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506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0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28 19:10:07 - 2022-05-03 22:59:25

0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19:10:0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중요!!>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0107>696

594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37

>>590 。゚(゚´ω`゚)゚。 배려해줘서 고마워~!

후미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와앗 일단 답레 쓰러가볼게~!

59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21

후미카주도 어서와~ 수학여행~ 기대되지~

596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36

아키라 은근히 일상에서 낮잠 자는(조는) 상황이 자주 있네...🤔
그러니까 아키라는 햇살을 맞으며 노곤노곤하게 식빵 굽는 고양이라는 캐해 해도 되는 거지??

597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32

다들 어서와요~

598 시로하주 (mQAtGJZmI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5:39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59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40

>>598 어서 오세요! 시로하주!! 혹시나 시간이 되신다면 >>0을 보고 참여하실 의향이 있다면 얼마든지 웹박수로 신청을 넣어주세요!

60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15

>>596 으악! 아니에요! 공식적으로 아키라는 시베리안 허스키라구요!! (늦음)

60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8:42

그런데 조는 거.. 전에 렌과 할 때 한 번 하고는 이번이 처음...(흐릿)

602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35

후미카주, 시로하주 어서와요!
아키라는 낮잠을 자주자는 시베리안 허스키.. 메모..

60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56

다들 어서와요'

60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0:57

저는 나름 싱크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60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21

ㅋ.ㅋ 이렇게 아키라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낮잠자는 허스키 귀여워~

606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39

>>600 키히히.... 이미 늦었어 난 이제부터 적폐캐해를 할 거야...!!!(ღ◕ܫ◕ღ)

>>601 다양한 일상소재가 사용되는 상황극판 문화에서 두 번 정도면 자주라고 생각합니다(진심임)

시로하주도 안녕~~~ 인사해준 사람들도 고마워~~!!!

607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2:02

다들 어서와~~~~ 쫀밤 쫀밤

그리구 수학여행이라 흐으으음 같은 방에 누구랑 됐을지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는 걸 :3

>>586 앗앗 확인했어 확인햇어~~~~ 나야말로 고맙지 히히 땡큐야

60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2:38

>>605 으악!! 시베리안 허스키 이미지 돌려주세요!!

>>606 하지만 이제 이것도 오늘로 끝이에요! 아키라는 나름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평소에는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일은 없으니까요. 호타루마츠리 주간에는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서 피곤함이 늘지만요.

60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3:46

방은 여러분들의 자율에 두도록 할게요. 다만 남성과 여성이 같은 방을 쓰면 큰일나요.

아키라가 호루라기 삑삑 불고 선생님과 함께 와서 반성문을 쓰게 만드니까 조심해야해요.


(절망편 - ???:올. 아키라가 호루라기를 불고 달려오는 모습을 보려면 그렇게 하면 된다 이거지?)

610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5:44

시로하주도 어서와~

음 수학여행 가기 전에 짤막하게 한편 써볼까 :3

611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3:06

>>604 오~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아키라멍은 눈 색 무슨 색이야? 원본 따라서 검은색이려나?
허스키는 망충~하게 굴어도 눈색 연한 경우엔 카리스마 있게 보이는 편이라서 사소한 거지만 엄청 궁금해~~

>>607 앗 미즈미주 얘기 나온 김에 생각난 건데 후미카가 미즈미랑 같은 방이라고 해도 될까?
친구 좋은 게 뭐냐...! 미즈미랑 걸즈토크(를 빙자한 인외토크)해보고싶어~ (◕◡◕)

>>608 귀하다는 거군요... 그리고 그만큼 바쁘다는 뜻이니까 쬐금 힘들겠다 싶구... :3 그 규모의 축제를 기획하는 일이니까 그만큼 바쁜게 맞구나...😯

612 시로하주 (se4uvwS2R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3:09

반가워요 다들
인사해주셔서 고마워요

>>599 네에 확인했어요

613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5:10

미즈미와 같은 방인 사람이 늘어나면 또 자칭 썸타는 사람이 늘어나..!(머리부여잡)

61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7:01

>>611 아무래도 원본을 따라서 검은색이 될 것 같네요! 다만 약간 삼백안 느낌일 것 같고요. 허스키 눈동자가 그렇듯이 말이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아키라가 졸려서 힘들어하는 모습은 없어요. 딱 지금만 볼 수 있는 레어시즌! 렌과의 일상도 딱 호타루마츠리를 준비하다가 피곤해서 졸고 있었던 거였죠!

615 코로리 - 아키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7:12

여름잠 자구 싶어ー! 코로리는 더위에 졌다.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이 올려 묶고, 바람이 잘 들어오는 넉넉한 크기의 반팔티를 꺼내입었고, 일부러 꿈 속에서 양 대신에 펭귄을 세며 남극의 눈 밭에 있었지만 결국은 낮잠을 자다가 깨버렸다. 잠의 신이라 조금만 자도 푹 잔 것처럼 힘을 끌어낼 수 있어서 개운하기야 했지만 아무래도 자고 싶었다. 심지어 밤에는 깨어있어야 하는데다 일까지 해야 한다! 여름 밤을 견딜 시원함이 필요했고, 귀찮았지만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밖으로 나왔다. 나온 목적은 하나, 커다란 봉투 하나에 가득 담긴 아이스크림들!

"학생회장니임?"

코로리는 신나게 쇼핑했고, 그 중 오렌지맛 아이스크림 하나를 까서 입에 물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더 먹다가 저녁까지 다시 자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어디서부터인가 날아오는 꽃단내를 맡았다! 아이스크림이 사실은 양귀비맛이었던 것도 아닐테고, 코로리는 향기가 나는 곳으로 무작정 향해보았는데, 마주친 건 시미즈였다!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 받아주지도 않고 코로리는 표정을 찌푸렸다. 성큼성큼 시미즈의 코앞까지 다가갔고, 헷갈릴 것도 없이 활짝 폈잖아!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오렌지향이 맡아지질 않는다.

"완전 햇님. 완전 아수라 남작!"

시미즈가 일전에 달가워하지 않았던 별명들을 기억해내서 부른다. 못난 양귀비한테는 그래도 돼!

616 렌 - 코로리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9:48

후크선장이 될 뻔 했다는 말에 작게 웃었다. 진짜 손을 잘라낼 정도면 큰일날 일이지만 그정도로 손을 잘라낼 일은 없다. 제가 주저하며 꺼낸 말을 듣자 코로리가 하얗고 반짝반짝하냐는 그 말을 꺼낸다. 아무래도 그 때 했던 말중에ㅡ사실 너무 놀라고 정신없어서 뭐라고 했는지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았다ㅡ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기도 했다.

렌은 고개를 끄덕였다가, 코로리가 눈가를 짚는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이어지는 코로리의 말에 웃음을 흘렸다.

“사실, 그 말씀을 하셨던 분이 제 어머니세요. 제가 다른 것들은 다 아버지를 닮았는데, 눈 색은 어머니를 닮았거든요. 그 때 그 말을 하실 때 어머니가 눈동자가 마치 자개에 햇빛이 비치는 것처럼 아롱져보였는데, 그 때 생각이 나서요.”

렌이 그 때를 떠올리는 듯 다른 곳을 바라봤다가 이내 다시 코로리를 바라봤다가, 조금 민망한지 빙수를 몇 숟가락 먹었다. 빙수 꼭대기에 있던 딸기가 흔들려 데굴데굴 빙수 가장자리로 떨어졌다.

“저는 물의 신의 자식이니 물의 사랑을 받아 물에서 다칠 일은 없다고 하셨었는데, 사실 저는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그냥 제 착각이거나 장난이셨거나 했을수도 있을 것 같고….”

신의 자식이라면 신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제와서 궁금해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었다. 어머니에게 그 때 그 말에 대해 다시 물어보는 것도 민망하고, 또 그렇든 아니든 달라지는 것은 없을 테니까.

617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9:59

조금 늦은 거 같지만 시로하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

신님들... 같은 방 돼서 제발 인외토크해줘~! 완전 기대된다구 신님들끼리만 3~4명 있는 방 하나 정도는 있지 않겠어?!

618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0:00

허스키 보니까 일본 야쿠자를 허스키에 빗대어서 도쿄 야쿠자랑 오사카 야쿠자로 나눈 게 생각나네ㅋㅋㅋㅋ 그런고로 아키라는 야쿠자인걸로? (아님)

>>611 아앗 나는 좋아 사실 나도 후미카랑 친구고 같은 방이면 재밌겠는데-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ㅋ 서로 일코 없이 다니고 있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룸메이트(인간이라면) 눈 피해서 화장실에서 대화하다가 너희 둘 뭐해....? 란 소리도 들을 것 같고 ㅋㅋㅋㅋ ㅋㅋ
미즈미/후미카 : 아... 여기.. 물이 많고 습해서 좋아... ^^;

>>613 어? 같이 방을 쓴다...? 서로를 믿고... 의식을 잃은 상태를 유지한다...? 썸을... 탄다...? 썸 18명... 18명이랑 탈거쉐이...

619 렌주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03

으윽.... 안녕 다들
답레만 올리고 아마 자러 갈게에에 수학여행 레스 봤는데 너무 설렌다. 최대한 일상 많이 돌려야지....(다짐)
다들 잘자ㅏㅏㅏ

620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31

렌주 잘자요!

621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37

>>618 라고 말하는 순간 신만으로 구성된 팀에 대한 의견이 나왔네?!

후미카주랑 코로리주가 괜찮다면 코로리도 같은 방 쓸래? 셋 다 신이고 엉뚱한 애들이라 재밌을 것 같은데 ㅋㅋㅋ

622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01

렌주 요즘 피곤한가보다 잘 자~~~

623 아키라 - 코로리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08

"만나자마자 시비를 걸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너무 신선하네요. 이자요이 씨."

햇님에 아수라 남작. 전에 들은 적이 있던 별명들이었다. 그것을 당연히 그도 기억하고 있었기에 일단 자신에 대한 부정적 어택이라는 것을 직감하며 아키라는 빤히 코로리를 바라봤다. 그러다 입을 막고 하품을 하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일단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갑자기 이러는 이유를 나름대로 추측하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QR코드였다. 그녀의 점수가 몇 점인진 모르겠지만 완전히 망한 이도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니까. 그것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기도 했고.

"QR코드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말해두지만 그거 아무런 조작도 없고 저는 15점 나왔어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아키라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나름대로 항의를 하듯 이야기했고 이내 옆에 놓아둔 캔커피의 맛을 천천히 음미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품을 약하게 하다 제 뺨을 두 손으로 톡톡 치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안 그래도 호타루마츠리 준비 때문에 피곤한데, 이유 모를 시비는 걸지 말아주세요.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끝나니까 시비를 걸 거면 그때 이후로 해주세요. 상대해줄테니까요."

적어도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못했다. 그야 뜬금없이 와서는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면서 콕콕 공격해대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624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52

잘자요 렌주:

625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3:02

>>610 오잉 뭘까뭘까~~ 궁금한데~

>>609 ……절망편 들켰다
캡틴.... 우리를 너무 잘 아는구나.....

>>613 쳇... 그 현장에 테츠야를 끼울 수 없어서 아까운걸(?)

>>614 오오 그렇구나(메모)
그러니까 열심히 구경해야겠는데~~ :3

62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3:17

어서 오세요! 렌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618 어.. 시미즈 가문은 나름 영향력이 있으니 야쿠자라고 치죠! (아키라:....(죽은 눈))

62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4:19

렌주 잘자~

628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0:27

렌주 안녕~ 그리고 잘자!! 내일 보자구!! :3

>>618 앗 정말?? 휴 나만 설레발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만난김에 근황토크도 할 겸 미즈미 연애관계 체크도 하는 거지~
화장실이 습해서 좋아ㅋㅋㅋㅋㅋ이상한 사람들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하에 의식을 잃은 상태를 유지ㅋㅋㅋㅋㅋㅋ

>>617 >>621 뭐~~~???????
나는 완전 좋아~ 코로리주 괜찮다면 같은 방 어때??? :3

62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4:48

질 수 없다! 3학년 C반 남자들. 한 방 어떻습니까? 토와주!! (토와주 보기)

630 코로리 - 아키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7:19

"비행기 못 타게 생겼으니까 그렇지이!"

꿈나라행 비행기, 코로리가 타는 순간 악몽 확정인데 이미 피곤한 사람한테 악몽을 꾸게 할 리가 없었다. 푹 자게 해도 모자랄텐데 악몽으로 잠 설치게 하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하지도 않고 찌뿌둥하게 만들 수는 없다. 하품하는 거 봐! 커피까지! 잠도 부족해보이는데, 캔커피라니! 커피가 좋아서 마시는 걸 수도 있겠지만, 잠 깨려고 마시는게 분명했다. 코로리는 잠 깨려고 마시는 이미지가 강한 커피를 정말 싫어했고, 대뜸 벤치 옆자리에 앉아버린다.

"나는 0점이구, 배 엄청 많이 빠트렸거든ー"

QR 코드도 QR 코드대로 달갑지 않아서 입술을 삐죽였다. 하지만 학생보다야 잠의 신인 코로리는 그런 점수보다야 잠 안 자는 양귀비가 더 입술 삐죽일 일이었고,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봉투를 뒤적거린다. 시미즈가 무슨 맛을 좋아할 지 몰라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두 손으로 열심히 찾아보지만 역시 직접 고르게 하는게 낫겠다. 같은 반이니까, 피고 있는 거 같다구는 알았는데 이렇게 활짝 필 일이냐구. 왜 안 자! 학생회의 대장이니까 꽃도 제일 크게 피우는 거냐구!

"아이스크림, 어느 맛 좋아해?"

시비 걸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기는 한 건가 싶다!

631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9:36

>>621 >>628 진짜로?! 진짜로?! 코로리주 설레서 잠 못 자~! (코로리: ?) 걸즈토크를 가장한 인외토크 해보자구 난 완전 좋아~! 전학년의 신님들이 골고루 모인다~! (*´ω`*) 셋이 트윈룩 해버리자~! 셋이면 트리플룩인가?! 알게 뭐야 해버리자~! (김칫국)

>>619 렌주 안녕, 잘 자구 좋은 밤 보내! 답레는 밤에 올려둘게~! 피곤했던건가 싶은데 푹 쉬어 ( ´∀`)

632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48

...나 자기 싫어
안잘래 놀거야 놀고싶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놀게해줘 쉬게해줘 히이이이잉.................

63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55

>>629 둘뿐이잖아요.(빤리)

634 아키라 - 코로리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4:15

"대체 그놈의 비행기는 왜 저와 대화할 때마다 나오는 거예요?! 비행기 탈 거면 타요! 왜 저에게 난리에요?!"

전에도 그렇고 저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비행기 성애자야? 뭐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아키라는 그저 어이가 없어 그렇게 항변했다. 그도 그렇지 않은가. 자신이 비행기를 못 타게 막은 것도 아니고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공항에 가서 타면 되지 않는가. 물론 가미즈미에는 공항이 없지만 신칸센을 타고 달리면 공항까지 가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 배를 많이 빠뜨렸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으나 아키라는 이내 0점이라는 말에 조금 안쓰럽게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피해자였구나. 하지만 무슨 말을 하진 못하며 아키라는 일단 미간을 꾹 잡고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옆자리에 앉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살며시 옆으로 자리를 띄워서 그녀가 앉을 수 있게 나름대로 도와주었다.

"...죄송해요. 여름의 마츠리 준비 때문에 조금 잠이 부족해져서. ...호타루마츠리는 저희 시미즈 가문에서 개최하는 거거든요. 이번엔 저도 그 준비를 돕게 되어서. 이것저것 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배우는 게 많아지다보니까."

괜히 변명하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자신도 어느 정도 감정적으로 말한 것을 그녀에게 바로 사과했다. 물론 그녀가 받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와중에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묻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바닐라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왜요?"

63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4:52

무슨 소리에요! 3-C의 신인 카루타도 있다고요! 우리도 3인이 완성된다구요!

63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5:20

>>632 저런. 스즈주..(토닥)

637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5:42

>>635 일상을 돌리지 않아서 존재를 잊거 있었다!
상관은 없지만요~

638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6:41

>>628 설레발 아니었어 사실 제안할까~ 하면서 고민중이었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운 띄운 것도 있고 응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사람들 맞으니까 으응......... ㅋㅋㅋㅋㅋㅋ 둘이 모이니까 두배 뚝딱거리기! 뭔가 쟤도 뚝딱거리낙 나도? 싶은 느낌 아닐까 싶네 ㅋㅋㅋㅋ 안들켜 안들켜~ 모드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631 ㅋㅋㅋㅋㅋㅋ 트리플룩 좋다...... 짱구 잠옷 같은거... 귀여운거 입어줘 애들아 응응 애들끼리 이불깔고 모여서 결혼 상대 에 대한 토크를 열심히 하는거지 사실상 먹이에 대한 토크가 아닌가? 고민되는 상황 ㅋㅋㅋㅋ
냄새나는 애는 싫어. 먹을때도 힘들잖아 같은 느낌 ㅋㅋㅋ

639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6:56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자야겠네요.. 닫.ㄹ 잘자요~

640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7:40

>>632 안되오 자야해오... 내일 월요일...

토와주 잘자~

641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8:22

나는 어제도 일하고 오늘도 바빴단 말이 >:3!!! 내일의 일은 내일의 스즈즈가 어떻게든 해줄거야! 어떻게든.. 해줄거야 >:3!!!!!!!!!!!!

642 카루타주 (PSytSRaDG6)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8:53

날..잊었다고..?

64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3:51

아이고.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644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5:16

카루타주 어서와~ 내가 엄청 바빠서 처음 인사하는 느낌이네.. 8-8..........

해보고 싶은게 잔뜩잔뜩 있는데 아무것도 못해서 슬픈 새벽이야 히이이잉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