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9152>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80 :: 1001

특별킹

2022-05-23 00:36:05 - 2022-05-25 01:19:12

0 특별킹 (Q3WDWGn.1Y)

2022-05-23 (모두 수고..) 00:36:0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305075>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492 현준혁 (9m5EBxr4Tc)

2022-05-24 (FIRE!) 19:09:30

집중해라 현준혁. 집중..지금이야 말로 집중해야하는 순간이다
길드를 위해서 너의 정신을...

우선 혈십자의 인홍연의 말이 흩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서 반응한다.

"혈십자의 지원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월을 복구하기 위한 지금의 지원 역시 북해길드와 특별반을 대표해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찾아뵈서 인사드려야 하는게 너무 늦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직 많이 미숙하여 길드장님과 혈십자 길드의 도움에 반하게 행동한것에 대해 사죄드리겠습니다. 또한 혈십자가 하루 빨리 정상화할 수 있도록 북해길드가 도움을 줄수 있는 분야에선 도움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변명은 필요없다. 늦은 것은 늦은 거다
죽은 사람에 비해 행동이 너무 늦었다.

그리고 구름 마탑의 네나카는..

"구름 마탑의 도움 역시 감사드립니다. 하루 빨리 구름 마탑이 정상화 할 수 있도록..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에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뿐만 아니라. 저희 미리내고 특별반은 두 길드에 은혜를 입은 바.. 훗날 반드시 보은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인홍연은 깐깐해보이지만 인간적인 사람이다.
정말로 그가 까칠했다면 영월의 봉사 같은 것은 끊어버렸겠지.
아마 그는 지금 과거로 돌아가도 똑같이 영월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을 것 이다.
....아마도 지금 그가 이렇게 몰아 붙이는 것은 사죄의 늦음과...길드장으로서 자리..즉 길드원들의 죽음이 영향을 주었겠지.

네나카는 유순해 보이지만 마도사 답게 냉철한 사람이다.
마도사는 실리를 따진다.
아주아주 구체적인 보답. 눈에 보이게 오고가는 것.
그렇다면 이 다음번에 다음 패를 꺼낸다.

#가자아..

493 오토나시 토리 (tdy2Ao048A)

2022-05-24 (FIRE!) 19:09:44

" 아! 감사합니다! "

세실리아의 연락처가 등록된 것을 보고 오토나시는 미소를 지어 보입니다.

" 나중에 꼭 연락 드릴게요- 인 거에요. "
" ' 조심히 들어가세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날 수 있길. "

팔랑팔랑. 인사의 표시로 세실리아에게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 바이바이-

# 나중에 연락할게~! 조심히 들어가 세실리아쨩~!!!!! 텐트 밖으로 나갑니?다?

494 강철주 (o7JunrEI9I)

2022-05-24 (FIRE!) 19:10:27

미리내고? 우리중엔 최약체다

495 토고주 (.jvlFWIFU.)

2022-05-24 (FIRE!) 19:11:19

그 최약체가 우리야

496 라임 (RmldHr6ywM)

2022-05-24 (FIRE!) 19:12:19

>>465
라임은 보건 교사에게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선생님. 사실, 지난번에 이상한 일이 있었어요. 평소처럼 수련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갔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죠. 마치 경험하지 않은 많은 것을 경험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고는 정신분열증 증세처럼 감각이 이상해지고 온몸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건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문제는... 그 후로, 원인 모를 이유로 전체적인 스테이터스가 엄청 감소해서 돌아오지를 않고 있어요. 혹시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대화합니다!

497 태명진 (tdtB7GLOpk)

2022-05-24 (FIRE!) 19:13:17

애초에 내가 건강이 높고 덩치가 크다고 맞아야 하는건가?

격투가라는 이유만으로 맞는 것 자체가 당연한 건가.

아니다.

나도 사람이니까 아픈 것을 싫다.

마조히스트도 아닐 뿐더러 불사신도 아니다.

나의 무기가 신체이고 무쇠라고 해서 무한정으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잘 벼무린 명검또한 오래 쓸 수록 닳듯이 한도라는게 있는 법이었다.

중요한 것 이기는 것이었다.

가능한 피해 없이 싸워서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고 쓰러트리는 것이 전투였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스탯과 덩치만을 믿고 다치는 것을 전제로 싸우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

498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13:39

>>480
대곡령에 도착합니다!

바로 스승님에게 이동하나요?

>>486
오현은 검을 가볍게 쥐고, 떨어졌던 거리를 순식간에 좁혀 전투교관을 향해 검을 내뻗습니다.
이전까지의 검들관 달리, 검이 너무 가볍단 느낌이 들 만큼 쾌속적으로 뻗어나가는 검의 감각은, 어째서 제대로 된 검술이 필요했다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바람을 찢어, 한 줄기를 휘감은 검이 전투 교관에게 닿기 직전에 교관은 천천히 검을 뽑아듭니다.

발도

순식간에 뽑혀진 검이 검날의 중심보다 아랫쪽을 검면으로 후려쳤을 때, 오현의 검은 가볍게 휘어져 떨어집니다.

- 당연히 적이 맞아줄 거라 생각하지 말도록.

그의 회초리가 오현의 머리를 때립니다.
Bonk!

- 네 검은 분명 빠르다. 빠르지만 적의 간을 보겠다며 적당히, 설렁설렁, 그런 단점은 분명 존재한다. 간단히. 내가 만약 발도가 아니라 칼바람 발출을 써서 네 목을 노렸다면 너는 당했을거다. 머리를 노린다. 그 곧은 행동 때문에 오히려 몸이 비어버린 셈이지. 이런 행동들은 다대다 전투에선 보조해주는 아군의 존재 덕에 괜찮을지 모르나, 일대일 전투에선 상대가 나와 비슷한 수준에 있을 때 쉽게 파훼되기 쉽다. 이해했나 병사?

분석해보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강력한 의지가 전투 교관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487
잡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499 오토나시주 (tdy2Ao048A)

2022-05-24 (FIRE!) 19:14:12

Bonk!

500 오현주 (a/crLYz.Vc)

2022-05-24 (FIRE!) 19:15:07

봉크!

501 김태식 (1/GeVLBDX.)

2022-05-24 (FIRE!) 19:15:36

"그래서 대책 회의를 하자는 의견이 나온거다. 귀여운 친구들"

게이트를 상대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언젠간 사람을 상대로도 싸워야 할테지

502 태식주 (1/GeVLBDX.)

2022-05-24 (FIRE!) 19:15:50

악! 작성도중에 올라갔다

503 오토나시주 (tdy2Ao048A)

2022-05-24 (FIRE!) 19:16:44

대박 영화 시청 1시간 15분째에 드디어 최애캐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504 알렌주 (iu/rNqKdiE)

2022-05-24 (FIRE!) 19:17:51

>>502 (메모장 사용의 중요성)

505 토고 쇼코 (.jvlFWIFU.)

2022-05-24 (FIRE!) 19:17:53

"후우.. 가보자."

토고는 발을 움직여 이채준 스승님이 있는 방으로 걸어간다.
가면서 만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도 토고는 잊지 않았다. 가족이니까.
그리고 이준 스승님이 있는 방 앞에서 문을 톡톡톡 두들겼다.

"스승님, 토고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평상시에 쓰던 사투리도 까먹을 정도로 긴장한 토고였다.
말을 마치고 토고는 침을 꼴깍 삼키고 저번처럼 대가리 까라 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헬멧을 미리 벗었다.

#응. 이채준 스승님에게 바로 이동할게. 노크 하는 건 잊지 않고.

506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18:35

>>492
인홍연은 준혁의 말에 웃으며 과자를 씹습니다.

" 아주 한 마디도 안 지려 하는군. 저런 모습은 지 아빌 닮았어. 그렇지 않나? "
" 글쌔요오.. 제가 본 현중석 씨는 찔러도오.. 칼 하나 안 들어갈 사람이었거든요오.. "

네나카는 투덜거리면서도 준혁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 어떤 부분까지 도와줄 수 있는데요오...? "

슬슬 준비한 패가 있다면 꺼내야 할 겁니다.

>>493
나갑니다!

이제.. 뭐하지..

>>496
" 모르겠구나. "

하하! 캡틴이 지불해주는 숙련도 포인트 따위! 한낱 보정 없는 NPC들이 알 수 있을리가!

507 명진주 (tdtB7GLOpk)

2022-05-24 (FIRE!) 19:19:00

명쾌한 대답이다.

508 오토나시주 (tdy2Ao048A)

2022-05-24 (FIRE!) 19:19:48

(이제 진짜 뭐하지)

509 알렌주 (iu/rNqKdiE)

2022-05-24 (FIRE!) 19:20:31

그러면 보정있는 총교관님께 가보자! (아무말)

510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21:13

>>497
맞습니다!
단순히 덩치가 크고, 건강이 뛰어나다고 맞는 것이 당연해지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같은 격투가인 윤은 왜 그렇게 피하려 노력했겠습니까. 단순히 맞아도 되니까,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명진의 전투 방식은 맞고, 버티면서 한 방을 노리는 전투법을 노려온 바 있습니다.
자, 그럼.

첫 번째 힌트는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격투술을 어떻게 가정할 것인가?

>>505
들어와라, 는 소리가 들립니다.

511 빈센트 (9dgZmRfYZs)

2022-05-24 (FIRE!) 19:21:35

"번개는 나중에 알아봐야겠군."

빈센트는 혼잣말하며 연락한다.
#베로니카에게 연락
//헬스장에서 갱신! 요즘 뜸해서 죄송합니다

512 한태호 (GnLQphs5ng)

2022-05-24 (FIRE!) 19:22:02

" 일단.. 선물부터! "

#교관실로 이동한다!

513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23:31

>>511
[ 의뢰가 끝났는데, 확인할 게 있다고 해서 지금 중국에 있어요. ]
[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어요 빈센트? ]

문자에서부터 빈센트에 대한 걱정이 듬뿍 느껴집니다.

>>512
교관실로 이동합니다!

514 현준혁 (9m5EBxr4Tc)

2022-05-24 (FIRE!) 19:23:45

"혈십자와 구름마탑의 추천인을 특별반에 편입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말해서 도박이다
저쪽이 받아들여도 그 다음이 문제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분이고
거절해도 문제가 된다.

"미리내고 특별반에 대해서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분이 추천하시는 인물을 특별반에 편입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차후 길드로 운영될 특별반은 혈십자와 구름마탑이 차후 문제가 생겼을 때.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여러 이득이 될 수 있고.
어쩌면 너무나 터무니없을수도 있고.

#가자아아!!

515 라임주 (RmldHr6ywM)

2022-05-24 (FIRE!) 19:24:50

보건교사 무능해!!

516 김태식 (1/GeVLBDX.)

2022-05-24 (FIRE!) 19:24:55

"그래서 대책 회의를 하자는 의견이 나온거다. 귀여운 친구들"

게이트를 상대하는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언젠간 사람을 상대로도 싸워야 할테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게이트니 몬스터 같은게 아니라 사람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건 상대도 할 수 있고 같은 생각을 하니까"

책상을 두드리던 손을 멈추고 양손을 얼굴 앞에 가져와 깍지낀다.

"방금전에 우리반으로 편입 온 애 대인전은 어느정도 일까 싶어서 한바탕 하고 왔지. 결과는 내 가슴에 시원한 바람 구멍이 생겼지만 난 상대를 두동강 낼 수 있었고"

아무리 각성자라지만 보통의 각성자는 몸이 쪼개지면 죽는다.

"그리고 그녀석은 "이렇게 나오면 죽는다. 그러니까 더 좋은 방법을"하고 생각하겠지"

양손을 내린다.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라는 말 알까 모르겠네. 지금 필요한건 서로 진심으로 싸우는 대인전이란거다. 강적이던 동급의 인간이던 자기보다 약한사람이던"

일반반은 특별반을 무서워하기에 대련도 안한다. 그런 녀석들이 다른 학교랑 제대로 싸우기나 할까?

"어처피 우리들 팔다리 잘리는거로는 안죽잖아? 그리고 죽는거 보다 또래 놈들한테 지는건 더 싫지 않아?"

#쫄?

517 라임주 (RmldHr6ywM)

2022-05-24 (FIRE!) 19:25:23

회담중이라고 총교관이랑 메리랑 다 없을거같은데!!

518 태식주 (1/GeVLBDX.)

2022-05-24 (FIRE!) 19:25:24

그야 보건 교사니까

519 알렌주 (iu/rNqKdiE)

2022-05-24 (FIRE!) 19:25:32

어떻게 해야할까...(고민)

520 라임주 (RmldHr6ywM)

2022-05-24 (FIRE!) 19:25:41

보건교관은 왜없는거야!

521 토고 쇼코 (.jvlFWIFU.)

2022-05-24 (FIRE!) 19:26:43

"예."

토고는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리자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얼굴이 보이지 않을땐 토고는 능청스럽게 목소리의 톤만 바꾸면 되었지만, 얼굴이 대놓고 드러나니 토고는 머릿속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자고 계속해서 생각했다.
토고는 이채준의 맞은편으로 걸어가 가볍게 목례를 하며 입을 열었다.

"이채준 스승님, 그간 별 일 없으셨습니까?"

토고는 웃으며 말을 건넸다.
빨리 스승님이 '편히 말해라, 내가 다 불편하다.' 라고 말해주길 토고는 은근 소망했다.

"오늘은 제가 속해 있는 단체인 특별반의 일원으로서 거래를 위해 찾아왔습니다."

그리곤 토고는 자신이 온 목적을 짧게 말했다. 거래를 위해 찾아왔다는 말에 이채준 스승님이 어떻게 변할지 감이 안 잡혔다.

#이채준과 대화할게!

522 라임 (RmldHr6ywM)

2022-05-24 (FIRE!) 19:27:09

>>506
"아. 네. 알겠습니다."

#자. 그럼 메리 하르트만을 찾아서 교관실로 가봅니다!

523 오토나시 토리 (tdy2Ao048A)

2022-05-24 (FIRE!) 19:27:13

5월 14일. 문득 오토나시는 오늘의 날짜를 중얼거립니다.
그러고보니 교단의 예배일이 11일이라고 했는데. 참여하질 못했네요.
서울로 돌아가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보려고 하며 오토나시는 봉사 캠프를 돌아봅니다.

" 다들 ' 수고하셨습니다- ' 인 거에요. "

한 동안 바이바이- 영월!

# 서울. 정확하게는 대치동 근처 상점가까지! GP 사용해서 이동하고 싶습니다. 얼마가 필요?한가?요??

524 빈센트 (9dgZmRfYZs)

2022-05-24 (FIRE!) 19:28:48

"중국,? 멀리도 갔군."

빈센트는 웃으면서 말했다.

[무슨 일 있기는. 잘 했나 궁금해서.]
[뭐, 베로니카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냐만. 의뢰는 혼자서 간 거야? 무슨 의뢰를 수행했는지 궁금해지네.]
[어쩌다가 중국까지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잘 하고 와. 모든 일은 끝마무리가 중요하니까.]

#라고 문자합니다.

525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29:57

>>514
인홍연은 준혁의 말을 듣는 순간, 그 얼굴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 너..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하는 소리냐? "

의자의 손잡이에 팔을 올린 채, 고개를 젓는 홍연의 모습에도 나네카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합니다.

" 어라아.. "

무언가.. 일이 이상하게 향하고 있습니다.

" 북해 길드가아아.. UHN에 그만한 끈이 있었던 건가요오? "

특별반은 UHN.
즉 국제 헌터 협회에 휘하로 활동하는 세력입니다.
그리고 현재, 준혁의 입장은 특별반의 '인원'이지만 이 자리에서의 역할은 '전권 대리인'의 입장입니다.
즉 지금 준혁의 말은 '북해 길드'가 UHN에 영향력을 간섭하여 두 거대 세력을 특별반에 엮이게 하겠단 이야기도 됩니다.
취소하려면 지금밖에 없습니다.
정말로 이 대답을 진행시킵니까?

>>516
부길드장은 태식을 바라보며 고갤 끄덕입니다.
더 얘기해보란 듯 싶습니다.

526 진오현 (a/crLYz.Vc)

2022-05-24 (FIRE!) 19:30:37

"악."

머리를 맞고말았다. 아파!
맞는 말은 맞는데 그렇다고 내가 맞아야해?

"이 자식이. 내가 휘두르는 검은 어느 정도 빠를지 보려고 봐준거라고."

다시 자세를 잡는다.

"그럼 이제 너가 들어와봐. 그럼 어디의 공격이 최선이라 생각하는지."

검을 중단자세로 잡고 교관의 움직임에 대비한다.

#드루와

527 태명진 (tdtB7GLOpk)

2022-05-24 (FIRE!) 19:30:48

나는 이 수련을 통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버리기로 했다.

즉 내가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전투 방식 또한 버려야 할 터.

버티면서 한 방을 노리는 전투법이 아닌.

공격을 꾸준히 넣으면서 반대로 적의 공격은 피해 나의 데미지는 최소화 시키고.

상대의 데미지를 누적시켜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하지만 신중하게 적의 동태를 살펴 그러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

그러한 습관을 만들며 더욱 효율적으로 상황을 이끌어가는게 내 첫 번째 과제다.

#

528 준혁주 (9m5EBxr4Tc)

2022-05-24 (FIRE!) 19:31:25

어렵다..!
하지만 이것 말고는 다른게 없을 것 같기도 한데!!!

529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31:37

준혁이가 지금 한 얘기가 위험한 이유 : 즉 대놓고 '북해길드는 국제 헌터 협회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확언한 거나 다름이 없기 때문

530 ◆c9lNRrMzaQ (zK827qZfTc)

2022-05-24 (FIRE!) 19:32:06

조금 더 자세히 말해주면..

국제 헌터 협회의 장인 '투왕'에게 대립하겠단 이야기도 됨.

531 라임주 (RmldHr6ywM)

2022-05-24 (FIRE!) 19:32:47

투왕의 주먹소리는 '투왕!'

532 명진주 (tdtB7GLOpk)

2022-05-24 (FIRE!) 19:33:24

그냥 헌터 협회와 척을 지겠다는 의미? ㄷㄷ

533 오현주 (a/crLYz.Vc)

2022-05-24 (FIRE!) 19:33:26

>>531
서쪽의 검사가 베어내면 서검!

534 명진주 (tdtB7GLOpk)

2022-05-24 (FIRE!) 19:33:33

>>531 ㅋㅋㅋㅋㅋㅋㅋ

535 현준혁 (9m5EBxr4Tc)

2022-05-24 (FIRE!) 19:33:54

"물론...북해길드가 UHN에 그렇게 커다란 끈이 있는건 아닙니다만..."
"전 가능합니다. 특별반의 일원으로서..가능하죠"

본래는 이 두개의 사안은 분리해서 봐야하지만
이 정도 건수가 아니면 압도할 수 없다

"물론 특별반에 개입할수 있는 부분은 한없이 낮을 겁니다"
"하지만 특별반에 소속되어있는 것 만 하더라도 충분히 큰 이득을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그만둬 캡틴! 여기서 빼면 진짜 답이 없다고!

536 준혁주 (9m5EBxr4Tc)

2022-05-24 (FIRE!) 19:34:11

자..잠깐
취소..취소

537 현준혁 (9m5EBxr4Tc)

2022-05-24 (FIRE!) 19:35:34

역시 이건 너무 무리인가
한지훈 총교관에게 부탁하면 어떻게든 될 줄 알았는데
머리가 깨질 것 같네 하아..나도 생각없이 싸움이나 하고 다닐껄

"....그럼 약속하지만 특별반이 차후 길드로 운영되면..두 길드에게 필요한 순간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건 장담할수 있다.

#머리아파!

538 알렌주 (iu/rNqKdiE)

2022-05-24 (FIRE!) 19:35:45

(떨림)

539 준혁주 (9m5EBxr4Tc)

2022-05-24 (FIRE!) 19:36:41

흑흑
영월에 지원을 안받았다면 이런 고생도 안했을텐데!!!

540 김태식 (1/GeVLBDX.)

2022-05-24 (FIRE!) 19:37:16

"그러니까 일반반 대부분이 두려워하고 질투하는 특별반을 상대로 싸워보는걸 제안하지. 물론 일반반 친구들 중에서는 특별반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친구들도 있지. 그런데 그런 인원은 적잖아?"

당장 떠오르는건 유나랑 학생회 정도일까

"같은 학교 안의 강자와 싸우지도 않고 다른 학교의 강자와 싸우는것도 이상하지. 원래 자기네 학교 짱을 이긴 다음 다른 학교 짱하고 싸우는게 국룰이고"

싫다고? 싫어도 하게 할거다.

"다대일 일대일 일대다 다 좋다. 실전은 성장에 제일 좋고 실전 같은 싸움은 그만큼은 아니어도 좋으니까"

같은 일반반끼리면 몰라도 평소 부정적이던 특별반을 상대라면 전력을 다할 수 있겠지. 무서워서 자기가 자신감을 잃을까봐 못싸울 녀석이면 대운동회에서도 도움이 안될게 분명하다.

#특별반과 싸워라!!

541 토고주 (.jvlFWIFU.)

2022-05-24 (FIRE!) 19:39:10

이게 다 다윈주의자 때문이야

542 오현주 (a/crLYz.Vc)

2022-05-24 (FIRE!) 19:39:15

지금 생각난건데 전투교관 둘 불러서 싸우면 전투호흡 실마리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대충 봐도 캡틴 조종 오현×2 니까 나보다 강한 상대는 맞잖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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