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48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3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5-11 19:42:14 - 2022-05-14 23:36:26

0 ◆oAG1GDHyak (qTlrOebDhE)

2022-05-11 (水) 19:42:1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호타루마츠리>
situplay>1596516213>946

696 렌주 (1lZvJKsVao)

2022-05-14 (파란날) 14:14:49

갱신...... 어제 무리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좋은 오후야

697 렌주 (1lZvJKsVao)

2022-05-14 (파란날) 14:16:30

이번 이벤트에 커플이 둘이나 나왔으니 캡틴의 이벤트 성공적....
이자요이 남매들 같은 날에 같은 곳에서 비슷한 시간에 커플 성사되다니 역시 쌍둥이인가....?(그거 아님)
이자요이 남매들이 집에 돌아가서 서로 관련 이야기할 지 궁금해졌어~ 아무래도 코세이는 신이라는 거 이야기했으니까 코로리한테 말할 것 같구

698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18:20

호오. 어서 오세요. 렌주! 일단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맞찌르기였기에 더더욱 기뻐하셔도 괜찮아요. 이어졌으니 이젠 말해도 되겠지.

699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18:59

>>694 (생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었다)
>>697 코세이는 아마 바로 얘기는 안하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 나중에 요조라랑 코로리랑 돌리는걸 보고싶기도 하고~~ 우리 렌군도 코세이 한번 봐야죠 ^^

700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21:54

>>699 제가 이 스레를 왜 세웠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거 보려고 세운거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나요? (진지)

701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23:02

>>700 앞으로 스승님으로 모시겠읍니다! 싸부!

70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25:09

제가 한가지 예측을 실패한 것은 2호 쪽은 이번 일상은 아니고 다음 일상, 혹은 다다음 일상에서나 뭐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1호 쪽은 분명히 이번에 뭐 터질 것 같았고.

큭! 아쉽다! 분하다!! 나의 예측이 이렇게!!! (털썩)

703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27:02

>>698 축하 고마워(부끄러움) 맞찌르기라니 놀라운데.....??? 혹시나 하고 생각하긴 했지만서도.

>>699 예...?(동공지진) 이건 좀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세이 그날 바로 말 안하면 코로리 섭섭해하는 거아냐? 코로리는 신 들키자마자 이야기했는데 코세이는 말 안했다면서~
코로리는 코세이한테 이야기할지 궁금하다 코로리주 오면 물어보고싶네~

704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27:44

>>702 나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의 에측이 틀린 것은 다 렌의 탓이다....(렌:???)

705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29:03

(그리고 바로 다음 이벤트가 토너먼트 전이니 이제 그들은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자친구를 위해서 상품을 타낼 수 있을 것인가.)
(허나 그들을 가로막는 캡틴의 MPC와 인원수 채우기용 학생회 멤버들)
(그리고 대충 참가하는 다른 이들)

706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30:12

Q.아니. 그러면 혹시 맨날 말로만 하고 뭐 나오지도 않은 유메양 나오나요?
A.비키니 수영복 입고 나오지만 어차피 이벤트 상황에서 잠깐 나오는 거니 그렇구나 하고 넘기면 됩니다.

707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3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너먼트지만 사실 다이스싸움이라 운 없는 렌이가 뭔가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아마 참여할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유메 보고싶다구~ 전에 픽크루도 엄청 인상깊었지~

708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33:37

>>702 저도 예측을 그렇게 했는데 말이죠 ... 이런게 미래시 박살인건가?
>>703 코세이는 들킨 것과 본인이 얘기한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 코로리가 생각해서 섭섭하다면 그것 또한 일상거리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코로리가 바로 얘기하면 코세이도 그 자리에서 얘기 해줄테니까요~
>>706 ㅇ0ㅇ) ... 썸타는 서기를 위하여 출전하는걸까요

709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35:33

이쯤에서 슬쩍 올리는 코세이 목떡 ... 마침 비슷한 목소리가 있길래!

710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36:05

>>709 악! 짤렸어!

https://www.youtube.com/watch?v=Cln3nedOIvg&ab_channel=%E3%81%99%E3%82%8A%E3%81%83

711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39:12

>>708 일상거리라니 너무 즐겁다. 남매 이야기도 정말 잘 보고 있다고~ 코로리의 대응에 따라 달라지는 거려나~
렌은 뭔가 요조라랑 코세이랑 사귄다고하면 조금 놀랠 것 같지 아무래도? 언제 알게될지는 미지수이지만. 꽤나 오랫동안 모를수도 있을 것 같고~
왠지 코세이요조라 커플은 학교에서도 조용할 것 같은데 왠지 렌과 코로리 커플은 우당탕탕 소문 다 나고 쟤네 둘이 사귄다며? 하고 티는 다 내고 다닐지도 모르겠다는 적폐가 떠올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유메 양 썸타는 서기 씨가 누구인지 너무 궁굼해...! 어떻게 유메양을...!

71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41:22

>>707 아마 대진표에서 싸우게 되면 아주 잠깐잠깐은 볼 수 있겠지요? 역시.

>>708 아니요. (진지) 우승하려고 출전하는 거예요.

유메:썸타는 것은 맞는데 왜 굳이 그것 때문에 참전을 해야 해?
유메:대회가 있으면 이기기 위해서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니야? (갸웃)

>>710 대충 이런 느낌이로군요!! 오케이! 인지했어요!

>>711 아마도 대진표에서 만나게 되면 아주 잠깐은 나오게 될지도!

713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41:59

>>710 오오오오 듣고 왔다! 와아ㅏㅏ 코세이랑 엄청 잘 어울리는데! 뭔가 청량한 목소리 느낌이려나? 그런데 노래는 귀여워 가사는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714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42:32

>>711 코세이는 일단 학교에서 자느라 티를 낼래야 낼 수가 없는 몸인데 ... 점심 정도는 같이 먹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렌이랑 코로리는 어느샌가 유명해지는 바람에 ㅋㅋㅋㅋㅋ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커플 ... 그래도 선남선녀니까 다들 흐뭇하게 바라볼지도?

715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42:53

>>712 유메는 승부욕이 강한 편이구나~~~!!!

716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43:53

아키라:(그러니까 세이 씨와 이자요이 씨가 사귄단 말이지.)
아키라:(남자친구의 말이라면 땡땡이 치지 말라는 말을 들어주지 않을까.)(진지)
아키라:(세이 씨에게 앞으로 말해야겠어.)(사명감)

717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44:13

>>712 시미즈 아키라는 사실 페이크 보스고 진정한 흑막은 사이온지 유메가 아닐런지 ... (절대 아님)
>>713 https://namu.wiki/w/%EC%97%90%EA%B3%A0%20%EB%A1%9D 가사는 이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718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45:16

>>714 일단 어떨지는 코로리주하고 상의할 것 같지만~ 내 상상으론 그런 느낌? 과연 코세이도 흐뭇하게 바라봐줄 것인가....
코세이요조라 둘이 같으 점심먹는 거 상상하고 흐뭇해졌어(귀여워)

719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47:38

>>716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코로리 씨는 신인데 수업을 들을 필요가 있나...?)
렌:(자신도 수업시간에 엄청 조는 사람)
렌:(코로리 씨가 같이 땡땡이 치자고 하면 못 이길 것 같은데...)

720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49:12

>>717 (일본어 가사 난해해....?!)

721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4:49:48

>>718 사실 어떤 사람인지 좀 더 확실하게 알아야한다고 생각해서 보자고 하는거고 ... 생각 자체는 드디어 우리 리리도 ㅠㅠㅠ 하는 생각일테니까요

72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53:51

>>717

https://picrew.me/share?cd=CXjtD0arfT

???:난 너 같이 눈치 빠른 이가 참 좋더라. (싱긋) ...이라고 말하면 되는 거 맞을까? 아키라.
아키라:학생회가 협박한다는 이미지가 풍기면 안되니까 그만둬. 사이온지.

723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4:54:46

>>719 아키라:(죽은 눈)
아키라:내 학생회장의 이름을 걸고 반드시 저 둘을 땡땡이 치지 못하게 만들리라.

(아님)

724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55:22

>>721 >>드디어 우리 리리도 ㅠㅠㅠ<< 라니 역시 마망...! 아니 파파인 걸까?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코로리 좋아하는 감정도 처음 자각했다는 느낌이니까~
왜인지 코세이랑 요조라 앞에서 렌이 조금 깨갱하는 느낌이 있지. 둘다 기게 센편이라 그런가? 코로리에게도 꼼짝 못할 것 같아서 렌은 아마 잡혀살 운명일 것 같아. 응....

725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4:57:26

>>7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라랑 유메 친한거 너무 귀엽고 만담 웃기잖아.

>>723 뭔가 여기서 이자요이하는 코로리를 따라 이자요이해서 아키라 복장을 터트리고 싶은 이런 못된 마음.....

726 마이리 - 토와 (su7jsjKTeg)

2022-05-14 (파란날) 15:01:39

굳이 마다할 이유 없으니 그는 토와가 내민 사진을 힐끗 보았다. 힐끗, 보았다가 눈을 끔뻑거리며 다시 제대로 본다. 사진을 본 그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지옥의 변상이 거기에 있었다. 죄 지은 영혼이 팔열지옥에서 불타다 못해 눌어붙으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무언가를 본 데서 비롯한 탐구심과 경외감이 표정으로 드러난다.

"……괜찮습니다. 요즘은 사 먹으면 되니 말입니다."

상대는 위로해달라 한 적도 없는데, 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어쭙잖게 위로를 했다. 토와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 이 뜬금없이 훈훈한 분위기에 열이 받았을지도 모른다.

음악소리와 사람들의 말소리가 웅성대는 해변으로부터 한편에 떨어진 신사는 고즈넉하고, 어두운 밤중의 분위기에 눌린 사람에게는 어쩌면 스산해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들어서기에 앞서 정해진 예를 올렸다.

"으음. 인사만 올리려 했었는데, 그렇다면 저도 해보겠습니다."

신이라 해도 사사롭게 이루고 싶은 일은 많고, 이렇게 기분을 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생각해둔 것이 없어 무얼 빌까 했는데 마침 떠오른 생각이 있어 마음 속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소원을 비는 중에는 그도 잠잠히 정숙했다. 그리고 조금 뒤, 그가 눈길을 슥 돌리며 어김없이 말을 걸어온다.

"자, 청춘 드라마에서 말하길 이런 때엔 무슨 소원 빌었는지 묻는 게 국룰인 법입니다. 무슨 소원 비셨습니까? 물론 밝히기 싫다면 말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727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5:03:42

>>722 코세이 : (뭐야 무서워) 근데 저렇게 웃고 있으니까 정말 흑막의 느낌이 강하네요 ... 그 와중에 아키라 태클 거는거 웃기곸ㅋㅋㅋㅋ
>>724 코세이가 기가 세다곤 생각 안해봤는데 ... 어디가 그런 면이 있다는거죠?!

728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07:33

어서 오세요! 마이리주!!

아키라와 유메는 친하지요. 뭐, 지금이야 아키라가 유메를 성으로 부르긴 하지만 한때는 유메쨩. 유메쨩 하고 부를 때도 있었고..

Q.아니. 그런데 왜 소꿉친구인데 아키라는 이름으로 안 부르나요?
A.그건 아키라의 작은 고집 같은 뭔가가 있어서. 유메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고 아키라. 아키라. 그러고 있고 아무튼 그런 것이에요.

사실 부캐가 허용되는 분위기를 만약에 여러분들이 원했다면.. 유메가 2번째 MPC로 나왔을것 같긴 한데.. 그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729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5:08:06

갱신해~~ 코세이주 막레 잘 받았어~ 목떡도 딱 생각했던 느낌이라 재밌게 들었구~ 어~ 음~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이럼될려나~

730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09:04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요조라주에게는 축하를 많이 해줬으니 이번엔 생략으로!

731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12:35

자. 이제 코로리주만 오면 커플 두 쌍이 다 있으니까...

서로 파해쳐라를 시전할 수 있겠군. (아키라:네??)

732 토와 - 마이리 (q4khRQybRM)

2022-05-14 (파란날) 15:12:54

"그래도 조금은 할 줄 아는 게 좋으니까요..."
아무래도 그렇죠. 라는 말을 합니다. 밥이나 된장국이 아니더라도 컵라면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건 좀 심각한걸요. 라고 말하는 토와네요. 뜬금없이 훈훈한 분위기는 어..? 정도의 감상이겠습니다.

"음...무슨 소원 빌었는지 말한다면 타츠미야 씨도 말해 주실 건가요?"
그렇게 묻지만 대답 여하에 따라 말해주지 않는다-가 아니니 엔은 가볍게 소원을 말합니다.

"운 스탯이 10점 만점에 9점이라면 나머지 1점을 올려달라고 했지요?"
장난스럽게 말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농담이라고 하면서 맛있는 걸 적당히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라고 합니다. 진실이군요. 그야. 해변가에서 등불을 관람하는 동안 간단하게 먹을거리를 샀는데 맛없는 거라면 싫은걸요?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뭐 좀 사가실래요?"
포크댄스도 포크댄스지만, 등불 구경할 때 입이 심심할지도 모르는 일 아니니까요?

//잠깐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733 마이리주 (su7jsjKTeg)

2022-05-14 (파란날) 15:13:20

>>705 어쩌면 대진표에서 커플끼리 승부하게 되는 사태도 나올지두....! :ㅇ

>>706 ? 수영복이요? 감사하빈다. 유메는 최고예요.

>>727 코세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엄한 분위기.라기보단... 뭔가.... 평상시에는 온화한데 잘못 건드리면 무서운 사람 느낌이 팍팍 나서...??? 🤔


그리고 다들 안년이야~~~!!!!!

734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14:21

>>732 어서 오세요! 토와주!!

>>733 커플이 다 참전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고.. 사실 대회조가 있고 배팅조가 있기 때문에 하나는 배팅쪽으로 가서 자기 연인이 나올 때 연인에게 올인!! 했다가 망하는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애초에 대회장이 워터파크 내부이니까요. 수영복 필수에요. (진지)

735 코세이주 (ycJb7bRh3.)

2022-05-14 (파란날) 15:16:23

>>729 우리 아들 잘 부탁합니다 (꾸벅)
>>733 ㅇ0ㅇ)...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 굉장히 능글맞고 착함 뿜뿜하게 굴렸다고 생각했는데!

736 토와주 (q4khRQybRM)

2022-05-14 (파란날) 15:17:41

다들 안녕하세요~

737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20:35

사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정말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런 장르를 하면 진짜 말도 안될 정도로 과몰입을 해버리는 분들이 한 분은 꼭 나오기 마련이거든요. 전 시즌 이야기 잠깐 해서.. 전 시즌에선 자기 관캐가 자기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자 웹박수로 우울한 메시지를 보내면서 괴롭다. 힘들다. 식으로 계속 보낸 이도 있었고.. 그래서 사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이가 하나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조금 아슬아슬한 느낌이 있는 분도 있긴 했지만...그래도 과몰입하지 않고 스레를 스레로서 즐겨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간혹 이런 장르를 띄우다보면.. 음. 단적으로 어느 한 캐릭터를 콕 찍어서 그 캐릭터는 내 꺼니까 건들지 마라는 식으로 온갖 눈치와 레스 등으로 장벽을 쌓으려고 하는 분도 있는만큼 더더욱. 이를테면 이 캐릭터가 아니면 내 캐릭터는 괴로워하고 힘들어할테니 네 캐릭터로 나를 구원해야만 한다. 식으 분위기라던가.

솔직히 그런 이들도 한두명은 오지 않을까 예상했기에 나름 피터지는 전쟁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까지 아무런 일도 없는 것을 보면 제가 여러분들을 매우 잘 만났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738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5:21:48

토와주 마이리주 캡틴 렌주 코세이주 안녕~ 좋은오후~

정주행 쭉 해보니까 먼가 이것저것 있길래~ 조금 풀어보자면~ 일단 학교에선 방과후에나 같이있을 느낌이지~ 요조라 점심시간에도 거의 자는걸 도시락도 안 들고 다니는걸~ 그러니 같이 점심먹는 일상을 기대한 이들은 실망할지어다 케케케 >:3 어 그런데 다음 이벤트 워터파크야? 요조라 비키니 입혀야지 면적 아찔한걸로~ 배팅 따윈 하지 않는다 인생은 실전뿐~!

739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22:35

>>738 아찔한 것을 입히는 것은 자유지만 수위는 부디 잘 지켜주시는 것으로..(간절)

740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5:26:39

마이리주 요조라주 어서와~~!
아키라가 유메짱 유메짱 하고 불렀을 것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부캐허용.... 가을 쯤 넘어가면 다시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싶고.....?(흔들림)

>>727 그건.... 아무래도 앤캐의 오빠다보니 렌이나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지도 몰라. 이건 코세이의 문제가아니라 내 문제인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도 아무래도 좋게 보이고 싶다는 느낌이니까?

뭐라고...? 워터파크라고???? 모든 이들의 수영복 볼 수 있는거야?!(개이득)

741 렌주 (U05L4.a6wU)

2022-05-14 (파란날) 15:30:27

스레가 안정적으로 굴러가서 정말 다행이지~ 캡틴도 많이 노력했고 참치 분위기도 많이 그런 부분을 배제하자는 쪽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캡~

>>738 요조라 점심시간에도 점심 안먹구 자는구나 o0o 아쉬우므로 내가 대신 커플 점심 일상 굴려주겠다!(대체) 그나저나... 요조라 수영복이요? 면적 아찔한걸로....?(쓰러짐)

742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30:58

>>740 정신차려요! 렌주!! (흔들흔들) 코로리를 봐야지! 왜 유메를 보고 있어!! (이거 아님)

743 마이리 - 토와 (su7jsjKTeg)

2022-05-14 (파란날) 15:33:25

"네, 그거야 뭐. 저는 이곳 생활이 즐겁기를 바랐습니다."

간단하고 명확한 소원이다. 기껏 여유롭게 보내는 생활을 해도 재미가 없으면 말라죽는 꼴밖에 더 되나. 그럴 바에는 차라리 복직을 하고 만다. 그는 눈꼬리 휘며 시원하게 웃었다.

"여기서 더 운이 좋아지면 어쩌려 그러십니까. 무엇이든 정도가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답니다?"

농담이라기에 저 역시 농담으로 받아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맛있는 걸 적당히 먹는 것도 좋은 소망이다. 간단한 것 같아도 그것 하나로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 하니. 그런데 그 소원은 지금을 위한 것이었던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지금 바로 이룰 소원을 빌 줄은 보지 않았으니 그도 몰랐다. 그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인다.

"좋습니다. 산을 오르락내리락했으니 보충이 필요하니 말입니다, 아이스크림은 제가 먹자 했으니 이번에는 토와 씨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744 요조라주 (C5Ql0b70QI)

2022-05-14 (파란날) 15:35:38

>>735 ㅋ.ㅋ 왠지 코세이... 고생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문득 드네~

>>739 아 걱정말라구~ 그런거 입었다는 지문 한줄 넣는 정도일거야~

>>741왜 렌주가 쓰러져ㅋㅋㅋㅋㅋ 훠이훠이! 렌주와 렌이는 코로리 수영복을 기대해라!

745 마이리주 (su7jsjKTeg)

2022-05-14 (파란날) 15:36:50

단체 수영복 떡밥이 드디어 현실이 됐어.....!!!!!! 다들 수영복 내놔!!!!! 줘!!!!!!(협박)

>>735 정확히는 그런 무서움이 풀풀 풍기기보다는 묘하게... 연륜과 지위로 인한 여유가 느껴진다 해야 하나? 부드러운 카리스마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해~ :3

746 ◆oAG1GDHyak (BuFtfeFKnA)

2022-05-14 (파란날) 15:36:56

그 정도면 상관없는데 수영복 일상해서 코세이주와 돌릴때 그것으로 도발을 한다거나 그런 것은 살짝 자제해주는 쪽으로..(속닥속닥)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