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623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66 :: 1001

◆c9lNRrMzaQ

2022-05-04 20:11:23 - 2022-05-05 02:54:01

0 ◆c9lNRrMzaQ (rIUnCuf/22)

2022-05-04 (水)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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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오현 - 태호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29:11

"? 이유를 안 말해주면 역시 싫은데."

기술 배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

"지쳐야 한다라... 좋은 방법이 있는데."

검을 들었다. 하지만 검집에 검이 든채로다.

"가라테의 쿠미테라는 대련법. 서로 아주 천천히 움직여서 공방을 주고 받는 대련법이야. 기본기 하나 하나의 흐름을 서로 파악하며 성장하기 위한 대련법이지."

"한쪽이 수준이 높으면 아무리 천천히 움직여도 받아내지 못해서 서로 기량이 비슷한 정도의 사람끼리만 가능한 대련법이지."

"너도 검을 쓰고 있으니 어때. 해볼만 하지 않겠어?"

748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3:24

참고로 요거 말하는거임

749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3:44

왼쪽으로 절을 하면?

좌절

750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4:38

>>749
번개가 절을 하면?

뇌절!

751 태호 - 오현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4:39

" ...아마 기술 가르쳐준다고 따라갔다간 겁나게 쳐맞을거야. 영혼까지. "

왜 그런걸 알고 있는지는 묻지 말아줘. 라는 말을 속으로 삼키면서, 뒤이은 좋은 방법이 있다는 오현의 말에 명백히 화제를 돌리려는 말투로 긍정했다.

" 좋지! 쿠미테? 처음 들어보지만, 천천히 움직여서 공방을 주고 받는다니 괜찮은 것 같은데? "

그런 식으로 하는 수련은 처음이니까 뭔가 새로운 진전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좋아 좋아. 한번 해보자고!

폴라칵스티 대신 기본 지급 검을 꺼내들면서, 오현을 향해 가볍게 겨누고 검끝을 살짝 흔들었다.

" 자, 선수는 양보해줄테니까 들어와봐! "

사실 기술이 카운터 위주라서 상대가 들어오는쪽이 유리하다.
만은 선심쓰는 척 해서 나쁠건 없잖아?

//7!

752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5:41

>>748
아닛 이 만화는
연재가 되지 않는다는 전설의 그 만화?

753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6:08

뭐야 번개 잘랐다고가 아니네 이거임

754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37:24

뇌절이 닌자 기술이었구나!

755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1:08

앆 갑자기 질문이 하고싶다!
질문받을사람!!

756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1:27

치도리가 뇌절일겁니다 ㅋㅋㅋㅋ

757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3:01

캐주와 캐의 캐오불일치가 심각하면 캐는 은근히 생각하는데 캐주는 머임. 하는 상황이나 반대의 상황도 가능합니다...

보통은 캐주가 얘 어때? 라며 들이밀고 캐는 아 누군데요 하는 상황이 더 자주 일어나는 편이긴 하지만요.

질문인가요.. (슬쩍 손들기)

758 오현 - 태호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4:03

"호. 자신있나보네."
그럼 시작해볼까.

하고 검에 검을 서로 천천히 맞대었다.

그리고 이어서 천천히 검을 밀치며 앞으로 내지르기 시작했다.

759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4:12

>>757 준혁이의 어떤 모습이 좋게 보였는지 말해보거라!
답변하기 곤란하다면 넘겨도 괜찮다!

760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5:34

알렌에 대해 딱히 숨겨진 떡밥이랄게 있을려나...

일단 궁금하신거 있음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761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6:47

궁금한 게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해도 좋다!

762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7:15

>>758
(중도작성 된건지 아닌지 고민중)

763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48:59

>>760 알렌을 정말 좋아해주고, 또 알렌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긴다면 연애할 생각이 있습니까!
짓궂은 질문이라면 미안하다!

764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0:11

>>752
언젠가... 그 대륙에 갈 수 있을까

>>754
카피닌자 카카시의 오리지널 기술...

765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0:24

아니군! 바로 이어오겠다!

766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1:11

>>763 최소한 카티야의 시체라도 봐야 연애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 전까지 연애는 불가능합니다.

767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1:33

>>762

짧아서 미안 ㅋㅋ 짧고 간결하게 시작해서 계속 마주받는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짧게 단문으로 줘

768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1:53

>>761 태호는 만우절에 진심어린 고백을 받았다.
어떻게 대처할 것이지?

769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2:23

나도 질문 손들어본다!

770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2:40

>>761
태호는 서브컬쳐를 좋아하는가?

771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3:51

>>766 카티야는 세상을 떠난 게 아니었나!
실종? 잃어버린?
앆.. 뒷얘기 너무 궁금하다ㅜㅜ
시체라도 봐야 마음을 정할 수 있다니🥲🥲

772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4:40

연하에 고압적인데 허당이라는 게 귀엽지 않나요?
그러면서도 은근히 생각도 깊어 보이기도 하고요.
으음. 그리고 놀라는 모습도 은근히 강아지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 레스는 지한에게 캐입된 채로 적혀져 있다고 추측됩니다)

773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4:54

일단은 실종 상태인데 이미 제손을 떠난 캐릭터라... (어떻게 되었는지는 캡틴만이...)

774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5:18

실종된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
죽은 사람을 두고 사람

누가 더 괴로울거 같아?

775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5:31

>>761 태호의 서브컬쳐 최애가 있다면 누구인가

776 태호 - 오현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6:04

내가 들어올린 검에, 오현이 검을 천천히 맞대고 점차 밀어내기 시작하자...
이거 손에 힘주고 버티면 그냥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니, 일단 검술을 펼치는게 목적이니까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겠지.

오현이 밀어내는대로 슬쩍 밀리면서, 동시에 손목을 이용해 검을 돌리며 오현의 검날이 가드부분에 걸치도록 유도해 그대로 내리누르려고 시도해 본다.

" ...이런 식으로 하는게 맞아? "

일단, 해보기는 해봤는데.
처음 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어색하기도 하고.. 잘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

//9!

777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6:16

일단 캡틴의 말에 따르면 홀로 초대형 게이트를 닫은 뒤 실종된게 마지막이라고 합니다. 알렌은 게이트가 열리기 직전에 카티야가 대피시켰고요

778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7:02

>>769 린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린에게 반해서 쥬도의 신도가 되고싶다 찾아온 이에게 해줄 말은?!

779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0:57:18

>>774 린은 실종이라고 답한다! 오현이는 어느쪽이야?

780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0:03

>>779
나도 실종... 실날같은 희망에 계속 매달리게 하니까.

그러나 그럼에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781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1:31

>>772 앆!!! 허당끼 있는 모습이 귀엽긴 하죠!!!😙😙😙
공감가는 얘기들이라 납득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다!

>>773 헙.. 실종 상태였군요! 너무 넘겨짚었다:-:
라임의 아저씨도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대요
카티야도 살아있을 가능성이..!!!!! 제발 알렌이랑 다시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782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1:40

>>768
오늘 만우절인거 모를 것 같냐..! (눈치못챔
>>770
막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편!
좋아하는 정도와 별개로 온갖 게임과 게임 커뮤니티를 하다보니 그 유저들중에 서브컬쳐 매니아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서브컬쳐 지식은 어느정도 있다.
>>775
최애..라고 할만한 캐릭터는 없을듯? 있다면 특별히 재미있게 한 게임 주인공 정도 아닐까?

783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2:18

예전에 알렌 서브특성으로 계승자 대신 위대한 스승을 택했을때 카티야의 언니가 신 한국의 가디언으로 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지금도 유효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784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2:26

>>778 예쁘다는 걸 자각하고 있지만 이를 티내지는 않고있음. 꼭 외모를 써먹어야할 상황이라면 그럭저럭 써먹을 수 있는 정도라고 평가하고 있어.
해줄말은 이미 신께 속했기에 전부를 줄 순 없지만 같은 신을 믿음으로써 사후에서도 신자인 일부로서라도 함께해줄 수 있다. 환영합니다 형제/자매님

785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2:51

>>782 그치만 만우절에 진심 고백 은근히 많은걸...

786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4:46

태호는 눈새다...(메모)(???)

여기 왜이렇게 실종자 찾는 사람들이 많아? 모두 찾아서 행복해져버려!

787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6:27

>>780 현실적으로 죽었을가능성이 크지만 계속 혹시나하게 되니까...22

지금의 린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쯤 포기할 것 같지만...

788 오현 - 태호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7:09

"이렇게 하는 거 맞아."

서로 천천히 자신의 검을 움직이며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내 검은 태호의 유도대로 움직여진후 내리 눌려지기 시작했다.

"포인트는 서로 잘 맞춰주는거야. 너무 상대를 파훼하고 이기려 들지 말고 천천히."

검의 흐름대로 스탭을 느릿느릿하게 밟아가며 검을 흘려내려한다.

"서로가 기술을 받아내도록 유도하는거야."

천천히 흘려낸 검 이후로 다시 천천히 자세를 잡는다.

이번에는 내가 받아내볼 차례라는 듯이.

//10

789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7:16

>>784 오... 칼같다...!! 굉장히 인상적인 답변이에요😆
사랑.. 연애 관련해서도 궁금한 게 있지만 쥬도 님만을 바라보는 독실한 신자에게는 실례되는 질문이지 않을까!

790 태호주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7:29

>>785
...진짜?
난 받아본 적 없는데?

아 애초에 고백받아본 적이 없었지
하하!

>>786
일부러 눈치없는 척 행동하는 경우는 많아도 딱히 눈새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누군가 자신에게 진심으로 고백할거란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다!

791 오현주 (PT5QrXhO0.)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7:55

만우절 고백 특 : 사실 진심임

792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9:17

>>781 제가 처음에 쓴 과거사가 세계관에 대해 정확히 모를 때 쓴거라 오류가 많아 캡틴이 보충해 주시는걸 기다리는 중이여서...

과거사가 공백이니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제가 쓴 과거사 초기안은 이쪽으로 situplay>1596301070>296

793 지한주 (B9/tAO4aBI)

2022-05-05 (거의 끝나감) 01:09:19

실종자...(흐릿)

794 라임주 (V3rbU3bjbs)

2022-05-05 (거의 끝나감) 01:10:37

>>792 대박 길어! 초기안이지만 즐겁게 읽어볼게용!

795 린주 (MW4TiJ5l3g)

2022-05-05 (거의 끝나감) 01:10:48

>>789 저 상황에서 쥬도님은 반은 진실이지만 반쯤은 핑계에요()
고로 질문 ㄱㄱ

>>790 진심으로 고백할거란 생각 자체를 안하고 있다!

천연눈새군(은은

796 알렌주 (OtrVU8IDVo)

2022-05-05 (거의 끝나감) 01:15:52

(알렌과 카티야의 관계는 초기안에서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797 태호 - 오현 (ZV/06YMovM)

2022-05-05 (거의 끝나감) 01:16:46

" 오, 맞구나. "

제대로 하고 있다는 오현의 말에 태호는 안심한 듯 옅은 감탄성을 흘렸다가 이어지는 오현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후 내리눌렀던 검을 흐름에 따라 흘려내는 오현에 맞춰서 바닥에 검이 한번 닿자, 다시 천천히 들어올리기 시작해 오현의 동작에 맞춰 자세를 잡았다.

" 오케이! 이해했어. 이번엔 내가 들어가면 되는거지? "

자, 다시 행동을 천천히.
오현을 바라보면서 몸을 느릿느릿 움직여 오른 손목을 안쪽으로 돌려 검을 눕힌 채 오현의 검을 향해 살짝 아래에서 위로 향하도록 밀어올리듯이 나아간다.
그에 맞춰 왼손을 오른손에 들린 검 뒤에 약간 숨기듯이 따라가게 하면서, 느릿느릿 움직이는 몸과는 달리 왼손의 손가락은 꼬물꼬물 움직여 오현에게 그 존재를 알려줬다.

검격 이후에 따라오는 왼손은 어떤 식으로 받아칠거냐고 물어보듯이

//1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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