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562>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4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14 18:45:25 - 2022-05-17 19:16:21

0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8:45:2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798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2:02:17

>>784 매운맛 나올만한 트리거가 아마 없을테니 안심하라구~ 음 그럼 라인 횟수 늘어나고 보는 건 방과후 잠깐이려나~ 가끔 시간 맞으면 코세이 알바하는 카페까지 요조라가 따라갈지도 몰라? 고 앞까지 같이 갔다가 요조라는 집에 가구 코세이는 알바가구 하는거지~ 아 코세이 알바하는 카페도 한번 가줘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딸 쌍둥이... 좋은데? (요조라 : 흐엣치!)

스즈즈 고생했어~ 어서와~ 글구 미즈미주는 꿀잠자는거야~ 굿밤~

799 토와 - 미즈미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06:03

"지저스도 있긴 하고..."
어째 이런저런 신들보다 지저스가 애매하군. 같은 생각을 하는 토와입니다. 하지만 그런 건 둘이서 얘기를 해봤자 답이 나올 게 아니다..

"음.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고. 어쩌면 반대일지도 모르죠?"
천문이라는 말을 듣고는 가볍게 말하는 토와입니다. 그리고는 닭꼬치라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닭꼬치인데. 파같은 것도 같이 꽂은 것도 팔더라고요."
소스느 매콤한걸로 하실 건가요 아니면 소금구이로요? 라는 말을 하며 닭꼬치집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려 합니다.

//짧아! 푹 쉬세요 미즈미주~

800 아미카주 (no59qY.MYk)

2022-05-16 (모두 수고..) 22:06:34

>>797 아 그럼 먼 훗날에 신의 상태로 결혼 기념일에 가든지 아니면 우주복을 하나 스페이스X에서 사들이거나?

801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09:57

>>796 청룡신님도 사랑에 좀 더 집중하고 계시단 뜻이겠군요! 역시 멋있어 ...

>>798 데이트를 자주 못해서 좀 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을꺼에요! 또 여름이라 코세이가 컨디션이 들쭉날쭉하는 시기여서 요조라가 걱정할지도~~ 카페 놀러오면 티 안내려고해도 좋아하는게 다 보일듯 ...

알바들 : 모야모야 저렇게 좋아하는거 첨봐!

802 스즈주 (7Z6HQND4sU)

2022-05-16 (모두 수고..) 22:10:17

퇴근길 너무 고되.... 잠깐 갱신하고 사라져..... 스즈즈 주거....

803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11:22

헉 미즈미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이쯤에서 공통질문! 여름방학이니 묻는거지만 아이들은 방학 숙제를 어떻게 처리하는 타입인가요? 착실히? 몰아서? 배째기?

804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12:28

>>800 그건 이제 각자에게 맡기도록 하죠!

>>801 청룡님은 의식 치뤄서 고위신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다른 케이스지만.. 그래도 남편하고 잘 사는 것은 맞으니까요!

>>802 (토닥토닥) 정말로 고생 많아요!!

>>803 아키라는 다들 예상하신대로 착실히 하는 편이에요!

805 아미카주 (no59qY.MYk)

2022-05-16 (모두 수고..) 22:13:42

>>802 아이고.. 스즈주 힘내세요..!

>>803 아미카는 앞에 좀 몰아서 해놓고 방학을 즐기다가 끝나기 전에 또 다시 몰아서 끝내는 뭔가 애매한 스타일이에요! 본인 말론 너무 몰아서 한다고 몰리는것도 그래서 그냥 적당히 나눠서 한다는건데..

806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15:34

방학숙제라~
방학숙제가 기억이 안 나네요~ 일본 학생들은 뭘 방학숙제로 하지...?

807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18:49

>>804 헉 더 멋있어졌어요! 고된 수련으로 고위신이 되었다니 ... 그리고 역시 아키라는 착실히 하는군요 ... 가끔은 몰아서 해도 재밌을텐데 말이에요 (?)

>>805 역시 방학숙제는 몰아서 하는게 제맛이죠! 중간중간 일부러 안하기도하고!

>>806 한국 방학숙제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3 토와는 첫날에 다해버릴것 같아요

808 코로리 - 요조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20:06

칭찬 받아줬어! 입꼬리 붙잡았다! 예쁘다며 아가씨 같다 칭찬한 것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한 코로리라서, 방글방글 웃어버릴 거 같아 안간힘을 썼다. 웃을락 말락 꾹 눌린 입꼬리 생김새가 조금 우습지만, 칭찬 받아줬다고 들떠서 훅 다가가버릴까봐 조심했다. 부담스러워하는 짓은 안 하려고 노력 중인데 참 드물었다. 현실과 꿈의 경계도 없이 노다니듯 타인을 대할 때도 그러고는 했으니까! 앞서 봄날에 있었던 책방에서의 일 때문만은 아니었다. 제 쌍둥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니까 못나게 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도, 양귀비는 양귀비니까 못난 양귀비라고 할 거야! 이건 양보 못 해. 아무리 쌍둥이라고 해도 잠의 신에게서 업을 뺏을 수는 없었다!

"응, 꿈 거미!"

안간힘 쓴 거 다 부질없다! 방글방글 환하게까지는 아니어도, 미소 지으니 입꼬리 붙잡은게 의미없어졌다. 이유는 맞춰진 시선을 피하지 않아서였다. 이렇게나 우물쭈물 어색한 분위기 낭낭한데 눈 맞춰지면 당연히 피하겠구나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번처럼 거리를 좁히지는 않았다. 입꼬리는 놓쳤어도 발은 잘 붙들고 있나보다.

'나… 혹시 꿈 속이야?'

꿈 속도 아닌데, 나 사라졌어ー. 코로리는 꿈 속에 다닐 때 모습을 숨기도 다닌다. 꿈을 꾸는 사람이 자신을 찾지 못하게 보호색을 씌울 때도 있었고, 아예 드러내지 않기도 했고 어떤 방법으로든 숨어다녔다. 그러니 꿈 속에서는 코로리가 없는 듯 느껴지는게 옳았는데, 여기서는 아니지 않나 싶다. 내 얘긴데ー! 나 여기 있어두 되는데! 제 의사는 어디로 사라졌느냐 이것이다. 남매의 대화에 합죽이가 돼 있던 코로리는 긴 한숨소리가 신경쓰였다. 집으로 데려가고 싶지 않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데려가겠다는 것만 같았다. 그 생각이 맞단 것처럼 요조라가 다시금 짧게 한숨 쉬었다. 코로리는 눈을 데구르르 굴리며 입을 열었다.

"작은 호시즈키 씨, 나ー"

여기 있어두 괜찮아!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쏙 들어간다. 별 다른 이유 없다, 요조라가 제 어깨를 감싸고 가게 밖까지 이끌었기 때문이다! 악수도 겨우 했던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다. 양귀비 향이 물씬나는데, 웬일로 코로리는 세이한테 자랑할래ー! 다른 생각했다. 그리고 말하다 만 것은 마무리해야겠다 싶어서 하려던 말을 바꿔버린다.

"구름 밟았으려나."

그러면 좋겠다! 갑자기 웬 구름인가 하면, 별은 구름 뒤에 있으니 하는 말장난이었다. 구름 밟고 올라서면 별과 좀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무슨 별이느냐고 하면, 호시즈키에서 호시만 보고서 치는 말장난이었다. 둘이 아는 별이 하나 더 있어서 그렇지.

809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2:20:23

>>801 요조라는 데이트 자주 못 해도 그닥 아쉬워하진 않을거 같아서 ㅋ.ㅋ 이거 코세이가 알면 서운해하려나~ 응 컨디션 안 좋은거 보이면 걱정하고 그렇지~ 낯빛 안좋은데 알바가야 하고 그러면 걱정이 두배가 되고... 신이니까 뭘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조금 속상해하기도 하겠다~ 아 ㅋㅋ 근데 이제 혼자가 아니라 일행(남자)랑 같이 간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보나마나 마히루겠지만~

방학숙제? 틈날 때마다 해서 느긋하게 끝내놓는 편~ 어차피 밤에 할것도 없겠다 숙제나 하는거지~

810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21:21

집 가고 싶다 퇴근시켜줘 。゚(゚´ω`゚)゚。 이제 일 안하고 놀다 퇴근할래, 답레랑 갱신이야....... 。゚(゚´ω`゚)゚。

811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22:28

>>807 아키라:학생회장이 그렇게 하면 모범이 안 서잖아요.
아키라:개학하면 또 잔소리 해야할지도 모르는데. (한숨)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812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24:29

>>809 알면 조금 서운해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거니까 티는 안내고 ... 주말마다 만나려고 할 수는 있겠네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데이트를 하겠다는 의지랄까요~ 걱정하는 요조라 모습 보고싶기도 하네요!! 오빠랑 같이 오면 또 서비스 낭낭하게 챙겨줄꺼라구요!

코로리주 어서오세요!!

813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2:25:08

애니 같은데서 보면 일본의 방학숙제는 약간 과목별 과제? 같은 느낌이던데~ 가미즈미고도 그러려나~

ㅋㅋㅋㅋㅋㅋ 아 코로리 너무 귀여워 아 이 심장파괴자 같으니... 그런 귀여운 모습은 렌한테나 보여주라구~~ 꺄아악 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어서와~ 늦게까지 고생이 많아... 토닥토닥이야~

814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25:24

다들... 좋은 밤이야.... ( ´∀`).... 오늘 엄청... 엄청 대단한 월요일이어서 가루가 된거같아.... 그러니까 빨리 다들 귀여운 이야기 내놔~~~ (?)

그리구 캡틴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렌 독백(>>686)에 답 독백을 써도 괜찮을까....? 일상 돌리는 것도 아닌데 독백으로 답을 하고 그러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려나 싶어서 물어봐!!!

815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27:02

방학숙제.. 의외로 꾸준히 하는 스타일일지도 몰라요~

816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28:37

캡틴, 세이주, 요조라주 안녕~~! 좋은 밤이야~~! (*´ω`*)

>>813 토닥토닥 고마워 。゚(゚´ω`゚)゚。 말만으로도 힘난다~~! 심장파괴자라니 호시즈키 남매 티키타카에 요조라가 하는 생각도 얼마나 귀여웠는데~~!

817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31:18

토와주도 안녕, 좋은밤이야~~! (*´ω`*) 방학숙제 이야기 중이었구나~! 방학숙제......... 개학하고 시작하는거 아니었나 싶구 ( ◠‿◠ )

818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32:24

Picrewの「걍사궈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uSNRvYkqn #Picrew #걍사궈라

야심한 밤에 픽크루 투척! 머리띠랑 액세서리는 제 취향이 반영된거에요 ... 헤헤 (도망)

819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34:10

애초에 토와주는 불량학생이었는걸요.
일기도 쓰다말다쓰다말다하는 방학숙제 불량인~

820 아미카주 (no59qY.MYk)

2022-05-16 (모두 수고..) 22:34:35

>>818 알콩달콩한 커플이네요!

821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37:13

>>811 ... 아키라는 잔소리가 원래 많았나요? 아니면 학생회장이 되고서 많아졌나요?

>>815 우월한 지식으로 하루만에 끝내는게 아니었어?!

>>817 여기가 최강자다 ... 방학숙제가 아닌 개학숙제 ...

822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37:30

>>813 아마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초에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814 저는 커플들이 AT를 펼치는게 아니면 크게 신경을 쓰거나 할 생각은 없어요. 이른바 자신들의 세계에 빠져서 다른 이들에겐 대충하나 자신들끼리 길고 긴 썰을 연속적으로 나누면서 아예 다른 이들을 병풍화시킨다거나, 혹은 커플들로 엮인 이들끼리만 썰을 집중적으로 풀고 다른 관계없는 이들은 사실상 뒷전으로 둬서 커플들끼리의 AT장벽을 만들다거나 그렇다면 뭐 저는 이 스레 엔딩을 포기해서라도 폭발시켜버릴 생각이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답 독백을 쓰는 것 정도야 제가 막을 것은 아니지요!

>>818 (팝그작)

823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38:35

>>821 지금도 잔소리가 많은 편은 아니에요. (흐릿) 같은 반 코로리가 땡땡이를 치고 그러니까 코로리에게나 잔소리 하는거지. (흐릿22) 물론 말하는 것이 많이 직구라서 때로는 잔소리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의외로 관심없는 이에겐 그러던지 말던지 스타일이랍니다.

824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2:38:53

>>812 주말마다? 요조라가 주말마다 낮에 깨있는거 아니라서~ 보통은 늦은오후~저녁에나 잠깐 보는 정도려나~ 어디 가자던가 하면 저번처럼 낮에도 나오고 그래주겠지만~ 아, 마히루가 오빠라는거 모르는 상태로 같이 가면 코세이... 질투... 하려나!?

>>816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그래도 코로리의 천연 귀여움에는 못 따라간다구~

>>818 헐? 헐 아니 이런 보배로운 픽크루라니 :ㅇ ㅋㅋㅋㅋ 저런 상황 오면 요조라 얼굴 홍조 저정도로 안 끝날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코세이주 어디가시나 이리왓 포옹으로 행복사시켜버리겠엇!

825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42:52

지식이 우월하기는 하지만 우월한 지식이 있어도 하늘의 뜻이나. 꾸준히 해야하는 건 어쩔 수 없는걸요~

826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45:47

>>818 엄마야~~! (*´ω`*)~~~~!!! 이런거 공자로 봐도 되구 그런거야???

>>819 일기는....... 원래 마지막날에 몰아쓰는건데 ( ´∀`) 일기예보 찾아보면서 날씨 한달어치 베끼는거 다들 해본거 아니었냐구~~~~!

>>821 개학하고서 시작해도 충분하다구 ( ◠‿◠ )

>>822 혹시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허락해줘서 고맙구 답변해줘서 고마워~! ( ´∀`) >>823 (코로리: 누가... 누가 잔소리가 안 많아???????)

827 코로리주 (QwXhiQyiXE)

2022-05-16 (모두 수고..) 22:46:54

>>826 공자....? 공짜 오타야~~!... 공자왈 맹자왈.... 픽크루 보고 감명깊어서 진리를 깨우쳣나봐 응응

828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2:52:37

>>823 일상이 ... 일상이 잘못했다!!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자면 관심 가는 이들한테는 잔소리도 하고 잘 챙겨준다는 소리군요!

>>824 아마 오빠인거 알겠지만요! 호시즈키당 몇번 가보기도 했구요. 아마 모르면 좀 질투하겠지만 ... 아니면 밤산책 나올때 부르라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처음 만날때처럼요. 픽크루가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요~ 저 머리띠는 나중에 코세이가 선물해주는걸로!

>>825 엔도 방학 숙제 앞에선 얄짤 없군요 8-8

>>826 공자님도 허락하셨으니까 봐도 괜찮다구요! >:3

829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53:01

>>825 그렇기에 토와가 멋진 것이 아니겠나요!! 열심히 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826 아키라:그러니까 제발 반에서 땡땡이를 그만두라구요.(한숨)
아키라:아주 그냥 졸업때까지 쫓아다니면서 잡도록 할 생각이에요? (죽은 눈)

830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2:54:18

>>828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아키라는 그다지 대화하고 싶지 않거나 그런 이들에겐 타테마에를 쓰는 편이니까요. 사실 직구로 말하는 정도라면 아직은 대화는 할 생각이 있다 정도가 최저선일 것 같네요.

831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2:57:56

아무리 지식이 있어도 하루만에 씨엇이 싹트고 쑥쑥 자라서 꽃이 피는 걸 하고 하루만에 곤충채집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하루만에 한달치일기를 쓰는 건 시간문제라서 못하는걸요...

물론 그런 게 아닌 수학문제 풀기나 번역을 하거나. 뭐 책을 읽는다. 같은 건 하루만에 싹 할 수 있긴 하지만요~

832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3:00:15

>>830 음음! 미움받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833 코로리주 (iBQqP/Rc26)

2022-05-16 (모두 수고..) 23:02:10

>>829 코로리는 알바만 안 햇어두 연극부햇을테니까 응응 (⌒▽⌒)
코로리: 세이! 세이 오빠ー! 회장님이 나 졸업할 때까지 쫓아다니면서 괴롭힌대애! (훌쩍)
코로리: …라구 소리쳐버린다?! (이미 소리침)

고등학생이면 채집이랑 일기는 아니지 않을까?! 수학문제... 독후감.... 레포트 이런거 일거 같지!!

834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3:04:22

>>831 ...다른 것은 몰라도 후자만 해도 엄청난 거 아닌가요? 그거. (감탄의 박수)

>>832 요조라와의 일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사실 대놓고 차갑게 굴어도 아키라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다만..음. 진짜 지뢰적인 것이 하나 있긴 한데 이거 하나면 그냥 바로 관계는 끝장이긴 하지만..(시선회피)

>>833 아키라:이미 소리쳤으니까 전쟁 선포라고 보면 되겠죠? (싱긋)

835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05:07

레포트나 독후감이나 그런 걸 하루에 몰아하면 리듬 깨져요.
일주일정도 따로 시간을 빼서 하고 모아둔 다음에 노는 거죠...

836 코로리주 (yyMHbxJREA)

2022-05-16 (모두 수고..) 23:13:55

>>834 (싱긋) 이 왜 이렇게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상상도 안가~!

>>835 하루밖에 안 남았을 때는 어쩔 수 없는거지 응응..... ( ´∀`)

837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3:15:04

>>833 코세이 : (자느라 못들음
친구 : 이자요이군, 이자요이양이 너한테 뭐라고 소리 치는데?
코세이 : ... 오늘 원하는 저녁 메뉴 외치는게 아닐까?

>>834 지뢰는 ... 모르고싶어요! 아무리 이자요이라고 해도 지뢰는 밟으면 큰일이에요!

838 아미카주 (no59qY.MYk)

2022-05-16 (모두 수고..) 23:17:07

오늘은 그만 자볼게요! 좋은밤 되세요!

839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3:18:19

아미카주 주무셔요! 좋은 꿈 꾸셔라~

840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3:19:01

>>836 아니요. 별 거 없고 그냥 뭐.. 지금보다 2배는 더 따라다니고 렌과 친해보이는 것은 이미 파악해뒀으니 렌에게 찾아가서 협력을 요구한다거나 혹은 뭐, 같은 반에 있는 다른 애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한다거나... (진짜 나쁨)

>>837 물어봐도 알려줄 수는 없는 거니까요. 그런 것을 알려주면 아무래도 상황극의 묘미가 많이 사라지는 것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이건 누가 물어도 안 가르쳐줄 거예요.

>>838 안녕히 주무세요! 아미카주!

841 코로리주 (S/3Z.NIjBU)

2022-05-16 (모두 수고..) 23:20:21

>>837 그렇게 되고 말았다..... 스스로 남은 학창생활을 꼬이버린 코로리에게 박수~! ( ^∀^)

아미카주 안녕, 잘 자구 좋은 밤 보내~! ( ´∀`)

오늘의 질문은 이미 했지만 질문 하나 더 생각났으니까~~~ 캐릭터들....... 성별 바뀌면 어떤 느낌일까?! 남캐는 여캐 되구 여캐는 남캐되구~~!

842 요조라 - 코로리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3:20:26

마히루의 농간에 반응하면서도 요조라는 코로리의 행동이 저번과 조금은 다르다 느낀다. 사실 먼저 아는 체 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서점에서처럼 와악 다가올까봐 그런거였는데, 그러지도 않았고, 표정도 웃을락말락하다가 또 갑자기 웃었다가, 뭐라고 할까, 고삐를 어설프게 잡는 느낌이다. 서점에서 자신이 너무 과민반응해서 그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머쓱해져서, 마히루에게서 대피라는 핑계 반, 미안함 반으로 코로리를 가게 밖으로 이끄는 요조라였다.

요조라가 어깨를 감싸기 직전, 코로리가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나오느라 미처 말이 이어지지 못 한 듯 싶었다. 그 와중에 또 들린 작은 호시즈키 씨 라는 호칭이 귀를 간지럽힌다. 왠지, 이자요이 성씨를 단 사람들은 다들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남매가 어떻게 이렇게나, 똑같을 수가 있지, 생각하며 가게에서 나와 코로리의 어깨에서 손을 뗀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이 닿았던 부분이니 어깨를 살짝 털어주며 팔을 거두고 앞으로 걸음을 떼려는데, 하던 말의 계속인지 모를 말이 들려와 멈춰 서서 코로리를 본다.

"구름, 이요...?"

바로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라, 요조라는 발밑을 한번, 하늘을 한번, 번갈아보고 다시 코로리를 보았다. 깜빡이는 검은 눈은 잘 모르겠다는 기색이다. 의미를 묻기보다 그냥 혼잣말인가보다 넘기기로 한 요조라는 집은 이쪽이라 말하며 한발짝 앞섰고, 가면서 말한다.

"저, 그... 이름, 말인데요... 그냥, 요조라, 면 되니까요... 작은, 이란 말은... 이자요이 씨, 한테 더 어울리는, 말인거 같고..."

작은 호시즈키는 듣기에 간지러우니 그냥 이름을 부르라는 말을 반바퀴 정도 빙 둘러 중얼거리고 힐끔, 코로리에게 향하는 시선 있다. 눈에 띄게 호의적이지 않고, 웃지도 않지만, 저번처럼 경계하지도 않는다. 요조라는 코로리가 따라오는 걸 확인하며 느릿하게 걷는다. 걸을 때마다 검은 오비 장식에 달린 큼직한 붉은 리본이 살랑댄다. 느리지만 단정한 걸음은 호시즈키당이 있는 건물을 빙 돌아 그 뒤로 간다. 호시즈키당의 건물과 뒤뜰을 공유한 뒷편엔 2층짜리 가정집이 있고 거기가 바로 요조라네가 사는 집이었다. 현관으로 간 요조라는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라며 코로리를 집 안에 들어오게 해주었을 것이다.

"거실...은, 좀, 그러려나... 제 방, 2층인데... 올라가실래요...? 아니면, 거실에, 있으셔도 되고..."

그러고보니 개인적으로 누굴 데려온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란다. 이럴 땐 방으로 데려가야 하나? 아니면 거실로? 문을 열고 신발을 벗으며 고민한 끝에 직접 물어야겠다 싶어서, 요조라는 코로리에게 물었다. 담담하게, 별 생각 없어보이는 얼굴로 눈을 깜빡이면서 말이다.

843 코로리주 (S/3Z.NIjBU)

2022-05-16 (모두 수고..) 23:22:35

>>840 어디가 별 거 없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잔소리 두배 만으로도 이미...... 코로리는 억울해~~~ 밤에 일하느라 바쁜대~~~!

844 토와주 (mA.Z9cUjbc)

2022-05-16 (모두 수고..) 23:22:45

잘자요 아미카주~

845 요조라주 (vbUp50EDfU)

2022-05-16 (모두 수고..) 23:23:20

>>828 머리띠 선물해주는구나~ 기대해야지~ (요조라 : 왜 네가...?)

>>838 아미카주 잘자~ 굿밤~

>>841 남캐 요조라? 그것이 바로 마히루! 라는 건 농담농담 ㅎ 아마 지금보다 훠어어어얼씬 까칠하고 차갑고 쌀쌀맞은 고딩이였겠지~ 성깔 더러운~ 치와와...? 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츤츤한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가 됐지 않을까~

846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3:23:25

사실 코로리를 확실하게 잡으려면 코세이에게 협력을 바라는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841 그러면 코세이가 누나가 되니까 ... 지금이랑 많이 다르지는 않았겠지만 좀 더 부드럽지 않았을까요? 조용조용한데 알고보면 장난기 많은!

847 ◆oAG1GDHyak (HbLlad0FhA)

2022-05-16 (모두 수고..) 23:24:12

>>843 하지만 그것을 아키라가 알진 못하기 때문에. 아키라의 눈에는 그저 매일매일 와서 수업 안 듣고 자고 체육시간에 한번씩 땡땡이치는 이로밖에는 안 보이니 어쩔 수 없는 것. (절레절레)

848 코세이주 (yONVU5eygg)

2022-05-16 (모두 수고..) 23:24:15

이만 자러 갈께요~~ 다들 내일 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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