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508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4-15 22:36:45 - 2022-04-17 17:50:06

0 ◆oAG1GDHyak (pMJpnB5Tjk)

2022-04-15 (불탄다..!) 22:36:4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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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벤트 <Hit and Boom!>
situplay>1596503077>808

900 토와주 (qsVvYeYDW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4:14

다들 어서와요~

901 토와주 (qsVvYeYDW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4:56

일상은 구하지만.. 바로 전이 렌이었으니까요~

902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6:38

그렇네~~~ 다음에 맞으면 또 만나자~~

903 코세이주 (duHG9zRSn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8:17

이따가도 없으면 저랑 돌려요! 렌주~~

904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9:37

>>897
이럴때 무슨표정을 지어야할지 모르겠어!

>>898
너무 잔인해..

905 쇼주 (UQDGRig8q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29:40

다들 안녕이라구~ 렌주 어서와~

906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3:01

>>903 코세이주 좋지~~ 아 그런데 코세이는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졌어.... 뭔가 코로리는 무섭지 않은데 코세이는 좀 무서운 신이라는 느낌이 들지. 아무래도~ 적폐일지도 모르지만~!

쇼주 안녕안녕~~~

907 미즈미 - 테츠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5:09

"예? 여기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부실이었군요? 아무도 없어서 폐부된 줄 알았어요!"

아하- 그러니까 결론만 말하자면 이사람은 나처럼 공짜 와이파이를 즐기려 온 게 아니라 이 부실의 부원이란 소리였다. 나는 실로 신기해서 짝소리 나게 크게 한 번 손벽을 쳤다.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디가시고 혼자 계시나요? 아, 혹시 오늘 외부 활동을 하는데 전달받지 못하신걸까요?"

그런 경우를 가끔 본 적 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제대로된 공지를 전달받지 못해 예기치 못하게 학교 활동을 준비해오지 못하는 부류를. 나는 보통 인간을 안쓰럽게 여기거나 불쌍하게 보지 않는 종류의 신이었지만 지금만큼은 어째서인지 안타까워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그를 위로하기 위해 좋은 말들을 늘여놓았다.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여기에 앉아서 그... '아...아카이브'? 아무튼 게임하는 것도 분명 생산성 있고 즐거워 보여요."

그러자 그의 표정이 썩 좋은 것 같지 않아보인다. 나에게 왜 오냐고 날카롭게 물어보기 까지. 나는 핸드폰 화면을 잠시 끄고 슬쩍 질문을 흘러넘겼다. 대신 그에게 즐겁게 편승하여 보던 영상이나 마저 볼 요량이었다. 인간에게 제 은밀한 취미를 공유하는 것은 아직도 꺼려지는 일이었지만 이 인간은 남들에게 퍼뜨릴 것 같지도 않고 묘하게 안쓰러운 구석이 있는지라 괜찮을 것 같다. 나는 털썩 아무 의자에 주저앉고 그에게 덧붙였다.

"괜찮아요- 보니까 그..."

게임 화면에 고양이 귀를 한 여자도 있고 천사링을 한 여자도 있고... 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잠시 방황했다.

"가상의 인물과 교류하면서 사교력을 채우는 것도 분명 의미 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비록 주변 사람들이 키모-오타라고 욕할지라도! 지하철에서 플레이하가 다소 부끄러운 게임이라할지라도! 전 그런 당신을 응원한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장황하게 상대방 기를 세워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하지 않는가.

"무엇보다도 이제 저도 있잖아요? 아- 부실 좀 빌릴게요."

본론은 이거다. 나는 그에게 화이팅 포즈를 취하던 손을 갈무리하고 얼른 이어폰을 찾아 다큐멘터리를 시작했다.

908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5:36

일상... 은 멀티는 힘들 것 같네 :3

909 후미카 - 시이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6:14

딱, 하는 소리가 아프게도 울린다. 곧 맞은 부위가 조금씩 빨갛게 변해가기 시작할 거다. 그런데도 바보같은 웃음을 흘리며 웃는 시이의 반응에 그도 맥없이 바람 빠지는 숨을 내쉬었다.

"왜 좋아하고 그러니."

정말 이유를 알 수 없어 묻는 물음이기도 하고, 동시에 생되게 던지는 핀잔이기도 했다. 후미카는 제 이마를 매만지는 시이의 손을 자연스레 치우고 제 손으로 이마의 얼얼한 부위를 살살 문질러주었다. 본인이 때려놓고서는 병 주고 약 주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급이다. 아프게 했다면 그만큼 살펴주기도 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 그러니까 신들끼리의 관계도 으레 그런 법이라 따뜻한 손길 한 번에 풀려버리는 마음인 것을 어쩌겠는가. 서로 이해하지 못해 거리를 느끼는 때가 있더라도 온기만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니까, 그리고 후미카는 결국 매정하지 않을 테니까. 멀찍한 거리감을 느껴버릴 때면 이렇게 손을 잡으면 된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후미카는 시이가 하고 싶어하는 대로 가만히 두었다. 마음에 든 대상에게 뺨 부비는 고양이처럼 안겨 있다, 휙 튀어나와 하는 애정표현을 구태여 피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후미카는 갑작스러운 뽀뽀를 당하고 멀뚱하게 두 눈을 깜빡였다. 뭘 하려나 했더니 이걸 할 줄은 몰랐다. 이에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 눈을 이리저리 굴리던 후미카는 시이의 등을 조용히 토닥여주었다. 그리 정답지도 차갑지도 않은 손이지만 이상하리만치 도닥이는 손길이 포근했다.

"그래, 너 이기렴. 이겼으니 기분 좋으니?"

달래듯한 목소리가 말했다. 이걸로 기분이 좋다면 잘 된 일이다. 오늘 만남은 시이의 기분전환을 위해 이루어졌으니까.
후미카는 천천히 몸을 떼고 시이와 눈을 맞추었다. 다시금 바람이 불어 머리칼이 흩어지기에 귀 뒤로 쓸어넘긴다. 어두운 밤중 강 위에 배가 한 척. 바람이 잔잔하게 불고 등불 일렁이며 수면을 비추는 광경이 제법 정가한 멋이 있다. 그는 그 경치를 가만히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무슨 생각을 했는지 조금 지나가버린 화두를 이렇게, 다시 꺼내 오는 것이다.

"나는 덜 상냥한 바보를 하려니까, 너는 내가 하지 못하는 만큼 더 상냥하게 있어 주렴. 사랑은 주고 받는 것이라 하니 말이야."

910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6:42

괜찮아 미즈미주~~ 테츠야와의 일상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으니까 ㅋㅋㅋ(팝콘장착)

911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7: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츠야 무지막지하게 정신공격 당하고 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2 코세이주 (duHG9zRSn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7:43

>>906 코로리보다는 좀 더 무서운 편이겠지만 ... 크게 화를 내지는 않을 것 같은걸요~

913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8:32

정말 지난 웹박수에서 나온 것이 거의 밈이 되어가고 있어.... 테츠야 괴롭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5:39:54

미안 테츠야주
사실 나 테츠야 엄청 괴롭혀보고 싶었어 귀엽잖아 엄청 좀 외람된 말이지만 테츠야는 가운데에 두고 이리저리 이상한 소리해서 힘들게 만들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915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0:23

>>912 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코세이가 밤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걸? 평소의 코세이의 일과는 다른 의미로~? 일상을 한다면 어떤 상황이 좋을지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 코세이주는 어때?

916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1:19

괴롭히고 싶은 매력은 정말 마성의 매력이자 엄청나게 좋은 개성이 아닐까~~

917 후미카주 (cGGrL1s5s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5:22

솔직히 나도.,. 전부터 테츠야 괴롭히고 싶었어
근데 캐릭터적으로 무리지
이렇게 된 거 친구랑 손녀 찬스 얻어서 미즈미랑 시이 사이에 껴서 괴롭혀도 돼?

918 시이주 (fdk/k8bcIg)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6:10

테츠야는 제정신이 아닌 미소녀들 틈에 갇혀있으면서
하아.. 나는 라노벨 주인공이 아니란 말이다. 어이. 하는 게 어울리는데
거기에 미소녀를 이계의 군주로 바꾸는 간단한 변주를 하고싶은 타입이지

919 렌주 (2EntvlEwFE)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8:16

아 뭔가 테츠야 괴롭히는 거 보는 것 즐거워. 후미카주 말대로 나도 캐릭터성 때문에 괴롭히지 못하는 편이라 관전하면서 너무 즐겁다 ㅋㅋㅋㅋㅋ

920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8:43

아 >>772 스즈즈 진단 이게 있었네요.

아미카에게 호감도 -500 찍는 법: 자는 아미카에게 끓는 물을 붓거나 얼음물을 붓는다. 아니면 프로레슬링은 다 가짜인데 왜 보냐고 폄하한다.
아미카 호감도 상승법: 같이 프로레슬링 보면 3일 안에 절친 단계까지 올려줄 가능성이 높다.

921 테츠야 - 미즈미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49:12

"아니, 저기에 써져있는거 보이지 않았어? trpg부라고 분명히 써 놨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는게 아니라 지금 내가 있지 않아? 어, 혹시 나 이미 죽어서 귀신이 된거야? 아니면 함정카드 차원유폐에 당한거야? 게임에서 제외된거야?"

그야 물론 그냥 종이에다가 사인펜으로 대충 적은거긴 하지만 그게 안보인다고는 못할텐데. 너무나도 당당하게 자신을 무시해서 쓸데없이 말을 너무 많이 해 버렸다. 이 상황에 어이없어하며 관자놀이를 붙잡다가 아래쪽 구석에 남은 분홍색 쓰레기, 벚꽃잎이 보였다. 덜 치워졌구나.

"이 부는.. 외부활동을.. 안해..."

trpg부인데 외부활동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단순한 사실인데 뭔가 뭔가 마음속에서 LP(라이프포인트)가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지금 대충 7500 정도 남은 것 같았다.

"키모오타..."

그건 전에도 이 장소에서 똑같이 들었는데. 어째서. 핸드폰게임정도는 할 수 있는거잖아. 뭐 어때. 귀엽고 재밌고. 나오는 총도 멋있고. 좋잖아. 이야기도 재밌고. 온라인게임은 힘들다고. 소통해야하지 패턴도 알려줘야하지 파티 꾸려야하지. 싫어.. 바닥도 못 피하는 딜러를 뒤에서 지켜보는건 이제 그만할래.

"허나 거절한... 아니. 말을 좀 듣자? 나, 지금 말 하고있는데. 응?"

거절한다고 하기도전에 다큐멘터리를 보기 시작했다! 애초에 대답을 들을 생각이 없었구나! 이 얼마나 방약무인한 사람일까! 옆에 있는 사람 말도 무시하고!

"하아.. 마음대로 해.."

어차피 사람도 안 오는데 한명 더 있는다고 달라질건, 많은 것 같기도.

922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1:01

으아아악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그럼 지금 있는 사람들은 새벽의 스즈즈 진단을 해줘야겠어! 잠깐 기다려라~!

923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1:40

가미즈미사가, 신의 처형자 특성 새로 도입.
신의 대리자를 상대할때 전투관련 다이스 증가. 하지만 오염되지 않은 민간인 살해금지.

여태까지 괴롭힌 사람들이 신이라는걸 알면 이런게 나오지 않을까요!

924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1:56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Q. 건드리면 호감도 -500찍게되는 역린하고 반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줘😃

셋 중 하나를 하던 셋 다 하던 상관없음이야! 자자 빨리빨리 시작시작!!

925 코로리 - 렌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3:55

잠의 신이 모두가 잘 자길 바라면서 지은 이름, 신으로서의 이름이 없어서 스스로에게 직접 지은 이름이라서 그런지 이름 예쁘다는 칭찬이 어딘가 낯부끄러웠다. 코로리라는 이름은 DQN 네임, 키라키라 네임이었지만 인간계에서 아무리 오래 지낸다 해도 신계에서 지내온 시간에 비하면 티끌같다. 그래서 크게 고민않고 지은데다, 자장가 구절에서 따왔으니 한자도 정하지 않은 이름이었다. 근데 예쁘다고 하면, 어울린다고 하면 잘 지은 거 같아서 기쁘잖아! 칭찬은 인간도 신도 좋아하는 거라구, 싫어할 리가 없잖아. 기쁘다거나 웃음을 지은 건 아니었지만 입꼬리가 간질거리는게 들뜬 표정인게 보인다.

"신의 이름으로 정해버릴지도 모르니까 안돼, 안돼ー"

신으로서의 이름은, 뭔가 좀 더 멋지게 하고 싶단 말야. 이름만 들어도 멋지고, 방울 소리 들릴 거 같고,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는 이름! 방금 렌이 신의 관한 이야기를 꺼내서 입을 막아놓고는, 지금은 코로리가 먼저 그 주제로 이야기를 꺼낸다! 목소리 크기를 소근소근 속삭거리듯이 조그맣게 낮추기는 했지만. 들떠서 있다가 고개를 젓는 렌에게 한 번 고개를 갸웃거린다. 궁금하기는 했지만, 후링씨가 안 물어봐줬으니까 나도 모른 척 할래!

"나ー 3학년 C반! 방과후에는 가미즈미 책방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꿈에 가도 되는데, 렌 씨한테는 이게 편하겠지이."

학교에서는 교실로 찾아와도 괜찮고, 방과후에는 아르바이트하는 곳으로 찾아와도 괜찮고, 집에 있다면 잠에 빠질 때 꿈으로 찾아가도 괜찮다는 뜻이었는데, 설명이 부족해서 갑자기 신상이라도 터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제일 편하고 익숙할 연락수단은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 휴대폰이다!

926 테츠야주 (NpcDo9vTfU)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4:54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금전적인 거래를 제안해서 '꼬시기' 를 시도. 분위기를 망치고 양옆에서 구박받음.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망설임없는 벌주 마시기.

Q. 건드리면 호감도 -500찍게되는 역린하고 반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줘😃

이건 패스!

927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5:12

같이 봐주기만 하면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레슬링 운동할때 틀어놓으면 확실히 도움 되더라

>>772 나도 이거 해볼래
미즈미 호감도 -500 : 음~~~ 선 넘는거? 미즈미야 선 없고 희미하긴 하지만... 의외로 막 자기 찔러대고 화내고 인신공격하는 건 별로 기분 안 나빠하는데 자기 연애 사업 방해하면 쬐끔 귀찮고 짜증내긴 할 것 같아. 인간인 척 살아가는데 자꾸 훼방놓는 것도 짜증나할듯
미즈미 호감도 상승법 :
자. 결혼. 부터 하고 생각해볼까? 농담이야. 물론 진짜로 결혼하자 하면 호감도가 상승하긴 하지만. 미즈미는 상대가 솔직하면 좋아해. 그냥 상대방이 재밌으면 호감도 상승하지 않을까 싶네. 미움 받아도 괜찮으니까 응응

928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7:20

>>926 옆에서 스즈즈가 "아~~~!!! 뭐야~~!!!!" 하고 베개 던지는게 생각났어.. 히..히히ㅣ....
>>927 기승전결에서 바로 결로 들어가버린대.. 여기서 결은 결혼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릭터성 확고해서 좋다!!

929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8:22

>>915 지금 코로리랑 렌의 일상은 낮이 아닌가요? 낮엔 코세이는 대부분 학교에서 잠을 청하고 있으므로 잘 몰라요! 그리고 밤에 일어나는 일 전부를 알고 있지도 못하니까요~ 자기 부르는 소리나 가끔 듣지.

930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9:30

>>927 아미카 말론 의외로 같이 봐주는 사람의 역할이 새롭고 좋다더라구요~! 솔직하고 재밌으면 미즈미가 좋아하는군요!

931 언젠가의 여름 (qsVvYeYDWI)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9:39

더러워지지 않는 연꽃같이.. 불빛이 비추어 옅은 붉은 기가 도는 머리카락과 눈이 더 짙어지게 만들 것만 같았다.
토와는 그 해 골든 위크에 나를 처음 보았을 겁니다. 그것을 헛것이라 치부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무카에비를 피울 때 나는 처음으로 손을 뻗었습니다.

나는 오봉에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었습니다. 밤의 본오도리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에 머무르기 위해서였을까요? 금기를 어기었기에 나는 조금 더 이쪽에 가까워졌습니다. 무난한 발자국이 모래밭에 살짝 남았고. 젖은 발을 말리며 차가운 한여름을 응시했습니다. 단화 안에 가지런히 담긴 것이 참으로 어색했지만.

신사와 절 그 사이쯤에 위치하고 있는 호젓한 마츠리는 사람들의 수요를 정말 적절히 예측한 듯이 하나쯤은 살 수 있지만 두 개는 힘든 것들이었지요.

사람들의 마음이 떠나가는 장소였지만 은혜를 내리는 신께서는 마음을 주고 계시었기에. 느리게 흘러내리는 것을 봅니다. 신사의 행사마저 끝나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흩어지는 때에. 신사를 돌아보던 나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었습니다.

"본오도리는 끝났어요."
"이젠 오쿠리비를 피울 차례지요.. 혹시 피우러 오신 건가요?"
단정한 차림새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곳에서 볼 거라 기대치 않은 꽉 차 있는 것 같은 사람이 고운 유카타를 품에 안고 있는 것을 지켜봅니다.

"이건 유즈키의 유카타에요."
묵은 것을 태우는 것이지요. 라고 말하면서 처음 오셨다면 안내해 드릴게요. 라고 말하며 손을 내미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나는 마지못해 잡는 것처럼 손을 내밀었고. 따뜻한 손 덕택인지. 손에 온기가 퍼지었으니. 나는 무심코 이끌렸습니다.

탑을 돌며 나는 어설픈 이야기를 건넸고. 그는 들어주었습니다.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던 걸까요? 묘한 떨림과 한번도 인식해본 적 없던 곳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어버린 날이었습니다.

932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5:59:52

스즈주 어서와~~~~~~

>>927 무슨 소리야 결혼은 기인거지 아직 시작도 안했어 (이딴 발언) 선 결혼 후 연애 뭐 이런 것도 있으니까 미즈미가 노리는 종류도 이런거지

933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1:14

>>932 아니 그게 기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1번 질문도 대답해줘!! 어떻게 꼬시는지!!!!

934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2:57

어제 스즈주 진단 정리~!
Q: 바다를 선호하는 쪽인지, 워터파크를 선호하는 쪽인지! 그리고 바다던 워터파크던 놀러간다면 수영복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줘!!!
A: 아미카가 선호하는건 바다 쪽일 것 같네요! 바다라면 꼭 수영은 안해도 가만히 누워서 잘 수 있으니까요! 워터파크도 가능은 하겠지만 바다 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수영복은 반팔에 반바지 조합! 하지만 썬크림은 절대 안잊는답니다!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A: 아미카가 그래도 술을 마시는데 끼어들 쪽이 아니긴 한데 어쨌든 if니 꼬시라고 한다면 아마 조용히 다가가 껴안아주...지 않을까요?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A:이건.. 아마 눈 딱 감고 볼뽀뽀? 아마 그러곤 뒤돌아서 후회하며 자신의 상황을 곱씹다가 잠들겠죠..

Q: 건드리면 호감도 -500찍게되는 역린하고 반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줘😃
A: 아미카에게 호감도 -500 찍는 법: 자는 아미카에게 끓는 물을 붓거나 얼음물을 붓는다. 아니면 프로레슬링은 다 가짜인데 왜 보냐고 폄하한다.
아미카 호감도 상승법: 같이 프로레슬링 보면 3일 안에 절친 단계까지 올려줄 가능성이 높다.

935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7:53

>>934 상세한 답변에 감동한 스즈즈는 울고잇대....... 그보다 프로레슬링에 진짜진짜 진심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8:01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얼굴로 밀어붙이면 되는게 아닌.. (안됨) 평소처럼 웃는 표정으로 다가가서 끌어안을듯이 팔을 뻗었다가 목을 살짝 끌어안고선 귓가에 작게 속삭이지 않을까싶네요. 무슨 말일지는 비밀~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그냥 뺨에 한번하고 끝내겠네요. 뽀뽀하고서 어쩔 수 없던거 알지? 하고 윙크해주는건 덤.

Q. 건드리면 호감도 -500찍게되는 역린하고 반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줘😃
>코로리 괴롭히는건 거의 호감도를 순식간에 최하최저로 처박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고 ... 타인이 아니라 본인에게만 한정한다면 3일동안 일하는 카페에 와서 진상짓하기. 의외로 코세이 자신에겐 어떤 말을 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 하네요. 호감도 올리는건 꾸준히 레몬사탕 공물을 바치도록.

937 토와주 (qsVvYeYDWI)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8:15

(진단 구경중)

938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6:09:28

>>935 아미카의 몇 안되는 취미니까요!

939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0:53

그렇다면 저도 하나 질문! 여러분들의 시트캐에게 아주 매운 음식을 먹이면 반응이 어떨까요?

940 미즈미 - 테츠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2:03

"TRPG- 보기는 했는데 그게 무슨 뜻이에요? 제가 영어를 잘 몰라서요. 에-? 말 이해하기 어려워. 함정카드는 뭐고 차원 유폐는 무슨 의미? 요즘 과학 기술로 그런 것도 가능해요?"

나왔다... 오타쿠를 향한 일반인의 잔인한 질문....

평소에 인간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지금 너의 말은 유독 더 어려운 것 같다. 나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서 대충 넘기기로 했다. 아무튼 저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 이 부는...

"아- 곧 폐부될 예정인 건가요? 큰일이네요!"

아. 너무 솔직했나. 나는 뒤늦게 입을 막고 너의 눈치를 살핀다. 이러다 화내면 큰일이다. 일단 인간과 관계 어그러지고 싶지도 않는데다가 또 이 인간을 내쫓고 -본인이 내쫓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다- 싶지도 않았다. 나는 후다닥 고개를 돌려 뱀의 생식 파트를 마저 보기로 했다.

음... 좋았다.

이 장면은 어제나 봐도 감동스럽다. 특히 마지막에 아기 뱀이 첫 사냥을 성공하고 석양을 바라보며 결심을 굳히는 장면은 과연 장관이었다. 중간에 커다란 쥐와 마주해서 깜빡하면 배가 터져 죽을 뻔한 것도 마음 졸이며 봤다. 나는 핸드폰을 덮고 명작을 본 여운에 젖어있었다.

"있죠- 그런데 여기는 진짜 뭐하는 부서? 티 라이크 파티 그룹(Tea Like Party Group)? 여기서 티파티도 하고 그래요?"

나는 등받이에 기댔던 몸을 뒤로 돌려 너를 본다. 아까의 너는 잔뜩 지쳐있는 표정이었는데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금방 회복한 것처럼 보였다. 이 상황에서는 대화를 더 이어나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쪽은 그런 고양이 귀 달린 여자가 좋은거야? 현실 여자한테는 관심 전무?"

그러면 넌 내 공략 대상이 안된다는 소리다.

941 스즈주 (TB7l3MQL0M)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3:12

>>936 뭐라고 속삭였는지 알려줘 >:3!!!!!!!!!!!!!!!!!!!!!
>>939 강제로 먹어야 하는 상황인거야??

942 시이주 (fdk/k8bcIg)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4:14

Trpg부 폐부당해?
부장이 솔선수범해서 스쿨아이돌로 데뷔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943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4:19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혀꼬인 말투로 무릎꿇고 앉아서 손 붙잡기. 손에다가 이마 가져다되면서 "결혼... 결혼 할까? ...결혼을 하자... 응..." 이러고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결혼무새인 평니지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오히려 좋아 미즈미는 키스 갈겨갈겨 그리고 진도 많이 나갔다고 히히덕덕거리겠지 상대방 허락 안 받고 그래서 뺨도 맞으면 좋겠어 (이런 발언)

>>933 미즈미는.... 사실상.... 항상... 인간을 꼬시고 있기 때문에.... 뭐라 답해줄 수 없다... 미즈미 항상 연애사업에 진심이라고? 웃는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944 미즈미주 (77pKGRW/rw)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4:48

>>9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코로리주 (YVbSM67jBk)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5:28

지금 다른 거 하면서 눈팅하다시피 보고 있는데 진단 맛있다 냠냠 ( ´∀`)

946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5:33

>>941 강제로 먹이지 않으면 반응을 볼 수가..없죠..!

947 코세이주 (9HviW4QVPI)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6:12

>>939 (묵묵히 먹다가 기절)
>>941 비밀이에요!!!!!!!!!!!!
>>9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쿨아이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8 아미카주 (cB1tpA5B16)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6:24

>>943 미즈미에겐 그렇게 힘든 지시는 아니었겠네요..!

949 시이주 (fdk/k8bcIg)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7:20

Q. 상황은 왕게임! 몰래몰래 술도 조금 마시면서 왕게임을 하는데 분위기가 잔뜩 달아올랐어! 왕님의 명령은 " 1번이 3번을 꼬셔봐! " 라는건데 여기서 1번이 시트캐라면 어떻게 꼬셔볼래~?

볼에다가 뽀뽀하지 않으면 죽일거라고 커터칼로 협박한다(명쾌)

Q. 왕게임은 계속 진행되는데~ "1번이 3번한테 가볍게 뽀뽀하기!! " 라는 벌칙이 떨어졌으면 시트캐의 선택은~~?? 엄청엄청 강하고 독한 벌주 마시기 vs 빠르게 끝나는 뽀뽀하기!

복약하지 않는 주의인 시이는 술도 싫어해
뽀뽀는 후하게 베푸니까 간단하지
닥후

Q. 건드리면 호감도 -500찍게되는 역린하고 반대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방법 두 가지를 알려줘😃

역린 : 음~ 너같은 애 아무도 안 좋아해라고 말하기?
잘 모르겠어
호감도 올리는 방법 : 껴안고 쓰다듬고 좋아한다 말하기(간단)

950 시이주 (fdk/k8bcIg)

2022-04-17 (내일 월요일) 16:19:01

오늘 안에 천은 채울 거 같지
쾌락신은 오늘 파업이야
누군가가 승천강림해달라구
그리고 떠나는 캡틴에게 판 하나 더 만들어 달라 한 시이주의 선견지명에
감사
부탁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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