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1308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9 :: 1001

◆c9lNRrMzaQ

2022-04-26 10:06:55 - 2022-04-27 20:43:57

0 ◆c9lNRrMzaQ (/9L0nqUAk6)

2022-04-26 (FIRE!)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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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제 저녁까진 어장이 있었다.

104 강철주 (bZFB5p/CB.)

2022-04-26 (FIRE!) 14:17:07

반장 후보의 네이밍 센스

105 진언주 (YUDi.XaEiA)

2022-04-26 (FIRE!) 14:17:18

>>99
(동공대지진

106 지한 - 태식 (K/4ws3cx2E)

2022-04-26 (FIRE!) 14:19:06

"반장선거도 코앞이고... 반장이라기엔 길드장 같지만요.."
특별반 교실에 들렀다가 가려고 하는데. 태식 씨가 보이길래 인사를 하려 했습니다.

그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요. 그냥 종이인가 싶었는데.

"안녕하세요 태식ㅆ...."
할 말을 잃어버린 듯 지한은 그 그림을 보다가.. 겨우 입을 열었습니다.

"그 그림은.. 어떤 것인가요?"
혹시 탈룰라적인 상황이 나올 수도 있으니. 일단 정중하게 물어는 보려 합니다. 그야.. 태식 아재는 아재니까.. 애들이 그려다준거라던가 하면 탈룰라라고요.

107 윤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4:20:40

>>99 아재(손떨림)

108 명진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4:21:35

ㅋㅋㄲㅋ

109 김태식-지한 (Y7W86o6VGs)

2022-04-26 (FIRE!) 14:22:47

음, 그래도 쫄쫄이면 서로 민망할 수 있으니 팬티나 반바지라도 입어야겠지? 그래 의념시대이전에 탄생한 슈퍼히어로인 슈X맨처럼 입으면 되겠다.
강하고 멋지고 선한 캐릭터니까 다들 좋아하겠지

"어, 왔어?"

누군가 교실에 들어오자 돌아보면서 손을 흔든다.

"이거?"

종이를 양손으로 들어 펼치면서 보여준다.

"우리도 제대로 활동할거면 맞춤복이 필요할 거 같아서 일단 내가 디자인 하는 중이었지."

멋지지? 하고 물어본다.

"이건 구호고"

말이 씨가 된다고 뭐든 하기전에 구호를 외치면 힘이 날거다.

"일단 내가 먼저 올리면 다른 애들도 아이디어를 올리지 않겠어?"

110 린주 (.J2RKrY/6M)

2022-04-26 (FIRE!) 14:23:15

>>99(해탈)

111 강철주 (bZFB5p/CB.)

2022-04-26 (FIRE!) 14:23:51

아이디어를 짜내는 신박한 방법이죠 이거? 극약처방인지 뭔지 하는

112 윤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4:24:01

>>109 "일단 내가 먼저 올리면 다른 애들도 아이디어를 올리지 않겠어?"

이대로면 위험하다 싶어서 아이디어를 올릴 것 같은.

113 빈센트주 (xNAG5xhLQU)

2022-04-26 (FIRE!) 14:25:07

>>95
선레 써와도 될까요?

114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25:59

[(쫄쫄이를 베이스로 그 위에 M.S.C(미리내 스페셜 클레스)라는 글자를 넣고 얼굴 부분은 어떻게 할지 팔꿈치나 무릎은 보호구 같은걸 착용한 느낌이고 망토에는 특별반이라는 글자가 세로로 그려져 있다)]
[의견 없으면 이거로 한다?]

115 강철 - 특별반 단톡 (bZFB5p/CB.)

2022-04-26 (FIRE!) 14:27:20

[?????]
[네?]

116 명진주 (GxsjD85c3I)

2022-04-26 (FIRE!) 14:27:58

물론이죠! >113

117 지한 - 태식 (K/4ws3cx2E)

2022-04-26 (FIRE!) 14:28:19

다행스럽게도 탈룰라는 아니었다.

"네. 그거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것을 보고는 참으로 롯x리아 효과를 낼 수 있어보인다고 괴전파가 쏘아졌을까요?

"맞춤복은 확실히.. 있으면 좋아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저건 좀...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위기감을 느껴서라도 아이디어를 낼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지한은 진지합니다. 아주 오래 전의 페 모 시리즈의 창쟁이의 행운 E가 걸려있다고..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
타인이 어땋게 볼지는 모르죠? 라고 덧붙이기는 하네요.

//4

118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29:14

[네라고?]
[일단 동의 한표]

119 태명진-단톡방 (GxsjD85c3I)

2022-04-26 (FIRE!) 14:30:03

[왜 쫄쫄이???]

120 태명진-단톡방 (GxsjD85c3I)

2022-04-26 (FIRE!) 14:30:50

[그 네가 아니잖아 ㅋㅋㅋㅋㅋ]

121 린-단톡 (.J2RKrY/6M)

2022-04-26 (FIRE!) 14:31:13

[강철씨는 의문을 표현하신것으로 보이와요]
[의념시대전 복장으로 보이온데...]
[유감스럽지만 소녀는 공식석상에서 입을 자신이 없사와요]

122 한태호 - 단톡방 (kGcTPu0Vks)

2022-04-26 (FIRE!) 14:31:53

[ 난 찬성 ]

123 김태식-지한 (Y7W86o6VGs)

2022-04-26 (FIRE!) 14:32:08

"우리도 같이 지낸지 좀 지났고 새로온 애들도 있는데 소속감이라던가 유대감 같은걸 느끼려면 같은 옷 입는게 제일이지 않겠어?"

애들이 개개인들끼리는 좀 만나고 하는거 같은데 단체로는 친하다는 느낌은 없다. 의뢰 갈때나 같이 다니니까 호흡이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고

"음......얼굴은 뿔을 단 헬멧으로 할까?"

뭔가 미묘해서 그림을 추가하다가 위기감이라는 말에 쳐다본다.

"그러면 좋지. 원래 여러가지 의견이 서로에게 영향을 줘서 발전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거야. 개인적인 의견이야 말로 필요한 부분이니까 얼마든지 말해봐"

124 서 윤 - 단톡방 (AME9M24QWo)

2022-04-26 (FIRE!) 14:32:13

[진심으로?]
[진짜로?]
[아무리 나라도 저건 안 어울릴건데?]

125 린-단톡 (.J2RKrY/6M)

2022-04-26 (FIRE!) 14:33:22

[간곡히 부탁드리와요]
[누가 저분 좀 멈춰주셨으면]

[찬성 누구시죠]

126 진언 - 특별반 단톡 (3xWHoFw2Tk)

2022-04-26 (FIRE!) 14:33:25

[쥑이네예]

127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34:16

[슈퍼히어로하면 쫄쫄이라고 그랬어]
[괜찮아 너네들 다 건강하고 그러니까 어울릴거야]
[아니면 다들 디자인들 좀 가져와봐]

128 태명진-단톡방 (GxsjD85c3I)

2022-04-26 (FIRE!) 14:35:00

[태호형은 왜ㄷㄷ]

129 강철 - 특별반 단톡 (bZFB5p/CB.)

2022-04-26 (FIRE!) 14:35:18

[제가... 제가 디자인을 하겠습니다.]
[(해탈한듯한 팬더 이모티콘)]

130 서 윤 - 단톡방 (AME9M24QWo)

2022-04-26 (FIRE!) 14:36:34

[(검은색 기조의 테크웨어 사진. 겉옷 기장이 길어 발목 쯤 까지 내려온다)]
[차라리 이런거 하자. 이런거]
[난 저거 입고 사람들 앞에 서 있을 자신 없어요]

131 빈센트 - 특별반 (xNAG5xhLQU)

2022-04-26 (FIRE!) 14:36:38

"..."

빈센트는 스크린을 내리고, 모의전 영상을 찍어둔 것을 감상한다. 누군가가 보면 일방적인 승리, 또다른 누군가가 보면 막상막하, 누가 보면 더럽고 추한 싸움이지만, 빈센트에게는 자신의 판단 착오와 실패의 연속 같은 그림이었다.

"총체적 난국이군."

빈센트는 의미없는 만약에...를 집어치우고, 다시 처음부터 재생하기 시작했다.

"여기서는, 이렇게... 여기서는..."

빈센트는 모의전의 전훈을 복기하고 있었다.
//1

132 진언 - 특별반 단톡 (3xWHoFw2Tk)

2022-04-26 (FIRE!) 14:38:08

[어....]
[일단 활동하기 편한걸.. 최우선으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쫄쫄이 말고]
[>>쫄쫄이 말고<<]

133 린-단톡 (.J2RKrY/6M)

2022-04-26 (FIRE!) 14:38:14

[팬더를 토닥토닥하는 그림]
[손이 부족하다면 기꺼이 도와드릴겠사와요]

[서윤군 말씀대로 테크웨어가 좋아보이와요]

134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38:42

[익명의 후원자가 60억GP나 주셨으니]
[아이디어 팍팍 넣어봐]

좀 수상하긴한데 일단 생긴 이상 써야지 별 수 있나

[아예 중세 갑옷으로 가볼까]

135 린-단톡 (.J2RKrY/6M)

2022-04-26 (FIRE!) 14:39:06

[태식씨 지금 어디 계시온지]

136 태명진-빈센트 (GxsjD85c3I)

2022-04-26 (FIRE!) 14:40:31

"?"

잠시 물을 마시러 방에 나온 순간 익숙한 영상이 보였다.

이전에 보았던 그 모의전인 것 같은데....

빈센트 형은 장본인으로서 뭔가 연구하는 건가?

"빈센트 형 뭔가 반성회라도 하는 거야?"

//2

137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40:45

[아니면 공적인 자리도 갈 수 있게 정장 느낌?]
[나? 지금 교실인데]

138 윤주 (AME9M24QWo)

2022-04-26 (FIRE!) 14:40:48

중세 갑옷
(대체)

139 지한 - 태식 (K/4ws3cx2E)

2022-04-26 (FIRE!) 14:40:57

"소속감이나 유대감의 방안으로 옷은 나쁜 건 아닙니다만."
저런 디자인은 아니야. 정말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장신구나.. 그런 종류는 생각해본 적 없으신가요?"
가볍게 묻습니다. 그리고 쫄쫄이는...
라이딩 슈츠면 모를까 정복으로 하면..

"...옛날에 저런 복장을 입은 매체의 캐릭터가 행운이 바닥인 걸 본 적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아니 창수에게 저런 행운이라니. 그게 대체 무슨 일이야.
*사실 그냥 랜서는 쫄쫄이가 아니라도 행운이 그다지 별로였다.

"정복이라고 한다면 단정하지만 간지가 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역시 어느 정도 명가 쪽이라 그런가. 그런 반응이 나옵니다.

140 강철 - 특별반 단톡 (bZFB5p/CB.)

2022-04-26 (FIRE!) 14:41:43

[(https://postimg.cc/DJFyDQP0)(급하게 그린듯한 러프한 이미지)]
[(https://postimg.cc/qhMHy1Gs)]
[중세 갑옷은 멋있긴 하지만 모두가 입기엔 조금 그렇군요.]

141 강철주 (bZFB5p/CB.)

2022-04-26 (FIRE!) 14:42:24

링크가 깨지네... (미간짚음)

142 한태호 - 단톡방 (kGcTPu0Vks)

2022-04-26 (FIRE!) 14:42:35

[ 그야... 재밌잖아? ]
[ 태식아재가 이리저리 고민해서 낸 정성에 감동해서 찬성이야 ]
[ 그리고 다른 애들이 입은 모습이 재미있을 것 같고 ]

143 린-단톡 (.J2RKrY/6M)

2022-04-26 (FIRE!) 14:42:53

[지금 그쪽으로 가겠사와요]
[소녀와 함께 가실분은 교실문 앞에서 모이도록 하죠]

144 서 윤 - 단톡방 (AME9M24QWo)

2022-04-26 (FIRE!) 14:43:18

[정장은 차라리 낫다.]
[쫄쫄이랑 중세갑옷에 비하면 선녀다 선녀]
[으음, 근데 우리는 헌터잖아요]
[좀 더 캐주얼한 쪽이 좋지 않나?]
[뭔지 몰라도 반티 같은 거죠?]

145 서 윤 - 단톡방 (AME9M24QWo)

2022-04-26 (FIRE!) 14:44:20

[린씨가 태식이 형 찾을 때 순간 섬찟했는데]
[온건한 방식인 거 같아서 안심이야..]

[입어야하는 사람에 님도 포함인데요]

146 강철주 (bZFB5p/CB.)

2022-04-26 (FIRE!) 14:45:33

https://i.postimg.cc/tTFR0fZM/1650904497167-1481897482-1.jpg

https://i.postimg.cc/9MwRDJ4d/1650906647617-1313186441.jpg

이거 2개가 새벽에 나왔던 심볼 디자인 시안입니다. 못보신분들이 있을까봐!

147 김태식-지한 (Y7W86o6VGs)

2022-04-26 (FIRE!) 14:45:44

"그렇지. 나쁜거 보다 오히려 좋지"

같은거 입은 사람이면 눈에 확 보이고 우리팀이라는 느낌도 강하닠다

"장신구면 예산이 좀 아깝잖아. 기왕 받은거 팍팍 써야지"

생각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쓸거라면 크게 쓰는게 좋다.

"복장하고 운하고 관련이 있나? 너도 그런거 믿는구나"

오늘의 운세나 그런걸 보나보구나 싶다. 안 믿을것 같았는데

"오 맞다."

얘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명가의 자식이지. 그렇다면 집안 사람들이 입는 디자인 같은거 참고해 볼만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너는 어떤 디자인이 좋을거 같아?"

148 빈센트 - 태명진 (xNAG5xhLQU)

2022-04-26 (FIRE!) 14:46:41

"..."

빈센트는 반성회라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반성회라. 반성회이기도 하고, 전술 복기기도 했지만, 반성회가 한 글자 더 적으니 빈센트는 그렇게 부르기로 했다. 빈센트는 영상을 일시정지하고 인사했다.

"여기서 다시 뵙는군요. 명진 씨."

빈센트는 스크린을 보여주며 말했다.

"지금은 제 실책이나 잘한 점, 전훈 등을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보시겠습니까?"

//3

149 린주 (N22dcMxjQU)

2022-04-26 (FIRE!) 14:48:39

위에 단톡을 끝으로 린이 일상을 끝낸 태식이와 지한이를 만났다는 식으로 해도 될까? 태식,지한하고 일상 돌릴일 있으면 이걸 소재로 쓰고 싶어!

150 한태호 - 단톡방 (kGcTPu0Vks)

2022-04-26 (FIRE!) 14:48:43

[ 나는 상관없는데? ]
[ 는 농담이고, 입는건 상관없지만.. 그 돈 주고 그거 만들기는 좀 그렇지! ]
[ 그냥 저렴한 추억남기기용 반티같은거면 쫄쫄이 대찬성이지만 ]

151 윤주 (QUtS/Aa7Cc)

2022-04-26 (FIRE!) 14:48:51

(진짜로 린이 태식이 찾을 때 망치들고 찾아가는 상상함)

152 김태식-단톡방 (Y7W86o6VGs)

2022-04-26 (FIRE!) 14:48:52

[두번째 진짜 멋지다]
[무슨 의미라도 있어?]

153 태호주 (kGcTPu0Vks)

2022-04-26 (FIRE!) 14:49:13

심볼 짱 멋져!
두번째거는 무슨 기사단 심볼같다!

154 태명진-빈센트 (GxsjD85c3I)

2022-04-26 (FIRE!) 14:49:40

"나야 좋지."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애초에 본인이 아니더라도 참고하기에는 좋은 영상이었다.

만일 반장이나 부반장이 되면 더더욱 말이다.

"그럼 같이 봐보자."

//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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