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스레는 에반게리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스레입니다. ◉ 설정 및 스토리는 완전 창작이 아니며, 스토리 분기에 따라 TVA+EoE / 신극장판 기반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스토리는 총 4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있으며, 페이즈4 마지막 에피소드가 끝나면 엔딩입니다. ◉ 진행 시간은 평일엔 상시 진행으로 운영되며, 대사도전 진행일경우 주말 밤 10시~11시부터 12시~01시까지 진행됩니다. ◉ 사전에 참여불가기간을 말해주시지 않고 14일 이상 진행 참여가 없거나 미접속시 해당 시트가 정리될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캐릭터가 사망 및 부상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본 스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규정(17금)을 준수합니다. 기준 등급은 2-2-3-2 입니다.
몸의 상태도, 정신의 상태도 온전치 않다. 마치 무언가가 걸린듯 움직이지 않는 뇌내의 톱니바퀴들을 억지로 돌리려 하는 듯한 감각. 하지만 어쩔수 없다. 자신마저 빠진다면, 자신마저 없어진다면...
잡생각이 계속 든다.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식은땀이 계속 흐르고, 속도 메스껍다. 냉수도 마셨건만, 왜 이렇게 힘든걸까. 시간감각조차 모호하다. 메이플의 본체에 있던 건강체크 앱이 적신호를 보낸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이 정도로 지장을 준 적은 없었는데...
이오리 부장님을 꿈에서 본것은 어째서일까. 그리고 그 자장가는 어째서 들렸던 것일까. 애초에 이 기억은 꿈일까, 생시일까. 몸이 무겁고 아픈것을 보면 지금 이 순간은 꿈이 아닐 터. 후지와라 박사님이나 다른 분들이 자신이 쓰러진 동안 자신의 일마저 떠맡아졌었을 터이다. 그런 민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다들, 안 그래도 할일이 많을 터인데...
...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려다 잠시 눈 앞이 휘청거린것은 착각이리라. 그렇게 믿고 싶다.
신입을 부르는 소리. 자신을 부르는 것일까? 현재 자신은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꼴이 말이 아니다. 머리는 정돈되지 않았고 식은땀에 쳐져 있으며, 눈에 초점이 조금 풀려있을 터... 머리가 아직도 돌고 있다. 정녕 이쪽으로 오는게 최선이였을까. 아니, 최선이다. 최선일 것이다. 최선이라고 믿고 싶다.
"...네...네...? 유즈키 부장님이면...유즈키 사오리 부장님 말씀이신가요...?"
치바 아오이라고 불리던 선배가 있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거기다 신 프로젝트? 들어본 적 조차 없다. 이건 도대체...
제가 없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서 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괜찮아진만큼 열심히 하려고요. 그러나 책임감만으로 돌아온 것은 아닙니다. 붉은바다 어장이 재밌으니까, 처음에 구상한 캐릭터를 가지고 끝까지 참여하고 싶으니까 이렇게 복귀하게 된 것 같아요. 모든 분들 다시 잘 부탁드립니다.
>>602 과연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진 모르겠습니다만, 부디 메시지에 대해 뭔가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나츠키는 시트에 등을 기댑니다.
부아아아아아앙 - ......
빠르게 바뀌는 바깥 풍경, 지나칠 정도로 흔들리는 내부. 잠깐의 고요와 안정에 끝을 고하듯, 세단은 빠른 속도로 도로로 질주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돌아간다는 것이 정말 이렇게 떨리는 일일수 있을까요. 빠르게 나아가는 것과 달리 썩......편안하지만은 않은 길인 것 같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었다. 빠른 속도만큼 차체도 엄청나게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이 차... 승차감이 별로인거 같아. 전철을 타고 가는 게 좋았을지도. 속도는 이쪽이 빠르겠지만 느낌은 별로 좋지 않았다.
"......“
무릎 위로 올린 가방을 꽉 끌어안았다. 천 너머로 곰인형일 것이 분명한 감촉이 느껴진다. ...조금은 위안이 되는 느낌. 이렇게 차를 타고 본부로 가는 건 오랜만인데. 아마 맨 처음에, 여기에 처음으로 도착했을 때를 제외하면- ...없었나? 그때도 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가끔 전봇대가 코 앞까지 오기도 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갔었지. 그때랑 다르게 지금은 뒤에서 뭔가 거대한 것-사도-가 따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아니... 속도가 꽤 빠른데, 서두르고 있는 걸까? 연락을 받거나 사이렌이 울리진 않았지만 혹시 사도가 나오기라도 한 걸까...?
"...꽤 빠르네요. 뭔가 급한 일이라던가 있는 거예요? 사도라던가...“
슬쩍 시선을 창가에서 사오리 씨 쪽으로 옮기며 물어본다. 무슨 일 있는 건가요, 우리...
카시와자키 나츠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밤에_혼자_무서운_영화를_보고나서 - 호달달... 온 집안 불을 다 켜놓고 지내다가 자러 갈 때는 방에서 가장 먼 곳부터 스위치 눌러서 불 끄고 호다닥 뛰어서 다음 스위치 끄고 호다닥 호다다다해서 방으로 쏙 들어갈듯(???) 그리고 방 불은 켜놓고 인형 끌어안고 MP3 꼭 쥐고 잘 것 같습니다. 이어폰은 안 끼는데 왜냐하면... 이어폰으로 귀 막은 사이에 옆에서 속닥속닥 하고 있음 개무섭겠지? 헉 너무 무섭다ㅜㅜ ← 같은 거 상상해서 더 무서워지니까 아예 안 껴버리는 것입니다(?
자캐의_인내심을_시험하는_법 - 허가없는 신체적 접촉을 꾸준히 시도한다...? 아니면 은근슬쩍 아빠 돌려까는거 계속하면 될 것 같습니다. 후자는 처음에 맞장구 치다가 점점 킹받아서 인내심 끊어지면 화낼듯합니다 약간 그런 거 있잖아요.. 망할아버지라도 우리 아빠라 남이 욕하면 기분 안 좋고 욕해도 내가 욕하지 왜 니가 욕함??? 같은?(?????
1.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 이것이... 사랑?(쿠로레이풍)(???) 농담이고 그.. 약간 부정하면서 혼자만 앓고 상대를 피해다니게 될 것 같고...? 일단 지금은 그런 느낌입니다. 피할 구석 안 주고 몰아붙이면 폭발하면서 인정하긴 할 것...
2. 「연이은 실패를 경험했을 때 다시 도전하는가?」 - 두어번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아마 제트얼론 사태 때 이 친구가 내부에서 암호푸는 포지션이었으면 성공이 아니라 밀어서 폭발해제 or 후쿠시마의 재림(...)이 되었을 것
3. 「외출 전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가 더 춥거나 덥다면?」 - 어... 뭔가 잘못됨.... 잠깐 멈칫하지만 일단 외출은 합니다. 근데 이제 원래 예정보다 집에 빨리 돌아오는
카시마 미츠루: 334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아야!!! (미츠루주 뼈맞는 소리) 의외로 별 의미는 없을지도(??) 과거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결국 같은 선택을 하겠지요 아니면 본인의 선택과는 상관없이 다시 역사가 흘러가거나 근데 캐릭터한테 의미가 없단 얘기가... 오너에게 의미가 없단 얘기가 아님 난 진짜 이 질문을 어케 답변해야 할지 모르겟음 와 이럴 수가~~!!
209 캐릭터가 어린시절 저지른 잘못은? 악!!!!! (미츠루주 또 2000원 비싸짐) ...어린시절이라함은 앞으로 평생입니카? 이런발언... 얌전히 떡밥이나 털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