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5069>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20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28 19:10:07 - 2022-05-03 22:59:25

0 ◆oAG1GDHyak (TKGLFLQ6fw)

2022-04-28 (거의 끝나감) 19:10:07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중요!!>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 관련 이야기 <필독!>
situplay>1596510107>696

1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01:17:51

후후후. 20판은 만들어뒀지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2 코세이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01:17:53

신난다!!

3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01:18:12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자러 가야겠네요~

4 코세이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01:20:37

토와주 렌주 안녕히 주무세요!!

5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01:21:03

토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6 렌주 (DljTO2t9NE)

2022-04-29 (불탄다..!) 01:24:15

안착~~! 다들 쫀밤쫀꿈~~~!! 담에 봐~!

7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01:27:10

그럼 저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 코세이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01:29:03

캡틴도 안녕히 주무세요!!

9 코로리 - 렌 (jqwG9SiYOs)

2022-04-29 (불탄다..!) 02:01:48

후크 선장이 뭔지 알아낸 거야?! 피터팬이라는 단어에 표정이 밝아졌다. 화색이 번지며 반가워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거린다. 후크 선장을 무찔렀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못 했는지는 렌이 알려주는 수 밖에는 없지만, 렌에게 웬디라고 했던 것 또한 코로리가 피터팬과 비슷한 역할이라고 느끼고서 말했던 것이기에 꽤나 들떴다! 평범한 아이인 웬디에게 불쑥 나타나 비일상에 휘말리게한 존재가 피터팬이니까.

"그래도 웬디 씨는 후링 씨라 뿌듯해!"

이 대화를 듣고서 코로리가 잠의 신이라는 걸 알아챌 수 있는 사람은, 렌 밖에 없을 것이다! 점원이 듣고 있어도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뿌듯하게 말할 수 있는 이유였다. 나 귀한 줄 알면 역시 착하고 예쁘고 좋은 인간이야! 그리고 코로리는 카페 점원에게 싹싹하게 인사를 건넸다. 쌍둥이도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이라서 그 생각이 나기도 했다. 인사 후에는 메뉴판을 올려다보면서 어느 정도까지만 시켜야지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어, 안 되는데에."

그런데 렌이 내겠다니! 당연히 자신이 사고 그걸 뇌물로 삼아 비밀 유지를 좀 더 확실하게 하고, 렌에게 좋은 신이라는 감상을 남겨서 친구가 되는게 숨겨진 속셈이었기 때문이다. 친구하면, 친구 비밀이니까 좀 더 잘 지켜줄 거 아냐! 그리고 이 숨겨진 속셈은 조금 까발려진다.

"나 렌 씨랑 친해지고 싶어서, 내가 사고 싶은데ー"

메뉴판에서 렌에게로 시선이 고정됐다. 코로리는 적어도 빙수 하나, 음료 하나, 조각 케이크 둘 정도를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렌이 사겠다고 하면 절대 주문할 수 없다! 렌 씨, 물 좋아하는 거 같으니까 하얗고 파란 거! 생크림케이크라거나, 파란ー 렌 씨가 말한 블루레몬에이드 같은 거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렌은 이미 지갑을 열었다! 코로리는 다급하게 렌의 손을 붙잡으려고 했다. 지갑 안 돼!

10 코로리주 (jqwG9SiYOs)

2022-04-29 (불탄다..!) 02:02:42

판 터지면서 한 번 날렸다 。゚(゚´ω`゚)゚。 자러간 참치들 다들 잘 자러가, 좋은 밤 보내! 나도 들어가볼게~! ( ´∀`)

11 코세이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02:11:34

코로리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2 요조라 - 코세이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02:20:01

바다에 반응할 때는 그냥 그랬는데, 가미즈미에 살면서 바다를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고? 그 말은 확실히 요조라를 놀라게 했다. 물론 속으로만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걸어서 혹은 지금처럼 버스를 타고 조금만 나와도 보이는게 해변일텐데, 대체 무슨 생활을 하, 아니, 아니다. 요조라는 이어지려는 생각을 끊는다. 이 사람이 어떤 생활을 했건 자신과는 관계가 없다. 그러니, 하지만, 그래도.

요조라는 내릴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내려서 걷기 시작한 이후에도 한동안 말이 없었다. 숲이 우거진 산으로 인해 그늘이 길게 드리운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며, 요조라의 시선은 줄곧 앞을 향해 있었다. 가끔 지나가는 자동차와 숲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산새소리만이 주변을 간간히 울린다. 옆에서 코세이가 하는 말이 들려와도, 얼마간 대답도 없다가, 뒤늦게 생각났다는 듯이 말한다.

"많이... 지나, 다니기만... 했어요... 주변도, 말로만, 들었고..."

그래, 그저 지나가기는 참 많이 지난 길이었다. 어쩌다 지나간 것도 마히루의 자전거에 탔거나 부모님과 차를 타고 지나간 것 뿐이다. 이 근처에 뭐가 있는지 길이 어떤지 같은 것 역시 가족들에게 말로만 들었다. 이렇게 직접 걷는 건 요조라도 처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까 정류장에서 돌아가지 않고 이런 일행을 달고서라도 온 것이다. 오늘이 아니면, 다음은 언제가 될지 모르니까. 요조라는 그쯤에서야 코세이를 힐끔 본다. 웃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에 그저 눈길만 주었다 거두곤, 다시 앞을 보며 걸어간다.

"일, 있다더니... 그거, 그냥, 해본... 말이었나... 봐요... 이런, 곳까지... 따라, 오기나, 하고..."

어디로, 어디까지 이어져있는지 모를 길을 계속 걸으며 요조라는 말했다. 아까 정류장에서 일이 있어 나왔다는 건 빈말이었던 거냐고. 아마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 왠지 이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다. 어차피 아까 했던 말이 있으니 불만은 안 들어줄 거다. 요조라는 담담한 얼굴로 앞을 보며 중얼거린다.

"유령은, 대부분, 한가하다더니... 정말, 인가, 보네..."

그닥 숨길 기색도 없이 그렇게 말한 요조라는 계속 걸음만 옮겼다. 주변도 돌아보지 않고, 그저 앞으로만 가는 기계장치마냥, 뚜벅뚜벅.

13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02:20:35

어라 모두 자러 가버렸어~ 자러간 사람들 잘자~ 좋은밤~

14 렌 - 코로리 (79KlcbYaZM)

2022-04-29 (불탄다..!) 08:24:13

뭔가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ㅡ렌이 생각하기엔 서로 의미를 이해했는지 애매한 말장난 같은 말이었지만ㅡ 밝아진 표정에 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어지는 코로리의 말엔 자신은 웬디나 후링이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굳이 반박은 하지 않았다. 코로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겠지.

코로리는 또래 여자애들처럼ㅡ정말 신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ㅡ 카페 점원에게 맑게 인사를 하고 예의바르게 주문을 하려고 하다가 제가 계산을 한다고 지갑을 꺼내자 덥썩 제 손을 잡았다. 렌은 눈을 깜빡이면서 요즘 애들은 본래 손을 이렇게 덥썩덥썩 잡는 것인가ㅡ코로리는 신이지만ㅡ 생각했다.

“음…. 알겠어요. 그럼 다음에는 제가 살게요.”

렌이 실랑이하지 않고 지갑을 내렸다. 아마 코로리가 엄청난 주문공세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채로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카페 안을 둘러보았다.

“그럼 저는 자리 잡고 있을 테니까 주문 하시고 오세요.”

렌은 코로리가 잡는다면 옆에서 코로리가 주문하는 것을 기다렸겠지만 잡지 않는다면 카페 안을 둘러보면서 어디에 앉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을 것이었다. 이미 자신이 주문할 내용은 말해두었으니까 상관없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곤 매대와 거리가 멀고 구석진 곳에 있는, 폭신폭신한 소파로 앉을 자리가 되어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을 터였다.

15 렌주 (79KlcbYaZM)

2022-04-29 (불탄다..!) 08:25:38

아니 코로리주 한 번 날렸다니....(토닥)
다들 좋은 하루 시작하자~ (셔터 올리기)

16 후미카주 (1E.GY3p046)

2022-04-29 (불탄다..!) 10:26:44

:ㅇ
어제는 결국 일찍 기절잠했네~
다들 오늘만 힘내면 주말이니까 힘내자구~~!!!

17 카루타주 (QukZI7uM3Q)

2022-04-29 (불탄다..!) 11:00:48

기절잠 주기가 빨라지기 시작했어..😶 갱신할게. 다들 좋은 오전.

18 후미카주 (1E.GY3p046)

2022-04-29 (불탄다..!) 11:07:42

카루타주 안녕~~
그만큼 피로가 쌓여 있었다는 뜻 아닐까?? 푹 자고 푹 쉴 수 있었음 좋겠어... ( •̛̣̣꒶̯•̛̣̣ )

19 카루타주 (QukZI7uM3Q)

2022-04-29 (불탄다..!) 11:46:16

후미카주도 안녕. 피로가 쌓였으니 주말에 푹 쉬어야지.(비장) 후미카주도 푹 자고 푹 쉬면 좋겠다.😊

시기는 여름이니 장마도 있겠지. 이때다. 카루타, 어서 떼를 써.

카루타: 오-데엥-!!!!

옳지.

20 코토하주 (Y3KURdMfRg)

2022-04-29 (불탄다..!) 12:00:01

모두들 안녕하세요~
어제는 조금 일찍 자버렸네요~

21 코세이 - 요조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12:05:03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도, 내려서도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하는 소녀를 따라가고 있었지만 재미없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밤을 주 활동시간대로 가져간다는 것은 대부분을 혼자서 지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런 적막함과 고요함, 하지만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은 밤의 전유물이기에 좋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점은,

" 직접 와본건 처음인가보네요. 그래도 덕분에 오늘도 좋은 곳을 알아가네요. "

물론 지금 알았다고해서 다음에 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밤길을 혼자서 걷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좀 더 여유로워지고 이곳의 생활에도 익숙해진다면 다시금 와볼지도 모른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요조라와 눈이 마주쳤다가 다시 그녀가 고개를 돌려 앞을 바라보자 말없이 웃고선 계속해서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 일이 있긴 하지만 ... 지금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호시즈키양이랑 돌아다닌 것도 좋고 말이에요. "

저번에도 호시즈키양을 따라갔더니 좋은 곳을 알았으니까. 거기에 직접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었으니까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오늘도 분명 재밌을거란 생각에 따라온거고 ... 오늘 할 일은 다음주에 분산해서 하면 된다. 아니면 리리한테 마트 정도는 다녀와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나름 괜찮을지도 모른다.

" 어쩌면 정말로 유령일지도 모르죠~ "

귀신(鬼神)이나 신(神)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어쩌면 인간들의 눈에는 우리가 정말 유령 같은 존재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이야기로만 전해져오고 실체는 모르니까 말이다. 장난스럽게 대꾸한 나는 문득 요조라의 머리에 눈이 갔다. 상당히 긴 머리가 바닷바람에 살랑살랑 휘날리고 있었기에 가져온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건네어주며 말했다.

" 머리 묶을래요? "

평소에 여동생의 머리를 묶어줄 일도 많기에 머리끈 몇개는 가방에 들어있었다. 일부러 챙긴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가방에 들어있었다 정도?

22 코세이주 (A9ygt1oQ9s)

2022-04-29 (불탄다..!) 12:05:20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23 코토하주 (Y3KURdMfRg)

2022-04-29 (불탄다..!) 12:07:56

좋은 점심이에요~
곧 점심먹을 시간이긴 하네요~

24 코로리 - 렌 (g/32Sh6tkY)

2022-04-29 (불탄다..!) 12:28:46

다음에는 후링 씨가 사겠다는 거는, 조금 친해진 걸까?! 친해지기 위한 작전의 첫 번째로 간식 공세를 선택했기 때문에, 렌도 똑같이 친해지기 위해서 간식 공세를 하려는 걸지도 모른다고 고민한다. 친해진다는 건 신과 인간을 떠나서 충분한 시간과 마음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주의할 필요가 있었지만, 누가 주의줄 수 있을까! 혼자서 조금 친해졌을 지도 모른다고 설레발치고 있었고, 다행히도 이 약속에 나오게 된 이유를 떠올리면 조금 차분해진다. 상담이라니, 이미 위엄이나 존경스러운 신의 모습은 물 건너갔으니 의젓하고 고상하기라도 해보려는 거였다. 상담하기 믿음직한 구석을 만들고 싶었다!

"응, 고마워!"

안 믿음직하다! 지갑이 내려가서, 막았던 손을 놓고 싱글벙글이다. 조금 차분해진 정도로는 택도 없었다. 카페의 점원도 코로리가 들떠있다는 건 알아채겠다. 주문은 조금 길었고, 영수증도 음료 두 잔 주문했다기에는 길었다. 생각보다 조금 주문하기는 했다! 주문했던 메뉴와 영수증에 적힌 메뉴들이 맞는지 확인해보던 코로리는 순간 렌이 부담스러워하면 어떡하나 싶어졌다. 일단 영수증을 숨겨야겠다는 생각에 종이접기를 한다! 종이배가 하나 접혔다. 순간 무수히 많은 종이배로 접혔던 QR 코드 쪽지의 0점이 스쳐지나간다. 내 주문도… 0점…?

"후링 씨, 렌 씨. 나 블루레몬에이드랑, 딸기 빙수랑, 생크림케이크랑, 초콜릿케이크랑, 블루베리스무디 시켰는데ー"

렌이 잡아둔 자리로 오자마자 앉지도 않고 입을 열었다. 영수증 숨기겠다고 종이배를 접어놓고 결국은 이실직고! 파랗고 하얀 메뉴만 시키려다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모르니 무난한 쪽으로 골고루 시키는게 나을 것 같아 엄선한 메뉴들을 나열했다.

"나 새우잡이 배 태우면 안 돼?"

25 코로리주 (g/32Sh6tkY)

2022-04-29 (불탄다..!) 12:29:32

답레만 올려둘게, 다들 금요일 화이팅이야~! 평일의 마지막! 점심도 맛있게 먹구 (*´ω`*)

26 코세이주 (tVucY22f/2)

2022-04-29 (불탄다..!) 13:10:01

점심 맛있었다 ... 다들 맛점하시는거에요~

27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3:26:39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나빴었네요~

28 후미카주 (1E.GY3p046)

2022-04-29 (불탄다..!) 16:07:36

"키가 그 정도밖에 안 돼?"
토미나가 후미카: 문제라도 있니? 난 이 키에 만족하고 있으니 아쉽진 않구나.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토미나가 후미카: 그다지. 궁금한 마음이 들지 않아서 말이야.

"과거의 네 부모님을 만날 수 있다면 뭐라고 말할래?"
토미나가 후미카: ……내 부모는 내가 태어나자마자 날 두고 떠났단다. 그러니 할 말은 없어.(사실인데 그런 의미가 아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299 자캐가_더_좋아하는_곳은_사람많은곳_vs_사람적은곳
- 사람 적은 곳!! 후미카는 내향인이야~

292 자캐가_영원하길_바라는_것이_있다면_무엇인가 
- 구태여 그런 걸 바라 본 적은 없지만~ 지금 하나 생각해보자면 역시 바다. 태어난 고향이자 순환의 근원인 그곳이 오래길 바란대.

218 자캐는_미신을_믿는가
- 믿는 편이지. 참새는 사실 비둘기 새끼임... 이런 루머 같은 거 말고 영적인 금기사항이나 썰 같은 걸 믿는 쪽. 신이나 요괴, 악령 같은 건 이 세계관에서 실존하니까 믿을 수밖에 없지.

후미카, 이야기해주세요!
#shindanmaker #자캐썰주세요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오늘의 진단갱이야~~~!!!

29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7:05:46

갱신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30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17:40:41

갱신...해.... 오늘부터 여유가 생겼으니까 응응 ㅠㅠㅠㅠㅠ 이번주안에는 꼭 일상 끝낼 수 잇을 것 같아 코로리주 미안해 흑흑흑

지금 상황에서 든 질문인데 코로리주 분홍색 말은... 생각으로만 말한게 아니라 입 밖으로 낸걸까?? 나는 지금까지 독백인줄 알고 넘겼는데 지금 보니까 실제로 입 밖으로 내는 것 같기두 하구...

31 코로리주 (3QdiW.mqm2)

2022-04-29 (불탄다..!) 17:56:06

갱신, 다들 좋은 오후야! ( ´∀`) 금요일 오후 잘 보내고 있길 바래!

>>28 진단갱.... 양갱 중에 제일 맛있는 양갱 (*´∀`*) 후미카 내향인이면 사람들 많은데서 기 빨려하려나~! 미신, 빨간 마스크나 나홀로숨바꼭질 류도 믿으려나 궁금하구 귀엽다~!

>>30 괜찮다구, 현생 많이 바쁘고 힘들었구나 。゚(゚´ω`゚)゚。 고생많았어, 답레는 부담없이 이어줘. 미안해할 필요도 없으니까 푹 쉬는 것도 잊지 말구! 그리고... 헷갈리게 했구나! 미안해 。゚(゚´ω`゚)゚。 미즈미주 말대로 분홍색 말은 대부분 독백이야. 가끔 대사로 서술되는데, 그때는 < 코로리의 분홍분홍! 이라고 속삭였다. > 이렇게 쓰이니까~! ( ´∀`)

32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8:03:40

다들 어서와요~

33 미즈미 - 코로리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18:05:30

"거품이 생긴걸지도 모르죠. 폭포 본 적 있어요? 그건 하얗잖아요."

사실 제가 굳이 이런 외양을 빚은데에는 별 다른 고민이 없었다. 다만 인간들에게서 친숙하고 낯설지 않은 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내 목표였을 뿐이다. 너는 내 그림자를, 나는 굽어보는 너를 보았다. 내 그림자만큼이나 짙은 너의 머리카락은 죽음을 형상화한 것일까 정복하지 못한 어둠을 형상화한 것일까. 그렇게 거묵하게 우리는 우묵하게 파인 어둠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러나 서로 어둠을 보고 있음에도 우리는 침체되는 일 하나 없었는데 하나는 내가 강의 신이라 가라앉을 일 없고 둘은 그런 널 내가 위로 번쩍 들었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분위기가 썩 활기차고 좋았다. 하늘에서 휘날리는 쓰레기도 이제 제법 벚꽃잎처럼 보여 참으로 예뻤다. 내가 치울 일이 없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불안하게 쳐다보며 곰곰히 생각했다.

"...인간 몸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다쳐본 적이 별로 없어요. 넘어지면 엄청엄청 아프겠죠?"

와! 큰일이다! 하하하! 나는 밝게 웃으며 분주히 다리를 움직였다. 다리도 후들후들 떨리고 자전거도 좌우로 마구 흔들렸다. 근데 이거 어떻게 멈추지? 나는 몇 번 연습한 적 있었지만 네발 자전거가 아닌 자전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뒤에 묵직하진 않아도 무게가 실리니 영 자세 잡기가 쉽지 않다. 얼굴에 자꾸 쓰레기 같은 벚꽃잎이 붙어서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것도 이쯤되면 이게 낭만인가 싶다. 속에 바위가 내려앉은 듯 답답하고 땀이 마구 흘렀으며 숨도 가파졌다. 허억... 헉... 허어억.... 사랑을 하면 원래 이런 신음 소리를 내는게 자연스러운 걸까? 잘 모르겠지만 추한 것 같다.

"어... 어...?"

참 인생도 오묘하다. 다치는 줄 모른다고 다치는 법도 알려주고 편리한 세상이 다 되었다. 혀 잃은 뱀처럼 이리저리 허친거리던 자전거가 그대로 옆으로 고꾸라졌다. 나는 어찌할 바 몰라 바보처럼 '어어' 소리만 냈는데 정신을 차리니 나는 바닥에 굴러 넘어진 상태였다. 넘어질 때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칠때 나는 파찰음 소리가 난 것 빼고는 문제가 없어보였다. 나도 모르게 권능을 사용한 모양이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주변을 마구 둘러보았는데 다행이 우리 둘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와! 괜찮아요! 아, 이게 아니지. 괜찮아요?"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걱정이 필수다.

34 요조라 - 코세이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18:05:59

요조라는 생각한다. 이 사람은 불평을 할 줄 모르는 걸까, 아니면 하는 말 전부 빈말인 걸까. 보통의 또래들이라면 벌써 불만 한마디는 나오고도 남는다. 그런데 코세이는 불만이 나올 상황에서도 그런 말 한번을 않는다. 굳이, 굳이 꼽자면, 지난밤 놀이터에서 자신은 유령이 아니라던 그 한마디 뿐이다. 그마저도 이후엔 농담마냥 하는 말이 되어버렸고.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그리고 어딘가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다.

"아직, 도착도, 안, 했어요..."

지금 걷는 길은 목적지로 가는 길목에 불과했다. 고작 안 가본 길 좀 걸었다고 좋은 걸 알았다느니 하면, 그래, 저런 말을 하니까 하는 말들이 빈말처럼 느껴지는거다. 하. 요조라는 한숨이 아닌 짧게 혀를 차듯 숨을 뱉는다. 그리고 중얼거린다.

"뭘 안다고..."

주어가 없는 중얼거림은 혼잣말이었을까. 그 뒤 요조라는 잠시지만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자신이 한 말에 대답이 돌아오건, 머리를 묶겠냐는 물음이 들려오건, 돌아보지도 않고 말도 없이 걷는다. 그러다 조금 늦게 대꾸한다. 아마 머리에 대한 대답이었겠지.

"됐어요..."

눈길도 주지 않는 요조라의 옆얼굴은 퀭하지 않은데도 차갑다. 마치 표정이 고정된 도자기 인형마냥.

끝없이 이어져 있을 것 같던 길은 갈수록 점차 풍경이 바뀌어간다. 산에서 벗어나 슬슬 바다가 보일 쯤, 요조라는 방향을 바꾼다. 바다가 아니라 산 쪽이다. 그렇다고 대뜸 수풀을 헤치고 들어간게 아니라, 제대로 나 있는 길을 따라간 것이다. 누가 봐도 여기로 가면 뭐가 있겠구나 싶은 길이 산의 기슭에서부터 숲 안으로 이어져있다. 처음 가는 길이지만 요조라의 걸음은 머뭇거림이나 조심스러움이 없다. 그저 길이 거기 있으니까 가는 사람처럼, 묵묵히 걷기만 한다. 그렇게 평지이던 길은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올라가는 길로 바뀌어, 조금은 더 느릿하게 걸어갔을 것이다.

35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18:06:48

으에엥 왜벌써 6시... 모두 평일 마무리 잘 하구~ 이따봐~

36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18:07:54

>>31 이힝 그렇구나 내가 잘 해석한거였어 :3 :3 :3 ; 독백 부분 너무 귀여워서 미즈미 입장에서 서술 해보고 싶다해서 물어본거니까 넘 미안해하지 말어~!!! 아무래도 1인칭이라 미즈미가 모르는 부분은 그냥 스루되니까 아쉽다는 생각도 드는 걸 ;ㅁ; 물론 이건 미즈미 성향 이랑 내 문체 문제니까 넘 신경안 써두 되고 ㅎㅎ 요지는... 코로리... 왕귀엽다 란 소리였어

코로리주 토와주 모두 안녕~~~ 좋은 저녁이야 벌써 6시네 :D

37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18:08:18

요조라주도 안녕안녕 이다보자~!

38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8:09:54

다들 어서와요~

39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18:10:32

아무튼 나도 밀린 설거지를 좀 하고 올게 :D !!

40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18:38:10

(모두를 지켜보는중)

41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8:40:48

(빤히)

42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18:48:55

드디어 금요일이다!! 와아!! (털썩)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43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9:04:35

다들 어서와요~

44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19:08:19

토와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전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45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9:18:17

다녀오세요~

46 코세이 - 요조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19:20:00

도시 외곽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잘 닦여있어서 걸어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그래서 걸어가면서 시선을 경치에 빼앗기더라도 돌부리 걸려서 휘청인다던가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런 곳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인간계에 내려와서 너무 삭막하게 살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기왕 내려온거 즐기고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보호자 역할이라는 것에 족쇄라도 달린 마냥 살아버렸다.

" 그럼 도착하면 더 좋은 곳이라는거네요. "

가는 길목도 마음에 드는데 이 길목의 끝에 있는 곳은 어디일까. 사실 경치라던가 그런게 마음에 드는 것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학교던 카페던 사람이 북적이고 시끌시끌한 곳이라 일주일 동안 조금씩 지쳐가는 것이었다. 그 와중에 이런 분위기를 가진 장소라니 더할 나위 없이 환영이다.

" 여기 온지 3년 정도 밖에 안되어서 잘 몰라요. 그러니까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고맙다고 생각해요. "

거기에 여기 와서 한 일이라고는 학교에 갔다가 카페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가 집에 가서 별들을 보는 것뿐이 안했으니 가히 니트족의 극치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덕분에 집 주변의 장소와 번화가, 자주 가는 곳들 이외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지 못하는 것도 있었고.

한동안 대답이 없던 요조라는 됐다는 말과 함께 걸어간다. 슬쩍 바라본 옆모습은 냉기를 풍기고 있었다. 어라, 내가 뭐 화날 말이라도 했나 싶어서 대화 목록을 재검토 해보지만 딱히 그렇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그렇게 길을 가고 있을때 그녀는 바다쪽이 아니라 산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에 조금 더 앞쪽으로 간 나는 엥? 하는 표정으로 그녀쪽으로 빠르게 다가갔다.

" 혹시 내가 화나게 했어요? "

무슨 말 때문에 화가 난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한 말에 대해서 화가 났다면 사과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살살 눈치를 본다.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있는 산길 또한 잘 깔려있었기에 걷는데 무리가 없었다. 그녀의 옆에서 살짝 거리를 두고 걷던 나는 말없이 눈길만 가끔 줄 뿐이었다.

47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19:27:45

다들 조은 밤이에요! 맛저하셨나요?

48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9:29:52

맛저.. 해야 하긴 하는데 말이지요~
고민되네요~

49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19:39:11

으아! 갱신할게요!! 식사 끝!! 다들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50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19:39:49

토와주도 얼른 맛저하세요! 캡틴은 어서오세요 ><

51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19:47:02

코세이주도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요일! 드디어 푹 쉬는 주말이에요!

52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19:47:07

리하이에요 캡틴~

53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19:51:01

맞아요 이제 주말! 쉬는날!!

54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0:09:09

토와가 할 만한 일상거리가 많이 쌓여있네요~

디저트에 스파에 워터파크에 사탕에....

55 요조라 - 코세이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0:16:26

모르는 곳에 데려가준게 고맙다던가, 같이 돌아다니는게 즐겁다던가, 그런 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요조라는 그런 걸 알려주려 하지 않았고 데려가준 것도 아니다. 단지 마음대로 하라고 했을 뿐이고, 뭘 해서 무슨 기분을 느꼈건 그건 전부 상대가 마음대로 굴어서 생긴 기분일 뿐이다. 그러니 감사를 들을 이유가 없다. 그런거, 들어봤자, 기쁘지 않아.

코세이가 가미즈미에 온지 3년 밖에 안 되었다는 건 처음 들었지만, 그게 뭐 어쨌냐는 생각을 한다. 가미즈미가 토박이만 사는 마을도 아니고, 누구든 왔다가 누구든 나가는 그냥 사람 사는 곳에 불과하다. 무슨 이유로 왔는지 같은 건 궁금하지 않다. 요조라는 줄곧 앞만 보고 걸었다. 말없이, 반응도 없이 말이다.

그렇게 가다가 말없이 길을 바꾸니 뒤에서 급히 따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계속 한 길만 걸었으니 그쪽으로만 갈 거라고 착각할 만도 하다. 미리 말을 안 한 것도 있긴 하겠지만, 멋대로 따라오는 사람에게 요조라가 하나하나 설명해줄 의무가 있을까? 요조라는 담담히 바뀐 길을 따라 걷고, 곧 따라온 코세이의 말에 대답한다.

"아뇨. 딱히."

칼같이 자른 듯 끊어지는 말투는 전혀 아닌 거 같지만, 요조라는 그 이상 말해줄 거 같지도 않다. 그 전엔 가끔 주던 시선도 앞으로만 고정 되어있다. 코세이가 눈치를 봐도 마주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저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길을 따라 계속 나아가기만 한다.

그렇게 가던 중, 길 옆으로 다소 뜬금없이 세워진 건물이 나온다. 그 건물은 외관상 서양식 목조저택으로 보였는데, 그곳이 나오자 요조라는 다시금 걸음을 돌려 건물로 다가갔다. 다가가서 문에 달린 도어벨을 누른다. 아는 사람의 집인걸까? 그러나 문이 열리고 나온 사람이 하는 말이나, 내부의 풍경은 이 건물이 그냥 집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어서오세요. 몇분이신가요?"
"두명... 2층, 창가, 쪽으로요..."
"네, 2층 창가, 안내해드릴게요."

정갈한 유니폼을 차려입은 여직원이 요조라의 말에 대답하며 안으로 안내한다. 문 안은 1층인 듯한 곳이 바로 보이는데, 큰 홀에 테이블 여럿이 있고 한쪽엔 와인바가 있으며 몇몇 테이블엔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다. 공기에서도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가 나는 걸 보니 여기가 그 점심을 먹으러 온 곳이구나 하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속에서 요조라는 안내를 하는 여직원의 뒤를 따라간다. 1층 홀을 지나쳐 목조 건물 특유의 삐걱이는 계단을 올라가자 나온 2층도 1층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여직원은 그 중에서도 어느 열린 창문 옆에 자리한 2인석 테이블로 안내를 하고, 미리 준비된 잔에 물을 따라 놓은 후 주문이 정해지면 벨을 누르라는 말을 하고 돌아간다. 요조라는 별 말 없이 자리 중 한쪽에 앉아 가방을 의자 등받이에 걸어두는 둥 했다. 그리고 잠시간은 물을 마시며 여태 걸은 피로를 푸는 듯 했다. 요조라의 시선은 이제 테이블 옆 창 밖을 향해 있었다.

요조라를 따라 자리에 앉아 창 밖을 내다보았다면, 여태 본 울창한 숲이 보일거란 예상과는 달리 숲은 살짝만 보이고 산 너머 바다가 길게, 넓게 펼쳐진 풍경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한낮의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래사장과 희게 몰려오고 부서지는 파도가 선명한, 한 폭으로는 담기 어려운 그림 같은 풍경이 말이다.

56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0:17:17

와~ 답레 올렸으니 저녁 먹어야지~ 오늘은 소오주 마실거야~

모두 좋은저녁~

57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17:36

>>54 이것이 바로 가챠 승리자의 위엄?!

>>55 어서 와요! 요조라주!

58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18:43

오늘도 요조라는 철벽모드에요! 고민을 좀 해야겠는걸요~

59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20:00

(가챠에 망한 사람) 요즘 운이 없긴하네요 ... 여러모로 ...

60 코로리 - 미즈미 (fu4Ho2GiDs)

2022-04-29 (불탄다..!) 20:20:16

아쉽게도 반짝거리는 물 그림자는 놓쳐버렸지만, 폭포라는 단어에 꽂혔다. 미즈미의 곧게 뻗어 내리는 하얀 머리카락이 전부 하얗게 핀 거품꽃으로 쏟아지는 폭포수라고 생각하니, 강물을 갖고 놀고 싶어지는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벚꽃잎이 내려앉으면 강물 위로 벚꽃잎이 동동 흘러 내려가는 것이고, 땋아버리면 물길이 굽이굽이 치는 것인데 자전거씨, 너 악몽 꾼다! 바퀴 훔쳐가는 꿈 꾸게 해버릴거야?! 자전거는 잠을 자지 않지만, 흔들거리는 자전거에 두 손이 미즈미를 붙잡고 있느라 머리카락 갖고 장난을 못 치는게 얄미워서 이렇게라도 으름을 놓고 자전거를 노려본다.

"여왕님이 엄청엄청 아프면, 자전거씨는 엄청엄청엄청 아플거야."

자전거는 꿈을 꾸지 않지만, 기름칠이 되지 않고 눈비 아래 방치되어 녹스는 꿈이라도 꾸게할 건가보다.

"아야."

자전거가 고꾸라졌는데 딱히 아파보이지 않는 신음 소리 한 번 후에 미즈미를 바라본다. 잠결에 넘어지면 아픔에 조금 더디고, 꿈에서는 아픔을 아예 느끼지 못해 꿈인지 아닌지 확인하려고 볼을 꼬집는다. 잠에서 태어난 코로리는 그래서인지 조금 둔했다. 아픈 것보다야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에 좀 더 밝았다. 나 소라고둥 속에 빠진거야? 바닥에 발라당 누워서 보인 하늘이 파란게 파도 소리가 잘못 들은 것 같지는 않았다. 바닥에 굴러다니던 벚꽃잎이 달라붙었고, 코로리는 상체를 일으키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꽃잎을 털어내다가 미즈미의 목소리에 갸웃 고개를 향한다.

"꿈에서는 안 다치니까, 응! 밋쨩은 또 벚꽃 피었네ー"

벚꽃이 강 따라서 바다로 놀러가는 길인가봐. 코로리는 미즈미의 얼굴로 손을 뻗는다. 파란 하늘 아래서 자전거 타고 가다가 굴렀는데 방긋이 웃으며 얼굴에 붙은 벚꽃을 떼어주려 한다. 그러다가 슬쩍 똑같이 넘어져있는 자전거를 곁눈질하더니, 미즈미에게 속삭인다. 손을 올려서 남들이 입 모양을 보지 못하게 가림막까지 만들어서, 매우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분위기를 잡았다.

"오늘 자전거씨 엄청 무서운 악몽 꾸게 할게."

61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21:04

>>59 괜찮아요! 이 캡틴도 가챠가 망했으니까요!! (털썩)

>>60 어서 와요! 코로리주!

62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22:02

>>61 후후 운없찐 동지에요 ... (캡틴 : 뭐야 저리가요;;)

코로리주 어서와요!

63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0:22:51

다들 어서와요~

토와는 운이 좋지만 토와주는...(흐릿)

64 코로리주 (fu4Ho2GiDs)

2022-04-29 (불탄다..!) 20:25:25

캡틴, 세이주, 요조라주, 토와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36 앗앗아앗 미즈미 반응 궁금해서 내가 슬퍼졌어 엄청 귀여울거 같은데~! 。゚(゚´ω`゚)゚。 코로리한테 생각만 하지 말고 말로 좀 해보라고 설득해봐야겠어 (`・∀・´) 그리구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미즈미도 대박 귀여우니까~! 답레 읽을 때마다 웃음벨 울린다구

65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0:26:26

철벽일지~ 다른 무언가일지~ 하하~

캡틴 코세이주 코로리주 토와주 안녕~ 저녁은 먹었니~

66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27:55

>>65 어려워요! 어려워!

67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30:47

>>63 캐릭터라도 운이 좋은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녁은 카레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68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0:31:02

>>66 어라~ 그렇게 어렵나~ 팁을 주자면 요조라는 코세이가 왜 치근대는지 알수가 없어서 경계하는거~ 려나~

그럼 저녁 먹고 올게~

69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0:31:10

저는 간단하게 먹었네요~

일상은 구해둔다고 해두고..

70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31:19

아무튼 오늘도 9시까지는 좀 쉬었다가 일상을 구하던가 해봐야겠어요!! 그 전까진 넷플릭스로 보던 영화나 계속 보는 것으로!

71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33:35

다녀오세요! 요조라주!!

음. 그리고 토와주가 일상을 구하시려는 듯 하니 저는 그럼 토와주가 일상을 구한 후에 일상을 구하는 것으로!

72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36:22

저는 이따가 늦게나마 먹을 것 같네요 ... :3c

>>68 흐으음 ... 흐으으으음 ...

73 코로리주 (fu4Ho2GiDs)

2022-04-29 (불탄다..!) 20:37:18

>>65 한동안 죽먹어야해서 죽 먹었어~! ( ´∀`) 요조라주 저녁 맛있게 먹고 와~!

일상은....... 아직 삼멀티는 자신이 없어 (`・-・´)

74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0:37:36

저도 주말이 아니면 멀티가 좀 힘들어서 ... :(

75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0:42:00

느긋하게니까요~

76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0:44:25

이번 주말은 특별히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서 쉬어야겠어요! (라고 말하지만 캡틴은 집밖을 돌아다닌다)

77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0:51:43

이번 주말은... 글쎄요~

78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01:11

저도 주말엔 쉬어야겠어요~~ 다음주부턴 바빠질 예정이니까요 :3 ...

79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01:54

저런. 바빠지는 코세이주는 화이팅!!

80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03:01

아마 2주 정도는 바쁠 예정이라 ... 마츠리 일상도 겨우 돌릴 수 있을까 싶네요 8-8

81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05:21

그 부분에 대해선 코세이주가 나름 잘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바쁜 사정이야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당일에 가서 바쁘기에 접속을 안하거나 잠수를 타거나 혹은 파트너에게 바빠서 힘들 것 같아요. 라고 해버리면 아무래도 저로서는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해버리긴 힘들기도 하고 그렇기에. (흐릿)

물론 정말로 어쩔 수 없는 경우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82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08:41

아뇨! 마츠리 일상은 돌릴꺼고 그 이외의 것은 아마 챙기기 힘들 것 같아서요 ... 밑밥 까는건 아니니까 걱정 안하셔도 괜찮다구요! ><

83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13:07

그럴 것 같지만 아무래도 캡틴의 입장은 캡틴의 입장이기에! 일단 그렇다는 것이에요!! 사실 그럴 분들은 아직까지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84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23:27

흠흠. 알겠습니다! 꼭 지켜달라고 하신거니까요~~ 당장 다음주가 마츠리라 기대 되네요!

85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24:56

다음주가 아니라 다다음주. (속닥) 2주 후. 5월 9일부터..(속닥속닥)

86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25:55

헉... 그럼 다다음주! (시간 개념이 없어졌다)

87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1:27:25

갱신해~ 25도 소주는 토닉워터를 타도 강렬하네~

88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29:18

요조라주 어서와요! 25도라니 ... 빨간뚜껑을 즐기시고 온걸까요 ㅇㅁㅇ)

89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1:30:01

25도... 그러고보니 알코올을 즐긴 지 좀 오래되었네요~
오랜만에 먹고 싶어지는 기분이네요...

90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1:31:32

안녕안녕~ 빨간뚜껑은 아니고~ 도원결의라고 전통주 있는데 그거였어~ 나름 괜찮더라구~

91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1:31:45

어서와요 요조라주~

92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37:01

다시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93 코세이 - 요조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39:11

말로는 아니라지만 말투는 이미 화가 난 것 같은데. 여기서는 나라도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긴 힘들었다. 그렇기에 길을 가는 동안에도 그저 침묵만이 이어질뿐이다. 바다쪽이 아니라 산쪽으로 길을 틀었기에 계속해서 숲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구불구불한 길을 걸어가고 있으니 길 옆으로 서양식 목조주택이 보였다. 건물 근처에 가자 맛있는 음식 냄새가 풍기는게 ... 여기 식당인가?

벨을 누르자 안내인이 나오고, 그 사람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자 큰 홀이 보이고 거기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몇몇도 눈에 띄었다. 이런 곳에 이런 식당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요조라를 따라서 2층으로 향한다. 창가 자리로 안내 받은 나는 그녀의 맞은 편에 앉아서 무심코 창 밖을 바라보았고,

" 와 ... "

숲으로 한참 들어왔다고 생각했는데 창 밖은 잠깐의 숲 너머로 바다와 함께 수평선이 보였다. 정말 경치 하나만큼은 손색없다는 생각과 함께 핸드폰을 들어서 사진을 하나 찍어둔다. 수평선과 지나다니는 배들, 그리고 파도에 따라서 이리저리 반사되는 햇빛들까지..

" 먼 거리를 오는 값어치는 확실하네요. "

나는 요조라쪽을 바라보며 말했다가 다시 창가쪽을 보고선 숨을 길게 내쉬었다. 사실 이런 기온에 그렇게 길을 따라 걷는건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실내는 시원했기에 다시 컨디션은 괜찮아졌고 나는 그저 조용하게, 그나마 가끔 검지손가락을 서로 톡톡 부딪히는 것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 이건 테이블에 둘테니까 쓸꺼면 써요. "

아까 주머니에 넣어둔 머리끈을 테이블에 올려두며 말했다. 머리가 기니까 무언갈 먹을땐 불편할거란 생각이 들어서였지만, 본인이 필요 없을수도 있으니 그냥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했다. 어차피 점심을 먹으러 왔으니 무언가를 시켜야하기에 나는 가장 일반적인 메뉴와 에이드 하나를 주문했다. 그리고선 나는 요조라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 호시즈키양은 참 신기해요. 제가 말할 주제가 없어진건 꽤나 오래간만이라서요. "

보통은 상대방도 적당히 맞장구를 쳐주거나 대화에 간간히 주제를 던져주곤 하니까 이야기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평소엔 내가 대화를 끊어지지 않게 해주는 쪽인 경우가 많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같은 경우는 또 오랜만에 겪어서 그런가 신선하기도 했다.

" 사실 전에도 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더 알고싶어졌어요. 어쩌면 언젠가 같이 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

검지 손가락이 테이블을 두어번 톡톡 두드린다. 갑자기 초조한 기분이 드는건 어째서일까.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작게 한숨을 내쉰 나는 다시금 작은 미소와 함께 말했다.

" 그러니까 저한테 시간을 더 내어주실 수 없을까요? "

태연한척 하지만 조금 초조한 것은 기분탓은 아니다. 이런 감정이 드는건 간만인데다 이유도 잘 모르겠으니 숨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94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1:49:04

월루는 좋지만 회식은 싫어!

95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1:55:25

저런. 회식 잘 다녀오세요!!

96 코세이주 (Mnsgql2TCg)

2022-04-29 (불탄다..!) 22:01:17

흐흑 ... 그래도 맛있는걸 사줄꺼라고 믿어요 ...

97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02:05

회식은 싫죠...
그래도 맛있는 거라도 먹으니 다행일지도 몰라요?

98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2:07:00

맛있는건 좋지만 거기에 술이 낀다는게 싫은거 아닐까~ 회식은~

조심히 다녀와 코세이주~

99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2:08:30

지치고 피곤하고 힘든 금요일. 모두 마무리 잘하고 토요일을 맞이해보는 방향으로!

100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09:05

다들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101 코세이주 (ge9r2bECOM)

2022-04-29 (불탄다..!) 22:12:58

신나는 주말까지 두시간 남았어요!!

102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2:20:53

시미즈 아키라,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정신차려』
아키라:여기까지 왔는데 힘들다고 포기할 생각이에요? 그렇게 지금까지 한 것을 다 무의미하게 만들 생각이에요?
아키라:포기하는 것은 쉬울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참고 가봐요. 함께 할테니까요.

2. 『배신하지마』
아키라:어떻게 행동하던지 그건 당신의 자유니까 간섭은 하지 않겠지만..
아키라:당신의 행동 여부에 따라서는 저도 어떻게 해도 상관없겠죠? 그건 제 자유니까요.

3. 『못 믿겠어』
아키라:아하하하.
아키라:아무리 현실이 소설보다 더 소설같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조금 아닌 것 같은걸요.
아키라:그래도 나름 재밌는 이야기였어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103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34:18

.dice 1 2. = 2

104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36:10

토와,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얼마 줄건데?』
"얼마 줄건데요?"

2. 『웃기지마』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내가 어떻게... 그렇게.."
"그럴 리 없어. 없는걸... 그래선 안되는걸..."

3. 『거짓말이지?』
"...진짜야? 그럴 리 없는데..."
"응? 한번만 다시 말해주면 안돼?"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105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2:39:47

으아닛! 저건 무슨 다이스였던거죠?! 대사가 두 버전이 있는 것인가? 그런데 뭔가 토와의 저 대사는.. 토와라는 느낌은 아닌 것 같고.. 그 NPC인 그 여캐인건가요?

106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45:45

어쨌든 토와이긴 토와니까요~
어린 느낌이 나지요?

107 카루타주 (LXEk5JJoi2)

2022-04-29 (불탄다..!) 22:46:10

퇴근..이야..

108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2:49:04

어서와요 카루타주~

109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2:51:27

토와라니. 지금의 토와에선 보기 힘든 모습 같은데! 아무튼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하루 수고했어요!

110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01:51

벌써 11시잖아?! (동공지진) 웹박수를 열 준비를 해야만 해!!

111 요조라 - 코세이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3:05:50

창 밖의 풍경을 보며 감탄하는 코세이와 달리, 요조라는 같은 걸 보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담담하다. 시선은, 검은 눈은 분명히 창문 너머 펼쳐진 눈부신 풍경을 보는게 맞는데, 아무 반응도 나오지 않는다. 한 손에 든 물잔의 물을 조금씩 마시며 보다가, 코세이가 주문을 할 때 맞춰서 나폴리탄과 애플민트 에이드를 주문하고, 물잔을 내려놓은 뒤 테이블에 팔꿈치를 괸다. 그리고 손으로 턱을 괴고 창 밖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몇번의 파도가 밀려오고 부서지기를 반복할 쯤, 요조라의 시선이 겨우 돌아서 코세이에게 향했다.

요조라는 테이블에 얹어진 머리끈을 보았다. 아까 내밀던 그것인가보다. 보긴 했지만 손을 뻗지는 않은 채, 턱을 괴었던 손만 내렸다. 요조라는 바른 자세 대신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무릎에 두 손을 내려두었다. 내려진 손은 꼼지락 한번 없이 가만히 얹어진 채, 요조라는 말했다.

"별이라면, 이미... 봤지, 않나요... 더, 볼, 이유는... 없을, 텐데요..."

이미, 그것도 두번이나 봤다. 한번은 우연히, 한번은 의도적으로, 그 이상 요조라가 코세이와 별을 볼 이유가 있을까. 요조라는 테이블을 두드리는 손을 힐끗 보고, 코세이와 눈을 똑바로 맞춘다. 새까만 눈은 흔들림 없이 깊고 검을 뿐이다.

"마음대로... 하라고, 제가, 말, 했었죠... 그래서, 이자요이 씨, 는... 마음대로, 하고, 있을... 뿐이고... 거기에, 제가... 왜, 시간을, 내줘야, 하는지... 모르겠, 네요..."

열린 창으로부터 불어온 바람이 앞머리를 건드려 손으로 슥 정리하자 더 또렷히 드러난 시선이 있다. 일견 아무런 감정도 없어보인다. 왜 시간을 내줘야하냐는 그 말처럼, 흥미도 관심도 없는 눈이다. 요조라는 숨을 내쉬긴 했지만 한숨도 혀를 차는 소리도 아니었다. 그냥 날숨을 내뱉고 손으로 마저 머리 정리를 하며 말한다.

"이자요이 씨가... 남들과, 다를 거란... 그런, 기대는, 하지, 않으니... 여태까지, 처럼... 마음대로, 하세요... 오든, 가든... 밀지도, 잡지도, 않을테니..."

흰 손가락으로 검은 머리를 빗어내리던 요조라가 천천히 손을 멈추더니 중얼거린다.

"아니면, 이자요이 씨, 는...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자부, 할... 수, 있을까요... 과연..."

그런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각자 주문한 음식과 음료가 나왔다. 자리를 안내했던 여직원이 가져온 음식들을 주문한 각자의 앞에 놓은 뒤 가고, 요조라는 식사를 위해 자세를 고치다가, 다시금 테이블의 머리끈에 시선이 닿는다. 그걸 잠시 바라보다가, 조용히 손을 뻗어 집어온다. 평소와 비슷하게 하지만 좀더 헐겁게 머리를 모아 묶곤, 포크를 들어 새빨간 나폴리탄의 면을 걸어 돌돌 굴린다. 그리고 조용히 입에 넣는다. 음식의 맛은 그렇게 특별할 것 없이 그럭저럭 먹을만 한 수준이었다.

112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3:06:43

술기운 쎄다아~ 늘어진다아~

웹박수? 고건 못참지~

113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11:22

하지만 이번엔 수가 적기 때문에 기대를 해도 별 내용은 없는걸요!! (시선회피)

114 미즈미 - 코로리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16:58

아쉽게도 물비늘은 여기서 보여줄 수 없다. 나는 네 속도 모르고 자전가 균형잡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있었는데 전부 엎어지자 오히려 편해졌다. 땅 위에 있을때보다 배 위에서 살때가 도리어 편하다는 옛 성인의 말이 참말처럼 느껴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았다. 다만 나는 너의 협박도 웃기고 살살 불어오는 바람도 간지러운지라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우리 중 가장 먼저 결혼할 신은 너인가 싶다. 내가 느끼기에 인간들은 너 같은 아이를 좋아할 것 같다.

내가 쪼그려 앉은 땅은 물기가 어려있어 약간 추적했는데 내가 손을 뻗어 탁탁 치자 남은 물들도 얼른 땅 아래로 사라져버렸다. 지토 아래 수맥에서 나온 물이건, 내게서 나온 물이건 날 위해 쿠션 노릇을 해준 것은 확실하다. 고개를 들어올리자 나만큼이나 무감한 너가 있었다. 이어지는 말에는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어서...

"꿈이랑 현실이 구분이 가지 않아?"

인간과 신의 경계가 모호한 나인만큼이나 너는 모호한듯 몽환적이고, 몽환적인듯 몽롱해보였다.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잔향을 마구 휘저으면 이런 느낌일까. 나는 한 번 구르며 앞뒤 모르고 흘러내린 머리카락 정리할 생각도 없이 얼굴을 내밀었다. 그 기묘한 향이 날 신으로 바꾸어버린 것인지, 자전거에서 한 번 구르고서야 인간으로 둔갑한 겉표지가 찢어져나간 것인지 지금의 나는 인간보다는 신에 가까운 기분이 든다. 내 얼굴에게서 벚꽃을 떼어주는 너를 여즉 바라보고 있었기에, 네가 나에게 비밀을 이야기한다 해도 내 태도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난 뱀을 보낼게. 몰래 앙 물어버리라고 할게."

속닥이는 목소리가 무정하지도 음흉하지도 않게 들려온다. 나는 땅을 더듬거리며 자전거 앞으로 갔다. 너에게서 악몽 한 자락, 내게서 뱀 한 구렁이. 네게 영향이 가지 않을 것이라고는 확신하지 않는다. 무생물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는 말은 신보다는 인간에게서 비롯된 사고방식일터였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너에게 손을 뻗었다.

"도망가요. 자전거가 완전히 망가질텐데 저는 이 자전거의 주인이 아니라 들키면 곤란해요."

나는 잠시 고민하다 느릿하게 덧붙이기로 한다.

"그러니까 저희는- 자전거 도둑인 셈이죠? 와하하!"

115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17:26

>>113 이거 지금 광역 어그로인거지?? 정확히 43분 남았네 일분에 하나 보내도 43개라구

116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19:37

어서 오세요! 미즈미주!! 하핫!! 하지만 그렇게 보낼 정도의 앓이는 없지 않습니까!!

117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20:41

우웃..... 이번주는... 바빴으니가...... 관전도 제대로 못햇어 슬픈 일이야 흑흑 그렇지만 슬슬........... 앓이에 진정성이 커지는 시기라고 생각중인데 말이지 :3

118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21:50

음. 확실히 시기적으로는 그렇지만 그보다 더 막강한 현생이 그 모든 것을 우걱우걱하는 느낌이어서. (시선회피)

119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3:28:17

막강한 현생.. 무시무시하죠~

120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29:16

지금만 해도 다들 아무래도 현생에 지쳐서 쉬고 있는 분위기이니 말이에요! 아무튼 내일은 뭘 하면서 쉴지를 생각해봐야겠어요!

여담인데 지금 이벤트를 신청한 사람의 수가 꽤 적은 편이에요.
이게 희망편일지, 절망편일지는 지켜보는 것으로!

121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30:15

맞아 현생에 우걱우걱 먹혀버렸어..... 그렇구먼 지금은 쉴 타이밍인가 5월달부터는 조금 여유가 있을거라고 믿어 :3 내일은..... 귀여운거 보자 강아지라든가 고양이라든가... 사실 내가 강아지 보러 갈거지만 히히

122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31:42

저는요?
저는요??
저는요??? (동공지진)

으앙. 왜 내가 사는 곳 근처엔 강아지도 고양이도 아무 것도 없는거야!! (버스 타고 멀리 가기 귀찮음)

123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3:33:23

집 근처에 고양이는 있지만 전 동물들이 싫어하는 편이니까요~
앵무새 카페도 나름 근처에 있..나?

124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34:17

일단 부럽다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러니까 다음에 아키라에게 대신 강아지 카페를 가라고 해서 보내는 수밖에. (대충 일상 소재)

125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35:04

ㅋㅋㅋㅋㅋ 나도 사실 ....친구 집 들리는거야 바로 근처라 바로 볼수 있지 킬킬킬
어라 귀엽잖아~~~ 강아지 카페 좋지...... 일본에는 너구리 카페? 뭐 그런 이색 카페도 있을듯 이러다가 닥터피시 카페 가는게 아닐까 생각중이지만

126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35:57

갑자기 든 생각인데 캐릭터들은 각자 고양이파야 강아지파야?

127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36:58

>>125 수달 카페는 제가 본 적이 있고 간 적이 있어요. 그리고 너구리 카페는 아마 우리나라에도 있긴 할 거예요. 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126 둘 다 좋아하지만 굳이 아키라에게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강아지파에요. 그것도 좀 대형견 위주로.

128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3:40:15

한국에도 앵무새카페 라쿤카페 미어캣카페.. 이렇게 있으니까요~
일본에는 부엉이 카페같은 것도 있대요~

사실 부엉이나 맹금류는 진짜 궁금하긴 해요~

129 카루타주 (LXEk5JJoi2)

2022-04-29 (불탄다..!) 23:40:24

동물 카페는 가본 적이 거의 없네..😶

카루타는 강아지파. 고양이랑은 꼬리 대화가 잘 안 통해서.. 그렇지만 열심히 배워서.. 써먹었더니 여우랑 말 통해서 기분 나쁘다고 앞발로 얻어맞고 괘씸해서 강아지파로 돌아섰어.

130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42:12

>>128 다른 건 몰라도 부엉이카페는 부엉이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아닐까하고..(흐릿) 잠도 못 자고 그럴 것 같은데!

>>129 아앗..ㅋㅋㅋㅋㅋ 고양아! 왜 그랬어! 왜!! 여우랑 친구하면 좋잖아!!

131 미즈미 - 뒷북 경품 수령...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42:17

그리하여, 히트앤 봄이라는 거창한 이벤트는 내게 단지 90 포인트 조금 넘는 점수로 마무리되었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참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농담) 곰곰히 계산을 해본 결과 가미즈미 스파 이용권 2장, 참치캔 5개, 사탕세트 한 개를 가져가는 것이 제일 낫다고 결론내렸다. 스파는 데이트하기 딱 좋을 것 같고 참치캔은 밥 대용으로 먹기에 적합하며 사탕세트는 경계하는 인간 구슬릴 때 딱 좋을 듯 싶었다.

나는 굴러다니는 사탕을 손끝으로 어루고 만지다가 집으로 향했다. 벌써 하늘이 시퍼렇게 맑은 것이 벌써 여름이 온 기분이었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불어오는 바람을 가만히 맞고만 있었다. 짠내나는 소금바람에 숨 막히는 더위... 찜통에 들어간 듯 혼몽한 정신을 기어코 울리는 매미 울음소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만 같았다.

"고욕이겠구먼-"

나는 그리 중얼거리며 터덜터덜 걸음을 옮긴다.

132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43:53

>>127 의외다 아키라는 고양이 좋아할 것 같았어 사실 아키라에 이미지가 뭔가... 흐으음 고양이였거든 (ㅋㅋㅋ) 어째선진 나도 잘 모르겠다 :3

>>129 앗 ㅋㅋㅋㅋㅋ 귀엽잖아 그렇지... 그렇지만... 강아지도 여우랑 사이가 안 좋지 않나? (잘 모름) 아무튼 귀엽다 고양이한테 얻어 맞았다니 대장 고양이한테 맞은 걸까나

뭔가 카페 많잖아 관ㄴ 잘된다면 좋을 것 같아 사실 나도 가본적은 한 번 없지만...

133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3:44:16

미어캣 있는 카페도 있던데~ 요즘은 별게 다있어~

134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44:55

>>132 그건 아마 아키라가 마냥 붙임성 있게 막 꼬리 흔드는 타입이 아니라서 고양이 느낌이 어느 정도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시선회피)

135 렌 - 요조라 (9bi1UG0hzQ)

2022-04-29 (불탄다..!) 23:45:28

렌은 상대방이 계산을 한다는 말에 알겠다고 말을 하고서 고맙다는 말을 들어 조금 어리둥절한 기분으로 자리에 앉았다. 친해지고 싶어서 자신이 사고 싶다는 말도 알겠다고 다음엔 제가 사겠다고 하자 고맙다는 말도 조금 웃음이 났다. 순수하고 맑은 느낌에 저보다는 코로리가 후링과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기도 하고. 신을 상대로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불경스러운 것일까? 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이내 코로리가 자신이 맡아놓은 자리로 와 시킨 메뉴를 줄줄 말하자 이전의 생각은 없어지고 또 의문에 눈을 깜빡깜빡 떴다.

"꽤 많이 시키셨네요?"

왠지 주문 시간이 길더라. 생각보다 많이 먹는 편인 걸까? 후크선장을 무찌르고 왔으니ㅡ아마 일을 했다는 뜻으로 대충 알아들었다ㅡ 에너지가 떨어져 배가 고플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많이 먹는 것이 민망해서 자신이 계산을 하겠다고 한 것이면 또 이해가 가는 것이었다. 이정도면 자신도 살 수 있는데ㅡ본인도 많이 먹는 대식가이다보니 식비에 아끼지 않는 편이다ㅡ 다음에 자신이 살 때에는 뭔가 넉넉하게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나저나 새우잡이 배는 무슨 뜻이지?

"...? 혼자 다 못 드실 것 같으면 남기지 않게 도와드릴게요. 아니면 포장이 될 수도 있고."

새우잡이배는 돈이 없을 때 강제로 돈을 벌게끔 배에 태운다는 뜻이 아닌가? 하지만 계산을 하고 왔으니 그런 뜻은 아닌 것 같은데. 다 먹지 못하고 남기면 새우잡이배로 끌려간다는 뜻인 걸까? 배가 고파서 충동적으로 많이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혼자 다 못 먹을 것 같으면 울상이 되지 않던가. 물론 자신은 그런 일이 거의 없었지만. 모자라지 않으면 다행이지.

136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45:45

>>133 아. 그 카페는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신기해서 한 번 가보고 싶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시간이..(시선회피)

137 렌주 (9bi1UG0hzQ)

2022-04-29 (불탄다..!) 23:46:04

>>135 아악... 나메실수 렌 - 코로리.....

138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46:11

어서 오세요! 렌주!!

139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3:46:15

그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부엉이카페라는 말만 들으면 되게.. 신기하고 가보고 싶긴 하네요~

140 렌주 (9bi1UG0hzQ)

2022-04-29 (불탄다..!) 23:46:44

(머리박)(왠수같은 자동완성...)
다들 안녕....?

141 토와주 (xJwOwUi5DQ)

2022-04-29 (불탄다..!) 23:48:12

다들 어서와요~

142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48:55

렌주 어서와 하야하야

>>134 아하 그러니까 고양이 느낌이 있는 건 사실이렸다? ^__________^ 그런고로 네코미미 아키라는......... 공식인걸로....

143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49:37

>>142 으앗?! 둘 중 하나라면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거 아니겠어요?! 사실 공식적 이미지 동물은 시베리안 허스키입니다!! (빠른 도리도리)

144 미즈미주 (ocltsR50iw)

2022-04-29 (불탄다..!) 23:53:29

>>143 허스키도 귀가 네모야!!!!!!!!! 허스키도!! 네코야! (ㅇㅏ님) 그러나전 시베리안 허스키라니 갑자기 아키라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어버렸잖아 난 지금까지 쇼타 타입 고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번에 코난 춤이 컸지 아마

145 요조라주 (Fagmun3sd2)

2022-04-29 (불탄다..!) 23:5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담이 복실복실해~ 앗 웹박수 공개까지 6분 남았어~

146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54: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안하다. 아키라야. 쇼타가 아닌 네가 쇼타가 되어버렸구나. (털썩)

147 카루타주 (LXEk5JJoi2)

2022-04-29 (불탄다..!) 23:57:37

개랑도 사이가 안 좋다지만 그래도 대화는 통하니까.🤔 냅다 앞발로 때리지도 않고..

대장냥이에게 얻어맞고 눈물 그렁그렁 씨익대면서 "너-!! 저주를 내릴 테야, 넌 인간에게 냥줍 되어선 평생 자유를 갈망하게 될 거야!! 어쩌다 탈출에 성공해도- 밥주고 씻겨주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정 주던 인간이 그리워 제발로 돌아가겠지!!! 행복해져버려라-!!" 했다나봐.😶

148 렌주 (9bi1UG0hzQ)

2022-04-29 (불탄다..!) 23:58:47

대화가 귀여워....
카루타 저주가 아니라 축복 아니냐구

149 ◆oAG1GDHyak (ppBZFvvMlM)

2022-04-29 (불탄다..!) 23:59:05

고양이:???
고양이:(개꿀 냥생 아니냥??)

150 미즈미주 (2JeGPI337E)

2022-04-30 (파란날) 00:00:33

미안해...... 그렇지만? 이건 캡틴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해 응응 (떠넘기기)

ㅋㅋㅋㅋㅋ 귀엽잖아........ 그거.... 좋은 거... 아니야...? 개이득인거지 응응 마치 내가 맨날 다시 태어나면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날래- 같은 느낌이다 카루타에게 부탁할게 다음생은 축복, 아니 저주 내려줘

151 앓이&선물 타임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00:58

앓이

1.후미카 삼색 고양이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졌어. 나른나른 햇볕쬐는 모습 보고싶다. 본체라고 하는 커다란 거북이 모습도 궁금해. 눈동자가 사람 크기 만하다고 했으니 엄청 크겠지. 등딱지 솔질하는 것 도와주고 싶은데. 사실 애기 거북이 시절 뒤집혀서 바동바동하는 모습 보고싶어.
후미카 늘 잘 보고 있어.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여워.

2.코로리 멧밭쥐 생각하니 으흐흑... 너무 귀여워서 눈물난다... 양귀비 꽃 위에서 자고있는 모습 상상하니 넘 귀여워.... 쌍둥이 오빠는 고양이인데 동생은 짜끄마한 쥐라니 넘 귀엽잖아.....

3.아키라 귀여워

4.애드라 사랑해 움쬬 뽀쟉뽀쟉 3학년 졸업식까지 가보자

5.코로리 후와후와하면서 신적인 모먼트 너무 좋아

6.알상 하나하나 보석같아 다들 너무 이쁘고 멋있고 귀엽고 꺄아악 (사망하셨습니다)



선물

1.후미카의 자리에 거북이 모양이 새겨진 자개함과 반달모양 반질반질한 나무빗이 놓여있습니다.

2.카루타의 자리에 돌돌이 테이프 클리너가 놓여있습니다.

3.코토하의 자리에 파도와 고래의 모습이 그려진 패브릭 포스터가 놓여있습니다.

4.미즈미의 자리에 클로버 화관이 놓여있습니다. 그늘에 잘 말린거라 오래 둘 수 있습니다.

5.카루타의 자리에 한번만 빗어도 너무나 시원할 개털빗이 놓여있습니다.

152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03:17

이번주 웹박수는 담백하구나~ 하 조금만 더 보내볼걸~

15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03:56

조금만 더 보내볼걸
=>저 중에 뭔가 하나는 보냈다.

Profit. (아냐)

154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00:04:22

카루타 선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네~~~~

155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05:31

앓이랑 선물이 다들 귀엽네요~

156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05:54

>>153 이래서 눈치 빠른 캡틴은... ㅋ.ㅋ 뭐~ 보내긴 보냈지~

157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00:06:15

이만 나는 졸려서 자러 갈게에..... 다들 잘자~

158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06:42

렌주 잘자~

159 미즈미주 (2JeGPI337E)

2022-04-30 (파란날) 00:06:46

이잉 화관 고마워 또 이렇게 선물받으니까 좋네 뭔가 저번 마니또의 연장선 같은 느낌~ :3 그때도 클로버를 받았었지 선물은 땡큐~~~ 미즈미가 고마워했대 먹는건가 하다가 머리에 쓰는 거 나중에 알고 썼을지도 ㅋㅋㅋㅋ

160 미즈미주 (2JeGPI337E)

2022-04-30 (파란날) 00:06:57

렌주 잘자잘자~~~~

161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08:42

잘자요 렌주~

16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11:34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16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17:36

하던 게임의 엔딩을 지금 막 봤어요! 으아! 재밌었다!!

그런고로 누가 내옆신도 게임으로... 모든 루트 다 클리어할 자신 있는데! (안돼)

164 카루타주 (E09nVJF4xQ)

2022-04-30 (파란날) 00:19:12

렌주 굿밤이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돌이랑 빗... 소중히 유용하게 쓸게. 타이요 파이팅.

타이요: (돌돌돌돌..)
카루타: (가만히 지켜보다 옷더미에 몸 비비고 다시 가던 길 감)

165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19:30

내옆신 게임~ 나오면 한번쯤 올클 해볼지도~

166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2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요 속 타들어가는 소리 들린다~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16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20:36

>>164 악마다. 악마 신이 저기에 있어!! (동공지진)

>>165 특성상 비주얼노벨류 아니면 미연시류 게임일테니 사실상 올클하면 더 할 일은 없지 않을까하고..(시선회피) 특정 덕캐는 몇번이고 할지도 모르지만!

168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27:49

내옆신 게임이라~
토와주는 인맘몰한 닝겐인 만큼 무리겠지만요~

169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30:13

>>167 아니지~ 올클하면 특별 의상 같은게 해금되서 그런거 입혀보고 겜에 따라선 추가 스크립트 같은게 있을 수도 있어~ 무엇보다 업적 올클리어도 한번은 해봐야 하고~ 그렇게 현생이 갈려나가고~

170 코로리 - 미즈미 (ZPO/GBEz3c)

2022-04-30 (파란날) 00:35:35

하늘을 보다가 놓쳐버렸다. 미즈미의 손에서 탁탁 바닥치는 소리가 들려서 뒤늦게 고갯짓으로 쫓아보면 물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소라 껍질에 귀를 대보면 바닷물이 저 멀리서 밀려오는 소리가 들린다는데, 비록 미즈미는 강이였지만 물 밀려와 부딪히는 소리도 어느 정도 비슷하니까 강의 소리도 소라가 들려줄 지 모른다. 코로리는 인간계에 내려와 만나본 신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다른 신의 능력을 본 일이 없는 것도 아니었지만 신기해한다. 미즈미가 있는 곳 언저리에 손을 뻗어본다. 젖어서 색이 짙은 흔적도 없이 그저 바닥이었다.

"밋쨩이 사는 곳은 소라고둥이야?"

그래서 방금 파도 소리가 집으로 돌아가서 사라진 거지?! 분명 방금까지 물방울 튀는 소리가 났지만 물이라고는 없는 광경은 꿈 속에서나 볼 일인데!

"나는 선이 없으니까ー"

현실과 꿈, 코로리에게는 꿈 속을 돌아다니는 것도 현실이었다. 여기까지는 현실, 저기서부터는 꿈이라고 선을 긋고 다니는게 코로리여서 오히려 코로리 자신에게는 선이 없었다! 구분하고자 한다면 할 수는 있겠지만 딱히 그래야하는 필요도 느끼지 못했고, 인간계에 내려온 몇년 간은 현실임에도 꿈 같았다. 지금처럼 강의 신과 함께 벌청소를 도망치고, 자전거를 타고 달아나다 넘어져버리더니 벚꽃잎을 떼어주는 일은 몇 백 몇 천 겪은 신계에서의 일상을 떠올리면 꿈같은 일이었다.

"응, 물기만 해야 할거야. 삼켜버리면 모자가 될 지도 몰라."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코로리는 미즈미에게서 떼어낸 벚꽃잎을 바라보다가, 손으로 잡지 않았어도 어쨌든 잡아낸게 아닌가 싶어졌다. 코로리는 미즈미가 뻗은 손을 붙잡고 일어났다. 다른 손에는 벚꽃잎을 꼭 잡고 있었다. 미즈미에게 꽃잎을 보여주며 곤란할 것 하나 없다고, 걱정 드리운 그늘없이 말갛게 미소짓는다.

"밋쨩, 이거 밋쨩이 잡은 꽃잎이니까."

떨어지는 꽃잎을 잡으면 소원이 이뤄진댔지!

"영영 들키지 않게 해달라고 소원 빌면 돼!"

171 코로리 - 렌 (ZPO/GBEz3c)

2022-04-30 (파란날) 00:36:01

"어느 꽃잎이 웃고 있는지 모르니까ー"

렌이 무얼 좋아하는지 알았더라면 그것들만 골라서 시킬 수 있었을텐데, 참 억울하다. 꽃점도 못 맞추는데 나는 어떻게 맞춰, 난 잠의 신이라구. 꽃잎을 떼다보면 해야할지 말아야할 지 갈리는데, 수많은 카페 메뉴를 하나하나 꽃잎을 떼어내며 주문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을리가 없다. 이 중에 하나는 웃는 꽃잎일 거라고 믿으며 시켰지만, 역시 많이 시켜서 0점짜리 주문인걸까 생각하니 우울해지고 침울해진다. 코로리는 신이라는 것도 들켰고, 어떤 신인지도 들켰는데 렌의 카페 디저트 취향을 몰라서 이렇게 되다니! 푹신한 소파에 앉는 소리가 기운없이 가벼운 소리가 난다. 코로리는 테이블에 영수증으로 만들어진 종이배를 세워놓나 싶더니 손가락 끝으로 톡 쳐서 넘어뜨려버렸다.

"응? 빙수도 케이크도 후링 씨거야!"

코로리는 많이 시켰다고 말했으니, 당연히 렌이 부담스러워하거나 곤란해할 줄 알았다. 그래서 먼저 종이배를 넘어뜨리고, 0점짜리 주문임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딱히 그런 것 같지 않다! 나 새우잡이 배 안 타?! 0점짜리 배라면 제일 안 좋은 점수를 가진 배였고, 코로리가 아는 배 중에 두번째로 위험하고 못된 인식이 있는 배가 새우잡이 배였다. 제일 위험하고 못된 배는 해적선이었는데, 이미 후크 선장을 무찌르고 왔으니 해적선은 위험하지가 않았다. 때문에 새우잡이 배가 등장한 것이었는데, 0점짜리 주문이 아니라면 새우잡이 배를 탈 이유가 없다. 코로리의 눈이 깜빡깜빡 의문을 표한다. 손가락 끝이 종이배를 슬며시 세워본다.

"그, 뇌물인데에."

숨겨진 속셈은 아마도 이 약속이 끝나기 전에 그냥 속셈이 될 것 같다.

17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38:31

>>168 아니에요! 가능해요! 가능한 것이에요!

>>169 (동공지진) 업적작이라니!!

그리고 어서 와요! 코로리주!

173 코로리주 (ZPO/GBEz3c)

2022-04-30 (파란날) 00:41:20

영화보고 울었더니 눈이 따가워 (`・∀・´) 있는 참치들 모두 좋은 밤이야, 안녕!

>>151 귀여워해줘서 고맙다구, 코로리 멧밭쥐에게 근처 꽃송이 하나에 놀러가라고 할게~! ( ´∀`) 후와후와.... 후와후와, 구름의 몽실몽실한 느낌이던가?! 그런 느낌과 함께 신스러운 면모(?) 드러내는거 신경쓰고 있는데 좋아해줘서 기뻐 (*´ω`*)

174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42:37

저런. 무슨 영화를 봤는진 모르겠지만 재밌게 보신 것 같네요!!

175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46:02

영화인가요~ 무슨 영화인지 물어봐도 되나요?

176 코로리주 (oZiuGFzP/I)

2022-04-30 (파란날) 00:48:24

>>174 예전에 봤던 걸 재밌어서 다시 본 거니까~! ( ´∀`)

영화에 눈물.... 캐릭터들은 어떨까 (*´∀`*) 영화 보면서 잘 우는 편이려나?! 주인공의 멘토같은 등장인물이 희생한다거나, 절절한 이별 장면 같은 거~! 아니면 공포영화보다 무서워서 울려나~!

177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50:05

토와는 영화의 장면들에 딱히 별 감흥은 없을 것 같지만요~
큰 반전이 있으면 그때는 좀 놀라겠지만 금방 식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요~
역시 냉랭한 느낌이라서 그런가~

178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0:51:50

영화 보고 울 정도라니~ 코로리주 감수성이 풍부한가보다~ 부러워~

요조라는~ 뭘 봐도 별 감흥이 없대... 다 보고 나서 이거 재밌네, 아니면 재미없네, 이정도가 끝이래... 대신 공포영화도 안 놀라고 끝까지 다 볼 수 있대~

17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51:54

>>176 아키라는 딱히 눈물을 흘리거나 하진 않고 그냥 감명깊게 속으로 조용히 보는 느낌일 거예요. 물론 정말로 슬픈 장면에서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소리를 꾹 죽이고 숨을 참으면서 우는 거 안 들키려는 그런 느낌에 가까울 것 같네요.

180 코로리주 (fWXVhCTBTQ)

2022-04-30 (파란날) 00:58:28

>>175 당연히 물어봐도 된다구, 애니메이션 영화 봤어! 픽사의 코코~! ( ´∀`)

>>177 영화 보면서 고증이나 설정오류 찾는 거 잘 할 거 같은 느낌?!

>>178 눈물샘이...... 늘 열려있나봐 (⌒▽⌒) 요조라가 재밌다고 했을 영화 뭐였을지 궁금하다~! 왠지 잘 만든 영화 볼거같아

>>179 아~ 맞아, 영화관에서 우는 소리 내면 안 되니까 꾹 참아도 옆자리 앉은 사람들한테는 다 들키지 ( ´ ▽ ` ) 훌쩍이는 소리나 뭔가 우는 거 같은 느낌이 감지되니까 (?) 안경에 눈물 묻으면 닦기 귀찮을텐데 안경 벗고 고개 숙이자~!

18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58:31

모두의 일상텀을 생각해보면 아마 정말로 일상으로 마츠리를 같이 가자고 제안할 이가 있다면 내일 나오게 될 삘이긴 한데..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조용히 관전할 준비는 되어있으니 모든 것이 완벽!

18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0:59:18

>>180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그 부분은 아키라가 안경닦이를 이용해서 알아서 잘 하지 않을까하고..(시선회피)

183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0:59:40

그런 걸 찾아도 말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분위기나.. 그런 걸 읽을 순 있으니까요~

코코..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정작 본 적은 없네요~

184 코로리주 (fWXVhCTBTQ)

2022-04-30 (파란날) 01:03:17

>>182 안경닦이 들고 다니는구나?! 하긴 뭔가 안경집도 들고 다닐 것 같구?!

>>183 나도 정작 개봉했을 때는 안 봤었어, 시간 많을때 가볍게 보기 좋다구 생각해~!

18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06:18

>>184 안경집은 안 들고 다니고 가끔 스페어 안경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긴 해요!

186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1:08:29

>>180 평가가 잘 만든 영화래도 요조라가 보기에 스토리나 연출이 마음에 안 들면 칼같이 별로였다고 할걸~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재미있고 없고를 따질거같아~

187 렌 - 코로리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01:08:46

어떤 것이 맛있을 지 몰라서 많이 시켰다는 걸까? 코로리의 말은 뭔가 모두 다 의문을 일으킨다. 명확하게 뜻을 알 수 없으니 곤란하기도 하나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그 바탕에 깔려있는 감정이 투명하기 때문일까? 어쩌면 신의 대화법이란 그런 것인 거리도 몰랐다. 신탁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다 모호하지 않던가. 아무래도 렌은 신이라는 존재를 코로리밖에 못만나봤으니 모든 신의 기준이 코로리로부터 시작되는터라 다른 신들이 억울해할만한 오해가 쌓여간다.

코로리가 침울하게 소파에 앉아 영수증으로 만든 종이배가 픽 쓰러지는 것을 본다. 아니면 혹시 저게 새우잡이 배인가?

"...? 제 몫이에요?"

반문했다가 이어 말하는 뇌물이라는 말에 이제야 모든 게 이해된다는 듯 작은 웃음을 터트렸다. 아, 이 앞의 작은 신님이 제가 비밀을 지켜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주문을 많이 했다가 제 눈치를 살핀 셈이었다. 빙수도 케이크도 좋아하는 것들이었다.

"잘 먹을게요. 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은데 나눠 먹을까요?"

혼자 다 먹을수 있는 양이었지만 그래도 혼자 다 먹는 것은 민망하다. 아무래도 코로리도 나눠 먹을 생각으로 사오지 않았을까. 아니, 조금 엉뚱한 면이 있던 것으로 봐서 제가 말하지 않으면 자신이 먹는 것을 멀뚱멀뚱 보고만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수수꺠끼 같았던 말을 주고받다보니 주문한 것들이 다 나왔다고 알렸고, 렌은 코로리보다 먼저 일어나 쟁반 가득히 담긴 것을 가볍게 들고왔다. 아무래도 코로리가 들기에는 여러모로 걱정이 되어 선수친 것에 가까웠지만. 쟁반을 자리에 올려두며 렌이 가볍게 질문하며 자리에 앉았다.

"그나저나 코로리 씨가 ㅅ, 아니 그.... 피터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던 날 우연히 쌍둥이 분을 만났었거든요. 혹시 무슨 이야기 들으셨어요?"

신이라는 말을 꺼내면 안될 것 같아 고민하다가 서로간의 암호같은 말로 바꾸어 말했다. 아마 알아듣지 않을까 하고. 그 때 코세이 씨가 꽤나 친밀해 보였었지. 헤어지고 나서도 종종 실수한 건 없으려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게 친한 사이면 서로 비밀 같은 것도 공유할 것 같았으니. 작은 궁금증이었다.

18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09:32

아니. 주무시러 가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잖아?! 다시 어서 와요! 렌주!

189 시로하 - 테츠야 (xeTK2l8fw.)

2022-04-30 (파란날) 01:09:49

"뭣이라?"

내놓아진 결과에 눈썹이 꿈틀.
난생처음 맞이해보는 trpg 세계에서의 죽음이다.
죽음의 속성이 그러하듯 느닷없이 불쑥 고개를 들이밀며 찾아오는 것.
하지만 그렇다곤 하나, 이렇게 허무히 죽어버렸단 말인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게냐. 설마 이대로 끝인게냐...?"

시로하가 믿기지 않는다는 기색으로 물었다.
아니, 믿기지 않는다고 할지...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죽은 것을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기도 하다.
놀이에서의 죽음은 곧 게임오버를 뜻하는 것이지만,
이런 류의 놀이를 접해본 적 없는 그녀로서는 더더욱 와닿지 않는 것이기도 한 것일테다.

190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01:09:53

큰일 났네.... 잠이 안와......(머리 싸맴)
다시 자러가려하니까 인사는 생략해줘도 괜찮아...(비틀)
다들 잘자구 좋은 새벽 보내기~

19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10:17

어서 오세요! 시로하주!! 그리고 렌주는 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인사 생략은 없어요!

192 시로하주 (xeTK2l8fw.)

2022-04-30 (파란날) 01:10:32

갱신할게요
또 다시 주말이네요

193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1:12:59

아앗 렌주 잠들지 못하고 배회하고 있었구나~ 이번에야말로 잠드는거야~ 잘자~

시로하주 어서와~ 주말 좋아~

194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01:16:14

다들 어서오시고 잘자요~ 저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19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18:28

토와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96 시로하주 (xeTK2l8fw.)

2022-04-30 (파란날) 01:19:10

반가워요 두 분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토와주

주말은 좋지요
비록 마감이 밀려오고 있는 저이지만...

19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19:34

마감이라니. 무슨 일을 하시길래. 뭔진 몰라도 일 화이팅이에요!!

198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19:58

회식은 안 좋아요. 하지만 토요일 좋아요.
렌주 토와주 안녕히주무세요!

19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20:22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하루 고생했어요!

200 코세이주 (nxRDMdTkC.)

2022-04-30 (파란날) 01:21:55

(회식이 끝나지 않아)

201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22:40

분명 퇴근은 했을텐데 어째서 집에와서 씻고나니 날이 지나있는거죠..? 내 불타는 금요일은..?

20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23:43

코세이주는 회식 화이팅!! 그리고 테츠야주는..(토닥토닥)

불타는 금요일은 대학생들에게나 해당하는 것. 직장인들에게는 없어진지 오래에요. (시선회피)

203 시로하주 (xeTK2l8fw.)

2022-04-30 (파란날) 01:24:18

어서와요 테츠야주
코세이주도 수고가 많으시네요

204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26:42

그리고 웹박수로 사람들이 일상을 오래 붙잡는 경향이 좀 많다보니 사실상 일상을 돌리려고 해도 돌리기 힘들다는 건의가 하나 들어왔는데..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텀이 다 다르기도 하고 그렇다보니 뭐라고 하기는 좀 힘들기도 하고.. 제가 잡을래야 잡을 수도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돌린 것이 좀 너무 길어졌다...라고 느껴진다면 둘이서 협의해서 적당히 마무리 짓는 것은 어느 정도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제가 사쿠라마츠리 때도 그 상황으로 돌릴 수 있는 마지노선 기간을 주기도 했고.. 아무튼 일단 문의가 들어왔으니 제 생각을 말하자면... 텀이 있으니까 그걸 딱 기간으로 정하긴 힘들고.. 그래도 너무 길어지면 두 사람이 협의해서 적당히 끝내는 쪽으로 가는 것도 답안이라고 말씀을 드릴게요.
사실 캡틴은 2주~3주동안 한 사람하고만 한 일상을 계속 돌리는 그런 것이 아니면 크게 붙잡고 싶진 않기도 해서..(시선회피)

205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27:43

슬픔을 견뎌내고 답레를 적어야겠네요! 불타는것은 금요일이 아니라 테츠야주의 몸이었던것.

206 테츠야 - 시로하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32:30

"사람은 사망하고 다시 살아나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 끝이죠."

그리고 당연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부 다 인간이다. 어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당연히 사망하면 끝. 더 이상 진행을 할 수가 없다. 어쩌면 차라리 빨리 캐릭터가 사망한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언제까지 계속 다른 사람이 하던 캐릭터로 계속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러다가 원래 플레이어보다 더 많이 진행하게되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기도 하고..

"마지막에 운이 안 좋았네요. 성공만 했다면 상대를 이길 수 있었을텐데."

하필이면 거기에서 대실패가 뜨는건 무어란말인가. 하지만 이것또한 trpg의 묘미. 운빨망겜이다.

"어, 어쨌든 이런 전투도 있고 특정 지역을 탐험해서 어떤 일이 일어난건지 알아보거나 해서 즐기는겁니다."

어차피 체험으로 한 것이었으니 이 정도면 적당하겠지.

"어떠셨나요?"

방긋 웃으며 소감을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207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33:22

그렇네요. 텀이 너무 길어져도 안될 것 같습니다!

20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35:31

아. 저건 텀의 문제라기보다는... 한 일상을 너무 오래 붙잡고 있으니 일상을 구하고자 하는 이들이 일상을 구해도 돌릴래야 돌리기가 힘들다는 뉘앙스의 말이기 때문에. 그런 쪽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캡틴은 진짜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2~3주 동안 혼자서 독점하는 그런 느낌만 아니면 크게 잡을 생각은 없어요.

209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38:05

기억해둘게요!
코세이주도 회식 고생하시네요..!

210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1:39:45

일단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11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40:28

캡틴 잘자요!

212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1:42:50

1시가 넘었는데 회식이 안끝나...? 도망쳐 코세이주! :ㅁ

테츠야주도 일주일 고생했구~ 토와주랑 캡틴은 잘자구~

213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43:54

요조라주 안녕하세요!

214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1:53:43

안녕안녕~ 좋은새벽이야~ 벌써 2시가 다되어간다구~

215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01:58:27

으으 3시에 약속이 있는데..! 언제나 쉴때는 시간이 빨리지나가네요!

216 코세이주 (nxRDMdTkC.)

2022-04-30 (파란날) 01:59:36

회식이 끝나면 답레를 가져오겠어 ... 후우 ... 요조라는 어려운거에요~~

217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2:05:13

>>215 맞아~ 잘 때는 그냥 시간 순삭인 것처럼~ 테츠야주도 늦기 전에 자자~

>>216 >:3 코세이주는 회식 끝나면 집가서 쉬는거다! 답레는 천천히 줘~ 어려운거는... 음... 화이팅 :3

218 코세이주 (nxRDMdTkC.)

2022-04-30 (파란날) 02:12:09

8-8)... 그래도 호감도가 깎이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19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02:55:21

집이야 집 ... 으윽 ...

220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02:56:09

아이고 고생했어 코세이주~ 얼른 씻고 쉬어~ 자야지~

221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02:59:38

앗 안주무셨네요 ... 그래도 답레는 최대한 쓰고 잘거에요!!

22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09:20:29

아침인가! 갱신할게요!!

223 마사히로주 (39ujjSJkr2)

2022-04-30 (파란날) 10:05:23

거의 일주일만의 갱신...!!!
오늘은 자유입니다!!! 다들 좋은아침입니다!!!

224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10:19:50

축하해요!

225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10:55:35

이제 곧 11시지만 아무튼 아침이라구요!!!

226 테츠야주 (wq6bimYWj6)

2022-04-30 (파란날) 11:03:14

안녕하세요 후미카주!

22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1:36:14

깔끔하게 아침운동을 하면서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28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1:55:13

다들 좋은 점심이에요~

22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1:56:12

코세이주도 좋은 오후에요!

230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2:02:10

어제 집가서 뻗고 11시에 일어났다니까요 ...

23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2:11:45

어제 집이라고 해도 새벽 3시인 것 같은데 안 뻗으면 그게 이상한 것이 아닐까하고..(흐릿)

232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2:16:05

길고 긴 회식이었어요 ...

233 스즈주 (t2x.iA0UWs)

2022-04-30 (파란날) 12:18:05

시로하주 답레 내가 오늘 집가서 꼭 줄게.. 주말에도 계속 출근이어서 힘이 쭉쭉 빠진다.. 으으으으 그래도 내일은 쉬니까 힘내야지 다들 안녕~~~~~~~~~

234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2:18:58

어서 오세요! 스즈주! 그리고 주말에도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235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2:22:50

스즈주 힘내세요 8ㅁ8

236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2:24:13

점심은 가족끼리 외식을 하기로 해서 아마 조금 있다가 나가게 될 것 같네요! 언제 들어올진 모르겠지만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들어오게 되겠죠!!

그리고 호타루마츠리 페어이벤트 신청은 이번 주말까지고 그 이후는 따로 신청이 불가능하니 그 점 깊게 유의해주세요!

23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2:43:14

그럼 일단 전 다녀올게요!!

238 코로리 - 렌 (ZPO/GBEz3c)

2022-04-30 (파란날) 12:45:56

렌의 반문을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끄덕 흔들었다. 싫어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걱정과 괜찮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섞였다. 코로리는 굳어있지도 웃지도 못했고, 우물쭈물 갈팡질팡거리는 심정이 얼굴에서 다 보였다. 여즉 그런 표정을 짓지는 않았고, 렌이 조그맣게 웃음을 터트리면 팡 하고 터진 폭죽에서 내린 종이 꽃가루 하나가 머리 위에 내려앉은 것 같았다. 웃는다거나 싫다고 말하지 않는다거나, 잘 먹겠다는 인삿말까지! 웃는 꽃잎이지! 코로리도 방긋 웃었다.

"응! 다음에는 렌 씨가 제일 좋아하는 꽃들만 데려올게."

오늘도 나쁘지 않은 뇌물, 음식 공세였지만 다음에는 기필코 좋아하는 음식들로 렌이 혼자 먹을 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만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꽃점을 보는 족족 성공하겠다는 것이다. 코로리는 나눠먹기로 한 디저트들을 머릿속에 떠올려본다. 딸기 빙수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올라가 그 위에 딸기 하나가 장식을 하고 있었고, 층층이 과일이 쌓여있는 생크림 케이크도 위에 딸기 하나가 동그러니 올라가 있었다. 초콜릿케이크의 위에는 초콜릿 장식이 있었다. 위에 올라간 딸기들이랑 초콜릿, 렌 씨가 먹게 해야지! 나눠먹기로 했어도 뇌물은 뇌물이니까!

"그 날, 그."

후링씨 비행기야?! 코로리가 자리에서 완전히 일어나기도 전에 먼저 일어나서 휑하니 떠나버린 렌의 뒷모습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영수증을 배가 아니라 비행기 모양으로 접었어야 싶었다. 렌이 돌아오면 물어보려고 했는데, 자리로 돌아오면서 먼저 질문을 받아버렸다. 선수를 두번이나 뺏겨버린 코로리는 입술을 삐죽이고 싶었는데, 렌이 물어본 이야기가 입술 삐죽이지도 못 하게 했다. 인간에게 정체를 들킨 날이자, 쌍둥이를 화나게 해버린 날이고 혼난 날이었다. 이야기를 들었다면야 렌과의 일을 사실대로 고하고 혼난 이야기였다. 추욱 처졌다. 화해하기는 했어도 세이 안경 벗었다구! 울음 꾹 참았었기 때문에 방글방글 웃을 수는 없었다.

"세이한테 혼났, 아. 세이오빠ー 쌍둥이 오빠한테 혼났지이."

쌍둥이의 애칭과 렌의 성이 같아서 쌍둥이를 부르는 호칭이 바뀌고 바뀌었다. 코로리는 혼났다는 이야기를 하고 시선 떨군채 눈 깜빡이자니, 렌 때문에 혼났다는 것처럼 들릴까봐 퍼뜩 고개를 들고 렌과 눈을 맞췄다.

"후링 씨 때문 아니니까! 세이, 후링 씨는 칭찬해줬어!"

239 코로리주 (ZPO/GBEz3c)

2022-04-30 (파란날) 12:46:31

답레 올리고 점심 먹으러 가볼게~! 다들 좋은 토요일 점심이야, 맛있는 거 먹으라구! (`・∀・´)

240 코세이 - 요조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3:23:37

" 그건 제 욕심이라고 해두죠. "

두 번이나 보긴 했지만 별은 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종류가 달라지곤한다. 1년 내내 볼 수 있는 별자리가 있는가하면 각각의 계절에만 볼 수 있는 별자리들도 있으니까. 마주친 두 눈은 빨려들어갈 것 같이 검었다. 어쩌면 내 본 모습일때의 머리와 비슷할지도 모른다. 테이블을 두드리던 손가락을 멈추고 시선을 창밖으로 돌리며 말했다.

" 제가 마음대로 하는 것과 호시즈키양이 그것에 응하는 것은 별개라고 생각하니까요. "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건 내가 혼자하는 일만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여기에 오는 것도 그녀가 싫어했다면 따라 오지 않았을 것이다. 막무가내처럼 보여도 남이 싫어하는 짓은 하지 말자는 주의기도 하고. 바람에 흐트러지는 앞머리를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정리한다. 여전히 아무런 흥미도 없는 눈이다. 이러니까 좀 호승심이 들기도 한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 제가 남들과는 다르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

그야 나는 이곳에 속한 존재가 아니니까,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걸 의미하는게 아니라는걸 잘 알고 있기에,

" 그게 호시즈키양이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자부할 수는 없겠네요. "

시켜둔 에이드를 한 입 마시면서 목을 축인다. 평소에 즐겨먹는 볼로네제 스파게티를 포크에 돌돌 말아 한입 먹어본다.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네. 맛집은 아니고 그냥 뷰가 좋은 식당이라고 머리에 넣어둔다. 여기도 언제 다시 와볼지는 모르겠지만 리리도 데려오면 좋아하지 않을까. 그렇게 음식을 천천히 먹던 도중 무언가 생각난 나는 냅킨으로 입가를 닦으며 말했다.

" 호타루마츠리날 저녁에 시간 있으면 같이 구경가지 않을래요? "

나도 낮에는 하는 일이 있으니까 저녁시간밖에 시간을 내지 못한다. 하지만 애초에 저녁이 가까워질수록 더 활발해지니까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

" 이것도 제 마음대로 한번 말해보는거에요. "

그리고 이걸 받아들이는건 요조라의 의견에 달린 일이다. 이걸 강제하고 싶은 마음도 이유도 없으니까. 열린 창가로 바닷바람이 한번 더 살짝 불어온다.

241 토와주 (2sbMrcNVuQ)

2022-04-30 (파란날) 14:53:47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4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6:14:39

외출을 마치고 갱신이에요! 으아! 다들 안녕하세요!

243 토와주 (z02iQxwk0Q)

2022-04-30 (파란날) 16:38:14

캡틴도 안녕이에요~

244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6:38:48

안녕하세요! 토와주! 좋은 오후에요!!

245 토와주 (z02iQxwk0Q)

2022-04-30 (파란날) 16:42:01

아직 밖이라서 멍하지만 좋은 오후에요~

246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6:50:04

외출중이신 모양이네요! 외출 재밌게 즐기길 바랄게요!

247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7:18:47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248 렌코주 (Qd8mVtJo8I)

2022-04-30 (파란날) 17:23:09

마라톤의 유래는 그리스의 전령 페이디피데스가 마라톤 평원으로부터 먼 거리를 달려 아테네에 승전보를 전하고 숨졌다는 설화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제 상태가 그래요. 난 열일을... 했... 으아악... (운명)

24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7:23:11

코세이주도 안녕하세요!

250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7:24:40

아이고. 렌코주! 오랜만이에요!! 그간 일하신다고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토닥토닥)

25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8:03:42

음. 벌써 6시네요. 주말 시간 빠르다!! ㅠㅠㅠㅠㅠ

252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18:05:28

헉 잠시 낮잠을 ...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3

25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8:13:13

(토닥토닥) 저런. 많이 피곤하셨군요. 다시 어서 오세요!

254 요조라 - 코세이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18:13:44

욕심, 또 욕심인 건가. 사람은 누구나 욕심쟁이라지만 그걸 스스로 말하지는 않는다. 바람이 있어도 없는 척, 원해도 아닌 척, 가끔은 자신의 진심에도 눈을 돌리며 솔직해지지 못 하는게 사람이다. 어쩌다 말해도 당당하지 못한 사람 역시 대부분인데,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요조라는 코세이를 보며 그리 생각했다.

코세이가 마음대로 하는 것과 요조라가 그에 응하는 것은 별개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같이 온 것도 결국 요조라가 응했기 때문이라는 걸까. 마음대로 하라는 말이 그런 의미였던가. 요조라는 쉽게 아니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면 따라올 걸 알고 있었으니까. 알면서 말했고, 정말로 따라오는 걸 봤을 때, 요조라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에 조용히 말줄임표를 붙인다.

나온 음식을 먹는 동안 요조라는 별다른 말을 꺼내진 않았다. 평소 느릿한 행동과 달리 식사속도는 보통 사람들과 비슷했으니, 코세이의 볼로네제와 요조라의 나폴리탄은 비슷하게 줄어갔을 것이다. 코세이가 무슨 말을 하던, 묵묵히 포크에 스파게티면 감아서 입으로 가져가던 요조라의 손이 잠시 멈칫한다. 멈칫, 한 순간 포크가 손가락 사이로 빠져 그릇 가장자리에 부딪힌다. 일순 달그락 소리 나고, 멈춰있던 요조라는 천천히 손 내려 놓친 포크를 다시 쥔다. 이미 말아놓은 면을 조심히 입에 넣으며 그대로 식사를 이어갈 줄 알았으나, 소리 없이 음식을 삼킨 요조라는 손을 멈춘 채로 입을 열어, 말했다.

"이자요이 씨, 는... 정말, 이상한, 사람... 이네요... 아니면, 단순히... 호기심이, 많아... 그러는, 건지..."

이쯤 요조라의 시선은 얼마 남지 않은 나폴리탄에 향해 있다. 그 중 몇가닥을 포크에 걸어 느릿느릿 감으며, 뜸을 들인다. 이윽고 포크에 한입 크기로 면이 감기고 나면, 손을 멈추고 말을 잇는다.

"있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들어야... 대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으니까... 하나, 물을게요..."

소리 없이 눈 움직여 코세이를 본다. 여전히 검고, 검은 눈이 빤히 응시하며 묻는다.

"어째서... 아니... 왜요...?"

달리 꺼낼 말이 있었던 듯, 했지만 요조라는 말을 바꿨다. 왜, 냐고, 단지 그 물음만을 던져두고 다 식은 음식을 마저 먹었다.

255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18:14:43

모두~ 좋은저녁~ 끼니 챙겨~

256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8:24:25

리갱해요~다들 안녕하세요~

25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8:26:30

요조라주와 토와주 둘 다 안녕하세요!

258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8:33:59

집이니까 좋아요~
그렇게 오래 나간 것도 아니었는데 지치더라고요~

25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8:51:48

그런고로 오늘 저녁을 먹고 일상을 천천히 구해보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네요! 뭘 먹을지는 고민을 해봐야겠지만요!

260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9:09:09

맛있는 거 드세요~

26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09:54

토와주도 포함이에요!! 그건 그렇고 토요일이 너무 빨라요. (죽은 눈)

262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9:13:17

저는 치킨인걸요~
주말은 빠르니까요~

26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13:51

치킨. 부럽다. 치킨. 이렇게 되면 저는 찜닭을 먹어야!!

264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9:14:42

뭐든 맛있는 걸로 드시면 된 거죠~

26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15:14

음. 아무튼 토요일이지만 꽤 조용한 편이네요! 역시 우리 스레 사람들은 모두 인싸가 틀림없다. (네?)

266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9:19:35

(아싸확정...?)

26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21:37

토와주도 나갔다 왔잖아요! (동공지진)

26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30:58

저는 일단 밥을 먹고 돌아올게요!

269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19:30:59

아니야 나도 집에 있었다구~~~!!!!! ヾ(๑╹◡╹)ノ"

요즘들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접률이 떨어지게 되네.... 으윽 일상 돌리고 싶은데~~ (;´༎ຶД༎ຶ`)

270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19:31:28

오~ 1초 차이! 캡 맛저하고 와~!!!!

271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19:38:34

맛저하세요 캡~
안녕하세요 후미카주~

272 카루타주 (E09nVJF4xQ)

2022-04-30 (파란날) 19:52:13

하루종일 나갔다 왔네. 다들 좋은 저녁 보내고 있을까😶

27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19:59:55

으어!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274 스즈 - 시로하 (sYcYMZjkDQ)

2022-04-30 (파란날) 20:00:11

" 응. 그렇네. "

이런 누추한 곳엔 더 머물고 싶지 않다. 그 생각에는 백번 동감하는 바였다.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방금 돌아간 이들이 다시 한 번 더 많은 사람과 온다면 그 때는 장담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이번에 도망치는 것은 스즈가 될 수도 있으니 그런 것은 이 쪽에서도 사양이다. 스즈는 먼저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보며 괜찮으려나? 싶은 생각에 발걸음을 돌리려다가도 다시 앞으로 나갔다.

" 저기 - "

어깨를 톡톡 친 스즈는 스마트폰을 꺼내 들이밀었다. 스즈 자신의 모습을 찍어놓은 배경화면이었다. 친구의 바이크에 앉아 무심한 표정을 짓고 꽤나 모델스러운 느낌으로 찍은 사진. 불량해보이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보는 사람의 눈에 어떻게 비칠지는 모르는 일이다. 스즈는 몇 번인가 톡톡 하고 스마트폰을 터치하곤 다시 스마트폰을 건넸다.

" 라인 알려줄래? "

건네는 스즈의 얼굴엔 약간의 불안함이 서려있었다. 또 나쁜 짓을 당하면, 또 해코지를 당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그리고 동시에 다른 생각이라면 이렇게 또 친구를 늘리고 자신을 기억해줄 사람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이름은 시로하라고 했었다. 아직 애칭으로 부를 단계는 아닌 것 같으니 이름으로 부르도록 해야겠다. 누구던간에 만나고 나면 곧장 애칭으로 불렀지만 어딘가 연륜이 느껴지는 그 말투에 섣불리 애칭으로 부르긴 힘든 느낌이었다.

275 스즈주 (sYcYMZjkDQ)

2022-04-30 (파란날) 20:00:37

두 시간만 잘까.. 잘까...?

276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01:49

어서 오세요! 스즈주!! 두 시간을 자는 것은 자유지만 두 시간 후에 내 주말이 두 시간 사라졌어! 가 될 확률이..(시선회피)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떠 있는 아침 해. (도주)

277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06:25

다들 어서오세요~

27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17:47

시미즈 아키라의 공략 이벤트 ::
《달과 태양이 뜨듯이》 

【시미즈 아키라】 "이러고 싶지 않았어."

[선택지]
『그걸 내가 말했던가?』 
『왜 그런 말을 한거야?』 
『(분노한다)』 

※당신의 감을 믿고 전진!
#shindanmaker #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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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중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배드엔딩 루트. 샤랄랄라! (네?)

279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21:08

으으으.. 감을 믿으면 어쩔 수 없어..

280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22:23

으아닛! 감을 믿고 한번 골라보라구요!! (네?)

281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0:23:04

든든하게 외식을 하고 돌아온거에요!

28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23:55

다시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283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25:13

어서오세요 코세이주~

284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25:43

토와의 공략 이벤트 ::
《그림자를 밟으며》 

【토와】 "설령 나락으로 떨어진다 해도?."

[선택지]
『쓸쓸해 하지마』 
『후회하지 않을거야』 
『(주위를 둘러본다)』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힙시다
#shindanmaker #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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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운데요~ 뭘 선택해도 파-국?

285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0:26:23

다들 좋은 밤이에요!

이자요이 코세이의 공략 이벤트 ::
《하얀 장미》 

【이자요이 코세이】 "후회하지 않을거야."

[선택지]
『넌 날 이해할 수 없어』 
『이럴 수는 없어』 
『(주위를 둘러본다)』 

※제한시간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shindanmaker #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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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 시간이 있다니 ... 조급하게 만드는걸까요~

286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27:16

>>284 엗. 뭘 골라도 파국 루트인거예요?!

>>285 그렇다기보다는 보통 선택지형 게임에는 제한시간이 있을 때도 많으니까요!

287 카루타주 (E09nVJF4xQ)

2022-04-30 (파란날) 20:30:34

코우사치 카루타의 공략 이벤트 ::
《그 새의 이름》 

【코우사치 카루타】 "네가 행복하면 좋겠어."

[선택지]
『알잖아, 난 위로해주지 않을거야...』 
『그 노래를 부른게 너구나』 
『(분노한다)』 

※이제 두 사람의 결말이 나옵니다!
#shindanmaker #미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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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정은 운악요호가 아니라 운악요오라고 여덟 척이 넘는 날개를 가지고 눈이 세 쌍인.. 거대한 까마귀였는데..😶 이걸 이렇게 때려버리다니..😔 다들 어서 와.

28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31:27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닛?! 이렇게 진단이 숨겨진 설정을 풀어내다니! 진단님 멋져요!! (야광봉)

289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34:25

하지만 단어 하나하나가 파-국 느낌들이라구욧..

다들 어서와요~

290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0:35:29

>>286 호오오 ㅇ0ㅇ 처음 알았어요!
>>287 진단이 설정을 파냈따! 역시 뒤에 사람이 있는게 분명해요 :3

29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36:25

아무튼 일상을 구해볼까 생각을 하긴 했는데 멤버를 보면 일상이 가능한 이는 없을 것 같고..그냥 조용히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착석)

292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0:49:30

>>291 멀티도 괜찮으시다면?!

293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0:54:54

일상이라... 구하긴 해야 할 텐데 말이지요~
캡틴이랑 가장 최근이었죠~

294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55:03

>>292 물론 코세이는 아직 못 만나본 캐릭터이긴 하지만 멀티를 뛰게 하는 것은 조금 죄송하기도 하고 이 시간이 되면 저처럼 일상을 구하고자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일단 그건 보류하도록 할게요! 꼭 돌려야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기도 해서!

29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55:50

>>293 가장 최근이라고 해야할지. 이틀 전이었지요!

296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0:58:06

...라기보다 코세이주는 지금 새 멀티를 구하는게 아니라 답레를 쓰셔야죠!! (동공지진)

297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0:59:59

호시즈키 요조라 의 공략 이벤트 ::
《유성에 소원을 빌어줘》 

【호시즈키 요조라】 "나는 살고싶어."

[선택지]
『너를 구하고 싶어』 
『죽지 마』 
『(비웃는다)』 

※데드엔딩 직행 선택지 있음
#shindanmaker #미당이
https://kr.shindanmaker.com/1054605

데드엔딩! 데드엔딩!

29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1:00:16

어서 와요! 요조라주!! 엗. 데드엔딩. (동공지진)

299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1:03:42

어서와요 요조라주~
데드엔딩??

300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1:05:54

>>296 답레 쓰고 있어요! 창 두개 띄워놓고 동시에 보는중 ...

301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1:06:11

요조라주 어서와요~~ 데드엔딩이라니!

302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1:17:19

데드엔딩 선택지는 못참지~ 세이브하고 눌러본다~ ㅋㅅㅋ 안녕안녕~ 좋은밤~

30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1:17:40

아무튼 수학여행 이벤트 관련 레스는 내일 저녁 10시나 9시쯤 올리던가 해야겠어요!

304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1:45:26

수학여행~ 공지 올라온 후부터 수학여행으로 일상 돌릴 수 있는거야?

30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1:46:07

정확히는 월요일부터지요! 5월 2일부터요! 공지 자체는 시작 전에 미리 올려놓는 것이기도 하고요.

306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1:47:29

아~ 글쿠나 나 왜인지 내일이 월요일인줄~ ㅋㅋㅋㅋㅋㅋㅋ

307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1:48:21

월요일부터인가~

30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1:52:41

내일이 월요일..(죽은 눈)
기껏 여기까지 왔는데 하루만에 월요일..(죽은 눈22)

309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1:54:29

세이 렌의 공략 이벤트 ::
《낙원의 과실》 

【세이 렌】 "너를 믿은게 잘못이었을까."

[선택지]
『포기하지 않았던 거야?』 
『이건 하나의 연극에 불과해』 
『(웃음을 참는다)』 

※트루 엔딩을 향한 기로!
#shindanmaker #미당이
https://kr.shindanmaker.com/1054605


오.....?

진단갱신. 장거리운전을 해서 기력이 1도 남지 않았어 윽...
다들 쫀밤보내고 있어?

310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1:55:11

어서 오세요! 렌주!! 으아닛?! 뭔가, 뭔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 와중에 선택지를 뭘 골라야하지?! 1번은 일단 아닌데. 3번도 아니고. 그렇다고 2번도 이상하고. 저는 그럭저럭한 밤을 보내는 것 같네요!

311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2:01:18

어서와요 렌주~

312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2:02:56

캡 안녕~ 으음... 선택지... 본 스레와 상관 없이 게임이 진행돠는거라면 2번 선택지를 열면 새로운 트루 엔딩이 생길 것 같은 그런 느낌. 왠지 트루먼쇼같은 느낌으로~

코로리주 답레는 내일 써올게. 기력이 없어어.... 내일은 낮에는 접속해있을 것 같고~ 저녁에는 약속이 있지만서도.

313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2:03:15

토와주 좋은 밤이야~

314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2:06:49

렌주 어서와~ 좋은밤~

31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07:46

저런. 기력이 없으면 어서 푹 쉬길 바랄게요! 렌주!

316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2:10:21

요조라주 좋은 밤이야~ 에구구(쓰러져있음)

월요일부터 수학여행이라니 기대된다.... 개인적으로 담력테스트같은 느낌의 일상을 해보고싶디는 생각이 들었어. 수학여행때 가능하려나 모르겠지만. 전에 캡이 따로 일상으로 돌린다면 가능하다고 했으니

317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10:57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벤트로 진행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역시.. 개인 일상으로 하는 것이 제일이 아닐까 싶네요. 딱히 막을 생각은 없어요!

318 코세이 - 요조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10:58

내가 어떤 말을 하던 묵묵하게 식사를 하고 있던 소녀는 순간 움직이던 손을 멈칫했다. 그리고 손에서 미끄러진 포크는 접시에 부딪혀 고요하다면 고요하다고 할 수 있던 식사에 작은 소음을 일으킨다. 살짝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 다시 잡아서 말려있던 면을 입에 넣는 모습을 보고 나도 다시 식사를 시작하려했다.

" 그런가요? 확실히 이상할지도 모르겠어요. "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에 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그녀가 본다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보일수도 있을 것이다. 별다른 대꾸도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나 말을 붙이고 친한척 굴어대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 같았으면 진즉에 떨어져나갔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의 말에 수긍할 수 밖에는 없었다.

" 같이 있으면 즐겁거든요. "

반쯤 남은 파스타를 포크에 돌돌 말다가 그녀의 질문에 포크를 놓는다. 반쯤 남은 에이드는 얼음이 녹아 맛이 좀 연해졌지만 개의치 않고 빨대로 크게 한번 빨아마신다. 맛은 연해졌어도 여전히 시원한 느낌에 청량해지는 기분을 느끼면서 냅킨으로 다시 입을 닦은 나는 다시금 말을 이어간다.

" 호시즈키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래요. 같이 있으면 그냥 즐거워요. 그래서 같이 가고 싶은거에요. 축제니까요. "

왜 즐겁냐면 그건 잘 모르겠다. 즐겁다는 것에 이유를 찾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즐겁다면 그 자체를 즐기면 된다고 생각하니까. 다만 이 즐거움은 상대방이 싫어할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조심할뿐이다. 나 혼자만의 즐거움을 위해서 그녀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 언제나 그렇듯이 싫다면 그대로 수긍할수도 있다.

" 그래서 같이 가주실껀가요? 호타루마츠리에. "

평소에도 많이 먹는 편은 아니라서 포크를 내려놓는다. 맛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기도해서 억지로라도 다 먹어야했나 싶지만 자릿세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319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2:11:07

으응 지금 누워서 손가락만 까닥거리고 있어 곧 잘것 같지마안...

320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11:18

렌주 어서와요!

32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11:57

(토닥토닥) 힘든 하루를 보내신 것 같으니 푹 주무셔도 괜찮을 거예요.

322 렌주 (DEXIW0GeRE)

2022-04-30 (파란날) 22:15:55

>>317 고마워 캡~ 역시 여름엔 담력 테스트지

코세이주 안녀엉~ 좋은 주말이네~

응응 슬슬 자러가야지... 다들 토요일 밤을 재미있게 보내구우우 내일 보자구~~~ 잘자~~

323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17:45

오늘 일찍 주무시고 내일 뵙는거에요 ><

324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2:22:53

잘자요 렌주~

32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25:44

안녕히 주무세요! 렌주!!

326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35:07

오늘은 조용하네요 :3

327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2:35:39

조용한 날도 있는거죠~

328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37:48

하지만 역시 주말 저녁에도 조용한 것은 다들 인싸의 삶을 즐기러 가신게 아닐런지!

32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42:27

사실 절반은 밖에서 즐겁게 보내는 것 같고 다른 절반은 평일의 피로 때문에 다들 쓰러져있는 것이 아닐까 예상해보겠어요!

330 코세이주 (sAKtBnN/pk)

2022-04-30 (파란날) 22:44:53

후후 그렇다면 밖에서 즐겁게 보낸후 여유로운 주말 밤을 즐기는 저희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331 카루타주 (E09nVJF4xQ)

2022-04-30 (파란날) 22:46:11

(쓰러져있음)

33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46:37

이럴수가! 코세이주가 모두를 패배자라고 하고 있어요!! (왜곡)(선동)

33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46:46

다시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334 코세이주 (sAKtBnN/pk)

2022-04-30 (파란날) 22:47:37

맞아요!! 세상은 승리자와 패배자뿐이라구요! (?)

카루타주 어서오세요!

33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2:48:55

(슬금슬금)

저 사상은 코세이주의 개인 사상일 뿐이며 절대 우리 내옆신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빠른 도주)

336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2:50:25

다들 어서와요~

337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2:50:55

이렇게 빠르게 손절 당한다고?! (울먹울먹)

338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22:57:59

수군수군.... 캡틴이 코세이주를 매정하게 내쳤대...(루머)

339 테츠야주 (FPEgMrGsUM)

2022-04-30 (파란날) 23:02:29

수근수근.
참취가된 저는 패배자이군요!

340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02:33

큭!! 이렇게 왜곡을 당하다니!! 아무튼 어서 와요! 후미카주!

341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02:42

어서 와요! 테츠야주!!

342 토와주 (hXmIaY4F0E)

2022-04-30 (파란날) 23:04:02

다들 어서와요~

343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23:05:24

집에 있었지만 쓰러져 있었던 사람은 이긴 거야 진 거야?? ꒰ ˙ ꒳ ˙ ꒱

다들 안녕~~!!!! 좋은 밤이야!!
오늘은 저녁쯤에 일상 구해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잠시 이것저것 했더니 왜...? 벌써 이 시간인 걸까??? :0

344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23:05:50

테츠야주도 안녕~~ 어서와!!!

34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06:07

푹 쉬었으니 이긴 것으로 치도록 해요!! 그리고.. 원래 시간이란 어느 순간 훅훅 가는 것 아니겠어요? 항상 그랬는걸요!! 그런고로 후미카주가 일상을 구한다고 한다면 마찬가지로 일상을 구하고 있던 토와주와 이어주면 되는 것일까요? (갸웃)

346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3:11:20

후미카주 테츠야주 어서와요!

347 후미카주 (rY1/c0grTc)

2022-04-30 (파란날) 23:15:24

>>345 그럼 이겼으니까 상 줘!!! 상으로 아키라 오이시쿠나레 줘!!!! >:3

앗 아니~ 저녁때 일상을 구하려고 했던 계획은 있었는데... 지금은 피곤해서 금방 자러 갈 것 같아서 오늘은 그냥 패스하려구~~ 언제나 그렇치만 매칭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348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29:30

>>347 어째서 그런 결론이?! (동공지진) 아무튼 그렇다고 하니 알겠습니다!

349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31:49

아무튼 호타루마츠리 페어 이벤트 신청은 내일까지는 꼭 마무리해주세요! 내일까지 신청이 없으신 분들은 애석하게도 페어이벤트에선 제외될수밖에 없답니다.

350 요조라 - 코세이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3:41:41

돌아올 대답에 기대는 없었지만, 듣고나니 그런 생각이 든다. 아, 그런건가, 라는 납득, 어쩌면 일말의 안심. 무엇을 납득하고 무엇에 안심했는지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아직은 그가 그저 한때로 지나갈지, 아닐지, 모른다. 요조라 역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니, 적어도 깨달을 때까진, 이라며 생각을 유보한다.

요조라는 남은 음식을 비우고 역시나 얼음이 녹아 밍밍해진 에이드를 천천히 마신다. 연한 맛 사이로 느껴지는 민트의 맛과 향에 약간 텁텁해졌던 입안이 얼추 개운해진다. 음료수잔 거의 비운 뒤 내려놓고, 냅킨으로 입가를 정돈한다. 식사를 마쳤으니 한결 편한 자세로 의자에 기댄 요조라가 코세이를 보았다. 시선은 여전히 흔들림 없었으나,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달리 비치는 감정 없다.

"솔직히, 뭐가, 즐겁고... 그런건지, 전혀... 모르겠고... 제가, 알, 수도, 없을테니... 뭐, 그런가보다... 할게요..."

적어도 선을 넘지는 않았으니 다소 이상한 대답이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겠다는, 어찌 보면 만사가 귀찮아 흘려버리는 듯 하다. 요조라는 손을 머리에 대고 묶었던 것을 풀었다. 말끔히 모여있던 검은 머리카락이 머리끈으로부터 풀려나며 크게 물결치고 가라앉는다. 빌렸던 머리끈 툭툭 털어 정리해서 테이블에 놓고 코세이 쪽으로 밀어놓는다. 잘 썼어요, 작게 중얼거리고, 자세를 바로 하며 말한다.

"그래요. 가죠, 같이... 호타루, 마츠리... 어차피, 이번엔... 나가서... 하려던, 것도, 있고..."

아직은 무엇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떤 식으로든 하긴 할 셈이었으니, 그 이후든 다음날이든, 축제 중 하루 저녁 내놓지 않을 이유 없다. 대답 역시 불만 없으니 가겠노라 대답한 요조라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의자에 걸었던 가방 들어 어깨에 걸고, 코세이를 향해 고갯짓 한다.

"자세한, 건, 후일... 라인으로, 얘기할... 테니, 일단, 나가죠..."

요조라의 손은 먼저 계산서 챙겨들고 그대로 계단을 내려간다. 기분 탓인지, 아닌지, 시원한 보폭에 보통 걸음걸이로 계단을 내려가 그대로 계산해버린다. 그런데 내는 건 돈 아닌 쿠폰 두 장이다. 쿠폰 받고 군말 없는 카운터를 뒤로 하고 요조라는 가게를 나간다. 문을 열고 한발 내딛자 마자 햇빛이 쏟아지지만, 숲 바로 옆 길은 그늘이 드리워 있어 적어도 오가는 길은 괜찮아보인다. 다시금 느릿한 걸음으로 그늘 진 길에 발을 디딘 요조라는 가벼이 손 뒤로 모아 쥐고 서서 말했다.

"급할 거, 없으면... 더, 따라와요. 아니면, 돌아가는, 길은... 저 쪽, 이에요..."

왔던 길을 한번 돌아보며 가리키고, 요조라는 반대쪽 길로 걸어간다. 딱히 기다리지도, 속도를 높이거나 하지도 않고, 올 때와 마찬가지로 느릿하게 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다.

351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3:44:20

와~ 코세이랑 호타루마츠리 간다~ 아직 한참 멀었지만~

352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44:47

이렇게 일상으로 한 페어가 매칭이 되었군요! 그럼 이제 코세이주는 리스트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코세이와 요조라는 페어로 확정을 시키도록 할게요!

353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55:04

보아하니 이거 다들 쉬시러 들어가신 게로구만!! (아님)

354 코세이주 (3qtGvvhAVI)

2022-04-30 (파란날) 23:56:31

요조라랑 호타루마츠리 간다~~ (신남)

355 ◆oAG1GDHyak (Ofns9MzIII)

2022-04-30 (파란날) 23:57:24

음. 일단 서로 가고 싶어하는 이들끼리 가게 된 것 같으니 축하는 드리도록 할게요!

356 요조라주 (5lhYV4qzMg)

2022-04-30 (파란날) 23:59:59

보리차 마시다 사레들려서 지옥을 보고왔어... 으에에...

헹 딱히 같이 가고 싶었던 건 아닌걸~ 아 아무튼 아니라구~

35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0:47

아 딱 1초만 늦게 누를걸 ㅋ.ㅋ

35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1:15

거짓말! 딱히 같이 가고 싶은 게 아니었다면 허락을 했을리가 없다!!
아무튼 두 분은 페어로서 알아서 그때 잘 놀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되면.. 다시 홀수가 되어서 아키라가 참여를 하게 되는데... 아직 신청 여부를 말해주지 않은 분들도 많아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어떻게든 되겠지!!

359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4:03

아니다~ 사실 코세이를 빼냄으로써 아키라가 매칭에 들어가게 하려는 개수작이었다~ ㅋㅋㅋㅋㅋㅋ 뭐 마땅히 거절할 이유도 없었으니까~ 그런거라구~

36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6:57

(갸웃) 이의있소!! 짝이라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어떻게 아키라를 매칭에 넣게 하려고 했단 말입니까?! (대충 모 변호사 포즈)

음. 아무튼 사실 아직 의사표현을 안 한 분들도 많기도 하고 공지 못 보신 분들도 은근히 있으신 것 같고... (오랜만에 온 분들이라던가.) 아무튼 홀수, 짝수 여부는 신경쓰지 말고 마지막 날인만큼 참여하실 분들은 얼마든지 참여해주세요!!

361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07:39

(흥미진진)

362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0: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반응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매칭 없이 그날 맞는 사람이랑 돌리려는 사람도 있을지도~

363 미즈미 - 코로리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2:30

"소라고둥은 제 말단부, 혹은 그 너머. 저는 여기."

소라고둥은 제 권역이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손가락으로 땅을 톡톡 두드렸다. 저 밑에 흐르고 있을 지하수를 가리킨거지만 어찌되었건 나 역시 육지의 것이었으므로 어느쪽이건 틀린 해석은 아니다.

"그래서 연기처럼 보였군요?"

같은 신이래도 워낙 다채로운 자들이었기에 나는 보통의 시선으로 이해하는 것은 포기했다. 나에게는 위인 것이 이들이게는 아래일 수도 있고 나에게는 선인 것이 이들에게는 면인 것이 세상사다. 따라서 나는 생각이 없고 의심도 없이 네 말에 끄덕거렸다.

"그러면 코로짱은 악몽에 빠져버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요. 자전거가 꾸는 악몽에 그대로 퐁당 들어가버리면 큰일이잖아요-!"

그때는 내가 꺼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큰일이다. 뱀이 모자가 된다면 못 도와줄 일도 아니고 배가 터진 것도 아니니 문제가 되지 않겠다만야 너는 그렇지 않지 않은가.

나는 네가 꿈처럼 내민 벚꽃잎을 받아들이고 손에 쥐었다. 아까와 받은 선물과는 또 다른 선물이다. 맥락에 따라 선물 역시 다르게 받아들여야한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좀 간다. 나는 고개를 몇 번 주억거린다. 누구에게 소원을 빌어야할지 고민하다가, 벚꽃잎 신에게 빌어야하나, 과연 그 신에게 이런 사소한 소원을 받아줄 능력과 공물 없이 받아줄 아량이 있을까 여러 생각으로 머리가 혼잡한 가운데 웃고 있는 널 보니 뭐든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랬다.

"그러면, 자전거 주인에게 들키지 말자고 빌어요."

나는 꽃잎을 가운데에 두고 합장하듯이 손을 그리쥐었다. 제대로 소원을 빈 적이 없어서 속으로 10초 정도 셈해보기도 했다. 이렇게 하는 게 맞긴 할까 의문이다.

"자, 이제 문제 없어요."

나는 온통 뒹구느라 구겨진 옷을 탁탁 털고 주변을 살폈다. 저 밑에 하천이 하나 흐르고 -콘크리트로 덮여있는지라 온전히 자연의 것은 아니다- 주변에 떨어지는 벚꽃도 눈처럼 펑펑 내리고 있었다. 나는 잠시 하늘을 보다가, 기숙사로 돌아갸야할 시간이 되었음을 직감했다. 물론 담임에게 들키지 않게 바다에서 애꿎은 모래나 괴롭힐까 싶지만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나는 너를 바라보며 말했다.

"흠- 아무튼 무사히 잘 도망도 갔으니 해피엔딩-이에요.."

받은 것이 많은지라 완전한 작별을 선언하기 전에 돌려줄 것을 찾아본다. 주머니에는 네가 나에게 준 벚꽃잎만 덜렁 있다. 음- 이래서야 신 체면이 말이 아니다. 역시 돈을 선물로 주는 게 좋으려나? 인간들은 나에게 곧잘 금은보화를 바쳤으니 돈을 선물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를... 한창 고민중에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으니 팔찌 하나다. 게르 마늄- 팔찌. 음... 뭐, 비록 효능이 없지만-이걸 주문하고 나서야 알았다니- 악세사리는 곧잘 좋아하는 나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자, 이건 선물"

나는 너에게 팔목을 두르고 있던 팔찌를 스윽 내밀었다. 나는 또 한참을 골몰하다가 느즈막히 덧붙인다.

"...몸에 좋대요."

//막레각~~~ 잡아왓어 내가 너무 오래 잡고 있어서 미안했는걸...~~~ 그래도 코로리 왕귀엽고.... 일상도 즐겁게 했어... 응응

364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00:17:22

오~~~ 일상으로 매치 성공이구나!!

>>360 (신청하길 까먹고 있었던 사람 손...)
에,,, 졸리니까 내일 신청해야지 ←를 반복했더니>>일요일이 됐네...얼른 신청해야겠다 (✿◠‿◠)

미즈미주도 안녕~~~!!!

365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0:52

미즈미주도 어서와요~

366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0:56

미즈미주 후미카주 좋은밤~ 코로리랑 미즈미 일상 수고했어~

367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1:42

다들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36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1:55

어서 오세요! 미즈미주!!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369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4:09

그리고... 난 자러 가봐야겠어...
다들 잘자~~~!!!

37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5:24

그 날 비어있는 사람들끼리 매칭으로 돌리는 것은 자유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바다에 떠오르는 등불과 포크댄스는 아무래도 제외를 시키면서 차별화를 두려고 생각 중이에요.

37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5:34

안녕히 주무세요! 후미카주!

372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6:50

잘자요 후미카주~

373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29:41

후미카주도 잘자~!! 나도 지금 졸려서 언제 자러갈지 모르겜ㅅ네 🥲

374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39:06

후미카주 잘자~ 미즈미주도 졸리면 이만 자자구~

37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0:19

졸리신 분들은 어서어서 주무시러 가시기에요!!

376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1:59

어~ 근데 등불이랑 포크댄스는 축제 몇일차에 하는거야~?

37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3:26

설정상으로는 첫날에 있을 예정이에요! 포크댄스는 필수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이외의 것은 필수 요소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점은 꼭 놓치지 마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타루마츠리 이벤트가 시작되면 또 공지할 예정이에요.

378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20

음~ 그렇군~ 그럼 차차 기다리기로 하고~ 이따 올라올 수학여행 공지부터 기대해볼까나~

379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7:38

자러가기에는.... 아직 속이 좀 쓰려서 앉아있다가 가려구,,, 히히

380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8:20

수학여행 너무 기대된다 어디로 갈지도 궁금하고 여름이니까 음 바다? 그렇지만 이미 바다도 있고 하니까 의외로 도시쪽이라든가 산이라든가도 좋을듯

381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49:16

미즈미주 속은 왜구래... ;ㅅ; 너무 오래 아프지 말구 얼른 나아지길~ 약손 쓰담쓰담이야~

382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0:22

오늘은 별로 나다니지도 않았는데 왜이리 피곤한 걸까요~
내일은 본격적으로 마트에서 이것저것 구매해야 하는데.. 두배로 피곤하려나요~
관전만 좀 하다 자야겠네요~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383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1:09

>>481 우웃 요조라주 상냥해... 별건 아니고 친구 집에서 매운 걸 좀 먹었더니 이렇게 되어버렸네 ㅠㅠ

토와주도 미리 잘 자~ 마트 다녀와서 장보면 힘들지... 그래도 쇼핑 하는 것 자체로는 뿌듯하니까 응응 내일 잘 갔다와

384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5:25

토와주 미리 잘자라구~ 푹 자고 마트 잘 다녀오기~

>>383 으... 그 고통 잘 알지... 왠지 그 매움에 기가 쫙 빨리는 거 같달까... 배 따시게 하구 진정되면 코 자자~

38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7:22

>>379-380 (토닥토닥) 그럼 조금만 더 있다가 가세요! 무리는 말고요! 그리고 일단 바다는 아니에요! 바다는 마을에서 일상으로 마음껏 가시면 되겠습니다!

>>382 저런. 일단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38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0:59:00

그리고 결국엔 또 한 달이 지나서 5월이 되어버렸어요! 2022년의 5/12가 벌써 지나가버렸다고?!

38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1:34

헤~ 벌써 5월이야~ 시간 빨라~ (현실 외면 중)

38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7:24

(현실 외면 중 22)

38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1:09:15

아무튼 저는 먼저 쉬러 가볼게요!! 내일은 일상 돌린다! 돌릴 수 있으면 돌린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90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3:12

캡틴 잘자~

391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5:39

캡틴도 잘자~~ 나도 슬슬 자러갈게~ 있는 사람들 다들 굿밤보내

392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17:54

미즈미주도 잘자~ 굿나잇~

393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2:57

다들 안녕히 주무시는거에요~

394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24:37

>:3 코세이주도 어서 자라~

395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32:22

저는 아까 좀 자서 잠이 ... 안와요 ... 그리고 내일부턴 일찍 자야해서 오늘은 늦게 잘꺼에요!

396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34:49

아 맞다 담주부턴 바빠진댔지~ 그렇다면 새벽을 만끽하라 코세이주여~

397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1:35:58

후후 ... 그래도 세시쯤엔 잠들겠지만요 ... (._.

398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1:49:59

ㅋㅋㅋㅋㅋ 3시의 신데렐라인거야~?

399 코세이 - 요조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2:00:16

솔직히 대답하면서도 싫다고 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아서 조금 긴장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런게 아니라서 속으로 한숨을 길게 내쉰다. 평소 같았으면 별로 신경도 안썼을껀데 오늘따라 유난히 이러는게 마음은 안들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을. 대답 자체는 일단 긍정적인 방향이라서 다행이다.

" 기왕이면 호시즈키양도 즐거웠으면 좋겠는걸요. 제가 어찌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겠지만요. "

그때 말했던 웃는 모습을 보고싶다는건 정말 진심이니까요. 작은 목소리로 덧붙인 나는 그녀가 건네준 머리끈을 다시 받아서 가방에 넣었다. 아까보다 많이 줄어든 에이드를 마지막으로 다 마셔버린다. 쪼르륵, 하는 소리가 나고 같이 가자는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조금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라 등받이에 몸을 잠깐 기댔지만 나가자는 말에 그녀와 함께 일어선다.

밥값은 당연히 따로 계산할테니 내 몫의 음식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있었는데 요조라는 돈이 아니라 쿠폰 두 장을 건네준다. 어디서 이벤트로 받은걸까 싶었지만 당연히 내 몫은 공짜가 아닐테니 내 몫의 계산을 마치고선 그녀의 뒤를 따라 가게를 빠져나간다. 아까보다 시간이 지나서일까 숲길에는 그늘이 져있어서 걷는데 무리는 없어보였다.

" 당연히 따라가야죠. 그리고 이건 방금 먹은 몫이에요. "

요즘 같은 시대에 현금을 들고다니는 사람은 많이 없지만 평소에 현금을 쓸 일이 자주 있기에 일정한 금액은 항상 들고다니는 편이었다. 지폐로만 줄 수 있는 금액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가 가는 길을 같이 따라간다.

" 아 맞다, 얼마전에 학생회에서 주최한 이벤트가 있었잖아요. 포인트로 좋은거 많이 바꾸셨나요? "

중반까진 좋았지만 막판에 대거 실점으로 결국 0점으로 마무리해버린 이벤트 ... 개인적으로 그 이벤트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400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2:03:07

세시쯤엔 보통 잠이 오더라구요! 그게 아니라면 한 네시쯤이나 ... 더 놀고싶지만! 8-8

401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2:06:39

어~ 코세이 밥값도 요조라가 쏠랑 내버린건데~ 뭐 그건 다음 답레에 묘사 넣어둘까~

사실 새벽에 별거 없으면 일찍 자는게 좋긴 하더라 :3 낮에 기운이 없어~

402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02:19:42

내일은 어차피 일찍 자야하니까요~~ 그러니까 오늘 에너지를 다 태우는거라구요! 쿠폰으로 결제하긴 했어도 일단 얻어먹는거라곤 생각 안할테니까요!

403 요조라 - 코세이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03:57:01

"이자요이 씨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 일지도... 모르죠. 그건..."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코세이의 말에 요조라는 그런 한마디를 내놓는다. 여전히 건조하고 무감정한 얼굴로는 말의 의미를 읽을 수 없다. 그렇다고 더이상 설명도 해주지 않고 1층으로 내려갔으니, 다수의 경험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지금 다시 물어도 별다른 대답은 듣지 못할 거란 걸.

같이 내려온 코세이가 밥값을 치르려 하면 카운터에선 이미 값을 지불했다며 받지 않고, 나와서 요조라에게 주려고 해도 고개를 저으며 거절한다. 됐어요, 라는 말로 딱 잘라 거절하며 말한다.

"식사권, 어차피, 써야... 했던, 거라... 덤, 이었으니, 신경... 쓰지, 마요..."

어차피 써야 하는 걸 썼을 뿐이라며, 코세이가 내밀었을 것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저 따라올 테면 따라오고, 아님 말라는 식으로 걸어가기만 한다. 길 전체에 드리운 그늘 덕분에 식후 산책으로 딱 좋은 길이었을 것이다. 올라올 때와 마찬가지로 구불구불하게 내려가는 길을 따라가던 중, 얼마 전 이벤트에 대한 얘기에 코세이를 힐끔, 본다. 요조라는 그 이벤트로 원하는 것을 포함한 이것저것을 얻었기에, 대답은 금방 나왔다.

"목표였던, 향수랑... 이것저것... 얻었네요... 끝에, 포인트가... 잘 떠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밖에 표현할 말이 없었다. 종료를 앞두고 포인트가 거의 두배로 뛸 줄 누가 알았을까. 덕분에 용돈으로는 살 수 없는 고가의 향수와 스파권 등등을 교환했었다. 아, 맞다. 요조라는 걸으면서 어깨에 멘 가방을 앞으로 끌어와 안을 뒤적거린다. 여러 소지품이 달각대는 소리 잠시 나고, 뒤적이던 손은 얄팍한 봉투 쥐고서 가방에서 나온다. 그걸 그대로 코세이에게 내밀며 요조라가 말했다.

"이거... 줄게요... 드림캐쳐, 답례... 아직, 이었으니까..."

연한 녹색으로 물들인 종이 봉투는 사이즈가 딱 지폐나 상품권이 들어갈 정도다. 그렇다. 그 안엔 이벤트 때 교환한 2인 스파권이 들어있었다. 은은한 청귤향이 나는 봉투는 코세이가 받을 때까지 요조라가 들고 있었을 것이다. 얼른 받지 않는다면, 조금은 투덜대듯이, 팔 아프네... 하고 중얼거리는 걸 들었을 지도 모른다.

40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08:50:58

으아! 갱신할게요! 아침이다!!

405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09:31:59

굿모닝~~~!!!!!!!!!!!!!

406 렌주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09:45:25

으어어어...
(대충 잠에서 깬 렌주가 꾸물거리는 소리)

407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0:05:37

(대충 잠에서 깬 렌주 불나게 쓰다듬기)

40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0:06:28

(대충 다시 갱신해서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기) 다들 안녕하세요!

409 렌주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10:11:59

(쓰다듬당함)(불이남)(따뜻)(?)

후미카주 캡 좋은 아침~

410 렌 - 코로리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10:13:53

"좋아하는 것 정도는 물어보고 주문하면 되는 걸요. 아, 그런데 다음은 제가 사기로했는데...."

렌이 조금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한쪽 뺨을 긁적이며 대답했다. 다음에 메뉴를 고를 때는 자신보다 코로리가 좋아하는 것을 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 사실 뇌물 같은 것 받지 않아도 비밀은 지켜줄텐데. 주문한 디저트가 나왔다는 말에 차마 코로리가 말을 걸었던 것을 듣지 못하고 쟁반을 들고 와 테이블에 내려놓았다. 각자 몫의 음료들을 각자 앞자리에 두고 중간에 디저트를 놓아 나누어 먹을 수 있게 했다. 빙수도 생각보다 크고, 케익들도 다 맛있게 생겼다.

자리에 앉자 코로리의 축 처진 목소리가 들려 조금 안전부절한 기분이었다.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제 성이랑 코세이의 이름이 겹치는 구나. 보통 코로리는 코세이를 세이라고 부르는 편인 모양이었다. 우연이네, 하고 생각했다가 저에게도 여동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기도하고, 사실 코세이와 대화했을 때 부럽기도 한 것이 사실이었다.

"코세이 씨를 세이라고 불러도 저는 상관 없으니 편하게 말하셔도 돼요. 칭찬... 들을 만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아, 혼났다는 건 돌아가야 한다는 건가요...?"

렌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신계로 돌아가기 싫다고 눈물을 뚝뚝 흘렸던 게 생각난 탓이었다. 그렇게 되면 본의는 아니게 굉장히 미안한 행동을 하게 되었으니까.

411 렌주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10:21:39

세이 렌.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푸르렀고,
구름 한 점 찾아볼 수 없었으며,
끝나지 않는 밤이었다.
모두가 너의 마지막을 궁금해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뭔가... 푸른 하늘인데 밤이라는 것이 아리쏭하지만~ 다들 이 진단 해줘~~~

41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0:27:15

>>411 아니! 왜 모두가 마지막을 궁금해하고 있어요!! 렌의 마지막은 당연히 행복한 것인데!! 그리고 푸른 밤도 있을 수 있는 거니까요!

시미즈 아키라.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모두를 감싸안으려는 듯 푸르렀고,
구름은 울고있었으며,
영원할 것 같은 아침이었다.
모두가 너의 소원을 축복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413 렌주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10:40:30

하긴 푸른밤이라는 것도 있겠구나~

뭔가 아키라 진단은 맑은 아침 여우비가 내리는 풍경이 떠오르는데?

414 코세이 - 요조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0:50:49

" 그럼 제가 더 노력해야겠네요. "

빙긋 웃는 미소와 함께 답한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1층으로 내려가 그대로 식당을 나온다. 맛은 그저 그랬지만 경치 하나만큼은 굉장히 좋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먹은 몫을 지불하려고 했지만 카운터에서도, 요조라도 받지 않는다. 써야했던 식사권을 쓴 것뿐이라며 신경 쓰지 말라며 그대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햇빛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는데다가 바닷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공기도 맑아서 맘에 든다.

" 와 포인트 많이 얻었나보네요. 향수도 300포인트가 필요했던 것 같은데. "

원래는 워터파크랑 스파 이용권을 얻을 생각이었지만 마지막에 대량의 불운으로 결국 생각으로만 끝난 것이다. 분명 리리도 거의 포인트를 못땄다고 들었는데 ... 쌍둥이가 나란히 운이 없었다. 요조라가 가방을 뒤적거리는걸 멀뚱히 구경하고 있으니 안에서 봉투가 손에 들려서 내쪽으로 향한다. 드림캡쳐 답레로 주는 거라면서.

" 답레를 생각하고 준건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

이런걸 받을줄은 생각도 못해서 봉투와 그녀의 얼굴을 번갈아보다가 투덜거리는 목소리를 듣고서야 조심히 받아들었다. 받는다고해도 같이 갈 사람이 있지는 않지만. 리리한테 주고 가고싶은 사람이랑 가라고 할까 싶기도 했지만 받은 선물을 그렇게 줘버리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 고마워요. 잘 쓸게요. "

구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가방에 넣는다. 어디다 쓸지 고민하는건 나중의 일이고 일단 상대방이 줬다는 사실이 중요한거니까.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은 당연히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니 숨길 수 없는 미소가 얼굴에 가득해진다. 그나저나 이젠 내리막길인데 이 길은 어디로 가는걸까.

" 다음에 카페에 한번 놀러와요. 마감 전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니까요. "

여기처럼 볼만한건 없지만 마실 것 정도는 대접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415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0:51:25

이자요이 코세이.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처럼 맑았고,
구름은 당신을 향해 몰려들었으며,
귀를 기울이면 웃음 소리가 울리는 낮이었다.
모두가 너의 행복을 계획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신이 처음 눈을 뜬 날인가!

41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0:53:53

>>413 그러고 보니 구름이 울고 있다고 하니 비가 더 어울리긴 하겠어요!

>>415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음. 확실한건 코세이의 행복을 기리는 이가 많다는거군요!

417 렌주 (YAuW5/ch4U)

2022-05-01 (내일 월요일) 10:54:29

별의 신이 태어난 날이 낮이라니~ 태어나자마자 일할 순없으니 낮에 태어난건가(아님)

코세이주 좋은 오전이야~

41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1:40:56

오늘은 또 뭘 먹으면 좋을지 점심 고민 타임인 것이에요!

419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1:55:46

>>417 태어나자마자 일을 시키는 블랙기업은 아닌가봐요!

점심은 가볍게 ... 라면?

42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1:56:21

토와.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다른 세상에 온 것 처럼 고요했고,
구름은 울고있었으며,
가장 가라앉은 새벽이었다.
모두가 너의 기쁨을 슬퍼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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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토와가 기뻐하는 거 세상이 바라지않음. 이나 판타지적으로 생각하자면 마왕이 나타남이라 닝겐들이 죽으라 고사지내는 계인가~
망했네요~
(농담)

42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2:00:02

>>419 라면보다는 다른 것을 먹을까 고민 중이이요!!

>>420 어서 오세요! 토와주! 이건 진단이 못된 놈이네요!! 죽어라! 진단!! (이거 아냐)

422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2:48:25

게임을 하다 왔어요! ><

42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2:49:50

다시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424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0:54

캡틴도 좋은 오후에요! 점심은 뭐드셨나요?

42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1:10

아직 먹지 않았어요. 슬슬 뭘 먹을까 고민하는 단계랍니다!

426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2:57:06

고민의 끝은 과연 어떤 음식일지! (두구두구)

42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02:17

고민하다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볶음밥을 만들어먹기로 했어요! 고로 전 조리하고 식사를 하러 가볼게요!

42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05:46

아. 그리고 페어이벤트 1차 신청은 오늘까지에요! 여기서 빠지게 되면 마츠리 자체를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포크댄스나 바다 위에 뜨는 등불 등. 완전한 풀버전으로는 마츠리를 볼 수가 없으니 이 점 유의하시고 월요일 0시까지는 아직 신청 안하신 분이 있다면 신청해주세요!

429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3:22:32

토미나가 후미카.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푸르렀고,
비행운 한 줄기가 창공을 가로질렀으며,
유난히 붉은 밤이었다.
모두가 너의 기쁨을 고대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엥... 왜 붉어 불이라도 났어? (・о・)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읽고 비명 질렀잖아~~!!!!

점심이다!!!!다들 맛밥하는 거야~~~!!!

430 카루타주 (PSytSRaDG6)

2022-05-01 (내일 월요일) 13:33:38

코우사치 카루타.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첫눈의 신비로움을 간직했고,
구름은 온 하늘을 얇게 덮었으며,
끝나지 않는 밤이었다.
모두가 너의 의지를 사랑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끝나지 않는 밤...😶 의지를 사랑한다는 게 조금 걸리네. 카루타를 강제로 용사로 만들 셈인가.. 다들 좋은 점심이야.👋

43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0:03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429 붉은 밤이라는 것은 자고로 노을을 상징하는 것!

>>430 ㅋㅋㅋㅋㅋㅋㅋ 용사 카루타!! 자. 어서 마왕을 무찔러주세요!!

432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1:05

후지모리 테츠야.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저무는 꽃잎처럼 서러웠고,
구름은 세상 모든 빛을 가둘 듯 하였으며,
모두가 잠든 한밤중이었다.
모두가 너의 고통을 바라보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도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런 처사를!

433 토와주 (dnwWd0sNHw)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23

고통... 다이스 때문일지도요~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434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2:55

토와주 어서와요!

43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3:18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어. 이미 일상에서 수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어서? (이보세요?)

436 토와주 (dnwWd0sNHw)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4:31

일상은 가볍게 구해보는 걸로 하고...

진단이 나빴어요~

43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7:08

일상은 돌릴 수 있지만 토와주와 바로 전에 돌렸기에 저는 일단 보류하는 것으로!

438 토와주 (dnwWd0sNHw)

2022-05-01 (내일 월요일) 13:48:17

아 그건 그렇죠~

43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3:54:32

그와는 별개로 오늘은 저도 일상을 구해볼까 싶긴 한데... 일단 토와주가 먼저 구하셨으니 토와주의 일상이 정해지면 그 이후에 생각해보는 것으로!

440 코로리 - 렌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1:50

좋아하는 것 정도는 물어보고 주문해도 된다는데, 코로리는 고민에 퐁당 빠졌다! 물어볼 타이밍을 놓친데다 상담을 위해 나왔다는 것 때문이었다. 상담하러 나와서는 렌이 좋아하는 것들을 물어보고서 줄줄이 외워가기는 좀 그랬다. 상담 제대로 못 해줘서,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아하면 어떡해! 학교에서 인간과 친해지는 방법 같은 과목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면 신이라는 정체를 들켰을 때 비밀 유지를 위한 법칙 같은 과목이라든가. 수학이라면서 영어와 기호가 많은 이상한 과목이나, 국어라면서 우주에서 제일 무거운 물질의 발생에 대한 글을 읽는 이상한 과목보다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랬다면 수업 시간에 깨어있는 시간이 생길텐데! 코로리는 애꿎게도 블루베리스무디에 꽂혀있는 빨대만 빙글빙글 돌렸다. 블루베리니까 파랄 줄 알았는데 보랏빛이라 배신감을 느껴서 괴롭히는 중이다.

"렌 씨가 후링 씨라는 것부터 칭찬인데?! 세이도 첫인상 좋았다 했구ー"

사실 인간들은 후링을 안 좋아하나?! 잠의 신이라서 잠을 잘 잔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기는 했지만 착하고 예쁘다는 말이 잠 때문만은 아니었다. 갑자기 잠을 재워버리더니 거짓말해달라고 우는 신이라니, 당연히 더 놀란 쪽은 렌이었을텐데! 그때를 생각하면 칭찬을 더 하라면 더 할 수도 있겠다. 코로리는 인간의 기준은 다른걸까 고개를 갸웃이다, 마주한 렌의 표정이 걱정스럽기에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곧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귀가 빨갛다! 걱정해주는 건 고마웠지만, 벌써 신계에 돌아가기 싫다고 엉엉 울었던 것 때문에 걱정 받으니 부끄러워ー! 양떼 목장에 숨고 싶어ー.

"안 돌아가니까아, 그 렌 씨 손은?! 물어보고 싶은 거는?!"

갑자기 다친 손은 어떤지 물어보고 상담하고 싶었던게 무엇인지 물어본다니, 대화 주제 돌리기가 서툴다!

441 토와주 (dI8u7X5ra.)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3:28

다들 안녕하세요~
마켓에 갔는데 없네요~ 은행에 들러서 입금만 해야겠어요~

44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6:54

어서 오세요! 코로리주! 그리고 토와주는 일정 힘내세요!

443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7:55

>>363 미즈미주 막레 잘 받았어~! ( ´∀`) 코로리 귀여워해줘서 정말 고맙구 게르마늄 팔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밋쨩의 게르마늄 팔찌 받아버려도 되는거냐구, 나도 일상 재밌었구 즐거웠어서 다행이다! 돌리느라 수고했어!

답레랑 갱신인데, 밥 먹어야 한다 (`・∀・´) 참치들 모두 좋은 늦은점심이야~! 다들 일요일 잘 보내구 있을까?! 난 점심 먹구 다시 올게~! 그리고 고통을 바라보고 기쁨을 슬퍼하다니..... 진단 가만안둬, 처형이야 ( ◠‿◠ )

444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9:25

이자요이 코로리.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그 어느날 보다 낡은 종이 냄새가 가득했고,
구름은 울고있었으며,
가장 가라앉은 새벽이었다.
모두가 너의 죽음을 고대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코로리도 진단 휙 돌려봤는데 죽음을... 고대? 진단 임마 (`・∀・´)

44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4:29:30

그러 점심 맛있게 드세요! 코로리주!

44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4:31:48

>>444 잠의 죽음. (동공지진) 모두 잠자지 못하고 평생 일만 하라는 진단. (왜-곡)

447 토와주 (bXymbdYfPM)

2022-05-01 (내일 월요일) 14:43:48

다들 맛저하시고 다녀오세요~
진단이 나빴다~

44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4:53:58

벌써부터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요. 선풍기가 필요해!!

449 토와주 (pxXazS6PrE)

2022-05-01 (내일 월요일) 15:19:10

선풍기... 필요하겠네요~
모두가 에어컨을 막 돌려도 괜찮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45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5:26:19

돈이.. 돈이 있어야만 해요! 돈이 있어야만. (흐릿)

451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1:23

점심 먹고 온거에요~

45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2:07

다시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453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5:32

캡틴도 좋은 점심이에요! 맛점하셨나요? ㅇㅂㅇ

45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7:34

볶음밥 먹어서 정말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455 토와주 (cBLLRjbutQ)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7:34

다시 어서와요~

456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5:39:07

토와주도 좋은 점심이에요! 볶음밥이라 ... 저는 떡볶이와 순대를 먹고 왔어요 ><

45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5:40:09

완전 맛있는 거 드셨군요! 역시 주말에는 쉬면서 이것저것 맛있는 거 먹는 것이 제일이에요!! 냠냠!!

수학여행 관련 공지는 오늘밤 9시쯤에 올려보도록 할게요!

458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15:44:36

내일부터 바쁠테니 최후의 만찬이라는 느낌으루다가 ... 후후 수학여행! 기대되는거에요!

45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5:46:09

바빠지는 내일부터의 일상 화이팅이에요!

46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5:33

으아. 제 일요일이 끝나가고 있어요! 8ㅁ8

461 토와주 (77Zpym0hJo)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8:35

일요일이 끝나간다아~

462 렌 - 코로리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9:01

물론 후링이라는 말이 나쁘게 쓰인지 않는 말이라 좋은 뜻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칭찬의 의미라는 것에 조금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그저 인사만 했을 뿐인 코세이에게도 좋은 인상이었는지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었지만.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은 다행이었지만, 걱정하는 말에 얼굴을 붉히고 두 손으로 가리는 모습에 제가 한 말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듯 했다. 부끄럽게 할 의도는 아니었는데, 그나저나 갑작스러운 화제 전환에 당황한 것은 렌이었다.

“손은, 이제 괜찮아요.”

렌은 손을 내어 보여주며 말했다. 흉 하나 없이 말끔하게 나았다. 물론 처음에도 그렇게 큰 상처도 아니었으니 걱정할만한 것도 없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 건…. 렌은 처음부터 보자마자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주저스러워 가벼운 주제로 대화를 시작했었던 것이었으나 이렇게 본론으로 성큼 들어와버리니 어쩔 수 없이 볼을 긁적이다가, 빨대 꽂힌 에이드를 한 입 마셨다가, 빙수의 우유얼음과 딸기 시럽과 아이스크림을 살살 섞어 입 안에 한 입 넣었다가ㅡ맛있었다ㅡ 이내 작은 빙수 스푼을 바닥에 놓고 손을 마주 잡고 작게 꼼지락거리다가 말했다.

“음, 제가 아주 예전에 어렸을 때요. 누군가에게 자신이 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어요. 사실 그 때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그 때 코로리 씨를 보고 혹시 그 말이 사실이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에 대해 조금 묻고 싶어서요.”

다른 사람들에게 비밀이라고 했지만, 코로리는 사람이 아니라 신님이니까 이정도 이야기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463 렌주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16:19:29

내 주말.... 자다 깨다 하다가 지나가버리겠어 ;ㅁ;

46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6:20:02

어서 오세요! 렌주!! (토닥토닥) 졸리면 어쩔 수 없는 거죠!

46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6:21:11

일단 지금까지만 보자면 호타루마츠리를 신청할 분들은 다 신청한 것 같네요! 음. 여기서 어떻게 페어가 짜일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걸요.

466 토와주 (77Zpym0hJo)

2022-05-01 (내일 월요일) 16:23:42

어서와요 렌주~

46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6:41:58

아무튼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다시 제대로 일상을 구해보는 느낌으로! 물론 꼭 돌려야 한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스루하실 분들은 스루하셔도 괜찮아요!

468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5:12

토미나가 후미카:
075 비싼 옷 적게사더라도 오래 입기 vs 싼 옷 많이사서 짧게 입기
- 적게 사서 오래 입기! 패션에 관심 적은 편인데다 쓸데없이 많이 사서 버리는 걸 안 좋아해~

089 태어난 곳
- 아가거북이었을 적 생물학적인 출생지는 오키나와 부근의 작은 섬이야~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 이건 저번에 답변했었지! 대체로 같은 성별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토미나가 후미카: 천지분간 못하는 호래자식이 간덩이만 부어 되지도 않을 허성을 지껄이는구나. 네 어미아비가 그리 가르치더냐?

……요즘 아이들 하는 말에 비해선 내 욕언은 구닥다리라 하더구나. 어때, 제법 욕처럼 들렸니?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이름은?"
토미나가 후미카: 글쎄, 어떤 동물을 키우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싶구나.

여기서 오너발언! 후미카의 전적은...
고양이 이름: 고양이 ("고양이."(부르는 거임))
개 이름: 개 ("개야.")
문어 이름: 문어("문어 어디갔느냐.")

기타 등등... ( ◠‿◠)

"네가 제일 화가 날 공간은?"
토미나가 후미카: 나를 성나게 하려고 정성들여 마련한 공간이라면 누구든 화가 나지 않을까? 구태여 답변할 이유 없는 질문이로구나.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오늘도 진단갱~ :3

46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6:57:31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적게 사서 오래 입기라. 즉 비싼 옷을 주로 산다는거군요!! 그리고 오키나와..ㅋㅋㅋㅋㅋ 너무 현실적인 거북이 출산지잖아요! 그리고 욕이 너무나 구수하군요. 저런. 이름..ㅋㅋㅋㅋㅋㅋ 아니. 그 와중에 문어도 키우는 거예요?!

470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0:43

>>465 오~~ 그렇게 됐구나!! 어쩌면 빠질 사람이 생길 수도 있으니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

>>467 앗~ 수학여행 전 일상!!! 끌리지만 지금 운동하는 중이라서 아직 안 되겠어... ( •̛̣̣꒶̯•̛̣̣ )

47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01:44

>>470 지금 멤버들을 보면... 아마 제 생각엔 빠질 이는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키라는 동굴에서 가이드하면서 누가 찾아오는지 흐뭇하게 지켜보는 걸로! 그런고로 운동 화이팅!

472 렌주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17:12:12

으윽 오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일상은 새로 못구하겠네. 오전에 기력이 있었으면 멀티 하는 건데 흐으윽..... 직장인의 삶이란.......(또르륵)

후미카 오키나와 근처에서 태어났구나~ 아가거북이 귀여워~ 아니 애완동물 이름 붙이는 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

아키라....! 얼른 누가 한 명 더 신청을.....

47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15:13

저녁 약속 미리 잘 다녀오기에요!! 아닛?!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아하니 특정날에 아키라가 누가누가 오는지 보게 하려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로구만?! (왜곡)

474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7:24:23

다들 어서와요~ 드디어 집이다~

47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25:34

집에 오신다고 수고하셨어요! 어서 오세요! 토와주!

476 요조라 - 코세이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7:30:24

요조라도 처음부터 스파 이용권을 코세이에게 주려고 한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그 이벤트에서 노렸던 건 아니라는 말이다. 향수를 얻고 남은 포인트로 뭘 바꿀까 하다가 스파 이용권이 눈에 들어왔고, 그리고 얼마 뒤 코세이에게 쌍둥이 남매가 있다는 걸 알았다. 어차피 요조라는 같이 갈 사람이 없었으니, 코세이에게 주면 남매와 잘 다녀오겠지, 싶었다.

"받은게, 있는데... 주는게, 없으면, 제가... 찜찜해서... 그런, 거니까요..."

강박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란게 요조라의 사고방식이다. 정확히는 베푸는 만큼 돌아온다, 가 맞겠지만, 그게 그거라고 생각한다. 봉투를 넘겨준 후 손을 내려 다시 가볍게 뒷짐을 진다. 타박타박, 느리지만 선명한 발소리와 함께 걸으며, 고맙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됐어요, 라고 말하듯이.

계속 걸으며 힐끔 본 코세이의 얼굴엔 미소가 활짝 피어 있었다. 그렇게 좋은가. 요조라는 드림캐쳐를 받았을 때, 아니, 내민 것만으로도 꽤나 살벌한 분위기를 냈었고 받고서도 그리 살갑게 굴지 않았는데, 코세이는 생각지도 않던 답례에 저런 표정을 짓는다. 보면 볼수록 요조라의 안에서 그 생각은 크기를 키워간다.

"...이상한 사람..."

소리 죽여 입 속으로만 중얼거린 혼잣말이었으니, 들릴 일은 거의 없었겠지.

구불거리는 내리막길은 어느새 거의 다 내려온 듯 하다. 이제 저 앞의 커브 한번만 더 돌면 숲 너머가 훤히 보일 것 같다. 그 구불진 길을 천천히 걸어가며, 아마도 일하는 곳일 카페에 놀러오라는 말에 요조라는 대답한다.

"그 카페, 새벽까지,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갈 일, 없겠네요... 아마..."

한번 귀가해 집으로 들어가면, 새벽에 산책이나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야 나오지 않는 요조라라서, 마감 전에 사람이 없다든가 해도 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귀가길에 잠깐 들르면 모를까. 하지만 그런 생각도 문득 든다. 최근, 예상과는 빗나가는 일이 너무나 많았으니, 어쩌면 또 그런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요조라도 조금은 그 가능성을 보고 있다. 기대는 아니고, 그냥 미리 대비하는 느낌으로, 그런거라고 생각하며 말을 이어간다.

"아까, 그 가게... 면요리는, 그럭저럭인데... 샌드위치랑, 토스트가, 괜찮다네요... 포장도, 해준다니까... 사서, 이쪽으로, 내려오면... 바로, 나오니까..."

요조라가 딱 그렇게 말했을 시점은 마지막 커브를 완전히 돌아 이제 숲에서 바깥으로 나가는 길목이었다. 요조라는 길 끝에 서서 손을 들어 풍경을 가리킨다. 숲 속으로도 간간히 불어오던 바닷바람은 여기서 시작되었다는 걸 보여주듯, 넓은 모래사장과 바다가 그 앞에 펼쳐져 있다. 식사를 하면서 멀리 보았던 그 풍경이 바로 눈 앞에 나타난 것이다.

"바다... 제대로, 가 본, 적... 없다고, 했으니까..."

숲과 바다, 두 향이 뒤섞인 바람이 한차례 지나가고, 요조라는 손을 내린다. 여기까지 데려온 이유는 그것 뿐이라는 듯 말하고, 가만히 서서 바다를 바라본다.

47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32:01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478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7:32:46

호시즈키 요조라.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우주까지 닿아있는 듯 드높았고,
구름은 유유히 하늘을 흘렀으며,
모두가 잠든 한밤중이었다.
모두가 너의 망각을 슬퍼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머야~ 이 진단 이상해~ 갱신해~

47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33:21

결론은 우주까지 드높은 하늘 아래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네요!

48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7:44:22

다들 어서와요~

481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7:53:07

좋은저녁 좋은저녁~ 일요일도 벌써 저녁이야~

48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53:58

(내일이..월요일?!)
(털썩)

483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7:59:01

와~ 월요일~

48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7:59:22

이런 끔찍한 소리를.....(가만히 생각해보니 찌르기 전쟁의 시작임)

(얌전히 착석)

48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1:43

(이미 매칭된 자이므로 같이 착석)

과연 어떤 물밑 눈치싸움이 벌어질지~ 기대되는걸~

486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1:59

>>469 그치만 태어났을 때는 야생이었기 때문에 사실인걸~
문어는 옛날에 반려동물까지는 아니고... 좀 얼굴 익혀서 인사하는 사이였대~

+여기서 밝히는 tmi: 매부리바다거북은 열대성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칸사이 지역까지 올 일이 웬만해선 없지만? 이 스레는 다큐장르가 아니니 고증에 안 맞더라도 어쩌다 보니 그쪽까지 가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퉁치고있습니다... ◔_◔


>>471 쳇... 아쉽게 됐군... 이렇게 된 거 내가 빠져서 아키라를 즐기게 해야겠어(?)

토와주 렌주 요조라주도 안녕~~~

48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3:01

>>486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미 리스트에 넣은 이는 캡틴 권한으로 절대로 못 빠져나간답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들어올 땐 자유롭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라는 걸로!

488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5:30

다들 어서와요~
찌르기..인가요~

489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7:06

>>482-483 왜...,,.....?

>>487 크아아아악~~
그치만 누가누가 오는지 확인하는 것도 청춘이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을지도?🤔(청춘에 미쳐버린 사람)

49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8:08:59

>>489 그리고 신청한 후미카도 자연히..(네?)

뭐, 아무튼 다들 예상은 하고 있는 것 같지만 현재 들어온 신청자 수는 짝수이고 아키라는 누군가가 또 신청하지 않는한.. 설사 신청해도 홀수가 되지 않는한 그냥 동굴에서 대기하면서 일이나 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이건 이거대로 시미즈 가문으로서 일을 수행하는거니 아키라에게는 나름 충실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491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8:14:38

청춘이네요~ 청춘~

49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8:44:59

벌써 저녁 시간?! 아무튼 다음 한 주는 4일 연휴를 완성했어요! 와!! 그나마 하루는 아마 가족이랑 어디 놀러간다고 못 올 것 같지만 아무튼!

49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9:28

다녀올 때 잘 다녀오세요~
맛있다!

49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9:19:44

Q.관전자인데 캡틴이 기획한 이벤트인데 인원 수가 안 맞는다고 캡틴이 빠지는 것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에 참여한 이도 미안해할 것 같아. 차라리 캡틴도 참여를 하고 그럼에도 인원이 안 맞으면 예비 인원 하나 넣어서 짝수로 채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A.사실 이것도 제가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니긴 한데 그렇게 되면 누군가는 시트캐릭터가 아니라 제가 만든 예비인원인 NPC로 돌려야 하니 그 시트캐가 피해를 보게 되는 케이스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을 하거든요. 어쨌든 관계를 짤 수 없는 NPC로 돌리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형평성 논란도 있을 것 같고.. 이걸 만약에 하려고 한다면 다른 참가자들의 허락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고... 그렇다고 해도 잘못하면 누구 하나는 일단 무조건적으로 레스캐릭터가 아니라 1회용 NPC와 돌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제가 먼저 그렇게 하겠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일단 의견은 감사합니다.

49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3:30

일단 웹박수 문의 답을 드리고 저는 식사를 좀 하고 돌아올게요!

496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24:56

다녀오세요 캡틴~
이런 의견도 있네요~

49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2:08

갱신해~ 저녁 모먹지~

498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43:11

어서와요~
뭐든 맛있게 먹으면 좋겠네요~

499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1:23

토와주 안녕~ 이대로면 적당히 허기만 채우지 않을까 싶어~ 토와주는 저녁 먹었어??

50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19:52:38

네에. 어제 먹고 남은 치킨을 데워먹었네요~
마늘 치킨은 확실히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 것 같아요~

501 코세이 - 요조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5:32

답레를 바라고 줬던게 아닌데다가 고작 드림캐처에 이런걸 받아도 되나 싶었지만 일단 상대방이 준거니까 여동생이랑 다녀오기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스파를 가려면 수영복이 필요한데 ... 마련해둔 수영복이 없어서 새로 구매를 해야했다. 뭐가 좋은지도 잘 모르는데, 누구 도움을 받아야하나. 생각해보니 세이군이 수영부라고 들었던것 같은데. 나중에 부탁해볼까 싶었다.

" 새벽까지 하는 날도 있지만 ... 그 시간대엔 제가 일하지는 않아서요. 아쉽네요. "

점장님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곳이라 오후 10시 이후에 닫는 시간은 대부분 점장님 마음이었다. 간혹 저번처럼 마츠리 같은게 있을때는 좀 더 일찍 닫기도 했지만. 나는 오후 10시까지만 일하고 마감하던가 아니면 그냥 퇴근하기에 그녀 말대로라면 마주칠 일은 없을것 같았다. 맛있는 음료를 잔뜩 제공해줄 수 있었는데.

" 오, 그래요? 다음에 오면 꼭 포장해야겠네요. "

다음에 여기에 온다면 누구랑 같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무조건 저곳에 들러서 샌드위치나 토스트를 포장해가겠다고 다짐한다. 리리가 좋아할만한 음식이니까. 가격이 조금 비싸긴하겠지만 ... 내가 쓸 돈을 살짝 줄이면 가능한 일이다. 애초에 개인적으로 쓰는 돈이 많은 편도 아니니까. 그렇게 대답을 끝마치자 걸어오던 길의 끝이 나타났고 끝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 오 ... 와 ... "

숲과 백사장의 경계선은 누군가 줄이라도 그어놓은듯 명확하게 푸른 녹음에서 흰색으로도 보일법한 모래사장으로 바뀐다. 파도가 밀려오는 백사장과 파도 소리, 바닷바람에 나무들이 흔들리는 소리는 분명 그 누구 하나 지휘하는 자가 없음에도 그 조화가 상당했다. 가만히 서서 바다를 바라보는 그녀를 지나친채 천천히 바다로 다가간 나는 백사장을 넘어서 밀려오는 파도에 살짝 손을 담가본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아직은 좀 차갑다고 느껴지는 바닷물이다.

" 지금까지 안와본게 조금 후회 되네요. "

바쁘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오려면 얼마든지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별거 아닐거라 생각한 곳이 이런 경치를 가지고 있다니 지난날의 생각을 반성할 수 밖에 없었다. 젖은 손을 털어내고서 요조라쪽으로 다가온 나는 웃으며 말했다.

" 오늘은 여러모로 신세를 지네요. 고마워요. "

뭔가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두근거린다.

50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8:21

식사를 마치면서 갱신이에요! 다들 좋은 밤이에요!

503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0:08:35

>>500 오 치킨~ 근데 난 가끔 마늘 들어간거 실패하더라... 입맛 차이려나~

코세이주도 어서와~

504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0:00

답레와 함께 리갱이에요! ><

505 코토하주 (KnTmtviiP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1:39

오래간만이네요~
모두들 저녁식사는 하셨으려나요~ @.@

506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2:22

다들 어서와요~
음. 근데 네네 마늘치킨은 실패할 것 같아요.(겨자 소스를 보고 히익거림)

507 코토하주 (KnTmtviiP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4:08

마늘과 겨자소스라니,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허들이 높겠네요~ @.@

508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5:13

코토하주 어서와요! 오랜만에 뵙네요~~ 저녁은 짜파게티로 간단하게 해결했어요 :3

50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8:30

계시는 분들, 그리고 코토하주도 어서 오세요!

51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18:49

다들 어서오세요~
캐들은 치킨을 먹는다면 뭘 좋아할까요? 부위라던가~ 맛이라던가요~

511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0:23:53

캡틴이랑 코토하주도 안녕~ 어서와~

51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0:17

>>510 아마 아키라의 경우는 양념을 좋아했을 거예요! 부위는 크게 가리진 않았겠지만 목은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네요!

51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2:24

양념인가요~ 은근 치킨집마다 양념맛이 묘하게 다른 게 매력이지요

514 마사히로주 (0y4mMRO0u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36:02

카미야 마사히로.
네가 첫 숨을 들이키던 날,
하늘은 물 탄 듯 옅었고,
구름은 깃털처럼 가벼웠으며,
유난히 어지러운 아침이었다.
모두가 너의 사랑을 사랑하고 있어.
#shindanmaker #네가_태어난_하늘
https://kr.shindanmaker.com/1119327


오오...
일하다가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주말보내고 계신가요!!!

515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40:42

>>510 그냥 주는대로 맛있게 먹겠지만 구운치킨을 좀 더 선호한다고하네요! 부위는 정말 신경 안쓰구요!

마사히로주 어서와요~~

516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0:42:13

다들 어서오세요~

51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48:39

어서 오세요! 마사히로주!! 음. 뭔가 사랑을 사랑한다는게 딱 마사히로의 느낌이네요!!

그리고 오늘 밤 12시가 지나면 더 신청이 불가하니 호타루마츠리 페어 이벤트를 하실 분들은 그때까지 꼭 신청해주세요!

518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4:56

참가자 목록은 12시에 딱 공개되는건가요?

51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0:56:43

>>518 네! 그럴 예정이에요!

520 수학여행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03:25

가미즈미 고등학교에선 3년에 한 번씩, 전교생이 수학여행을 떠났다. 전교생이 떠나는 만큼 규모도 컸고 나름대로 기간도 길었으며 사용되는 돈도 많았으나 이사장은 흔쾌히 자신이 직접 지원해서 수많은 신들과 인간들에게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물론 그것을 정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학생회 멤버들이었으며 올해 역시 학생회의 멤버들은 이리저리 궁리를 하며 마침내 장소를 결정했다.

장소는 남쪽에 위치한 인공 테마파크 섬인 '액티브 아일랜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이 커다란 테마파크 섬은 그야말로 아주 거대한, 섬 하나가 통째로 즐기기 위한 휴양지였다. 해변가가 있는 바다도 있긴 했으나 아주 커다란 놀이동산이 있으며, 섬의 일부를 통째로 동물들을 위한 사파리로 사용하고 있는 동물원, 그리고 식물원도 존재했고, 별들을 보기 딱 좋은 플라네타리움, 그리고 물고기를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그냥 가볍게 산을 오를 수 있는 산책용 산길 또한 존재하고 있었다.

공연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장도 있는 등. 정말로 다양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공부를 할 수 있는 박물관도 존재했다. 말 그대로 교육이라기보다는 그냥 전학년이 통째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수학여행지가 선정되었다.

"방은 3~4인으로 해서 하나를 사용하게 됩니다."

휴양지에 찾아온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콘도 시설에서 학생들은 지낼 수 있었고, 굳이 나가지 않더라도 콘도 안에서 플렉스를 하면서 호캉스 비슷한 생활을 할 수도 있었다. 그야말로 수학여행이 끝날 때까지는 편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 셈이었다.

/5월 2일부터 5월 9일 0시까지!! 그냥 말 그대로 놀자판으로 푹 쉬면서 이것저것 추억을 쌓아보도록 해요! 오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그러면 수학여행 일상은 불가능하니 그 점은 참고하세요.

521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0:51

수학여행~ 즐겁겠네요~

522 아미카주 (Qo5uxatcgo)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1:12

잠깐 왔습니다! 너무 바빠요..화요일까지..으으으 아미카는 레슬링을 멀쩡히 보는데 전 보지도 못하고 있..

*아미카 근황
"오카다! 이겨라! 오카다! 이겨라!"
아주 오랜만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지금 진행중인 PPV 레슬링 돈타쿠를 시청중입니다. 좋아하는 선수를 열심히 응원중이군요.

Q: 아미카양, 지금 심정이..
A: 지금 이런 명경기에 질문이 나와요? 조용!

52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1:20

이렇게까지 했으니 이제 썸탈 분들은 부디 타주세요!! (간절) 난 그걸 구경하고 싶단 말이야! (안돼요)

52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2:26

어서 오세요! 아미카주!! 일단 아미카주는 요즘 잘 못 왔으니까 호타루마츠리 관련으로 >>0를 보시고 참여하실거면 웹박수로 신청을 해주세요!

지금 바빠서 잘 못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못 보신 분들도 많은 것 같으니 일단은 새로 오신 분들에게는 다 직접 이렇게 레스를 보내도록 할게요.

그 와중에 아미카..귀여워..ㅋㅋㅋㅋㅋㅋ

525 요조라 - 코세이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2:28

"새벽... 하긴, 하는군요... 그럼 뭐..."

코세이가 일하는 카페가 새벽까지 하는 날도 있다는 걸 안 것만으로도, 요조라가 갈 지도 모르는 가능성은 늘어난다. 일찌감치 가서 새벽녁까지 시간을 보내다가 오면 될 일이다. 그럼 되려나, 같은 생각을 하며 중얼거리곤, 길 끝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본다. 옆에서 들리는 탄성에 힐끔, 시선을 주었다가 다시 앞으로 향한다.

이 길로 와본 건 처음이지만, 이쪽 해변은 요조라네 가족들이 매년 오곤 하는 곳이었다. 매 여름마다 귀성한 마히루가 온가족, 특히 요조라를 끼워서 바캉스를 오곤 했다. 올해는 아직이었지만, 아마 여름 내로 올 것이다. 당분간은 행사가 많으니 더위가 한풀 꺾인 뒤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것도 두고 봐야 할 일이었다.

요조라는 자신을 지나쳐 바다로 가는 코세이를 보았다. 가만히 서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얀 백사장을 건너가 바닷물에 손을 담그는 코세이의 모습을 시선으로만 쫓는다. 필시 아직은 물이 차가울 시기다. 그래도 풍경으로 즐기기엔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요조라는 다시 자신의 쪽으로 돌아온 코세이를 보고 좀전과 같이 어깨를 으쓱인다.

"별 것도, 아니네요... 이런 건..."

모르던 곳, 몰랐던 장소를 가르쳐 주는 것 자체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조라도 이 장소나 길에 대해선 모두 누군가에게 듣고 데려와져서 알게 된 것 뿐이다. 그게 이어지는 건데, 신세를 지니 뭐니 할 건 아니다. 그러니 대수로운 일도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곤 해변가를 향해 걸음을 튼다.

"전, 이제... 이쪽으로, 걸어갈, 거라... 왔던, 곳으로, 가려면... 저기에서, 버스... 타면, 되요... 아님, 다시, 넘어가던가..."

이쪽, 이라며 가리킨 방향은 해변가를 따라 만들어놓은 길이다. 백사장의 모래를 밟지 않고 멀찍이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길. 요조라는 그리로 갈 거라며 코세이를 스쳐 먼저 길에 걸음을 내딛는다. 한 발 앞서 걸쳐놓고, 반 걸음 돌아서서 말한다.

"돌아갈지, 더, 따라올지... 마음대로, 하세요..."

그리고 요조라는 돌아서 걷는다. 여태까지처럼, 돌아보지도, 멈추지도 않고, 단정한 걸음걸이로 나아갔을 것이다.

//슬슬 막레 주면 될듯~

526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3:25

캡틴은 왜 썸 안타고 구경만 하냐~ 캡틴도 아키라 두근도키하게 해줘라~

52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4:02

왜긴요!! 제일 재밌는게 바로 그 썸타는 거 구경인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대충 뒤에 쌓아둔 팝콘산들)

528 아미카주 (Qo5uxatcgo)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6:37

>>524 넵!

들리는 소식에 따르면 응원하던 선수가 챔피언 자리를 지켜서 아미카는 배개를 물고 방방 뛰며 좋아하고 있다고..?

52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26

>>528 그야말로 제대로 덕질모드로군요! 귀엽다!!

530 아미카주 (Qo5uxatcgo)

2022-05-01 (내일 월요일) 21:17:35

그러면 일단 다시 수요일에 뵈도록 하죠...

53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4:09

어. 네.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일정 잘 보길 바랄게요!

532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4:39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아미카주~

533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28:22

아미카주 수요일날 뵈어요! >< 요조라주 막레는 천천히 드릴께요! 일상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534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4:41

>>527 하... 안되겠다 이렇게 되면 캡틴의 즐거움을 줄이기 위해 극한의 철벽으로 나가는 수밖에! >:3

>>533 응응~ 천천히 줘~ 코세이주도 미리 수고했어~

아미카주 나중에봐~ 잘 다녀와~

535 코세이주 (nRahAuv/6M)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5:30

요조라주의 극한 철벽이 발동 되었어?! ... 그나저나 진짜 썸타는거 보는게 좋긴하죠~ 간질간질~~

53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6:20

>>534 요구조건이 무엇인가!

53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3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벽에 반응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536 아키라도 썸을 타라! 이벤트를 즐겨라!

53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1:39

하지만 저는 원래부터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면 마음껏 즐길 예정이었다구요! (동공지진)

539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5:21

음, 음~~ 생각해보니 그렇군... 하지만 캡틴 은근슬쩍 한발 뒤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란 말이지~~ 입체안경이랑 팝콘 들고 말야~~

54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6:06

이런! 들켰군!! 저의 고급 테크닉을 간파하다니!! (뒷걸음질)

541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49:02

즐거운 이벤트를 구경하는 알짜만 빼먹는 캡틴(모함)

54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1:57

하, 하지만 억울해요! 사쿠라마츠리는 저도 분명히 참여했고... 그 이후의 두 이벤트인 히트 앤 붐과 마니또는 제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그런 이벤트였단 말이에요!! 8w8

54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4:19

(8w8한 캡틴이 귀여워~)

544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9:10

ㅋㅋㅋㅋㅋㅋ 캡틴 귀~여~워~ :3 그렇다면 앞으로 나올 이벤트를 기대하겠어~~ 숨지마라 캡틴! 팝콘 압수야!

54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1:59:23

귀엽지 않아요! 귀엽지 않아요! (도리도리)

54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0:38

엗. 하지만 호타루마츠리도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흐릿) 그리고 팝콘 압수라니요!! 제 팝콘에 손대지 마시죠!! (철벽 방어)

아무튼 수학여행은 저는 저대로 즐길 예정이에요. 4일 연휴가 완성이 되었으니 하루 정도는 아마 어딘가에서 1박을 하러 갈지도 모르겠고 싶지만요.

547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5:25

5월 첫 주까지는 미친듯이 바쁠거래.................. 사람살려..........................

54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6:58

아이고. 어서 오세요! 스즈주!! 일단은 스즈주에게도 마지막으로 통보를! >>0을 참고해주셔서 신청하실거면 지금밖에는 없어요!

549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7:07

1박이라~ 나도 오프 행사 같은게 있으면 1박 하러 가고 싶다~ 물론 마스크 없이... ^-^)

스즈주 어서와~ 으아 현생에 치이는구나... 화이팅...!

550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8:36

으으... 일단 신청은 해야겠다. 잠 좀 덜 자고 좀 덜 쉬고 하면 어떻게든 될 거야.. 응.. 어떻게든 될 거야..!

55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9:30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흐릿) 애초에 사쿠라마츠리는 다음주에요! 5월 둘째주!

55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09:52

아. 사쿠라마츠리래! 호타루마츠리!!

553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3:47

나는 더 이상 주5일제라는 거짓말에 속지 않기로 했어.. 다들 거짓말쟁이야... 스즈즈 울엇대....

554 코로리 - 렌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3:52

보여준 손을 보고 고개를 끄덕끄덕 흔든다. 화제를 돌리려고 급히 꺼낸 말이었지만 덧나거나 흉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렌 씨가 후크 선장될 뻔 했네ー"

손바닥 까진 상처로 손이 갈고리가 되는 일은 없겠지만, 후크 선장은 손 하나를 잃었기 때문에 하는 개구진 농담이다. 코로리는 작은 포크로 과일 생크림 케이크 한 조각을 조금 베었다. 아랫층부터 윗층까지 키위,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 순으로 케이크 시트와 과일, 새하얀 생크림이 쌓여있었다. 하얗고 알록달록한게 마음에 들어서, 파랑은 블루레몬에이드, 보라는 블루베리스무디! 무지개다ー. 렌이 이야기를 주저하는 것 같아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다고 케이크를 먹은 것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조금 행복했다.

"하얗고 반짝반짝?"

희고 반짝반짝한 것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신이느냐고 물었던 렌의 목소리를 기억했다. 신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심장이 쿵 떨어지는 것 같았으니까 까먹기도 어려웠다! 누군가 신인지 궁금한걸까, 누군가도 하얗고 반짝반짝했던 걸까ー 그치만. 코로리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눈을 짚었다. 눈가 아래, 뺨 위를 톡톡 두드리면서 말한다. 코로리는 붉고 노란 노을색이었으니 코로리의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주보고 있는 렌의 눈 색은 하얀 눈송이에 푸른 하늘빛이 있었다. 오늘 카페에 오는 길에 본 여름 하늘 색과 닮은 것 같다.

"있지이, 렌 씨도 하얗고 예쁘게 반짝반짝해."

만날 수 있으면 좋을텐데에. 신은 신을 알아본다! 하얗고 반짝반짝한 색을 가지고 있다는거나, 신이라고 말했다는 구름같은 이야기보다 확실한 증거가 될 것이다. 코로리는 블루베리스무디의 빨대를 물었다. 그 누군가 신이 아니라고 말 할 수도, 맞다고 말 할 수도 없어서 렌이 이야기를 더 해주는 수밖에는 없으려나 싶다.

55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06

현 시점, 호타루마츠리 페어 이벤트 참여 리스트에 있는 인원은 총 8명이며 12시까지 받고 그 이후로는 전혀 받지 않으니 아직 깜빡하고 신청을 못하신 분들은 오늘 밤 0시까지는 꼭 해주세요!

사실 이제 할 분들은 정말로 다 한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거니!

그리고 어서 와요! 코로리주!

556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4:39

엔은... 으음..
공부벌레라면 수학여행? 공부할건데. 겠지만 엔은 할 거 다 하고도 그런 성적을 받으니까.. 가는걸로^^

55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5:51

>>556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부럽다.

558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6:16

계속 쿨쿨 자다가 저녁 9시에 일어나다니 내 주말이... 주말이니까 일상 구하려고 했었는데... (`・∀・´) 다들 좋은 일요일 밤이야 ( ´∀`)....

55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29

(토닥토닥) 졸리고 피곤하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아무튼 좋은 밤이에요! 그래도 일상을 구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56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45

다들 어서와요~

561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7:56

어째서 직장일의날은 일요일인건가.
으아아악.

562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8:40

내일부터 수학여행이구나~! 신난다~! 캐릭터들 수학여행 간다고 들뜬다거나 짐 싸는 거 생각하면 엄청 귀여워 (*´ω`*)

캡틴, 토와주, 스즈주, 요조라주 안녕이야 ( ´∀`) 스즈주 현생에 무지막지 고생했구나。゚(゚´ω`゚)゚。 수고많았어, 이번주부터는 꼭 여유롭고 안 바빠지면 좋겠다!

56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19:01

(토닥토닥)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564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0:36

>>559 가급적이면 주말에만 멀티하려고 해서 고민중이야 ( ´∀`) 왜 내일은 월요일인가.....

테츠야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맞아, 소중한 근로자의 날을.... 일요일이 뺏어갔지 。゚(゚´ω`゚)゚。

56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1:27

>>564 (토닥토닥) 그렇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566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2:51

>>562 이번주까지도 바쁘대 >:3!!!!!!!!!!!!!!!

56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3:27

>>566 (토닥토닥)

568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6:02

저도 부러워요..

다들 어서와요~
일상은.. 구하지 못했네요~ 아쉬운 듯한 게 조금 있기는 하네요~

569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6:26

코로리주 테츠야주 어서와~

앗, 그러고보니 수학여행은 학년 상관없이 같은 성별끼리 인원 맞춰서 자는 걸까나~?

57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7:03

>>569 네! 같은 성별끼리 학년 상관없이요! 그냥 알아서들 잘 짜면 된답니다!

아키라는 학생회 멤버들하고 같은 방을 쓴대요!

571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7:49

>>566 。゚(゚´ω`゚)゚。.......... 스즈주에게 자유를...........

고민을 끝냈다~! 중간에 끊겨서 내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일상 구해볼게! (`・∀・´)

57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8:27

캡틴이 한번 찔러보고 싶긴 하네요. 일상을 구하던 중이기도 해서! 물론 다음에 만나보고 싶다면 다음도 되지만요.

573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8:53

헉 학년 상관없구나!? 당연히 학년별인줄 알았는데~!

57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29:12

전학년 다 같이 가는 것이니까요! 알아서 친한이들끼리 알아서 잘잘 짜면..(속닥)

57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0:45

요조라는~ 인원 남는 방에 적당히 넣어질거 같지~

576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4:11

플레이어 중에서는 렌이랑 츠무기 정도가 그마나 만났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범적인 남학생팟인가(?)

577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4:11

>>572 대충 훑어보고 왔는데, 따로 일상 구하던 참치 없는 거 같으니까?! 괜찮다구?! ( ´∀`)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코로리랑 같은 방 되면 꿀잠버프 당할거 같네~! 우연히 신님들끼리 같은 방 돼서, 밤에 자라는데 안 자고 신 토크 하는거 보고 싶다 (*´ω`*)

57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5:21

>>577 네! 그러면 어떤 상황을 원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일단 호타루마츠리 준비 때문에 정말로 지쳐서 공원 벤치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아키라도 있을 수 있고, QR코드로 항의를 하러 와도 상관없고.. 다른 것도 원하시면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579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6:02

테츠야도 인원남는곳에 가서 끝까지 마피아같은 게임의 마스터를 떠맡게되겠네요!

마피아는...고개를 들어주세요.

58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6:45

다들 엄청난 것들을 계획하고 있잖아?! 토와의 방에는 아키라가 한번은 놀러갈지도 모르겠네요! 테츠야 쪽은.. 어쩌면 게임 재밌는 거 한다고 해서 뭐하나 싶어서 단속으로 갈지도 모르고요!

581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7:48

갱신해~~~~ 다들 좋은 밤이야 수학여행 공지 나왔구나 기대되는걸... 인공섬이라니.. 호화로워.... 동물의 숲 떠오르고 귀엽네 :3

582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8:34

어서 오세요! 미즈미주!! 살짝 그런 쪽을 떠올리고 만든게 맞답니다!

58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39:34

구하지... 않는다고요...?(오늘 하루종일 일상 온해두고 있었음)(농담이다)

캡틴이랑 코로리 일상 구경도 좋으니까요~

584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0:35

다들 어서와요~

585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2:36

아하아항 확실히 아쿠아리움이랑 박물관에서 생각이 나더라구 나는 기왕이면 수학여행을 즐기고 싶으니까 일상은 내일로 킵해둬야겠어 일단은 관전 해야겠네 :3

586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2:50

>>578 나는 아무 상황이나 상관없는걸~! 캡틴이 잠 부족 아키라로 코로리 만나보고 싶어했던 거 같으니까 전자는 어떠려나?!

게임 진행자의 방인가~! 테츠야 엄청 재밌게 수학여행 즐길거 같아!

>>581 미즈미주는 안녕, 좋은 밤이야! 못 봣을 거 같아서 다시 말하는 거지만 일상 즐겁구 재밌게 돌렸구, 일상 수고 많았어!

58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44

미즈미주 어서와~

58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3:48

>>586 아키라의 잠부족은 이 시기가 아니면 앞으로 나올 일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밖에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꺼내본 거니까요! 일단은 그럼 제가 선레를 가지고 오도록 할게요! 이건 제가 선레를 먼저 쓰는게 맞을테니.

589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5:09

>>583 앗?! 어떡하지 내가 이전 50만 훑어봐서 못 봤나봐 전체보기로 찾아보니까 낮에서부터 구하고 있었구나...... 。゚(゚´ω`゚)゚。

590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6:07

뭐어.. 낮에서부터니까요. 최근에 구한다고 하진 않았으니 괜찮아요~
아키라랑 코로리 일상 궁금하기도 했고요~

591 아키라 - 코로리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7:03

"......"

슬슬 호타루마츠리의 준비도 막바지였다. 학교를 가지 않는 휴일인만큼 정말로 이것저것 교육받고 배우면서 겨우 얻어낸 쉬는 시간이었고, 그는 가볍게 산책이나 할까 했으나 절로 졸음이 조금씩 쏟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일단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서 쉬는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일단 비어있는 공원 벤치에 앉았다. 나무 그늘이 참 시원한 것이 꽤 바람이 좋았다. 아주 잠시 눈을 깜빡깜빡.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역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했으나 조금만 더 버텨보기로 하며 근처에 있는 자판기에서 캔커피를 하나 뽑아왔다.

꿀꺽꿀꺽. 분명히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졸음이 쉽사리 떨어지진 않았다.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고3이니 공부도 해야하는만큼 요근래는 하루에 4시간 정도만 잔 것 같았기에 몸의 피로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었다. 하필이면 또 지금이 여름이 아니던가. 여름의 더위는 그의 몸을 더욱 무겁게 죄여왔고 그는 하품을 크게 했다.

"......"

아주 살짝. 고개가 꾸벅. 흔들렸으나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괜히 기지개를 꾸욱 켜려고 했다. 모처럼의 휴일. 잠으로 보내기는 너무 아쉬웠기에 조금만 더 버티다가 나중에 잘 때 될 때 편하게 자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제 볼을 꼬옥 꼬집으며 어떻게든 잠에 안 빠지려고 마음 먹고 눈을 부릅떴다. 그러다 낯익은 이의 모습이 눈에 보여 그는 그쪽으로 시선을 주다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나름대로 인사를 하려고 했으나 못 본다면 그 또한 상관없었다.

592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8:31

뭐?? ??????수학여행 공지?????? ?
신난다~~~!!! 내일부터는 정말로 일상 불나게 돌리겠어!!

다들 안녕이야~~~!!! :3

59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49:00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594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0:37

>>590 。゚(゚´ω`゚)゚。 배려해줘서 고마워~!

후미카주 안녕, 좋은 밤이야! ( ´∀`) 와앗 일단 답레 쓰러가볼게~!

59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21

후미카주도 어서와~ 수학여행~ 기대되지~

596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2:36

아키라 은근히 일상에서 낮잠 자는(조는) 상황이 자주 있네...🤔
그러니까 아키라는 햇살을 맞으며 노곤노곤하게 식빵 굽는 고양이라는 캐해 해도 되는 거지??

597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3:32

다들 어서와요~

598 시로하주 (mQAtGJZmI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5:39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59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6:40

>>598 어서 오세요! 시로하주!! 혹시나 시간이 되신다면 >>0을 보고 참여하실 의향이 있다면 얼마든지 웹박수로 신청을 넣어주세요!

600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7:15

>>596 으악! 아니에요! 공식적으로 아키라는 시베리안 허스키라구요!! (늦음)

601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8:42

그런데 조는 거.. 전에 렌과 할 때 한 번 하고는 이번이 처음...(흐릿)

602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35

후미카주, 시로하주 어서와요!
아키라는 낮잠을 자주자는 시베리안 허스키.. 메모..

60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2:59:56

다들 어서와요'

60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0:57

저는 나름 싱크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

605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21

ㅋ.ㅋ 이렇게 아키라 이미지가 바뀌어가고~ 낮잠자는 허스키 귀여워~

606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1:39

>>600 키히히.... 이미 늦었어 난 이제부터 적폐캐해를 할 거야...!!!(ღ◕ܫ◕ღ)

>>601 다양한 일상소재가 사용되는 상황극판 문화에서 두 번 정도면 자주라고 생각합니다(진심임)

시로하주도 안녕~~~ 인사해준 사람들도 고마워~~!!!

607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2:02

다들 어서와~~~~ 쫀밤 쫀밤

그리구 수학여행이라 흐으으음 같은 방에 누구랑 됐을지 풀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는 걸 :3

>>586 앗앗 확인했어 확인햇어~~~~ 나야말로 고맙지 히히 땡큐야

608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2:38

>>605 으악!! 시베리안 허스키 이미지 돌려주세요!!

>>606 하지만 이제 이것도 오늘로 끝이에요! 아키라는 나름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평소에는 잠 부족에 시달리는 일은 없으니까요. 호타루마츠리 주간에는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아서 피곤함이 늘지만요.

60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3:46

방은 여러분들의 자율에 두도록 할게요. 다만 남성과 여성이 같은 방을 쓰면 큰일나요.

아키라가 호루라기 삑삑 불고 선생님과 함께 와서 반성문을 쓰게 만드니까 조심해야해요.


(절망편 - ???:올. 아키라가 호루라기를 불고 달려오는 모습을 보려면 그렇게 하면 된다 이거지?)

610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05:44

시로하주도 어서와~

음 수학여행 가기 전에 짤막하게 한편 써볼까 :3

611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3:06

>>604 오~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아키라멍은 눈 색 무슨 색이야? 원본 따라서 검은색이려나?
허스키는 망충~하게 굴어도 눈색 연한 경우엔 카리스마 있게 보이는 편이라서 사소한 거지만 엄청 궁금해~~

>>607 앗 미즈미주 얘기 나온 김에 생각난 건데 후미카가 미즈미랑 같은 방이라고 해도 될까?
친구 좋은 게 뭐냐...! 미즈미랑 걸즈토크(를 빙자한 인외토크)해보고싶어~ (◕◡◕)

>>608 귀하다는 거군요... 그리고 그만큼 바쁘다는 뜻이니까 쬐금 힘들겠다 싶구... :3 그 규모의 축제를 기획하는 일이니까 그만큼 바쁜게 맞구나...😯

612 시로하주 (se4uvwS2R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3:09

반가워요 다들
인사해주셔서 고마워요

>>599 네에 확인했어요

613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5:10

미즈미와 같은 방인 사람이 늘어나면 또 자칭 썸타는 사람이 늘어나..!(머리부여잡)

614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7:01

>>611 아무래도 원본을 따라서 검은색이 될 것 같네요! 다만 약간 삼백안 느낌일 것 같고요. 허스키 눈동자가 그렇듯이 말이에요. 반대로 말하자면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아키라가 졸려서 힘들어하는 모습은 없어요. 딱 지금만 볼 수 있는 레어시즌! 렌과의 일상도 딱 호타루마츠리를 준비하다가 피곤해서 졸고 있었던 거였죠!

615 코로리 - 아키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7:12

여름잠 자구 싶어ー! 코로리는 더위에 졌다. 긴 머리카락을 하나로 높이 올려 묶고, 바람이 잘 들어오는 넉넉한 크기의 반팔티를 꺼내입었고, 일부러 꿈 속에서 양 대신에 펭귄을 세며 남극의 눈 밭에 있었지만 결국은 낮잠을 자다가 깨버렸다. 잠의 신이라 조금만 자도 푹 잔 것처럼 힘을 끌어낼 수 있어서 개운하기야 했지만 아무래도 자고 싶었다. 심지어 밤에는 깨어있어야 하는데다 일까지 해야 한다! 여름 밤을 견딜 시원함이 필요했고, 귀찮았지만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밖으로 나왔다. 나온 목적은 하나, 커다란 봉투 하나에 가득 담긴 아이스크림들!

"학생회장니임?"

코로리는 신나게 쇼핑했고, 그 중 오렌지맛 아이스크림 하나를 까서 입에 물었다. 아이스크림 하나 더 먹다가 저녁까지 다시 자버릴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어디서부터인가 날아오는 꽃단내를 맡았다! 아이스크림이 사실은 양귀비맛이었던 것도 아닐테고, 코로리는 향기가 나는 곳으로 무작정 향해보았는데, 마주친 건 시미즈였다!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고 있는데 받아주지도 않고 코로리는 표정을 찌푸렸다. 성큼성큼 시미즈의 코앞까지 다가갔고, 헷갈릴 것도 없이 활짝 폈잖아!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데 오렌지향이 맡아지질 않는다.

"완전 햇님. 완전 아수라 남작!"

시미즈가 일전에 달가워하지 않았던 별명들을 기억해내서 부른다. 못난 양귀비한테는 그래도 돼!

616 렌 - 코로리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9:48

후크선장이 될 뻔 했다는 말에 작게 웃었다. 진짜 손을 잘라낼 정도면 큰일날 일이지만 그정도로 손을 잘라낼 일은 없다. 제가 주저하며 꺼낸 말을 듣자 코로리가 하얗고 반짝반짝하냐는 그 말을 꺼낸다. 아무래도 그 때 했던 말중에ㅡ사실 너무 놀라고 정신없어서 뭐라고 했는지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았다ㅡ 그런 말을 했었던 것 같기도 했다.

렌은 고개를 끄덕였다가, 코로리가 눈가를 짚는 모습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조금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이어지는 코로리의 말에 웃음을 흘렸다.

“사실, 그 말씀을 하셨던 분이 제 어머니세요. 제가 다른 것들은 다 아버지를 닮았는데, 눈 색은 어머니를 닮았거든요. 그 때 그 말을 하실 때 어머니가 눈동자가 마치 자개에 햇빛이 비치는 것처럼 아롱져보였는데, 그 때 생각이 나서요.”

렌이 그 때를 떠올리는 듯 다른 곳을 바라봤다가 이내 다시 코로리를 바라봤다가, 조금 민망한지 빙수를 몇 숟가락 먹었다. 빙수 꼭대기에 있던 딸기가 흔들려 데굴데굴 빙수 가장자리로 떨어졌다.

“저는 물의 신의 자식이니 물의 사랑을 받아 물에서 다칠 일은 없다고 하셨었는데, 사실 저는 평범한 인간이니까요. 그냥 제 착각이거나 장난이셨거나 했을수도 있을 것 같고….”

신의 자식이라면 신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이제와서 궁금해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었다. 어머니에게 그 때 그 말에 대해 다시 물어보는 것도 민망하고, 또 그렇든 아니든 달라지는 것은 없을 테니까.

617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19:59

조금 늦은 거 같지만 시로하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

신님들... 같은 방 돼서 제발 인외토크해줘~! 완전 기대된다구 신님들끼리만 3~4명 있는 방 하나 정도는 있지 않겠어?!

618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0:00

허스키 보니까 일본 야쿠자를 허스키에 빗대어서 도쿄 야쿠자랑 오사카 야쿠자로 나눈 게 생각나네ㅋㅋㅋㅋ 그런고로 아키라는 야쿠자인걸로? (아님)

>>611 아앗 나는 좋아 사실 나도 후미카랑 친구고 같은 방이면 재밌겠는데- 생각하고 있었어 ㅋㅋㅋ 서로 일코 없이 다니고 있을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다른 룸메이트(인간이라면) 눈 피해서 화장실에서 대화하다가 너희 둘 뭐해....? 란 소리도 들을 것 같고 ㅋㅋㅋㅋ ㅋㅋ
미즈미/후미카 : 아... 여기.. 물이 많고 습해서 좋아... ^^;

>>613 어? 같이 방을 쓴다...? 서로를 믿고... 의식을 잃은 상태를 유지한다...? 썸을... 탄다...? 썸 18명... 18명이랑 탈거쉐이...

619 렌주 (ZGMC6I4Y1I)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03

으윽.... 안녕 다들
답레만 올리고 아마 자러 갈게에에 수학여행 레스 봤는데 너무 설렌다. 최대한 일상 많이 돌려야지....(다짐)
다들 잘자ㅏㅏㅏ

620 테츠야주 (1xf7D/Ciqs)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31

렌주 잘자요!

621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1:37

>>618 라고 말하는 순간 신만으로 구성된 팀에 대한 의견이 나왔네?!

후미카주랑 코로리주가 괜찮다면 코로리도 같은 방 쓸래? 셋 다 신이고 엉뚱한 애들이라 재밌을 것 같은데 ㅋㅋㅋ

622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01

렌주 요즘 피곤한가보다 잘 자~~~

623 아키라 - 코로리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08

"만나자마자 시비를 걸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서 너무 신선하네요. 이자요이 씨."

햇님에 아수라 남작. 전에 들은 적이 있던 별명들이었다. 그것을 당연히 그도 기억하고 있었기에 일단 자신에 대한 부정적 어택이라는 것을 직감하며 아키라는 빤히 코로리를 바라봤다. 그러다 입을 막고 하품을 하면서 그는 크게 기지개를 쭈욱 켰다. 일단 그는 그녀가 자신에게 갑자기 이러는 이유를 나름대로 추측하기로 했다. 그리고 바로 떠오른 것은 다름 아닌 QR코드였다. 그녀의 점수가 몇 점인진 모르겠지만 완전히 망한 이도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니까. 그것 외에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기도 했고.

"QR코드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말해두지만 그거 아무런 조작도 없고 저는 15점 나왔어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아키라는 자신은 아무런 잘못도 없다는 듯, 나름대로 항의를 하듯 이야기했고 이내 옆에 놓아둔 캔커피의 맛을 천천히 음미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하품을 약하게 하다 제 뺨을 두 손으로 톡톡 치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안 그래도 호타루마츠리 준비 때문에 피곤한데, 이유 모를 시비는 걸지 말아주세요.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끝나니까 시비를 걸 거면 그때 이후로 해주세요. 상대해줄테니까요."

적어도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그다지 호의적이지 못했다. 그야 뜬금없이 와서는 자신을 별명으로 부르면서 콕콕 공격해대니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624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2:52

잘자요 렌주:

625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3:02

>>610 오잉 뭘까뭘까~~ 궁금한데~

>>609 ……절망편 들켰다
캡틴.... 우리를 너무 잘 아는구나.....

>>613 쳇... 그 현장에 테츠야를 끼울 수 없어서 아까운걸(?)

>>614 오오 그렇구나(메모)
그러니까 열심히 구경해야겠는데~~ :3

62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3:17

어서 오세요! 렌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618 어.. 시미즈 가문은 나름 영향력이 있으니 야쿠자라고 치죠! (아키라:....(죽은 눈))

627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24:19

렌주 잘자~

628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0:27

렌주 안녕~ 그리고 잘자!! 내일 보자구!! :3

>>618 앗 정말?? 휴 나만 설레발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만난김에 근황토크도 할 겸 미즈미 연애관계 체크도 하는 거지~
화장실이 습해서 좋아ㅋㅋㅋㅋㅋ이상한 사람들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서로를 향한 신뢰하에 의식을 잃은 상태를 유지ㅋㅋㅋㅋㅋㅋ

>>617 >>621 뭐~~~???????
나는 완전 좋아~ 코로리주 괜찮다면 같은 방 어때??? :3

629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4:48

질 수 없다! 3학년 C반 남자들. 한 방 어떻습니까? 토와주!! (토와주 보기)

630 코로리 - 아키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7:19

"비행기 못 타게 생겼으니까 그렇지이!"

꿈나라행 비행기, 코로리가 타는 순간 악몽 확정인데 이미 피곤한 사람한테 악몽을 꾸게 할 리가 없었다. 푹 자게 해도 모자랄텐데 악몽으로 잠 설치게 하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개운하지도 않고 찌뿌둥하게 만들 수는 없다. 하품하는 거 봐! 커피까지! 잠도 부족해보이는데, 캔커피라니! 커피가 좋아서 마시는 걸 수도 있겠지만, 잠 깨려고 마시는게 분명했다. 코로리는 잠 깨려고 마시는 이미지가 강한 커피를 정말 싫어했고, 대뜸 벤치 옆자리에 앉아버린다.

"나는 0점이구, 배 엄청 많이 빠트렸거든ー"

QR 코드도 QR 코드대로 달갑지 않아서 입술을 삐죽였다. 하지만 학생보다야 잠의 신인 코로리는 그런 점수보다야 잠 안 자는 양귀비가 더 입술 삐죽일 일이었고, 아이스크림이 한가득 들어있는 봉투를 뒤적거린다. 시미즈가 무슨 맛을 좋아할 지 몰라서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두 손으로 열심히 찾아보지만 역시 직접 고르게 하는게 낫겠다. 같은 반이니까, 피고 있는 거 같다구는 알았는데 이렇게 활짝 필 일이냐구. 왜 안 자! 학생회의 대장이니까 꽃도 제일 크게 피우는 거냐구!

"아이스크림, 어느 맛 좋아해?"

시비 걸지 말아달라는 말을 듣기는 한 건가 싶다!

631 코로리주 (EywxLWtgnM)

2022-05-01 (내일 월요일) 23:39:36

>>621 >>628 진짜로?! 진짜로?! 코로리주 설레서 잠 못 자~! (코로리: ?) 걸즈토크를 가장한 인외토크 해보자구 난 완전 좋아~! 전학년의 신님들이 골고루 모인다~! (*´ω`*) 셋이 트윈룩 해버리자~! 셋이면 트리플룩인가?! 알게 뭐야 해버리자~! (김칫국)

>>619 렌주 안녕, 잘 자구 좋은 밤 보내! 답레는 밤에 올려둘게~! 피곤했던건가 싶은데 푹 쉬어 ( ´∀`)

632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48

...나 자기 싫어
안잘래 놀거야 놀고싶어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놀게해줘 쉬게해줘 히이이이잉.................

633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2:55

>>629 둘뿐이잖아요.(빤리)

634 아키라 - 코로리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4:15

"대체 그놈의 비행기는 왜 저와 대화할 때마다 나오는 거예요?! 비행기 탈 거면 타요! 왜 저에게 난리에요?!"

전에도 그렇고 저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비행기 성애자야? 뭐야?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아키라는 그저 어이가 없어 그렇게 항변했다. 그도 그렇지 않은가. 자신이 비행기를 못 타게 막은 것도 아니고 비행기를 타고 싶으면 공항에 가서 타면 되지 않는가. 물론 가미즈미에는 공항이 없지만 신칸센을 타고 달리면 공항까지 가는 것도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그 와중에 배를 많이 빠뜨렸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 없었으나 아키라는 이내 0점이라는 말에 조금 안쓰럽게 그녀를 바라봤다. 그녀도 피해자였구나. 하지만 무슨 말을 하진 못하며 아키라는 일단 미간을 꾹 잡고 고개를 살며시 저었다. 그 와중에 자신의 옆자리에 앉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살며시 옆으로 자리를 띄워서 그녀가 앉을 수 있게 나름대로 도와주었다.

"...죄송해요. 여름의 마츠리 준비 때문에 조금 잠이 부족해져서. ...호타루마츠리는 저희 시미즈 가문에서 개최하는 거거든요. 이번엔 저도 그 준비를 돕게 되어서. 이것저것 해야 하는 것이 많아서 배우는 게 많아지다보니까."

괜히 변명하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자신도 어느 정도 감정적으로 말한 것을 그녀에게 바로 사과했다. 물론 그녀가 받을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와중에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에 대해서 묻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바닐라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왜요?"

635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4:52

무슨 소리에요! 3-C의 신인 카루타도 있다고요! 우리도 3인이 완성된다구요!

636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5:20

>>632 저런. 스즈주..(토닥)

637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5:42

>>635 일상을 돌리지 않아서 존재를 잊거 있었다!
상관은 없지만요~

638 미즈미주 (cmi0w5nuyc)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6:41

>>628 설레발 아니었어 사실 제안할까~ 하면서 고민중이었거든 ㅋㅋㅋㅋ 그래서 운 띄운 것도 있고 응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 사람들 맞으니까 으응......... ㅋㅋㅋㅋㅋㅋ 둘이 모이니까 두배 뚝딱거리기! 뭔가 쟤도 뚝딱거리낙 나도? 싶은 느낌 아닐까 싶네 ㅋㅋㅋㅋ 안들켜 안들켜~ 모드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631 ㅋㅋㅋㅋㅋㅋ 트리플룩 좋다...... 짱구 잠옷 같은거... 귀여운거 입어줘 애들아 응응 애들끼리 이불깔고 모여서 결혼 상대 에 대한 토크를 열심히 하는거지 사실상 먹이에 대한 토크가 아닌가? 고민되는 상황 ㅋㅋㅋㅋ
냄새나는 애는 싫어. 먹을때도 힘들잖아 같은 느낌 ㅋㅋㅋ

639 토와주 (gocFq9nY0E)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6:56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자야겠네요.. 닫.ㄹ 잘자요~

640 요조라주 (daMnYh63q.)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7:40

>>632 안되오 자야해오... 내일 월요일...

토와주 잘자~

641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8:22

나는 어제도 일하고 오늘도 바빴단 말이 >:3!!! 내일의 일은 내일의 스즈즈가 어떻게든 해줄거야! 어떻게든.. 해줄거야 >:3!!!!!!!!!!!!

642 카루타주 (PSytSRaDG6)

2022-05-01 (내일 월요일) 23:48:53

날..잊었다고..?

643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3:51

아이고.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카루타주!

644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5:16

카루타주 어서와~ 내가 엄청 바빠서 처음 인사하는 느낌이네.. 8-8..........

해보고 싶은게 잔뜩잔뜩 있는데 아무것도 못해서 슬픈 새벽이야 히이이잉

645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5:55

>>631 ㅋㅋㅋㅋㅋㅋ코로리주 조심해 코로리가 들을라!!!
미즈미가 코로리랑 아는 사이고 후미카도 미즈미랑 아니까 미즈미를 사이에 두고 협의돼서 같은 방이 된 것 같은결과네~ :3 미즈미 완전 인싸잖아?? 😯
ㅋㅋㅋㅋㅋㅋㅋ뭐??? 나는 좋아... 우연히 같은 옷 챙겨온 신 3명... 덩그러니 겹쳐버린 옷...이면 재밌겠다~ 셋 다 딱히 겹쳐도 신경 안 쓰거나 좋아할 것 같구~😙

>>629 남학생들도 의기투합해서 남고생토크 해줘!!!! >:3

>>638 ㅋㅋㅋㅋㅋㅋ걸려들었던 거구나... 하지만 오히려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둘이서 뚝딱거리면 혼자 뚝딱거리는 것보다 한 명한테 갈 주의가 절반으로 줄어드니까... 성공한 전략 아닐까??🤔 후미카 나름 신경써서 미즈미한테 그러면 괴이하게 보일 거라고 충고하지만 본인도 마찬가지로 이상할 것 같고...ㅋㅋㅋㅋㅋ

646 카루타주 (PSytSRaDG6)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7:19

안녕, 스즈즈.🖐 괜찮아, 바쁜 건 이해하고 있으니까.(부둥) 이제 곧 원활해지길 바랄게. :>

647 ◆oAG1GDHyak (H0EsPKeP0g)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8:12

그런고로 카루타주도 같은 방 어떤가요? 일단 >>520에 수학여행 이벤트 공지가 있어요!

648 후미카주 (QZfw6y7Clw)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8:12

>>642 .....!!!(짤로 말하기)

>>641 (스즈즈 토닥...)
그러면... 딱 1시까지만 깨어 있는 거야!! 더 늦으면 힘들 거니까...!

스즈즈랑 카루타주 안녕~~!! 토와주 잘자~

649 스즈주 (joihMNtSVY)

2022-05-01 (내일 월요일) 23:59:06

신 님들만 모인 방에 혼자 인간으로 끼고싶구나.... 스즈즈 먼저 잠들고 신 님들 인외 토크할때 부스스 하면서 일어나서 '무슨 얘기를 그렇게 재밌게 해..?' 하고 싶구나.. 스즈즈즈즈즈.. >:3..!!!!!!!!!!!!!!!
>>646 이번 주 까지는 계속 바쁠 예정이지만.. 어떻게든 될거야..! 아무튼! 만반잘부야~~

650 카루타주 (97GI1O9QUE)

2022-05-02 (모두 수고..) 00:00:43

>>647 보이즈 토크야?🤔 나야 괜찮지만, 카루타 생얼을 보는 다른 애들이 안 괜찮을 것 같지..😶

카루타: (화장 지우면 사람이 달라보임)
카루타: ?

651 코로리 - 아키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0:01:49

소리쳤어! 나한테 소리쳤어ー! 코로리는 입을 꾹 다물었다. 할 말이 없는게 아니라, 말문이 막혔다는게 맞았다. 놀란 눈으로 시미즈를 바라보다가, 꾹 다문 입꼬리가 처지니 고개를 돌린다. 새끼손가락까지 걸면서 비행기 태워주기로 약속해놓고 소리치는 걸 들어버리니까 벙찌기도 했고, 비행기를 어떻게 타는지 설명해줄 수 있을 리가 없다. 사실 나는 잠의 신이라서, 그때 내 잠을 깨운 댓가로 너에게 작은 악몽을 꾸게 하려고 한다고 말할 수 있을 리가! 코로리는 아이스크림 막대를 쥐고 있는 손에서 차가운 방울이 톡 떨어지면 그때서야 정신을 차린 것처럼 입을 열었다.

"약속했던 거 까먹었지! 누가 나 소홀히 하래?!"

나도 소리칠 줄 알거든?! 유치하다!

"미안하면 커피 줘."

코로리는 한 손을 내밀었다. 커피를 쥐어달라는 것처럼 잼잼 쥐었다 펴보인다. 시미즈가 바닐라맛을 좋아한다고 하면 물끄러미 뒤적거리던 아이스크림 봉투를 내려다본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흥."

못난 양귀비한테는 이래도 된다니까. 들고있던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나니 남게 된 손으로 소다맛 아이스크림을 건네었다. 아이스크림에 힘을 싣는 것도 잊지 않았다! 먹자마자 잠들어버리게 해버릴까 고민하긴 했지만, 오늘 밤 얼만큼을 자더라도 8시간 숙면의 효과를 보게 해주는 것으로 스스로 합의했다.

652 미즈미주 (ZXfNEwqGhE)

2022-05-02 (모두 수고..) 00:02:59

>>645 미즈미가... 인싸...? 만족스럽다 친구 100명 사귈거쉐이~~~
아나 그 전략 알아 타조알 전략 맞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뚝딱뚝딱거리는 애와 비교적 덜 뚝딱거리지만 저것도 이상하지 않아? 싶은 조합이라니 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안 들키면 된다 이 말씀 아 그냥 사람이 특이한거라고요~ (억지)

>>649 아앗 스즈도 동참하는거야 그럼? 난 오케 좋은거야 이렇게 된 이상 코로리와 미즈미와 후미카는 화장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농담) 대충 괴담 이야기 했다 하하하 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으려나~? 다만 스즈 캐릭터 특성상 셋이만 아는 이야기 하면 분명 불안해할 것 같단 말이지 ㅋㅋㅋㅋ 내가 깼는데... 애들이 갑자기 눈치를 보면서.. 말수가 줄어든다....? 나였음 울었을지두...

653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05:26

오~ 보이즈 토크도 신셋 인간한명도 재밌어보여~ 수학여행 대비 팝콘을 미리 튀겨둬야겠어~

654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0:06:42

카루타주 안녕, 어서와! 좋은 밤이야 ( ´∀`)

>>638 헉 잠옷이 겹치면 완전 파자마파티같잖아~! 셋이 머리에 장식같은 거도 똑같이 달아버리구 싶어, 머리핀같은거 똑같이 해버리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상대에서 먹이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도 꽃향기는 싫다고 옆에서 고개 끄덕거리고 있을 거 같지 ( ◠‿◠ )

>>645 오늘 밤 9시에 일어났으니까 진짜 잠 안 올지도 몰 (코로리에게 잡혀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미가 연결고리였던 거냐구, 밋쨩 대단해~! 완전 인싸야~! 셋이 옷 겹쳐버리면...... 코로리는 사실 나.... 네쌍둥이였던 거지ー! 하고 있을테니까 응 (*´ω`*)

655 호타루마츠리 2차 신청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09:02

현 시각부로 1차 신청을 모두 마치겠어요. 신청을 못하신 분들은... 사실 제가 오랜만에 온 분들에겐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그 외에도 주말에 계속 지금까지 다 넣어달라고 했으니 아직 못 넣으신 분들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그런 분들도 호타루마츠리로 일상은 돌릴 수 있답니다!

2차 신청은 이제 본격적으로 같이 페어로서 돌고 싶은 캐릭터를 '찌를 수 있어요'. 일단 제 1순위는 맞찌르기인데.. 서로가 서로를 찌르는 형태로 A->B->A 이런 식으로 서로를 찌르게 될 경우, 무조건적으로 제 1순위로 페어가 된답니다. 그리고 제 2순위는 일방적인 찌르기인데 A->B B->찌른이 없음. B를 찌른 이 없음. 식으로 화살표가 단 한 개만 한 사람에게 존재할 시, 2순위로 찌르게 된답니다. A->B<-C 이런 거 안돼요. 무조건 하나만이에요.
그리고 그 이외의 케이스는 모두 예외없이 사다리타기로 결정될 예정이에요! 그러니까 결론은... 그냥 같이 마츠리를 페어로 돌리고 싶은 이가 있다면 찔러주시면 캡틴이 보고 알아서 잘 정해주도록 할게요!

[호타루마츠리 찌르기] (캐릭터 이름) -> (찌를 대상)
이 양식을 꼭 지켜주세요! 참고로 아무나 상관없다고 한다면 찌를 대상에 랜덤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덧붙여서 리스트를 보고 그냥 빠지겠다. 혹은 뭔가 일정 때문에 돌리기 힘들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캐릭터 이름 - 빠짐 이렇게 써주세요. 그러면 제가 알아서 다 처리해드릴게요!

호타루마츠리는 기본적으로 북쪽 동굴에 이 시기만 개방되는 성스러운 샘을 구경하기 -> 동굴을 나와 길을 떠나 숲길에서 춤추고 있는 아름다운 반딧불 보기 -> 그 후로 길을 쭉 내려와 호타루노히카미를 모시는 신사 근처에 있는 해변에서 포크댄스 추기 -> 그리고 바다에서 반딧불마냥 띄운 등불 보기. 식의 흐름이 되는데... 여기서 페어가 되신 분들은 다른 건 포크댄스는 몰라도 다른 3개는 꼭 일상으로 해당 파트너와 돌려서 하셔야만 해요.
신청을 안하신 분들은 약간 마이너 버전으로 포크댄스와 등불 보기는 할 수 없으니 이 점 주의해주세요. 기본적으로 마츠리를 즐기고 핵심인 반딧불보기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답니다!

페어로 맺어진 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잠수를 타거나, 혹은 바쁘다고 하면서 이벤트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우거나, 혹은 일상을 아예 돌리지 않는 경우는 비매너 행동으로 간주되어 무조건적으로 시트가 내려가게 된답니다. 내가 정 그 시기에 바쁘다고 한다면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눠서 협의를 보는 식으로 해주세요.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그 파트너의 요구조건 두 가지를 들어줘야만 한답니다. 이 점 명심해주세요.

아무튼 현 시점, 리스트에 있는 이들은 총 9명이기에 아키라가 리스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나 아키라를 굳이 찌르겠다면 말리진 않겠는데... 일단 캡틴에게 바로 공개가 되니... 그 점은 꼭 알아두세요. (흐릿)



코로리
미즈미
테츠야
후미카
아미카
스즈
시로하
아키라

이렇게 총 10명이 된답니다!! 찌르기는 지금부터 5월 8일 0시까지 받을 예정이에요! 찌르지 않더라도 꼭 랜덤이라고 해주셔야 해요!

656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10:38

덧붙여서 현 시점. 확정된 페어는 코세이 - 요조라. 한 페어에요!

657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10:43

>>652 와아아아아 미-쨩 캐해석 정확도가 나 스스로를 뛰어넘었다~~~~~~ 응응 분명히 엄청 얘기했는데 내가 눈 뜨자마자 눈치주고 조용해져..? 이야기 화제를 돌려..? 그러면 스즈즈 트라우마 스위치 켜지기야 하겠지만 갑자기 히이이잉 하고 울지는 않을거야 >:3! 엄청 안절부절 하면서 비몽사몽한 느낌 그대로 기어와서 비집고 들어와서 자리잡고 '나,나도 괴담 아는거 많아! 나도 많이 알고있어!' 하고 몸 비틀면서 아는 괴담 총동원하지 않을까 싶은 그림...

658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11:37

와~ 아키라 들어갔다~ 아키라도 두근도키 썸탄다~

659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12:07

그럼 말 나온 김에 바로 찔러보실까 >:3!

660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0:12:52

>>650 카루타씨 화장품 어느 브랜드 거 써? 메이크업하는 과정도 보고싶다~~ :3

>>649 >>652 앗 그러게~~ 스즈즈 멘탈... 괜찮아...? 나라도 나만 쏙 빼놓고 무슨 얘기 하다가 갑자기 내가 끼어드니까 말 없어지면 울 거야...( ˃̣̣̥᷄⌓˂̣̣̥᷅ )
아무튼!! 신3 인간1 상황도 재밌을 것 같으니까 나는 환영이야~~!!! 그런데 스즈즈도 미즈미랑 아는 사이구나... 미즈미는 역시 인싸 중 인싸...?

>>652 ㅋㅋㅋㅋㅋㅋ그거 타조알 전략이라고 하는구나... 어떻게 용어도 뚝딱뚝딱하는 이미지지??🤔
근데 사람이 특이한 거라는 설청이 먹힐 것 같아서 웃기네... 다른 친구도 쟤들이면 그러려니 할 것 같구...( ◠‿◠)

661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14:44

>>660 멘탈이 많이많이 흔들리겠지만 최대한 티는 안내려고 하겠지..? 잠도 덜깨서 비몽사몽한데 사진찍자고 스마트폰 뒤적거리거나~~~ 순식간에 잠이 확 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카루타주 (97GI1O9QUE)

2022-05-02 (모두 수고..) 00:17:19

>>660
카루타: 한국 문물 최고야. K-뷰티 신기해. 사람이 달라져?
카루타: 최근에 이 카루타님은 '공주님' 취급이 좋으니까, 에뛰드 나쁘지 않아요!
타이요: (미간짚)

663 아키라 - 코로리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18:43

"...딱히 당신을 소홀히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방금 그건 사과했잖아요."

뭐지? 왜 자신들은 이렇게 말싸움을 하고 있는거지? 영문을 알 수가 없어 아키라는 두 눈을 깜빡였다. 아니. 하지만 따지고 보면 먼저 뜬금없이 시비를 걸면서 별명을 부른 그녀가 문제가 아닌가 싶어 아키라는 영문 모를 표정으로 다시 한 번 두 눈을 여러 번 깜빡였다. 커피를 달라고 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캔커피를 가만히 바라봤다. 아니. 이걸 왜 달라는거야? 마시려고? 저기에 자판기 있는데? 그래도 커피를 달라고 하니까 일단 그는 그녀의 손에 커피를 쥐어줬다.

뒤이어 그녀가 소다 아이스크림을 주자 아키라는 이건 또 무슨 심술인가 싶어서 고개를 갸웃했다. 바닐라를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왠 소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그녀가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맛으로 줘야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애초에 나눠주는 것만으로도 그는 감사해야 할 일이었다. 일단 아이스크림을 받으며 그는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뜯었다.

"고마워요. 이자요이 씨. 하지만 왜 갑자기 그렇게 화가 난 거예요? 별명을 부른 것도 그렇고. QR코드가 아니라 다른 것이 원인 같은데."

이내 하품을 다시 입을 막으면서 하면서 그는 고개를 가만히 도리도리 저었다. 비행기가 원인인 것인가. 아까전에도 비행기에 반응을 하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아이스크림을 베어먹었다. 시원한 소다맛이 입에 퍼지자 아주 살짝 정신이 말끔해지는 것 같았으나 그 또한 필시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눈을 잠시 감았다가 다시 떴다.

"말해두는데 저, 여사친이 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서 그래? 네 잘못이 뭔데? 이렇게 묻는 것에 대해서 답하는 것은 상당히 약하니까 불만이 있으면 말해줬으면 해요. 그거와는 별개로... 이자요이 씨는 호타루마츠리에는 오시나요? ...온다고 한다면, 반딧불은 꼭 보고 가세요. 진짜 예쁘거든요."

664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0:22:54

>>654 오~ 갑자기 생각났는데 머리핀은 기념품 가게에서 세트로 사도 재밌을 것 같지 않아??? 이것이... 청춘이지...(*´︶  `*)
이렇게 된 거 후미카도 "다른 것보다도 저항이 심한 녀석은 번거로워 싫군."이라고 한 마디 얹겠네( ◠‿◠)(?)

ㅔ... 코로리주 지금 잠 와...?괜찮아...?😯
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코세이 포함해서 카운팅 한 거 귀여워... 이렇게 된 거 코세이도 커플템 맞추는 거 어때??? (코세이주 봄)(?)

>>655 오~~ 드디어~~~!!!! 캡틴 기획 면으로 언제나 고생이 많아~ 주의사항 확인했어!! 어기지 않도록 주의할게!!! :3

665 미즈미주 (ZXfNEwqGhE)

2022-05-02 (모두 수고..) 00:25:22

>>654 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가 잡아갔으면 좋겠다~~~~~ ㅋㅋㅋ 아나 이러다가 바다든 어디든 놀러가는 것도 보고 싶어 흑흑 나 동물의 숲 처돌이라서 마구마구 뛰어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거......... 굳이 우리 셋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돌려줘라... 귀엽잖아.. 아나 귀여워 코로리 꽃향기 싫어했어??? 왜?? 내가 놓친걸까나??

오호라 10명이구나 저번에 사실 5명이라 해서 약간 걱정됐던거 있지? 그렇지만 10명이라니 북적북적 5페어나 돼서 좋아

>>657 ㅋㅋㅋㅋㅋㅋ 이잉 셋다 신인데다가 섬세하지 못할 것 같아서............ 스즈를 제대로 위로하지 못할 것 같지 그지... 눈치는 채도 왜 저러지? 같은 느낌.... 아나 근데
기어와서 비집고 들어오기 -> 짱 귀여움
거기서 나도 많이 알고 있어! -> 짱짱 귀여움
이다....

>>660 ㅋㅋㅋㅋ 타조들끼리 서로 다른 곳으로 도망가서 포식자가 에엥?? 하게 만드는 전략이래 응응 ㅋㅋㅋㅋㅋㅋ 맞아... 미즈미도 사실상 시골 산골짜기에서 와서 뭐 모르는 애 정도의 이미지고 후미카도 아무래도 애가 조용하긴 한데 좀 엉뚱하지 라서 ㅋㅋㅋㅋ 둘이 친해도 아 그럴 것 같다- 하고 넘어갈 것 같은 조합

666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27:41

아. 그리고 이건 제 개인당부인데... 페어로 이벤트를 돌리는 것은 좋은데. 그렇다고 다른 분들을 신경쓰지 않거나 하는 일은 없길 바랄게요.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이벤트 일상을 돌린다고 거의 신경쓰지 않고 서로서로 얘기 나누고 상의한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은근히 상판에 많이 있거든요. 저도 당해본 적 몇 번 있었고.
그런 경우는 절대 없길 바라며... 설사 일상을 돌리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서로서로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해요. 이건 그냥 제 개인 당부에요.

667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0:29:34

>>657 >>661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어...
비밀엄수는 어쩔 수 없는 문제라 어떻게 할 수도 없다는 점이 날 울게 해... 응 이건 후미카가 잘못한 거임 백퍼 그럼 아무튼 그런 거임... (;´༎ຶД༎ຶ`)
>>6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오세요 공주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루타가 타이요저씨 데려가서 화장품 쇼핑하면 재밌겟ㅅ다...( ◠‿◠)

668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29:45

참고로 5월 8일 0시 이전에 모두가 찌르기를 완료한다면 그 즉시 페어를 발표할 생각이니 참고해주세요!

669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30:32

>>665 잠도 덜 깨서 비몽사몽하면서 얘기하다가 '그래서.. 어.. 그래서 어떻게 됐더라.. 그러니까..... 응.... 으음....'하면서 다시 잠드는 그림인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즈미는 뭔가 의도했던 그렇지 않았던 마구마구 치대면서 반응을 보고싶구나... 비집고 들어와서 얘기하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미즈미한테 기대고 잠들어버리는거지 >:3...!

>>666 응응 명심할게 캡틴 :D!!

670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30:44

>>666 응응~ 캡틴 걱정 덜하도록 유념할게! :>

671 미즈미주 (ZXfNEwqGhE)

2022-05-02 (모두 수고..) 00:31:02

>>666 앗 오케이!! 알았어!!! 꼭 신경쓸게 말해줘서 고마워 캡틴~!

672 미즈미주 (ZXfNEwqGhE)

2022-05-02 (모두 수고..) 00:32:39

>>669 아................. 미즈미 : 결혼하자 이렇게 되는거지....스즈의 직진력 초 하이해서 연애알못 미즈미가 견딜 수 없는 역치라고 해야할까나 ㅋㅋㅋ 그렇게 기대고 잠들어버리면... 미즈미는 뻣뻣하게 굳어서 날밤을 샐지도 몰라 (농담)

아무튼 나는 이만 자러가볼게 그러고보니 내가 아까 인사를 제대로 못했던 것 같네 8ㅁ8 혹시 내가 인사 못했다면 뒤늦게라도 인사할게 다들 어서와~!!!

673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34:15

방 얘기~ 보는거 좋긴 한데 못 끼니까 좀~ :3

미즈미주 잘자~

674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0:38:42

>>665 코로리 꽃향기는 양귀비 얘기 아닐까??
그리고 오...꽤 그럴듯한 생존전략인데??? 타조 의외로 머리 좋구나🤔
응...좀 엉뚱하긴 한데 겉으로 드러나는 광-기 유형은 아니니까 쟤들 왜저래? 정도로 끝나는... ( ◠‿◠)
그래서 나중에 미즈미가 찐 광기 넘치는 사람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 문화도시 서울의 1호선 광인 같은 거...

>>666 (엄청나게 열심히 오케이 사인) 꼭꼭 잊지 않고 명심할게!!

미즈미주 잘자~~~!!! 좋은 꿈 꾸고 오늘 하루도 힘내는 거야!!!

67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38:53

안녕히 주무세요! 미즈미주!

676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39:58

>>667 잠 덜 깬거 같은데 괜찮지 않아? 하면서 은근슬쩍 신밍아웃 하는 그런것도 재밌지 싶고.. 응. 아무튼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40:49

그런고로 다들 수학여행 때 뭘 할 예정인지 말해보도록 하죠!

아키라는 아마 사파리쪽에 먼저 가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생생한 동물들의 왕국! 그것을 지켜보고자 하는 아키라!

678 카루타주 (97GI1O9QUE)

2022-05-02 (모두 수고..) 00:43:29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 보면서 상어다! 가오리다! 하고 방방 뛰어다니지 않을까..?🤔

그리고 물고기 잘 봤으니 이제 먹을 차례라며 스시집 가겠지..

679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43:38

담력훈련도 하고싶고... 밤 새워서 걸즈토크도 하고싶고.. 걸리면 엄청나게 혼날거라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몰래 술도 마셔보고 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 글러먹었다...

680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44:27

요조라는 식물원 아니면 플라네타리움 중에 한 쪽을 먼저 가지 않을까 싶고~ 그 다음은 아쿠아리움~ 사파리는 마지막날 한번 둘러보기나 하려나? 산책로는 틈틈히 왔다 갔다 할 거 같네~

681 코로리 - 아키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0:46:37

"완ー전 침대 아래로 굴러떨어졌는데에."

떨어트린 물건이 침대 아래 굴러들어가서, 소복히 먼지 쌓인 채 어디에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게 된 만큼이나 소홀히 대했다는 것이다. 코로리는 샐쭉 가늘게 뜬 눈으로 시미즈를 바라보았다. 커피를 받으면 벤치 옆 자리에 내려놓았다. 커피를 어떻게 해야할 지도 문제였다. 집까지 들고가서 버리는 수 밖에는 없겠다. 왜 날 쫓아내는 거야! 다들 안 자면 아프면서 바보들이야, 전부.

"나 다 말했어ー"

비행기 못 타게 생겼다고도 말 했으며 코로리, 즉 잠을 소홀히 대했다고도 말했다. 시미즈가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코로리는 더 말해주고 싶어도 말해줄 수가 없다.

"아이스크림 다 먹으면 봐줄거니까!"

심통나기야 했지만 코로리의 업은 그런 것이었다. 아무도 잠을 자지 않으면 사라질 존재였고, 잠을 잘 자지 않는다고 마냥 미워하지도 못하고 품어왔다. 나 신계에 있을 때, 양귀비 꽃밭에 있었다구! 그들이 꾸는 여러 색의 꿈을 좋아해서, 악몽을 꾸며 괴로워하면 같이 아팠고 특별한 꿈을 꾸게 해줄 때 즐거워했다. 코로리는 옆에 내려둔 커피를 노려보다가 오렌지맛 아이스크림을 와삭와삭 이로 깨물었다. 꽃단내가 짙어서 여전히 오렌지맛이라고는 안 느껴졌다.

"회장님 가문에서 하는 거랬지, 도련님이라고 부르러 갈래."

짓궂게 웃으며 장난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682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46:59

>>678 으아닛?! 물고기를 잘 보고 나서 스시집이라니요!! 물고기들아! 도망쳐!! 이건 여우 본능이 분명해요!

>>679 술은....ㅋㅋㅋㅋㅋㅋ (시선회피) 아키라에게 걸리면 큰일나요!! 말 그대로 걸즈토크로군요!

>>680 식물원과 플라네타리움이라. 뭔가 차분하고 조용하고 고요한 장소네요. 그림 그릴 소재를 찾으려는 것일까 싶기도 하고요!

683 카루타주 (97GI1O9QUE)

2022-05-02 (모두 수고..) 00:48:04

>>682 와아앙.

684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48:06

>>682 사실은 딱 걸즈토크라기 보다는 이 방 저 방 돌아다니면서 놀고싶어 >:3!!

685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48:26

>>682 그림은 어디까지나 손이 가면 그리는거라서 :3 모처럼 갔는데 이것저것 보고 다녀야지 않겠어~ 요조라 패턴상 후유증은 남겠지만~

686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0:49:24

답레와 답레 쓰면서 잡담 쫓아가기 대실패..... 나중에 다 정독하겠다구..... ( ´∀`)......

캡틴~! 궁금한거 하나 있는데 수학여행 일정은 딱히 없는거야?! 몇시부터 몇시까지 뭐하구,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뭐하구 그런거~!

687 아키라 - 코로리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56:02

"...제가 이자요이 씨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거예요? 아니. 평소에는 그렇게 엮이는 거 안 좋아하잖아요."

자신이 땡땡이 못 치게 한다고 꺼리던거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역시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비행기를 못 타게 했다. 자신을 소홀히 했다. 뭐지? 관심 가져달라는 말의 변칙구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봤지만 역시 영문을 모를 일이었다.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약하게 숨을 내쉬는 모습이 괜히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는 일종의 아키라의 결심이 담겨 있었다.

아이스크림을 다 먹으면 봐준다는 그 말에 아키라의 시선은 아이스크림으로 향했다. 방금 전까지 화를 내던 이가 아이스크림을 다 먹으면 봐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이 아이스크림에 무슨 꿍꿍이가 있나 싶어서 그는 아이스크림을 정말로 빤히 바라봤다. 일단 한 입 먹고 무사한 것으로 보아 이상한 것을 섞은 것은 아닌게 분명했다. 그렇다면 나중에 발동하는 독이라도 뿌렸나? 아무리 그래도 자신을 해하려는 이는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이리저리 생각하던 아키라는 결국 소리를 내어 쿡쿡 웃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반대편 손으로 안경을 살며시 벗은 후에 제 눈을 한 번 비비다가 다시 안경을 꼈다.

"진짜 이자요이 씨는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에요. 화를 내더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풀어준다고 그러고, 평소에는 엮이는 것도 싫어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또 소홀히 하지 말란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뭐, 그런 사람이기에 꽤 재밌는 분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음. 그러게요. 뭔가 같이 놀면 되게 재밌을 것 같은 그런 사람?"

그냥 나름대로의 직설적인 생각을 이야기하며, 그는 다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며 소다 맛을 입 안 가득 녹였다. 그러다 가만히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말해두는데 도련님이라던가 그런 거 아니에요. 다들 장난으로 부르는 것 뿐이라고요. 애초에 왜 다들 그렇게 도련님, 도련님. 그러는건지."

하지 말라는 말은 했으나 그리 진지함은 없었다. 그에게 있어서는 꽤 예전부터 있었던 일이었으니 이제와서 괜히 당황하거나 화를 내거나 진지해질 필요는 없었다. 그냥 자신도 적당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또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먹어 그 크기를 확실하게 줄이며 아키라는 입 안의 소다 맛을 천천히 녹이다 마찬가지로 장난끼를 담아 피식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소홀히 하지 말라고 했으니 앞으로 더더욱 철저하게 땡땡이는 못 치게 막아줄게요. 이자요이 씨가 말한 거니까 다른 말 하기 없기에요."

688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0:57:20

>>683 우와앙! 귀여운 여우!! 쓰다듬을래!!

>>684 그것 또한 수학여행의 재미지요!! 스즈의 방 탐사!! 성공해라!!

>>685 ㅋㅋㅋㅋ 그건 그렇지요!! 그런고로 요조라가 어디를 돌아다니고 보는지도 포인트가 되겠네요!

>>686 딱히 그런 것은 없어요. 그냥 자유롭게 놀아주세요. 물론 밤 12시부터는 방에서 자는 시간이니까 그 시간은 지켜야겠지만요. 일단은 말이에요.

689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0:57:26

(´°̥̥̥̥ω°̥̥̥̥`) 뭐야 핸드폰이 왜 이렇게 렉을 먹을까...

🤔🤔🤔🤔.... 음~ 이미지적으로는 아쿠아리움이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시간만 된다면 하나하나 다 둘러보지 않을까~ 요즘은 이런 게 다 있구나 하고 구경하는 거지~
꼭 하고 싶은 건 놀이기구 타면서 >>완전.안 무섭고 딱히 재미있지도 않은 한편 인간들은 왜 스스로 기구에 몸을 맡기고 원초적인 두려움을 얻길 즐기는 것일까?<<하고 무표정으로 철학적인 고민 하기...(?)

690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00:57:48

흑.. 흐윽... 1시야.. 자야돼... 잘게.... 나는... 잘게..................... 다들 잘자렴........ 히이잉..........

691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0:58:53

스즈주 잘자~

692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1:00:04

>>689 아. 저 그거 알아요!! 후룸라이드에서 무표정으로 있는 그 짤 맞죠?! (네?)

>>690 안녕히 주무세요! 스즈주!

693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01:00:41

스즈즈 잘자~~!!!
:ㅇ 잠깐만 잡담 하려고 했는데 왜 벌써 1시...?
나도 자러 가볼게... 다들 넘 늦게 자지는 말구~ 나중에 보자구!!! 오늘도 힘내보는 거야~~~ \\( •̀ω•́ )//

694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1:01:59

마찬가지로 안녕히 주무세요! 후미카주!

695 카루타주 (97GI1O9QUE)

2022-05-02 (모두 수고..) 01:03:13

다들 잘 자.😊

696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03:48

>>688 글쎄~ 별 재미는 없지 않을까~

후미카주도 잘자~

69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1:05:43

>>696 무슨 소리죠! 모두의 일상은 다 그 재미가 있는 법!

698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08:43

하지만 일상으로 간다곤 안 했는걸~ 일상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재미도 없는 법!

699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1:09:22

>>698 요구조건이 무엇입니까?

700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14:39

엌ㅋㅋㅋㅋㅋㅋㅋ 그 짤 왜 자꾸 꺼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팝콘각에 너무 진심 아니냐구~~

701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01:18:36

모든 캡틴은 다 팝콘 먹으려고 한다는 말이 있지요!!

아무튼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요! 일단 일상은 킵하도록 할게요! 코로리주! 다음 것으로 그냥 막레를 해버리셔도 괜찮고요! 그리고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02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20:17

캡틴 잘자~

703 코로리 - 아키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1:33:33

"이자요이한테는 관심 안 가져도 돼."

이자요이 말고 코로리! 이자요이라는 성도 보름의 다음날로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밤이기 때문에 마음에 든 성씨라 인간으로 지낼 이름을 지을 때 콕 집어 고르기야 했지만, '코로리' 가 더 마음에 들었다. 자장가에서 떼온 만큼 좀 더 잠과 관련이 깊었기 때문이다. 이것도 알쏭달쏭하겠지만 여기까지가 코로리가 줄 수 있는 힌트의 최선이었다. 나처럼 좋은 신이 어딨어, 양귀비한테도 이렇게 착하구. 나한테 잘 하란 말이야!

"지금은 안 놀아줄거야! 놀자고 하면 안경 뺏어버릴 거구, 안경은 펭귄 장난감으로 던져버릴거야."

내가 아무리 착해도 양귀비랑은 안 놀아! 잠이나 자! 시미즈가 웃는 소리에 바라보았더니, 안경을 벗었다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안경을 쓴 사람들은 잠을 잘 때 안경을 벗어둔다. 그렇다면 안경을 벗으면 잠을 자겠구나 생각하고 말았다! 코로리는 같이 놀면 되게 재밌을 것 같다는 말에, 지금 놀 시간이 있다면 잠부터 재우고 싶어져서는 안경 절도를 예고했다. 굳이 펭귄에게 장난감으로 주겠다고 한 것은 여름 더위에 요즘 코로리가 잠을 들 때면 양 세는 것 대신에 펭귄을 세고 있기 때문이었다. 오렌지 아이스크림을 한 입 더 베어물었고 막대만 남았다.

"아키라 도ー련ー니임."

누가 들어도 장난이었다. 도련님이라는 단어만 질질 끌어 발음하는 것이나, 말하자마자 소리내며 웃어버리는 것까지. 해맑게 웃고 있었지만 그 웃음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다. 사형 선고 비슷한 걸 들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왜 그게 그렇게 되는데ー!"

배은망덕한 양귀비! 양귀비는 못된 짓만 골라해! 이러니까 못난 양귀비지ー! 코로리는 나름 힌트도 주고, 푹 잠을 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힘을 담아 아이스크림도 주었고, 잠에 방해되는 커피도 빼앗아줬는데 억울하기 그지없었다. 땡땡이라고 해도 오로지 체육시간에만 어디 도망쳐서 쪽잠을 자는 것 뿐이었고, 손에 꼽게끔 드물게는 꾀병으로 양호실에 숨어들어 푹 자는 것 정도 뿐인데 권력남용이야! 그러니까 땡땡이는 하면 안 되는 것이 맞고, 땡땡이를 못 치게 막는 건 옳다.

704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1:34:40

자러간 참치들 다들 잘 자라구, 좋은 밤 보내 (*´ω`*) 캡틴 일상은 막레로 받아도 괜찮아! 조금 애매하기는 하지만 슬슬 헤어질 거 같으니까~!

705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43:30

코로리 양귀비랑은 안 놀아줘~? 이런~ 요조라는 만년 양귀비인데~

706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1:45:11

>>705 만년 양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양귀비랑은 안놀아 (X) 양귀비는 자고 일어나서 놀자 (O) 니까, 충분히 자고 일어났으면 놀거라구~! 서너시간 자고와서는 잤다구 하면 다시 자러가라고 보내겠지만..................

707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1:51:37

>>706 아 그런거였군~ 그럼 푹 잤는데도 양귀비향 나면 어떡해? 더 재워버려?!

708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1:54:23

>>706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보다가, 이따가 밤이 와서 다시 잘 시간이 됐을 때 그때도 푹 자기로 약속하면 같이 놀거야~! ( ´∀`) 코로리버프도 걸어줄거라구~!

709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2:09:41

>>708 오오~ 역시 잠신님~ 철두철미해~ 약속 받구 같이 노는 점이랑 깨알같이 버프 걸어주는 건 귀여워~

710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12:29

>>709 당연하지, 요조라랑 만나서 악수했을때도 버프 걸려다 말았는걸! 효과 직빵은 코로리랑 닿는 거지만, 요조라한테는 이미 코로리가 만들어준 드림캐쳐가 있어서 정말 악수만 한거라구 ( ´∀`)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711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2:24:52

>>710 그랬군 그랬군~ 혹시 모르니 다음번 악수는 조심히~? ㅋ.ㅋ 드림캐쳐 효과는 쭉 이어지려나? 아니면 충전식?(?) 귀여우니 귀엽다고 한 것 뿐인걸~ 표현이나 지문 사이사이 분홍 글씨들도 귀여움 요소라구~

712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30:53

>>711 드림캐쳐 힘이 남아있다면 악수는 조심 안해도 된다구 코로리 슬퍼해 。゚(゚´ω`゚)゚。 힘은 충전식이야, 물건 하나에 힘을 담아서 주는거니까 한번에 많은 힘을 담았다가는 못 깨는 잠을 자게 될 수도 있으니까~! ( ´∀`) 요조라는.... 언제나 까맣고 윤기도는 냥이가 앉아있는 거 같아...... 다가가게 해주세요~! 하게 되니까~!

713 코로리 - 렌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33:37

의식! 서로 사랑에 빠진 신과 인간이 영원을 맹세하며 연을 맺는 의식이었고, 의식을 행하는 곳은 신계와 통하는 가미즈미 마을에 있다는 이야기. 코로리가 갖고 있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색은 평범한 인간은 갖기 어려운 것이 맞았고, 어머니가 직접 신이라고 말했었다는 렌이 가미즈미 마을에 살고 있다는건 단순히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조금 어려웠다.

"후링 씨, 후링 씨 아빠ー 아버지? 아버님? 은 인간이지?"

인간계에 내려와서 지내는 줄곧 인간에게 존칭을 쓰는 것이 어색했는데, 부모라는 존재가 없는 코로리는 처음부터 세이랑 단둘이었다구. 아빠라는 단어가 더욱 더 어색했다. 아빠, 아버지, 아버님, 어느 단어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렌 씨, 웬디 씨. 신의 아이여도 인간일 수 있어."

목소리를 조그맣게 낮추고 몸을 렌에게로 가까이 숙였다. 소근소근 속삭이듯 했고, 사람이 적은 카페의 구석진 자리였지만서도 손으로 입가를 가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숨겼다. 코로리는 렌의 어머니가 장난을 치셨거나 렌이 단순히 착각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마도 정말 신일 것이라고, 물의 신이라는 말 덕에 확신했다. 코로리는 렌의 꿈 속에 들어갔던 때 꿈의 주인이던 렌이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도 느끼던 편안함을 기억하고 있다. 많고 많은 신 중에서 물의 신이라니, 잃어버린 퍼즐 조각이 없어!

"피터팬, 내가 첫번째가 아닌 거 같아."

코로리는 다시 소파에 몸을 기대고 빙수를 떠먹는데 스푼이 위에 장식되어 있던 딸기는 피해다녔다. 입꼬리에 미소짓듯 말려있었고, 빙수도 맛있구, 나 상담 쪼금 잘 한 거 같지! 조금 더 행복해졌다!

714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35:07

답레도 올렸구, 9시에 일어나서 잠은 전혀 안 오지만.... 낮에 몰려올 후폭풍을 대비해서 자러가볼게 ( ´∀`) 요조라주 언제 자러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잘 자구 좋은 밤 보내 (*´ω`*)

715 코로리 - 렌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36:44

렌의 눈이 닮은 것이 그 누군가였던데다가 어머니라고 한다. 만약 렌의 어머니가 신이라고 하면, 코로리는 하나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혼인 의식! 서로 사랑에 빠진 신과 인간이 영원을 맹세하며 연을 맺는 의식이었고, 의식을 행하는 곳은 신계와 통하는 가미즈미 마을에 있다는 이야기. 코로리가 갖고 있는 것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색은 평범한 인간은 갖기 어려운 것이 맞았고, 어머니가 직접 신이라고 말했었다는 렌이 가미즈미 마을에 살고 있다는건 단순히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조금 어려웠다.

"후링 씨, 후링 씨 아빠ー 아버지? 아버님? 은 인간이지?"

인간계에 내려와서 지내는 줄곧 인간에게 존칭을 쓰는 것이 어색했는데, 부모라는 존재가 없는 코로리는 처음부터 세이랑 단둘이었다구. 아빠라는 단어가 더욱 더 어색했다. 아빠, 아버지, 아버님, 어느 단어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렌 씨, 웬디 씨. 신의 아이여도 인간일 수 있어."

목소리를 조그맣게 낮추고 몸을 렌에게로 가까이 숙였다. 소근소근 속삭이듯 했고, 사람이 적은 카페의 구석진 자리였지만서도 손으로 입가를 가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숨겼다. 코로리는 렌의 어머니가 장난을 치셨거나 렌이 단순히 착각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마도 정말 신일 것이라고, 물의 신이라는 말 덕에 확신했다. 코로리는 렌의 꿈 속에 들어갔던 때 꿈의 주인이던 렌이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도 느끼던 편안함을 기억하고 있다. 많고 많은 신 중에서 물의 신이라니, 잃어버린 퍼즐 조각이 없어!

"피터팬, 내가 첫번째가 아닌 거 같아."

코로리는 다시 소파에 몸을 기대고 빙수를 떠먹는데 스푼이 위에 장식되어 있던 딸기는 피해다녔다. 입꼬리에 미소짓듯 말려있었고, 빙수도 맛있구, 나 상담 쪼금 잘 한 거 같지! 조금 더 행복해졌다!

/ >>713 답레 잘못 복붙해서 앞부분 몇 문장이 잘렸어 。゚(゚´ω`゚)゚。 렌주 헷갈리게 해서 미안해, 다시 올린 이번 답레로 읽어줘 。゚(゚´ω`゚)゚。

716 코로리주 (MtRW/2LQB.)

2022-05-02 (모두 수고..) 02:37:22

진짜 진짜 자러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 ( ´∀`)

717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02:40:02

>>712 그럼 나중에 충전하는 일상도 가능하려나~ ㅋㅋ 나도 언제부터인가 고양이 같은 느낌으로 굴리고 있더라구~ 빤지르르한 등 내놓고 절대 못 건들게 하는 못된 고양이~

난 좀 느즈막히 잘 예정이라~ 코로리주 먼저 잘자~ 굿밤~

718 코세이주 (EcjpBMa/H.)

2022-05-02 (모두 수고..) 06:35:01

후후 셔터 올려둔다구요~~

719 코세이 - 요조라 (EcjpBMa/H.)

2022-05-02 (모두 수고..) 07:30:13

새벽까지 하지 않는 날도 있으니까 만약에 올꺼라면 꼭 먼저 라인을 하라고 덧붙여둔다. 마감 시간은 전적으로 점장님 마음이니까. 그녀가 소개해준 이 해안은 정말로 마음에 드는 곳이라서 기억에 오래 남을듯 했다. 여름의 풍경은 이러한데 겨울의 풍경은 어떨지도 상당히 궁금하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다시 찾아오겠다 다짐한 나는 웃으면서 그녀의 옆에 선다.

" 이런 것도 어찌보면 추억이니까요. "

누군가가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준다는건 상당히 좋은 기회니까, 고마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변가쪽으로 걸음을 옮기며 얘기한 그녀는 평소처럼 마음대로 하라며 해변으로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음대로 하라면 언제나처럼 그녀의 조금 뒤에서 걸어갈 것이다.

" ... 덥네. "

들리지 않을 목소리로 작게 중얼거렸지만 ... 이번엔 그녀에게 말 한마디 걸지 않고서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그녀도 무언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테니까. 그렇게 해변을 한참 걷다가 집에 돌아와서 두통으로 잠깐 고생했다는건 나중의 일이다.

//막레! 수고하셨어요 ><

720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10:06:22

하나 둘 셋 야!!! 갱신~~~!!!!!!

코세이주랑 요조라주 일상 수고했어~~~!!!

721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1:25:39

잠깐 갱신해요~

722 카루타주 (JpKNqurNXs)

2022-05-02 (모두 수고..) 11:31:07

다들 좋은 오전이야.👋

723 렌 - 코로리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13:25:05

"네. 아마도요."

렌의 아버지는 인간이었다. 아니 인간이냐 신이냐 라고 물으면 모른다라고 하는 것이 맞겠지만. 코로리가 몸을 숙인 채 가까이에서 속닥속닥하는 말을 들으니 인간과 신 사이에 아이가 생길 수도 있는 모양이고 그럴 경우에는 그 아이는 신일 수도 인간 일수도 있는 모양이었다. 생각해보면 신화를 보아도 그런 일들이 많지 않던가.

피터팬이 첫번째가 아니라는 말은 아무래도 어머니가 신이 맞는 것 같다는 뜻이겠지.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체에 렌은 마음이 무거워졌다. 렌이 스푼을 만지작거리다가 코로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피터팬 분들은 다들 영원히 사는 거죠?"

필멸자를 신이라고 칭하지 않으니 아마 신들은 불멸자가 아닐까. 만약 어머니가 정말로 신이 맞다면, 그렇다면 시간이 지나 자신이 죽게 된다면 어머니는 계속 혼자이시게 되는 걸까.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렌이 작게 소근소근 물었다. 만약 있다면 노력해보고 싶었다.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렌에게는 세상이란 어머니와 저밖에 없었고, 아주 시간이 많이 지난 이후에 자신이 죽게 된다면 어머니는 혼자 남지 않을까, 많이 슬퍼하시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것까지 다 감수하고 익숙해진 존재가 신이겠지만 아직 렌은 그것을 다 알지는 못했다.

"분명 제가 죽고 나면 어머니는 슬퍼하실거고, 또 혼자 남게 되실텐데...."

본래 같았으면 렌의 아버지가 죽으면 신이 되어 함께 살았겠지만, 렌의 아버지는 렌의 어머니 코노에를 배신하여 결별했으니.... 물론 코노에 또한 신으로 다른 신들을 많이 알고 있으니 혼자는 아니겠지만서도 렌은 그 사실을 모르니 걱정이 되는 것이었다.

724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13:25:39

다들 점심은 챙겨 먹었어~~?

725 토와주 (X7P7Cvva7o)

2022-05-02 (모두 수고..) 13:45:32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726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14:03:01

토와주 안녕~ 좋은 오후~

727 토와주 (4ni7UmqMzk)

2022-05-02 (모두 수고..) 14:18:59

렌주도 반가워요~
집은 왜이렇게 가고싶은 곳일까..

728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14:24:52

>>719 막레 잘 받았구~ 코세이주도 수고했어~~

갱신해~ 좋은오후~

729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14:33:01

집은 원래 가고 싶은 곳이지... 집에 도착해도 집안일이 한가득이지만....
요조라주 안녕~ 좋은 오후야~

730 코로리 - 렌 (h5dTYvtvHQ)

2022-05-02 (모두 수고..) 14:47:47

"응, 네버랜드에 사는 거랑 비슷해."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히 어린 아이로 지내는 섬, 그런 섬에 사는 것처럼 나이나 시간이 무의미한 존재들이었다. 코로리도 자신의 나이를 정확히 몰랐고, 쌍둥이 오빠보다 조금 늦게 태어났다는 것 정도만 알았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살아왔는지,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살아갈지 헤아려보지 않았다. 그저 잠이라는 것이 사라지게 되면 그것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은 있었다. 죽음이 없는 것은 아니었음에도 죽음이 두렵지 않을 만큼 영생에 가까운 삶을 산다. 코로리는 이번에 초콜릿 케이크를 작은 조각으로 베었다. 케이크와 함께 포크를 입에 물고 오물거리면 달콤쌉싸름한 맛이 입 안에 퍼졌고, 쓴 거 카페인이지! 카페인 싫어ー.

"두 개 정도 알구 있는데ー"

목소리가 다시 조그맣게 낮춰진다. 다시금 비밀 이야기를 숨기기 위해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다른 손은 주먹쥐고 있다가 검지 하나가 펼쳐진다.

"첫번째는 많ー이 노력해서 깨닫는 거구,"

그리고나서는 두번째 손가락도 펼쳐서 손가락이 두개가 꼭 브이 모양을 그린다.

"두번째는 신이랑 사랑에 빠져서 의식을 올리는 거."

세상의 이치나 진리, 법칙 같은 것을 깨닫고서 고위 신이 되는 것이 첫번째, 서로 사랑에 빠진 신과 인간이 영원을 약속하는 의식을 한 후 죽음을 맞이한 인간이 신으로서 다시금 약속한 영원을 함께하는 것이 두번째였다. 후링 씨, 신이 되고 싶은가봐. 도와주고 싶단들 도와줄 수 있는게 아니어서 표정이 조금 침울해졌다. 두 손을 모으고 꼼지락거린다. 어머니라는 존재가 없어봤기에, 신을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거라는 말 같은 것도 할 수 없었다. 자식이 부모 걱정하는 마음이나, 부모가 자식 잃은 슬픔을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상담 잘 하기 실패….

731 코로리주 (h5dTYvtvHQ)

2022-05-02 (모두 수고..) 14:51:56

갱신할게, 다들 좋은 오후야! 이번주는 어린이날로 휴일이 하나 더 있으니까 월요일 힘내자구 (`・∀・´)

732 츠무기주 (VDnrbdPlJQ)

2022-05-02 (모두 수고..) 15:47:54

갱신합니다~

733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6:27:23

다들 어서와요~
갱신~

734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17:49:06

월요일도 벌써 저녁! 모두 조금만 더 힘내~

735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8:05:30

요조라주도 안녕하세요~

수학여행...
수학여행 같은 방 쓴다는 느낌으로 일상이나. 그런 것도 좋겠네요~

736 코세이주 (fq7VzTrpu.)

2022-05-02 (모두 수고..) 18:08:30

구아악 ... 퇴근이다 ... (철푸덕)

737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8:20:10

어서와요 코세이주~

738 코세이주 (fq7VzTrpu.)

2022-05-02 (모두 수고..) 18:22:30

토와주 좋은 밤이에요~~

739 아키라 - 코로리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18:48:15

"저도 지금 놀자고 한 기억은 없는데요. 것보다 남의 안경을 왜 펭귄에게 던지겠다는 거예요?! 어차피 던져버린다고 해도 스페어 안경이 하나 더 있긴 하지만 멋대로 남의 안경을 절도하지 마세요. 그리고 방금 당신이 당신을 소홀히 한다고 말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또 이자요이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라니. 대체 어느 쪽이에요?"

자신을 소홀히 한다고 성을 내더니 이제는 또 이자요이에게 관심을 가지지 말라고 하는 통에 아키라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냥 적당히 무시해도 될 법하지만 도저히 그냥 넘기기 어려워 하나하나 태클을 걸듯 이야기를 하며 아키라는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처음 이야기를 나눌 때도 그랬지만 여전히 비유법을 상당히 좋아하나 싶어 아키라는 다시 한 번 그 비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을 하려고 시도했다. 물론 별 성과는 없었지만.

"...소홀히 한다고 불평스럽게 말한 것은 그쪽이잖아요."

관심은 가져줬으면 좋겠지만 땡땡이는 무시해달라는 것일까? 절대 자신은 그럴 수 없다는 듯 아키라는 단호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도련님이라고 놀리려는 것에 대한 적절한 반격은 성공한 것 같았기에 입가에 녹이는 미소는 덤이었다. 뒤이어 그는 가만히 앞으로의 일정을 떠올리다 고개를 살며시 도리도리 저었다. 이내 남아있는 소다 아이스크림을 한 입 더 크게 베어물며 아키라는 다 먹었다는 듯 가볍게 손을 흔들다가 다시 아래로 내렸다. 기분 탓일까? 아까보다 조금 더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아키라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건 그렇고 어디서 산 아이스크림이에요? 카페인이 들었나. 뭔가 피로가 조금 풀린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지만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피로가 풀린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아무튼 기분 탓이라고 해도 이자요이 씨가 준 거니까 고맙다고 할게요. 고마워요."

아무리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실제로 피로가 조금이나마 좋아지는 일은 없을테니 결국 자신의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어 그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이자요이 씨 입장에선 제가 조금 짜증날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참아주겠어요? 저도 학생회장이니까 제 입장이 있기도 하고... 어차피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자연히 안 보게 되잖아요? 하루종일 잠만 잔다고 해도 제가 집까지 쫓아가서 잔소리 할 일도 없고요."

/막레를 할까 했지만 저 역시 도저히 막레각이 안 보이기에. (흐릿) 아무튼 답레를 남겨두고 저는 저녁을 먹고 돌아올게요! 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740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8:52:04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오~

741 가미즈미 카피페!!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19:37:08

카루타: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카루타가 맞고 타이요는 틀렸지만!

타이요: ……(속쓰림)

────

[코세이가 운전 중 갑자기 끼어들기가 들어왔다]

코세이: (……💢) 뭔 차를 저딴 식으로 몰아.

미즈미: 와아, 저 방금 좀 놀랐는데 이게 스릴?이라는 거겠죠?

카루타: (창문 열기)
코세이: ?
미즈미: ?

카루타: (머리 내밀고 삿대질!) 야─!!!! 너 무슨 차를 개같이 몰고 앉았어요?!!! 그렇게 급하면 저승길도 먼저 가시든지???!!! 내 말 들려요? 이 XXXX

코세이: ???? 잠깐만요 참으세요!

미즈미: 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바로 욕을 하는 게 운전 문화인가 보네요? oO(나도 나중에 해봐야지)

────

코세이: 리리, 자꾸 부스러기 흘리면 이렇게 과자 먹으면서 일 못하게 할 거야.

코로리: 나 과자 먹으면서 일하는 거 아니거든! 과자만 먹고 있다구─!

────

[사토 케이이치 선생님의 젊은 시절]

사토: 떨지 마, 케이이치…… 이건 간단한 수술일 뿐이야

환자: 의사선생님 제 이름은 케이이치가 아닌데요

사토: 알아요. 제가 케이이치입니다.

환자: (불안)

────

미즈미: 넌… 술이 쓰냐? 난… 달다…ㅎ
후미카: 호로요이 마시고 왜 그러는 거니?

────

마히루: 솔직히 너무하지 않아? 요루 너, 나랑 사요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다르잖아. 나한테도 한 번쯤은 좋은 말 해줄 때가 되지 않았어?

요조라: 아이, 친절해.

마히루 …? 왜 그렇게 순순히…

요조라: 사요 언니가.

마히루: 아, 다행이다. 무서울 뻔했잖아.(그리고 마히루는 꼬집혔다…….)

────

렌: 파도가 무섭게 치고 있는 바다를 어떻게 건너야 할까요?

후미카: 내가 더 무섭게 건너서 파도를 기죽이면 된단다.

────

츠무기 : 학생회장님이 초콜릿과 함께 넣을 카드를 쓰고 있는 모습을 지난번에 오셨던 손님(마사히로)이 구경하고 있었어요. '사랑하는' 까지 적어서 꽤 기대하는 눈빛이던데 다음 말이 '부모님께' 였어요. 예상했던 것과는 달랐던 것 같았지만 훈훈하게 만족하시더라고요.

────

테츠야: 쾌적한 TRPG 플레이를 위해 지금부터 부실 관리수칙을 어긴 사람을 어떻게 처벌할지 토의하겠습니다. 의견 있는 사람은 말해 주세요.

시로하: (손 번쩍)

테츠야: 네, 말씀하세요.

시로하: 베어버리는 게다.

테츠야: (뒷목!)

미즈미: 다른 의견 없죠? 그럼 부실을 막 쓰는 사람은 죽여야겠네요!

테츠야: (뒷목2!)

테츠야: ……아니 잠깐! 애초에 당신들도 무단 점거 중이잖아!! 우리 부원도 아니면서!!!

────

아미카: 네가 내 친구라서 정말 좋아아... 늘 고마워어...

친구: 와, 정말? 얼마나? 그, 누구더라…… 네가 좋아하는 케니 오메가?보다 좋아해?

아미카: 선 넘지 마라.

────

코토하: 인형을 버렸는데 버린 인형이 제 방에 다시 있네요… 저주인형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샤라쿠: 진짜 저주인형이면 돈 받고 파세요. 돌아오면 다시 팔고.

742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19:37:52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저녁이라구~~~!!!!

743 카루타주 (oY..cbWqOI)

2022-05-02 (모두 수고..) 19:40:10

저승길도 먼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너무 찰떡 캐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도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울ㅋㅋㅋ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카피페 고마워. 좋은 저녁이야.👋👋👋

744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9:44:23

다들 어서오세요~

745 코로리 - 아키라 (h5dTYvtvHQ)

2022-05-02 (모두 수고..) 19:45:44

"신데렐라 계모도 학생회장님만큼 잔소리 안 할거야."

안 들었다! 들었어도 한 귀로 흘러나갔다. 말 한마디 한마디 말꼬리가 잡히니, 듣기 싫다고 표정을 찌푸렸다. 아이스크림 다 먹는 거만 보면 가버릴거야! 손에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가 들려있는 탓에 귀를 막을 수 없었다. 아이스크림 막대만 없었더라면 양쪽 귀를 손바닥으로 덮어버리고 안 들린다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버렸을텐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쉬웠다. 아쉬운 대로 코로리는 입술만 삐죽거린다.

"시미즈 씨, 틀린 그림 찾기 못 하지."

바ー보, 학생회장님 그림에 폭우 내린다! 나름 알려줄 수 있는 한 전부 알려주었고, 힌트도 아낌없이 주었는데 오답이 나온다면 역시 못난 양귀비라고 생각하는 코로리였다. 잠을 소홀히 대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 답답하고, 인간에게 잠의 신이라는 걸 들킨 적이 있으니 쉽사리 말하지 못하겠어서 답답했다. 발을 동동 구르고 싶었지만 한숨 한 번으로 참았다. 포옥 깊은 한숨을 내뱉으니 옆에서는 시미즈가 웃음을 터트린다. 눈을 가늘게 뜨고서 뭐가 그리 즐겁냐는 듯 쳐다보니,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가 눈에 들어왔다.

"비ー밀. 초대받지 못한 요정님한테 물어 봐."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오랜 잠에 빠져들게 한 저주를 내린 초대받지 못한 요정님. 마녀로 나오는 곳도 있지만 요정이든 마녀이든, 끝나지 않은 긴 잠에 빠트린 저주가 주인공이었다.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려다가, 감사 인사에 선심썼다는 듯이 덧붙인 말인지라 꽤나 새침하게 들렸다. 고맙다구 하면 내가 봐줄 줄 알구! 아이스크림 다 먹어서 봐주는 거야, 깃털만큼도 안 기쁘니까. 내심 감사인사를 들은게 마음에 들었다. 피로가 풀린 것 같다면서 한 감사인사는 비록 기분탓이라고 치부됐지만, 피로를 풀어주려고 한 코로리에게 감사인사가 돌아왔으니! 이름없는 신이 감사인사 듣는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고맙다구 해도 더 안 줄거야, 그러다 마녀한테 잡아먹힌다!"

코로리는 캔커피 챙기는 것을 잊지 않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봉투 안에 든 아이스크림에 물방울이 맺히고 있었고, 다 녹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잔소리 이야기는 진짜 싫어했다! 시미즈가 아니라 그 누구여도 하루종일 잠만 잔다고 쫓아와서 잔소리한다고 생각하면 12시간 정도는 재워버릴 것 같았다.

"무서운 이야기하면 비행기 365번 태워달라고 해버릴거야."

그리고 혀를 찔끔 내민다. 아마도 작별 인사였다.

/ 막레로 받을 수 있게 써왔어~!

746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19:50:28

다들 안녕안녕~~ 코로리주도 어서와~~~!!!

>>7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그럴 법하다니 카루타 유잼어르신이잖아??? 아무튼 다행인걸~

74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19:51:09

그럼 저걸 막레로 받도록 할게요!! 일상 수고하셨어요! 아무튼 양귀비를 대할 때의 코로리는 저런 느낌이로군요!

위의 카피페도 매우 잘 봤고요! 아키라라면 확실히 저러겠지요!! (납득) 다른 이들의 캐릭터성도 너무 잘 사는 것 같아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748 코로리주 (hDKeblbN3o)

2022-05-02 (모두 수고..) 19:51:18

카피페다~! ( ´∀`) 오늘도 고마워, 카피페 참치! 귀여운 상황에 잘 어울리는 캐릭터들 들어가있어서 늘 재밌게 보고 있다구~!

그리고 참치들 다들 좋은 저녁이야! (*´∀`*)

749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19:51:20

다들 어서와요~

사토 센세!

750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19:54:51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2차 찌르기에서 아무나 괜찮다는 분들도 랜덤이라고 확실하게 보내줘야 그렇게 처리가 되니 참고해주세요!

751 카루타주 (oY..cbWqOI)

2022-05-02 (모두 수고..) 19:55:16

야—! < 카루타 재질 1550582959819591%
그렇게 급하면 저승길도 먼저 < 보낼 수 있으니 카루타 재질 502969406043503030%
이 XXXX < 카루타는 참지않긔

치와와지. 응. 다들 좋은 저녁이야👋👋

752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0:03:05

캡틴 어서와~~~!!! 맛저한 참치에겐 쑤다담이야!!! ლ(╹◡╹ლ)
캡틴이랑 코로리주 일상 수고했구!!!

>>750 알겠습니다~~!!! 나는 쪼금 더 숙고해복ᆞㅌ해야겠어...🤔 매칭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대되는걸~

>>7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지 않는 카루타 귀여운데 무섭구나... 유부 200개 오뎅 300개 미리 준비해놓고 살아야지...!(・о・)

753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20:05:46

회식이 일찍 마쳤는ㄷ데 참취가 되버려써
답레 써야하는데 어질어직햐 수학여행 일상 구해야한ㄴ늗데 흑흑

754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10:14

어서 오세요! 렌주!! 이럴수가! 술을 먹었으면 쉬어야하는 거예요!!

755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0:10:39

다들 어서와오~

756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0:10:45

>>747 그리고 아키라는 효자구나... 어디 여행 가면 부모님 선물 꼭 사서 돌아올 것 같아~ :3

렌주도 어서와~~ 무리하지 말고 일단 쉬자!!! 쉬면 술 조금 깰지도 몰라!!!

75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12:08

>>756 아마 아키라가 시미즈 가. 즉 자기 가족에게 가지고 있는 좋은 감정은 여러분들 생각보다 훨씬 클 거예요. 선물은 항상 꼭 사서 돌아가기도 하고요. 아마 이번 수학여행도 무슨 기념품을 사갈지 고민하고 있을 것 같네요!

758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0:27:43

>>757 최고의 효자... 인정합니다 자기 친구 선물이나 자기 것만 사가는 애들도 많은데 말이야~ 수학여행 끝날 때 뭘 사갈지도 궁금하네!!

759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29:12

>>758 고것은 일단 비밀인 것으로!! 혹시 아나요? 호타루마츠리 때 같이 보게 될 이를 위해서 몰래 여기서 선물 하나 샀다가 그 날 줄지도.

아키라:그런 일정이 있었어요?!

그런 것으로 칩시다. (아키라:?????)

760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0:32:10

선물인가~
엔은 사가려나요~
바람소리가 무섭네요~ 소리만 들으면 겨울이라니~

761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32:27

자신을 위한 선물도 선물이래요. (속닥속닥)

762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0:36:37

>>759 어....? 기대... 되는데....?(눈에 불 켜기)( 🔥◡🔥)

>>760 토와주 쪽은 바람 많이 부나 보네~ 우리 동네도 좀 부는 편이라 춥긴 하더라... 덜덜덜 냉동참치 되는줄 알았어... :3

763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37:54

>>762 그리고 놀랍게도 아무 것도 사가지 않았다고 카더라. (속닥속닥)

764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0:43:39

우아악 ... 피곤한 저녁이에요 ... 금방 다시 자겠지만 ...

76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0:45:24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아이고. 정말로 많이 피곤하신 모양이네요. 어서 푹 쉬세요!

766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0:54:14

다들 어서오세요~

767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0:54:53

>>763 우.....웃...... .,.....( ˃̣̣̣̣o˂̣̣̣̣ )

코세이주도 안녕~~~ 피곤해보여서 걱정이야🥺 푹 쉬자 이제,..

768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0:56:55

안녕하세요! 카피페 잘 봤습니다!
벌써 머리가 아파오네요!

769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1:00:05

앞으로 이런 생활을 주말 빼고 해야한다니 ... 쥬금! 쥬금뿐!

770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00:33

그리고 오늘은~~~~ 백만년만에 일상을 구해보겠어!!!!

테츠야주도 안녕~~~~ 히히히.... 테츠야를 머리 아프게 하고 싶어!!! >:3

771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02:08

>>770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지려고..! 12시가되면 사라지는 신데렐라지만 손을 들어볼게요!

772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08:27

어서 오세요! 테츠야주!! 앗! 새로운 일상이 돌아가려고 하잖아?! (착석)

773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08:46

>>770 괜찮아 괜찮아~~~ 후미카는 아마 캐릭터적으로 못 괴롭힐 테니까 안심하라구!😉
12시면 충분히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괜찮아!!!!!!! 그럼 원하는 상황 있어??? 테츠야는 수학여행 때 어디로 갈까??? :3

774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09:40

>>773 앗 앵커실수 👀 >>771에 달아야 함!!!!!

>>772 팝콘은 왜 안 먹어!!!!! 오징어랑 나초도 먹어!!!!!! >:3

77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09:50

그와는 별개로 저도 수학여행 일상이나 살짝 구해볼까 싶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스루하셔도 무방해요!

776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10:14

>>774 왜냐하면 저는 지금 제로콜라를 마시고 있기 때문이죠!

777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1:11:48

일상은 구하고 싶은데..
이미 돌린 적 있어서 말이지요..

778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14:39

>>773
공연장이나 콘도에서 평소에는 누리지 않는 호캉스를 즐기고있을 것 같네요!! 저보단 후미카주가 원하는 상황을 해주셨으면 해요!

779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15:18

음. 그러면 오늘은 천천히 관전하는 쪽으로! 토와주가 먼저 일상을 구할 때까지 조용히 지켜봐야겠어요!

780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1:17:58

느긋하게 구해보는 거죠~

781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18:25

제로콜라라니 저도 질수없...
냉장고에 우유밖에 없네요. 흑흑. 우유라도 마셔야지.

782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19:12

>>778 호캉스... 이것도 참 부럽구만,,,,,,,,,,, 그럼 장소부터 정하고 상황 생각해볼까~~~~~

가자 다이스야!!!!!!
.dice 1 4. = 4

1.동물원
2.식물원
3.아쿠아리움
4.플라네타리움

783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19:14

우유도 몸에 좋은 거라구요! 그러니까 많이 드시면 되는 거예요!

784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1:19:31

냉장고에... 쿠키슈는 있는데 제 타입은 아니네여...

78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19:56

아무튼 2차 신청을 지금받고 있으니 다들 >>655를 참고해주세요!!

786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21:21

>>782
선레는 다이스로 정하겠습니다!
.dice 1 2. = 2
1 = 테츠야
2 = 후미카

787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21:41

>>785
재확인 감사해요!

788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1:23:35

일상 돌리고싶지만 여유가 없어서 ... 수요일엔 돌릴 수 있겠네요 :3

789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23:51

>>776 !!!!!!! 그럼 더 추천할 수 없겠군!!! 맛콜라 해!!! >:3

>>781 우유 마셔!!!!! 칼슘은 몸에 좋아!!!! >:3

>>786 음~~~~ 플라네타리움 걸렸네!!!!! 테츠야라면 여기서 조용한 휴식 할 수 있으니까 좋아할 것 같기도~~~~ 그럼 잠시만 기다려줘!!! :3

790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28:14

>>789
넵!

791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36:08

일단 5월 5일 어린이날은 저도 아침에 어딘가로 가서 밤에 올지. 아니면 1박을 하고 돌아올지 애매하니 그 날은 자리를 비우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토요일에는 캐입 진실게임, 일요일에는 캐입 왕게임이 기다리고 있지요!!

792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37:42

토요일과 일요일이 그야말로 격전의때로군요! 두렵다!

793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40:59

아니요. 제 생각엔...
딱히 진실게임에서 나올 것은 없을 것 같고 왕게임이 격전의 파이트가 될 것 같은걸요!

794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1:42:02

진실게임 ... 왕게임 ... 다 참여하고싶은데 ...

795 변화의 징조? 불안한 조짐?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1:43:20

잠을 자지 않은 일요일, 해가 저물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간 요조라는 각자 귀가한 가족들과 느긋한 저녁을 즐겼다. 저녁 메뉴는 햄버그였고, 언제나처럼 맛있었다. 요조라는 부모님과 마히루가 오늘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는 걸 들으며 자신의 몫을 비웠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마히루가 내온 홍차와 디저트를 먹고, 남은 얘기를 조금 더 풀다가 요조라는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다. 가기 전, 편히 쉬렴, 이라는 부모님의 다정한 인사에 요조라는 번갈아 포옹을 해드리는 걸로 답했다.

느즈막히 돌아온 방은 어쩐지 생소하지만, 침대에 누워 조금 뒹굴거리면 금방 익숙해진다. 먹과 물감, 잉크, 묵은 종이와 새 종이, 방 한구석에 걸린 향주머니까지, 복잡하게 섞인 향들을 차츰 인지하다보면 어느새 방에 돌아왔단 실감이 든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보면, 어느새 어두워진 하늘에 오늘도 밤이 왔구나, 싶다.

잠들지 않는 날은 보통 날보다 하루가 길다.
낮도 길고, 밤은 더 길다.
잠들지 않으면 더, 더욱 길다.

기나긴 밤을 보내기 위한 준비는 언제나 방 안에서 시작됐다. 요조라는 가장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고 바닥에 앉아 낮은 테이블을 펼친다. 세 사람은 넉넉히 쓸 만한 넓은 테이블 위 한가득, 4절 스케치북의 깨끗한 면을 열어 놓는다. 그 옆엔 색연필 케이스를 놓고, 반쯤 엎드려서 스케치북 위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다가, 곧 색연필 하나를 집어들고 스케치북 위에 올린다. 그리고 사각사각, 고요한 소리를 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밑그림도 없이 갖가지 색으로 새하얀 도화지 위를 채워나가면, 그만큼 시간도 흘러 세상은 어느새 새벽의 한중간에 접어든다. 창을 메우는 어둠은 깊어지고, 가장 작은 소리도 들릴 만치 적막해진다. 그럼에도 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 요조라의 방에 방문을 두드리는 이가 있었다.

"야... 뭐하냐... 안 자고..."
"뭐하긴... 책, 보는데...?"

자다가 깨서 부엌에 가려던 마히루였다. 빛이 새어나오는 방문을 열자 침대에 엎드려 책을 보던 요조라가 뭐냐는 눈으로 쳐다본다. 그에 지지 않고 얼척 없다는 눈을 하고 있던 마히루. 고개를 가로저으며 문을 닫고 돌아선다. 저멀리 계단 내려가는 소리에 요조라는 보던 책이나 마저 보려 눈을 돌린다.

느릿느릿, 시선으로 활자를 쫓아 막 한 장을 넘겼을 무렵, 다시 요조라의 방문이 열린다. 이번에도 마히루인데, 이번엔 양 손에 머그컵을 들고 왔다. 뚜벅뚜벅 방 안으로 들어온 마히루는 치우지 않은 테이블에 머그컵을 내려놓는다. 침대 위 요조라가 내려다보자 컵 안 가득 일렁이는 초콜릿색 음료가 절로 입 안 침고이게 한다. 희미한 계피향에 달콤한 초콜릿향 섞인 그것은 진짜배기 핫초콜릿이다. 누운 채 손 뻗는 요조라를 마히루가 제지하며 씁, 하고 혀를 찬다.

"저거 침대에 엎으면 어쩔라고. 내려와. 앉아서 마셔."
"쳇..."

불만 어린 소리 내지만, 요조라는 군말 없이 내려와 침대에 등 대고 앉는다. 그리고 마히루가 건네주는 머그컵을 받아 두 손으로 살포시 감싸 쥐고서, 굳었던 손을 컵의 온기로 풀어본다. 조금 떨어져 비스듬히 앉은 마히루도 컵을 들고, 표면을 식혀 조심히 한 입 머금으면, 달큰한 초콜릿이 혀끝에서부터 목으로 흘러든다. 남매 중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휴- 긴 숨 내뱉고나면, 대화할 준비가 되었다는 의미다. 그 물음은 의례 마히루의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왜 여태 안 자고 있는데? 너 어제 외출했잖아. 안 피곤해?"
"피곤은... 하지... 그렇지만, 잠이... 안 오는 걸... 어쩌라고, 나더러..."
"그렇긴 한데. 거 참, 이상하네. 그 전엔 계속 잘 잤잖아? 낮에 뭐 이상한거 먹었냐?"
"뭐래... 히루가 말한, 그 가게, 갔는데..."
"가긴 갔구만. 뭐 먹었는데?"
"나폴리탄... 애플민트, 에이드..."
"거기까지 가서 나폴리탄을 먹냐. 토스트 먹으라니까, 치즈 들어간 거."
"아... 그게, 먹고 싶었던... 걸, 어쩌라고..."
"하여간 고집 더럽게 세. 됐고, 혼자 갔어?"
"아니... 유령이랑..."
"유령? 왠 유령."
"있어... 유령마냥, 이상한 사람..."

두루뭉술한 설명에 마히루는 고개를 갸우뚱 하고 요조라는 조용히 핫초콜릿을 마신다. 제대로 말해줄 기미가 안 보이자, 마히루는 에휴, 빈 한숨을 쉬고 머그컵 내려놓는다. 그러다 아직 펼쳐둔 스케치북이 시야에 들어와, 그리로 몸을 움직여 오늘은 또 무얼 그렸나 들여다보니, 듣지 못한 말 대신할 그림이 거기 있었다.

드넓은 바다와 백사장, 그 한가운데에서 바다를 보는 소년의 뒷모습, 옆얼굴도 없이 뒷모습 뿐이지만, 검은 옷차림에 키는 제법 커 보이고, 뒷머리 가득 하얀 머리칼이 햇빛에 반짝여 은빛으로 물들어있다. 색연필 만으로 절묘히 표현해놓은 풍경과 묘사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마히루는 문득 저 뒷모습이 어디선가 본 듯 함을 느낀다. 저 백발, 분명 가게 손님으로 온 적 있다. 지인이었나, 하고 생각하며 몸을 뒤로 무른 마히루는 지나가듯 묻는다.

"왠일로 사람을 그렸대. 별로라더니."
"유령, 이니까... 세이프야..."

그려냐, 며 고개를 끄덕인 마히루는 서서히 식어가는 음료를 들이킨다. 요조라는 여전히 표면을 핥듯 천천히 마신다. 남매는 맞추기라도 한 듯 서로 조용하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대화를 한다.

"맞다. 마츠리 노점에 내놓을 거 얼추 정해졌어."
"그래...? 뭐, 할건데...?"
"기존 상품의 어레인지, 그리고 예시해뒀던 거."
"흠..."
"그러니까 요루 너도 일해야 해. 기억하지?"
"어어... 어... 아, 나..."
"뭐, 뭔데. 왜?"
"약속, 있어... 마츠리... 구경..."
"엥? 누구, 누구랑인데, 혹시 그 도련님?"
"아니... 그 유령..."

재차 언급된 지칭은 마히루도 놀라게 한다. 요조라와 대화하면서 특정 누군가가 이렇게 많이 나온 적이 있었던가. 마히루는 순간, 양말 냄새를 맡은 고양이 표정으로 요조라를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곧 심호흡을 하며 자신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천천히 머그컵 내려놓고, 양 손으로 요조라의 어깨를 잡으며 말한다. 진지하게, 아주 진지하게.

"요루... 솔직하게 말해 봐. 너, 그 유령한테 뭐 들켰어? 약점이라도 잡힌거냐? 지금이라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하면 괜찮을 거야. 나나 아버지가 어떻게든 해줄게."
"으... 왜 그래... 뭐하자는 거야... 내가, 그런 약속, 잡은게... 그렇게 이상해...?"
"당연히 이상하지! 맨날 집학교 밖에 모르고 주말엔 방구석에 처박혀 사는 애가 갑자기 마츠리날 약속을 잡았다는데! 천하의 호시즈키 요조라가!"
"아, 오바하지 마... 시끄러워..."
"이것도 충분히 참은거다. 그러니까, 뭔가 잡힌게 있으면 지금 말 해! 그래야 더 늦지 않아!"
"아니라고..."

관객 없는 남매의 꽁트는 요조라가 마히루의 팔뚝을 꼬집는 걸로 끝난다. 아프다며 요조라의 어깨를 놓고 뒤로 물러난 마히루였지만, 여전히 시선은 근심과 걱정과 의심과 궁금함으로 가득하다. 그 시선을 흘겨보기로 응수한 요조라는 머그컵 속 음료를 찰랑거리며 중얼거린다.

"그냥, 먼저, 권유하길래... 대답만 했어... 아무 일도, 없었다고..."
"허... 참, 취향 특이하네. 그래서 언제 보려고."
"몰라... 할거, 많은데... 꼬였어..."
"알면서 대답했을거면서 뭘 투덜대. 됐으니까 첫날 가. 나머지는 남은 날 어떻게든 되겠지."
"그럴려나... 어... 귀찮다... 라인..."
"라인도 교환했어? 아, 약속 잡았으면 당연한가."
"라인은, 저번에..."
"이번이 아니야!? 뭐야, 너 대체 요즘 뭘 하고 다니는거야!?"
"시끄러..."
"어흑!"

요조라치고 매섭고 빠른 찌르기가 마히루의 옆구리를 강타하고, 예상치 못한 공격에 마히루는 그대로 쓰러진다. 아픔보다 놀람과 충격에 부들거리는 마히루를 두고 요조라는 다시 침대 위로 기어올라간다. 언제 마셨는지, 바닥까지 깨끗하게 빈 머그컵이 요조라 앉았던 자리에 덩그러니 놓여졌다. 적당히 리액션을 보인 마히루는 몸을 일으켜 침대와 한몸이 되려는 요조라를 본다.

"으휴...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맹이를 저대로 둬도 되나 싶구만."
"헛소리는, 1절만 해... 히루... 다음은 뒷목이야..."
"알았다 알았어. 아무튼, 잠은 영 안 올거 같냐?"
"그러게... 책이나, 마저 보려고..."
"오늘이야 그러면 되겠는데, 곧 수학여행 가잖냐. 그 땐 괜찮겠어?"
"뭐... 죽진, 않겠지..."
"그건 당연한거고. 너는 나 때랑 달라도 너무 달라서 뭐라고 조언도 못 하겠네. 에이, 다시 자러 갈란다."
"어... 잘 자..."

엎드려서 성의 없이 손을 흔드는 요조라의 행동에 마히루는 어이없는 웃음 내뱉는다. 다 마신 머그컵 들고 방을 나가려다가, 문가에 발 걸쳐놓고 돌아보며 묻는다.

"마츠리 때 입을 옷, 초안대로 가면 되지? 사요가 묻더라고."
"응... 초안, 두 개... 다 하면, 될 걸..."
"사요만 신나겠네. 알았어. 쉬어."
"응..."

그 대화를 끝으로 문 여닫히는 소리도 없이 마히루가 나갔다. 이제 핫초콜릿은 잔향만 남은 채 요조라의 코끝을 간지럽힌다. 잠시 엎드려서 늘어진 채 눈만 깜빡깜빡, 하던 요조라. 이내 꾸물거리며 움직여서 덮어두었던 책을 집어온다. 사그락, 페이지 넘어가는 소리 나고, 요조라의 눈은 다시 활자를 쫓아 흰 종이 위를 구른다. 창밖의 어둠이 서서히 희어져 이윽고 햇살로 가득 밝아질 때까지.

796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1:44:00

예에~ 갱신해~ 좋은밤~~

79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46:30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독백은 매우 잘 읽었어요. 작은 파동으로 인한 변화가 시작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그 와중에 도련님..ㅋㅋㅋㅋㅋ (절레절레) 마히루에게 있어서 아키라는 그냥 도련님이로군요.

798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48:33

요조라주 어서와요!

799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1:49:29

어서와요 요조라주~

800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1:50:49

아키라는 도련님, 코세이는 유령이야~~ 뭐어 도련님은 부모님도 그렇게 부르니까 따라부르는거지만~~

캡틴 테츠야주 토와주 안녕~!

801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1:52:03

음~~~~ 상황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생각난 게 있는데, 실수로 테츠야 발 밟아도 괜찮을까???? 괴롭히지 않으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이 아이디어가 팟 떠올라버렸어... .👀

요조라주도 어서와~~~~~!~!!!!!

802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1:52:39

저는 좀 있다 와야겠네요~
게임을 조금 할 거야..!

803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1:53:33

후미카주도 안녕~ 좋은밤~ 토와주는 즐겜밤~~

804 테츠야주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1:53:40

>>801
물론이죠!

80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1:54:34

다녀오세요! 토와주!! 그럼 저는 저대로 독백을 한 편 써야!!

806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1:57:08

헤헤 코세이 그림이다 .. 헤헤 독백 잘 읽었어요~

807 후미카 - 테츠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2:08:22

언제나 느끼기로 시대는 빠르게 흘러간다. 변변한 방직도 하지 못하던 인간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손가락 한 번 까딱이는 것만으로도 수만의 인간을 죽일 수 있게 되고, 하늘과 천체를 우러르기만 하던 그들이 어느새 달에 발 디디며 더 나아간 우주에 진출하려는 시도가 있은지도 100여년 정도가 지났다. 근 100년의 시대 동산 있었던 발전은 이전의 수천 년 세월과 비하면 그 속도를 비약이라 이르기에도 모자랄 테다. 겨우 40여년 정도 인세에 직접 내려오지 않은 사이에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뒤바뀌고 세워지고 새로운 형태의 가치를 덧입어 창조되고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세대에 적응하기도 바쁜 풍어신은 보아야 할 거리가 많았다. 하루라도 빨리 요즘 아이들 문화를 알아둬야 인간을 알든 뭘 하든 하지 않겠는가. 수학여행을 온 토미나가 후미카는 본의 아니게 한창 여기저기를 다니며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관광을 즐기는 사람처럼 보였다.

섬 하나를 통째로 관광시설로 삼은 규모도 신기하지만 그중에서도 이 플라네타리움이라는 것은 신선한 감상을 안겨준다. 인간의 종이 융성한 만큼 지구는 병든 시대,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어진 별하늘을 인공적으로나마 재현한 곳이다. 하지만 신선하다고 느낀 것은 처음에 한정했다. 웅장한 장관을 보여준다 해도 결국은 인공이고, 조용한 공간에서의 힐링 컨셉이라는 것은 알겠으나 밤하늘을 보는데도 시원한 밤공기나 밤바다의 소금 내―이건 순전히 본인이 바다에서 지내길 좋아하는 탓이다.―가 나지 않으니 영 감상이 살지 않는 것이다.
결국 후미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일어났다. 잠깐이라 해도 워낙에 느긋한 성정의 소유자라 1시간은 족히 앉아 있었지만 말이다. 여기는 충분히 볼만큼 봤으니 다른 곳으로 가야겠다. 그렇게 생각하며 제 앉아 있던 의자에서 일어나 몇 걸음을 걷던 그의 발 아래에 불현듯 무언가가 꽉 밟혔다. 반사적으로 발 아래를 본 그의 시야에는 누군가의 발이 자리잡고 있었다. 신이라 할지라도 밤눈이 밝은 특성은 타고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그' 풍어신이 무의식적으로 힘 주어 밟아버렸으니 꽤 아플지도 모른다. 후미카는 즉시 발을 떼고는 고개를 들어 자신이 밟아버린 발의 주인을 찾았다. 그러고는 잠깐 말없이 그 얼굴을 쳐다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미안하구나. 아프니?"

전혀 걱정스럽지 않은 표정과 어투로, 후미카는 나름의 염려를 담아 말했다.

808 테츠야 - 후미카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2:18:06

이 나이가 되어서 플라네타리움을 신기하게 바라보지는 않았다. 현대 일본에서 이 플라네타리움만큼 빛나는 별을 볼 수 있는 장소는 한정되어있으며 적어도 그가 살아 온 기간동안에 그에게 있어 별은 우러러볼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있는 별은 엄청난 과거의 별의 모습입니다 같은 말도 로맨틱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그저 조금은 신기한 과학적 사실이다.

"흐아아아암."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 자체는 좋았다. 콘도에서 평소에는 즐기지 못하는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건만, 묘하게 '이예이ㅡ' 하고 외치는 괴상한 녀석들이 여럿 모여서 오더니 시끄러운 분위기가 되어서 대피를 한 곳이 이곳이었다. 별을 열심히 바라보는 여러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하품만 하는 존재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별은 컴퓨터를 켜도 볼 수 있을거라고.."

다른 사람이 다른 장소에서 잘 찍은걸로 말이야. 적어도 그 사진은 실제 별을 찍은것이니 가짜 별을 보여주는 플라네타리움과는 차별성도 있었다. 가짜라곤 해도 별빛이 반짝이는 로맨틱한 장소에서 그것을 부정했기 때문인걸까. 그는 그야말로 신벌을 받았다. 그리고 그 신벌의 결과는 다리의 엄청난 통증이었다.

"끄아아악!"

뭔데, 라는 말을 할 여유조차 없이 비명을 지르고는 그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분위기를 깨고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한마리의 토끼가 완성되었다.

"괜찮지 않아, 뭐야. 싸움거는건가! 내가 뭘 했다고! 나는 별조차 느긋하게 바라볼 수 없는 인생의 업을 달고 태어난거야?"

물론 별을 느긋하게 바라 볼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809 아키라 - 마츠리 준비 끝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2:21:44

"그래. 이 정도면 된 것 같구나. 그런데 아키라. 너무 무리한 거 아니니? 수학여행 전에는 그래도 끝내고 싶다고 해서 조금 빡세게 한 것 같은데 고3이기도 하고 공부도 했고."

"세이 씨가 걱정을 할 정도였으니 무리한 것은 맞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저도 제대로 제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어머니. 저도 시미즈 가의 피를 이어받은 이로서, 호타루마츠리는 언젠간 제가 이어야 하니까요."

시미즈 가의 현 당주인 자신의 어머니를 바라보며 아키라는 조금 피곤한 표정을 짓긴 했으나 굳건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가미즈미 마을의 4대 마츠리 중 하나인 호타루마츠리는 그 특성상, 샘이 고여있는 동굴과 그 옆의 낡은 신사를 관리하고 지키고 있는 시미즈 가문이 직접 개최하는 행사 중 하나였다. 당연히 다음 당주가 될 예정인 아키라 역시 그에 대해서 확실히 배우고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에 아키라처럼 시미즈 가문에 태어난 그의 어머니이자 현 당주에게 그는 요 며칠간 교육을 받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막 끝을 낸 상태였다. 적어도 수학여행 이전에는 끝을 낼 수 있었기에 아키라는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면 마츠리에는 저도 시미즈 가문의 사람으로서 돕도록 할게요."

"그래. 하지만 아키라. 네가 모든 것을 다 할 필요는 없단다. 그래. 적어도 첫날 정도는 그런 것 신경쓰지 말고 재밌게 놀도록 하렴."

"네? 그래도..."

"장차 네가 당주로서 오르게 되고 정식으로 모든 것을 진행하게 되면 그땐 놀고 싶어도 놀기 힘들어진단다. 놀 수 있을 때 노는 것. 그것은 어린아이의 특권이자 권리이지. 일은 그 이후에 도와도 괜찮잖니. 후후. 이럴 때 친구랑 놀아도 좋지 않겠니? 그래. 유메라던가 같이 다니면서 반딧불도 보고, 댄스도 추고, 등불을 보면서 기도도 드리고. 좋지 않겠니."

"사이온지는 그 날 일정이 있다고 해서..."

"어라. 그러면 마츠리날에 같이 다닐 이가 없는 거니?"

"그래서 돕겠다고 한..."

"잠깐 정좌하도록 하렴."

"네?"

"정좌하도록 하렴."

어머니의 엄한 목소리에 아키라는 자신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허리를 꼿꼿하게 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에게 혼날 때마다 항상 하게 되는 자세였다. 아키라의 어머니는 지금까지 아키라를 대하면서 단 한 번도 매를 든 적이 없었다. 오로지 말로만 훈육을 했으며 아키라는 자신도 모르게 절로 그 말에 따르는 일이 많았다. 방금 전과는 다르게 상당히 엄격해진 목소리로 변하며 그 목소리에는 거부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녹아내렸고 아키라는 절로 긴장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봤다.

"야, 약속 상대가 없다고 이렇게 하실 것까진..."

"내가 고작 약속 상대가 없다는 이유로 이렇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아키라. 네가 약속 상대가 없는 것은 같이 돌 이가 없어서가 아니라 당연히 호타루마츠리 땐 일을 다 도와야한다는 생각만으로 정할 생각조차 안 한 거잖니. 내 말이 틀리니?"

"아, 아니 그게..."

"시미즈 가문의 사람으로서 시미즈 가문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좋아. 허나 우리 시미즈 가문은 가미즈미 마을의 유지 중 하나로서, 다른 이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하는 법. 무조건적으로 집안의 일만 잘한다고 해서 당주가 될 순 없는 법이란다. 긴 말은 하지 않으마. 마츠리 첫 날에는 일은 신경쓰지 말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이와 시간을 보내도록 해라. 친구건, 모르는 사람이건 아무나 상관없어. 앞으로도 몇 년간은 마츠리 첫 날은 일을 도울 생각을 하지 말고. 아니. 그래. 네가 정식으로 결혼을 해서 당주로 오르는 날 이전까진 첫 날에 도울 생각은 하지 말고 다른 이들과 어울리도록 하렴."

"네? 아, 아니. 하지만...어머니. 저는 딱히 주변 사람들과 벽을 쌓은 적은..."

"누구랑 어울리더라도 이 어미는 크게 간섭하지 않으마. 이 어미는 반려가 될 이가 기본적인 예절도 모르는 양아치만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란다. 애초에 네 아버지도 학창 시절 땐 그렇게까지 모범생은 아니었고 이 어미도 그렇게까지 딱딱한 느낌으로만 산 건 아니니까."

"혹시나 해서 묻는건데 어머니. 아까 좋은 관계니 뭐니보다는 지금 것에 더 초점을 두시는게..."

"아니란다. 이 어미는 어디까지나 너의 인간관계가 조금 걱정이 되서 말하는거란다."

정말로 단호하게 아키라의 말을 끊으면서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아키라는 입을 꾹 다물고 조용히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봐도 저쪽이 목적 같은데 기분 탓인가. 하지만 어머니가 그렇다고 하니까. 괜히 그렇게 생각을 하며 다시 한 번 납득을 하며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래. 기분 탓이겠지. 기분 탓일거야.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는 와중 아키라의 어머니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산풍화가 그려진 부채를 펼친 후에 자신의 얼굴에 살살 부쳤다.

"아무튼 방금 것은 좀 오버했다고 쳐도 올해는 첫날에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놀렴. 그래. 그 이후에도 크게 바쁘지 않을 것 같으면 쉬어도 괜찮단다. 앞으로 네가 해야 할 일이 점점 많아지는만큼, 처음부터 무리할 건 없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놀 수 있을 때 노는 것은 어린아이의 특권이자 권리니까."

"아, 알겠어요. 그럼 일단 그렇게 할게요."

딱히 약속상대는 없었고, 이제 와서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도 적당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다보면 아는 사람 하나 정도는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약속 상대가 없으면 그냥 자신과 같이 둘러보자고 말을 하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어차피 지금 와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 날이 되어봐야 알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 정 애매하면 그냥 혼자서 천천히 둘러봐도 될 일이었다.

'그래도 누군가와 만약 돌게 된다면... 샘 가이드 정도는 확실히 해볼까. 시미즈 가문의 사람이 직접 소개하면서 같이 보면 또 다른 느낌일테니."

결국 그가 생각하는 것은 조금 다른 방향의 무언가였다.

810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2:24:11

원래라면 첫날에도 얄짤없이 일을 돕겠다고 고집을 부렸겠지만 강제로 쫓겨났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에요. (절레)

811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2:26:34

오~ 좋아 첫날에 샘을 보러가면 누구랑 갔는지 아키라한테 안 들킨다 이거지???? (?)

>>806 코세이가 저 그림을 볼 일은 아마~ 없겠지만~? ㅋㅅㅋ

812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2:30:08

어차피 등불을 보는게 필수미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체로 다 첫날행인 것이에요. (시선회피)

813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2:32:39

>>811 후에엥 ... 나중에도 안보여주나요? 8-8

아키라가 혼났다니 ... 그래도 어머니의 아키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814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2:37:37

>>812 단체로 첫날행이면~ 인파에 섞여서 잘 보이지 않을터! 설마 자기 파트너가 있는데 주변에 신경을 쓰진 않겠지! >:3

>>813 요조라의 방에 초대될 정도가 되면 보여주지~ 아니면 그냥 다른 그림 보여주는거로도 들킬? 수도 있고~

요조라 : (어쩐지 감이 안 좋음)(스케치북을 깊숙히 숨김)(흡사 도토리 묻는 다람쥐)

815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2:46:01

뭐, 어찌되었건 다들 재밌게 마츠리를 즐기길 바라는 것이에요!

마츠리가 끝난 그 다음주는 치열한 전쟁(?)을 해야만 하니!

816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2:46:33

어째서 전쟁이죠?!

81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2:48:33

우미노카리 이벤트니까요! 이건 얄짤없는 경쟁전이니까요!

818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2:48:47

>>814 그렇다면 다음엔 초대 되는걸 목표로 하겠어요!

819 후미카 - 테츠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2:49:35

괜찮니?가 아니라 아프니?부터 물어본 데엔 이유가 있었다. 당연히 아플 것을 상정하고 나온 질문이다. 과연 그 질문을 할 만큼의 강도는 되는지 고요한 좌중은 삽시간에 고통에 찬 비명으로 채워지게 되었다. 후미카는 우선 검지를 세우며 "쉿."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쩌렁쩌렁한 비명에 즉시에 시선이 몰려서 밟힌 상대에게도 좋을 게 없다. 우선은 진정시키려는 듯 조용히 살피다, 후미카는 상대를 붙잡고 의자에 꾹 눌러 앉히려 했다. 앙감질을 하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더 다친다. 자기가 잘못해놓고선 지나칠 정도로 태연한 태도에 관해서는 잠시 논외로 치자.

"부러졌니?"

살벌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후미카라면 자칫 부러지고도 남을 수도 있는 일이니 과장은 아니었다. 목소리를 낮추어 그렇게 물은 후미카가 물끄러미 발을 보자는 듯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미안해. 실수해 버렸구나. 내 잘못이니 아직 인생의 업을 논하지는 말렴."

후미카는 몸을 낮추고 테츠야의 발을 붙잡는다. 말리지 않는다면 신발까지 벗겨서 확인해볼 작정이었다.

"시비는 아니란다. 그러니까 괜찮니?"

비슷한 결의 질문을 하며 후미카는 상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실내에 잠긴 어두운 빛으로 인해 짙은 눈이 더욱 검게 보인다. 가라앉은 천해와 같은 시선임은 물론, 대답을 듣기까지 꿋꿋하게 발의 안위를 확인할 것이라는 집요한 의지가 느껴지는 눈빛이었다.

820 코세이주 (Qf5MVQMAsE)

2022-05-02 (모두 수고..) 22:57:52

이만 자야지 ... 다들 내일 봐요

821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2:59:28

>>817 카리? 낚시라도 하려는 걸까나~

>>818 그림창고 여는 것 쯤이야 쉽지만~ 방은 쉽지 않지~

코세이주 잘자~

822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3:03:53

안녕히 주무세요! 코세이주!!

>>821 자세한 것은 언젠가!! 커밍순!

823 테츠야 - 후미카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3:05:01

"으잇."

몸을 붙잡혀 괴상한 소리를 내며 강제로 의자에 앉혀진 그는 이게 무슨 행동이느냐며 눈을 흘겼다.

"모, 몰라. 물어보기보단 일단 사람을 부르는게 좋지 않을까?"

둘 다 평범한 학생인데 외관만 봐서 부러졌는지 안 부러졌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다고 물어보는걸까. 통증은 있긴 하지만 부러졌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서도 그 태연한 태도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연기라도 해서 더 아프다고 해 봤자 또 걱정하지 않는데 그저 예의상 대답하는 그 모습을 보일건 뻔했기에 그저 입을 앙 다물고 그녀를 노려볼 뿐, 더 이상의 행동은 없었다.

"아마도 괜찮아. 그러니 그 잡은 발을 놔줘."

통증이 가셔 이제서야 그 모습을 바라보니 1학년이었다. 태도를 보아서는 어떻게봐도 3학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괜찮다고는 했지만 아직 통증이 다 가지는 않아서 절로 얼굴이 찡그려졌다.

"여긴 어두우니 발 밑을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알겠지?"

그래도 학교 후배를 향해 선배다운 모습을 보이고자 겨우내 웃어보이며 충고를 해 줬다. 이제 내 발도 더 이상 밟히는 일도 없을거다.

824 카피페 (ziYaKGM9mI)

2022-05-02 (모두 수고..) 23:21:24

캐붕 및 개그 주의

시로하: 괜찮느냐? 약이라도 사와주랴?
테츠야: 배가...
시로하: 아프더냐?
테츠야: 내장에 사는 50명의 검사가 쉬지않고 20면체 다이스 20이 나온 검격을 날리는 느낌으로 아프다....
시로하: .....당장 병원에 가는게다!!


미즈미: 신이지만 가끔은 나도 고등학생답게 청춘을 즐겨보고싶으니까~
코노에 : 드라마처럼 등교길에서 멋진 학생회장과 부딪친다거나, 이런건가요? 미즈미 님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미즈미: 우선 차에서 내려서 다친 정도를 확인하고...
코노에: 걸어서 가시는게...


아키라: 요즘 학생회실에 방향제를 뒀는데 확실히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좋은 향기가 났네요. 그런데 오늘 방향제를 열어보니 3개월 째 방향제 입구가 잠겨있었네요.. 그럼 제가 맡은 향기는 대체...
서기: 원효대사에디션이네요~


테츠야: 예전에 드래곤 퀘스트 게임에 빠져서 거의 잠도 자지않고 퀘스트를 깨다가, 아침에 학교에 가야하는데 지갑을 깜박했다. 아무생각 없이 길을 나서며 "가는 길에 몬스터 한마리 잡으면 차비 정도는 나오겠지." 하고 무심코 생각했다. 그 날 뒤로 게임을 끊...지는 못했지.


[귀찮은 사람을 연락처에 저장하는 방법]
엔: ‘00씨’(예의상)
마사히로: 저장 안함
미즈미: ‘받지 마!!!’
카루타: ‘스팸 메시지입니다.’


코로리: 다리를 1초동안 750번 떨면 무릎에서 가시광선의 전자파가 발생해 이론상으로 무릎이 빛난대!
후미카: 진짜? 신기하구나~
카루타: ...
코로리: ...
후미카: ...아니, 쳐다보지마, 나는 그런거 못한단다.



코로리: 어린이날이 제정되던 시기엔 평균 수명이 48세였고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선 어린이는 평균수명의 3분의1까지라고 규정하셨어.
코세이: (무슨 일로 리리가)
코로리: 하지만 신의 평균 수명은 가늠하기 어려움이니 나 정도면 아직 어린이야!
코세이:


마사히로: 뼈없는 동물을 뭐라고 했었지요?
아미카: 순살동물?
렌: 연체동물...이죠..?



부회장: 회장님! 큰일났어요!!!!
아키라: 왜인가요? 바쁘니까 결론만 얘기해보세요.
부회장:이사장님이 프리큐어가 되었어요!
아키라: 죄송합니다, 중간과정도 알려주세요.


아미카: IDK랑 ILY랑 TTYL이 무슨 뜻이야?
스즈: 잘 모르겠어!, 사랑해!, 나중에 얘기해줄게!
아미카: 그래? 근데 스즈즈도 잘 모르면 누구한테 물어보지...
스즈:

*IDK = I Don't Know ILY = I Love You TTYL = Talk To You Later


[아르바이트]
손님: 저번에 여기서 책 샀는데 응모권에 당첨되었어요!
츠무기: (운이 좋으시네요~ 라고 해야지.)
츠무기: 운 좋은줄 아세요~
손님:
츠무기:

825 스즈주 (nE9IBQ8APs)

2022-05-02 (모두 수고..) 23:22:49

스즈즈... 주것대.... 월요일 짱 힘들어... 히이잉...
머리도 쪼금 아파서 오늘은 일찍갈게. 내일 만나..!

826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3:22:59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827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3:26:21

잘 들어가세요 스즈주~

828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23:26:51

술이 좀 깼어....(머리박)
뭔가 카피페에 코노에 나오니 반갑네~ 카카페 캐릭터들 성격이나 특징이 다 녹아있어서 재밌고 대단하고 신기하고~

829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3:32:12


스즈주는 어서 오시고 푹 쉬세요! 그리고 토와주와 렌주는 어서 오세요!!

그 와중에 카피페..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사장님 프리큐어라니요?!

???:차올라라! 생명의 근원! 큐어 워터!!
???2:모여라! 생명의 빛! 큐어 라이트!!
???3:채워라! 생명의 바람! 큐어 체리!!

(절대 아님)

830 요조라주 (zvsbp5uFJY)

2022-05-02 (모두 수고..) 23:32:23

카피페가 하루 두번이나? 올려주는 참치 너무 고마워~ 늘 재밌게 보고 있어~

스즈주 푹 쉬어~ 렌주는 좀 괜찮아? 일단 물부터 좀 마시구~

831 후미카 - 테츠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3:41:56

테츠야가 한창 흘겨보는 눈을 하고 있을 때, 마찬가지로 저 혼자만의 표정을 짓고 있던 후미카의 시선도 그를 향하여 두 눈이 우연찮게 딱 마주쳐 버렸다. 후미카는 미미하게 가는 눈을 하고 있었는데, 의식적으로 만든 의심의 표정이었다. 그러나 곧 발을 놓아주었다. 사뿐하게 몸을 일으키고서는 후미카가 다시 의중을 알 수 없는 낯으로 남학생을 쳐다보았다. 고개를 까닥 기울이며 이렇게 묻는다.

"그럼 나가서 확인해 봐야겠구나. 업히겠니? 아니면 들려가는 편이 좋으니?"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지만 뒷말도 만만찮게 이상한 소리였다. 발 다친 사람을 걷게 할 수는 없으니 들어서라도 데려가겠다는, 나름대로는 합리적인 사고에서 도출된 주장이었지만 그 말을 하는 자가 겉으로 보기에는 밟힌 남학생보다도 작은 여자아이 모습이니 황당무계한 소리로 들리더라도 억울할 것 없다. 게다가 수상할 정도의 집요함을 보이고 있으니 그것 역시 이상하다.
하지만 그가 보기에 인간은 연약한 생물이었다. 평생껏 경험해 본바 여러 방향에서 말이다. 그 육체는 툭 치기만 해도 터져버릴 만치 물렁거리고 마음 역시도, 손끝으로 짓누르면 금시에 으스러져 버리는 것이 인간이다. 후미카는 인간을 조금은 알지만, 신의 몸으로 해한 경우에는 힘 조절이 안 되니 그 정도가 어지간한 것인지 아닌지를 제대로 분별할 수 없었다. 툭 쳐서 안 부러졌다면 이번이 운 좋은 경우일 테다.

"그래,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어. 갑자기 봉변을 당하게 해버렸구나."

후미카는 테츠야의 면색을 살피다 일단은 조용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리에 다시 앉았다. 만약에 테츠야가 나간다 대답하더라도 본의 아니게 소란을 피워 버렸으니 잠시 동안은 주목을 피하고 싶었다. 속삭이듯 낮춘 목소리로 넌지시 물었다. 여전하게도 저 혼자는 예사로워서 미안한지 아닌지도 모를 태도였다.

"여기는 재밌게 구경하고 있었니?"

832 토와주 (SHpNKSqhRE)

2022-05-02 (모두 수고..) 23:42:47

다들 어서와요~

833 렌주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23:47:11

다들 안녕이야. 응응 물도 많이 마시고 좀 괜찮아졌어 회식이란 무서운거야.........
내일 일도 가야하는데에에엑 너무 싫다 흑흑

카피페에서 렌이 츳코미 넣는 상식인으로 나올때마다 웃어 ㅋㅋㅋ 뭔가 잘 어울리기도하고 우리 스레 캐릭터들 너무 귀여워...

834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3:49:05

내일 일이 있는데 회식은 그야말로 끔찍한 조합이죠. 사장님. 회식은 금요일에!! (메아리 효과)

835 렌 - 코로리 (6LLENYolAU)

2022-05-02 (모두 수고..) 23:50:06

코로리가 말한 두가지는 둘 다 매우 어려운 일이라 머리가 아팠다. 물론 쉬운 일이라고 한다면 후자였으나 렌은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는 것은 정말 질색이었기에 고개를 저었다.

"둘 다 쉬운 건 아니네요...."

어머니는 그럼 아버지를 사랑했었던 걸까? 그래서 의식이라는 것도 올렸을까? 하지만 지금은 아버지에게 상처받고 헤어지셨으니 그럼 어떻게 되는 걸까?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와 헤어지셨는데, 그러니까.... 이혼하셨거든요. 그럼 그 의식이라는 것도 없던 것이 되는 건가요?"

이혼 가정이라는 것을 별로 숨기는 편은 아니었다. 대체로 혼자 살고 있다보니 다들 궁금해하기도 했고 그러다보면 그에 대해 이야기할 일도 있기도 했고. 어머니가 정말로 신이라는 것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제야 생각하게 된 것이었지만. 뭔가 얼떨떨한 느낌도 있었다. 물론 아닐 가능성도 영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기에 조금은 그만 생각하자, 라고 귀결되기도 했다. 어차피 어머니한테 직접 물을 용기도 없어서 코로리에게 상담을 요청한 것이 아니던가.

렌은 어느정도 궁금증이 풀려 편안한 마음으로 케익도 포크로 잘라 입 안에 넣었을 것이었다. 확실히 단 것이 들어가니 근심이나 걱정도 조금 가라앉는다. 어차피 지금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 걱정인 만큼 더더욱.

"아, 코로리 씨 딸기 하나씩 나눠먹을까요?"

궁금한 것이 조금 풀렸기에 렌은 가벼운 주제로 말을 돌렸다. 빙수에 딸기가 하나 케익에 딸기가 하나 있으니 하나씩 먹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원래 이런 건 서로 눈치만 보다보니 딸기들이 덩그러니 남아있는 법이었다.

836 후미카주 (az4R8x7xIQ)

2022-05-02 (모두 수고..) 23:50:42

렌주 어서와~~~!!~!!! 이제 좀 괜찮아졌어???(해장의 쑤다담!!!)
스즈즈도 안녕~~~~ 내일은 오늘보다 시간이 여유로울 수 있다면 좋겠네.... 쪼금 늦었지만 코세이주는 잘 자구!!!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50번 다리 떨기... 신이라도 무리지... 하지만 코세이라면 스스로 빛나는 별의 신이니까? 가능할지도? 몰라?(근거없음)

837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3:51:27

지금까지의 서사로 추정컨데 아마도 렌의 아버지 되는 사람은 이미..(시선회피)

838 ◆oAG1GDHyak (ExcLr9RaAk)

2022-05-02 (모두 수고..) 23:59:42

https://picrew.me/share?cd=am2PmcoVQB

막간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그러니까 학생회 멤버의 누군가.
아마도 만일의 경우는 이 아이가 예비용으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긴 했지만 그럴 일이 없어진고로 다른 친구와 놀러갔다는 속설이 있어요!

839 테츠야 - 후미카 (Gh2bMZXjkg)

2022-05-02 (모두 수고..) 23:59:48

"날 들겠다고?"

얼굴을 찡그렸다. 이번에는 아픔으로 인한게 아니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다는 의미였다. 어떻게 봐도 평소에 운동도 하지 않을 것 처럼 외소하게 생긴 1학년 학생이 자신을 들고가겠다는 소리를 하는데 정말 엄청난 자신감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 한 명을 드는건 성인남성도 힘들어할텐데 고등학생이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건지.

"그럼 해 봐. 어찌되었든 확인을 하는게 가장 좋을테고."

눈 앞에서 여학생이 자신을 들어올려보겠다고 끙끙대는걸 구경할 수 있겠다 생각하며 말했다. 적당히 '그것 봐, 가능할리가 없잖아.' 하고 말해주고 스스로 걸어가거나 부축이라도 받으면 되겠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축이라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수준이다. 묘하게 발을 밟는건 잘 하는 것 같다만.

"아니. 전혀."

의외로 이곳을 구경하는 사람을 구경했다고 친다면 재밌게 구경했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역시 분위기가 분위기인 장소라 그런지 커플이 가끔 보이곤 했다.

다 사라졌으면.

"예쁘긴 하지만 진짜 밤에 하늘을 바라봐야 진짜 별구경이지. 이런건 가짜야."

진짜보다 아름다운 가짜를 슬쩍 바라보며 말했다.

840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0:00:10

쪼금 늦어서 독백을 이제야 다 읽었네! 두 독백 모두 인상적이었어 :3

아키라 어머님이 말씀한 것처럼 책임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것도 좋지만 아직은 어리니까 놀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는 것도 만만찮게 중요하지.
요조라 독백은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밤에서 새벽까지의 시간이 '요조라의 시간'이라는 느낌을 서정적으로 표현해서 좋아. 고요하고 평화로우면서도 타인과의 간극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837 아버지(였던 것)이라도 된 걸까....??? 덜...덜덜덜....

841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0:02:05

>>838 ??? 뭐야 천사???????? 요정???? 신????? 우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 좋아~~~
음~~~~ 이 친구가 유메인가????? :3

842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03:04

>>840 만약 둘 사이에 혼인의식이 있었다고 한다면, 그리고 아버지가 외도로 배신을 했다면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돌이킬 수 없는 천벌이 내려졌겠죠.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타르타로스에 떨어져서 고통받는 사람들. 이를테면 목이 마르지만 물을 마실 수 없고 배가 고프지만 열매를 따먹을 수 없는 그런 고통과도 맞먹을 정도의 무언가로 말이에요.

843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04:56

>>841 사이온지 유메. 일단 존재하는 설정상으로는 여러분들이 사쿠라마츠리 때도 본 적이 있는 그 벚꽃나무 근처의 신사에서 살고 있는... 정확히는 그 신사를 관리하는 신주의 딸이에요.
NPC고 나올 일이 없어서 안 나왔지만 암튼 여러분들은 봤다인 것이에요! 사쿠라마츠리 때 참배하러 왔으면 봤다는 것이에요.

844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0:06:03

>>838 오~ 이 아이가 사이온지? 걔인가? 이쁘네~ 이런 미인이 마츠리 속에 있다면 모두의 눈길을 끌겠지!

>>840 고마워 고마워~ 말해준 것처럼 모두가 잠든 새벽에 홀로 깨어있는 요조라가 바깥과는 단절된 느낌이 어느정도 들게끔 써봤어~ 그걸 알아채다니, 후미카주 안목이 보통이 아닌걸~~

845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14:47

>>844 다른 캐릭터들이 멋지고 예쁘니 모든 시선은 그 아이들에게 향할 거라고 캡틴은 믿어 의심치 않아요!

846 렌주 (XPHT23lag.)

2022-05-03 (FIRE!) 00:24:25

다들 안녕이야아ㅏㅏ 걱정 고마워 이제 좀 괜찮아 휴

렌의 아버지였던 것 ㅋㅋㅋ까지는 아니고 배신의 대가로 유병장수하게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현대과학과 천벌의 합작....

사이온지 유메 너무.... 예쁘잖아....????? 이렇게 예쁜 애가 있었다니~ 사쿠라마츠리에서 다른 이들의 시선을 엄청 끌었을 것....

847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30:40

>>846 ㅋㅋㅋㅋㅋ 유병장수. 맙소사...(흐릿) 그거야말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끔찍한 저주가 아닐까요.

848 후미카 - 테츠야 (yqZ4Fd0V9M)

2022-05-03 (FIRE!) 00:34:51

제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다는 사실은 그도 알았다. 보통의 인간, 그것도 단련하지 않은 현대의 인간은 쌀포대 한 자루 들기도 힘들어하는 게 일반적이고 특히나 이런 작다란 외모로는 더욱 설득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길 들겠다 한 거냐는 반문에 슬쩍 시선을 피하다가, 한 번 해보라는 말에 다시 똑바로 쳐다보았다. 허락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말이 떨어지자 후미카는 잠시 앉았던 몸을 조용히 일으켰다. 으레 옷이 쓸리는 소리라도 나야 하건만 부자연스러울 만치 몸짓에 소리가 따라붙지 않는다.

후미카는 남학생을 들어버리기에 앞서, 잠시간의 준비 시간을 주기로 했다. 어디에서 보았기로 이맘때의 남고생은 한창 자아가 팽창하거나 혹은 섬세해지는 시기라 했다. 아무리 자신에게 사심이 없다 해도 외간 여자에게 덥썩 들려버리면 남고생의 세심한 자존심이 다쳐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도 그리 생각한단다. 밤바람이 불지 않으니 영 불편해."

남학생의 말에 풍어신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였다. 아름답지만 과하게 인공적이다. 특히나 아득한 별하늘을 직접 올려다본 적 없는 현대의 어린 인간이라면 이곳의 풍경은 더더욱 비현실적으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 주제로 더 깊이 이야기한다면 감상적인 대화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유감스럽게도 후미카에게는 그에 앞서 해야 할 일이 있었다.

"그럼 들 테니 가만히 있으렴."

후미카는 자리에 앉은 남학생에게 몸을 숙였다. 그리고 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테츠야의 무릎 아래와 등 뒤에 손을 넣고 불쑥 들어올렸다.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안아든 것이다. 상대의 체장이 자신보다 기니 어쩔 수 없이 자세가 안락하지 않게 되었지만 영락없는 공주님 안기 자세였다. 들린 사람이 가장 편안할 자세를 고려해서 이렇게 한 거다. 들쳐메거나 끌고 다니면 들린 사람도 아프다.

무르고 말랑하게 보이는 외양에도 불구하고 팔이 떨리오거나 억지로 힘쓰는 기색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후미카의 눈길이 아래로 향했다. 무뚝뚝하다 못해 무감한 시선이 내리꽂히며, 그와는 반대로 상냥한 말이 그 입에서 흘러나왔다.

"불편하다면 말하렴. 자세 바꿔줄 테니."

849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0:40:02

오오옷... 저것은 전설의 공주님 안기?!

850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0:41:59

앗.... 슬슬 집중력이 떨어져서 일단 여기서 킵할게!!!!! 테츠야주도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된다구~~~ :3

>>842 >>846 역시 신벌은 무시무시해....
하지만 그만큼 나쁜 놈이니까 신벌로라도 벌 받으라지!!!!! >:3

>>843 뭐~~!~!~~!~!!!!~~!!! 한 번이라도 간접적으로 마주친 적 있다니 그걸로도 감사해... 그러고보니 유메도 가미즈미의 대표적인 신과 연관이 있는 집안이네~ 가을축제랑 겨울 축제에도 이렇게 관련 있는 친구가 나오려나??? 🤔

>>844 (눈물이 앞을 가리는......)
살아가는 시간이 다르다는 건 서글픈 일이야...... 요조라주도 그만큼 잘 표현해줘서 그런 건데 뭘! 언제나 감탄하면서 읽고 있다구!!!! ( *゚▽゚*)

851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45:54

>>850 신과 연관이 있는 집안이라기보다는 그냥 가장 오래된 벚꽃나무!! 이건 틀림없이 신목이야! 하고 신사를 세운 거라서 직접적으로 신과는 관련이 없어요. 물론 그 나무에 있는 신은 올. 뭔진 몰라도 완전 좋음! 느낌이지만 말이에요.

일단은 호타루노히카미도 신사가 있으니 거기를 관리하는 이는 있긴 해요. 물론 NPC지만 아무튼 가미즈미 고등학교에 다니고는 있어요. 아마 유메처럼 직접적으로 나올 일은 전무하겠지만요.

아오노미즈류카미:......
아오노미즈류카미:왜? 뭐? 왜?
아오노미즈류카미:나는 신사가 아니라 고급빌라에서 사는데!

852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0:47:11

Q. 다짜고짜 공주님 안기라니 너무 사심이 담긴 것 아닌가요?
A. 캐릭터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강행했습니다...👀
공주님 안기(혹은 arms carry 이송법)는 옮기는 사람의 체력만 된다면 들린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편한 자세인걸~~

853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0:49:31

>>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어쩌다보니 신사 생겼다 개꿀
이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벚나무 신님 귀엽다...

오호 그렇구나~~~
(청룡님 봄)
(집요하게 봄)(?)

854 렌주 (XPHT23lag.)

2022-05-03 (FIRE!) 00:50:11

ㅋㅋㅋㅋㅋㅋ 뭔지 몰라도 완전 좋음 뭐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

뭔가 나중에 공주님 안기 당하는 후미카도 보고싶은걸?

855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0:52:31

>>850 현실에서도 활동시간이 어긋나면 이래저래 뭐랄까 고립되니까~~ 그치~ 늘 좋게 봐줘서 너무 고맙구~ 다음은 후미카 독백 기대해도 되는거지?(?)

ㅋ.ㅋ 맞지 자세적으로는 안정적이긴 해~ 공주님 안기~ 딱 받칠 곳 받쳐서 안는 거니까~

856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00:53:55

토와는 아슬아슬했겠네요~
이번주말에는 키위를 살까 고민이네요~

857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0:56:13

키위를 맛있게 드시길 바랄게요!!

김에 아직 이름이 나오지도 않은 존재지만 아무튼 사쿠라마츠리 때 나무 위에 누워서 인간들이 주는 제물을 받아먹다가 나베때 나온 몇몇 재료 때문에 히잉. 이런 거 싫어. 라고 중얼거리던 사쿠라하나노히라카미를 만들어봐야겠네요! 막간이라는 느낌으로!

858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0:58:45

키위 좋지~ 슬슬 수박도 나오고 있고~ 여름은 과일의 계절이라 좋아~

859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01:05:12

과일은 좋아요~
저는 곧 자야겠네요...

86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1:08:32

https://picrew.me/share?cd=5T3xFfrZuz

"그래서 전에 경단하고 개구리하고 홍삼정 누구야?"
"내가 대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런 나베를 제물로 먹이는거야!!" (울상) <= 대충 인간으로 변해서 같이 먹다가 기겁해버린 무언가의 신

861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1:08:48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862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1:10:34

>>854 공주님 안기 당하는 후미카를 보고 싶다면 먼저 렌을 들게 해줘(?)

>>855 맞는 말이야~ 요조라의 체질은 수면장애와 비슷하기도 하니까, 어떻게 보면 병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고통이랑도 비슷하지...
앗.... 그 그그그래!!! 멋진 내용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힘내서 캐썰 풀어보도록 할게!!!╭( ・ㅂ・)و

>>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벚꽃신님도 싫어한 정체불명의 나베......
앗 사쿠라님 대게는 어떻게 생각하실까? 마음에 드셨나요???(뇌물)


벌써 키위가 맛 들 때가 됐어???? 요즘 계절감각이 애매해서 매일같이 '벌써 ~할 때가 됐다구??'라고 외치고 있네...😙

863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1:11:13

토와주 곧 자러가? 미리 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먹던 신은 무슨 잘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경단... 그렇게 헬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4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1:12:24

토와주는 얼른 자러 가!!! >:3(재우기!)

>>860 귀여워..... 귀여워귀여워귀여워사랑스럽고최고야...... ㅋㅋㅋㅋㅋㅋ사쿠라님도 같이 내려와서 먹은 거였어???ㅋㅋㅋㅋㅋㅋㅋ

865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1:14:44

>>862 ㅋㅋㅋㅋㅋㅋ 후미카주 임티 너무 귀엽워~~ 어떤 썰이든 늘 재밌게 보고 있으니 많이 많이 풀어줘~~ (날먹심보)

866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1:14:51

>>862 그것까진 괜찮았다고 하네요!!

>>863 꿀경단 그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하필 그게 나베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시선회피)

>>864 인간으로 슬쩍 변해서 모르는 척 하고 먹었다고 하네요! 이걸 먹어야하나? 라고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나에게 바쳐진건데 안 먹으면 체면이 안 서지! 라는 느낌으로!

867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01:17:44

그럼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68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1:19:48

캡틴 잘자~ 굿밤~

869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1:26:09

>>865 ㅋㅋㅋㅋㅋㅋㅋㅋ요조라주 날먹한다고 하면서 매번 성실하게 풀어주잖아~!! 언제나 잘 보고 있다구!!! 나야말로 날먹맨 할래~~( ◠‿◠)


캡틴 잘자~~!!!! 나도 이제 자러 가봐야겠다. 다들 좋은 밤 보내라구~!! \\( •̀ω•́ )//

870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01:36:45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날먹 컨셉 들켜버렸냐구~ ㅋㅋㅋ

후미카주도 잘자~ 굿밤밤~

871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8:53:55

모닝~~!! !!!!!!

872 카루타주 (eSb7Se9ZgE)

2022-05-03 (FIRE!) 08:54:23

모..닝...

873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8:55:39

카루타주 안녕..?
그런데 쾐찮아???

874 카루타주 (eSb7Se9ZgE)

2022-05-03 (FIRE!) 08:56:54

안녕, 후미카주. 모닝 커피로 시작하고 있는 좋은 하루야.👋

875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09:15:11

카루타주는 언제나 카페인과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 (๑•́ㅿ•̀๑)
응 좋은 아침이야~~~!!! 어제는 잘 잤어???

876 카루타주 (eSb7Se9ZgE)

2022-05-03 (FIRE!) 09:41:31

적당한 카페인은 사람을 활기차게 만들지.😉
어제는 정말 잘 잤어. 퓨즈 끊기는 기절잠도 아니고, 스스로 자는데도 중간에 깨는 일이 없는 건 간만이라 정말 개운하네.🥰 후미카주는 잘 잤을까?

877 코세이주 (exEGdIQ8rE)

2022-05-03 (FIRE!) 09:41:41

퇴근하고싶어요! (끌려감)

878 카루타주 (eSb7Se9ZgE)

2022-05-03 (FIRE!) 09:42:56

아이고, 코세이주..(토닥)

879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10:09:52

>>876 뭐???? 어제는 잘 잤다구??? 그럼 좋은 거네~~ 개운하게 잔 참치에게는 불꽃 쑤다담이야!!! ( •̀∀•́ )✧
나도 잘 잤어~~!!! 오늘따라 기분도 좋아서 잘 보내는 중!! :3

>>877 (´°̥̥̥̥ω°̥̥̥̥`) 코세이주... 안녕....!!!

880 코로리 - 렌 (NZ7wcCV9tQ)

2022-05-03 (FIRE!) 12:34:20

꼼지락거리는 두 손에서 손톱이 틱틱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직접 겪어보지는 못 했어도 보고 들은 것은 많아서 안절부절거렸다. 그런 꿈은 거의 다 악몽이었단 말야. 대부분이 악몽이었고 꾸고 싶지 않은 꿈으로 여겨졌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욱 어쩔 줄을 몰랐다. 하고 싶지 않은, 달갑지 않은 이야기라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고 싶었지만 그게 오지랖일 것 같아서도 말을 못 했다. 코로리는 정신차리자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작지만 방긋 미소를 걸었다. 렌이 담담해 보이는데, 혼자서 이런저런 걱정에 묻혀 있으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래도 안 아프면 좋겠다아.

"응, 동화처럼 예쁘게 끝나면 없던 것처럼 된다구 했어. 아니면 벌 받구."

서로가 받아들인 헤어짐, 무릇 동화책이 끝맺을 때 하는 말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이 고운 작별이었다면 없었던 일이 된다. 코로리는 그랬길 바랐다. 벌을 받는 쪽이라면, 누군가 배신을 해서 댓가를 치루게 된다는 쪽이라면 정말로 깊은 상처가 남았을게 분명하니까 그렇지 않았으면 했다. 의식을 안 했을 수도 있겠고, 렌의 어머니가 신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그런 거면 닿지 않는 소원을 빌었다구 넘기면 되는데, 만약ー 만약에 전부 맞는 퍼즐이면 이뤄지면 좋겠으니까.

"어, 안 되는데에."

렌이 딸기 이야기를 해주어서 다행이다! 코로리는 퐁 생각의 미로에서 빠져나왔고, 오늘 카페는 렌이 계산하겠다고 했을 때와 똑같은 말을 했다.

"뇌물이니까 딸기들은 양보 못 해, 전부 후링 씨거야."

왼손의 검지와 오른손의 검지가 엇갈려 X 모양을 만들었다. 코로리는 X 모양을 쳐다보았고, 그 너머로 렌을 바라보았다. 지금은 물어봐도 되는 거 아닐까?! 다음 뇌물은 완벽하게 성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입을 열게 했다.

"렌 씨, 렌 씨가 좋아하는 거 물어보구 싶어."

881 코로리주 (NZ7wcCV9tQ)

2022-05-03 (FIRE!) 12:36:38

좋은 점심이야, 갱신할게~! 다들 점심은 맛있게 먹었으려나, 화요일 화이팅이라구! (*´ω`*)

882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13:52:24

점심 갱신~~~!!!!!
쪼금 늦었지만 다들 맛점했을까~~

883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3:53:00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점심은 적절히 먹었네요~

884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4:56:45

수학여행 일상~ 돌릴 분이 있다면 좋겠네요~ 꾸준히 구해봐야겠네요~

885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16:04:36

갱신해~ 좋은오후~

886 ◆oAG1GDHyak (EqRoJ6mPns)

2022-05-03 (FIRE!) 16:32:28

노업레스로 문의가 들어왔는데 일단 노업레스는 저도 파악하고 있고 누가 그리 쓰는지도 이미 파악했어요.
일단 참가자중 한명이긴 한데 딱히 노업을 악용하는건 아닌것 같기도 해서 그냥 조용히 보고 있는중이랍니다. 어그로였으면 바로 대처했겠지만 그건 아니니끼요.
일단 문의에 답 드리고 다시 가볼게요.

887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8:29:21

다들 어서와요~
데워야지...

888 샤라쿠주 (5CaehSR3yI)

2022-05-03 (FIRE!) 18:55:19

(기어옴) 오랜마아아아안... (녹초)

889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9:02:03

어서오세요 사랴쿠주~
오랜만이에요~

89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0:09

으아아! 앞으로 하루만 더 일하면 연휴!! 하루만 더 힘내야겠어요! 일단 퇴근하고 밥 먹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891 테츠야 - 후미카 (mkmab00Iok)

2022-05-03 (FIRE!) 19:30:53

"그렇네. 여긴 여름 특유의 습한 바람조차 불지않고 광속으로 달리는 별빛도 없는걸."

어느정도 의견이 맞는것이 만족스러운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1학년치고는 풍류를 아는 녀석이라 생각하며 개인적으로 자신의 발을 밟은것을 용서했다. 하지만 사신을 들어올리려는 시도를 멈출 생각은 없었다.

귀한 광경을 볼 기회. 쉽게 놓칠 생각은 없었다.

"그래. 버티지 않고 가만히 있을테니 어서 해."

제법 고풍스러운 말투를 쓴다. 어디 돈 많은 가계의 따님이라거나 하는걸까. 그렇다면 자신이 남고생 한명쯤은 들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상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야할까 아니면 그냥 자만인걸.

어.

"잠깐잠깐잠깐이게뭔데어떻게한거야!"

그것이 당연한 물리법칙이라고 하는 것 같이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고나서야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불편해! 불편하니 내려줘!"

공주님안기를, 내가? 어째서? 아니, 어떻게?

"내려줘어!"

892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9:31:17

다들 어서와요~

893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2:54

테츠야주와 토와주 둘 다 안녕하세요!!

894 테츠야주 (z./D4XDHEA)

2022-05-03 (FIRE!) 19:35:09

안녕하세요!

895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39:43

오늘은 요상하게 날개뼈 쪽에 담이 온 상태에요. (흐릿) 근육이완제와 진통제 먹긴 했는데 언제 나을진 모르겠네요! 크으! 불편해!!

896 테츠야주 (OGSy.av.mk)

2022-05-03 (FIRE!) 19:40:36

고통스럽겠군요.. 얌전히 침대에 누우시죠!

897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46:42

으아닛?! 지금은 약 먹어서 괜찮아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구요!

898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19:52:47

갱신해~ 좋은저녁~

899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19:54:16

다들 어서오세요~

90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19:55:00

어서 오세요! 요조라주!!

901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20:06:14

캡틴 토와주 안녕~ 저녁 먹었어~? 난 만드는중~

902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08:59

저는.. 간단하게 먹으려고요~

903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12:03

저야 1시간 전쯤에 계란에 호박 넣고 김치찌개도 해서 같이 먹었답니다!! 두 분 식사 맛있게 하길 바랄게요!!

음. 오늘은 일상을 구해볼까 했지만 제 날개뼈 담이 은근히 거슬리네요. 그냥 오늘은 일상 돌리지 말고 쉬어야겠어요!

904 후미카 - 테츠야 (yqZ4Fd0V9M)

2022-05-03 (FIRE!) 20:12:32

"힘을 주니 되는구나."

누구나 안아들고 두드리면 편안해지기 마련이다……. 평온하게 말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유 모를 압박감이 느껴질지도 모르는 발언이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내려줄 수는 없었다. 인간 심리에 어두운 후미카도 짐작한 것이다. 찰나의 시간 동안 생각을 해 보니, 들기만 해도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데 이대로 내려준다면 처음처럼 순순히 들려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처음부터 실랑이를 해야 할지도 모르고……. 후미카는 팔을 낮추는 대신 남학생을 진정시키려 그를 받쳐들었다. 아이를 어르듯 두어 번 흔드는 그 동작에서 묘한 리듬이 느껴진다. 자신도 모르게 나온 천여 년 전의 요령이었다.

"쉿. 소리 지르면 사람들이 보잖니. 공공장소에서 소란 피우면 안 돼."

묘하게 어린애 다루듯한 말투처럼 들리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리라. 제 행동이 이상했다는 사실을 금세 깨달았기에 후미카는 곧바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발걸음을 옮겼다. 걸음걸이는 여전히 사뿐했다. 출입구로 트인 공간을 향하는 걸음이 당당하다. 자신보다 큰 남고생을 들고도 걸음이 낭창한 데 없어 그 보무로부터 역설적인 우아함이 느껴질 지경이다.

후미카는 결연한 태도로 계속해서 발을 옮겨 관측소 밖으로 걸어나가려 했다. 테츠야가 반항하지만 않는다면 그럴 수 있을 테다.

905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20:13:51

분명히.... 처음 계획은 이렇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테츠야를 다른 의미로 괴롭히는 데 성공한 듯하고?🤔

다들 안녕~~~ 벌써 8시라니 시간이 참 빨라~

906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20:14:19

오~ 캡틴 맛난거 먹었네~ 토와주도 너무 늦기 전에 먹자~

후미카주도 앙영~ 어서와~ 난 저녁 먹고 일상 구해봐야지 :3

907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14:41

어서 오세요! 후미카주!!

지금 대부분의 이용객은 가미즈미 학교의 학생. 즉 저건 가미즈미 학생들이 봤다는 이야기이고...

.dice 1 2. = 2
1.아키라도 당연히 봤겠지!
2.아니야. 아키라는 그때 해변가에서 모래찜질하다가 너무 깊게 들어가서 못 나오고 있었대.

908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15:28

아키라:(바둥바둥)
아키라:(바둥바둥)
아키라:(대충 너무 깊게 들어가서 모래 무게 때문에 못 나오는 중)

유메:...뭐하는거야. 아키라.
서기:그냥 못 본 척 해요. 유메 언니. (시선회피)

909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20:1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래ㅉ미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좋지... 온몸에 피가 싹 돌고 결린거도 녹아내리고.... 그대로 극락가도 좋을거 같단 말이지~

910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20:17:47

캡틴 든든하게 먹었구나!! 잘했어요 도장 3개~!!!! ( •̀∀•́ )✧

>>903 앗... 모르는 사이에 그 부위가 무리라도 한 걸까?? 약성분아 빨리 돌아라~

911 마사히로 (RwPrfrR4q2)

2022-05-03 (FIRE!) 20:18:38

좋! 은! 밤!
오늘까지는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지만 내일은 조므 쉴 수 있을 것 같군요! 다들 안녕하세요!!!

912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18:46

>>909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하면 완전 좋죠! 따뜻하고 피로도 풀리고 뭔가 되게 힐링하는 느낌이고 말이에요! 그러니 아키라처럼 되지 맙시다!

>>910 무리..는 아닌 것 같고 잠을 잘못 잔 것 같아요. 아침부터 살짝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도 소염진통제하고 근육이완제 먹었으니까 조금씩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913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19:24

어서 오세요! 마사히로주!! 그때 제가 호타루마츠리 1차 신청 날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미처 못 보신 것 같아서. (털썩)

914 후미카주 (yqZ4Fd0V9M)

2022-05-03 (FIRE!) 20:20:20

>>9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키라 귀엽잖아~~~ 옴짝달싹 못하는 아키라 앞에서 놀려주고 싶어~

>>906 (미리 팝콘 팔이 시작)

난 저녁 이제 먹으려구!!!
그러니까 다녀오겠슴다~~~!!

915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20:46

다들 어서와요~

토와... 봤을까?

916 렌 - 코로리 (XPHT23lag.)

2022-05-03 (FIRE!) 20:20:56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렌이 뺨을 긁적이며 말했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벌을 받았을까. 어렸지만 그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고 있었다. 어머니가 신이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배신했던 것이라면 천벌이라는 것을 받는 걸까? 사실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던 만큼 그 이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알고 싶지도 않았고.

더 이상 물을 것은 없었다. 모든 것이 확실히 정해진 것이 아닌 가정일 뿐이더라도 이 정도라도 알아낸 것이 어디랴. 어머니가 자신에게 비밀로 하는 일이라면 굳이 들춰낼 생각도 없었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것은.... 음.... 자신이 없긴 했지만.

제가 말을 돌리자 무거운 분위기는 확연히 밝아졌다. 그런데 렌은 코로리의 뇌물이라는 말에 작게 웃었다. 좋아하는 것을 물어보는 것에 코로리라는 작은 신님은 꽤나 직설적인 성격이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저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아도 비밀은 지킬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마음으로 선물을 받아도 기쁘지 않은 걸요. 내가 못미더워서 계속 무언가 주는구나 생각해버리니까요."

렌이 웃음기를 담아 질문에 대한 답 대신 다른 말을 해보였다. 불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솔직한 심정이기도 했다. 좋아하는 것을 말하면 그것들을 어마무시하게 가져올 것 같아 두려운 것도 있었고. 그러면서 렌은 빙수 위에 있는 딸기를 쿡 찍어 입 안에 넣었다. 여기 디저트 맛이 꽤 좋았다. 한적한 것에 비해서 말이다.

"약점 잡혔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서로의 비밀을 아는 친구로는 어때요? 뭘 좋아하는지는 친해지면서 차차 알아가는 거니까."

렌이 작게 웃으면서 말했다. 서로 남들에게 말 못하는 것을 주고 받았으니 비밀을 주고받은 것이 맞겠지 싶었다. 뭐든지 자연스러운게 좋았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고 그걸 억지로 떠안기는 것은 언뜻 보면 좋아보일지 몰라도 자연스럽지는 않은 것이었고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언제나 탈이 나기 마련이었다.

917 렌주 (XPHT23lag.)

2022-05-03 (FIRE!) 20:21:39

으윽.... 퇴근...... 내일은 오후 출근이니까.....

918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22:14

>>914 그럴리가 없다! 후미카는 뭐하는거냐? 닝겐? 하는 표정으로 보고 그냥 갈 게 뻔하다구요! 아무튼 저녁 맛있게 드세요!!

>>916 어서 오세요! 렌주!!

919 마사히로 (RwPrfrR4q2)

2022-05-03 (FIRE!) 20:22:52

>>913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인사만 하고 가는 일이 늘어나네요... 그아앗...

렌주 어서오세요!!

920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24:01

>>919 그래도 호타루마츠리 마이너버전은 즐길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바다에 뜬 등불이나 포크댄스는 못 추지만..(시선회피)

921 요조라주 (eaeE0dXfdo)

2022-05-03 (FIRE!) 20:24:05

마사히로주 렌주도 어서와~ 후미카주는 맛저하구~

922 테츠야주 (OGSy.av.mk)

2022-05-03 (FIRE!) 20:25:07

테츠야, 가미즈미 고등학교에서 가장 공주님안기가 어울리는 학생등극.

923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26:33

다들 어서오세요~
후미카주는 다녀오시고요~

924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31:46

신문부:(눈이 번뜩)

저도 잠시 따뜻한 물로 좀 지지고 돌아올게요!!

925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35:25

다녀오세요~

926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43:42

일상은 구하고 있다고 해둬야겠네요~

927 마사히로 (RwPrfrR4q2)

2022-05-03 (FIRE!) 20:52:18

>>920 으아아악...

928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53:10

안녕하세요 마사히로주~
아쉽기는 해도 호타루마츠리를 즐길 수 있다면야.. 괜찮지 않을까요~

929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0:56:21

다시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것만큼은 저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네요! (절레절레)

930 토와주 (o4FZ1qiUz6)

2022-05-03 (FIRE!) 20:59:38

리하이에요 캡틴~

931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1:02:56

토와주도 안녕하세요!!

932 렌주 (XPHT23lag.)

2022-05-03 (FIRE!) 21:03:52

(데굴데굴)

933 ◆oAG1GDHyak (73kUpXOif.)

2022-05-03 (FIRE!) 21:04:14

(이불 씌워주기)

934 테츠야 - 후미카 (gPIyMFz.02)

2022-05-03 (FIRE!) 21:09:54

"그게 된다고?"

힘을 준다고 해서 평범한 소녀가 사람 한명을 들 수 있는 세상이라면 나도 힘을 주어서 여기서 빠져나올 수 있지 않을까? 조금 위험하긴 하겠지만 어떤 상황이든 이런 부끄러운 상황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하며 몸을 이리 저리 움직이려 해 보지만 꼼짝달삭을 하지 않았다.

이게 뭐야. 무서워.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볼텐데?"

어차피 결과는 똑같은데 무슨 의미가 있단말인가! 아아, 많은 학생들이 나의 추태를 보고있어! 게다가 이런식으로 애취급이라니! 나보다 연하이면서 뭐가 이렇게 자연스러운걸까! 평소에 애라도 돌봐주는거겠지! 얼마나 착한 학생일지! 하지만 그 상냥함이 나한테 이런식으로 가해지는건 너무나도 싫다!

이건 폭력이야!

"아아아아.."

역시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도 빠져나오긴 힘들어보였다. 정말 진심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면 머리부터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그건 힘들고. 그저 얌전히 빌려온 고양이처럼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을 듯 했다.

어째서 이런일이.

935 렌주 (XPHT23lag.)

2022-05-03 (FIRE!) 21:09:59

(노곤노곤)

그러고보니 벌써 900대네

936 ◆oAG1GDHy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