 시키기 쉽다는 점 때문에 수요가 존재합니다. "

그것이 전투쪽은 아니라는 설명을 덧붙이곤 마도진의 중심에서 손을 떼어낸다.

/13

83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12:15

갱신 ~

8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12:42

>>80 아이돌 여캐즈

>>81 하아? 본인을 평가절하하지마!!!! 그건 대단한거야!!!!

85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12:53

다들 어서오세요.

8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12:59

다들 어서오세요!

분명 가볍게 설명하려고 했는데 풀린 정보를 취합하다보기 너무.. 길어져버린...

87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13:12

학교폭력지휘관안녕!

8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13:55

오랜만에 철이나 그려볼까 고민되는 오후 8시 13분

89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14:24

적당히 가까워진 거리
내려다 보면 여전히 신기한 색의 눈동자가 자신을 향하고 있다

어렵기 때문에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수 있다
좋은 말이다.
나는 그 노력이 보답받지 못할 것 같기에 더이상 노력하지 않기로 했었다

"..그런 관계에 지쳐서 대충 살기로 했는데,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구나.."

"저기요 누나? 다음번에도 또 ..그 식당 같이 갈래요?"

9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14:54

학교폭력지휘관이라니!
이제 드디어 막말하기로 했군!

9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15:00

여! 학교폭력부조리신입괴롭힘그러면서자기는여자애랑꽁냥꽁냥지휘관 한준혁이 아니냐! 반갑다! 좋은 저녁이다!

92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15:21

점점.. 길어지고 있어...!

93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16:08

이름보다 멸칭이 더 긴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봐
거기서 정답인 부분은 절반 정도 밖에 없잖아

94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16:46

" 그렇다면 즉각적인 반응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응이 필요한 아이템 제작 쪽이나 버프, 거점 및 함점 제작 같은 쪽으로는 발전하지 못한건가요? "

마도진의 모습과, 의념과 어떤 반응을 통하여 어떠한 작용을 일으켰는지에 대한 감상, 그리고 무엇보다 강철이 직접적으로 설명해준 내용을 모두 적은 다음에 고개를 들어 물어보았다.

9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17:00

>>93 욕심이 많군. 알았다. 절반 정도로 줄여보지.

여! 학교폭력신입부조리여자애랑꽁냥꽁냥 한준혁이 아니냐! 오늘 하루는 괜찮았고?

96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17:53

나는 여기서 그만할래 준혁주는 세레느-지휘관이야.

97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18:08

>>95 핵심은 남아있잖아
쳐낸건 의미없는 것들 뿐이잖아

9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18:10

>>81 어떻게 보는거야!? 전체보기후 전체선택이 뭐야!? 알려줘 나도 볼래ㅐㅐㅐ

>>88 그리자!! 젠장! 강철 난 네가 좋다!!

9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18:52

>>97 핵심을 남기고 의미없는 것을 쳐내는게 원래 요약의 정수야. 너무 기니까 사족을 떼고 압축해서 불러달란 의미였지?

10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19:30

>>88 철이 그려주세요

101 지한 - 준혁 (gNT2XfOfAI)

2022-06-14 (FIRE!) 20:19:51

내려다본 준혁을 올려다보는 지한입니다. 높은 굽은 아니었어서 그런가. 근데 지한이가 굽을 신어도 올려다볼 정도일 것 같고..?

"어떻게 될 지 알았다면...글쎄요..."
지한은 잠깐 생각하지만. 알 수 없습니다. 만약은 의미없는 만큼. 음. 특별반에도 그런 존재가 있게 될 수도 있다지만 그건 지한이가 모를 정보인만큼..

"그럼 준혁 동생은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뭐 먹는 게 좋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약간은 돌려서 그러자는 뜻을 전하는 지한입니다. 조금 느긋하게 걸으면 호수 산책로를 돌게 되고. 반대편에서 오두막이 보일 정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102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20:30

컴퓨터로 치자면 컨트롤 A라는 이야기였던.

103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21:37

>>102 헉. 진짜 원피스였잖아.

(본다)

헉. 당신 최고다

104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23:25

" 아이템과는 기존 의념의 출동이 발생하여 일반적인 제작계에선 수요가 없지만... 가끔 괴짜들이 있는 모양이라. "

머릿속으로 몇 사람을 떠올리다 생각을 흩어내곤 다시금 입을 열어 설명을 시작했다.

" 버프는 인체에 직접 새기는 형태로는 불가능에 가깝고, 여기 이것처럼 간접적인 버프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거점이나 함정은 이미 이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

칠판에 그려진 마도진-수복을 통통 두드리며 예시를 설명한뒤 주위 의념의 공급을 강제로 멈춰 기동을 중지시킨다.

" 밀린 이유는 간단합니다. 마도 역분해에 과하게 취약할 뿐더러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기에 실제 전투상황에선 생각만큼의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

//15

10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25:02

>>100 퍼리 형태로 그려도 된다면 그려보겠습니다

10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25:37

쿵푸를 익히는가 강철이여

107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26:01

>>105 퍼리철이 그려주세요

108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26:31

절반 정도 돌아왔는지 이제 저 멀리 오두막이 보일 정도가 되었다.
넓은 호수에 반사되어 보이는 오두막의 풍경은 분명히 아름다웠다.

"..... 무엇을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뭐.."

대놓고 말하긴 좀 그러니까
빙빙 돌려서 말한다.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저쪽이 먼저 돌려 말했어!

"그 , 할아버님은 그날 이후로 다른 말은 없으셨고?"
"....혹시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나는 절대로 누나를 내가 길드장이 되는데 이용할 생각이 없으니까..."

..그냥 그렇다고

109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26:35

우르프가 끝나다니 내 인생의 낙이 하나 사라졌군...

11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26:57

>>99 그게 아니래도..!!


심심하니 앵커를 받겠다!

111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29:19

>>110
나!

11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0:33

>>110 나도!

113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30:52

" 제작 완료 후가 아니라 제작 과정에서도 그런 현상이 발생하나요? "

의념을 지니지 않은 원자재에 마도진을 가공하여 아이템화 하는 과정을 떠올려보았다. 이러면 타 공간에 마도진을 작성-실행하는것과 다를 바 없으니 정상적인 마도진 작동이 이뤄지지 않나?

" 오오... "

필기를 하는 하유하. 인간 신체에 마도진을 그려야 직접적인 버프가 가능하다... 거점이나 함정에는 이미 이용중이다... 마도 역분해에 취약하고 사전준비가 필요, 그리고 생각만큼 효과가 좋지 않다....

" 그러면 도장 형태로 찍게 된다면 어떤가요? 미리 음각해놓은 마도진 도장을 상황에 맞게 대상에 찍어서 활용하면 사전준비의 시간을 줄일수는 없나요? 그리고 적의 몸에도 직접 마도진을 세겨서 디버프를 주는 식의 응용은 불가능한가요? 어떻게 적의 몸에 접근해서 세길동안 안전하냐는 가정은 뒤로 해놓고... "

11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1:01

>>110(슬쩍)

115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31:15

>>110 !

116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1:33

>>111
한태호 첫 인상
ㄴ 검투사 힘캐 한없이 가볍지만 진지할 땐 진지한

지금 인상
ㄴ 그냥 힘캐, 한없이 가볍지만 진지할 땐 더 가벼운

11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2:19

>>110 (슬쩍...)

118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2:20

>>112
윤시윤 첫 인상
ㄴ저격수 ..힘들던데... 과거회귀!

지금 인상
ㄴ이종족 헌터

11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2:57

>>118 태클 걸 부분이 너무 많은데?????

120 지한 - 준혁 (gNT2XfOfAI)

2022-06-14 (FIRE!) 20:33:16

"그렇지요?"
지한주는 와아 중요하지 않구나. 뿐이지만. 지한이는 돌린 것을 알아차렸겠지. 그러다가 준혁의 질문에.. 오기 전까지의 일을 생각해보면...

"그날 이후론.. 별 말은 없으신 것 같네요.."
데면데면한 듯한 것한 거라고 자기인식을 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봅니다. 이용할 생각은 없다는 말에 잠깐 바라보고는.

"수양대군의 아내같은 말은 안 하겠지만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해도 주위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어쩌면 두렵네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지한주가 에엑거릴 것 같지만.. 지한은 그런 말만 하고는 잠깐 먼 곳을 바라봅니다.

12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3:25

이종족 헌터(강조)

122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3:37

>>114
첫 인상
ㄴ떠나버린 공주님을 찾기 위하여 여정을 떠나는 금발 기사

현 인상
ㄴㄹㅇ 제일 독함, 지금 안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엇나가면 대기권 돌파하는 악인이 될 듯

>>115
첫 인상
ㄴ썬더- 드래곤

현 인상
ㄴ이 이종족은 레이시즘을 극복합니다 ! 더 높은 전압 더 높은 친화력

12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34:07

>>110

앵커...!
링크.. 보실 분은 알아서 보세요..(?)

124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4:15

>>117
첫 인상
ㄴ 느긋한 팬더 아저씨

현 인상
ㄴ 니들이 지금 살아있는건 팬더가 느긋해서다(매우 강함)

125 태호주 (TKoRGFk5zQ)

2022-06-14 (FIRE!) 20:34:34

>>116
검투사 힘캐에서 그냥 힘캐가 되어버렸어 (씁쓸
그리고 태호도 진지할땐 진지하거든??? 아마??

12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4:45

ㅋㅋㅋㅋㅋㅋㅋㅋ 팬더는 흉폭한 동물이다

12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5:08

>>122 그렇습니다. 알렌을 위해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떠넘기기)

128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35:32

>>124 팩트)다.

129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5:45

>>123
첫 인상
ㄴ무표정할 것 같음, 감정 표현이 적을 것 같음

현 인상
ㄴ무심하게 귀신 같이 홀림 여우가 분명함, 현모양처

13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6:30

알렌이 지금 허허 웃는 헤타레지만
만약 공주님 구하다가 수틀려서 흑화하면 ...

131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36:37

곰은 사람을 찢고 팬더는 헌터를 찢어(?

132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36:41

조금 잘못 이해한듯 하자, 뒷머리를 몇번 긁적거리다 말을 덧붙인다.

" 마도진을 인체에 작성할경우 잘 풀려도 신체 결손... 최악이라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

그러니 마도진을 누가 새겨준다고 하면 따라가셔선 안됩니다? 라고 짐짓 진지하게 덧붙이곤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누가 그런 정신나간 제안을 하겠는가. 잡히면 바로 게이트에 던져질 제안이였다.

" 역으로 말하자면... 상대방의 신체에 마도진을 강제로 새길 수 있다면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겠습니다만. "

//17

13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7:21

철이만큼 무해한 캐릭터가 어딨다구요 선생님들

134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37:42

히이익 이거봐봐 상대방의 신체에 마도진을 강제로 새긴다니
아무렇지도 않게 엄청 잔인한 말을 하잖아!

135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0:37:48

강철이 복슬복슬

13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8:15

이젠 홀렸다는걸 숨길 생각조차 안하는군. 드디어 결심했구나 준혁!!

137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38:49

"...그렇네"


내가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았다면 그런 오해는 없었을텐데
이제와서 후회해 봤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공훈을 세우면 인정해주지 않으려나?"

..이렇게 말하면 암묵적으로 그 대답에 긍정하는 것 같지만
일단은..보류다 보류인거다
그렇게 해두자.

"힘들겠지만"

13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39:10

>>134 맞는 말을 했으니 칭찬도장을 찍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손 내밀어주세요.

13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39:33

>>138 속지마 프큐태!! 내미는 순간 샹크스가 될거다!!!

14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39:34

준혁이가 홀리긴 아주 예전에
둘이 카페에 디저트 먹으러 갈 때, 지한이가 소매 당기면서 저거 먹고 싶다고 했을 때 홀렸을 것

141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39:53

" 오..... "

따라가면 진짜 큰일나겠다 싶어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수상해보이는 의념각성자 할머니가?? 각인시켜준다고 따라오라고 하면??? 이 기연을 어떻게 참습니까...???

" 그렇다면 강철씨가 목표로 하는 마도진의 응용은 어떤 식인가요? "

14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0:16

그건 홀려도 어쩔 수가 없는데. 무심해서 그런거 절대 안할 것 같은 애가 갑자기 하는 것은 파괴력이 크다.

143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0:40:46

(데박 핑크이야기 시작이다)

>>110 (슬쩍)

144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40:59

항상 장난치던 캐릭터가 잠깐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갭... 그게 좋다..

14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41:09

>>138 무섭다...(떨림)

146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2:33

>>143
첫 인상
ㄴ 다 무시했던 영월의 뒷수습을 유일하게 했던 사람 , 와! 힐러!

현 인상
ㄴ 보통, 눈 밑에 점이 있고, 환생을 하였으며, 여우와 관련되어 있다면
위험한 사람이다

147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42:33

>>110
뒷붕 둥둥

일정이 날 억까한다 o<-< 일정지대로꼬인린주에요 리하~

148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3:09

>>138
와아!! 칭찬 도장이다! (손 내밈
>>139
응? 왜?

149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3:13

>>144 진짜 진짜 이거 맞다 맨날 장난치던 캐릭터가 잠깐 수줍어한다던가 그런거

150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3:15

>>147
첫 인상
ㄴ 웃는 가면 뒤에 속이 검은 암살자

현 인상
ㄴ 알렌 바보짓 직관러

151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43:49

지한언니가 소매 당기면서 저거 먹고싶어요 하면 신장을 팔아서라도 사줘야 하는게 맞지~~

152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4:53

지금 일상을 구하면 자러가기 전에 끝낼 수 있을까

153 지한 - 준혁 (gNT2XfOfAI)

2022-06-14 (FIRE!) 20:45:09

"해낸다. 같은 건.. 계속 해나가야 하긴 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미숙해선 안 되지만 미숙한 걸 어쩔 수 없는 이들로썬..

"...완전 아싸이긴 했지만요."
아 그치만 그건 완전 자의는 아니었는걸요. 라는 생각은 하지만 지한이의 과거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는 이상 진짜 자의가 아니었다는 말은 함부로 꺼낼 게 못 됩니다. 찐으로 지가 원한 걸지도 모르잖아.

"힘은 들어도 포기는 안 할 거라서요."
공훈을 세우는 것도 있지만 지지를 받고 정치적인 것을 해낸다면 가능한 일이겠지요. 라고 말해봅니다. 지지르 받는다거나. 정치적인 부분에선 지한주가 꽝이지만... 나.. 노력해보도록 하마..

154 강철 - 유하 (EzpZPI4MkQ)

2022-06-14 (FIRE!) 20:45:18

기연(유찬영과의 만남)을 잠깐 떠올리자 뒤늦게 소름이 돋는듯한 느낌에 억지로 생각을 떨쳐낸다.

" 아직... 그걸 논할정도로 숙련된 상태는 아니라, 앞으로도 알아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얕에 한숨을 내쉬며 분필로 그린 마도진을 슥슥 지워내자 칠판이 다시금 본래의 상태로 돌아왔다.
의념으로 고정해둔것이니, 그것만 해제하면 평범하게 칠판을 지우는것과 다르지 않았다.

" 유하씨는, 어떤 마도를 사용하고 싶으십니까? "

문득 떠오른 궁금증에, 칠판을 지우다 고개만 뒤로 틀어 질문을 건냈다.

//19
막레 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됩니다!

15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45:42

>>150 아무튼 알렌탓은 아닌거 같네요.(알렌탓임)

156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45:58

>>150
(말못잇) ㅋㅋㅋㅋㅋ

>>144 갭모에는 덕후들의 심금을 울린다구22

157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0:46:26

>>146 어째? 서? 오토나시가? 위험한? 휴먼?
오토나시. 위험하지. 않다.

15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6:52

오토나시 야바이

159 준혁 - 지한 (a9J10dg71o)

2022-06-14 (FIRE!) 20:47:00

" ..... "

저렇게 말해버리면 나도 노력할 수 밖에 없네..
포기는 안할거라는 말에 괜히 부끄러워져서...

"큼..아..다 왔네, 조금 쉬었다가..점심 먹자"

괜히 누나의 옷소매를 당기고, 알렉산더를 대리고 오두막으로 향했다.
아직 하루는 기니까

//쨘쨘 막레! 나중에 다시 이어서 해요!

160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47:02

줄여서 오토바이

16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47:15

여캐님들. 제가.. 음.. 트레틀로... 해냈습니다...

부끄럽지만.. 네..

https://ibb.co/HTsjbNg

유하챠는이미유하주가봤을테니까.
그래도혹시모르니까
https://ibb.co/Q6y4czM

162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7:57

>>157 종교캐가 종교를 늘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특별반에 포교한다

이게 가능한것 부터 위험한 휴먼

163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8:00

오!! 이제 나도 봤다!!

164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48:04

토리는 모두를 홀려

16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48:29

특별반은... 저희가 굴릴때야 뽀짝한 애들이지만 실제로는 좀 포스가 넘치는 느낌이라...

166 준혁주 (a9J10dg71o)

2022-06-14 (FIRE!) 20:48:46

>>161 예쁘다!
도기 코인 받아라!

잘 그리셨어요

167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48:47

한태호 : 포스(웃음

168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49:21

수고하셨습니다 준혁주.
다음에 이을 수 있겠네요.

16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49:30

캡틴께서 굴리는 철이의 모습이 어떨지 전혀 예상이 가질 않는것

170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49:49

>>161 와 잘그렸다 색감 넘 이뻐!! 와중에 유하 넘 깜찍함 무엇

>>165 대충 강한시바/약한시바짤

171 유하 - 강철 (segF6VK9r.)

2022-06-14 (FIRE!) 20:51:23

" 큼... 아쉽네요. "

유하는 고개를 끄덕이며 물러났다. 자기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앎이 있어야 자신의 특화를 고를 수 있으니까. 지워지는 마도진을 아쉽다는 듯 바라보며 공책을 정리한다.

" 저요? 저는 드래곤처럼 대단한 마법이 쓰고 싶어요. "

생글 생글 웃으면서 대답하는 도마뱀.

// 막레닷!! 철이랑 친해져서 언젠가는 안아줘요 할것이닷

17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52:00

저 싱글샷 썬더드래곤 너무너무 포상이라구~~~~

일상 구해요

173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52:01

판다 는 사람 을 찢 어

17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2:13

트레틀로 한 것이긴 하지만요...

으으윽.. 언젠가 캡틴이 오시면 보여드리면... 음.. 좋아하신다면 좋겠네요(그림 사실 잘 못 그리는 편)

17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52:29

일상 연타!? ㄷㄷㄷ 나도 한 20분쯤 뒤에 일상 구할까 싶은데

176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52:42

판다는 라스트 히로 인이야

17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0:52:47

판다는... 되게 폭신폭신할거같죠....

17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52:50

>>174 친구 초상화 그려줬다가 절교할뻔한 내가 보기엔 기만이다

179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53:35

(시간없음)

지금도 쉬엄쉬엄 퀴즈 풀면서 잠시있는거라 OTL

18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3:38

(사실은 5인 트레틀을 찾다가 4인 트레틀로 정착한 것이라..)

일상... 가능하긴 합니다..

181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53:40

>>175 20분동안 못 구하면 찌르겠습니다

18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54:18

>>180 지한이랑 일상
뭐 하지
양꼬치 먹을래요 ? ?

18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4:18

트레틀로도 못 그리면 그건 좀 심각한 거라던데. 트레틀도 사실 잘 못 그리는 제가 심각하긴 합니다...

18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4:40

어음.. 양꼬치. 좋네요.

선레는 다이스 배틀?

185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0:55:20

용언 일상은 다음으로 미루겠어
지금 시작해서 자러가기 전에 끝낼 자신이 없으니까..

186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0:55:36

(일상은 구해볼까 생각중)

187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0:55:38

>>181 갑자기 AI 같은 말투가 되었어! 왜 그래 썬더! 흑흑

아 나가기 귀찮다 호치케스 사러 이 밤중에..

18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56:38

>>184 롤 미 어 다이스
.dice 1 100. = 19

189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57:05

오늘의 학업운세 .dice 1 100. = 79

19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7:25

.dice 1 100. = 84
다이스!

191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57:25

?? 이정도면 대박

192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0:57:26

학업에도 운세가 있는거야?

193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0:57:37

>>186 시윤주가 20분 정도 뒤에 일상 한다고 합니다

>>187 (꿀팁 : 호치케스가 없이 서류를 정리해야 한다면 전부 스캔해서 텍스트화 시키면 된다)

194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0:58:37

>>192 오늘 할걸 다하고 잘수있을지 없을지,,,

195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0:58:54

양꼬치를 사오거나 양꼬치 집 할인쿠폰이나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캔뚜껑만 모으다가 당첨 나오면 되는 것.

196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0:58:56

>>193 원래부터 파일이었어. 오픈북 시험이라 프린트 한거야

19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00:03

" 우왐냠냠. "

양 손에 가득 꼬치구이를 둔 체로 걸어가고 있는 것은 황금색의 도마뱀 하유하. 그 옆에는 신지한.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여느때와 같은 해족단의 오후중에, 도마뱀이 꼬치축제를 한다며 빨리 와야 한다고 지한의 손목을 잡아 끌어 온 것이었다.

" 언니도 이거 먹어봐 진짜 맛있어! "

손에 들려있는 것은 손바닥만한 오징어 다리 꼬치구이. 대왕오징어 다리인지 굵기가 대단하다.

198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0:11

>>194 슬픈 운세인데....

19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00:12

오픈북(전자책)

200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00:19

태식이하고 시윤이하고 일상 한 적이 있었나

201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00:59

>>196 오픈북 시험 꿀팁 : 책을 전부 외우면.... 시험장에 무겁게 책이나 프린트 안 들고 가도 됨!!!

202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2:06

아니 의외로 없어.

빈센트/태식/태호/젠장 강철!/응애나시방방이토리

활동 인원중에서 요렇게는 못봤어

203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2:28

>>201 (꿀밤)

20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03:16

>>200 린하고 일상하고 싶어

>>203 악

205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03:35

해적단의 오후에 꼬치축제라... 지한도 흥미는 있었지만 이렇게 끌려간 것은 상정 외였습니다. 하지만 진짜 싫었으면 버텼겠지.(유하의 신체 스테이터스는 지한보다 낮다)

"오징어다리꼬치...보다는 전 저게 괜찮아보이네요"
숯불에 돌아가며 구워지고 있는 양꼬치를 가리킵니다. 숯불에 파삭파삭 구워지고 쯔란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게다가 그 옆에는 간장소스를 발라서 굽는 것도 있다고.

"오징어꼬치도 맛있겠지만요"
슬쩍 말은 얹습니다.

206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3:55

철이랑 응애나시랑은 약속은 잡았는데 언제 될지 몰루겠네

207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04:12

>>202 그정도면 굉장히 많이 만났는데 ㄷㄷ

그냥 둘다 장발이다보니 머리스탈로 대화하면 재밌겠다는 생각했어

208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5:22

>>204 (귀여우니 한대 더)

>>207 아재랑 반쪽아재가 모여서 걸즈토크 느낌이 되는건 상상해보면 꽤 슈르한걸 ㅋㅋㅋ

209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1:05:25

지금까지 내가 돌린 일상보다 시윤주나 유하주가 돌린 일상이 많을 것...
정말 엄청난 일상력이야 둘 다

210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5:53

생각해보니 태식이는 애아빠니까 중2 컨셉이라고 생각해도 잘 놀아줄 것 같다

21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06:15

(아직 일상 안해본 사람이 3명)

212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07:11

>>204 나도 유하랑 일상하고 싶어 :D
메이드복 잠입임무 일상~

213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7:13

>>209 엑 그 정도는 아닐걸? 20+수련으로 바꿨던 10+입장료5 해서 35개 모았다고 치면 대충 17~18 번 밖에 안했어

214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07:42

(그렇다 그렇다. 진짜 싫으면 안 갈 수도 있었지만 끌려오는게 진짜 귀여운 부분.)

" 양 꼬치! "

유하는 먹고 있던 오징어다리 꼬치를 더 빠른 속도로 먹기 시작했다. 빨리 먹어치워야 저 양꼬리를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마실것 하나 없었지만 집념과 의지로 빠르게 오징어고기를 해치우고는 지한과 함께 양꼬치 앞에 서는 유하.

" 언니는 몇개나 먹을거야? "

지한이는 항상 많이 먹질 않는 것 같아서 미리 파악한 다음에 더 먹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215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08:23

일상량... 그다지 많지는 않죠...

50어장기념이나. 다른 이벤트코인같은 걸 빼면...

216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08:37

놀랍게도 알렌,시윤외 편입생들과 일상 못돌렸음 o<-<
만나고 싶따 얘들아 오겡끼데스까

217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09:05

아니 지핫이는 많은거 같은데 ㅋㅋㅋ....아악!!! 다이소 왜 닫혀있어!!!!

218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10:18

>>208 샴푸 뭐쓰는지 서로 머리 관리팁 대화하기 ㅋㅋㅋㅋ
시윤 오현 일상도 재밌었는데 이쪽도 기대돼

21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1:11:16

(반절넘게 못돌린편)

220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11:53

"양 갈비랑.. 등심이랑. 양삼겹..."
토마호크같은 건 없지만. 양꼬치로 나오는 부분이 은근 다양하다고 말하면서 여러가지를 봅니다. 이건.. 염통인가..

"음.. 얼마나 먹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기서 파는 꿔바로우도 있는 만큼... 이라고 말하면 납작한 꿔바로우가 전분옷을 입고 기름에 지글지글 튀겨지고 있는 광경이 보입니다. 새콤한 소스에 살짝 볶아져 나올 것 같아서 침이 고이려나.

"일단 꼬치로는 10개는 먹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면서 앉아서 먹을 곳도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맥주나 소주같은 걸 먹고 있지만. 가끔 콜라나 사이다같은 탄산음료도 보입니다. 지한은.. 한다면 탄산음료 쪽일 것 같네요.

//4

221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12:04

>>208 1638163839볼트

>>212 아가씨~ 하고 부르고 싶어~~

222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12:18

편의점에서 스테이플러 파나.. ?

223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12:42

>>221 워워 썬더! 스테이!

224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1:13:19

>>206 방금.. 일상이 끝나서... 연달아 일상은 무립니다... 조금만 쉴것

225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13:42

편의점에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심은 확실히 팔았던 것 같습니다.
지방중형마트 같은 데에서도 팔지 않을까요?

226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13:50

나도 스테이플러를 찯기위한 대모험 중이야

22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14:12

" 10개! "

유하는 끄덕이며 주문을 시작한다. 우선 시작으로는 뭐든지 메뉴당 하나씩은 먹어봐야 하는게 아니겠는가? 자리를 잡아달라고 지한에게 말을 한 뒤에, 전 메뉴를 2꼬치씩 시키고 콜라까지 두 병 시켰다.

" 언니 혹시 또 먹고싶은거 있어? "

꿔바로우도 시킬까?? 하고 물어봐오는 도마뱀

228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15:31

꿔바로우 먹고 싶어

229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1:15:56

>>213
내가 얼마 안했... (먼산

230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16:17

이시간이면 아직 페이펄같은 문구점 열지 않아?

231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18:44

"메뉴당 한꼬치는 먹어봐야죠."
은행꼬치도 있네요. 라면서 메뉴마다 2개씩 시키는 걸 보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자리를 잡기 전에 온 질문에..

"꿔바로우도 시키면 좋죠. 서로 나눠먹는 게 좋겠습니다."
양꼬치 집에서도 꿔바로우를 팔고 마라탕집에서도 꿔바로우를 파는... 걸 본 기억이 나는군. 새콤달콤한 소스로 살짝 볶아져서 겉은 쫀득바삭하고 안의 고기는 부드러운 것.

"그럼... 여기가 괜찮겠네요."
유하가 시키는 동안 지한은 자리를 잡으려 합니다. 좋은 자리...연기가 닿지는 않지만 가까워서 바로바로 받으러 갈 수 있는 자리.. 여기다!

//6

23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19:16

>>223 죽어라

그리고 편의점마다 다르지만 큰 편의점은 종종 구비하고 있어

233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21:02

>>232 요즘 나한테 엄격하지 않아!?

그리고 근처 문구점이 어딨는지 잘 모르겠어가지고....GS25는 일단 없군

234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22:37

" 좋아 그러면 바로 주문할게! "

꿔바로우 2인분까지 주문한 유하는 지한이 잡은 자리를 슬적 확인하고 한 접시씩 가져다 놓은 뒤에야 의자에 앉았다.

" 너~무 너무 맛있을것 같아! "

침샘아 폭발하는 기분에 빠르게 나노머신으로 사진을 찍고, 콜라를 땄다. 개인기, 뿔에 콜라 걸고 따기. 뽕- 하는 소리와 함께 병에 담긴 콜라를 개봉했다.

" 언니는 요즘 뭐 하고있는거 있어? 뭔가 헌터일 외적으로? "

웅냠얌 양꼬치를 먹으며 물어보는 도마뱀.

235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23:45

>>233 얼마나 더 유해지길 바라는거지??
아이돌하유하사진보며 회개하라.

236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25:28

주문하면 각 자리에 있는 화로에 연료를 넣고 불을 붙인 뒤 장치에 꼬치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다 궈이즌 동안 꿔바로우를 먹거나. 구워지는 걸 보면서 슬쩍 빼서 먹고 다시 올리고 그런 걸 반복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
콜라를 그렇게 딸 수 있...군요? 신기한 모앙인지 지켜봤습니다.

"헌터일 외적으로는..."
별 걸 안하고 있다는 점이 별일이지요? 라고 말합니다.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존재에게 연애사업은 절대 말 못할 일이다. 게다가 지한 입장에선 핑크해도 아직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을 거고.

"유하 양은 뭐 하는 게 있나요?"
가볍게 묻습니다

//8

237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27:26

호치케스를 ㄴ6ㅗ가 스테플러라고

238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29:20

" 짱이지, 남은것도 이렇게 따줄까? "

컵에 콜라를 따르며 물어보는 유하. 물론 김이 빠지면 안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따지는 않을 것이다. 그정도로 무식하지는 않다!!

" 아이구 이런... "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는 말에 유하는 크게 안타까워했다. 핑크사업 이야기가 듣고싶었는데 아이고 아이고.

" 나는-, 음, 생각해보니까 나도 없어... 언니 우리 이러다가 게이트 회복 게이트 회복 수련 게이트의 삶만 사는거 아니야? "

테이블 위에 엎드린 유하가 칭얼거린다

23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29:41

>>237 라
하!

240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0:28

유하!(유튜브하이 아님)

241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0:42

>>235 아니아니아니 엄격한건 맞잖아!! 그리고 아이돌유하는 귀엽더라. 팬이 되었습니다.

>>237 나다!!

242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1:17

사장님이 친절한 미니스탑에서 겁나 쬐깐한거 하나 구했다

243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3:03

뭔가 유하주가 질투를?

24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33:58

>>241 당연합니다. 지한주는 신이니까.

>>243 ...?? 어디에서...??

245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1:34:30

>>244 귀여워~(쓰담ㅅ쓰담)

246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35:57

>>245 당연한것. (얌전)

247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36:41

썬더가 귀엽긴 해. (나도 쓰담)

근데 라임쥬스 오타보니 혹시 취했어? ㅋㅋㅋ

248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37:46

"나중에 이거 다 마시면 따주실 수 있나요?"
뿔이 달려 있는 이를 처음 봐서 그런 걸 할 줄 안다는 것도 당연하지만 처음 안 것이다.

"아무것도 안한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식사당번이나 청소같은 거나 게임을 안 친다면 확실히 잔 안 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다가 게이트회복수련...의 나열에 웃지를 못합니다.

"...시야를 좀... 넓혀서 활동하면 좀 괜찮을수도 있겠...지요?"
대운동회를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 뒤에 엑트가 터진다고 하면 중국의 명가 사이에 낀다거나. 유럽의 연쇄 어쩌구라던가.. 일본이라던가. 오세아니아라던가. 그런 데에도 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보는 지한주지만 지한주는쫄보라서 낄 수 있을까?

"예를 들자면.. 좀 멀리 나가서 환기한다거나요."
대운동회가 마무리된 뒤에 바닷가에 간다거나..그런 말을 하면서 다 구워진 양꼬치를 쯔란에 찍어서 먹어봅니다. 오. 노린내는 잘 잡았군요.

//10

249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38:14

다들 어서오세요.

250 바보짓직관중린-알렌 (20Gc109udA)

2022-06-14 (FIRE!) 21:44:53

저번에 이제는 괜찮을것 같다고 말한게 사실인지 전처럼 뭔가 캥기는 사람처럼 피하지 않고 옷을 받아들자 소년의 모습을 한 소녀는 이대로라면 전처럼 바보짓은 하지 않겠다 싶어 자신이냐 물어보는 말에 맞아요라 말하면서 눈을 휘고 예의바르게 웃는다. 언제나 올려다 보다가 시선이 역전되니 내려다보는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았다. 유치하지만 묶은 것이 조금이나마 내려가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라 묘하게 유쾌한 기분으로 주위를 둘러보다 무언가를 발견한듯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뜬다.

"편하게 빌려가세요. 직종이 직종이니 조금 헤져도 이해하니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되어요. 저기 뭔가 있는 것 같은데 가볼까요."

"? 알렌씨?" 답이 없자 아무런 생각없이 상황을 전하다 돌아본다.

"..."

이 사람 지금 또 무서워 하는거야? 방금전만 해도 변화에 경황없어 보이던 얼굴에 명확히 공포가 서려있어 린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애써 표정을 수습하며 그, 아니 그녀를 내려다 본다. 아니 대체 또 뭐가 문제일까 이 사람은.

"분명 전에 공적인 일에 감정이 저해되지 않음을 자신하셨던 것 같은데요."

아 정말

"혹시 제가 무슨 무례를 저질렀는지?"

참자 참아. 참을 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지만 지금 저가 그린 인 자가 몇자인지는 몰라도 세번은 훨씬 넘었을거라 생각하며 애써 입꼬리를 올린다. 이상하게도 바뀐 성별때문인지 욱하는 성질머리가 더 심해져 올라간 입꼬리가 살짝 떨린다.

//5 약효 245-.dice 10 30. = 14

251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46:32

저러다 알렌(여) 오열하면 재밌겠다

252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46:34

>>250 묶은것>> 묵은 감정

25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1:47:43

알렌. 죽다...

254 시윤주 (BBYrwM2Usw)

2022-06-14 (FIRE!) 21:48:16

철주의 살인예고 ㄷㄷㄷ

255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49:43

ㅋㅋㅋㅋㅋㅋ

256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49:46

" 좋아 그 대신 많이 먹어야 해? "

히히 웃음소리를 흘리며 양꼬치 몇개를 더 먹고 꿔봐로우도 먹는다.

" 시야를 넓혀서...? "

하기야, 특별반의 활동범위는 미리내고등학교에 한정되지 않으니 주위를 둘러보아 해외에 가는 것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문제는 그것도 헌터일과 연관 있을 것 같다는 부분인데...

" 그런거 말고 취미나 연애나! 언니 흥미 없어? "

빤히 지한을 바라보는 유하

257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50:15

알렌...

ts되면 알리나같은 이름이려나요.

258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50:55

>>253 아니 사람이 저런걸로 죽진 않는다고 ㅋㅋㅋㅋ

>>251 human, 진심? 이십니까??
린 터진다 렬루

25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51:01

>>257 ?! 어떻게 알았어요?(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260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1:51:09

좋은 아침 여러분

26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1:52:00

>>258 아니 근데 생각해보면, 메인 특성이 엄청난 정신력일 때도 무서워했는데, 그게 빠지면 그야 울만한거 같은데!?

262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1:53:50

아 너무 재밌는데요 ㅋㅋㅋㅋㅋㅋ

263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54:49

알렌, 멸망.

264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1:55:44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
가급적 적당한 걸 원하는 지한은 소식하는 편에 속할지도.(사실 건강도 지한이 유하보다 높으니 더 먹을 수 있겠지만)
그리고는 취미나 연애라는 말에 고개를 잠깐 갸웃하다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좋지요.."
"취미라면... 음... 수련..?"
물론 유하가 원하는 취미하고는 많이 동떨어진 대답입니다. 아니 그치만 지한주가 쓸데없는 인간이라 그런 것도 있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기도 하다가 연애 관련은...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은 딱히요?"
거짓말은 아니다. 지한이는 대운동회 끝나면 관심을 더 가진다. 같은 일이니까!

//12

265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1:56:15

>>261 몰?루 그렇긴하지만 암튼 린은 억울하다 그러하다

레벨도 알렌이 더 높다고 ㅋㅋㅋ 진짜 웃겨 죽겠네

26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1:56:29

다들 어서오세요.

26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1:58:04

" 취미도 수련!!! 언니 그러다가 번아웃 오면 어떡하려구 그래! "

지한의 어깨를 잡고 짤짤짤 흔들어 보려 하면서, 경악스러운 마음을 숨기질 않는다. 취미 수련. 하루 일과 수련. 본인이 행복하다면 OK지만, 그래도 이건 인간으로서 너무 마모된 존재 같은 삶인걸...

" 아직은... 이라면 어떤 사람이 취향이야? "

눈을 반짝이며 상대를 바라보는 유하. 걸즈토크란 이런거야!

26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1:58:40

자기보다 키크고 속내가 무섭다고 생각하는 남자애가 짜증난단 표정으로 내려다보면서

"분명 전에 공적인 일에 감정이 저해되지 않음을 자신하셨던 것 같은데요."
(저기요, 적당히 좀 하세요.)

"혹시 제가 무슨 무례를 저질렀는지?"
(나랑 장난하는거야???)

라고 위압적이게 말하면 심약한 여자애는 울음을 터트릴만하다 (부추김)

26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1:59:39

진짜 무섭다......

270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2:01:41

심약한 태호도 울어버릴걸

271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02:07

>>268 음해다
일단 자본주의 미소는 장착하려고 노력한다고(뭔

27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2:52

>>271 조금 경직된 기색으로 입고리 파르르 떨며 웃고 있으면 더 무섭지 않을까???

273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03:56

>>272 ??? 응애 린주는 암것도 몰라(딴청

274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04:26

인간으로써 너무 마모된 존재에 지한주가 크리티컬 히트를 맞았다. 하지만 지한이는.. 번아웃이라는 말에 글쎄요..라고애매한 미소만 지었습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큼 강해지고 난 뒤에 찾는다.. 라면 너무 늦겠지요.."
간단하게나마 찾으면 좋을 텐데. 지한주는 지한이에게 무슨 취미를 줘야 할지 모르겠으니.. 지한은 그러다가 어떤 사람이 취향이냐는 물음에 곤란한 미소를 짓습니다.

"음.. 역시 저는 좀 천천히 호감을 쌓는 성향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좀 정석적인 성향일지도요? 라는 말을 하네요. 아무래도 오래 만나고 교류하다 보면 스타일과는 상관없이 호감을 가지게 된다. 같은 말인가?

//14

27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4:29

기세를 살려서 벽쾅도 하자!

276 알렌 - 린 (jOpwUoketo)

2022-06-14 (FIRE!) 22:06:10

"히끅!"

여전히 웃으면서 말을 이어가는 린을 보고는 알렌은 한번더 딸국질을 했다.

"그..그게 그러니까..."

지금 가장 당황스러운건 다름 아닌 알렌 본인이였다.

이제 괜찮다고 생각했던 린의 표정이 이전처럼 아니 이전보다 더 무섭게 느껴진 것은 물론이거니와 평소 어지간한 정신적 충격에는 몸이 굳기는 커녕 의연하게 행동했던 알렌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제 아무리 무섭게 느껴진다고는 하지만 린의 표정을 보기만 했는데 몸이 굳어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행동은 알렌 본인에게 있어서도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금 사태에 대한 혼란스러움, 평소와 다른 자신의 상태에서 오는 당황, 린에게서 느껴지는 공포

평소와 같은 정신력이 없던 알렌의 크고 아름다운 눈에는

"흑.. 흐윽..."

결국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6 231-.dice 10 30. = 17

277 태식주 (YA7ymLZCuA)

2022-06-14 (FIRE!) 22:06:16

벽쾅하니 직장에서 성관련 교육을 들었는데 요즘 드라마는 벽쾅이 안나오게끔 바뀌었다고 하더라

27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07:27

야 울어?? 얘들아 레나 운다!!!

27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07:41

ㅋㅋㅋㅋㅋㅋㅋㅋ

280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08:02

(실시간 흑역사 정립중)

28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08:05

>>277 진짜로? 그렇구나....

>>278 머야머야 무슨일이야! 누가 울렸어???

282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09:51

" 나는 언니가 모두가 인정할 만큼 강해지는 와중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뭔가 미묘하게 로멘틱한 말을 내뱉고는 팔을 내려놓는다. 다시금 양꼬치로 시선을 돌렸다. 양꼬치는 무조건 쯔란 잔뜩!

" 천천히 호감도를 올라가는 스타일... 좋네! 불꽃같은 사랑은 지나가면 너무 아픈 법이니까. 또 어떤 기호가 있어? 키랑 나이는? 성격은? "

속서포처럼 쏟아지는 골든-질문

283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1:06

린이 남캐면 이름 렌이었을거라 티미뿌리고 가야지

>>276 ??
!!!
생각을 포기?한다!

28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2:39

엉엉 우는게 아니라 어린애들이 혼날때 무서워서 눈물은 나는데 억지로 참아보려해도 안되는 그런 느낌입니다.(웃음)

285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13:19

헐 여자알렌 울어?

28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13:39

내 관찰로 봤을 때 이제 린이 억울하고 짜증나서 "울지말라고!! 그러니까 내가 뭐 잘못했는데!!" 하고 버럭한다음에 그거 듣고 놀라서 오열할듯

28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4:46

>>283 린,렌... ?!(아무말)

288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15:41

"그런 것도 좋지요."
유하 양이나. 다른 이들과 교류하다 보면 그렇게 될 수도 있으려나요. 라는 말을 하면서 속사포같은 말에 침착하게 생각해봅니다.

"키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보다 작은 남성이나 여성분은 그리 많지 않아보이니까요?"
오. 남녀를 가리지않는 듯이 태연하게 말하기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팩트입니다. 지한이보다 키가 작은 여캐도 남캐도 거의없지... 심지어 라임이마저도 그 키가 귀를 포함하지 않은 거라 귀 포함하면 자신보다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나이는... 음. 처음에는 연상.. 잘 봐줘야 동갑 정도가 괜찮다고 생각했었네요"
었네요. 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형이다. 성격은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성격... 어렵네요.."
아무래도 성격은 본질적인 걸 보지 않는 이상 모르지만. 그걸 대놓고 보여주는 이가 드문 편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16

289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6:38

공부할게 쌓여서 답레 낼할게 얘네 진짜 점입가경이네 ㅋㅋㅋㅋ

>>284 아주 미춰버려 지대로 웃프고 혼파망이네요

>>285
몰?루 난 모르는 일임?! 라임주 반가워~

290 린주 (20Gc109udA)

2022-06-14 (FIRE!) 22:17:44

>>286 과연그럴까() 그거면 차라리 나을수도 아마

공부하러 갑니다 흑흑

291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17:52

>>289 ㅋㅋㅋ 수고하세요 린주

29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18:00

라 임 주 하 이 !

그리고 린주 화이팅 ㅠㅠ

293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21:19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전. 린 ts면 린타로라던가. 리토 같은 걸 상상했던.

29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22:37

단체 TS일상 하면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295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22:38

" 그렇긴 한데 이건 취향의 문제니까! "

자기보다 키가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타입일 수도 있었으니 그걸 파악하고 싶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은 보통 키 큰 사람을 좋아하는 통계가 있다지만.

" 었어? 그러면 지금은 연하도 괜찮은거야? 바뀌게된 계기라던지 있어? 나는 완전 연상 타입이어서~ 아직 연하가 어떤 식으로 끌리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지~ "

유하로 말하자면 마음것 응석부릴 수 있는 사람들이 좋았다.

" 그러면 완전 설정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보이는거랑 속이랑 그대로인 사람이면 어떤 성격이 좋아? "

집요한 유하

296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28:51

"취향적으로라면 저보다는 큰 사람이 좀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관을 엄청 보지는 않는다고 해도.. 이러면 더 좋다.는 건 있지요?

"그냥... 사람이 매력있는 것에 나이가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의외로 이건 준혁이가 아니라 서 윤이를 보고 깨달았던 것입니다. 와 매력적이다. 같은 생각을 하긴 했지요. 근데 그정도는되어야 메인 미인특이지 않나?

"음. 그대로인 사람도 같이 좀 활동하다 보면 알게 되지 않을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마 활동한다고 해도 친구로써 좋아하게 될 순 있어도 연애적인 면은 안 되겠지만. 지한은 느릿하게 말하면서 유하에게도 물어보려다가 양꼬치가 빙글빙글 도는 걸 발견하고는 빨리 먹어야겠네요. 라며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좀만 더 하다가는 타서 없어질 것 같아욧!

//18

29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31:46

" 흠 흠 그렇구나 그렇구나. "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은 유하도 자기보다는 키 큰 사람이 취향이다.

" 어머... 누구야? 누구 보고 그런 생각을 했길래? "

생글 생글 웃으면서 궁금해하는 유하. 그 사람과 지한의 관계를 완전히 잘못 짚으면서 히죽거린다.

" 음...... 앗! "

이야기를 하는 사이에 양꼬치들이 타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뒤는게 다가왔다. 앞접시에 몇개 덜어서 덥썩 덥썩 먹고는 콜라로 꿀꺽꿀꺽하고 넘겼다.

" 크으으... "

298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34:47

오.....지한이가 서윤이에게 매력을 느낀적이 있구나 (팝콘)

299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36:16

메인특 미인이니...

300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38:35

매력적이다. 예쁘다. 같은 생각은 한 적 있지요.
아니 메인특성이 미인인 만큼 그정도 생각은 할 수 있지 않나요?

빈센트나.. 토리도 수려하네.같은 생각 해본적 있고.. 린에게도 묘하게 시선이 가는 외양이다 같은 생각 했을걸요.

301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42:28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심하게 차이나는 건.. 또 그렇네요."
폄하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명진 씨는 저랑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느낌이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그야. 30센치까지는 어떻게 커버가 되지만 50센치는...

"매력 스테이터스가 무려 50이상인 분이었네요"
서 윤이라고..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매력 스테이터스가 그정도면 한번쯤 돌아볼 만하지 않나요?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양꼬치들을 덜어냅니다. 그러면 매력 스테이터스가 한.. 200같은 정도면 어떤 느낌일까.. 싶은 지한주입니다. 세계관 최고 미인은 누구려나...

"맛있네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것이며 지방과 고기의 조화로움이 콜라로 씻어내지면 딱 좋습니다. 먹다 보면 어느새 콜라를 하나 더 따야 할 시간이 올까요? 지한은 콜라를 따는 걸 구경할 준비 만반입니다.

//20

302 라임 - 시윤 (jqe/xfIRbE)

2022-06-14 (FIRE!) 22:42:58

situplay>1596534119>592

"...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

라임은 시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서, 더 바짝 붙어앉았다. 감정까지 얼어붙은 것처럼 말을 차게 하고서는, 더욱 가까이 붙어앉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조금 귀찮더라도- 하는 너무 배려하는 말이 몹시 귀에 거슬렸지만, 그녀는 그것을 타박하지 않으려고 입을 꾹 다물었다.

잠깐, 눈바닥이 뽀드득했다.

별로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생각하지 않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30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44:58

철이 빼고 다들... 숨겨진 특성으로 미인 같은거 있을거라니까요 분명

304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2:46:15

철이는 마망이잖아

30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47:18

아직 ts당한적 없으니 마망은 보류입니다

306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47:43

서브특성 - "수상하게 돈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

30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2:48:30

" 그래? "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서 지금 이 기회에 떠올려보자면... 확실히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쪽은 힘들겠다고 간단히 결정지었다. 명진 씨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 우와아 보고싶어. "

하지만 매력 50이다 라는 서술에 보고싶다고 마음이 든 것은, 어린왕자적으로 어른이 되어버린 발언 같아서 기분이 묘했다. 어른들은 100만파운드짜리 집을 봤어요 하면 그제서야 참 훌륭한 집을 보았구나 한단다~~

" 잘 봐 봐... 얍! "

- 달칵! 치이이익....

뿔에 병뚜껑을 걸어서 내리는 간단한 기술이지만 스스로의 건강을 믿고 하는 행위다! 예의바르게 양손으로 콜라를 따르는 도마뱀.

30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49:13

>>306 으핰ㅋㅋㅋㅋㅋㅋ

309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2:50:09

수상할 정도로 많은 많은 돈을 쥐어주는 사람들...

310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2:51:50

(세상에)

311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53:39

나도 유하가 뿔로 맥주따서 따라줬으면 와 우와!!!

312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2:53:40

남캐도. 마망. 할 수. 있어.
편견을 버리?시?오?

313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3:42

수상하다 수상해(아무말)

315 지한 - 유하 (gNT2XfOfAI)

2022-06-14 (FIRE!) 22:55:46

"저는.. 그렇습니다."
너무 크거나 너무 작은 건 좀 그래요.라고 말합니다.

"상당히 인기도 많은 분이니까요"
"분명 고백도 많이 받을 것 같네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래도 고백받은 적 있다거나 하는 것은 말하지는 않네요.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들어설 정도로만 줄 뿐.

"와아."
짝짝짝하고 박수를 치는 지한입니다. 그야 그럴 만도 합니다. 진기한 광경이잖아요? 건강을 믿고 한다면 지한도 손가락으로 목을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지한의 건강 150)

"그럼 열심히 먹고 다시 돌아갈까요?"
슬쩍 화제를 돌리는 데 성공한 것처럼 지한은 느리게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316 시윤 - 라임 (eh05UU/R7s)

2022-06-14 (FIRE!) 22:56:00

"......그래."

한번 더 차가운 답변을 들은 나는 그제서야 어깨를 늘어트렸다.
스스로가 남을 웃기는데 재주가 없는 광대가 된 기분이라 조금, 아니 몹시 비참한 기분이 되었다.
열심히 머리를 굴릴 기력마저도 싸늘하게 얼어붙는 것만 같다.
결국 그런법이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생각하고 말해도, 스스로가 과거의 누군가와 완전히 같아질 순 없다.
나는 지금 소중한 부하들을 지휘하는 실력있는 군인이 아니라, 그냥 추위에 떠는 어린애인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은 모두 잃어버렸다.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거기까지 생각했더니 어쩐지, 몸이 아니라 가슴이 으슬으슬해지는 기분이 든다.
나는 옆에 딱 달라붙은 소녀처럼 자연스럽게 무릎을 가슴팍으로 끌어 당겼다.
몸이 벌벌 떨린다. 이렇게 추운데도 눈시울만 영문을 모르게 뜨거워지는 것 같아, 나는 무릎 사이에 고개를 파묻었다.

"춥다."

드물게도 아무런 생각을 거치지 않고, 그저 솔직한 짧은 한마디를 중얼거린다.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 조차 아닐 것이다. 사실, 스스로가 정말 말로 내뱉었는지조차 모르겠다.
그저 추웠다. 그래서, 그나마 온기의 흔적을 느끼게 해주는 바로 옆의 신체에 무심코 조금 더 가까이 붙었다.

317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6:44

>>314 ???(???)

318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2:57:18

>>314 뭐????????????????????

319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2:57:25

👀

320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2:58:34

강산주 안녕!

32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2:58:46

산주 안녕!

322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59:06

다들 어서오세요.

323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2:59:09

안녕하세요 강산주

32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2:59:19

(사실 무슨 의미인지 모름)

325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2:59:28

>>314 그.. . .... . ... 선생님.. ..... . ...
남한테 선생짓 하는거 귀찮은 일이라 아침엔 걍 넘어갔는데 섹드립 좀 적당히 치시면 안? 될까?요?
상판 참치들 다 나이 먹을대로? 먹었긴? 한데?
그렇다고 수위 상관없이 다들 #가보자고 라고 합의한거 아니니까 이거 한 번 잘 못 터지면 잡담어장에서 저격당하고 분쟁 어장에 소환 될? 수 있는?

326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2:59:31

음...일단 모두들 안녕하세요.

327 유하 - 지한 (segF6VK9r.)

2022-06-14 (FIRE!) 23:00:10

" 나도 생각해보니까 그런 것 같아. "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하는 키작은 여캐 협동 조합 조합원 하유하.

" 당연하겠지? 매력 50이니까... "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사진 찍자고 요청하고, 수업 시작 전에 악수하자고 해오는 그런 삶은 무슨 느낌일까. 유하로서는, 그정도까지 이목을 끌고 싶지는 않았다.

" 네에~ "

몇 개 안 남은 꼬치를 입에 넣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도마뱀. 자기가 방금까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까먹었을 것이다.

//막레!! 수고했어!

328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00:52

>>325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도 여기에 완전히 동감입니다...(끄덕

329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02:09

수고하셨습니다 유하주

33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3:25

수고했어~~

33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04:34

그럼 저는 잠깐 이 닦고 오겠습니다.

332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5:51

여고생 드래곤 (네이버웹툰) 재밌다

333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05:52

저 콜라는 코카인가 펩시인가 815인가

334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06:17

>>333 해적콜라, 양심없는 칼로리.

33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06:33

또 자버렸어 나의 수면패턴 어떻게 된거야

33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06:49

수면패턴(과거형)

337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07:13

지금 다시자

33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08:30

이어서 잡시다 토고주

339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08:35

지한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 없을 때 아이템을 주고받은 것이 있으시면 코인샵 이용할 때처럼 정산스레에 인코달고 남겨주심 될 것 같습니당!
일상으로 주면 좋지만 급하면 그렇게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선 소매넣기 후 일상 했어서...(몇명이랑은 아직 돌리지도 못함!)
태호가 시윤이한테 의념로프 주는 거 맞죠?

340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08:56

그래 섹드립은 안 좋은거야.

아재드립을 치자고.

>>332
진짜 여고생 드래곤인 유하 vs 여고생 영혼 드래곤

341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09:11

토고주 안녕하세요.

342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09:21

>>335
어이- 이곳은 지옥이라고.

343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09:43

아재드립은 캡틴께서 친히 상어아가미로 밀어넣어주시는데

344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09:52

싫다!!!! 지금 다시 자봐야 한두시간 뒤에 또 일어날 뿐이야.

345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3:10:24

>>325 자중하겠습니다!! 분위기 흐려서 미안해요!!!

346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10:28

그렇지만 지금 자서 아침까지 잘 확률을 놓치시는것 보다는...!

347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10:31

>>340 하드웨어 짱 소프트웨어 꾸짐 vs 하드웨어 꾸짐 소프트웨어 짱

승자는 언제나 전자인데, 소프트웨어는 업테이트할수있기때문

348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10:35

다들 안녕안녕

크크크크... 아재개그... 그것은 아무도 모르게 해야 상어아가미에 당하지 않는 법이지

349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10:41

일본에도 드래곤 여고생이 연재되던데 유행인가

>>344
그럼 영원히 이 패턴을 유지해라

35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10:51

토고토고~

351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3:11:11

>>339 아아, 응. 나는 그렇게 알고 있어! 원랜 빌릴 생각이었는데 준다고 해서....흑흑...갓태호주...

352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3:11:28

드래곤은 최고니까 어쩔 수 없지.

353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11:34

괜찮아!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늦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으니까!!!! 면담이 있거든!

354 알렌주 (jOpwUoketo)

2022-06-14 (FIRE!) 23:11:36

>>276 다들 우는게 예쁜 여자 알렌 보고가시죠.(아무말)

355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12:05

>>343
그러나 아재개그는 죽지 않아. 아재개그를 친다는 그 마음은.

356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3:12:16

그리고 토고주랑 태식주 하이~~

357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12:19

섹드립은 담배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할 순 있죠.
근데 아무 장소에서 아무한테나 들이대면 무례한 게 되는...

태식주 오현주도...계셨던가...안녕하세요.

358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13:12

나 아까 10시 부터 있었다구.

359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13:42

아재개그...
상어아가미...
캡틴의의지를 이어받는다...
(?)

다들 리하입니다.

360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13:52

오전 10시부터 있었다고?

361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3:14:25

>>345 저는 사실 머 커뮤니티에서 섹드립 오가는거 익숙해서ㄱㅊ은데.. ..... . ... 올 상반기에 상판에서 수위 관련으로 활활 불탄적이 있어서 그것 때문에;;; (양심고백 : 오토나시주는 개쫄보다)
암튼 잘 노는데 지적질해서 저도 죄송합니다; 으흐흐흑

362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14:32

그리고 다들 현생 파이팅입니다.

363 [뜨뜨미지근] - 헌터넷 (segF6VK9r.)

2022-06-14 (FIRE!) 23:15:14

제목 : 에반 과대평가된거 아님?(이하 분석)

본문 : 저녁 밥 추천받습니다

364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16:00

>>360
그렇지. 지금 아침 아냐?
아침 11시?

이야 곧 점심 먹어야 겠다

365 시윤주 (eh05UU/R7s)

2022-06-14 (FIRE!) 23:16:11

오현주가 망가졌어

366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16:57

지금 오전 11시인데 일식으로 인해 어둡게 보이는 것 뿐이야.

367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17:06

[아무리 제목 낚시라지만]
[검성님이 과대평가 됬다고하다니]
[죽고 싶은건가?]

368 오현주 (cIGaYleVqA)

2022-06-14 (FIRE!) 23:17:10

어차피 낮 시간 따위 참치가 잘 없는 시간이니 필요 없다고 생각해

369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17:58

퇴근한 사람들 다시 출근하고
퇴교? 퇴학? 그 뭐라하더라 조퇴? 아무튼 학생들도 다시 등교 해야겠네

370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18:40

>>351 오케이! 그러면 그렇게 알고 접수하겠습니당!

371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18:41

하교?

372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3:18:43

>>361 아니에요 제가 너무 나댔어요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373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20:05

어 맞다. 그리고...

지한주 토고한테 잔여망념 주신거 취소댔어요.
사유는 정산어장에 남겨뒀습니당!
우효 토고군 인기남! (?

374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20:40

아냐, 오토나시주 지적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라임주한테도 미안해. 내가 오전에 좀 제대로 말했어야 했는데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해서 그냥 이정도는 괜찮은가보다 하고 생각했을수도 있겠네... 오토나시주가 아침에 지적하려고 했었어도 내가 먼저 덮어버리려고 해서 그럴 분위기가 나오지 않은 것도 있겠고.. 오토나시주한테도 미안.

나도 앞으로 더 주의할게! 다들 미안하다!

그리고 의념 로프는 시윤이에게 양도하는게 맞아! 강산주 항상 정산관리자로 수고해줘서 고마워 >.O

375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20:56

>>366 >>368-369
엥 그럼 저 지금 여기 있음 안되는데영

오케이 바이...(?

37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21:26

아 그런가요.. 그럼 40은 토리에게 준다고 해도 될까요?

377 [뜨뜨미지근] - 헌터넷 (segF6VK9r.)

2022-06-14 (FIRE!) 23:22:12

[ 죽고 싶냐니 ]
[ 처 음 보 는 사 람 에 게 할 말 못 할 말 을 가 려 서 해 라! ]
[ 그리고 검성님은 분명 용서해주실거야.]

378 오토나시 토리 - 김 태식 (1PoQr.wLvc)

2022-06-14 (FIRE!) 23:23:10

" 그렇지만, 응. 아무곳에서나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편하게 꺼내 먹을 수 있어. 나는 그게 편한거야. "

오토나시는 태식과는 정 반대의 부류인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과 헌터의 구분이 매우 모호한...
그 일상 생활 마저도 무언가 좀 이상한게 오토나시지만 말이에요!

" 먹을걸로 기억을 하는 거구나. 계단은 솜사탕 저 교실은 사이다 식당은 핫도그. "

지금까지는 태식의 지도에 잘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 아직 작아? 귀여워? 딸은 몇 살이야? "

함정이 가득한 질문이지만... 오토나시가 태식의 자식을 만날 기회는 잘 없을테니까요! 아마 편하게 대답해도 큰 상관은 없을 겁니다.

// 죄송합니다 특별킹 개인사정으로 오늘 일 관련해서 계속 전화를 받고 걸고 받고걸고 했어야 해서 답레를 재때 못드렸

379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3:23:19

아니 오늘 아침에 왜? 뭐??

380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25:25

[검성님께 구원받은 사람을 줄세워도 지구 두바퀴 돌고도 남을텐데]
[과대평가????]
[그분이 용서해도 그분께 도움 받은 사람들이 용서 못한다.[

381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26:27

>>361 >>374
저도 그 부분은 오토나시주께서 잘 말씀해주셨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아침이랑 그 전에도 봤었는데...이거 말해야 하나??🤔하다가 현생 살다보니 그대로 잊어먹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382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27:03

오전이 아니라 오후였나? (멍청함
그 햄버거 이야기 할 때... 라임주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을수도 있겠지만, 그, 좀, 다른 의도로 해석될 여지가 많았..지?
아 아무튼 주의하자고! 여기 전체이용가 사이트야! (바락바락

캔드민이 앵커판 수위 관련해서 언급하면서,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되 사이트 자체에 정식으로 문제제기가 들어온다면 앵커판 없앨거라고 했던 적도 있었던 만큼.. 주의해야지.

근데 그거 지금도 그런지는 나도 몰?라? 되게 예전 일이라서 나 참치어장 몇 년 쉬는동안 달라졌을수도 있긴 하겠다!

383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27:51

>>376 넹🙆‍♀️

384 [뜨뜨미지근] - 헌터넷 (segF6VK9r.)

2022-06-14 (FIRE!) 23:27:59

[ 미안합니다 ]
[ 저녁밥 추천해주새요]

38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28:09

예전 일이긴 하네요. 그래도 그 이후로... 좀 그런 전개가 많이 사라지긴 했으니? 나름대로의 자정작용은 이뤄진것이 아닌가...

386 김태식-오토나시 토리 (sw1simgG1I)

2022-06-14 (FIRE!) 23:28:41

"아무리 그래도 밥이란건 장소를 가려서 먹어야지"

아무리 그래도 목욕탕이나 어디 공사장에서 먹진 않겠지만 학교 복도나 차안에서 밥먹거나 그러면 좀 그런데

"인상적이니까?"

그렇게 알려주면 어찌됬든 연상되서 자연스럽게 떠오를테니까

"학교에 다닐 나이인데 귀엽지."

아들도 귀엽다고

"사진 보여줄까?"

가만, 동료한테 자식 사진을 보여준다고? 이거 뭔가 느낌이 이상한데

387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29:24

[된장찌개]

388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29:26

사실 그때도 지금도 앵커판 이용자는 아니라서 앵커판 내부는 잘 몰라..
그냥 캔드민이 이야기 하는거 보면서 워우, 저건 좀 심하구만 했던 정도라.

389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29:27

특별킹에게 꽂히는 사망플래그

390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29:54

>>386 학교 복도에서 밥 안 먹어...?

391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30:02

아무튼 다들하이

392 뜨뜨미지근 - 헌터넷 (segF6VK9r.)

2022-06-14 (FIRE!) 23:30:22

[ 그거 말고 ]

393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30:22

학교 복도에서 밥을 왜먹어

394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30:38

[김치찌개]

39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31:17

학교 복도에서 밥을 왜 먹어 편하게 급식실이나 교실에서 먹어

396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31:28

다들 어서오세요.

397 뜨뜨미지근 - 헌터넷 (segF6VK9r.)

2022-06-14 (FIRE!) 23:32:03

[ 하아? ]

[ 다른거 ]

398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32:43

[양평해장국]

399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32:47

>>393 >>395
하지만 내가 경험한 학교는 모든곳이 밥먹는 장소였는데

심지어 과학실도

400 오토나시 토리 - 김 태식 (1PoQr.wLvc)

2022-06-14 (FIRE!) 23:32:47

" 그래? 남에게 폐만 끼치지 않는다면 괜찮은게 아니었어? "

축하합니다 김태식씨. 오토나시는 길을 걸어다니면서 밥을 먹습니다.

" 음. 학교에 다닌다니. 생각보다 많이 크네. "

태식 또한 의념 각성자. 얼굴을 자세히 보면 보이는 수염이 있긴 하지만 대충 봐서는 몇 살인지 알 수 없죠.
태식의 정확한 나이를 들은 적 없는 오토나시에게 ' 학교를 다닐 정도로 큰 자식 '이라는 답은 꽤 충격적이게 다가왔을지도 모릅니다.

" 보여줘! 보여줘! "

이미 늦었다 태식.

401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33:20

화장실에서 밥먹기

402 뜨뜨미지근 - 헌 (segF6VK9r.)

2022-06-14 (FIRE!) 23:33:20

[ 다음 ]

403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3:33:25

>>399 (하이파이브)

404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33:52

>>399
내가 기억하는 학교는 급식실, 교실, 화장실 이외에는 모두 밥 먹으면 안되는 곳이었어.
간식은 괜찮아.

405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34:29

(화장실은 되는구나)

406 넷아이돌쇼코쨩 - 헌 (FpSadqDrfU)

2022-06-14 (FIRE!) 23:34:58

[쇼코쨩은~ 프렌치 토스트에 계란후라이랑 베이컨 얹어서 우아하게 브런치 먹고 싶어]
[그러니까 전주 비빔밥 먹어]

407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3:35:37

넷아이돌쇼코쨩.. ..... . ..???

408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35:55

버츄얼유튜버 토고

409 한태호 - 헌터넷 (Se9p0nGCdU)

2022-06-14 (FIRE!) 23:35:59

[ 제육덮밥 ]
[ 인생의 진리지 ]

410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36:18

설마 우리의 아이돌 쇼코쨩을 모른다고 할 셈이야?

411 김태식-오토나시 토리 (sw1simgG1I)

2022-06-14 (FIRE!) 23:36:26

"위생이라던가 그런게 있잖아 아무튼"

이거 골때리네하고 머리를 긁적인다. 어떻게 해야하지

"너 당분간은 취침 시간말곤 나랑 다니면서 교육 좀 시켜야겠다."

상식을 제대로 알려줘야겠다. 이대로 가다가 나중엔 복도에서 잠도 잘지도 몰라

"내가 결혼을 좀 일찍 했거든"

사실상 결혼이 가능한 나이에 바로 한거라고 보면 되니까

"자, 여기"

품 안에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있는 사진을 꺼내 보여준다. 적당히 위키에 있는 태식이와 한이리씨 얼굴을 섞어서 어리게한 느낌이다.

412 뜨뜨미지근 - 헌 (segF6VK9r.)

2022-06-14 (FIRE!) 23:36:56

[ 넷토아이도루쇼코쨩~~ ]
[ 싸우고 싶은거야? 제대로된 메뉴를 말 해 ]

413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36:58

[라면에 돈까스]

414 지한주 (gNT2XfOfAI)

2022-06-14 (FIRE!) 23:37:05

지한유하 일상도 마무리되었고...

뭘 하지...(고민)

415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38:00

>>381-382 앗...맞네요 13시면...오후죠..? 저도 착각하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416 귀찮으니까 앞부분 생략하고 대충 쇼코쨩 - 헌 (FpSadqDrfU)

2022-06-14 (FIRE!) 23:38:01

[전주 비빔밥은 제대로 된 메뉴야.]
[그럼 김밥게이트 가서 스페셜 정식1 먹으면 든든하지 않을까?]
[쇼코쨩은 물론 라면에 참치김밥이 국룰이야]

417 뜨뜨미지근 - 헌 (segF6VK9r.)

2022-06-14 (FIRE!) 23:38:02

[ 여러분들의 모든 의견을 취합한 결과 ]
[ 마라탕 먹겠사와요 ]

418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39:02

태식주가 쇼코쨩 쇼코쨩 하던 거에 아이돌이란 설정을 붙인거지.
그리고 인터넷은 신분을 숨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419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39:28

[ 전혀 상관 없잖아 ]

420 뜨뜨미지근 - 헌 (segF6VK9r.)

2022-06-14 (FIRE!) 23:39:58

[ 하아? ]
[ 나는 나의 길을 것는다 ]

[ 그것이 멋 이니까 ]

[ 멋 ]

421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40:05

(내가 쇼코쨩을 했다고?)

422 김태식-헌터넷 (sw1simgG1I)

2022-06-14 (FIRE!) 23:40:30

[그럴거면 어기서 묻지마]

423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41:06

>>399 식판 들고 거기까지 가기가...힘들지 않나오?

저는 학교에서 주로 금수저들 주도로 몇몇 애들이 점심시간에 외부 음식을 반입하거나 사먹고 들어오는 건 봤슈. (?

424 한태호 - 특별반 단톡 (Se9p0nGCdU)

2022-06-14 (FIRE!) 23:41:09

[ 그게 멋이라니, 하. ]
[ 납득할 수 밖에 없는 이유군 ]
[ 맛마라 ]

42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41:44

잊어버리다니 어떻게 그럴수가있어 쇼코쨩 쇼코쨩 하면서 계속 불러댔으면서 실망이야 흥칫뿡

426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42:30

(아마 나였던 것 같은데)

427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42:41

나 아닐텐데....

428 라임주 (jqe/xfIRbE)

2022-06-14 (FIRE!) 23:42:54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모두에게 미안해!
참치들이 너무 잘해줘서 내가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보다!
순전히 내 잘못이라 길게 말할것도 없고!
더 이야기해봐야 피해만 줄 것 같으니까 짧게 줄일게!
캡틴에게도 미안하고 지적해준 참치들에게도 미안하고 일상 하고있던 시윤주에게도 미안하지만 나는 여기서 없어지는게 맞아!
그동안 재밌었고 고마웠어 안녕!!!!

429 뜨뜨미지근 - 헌 (segF6VK9r.)

2022-06-14 (FIRE!) 23:43:06

[ (마라탕 사진) ]

[ 매워! ]
[ 맛있어! ]
[ 바이올렛코스트갖고싶다 ]

430 강산주 (tRCCaJNQDs)

2022-06-14 (FIRE!) 23:45:10

>>428 어...아니 그 시트를 내리실 것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중하기로 하셨으면 괜찮아요!
괜히 일 키운 것 같아서 저도 죄송합니다!

431 시윤주 (RDJCAb8BF.)

2022-06-14 (FIRE!) 23:45:42

??? 씻고 누웠는데 뭔일임

432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45:42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면 잘가라고 해주겠고
만약 갑잡스런 상황에 내린 결정이라면 좀 더 생각해보고 와줘

433 유하주 (segF6VK9r.)

2022-06-14 (FIRE!) 23:46:18

아니 라임주 가지마

434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46:24

유하는 매운거 먹으면 불이나 번개 뿜을거 같다

435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47:10

둘 다 태씨니까 나도 헷갈리기 시작했어...
이젠 뭐가 되든 좋아...!!!!

436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47:14

>>428
아니? 라임주 잠깐 기다려!!
그냥 민감할 수 있는 성적인 드립은 앞으로 좀 주의하자는 이야기였지, 라임주를 비난하거나 하려는 내용은 아니었다고!!

나도 친구들끼리 이야기할때는 그런 드립같은거 많이 치고 그렇지만.. 내가 위에서 말했던 사건 때문에 참치어장에서 성드립 관련해서는 좀 보수적인 면이 있을 뿐이야...

그냥 앞으로 조금 주의해달란거였지. 라임주가 떠난다거나 하는건 전혀 바라지 않는다구..

437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47:56

>>435

쇼코쨩2022콜렉티드에디션 이야기라면 그건 나였다!

438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48:21

>>435
실망은 해놓고 아무래도 좋다니

439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48:57

>>428 라임주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해보자. 충동적인 결정은 항상 후회를 동반하게 돼.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자중하면 되는 일이야.

440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49:37

>>437 아니야 분명... 분명... 쇼코짱이라고 태식주가 그렇게 말한 것 같은.... 윽... 머리가
>>438 그럼 그물망으로 바꾸겠어!

441 시윤주 (RDJCAb8BF.)

2022-06-14 (FIRE!) 23:50:13

당황스러워서 잠깐 얼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할 말을 거의 다 해주었군

442 태식주 (sw1simgG1I)

2022-06-14 (FIRE!) 23:51:59

토고주

판 결

유 죄

443 오토나시주 (1PoQr.wLvc)

2022-06-14 (FIRE!) 23:52:19

그... ..... . ... 왤캐 왤캐 극단? 적이신???
저 이해?가 안? 가요???

선 생님 저는.. ..... ... . 선생님이 꼴보기 싫어서나 싫어서 지적한거 아니고요 이런 지적으로 시트 내리고 홱 하고 사라지는것도 원?치 않습니다???
상판 기조 때문에 혹시 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주의하자는 이야기였지 저희가 진짜로 잡담어장에서 저격당했거나? 분쟁 어장에 불려간거 아직 아니잖아요
왜 왜 그렇게... . ..... . ..
막말로 그렇게 가시면 지적한 전 뭐가 되나?요? 멀쩡히 잘 뛰고 있던 사람 시트 내리게 만든 사?람?

444 태호주 (Se9p0nGCdU)

2022-06-14 (FIRE!) 23:52:43

>>440
진실을 알고싶나?

사실 나도 잘 몰?라!
2022쇼코쨩 콜렉티드 에디션이랑 이후 쇼코쨩 쇼코쨩 하고 부르긴 했는데, 토고주가 기억하는게 그때인지 아니면 다른때의 다른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445 오토나시 토리 - 김 태식 (1PoQr.wLvc)

2022-06-14 (FIRE!) 23:52:48

" 교육. "

태식의 말에 오토나시는 두 눈을 깜빡입니다.

" 음. 그러니까 당신은 이제부터 ' 파파 '야? "

축하합니다. 김태식씨 멋진 별명이 생겼습니다.
오토나시의 성격 상 태식에게 거부권은 없을겁니다... 아마도.

결혼을 일찍 했다는 말에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결혼을 일찍 했어도 학교를 다닐 자식이 있으면 나이가 오토나시의 상정 이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만 지금은 그것보단 눈 앞의 사진이 중요하니까요.

" 귀여워... "

태식의 아들과 딸이 지금 여기에 있다면 분명 오토나시는 볼 한 번만 만져봐도 괜찮겠냐고 물어봤을지도 몰라요!

446 토고주 (FpSadqDrfU)

2022-06-14 (FIRE!) 23:56:39

>>442 >>444
기다려! 증거를 모아왔다!

situplay>1596528066>191 이건 태식주가 말한거고
situplay>1596527085>865 이건 태호주가 말한거고
situplay>1596520093>75 이것도 태호주가 말한거

귀찮아서 80스레 정도만 찾았지만 둘 다 말했어!!! 고로 난 무죄를 주장한다!

447 강철주 (EzpZPI4MkQ)

2022-06-14 (FIRE!) 23:56:55

무무 무슨일이...

448 김태식-오토나시 토리 (sw1simgG1I)

2022-06-14 (FIRE!) 23:56:56

"그건 또 뭔....."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오토나시를 바라본다. 이녀석 가족관계에 특이사항 없던거로 아는데 나한테?

"너랑 나랑 나이 차이 얼마 안나는데 아빠라니? 이상하잖아 그거"

차라리 선생님이나 반장 길드장 오빠 태식씨 아저씨면 이해를 하겠는데 아빠라고?

"애들이 원래 다 귀엽지 뭐"

누구든 어릴땐 다 귀엽다. 우리 애들이야 절반은 아내 유전자니 특히 더 귀엽겠지만!

"얼마전에 선물 보내줬더니 좋은 반응이었던거 같아'

어린이날이니 어린이한테 선물 주는건 당연한거다.

449 시윤주 (RDJCAb8BF.)

2022-06-14 (FIRE!) 23:58:43

취미니까 사실 즐겁지 않다면 관두는게 이상하진 않지. 나라던가, 오래봐온 모두 아쉬워할 순 있어도 이해해줄거고.

다만 책임지고 내리겠다는 이 상황에선 조금 의미가 다르지 않나 싶은데. 사실 아까부터 분위기가 묘하게 껄끄러워져서 간섭하진 않았지만, 주의하자는 내용자체는 일리가 있고, 반대로 말하자면 이후에 조금 주의하면 되는 선의 문제일 뿐. 존재가 문제가 되니 나가야된다던가는 아무리봐도 아니고, 애초에 그런 문제라 하더라도 판단권자는 GM인 캡틴에게 있다고 생각해.

라임주도 조금 놀라거나 해서 생각이 갑작스레 극단적으로 기울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적어도 하룻밤 자고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사람은 감정적이니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그걸로 놀라거나 울적해지지 않는 것은 별개니까. 추스릴 시간을 가진뒤에 결정해도 괜찮지 않을까?

450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00:23

>>434 눈물 콧물 번개 다 나옵니다

451 시윤주 (PJckf3aUqA)

2022-06-15 (水) 00:01:17

적어도 이런식으로 보내면 난 슬플 것 같은데. 주의를 언급한 사람들은 더 그럴테고. 라임주도 다시 떠올려도 즐거운 좋은 추억으로 마무리하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그런건 좀 울적하잖아

452 태호주 (IuyyZhWMCw)

2022-06-15 (水) 00:02:40

혹시 라임주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까 나는 말을 아낄게
그냥.. 자고 일어나서 한 번 다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

난 내일도 출근해야하니 먼저 자러가볼게! 다들 좋은 꿈 꾸고, 평안한 밤 되길.

453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02:54

>>446
이의있음!

토고주는 분명 '불렀다"가 아닌 "계속 불러댔으면서"라고 증언하였다.
하지만 토고주가 찾아온 증거에 증명되어 있지 않은가?
난 한번 밖에 부르지 않았다는 사실이!
이것의 어디가 무죄라는거지?

454 시윤주 (PJckf3aUqA)

2022-06-15 (水) 00:03:16

굿잠 태호주.

455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03:17


45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05:37

선착순으로 두명

캐릭터를 그려주지

457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05:56

>>456
검성

458 강산주 (31h36uKhno)

2022-06-15 (水) 00:06:19

음...일단 저도...푹 쉬시고 와서 다시 생각해보시길 바란다는 말을 끝으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59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0:06:25

왠지 이 기분과 컨디션적으론 있어봤자 나도 괜한말만 더 할 것 같으니 먼저 들어가볼게. 모두 좋은밤.

46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0:06:41

>>456

461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07:50

>>453 큭!!! ...그럼 증언을 수정하지.

태식주도 쇼코짱이라고 불렀으면서.

46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09:13

>>457 나는 NPC를 그리겠다고 한 적이 없다

463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09:32

태식이

464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10:29


>>461
겨우 한번 부른거로 삐지다니.....남자답지 못하다!

465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10:32

귀여운 리본이 포인트

46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1:17

윤...뭐?

467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00:11:46

ㅋㅋㅋㅋㅋㅋㅋ미쳤냐고

46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2:32

라임이도 그려줄게 기달리셈

469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12:37

>>464 그럼 이제부터 하남자가 되면 되지!

470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2:57

앵커한 레스더캐 그려줍니다 하세요 하세요

47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4:26

라임(슬라임아님)

472 오토나시 토리 - 김 태식 (xKeiXrUNPk)

2022-06-15 (水) 00:15:32

태식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오토나시를 바라보자 오토나시는 ' 왜, 뭐, 왜 '라는 표정으로 태식을 빤히 바라봅니다.

" 음. 그렇지만 ' 파파 '같이 행동을 하니까. 호칭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

교육이라는 단어가 문제였을까요... 굳이 친절하게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오토나시입니다.

" 애들이라고 다 귀엽지는 않아. 응. "

대부분의 아이들은 귀여운게 맞습니다만!

" 그래? 어떤 선물을 줬어? ' 아빠! 최고야! '라고 했어? "

오토나시. 태식의 가정사에 매우 흥미있을 유

473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00:1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7:01

토코

475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19:07

볶음이

476 김태식-오토나시 토리 (GZqsjZcL/A)

2022-06-15 (水) 00:19:36

"아니, 아무리 그래도 얼마 차이 나지도 않는.....아니다. 편한 호칭으로 불러라"

야, 너, 당신, 어이, 아봐 같은게 아닌게 어디냐고 생각하며 대답한다. 이거라도 어디냐

"그럼 우리반 애들 보고 귀엽다고 느낀적 없는건가?"

난 걔들끼리 어디 놀러다니거나 하는거 보면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애들끼리 뽈뽈뽈 돌아다니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검성님 인형하고 헨리 파웰 인형 줬지"

인형당 1만 GP나 하는 좋은 물건이었다.

"둘다 나하고 관련 있는 사람들에 인지도도 좋으니까"

477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00:19:38

뭔가.. 일어나고 있음..

478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19:40

볶음. 은. 도리. 다.
토리는. 새. 다.

479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22:50

still

48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23:05

점점 발전하고 있어 유하주

48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00:23:06

철 ㅋㅋㅋㅋ

482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23:10

묘하게 퀄이 올라갔는데

483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23:20

>>478
도리도리잼잼
볶음볶음잼잼

48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25:48

갈채하라

48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0:25:48

>>470
선착 두명이 아니면 오현이도

48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25:59

>>456 ㅋㅋㅋㅋㅋㅋ

487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27:40

>>456
공부하다 봤는데 미치겠네 ㅋㅋㅋㄲ 배 아파요

488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27:59

.dice 1 10000. = 7724

489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29:03

뭔 다이스야

오늘의 운세

.dice 1 100. = 64

49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0:29:04

단순한데 의외로 포인트가 다 담겼어

491 오토나시 토리 - 김 태식 (xKeiXrUNPk)

2022-06-15 (水) 00:29:41

" 음... 별로. "

냉정한 대답!
물론 단 한 번도 귀엽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런 이야기는 아닐 것 입니다. 명진이라던가 지한을 보고선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지요.

" 인형은 귀엽지. 응. 만지면 복슬복슬하고 외형도 귀여워. "

아무리 영웅의 모습을 한 인형이라고 할지라도 어린이용이면 조금 귀엽게 만들기 마련이잖아요?

" 그렇구나. 그래서 더더욱 좋아한걸지도 모르겠네. "

납득.

" 그래서 ' 파파 ' 오늘 밥값은 7700GP라고 적혀있는데. 괜찮을까? "

걷는 사이에 식당이 눈 앞에 보이고... 오토나시는 그 안을 기웃기웃거리면서 말합니다.

492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30:39

' 태식의 식비 다이스 '

>>483 하아?!?!?!?!?!?!?!?

썬-더는 그림의 신이며 이것은 썬-더의 그림으로 증명 할 수 있다
갈 채 하 라 !

493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31:47

진 오..... (작아서 안 보임)

494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31:48

오늘의 어쩌구 저쩌구
.dice 1 100. = 77

495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32:40

.dice 1 10000. = 5053

오늘의 어쩌구저쩌구 행운

496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32:50

역시 나는 행운이 높은 사람이야

49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33:08

알- 우느라 잘 안들림

498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33:19

하아?????
어째서 만 다이스를 굴린것이지? 해명하라 토 고 주

499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33:45

TS버전ㅋㅋㅋㅋㅋㅋㅋㅋ

500 김태식-오토나시 토리 (GZqsjZcL/A)

2022-06-15 (水) 00:33:55

"이건 또 의외네"

마냥 헤실헤실한건 아니고 보통 사람과는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다른 모양이다.

"난 그런건 잘 모르고 애들이니까 인형 좋아하겠지 싶었는데"

나 어릴적엔 증조 할아버지가 선물이라면서 의념 시대이전 탄을 몇개 쥐어주시곤 했었다. 다른 어른들한테 크게 혼나셨지만

"7700원이 아니고 gp라고?"

아니 이건 뭔소리야. 7700gp?
조금만 돈 보태면 장비도 사겠는데?

"그래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먹어보자"

맛없으면 가만 안둔다고 말하고 먼저 식당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있는 상태로 뒤를 본다.

"얼른 들어와."

501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34:37

.dice 1 10000000. = 2253657 오늘의 행운

50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0:35:27

>>497
힝 힝이다

503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35:58

이만 자러간다ㅂ

504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36:18

>>498 인생은 수십수백수천수만수백 그리고 어쩌면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갈래가 있고
난 그 갈래를 최대한 요약하고 요약해서 만으로 압축했어.

오늘 하루 만가지의 우주가 태어나고 난 그 중에 5053번째로 운이 좋은 우주를 택한거지...

505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36:26

태식주 잘 자

50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36:27

아가씨 살려주세요 저는 죄가 없

50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36:44

오늘의 행운
.dice 1 100. = 32

508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0:37:25

특별킹 굿밤

>>504 흠 흠미.. ..... . ...
이해? 했?어요?

509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00:38:06

.dice 1 100. = 33

오늘의 운세

51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39:46

>>508 그치?
그러니까 앞으로 오토나시주도 만다이스 혹은 그 이상을 써도 된다는 뜻이지.

절대 내가 백다이스로 돌리면 1이나 10이 나올 것 같아서는 아니야.

511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40:43

.dice 1 100. = 25
시험삼아 돌리는 백다이스 분명 낮은 숫자가 뜨겠지

512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40:52

절대로 내 예상이 맞았어

513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41:12

자려던 차에 린하고 이미지가 비슷한 아이돌마스터 캐릭터가 생각났다

그리거 진짜 자야지

51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41:13

>>509 엎어지면 코닿을 신세시구만,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고

515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41:31

>>506 눈빛 ㅋㅋㅋ 잘그렸다 ㅋㅋ🤣🤣🤣🤣

516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00:41:51

>>514 강... 뭐시기입니다..

517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42:02

>>513 누군지 말해줘요!

51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42:11

>>513 치하야?

519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42:48

>>515 죽이지 말아주세요 죽이지 말아주세요

>>516 강 뭐시기. 그래! 좋은 이름이다, 강 뭐시기.

520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43:25

안녕히 주무세요 태식주

521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0:44:22

>>517
찐막

마유즈미 후유코

522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45:00

>>519 썬더는 귀여우니까 안죽여(쓰담쓰담)

523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45:08

>>521 같이 죽는 그 캐릭터!(아님)

52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45:10

>>521 에?

잘자!

525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45:20

옆머리가 화면 바깥으로 향해 있는 이유는.... '그것' 이었던 건가..

52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45:31

>>522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27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46:11

알렌: 살려줘요.(아무말)

528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46:42

>>521 나무위키 서치하니까 대사부터 닮았어 놀랍다,,,

태-바 잘자~

529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52:07

>>525 뭐?가?

>>527 린:UHN무서워서라도 안죽여요(짜증남)

530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54:10

>>5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도차이 제법 웃겨

53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00:54:32

초법적인 권한을 쥐게되면 알렌을 죽이겠다 선언...

53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0:55:09

>>5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3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0:56:36

두렵다(두렵다)

534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00:56:39

>>529 머리카락으로 '협박' 중인 것....

535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0:57:31

>>531 아니 왜 ㅋㅋㅋㅋㅠㅠ 안죽여!

공부량실화냐잠수탐니다

53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1:13:56

>>493
아 키 클 거 라 고

537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01:18:37

https://ibb.co/vvDtW0M
답레로 3분완성유하

>>534 그건무리데스네 단검이 더 빨라(???)

>>536 과연?

이제 찐으로 공부해야지 엉엉

53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1:20:50

사실 안 커도 돼! 의념 각성자는 작을 수록 유리해! 아무튼 그럼!

53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1:21:06

오... 린주 금손이야

540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1:21:13

공부할때는 딴짓은 다 재밌죠...(이해)

54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1:21:59

린주 짱!!!!!!
이로서 금룡이는 연성이 두개

542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1:22:18

응애

54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1:44:23

>>540
공부 할때는 벽에 있는 문양 패턴도 흥미롭지

544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1:47:24

오현주 오늘 주무셨워요?
오늘도 밤샘이에요?

545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1:47:39

아니 뭔가? 써놓고보니? 이상한데

54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2:22:36

과제 : 오늘 밤은 널 재우지 않을거야

547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02:27:46

힘 내세 요.. ..... . ..
저는 자고 일어나서 일하러 나가야해서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 (지만 잠이 안? 오는?)

54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02:33:35

어여 자. 나도 그래도 오늘은 새벽에 잘 수 있겠다.

549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30:46

알고보니 단순근육통이 아니라 금간 뼈가 내 근육을 짓눌렀단 사실과 오늘 저녁에 수술들어간단 얘길 들은 캡틴
나 없는 사이에 다들 왜 그렇게 우울해졌니 역시 초섹시큐티빠띠한 내가 없으니 안되는구만

550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32:21

네 저희 캡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니까 제발 건강해주세요. ㅠㅠ

551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34:05

그려 대충 요약해보니 서로 의견차이로 싸운듯 한데 이럴땐 그냥 전부 멈춤해버리고 상어아가미해서 없던 일로 만들어라. 심하면 토의어장가서 서로 생각나눠보고!

552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35:52

타박상을 입을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어쩌다가 뼈에 금이...(걱정)

553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36:58

피로 누적으로 마트에서 장보다가 눈앞이 반짝 반짝 콰아아앙!! 하더니 깨니까 대학병원 응급실이었음

554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37:50

아 정신 잃으실때 넘어지시면서 그런거군요.(걱정심화)

555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38:48

내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이런걸로 쓰러질줄은..

55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40:37

할 수 있는게 걱정과 응원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말뿐인 위로지만 힘내시고 수술 별탈없이 끝나서 건강 되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눈물)

557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40:40

자다가 잠깐 깼는데 초섹시큐티 캡틴 하이!
그리고 진짜로다가 몸 조심 하세여...

558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41:36

내가 죽으면 영웅서가에 육성태그는 떨어지고 일상태그 붙는거여

559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42:17

아...(웃지못함)

56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42:46

섬뜩한 이야기 노우우!! ㅋㅋㅋㅋㅠㅠㅠㅠㅠ

561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43:19

아무튼 나없는간 무슨 일 읎었냐

56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44:23

아까 말씀하신 그건? 정도외에는 특별한건 없었어요!
아 한준혁이가 캠핑데이트 신청해서 꽁냥꽁냥 놀았다는것 정도

563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45:43

(둘 다 아슬아슬하게 미자라서 다행을 선언하는 캡틴)
(캡틴은 방심위와 어장수위를 존중합니다)

564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45:50

큰일이라고 할만한건 아까 캡틴이 언급하신거 외에는 없었어요.

그외에는 지한주가 여성 캐릭터들로 아이돌 컨셉짤을 그리시고 유하주가 레스케를 그리시고 린주가 유하를 그린정도?

56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46:25

어제건 제가봤을땐 의견차이로 다퉜다기보단 좀 다른 느낌이긴 한데, 여튼간 그 외엔 대체로 캐릭터 해석 놀이 하면서 밤새는 불쌍한 대학생들의 영혼이 갈린 정도

56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47:11

(TS한 린이 TS한 알렌을 울린 일도 있었지만 중요한 일은 아니니 넘어감)

567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47:12

당장 나도 은근하게 섹드립 칠 때가 있었으니 조심해야겠구먼

56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47:30

맞네 지한주가 아이돌 연성 그려서 캡틴오면 보여주면 좋겠다는 얘기도 잇엇음

569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48:56

그런게 있었나 하이드된 내용 있어서 식겁해서 내리긴 했는데

57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0:14

지한주가 스포기능을 이용해서 링크 숨겨두고, 볼 사람 보면 주소 터트렸던걸로 기억해요.

571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50:27

>>161

>>463-506

>>537

57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1:13

아니네 아직 링크 있넴 굿 알렌주

573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1:39

그리고 헉 린주 잘그려 ㅋㅋ

574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52:27

지한주에게 코인이 의미가 있..나..

57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3:19

243(+110) ㅋㅋ;

57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53:26

>>574 어...(...)

577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55:35

300개 주면 무기술 랭크 올려준다고 하면 주고 다시 모을 것 같음

57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7:24

완전 이득인거 같은데 ㅋㅋㅋ 비전 무공 D 랭크면 무시무시하겠다

579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57:54

그야말로 일상머신...

580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5:58:07

벽없이 올려준다고 제의해두셈
한다고 하면 말해주고

581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5:58:33

위키관리를 배워야할까요...(코인부족에 시달리는 알렌주)

58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5:59:15

내일, 아니 날 지났으니 오늘? 오면 얘기해둘게요

583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00:06

비전무술 D 면 무기술 A 같은건가

584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00:57

B랑 A벽에 낀 정도?

585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01:37

>>583 S급 아닐까요? 오현이가 검술B에서 폭풍검F가 되었으니까요.

58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01:43

우왓, 무기술 A 가 진짜 어마어마하긴 하구나

태식/태호/라임 이렇게 셋만 도달했던가...

587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01:58

>>584 (뻘줌)

588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03:07

이제 곧 갱신없음 시트정리될 서윤이도 있음

589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05:47

아아, 의념 기술도 있고 되게 세보이던데...슬픈 일.

솔직히 전혀 안보이는 캐릭터들이 몇몇있긴 한거같애오

590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06:00

아 서윤이도 격투술A였죠!

591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08:18

아 그래, 몇일전 진언주는 잠깐 생존신고 하셨어요

592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09:39

진언주께 희미한 방어막 알려달라고 부탁해야 하는데...

593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11:43

오는 인원이나 동결인원은 내가 다 기억하는편임.
근데도 말없이 잠수탄거면 나는 어장이 아무리 개노잼이라도 예의가 아니라고 보는 주의라.

59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12:05

C 0% 라면 쉽게 전수는 못받지 싶은데

59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13:16

아무래도 그렇죠 말 없이 잠수는...

59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13:52

전수는 못하더라도 의념의 움직임이나 요령을 배울 수 있으면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광자실드 기술을 원하는 알렌주)

597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14:42

>>593 그렇죠. 동결선언이 힘든것도 아니니까요.

59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15:30

저랑 유하가 6/1 에 왔으니, 단 한번도 못본 사람들은 최소 2주는 안오신 느낌이네요. 진행없는 기간이라 현생에 집중하시는걸지도 모르지만

599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16:58

일단 희미한 그거 마도 하위기술인데 알렌은 숙련도 상승속도 4배 하락의 꿈을 꾸는가?

60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18:10

ㅋㅋㅋㅋ 다른 주기술은 습득 난이도가 높군ㄱㆍ

601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19:30

(눈물)

602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20:15

광자 보호막은 포기해야 하는건가...(오열)

603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22:52

기술은 아니더라도 의념응용으로는 뭐....가능 하지..않을까? 사실 마도가 아니면 그런 응용이 난이도가 있어보이긴해

604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25:30

그럴거면 특성을 다재다능을 골랐어야..

60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26:49

ㅋㅋㄹㅃㅃ

606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26:59

(오늘도 로망을 하나 버리고 가는 알렌주)

607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28:16

뭐...당장엔 로망보다 기초를 쌓을때일 수도 있고?

608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28:50

이젠 정말 인첸트 뿐이야!(아무말)

609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29:11

근데 그러고보니 알렌도 나랑 유하처럼 장인 아이템은 없...네? 토고는 받았던데 그 이벤트로 다들 받은게 아닌가

610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0:43

있습니다.(소근)(귀머거리의 시각)

611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6:30:58

굳모닝

612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31:09

쟤 그냥 업데이트가 안된거같음

613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1:30

좋은 아침입니다. 태식주

614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6:32:14

하이 알렌주 그러나 업데이트가 안된거같은

615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32:22

벧모닝

61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32:37

태식하~ 그리고 있구나, 시트에 없길래 몰랐다

617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33:33

아니네 시트에도 있었네, 내가 지금 졸린것으로...고멘 알렌주

618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3:41

위키에는 올라가 있는데 혹시 다른 시트가 있나요?

619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6:34:09

상태창 말하는거 아닌가

상태창!

62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34:12

아냐 있는데 내가 못본거였어 ㅋㅋ

621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4:53

>>617 아뇨 그냥 잘못본 것일 뿐인데요.

623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7:23

>>622 와우...(용감함에 감탄)

624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38:28

상어아가미에서 참았다

62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38:39

순식간에 잡아먹혔네

626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6:39:16

마치 정준하씨가 짜장면 먹듯이 야무지게 잡아먹혔다

627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39:26

ㅗㅜㅑ...

628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06:41:13

분노의 어장 3일 비접속

629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06:42:33

뭔가 떠올라서 적다가 작성 직전에 지웠다.
요즘은 해가 빨리뜨네

63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6:45:01

여름이었다.

631 알렌주 (fYmWtFVTlo)

2022-06-15 (水) 06:45:11

저는 좀만 더 자겠습니다..,(일찍일어났더니피곤)

63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07:07

캡틴도 간거 같으니 나도 조금맛ㅡ만더 zzzZ

633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7:08:04

둘 다 잘자라구!

63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18:59

이럴수가 캡틴 몸이 빨리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일상구함

635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7:20:14

유하주의 일상은 24시간 가동중...

63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23:47

프큐태랑 썬하, 썬더는 코인으로 사고싶은거라도 있어?

63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27:56

오늘 오후는 무리라서 오전에 돌려야해!

코인은 모두 우필에 박아야 한다.....(캡피셜)

63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28:35

ㅋㅋㅋ? 그런 캡피셜이 있었어?

639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7:31:07

나는.. 딱히?
코인으로 뭔가 하고싶다! 같은 생각은 잘 안해서
그래도 100코인 생긴다면 아마 우필 사지 않을까, 어디에 쓸지는 모르겠지만

640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7:32:37

일단 당장은 코인샵 봉인이니까 대운동회 끝날 때까지 생각해봐야지!
정 안떠오르면 오잉 n연차에 쓰는거고!

64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33:30

>>638 특성강화에 우필 몇개는 때려박아라~ 캡

64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35:40

그래도 100개 모으기가 쉽진 않으니까...100어장 되면 나도 우필살까 싶지만. 근데 우필은 진행중에 쓰는거야?

643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37:04

>>642 yes
유찬영 만나서 우필 주면 대가가 센 대신 바로 결과를 줘

64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38:52

유찬영 만난다는 전제부터가 어렵잖아 ㅋㅋ

64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39:23

시윤이나 오현이 같은 경우는 역시 전생 관련이려나

64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42:24

철이는 유찬영 만났는데!!!!

>>645 스쳐가듯 보이는 전생의 인연. 적인지 친구인지 구분은 안 가지만 상대방의 얼굴이 기억나...

647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46:00

어쨌건 이 시간엔 사람이 드물지 싶은데. 썬더가 하고 싶다면 내가 해줄게. 다시 자기도 미묘하고.

64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47:23

아니 윤시주 안 자도 돼?

649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50:27

아까 5~6시간 정도는 잤어

65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51:17

오후엔 바쁘다며? 시험치고 와서 좀 더 자지 뭐

65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53:12

시험 있는데 일상 돌려도 정말 괜찮아?

65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54:13

시험 시작하면 역시 그 땐 잠깐 다녀와야되고, 오늘은 1개에다가 오픈북이야 ㅋㅋ 그래서 프린트만 해놓고 어차피 공부 안했어

653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54:50

어차피 공부 안 했다면
다이스다.
.dice 1 100. = 87

65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56:47

상황은 뭘로? .dice 1 100. = 49

655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7:57:20

아침부터 일상 관전 (팝콘
은 이제 출근...

65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7:58:06

>>655 (팝콘 도둑)

65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7:59:12

>>655 고생이 많아요 (토닥토닥)

상황
대충 유하가 시윤이 밀어내는 일상을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 했는데 뭐하지

65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03:36

엑, 밀어내는거야? ㅋㅋㅋ 뭐 잘못했던가?

659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8:04:53

그 부분은 위키 참고

대충 밥 먹으러 가자고 해서 싫다고 하면 시윤이 신경쓸것 같은데 이걸로 갈까?

660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06:05

그럼 대충 그런 느낌으로 써올게

66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08:07:02

오케이~

662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08:09:32

어느날처럼 수업을 듣고난 오후.
활기찬 길거리를 창밖으로 내다보며, 나는 적당히 하품을 했다.
곧 있으면 대운동회란게 느껴지는구만.
적당히 휘갈기듯 메모해둔 일정표를 한번 보다가, 노트를 덮는다.

묘한 공복감이 올라온다. 젊은 몸은 아무래도 금방 배가 고파지는게 단점이다.
혼자 먹기도 심심하니까, 교실에 있는 아이들 중 제일 친한 녀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 갔다.

"유하야, 이후에 어디 갈 곳 있냐? 없으면 밥이나 먹으러 가자."

663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12:32

>>656
(춉

66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12:56

>>663 (외상성 두부손상에 의한 싸늘한 주검이 되어 발견)

665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15:01

>>664
뭣,,, 이럴, 이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충격

66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16:25

>>665 (손에 꼭 쥐고 있던 '태호주 의념 로프 정말 고마워' 라는 피묻은 쪽지)

667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8:22:19

" 아~ 미안, 오늘 별로 뭐 먹고 싶지가 않아서. "

수업이 끝나 기숙사에 돌아갈 준비를 하던 유하. 시윤의 권유에 가볍게 거절하고 마저 짐 정리를 한다. 사실 상대의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따로 있었지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할 것이라 여겼다.

" 윤윤도 이제 슬슬 나 말고 다른 친구도 두는건 어때? "

살짝 키득이며 하는 말.

668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08:28:16

".....?? 다른 일정이라도 있어?"

형식은 권유였지만, 저렇게 해서 같이 놀러나가는게 거의 일상이 된 만큼 솔직히 적잖이 놀랐다.
물론 가자고 무조건 따라와야만 한다는 것도 웃기는 노릇이고, 그야 내키지 않을 때도 있는법이겠다마는.
어쩐지 묘하게 슬쩍 텀을 두는 듯한 거리감에 내심으론 슬쩍 머쓱한 기분이 드는 것이다.
특히 평소처럼 아이같은 반응이 아니라는 부분이 제일 신경쓰였다. 내가 뭔가 잘못한게 있던가?

"아니, 아저씨는 네 생각보단 인간관계가 좁지 않은데 말이다....."

요 최근 있었던 일들을 속으로 곰곰히 생각하면서도, 일단은 팔짱을 끼고 어이가 없다는듯 대답해주었다.
민망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로도 그럭저럭 친해진 녀석들은 꽤 있다.
유하 만큼 친근하게 구는건 아니지만, 나도 나름대로 상대에 맞춘 태도를 취할 수 있으니까.
그렇지만 다만, 그게 눈 앞의 여자애가 제일 친한 관계라는걸 부정할 이유가 되지 않을 뿐이다.

669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30:23

>>666
난.. 난 대체 무슨 짓을,,,

670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8:36:51

" 아니 다른 일정 같은건 없지만서도. "

그렇다면 따라 가는것이 당연한가? 인간의 속내는 복잡하기 그지 없어서 그날의 기분 따라 평소에는 하던 행위를 그만두거나 죽어도 안할 행동을 시작하기도 하는 법이다. 지금이 그러하냐 물어보면 또 아니올세다고 대답할법 하지만...

" 오오~ 좀 하는데~ "

보는 사람에게 기분이 나쁠 웃음을 여전히 유지하면서 가방을 메었다. 유하의 상상 속에서는 시윤이 항상 친구가 없어서 유하에게 오는것이였을까?

671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37:43

>>669

죽음은, 갑자기 찾아오는 사냥꾼이 아니니
처음부터 누구나가 알고 있다...
삶이란 죽음을 향한 여행...
하면 산다는 것은 바라면서 나아가는 것,
그를 이루어서만이 죽어서도 남으리라.
배웅하는 자에게 이야기가 남으리라.
허나 지금, 객인의 목숨이 다하였지만
이야기는 이 손에 남지 않았다...

672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08:45:12

"음......"

나는 팔짱을 낀체 잠깐 시선을 옆으로 곁눈질 하면서 생각에 잠겼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건데, 지금 그녀의 태도가 뭔가 큰 이상이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러냐. 그럼 내일 보자.' 정도로 마무리 하고 헤어지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반드시 같이 먹어야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까지 집착할 생각도 없다.

"흐음........"

유하를 한번 흘끔 보곤, 천장을 올려다보며 계속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쩐지, 그런 머릿속 계산으론 깔끔하게 납득되지가 않는다.
이치에는 맞을지언정, 심정적으론 어딘가 걸리는 느낌이라고 할까.
특히나 지금 저 웃음은 아무리 봐도 평소에 내가 보던 그 웃음이 아니다.
저런 묘하게 짓궃거나 속내가 일치하지 않는듯한 검은 웃음을 짓는 녀석은 아니었다.

이성적으로 물러날까, 감성적으로 찔러볼까.
마치 장기판의 어려운 국면을 마주한 것처럼 잠깐 침음성을 흘리던 나는
언젠가 가끔 나이답게 행동해보라는 누군가의 조언에 따라보기로 했다.

"혹시 나 뭐 잘못한거 있던가? 어째 조금 서먹한데?"

673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52:15

>>671
따흐흑.. 너의 이야기를 잊지 않을게.. 팝콘 도둑...

67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53:06

>>673 Bed End 12. 【장발장】

67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53:34

아니 Bad 뭐래는거야 ㅋㅋㅋ 졸려서 자고 싶다는 의사가 표현되었나

676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54:02

장발장도 윤시윤도 똑같이 회문인것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677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8:54:29

(눈치 못챘음(머슥

67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08:55:10

나도 매우 당연하게 치곤 멍하니 있다가 '앗ㅋㅋ'

679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8:56:09

상대가 팔짱을 끼고 고민에 잠겨 있는 것도 잘 넘긴 유하는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 뒷문 쪽으로 걸어나가려던 참이었다.

" 응? 뭐..? "

가다가 뜨끔, 뭔가 걸렸지만 애써 태연한척 해 보이는 모습으로 뒤를 돌아보는 유하. 머릿속으로는 어디서 문제였지? 같은 질문이 나오고 있을 법도 하다.

" 잘못한건 딱히 없지만...? "

그대로 서서는 상대를 보고 대답한다. 이럴 때는 정론으로 나가면 승리하는 법이다.

680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09:04:19

"......."

응? 뭐....? 인가. 나는 그녀의 답변에 눈매를 좁혔다.

서먹하게 군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의미의 발언이 아니다.
본인에게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나와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해명했을 것이다.
애초부터 꺅꺅 활기차고 밝은 애가 저런 애매한 반응을 하는 것부터 수상할 뿐더러.....
본인이 알고나 있는진 모르지만, 잘못 했냐는 질문엔 부정했으면서 서먹하다는 말엔 대답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우리는 서먹한 상태인가보다.
특별히 잘못한 것이 없는데 갑자기 그렇게 되다니, 사춘기 소녀의 감성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다만 어쨌거나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쪽도 나름 섭섭함을 느끼는 것이다.

나는 천천히 다가가선 그녀가 나가려던 교실 문 한쪽을 손으로 짚어 쉽게 열지 못하도록 자세를 잡은 후
문 앞에 있는 그녀에게 살짝 얼굴을 기울이며 묻는다.

"그럼 왜 피하는데."

681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9:16:51

" ...... "

유하는 지금 이 상황이 달갑지 않았다. 상대방이 자신을 피하려 든다는 사실을, 그것을 시도하자마자 알아차렸다는 부분이 그랬다. 나가려는 문을 잡고 못 나가게 몸으로 막은 것도 그랬다. 어디서 보고 배웠는지 얼굴도 살짝 기울이는 것 또한 그랬다. 상황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유하는 메고있던 가방의 어깨끈을 만지작 거리다 상대방을 노려보았다.

" 별로, 상관 없잖아. "

682 시윤 - 유하 (y.TNtbZ5VA)

2022-06-15 (水) 09:28:40

"....."

서로간의 짧은 침묵속에서도 나는 계속 생각했다. 유하가 오늘 어땠더라? 예민한 날일 수도 있는 법이고, 그럴 때 귀찮게 굴면 그야 싫어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찰나로 기억을 더듬어봐도, 다른 애들이랑은 웃고 잘만 놀았던 것 같다. 애초에, 그렇게 티 날 정도로 기분이 나쁜 상태였다면 이렇게 되기전에 내가 눈치챘을 것이다. 더더욱, 나는 그녀가 진심으로 화내는 것을 한두번 본적이 있다. 그 때와는 역시 여러모로 다르다.

그럼 대체....그렇게 생각하던 찰나, 뒤이어진 말에 나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기분이 되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눈이 크게 떠지고, 몇번 멍청하게 껌벅 거린다. 마치 환청이라도 들은 것 처럼.

"아니, 별로 상관 없다니...우리가 그런 말 할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만..."

조금 단호함이 꺾인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한다. 스스로도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있을지 잘 모르겠다.

683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09:28:58

(흥미진진)

684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9:32:35

" 아니야? "

상대방을 똑바로 노려본 그대로 날카로운 말을 뱉는다. 사실 이런 말을 들어야 할 사람도 아니고, 상황도 아니지. 그저 유하의 묘한 생각에 희생되고 있을 뿐이고, 스스로도 그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속이 아파오는 것 같았지만 이미 관성을 가진 감정은 도저히 멈추기가 힘들다.

" 우리 관계가 뭔데? 그냥 친한 친구 사이 아닌가? "

눈을 깜빡이는 시윤에게 일부러 매정한 말을 더 던지는 유하.

" 이런 날도 있는 거니까 이제 그만 하고 비켜줬으면 좋겠는데. "

685 시윤 - 유하 (y.TNtbZ5VA)

2022-06-15 (水) 09:47:20

"......"

나는 이어지는 날카로운 말들에, 어느샌가 작게 입을 벌렸다. 그러나 벌려진 입에서는 곧장 할 말이 나오지 않았다. 스스로의 언변이 둔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다만, 평소의 자신이 오만이었던 것 처럼 나는 그냥 멍청하게 서있었을 뿐이다.

그러게, 우리 관계란게 대체 뭘까. 이런 상황에서도 '그냥 친한 친구 사이' 로는 분류된다는 것은 다행일지도 모르지만, 어쩐지 그 한마디로 정리되는 것에 나는 격렬하게 납득할 수 없었다. 참 우스운 노릇이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냥 친한 친구 사이도 분명히 낮지 않은 분류일텐데도.

어쨌거나 드물게도, 나는 철저하게 패배했다.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보려고 해도, 이미 새하얗게 물든 사고속에선 아무런 대답도 나오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저 말이 정론이라서가 아닌, 그저 내 언변의 부족함일 뿐이라고 마음속에서 필사적으로 우기는 것 뿐이었다.

"잠깐."

문에서 힘 없이 살짝 손을 떼어 물러나려다가, 다시금 애써 붙잡는다.

"그럼, 내일, 혹은 모레, 어쨌거나 조만간 금방 되돌아온다는 얘기지? 오늘이 그저, 그런 날일 뿐?"

스스로의 질문이지만, 묻고 나서 마음속 깊은 곳에서 조소를 터트린다. 그럴 리가 있겠냐, 멍청아. 모종의 사유로 의도적으로 자신을 피하는게 확실한 상대가 하루이틀만에 잘도 바뀌겠다. 떼쓰는 어린애냐 너는.

스스로를 그렇게 비웃으면서도 나는 질문을 철회할 순 없었다.

686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09:56:24

상대는 한참이나 대답이 없었고, 유하는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제는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여, 상대방에게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원하는 모습으로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을 예정이었다. 잠깐, 하고 자신을 막아세우는 말에 유하는 인상을 피며 상대를 바라보았다. 또 무슨 소리를 하려는건지.

" 음, 그건 모르겠는데... 그래도 윤윤 친구도 나 말고 있으니까~ 별로 관계 하나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

생글 생글 웃으면서 답변을 해주고는, 다시금 문을 빤히 바라보다가 시윤을 올려다 보았다.

" 정말 안 비켜줄거야? 나 창문으로 나가도 되긴 하거든? "

마치 라잌 공원산책약속의스타팅처럼.

687 시윤 - 유하 (y.TNtbZ5VA)

2022-06-15 (水) 10:14:16

"바보 취급도 적당히 해라!!"

생글 생글 웃으며 나오는 답변에, 결국 나는 울컥하고 말았다. 어른의 체면이니 뭐니를 생각하면 그러지 않았겠지. 아이가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어른일지도 모른다. 나도 안다. 그럴까도 생각했다. 그게 좋을지도 모른다. 저 녀석이 심성이 나쁜애가 아니란건 잘 아니까. 저렇게 구는 것엔, 무언가 이유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렇게 멋진체 체념할 수 없었다. 창문으로 가도 된다는 말에 이제는 문이 아니라 그녀의 어깨를 붙잡곤, 감정적으로 소리치는 것이다. 스스로가 봐도 꼴사나운 모습이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지금 받는 바보취급을 납득할 수 없었다. 겉멋든 애라던가, 정신병자라던가, 바보취급은 많이 당했지만 웃어넘길 수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래서는 안된다.

내 직감이, 여기서 넘어가면 안된다고 소리치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예리한 직감이 아닌, 단순히 철없는 감성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거기에 따르기로 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졌다면 그렇다고 얘기를 해! 잘못한게 있다면 화라도 내던가! 적어도 그런 말에 '그래'하고 납득할 수 있겠냐!?"

그녀와 얼굴이 가까이한체로 나는 호소하듯 소리친다. 그녀와는 꽤 자주 만났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이겠지. 어쩌면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 정도로 분했던 것이다.

688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15:13

자고 일어나니 왜 저 싸운 사람? 된? 것?
이제는 당황? 스럽다 못해? 짜증? 나는?

689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21:45

>>688 물론 오토나시주가 그렇게 여기는 것은 이해함. 나도 별로 그건 분쟁이었다곤 생각 안하고.

다만 캡틴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원래 계속 쉬어야 될 예정이었으니까. 최근 근황을 물어보기도 했고 아마 로그를 꼼꼼히 읽으실 여유가 없었다고 생각함.

최근 피로로 쓰러지고 오늘 수술한다는 사람인 만큼, 원래는 쉬려다가 흘끔 봤을 때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잠깐 왔다간걸게 아닐까.

69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27:43

갱신.
아침부터 일상인가.

그리고 부부싸움?

691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0:28:44

" 읏.... "

감정이 실린 목소리에 유하는 가볍게 소리를 내며 얼굴을 찡그렸다. 귀가 따가웠다. 대체 왜 저렇게 까지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를 악 물고 이야기를 하려다 후, 하고 길게 숨을 빼는 것으로 진정시킨다. 지금 여기에서 부숴버릴 정도로, 가벼운 마음으로 만든 것은 아니니까. 필요하다면 그럴지 몰라도 지금은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도 넘어갈 수 있을 터였다.

" 윤윤이 딱히 잘못한건 없고~ 그냥 이 이상 붙어있으면 정말로 이야기 하기 싫은 거랑 보여주기 싫은 것도 전부 들통날까봐서 그래. 그러니까 아저씨가 이해해줘, 알았지? "

찡그린 열굴을 피고, 다시 가벼운 미소를 띈다. 조곤 조곤 경쾌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유를 설명한다. 이의가 생기지 않도록, 설마 이걸로도 부족해서 찾아오거나 하는걸까.

69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32:41

저렇게 일상을 하다니 나도 일상 하고 싶어지는 걸

일상 할 사람?

693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0:32:45

>>688
나 오토나시주가 지적해 준 것 때문에 그랬던 게 아니라 오토나시주 이후에 다른 인원들도 의견을 우루루 올려줘서 굉장히 창피했어
그리고 싸운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내가 분위기 흐렸던건데!

694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33:09

>>689 응애
그 뭐라고 해야하지.. ..... . ... 아니.. .... . ... 설명 해주셔서 시윤주한테? 감사 드리기는 하는데 그... . .... 레스 다 읽고 레스 올린?거라?

아프시니 상황 파악까진 못 하신거? 당연히 이해? 하지만?
잘 모르는? 상황에서? 극단적으로 상황 일축해서? 레스쓰고 가시면? 그걸 나중에 본 당사자인 저는 당황할? 수 밖에? 없는??? 걸요.. .... . ....

69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35:06

싸운건 아니었지 절대로.

696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35:13

>>693 선 생님 저 어제 진짜 놀랐 어요
벌로 앞으로는 시트 내린다는 말 하지 마셈.. .... . .. (아니 물론 시트를 진짜로 내려야 하는 상황이면 내리셔야 하는건 맞?는데?)

697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0:35:14

아마 오토나시주가 아니라 날 얘기하신 거 같은데..

698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0:37:20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아줘! 나이들어보여

69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38:10

>>698
홀홀... 그렇게 하자꾸나 라임 학생.

700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39:06

>>698-699 좋아 이제부터 라임주의 별명은 ' 라임 학생 ' 이다

701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39:07

라임주 하이.

>>693 그리고 이 의견을 보니 어제 내가 왜 불편했는지 알겠다. 나도 여기에 동의해. 오토나시주가 짚어준 것은 일리가 있었지만, 그 뒤로 한마디씩 더해지는 말들이 십시일반이라고 합쳐져서는 꽤 묘한 분위기가 되었던 것은 사실 같아. 주의하겠다고 얘기한 이후로도 레스가 올라왔던 것 같고. 그렇지만 이게 부디 또 어제 얘기한 사람들의 죄책감을 자극하는 부의 연쇄가 이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694 물론 이해하지. 나는 오토나시주가 나빴다거나, 당황하지 말라던가, 그러한 차원의 얘기를 하고 싶은게 아님. 오히려 오토나시주도 어제부터 마음고생 많이 했던게 보이고, 일어나보니 또 신경쓰이는 발언이 있어서 놀랐겠지. 나는 그냥 캡틴이 오토나시주를 콕 집어서 혼내려고 저런 발언을 하진 않았을 것 같으니, 오토나시주가 너무 상처 받지 말라고 하고 싶은거야.

70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39:57

하하 라임 학생

703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39:58

어라 나 분위기 파악 못했어??? 헉 미안

70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1:29

>>703
ㄹㅇㅋㅋ 만쳐 ㄹㅇㅋㅋ

705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0:41:31

>>701 내가 말주변이 별로 없는데 시윤주가 말해준게 정확해 :D

706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44:01

>>703 ' 느려 '

707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45:27

이 한 몸 다바쳐 헌신했다 치자

708 시윤주 (y.TNtbZ5VA)

2022-06-15 (水) 10:45:48

>>703 ㄹㅇㅋㅋ

709 오토나시주 (xKeiXrUNPk)

2022-06-15 (水) 10:46:46

데박 나갈준비하기 귀찮아서 1시간만 더 자고 싶음;

71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6:54

그래도 말은 잘 했다 시윤주.

나도 그 부분은 인정해.

71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47:49

>>709
이거 틀리지 않았음?
쥬라기 공원 보면 사람 잡아먹고 하는데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네.

71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50:51

>>711 오현주 쥬라기 공원은 영화잖아

713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10:51:11

오토나시나 린한테 여신이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

신성모독임

714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1:24

공룡이 새가 됐다는 설이 있잖아.
그럼 닭고기로 만든 공룡치킨은 진짜 공룡으로 만든 걸까?

왜 피자는 동그란데
네모난 박스에 담아서
세모로 잘라 먹는걸까?

석유로 만든 공룡 장난감은 진짜 공룡으로 만든걸까?

715 태식주 (GZqsjZcL/A)

2022-06-15 (水) 10:52:24

공룡이 새가 된게 아니라
그낭 새 자체가 공룡의 하나라던데

71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0:54:49

>>714-715
정확히 말하자면 용반목 수각류 곤뇽 친구들이 현대까지 살아남은게 조류인거라 분류 기준을 뭐에 두느냐에 따라 치킨이 공룡고기인지 닭고기인지 달라지고

석유는 아직 뭣 때문에 석유가 생긴건지 잘 모른데.

717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5:43

나를 믿지마 유튜브를 믿어

71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6:00

>>712
그렇게 어?! 말하면 어? 애초에 인명피해 공룡 어쩌구가 이상한거 아녀? 어?

719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6:27

그럼 피자는 왜 네모박스에 담아 먹을까?

720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0:57:16

티라노사우루스는 인명피해 대신 귀신들을 잡아먹어.

721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10:57:20

1. 일단 분위기도 안 좋기도 했고 나메 하이드도 된 차라 서로 싸운줄 알고 하이드해라 라고 한 것
2. 싸운 사람 만들 생각 없었음. 애초에 길게 보고 있지도 못했고..

72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7:30

>>714
동그란게 만들기 쉽고 박스는 네모난게 만들기 쉬워서?

723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7:59

네모박스가 가성비도 좋아서 그럼

그냥 잘라내면 그만이잖아
원형이나 세모면 여러번 모양 다듬어야하고

724 시윤 - 유하 (y.TNtbZ5VA)

2022-06-15 (水) 10:58:03

축하한다 윤시윤 네 노력은 결실을 맺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짐작은 하고 있던 이유였다. 그녀는 쾌활하고 밝아보이면서도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는, 쾌할하고 생각없어보이는 면이 일종의 가면이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서 계속 봐왔으니까 잘 안다.

너무 잘 알아버렸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단순한 이야기다. 그렇게 가까워졌는데 갑작스럽게 거리를 두려는 이유가, 가까워 졌다는 그 자체 말고 무엇이 있을까보냐.

나는 어깨를 강하게 쥐던 손의 힘을 천천히 풀었다. 분노하던 기색도, 조금은 가라앉혔다. 그러나 어깨 위에 올려둔, 잡고있는 손을 내려놓지는 않았다.

"이해 못해. 아니, 안해. 네가 날 언제 아저씨 취급했다고. 편할 때만 그러지 마."

어쩐지 스스로가 비에 홀딱 젖은 생쥐가 된 기분에 어깨를 늘어트리고, 슬픈 표정으로 힘 없는 목소리가 되어가면서도, 나는 결국 시원하게 체념할 순 없었다. 내가 생각해도 끈질기다. 스스로에게 이런 점이 있을줄은 몰랐다. 그러나 사실, 이제 더 붙잡을 말도 명분도 없어져간다는 것은 자각하고 있었다. 그것을 느끼곤 왠지 모르게 울고싶어졌다.

72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0:58:32

피자가 동그란 이유는 딱히 없다고 들었다

72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0:59:31

>>725
이거닷. 딱히 이유가 없는게 이유지.

그냥 만들면 동그라미가 되니까 그게 이유인거야.

727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0:30

덕분에 오늘 밤은 푹 잘수있겠어.
이게 집단지성의 힘이다.

728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0:45

생각해보면 네모 피자도 먹어봤다

729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1:17

토고주


눈은 어떻게 깜빡이고 숨은 어떻게 쉬고 침은 어떻게 삼키는걸까

73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1:01:38

그리고 잘땐 손을 이불 밖으로 해야할까 이불 안으로 해야할까

731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3:07

눈은 알아서 깜빡이고 숨도 알아서 쉬고 침은 내가 의식해서 삼켜.
잘땐 손은 이불 안으로 들이는 편이야

732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1:05:03

" 딱히 이해를 바라고 하는 건 아니니까 그닥 상관은 없지만... "

싱글거리는 웃음도 조금씩 사라져간다. 에초에 누구 좋으라고 한 행동이 아니었으니까, 이런 행동으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감정적 상처를 줄 수 있음은 미리 예견한 바인데... 그래도 바로 눈 앞에서 이러고 있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 하아... 그러면 뭐,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거야? "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앞머리를 뒤로 넘기며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 적정한 선 안이라면 들어줄테니까. "

그걸로 마무리 하자는 말은 하지 않았다. 하지 않아야 더 강하게 전달될 터였으니까.

733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05:36

눈 깜빡이는거랑 숨 쉬는건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처음 의식할땐 어색하겠지만 정신을 딴데로 돌리면 괜찮아져.

734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14:46

우와 잠깐 갑자기 나 속이 너무 이상한데 프레데터나오는각인가

735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17:45

그건 에일리언이고
속이 안 좋으면 심호흡 하면서 따뜻한 물 한 모금 정도 마셔봐. 멀미 혹은 오늘 먹은 것중에서 의심가는거 있어?

73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26:26

속이 이상한게 매스껍다던가 그런 느낌의 것?

737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1:26:52

>>721 캡틴 아픈데 피곤하게 해서 미안!

73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30:44

>>735 홍삼꿀차 끓였어... 의심가는 음식은 땃히 없는데....

>>736 울렁거리는 느낌

739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34:02

>>738 좋아좋아. 몸을 편하게 해주고 심호흡은 계속 해줘. 스트레스 같은 이유로 그럴수도 있어. 눈 감고 릴렉스 하면서 쉬자

74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5:33

>>738
의심 가는 음식이 없다면 심리적인 요인이겠지.

...

홍삼 꿀차 같은 따듯한 음료를 마시고 가능하면 누워서 쉬면 좋을거야.

쉰다고 유튜브나 책을 읽으려 들지는 말고.

74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7:23

그게 원인이 상판이라면...

기다려봐야지.

742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38:12

오늘은 점심 뭐먹지...

74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9:26

>>742

스팸-

74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39:54

지금 스팸 스파게티 요리중이거든.
어떤 맛일지는 음... 아직 조리중이라 모르겠다 ㅋㅋ

745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1:40:26

맛있겠다!!

746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41:59

스팸을 스크램블 같은 느낌으로 볶다가 거기에 크림소스 넣고 면 넣어서 스팸크림스파게티로 먹음 맛있을것같아.

좋아. 오늘은 막국수 먹어야지

747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42:39

>>746
중간까지는 비슷했어. 크림대신 텀에이터 소스를 넣은게 차이점.

그런데 크림도 맛있을거 같네?

74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44:00

아... 그런데 막국수도 먹고 싶어지네...

솔직히 요즘 야채가 부족했어.

저녁은 나도 막국수 먹어야 겠다.

749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45:24

으어어 속 뜨듯하니까 좋다ㅜ나아지는것같아

750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46:55

텀에이터 소스가 뭐야? 들어본적 없는데

난 막국수에 식초 잔뜩 넣어 먹어. 뇌까지 도달하는 그 신맛이 좋아.

75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47:22

토고주 홍어도 좋아해?

75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48:07

속이 안 좋을때는 핸드폰은 잠시 뒤로 하고, 눈 감고 쉬는게 좋아.

작은 글씨들을 계속 읽는건 별로 안 좋거든.

한 30분 정도 눈감고 쉬면 괜찮을거야.

75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49:54

>>750

토메이토 소스야 ㅋㅋㅋㅋㅋㅋ 그냥 발음 뭉게서 해봤어...

난 막국수는 김이 잔뜩 뿌려진게 좋아.

난 홍어는 못 먹겠더라...

754 토고주 (ZyMj3V8nig)

2022-06-15 (水) 11:54:07

난 홍어 먹어본적 없어...

아 발음 뭉개지 말라고ㅋㅋㅋㅋ 구글 검색까지 했어ㅋㅋㅋㅋ

755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1:54:08

우윽 오픈북시험(교재에서 없거나 설명이 부실한 문제 내기) 우윽, 우에엑

756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1:54:56

기다리게 해서 미안 썬더 시험 시간되서 급히 치고오느리

75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1:59:27

나는 괜찮아 시험 잘 봤어?

75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1:59:51

뭐야 이거... 스팸 스파게티... 맛있어..!!!!

75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00:29

>>755
오픈 북 = 찾아 보던가 ㅋㅋㅋㅋ

760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2:01:34

이 놈의 비가 진짜 오랜만에 삽질하게 만드네..
일회용 비옷 입고 작업하느라 여기저기 젖었어.. 으윽...

761 린주the시험의노예 (W/NmzGg69k)

2022-06-15 (水) 12:02:50

오픈북=어차피 못찾지롱 ㅋㅋㄹㅃㅃ

스파게티 나도 한입만

76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03:34

오늘 갑자기 비와서 놀랐어.
아침에 쏴아아 하는 소리 들리길래 내 노트북이 켜졌나 했더니 밖에 비가 세차게 오는 소리더라.

763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2:04:56

이번건 철저하게 망했어. 아버지한테 자료 프린트 부탁했는데, 몇개 빼고 하셨더라고. 문제는 거기서 절반 이상이 나옴. 하.

76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09:47

>>761
한입 들어

765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2:11:07

>>764 (호로롭)

76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11:49

>>763
이런... 꽤 상심했겠네.

그래도 절반은 풀은 셈이야?

767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2:12:15

컨디션도 조금 안좋긴 했는데 울고 싶은 기분이야 흑

768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2:12:59

1/4 정도 풀었어. 오픈북인데 말이지. 자료가 있었으면 B 는 간단하게 나올만한 과목이었는데.

76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13:53

어우... 많이 어려웠나보네. 그래도 수고했어.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놓쳐서 많이 상심했겠네.

770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2:16:51

아이고... 많이 아쉬웠겠다. 시윤주 힘내..

771 ◆c9lNRrMzaQ (D6JWFKjktA)

2022-06-15 (水) 12:22:19

오픈북은 이미 정리해둔 거 못 보게는 못하니까 이왕 이리 된 거 보게는 해줄게 그러니까 오픈북의 줄임말이야

772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2:24:15

오히려 교수님한테 고맙다고 해보자

교수야 열심히 고민해서 문제 내줘서 고마워
너 덕분에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을 쌓았어
최고교수야 고맙다!!!

아무튼 시윤주 파이팅

773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12:24:22

>>764(호로롭22) 헐 진짜 맛있어보여

다음학기도 있으니까 힘내 시윤주,,,

77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25:24

>>773
이런! 한 젓갈 밖에 안 남아서 유하주가 다 먹어버렸어.

유하주가 잘못 했다 이건

775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2:25:57

다음학기는 휴학할 예정이니 한참 뒤지만....사실 여기서 울적하게 궁상떤다고 뭐가 어떻게 되진 않겠지. 다들 격려해줘서 고마워.

77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30:26

내가 바로 오현(격려)주라고.

언제든지 격려해줄 수 있지.

777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2:33:28

막국수 대신 제육 먹으러 간당

77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2:35:34

>>775 다음주 휴학이라면 좀 더 일상에 집중하겠네!!!!!!!

77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36:02

>>777
막국수는 어디로 가버린...

780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2:38:14

>>779 1시 반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추려면 막국수집(본래는 국밥 팜ㅎㅎ)까지 갈 시간이 안되더라

78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2:38:18

갱신합니다

782 시윤 - 유하 (rzdu7amvMo)

2022-06-15 (水) 12:38:42

"....글쎄다."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질 것 같은 기분에, 결국 휘청거리듯 뒷걸음질 치다가 널려있던 의자에 주저 앉았다. 급격히 몰려오는 피로감에 손바닥으로 눈을 꾹 누른다. 애원하다시피 매달렸지만, 그래서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는 말에는 허탈감만이 몰려왔다.

나는 뭘 바라는걸까. 사람 관계라는 것은 한번 틀어지면 애원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나는 진심으로 대하려고 애썼다. 그 결과가 이것인가.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애초부터 친근함을 느끼지 말고 적당히 지냈어야 했는가. 그런 생각이 들게하는 지금의 순간 순간이, 즐거웠던 추억을 으깨고 있는 것만 같아서 매우 괴롭다. 속이 울렁거리는 기분이다.

"모르겠다."

결국, 고민해봤자 나는 나에게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음을.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함을 다시금 알게되었을 뿐이다. 소중하다고 생각하던 녀석들을 모두 잃고, 거기까지의 과정도, 기억하겠다고 맹세한 것도 망각한체 혼자만 한번 더 삶을 받은 녀석의 본질이라는 것은 그런 법이다. 그런 치사한 녀석이 조금 우쭐거리며 행복해지려니까 천벌이라도 받은걸까.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마른 웃음이 흘러나왔다.

783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2:48:04

철-하

78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2:48:38

시-하

캡틴께서 다녀가셨군요

78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2:49:07

강-하

786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2:50:48

피곤함과 허탈감에 자리로 무너지는 시윤을 무기질한 눈으로 바라본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비밀에 너무 다가가게 되면 다치는 법이고, 겨우 이정도의 감정적 격양으로 끝난다면 우리 모두에게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유하는 팔짱을 끼고 주저앉은 상대를 바라보고, 발 끝으로 탁탁 바닥을 치면서 기다린다. 분명 유하는 시윤에게 제안을 했었기 때문이다.

" 그래? "

짐짓 차가운 대답을 한 뒤에는 다시 피식 웃었다.

" 너무 신경쓰지마 윤윤. 나도 인간관계 다 쳐내고 레어에 들어가서 잠만 자겠다는 소리도 아니구~ 윤윤도 기껏 얻어낸 새로운 삶이니까 앗 이상한 사람이다! 하고 다른 사람이랑 놀면 된다고 생각해. 헌터는 언제 죽을지 모르니깐 말이야. "

재잘재잘 거리는 말투는 평소에 듣던 그것이겠다.

78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2:51:15

강철 주
안 녕

788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2:51:40

다들 반갑습니다!

789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10:30

제육 맛있다.... 불맛도 나고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양파 식감도 살아있다 ㅎㅎ

790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10:51

커피에 초콜릿 넣으니까 맛있어

79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13:04

>>789
오오 제육. 오오.

나 제육도 할 줄 알아!

그거 포인트가 고기를 충분히 익히고 소스를 넣는거더라.

>>790
이걸 뭐라고 하더라... 쇼콜라?

792 시윤 - 유하 (rzdu7amvMo)

2022-06-15 (水) 13:16:06

"너는 확실히 드래곤이구나. 인간에 대해서는 조금도 몰라. 아마도, 속으론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

상대는 끝까지 무기질적인 모양새다. 이제는 그것을 지적하는 것도 지쳐선 조용히, 피곤한 감정을 담아 얘기했다. 드래곤이란 탐욕스럽고 이기적인 존재다. 자신의 비밀과 속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곧바로 관계의 절단을 시도하는 것이, 그리고 상대가 그걸 이해할거라 믿는 것이. 몹시도 오만하게 느껴졌다. 어쩌면 속으론 내가 속았다며 더 난폭하게 굴지 않음에, 이걸로 자신의 본성에 접근하는 나와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네가 말하는 인간 관계라는건 결국 가식과 바보연기의 일환인거냐. 사람간의 관계를, 너무 얕보지 마라."

그러나 그런식으로는 결국, 나 외에 사람들과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관계란 그런 법이니까. 오래지내고 친해질수록 상대를 이해하게 된다. 나는 조금 눈치가 좋았을 뿐. 그 결과가 이것이라면, 그녀는 애초부터 인간관계를 그리 원치 않아하는 것이다. 혹은 자신에 대해 모른체 해줄 꼭두각시를 원하거나.

"....이후론...."

잠깐 말을 멈춘다. 더 비난하고자 하는 마음도 없진 않았다. 지금이라면 그녀도 내심으로 어떻게 생각할진 몰라도, 들어주는 시늉은 해줄지도 모르지. 나는 서운한 감정을 시원하게 쏟아 그녀의 마음에 아마도 조금의 상처를 주어 후련해지고, 그녀도 그걸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걸로 아마 모든게 적당히 끝냔거다.

그러나 나는 결국 끝까지 그럴 수 없었다. 힘 없이, 그러나 가능한 부드럽게 입꼬리를 올려 미소짓고는.

"즐거웠던 추억을 모욕하지만 말렴. 나는 널 좋아했어. 진심이야."

그냥 끝까지 얼간이가 되기로 했다. 좋아했던 그녀와의 추억이나 관계를 스스로 짓뭉개어 완결내는 것보단, 자신이 좀 더 광대가 되는 길을 골랐다. '지켜주지 않으면 네 본성을 누군가에게 말하겠다' 같은, 좀 더 설득력이 있고 합리적인 협박 문구를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끝내, 그런 말들을 입에 담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793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18:35

>>791 거기다 야채넣고 빠르게 안 볶으면 야채에서 물 나와서 좀 질척해지잖아. 고기를 소스에 담가둬 그렇게 되고.
간단하지만 참 어려운것같아

794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2:39

점심 뭐 먹을까...흠...

79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22:52

>>793
가정식이란건 참으로 심오해...

796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3:41

아는 지인이 볶음양파수프 먹었는데 되게 맛있었데. 그거 좀 궁금하다.

797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25:48

>>794 막국수

>>795 세상에서 한식이 제일 어려운것같아. 한식교육 안 받길 잘했다!

>>796 양파를 가늘게 채썬고 약한불에 타지않게 최선을 다해 볶으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이 다음이 기억 안 난다

798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6:21

막국수는 족발이랑 세트여야해

799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26:35

프렌치어니언스프라면 내 전문이지

800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7:18

먹어보고 싶다~~~

801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27:23

악불에 버터를 녹이고 양파를 튀겨서 갈색이 될 때 까지 볶아주고 눌러 붙은건 화이트 와인으로 디글레이징 해주다가 우유랑 치즈, 비프스톡으로 간 하면 엄청 맛있어

802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8:24

어쨌건 토했으니까 너무 매운건 말고, 그렇다고 죽을 먹긴 내키지 않고, 면류가 좋으려나

80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28:42

>>796 >>801
요거인듯!

추가적으로 한국인이면 거기에 간마늘 넣어야해.

804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29:26

마늘의 민족!

805 지한주 (ZTOr1Ij7PA)

2022-06-15 (水) 13:31:02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만두 먹으러 왔는데 사람 많네요... 회전율이 빠르다는 걸 감안해도...

80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31:36

아 그리고 초코+커피 하니까 생각난건데 쇼카콜라란 초콜릿도 있어.

카페인이 듬뿍 들어간 초콜릿 같은건데 의외로 괜찮아

807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32:03

시윤주는 토했어?

유하주랑 시윤주 다 왜이런데...

808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32:23

이름만 들어선 코카콜라 같애.

지한주 하이~

80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32:48

지한주 어서와. 무슨 만두를 먹으러 갔어?

난 군만두 굉장히 좋아해. 집 근처에 군만두랑 쫄면을 되게 맛있게 하는 곳이 있어서.

81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33:26


>>808

쇼카 콜라~

81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3:33:45

다들... 몸조십하십쇼

812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3:33:54

" 너무하네 윤윤, 여린 소녀의 마음에 상처받아버려. "

가슴에 손을 얹으며 과장된 모습을 취하는 것이, 평소와 다름이 없어 보인다. 물론 지금의 시윤에게는 유하의 '평소' 라는 것이 상당히 다른 의미로 다가오겠지만..

" 바보연기? "

가만, 골똘히 생각을 해 보다 아련하게 입꼬리를 올린 다음 고개를 끄덕인다. 보이기 싫은 모습을 본 사람의 입장으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그렇게 바보 같았던 걸까. 나는 나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 오잉? 뭔가요? 설마 꼬시는건가요? 마냥 즐거워 보였던 여자아이의 의외의 일면을 보았으니까 숨겨왔던 속 마음을 보여주면 상대방도 어째서 의외의 일면을 보이는지 알 수 있을법한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용? 푸하하하하. "

살랑 살랑 시윤의 주변을 걸어다니며 situplay>1596532083>682즈음에서 했던 것과 비슷한 말을 했다. 한참을 웃었는지 옷 소매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찍어낸다.

" 이야... 나름 즐거웠어. 그러니까 거기에 더해서 말을 얹어주자면, 윤윤이랑 있었던게 아주 연기는 아니거든? 그냥 속 좁고 이상한 애가 그런거다~ 하고 아저씨가 이해해줘용. "

813 지한주 (ZTOr1Ij7PA)

2022-06-15 (水) 13:34:20

고기만두요. 여기가 군만두랑 아무튼 만두 전문점인데. 거의 전국단위로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평일인데 사람 많네요.

814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3:34:43

약이 집에 있어가지고. 이럴 줄 알았으면 챙겨나올걸.

나는 만두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삶은 것보단 나도 구운게 좋아.

815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39:41

나가야 하는데 우산 역시 챙겨야겠지

816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45:41

챙겨가는게 좋을거야. 짧게 외출한다면 괜찮겠지만은

817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45:49

구운거라면 야끼 만두인가?

그런것도 맛있지.

818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46:57

>>816 언제 집에 올지 몰라... ㅐㅇ겨야만...

>>817 야끼만두

819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3:48:57

너네 왜 아파

820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49:06

맵거나 자극적인게 안된다면 죽 어때? 본죽

82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51:08

상판 특 : 맨날 아픈 사람 나옴

82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52:14

오늘 먹은거

미역국
꿀홍삼차
커피에 우유랑 위스키봉봉하나 넣어서 잘 섞은거

823 토고주 (VBjG.Yu77o)

2022-06-15 (水) 13:53:43

한식과 양식이 섞인 조합이군
음양의 조화가 환상적이야

82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3:54:15

(그게 그렇게 되나)

82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3:54:27

커피에 알코올 초콜릿이라니

건강에 굉장히 안 좋은 먹고싶다...

82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3:56:35

>>823 킬킬킬

>>825 졸럈는데 먹고 잠 확 깼다구~

827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4:02:25

유월인데 춥다
다들 감기 조심해

82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03:24

오현 특) 다 잘 지켰음
오현 특2) 그래서 친구 없음

82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04:34

>>827
맞아. 아직도 밤되면 18도 이러더라. 조심해야해.

83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04:57

저 게시물 쓴 사람들은 저 내용 다안다고 게시물 만들어서 다 알려주는데 창작자부터 자기가 한 말 안지켰네

831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14:06:27

"......"

나는 눈 앞에서 실컷 웃는 유하를 본다. 최근에 들었던 것과 흡사한 대사다.
그 땐 분명히 정중하게 달래주었던가. 어쩐지 그게 매우 먼 일처럼 느껴진다.
마치 도발처럼 폭소하는 그녀의 웃음소리를 멍하니 들으며, 나는 스치듯 의문을 느낀다.

도발처럼? 왜? 내 성질을 돋굴만한 태도를 취해서, 무엇이 득이 된단 말인가?
애초에, 나는 방금 이미 체념한 상태였다. 아까부터 떠나고 싶어했으니, 훌쩍 가버렸어도 제지하지 않을 만큼.
왜 저런 사족을 붙인단 말인가? 나를 자극해서 무엇을 노린단 말인가?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두려워 거리를 두려던 상대에게, 왜 자신의 본모습을 더욱 드러내는가?

그저 헛된 망상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떨어트린 고개를 다시 들어 그녀를 바라보곤 얘기한다.

"그래. 꼬시는거야. 차여버린 것 같지만. 그렇지만 그 뒤에 이유는 전혀 틀렸네."

그 날과는 정 반대로, 나는 순순히 인정했다. 왜냐면 그 뒤에 줄줄 늘어진 오해를 풀고 싶었으니까.
이미 지친 나는 복잡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내가 방금 그렇게 말한 것은, 별로 많은 의도가 담겨있던게 아니다.

그냥, 그저. 아주 단순한 이유였을 뿐.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복잡한 이유 같은건 없어. 그냥, 그렇게 느꼈으니까. 말하고 싶었으니까. 그게 다야."

나는 웃었다. 울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억지로 웃는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허탈해져서 헛웃음을 내뱉는 것도, 스스로가 우스워서 자조를 내뱉는 것도 아니었다.
그녀가 좋아해줬을지도 모를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는 이해하지 않을거야. 내가 봐온 너는 착하고 생각이 깊은 애였으니까. 그리고 그건, 지금도 그래. 차였다고 해서, 좋아하는 여자애를 악역으로 몰아 비난하고 끝낼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아마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어딘가 나빴겠지. 미안해.

나는 상대를 비꼬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를 비관적으로 말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조용히 진실로 덧붙였다.
어쩌면 이것은 그녀가 생각하는 마무리와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나는 그렇게 말하길 골랐다.

관계란 양방향이다. 그녀가 멀리하기로 결정했다면, 아까 내가 느낀대로 나 혼자선 억지로 이어붙일 순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는 해도, 내가 느낀 감정만큼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함께 해왔던 추억들이 소중하다고 느끼고, 거기서 그녀가 좋은 아이라고 느낀 내 감정을 믿는 것만은 아직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나는 결코 그녀가 바란대로는 이해하지 않을 것이다.

83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08:03

바람이 꽤 많이 불긴 해. 더운 것보단 낫지 싶지만.

833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11:01

일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83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12:09

밀당...

835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12:15

일상에서 뭔가 일어나는 기분이. 그리고 어... 코인은 다다익선이긴 하지만 벽 없이 D로 올라가는 거면 매우 좋습니다.(이제야 정주행을 끝냄)

83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12:44

헉 그러게 미안 지한주 그거 전해준다고 했었는데

837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13:29

코인 300개랑 비전 D로 승급을 등가교환.. 이였죠? 우필 3개값

83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14:02

응 그런 조건이었음

839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4:14:47

일상 정주행해야지!!

84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15:23

부럽다아

84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15:41

비전을 패널티나 벽 없이 한순간에 올리려면 엄청난값의 코스트가 필요하네요

842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15:47

진짜 부럽긴해

843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16:48

비전의 D 정도면 무기술 B 와 A 벽 사이라고 했었으니까.....
뭣보다 비전은 랭크가 오르면 다음 초식? 이 열리면서 주력기 하나가 더 늘어나는 셈인 것 같고

84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19:31

철이 마도는... 언제 올리지....

845 유하 - 시윤 (FK3sYSpIBk)

2022-06-15 (水) 14:19:57

" 이야.... "

어느 정도 예상은 한 반응이지만, 실제로 바라보니 멋쩍어져서 유하는 상대를 바라보기 보다는 괜히 창 밖을 내다보았다. 볼을 살짝 긁고는 상대를 빤히 바라본다. 조금 전과 비슷한 신경질적인 표정일지도 모른다.

" 꼬실거면 차라리 다른 애를 꼬시지 그랬어, 성격도 좋으니까 적당히 알고 지내다가 분위기 봐서 팟! 하면, 응? 예쁘고 귀여운 애들도 많은데 말이야. "

손으로 효과음 까지 내며 가능성의 이야기를 하다가 쯧, 하고 혀 끝을 찬다. 말이 많아지는건 조금은 유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아니면 적당히 거리 유지한 상태에서 고백을 했으면 꺅 꺅 하면서 받아줬을 수도 있는데 너도 참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서 그래. "

파충류의 눈이 날카롭게 윤시윤의 눈을 마주한다. 눈도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상대의 마음 속을 헤짚으려는 목적을 가진 것 처럼, 오래 오래 그랬다.

" 먼저 갈게. 잘 있어. "

그리고는 훽 하고 몸을 돌려 문 밖으로 나섰다. 스르륵 탁 하고 닫히는 문에 꼬리가 다치지는 않았다.

// 짠 유하 막레고 더 이어줘도 좋다 즐거웠다구

846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4:23:21

나가야 한다....(충격)

847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4:24:15

드래곤 하트 그것은 스킬인가 아이템인가 (기왕이면 둘 다 있어서 둘 다 가지고 싶음)

84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25:09

나도 일상 하고파

849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25:32

드래곤 하트(하프가 쓰면 폭주함)
같은것만 아니라면...

85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4:26:16

드래곤 하트(몸 안에 있으면 기술)
드래곤 하트(몸 밖에 있으면 아이템)

85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26:30

>>850 이게 맞다..!

852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4:26:35

>>848 아쉽구나! 나는 가야만 한다!

>>849 하지만 드래곤하트(쓰면강해짐/대신피아구분없음)

스킬이면 자폭기 같아서 멋있지 않나요?

853 유하주 (FK3sYSpIBk)

2022-06-15 (水) 14:27:11

>>850 아이템의 스킬화, 그것은.....

이대빵님의 힘이 필요하다 (이식수술 받을 생각 만만)

85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28:03

>>852 (도망가야겠다)

그래도 자폭기는 로망이긴 하죠

85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28:05

수술수술 열매가 필요하군

856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30:03

네? 코인 300개랑요? 그건 그러면 오케이하겠다는 가정 아니었나요?

857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31:27

>>577
>>580

300개로 벽 없이 올려준다는 제의를 하셨으니..? 수락하시는건 지한주께서... 결정하시는것

858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32:01

응? 응. 코인 300개로 무기술 올려준다는 제안을 캡틴이 한건데? 받을지 말진 지한주 선택이고.

859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35:56

300개를 주고 올린다면 수락할 것 같음=가정
제의함 같은 레스였다면 물론 300개구나로 이해했겠지만. 레스가 다른 만큼 두가지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연성짤 코인지급 대신 올려주겠다.
>연성짤+300개로 올려주겠다.

두가지 가능성이 있어서요. 보통 전자로 이해하는 이도 있고 후자로 이해하는 이들도 있는 만큼. 솔직히 300개라도 올릴 수 있으면 좋긴 하지만 가능성이 둘인 만큼 확실히 하는 게 좋으니까요.

일단 300개라도 콜합니다.

86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36:37

연성짤+300개로 이해했는데

86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37:07

>>852
아쉽...

862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37:37

피아구분 못하는 아군은 적만도 못하다!

863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38:08

(정확하게는 지한주가 단도직입적이 아니면 해석을 잘 못함)(그런 주제에 본인은 이케저케 돌려말함)

86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38:31

어차피 나중에 캡틴이 오면 결정해야할 사안이니 그때 보면 되겠지.
어쨌든 거의 반쯤 D랭 확정이니 미리 축하한다구 지한주

865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39:06

연성짤 그거 하나로 D올리기는 양심없기는 하죠
그래도 전 확실한 걸 좋아해서요.

86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39:12

연성짤 코인 지급으로 무기술업은 아마 아닐 것 같아. 300개가 맞을거야.

867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39:13

>>862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공격은 아군의 오발탄

868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4:39:47

코인 300개 엄청나다

869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40:41

(어장 끝날때까지 300개도 못모을거 같은 사람...)

870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41:22

나도 위키 작업 하면서 코인 벌고 싶을 정도야

871 유하주 (DPZByjUaqs)

2022-06-15 (水) 14:41:51

코인 300개 엄청나다!
나도 일상 75번이면....!!!

872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42:02

난 아무것도 안하고 코인벌고 싶다

87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42:08

기술항목? 그 부분은 나도 관리 할 의향이 있는데.

87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43:30

기술항목은... 린주께서 관리하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875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44:00

근데 지한주 보면 행적 / 아이템 / 스킬 이런거 죄다 혼자서 관리하는 모양이니까. 사실 받을만 하긴 해.

876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45:05

린주가 등장인물이랑
토리주가 팁 해준다곤 하지만요..

877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4:45:20

만약 내가 코인 300개가 있다면 혓바닥 특성을 강화하겠어
지금도 말 잘 못하는데 혓바닥이라도 강화해서 술술 넘겨야지 ㅠㅠ

87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45:49

>>874
그래서 포기했지...

그러나 공석이 생긴다면 할것이닷

879 시윤 - 유하 (lMhhWVFcsg)

2022-06-15 (水) 14:46:47

"하하. 뭔가 착각하고 있는거 아니야?"

그녀가 덤덤하거나 장난스러운 태도를 관두고 조금 신랄한 말투로 조언과도 비슷한 참견을 하는것에, 나는 조금 웃고 말았다.
아까부터 이쪽을 당당하고 덤덤하게 바라보던 그녀는, 잠깐이지만 창문으로 시선을 피했다.
그 하나하나에서 의도를 느끼고, 그녀의 속셈이 역시 아까 내 예상과 다르지 않았음을 확신한다.

"나는 단순히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어서 네게 좋아한다고 말한게 아니야. 그럴거면, 좀 더 좋은 분위기란게 있었겠지."

그저 사춘기 소년 소녀의 풋풋한 연애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내게는 좀 더 좋은 기회가 많았을 터다.
혹은 사실 방금만해도, 네 비밀과 본성에 간섭하지 않을테니 사귀자는 조건을 내걸었다면. 받아들여줬을지도 모르지.
단순히 그녀의 남자친구가 되는게 목적이었다면, 사실 아까부터 주어진 '물러날 타이밍'에 얌전히 타협하는 것이 맞았다.
겉으로 적당히 하하호호, 사이 좋은 적당함을 유지 하다보면, 아마 그녀 말대로 멀지 않아 고백하면 사귀었을지도.

"애초에, 길게 말하지 않아도. 그런 것 쯤은 너도 알고 있잖아."

날카롭게 세로로 찢어진 눈을 마주하면서, 나는 조용히 그렇게 고했다.

그녀는 스스로 자각하고 있을까.
결국 신랄한 태도를 취하면서도 끝까지 내 호의를 폄하하는 말투는 하지 않았다는 것을.
오히려, 본인도 거기에 호응하는 발언을, 알아듣기는 힘들어도 계속 했단 것을.
그것이 결국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아아, 이래서 차여버린건가. 하고 그녀가 문을 닫고 나가는걸 보며 나도 모르게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그녀를 너무 잘 알아버린 것이다.

"그것 참."

개같이 비극적인 코메디다. 나는 홀로 남은 교실에서, 그렇게 생각하며 울었다.

이것은 나이에 걸맞는 행동일까.
혹은, 나잇값을 못하는 행동일까.

스스로는 잘 모르겠다.

879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46:47

혓바닥이 강화되어 혓건물이 되었다

880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47:30

외전도 올리고..
요즘 어장이 빨리 갈리니. 100어장까지 해놓고.. 101부터는 새 문단을 만들고..
아무튼 이케저케 합니다.(10개 받을 정도인지는 애매하긴 하지만)

그리고 길드 문장은 영웅서가 2 최상단 표에 집어넣으면 된다고 칸은 만들어뒀는데.. 어음..

88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48:04

...올려도? 되는건지...? (잘모름)

882 유하주 (DPZByjUaqs)

2022-06-15 (水) 14:48:23

이로서 어장에 2고백 0성사가 세워졌다

883 라임주 (iEJr4hTnfQ)

2022-06-15 (水) 14:48:40

울었대요 울었대요 나이 많은 아저씨가 차였다고 울었대요

88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48:48

성사가 없어....!

885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49:39

못 올릴 것은 아니니까요?
아마 표 상단에 길드 '여명'의 문장 이라고 집어넣어지지 않을까(?)

88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49:57

난... ㄱ ㅏ끔...
눈물을 흘린 ㄷ ㅏ ....
ㄱ ㅏ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루ㄷ ㅏ...
맘이 ㅇ ㅏ ㅍ ㅏ 서....
소ㄹ ㅣ치며... 울 수 있 ㄷㅏ는건....
좋은ㄱ ㅓ ㅇ ㅑ.....
ㅁ ㅓ... 꼭 슬 ㅍ ㅓ ㅇ ㅑ만 우는 건 ㅇ ㅏ니잖 ㅇ ㅏ...^^
난... 눈물ㅇ ㅣ ....좋다.....
ㅇ ㅏ니...
머 리가 ㅇ ㅏ닌.....
맘으로.....우는 ㄴ ㅐㄱ ㅏ 좋ㄷ ㅏ.....

887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50:22

아저씨(잘하면 할아버지까지 감)

888 유하주 (DPZByjUaqs)

2022-06-15 (水) 14:50:23

에베베베 울었데요

889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52:00

코인... 코인!!
다시 모아야 해...

89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4:52:14

과연 100어장은 캡틴이 세울 수 있을것인가

89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52:20

욕조를 채웠던 코인이...

>>885 좀 다듬고 올려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89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53:40

100어장은 캡틴이 세워야지...!

그런데 대체 시윤이랑 유하랑 왜 저렙

893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4:53:41

코인 전부 + 연성 합쳐서
D 25% 쳐줌
딜?

89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4:53:59

으아 부럽다!

895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4:54:00

어서오세요 캡틴

896 시윤주 (rzdu7amvMo)

2022-06-15 (水) 14:55:00

파멸적인 상승

897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55:04

>>893
나를 숙련도로 사려 하는가!
오케이. 딜.
허나 거절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숙련도였다

898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4:55:18

시윤유하 커플이 만약에 성사된다면
이건 유하가 연상으로 봐야 하는가? 시윤이 연상으로 봐야 하는가?

899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55:50

다들 어서오세요.

와 도기가 코인으로 목욕하는데 새 코인을 막막 부어준 셈이군(?)

90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4:55:51

캡틴 특성 강화하는데 우필 몇개 정도 들어?

901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4:56:14

>>900 단순 계기없인 수십 개..?

902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4:57:18

특성도 성장에는 경험치를 필요로 하니까 말이지?

903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14:57:45

저거 진짜 고록?이었어??

>>898 이거 진짜 딜레마 렬루

904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4:57:56

적어도 우필 100개 정돈 있어야 한단 소리군...
혓바닥은 영원히 혓노숙하게 생겼어

905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4:59:00

지한주: 작은 애들에 관심 없니? 츄라이?
지한: 작은 애들이요?(키 갖고 뭐라하지 마세요)
지한주: (아니 정령 말이야 정령!)

906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4:59:31

특성도 성장 경험치가 있군...

>>898 마치 공수 논쟁 같네
>>903 사귀자는 의도로 얘기한게 아니니 좀 다르지!

907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00:08

그러면 특성 성장 경험치는 어떻게 하면 얻을수있을까... 흠....

908 린주 (W/NmzGg69k)

2022-06-15 (水) 15:00:43

>>904 100개면 엑스칼리버보다 더 비싼데 헐랭

909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5:00:46

특성을 잘 살리는 경험을 한다던가?

910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00:59

관련 행동을 많이 해본다던지... 기연이 터진다던지...?

911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01:18

>>909 회귀 환생은 어떻게하지

912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5:01:29

쓰면 는다거나..

그러고보니 예전에 캡틴이 특성 최종치? 떡밥? 같은 걸 써준 적 있었는데.. 그 중에 혓바닥이 있었던.

913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02:12

>>912 어디있어? 그거?

>>908 엑스칼리버 얻기 VS 특성 강화하기

광신 강화해서 신의 천사로 거듭나기 VS 불사 얻기

914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5:03:15

>>911 전생의 인연이나 자취를 발견한다던가?

915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5:03:37

특성 강화하는 법 = 자유 스테이터스 포인트를 신체에 투자한다 (아님

916 유하주 (6zeREJ7PD.)

2022-06-15 (水) 15:03:57

단순 계기 없이 알코인으로 수십개라는 거니까
하나 넣고 진행하고 경험쌓고 하면 훨씬 적지 않을까?

917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04:11

>>915 (그런가...!)

이종족 특성은 잘 모르겠네요. 원본이 되는 이종족을 한번 봐야할거 같기도 하고?

91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04:20

오현이나 시윤이 오토나시 같은 애들 특성은 뭐가 강화 되지...

옛날 기억이 더 잘 나나?

919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04:55

그러고보니 회귀/전생 특성 가진 애들은 현재랑 얼마나 스팩차이가 나려나?

92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04:59

옛날... 일을 기억해내고 그 기술을 얻는다거나?

921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5:05:18

선언
-수많은 이들이 이 힘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였고 마도의 영역으로 끌여들이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것들은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 선언. 그것은 위대한 13영웅 중 하나이자 모든 창조물을 이해할 수 있는 마스터 마이스터에게만 허락된 권능입니다.
무엇이라도 스스로가 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길 유도하는 힘. 선언은 곧 지배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선언이 발동하는 순간 수많은 규칙들은 선언의 지배 영역 하에 놓이고 선언자는 그 영역을 자유롭게 지배하고 다룰 수 있습니다.
이 힘에 대해 많은 비밀이 있지만, 마스터 마이스터는 자신의 권능에 대해 이리 얘기했다고 합니다.

" 내가 뭐라고 하던 그럴싸하게 말할 수 있음 되는 거지. 그렇게 할 수 있으니까 상관 없잖아? "

아직도 선언에 대해선 많은 부분이 미지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정말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
.. 세계에는 새로운 규칙의 주인이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요?

개변
-때때로 세계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때가 있습니다. 게이트가 열리고, 의념이 나타나고. 수많은 각성자가 태어나는 등. 그것에 대해 평하건데 개변이라는 언어가 가장 어울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희귀하게, 세상에는 특별한 일을 발생시키거나 몰고오는 인물들도 있었습니다. 사과의 떨어짐과 함께 물리학의 지표를 새로 열었던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거대한 쇳덩이가 하늘을 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말하자면 그것들은 엄청난 강운의 결과물이었고, 다시 없을 천운의 결과물이기도 했습니다.
세상을 바꿀 기적을 몰고다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다시 등장한다면 우린 어떤 결과를 맡게 될까요?
이 세상은.. 어떤 변화를 맡게 될까요?

진혈眞血
-지금까지 밝혀지고 토벌되었던 초대형 게이트의 주인들은 신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존재였습니다.
영국에 문을 열어 디스토피아로 이루어진 산업 혁명을 발생시킨 빅 브라더, 수많은 대형 게이트의 주인들을 이물질처럼 토해내던 붉은 피의 바다의 여왕. 마도의 탄생과 규칙을 내린 상살마경의 구도자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한 차원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이들에게도 죽음이란 존재했고, 후계를 남기지 못한 신의 어울리는 이들은 이름만을 남긴 채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진혈이란 한 차원을 다스리는 위대한 왕의 핏줄을 얘기합니다. 비록 진정으로 피가 이어진 존재이진 않으나 오직 같은 차원에서, 차원의 주인에게 인정받아 추후 게이트의 주인으로 설 자들을 부르는 이름이 바로 진혈입니다.

이들을 만난다면 적대하려 하지 마십시오. 한 차원을 넘어, 그들의 피의 부모들마저 적대하고 싶지 않다면.
그 무엇보다도 진한 피를 상대하고 싶지 않다면 말입니다.

각각 혓바닥, 천운, 인간이 아닙니다였던.

영웅서가 2/팁의 17어장에 있었다는 것.

922 태호주 (18YUsTlHKk)

2022-06-15 (水) 15:05:45

회귀나 환생은 특성 자체는 완성형이지만 현재는 일부 락이 걸려있는 상태라던가?

923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06:14

(깔끔하게 포기)

92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06:54

>>920
이미 해냈다구 그건

영성200 + 기억력 빨이긴 했던거 같은데...

925 시윤주 (T7liBhVqos)

2022-06-15 (水) 15:07:01

아 저게 진화특성이었나. 그랬구나

92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07:05

+카피캣.

927 지한주 (XPK3vXJTTA)

2022-06-15 (水) 15:07:32

진화라기보단... 최종끝판왕 같은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928 시윤주 (T7liBhVqos)

2022-06-15 (水) 15:07:35

>>924 그건 어디까지나 단편적인거니까, 더 많은게 있지 않을까?

929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08:11

개변 짱 멋지다
선언보다 개변이 짱짱짱 멋져보여

930 시윤주 (T7liBhVqos)

2022-06-15 (水) 15:08:46

근데 그러네 오현이가 그걸로 기술 얻은건 기억력과 카피캣의 복합 시너지인거 같기도 하고

931 시윤주 (T7liBhVqos)

2022-06-15 (水) 15:09:35

>>919 이거 좀 궁금하긴 해. 리즈시절 스펙은 어떨까

932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12:45

>>930
온갖 될만한거 다 가져왔지.

영성 200에다가 기억력 특성에다가 카피캣 특성에다가
거기에 오현이 분석을 아주 많이 썼다 같은 얘기로 서사까지 합하고

분석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써내렸지.

아마 여러가지 다 복합적으로 잘 맞아 떨어져서 가능했던거 같아.

933 시윤주 (lMhhWVFcsg)

2022-06-15 (水) 15:13:40

솔직히 부럽다 D 등급 스킬을 원큐에...
나도 기억떠올리기가 가능은 하려나? 안되려나?

934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16:26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죠? 망념이 좀 들지만

935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18:07

>>933
망념 쌓아서 한번 시도해봐.
어떤 스킬을 얻고 싶어?

936 린주 (VU/H6wDEZw)

2022-06-15 (水) 15:19:02

>>913 전자
데플은 캡 경고를 보면되니까!

광신은 최종판 뭐려나 >>921 간지 쩌네

937 유하주 (kWd3Rk882Q)

2022-06-15 (水) 15:20:56

진혈 가고 싶다

트루 블러드 골드 드래곤

938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23:30

나는 카피헌터를 목표로 했었던 만큼 다재다능이 최종판이 되면 무엇일지 궁금해

939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24:15

만능? 아니면 능수능란?

940 유하주 (kWd3Rk882Q)

2022-06-15 (水) 15:25:12

>>938 모든 기술을 해체하여 출력만이 돌파구가 되게 하는 까다로운 타입이 될 것 같아

941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26:33

카피헌터(과거형)

942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29:32

리즈시절이라고 해봐야 결국 캡보정 없이 성장한거니까 아카데미 졸업한 가디언 급 정도?

94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30:09

그런데 의문의 코스트 메인 특성으로 한 시트도 보고 싶다.

극한의 무기빨 간닷

944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30:22

사자왕 보단 약한건가

945 유하주 (kWd3Rk882Q)

2022-06-15 (水) 15:30:25

강하잖아

946 유하주 (kWd3Rk882Q)

2022-06-15 (水) 15:30:55

그런데

천자나 사자왕이나 왜 가디언 아카데미 안 다니고 헌카데미 다니지? 취미가 양학인가?

947 린주 (b0r7/PKX.o)

2022-06-15 (水) 15:31:18

>>906 아깝다 아이 워즈 어 카 드립치려고 했는데(???)

>>939 만능좋다

948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1:45

각자만의 사정이나 생각이 있는 거지

가디언이라는 직종은 단순히 강하다. 가 조건이 아냐.

949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32:20

아무튼.. 회귀전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대단했다...

950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32:22

천자는 세력을 모을거라면 가디언 아카데미보단 헌카데미가 좀 더 나을거라 선택했을것같아

951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32:27

가디언은 소방관 같은거고 헌터는 용병 느낌이니까

952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5:34:11

사자왕은 포지션 정해서 팀워크 팀워크 보다는 자기 혼자서 다 뚜까팰수있는데 왜 굳이? 라는 느낌도 들고 가디언이 되면 각종 법에 구속되니까 그거 싫으니 자유로운 헌터를 택한걸지도 모르겠고

953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4:39

단순히 강하다. 가 가디언의 전제조건이기에는 1, 2세대를 뒤져보면 가디언 급 되는 애들도 꽤 많음.

쭉 얘기하지만 가디언은 게이트를 닫고 인류를 평화의 시점으로 수복하려고 하고 헌터는 지금의 평화를 유지해서 자신들의 이익으로 삼으려 하고 있음.

즉 단순히 힘 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한다는 사명감, 인류를 대표한다는 자긍심, 국가나 국민을 위해 위험으로 몸을 던질 수 있는 영웅심, 위기 상황에서의 돌파력 등등.

당장 현실을 기준으로 네가 불구덩이에 들어가면 모두 살아! 라고 한다면 가디언은 네가!! 라고 하기도 전에 불구덩이에 몸을 던져 사람들을 구할 것임.

954 유하주 (HDgx39mrvE)

2022-06-15 (水) 15:35:25

호오 호오.........

옛날에 가디언은 네가 죽으면 클로징 되는 게이트에서 미련없이 목 떨구는 애들이라 들은것 같기도 하고...

95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36:06

뛰어난 정신은 진화하면 부처가 되는건가

956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6:19

괜히 준혁이 헌터와 가디언을 같은 선상에 두게 하겠다!! 에 NPC가 그럼 걔네들이 뭘 보고 지 목숨 바칠까? 결국 같은 짓 해도 명예도 제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잖아? 식의 얘길 듣고 그건 접고 대신 우린 이만큼 잘났다로 곡선을 튼 게 아님.

957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37:12

헌터는 어찌 보면 자기 안위를 더 챙기는 느낌이 강하지.

용병같은거라고 하나. 가디언도 항상 선한 일만 한다는건 아니지만 용병은 더더욱 선과 악도 가리지 않지.

958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7:25

당장 이 세계관에서 게이트가 개판나지 않는 데에는 5할은 영웅 4할은 가디언 1할이 헌터인 게 아닌 것..

959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37:35

헌터가 가디언과 적어도 동등한 인식을 가질수 있으려면 가디언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져야만 하는...

96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38:05

최초의 헌터는 너무 가디언스러웠던거지

961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38:26

대신 가디언은 모두 따지면 그게 '인류의 안위와 생존을 위한 최대 소수(가디언)의 희생'을 기본으로 한다면
헌터는 내가 살아야지 뭔솔? 이 강한 편이지

962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39:26

가디언이 대부분 강한 이유는 인류를 구하려면 무력이 필요시 되기 때문이군

963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39:45

다시 사이트 보면서 특성들도 보고 있는데

'범죄자' 이 특성 보면 나쁜 점 밖에 없어 보이는데...

어떤 좋은 점이 있는건가?

964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0:49

아무튼 지한이 거래성립됐으니까

다음 2본 - 무기 공격력의 절반만큼 방어력에 영향을 끼침. 신속 20 증가
3형 곡고행曲高倖 - 창대를 크게 회전시켜 하늘 높이 솟은 창을 그대로 내려찍음. 공격에 베기 판정을 추가함. 적의 신체가 본인보다 낮을 시 힘겨루기 판정 돌입

965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1:49

>>963 다윈주의자나 열망자, 국경주의자, 프리핸드같은 애들도 파워업 플래그가 있는데 그쪽은 얻으려면 필수적으로 범죄자 특성을 필요로 함.

966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41:58

이야. 이게 바로 비전...

967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42:00

캐릭터들이 죄없는 사람 죽이면 망설이던가 정신적인 패널티가 오지만 범죄자는 그런거 없이 바로 죽이고 패널티도 없다는거?

968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2:16

3본임 잘못 썼다

969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42:20

비전이 이정도인데 에스전은 도대체

970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42:29

다크사이드쪽 파워업 플래그..! 열망자는 대충.. 알거같기도 하네요.

97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42:50

>>967
타고난 정신을 가져도 패널티는 있으려나?

972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2:54

>>967 게이트에서 그냥 게이트의 존재 죽이는 것도 너희는 대미지 받음.
근데 범죄자특은 그거 경험치로 전환받음

973 유하주 (ULRU3CMJ.s)

2022-06-15 (水) 15:43:29

헉...

974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43:40

게이트의 존재? 그게 뭐야?

게이트 안의 사람? 그런건가?

97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44:12

>>971
타고난 정신이 일정부분까지 방어하고 정신력 통이 넓은거지 아예 무시하는게 아니라 야금야금 깍아먹을걸

>>972

976 지한주 (lafIN5NaZA)

2022-06-15 (水) 15:44:48

롤러코스터 타이쿤 일상에서 멘탈이 나간 게 괜한 게 아니었군...

977 유하주 (ULRU3CMJ.s)

2022-06-15 (水) 15:45:09

>>974 언더크로우시티에서 나오는 사람들 아닌가?

978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45:13

자현이가 제안한 독립운동가 몸에 폭탄 메달고 적지에 던져서 죽이는 작전 했으면 성공은 했을지언정 정신력이 대폭 깎였겠네
만약 빈센트였다면 오히려 데미지 따따블로 받는거고

979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6:29

아무튼 나는 아마.. 6시 전까지 여기 있을거임.
6시 반에 수술 들어갈거니 캡틴의 안전을 빌어주길

980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46:49

수술 잘 끝나시길 빕니다..!

981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47:18

잘 받고오고 올때 메로나

982 지한주 (lafIN5NaZA)

2022-06-15 (水) 15:47:35

수술 잘 끝나길 바랍니다.

2본이면... 추가되는 거려나요?

983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5:49:28

3본인데 잘못 쓰셨대요

984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49:35

>>982 님 지금 2본 있으니까 저거까지 해서 3본 3형임

985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50:14

그러고보니 지한이 예전에 봤던 니르바나는 어케된거지

986 유하주 (ULRU3CMJ.s)

2022-06-15 (水) 15:50:31

캡틴 수술 잘 받구 와!!!

987 지한주 (lafIN5NaZA)

2022-06-15 (水) 15:51:51

아하. 3본인데 2본으로 쓰신 거군요.

....그건 지한주가 깨달음이 미천하여 무리였습니다.

988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52:37

첫 게이트에선 멋있게 보여줬잖아

989 ◆c9lNRrMzaQ (H8jIJSjY9I)

2022-06-15 (水) 15:53:00

니르바나는 저거 일종의 기술인데 지한이가 지금까지 쌓은 깨달음을 안 터트리면 아군전멸이라 캡틴이 끄집어냄

99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53:53

거인은 강적이었다

지금이면 솔플 가능할듯

991 오현주 (gz/g9FYGoM)

2022-06-15 (水) 15:53:55

캡틴 어여 건강해서 와달라구

992 유하주 (ULRU3CMJ.s)

2022-06-15 (水) 15:55:01

스페인어의 특징 - 스페인에서 쓰임

993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5:55:59

라틴아메리카에서도 쓰는데?

994 지한주 (lafIN5NaZA)

2022-06-15 (水) 15:56:01

거인... 강했구나..(캡틴의 자비에 넙죽)

집에 가면 간단하게 위키 만지고.. 이케저케 알아봐야겠네요.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해가 안되다니.
노트북에 장비가 연결되니까 분리를 하기가 귀찮네요. 계속 빌려야지(?)

995 유하주 (ULRU3CMJ.s)

2022-06-15 (水) 16:00:12

>>993 스페인에서 쓰인다고 했지 스페인에서만 쓰인다고는 안 했으니까.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어의 특징으로 포르투갈에서 쓰여.

996 토고주 (XRJNUZm79c)

2022-06-15 (水) 16:00:18

캡틴 수술 힘내! 잘 되길 바랄게.

997 오현주 (ZHNHwCNWmE)

2022-06-15 (水) 16:02:18

나 1001 먹고 싶어졌어

998 강철주 (DKlgvt1XFE)

2022-06-15 (水) 16:02:23

드세요

999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6:02:34

먹어

1000 태식주 (XgDKl2r41.)

2022-06-15 (水) 16:02:41

어서

1001 오현주 (ZHNHwCNWmE)

2022-06-15 (水) 16:02:46

아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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