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20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0 :: 1001

◆c9lNRrMzaQ

2022-04-11 23:09:39 - 2022-04-14 16:05:59

0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3:09: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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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50번째 이야기.
50050가지 대화들.
우리들은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645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16:39

세상에
수업을 연속으로 들으면 정신력이 떨어지는 군 요 .. . .. . ...

64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16:59

망한 것 같은 기분이다...

64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17:12

무한 리트 ㄷㄷ

648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3:17:44

"……."

일행들에게 슬쩍 눈치를 주고는 주변을 살핀다.
누군가 몸을 숨기고 있는데 누구지?

#조용히 숨고 있는 사람을 찾아본다.

649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17:47

9시반부터 하고있습니다
이게 사람인지 사람의 탈을 쓴 동물들인지

650 한태호 (Kydwo.I.t6)

2022-04-13 (水) 23:18:22

" 어... "

상황을 인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입을 벌린채 멍청한 소리를 내던 태호는, 빈센트가 옆에서 인사를 하자 뒤늦게나마 인사를 합니다.

" 반가워요 알 영감님! 저는 한태호란 이름이고, 얘랑 같은 헌터에요! "

들고 있는 머리가 심상찮았지만 나보다 똑똑한 빨강이가 별 반응을 안하는걸 보면.. 뭐 저런 몬스터도 있나보다 하고 넘겨야지!

#알 영감님에게 인사하기!

651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20:34

진언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65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21:13

>>633
영월로 이동하였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가디언과 봉사 단체의 도움 덕인지.. 영월은 꽤 빠른 속도로 수습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참상이 어디에 가지는 못 하는지 얼마 전에는 심장 근처까지 철골이 박힌 사람이 의료 텐트로 향하기까지 했다네요!

>>634
나옵니다!

>>639
기도를 합니다.

어쩐지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기분이 듭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641
" 없지는 않아요. 음.. 오현 학생은, 음. "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아직 알려줄 수 없겠네요. 다른 이유는 아니에요. 아직 오현 학생이 '선택'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알려주기 어려울 뿐이죠. "

대신 그녀는 그런 것도 있지 않았나~ 하고 지나가듯 이야길 꺼냅니다.

" 서포터 포지션의 특화 중에는 '탐정'이라는 게 있다던데.. 그 탐정의 주기술은 사건을 해석하고 종합하여 유추해내는 '추리'가 주기술인가 그렇다던데.. "

지나가듯 말하다가 그녀는 오현을 보고 놀란 듯 황금빛의 휘광을 쏘아냅니다.

" 어라. 아직 가지 않았네요. 제가 한 이야기. 못 들었죠? "

653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21:17

수업을 연속으로 들으면 지치긴 하지..

654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21:41

"...."

빈센트는 죽은 사람의 머리를 한참 보았다. 경악스런 저 눈과 본의 아니게 마주치니, 빈센트는 상대가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거물이 빌런이었다면 이 앞으로 오기 전에 누군가 처리하려고 했을 것이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빈센트 반 윌러, 헌터입니다."
# 빈센트 반응



" 어... "

상황을 인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입을 벌린채 멍청한 소리를 내던 태호는, 빈센트가 옆에서 인사를 하자 뒤늦게나마 인사를 합니다.

" 반가워요 알 영감님! 저는 한태호란 이름이고, 얘랑 같은 헌터에요! "

들고 있는 머리가 심상찮았지만 나보다 똑똑한 빨강이가 별 반응을 안하는걸 보면.. 뭐 저런 몬스터도 있나보다 하고 넘겨야지!

#태호 : 알 영감님에게 인사하기!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고개를 숙인 직후 강산은 곧바로 표정을 풀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꺼낸다.
외견도 그렇고 그것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도 그렇고 전혀 긴장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몬스터일 가능성을 떠올렸을 때보단 조금 더 편안해보인다.

"저는 미리내 고등학교 1학년 특별반의 주강산이라 합니다. 이 친구들은 제 급우들이고요.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강산 : 공손히 인사하며 자신과 팀원들의 소속을 밝힙니다.

655 진언 (jjARYIRd2A)

2022-04-13 (水) 23:21:58

정말 괜찮으신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지만, 고갤 저어 없앤 진언은 살짝 표정을 찡그립니다.
수면 중독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천천히 입을 열었을까요

#수면 중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656 토고 쇼코 (Hai6oprLEs)

2022-04-13 (水) 23:22:27

"크흐. 크하하! 왐마야... 내가 이걸 왜 안 떠올렸는지 이제 깨달았다. 시방 뒤통수를 억수로 많이 맞았는데 뇌세포가 남아돌겠나? 이래놓고 돌대가리다 카는 거 보믄 한숨밖에 안 나온다."

토고는 웃었다. 잠깐동안 유쾌한듯 웃다가 억울했는지 스승에 대해 욕을 잠깐 하다 땅이 꺼지랴, 하늘이 무너지랴 걱정하는 양반마냥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토고는 일어섰다. 토고는 기억 속에서 스승이 한 말을 아직도 이해 못한다.

'물건이던 현물이던 뭔 상관이랴 받음 그만 아닌겨? 악수야 언제하든 그만이지 뭔 의미를 하나하나두고 난리치는지...'

하지만 토고는 백수가 바깥에 볼일보러 나가듯 껄렁거리는 걸음걸이로 누군가를 찾기 위해 교내를 걷는다.

"마, 그래도 스승이 해보라 캤으니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제. 내 맴 같아서는 저짝 일본 가고 싶은데 일단 해본다."

토고는 스승이 자신을 위해 뭐라도 해줬으니 최소한 시도는 해봐야지 하는 마음을 애써 무시하기 위해 입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렸다.
오늘처럼 헬멧이 고마웠던 적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한지훈 교관을 만나기 위해 교관실로 갈게. 교무실인가?

657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22:38

얼마 전에는 심장 근처까지 철골이 박힌 사람이 의료 텐트로 향하기까지 했다네요!
😶🙄

658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23:27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단지 진행 끝나기 전에 게이트 진입이 가능할지가 걱정일 뿐이에요..

659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3:23:41

그리고 회복 아이템도 필요할 것 같다...

저번에 그 녀석에게 당했을 떄 회복 아이템이 없었다면 지금쯤 스승님에게 죽었을 지도 모르고.

#이 근처에서 아이템 상점을 찾아본다.

66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23:52

어서오세요!

66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25:29

여러분 제가 대운동회 난이도를 사정없이 높여버린 것 같은데요?

662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25:55

지한주께서 그만큼 하드캐리 해주시면 되는 것이에요 걱정 마세요(?)

66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25:56

응? 무슨 말이야? 이해를 못했어.

66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27:25

>>663 히어로 모먼트가 원래 특별반만 아는거고 다른 쪽에는 비밀이거든요...

그리고 히어로 모먼트는 일회성인데 저쪽에서는 우리가 그만큼의 실력자 혹은 가능성이 있는 실력자라고 생각해서

여러모로 전력투구를 낼 지 모르기에 말한거 아닐까요?

665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3:27:49

텅 빈 망념 중화재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며, 피로에 찌든 한숨을 내쉰다.

" 조금만... "

조금만 자자... 라고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며 그대로 쓰러지듯 잠든다.

#침대에서 숙면을 취합니다.

66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28:24

지한주: 아니 어장내에서 가장 멍청한 제가 어케 캐리를 합니까...(무릎꿇)

66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29:30

>>654
알 영감은 재밌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한참을, 그러니까 수 분을 그렇게 웃은 뒤에야

" 아이구. 이놈들아. 내가 너흴 잡아먹길 한다더냐? 그래. 그나마 거기 너는 좀 유쾌하니 좋다. "

태호를 가르키며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 거 참. 요즘 애들은 영감도 이리 무서워해서야. '칼날 심장' 같은 게이트라도 나오면 다들 심장이 벌렁거려 어디 공략이나 하겠느냐. "

칼날심장은 한때 러시아에 발생했던 초대형 게이트입니다. 영원히 재생하고, 또한 칼날에 의해 영원히 피를 뿜어내고, 그렇게 영원히 살아가며 천천히 발을 넓히다가 그 세계를 완전히 자신의 '심장' 일부분으로 만들어버리는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였죠.
강산은 그것을 생각하며 머릴 긁적입니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벌렁거릴만한 게이트가 맞긴.. 하니까요.

" 뭐! 이 놈들 날아가는 꼴을 제대로 못 막았으니. 내가 너희에게 미안한 게 맞다! 그러니 이 할애비가 선물 하나 줄 텐데. 어디 받아 볼 셈이냐? "

66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29:36

>>664 아하. 그런 거구나. 특별반에 대해 무척이나 후한 평가를 내릴 것 같네. 괜찮아. 아직 시간 있지? 그만큼 더 강해지면 그만인 문제야.

운동회 시작 직전에 놈들의 기지를 습격해서 다리를 뭉개버리자고.

66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3:29:42

' 여우신님은 항상 날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

기숙사 방 안인데도 느껴지는 봄바람의 느낌에 오토나시는 눈을 잠시 감습니다.
자.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 전장 '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 후후.. . . . .. 정신력을 3번이나 회복한 캐주에게 두려움은 없습니다. 800GP 지불해 영월으로 이동합니다!

67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0:35

>>668 그 말대로죠!

671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3:30:51

뭔가 말아먹은 기분인데요?
음. 역시 어장민들의 집단지성이 없으면 지한주는 그야말로 영성 마이너스군.
자. 난이도 업업될 대운동회를 맛보죠 어장민님. 같은 무책임한 말을 하는 지한주입니다.

'음. 매우 잘못된 선택인 것 같군요'
근데 이미 뱉은 걸 어쩌겠습니까. 지금 아 맞다. 그게 의념기인지 아닌지는 팀이 달라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요?

"글쎄요... 그렇게 여기신다면 다음에 샤를 씨도 저에게 좋은 도움을 주신다면 되지 않을까요?"
헌터의 세계. 냉혹하다~ 같은 말을 장난스럽게 하려 애씁니다.

#

//참치의 영성. 마이너스였다.

67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31:01

>>661 >>664 ㄴㅇㄱ.....

673 알렌주 (3Ot3cdj5hY)

2022-04-13 (水) 23:31:53

아직 진행 안끝났다!(운동끝나고 폰으로 보는중)

67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32:04

난 고등학생 헌터 지망생 진오현. 친구이면서 같은 팀인 ■■■와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검을 든 수상한 놈의 검술을 목격했다. 그 장면에 정신을 빼앗긴 난, 검이 목에 접근한 걸 눈치채지 못한 채 당하고 말았다. 그 검사는 나에게 이상한 검을 휘둘렀고, 정신을 차려보니 난 어린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중략)...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검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675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32:30

검탐정 ㅋㅋㅋㅋㅋㅋ

676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3:32:35

"선물이라."

빈센트는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해본다. 빈센트는 오는 선물은 막지 않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준다 하면 고맙게 다 받았지만, 저 사람의 선물은 빈센트가 생각하는 선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뭐, 설마하니 죽을 짓을 하랴.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줘"

67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3:14

엄청 오랜만에 듣는 듯한...

678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34:03

아니 글쌔 진실이 하나라는 거예요
그게 무슨 귀여운 소린가 했죠ㅋㅋㅋㅋㅋㅋ

679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35:36

"그렇군요. 선택이라."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한다.

그리고 아닌척 알려주는 모습에 미소 지었다.

"고민하느라 뭐라고 하시는지 잘 듣지는 못 했습니다."

"예. 그럼 정말로 가보겠습니다. 조만간에 또 뵙죠."

#다시 수련장으로 향한다.

680 한태호 (Kydwo.I.t6)

2022-04-13 (水) 23:36:24

칼날 심장..? 그건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아니라 심정지가 오지 않을까요.

역시 범상치 않은 영감님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선물을 받겠냐는 말에 태호는 눈을 번쩍. 였다가 다시 내리깔며 무언가 고민하는 기색을 풍기다가... 불안감이 약간 실렸지만 무언가 다짐한듯한 눈빛으로 다시 시선을 올리고 대답합니다.

" 그, 손에 들고 계신것만 아니면요! "

옅게 웃으면서 농담을 던지는 모습.
하지만 머릿속에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점 보호 기술을 배운다며 복날 개맞듯이 두드려 맞았던 일이라던가...

#선물! 좋아요! 뭔가 불안하지만...?

681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36:54

>>678

이 거대한 길에 남을 선은 하나!

68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8:25

그립구만...전 금위원장 형한테 같이 배운 그 날

683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38:27

명헌터 검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684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3:38:33

수련장에 도착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한건 한지훈 교관님이 보여준 검을 다시 떠올리는 거였다.

'교관님조차 죽을고비를 넘겨가며 익힌 것이라고 하셨지'

하물며 지금에 내가 찰나의 가르침을 가지고 큰 성취를 기대하긴 힘들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매일매일 계속된다면 아주 조금 무언가 달라지리라 믿는다.

나는 교관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검에 집중하였다.


# 망념 118을 소모하여 검의 념 훈련을 시도하겠습니다.

68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39:09

>>648
" 칫. "

들켰다는 듯 태식이 찾기 위에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빠르게 땅을 박차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쩐지 자현의 한숨도 나오네요.

" 가만히 있어 보지는.. 아니야. 됐어. "

진을 바라보고 말합니다.

" 일단은 부상자의 처치가 우선일테니까. 어떻게 할래? 계속 공략해볼래? "

계속 진행할지, 여기서 포기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655
" 부정 현상이라.. "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찬찬히 얘길 합니다.

" 당장 없애기는 쉽지 않을거야. 의념 각성자로써, 의념의 치료를 거치고도 없어지지 않았다면. 네 '성장'에서 일종의 불순물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거든. 물론 방법이 없는 거는 아냐. "

가능성이 있단 걸까요?

" S등급의 치료계 의념 각성자가 치료를 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

아 젠장

>>656
교관실로 이동합니다.
총 교관님은 매우 평온한 표정으로.. 안마 의자를 받고 있습니다.
저것이 권력..!!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압도적 위치!!

686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39:20

>>682
태호 : 그러게, 그립....
태호 : 지는 않을지도..

68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0:08

수련은 가능하면 뒷자리를 0에 맞춰주세요.
수련 처리 과정에서 이전까지는 오르는 부분이 소숫점 단위일 경우 올림 처리를 했지만, 현재는 버림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688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41:16

"선물이라."

빈센트는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해본다. 빈센트는 오는 선물은 막지 않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준다 하면 고맙게 다 받았지만, 저 사람의 선물은 빈센트가 생각하는 선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뭐, 설마하니 죽을 짓을 하랴.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빈센트 : "줘"



칼날 심장..? 그건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아니라 심정지가 오지 않을까요.

역시 범상치 않은 영감님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선물을 받겠냐는 말에 태호는 눈을 번쩍. 였다가 다시 내리깔며 무언가 고민하는 기색을 풍기다가... 불안감이 약간 실렸지만 무언가 다짐한듯한 눈빛으로 다시 시선을 올리고 대답합니다.

" 그, 손에 들고 계신것만 아니면요! "

옅게 웃으면서 농담을 던지는 모습.
하지만 머릿속에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점 보호 기술을 배운다며 복날 개맞듯이 두드려 맞았던 일이라던가...

#선물! 좋아요! 뭔가 불안하지만...?



강산의 얼굴에 조금 어색한 미소가 번진다.
알이 일행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자, 맥이 풀리는지 강산의 자세가 조금 흐트러진다.

"어우 주시면 감사히 받죠!"

그래도 좀 전보단 조금 더 긴장이 풀린 것 같다.

#강산 : 알 영감의 제안에 관심을 보입니다.

68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41:55

뒷자리를 0?

690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42:04

>>688 2번째는 태호의 반응입니다!

69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2:26

12n식으로 맞추지 말고
120 식으로 맞추라고

69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42:38

알렌주 안녕하세요!
운동 고생하셧습니당!

>>689 10의 배수로 맞춰달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당!

693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3:42:55

>>687 아 지금 잔여망념이 68 남아서 아무래도 50을 맞추는게 추후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69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43:27

>>684
오 검의 념은 뭐야?

69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3:45

>>659
어. 사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명진은 길을 모릅니다.

조금 사소하긴 하죠.
그러니까.. 여기에.. 어디.. 의념 각성자용.. 물품점이 있지?

>>665
잠에 듭니다...

... 엄청나게 커다란 칠판을 빼곡하게 채운 페비니오스 - 스투크 공식과 라쟈 - 키아 공식이 길게 늘여져 있습니다. 그 문자들이 천천히 다가와 나를 풀어보라며 책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아 안돼.. 하나라도 잡으면.. 대학원으로 가고 말거야.. 의념 학자 루트를 탈 지도 몰라..

>>669
돌아갑니다!

살짝 주위가 시끄럽습니다.
글쌔. 북해 길드의 후계자 중 하나가 방문했다고 하네요! 이번 작전에서 상당한 전공을 쌓았으나 부상으로 리타이어했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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