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2715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6 :: 1001

◆c9lNRrMzaQ

2022-06-03 17:23:03 - 2022-06-04 14:46:00

0 ◆c9lNRrMzaQ (vBlE22RS8.)

2022-06-03 (불탄다..!) 17:23:03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번 어장은 잠시 쉬어갑니다.
- 렉 걸린 캡틴

288 하유하 - 윤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2:29

" 지... 진짜거든?!? "

하지만 꿀밤의 위협은 너무 컸다. 배고 고팠고 돈도 없는 썬더에게 저 주먹은 너무 위협적이었다....

" 사실 네시에 일어나서 나오긴 했는데 실제로 도착한건 여섯시거든? 그러니까 여섯시에 온 셈이지 그지. "

아직까지 질질 끌려가면서도 꿀밤과 잔소리에 두려움을 느끼며 줄줄 제 사정을 이야기하는 썬더

289 라임주 (pLvyaY6U8U)

2022-06-03 (불탄다..!) 22:33:09

앗 설마 둥지?

290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3:18

>>280
수박축제에서 열리는 행사로, 애플수박 14개가 경기장을 달려 1등 수박을 가려내는 행사. 그것이 애플수박경마!

291 토고 쇼코 - 시윤 (c/hBzEzWR.)

2022-06-03 (불탄다..!) 22:34:50

"쌈빡질? 내 잘할 것처럼 보이나?"

크크.. 토고는 웃었다. 쌈박질이라. 토고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뭐, 왜?
실제로도 싸우기 보다는 비굴하게 살기를 원했으며, 싸워서 얻는 것과 싸우지 않아서 얻는 것을 따지는 편이었다.
저번 같은 경우는... 태식과의 대련같은 경우는... 싸워서 얻는 게 더 컸기 때문이라.

"암튼 내를 너무 보여준 것 같은데 니에 대해 함 말해봐라. 닌 누군데?"

292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37:29

>>264
그러나 저 15%는 본 실력을 내지 않은 나 오현과 심입들을 합치면 40%는 될거라고!

293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37:49

심입이 아니라 신입!

294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37:58

본실력을 낸 오현이에게 사자왕은 폭풍 앞의 촛불이지

295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39:18

와.....
와.......!!
모두 안녕하세요!!

296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9:37

>>292 본심을 낸 썬더드래곤은 강하다구?

29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39:58

강산주 안녕!!!!

298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39:58

캡틴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situplay>1596305075>761
처음보는 게 나왔다!!
여태 포션가챠인 줄 알았는데 이런 것도 나오는군요!
체력회복 포션도 3개 나왔고, 이 정도면 대박!
역-시 꽝없는 탈세꾸러미!!
혹시 모르니까 강산이도 위험물 취급 허가 얻어둬야겠네요.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situplay>1596527126>759
situplay>1596527126>668
강산이가 있었다면 강산이가 나섰을 가능성이 높지만 길거리 버스킹 하거나 처자는 등의 딴 짓을 하느라(...) 너무 늦게 단톡방을 확인했다든지 했을 것이라는 게 학계의 정설...

299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1:01

>1596527126>900
정정하자면 200/200까진 괜찮습니다.
근데 거기서 딱 1만 더 쌓이면 망념화로 데플이에요.

situplay>1596527126>932
코인샵 아이템은 npc들에게 안 보이니 상관없겠죠? 그게 이럴 때 다행이네요...!

300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41:10

다들 어서오세요.

301 강산 - 시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2:15

"아저씨? 나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진 않는데....태식이 형님처럼 그쪽도 형님이었던 거야? 내가 19세인데?"

강산은 시윤의 앳된 모습과 아저씨라는 호칭을 보고 고개를 갸웃한다.
아무리 의념이 각성자의 신체를 전성기에 고정하려 한다지만, 노안에 이어 동안? 아니면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가?
아무튼 저격 특화라니 같이 싸운다면 기억해 둬야겠다고 강산은 생각한다. 그렇다면 확실히 다른 전투 방식에 비해 지형지물이 중요할 테니까. 나중에 마도로 효과적으로 엄폐물을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호된 신고식이라니... 그 쪽도 뭐 안 좋은 일 있었어? 저기 오현이도 얼마 전에 다른 애들이 걔네 방 창문 깨먹어서 그거 뒷수습하는 걸 봤었는데."

2차로 갸우뚱이다.
강산이 알기로 신고식이란 건 없었지만....슬슬 인원이 늘어나서 그런지 가끔씩 이런저런 사고가 생기곤 하니 그런 얘기인가, 생각해본다.

//5번째.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302 강산 - 시윤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2:53

으아악 이름칸 왜저렇게 됐지....

303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2:43:17

강산이 부릅니다. 시

304 라임주 (pLvyaY6U8U)

2022-06-03 (불탄다..!) 22:43:18

강산주 하이!!

305 시윤 - 라임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44:00

"그럼 제대로 짚었군."

그야 자기 책상에 올려놓지 않았으면 이상했겠지. 찰나를 통해 추리한 위치는 맞았다 치고, 수색을 개시했다.

....

"찾았나? 다행이로구나."

예상대로 누군가 훔친 것도 아닌 이상, 바람에 굴러 떨어졌을 뿐인 귀걸이는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불길해보이는 검은 흑진주는 착용해도 되는건지 의아함이 들었지만....거기까지 참견하는 것도 우스운가.
어쨌건 털털하달까 까칠하달까 시원스럽달까한 소녀의 성격을 보건데, 생색을 내봤자 좋을 것 같지도 않고.
애초에 귀걸이 잠깐 찾아준거 가지고 으쓱 거려봐야 어른스럽지 않음으로 고개를 끄덕이곤 원래 자리에 돌아가려다가...

"아저씨는 범생이는 아닌데. 허허. 귀여워서 쳐다봤다고 대꾸하면 뭐라 대답하려고?"

감사 인사 대신에 가벼운 농담이 돌아왔기에, 피식 웃으며 똑같이 농담으로 돌려줬다.
여기서 '그래....널 계속 바라보고 있었어...' 라고 진지하게 대답하면 단번에 이 특별반 급우들 사이에서 인기쟁이라도 되는건가.
상상하면 좀 소름 돋는 일이로군. 그런 식으로 여자를 꼬시려드는 녀석이 있다면 코메디다.

306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4:32

암튼 다음주부터 바빠질 거 생각하면....
원래 일상 돌리면서 자연스럽게 주려고 했는데 이번에도 어쩔 수 없으려나요.....

소매넣기 받으십셔!!

30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44:56

윤시윤 사형 : 사유 : 바니걸을 꼬심

308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6:38

situplay>1596305075>768
아무래도 이대로면 혹시나 제가 접속을 못할 동안 진행이 있다든지 아니면 제가 일상을 충분히 돌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거절은 거절합니다!!

309 북해길드의 망나니 (m5tllBWqSQ)

2022-06-03 (불탄다..!) 22:47:17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배신, 따돌림, 패배, 실패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는 실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망이야 말로 인생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것 중에서 당연 최고의 상실감을 찍어버리는 현상입니다
실망을 안겨주든, 실망을 하게되든, 그것은 당신의 기억속에 강하게 남아 앞으로 이루어질 모든 행동에 스며들것입니다

허무맹랑한 꿈을 가지신적은 있으십니까? 어렸을 때 하던 철없는 소리를 한 순간 인생의 목표로 잡고 나아가다 보면 이것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 알게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음 행동은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우선 9할의 사람들이 목표를 낮추거나 포기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할의 사람은 설령 몽상이고 말이 안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꾸준하게 걸어가죠.

물론 이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비웃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 이며, 몇몇은 불쾌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곁에서 그 꿈을 긍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매우매우 힘이 될 것 입니다.

그 사람과 함께 노리던 목표를 부정하고 다른 길로 빠지기 전 까지는요

방황은 힘든 것 입니다
상실감과 분노에 사로잡혀 파도에 휩쓸려도 방치한채 둥실 떠돌아다니다 문득 정신을 차리면
주변에 아무도 남아있는게 없을 것 입니다
이제와서 뭘 해볼까 싶어도 쉽지 않겠죠
하지만 그래도 아직 품고있는 목표를 위해서 나아갈 의지가 있다면....

현준혁은 쓰던 일지를 멈추고 펜을 내려두었다.

처음 헌터로서의 아버지를 봤을 때 부터,
형이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고 가디언이 된 순간
그리고 특별반에 들어간 순간
영월전쟁에서 승리한 그 순간 까지 단 한번도

나는 내가 헨리 파웰이 그려나가던 헌터의 모습을 구현하고 더 큰 미래까지 나아갈 수 있음이 몽상이라고 여긴적이 없다
상대가 오스트리아의 사자왕이든, 천자라 불리는 한가의 패륜아든 상관없다.

"대운동회에서 우승할거거든. . 내가 그렇게 정했어"

310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48:16

오오 준혁이....

311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48:47

>>308
썬더 드래곤이 춤을 추며 감사를 표합니다

312 시윤 - 유하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50:24

"ㅁ, 뭐? 네시??"

나는 입을 쩍 벌렸다. 내가 제대로 들은게 맞나?
그, 그러니까 지금....새벽 네시에 일어나서 이 미치광이 경마를 보러 왔다고?
귀한집 하프라 그런지, 성격이 애 같아서 그런지, 이미 푹 빠질대로 빠졌다.
큰일 났다. 골드 드래곤 부모가 근처에서 훈계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대로 가다간 애 버린다.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절대 못본다.

"아저씨가 남 함부로 참견하는건 꼰대 같아서 안좋아하는데, 유하 너는 관리 좀 받아야겠다. 어."

드물게도 진지한 얼굴로 얼굴을 슥 들이밀곤 얘기했다.
아저씨가 아빠 대용이 될 순 없다만, 임시 보호자 노릇 정도는 할 수 있을....있을까?
애 버리는 것 보단 낫겠지....

"일단 밥 먹으면서 얘기 해. 지난번 곱배기 라멘인가 뭔가던 사줄테니까. 한창인 애가 굶으면 되냐? 잘 먹고 다녀야지."

313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50:41

>>294
진오현 : 이봐 사자게이 포풍검 진오현이간다!

사자왕 : 진오현은 그저 콧바람에 불과합니다

314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50:53

315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2:52:38

>>309
오오... 캡틴이 쓴줄

316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2:53:00

>>311
강산 : (옆에서 BGM 깔기)

317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2:54:22

준혁이... 멋지다...

뭔가.. 신입들을 데리고...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 무언가.

318 시윤 - 토고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2:56:21

"아니. 그렇지만 살려고 필사적일 것 같군."

나는 눈 앞의 소년을 보면서 짧게 단언했다.
방금 본 기술들은 재밌지만, 어디까지나 아저씨에 비해서 1:1 승부에서 대응력이 좋단거지
진짜 무투파인 녀석들과 붙으면 쉽지 않겠지. 골드 운운하는거 보면, 본직은 상인에 가까운 것 같고.
그러나 본인의 스타일을 확고하게 하여, 꼴사납던, 약하던, 살아남으려고 하는 놈이 살 수 있는 법이다.

"진흙에 면상을 쳐박아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훌륭하다. 아저씨적으론 말이지. 싸움을 잘한다고 다 잘 풀리는 세상도 아니겠지."

적어도 나는 거너로써 그런 방법을 추구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어설프게 '나는 강하다'라고 허세를 부리는 것 보단, 아저씨적으로 고평가인 것은 확실하다.

"흠...그러고 보면 소개가 늦었구나. 아저씨는 윤시윤이라 한다. 이번에 특별반 편입온."

그 말을 들으면 토고는 최근 단톡방에 별 기괴한 노인네 같은 인사를 올린 사람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사정이 있어서, 15살이지만 실제 나이는 좀 더 많으니까. 너무 신경쓰진 말고 어어."

319 태호주 (6uWA1jxOvw)

2022-06-03 (불탄다..!) 22:57:34

오오... 멋진데 현준혁!

320 하유하 - 윤서윤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2:59:06

" 왁! 깜짝이야! 갑자기 얼굴 들이대는거 아니야! "

얼굴을 들이대는 서윤. 손바닥을 펼쳐 얼굴을 밀어내고는 고개를 턴다. 내가 관리가 필요하다고? 완벽한 골드 드래곤인 내가? 아무리 내가 배 곯고 돈도 다 잃었다지만 방금 500GP만 걸었으면 인생역전도 가능했을텐데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서....

" ........ 고기 사 줘. "

이왕 사준다는 김에 얼굴에 철판을 깔아보자.

321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3:00:51

>>317 이벤트? 신지한레이드 같은???

>>316 하유하 : (썬더-댄스)

322 시윤 - 강산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3:03:12

"어어. 아저씨는 대충 30~40대라고 보면 돼. 15살이라고 되있지만 거 뭐시냐, 복잡한 사정이 있어."

그렇다고 마냥 깎듯이 대할 필요는 없다고도 덧붙여둔다. 여럿이 지적했듯 전생자란 얘기는 믿기 쉽지 않은게 분명하니까.
내 나이가 15세인 이상, 내가 나답게 말하는건 그렇다치고 애들한테 존중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우습다.
애초에, 정작 그 과거도 기억 안나는 것 투성이니까 말이지. 담배 정도는 피게 해줬으면 좋겠다만서도.

"한준혁이인가가 신입 실력 볼겸 간단한 의뢰라고 데려갔더니 네임드더구나."

강산의 질문에 어깨를 으쓱이며 시원스럽게 털어놓았다.
사실 별로 죽은 것도 아니고, 본인도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엔 '신고식 대신으로 쳐라!' 라면서 짬을 때렸으니 이렇게 골먹이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

어른스럽지 않다고? 조용히 해라.

323 강산주 (yA.7P.iM8U)

2022-06-03 (불탄다..!) 23:03:51


>>321 강산 : (아모르파티!!)

강산이가 들고 다니는 건 25현이라는 설정이긴 하지만....
마도로 어케저케하면 일렉-가야금 같은 효과라든가 가능할지도요?!

324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3:03:51

시윤이가 당당하게 자기 전생 했다고 말하고 다니는거에 오현이는 어리석다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부러울지도...

325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3:04:36

그냥 하고싶다는 생각만 난 것.

막.. 약간. 방탈출스러운 그런 거..?
문제같은 것도 나오고 전투도 있고.. 이러케저러케(?)

326 오현주 (PxaGbt7KWg)

2022-06-03 (불탄다..!) 23:05:06

>>323
5현이 다섯...!

아하 강산이 들고 다니는게 이런거구나 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저걸로 아모르 파티를...

327 하유하주 (7O0lBxQi9g)

2022-06-03 (불탄다..!) 23:06:38

>>325 해줘!

328 시윤 - 유하 (yDus5CMWvE)

2022-06-03 (불탄다..!) 23:07:24

"뭘 호들갑을...안잡아먹는다 안잡아먹어."

얼굴을 밀어내는 손짓에 얌전히 밀려주면서도 나는 투덜투덜 거렸다.
갑자기 진지하게 구니까 당황이라도 한건가? 애들은 감수성이 예민하니까. 아저씨가 조심해야지.
어쨌거나 복잡 미묘한 얼굴을 하는 그녀도, 배고픔엔 이기지 못했는지 결국 수락했다.

"사줄테니까 그거 배불리 먹고 경마는 이제 안하는거다. 정 심심하면 아저씨 부르던가 해라."

'장난감 사줄테니까 이제 컴퓨터 게임은 줄이는거야. 알았지?' 패턴을 시전한다.

329 토고 쇼코 - 시윤 (c/hBzEzWR.)

2022-06-03 (불탄다..!) 23:07:33

토고는 그의 이름을 머릿속에서 떠올리려고 했다. 교실에 워낙 들어가질 않아서 생각이 느렸지만 이름은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
좋게 말하면 자유롭고 나쁘게 말하면 단합이 안되는 특별반의 공지에서 말이다.

'임마가 가가?'

본인을 아저씨라고 칭하는 그를 보고 토고는 중2병에 걸렸나 생각했다. 물론 입 밖으로는 내뱉지 않았지만...
15살에 아저씨라 칭하며 어른스러운 분위기... 누군가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둘이 나중에 술 한 잔 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닮은 사람과 이 자칭 '아재'와 말이다.

"니 그기가? 이상한 약 먹고 꼬맹이 되가꼬 무면허로 사람 마취시키다가 탐정놀이 하는 가?"

330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3:07:42

N년후 연성 소재가 떠올랐는데 막상 쓰니까 별로다.....

331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3:07:57

(캡틴께 검수를 받고 아무튼 이케저케 조율을 생각해봐야 함)

332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3:08:19

아무튼 이제 집 왔으니 일상 다시 구함.

333 오현주 (GkAc7Gy.HM)

2022-06-03 (불탄다..!) 23:08:53

>>330
상상할때는 개쩌는데 글로 쓰면 이상하게 별로라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더라...

나도 폭풍검 독백 하나 적었는데 뭔가... 뭔가 별로야...

334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3:09:15

>>333
머릿속 이미지는 멋있는데 글로 옮기는 능력이 부족하다....

335 오현주 (GkAc7Gy.HM)

2022-06-03 (불탄다..!) 23:09:27

>>332
나 씻는 중이라 일상 안 잡히면 돌아와서 같이 일상 ㄱ?

336 지한주 (FjKLbSEJ6U)

2022-06-03 (불탄다..!) 23:09:28

일상... 태식주가 원하신다면 가능합니다(손들기)

337 오현주 (GkAc7Gy.HM)

2022-06-03 (불탄다..!) 23:09:45

지한주가 일상을 독식

338 태식주 (Z.h0vDLiQo)

2022-06-03 (불탄다..!) 23:09:51

>>335
오케이 고
>>336
그제인가가 지한이였기에 일단 패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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