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910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6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21 19:27:28 - 2022-05-26 19:43:27

0 ◆oAG1GDHyak (Mx6oRjfhOo)

2022-05-21 (파란날) 19:27:2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우미노카리>
situplay>1596516562>381

206 코로리 - 아키라 (Ds5OsYjizs)

2022-05-22 (내일 월요일) 15:13:58

코로리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도련님이 아니라는 아키라의 말에 맞다고 고개를 세차게 끄덕거린다. 여전히 딸꾹질 소리가 안나게 입을 꼭 틀어막고서 고개를 끄덕였는데, 아키라가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욕이라도 하고 다니는 거냐고 물으니 끄덕이던 고개가 뚝 멈췄다. 억울하단 듯 눈 둥글게 뜨고서 눈썹도 축 처진 채 아키라를 바라본다. 딸꾹질 안하는 타이밍에 입을 여느라 조금 우물쭈물거렸다.

"아냐! 나 회장님 안 싫어해!"

회장님 진짜 햇님이야! 첫 만남부터 감히 잠의 신이 자고 있는데 방해해도 악몽 한 번으로 넘어가주었지, 체육시간 땡땡이에 화난 것 같길래 피해다니기도 했지, 양귀비로 피었길래 커피도 없애주고 잠의 신으로서의 힘을 담아 아이스크림도 주었지, 우미노카리 행사에서도 아키라에게 배팅을 거는 족족 주화를 날렸지만 악몽 꾸게하지 않았지!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의심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억울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아키라는 또 순정 만화책을 한 권 골라든다. 이것은 필시 '내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니 걸리는 즉시 그것까지 포함해 렌에게 전부 일러버리겠다' 는 것으로 보였다. 없는 죄까지 추가됐다. 같이 놀면 재밌을 거 같다구 했으면서! 협박이나 하고!

"…회장님 다 알고 있는 거 아냐?"

모르는 거야? 진짜 만화 좋아해서 고르는 거야? 아냐, 안심시켜서 방심하게 하려는 거면?! 코로리는 눈을 굴리다가 아키라가 두 손으로 안은 책들을 본다. 딸꾹질 이야기에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곧 멈추겠지 싶기도 했고, 계속 계속 하고 있을리는 없을테니까. 사실은 딸꾹질은 나중에 멈춰도 괜찮으니 가시방석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코로리는 아키라에게 팔을 뻗었다. 책을 넘기라는 듯 하다.

"결제 도와드리겠습니다아."

별명은 하나만 남기는게 좋겠다 싶어서 고민스럽다. 햇님만 남기자니, 아키라가 착하기도 하고 못되기도 하는게 아수라 남작이라는 별명을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합치기로 한다. 이제부터 햇님 남작 씨야.

207 코로리주 (Ds5OsYjizs)

2022-05-22 (내일 월요일) 15:15:27

약속이 30분으로 미뤄져서 후다닥 써왔어~~! (`・∀・´) 이제 정말 나가야하니까 다들 주말 오후 잘 보내구 카피페 잘 봤어!!! 색깔까지 입힌거 보고 엄청 놀랐다(*´ω`*)

208 토와주 (t4a3C3yJME)

2022-05-22 (내일 월요일) 15:20:11

다들 잘 다녀오세요~

209 아키라 - 코로리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5:53:29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그 말에 아키라는 아무런 말 없이 코로리를 가만히 바라봤다. 뭔가 상당히 필사적인 느낌이 든다는 것은 기분 탓일까. 아니. 뭐, 기분 탓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아무런 말 없이 뒷통수를 긁적이려고 했으나 양 손으로 책을 안고 있으니 당연히 긁적이진 못하고 괜히 뻘쭘한 표정을 지었다.

"...아. 네. 저도 딱히 이자요이 씨를 싫어하진 않지만.. 그 정도로 이자요이 씨의 지금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시죠? 마치 저에게 뭐라도 숨기는 것 같잖아요. 뭔가를 숨긴다면 역시 그 정도 뿐이고..."

일단 자신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는 떠나서 그 정도로 그녀의 행동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아키라는 우선 그녀에게 책을 넘겼다. 결제를 해준다고 하니까 일단 결제는 하긴 해야 할테니까. 하지만 그 와중에 자신이 다 알고 있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 무슨 말을 하냐는 듯이 그는 가만히 고개를 갸웃했다.

"제가 뭘 안다는 말인가요?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저는 무슨 의미인지 전혀 모르겠다고요."

오히려 이쪽이 답답하다는 듯이 그는 표정을 가만히 찡그렸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고, 정확히는 자신과 관련된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확신이 들자 아키라의 눈동자가 살며시 도끼눈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며 넌지시 물었다.

"그렇게까지 말하니까 대체 제가 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너무 궁금해지는데... 어때요? 이자요이 씨. 화 안 낼테니까 저에게 숨기는 것이 뭔지 얘기해보지 않을래요? 아. 진짜로 화 안낼게요. 아까 저 욕하는 거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다지 민감한 사안도 아닐 것 같은데."

그냥 돌아가려고 해도 이런 기분으로는 돌아가는 것이 상당히 찝찝할 뿐이었다. 어차피 시간은 많겠다. 그녀가 뭘 숨기는지 확실히 알고 싶다고 생각하며 아키라는 눈싸움하듯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그리고 다녀오면서 갱신이에요!!

210 토와주 (t4a3C3yJME)

2022-05-22 (내일 월요일) 15:57:41

어서와요 캡~

211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5:59:14

안녕하세요! 토와주! 아이고. 오늘 진짜 덥네요. 완전 더워!

212 토와주 (SIYDlJyabA)

2022-05-22 (내일 월요일) 16:12:25

저는 딱 따땃하니 좋던데...

물론 햇빛이 쨍쨍하면 따가워서 별로긴 하지만요~

213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6:18:15

아무래도 토와주가 있는 곳과 제가 있는 곳의 더위가 다른 모양이에요! 여긴 진짜 더워요..

214 토와주 (eKoZPmLJy6)

2022-05-22 (내일 월요일) 16:22:45

그런 것 같아요~ 같은 지역이라도 체감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요~

215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6:25:19

그럴 수도 있겠지만..일단 중요한 것은 여긴 덥다는 거예요. 흑흑. 나도 워터파크..물놀이..

216 마이리주 (vnzBYaBURw)

2022-05-22 (내일 월요일) 16:27:19

어제 하루가 휘리릭 지나가버렸어....... 대회 참여를 못하다니 원통하다아악

잠깐 갱신하구 가~~!!! :3

217 토와주 (eKoZPmLJy6)

2022-05-22 (내일 월요일) 16:28:01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마이리주~

218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6:28:22

어서 오세요! 마이리주! 그리고 다시 안녕히 가세요! (토닥토닥)

219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6:43:36

Picrewの「당분부족 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UgWLndJVz #Picrew #당분부족_B

위에 카피페 보고 만든~ 못된 꿍꿍이를 계획 중인 요조라~ 모두 좋은오후~

220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6:54:13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무슨 꿍꿍이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피해있어야 하는 것은 확실하군요!

221 토와주 (lFZlgw5HMM)

2022-05-22 (내일 월요일) 16:54:23

어서와요 요조라주~

222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7:14:58

에이 피할거까지야~ ㅋ.ㅋ 캡틴 토와주 안녕~

223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7:18:37

하지만 못된 꿍꿍이에는 슬며시 거리를 두는 것이 상책이라고 배웠어요!!

224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7:20:27

하지만 아키라가 타겟이라면 결국 피할 수 없을 걸~ 후후 긴장하라구~

225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7:21:56

엗?! 요조라가 아키라에게 무슨 일이 있다고 아키라에게 나쁜 꿍꿍이를?! (동공지진)

226 코세이주 (o2FBQrG6vo)

2022-05-22 (내일 월요일) 17:24:23

잠깐 할 일하다 왔어요~~

227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7:30:44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228 코세이주 (o2FBQrG6vo)

2022-05-22 (내일 월요일) 17:31:46

캡틴 좋은 저녁이에요!!

229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7:33:28

원래 장난은 아~무 의미 없이 치는 법! 코세이주 어서와~

230 코세이주 (o2FBQrG6vo)

2022-05-22 (내일 월요일) 17:34:12

요조라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

231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7:41:44

(흐릿)

아키라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애초에 요조라가 장난을 칠만한 친분도 없을텐데!! (도주 시도)

232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7:41:53

안녕안녕~ 그리고 이따봐~ 모두 저녁 챙기고~

233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17:43:10

엣 캡틴은 요조라랑 그 정도 친분도 쌓기 싫은거구나... 알았어 포기할게... 'ㅅ;

234 코세이주 (o2FBQrG6vo)

2022-05-22 (내일 월요일) 17:45:20

요조라주 이따 봐요~~ 맛저하시구요! ><

235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7:46:16

에엗?! (동공지진) 그걸 그렇게 왜곡하다니!! (동공지진) 으아! 가지 마요! 요조라주!! 아무튼 식사 맛있게 하세요!

236 토와주 (WJqVaI35Uk)

2022-05-22 (내일 월요일) 17:55:49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237 렌 - 코세이 (UZZqVlK262)

2022-05-22 (내일 월요일) 18:20:32

츄러스를 먹으면서 코세이가 안내를 해주면 감사하다는 긍정의 답변이 나오자 렌은 고개를 얼굴이 조금 환해졌다. 아무래도 츄러스를 얻어먹은 값은 할 수 있을 듯 했다. 게다가 자신도 조금 심심했던 터라 코세이의 긍정이 기꺼웠다.

"네. 그래도 물에 빠지는 사람보다는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지 같은 것을 주로 감시하는 역할이 더 강한 것 같아요. 막 구조물에 올라간다거나 파도풀장에 구명조끼 없이 들어간다거나 하는 것 말이에요."

렌이 작게 웃으며 말했다. 어느새 츄러스는 줄어들어 자취를 감추었다. 렌은 본격적으로 간략한 설명을 시작했다.

"지금 사람이 엄청 많아서 워터 슬라이드는 줄이 너무 길어서 무리이실 것 같고.... 아, 대신 근처에 해적선 모양의 놀이 시설이 있는데 거기도 미끄럼틀이 있기는 하거든요. 생각보다 꽤 길어서 재미있어요."

렌이 어린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성인들도 이용하게끔 만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보통 워터파크에 가면 있는 물이 쏟아지는 장치도 있는데 그게 설치되어 있어서 보통 내기를 한 뒤에 그 앞에 서서 물벼락 맞기도 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 형들이랑도 그런 내기를 종종 하곤 했다.

"아니면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는 것도 괜찮고요. 사람이 많아도 어차피 튜브를 타고 떠다니는 거라 조금 덜 답답하기도 하고요."

느긋하게 튜브를 타고 출렁이는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한바퀴 떠가다보면 그것도 꽤나 재미있으니까. 파도풀장도 좋지만 아무래도 우미노카리 참여도 안한다고 하였는데 굳이 파도풀장으로 가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238 렌주 (UZZqVlK262)

2022-05-22 (내일 월요일) 18:21:30

다들 좋은 저녁~~ 일하면서 루팡 중이다~

239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8:25:17

어서 오세요! 렌주!!

240 토와주 (Tk6laGMbLQ)

2022-05-22 (내일 월요일) 18:26:20

어서와요 렌주~

241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8:43:47

슬슬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또 뭘 먹을지 고민되는 하루인 것이에요!

242 스즈주 (lwmrEAqJrM)

2022-05-22 (내일 월요일) 18:49:47

햄버거 어때 :3? 나는 햄버거 먹었어!

243 렌주 (oS.kniyMQg)

2022-05-22 (내일 월요일) 19:03:01

캡 토와주 스즈주 안녕~! 좋은 저녁~ 다들 저녁밥 챙겨 먹자~

244 토와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19:10:45

저녁밥~ 남은 치킨이겠네요~

저녁 먹고 일상 구해봐야지...

245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9:12:06

>>242 햄버거라. 하지만 지금은 햄버거는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집에 있는 제육볶음이나 볶아서 먹어야겠어요!!

>>243 렌주도 식사 맛있게 하세요!

>>244 토와주는 무려 치킨?! 오. 맛있게 드세요!

246 토와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19:12:50

다들 어서와요~

247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19:24:03

그럼 일단 저는 저녁 식사를 먹고 올게요!!

248 토와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19:33:59

다녀오세요~ 저도 데워서 먹어야겠네요~

249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2:43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다시 갱신이에요!!

250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5:50

나도 저녁 먹고 갱신~

251 토와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7:59

다들 어서오세요~

252 ◆oAG1GDHyak (rFPnxkVA/g)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8:14

요조라주도 토와주도 둘 다 안녕하세요!!

253 스즈주 (lwmrEAqJrM)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9:41

한.. 9시쯤 일상 구해봐야겠다! 오랜만의 일상이 되겠어 >;3~!

254 요조라주 (aiVpxnKJoQ)

2022-05-22 (내일 월요일) 20:09:44

안녕안녕~ 일요일도 벌써 저녁이네~

255 렌주 (oS.kniyMQg)

2022-05-22 (내일 월요일) 20:17:01

아이고.... 퇴근한다~~~

256 토와주 (5dNCTJ3jaU)

2022-05-22 (내일 월요일) 20:18:40

다들 어서와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