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3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9 :: 1001

◆c9lNRrMzaQ

2022-04-26 10:06:55 - 2022-04-27 20:43:57

0 ◆c9lNRrMzaQ (/9L0nqUAk6)

2022-04-26 (FIRE!)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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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제 저녁까진 어장이 있었다.

849 진언주 (vHQHLKqZQY)

2022-04-27 (水) 15:50:27

저도 사실 이슬의 힘이 들어가면 개처럼 짖을 수 있어요 (?)

850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5:51:13

>>849 (용기의 물약)

851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5:51:15

참된 이슬

852 오토나시주 (dttX3O8V5U)

2022-04-27 (水) 15:52:28

사람을 사족보행 하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음료

853 진언주 (vHQHLKqZQY)

2022-04-27 (水) 15:52:47

히히히히히히
멍!! 멍멍!!! 왈!!!!

854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5:53:31

(두렵다)

855 빈센트 - 김태식 (B.OUrjkgz2)

2022-04-27 (水) 15:55:09

좋다. 잘 되고 있다. 잘 되고 있다. 빈센트는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참으며 마력을 집중했다. 빈센트는 어릴적에 발로 읽었던 회로기판 관련 교양서를 생각해보고, 자신을 그 회로에 빗대서 온 몸의 마력을 바깥으로 발산했다. 어떻게 통제할지, 이 의념을 통해 현실에 어떻게 개입할지, 현실에 어떻게 빈센트의 의념(불)을 구현하고 세상을 개변할지는 다른 문제였다. 하지만 이렇게 의념 흐름을 통제하는 것도 마도사로서 중요한...

"...쿨럭!"

...것이었지만, 갑자기 개입한 다른 누군가의 의념에 빈센트가 고개를 돌렸다. 제기랄! 거의 다 되었는데! 평소 감정 표현이 덜한 빈센트였지만 오늘은 얼굴에 짜증이 확실히 보였다. 빈센트는 손바닥을 뻗었다가, 그 손바닥이 겨눈 것이 다름아닌 태식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손을 거뒀다.

"저쪽에서 누가 얼음 수련을 하고 있고, 저기는 전격 계열 마도사들이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충 온도는 맞춰지고 있고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니, 혹시 제 의념 흐름에 개입하는 것을 중단해주시겠습니까?"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빈센트는 제 딴에는 꽤나 정중하게 대답했다.
// 3

856 빈센트 - 김태식 (B.OUrjkgz2)

2022-04-27 (水) 15:58:47

>>837
흠. 이러면 태식이가 빈센트 같은 불능력자한테는 일방적인 극상성 같은데
분진폭발 같은 꼼수는 없으려나

857 윤주 (DwS7bTKFXE)

2022-04-27 (水) 15:59:51

이성 상실의 이슬로 개가 된 사람들은 안 귀여워요(단호)

858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6:00:47

일방적인 상성은 아닐지도... 남의 의념에 개입하는건 소모값이 엄청 높은걸로 알고있거든요.

859 김태식-빈센트 (wCXJU5WOb2)

2022-04-27 (水) 16:02:02

"하이"

험학한 표정의 빈센트에게 한손엔 대검을 든 상태로 인사한다. 분위기 한번 되게 살벌하네
저번 모의전 이후에 열심히 수련하는 모양인지 여러가지로 소문은 들었다.

"아니, 너 최근에 수련장 부수고 다녔다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이번에도 그런건가 했지"

불이란 의념 속성은 뭐라고 해야할까 단순하다. 그리고 그 범위가 넓고 해석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어렵다. 한때 쓰던거라서 안다.

"불이라면 내가 조금 도와줄 수 있을거 같은데"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이나 더 잘 다룰 수 있는 요령 같은게 아니다. 재라는 의념 속성이라 해보고 싶은게 있는거다.

"방해한건 사과할게"

860 빈센트 - 김태식 (B.OUrjkgz2)

2022-04-27 (水) 16:02:38

>>858

861 진언주 (vHQHLKqZQY)

2022-04-27 (水) 16:02:53

>>857 (시무룩)

대신 귀여운
엘비토를
드리겠습니다

엘비토 특) 캡틴이 시고르자브종 댕댕이처럼 생겼다고 말하심

862 태식주 (wCXJU5WOb2)

2022-04-27 (水) 16:02:59

캡틴 피셜 다른 사람한테 개입하려면 힘들마고 했으니 아마 실전에선 안될거 같은데

863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6:03:44

재로 불을 끄는건 마도역분해로 생각하면, 가능은 한데 의념 효율이 2배이상 조져지는 느낌?

864 윤주 (DwS7bTKFXE)

2022-04-27 (水) 16:04:38

>>858 아마.. 한 번 정도 각혈 각오하고 끊어내는 정도 아닐까...
망념이 터지거나?

>>861 시고르자브 종 댕댕이면 뭐해여..
볼 수가 없는데...(운다)

865 ◆c9lNRrMzaQ (lUqNZku7Xc)

2022-04-27 (水) 16:09:16

마도 역분해가 불 나기 전 환경을 조진거면
지금 태식이는 불난데다 재를 퍼부운 셈

866 태식주 (wCXJU5WOb2)

2022-04-27 (水) 16:10:21

빈센트가 전기 밥솥을 중간에 꺼버리는거면
태식이는 말 그대로 다된밥에 재 뿌리기

867 빈센트 - 김태식 (B.OUrjkgz2)

2022-04-27 (水) 16:12:22

"그래서 오늘은 수위 조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별 수련장은 무슨 일을 해도 바닥이 파이기는커녕 흠집 하나 안 나길래, 그곳에서 폭발 계열을 수련할 생각이었고요."

그리고는, 미안하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불이라면 조금 도와줄 수 있다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다.

"도울 수 있다... 하심은?"

//5

868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6:13:13

다음 진행에선 꼭 의념관련 실마리라도 잡아야만...

869 진언주 (vHQHLKqZQY)

2022-04-27 (水) 16:16:34

>>864 이렇게 된 이상 진언이가 미술실력을 쌓아서 직접 그려서 보여줘야 (?

870 김태식-빈센트 (wCXJU5WOb2)

2022-04-27 (水) 16:18:39

"그건 진짜 오해 해버렸네"

괜히 개입했나, 진짜 미안하네. 하지만 여기서 더 미안해하다가는 뭔가 보상이라도 하고 싶어질테니까 그만 미안해하자

"나도 원래는 의념 속성이 불이었다가 지금은 재가 됬거든"

그래서 불은 친숙하다. 실수로 화상도 입긴 했지만

"재란건 결국 불로 인해서 타고 남은것. 네가 불로 공격해서 적을 불태우면 어찌됬건 내가 사용하는 재가 된다는거지."

여기서부터는 괴변이다. 의념에 대해선 아직도 잘 모른다.

"내 의념을 느껴 보면 어떻게 더 상대를 재로 더 잘 만들 수 있을까. 즉, 어떻게 불로 더 잘 태울 수 있을까? 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되면 좋고 아니면 아닌거고

"거기에 재는 원래 비료로 쓸 수 있으니 내 의념을 태워서 네 불이 더 커질지도 말하자면 협동이란 녀석이지. 대운동회도 얼마 안남았으니 한번 정도는 해둬서 나쁠거 없지 않을까"

871 태식주 (wCXJU5WOb2)

2022-04-27 (水) 16:19:48

불 > 탄다 > 재
재를 느껴 본다 > 이런 거구나 > 재로 만들려면 어떻데 해야할지 이해한다 > 더 잘태운다

뇌피셜

872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6:20:20

속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느낌이네요?

873 태식주 (wCXJU5WOb2)

2022-04-27 (水) 16:21:06

일단 그런 접근이긴 함

874 태식주 (wCXJU5WOb2)

2022-04-27 (水) 16:22:32

음식을 만들건데 만들어볼 음식을 미리 먹어봐서 이런 맛이구나~하고 느껴보는거지

875 오현주 (KorWk44PGE)

2022-04-27 (水) 16:27:38

>>852
초록 음료병 (소모 아이템)

신체 스테이터스 50 상승
신속 스테이터스 50 상승
매력 스테이터스 50 상승

한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함

876 진언주 (vHQHLKqZQY)

2022-04-27 (水) 16:28:05

>>875 허세 스테이터스 100 상승도 추가해주세요 (?

877 오토나시주 (QMzsRDiPmU)

2022-04-27 (水) 16:28:32

>>875 일시적으로 영성 150 감소(이건 진짜)

878 빈센트 - 김태식 (B.OUrjkgz2)

2022-04-27 (水) 16:38:39

"아... 의념 속성의 변화라. 들어는 봤지만 실제 사례를 눈 앞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빈센트는 김태식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빈센트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불에, 불에 의한, 불을 위한 삶을 살아왔고, 다른 이들이 자신이 믿는 신과 함께한다면 빈센트는 자신을 태워버릴지도 모르는 불과 함께했건만. 어쨌든 그것은 그것이고, 이것은 이것. 빈센트는 태식이 하는 말을 들었다. 빈센트의 공격에 맞은 이는 재가 되어버린다. 여기까지는 대충 이해가 갔는데, 그 다음 이야기를 듣자 빈센트는 표정을 굳히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뭔가 방법이 여러개 생각났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방법들을 이야기했다.

"잿더미를 보고 사람들이 불이 완전히 꺼졌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에 불과합니다. 흰 잿더미를 뒤져보면, 주황색으로 달궈진 나무가 보이고, 불의 힘은 너무도 강해서 충분한 연료만 공급된다면... 다시 거대한 불길이 될 수 있죠. 제 후견인분들 중 한 명이 산림 레인저라서 잘 압니다."

라고 말하며, 태식이 제시한 방법에 대해 논한다.

"그리고... 태식 씨가 말씀하신 대로 재를 비료 삼아 화력을 강화하거나...뭔가 재밌어지려 하는군요."

//7

879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6:54:52

그래 슬슬 터질때가 되긴 했지(?)

880 오토나시주 (QMzsRDiPmU)

2022-04-27 (水) 16:58:02

펑!
퍼펑!
펑!

881 토고주 (e5LjbmZmjc)

2022-04-27 (水) 16:58:25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란 말이 사실이었구나

882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6:59:06

태식이 과거 의념속성이 불인건 처음알았습니다.(놀람)

883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02:30

터지는것에 적응중... 다들 어서오세요.

884 윤주 (DwS7bTKFXE)

2022-04-27 (水) 17:09:19

(적응하기 싫었는데..!)

885 ◆c9lNRrMzaQ (lUqNZku7Xc)

2022-04-27 (水) 17:10:01

진행하다 서버가 터져버리고 30분
캡틴은 사상 초유의 5700자 진행을 한다

886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0:09

요즘은 어장을 하루에 하나정도는 갈아치우는 느낌

887 지한주 (J.udQVfGHA)

2022-04-27 (水) 17:10:17

(정신을 아직도 못차리는중)
거실에 뻗어있는데.. 잠깐 기절했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888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0:30

>>885 (세상에)

889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0:47

많이 피곤하세요 지한주?

890 ◆c9lNRrMzaQ (lUqNZku7Xc)

2022-04-27 (水) 17:11:00

(이런 화력에 익숙한 캡틴)
1기때는 으이!? 하루에 세개를 갈아서 내가 기술 얻는 법도 알려주고 했어!? 으어!?

891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7:12:40

>>885 ㅗㅜㅑ

892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2:44

예전엔 하루에 두세개씩 갈아치우는게 일상인곳도 있었죠. (n년전) 요즘엔 그러라고 하면 못하지만!

893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7:14:36

그러면 진행하기 전까지 일상구해봅니다.

894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5:52

오늘 진행 확정 아니지 않습니까?

895 지한주 (J.udQVfGHA)

2022-04-27 (水) 17:16:17

n년전에는.. 하루에 2개 가는 것도 이상하진 않았는데...
지금은 체력이 딸리는..
잠깐 기절했다 깨니까 나아지긴 했네요.

896 지한주 (J.udQVfGHA)

2022-04-27 (水) 17:17:48

확정은 아니지요...

897 강철주 (143qr.MU16)

2022-04-27 (水) 17:18:32

토막나버린 체력... 기절잠이 체력은 확 채워주긴 해요!

898 알렌주 (1/lvT1ueBE)

2022-04-27 (水) 17:18:42

확정은 아니군요...

어쨋든 일상은 구하겠습니다!

899 지한주 (J.udQVfGHA)

2022-04-27 (水) 17:21:03

빈센트주의 답레가 올라오지 않앗ㄱ으니..

일상 가능합니다. 졸리니까 깨어있어야 하는 동기가필요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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