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585> [All/육성?/이능] 이상붕괴 07 / 행운의 숫자, 그렇지 못한 운 :: 779

이름 없음

2022-05-14 22:39:05 - 2022-05-27 21:36:36

0 이름 없음 (i1j.SG9qvk)

2022-05-14 (파란날) 22:39:05

*본 어장은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97116/recent
웹박수 : https://forms.gle/wqiF4a98hwZuSrYL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D%B4%EC%83%81%EB%B6%95%EA%B4%B4
임시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00065/recent

308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39:57

>>307 흐아악 소면이 두개

309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2:16

미나의 장소별 상황

수영장에 가면: 선베드에만 있는다. 물에 들어가면 맥아리 없이 흘러간다.

놀이공원에 간다: 그냥 돌아다니기만 한다. 도시락을 꽤 정성들여 싸왔을듯(3단 도시락!)

폐가체험을 간다: 진짜 유령을 만나도 안놀란다(그녀의 인생이 호러니까). 옆의 사람이 무서워하고 있으면 자기가 들은 얘기라면서 섬뜩한 괴담 말해주고 웃으며 앞서갈듯

310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2:51

>>308
소면이 둘... 떠내려가는 소면들...

311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2:59

도시락은 굉장히 맛있어보이네요.

312 렌주 (PZqSGRnM9Y)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5:29

잠깐 시스를 끌고갈 수 있다고 대답하려다가 류구와 시스의 신장 차이가...🤔 했네요ㅋㅋㅋㅋㅋ
미나 수제 도시락이라고? 아ㅋㅋ못참지ㅋㅋ

313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5:47

>>311
미나: 계란말이, 닭튀김, 김밥, 유부초밥, 로스트 비프 등등 다양하게 싸왔단다.
미나주: 다만 영국 출신이므로 맛은 기대하지 말도록.

314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6:48

>>312 그래서 질질 끌려가는것입니다!

315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7:31

>>313
시스: 감사히 먹겠습니다.(한접시)
시스주:뎃

316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8:03

10cm정도면...어느정도의 차이지?(흐릿)

317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8:21

지금봤는데 딱 10이네요!

318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8:37

그래도 미나의 요리, 맛도 보장합니다. 무기력해서 잘 안할뿐이지... 주부였던 기간은 2년뿐이지만 꽤 괜찮게 만들어요.

319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9:01

>>314 그래서냐구요ㅋㅋㅋ대체ㅋㅋㅋㅋ 친해졌다는 전제하에....할 수 있죠. 당연히!

320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49:51

시스주:어흑 수제 도시락 감사합니다 미나 선생님 시스가 사실 흑흑... 끼니를 자주 걸러서 잠만자고...(고자질)
시스:???

321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0:36

미나.....마마? (안됨)
그렇습니다 딱 10센치인데....차이가 어느정도려나...🤔

322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0:43

>>319 이거이거... 커뮤를 해야할 이유가 더 늘었군요...

323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1:34

마마라니, 출산은 커녕 임신도 한적 없는데!

하지만 원하신다면 마마, 해내보이겠습니다!(????)

324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2:04

(흐릿)에?

325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2:32

>>322 류구가 강아지상에 강아지과이지만 사회성은 높은데 사교성이 낮아용 화이팅! 시스랑 류구가 극과 극이 아니라면 친해지는데 문제 없어용~~~

326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2:37

10cm 정도면... 성인남성의 중지 손가락 크기가 10cm는 할테니 그쯤 차이나지 않을련지요...

327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3:23

>>320
미나주: 그런... 근데 그건 저희 애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나: 왜 학부모 모임이 된걸까?

328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3:29

>>323 ??? 에?

329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4:42

>>328
그 그치만 미나, 애가 있어도 이상할 나이는 아니고... 점점 마마캐가 되어가는 느낌인데 그정도야 할 수 있다 그런겁니다. 어감이 이상했다면 도게자하겠습니다.

330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4:50

미나주말대로라면....가능. 그냥 류구가 시스 어깨잡고 질질 끌고가기 쌉가능😀

331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4:50

대충 머리 반에서 한개 사이가 아닐까요 대충...?

332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5:58

나중이 기대되네요. 여러사람들과 친해지면서 죄책감에서 이겨내는 시스도 보고 싶기에~

333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6:05

>>329 아니 그걸 받아들이시는 거에 놀라서ㅋㅋㅋㅋㅋㅋ🙏 죄송함당 대신 한다면 부디 테온의 마마가 되어주세요(??

334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6:52

>>330
시스:(대충여기 있는거 어떻게 알았냐는 표정)
이러면서 끌려가는건가요

335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7:26

>>333
테온의 마마라면... 가능은 하겠네요. 나이차가 엄마뻘이기도 하고. 미나도 재혼은 하고 싶지 않지만 아이는 가지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뒷사람의 생각도 있으니...

336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7:47

어흑 테온 성장기니까 더크겠지... 시스는 이제 끝인데 엉엉

337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7:51

시스가 죄책감을 이겨내는 거 꼭 보고 싶네용

대신 저는 정반대로 류구의 멘탈이 위험할정도로 대차게 당하고 회복하는 걸 보고 싶...()

338 시스주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8:59

괴롭히고 싶진 않은데 이상할정도로 가학심이 들어버린...

339 린 - 시스 (X1B983sl2E)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9:31

"당연한 걸 다들 잊고 살지 않슴까?"

당연해서 그런 걸까, 의식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기 때문일까. 그래서 새삼스럽게 되새기는 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일지도. 어쨌든 스스로가 약하다고 깨달은 인간들이 모여 살면서 사회가 구성된 거겠지. 이 전뇌도시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렇슴까?"

큰 의미를 두고 한 이야기는 아닌 듯,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말에 좋은 이야기라며 반응해 주자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는 듯한 미소가 그녀의 얼굴에 어렸다.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없는 건 뭐고,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뭘까나. 그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걸까, 아니면 그 시간 동안 변한 내가 해결하는 걸까. 그럼 그건 그냥 내가 해결하는 거 아닌가?

"확실히 귀여운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아짐다. 쓸데 없는 생각이라는 게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고양이랑 놀면 고양이랑 노는 것만 생각하게 될 거 같긴 함다."

시스의 말에 동의하듯 고갤 끄덕인 그녀는 휘파람을 불며 손가락을 꼼지락거렸다. 음~ 어떡할까, 대화를 더 해보는 게 좋을까? 좀 더 불편하게 해도 괜찮으려나~ 뭔가 더 궁금한 걸 찾아볼까?

340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2:59:53

>>334 류구:(대충 돌아다니다가 발견했다는 장난기 그득한 강아지표정으로 끌고 가서 친절하게 같이 물에 들어가버림)

>>335 그쵸~~~ 그러니까 테온과 모자관계처럼 되어주세용 류구는 막내동생 포지션을 노리겠....(?

341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0:56

시스, 꼭 이겨낼 수 있을겁니다! 다들 굴곡진 삶을 살아왔으니 서로의 아픔을 잘 이해할테니까요.

미나는... 괴롭히고 싶진 않지만 환상을 보여주는 디스포에게 남편의 모습을 보고 농락당하는건 보고싶단 생각이. 아, 이게 괴롭히는건가...

342 린주 (X1B983sl2E)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2:06

뭔가 사연있는 사람들 사이 암것도 없는 그녀는...
다들 시간을 보내면서 치유됐으면 하는데 뭔가 뭔가 그게 쉽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 마구 듭니다...지난번에 죽을 뻔하기도 했고?

343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2:18

>>340
미나는 장녀니까 류구만한 동생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죠. 묘사만 없을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좋은 기억은 없을듯... 그렇지만 여기서 좋은 언니동생이 되면 미나한테도 류구한테도 좋을거예요!

344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4:25

>>343 딸은 못되지만 전긍정 파워(?)로 미나에게 들러붙어주겠어!!! 류구는 좋은 동생이 될 수 있어용~~ 이미 린한테도 좋은 동생이니까(린:?)

345 린주 (X1B983sl2E)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4:36

>>340, >>343 그럼 전 눈치없고 털털한 차녀 역할 할래요(?)

346 린주 (X1B983sl2E)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5:03

아니 차녀란다 둘째 갑자기 미나를 엄마를 만들고 그래

347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5:57

큰 사건이 있을때마다 오너의 뒷사정으로 참여 못하는 바람에 류구는 활약이 없네용ㅋㅎ! 오너가 미안해ㅋㅋㅋㅠㅠㅠㅠ 내가 블랙기업 사축이라 미안해ㅠㅠㅠㅠ

일상은 없어보이니 구하는 건 포기하고....뭔가뭔가 질문을 받아볼까..

348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6:30

>>344
좋아요~~ 그럼 무기력한 미나를 많이많이 끌고가주세요~ 유원지든 카페든 어디든 좋아요~

>>345
미나: (왜일까, 점점 가족구성원이 늘고있다...)

349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7:28

이렇게 미나는 모두의 마마가 되었다고(?
첫째와 둘째에게 옳지옳지 받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그지 없는 막내......🤔 이거 맞나?

350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7:46

미나는 단일가족이지만 가족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치 이 세상에 외로움이란 외로움은 다 느끼면서 정작 가족은 히어로들중 가장 많은 배트맨처럼요.

351 테온주 (15DD3Unfio)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8:21

테온의 마마 ㅋㅋㅋㅋㅋㅋㅋㅋ

352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8:24

>>348 그 전에 일단 캐릭터들끼리 친분을 쌓아야하는데ㅠㅠㅠ제가 블랙기업 사축이여서 시간이...시간이.....

353 테온주 (15DD3Unfio)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8:32

실제로 아들뻘!

354 렌주 (PbMx2bmILI)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9:10

테온주 할로~~
그렇게 됐으니 테온은 조카입니다ㅋㅎ!(??

355 테온주 (15DD3Unfio)

2022-05-15 (내일 월요일) 23:09:26

조캌ㅋㅋㅋㅋㅋㅋㅋㅋ 할로할로에용

356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10:11

이러다 테온 체육대회에도 모친 자격으로 참석하겠어요!

미나: (내가 왜 여기에...?)

>>352
아앗... 렌주의 꽃길을 기원합니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시길!

357 미나주 (N6TsDCvz16)

2022-05-15 (내일 월요일) 23:10:28

테온주 어서오세요~

358 시스 - 린 (I6ItAUwpwU)

2022-05-15 (내일 월요일) 23:10:38

"당연하다 인가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걸까 싶어 슬쩍 살펴보았지만 전혀 읽을 수 없었다. 아니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진 잘 모르겠지만 약해서 이렇게 다 피해를 받고 모이게된거겠지 하여 슬쩍 눈가를 매만졌다. 환청이 다시 들리기 시작해서

"아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시간이 해결해주는 게 있겠죠."

장난기가 부단히도 많은 사람이고 생각이 들었다. 되묻는방식이나 짖궃은게 무심코 은인을 닮았다고 생각했으니까. 이런 사람도 여럿 존재하는걸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렇게 말을 하는게 맞는지조차 잘 몰라서 대충 넘기듯 말을 꺼냈다.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기에 이제서야 새장밖을 나왔건만 아니지 정정해야한다. 나오게 된거겠지. 차마 씁쓸하게 느껴지는 마음에 뒷머리를 긁적였다.

"귀여운것 말입니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귀여운게 사실 그런것에대해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어렸을때 기억도 오로지 그때말곤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도 예전부터 그랬을것이다. 하나에 빠지면 다른것을 생각하지 않고 몰입했다 라는것을 그래서 나를 타고 오르는 부정적인 감정에 도망치고자 잠을 자거나 다른것에 신경을 쓰는거겠지 심심한것인지 아니면 뭔가를 찾는것인지 살짝 산만해보이는 아도니아를 보며 말했다.

"뭔가 궁금한게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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