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8086> [1:1/일상] So Far Away #3 :: 1001

우천 ◆TrRj8FbhDE

2022-04-18 23:16:03 - 2022-05-15 22:43:24

0 우천 ◆TrRj8FbhDE (LYb6KZ1eo6)

2022-04-18 (모두 수고..) 23:16:03


Come and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1 >1596463088>
#2 >1596484066>

Perosa Montecarlo: situplay>1596463088>100
Michael Rosebud Winterborn: situplay>1596463088>145

747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01:54:33

(털이 잔뜩이지만 행복해)(쫍!)

우우 로로주의 서글픈 블러핑이라기엔 엄청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에 >;0c...(긴장)

748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01:57:15

에구.. 오늘은 오래 버텼네 <:3.. 먼저 들어가볼게. 로로주도 일찍 들어가자.(꼬옥)(도담) 오늘은 좋은 일만 가득할 거야. 어제 하루 기분 나빴던 것까지 모두 보상 받을 수 있는 만족스러운 나날 되길 바랄게. 로로주가 아프지 않았음 좋겠구, 한 주도 힘내자. 늘 고맙고 좋아해. 행복한 꿈 꾸길 바라!🥰🥰🥰!(쫍!)

749 페로사 - 에만 ◆uoXMSkiklY (Gdazk1d.b6)

2022-05-09 (모두 수고..) 02:05:42

"때라도 밀 생각이야?" 당신은 심술궂게 파바박 등을 밀고 있지만, 페로사에게는 깜찍하기 그지없는 심술 정도라 짓궂게 웃을 뿐이다. 젖어버린 면 와이셔츠 등짝에 보풀이 생긴 건 꿈에도 모르고...... 뭐, 들켜봐야 요녀석이 하는 소리와 함께 헤드락이 걸리기밖에 더 하겠냐만. 자신에게 벌어진 일도 모르고, 자신의 손길이 방금 당신의 어떤 선을 넘나들었는지도 모른다. 당신의 안에 둘 이상의 인격(그녀는 앨리스의 존재까지는 아직 알지 못한다)이 있다는 것도 오늘 처음 알았다. 그저, 빗속을 떠도는 당신에게서 자신을 보았을 뿐이다. 그녀 역시도 방랑자였으니까. 달카닥 하고 차 문이 닫히고, 안전벨트 채워지는 소리와 사이드브레이크를 올리는 소리, 기어 레버가 철컥철컥 돌아가는 소리. SUV는 슬로프를 올라 비가 내리는 뉴 고모라의 뒷골목으로 나선다. 세상의 풍경이 차창에 묻힌 빗방울들로 산산이 쪼개진다.

핸드폰을 꺼내들다가, 당신의 말에 페로사는 그것을 잠시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고는 콘솔박스를 덜컥 열어서는 뭔가 하나를 당신에게 건네어준다. 와이셔츠에는 어울리지 않는 스냅백이다. 접혀 있느라 재봉선을 따라 접힌 흔적이 있긴 했지만 잘 펴서 머리에 쓰면 그럭저럭 쓸만할 것이다. 다만 머리에 꼭 맞게 쓰려면 끈을 좀 조절할 필요는 있겠다. 색깔이 씻겨 담담한 회색이 되어버린 차 안의 분위기가 고요하다. 페로사가 어디로 전화를 걸고, 수신 대기음이 들리는 순간마저.

"스피커폰 좀 킬게." 페로사는 핸드폰을 거치대에 올려두고 시선을 앞으로 둔 채로 말했다. 스피커폰 버튼을 누르고, 이내 통화가 연결된다. -네, 언니.- 그녀에게 여동생이 있는 모양이다. "다니엘레, 지금 돌아가는 길인데... 괜찮으면 내 담배 한 갑만 갖다줄래?" 잠깐 침묵이 흐른다. -언니 사물함 열어보면 되는 거죠?- "어. 바에는 별일 없지?" -평소의 오후 타임이네요.- 이리 뜯어보고 저리 뜯어봐도 별 내용 없는 일상적인 대화가 오간다. "어, 곧 갈게." -빗길에 운전 조심하세요.- 달카닥, 하고 전화는 끊어진다. 비가 차창과 루프를 두들기고, 전화를 하느라 부산한 동안에도 그녀는 당신이 흘린 말을 들을 수 있었을까.

"204호? 거긴 직원실이 아닌데."

들은 모양이다.

SUV는 어느덧 뒷골목을 빠져나와 큰 도로를 향하고 있었다.

저 멀리, 화이트 킹 빌딩의 붉은 불빛이 보인다.

750 페로사주 ◆uoXMSkiklY (Gdazk1d.b6)

2022-05-09 (모두 수고..) 02:07:28

나는 늦어버린 사람... 88
응, 이것만 쓰고 들어갈 참이었어. 에만주가 같이 있어줬으니 그렇게 나쁜 날이 아니었는걸. 오늘도 에만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거라 생각해. 에만주도 열이 빨리 내리거나 아니면 오늘 하루는 푹 쉴 수 있었으면 좋겠어. 또 한 주의 시작이네. 같이 힘내자. 나도 항상 좋아해. 에만주도 푹 자구 좋은 꿈 꿔 3.3

751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12:40:30

😊... 갱신할게... 왜 집 아이디냐고..? 😇.. 아침까지 열도 안 내리고 미친듯이 기침하길래 설마 하고 키트 썼더니....

두줄... 떴거든........... 미..치겠네..

752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12:45:04

일단.. 일단 병원 가서 신속항원검사 받아보고 올게. 로로주 몸 조심하고.. 답레는 좀 늦을 것 같네..🤦‍♀️

753 에만주 ◆TrRj8FbhDE (Wm0zxWqJSI)

2022-05-09 (모두 수고..) 14:23:34

검사 했는데 양성이래. ㅋ..ㅋㅋ...ㅋㅋㅋㅋ할 말이 없네..😂

로로주는 좋은 하루 보내고 있을까? 몸 조심하는 하루 되자구..😭

754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18:00:26

이제 걸린 사람이 안 걸린 사람보다 훨씬 많다지만 에만주한테는 예외기를 바랬는데...... 상비약 준비해두고 몸 관리 잘 하고 푹 쉬기야 88... 최대한 증상 덜하게 빨리 낫길 바래... 이럴 눈치싸움 실패의 나비효과가... 어떡해 88

답레는 낫고 나서 줘도 되니까 걱정 말고 나중에 몸 편해지거든 주어. 나는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까 부담갖지 말구 몸조리부터 푹 하기야 88

755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18:19:59

(뽀쟉뽀쟉..)(원거리 폴싹) 에우우... ;0;.. 병원에서 약 처방은 해주더라고.. 그거 먹고 잠깐 눈 붙였는데 자다 깨다를 반복해서 더 피곤해..😂 두통 미쳤어.. 날 죽여라..😂 응응 푹 쉴게.. 눈치싸움 실패의 후유증이 이렇게 클 줄이야..🙄

결론은 오늘도 고맙구 미안해..;-; 지금은 추워서 담요 둘둘 매고 있어..;0;..(원거리 부빗)

756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18:31:35

8_8 몸조리 잘하구 푹 쉬기야. 미안해할 필요 없어, 에만주 잘못이 아니잖아... (따끈한 물통 안겨줌) 열 나면 이마 항상 차갑게 유지하구.

757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18:50:24

으응..(물수건 붙여둠) 로로주도 건강 조심하구.. 으으.. 두통이 미묘하게 숙취랑 비슷해서 기분이 그럭저럭 좋진 않아.. -"-

758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19:54:29

그런 류의 두통에는 타이레놀은 효과가 없고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같은 게 그나마 낫다고 하더라구.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네...

759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01:25

Picrewの「自撮り推し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s7Dod34VBN #Picrew #自撮り推しメーカー

쾌차를 빌며 하이틴재질 페로사 픽크루 한장 놓고가읍니다

760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0:07:15

(비척비척 답레 쓰다가 쓰러짐)(사인은 페로사) 우우..에우우..;0; 하이틴 로로 너무너무 귀여워.. 뽀뽀 150258195729579번 갈겨...(원거리 액정뽀뽀) 로로 쾌활하게 웃을 것 같아..;~; 여름 청량함 맥스야...

761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18:10

답레는 몸이 좀 나아지거든 쓰란말이오 88888888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88

쾌활하게 웃다가도 참지못한 쫍을 당하면 눈 깜빡이다가 정확히 3배수로 갚아줄 것 같지...

762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32:58

Picrewの「☆ mirror selca maker ☆」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KTHQVHiT9 #Picrew #_mirror_selca_maker_

((픽크루 가뭄이야...))

763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0:39:54

;0;... 긴고아.. 긴고아다 이건..(파들파들) 편두통이랑 10년 넘게 함께 했는데 이정도 두통은 난생 처음이야..;0;0;...

이와중에 로로 보니까 그래도 스트레스는 사라져서 좋아..;-;.. 쫍에 복수하는 로로도, 셀카 찍는 로로.. 크롭???? 초커???(쓰러짐)

764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49:47

페로사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페로사 「....」
페로사 「그냥 혼잣말이야.」
페로사 「....」
페로사 「무언가 다른 얘기를 할까?」

언젠가는 행복한 일이 있지 않겠어요.
다만 저녁노을이 짙을 뿐입니다.
#shindanmaker #당괜아
https://kr.shindanmaker.com/1120581

(몹시 뭔가 아련한 진단이 눈에 뜨여서 해봄...)



페로사,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왜 이제 말한거야』
# 일상에서, 에만이 아닌 단골 손님과
"거봐. 그럴 거 같더라." 페로사는 우거지상을 하고 있는 단골손님을 바라보며 으이구, 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리곤 냉장고에서 주먹만한 얼음 하나를 꺼내 능숙한 솜씨로 예쁘게 보석 모양으로 깎아다 담고는, 위스키를 한 잔 따라서 건넸다.

# 일상에서, 에만에게, 일상적인 상황
"─나한테 말 안 한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았냐." 페로사는 구급낭에서 해열용 쿨링 패드 한 장을 뜯어다가 당신의 이마에 착 붙여주었다. "아플 때 혼자 있는 게 얼마나 서러운데." 당신이 이불을 잘 덮고 있는지 확인한 다음, 페로사는 소테한 닭고기를 찢어넣은 폴렌타 한 숟가락을 당신의 입가에 내밀어보았다. "몇 숟가락이라도 먹어둬."

# 에만에게, 감정적으로 첨예한 상황
"......"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시기,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장소, 절대로 바라지 않았던 방문객.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페로사의 눈에 인광이 흐릿하게 일렁이는 게 보이는 것 같았다. "...내가, 널 너무 상냥하게 사랑해줬나 보다. 그렇지?"

2. 『꺼져』
# 일상에서, 못마땅한 손님에게
"나가주실까. 엘리시온은 당신을 손님으로 받지 않아."

# 일상에서, 엘리시온이 아닌 곳에서 못마땅한 상대를 마주쳤을 때
"피차 웃는 얼굴로 지나가자고."
"내 쪽에서 먼저 이런 제안을 해주는 걸 고맙게 여겨야지."

# 전투 상황에서, 못마땅한 상대에게
"오늘 이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
"Addio."

3. 『너에게만큼은 죽어도 싫어』
"안돼... 다가오지 마. 바라보지 마. 너한테만큼은 죽어도 보여주기 싫었는데. 저리 가. 제발..."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765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50:44

그 정도로 아프다 그러더라... 88 생각같아선 내가 직접 진통제 먹여주고 죽 떠먹여주고 하고 싶은데 그건 안되니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주는 수밖에... 88888888

766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0:51:23

(((원래라면 페로사는 크롭셔츠 같은 거 못입는 패찐인데 픽크루에 셔츠가 크롭셔츠밖에 없더라)))

767 페로사주 ◆uoXMSkiklY (hx0S.WgCM2)

2022-05-09 (모두 수고..) 21:43:26

페로사,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와줘서 고마워』
# 일상에서, 친한 친구에게
"하하하, 다음번에 한 잔 사라?"

# 일상에서, 에만에게
페로사는 당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뺨에 가볍게 쪽, 하고 입맞춤을 남겼다.

#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에만에게
"말했었지. 내가 너와 함께 누리고 싶은 것이 평온한 일상이라고 해서... 거친 길까지 못 걷는 건 아니라고."

2. 『미안, 못 들었어』
# 일상에서, 다른 사람에게
"뭐, 못 들을 수 있지. 그러니까-"

# 에만에게, 뻐꾸기를 날렸는데 이런 대답을 들었으면
페로사는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당신의 입술 위에 쪽 하고 버드키스를 남겼다. 그리곤 팔짱을 끼며 고개를 홱 돌렸다.

3. 『다시 한 번』

# 에만에게, 2의 연속
"...정말이지." 고개를 돌리고 있던 페로사의 뺨이 조금 붉어졌다. 그녀는 팔짱을 풀고서는, 이번에는 당신에게 한껏-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shindanmaker #당신의_대사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오늘도 에만주가 잠들 때까지 같이 있어주려고 했는데... 아까부터 잠이 와서 말야... 오늘은 이이이이일찌감치 누워봐야 할 것 같아 @@ 혹시 에만주가 벌써 잠들었으려나? 그런 거면 좋겠는데. 몸이 빨리 낫길 빌어. 몸조리 잘 하고, 좋은 꿈 꿔. +.+

768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1:45:01

;-; 우엥 로로주한테 안겨있을래.. 우우 로로.. 진단이 다 맛도리라서 행복해..;0; 로로가 이마에 착 붙여주는 것도 따숩구 폴렌타 주는 것도 완전 이탈리아 사람 느낌 낭낭하구.. 상냥하게 사랑..(동공지진) 로로야.. 아.. 알지? 좋아해에(덜덜)(?)

마지막.. 너무 맛있다.. 맵다.. 맛있다.. 우우.. 우우우 ;0; 로로야아아아..

에만: (꼬옥)
에만: 괜찮아. 전부 괜찮아..

769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1:47:19

로로주 피곤하구나. 괜찮아. 오늘은 일찌감치 눕고 푹 쉬자.😊 오늘 하루도 같이 있어줘서 고맙고, 로로주도 몸조심 하자. 좋은 꿈 꾸고 오늘도 고생했어요.(쪽!) 좋아해..!!🥰

770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2:07:48

누워있는데 잠이 안 와... (칭얼)(원거리 포옹)

771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2:08:59

왜 내 잠은 누우면 달아나고 일어서면 몰려오지? (억울)

772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2:12:18

에구구 그렇구나..(도담) 난 지금 두통이 좀 소강상태라서, 못한 것좀 하고 있었어..(집안일 봄)(지끈) 자장가라도 불러주고 싶다..;-;.. 목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0.. 그래도 자장자자앙..

에만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에만 「....」
에만 「난 괜찮아.」
에만 「....」
에만 「다 지나간 일이야.」

누군가의 온기를 간절히 바랐던 날.
사실은 뭐라고 말해주고 싶었나요.
#shindanmaker #당괜아
https://kr.shindanmaker.com/1120581

자장..(뼈맞음)

773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2:17:54

설거지.. 청소... 대신해주고 싶은데 할수있는 게 이 레스밖에 없다 줄수있는게 같이 보내는 시간밖에 없다
(에만주의 뼈에 크리티컬이 터지는 걸 직관함)
자장가.. 예쁘네... 그렇지만 내가 불러주고 싶은데 <:0 (이제 잠은 안드는데 피곤은 하니 아무말이 나오는)

페로사: (별 대답은 하지 않는다.)
페로사: (당신을 꼬옥 안아줄 뿐이다.)

774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2:29:12

ㅋㅋㅋㅋㅋ노래 가사가 떠오르는데에~ •0•~ 우우 나.. 뼈가 박살났어.. 억울해에 ;0;~ 로로주가 불러줄 거야? 경청할게!!! >:3

에만: (마주 안음)
에만: 이제 당신이 있으니까.. 괜찮아....

775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2:40:23

https://youtu.be/MOHPjMY0a8U
대신 이런 건?
(부목 감아줌)(힐해줌)

페로사: (낡은 핸드폰 꺼내서 음악 틀고 이어버드 한 쪽을 에만 귀에 살며시 꽂아줌)
페로사: (에만 끌어안은 채로 침대에 모로 푹 드러누워버림) (담요 끌어당겨서 같이 덮기)
페로사: 자기.
페로사: 다 낫고 나면 같이 드라이브라도 갈래?

776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2:55:41

우아아 나 그 유튜브 로로주 덕분에 입덕했잖아!! ;0;!!(힐링 됨)(원거리 꼬옥)

에만: (눈 깜빡)(음악 듣고 살며시 올려다 봄)
에만: (팔 뻗어서 마주안음)
에만: ……응. 갈래.
에만: 나, 바다가 보고싶어.

777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3:04:04

희희 >:3 (영업에 성공한 로파이 영업사원의 기쁨의 미소) 나 음악취향 힙스터인데 에만주한테는 내 취향이 통할 때가 있어서 기뻐. (부비부비삑삑뽁삑)

페로사: 바닷가 산책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공연도 보고...
페로사: 내내 함께 있자.
페로사: 혼자서 외로워하는 것보다, 둘이서 외로워하는 게 좋지 않겠어.
페로사: (쪽)

778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3:20:59

나는 음악은 어지간하면 가려듣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로로주가 추천한 로파이.. 편하게 있고 싶을 때 듣게 되는 음악이라 기뻐...(쓰담쓰담)(랜선쫍쫍)(도담도담)

그거 알아? 1월 17일 기준(에만이 마음 열고 허락했을 때)으로 구-페로에만 112일째랍니다 0.<~~~~(tmi)

에만: 같이 있어주는 거.. 진짜지?
에만: (포옥 안김)
에만: 응, 그게 좋겠다. ..기뻐.
에만: (머뭇)(뺨과 코에 한 번 쪽)

그리고 답레에.. 떡밥 하나 들어갈지도 몰라...

779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3:26:33

(기쁨의 꾸시꾸시)(쫍당함)(마주 쫍 >:3)
늦겨울부터 봄까지, 올 연초 수상할 정도로 평년보다 행복하더라니. 이렇게나 오래 있어줘서 고마워. 행복해. 좋아해.

페로사: 지금처럼 말야. (쓰담담)
페로사: (지퍼 앞섶 지익 열어주다가 눈 감고 뽀뽀 받아줌)
페로사: ... (뭔가 애타는 시선으로 빤히 보다가 코끝에 한번 쪽 해주고 폭 끌어안음)

쉬... 쉬라니까 이새럼이 (공포에 떰)
나 일어난다?(의미불명협박)

780 페로사주 ◆uoXMSkiklY (bzt4PL6jSA)

2022-05-09 (모두 수고..) 23:41:18

내기 아무 반응도 없거든 잠든 줄 알아줘... 졸았다(얼감) 빨리 낫길 바래, 항상 좋아해...88

781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3:44:37

행복해에에..;0;..(녹아버림) 오래 있어줘서 나도 고마워. 행복하다..🥰 정말 좋아해, 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지내자!

에만: 약속한 거야. 약속.
에만: (빤히)
에만: (품 안에서 부빗)(다시 빤히)(배시시)
에만: 오늘 밤이 너무 길어서, 이렇게 자도 모자랄 것 같은데..

직원실이 아닌 정도는 잘 안다. 204호는 그것에게 있어 제법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호텔에서 특히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카엘은 204호에서 아름다운 바깥 광경을 보고, 블라인드를 쳐냈다. 세상은 어두워진다. 햇살이 리넨 커튼을 뒤로 넘실대며 들어온다고 해도 마냥 어둡다. 그리고 그것이..

>;3!!!(아무튼 흉포하고 무시무시한 에만주)
○0○?!?!?!?!!! 아.. 안돼! ;0;

782 에만주 ◆TrRj8FbhDE (glNMUF3TVI)

2022-05-09 (모두 수고..) 23:45:19

응응, 푹 자자. 로로주 자장자자앙~ •0•~♡

783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01:29:50

코로나 죽어..(답레는.. 오전이나 오후에 올라온다는 몸짓..)

784 에만 - 페로사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13:56:08

나름 복수한다 생각했는데 당신에겐 아닌가 보다. 젖어버린 와이셔츠에 보풀이 생겼다는 걸 알면 달라질까? 언젠가 남에게 알게 되겠지. 지금은 약이 오르지만, 나중에 이겼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렇게 믿었다. 그것은 당신에게 이런 장난 아닌 장난(그것은 비록 복수라고 칭하긴 했지만)을 칠 정도로, 그나마 덜 앙칼진 모습을 보였다. 차에 타지 않고 도망갈 수 있음에도, 당신의 차에 얌전히 오르는 것도 제법 신뢰를 샀다는 증거겠다. 당신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고, 자신은 그 온정 따위에 절대 넘어가지 않겠지만. 일단 당신의 행동에서 악의를 발견하지 않았으니 인간과 인간 사이의 기본적인 상호 신뢰의 반열에 들었기 때문이다. 뉴 고모라의 뒷골목으로 나설 때, 그것은 조수석 창문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차창에 묻은 빗방울에 이리저리 맺힌 도시를 눈에 담는다. 세상은 여러 개지만, 예전에는 더 심했다. 약에 취하면 미카엘이 살던 세상은 여섯 개가 넘었다. 아니, 일곱 개였나. 어느 세상은 미카엘을 품었고, 어느 세상은 미카엘을 내쳤다. 원하는 세상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마침내 결정을 내린 것은, 세상을 직접 만들고자 함이었다. 눈이 가라앉는다.

뭔가를 건네주자 얌전히 받는다. 스냅백이다. 당신의 와이셔츠와 매치를 해보려 무진 노력했으나 잘되지 않는다. 잘 펴서 쓰면 얼굴 정도는 가릴 수 있곘다. 내릴 때 쓰겠다는 듯 일단 무릎 위로 올린다. 그것은 고요한 차 안에서 고개를 끄덕인다. 당신의 전화까지 방해할 정도로 무례한 사람은 아니니까. 다만 이상하다. 차라리 전화를 하고 말지, 왜 내용을 들려주는 건지.

그보다 여동생이 있나? 걔네는 알지도 못할 정보를 자신이 알았다. 알려주지 말아야겠다, 심술궂게 생각하고는 단란하고 일상적인 대화에 귀 기울인다. 어쩐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미카엘에게는 형제도, 자매도 없었으니까. 어쩌면 형제나 자매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을 형제나 자매라고 부르기엔 피가 섞이지도 않았다. …오래전 일이다.

"……."

그것은 당신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직원실이 아닌 정도는 잘 안다. 204호는 그것에게 있어 제법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른 곳에서 보이는 것도 그렇지만, 호텔에서 특히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될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카엘은 204호에서 아름다운 바깥 광경을 봤다. 연회가 있던 날이다. 부산하고 시끄럽던 연회가 지나가 다음날 아침이 되었고, 곧 체크아웃 할 시간이 다가왔다. 사람이 올 것이다. 미카엘은 블라인드를 쳐냈다. 세상은 어두워진다. 그날은 햇살이 찬란했는데, 우습게도 비가 왔다. 햇살이 리넨 커튼을 뒤로 넘실대며 들어온다고 해도 마냥 어두운 것 같았다. 미카엘은 넘실대는 어두운 햇살과 쏟아지는 비를 벗 삼아 잠들었다.


"거긴 여전히 햇살이 제일 잘 들어와?"

그것은 의뭉스러운 말을 던지고 턱을 괴고 조수석 창문 밖만 물끄러미 쳐다본다. 당신을 쳐다보지 않는 이유는 그것의 자존심 때문이요, 정면에 있는 화이트 킹 빌딩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무릎 위에 놓인 스냅백을 만지작대다, 그것은 고개를 숙였다.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야. 도착할 때가 되면 말해줘."

785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15:47:57

약발이.. 세네. 응.. 지금까지 졸다 깨다 졸다 깨다를 반복했어. 로로주는 잘 보내고 있을까..? ㅇ<-<

786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20:33:00

(폴싹)

787 페로사주 ◆uoXMSkiklY (dkRuqTjsAI)

2022-05-10 (FIRE!) 21:38:26

아침에 가벼운 몸살기가 올라와서 어 나도? 하고 키트러 찔러봤는데 나는 아닌가 보네... 약 먹고 나갔다 오니까 멍해서 누워서 무심결에 눈 감았다 떴더니 이 시간이야. 몸살기가 더 심해지는 것 같진 않지만... 목이 너무 깔깔해 으으윽

에만주는 몸 좀 어때? 좀 나아졌어?

788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21:48:18

에구구, 그랬구나.(꼬옥) 혹시 모르니까 인두쪽에 계속 끈적한 느낌도 남고 계속 춥거나 덥거나 하면 병원에 가서 찔러보자. 나도 그랬거든..(뽀담) 일단 따뜻한 물을 마셔보구..

약기운이 조금씩 도는 것 같아! 열은 계속 안 떨어지고 있긴 한데..👀 그나마 어제처럼 긴고아급 두통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

789 페로사주 ◆uoXMSkiklY (JJZqeiP72k)

2022-05-10 (FIRE!) 21:53:34

일단 코는 별 문제 없는 것 같아.. 커피 마시고 있어. (맞꼬옥) (쓰담담) 피부 상하는 건 나중에 케어할 수 있으니까, 물수건이나 냉각패드 같은 걸로 계속 차갑게 유지해줘야 돼. 그래도 두통은 덜하다니 다행이다... 아프지 말구 말끔히 나았으면 좋겠다. 88

790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22:00:08

다행이다..(갸릉갸릉삑삑뽁삑)(부빗부빗) 우우..🥺 안 그래도 이참에 팩이나 하자.. 해서 차가운 팩도 붙여보고 있답니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데 나갈 수가 없으니 원.. 배달료를 감안하고 확 시켜버릴까 싶기도 한데.. -"- 응응, 아프지 않을게. 로로주도 아프지 말자.(쪽!)(볼부빗)

791 페로사주 ◆uoXMSkiklY (JJZqeiP72k)

2022-05-10 (FIRE!) 22:24:51

주변 사람더러 사다달라는 것도 염치가 없고... 고민이겠네. 일단 한 번 걸렸으면 방법은 배달뿐인데... 🥺 응, 나는 괜찮을 것 같으니 너무 걱정 말기. (이마에 쪽)

792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22:30:55

으응.. 그렇지이. 염치가 없기도 하고.. 열이 계속 오르니까 뭔가 차가운게 땡기는데 우리 집엔.. 얼음밖에 없어..🥲 그것도 깎아야 하는 얼음과 각얼음...(흐릿)(일단 로로주 꼬옥)(포옥 늘어짐)(대롱대롱)

793 페로사주 ◆uoXMSkiklY (JJZqeiP72k)

2022-05-10 (FIRE!) 22:48:08

아이스크림 사다주고 들러서 얼음 깨주고 싶다... 물론 안되는 거야 알지만.. 8.8 (꼬옥) (이불 속에 폭 파묻어주기) (그리고 딸려들어가는데)

794 에만주 ◆TrRj8FbhDE (HD9ahNN08o)

2022-05-10 (FIRE!) 23:04:23

8.8... 결국 투썸 아이스박스 시켰다..(???) 이럴 때가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어😊 (로로주 쏙 품에 안고 부빗) 나는 무시무시한~ 이불 괴물이다!! >:3!! 무섭지이!

795 페로사 - 에만 ◆uoXMSkiklY (JJZqeiP72k)

2022-05-10 (FIRE!) 23:05:35


그 스냅백이 신원을 가릴 필요가 있을 때 커다란 점퍼와 함께 입는 거라면 당신이 조금이나마 안심을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핸드폰을 스피커폰 상태로 거치대 위에 올려놓고 통화를 하는 것은, 양손으로 운전을 하는- 그리고 옆자리에 사람을 태워본 일이 별로 없는, 옆자리에 누굴 태운다 치더라도 옆사람에게 내용을 숨길 필요가 있는 전화를 해본 적이 없는 페로사의 버릇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은 그럴 만한 이유도 있었고. 화이트 하우스 앞에 도착하면 다니엘레가 담뱃갑 하나를 건네줄 것이다. 그 안에 조그만 핸즈프리 같은 것을 담아서.

사방이 밀폐되어 있는 차 안. 주변의 풍경은 차창에 맻힌 빗방울에 부스러지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전면 창의 와이퍼로 보이는 세상은 어째서일까 차 밖의 세상이라는 기능을 상실하고 그저 단순히 이 차량이 어디로 가면 되는지에 대한 이정표의 의미만을 남기고 모두 이 비에 씻겨내려가 버린 것 같았다. 무언가 거창한 것을 바란 것은 아니다. 그저 살고 싶었을 뿐인데, 살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이 창백한 세상 속에 던져져서는─ 문득 페로사의 머릿속에 아까 물어보려다 잊혀져버린 질문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녀는 입을 떼려 했다. 그렇지만 당신이 입을 떼는 것이 한 박자 빨랐다. 그리고 건네어져온, 이상한 질문.

문득 거긴 여전히 햇살이 잘 들어와? 하고 물어보는 당신의 옆모습에서, 페로사는 잠깐 뭔가 그리운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립다고 여기고 있었는데, 그것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잘 모를 것 같은 그런 느낌. 마치 길을 지나가다 들은 노래인데 제목도 모르고 이젠 가사까지 잊혀져가지만 멜로디만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 편린이 조금 보인 것 같아서. 페로사는 당신을 멍하니 곁눈질하다 지금 자신이 운전중임을 깨닫고 다시 시선을 앞으로 두었다. 다행히 마침 타이밍이 맞게 출발 신호가 들어와, 시선을 돌리고 있는 동안 별 일이 생기지는 않았다.

페로사는 입을 열려고 했다. 204호에 묵어본 적이 없노라고. 그러나 입을 열어 대답을 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입을 닫고 말았다. 페로사는 더 이상 캐묻지 않고 "알았어." 하고 대답하고는 차를 몰아갔다. 질문은, 좀 있다 하면 되겠지. 핸들에서 한 손을 떼고, 손을 뻗어서는 라디오를 튼다. 음악방송 채널에 주파수가 맞추어져 있던 라디오에서는 때맞춰 고색창연하기 그지없는 전주가 흘러나온다. 마침, 페로사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

그녀는 무심결에 나직이 흥얼흥얼, 그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Why, who me, why?
Feet don't fail me now
Take me to your finish line
Oh my heart it breaks every step that I take
But I'm hoping that the gates, they'll tell me that you're mine
Walking through the city streets
Is it by mistake or design?
I feel so alone on a Friday night
Can you make it feel like home if I tell you you're mine?
It's like I told you, honey
Don't make me sad, don't make me cry
Sometimes love is not enough and the road gets tough, I don't know why
Keep making me laugh
Let's go get high
The road is long, we carry on
Try to have fun in the meantime
Come take a walk on the wild side
Let me kiss you hard in the pouring rain
You like your girls insane
So choose your last words, this is the last time
'Cause you and I, we were born to die


어느샌가 건물들이 제법 으리으리해지기 시작했고, 뉴 고모라의 중심가가 가까워왔다. 저만치 멀리, 이 빗속에서도 커다란 게이트에 되어 있는 말 조각 장식이 하얗게 선명한 건물- 화이트 나이트 호텔이 보였다.

796 페로사주 ◆uoXMSkiklY (JJZqeiP72k)

2022-05-10 (FIRE!) 23:07:29

아프면! 플렉스! 좀! 해도! 돼! 에만주의 확행 응원합니다 (부비당해서 털뭉치가 됨) 우아아아아ㅏㅏ

무서... 음.... 왠지 포근하고 따뜻해서 졸려.. +.+ (골골골) (부비부비)

797 페로사주 (JJZqeiP72k)

2022-05-10 (FIRE!) 23:09:44

>>632에서 무슨 말을 하려고 했냐면......
여기 혼자 있기 싫거든 엘리시온으로 내려와서 한잔 하라는 말을 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미리 말하고 싶진 않았지만 페로사주가 바라는 추후전개가 어떤 방향인지 알려주고, 에만주가 원하는 방향이랑 조율해보고 싶어서 미리 말하기로.. 👀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