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6 :: 1001

◆c9lNRrMzaQ

2022-06-03 17:23:03 - 2022-06-04 14:46:00

0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17:23:0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번 어장은 잠시 쉬어갑니다.
- 렉 걸린 캡틴

900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1:08:05

>>899 생각해보니 그렇네요...(판단능력이 떨어진 알렌주)

901 빈센트 - 알렌 (tzvrVWsmXU)

2022-06-04 (파란날) 11:10:08

빈센트는 알렌의 칭찬에 부담을 느껴서 손사래를 첬다. 그쯤 하란 의미였다.

"정확히는 안 했습니다. 다른 마도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진짜로 그랬다. 좋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진짜로 그래서 안 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 있다 보니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는게 분명해져서 말이죠."
//7

902 알렌 - 빈센트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1:18:54

"하고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

작게 중얼거렸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계기를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그가 화염 마도를 놔두고 다른 마도를 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나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빈센트 씨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8

903 빈센트 - 알렌 (tzvrVWsmXU)

2022-06-04 (파란날) 11:28:57

"그냥 다른 건 없습니다. 한번 생각해봤는데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한다. 시뮬레이션, 같은 유식한 소리를 하지 않아도 답이 나오는 문제였다. 만약 화염저항이 강한 놈을 만나면? 아예 화염을 흡수해 강해지는 놈을 만나면?

"그래서 시작한 겁니다. 어쨌든 죽을 수는 없으니까요."

//9

904 알렌 - 빈센트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1:41:02

그의 대답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현실적이였다.

"그렇군요. 확실히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현 씨의 도움을 받기 전 까지 한 고민 때문에 아직도 생각이 그쪽으로 쏠려있는거 같았다.

"저기... 빈센트 씨 혹시 식사는 아직이신가요? 시간 괜찮으시면 가볍게 식사라도 같이 어떤가요?"

나는 오랜만에 만난 빈센트 씨와 가볍게 식사라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그에게 물었다.


//10

905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1:51:25

순간 서버가 터져서 당황;;

906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11:52:38

빈센트가 터뜨렸다!

907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1:56:10

>>906 역시 갑작스럽게 밥먹자고 한건 실례였을까요...(아무말)

908 외전. 언더크로우 시티 (8hmRysw.Hk)

2022-06-04 (파란날) 12:02:21

  〃 언젠가 허영심 많은 늙은이가 만든 마을이 있었지. 마을 어딘가에 엄청난 보물을 숨겨두었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돌고 있던 때. 갑작스러운 늙은이의 죽음은 마을로 수많은 사람들을 모여들게 만들기 충분했다네. 마을에 사람이 모여 도시가 되었고, 여전히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과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뒤섞인 도시였지. 바로 수 개월 전까진 말일세. 〃

까마귀는 반짝이는 물건을 모은다.
이따금 까마귀의 둥지에는 반짝이고 가치 있는 것들이 모여든다. 정말 우연히 반짝거리는 유리조각부터, 한 망국의 왕이 가장 총애했던 보물까지도.

여기 까마귀란 별명을 가지고 있던 노인이 있던 마을이 있었다. 그는 특유의 수완과 능력을 가지고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보물들을 모으고, 자신의 마을에 숨겨왔다. 그 보물들로 하여금 욕심 많은 늙은이의 삶이 풍족해지려던 때쯤, 운명은 그런 늙은이의 욕망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 그에게서 가장 추례한 것을 들고갔다. 이미 빛이 모두 바래버린, 수명을 말이다.
그 뒤로 수많은 모험가들은 까마귀의 보물을 노리고 마을로 찾아들었다. 일부 모험가들은 이런 틈에서 보물을 얻기도 하였고, 그로 하여금 큰 부를 거머쥐는 경우도 존재했다.
누군가의 성공을 원동력으로 삼아, 더 욕심 많은 존재들이 모여들었다. 마을은 그런 모험가들의 열정과 광기를 원동력 삼아, 더더욱 팽창했다. 작은 마을이 큰 마을이 되었고, 큰 마을이 도시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렇게 도시에는 까마귀에 대한 전설이 남은 채로 그럭저럭 번영하는 듯 했다.

… 그 날이 오기 전까진 말이다.

◆ 언더크로우 시티
언더크로우 시티는 이번 영웅서가 외전의 배경이 되는 도시입니다.
수많은 보물들과 몬스터들, 정체를 추측할 수 없는 세 명의 강적에 의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죽어버린 도시에는 욕심을 품은 세 세력의 등장에 의해 다시 소란스러움을 찾았습니다. 그 활발함을 기뻐해야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당신들에게도 일확천금의 기회가 생겼음은 나쁘지 않은 찬스이지 않습니까?

◆ 호론 상단
" 우리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야. 보물, 보물, 더 많은 보물. 보물을 찾아와라.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너희에게 내어주지. "

호론 상단. 대륙의 욕심 많은 상인은 이 도시에 세 명의 강적이 나타나고, 정체 불명의 질병에 의해 모든 도시의 시민들이 사망하자 그것을 보물에 대한 확신으로 생각하고 언더크로우 시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 호론 상단은 여러분이 획득한 보물을 그에 상응하는 GP로 바꿔줄 수 있는 유일한 세력입니다.

◆ 삼두해골 해적단
" 뱃사람들은 미신을 가장 싫어하지. 바다라는 위치가 그런 존재이니 말이야. 하지만 그런 미신에 더해 보물에는 환장하는 존재들이 바로 해적이다. 크크크.. 어때. 럼주라도 한 잔 하면서 보물에 대해 얘기해볼 생각 있나? "

언더크로우 시티의 외곽에는 항구가 있습니다. 이따금 항구를 통해 많은 물자가 오가곤 했지만, 현재는 이 잡배들이 언더크로우 시티의 항구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분명 도시의 사람들이 모두 전멸해버린 것에 대해 까마귀의 저주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있지만 이들이 보물에 눈이 멀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 삼두해골 해적단은 신비와 관련된 요소들을 가장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모아온 보물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신비에 대한 지식, 또는 물품으로 교환해줄 것입니다.

◆ 페콘 기사단
" 미신과 광신이 불러온 참상.. 오, 하늘에 계시는 주 아테여. 모르의 창이 정녕 우리를 향하게 두실 셈이십니까...... "

수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는 페콘 기사단은 갑작스럽게 도시의 사람들이 모두 몰살당하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괴물들과 그런 괴물들조차 통제하지 못한 거대한 세 개의 악에 대해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직 명예와 신념만을 중요시여기는 이들은 언더크로우 시티의 보물에는 크게 관심이 없지만, 이 도시를 정상화하여 수많은 부랑민들을 언더크로우 시티에 정착시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족한 무력을 채워준 이들에게.. 이들은 합당한 무력을 빌려줄 것이 분명합니다.
★ 페콘 기사단은 보물을 받지 않지만 여러분이 토벌한 몬스터에 대해 상응하는 기술, 또는 무기나 방어구를 지불할 것입니다.

909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02:58

갑작스러운 외전 이벤트!(벌떡)

910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08:24

아직 정보가 없는 세명의 강적(세 개의 악) 그리고 전염병과 괴물들...(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911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13:14

다들 아무도 안계시나요?

912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13:43

갑자기 피로가 몰려오는데...(이벤트 놓치기 싫음)

913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14:41

(두근두근)

썬더 해적단 출항!!!

914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16:06

유하주 어서오세요.

915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18:09

알-하!

916 빈센트 - 알렌 (2XxEZ2ei2Q)

2022-06-04 (파란날) 12:18:35

"식사?"

빈센트는 고민하지 않고 일단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무엇을 먹을지 생각해보았다.

"뭐가 좋을까요? 점심이니 가벼우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다 발길을 돌린다.

"일단 상가를 돌아보죠."
//11
식사하는데 언질드리는걸 잊었네요 죄송합니다;;;

917 태식주 (TKoD7gCwmQ)

2022-06-04 (파란날) 12:19:54

굳이 따지자면 태식 해적단이지

918 오현주 (YozUfxEFOU)

2022-06-04 (파란날) 12:21:32

해적이라고 하니까 언질이 인질로 읽혀서 인질 드리는걸 잊었다고 하는 줄

919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21:50

>>917 아니요 썬더 해적단입니다

920 외전. 언더크로우 시티 (8hmRysw.Hk)

2022-06-04 (파란날) 12:22:20

◆ 소속과 보물, 목표

세 세력은 각자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언더크로우 시티에 도달하였습니다. 세 세력은 각자의 목표를 위해 서로와 협력하기도 하겠지만, 서로와 경쟁하기도 합니다. 때론 그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 경쟁하는 경우 역시 존재할겁니다.

여러분은 언더크로우 시티를 탐사하기 위해 세 개의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만 합니다. 상단 아래에서 보물을 찾기 위한 수색대를 차릴 것인지, 해적들의 틈에서 보물을 찾아 신비에 대한 지혜를 알아차릴 것인지, 기사단에 소속되어 영광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을지는 여러분의 결정이 될 겁니다.

◆ 보물?
영웅서가 2 외전. 언더크로우 시티에서만 통용되는 기여도입니다. 보물을 획득하는 것은 아래의 경우에 한정합니다.
→ 수색 이벤트에서 '보물을 획득한다'가 나왔을 경우
→ 몬스터를 토벌하는 데에 성공하고 몬스터가 지키던 보물을 획득한 경우
→ 경쟁 세력이 획득한 보물을 훔치거나, 경쟁 세력을 쓰러트리고 획득할 경우
→ '대적' 을 쓰러트릴 경우.

◆ 보물의 가치
보물의 가치는 아래의 규격을 따릅니다.

골동품 → 가보 → 명품 → 국보 → 휘황찬란

각 보물마다 매겨지는 등급이 다릅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빛 바랜 금니
색이 조금 구리지만 황금으로 만든 금니.
반짝이는 것은 맞다. 으웩..
→ 골동품
가치 : 5

위와 같은 예시로 가장 낮은 가치를 지닌 보물은 위 아이템입니다.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보물은.. 아직은 공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가치 수치는 물건이 가진 등급에 따라 매겨집니다. 이 가치에 상응하는 대가를 세력에 지불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획득한 가치는 그에 따라 각 세력에 걸맞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가치 수치의 최소는 5이며, 가치 수치의 최대는 5000입니다.
5000의 가치는 약 150만 GP, 대장인 등급의 아이템 또는 4등급에 준하는 기술, 강력한 신비 또는 고등급의 옐로 코스트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최대까지 모을 수 있는 가치는 6000입니다.

수색 이벤트에서 보물을 획득한다. 가 나올 경우 골동품부터 명품 사이의 보물이 랜덤하게 등장합니다. 이때 최소 가치는 5이며, 최대 가치는 200 사이의 보물이 랜덤하게 등장합니다.

몬스터의 토벌은 확정적으로 50 이상의 가치를 지닌 보물을 드랍합니다.

경쟁 세력이 보물을 획득하였을 때, 하루 행동 선언 중 '세력이 보물을 획득하였을 때 훔치기를 시도한다.'가 존재할 경우 훔치기 판정에 들어갑니다. 훔치기 판정의 횟수에 따라 확률이 증가하게 되며, 판정 후 성공할 시 상대 세력이 획득한 보물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하루의 행동 기회를 모두 지불하여 상대 세력이 획득한 보물을 걸고 대결을 걸 수 있습니다. 대결에서 승리한 세력은 당일 획득한 보물을 모두 가져갈 수 있습니다.
대결은 레스주간의 대련으로 이뤄지며 승패는 체력을 정해둔 후 다이스룰에 따라 정하도록 합니다. 이에 조작은 없어야 합니다. 고의적으로 패배할 경우 세력에 의해 패널티를 받을 수 있으니 기억합시다.

◆ 중앙 초가집
언더크로우 시티가 가장 먼저 만들어졌을 당시 만들어진, 까마귀의 집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이 곳에서 싸우려 하는 자들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세 세력 모두에게 통용되는 중립지역으로 통용됩니다. 이 곳에서 세 세력은 자신이 획득한 보상을 서로 교환하거나, 보물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921 알렌 - 빈센트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24:39

"네 그러죠."

나와 빈센트 씨는 식당을 찾아 상가로 향했다.

상가에 들어서자 다양한 종류에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면 적당한 가게를 찾아서 들어갈까요?"

나와 빈센트 씨는 가장 괜찮아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들이 들어간 식당은? .dice 1 4. = 3 1.한식 2.중식 3.일식 4.양식


//12

922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26:07

이벤트 시작은 지금인가요?

923 지한주 (7EqfGSQ7ps)

2022-06-04 (파란날) 12:28:22

이벤트는... 내일 컴퓨터를 잡았을 때 이벤트 옆에 외전 란을 두어서 에... 작성 하겟씁니다..

시나리오도 작성해야하는군. (흐늘흐늘)

(정신을 조금 차린 참치)

924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29:17

일단 보물과 거의 무관한 페콘 기사단이 다른이들과 어떻게 협력하는지가 중요할거 같군요.

925 태호주 (yU.LFpX7X6)

2022-06-04 (파란날) 12:31:15

이벤트다!!
나는 기사단 해야지!

926 명진주 (0xifBZ3stY)

2022-06-04 (파란날) 12:31:49

오오 신기한 이벤트네요 저도 기사단

927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31:53

저도 기사단 쪽이 끌리네요.

928 알렌주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32:19

(짱짱한 3워리어 조합)

929 명진주 (0xifBZ3stY)

2022-06-04 (파란날) 12:34:04

^오^

930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35:16

🏴‍☠️🦜

931 빈센트 - 알렌 (2XxEZ2ei2Q)

2022-06-04 (파란날) 12:37:30

아무데나 골라잡아 들어간 것치곤 허우대가 멀쩡하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했다. 내부는 깨끗하고, 조용하고, 사장도 별 문제 없었다.

"저는 돈카츠로 하죠. 알렌 씨는?"

빈센트는 차림표를 살펴보았다. 여기가 일식집이라는 것도 메뉴를 보고 알았지만 행동은 정말 빨랐다.

"음료수도 시킬까요?"

//13

932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42:13

⚡🏴‍☠️⚡🏴‍☠️⚡

933 오토나시주 (Ahsn.t7mTM)

2022-06-04 (파란날) 12:43:40

좋?은 아?침

934 명진주 (0xifBZ3stY)

2022-06-04 (파란날) 12:44:34

어서오세요!

935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2:46:10

?!!!! 외전이다!!!

936 알렌 - 빈센트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2:47:00

아무래도 일식 요리를 주로 하는 음식점으로 보였다.

"음..."

나는 다소 가격대가 있는 메뉴를 보고 살짝 당황했다.

지금 자금에 여유가 있는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행하면서 힘들게 지냈을때 습관은 쉬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였다.

"저..저는 사누끼 우동..."

가장 저렴한걸 고르려던 그 순간 카티야가 예전에 했던 말 중 음식으로 째째하게 구는 것 만큼 보기 안좋은게 없다는 말이 떠올랐다.

'빈센트 씨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일 수는 없지.'

나는 큰맘먹고 사치를 부려보기로 했다.

"저는 모둠스시 세트로 하겠습니다. 음료는 콜라가 좋을거 같습니다."


//14

937 태호주 (yU.LFpX7X6)

2022-06-04 (파란날) 12:49:40

이 아래-까마귀-도시는 우리 페코페코 기사단이 정화한다!

938 외전. 언더크로우 시티 (8hmRysw.Hk)

2022-06-04 (파란날) 12:50:39

◆ 몬스터
수색 행동 도중 몬스터를 만난다. 가 걸릴 경우 발생합니다. 몬스터와의 전투는 과거 호박 기사와의 전투처럼 행동 1회당 총 3회의 다이스를 돌릴 수 있습니다. 이때의 다이스는 .dice 10★30. ★ 제외) 를 따릅니다.
몬스터의 사냥에 성공할 시 페콘 기사단 세력은 가치에 상응하는 '명예'를 획득합니다. 페콘 기사단은 보물 대신 이 '명예' 수치를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의 토벌에는 다른 세력의 협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대적'을 제외하고 다른 세력은 공격 다이스를 .dice 1★30.으로 제한하며 일상 당 1회의 다이스만을 취급합니다.

◆ 대적
언더크로우 시티의 멸망과 관련된 세 가지 대적입니다.
각각 도시의 '구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만약 대적이 구역에 등장할 경우 모든 수색, 전투 행위는 금지대며 대적과 겨루거나 도망치는 행동만을 할 수 있습니다.

★ 세월의 샤테이
앞 오른발은 검게 물든 극독을, 앞 왼발은 닿기만 해도 모든 식물이 죽어버리는 독을, 뒷 오른발은 물에 뒤섞여 고통을 유발하는 독을, 뒷 왼발에는 순식간에 노화를 가져오는 정체 모를 독을 가진 재규어의 형태를 한 대적입니다. 토벌에 시도한 이들에게 네 개의 독 중 하나의 독을 가하며 그에 따라 효과가 발생합니다.
→ 이틀 간 모든 행동이 '독을 해주한다'로 고정됨.
→ 하루동안 모든 캐릭터의 수색 행동에 '보물을 획득한다'가 봉인됨.
→ 이틀간 모든 세력의 행동 횟수가 1회 감소함
→ 토벌을 시도한 인원들의 행동 횟수가 사흘간 2회 감소함

샤테이의 생명력은 1350입니다.

★ 팽창의 도모로모
기다란 팔을 늘여 머리를 긁적거리는 이 작은 원숭이는 하루가 지나면 지날수록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수 개월이 지난 지금 언더크로우 시티의 한 구역을 집어삼킬 만큼 거대해진 도모로모는 토벌을 시도한 이들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행동을 방해할 것입니다. 토벌에 시도한 이들에게 세 개의 복수 중 하나의 행동을 행하며 그에 따라 효과가 발생합니다.
→ 하루 간 도모로모를 추가로 토벌해야만 함. 대신 이 때는 복수 효과가 발생하지 않음.
→ 이틀 간 행동에 '도모로모에게서 도망친다'가 포함되어야 함. 이 기간 동안 수색에서 '몬스터를 발견한다'가 봉인됨.
→ 도모로모에게 공격받아 세력이 소유하고 있던 보물 두개를 랜덤하게 잃어버리게 됨. 이 보물은 도모로모의 토벌에 성공할 시 돌려받게 됨.

도모로모의 생명력은 1800입니다.

★ 욕심꾸리미 켸
도시에 들어서기 위한 세 개의 입구를 끝없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욕심에 대해 속삭이는 켸는 끝없이 세력간의 전쟁과 분노를 속삭입니다. 언더크로우 시티에서 끝없는 분노와 보물에 대한 열망이 피어오른 것에는 켸의 역할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켸의 토벌을 시도한 이들은 다섯 가지의 자극 중 하나에 자극받아 그 행동에 영향을 받습니다.
→ 이틀 간 획득하는 명예 또는 가치가 20% 감소함.
→ 하루간 한 세력과 보물을 걸지 않더라도 무조건 결투해야 함.
→ 하루간 하나의 행동에 모든 행동 기회를 소모하여야 함.
→ 하루간 너무 게을러져 행동할 수 없음.
→ 서로에게 짜증, 분노, 싫증 등 부정적인 문장을 담아 이야기해야함.(레스주간의 대화에서 보이는 것도 OK. 이에 대한 판정은 캡틴이 내리게 됨.)

켸의 생명력은 1200입니다.


모든 대적이 토벌될 경우 외전은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하지만 외전 중 세 세력이 모두 힘을 합하여 하나의 대적을 토벌하는 것에 신경을 기울여야 할 만큼, 높은 난이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적은 확정적으로 '휘황찬란'한 보물을 드랍합니다.

939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2:50:49

삼척 해적단!!!

940 빈센트 - 알렌 (2XxEZ2ei2Q)

2022-06-04 (파란날) 12:52:17

"음? 알겠습니다."

갑자기 바꾸는 모습을 보고 빈센트가 의아하게 생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바꿀 수도 있지.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며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이야기를 했다.

"대운동회라는데 준비는 되셨습니까? 전 뭐 아예 한 게 없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식사가 도착했다.

"드시죠."
//15

941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2:53:45

→ 서로에게 짜증, 분노, 싫증 등 부정적인 문장을 담아 이야기해야함.(레스주간의 대화에서 보이는 것도 OK. 이에 대한 판정은 캡틴이 내리게 됨.)

이거 너무 재밌겠다

942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54:46

>>941 탈모토끼라고 놀리면 어떻게 되나요? 잡히면 귀털 뽑아주겠다

943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2:56:42

>>942 묶어놓고 치료약 뿌려가면서 그라인더로 뿔 갈아버릴거야

944 하유하주 (avSV1l1LxA)

2022-06-04 (파란날) 12:57:00

>>943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945 태호주 (yU.LFpX7X6)

2022-06-04 (파란날) 12:57:51

🙄 살벌하구먼

946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2:59:17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위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947 태호주 (yU.LFpX7X6)

2022-06-04 (파란날) 12:59:43

뭔가 소리만 들으면 치과같은걸

948 라임주 (H7vLxbooE2)

2022-06-04 (파란날) 13:00:33

맞아 하유하 후배님은 뿔 신경치료가 필요하거든

949 알렌 - 빈센트 (Ii6Ub7zEeM)

2022-06-04 (파란날) 13:04:55

"저도 마땅히 준비를 하질 못했습니다."

나는 간장을 종지에 조금 붇고 마늘같이 생긴 야채(락교)와 매운향이 나는 소스(와사비)를 어떻게 먹는건지 고민하며 대답했다.

"그 동안 수련에 너무 집중한 탓에 방어구도 제대로 구비하지 못했...콜록콜록."

나는 처음보는 녹색 소스(와사비)의 맛을 보다가 그 알싸한 맛에 깜짝놀라 사래가 들리고 말았다.


//16

950 태호주 (yU.LFpX7X6)

2022-06-04 (파란날) 13:05:01

(뿔도 신경이 있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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