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20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0 :: 1001

◆c9lNRrMzaQ

2022-04-11 23:09:39 - 2022-04-14 16:05:59

0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3:09: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5075/recent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7070/recent

50번째 이야기.
50050가지 대화들.
우리들은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1 빈센트주 (oWS3JlQM5Y)

2022-04-11 (모두 수고..) 23:53:53

결국 해냈군요.

2 린주 (ShcRIKAnE2)

2022-04-11 (모두 수고..) 23:53:53

50코인 미션 달성!

3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3:54:00

코인 50개!!!(흥분)

4 지한 - 빈센트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3:55:15

책의 저자나 제목 등을 보면 지한이 겪을 가능성이 낮은 일들이 보입니다. 그야.. 나름... 평탄하게 자란 편 아니었나..? 스련수련수련이긴 했어도.

"베로니카 씨가 그런 느낌인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납치되어 자산이 되는 종류는 애매합니다. 경험하지 않거나. 대상을 상담하거나 그런 종류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함부로 이해하는 것 또한 꽤.. 위험하지요?

"책에서 얻는 지식으로 알아보려 하시는 건가요?"
아니라면...? 이라고 가볍게 말하며 셔벗을 숟가락으로 잔 안으로 밀어넣자. 셔벗에 탄산이 붙어 뽀글거립니다.

//8 성공했군요.

5 오토나시주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3:55:21

(임시어장을 보고 뭔가 잊고 있었던게 떠오름)

6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3:58:51

단번에 얼어버리는 어장(소름)

7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3:59:41

다들... 모든 힘을 다하고 불타버렸네요. (아님)

8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00:23

그러고보니 이 코인 50개는 우연과 필연을 구매하는 데 소모할 수 있는 코인일까요.. 싶네요.

9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0:00:33

"이미 말씀드린 것 같지만, 저는 범죄자입니다."

빈센트는 잘 알고 있었다. 국가가 '치안유지'라는 이름으로 독점하는 폭력을, 국가의 힘이 닿지 않는 그늘에서, 죽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환호하는 이들(악인)을 대상으로 몰래 사용하고, 죽음까지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범죄라고 함을.

"범죄자를 죽이는 범죄자죠. 사실, 아무리 범죄사실이 확실해도 적법한 절차를 통해 유죄가 판정된 이들은 아니니까 엄밀히 말하면 범죄자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빈센트는 고백한다.

"하지만, 저들은 나쁘니까 죽어도 된다... 는 생각이, 베로니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흔들려가지고 말입니다."
//9

10 강산 - 린 (2czWBSJeuA)

2022-04-12 (FIRE!) 00:01:19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앗 들킴."

역시 이것이 단순한 호의는 아니었군요, 라는 말이 돌아왔을 때, 마저 걸음을 떼던 강산은 또 다시 개구지게 이를 내밀며 웃는다.

"그래. 까놓고 말하자면 어느 정도는 개인적인 흥미에서니까. 내가 여기 올 생각을 하게 된 것도 특별반이란 이름 아래에 어떤 사람들이 모일지, 그 사람들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해서였고."

그의 시선이 점점 가까워져 가는 숙소 건물을 향했다가, 다시 린에게 향한다. 평소보다 숙소로 찾아간 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두 사람은 분명히 목적지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러니 너도...그랬으면 좋겠다는 투로 말하긴 했지만, 꼭 나나 특별반을 위해서 강해질 필요는 없어. 그저 너 자신을 위해서라는 이유로도 괜찮다."

강산은 잠깐 앞을 보며 머리를 긁적인다.

//16.

1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00:01:23

특수 이벤트 취급일까요...?

12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01:52

일상을 더 구해서 멀티를 와작와작 돌릴까 고민입니다.

13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02:35

어후 중간중간에 조금씩 정리했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ㅠㅠ...
참참 그리고....
부정의 날갯짓 누가 가지실래여!!

>1596500079>818 >1596500079>824
념이 아니라 의념!!!
그래도 다들 그러면서 배우는 검다...!

>1596500079>833 둘은 지금 태식이가 데리고 갔어요.
나머지 한 명도 지금...부재중인 듯....?

1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00:02:57

코인이 복사가 된다고!
지한주 체력은 괜찮으신가요?

15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00:05:36

>>13 제가 말한건 전투학에 념 항목이였는데... 혹시 또 뭔가 잘못됐나요?

16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0:08:39

"그렇지요..."
들은 기억은 있습니다. 하지만... 세간에서 이르는 중범죄자의 범주는 아니기에 여기에 있..음.. 아닌 분도 있던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저편으로 넘깁니다.

"나쁘니까 죽어도 된다.. 라는 것은 조금.. 여러 호불호가 갈리는 사상이기는 합니다."
어떤 이들은 죽이는 게 그들에게 있어 해방이라는 식이 될 수도 있고, 살려서 괴롭히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고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요.

"제가 어느쪽이냐 물으신다면 답변하긴 곤란하지만.."
굳이 부정하거나 하진 않겠습니다. 베로니카 씨와의 일상으로 인해 뭔가.. 바뀌는 것에 손을 대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라는 말을 하며 셔벗을 마저 섞습니다.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가 보입니다.

17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09:18

체력은.. 뭐..(먼산)

18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10:11

>>15 아....앗아아....
아닙니다...죄송함ㄷ자!! 제가 정신없어서 착각했습니다!!

>1596500079>888
솔직히 한번도 기분 안 상했다고 하기엔 거짓말이긴 해요.
(태호 볼따구 쭉쭉 꼬집!)(?)
그렇지만 이건,...상판은 취미잖아요.
각자에겐 각자의 우선순위가 있는건데....
그걸 비트는 게 힘들다는 걸 알기 때문이니까 참여를 강요할 수 업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요지는 제가 힘들어서 못하겠다....라는 겁니당..

19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00:12:59

>>18 아닙니다. 혹시 또 제가 실수했을까봐 불안해서...

항상 어려운일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13:09

코인복사..!
망념..!

21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13:41

>>18 그러니까 뭐...아셨으면 됐습니당...
그래도 태호가 이번 의뢰에 참가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완전히 아무것도 안 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22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0:17:43

"정말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닌 이상 용납되지 않는 사상인 건 확실합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이 본 사례들을 이야기한다.

"보다 보면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버텼을까, 나라면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었을까."

자신의 손에 죽은 이들도, 어느정도 변명할 거리는 있었다. 이해받을 권리는 있었다.

"그래서... 그들을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그게 이 책을 읽는 이유입니다."
//11

23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19:28

캡틴 아직 계세요???
도기코인 50개 전원에게 지급하면 되나요?
동결하신 분은 제외하고요...?

24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0:24:35

"그런 만큼 공분을 사는 이들에게는 쏟아지고는 하는 사상이지요"
일종의 가치판단적 사상이기도 하니까요. 살 사람과 죽을 사람을 해온 행동으로 판단하는..?

"뭐..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단 거죠"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요."
그렇지만 그런 이들이 있기 때문에 저런 책이 쓰여지는 등으로 많은 진전이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라는 말을 하고는..

"이런 상황에서 버텼는가..나라면. 같은 건.."
결과주의자들은 별로 안 좋아하겠네요. 라는 건.. 농담에 가깝습니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보면요.

"그렇지만 들여다보면 그쪽도 보게 됩니다."
그건 걱정에 가장 가까울 것 같다고 생각하며 빨대를 타고 올라오는 옅은 홍색을 바라봅니다.

25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26:16

situplay>1596500079>825
그리고 뒷북이지만...

이건 인맥이 인맥이라기보단 상황이 안 좋았던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지만 헌팅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구하는 것 또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마이너한 정보는 망념을 쌓고도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대중적인 정보라면...!)
지한이가 이번 진행에서 했던 것처럼요!

26 오토나시주 (5f7zF.zP5.)

2022-04-12 (FIRE!) 00:27:21

좋아
까먹고 있었던 ' 위키 연성 목록 일람에 독백 넣기 ' 작업이 끝났습니다
목록에 빠져있다면 고의가 아니라 누락이지 말입니다?!?!?!?!

27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0:30:27

"누군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 처한 모든 이들이, 모두 그런 선택을 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 없다고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범죄자들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본다. 물론, 이 세상 어딘가에는 그런 상황에서도, 꿋꿋이 선을 추구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죽으면 죽었지, 다른 이들을 죽이기는커녕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을 이상주의자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상은 닿을 수 없기에 이상이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기에 기적이다.

"그리고, 베로니카의 사례를 들어보면서, '내가 그 상황에 처했을 때, 나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인가?'라는 이야기까지 가면, 저는 아니요 라는 답만 내놓게 되었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레모네이드를 들이마신다.

"그들을 옹호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정을 알고 나니, 마음 놓고 태워죽이는 게... 좀 그래집니다."
//13

28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32:43

>>8 >>11 이전에 뿌려진 것들도 그랬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고 또 뭔가 잊은 게....
남아있나.....
더 없으면 도기코인 목록 백업만 하고 자러가야겠어요....

29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00:36:59

아! 그러고보니 어장주님이 검술 스킬 초기값이 검(C)가 아니라 검(B)라고 말해주셨어요

30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0:39:44

"도덕적 생각과 실천은.. 매우 다르니까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실천하고 이상을 향해 갈 수 있는 자들이 많지는 않다. 빈센트가 사례를 들어본다거나. 중범죄자들을 태워죽이는 게 마음에 걸린다는 것에..

"어쩌면 그것이 성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향이건, 나쁜 방향이건.. 이라고 말끝을 흐리고는 지한은 눈을 살짝 내리깝니다.

"그런 게 답이 딱 나와있었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겠지만.."
답이 나와있지 않으니 고민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듯 먼 곳을 응시하네요.

3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40:47

그건 에... 상태창이나 새로 올라온다면 위키에 반영해 드리겠습니다...(암살을 봄)

32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41:24

백업이래봤자 그냥 폰으로 캡처뜨는 거지만!

>>29
아 그게 말이죠....
에버노트 상태창이랑, 기술의 랭크업 여부는 제가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캡틴에게 말씀하시면 되겠습니당...
결국 이것도 나중에 캡틴이 보고 관리 편하게 하시라고 하는 것이므로....

33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42:41

제가 직접 수정하는 것은 오로지 저 레스에 있는 문서 뿐입니다!
situplay>1596305075>484

34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00:44:10

아 이해했습니다!

35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0:45:40

"성장이라... 그럴 수도 있겠군요."

몸만 큰 애새끼, 그것이 빈센트가 자신을 정의하는 방법이었다. 어른들이 허용하는 불장난만 하고, 그 이상은 절대 하지 않는 그런 아이.

하지만, 성장한다면, 이 세상이 선과 악으로 이루어져 있고, 악은 죽어 마땅하다는 사상을 극복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좋겠군요. 그것이 성장이라면."

빈센트는 책을 덮는다.

"어쩌면 제가 너무 위험한 사상과 능력을 가졌던 것일지도."

//15

36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46:45

상태창이 수정되거나. 이걸로 바꾸라는 게 올라오면.. 바꿔드립니다.

검은 많은 분이 가지고 있어서 바로 바꿔드릴 수도 있지만 암살은 린 뿐이라...

37 ◆c9lNRrMzaQ (yel6e/s/qQ)

2022-04-12 (FIRE!) 00:48:49

씻고옴

38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0:51:09

"어떤 방향이던. 달라진다는 건 성장이라 볼 수 있죠"
보통 나쁜 방향이면 퇴화했다는 말도 간혹 나오긴 하지만. 그갓 또한 진화는 진화고요. 라고 말하다가..

"음.. 태워죽인다는 건 자칫 잘못하면 열망자 스카웃 1순위로 보일 수는 있겠네요"
나쁘다. 같은 건 아니지만. 열망자 스카웃 1순위는 팩트 아닐까? 하는 지한주의 생각입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져도 그렇지만 아무런 생각도 없이 태워먹는 것도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균형을 잡거나. 한 쪽으로 넘어가더라도 객관적이어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군요.

"멀리 보고 높게 보면.."
무엇을 더 생각하고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될까요? 자몽 스쿼시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39 ◆c9lNRrMzaQ (yel6e/s/qQ)

2022-04-12 (FIRE!) 00:52:15

암살(B)
충분한 숙련을 통해 달인의 경지에 다달랐다.
암살과 관련된 기술들의 숙련도 상승 속도가 증가한다.

40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0:52:16

왜 벌써 1시가 되어가는 것...?! 일단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4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0:53:08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어서오세요 캡틴.
검이랑 암살은 위키에 교체해두겠습니다.

42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0:55:11

"제 군가를 태워죽이는 현장을 보면서, UGN에서 나온 조사관이 말했습니다. 열망자와는 잔혹성과 계획성 부분에서 차이점이 많지만, 계속 그런 행동을 한다면 열망자 전향 위험분자로 분류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했었죠. 뭐, UHN도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들은 프리 핸드를 언급했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대답했다. 정말로 선하고 강한 이에게 맡겨도 못 믿을 베로니카를, 다른 놈도 아니고 빈센트에게 맡긴다. 빈센트에게 인수인계 겸 찾아온 안텍 소령의 표정은 잊을 수가 없었다. 열망자 스카웃 고위험군, 프리 핸드 탈선가능성 요주의 수준. 빈센트도 그렇게 보여도 할말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빈센트주도 그러했다.

'멀리 보고, 높게 보아야죠."

빈센트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책을 다시 읽는다.

"어쨌든, 오늘은 이거 이 부분까지는 봐야겠습니다. 좋아... 김병숙. 넌 어쩌다가 부모를 살해한 패륜 범죄자가 되었지? 그것도 사랑이라는 의념을 품고?"


//17

43 라임주 (3gKmHdL0n2)

2022-04-12 (FIRE!) 01:00:17

안녕하세요! 진행이 있었군요!
다들 좋은 밤이에용!!

44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1:01:44

라임주 어서오세요.
그런데 캪 스레도 넘긴김에 질문있어요

빈센트랑 베로니카가 만난지 몇개월 정도 된 사이인가요?

45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1:01:52

"프리핸드. 열망자...."
게이트: 하이!
프리핸드, 열망자: ㅎㅎ
같은 생각이 드는 지한주가 이상한 걸지도. 어쨌거나. 베로니카를 빈센트에게 맡긴 이유라던가..

"재단할 수는 없습니다만. 베로니카의 의향을 존중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인간으로는 보고 있다는 점일지도요."
그야.. 인간이 아니라 도구로 사용하겠다면 의사를 무시했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라던가. 의념 범죄자라는 분류는..흐음.. 아주 약간의 흥미는 있을까요? 사랑이 증오와 맞닿았다거나? 그런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입니다

"중간고사는 영월 덕분에.. 아니면 때문에 쓱 날아갔으니.."
이렇게저렇게 대운동회나 준비해야겠네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곧 일어나서 점검할 건 점검해야겠다네요.

46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1:03:09

>>44

situplay>1596500079>961
이게 답변 같습니다.

47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1:03:17

다들 어서오세요.

48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1:04:22

참 그리고 자러가기 전에 말하자면...
지금은 우선 망념 -100만 적용한 상태입니다!!
도기코인은 내일 다시 구체적인 지급기준을 여쭤보고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제 진짜 모두 굳밤!

4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1:04:53

정말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0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1:05:48

>>46
이걸 못봤구나!

5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1:08:00

어장 가는 걸로 화력이 높아졌으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52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01:13:36

"대운동회...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빈센트는 다시 책에 집중한다. 빈센트는 읽을 책이 있었고, 알아야 할 범죄자가 있었고, 이해해야 할 베로니카가 있었으니.

"그리고, 베로니카를 어디선가 본다면, 다른 건 몰라도 피는 절대 보이지 마시고요."

빈센트는 고개를 돌려서 웃는다.

"오늘 즐거웠습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53 지한 - 빈센트 (n9m0q2Qqgo)

2022-04-12 (FIRE!) 01:19:02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는 빈센트의 말에 참여를 하신다면 같이 잘해야겠다고 생각하네요.

"좋은 기회가 될지.. 같은 생각은 드네요."
고개를 끄덕이다가 베로니카를 보면 피는 보이지 말라는 말에 그게 낫겠다는 뉘앙스이 말을 헙니다.

"카지노도 꽤.. 나쁘지 않겠지만요."
그러니까 이미 피를 봤다는 판단을 했을 때? 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저는 이만 일어나봐야겠습니다."
다시금.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말하며 쟁반을 반납하고는 떠나갑니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빈센트주.

54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01:20:12

저는 이만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5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8:12:12

아침에 잠깐 갱신하고 갑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56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08:13:29

그리고!!
50판! 콩그래출레이션즈!!!!!!!

57 오현주 (kTwp4hdL66)

2022-04-12 (FIRE!) 08:14:34

강산주 안녕?
진짜 50어장이 되다니...

58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08:35:25

근데 원래 계획? 대로라면 강이훈에게서 잠시 물러나다가

만나는 것 같은데 애초에 그리 쉽게 찾을 수 있었나 싶네요..

59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09:08:46

여러모로 루트가 여러개인게 신기..

60 강산주◆1fpF14xJF6 (wtnYvebMiI)

2022-04-12 (FIRE!) 09:13:35

+정산 관리자 공지 :
여러분 전에도 말했지만 진행시간 공지, 이벤트 공지, 캡틴 현생 공지사항 같은 거 제발 좀 챙겨주세요.
말했다시피 현생이 있어서 제가 다 못 챙깁니다!
이런 거 왜 챙겨야 하나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희스레 화력 많을 때 확 치솟기 때문에 누가 안 챙기면 금방 묻힙니다! 그래서 본스레를 자주 정주행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공지사항을 정산 스레로 옮기는 겁니당!

정산스레에 쓸까 했는데 정산스레 잘 안보시는 분 계실 거 같아서 여기 쓰고갑니당!

61 강산주 (wtnYvebMiI)

2022-04-12 (FIRE!) 09:15:50

알바생은 이만 알바하러 뿅!
나중에봐요!

62 준혁주 (UzyCFmnte.)

2022-04-12 (FIRE!) 09:17:36

갱~신~

63 진언주 (6pPAtYXeD.)

2022-04-12 (FIRE!) 09:21:50

진행은 확실히 저희 어장 상주하고 있는거 아니면 놓치기 쉽긴 하죠 (끄덕)

64 린-알렌 (eYatGMBhPY)

2022-04-12 (FIRE!) 09:41:19

situplay>1596500079>569

이 사람은 한 번도 다른 헌터들과 의뢰를 뛰어본 적이 없는걸까. 결코 안온하고 깨끗하다고 말 하기는 힘든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내어 뒤끝이 찝찝하다 싶은, 처음 합을 맞춰보는 사람들과도 비즈니스적으로 협력해본 린은 알렌의 반응을 이해하기 어려웠다.

수단이 무엇이든 간에 그 끝이 같기만 하면 될 텐데 저렇게 긴장할 것까지야.

"재치가 아닌 진심이와요. 저는 의뢰 중 착오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거짓말을 삼간답니다."

여전히 은은한 미소가 머물고 있지만 눈빛은 가라앉는다. 기숙사에 입주하며 들은 강산의 말에 따르면 다윈주의자들은 어쩌면 시작일 뿐, 앞으로 더한 일들이 없을거라고는 장담하기 힘들다. 그러니 서로의 마음에 대한 신뢰는 없더라도 정보에 대한 신뢰는 있어야겠지.

"흐음...지나치게 소녀의 소개없이 일 얘기만 하였던가요. 실례했사와요. 가볍게 의념속성부터 소개해보자면...

손가락을 가볍게 튕기고 자신의 머리를 묶은 것처럼 보이게 환시를 씌우고 다시 지운다.

"환술을 미흡하나마 다룰 줄 안답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는데 계속 내외하시면 소녀도 조금은 서럽사와요.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눈꼬리를 휘며 까르르 웃는다.

//9

65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09:55:04

알겠습니다!

66 린-강산 (kmuDOSR9ow)

2022-04-12 (FIRE!) 10:07:00

"앞으로는 의사를 분명히 말해주시와요. 지금처럼 예고 없이 놀랄만한 언동을 하신다면 소녀의 신을 위한 헌금으로 생각할 것이와요."

마찬가지로 가볍게 농담일지 진담일지 모호한 어투로 장난스레 얘기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그 말씀인즉, 흥미가 아니었더라면 다른 일을 하실 예정이었다는 뜻이온지. 하지만 그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보이와요."

차라리 이편이 나보다는 낫다. 사회의 발전이니 인명을 구함이니 거창한 명분은 생각치도 않고서는 실속은 다 따져보고 개인적인 사익을 위해 왔기에 오히려 진지하게 파고들자먼 진실로 유구무언인 측은 저였다.

어느새 눈앞에 팜플렛의 사진으로 보았던 건물과 정경이 펼쳐진다.
예상하지 못한 상대의 말에, 아니 조금은 대화가 흘러가는 맥락상 예상을 했을까 그러나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충고에 그저 미소를 짓는다.

"그리할테니 강산군도 꼭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길 기원하겠사와요."

67 린-강산 (kmuDOSR9ow)

2022-04-12 (FIRE!) 10:07:23

>>66 //17

68 오현주 (kTwp4hdL66)

2022-04-12 (FIRE!) 10:42:46

늦었지만 진행후기
상황에 따라 짧은건 간단하게 길어야 할건 길고 웅장하게 잘 써주는것 같아 좋았음.

명진이때처럼.

설정에 어긋나거나 너무 큰 억지가 아니면 어느정도 유도리 있게 판정 해줘서 다들 좀 편하게 진행하는듯.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결과를 바꿔갈 줄도 알아서 좋음.

캐릭터들의 상황에 따라 길고 자세하게 글들이 나오는걸 보면 캡틴이 설정에 많이 공들였거나 세계관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높은거 같음. 아마도 둘 다 높거나!

앞으로도 즐거운 진행을 계속 기대하게 된다.

6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1:20:03

망할놈의 인터넷..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70 오현주 (kTwp4hdL66)

2022-04-12 (FIRE!) 11:20:15

지한주 ㅎㅇ

7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1:22:10

안녕하세요 오현주.

72 오토나시주 (itVP782C.c)

2022-04-12 (FIRE!) 11:37:09

73 오현주 (kTwp4hdL66)

2022-04-12 (FIRE!) 11:42:24

(움짤)

74 오토나시주 (itVP782C.c)

2022-04-12 (FIRE!) 11:50:54

(이것도 움짤)

75 준혁주 (UzyCFmnte.)

2022-04-12 (FIRE!) 12:00:08

다들 좋은 점심~

76 오토나시주 (TtLdrp1f2Q)

2022-04-12 (FIRE!) 12:21:26

잠시 점메추 타임이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점심 메뉴를 추천하는게 아닌

라멘 VS 샐러드

77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2:22:55

라멘

78 윤주 (c3dGLY3v0A)

2022-04-12 (FIRE!) 12:44:04

라멘

79 빈센트 - 지한 (YEytPT.m6w)

2022-04-12 (FIRE!) 13:14:28

빈센트 갱신합니다.

80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3:21:07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8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13:42:06

갱신합니다. 4월부터 여름 기분을 느끼게 될줄이야..

82 오토나시주 (TtLdrp1f2Q)

2022-04-12 (FIRE!) 14:06:44

여러분의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점심으로 비냉을 먹었습니다.. ...... . .. .....(제 의지와는 무관한 결정이라)

83 강철주 (9JrOpAHvzs)

2022-04-12 (FIRE!) 14:11:02

결과적으로 면이긴 하네요...!

84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4:40:36

강철주 토리주 안녕하세요!

비냉도 좋죠 ㅋㅋㅋㅋ

85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5:45:4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6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5:59:39

어서오세요 지한주!

87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6:02:27

안녕하세요 명진주.
일상도 구하고.. 그래야겠네요.

88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6:38:06

일상 함 해야죠 ㅇㅇ

8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6:43:17

일상도 하고.. 코인도 얻고..

하실래요?(가볍)

90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6:52:19

좋죵

9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6:56:12

어떤 상황으로 하죠..

게이트에서 굴러다니기나 봉사활동이나 신입환영회 준비?

92 명진주 (ZC0mBjj31g)

2022-04-12 (FIRE!) 16:58:16

봉사활동은 어때요?

93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7:02:54

봉사활동이라..

그럼 봉사활동으로 하고. 선레는 드릴까요?

94 명진주 (fTXcRDBLXw)

2022-04-12 (FIRE!) 17:08:39

넵!부탁할게용

95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7:17:08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봉사활동을 모집하고 있는 것을 네트워크에 올렸을 때 지한은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참여율이 낮네요.

"안녕하세요 명진 씨."
나온 사람을 보며 인사를 하려 합니다. 명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곳은 서울 근교의 게이트가 열렸다가 사라진 곳으로, 잔해를 치우고,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저희는... 잔해를 치우는 쪽일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만드는 건.. 그렇죠?

96 태명진-신지한 (fTXcRDBLXw)

2022-04-12 (FIRE!) 17:24:44

"어 반가워 지한이 누나."

잔해 치우나 음식 봉사라면 나름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그 수는 꽤 적었다.

하기야 굳이 선택한다면 강해질 수 있는 게이트를 고르겠지.

"우리는 요리보단 그냥 잔해치우는 게 나아."

//2

97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7:27:12

"그렇겠지요."
요리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닌데.. 했다가 망치면 곤란합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럼.. 저쪽부터 할까요?"
저쪽을 가리키면 잔해가 무너져서 엉망인 곳이 있습니다. 지한도 신체나 건강을 강화해서 옮길 수 있을 거고...

"이쪽을 치우면 요리를 여기에서 할 모양입니다."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98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17:35:11

갱신합니다

9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7:36:08

어서오세요 알렌주.

100 알렌주 (LC.wMfMrpw)

2022-04-12 (FIRE!) 17:40:20

지친 참치는 쉬고싶어요..,

10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7:41:50

푹 쉬시길 바랍니다.
쉬는 것도 좋죠..

102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17:52:56

저는 잠깐.. 다녀와야겠네요.

103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17:57:52

오늘도 별이 보이지 않는 언덕에 서서 묻는다. 우리들은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게 맞는지, 우리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같은 답 없는 질문들을 희뿌연 하늘에 대고 물어갔다. 누구도 답을 알려주지 않고, 알려주는 것도 없다지만 나는 오늘도 하늘을 향해 실컷 소리를 질렀다. 지금의 내 질문들에 머리는 어지럽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누구도 답을 주지 않으니까 옳게 나아가고 있는지도 제대로 알 수 없었다. 그래서 그 대신으로 답답한 가슴을 두드리고 생각을 이어갔다. 그것이 내게 어울리는 답이라는 것처럼.
하늘을 뚫고 있는 천공의 탑은 처음 본 순간과 같이 웅장한 자태 그대로, 내게 말한다.
네가 바라는 모든 답이 여기에 있다고. 내가 그 답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발 저는 노인과, 눈 먼 여인, 건장한 어린 아이는 어디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습니까?
발 저는 노인의 체력이 떨어지고 나면, 눈 먼 여인의 눈이 잠들 때가 되면 건장한 어린 아이는 어디까지 혼자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러나 저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없습니다. 이 셋이 같이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발 저는 노인은 이런 세상에 흔히 있습니다. 눈 먼 여인의 일은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 건장한 어린 아이를 찾는단 말입니까?



내 어린 시절을 표현하자면 '이런 시대이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밖에 쓸 수 없었다. 간단히 생각해보더라도 15살의 아이가 2미터의 키를 넘고, 몸무게는 100Kg을 훌쩍 넘어가며 그 몸이 모두 근육으로 차 있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런 아이를 보고 괴물이라고 말하지 평범하다고 하진 않았을 거다.
그러나 게이트가 열리고,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시대에 있어서는 큰 키와 몸무게 같은 것은 조금 특이한 특징밖에 되지 않았다. 그 덕에 어린 시절 차별을 받은 기억은 없었다.

"명진아."

그러나 보통의 어린 아이들에겐 자신과 다르단 것만으로 차별의 대상이 된다. 거기에 더해 이런 시대이기에 더더욱, 몬스터란 이름을 쓰게 된 것도 어찌 보면 이런 시대이기에 그랬을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했다. 어떻게 보면 당연했다. 조금만 힘을 쓰더라도 물건들은 가벼우리만치 박살이 났고 친구들과의 놀이에선 아이들의 놀이에 어른이 끼어드는 것과 다르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지혜롭거나 똑똑했냐고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우악스럽게 몸이 튼튼하고 강한, 아이에 어울리지 않는 건장한 아이가 나였다.

"명진아?"
"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서 그렇게 풀이 죽었니?"

국화를 닮은 듯 보이는 사서 선생님은 그런 내게 아무런 차별 없이 다가오는 분이었다. 과거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기보단 놀기를 좋아했고, 게임을 더 좋아했지 책을 좋아하진 않았으니까. 타인과 접근하는 것에 꺼려했던 내가 도망치기에는 도서관만한 공간이 없었던 것 같다.

"왜 저는 이런 몸을 가지고 태어났을까요?"
"네 몸이 어때서? 선생님이 보기에는 아아주 건강하고, 튼튼한 몸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그렇잖아요. 제가 가볍게 치는 것만으로도 친구들은 다치고, 부러지고, 친구들관 다르게 큰 키나 몸집도 그렇고.."
"그랬구나."

아이의 투덜거림을 듣기에는 바쁠 시간임에도 사서 선생님은 내 말에 자주 귀를 기울이셨다. 아이들을 혼내주거나, 화를 내거나 하는 행동은 없으셨지만 단지 내 말을 듣고 내 모습에 부정하지 않으신다는 것만으로도 어린 시절의 내겐 충분한 도움이었다.

"하지만 명진아. 너 과학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아니?"
"네. 이종족이시라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선생님을 어떻게 놀리는지도 알고?"
"키 작은 땅딸보 맥주병.."

그 말을 들은 사서 선생님은 즐거운 듯 미소를 만개하셨다.

"우리들은 과거와 다른 시대를 살고 있어. 과학 선생님의 외모가 다른 것으로 차별할 수 없는 시대란다. 외모는 누군가의 개성일 뿐. 외견은 누군가의 특징일 뿐. 그 모든 게 너를 결정하지는 않아."
"하지만 저는 친구들을 사귀고 싶었어요."
"학교라는 공간은 작은 사회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려. 작다는 부분에선 이해할 수 있지만 사회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지. 학교는 그저 작은 울타리 같은 것일 뿐이야. 너희들을 둘러싸고 보호하고, 바깥에 대해 알려주는 울타리란다. 꼭 이 작은 울타리 안에서만 네 친구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

풀 죽은 어린 내 등을 쓰다듬으며, 선생님은 짠 하고 등 뒤에서 사탕을 꺼내곤 하셨다. 그것을 받아 입 안에 굴리면서 사탕이 주는 단 맛에 기분을 풀어내면 선생님은 웃으며 자신의 일에 집중을 하곤 하셨다.

"선생님."
"왜 그러니?"
"그럼...이 학교 바깥에는 저와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많을까요?"
"물론."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요?"

그 물음에 선생님은 천천히, 입을 떼며 얘기했다.

"하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눈을 꿰뚫는 것만 같은 섬광이 나를 찔렀다. 그 빛의 너머에 있는 윤곽을 볼 수는 없었다. 어둠으로 가득했던 공간을 마치 거대한 빛이 자신의 존재감을 자랑하듯 빛을 내고 있었으니까. 나는 그 빛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온 몸에 스며들어 내 숨을 가쁘게 만들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을 만한 행복감이 온 몸을 채웠다. 큰 웃음을 터트리며 나는 앞을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갔다. 숨이 차지 않았다. 계속, 계속, 달리면서 그 끝을 향해 뛰어갔다.

- 고마워. 역시 너야!
- 너 덕분에 해낼 수 있었어.
- 뭐래. 너 없으면 안 됐을 거야.

수많은 인정과 축하, 친밀한 표현들과 함께 나는 한참을 앞으로 내달렸다. 점점 숨은 가빠져왔고, 이제 앞에 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행복하기만 했다. 누군가에게 내게 감사를 표현하고, 누군가와 친교를 나누고 있다. 그 감각이 주는 만족감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미친듯이 내달렸다.


 
"의념 각성자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각성자를 다뤄왔다는 의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많은 그래프들을 보며 말했다.

"아드님은...훌륭한 각성자가 되실 것 같습니다. 보통의 의념 각성자는 각성 직후 건강으로 대표되는 능력의 판도가 D에서 B의 사이에 결정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능력치가 평균 이상으로 그래프가 형성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의사로써는.. 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만."

의사는 나를 바라보곤, 신기한 듯 말을 이었다.

" 기적의 세대로 대표되는 3세대 주축 각성자. 그 중 악식惡食 최경호가 아드님과 같은 그래프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감히 예측하자면.. 아드님은 워리어로 대표되는 가디언으로써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그 말은 들은 부모님은 감격스러운 듯, 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어쩌면 저희 병원에선 미래의 영웅을 본 것일지도 모르겠군요."
"그 말씀은..?"
"아마 곧 스카우터의 방문을 염두에 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말을 들은 어머니는 내 팔을 끌어안으며 눈물을 흘리셨다. 누구보다 아들의 다름을 걱정했던 어머니였으니까. 아들이 어떻게 될까 걱정하곤 하셨으니까. 그런 아들이 인류 최고의 방패인 가디언의 자질을 지니고 있다면, 어느 부모가 안도하지 않을까.
그리고 의사의 예상은 빠르게 적중했다.

"Здравствуйте(안녕하세요). 태명진 씨. 맞으십니까? 저는 러시아 이바노 아카데미의 스카우트 책임자 이바노프 이사예프입니다. 피차 제가 무슨 말을 할 지 알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는 자신감에 찬 표현으로 내게 말했다.

"이바노 아카데미로 오십시오. 최고의 가디언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러시아의 붉은 곰, 예카르 비토보르비츠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을 받아들여 만들어진 저희 이바노 아카데미는 감히 말하건데 당신과 같은 뛰어난 워리어의 자질을 가진 이들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습니다."

한 장의 명함을 내게 내밀며 그는 고개를 숙였다.

"처음부터 저희만 의견을 표현한다면 비교하실 수도 없겠죠. 아마 곧 다른 스카우터들 역시 명진 씨를 찾을겁니다. 그 날이 오고 나면 오늘의 저를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이바노프 이사예프는 누구보다 먼저 당신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다른 어느 아카데미와 비교하더라도 당신을 최고의 가디언으로 키워낼 수 있단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이었다. 선생님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날 인정하고, 나에게 자질이 있다고 한 것은.
명함을 품에 넣은 채로 나는 천천히 집으로 돌아가며 고민했다. 나는, 훌륭한 가디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칭송받고, 환호받는 가디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언제나 운명은 순탄한 길을 바라지 않는다.
불과 물 속에서 더 나에게 단단해지라는 듯. 시련은 나도 예상치 못할 타이밍에 숨 아래까지 밀려들었다.

104 태명진-신지한 (fTXcRDBLXw)

2022-04-12 (FIRE!) 18:31:36

"요리도 의념이 중요한 시대니..."

그냥 요리를 하는 것도 어려운데 거기에 의념을 넣어 만든다?

아예 부능력으로 만들 생각이 아니라면 함부로 손을 댈 수는 없었다.

"그럼 시작해보자고."

처음에는 가장 큰 잔해부터 치우는게 좋겠지.

//4

105 명진주 (fTXcRDBLXw)

2022-04-12 (FIRE!) 18:33:20

ㅎㄷㄷㄷ 이게...연성?

106 준혁 - 특별반 단톡 (bc8B26xkvM)

2022-04-12 (FIRE!) 18:37:50

[지한아 뭐 만드냐???]
[부엌에서 쾅쾅 소리 들려]

107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18:41:38

연성이 올라와있네요!

108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8:48:33

"요리를 먹으면.. 무슨 효과가 있으니까요"
전문적으로 만드는 분들이 만드는 것보다 나을 자신은 절대 없네요.
지한이 요리치는 아니지만. 효과도 좋고 맛있다? 그런 건 무리야.

"저쪽부터 치우죠"
큰 잔해 쪽으로 향해서 잔해를 살피려 합니다. 너무 큰 잔해를 적절히 쪼개서 치우는 것도 좋겠죠.

"여기로..."
잔해를 쌓아둘 만한 곳이 있습니다.

//다들 어서오세요. 연성... 멋지다..

109 지한 - 특별반 단톡 (n9m0q2Qqgo)

2022-04-12 (FIRE!) 18:50:06

[주방에서 쾅쾅 소리요?]
[저는 오늘 봉사활동을 나갔습니다]

110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19:07:38

"오케이, 그럼 갑니다잉."

한 사람이 들기 힘든 잔해는 지한이 누나와 같이 쪼개서 나눴지만.

왠만해서는 큰 잔해는 그냥 힘으로 들어내었다.

마침 지한이 누나가 잔해를 둘 위치를 알려줬으니 거기다 놓으면 되겠지.

나는 발을 움직여 잔해를 조심스럽게 그 장소에 놓았다.

//6

밥 먹고 올게요!

111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9:11:45

"가죠"
잔해들은 건축물의 잔해도 있지만. 핏자국처럼 보이는 것도 군데군데 보였습니다. 몬스터의 잔해인가? 싶네요.

큰 잔해들을 분해하거나, 적절한 잔해들을 치우니 공간이 나왔고. 사람들이 모여앉거나 그런 공간이 되었습니다.

"꽤..많은 잔해들을 치우고, 그러니 좀 괜찮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은 명진과 잔해를 치웠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도 배식을 해주는 등의 일을 했을까요?

"후..."
조금 쉴까요?라고 말합니다. 잠깐 물을 마신다거나..

//다들 다녀오세요.

112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19:19:39

잔해를 치우던 와중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산산조각난 건물 안의 물건부터 의외로 멀쩡한 물건.

그리고 핏자국하고 아예 몬스터의 잔해로 보이는 눈알? 같은 것 까지 잔해에 붙어있었다.

특히 눈알이 좀 꺼림칙 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둘이서 협력을 할 수 있었기에 건물의 잔해는 예상보다 빨리 끝나는 것 같았다.

정확히는 건물 하나지만.

"그러자, 음료수 마실래?"

//8

113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9:22:25

산산조각난 물건이나.. 잔해들을 치우다 보면 생각보다 잘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잔해에 깔린 민간인은 없었다는 걸까요. 한참을 치우다. 고개를 들면 해가 움직인 게 보입니다.

"음료수..."
멀쩡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지만.. 지한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어떤 음료수인가요? 라고 물어보려 합니다.

"괴상한 타입이면 차라리 물을 마실 거랍니다?"
그렇게 말하는 지한은 인벤토리에서 물병을 꺼내 흔들거립니다.

"좀 있다가 배식이 끝나면 저희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네요"
슬쩍 봅니다.

114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19:31:29

"알어알어. 같이 학교 생활한지가 얼마인데 그걸 모르겠어?"

아무리 내가 음료수를 좋아한다고 해도 지한이 누나가 싫어하는 음료수를 강제로 먹이진 않는다.

내기로 진 게 아니라면 몰라도.

그렇기에 가장 무난한 이온음료를 꺼내 보여주었다.

"마침 살 얼음이 조금 들어가 있는 음료수가 있어서."

"그리고 식사라...냄새가 좋기는 한데."

가장 무난한 죽? 국을 배식하는 것 같았다.

//10

115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19:32:42

여러분은 복붙 실수하다가 원본 내용 날리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내 독백...!

116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9:41:02

"그런 걸 모르는 사람도 간혹 있더라고요."
미안하다 지한아. 그게 나같은 인간이다. 무난한 이온음료가 나오자 고개를 끄덕입니다.

"적절한 음료수라면 피하지는 않습니다."
주신다면 감사하죠. 라면서 음료를 달라는 듯 손을 내미려 합니다. 살얼음... 인벤토리 안에서 보존되는 게 딱이네요.

"냄새도 괜찮더라고요."
민간인들에게 적절한 걸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저희들도 잘 먹을 수 있는 종류 같다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그럼 조금 살펴볼까요?"

//다들 어서오시고...독백은..

117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19:43:27

전 그래서 메모장에 미리 써놔용 백업으로

118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19:45:20

"하하, 다행이네."

어지간히 음료수를 싫어하지 않는 이상 음료수를 거절할 사람은 없을테니.

지한이 누나가 그런 부류가 아니라는 것에 안심을 하며 음료수를 건넸다.

"음, 이미 배식할 사람들은 배식한 거 같으니까...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가보자."

//12

119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19:51:05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지한은 음료수를 받고는 따서 홀짝입니다. 혀에 닿는 살얼음이 서걱거립니다.

"네. 그럼 가보죠"
그렇게 말하머 지한과 명진이 배식하는 곳으로 가면 먹고 있는 사람도 있고, 배식하는 사람도 있지만, 거의 다 끝나가는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아까 잔해 치우시던 분이지요?"
배식하던 분이 인사를 하자. 지한도 네. 한쪽을 얼추 치웠거든요. 라고 말하며 가볍게 대화를 나누네요.

"배식.. 받으시겠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120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20:12:08

"안녕하세요. 잔해는 거의 다 치우는 중입니다."

배식하는 분이 우리에게 인사하자 마찬가지로 인사를 한 우리는 음식을 보며 말했다.

"저희야 좋죠."

음식은 무척이나 맛있어 보였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줘야하니 퀄리티면에서는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 했다고 생각했지만.

의념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좋은 냄새가 났었다.

//14

121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20:19:23

"그렇네요. 잔해를 치우고.."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다시 치워야겠지만요. 그래도 다른 이들도 치우고 있는 만큼 빠르게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괜찮겠네요"
그렇게 지한이 말하자 배식하는 분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릇에 지한과 명진에게 배식을 해줍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는 말을 같이 하네요. 지한은 숟가락으로 먹기 시작합니다.

"맛이 좋네요."
활력을 채워주는 듯한 느낌? 먹고 나서 잔해를 마저 치우고.. 숙소로 돌아가면 딱이겠나..

122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20:23:40

"음, 무척이나 맛있네요."

죽을 입안에 넣자 무척이나 따스한 기운이 온 몸에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식도를 넘어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몸은 따뜻해졌고.

삼킨 순간 저절로 포만감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든 보람이 있네요."

배식하던 분은 그런 우리의 칭찬을 기쁘게 받아주셨다.

역시 의념을 넣은 요리는 다르다는 걸까?

//16

123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20:27:59

"먹고 나서 배정된 구역의 잔해를 전부 치워야겠네요."
이런 음식이라면 확실히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며 꾸준히 숟가락을 움직입니다. 포만감도 좋고, 맛도 좋으니까요.

"명진 씨도 적절히 먹고 같이 가죠"
거슬리지 않게 머리카락을 가볍게 묶으려 합니다. 만든 보람이 있다는 배식자에게 자신도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봉사활동은 나쁘지 않네요"
영월 쪽에도 활동이 필요할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토리를 만나게 된다면 봉사활동을 했다는 점에 관해서 이것저것 이야기거리가 있을 수 있을까?

124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20:31:38

"나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는다고?"

물론 몸의 크기나 활동량이 있기에 어느 정도 식사를 많이 하기는 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대식가 정도는 아니였다.

"봉사활동은 여러모로 보람감이 있으니까."

힘들어 하는 누군가를 구해준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 드는건 어쩌면 사람으로서의 본능이 아닐까 싶었다.

//17

125 오현주 (kTwp4hdL66)

2022-04-12 (FIRE!) 20:36:05

>>103
이것이 연성..?
대단하잖아...

126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20:37:40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요?"
옅게 미소지으며 모른척을 하는 지한입니다. 지한은 봉사활동에 관한 명진의 말을 듣습니다.

"보람차다.. 라는 걸 그렇게 잘 알지는 않지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며 지한은 다 먹은 그릇을 반납하려 합니다.

"명진 씨도 먹고 나서 오시면 되겠네요"
저는 먼저 일어날 거라고요? 라고 말하고는 물을 홀짝홀짝 마시며 명진을 빤히 바라봅니다. 이거.. 구경인가?

127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0:38:27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8 태명진-신지한 (OsiqNr42cA)

2022-04-12 (FIRE!) 20:40:40

"그렇다니깐."

왠지 모르게 약간 이상한 미소를 짓는 지한이 누나가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쁜 뜻은 아닐테니 이 이상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슬슬 가야지."

나는 죽을 음료수 마시듯 단번에 들이켜 먹었다.

"이제 다 먹었어."

나늘 지켜보던 누나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19

다음 막레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2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0:42:31

그렇네요.. 그럼 망념만 적절히 확인하고 막레 드릴게요. 미리 수고하셨습니다.

13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0:42:38

다들 어서오세요.

131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0:44:53

수고하셨습니다!

132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0:50:20

저장의 생활화...

133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0:51:23

그렇죠.. 저장의 생활화가 필요합니다.

일상을.. 더 구할까..

13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0:51:41

어라 그런데 신입 문의가 들어왔네요

135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0:53:13

또 새로운 사람인가요! 좋네요!

136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0:55:50

새로운 분인가요..
나쁘지는 않겠지요?

137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17:04

지금 타이밍에 들어오시면 진행이 당분간 없긴 할텐데...

138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19:50

지금 타이밍에 들어오시면 진행이 당분간 없다.. 라던가를 말씀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그렇게 공지하면 문의하신 분께서 선택하실 수도 있겠네요.

139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21:37

본스레...를 보고 계시려나?

140 이름 없음 (v7mJ8JXT2Y)

2022-04-12 (FIRE!) 21:23:11

시트 안 냈는데 말 해도 되는 건가 싶어서 보고는 있어.

14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23:26

시트를 받는다고 캡틴이 하셨으니 저희가 할 건 문의점이 있으시다면 답해드리는 거겠지요.

1. 세계관 내에서 사격은 가장 대중적인 스킬입니다.
2. 위험물 취급 허가가 필요한데. 화염탄이나 냉동탄같은 특수총알 계열이 허가가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ex. 폴라베어라는 냉동탄을 구매하는 데 허가가 필요함)
3. 과거사가 걸린다면 웹박수로 미리 검수를 받는 방안도 있습니다.

142 이름 없음 (v7mJ8JXT2Y)

2022-04-12 (FIRE!) 21:25:46

오 대신 답변해줘서 고마워. 사격이 가장 대중적인 스킬이면 난이도는 쉽겠네.
위험물 취급은 허가가 필요하구나. 이건 컨셉을 다시 생각해보거나 해야겠는걸..
과거사는 검수를 받는다고 해도 시덥잖은 게 나오거나 캐릭터와 설정이 너무 붕 떠버려서 내가 적응을 못할 것 같아서 그래.

143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25:47

과거사를 공란으로 두고 캡틴께 과거사를 이관해도 되지만 그 경우에는 캡틴의 재해석과 세계관에 녹이는 작업이 행해지며, 자신도 모르는 과거에 헤엑거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144 이름 없음 (v7mJ8JXT2Y)

2022-04-12 (FIRE!) 21:26:46

과거사 이관도 가능해? 그런 방법이 있구나. 나도 모르는 과거 라는 게 걱정되지만 그게 최선일 것 같네. 답변해줘서 고마워.

145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26:57

위험물 취급 자체는 특별반 소속이니 쉽게 발급해주던걸로 기억해요!

146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27:03

다만 위험물 취급 허가 자체가 특별반이 얻기 어렵다.. 같은 곤 아니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준혁이라는 캐릭터의 경우는 가서 얻고 싶다고 말하니 바로 받았거든요.

147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28:09

다만 이걸로 헛짓하면 알지..? 같은 뉘앙스가 붙긴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148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28:29

저 위에 있는 과거사도 명진이가 공란으로 만든거 캡이 대신 만들어준거니까요!

149 이름 없음 (v7mJ8JXT2Y)

2022-04-12 (FIRE!) 21:28:42

ㅋㅋㅋㅋ 뭐야 그 말을 먼저 해주지. 그러면 걱정할 게 없겠네. 그런데 위에 나왔던 당분간 진행 없다? 그건 무슨 말이야?

150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29:10

캡틴께서 현생문제로 이번달 중순부터 말까지 접속이 어려우시다고 하셨거든요.

151 준혁주 (UzyCFmnte.)

2022-04-12 (FIRE!) 21:29:10

나름 고생해서 받은거라구?
그 날 진행에서 하루종일 허탕만 쳤으니까

152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29:21

입문이 쉬움=마도
보편적 주기술=사격

이라고 캡틴이 말하셨지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기술은 사격이다. 기본을 가다듬기 매우 쉽고, 의념 각성자의 신체가 보조해주기 때문. 다만 초반부 위력의 한계를 넘기 힘든 것 역시 사격이기도 하다.

...라고 합니다.

153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30:12

사격을 쓰시는게... 라임주께서 A까지 올리셨었죠?

154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30:20

다들 어서오세요.

155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30:56

>>153 라임은 궁술입니다. 현재 사격을 쓰는 건 준혁이..랑 동결중인 화엔이라고 기억합니다. 내리신 분 중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56 준혁주 (UzyCFmnte.)

2022-04-12 (FIRE!) 21:31:01

(흔들) 갱신~

157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31:45

>>155 아. 궁술하고 사격이 분리되어있었죠.

다들 어서오세요!

158 이름 없음 (v7mJ8JXT2Y)

2022-04-12 (FIRE!) 21:32:15

그렇구나. 어차피 나도 현생이 좀 들쭉날쭉해서 기다리라면 기다릴 수 있지. 캐릭터 적응하면서 기다리면 될 것 같아.
사격이 초반부의 위력 한계를 넘기 힘들어도 컨셉이 다양한 탄으로 변수를 창출해낸다니까 괜찮아. 육성이나 전투쪽은 내가 많이 안 해봐서 쉬운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

159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1:36:32

그래서 다들 연성은 재밌게 봤니

16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37:13

어쨌든. 질문에 대한 답을 들어보고. 시트를 제작해보거나, 이런 건 어떤지 같은 질문을 또 하는 식으로 조율해보는 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16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37:24

저 상황 다음에 왠지 피바람이 불거 같아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162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38:08

네. 명진이에게 스카우터가 왔다거나... 명진의 성격적인 면도 드러난 것 같았으며, 앞에 일어날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에 대해서 궁금해지게 만드는 묘사가 좋았습니다.

163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1:40:33

사실 명진이 나이가 17살인데 그 덩치가 있었다는 것부터 왕따 확정이라고 봐서(나쁨)
그걸 살린 게 없지 않아 있긴 함

16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43:57

큰 힘에는 큰 책임이 (이게아님)

165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44:34

그건 그렇죠.. 17살에 저 덩치.. 왕따는 아니더라도 흠칫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66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1:44:56

큰 힘(의념 각성 전에도 3대 500을 15살에 칠 비쥬얼)

167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46:16

>>163 솔직히 과거서 만들까 했을 때 그걸 생각했죠 ㅋㅋㅋㅋㅋ

168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46:39

근데 새삼 의념 각성하기 전에 저 크기 였다는 게 레전드긴 하네요 ㅋㅋㅋㅋㅋ

169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47:10

>>158 무난한게 제일이죠!

17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47:32

태호랑 명진이랑 소꿉친구였으면 어쩐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꼭.. 게임 같은 데에서 같은 팀에 넣으면 조합보너스가 있을 것만 같단 말이지요.

17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1:48:30

...거신?

172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48:31

>>170 그러니까 말이에요!

173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49:12

일명 더블 드래곤

174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1:51:37

무난하게 풀 만한 재밌는 것들이 많은데..
아직 누구도 신 한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눈물)

175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1:5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모로 신 한국을 다 보지 못한 것 같구..

그러고보니 해외로 갈 예정이 있던 분들 계시지 않았남

176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1:55:18

지한이 얘가.. 해외를 생각을 못하고 있을 것 같네요.

...참으로.. 융통성이 적구나.. 그래.. 수련수련이 뭘 하겠니..

177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02:26

해외고자시고 제가 없는 사이에 모든 일이 끝나있었다..

178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2:04:29

(토닥토닥)
근데 막타 직전이긴 했어

179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04:39

어서오세요 윤주!

18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04:47

어서오세요 윤주. 어제의 진행후기를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18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08:48

아.. 아닌가. 어제 한 턴 하고 가신 거 아니었나요(순간적으로 착각한 건가?)

182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09:29

어제요..?
저는 진행시간에 오지도 못했..습.....

183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2:09:51

윤주의 영압은 없었다.

184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12:09

그야말로 0압

185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13:12

다음 진행은... 주말이려나요?

186 태식주 (/eIqpGFc4w)

2022-04-12 (FIRE!) 22:13:49

북극이나 남극 가보고 싶다

187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14:26

...모아놓은 걸 보고 착각한 모양입니다.
네... 대신 작은 망념이라도..? (35망념을 내민다)

188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15:33

극지쪽도 왠지 살벌한 상황일거 같은데... 어떠려나요

189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2:16:21

내가 저번에 말한 것 같은데.. 북극에 아무것도 없다고 하지 않았었나..?
아니 반대였나..?

190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17:56

의외로 아무것도 없다...? 인적이 드문곳엔 게이트도 안열리나요?

191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2:22:16

아니. 그냥 의념 영향이 완전 맛이 가 버려서 게이트고 뭐고 발생을 못 하는 상황일걸?
아니면 붕괴 현상으로 맛이 갔었던지?

192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24:06

오... 그건 그것대로 마경이네요.

193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24:43

그럼 의념 각성자가 가면 일반닝겐처럼 북극에서 살아남기를 찍어야 하는 걸까요(?)(농담)

194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24:52

게이트가 발생을 '못'한다..?
거기서 의념이 제대로 작동할까도 의문인데에...

195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28:25

대기중에 의념이 일정 농도 이상이면 게이트가 못열리나...?

196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29:30

으어어...갱신합니다.. .
다리는 아프고 시간은 너무 잘 가고....ㅠㅠ

situplay>1596305075>488
오케이입니당!!👌

197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30:18

모두 안녕하세요!

198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31:50

어서오세요 강산주. 괜찮으세요?

19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33:15

어서오세요 강산주.

저 망념 35를 윤에게 줄 수 있을까요?

200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33:37

어서오세요!!

201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34:04

어서오세요 강산주!

202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34:58

>>198 쉬고 있으니 곧 괜찮아지려나요...!

>>199 네넹!

203 윤주 (ZqxcfcT7e6)

2022-04-12 (FIRE!) 22:35:44

>>199(지한주 망념 옴뇸뇸)

204 지한 - 명진 (n9m0q2Qqgo)

2022-04-12 (FIRE!) 22:37:42

나쁜 뜻은 아니지요. 구경하는 거니까요? 많은 양을 후루룩 먹어치우는 푸드파이터를 구경하는 거랑 비슷한걸요. 그정도는 아니라지만.

"다 드셨네요."
다 먹은 명진을 보며...

"그럼 가죠? 착실하게 부려먹을 테니 각오하시는 게 좋겠네요?"
가볍게 말하는 지한과 명진은 잔해를 치우러 갑니다...
사악한 미소를 지으려 해도 묘하게 뚱하거나 무던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자 갑시다 가요"
잔해를 치우는 데 시간을 썼다... 로 클리어~

//막레로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명진주.

205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38:30

(앗)
(조금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올릴걸...😭)

206 강산 - 린 (2czWBSJeuA)

2022-04-12 (FIRE!) 22:40:32

"종교인이었군? 뭐 열망자(*) 같이 위험하고 답없는 그런 것만 아니라면야 헌금으로 쓰는 것도 네 마음이긴 하다만, 아무튼 노력해보지."

(*) 열망자 : 세계관 내의 대형 빌런 세력 중 하나로, 불로 태워 정화하는 것을 구원으로 여기는 사이비 광신도 집단.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에 의하여 무고한 인명을 해치는 것은 물론 테러를 벌이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린이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호한 말을 하는 와중에도 강산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뒤이어진 흥미가 아니었더라면 다른 일을 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고개를 기울이며 답했다.

"그건 모르겠다. 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것 외에는, 내가 구체적으로 뭘 하고 싶은지도 몰랐었고. 그걸 찾으러 왔다고나 할까?"

이제 숙소를 코 앞에 두고, 그 건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짓던 그는, 말한다.

"결국 고민하는 건 스스로의 몫이구나 싶더라. 그래, 고마워. 아, 슬슬 도착이네."

그러면서 다시 웃음을 띤 얼굴로 그는 "어서와."라며, 한 손을 펴서 숙소 건물의 대문을 가리키더니, 앞장서서 달려가 문을 열어준다.

//18번째.

207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41:28

수고하셨습니다!

208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41:56

어 맞다...
그 뭐지. 하늘바라기 재료아이템 드랍됐던데 누가 가지실래요?

209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42:23

비행 관련 능력 / 위압 관련 능력
재료로 사용히 이렇게 2개를 부여한다고 했죠?

210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42:44

*사용시...

211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43:56

situplay>1596500079>783
설명 여깄다...
그렇죠!

212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45:40

그리고 캡틴이 쓰신 명진이 과거사 연성 봤어요....
건장한 어린아이라니 빼박 명진이다...
근데 명진이...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13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48:10

근데 장인 재료 아이템이면 장인급 재료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인물을 만나야 할 것도 같습니다.

21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48:30

저걸 2차 가공 하는것도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 느낌이네요. 장인을 찾는것부터 일인가..?

215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2:49:26

>>212 여러모로 고난이...특히 중형 게이트...

216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50:27

>>213-214 돈만 있다면 언젠가는 구할 수 있겠죠...
일단 저는 흥미는 있지만 꼭 갖고 싶은 건 아니므로 다른 팀원분들의 답을 기다려보려고 해요.

217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2:52:38

신속이 높고. 위압과 관련된 특성이나 스킬 같은 게 있으면 아이템이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218 ◆c9lNRrMzaQ (fWsh/LTpgM)

2022-04-12 (FIRE!) 22:53:44

비행과 관련된 스텟이라고 무조건 하늘 날고 이런 게 나오는 게 아니란 점을 참고 바람.

뭐 떨어지는 속도 감소.. 이런 옵션이 나올 수도 있음.

219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2:55:58

페더폴 효과도 나름대로 유용하죠!

220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2:56:14

그것도 그것대로 괜찮겠는데요!
근접캐들한테 좋겠어요.

22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00:18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야겠군요(?)

뭘하죠...

222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02:03

심심해서 한번 v발란쓰 효율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몇부터 이득이지 이거..?

223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3:03:36

음 저는....
자러 갈래요.
온 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피곤함....

모두 굳밤 되세요!

22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04:02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225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05:23

푹 쉬세요 강산주.

효율을.. 계산을 하다니.. 대단하네요(그런 거 모름)

226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06:57

심심해서 해보는거니까요...! 아무도 V - 발란쓰는 안써본거 같고... (아닐수도있음)

227 명진주 (OsiqNr42cA)

2022-04-12 (FIRE!) 23:07:52

푹 주무세요!

228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08:46

이게... 특별 수련장 + V - 발란쓰를 동시에 쓰면 계산식이 어찌 되는지 궁금하네요. 합연산인가?

22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15:48

합연산이라도 좋고 곱연산이면 더 좋지 않을까요?(갸웃)

230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16:35

곱연산이라면 정말 좋겠지만...! 아마 기본값에서 더해지는게 아닐까 싶긴 합니다.

23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19:57

0. 마도(C)의 훈련 효율

망념 100 = 5%

1. 특별 수련장(5코인)

특별 수련장(50%증가) = 7.5%
망념 500 = 37.5%

이때, 소모되는 리소스는 망념 500+5코인(50망념으로 취급)

2. V - 발란쓰(20코인)

V - 발란쓰(100%증가) = 10%
망념 500 = 50%

이때, 소모되는 리소스는 망념 500+20코인(200망념으로 취급)

3. 동시 적용(25코인)

특별 수련장 + V - 발란쓰(150%증가?) = 15% or 12.5%

망념 500 = (15%기준) 75% / (12.5%기준) 62.5

이때, 소모되는 리소스는 망념 500+20코인(250망념으로 취급)

-
특별 수련장으로 V - 발란쓰의 효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
ㄴ 망념 716.66666.......

500망념 언저리 까지는 그렇게 V - 발란쓰 효과를 못본다.
동시 적용시 곱연산일경우 무조건 V - 발란쓰 사용을 추가하는게 이득. (합연산이라면 굳이...)

232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22:02

수련코인 n0개랑 같이해야겠군요(?)

한번에 부을 수 있는 망념은 최대 300이니까..(?)

233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22:11

훈련 한번에 망념 500을 때려붓는건 현실성이 별로 없으니 그냥 특별수련장을 널리 쓰는게 이로울거 같습니다...?

23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22:49

>>232
그쵸! 저도 대충 수련코인으로 충당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봤어요.

235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27:01

특별수련장을 쓰는 게 이롭죠...
주급을 받는 이들이나 수련코인을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236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29:35

일상을 많이 돌린다곤 해도 수련코인을 팍팍 쓰는건 어렵죠... 언제 100개 모으지...!

237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0:52

늦은 밤에 기어오는 새로운 얼굴 토고주- 여기에 등장

238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31:48

반갑습니다 토고주! 잘부탁드려요.

239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32:28

어서오세요 토고주. 매력적인 특성들이네요.

240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3:00

반가워 강철주. 나도 잘 부탁해.

241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4:28

반가워 지한주. 혓바닥 놀리는 캐릭터가 해보고 싶었는데 골라보니 사람들이 택 안 한 특성 같더라고. 운이 좋았어.

242 자려다말고 갑툭튀한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3:35:29

>>237 님하 영성 올리셈.
영성은 마력이 아니라 지능임!
또한 신체는 물리뎀과 연관이 있음.

이런 컨셉이라면 올 150으로 시작하거나 신체스탯과 영성스탯 수치를 서로 바꿔도 좋지 않을까 하고 훈수두고 가봅니당!

243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7:10

>>242 안그래도 부족한 영성을 커버하기 위해 두뇌 특성을 택했는데 그걸 박학다식으로 바꾸고 스탯을 손보는 걸 깜빡해서 검수가 끝나면 150, 200, 150, 100 으로 수정할 생각이야.
거너는 빨리 쏴야 하니까 신속은 포기 못해.

244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3:37:23

아무튼 토고주 시트 잘봤습니다! 재밌는 컨셉이네요.
모두 굳밤! 토고주도 굳밤!

245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7:40

가려고 했던 거구나. 강산주 잘자.

246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37:46

영성이 관여하는 부분이... 지능이랑, 기술 습득 속도랑 뭐 그런것들이였죠? 물론 마도캐가 영성을 올리면 도움이 된다고 했었고

247 강산주 (2czWBSJeuA)

2022-04-12 (FIRE!) 23:38:25

>>243 (아하! 끄덕끄덕!)

248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38:28

그렇게 수정하신다니 다행입니다.
다만 검수 전에 바꾸는 게 덜 번거로울 거라 생각합니다.

앵커로 달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249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39:42

그런가? 아직 조율사항이 있을 거라 생각했어. 그리고 시트에 인코도 안 달았고 말이야. 그래도 미리 해둬서 나쁠 건 없겠지. 강산주랑 지한주 조언 고마워.

250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41:40

스테이터스는 불균형을 제외하고는 웬만해선 그대로 갈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스테이터스와 가장 높은 스테이터스가 2.n배 이상 차이날 경우 스테이터스 불균형이라는 부정 특성이 생성된다)

251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43:55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생성됩니다. (npc-이자현이 가지고 있음)

영성 불균형
영성의 효율이 감소하고 여러 디메리트를 받는다.

252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44:26

오... 그래? 그러면 나중에 성장의 기회가 생긴다면 건강을 좀 올려야겠네.

253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45:38

그런데 이게... 건강이나 신체가 좀 높으면 불균형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고 적혀있던걸 본거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가 않네요.

254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46:07

>>250 ?????
헐 저 큰일난건가요 신속 영성 몰빵했는데

255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46:44

>>254
캡께서 뭐라 말을 안하셨으니 괜찮습니다! 앞으로 올리는 스테이터스만 약간 주의하신다면?

256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47:21

토고주 반가워요 같은 뉴비라인 린주에요

257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48:03

린주 반가워. 같은 뉴비라인이라 마음이 놓이네.

258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49:10

>>255 건강한 몸에...건강한 정신이 긷든다...(메모
의뢰 뛰기전에 건강부터 챙겨야겠네요 글고 답레확인했어요 내일 답레 드릴게요

259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50:16

깃든단데 공부가 내 영성에 악영향을 주는게 분명함요(...)

260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50:31

어느 정도 큰 사건 같은 건 보기는 했지만 자세하게 몰라서 그런데 특별한 일이나 사건 같은 건 없어?

261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51:51

다들 어서오세요.

또한 초기 스테이터스를 고민해야 하는 점은..

영웅서가 2에서 스테이터스를 올리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도 있습니다. 보통 게임에서는 레벨을 올리면 스테이터스 포인트가 주어지지만 영웅서가 2에서는 스테이터스 포인트는 흔하지 않으니까요.

20레벨에서 시작해 28레벨. 30레벨인 고인물들도 웬만해서는 초기 스테이터스랑 많이 달라지지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62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52:23

뉴비라인에 저말고도 3분 계세요 안심하십

263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52:55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모바일 중도작성눌려서(민망

264 강철주 (lYRE8N/7s.)

2022-04-12 (FIRE!) 23:53:13

모바일의 슬픔... 저도 뉴비라인입니다.

265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55:08

오... 뉴비들이 많아서 기분 좋은걸. 모바일은 그런 일 많지.. 나도 메모 앱으로 끄적이다가 터치패드 설정이나 그리기 모드로 들어서서 귀찮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266 린주 (WjcgMOtKwQ)

2022-04-12 (FIRE!) 23:56:51

ㅠㅠ 강철주 반가워용

노트북상판질이 세계제일임 아무튼 그럼(???)
저랑 강철주랑 알렌주랑 오현주 이렇게 4명이 뉴비라인이에요

267 토고주 (v7mJ8JXT2Y)

2022-04-12 (FIRE!) 23:58:28

거기에 이제 내가 포함해서 뉴비레인저 5인방이구나? 블랙은 내가 찜했어.

268 지한주 (n9m0q2Qqgo)

2022-04-12 (FIRE!) 23:59:08

뉴비는 아니지만 뉴비분들이 빵빵합니다.

현재 큰 사건이라...
가장 최근 시나리오는 영월 기습 작전이었습니다.
스토리 부분의 시나리오 쪽에서 특별반이 다윈주의자라는 빌런들과 맞서는 것이었는데..
다이스 억까가 매우 엄청났지요.

어케 1차이로 탈출이 실패하니..

그리고 지금 예정된 시나리오는 대운동회인데. 황서비고, 미리내고, 베니온이 같이 경쟁하는데.

여기에서 우승하면 의념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합니다.

269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00:00:11

블랙의 자리가...!


대운동회는 아직 시일이 좀 남...았죠? 넉넉해보이던데

270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00:56

1 차이로 실패한 거 진짜 억울했겠다. 고생했어.

이제 운동회가 남았구나? 의념기? 그건 뭐야? 기술 같아 보이는데

27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01:35

좀 남아는 있을 겁니다. 정확하게 확정은 아니지만..

272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02:20

의념기..

비유하자면 그.. 뭐지 게임에서의 캐릭터가 쓰는 궁 같은 겁니다.

273 마힌다르 서장의 마지막 업무 1 (Zo7hkjrBhs)

2022-04-13 (水) 00:02:27

경찰 30년, 서장으로 5년. 그렇게 근무했던 시간도 이제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다.

"참 많은 일이 있었군."

마힌다르 서장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을 말로 옮기며, 서장실을 정리했다. 그가 서장의 자격으로 가지고 있던 물건들은, 그의 취향이 아닌 서장실 표준으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마힌다르 서장이 개인의 자격으로 가지고 있던 물건들 ㅡ 예컨대, 사냥용 라이플, 아내와 아들의 사진, 친구와 함께 찍은 사냥대회 우승 기념사진, 대마초 등 ㅡ 은 가방으로 밀어넣었다. 이제 이 경찰서도 안녕이고, 이곳에서 있었던 모든 일도 안녕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업무 하나가, 마힌다르 서장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1-1, 여기는 4-5. 워든 가 11에서 교통사고 발생. 현재 가해자는 풀톤 411을 타고 도주중.'

'가해자를 체포하였다. 22세의 빨간 옷을 입은 남성. 마약에 취한 것으로 보인다.'

평범한 교통 사고였다. 마약을 복용한 미친놈이 다른 차를 들이받아서 탑승자를 죽음에 이르게 했고, 도망치려다가 붙잡혔다. 미국이 아니라, 도로가 있고 자동차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일어나는 사건이다. 서장은 자신의 근무에 마지막으로 일어난 사망사고가 고작 이 정도로 '작은' 것임에 감사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서장님. 결재 좀 부탁드립니다. 시청 아동복지 부서에 공문을 보내야 합니다.'

'둘이 부부였는데... 아이가 지금 다섯 살이랍니다.'

"...신이시여."

위검은 그 자신이 독실하다고 믿는 신자였다. 평생을 종교에 바친 성직자들처럼 교리에 능통하지는 않았지만, 신의 가르침을 믿고, 그것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다. 그의 노력이, 신의 뜻을 이 세상에 더욱 널리 퍼뜨릴 수 있으리라 믿으며. 하지만 이럴 때가 되면, 신의 존재를 의심하고 논박하기를 좋아하던 그의 친구가 하던 말이 떠올랐다.

'당신은 신이 사랑이 넘치고 선하며, 결정적으로 전능하다고 주장한다. 좋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 전능하고 전선한 신이 어머니의 병문안을 위해 꽃 한 송이를 사서 병원으로 가던 소녀가 음주 운전자의 차에 깔려 잔혹하게 사망하고, 신이 그것을 가로막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고전적인 악의 문제. 서장은 인간의 제한된 지각으로는 감히 신의 계획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의 질문을 넘겼다. 하지만 이런 비극들을 만날 때면, 서장도 그의 편에 서서 질문하고 싶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정 사고가 일어난다면, 아이 부모가 아닌 마약 중독자가 죽었어야 했을 것 아닌가? 하지만 그럼에도, 마힌다르 서장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었다.

"...그 아이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를 마친 마힌다르 서장은, 그 아이를 보러 가기로 했다. 아무리 그래도,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마힌다르 서장은 순찰 일지에 자신의 이름을 덧쓰고, 경찰차를 타고 사망한 부부의 집으로 향했다. 아이의 이름은...

"빈센트 반 윌러."

빈센트. 아이 이름 치곤 꽤나 예스럽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향했다. 옆 좌석에는 그 나잇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과자와 사탕들이 놓여 있었다. 하지만 건물이 가까워지자, 마힌다르 서장은 그곳에서 일어난 이변에 경악했다.

"이 무슨...!"
//빈센트가 의념을 각성하던 순간을, 빈센트와 같은 동네에 살던 누군가의 시선으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해서 써본 연성입니다. 1이라는 숫자에서 알 수 이듯 조금 더 올라갑니다.

274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03:26

오.... 필살기 좋네. 필살기를 우승하면 얻는 거라고? 놈들의 눈에 모래를 뿌릴 각오도 되어 있어.

27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03:33

다들 어서오세요.

27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04:23

우승을 하면 얻을 기회..였나요. 가디언 아카데미인 청월고교와 대련의 기회라고 들은 느낌이긴 합니다.

277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08:26

그래도 기회도 못 얻고 나가 떨어지는 것보단 낫네. 빈센트주 맞던가? 반가워.

27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00:08:45

빈센트의 과거 이야기 연성...!

279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00:11:48

아임백! 못보던 사람이 있다!

280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13:07

어서오세요 알렌주.
신입입니다(?)

281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00:13:09

어서오세요 알렌주.

282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14:59

안녕 알렌주. 반가워.

283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00:15:46

다들 안녕하신가요? 자고 일어났더니 정신이 들어서 접속했습니다.

284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00:16:09

>>282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285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18:59

>>284 응, 나도 잘 부탁할게.

28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00:24:45

졸린 듯 졸리지 않네요.

저는 이만 자야겠습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87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0:33:02

나중에 저 신입은 돌격소총으로 저격을 하는 듀크 성을 가진 남자가 되지 않을까.

반갑다 신입 나는 의외로 인기없는 회귀특성을 가진 육체는 어장 최연소 정신은 어장 최고령(아마) 오현이라 한다

28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34:33

꿈은 권총으로 헬기를 저격하는 것이다. 반가워. 오현주. 최연소와 최고령을 동시에 차지하는 모순적인 쾌거를 이루다니, 존경심이 싹트기 시작했어.

그런데 회귀는 뭐하는 특성이야?

289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0:36:06

미래에서 영혼? 같은게 과거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인거 같아.
물론 시트캐가 캡틴 만큼 다 아는 녀석은 아니니 기억이 대부분 잊혀지고 듬성듬성만 기억난다는 설정이야?

290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00:36:52

>>288 그거 완전 척 노리ㅅ...

291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0:38:38

>>290
토고는 총을 쏘는것이 아니다. 총알이 토고를 무서워한 나머지 어서 도망치려던것이 총을 쏘는것으로 오인되는것이다.

292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41:50

>>290 >>291
아아... 나는 또 누군가를 겁먹게 만들었나.... 내 안에 피어있는 꽃 한 송이의 향을 맡아줄 이는 언제 나타날지.... 훗....

29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43:12

>>289 그렇구나. 듬성듬성 기억나더라도 중요한 사건에서 결말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네.
다 필요 없고 가상화폐에 대한 기억만 남아있더라도 좋았을련만..

29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0:48:24

그거도 생각하긴 했는데 그런식으로 사용하려 하면 분명 엄청난 패널티가 올거 같드라.
일부러 그래서 시도조차 안 하는 중.

295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50:35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사는 족족 다 상폐 당할지도 몰라.... 아까운 돈만 날아가는 거지..

296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0:54:32

내가 생각하기에 창의적이고 좋은 방식이라면 할법한데 날먹은 캡틴이 허용을 안 할거 같거든? 나도 신입이지만 잠깐 진행해본 느낌으로 보면 그럴거 같아?

297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0:59:36

날먹은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행위니까. 적어도 미래를 막기 위해 움직인다면 당위성은 생기지 않을까?

298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1:03:49

누군가의 호감도를 사는 정도로 이용하는건 좋을거 같긴해?

예를 들어 "헉 그거 이제 곧 떡락할텐데" 미리 말해준다던가 해서?

29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1:09:40

ㅋㅋㅋㅋㅋㅋ 설득만 잘 한다면 좋게 먹혀 들어갈 것 같네. 오현 상태창 보는 중인데 "이 거대한 길에 남을, 하나의 선을 그려낼거야." 이거 마음에 드네.

300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1:11:38

오현주 바쁘지 않으면 가볍게 일상 할래? 토고 캐릭터 성격도 잡을 겸, 시간도 보낼 겸 해서.

301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01:29:16

지금 자야 해서 안타깝지만 다음에...

302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01:29:55

나도 저 말 쓰고 얼마 안 있어서 졸려서 죽는 줄 알았어. 그래, 그럼 다음에 시간 될 때 하자. 좋은 밤 보내.

303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01:33:15

다들 좋은 밤 되세요.

304 준혁주 (OM3BWQFY/I)

2022-04-13 (水) 09:13:37

갱신~

305 오토나시주 (tlRsKJ6Tao)

2022-04-13 (水) 09:38:46

좋은 아침 줄여서 좋 아

306 준혁주 (OM3BWQFY/I)

2022-04-13 (水) 10:11:27

오토나시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307 윤주 (KvSXQJs7MA)

2022-04-13 (水) 10:41:26

신입이 많다는 건 좋은 일이다!
혓바닥 메인특은 처음 아닌가?!

308 태식주 (9vDOxzcPkQ)

2022-04-13 (水) 10:42:13

혓바닥이 메인 특성이니 분명 절대미각이 특기일거

309 윤주 (KvSXQJs7MA)

2022-04-13 (水) 10:43:37

아아아니 이 맛은?!

310 태식주 (9vDOxzcPkQ)

2022-04-13 (水) 10:45:29

오뚜기3분카레 약간매운맛과 순한맛을 2:1 비율로 섞은 카레!

311 오토나시주 (tlRsKJ6Tao)

2022-04-13 (水) 10:52:40

ㅇㄴ 저번부터 느낀건데 저 준혁주랑은 접속 시간대가 겹칠듯 애매하게 안 겹치네요.. ..... . ...
윤주 태식주 어서오세요~

312 명진주 (G.7yEhXdkE)

2022-04-13 (水) 11:34:29

전 겹치는 경우가 많긴 해요 ㄱㅋ

313 준혁주 (MPAxWzLoD2)

2022-04-13 (水) 12:15:13

나는 레어하니까!

31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12:24:27

그럼 나는 커먼

31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12:30:00

그럼 나는 운영자쯤 되겠군

316 명진주 (G.7yEhXdkE)

2022-04-13 (水) 12:55:07

ㅋㅋㅋㅋㅋ

317 윤주 (PFbjrxQtGY)

2022-04-13 (水) 12:59:52

>>315 (별로 틀린 말은 아니다)

31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3:04:14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19 진언주 (7zT4oul46.)

2022-04-13 (水) 13:04:55

지인에게 게임 기믹 설명을 밥 먹는 손 기준이라고 했다가 나 양손잡인데.. 라는 말을 듣고 할말을 잃은 진언주 등장

320 윤주 (PFbjrxQtGY)

2022-04-13 (水) 13:08:41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

321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3:25:24

이야 오늘도 기어가다 밟혀버린 토고주야. 프리티걸의 1집 안녕하세요를 부르며 등장할게

322 진언주 (7zT4oul46.)

2022-04-13 (水) 13:33:14

띠용 첨보는거같은데 신입인가

영웅서가에서 솬사 및 원딜 및 잉여를 맡고있는 댕댕이 오너 진언주에오 잘부타케오

32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3:35:41

진언주 반가워. 어제 밤에 시트 냈어. 지금 진언이 상태창이랑 시트 보는 중인데 소환사가 컨셉이구나.
소환계열에 로망이 있는 나로써는 부러운 걸... 나도 잘 부탁해.

324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3:43:22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325 명진주 (G.7yEhXdkE)

2022-04-13 (水) 13:43:34

옹ㆍ 토고주 안녕하세요 명진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용

326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3:56:55

강철주 안녕. 바람이 많이 부는 오후라서 그런지 올백이 됐어.
명진주도 안녕. 잘 부탁할게.

327 린주 (dRlOTW.qyw)

2022-04-13 (水) 14:05:47

갱신 바람이 많이 부네요 덥다가 춥다가
모두 맛점하세요

32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4:26:42

새벽에 비가 많이 왔던거 같더라구요. 봄은 봄인가...

329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14:27:38

짬을 내서 갱신하겠습니다.

330 라임주 (pcd6fnEq6k)

2022-04-13 (水) 15:48:20

안녕하세용 좋은 오후입니다!!

331 준혁주 (ZBIvXfntzo)

2022-04-13 (水) 16:04:55

라임주 어서와

332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7:14:15

갱신합니다.

조금..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조금 늘어지네요.

333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17:59:57

비가 겁나게 온다..

334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03:24

이 비가 지나가면 모기가 기승을 부리겠죠...? 미리 뭐라도 사놔야겠다...

33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07:22

모기..! 다들 어서오세요

336 태호주 (FjNc6Zp/KM)

2022-04-13 (水) 18:16:11

(끔찍)

33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17:37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도 구할까..

33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18:19

일상... 일상이라...

339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19:26

(망념 나눠주는 맨이 될 기회!)

340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22:17

(고민...)
저도 지금 잔여 망념이 꽉차있어서 돌린다면 나눠주는편이 좋겠네요.

341 ◆c9lNRrMzaQ (4psr/AvzqM)

2022-04-13 (水) 18:25:28

(오늘도 캡틴은 본인 기준으로 아이를 가르치면 안된단 사실을 다시금 떠올립니다.)

342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26:12

과외가 잘 안되셨습니까 캡...?

343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28:00

어서오세요 캡틴.
캡틴 기준으로 가르친다... 음. 사람은 다 다르죠.

344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28:21

(망념 나눠주는 맨이 됩시다)(꼬시기)

345 ◆c9lNRrMzaQ (4psr/AvzqM)

2022-04-13 (水) 18:28:51

애가 당연히 수12는 다 끝냈겠거니 생각하고 1, 2, 미적, 확통을 한번에 나가다가 아이의 멘탈 무너짐을 겪고 왔지

346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30:43

진도를 파악하는것도 필요하긴 하죠...

>>344 그...럴까요? 코인 300개도 벌어야 하고... (까마득함)

34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30:52

지한주는 수2가 가장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닌가.. 중학교 2~3학년이 제일 어려웠나?

34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33:20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슬쩍)

-게이트에서 굴러다니기
-점보음식 도장깨기
-배스잡기(?)
-마트 추첨에 같이 가기..

정도가 생각나네요.

349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33:58

배스잡기는 뭐죠 ㅋㅋㅋㅋㅋㅋ 네번째로 합시다 그럼.

350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8:34:46

그럼.. 마트 추첨에 가야 하는데 강철밖에 없어서 제안하는 걸로 선레는 드릴까요?

351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8:35:23

좋습니다! 저녁 메뉴를 고민중이라 답레가 살짝 느릴수 있읍니다...

352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8:39:01

마트에서 만원마다 추첨권을 1장씩 주고 그것을 추첨하는 행사가 있습니다. 지한과 특별반이 인원이 되는 만큼 많이 살 수 밖에 없으니 추첨권이 한뭉텅이 있네요.

"오늘이네요?"
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같이 갈 만한 이를 찾아보려 했으나. 오늘따라 아무도 없는 숙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문을 두드리는 것은.. 강철의 숙소네요

"저. 오늘 마트 추첨권을 추천하는데요."
같이 가실래요? 라고 말을 전하려 합니다. 사실 헌팅 네트워크로 물어봐도 좋지만..?

353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8:46:19

" ...지쳤다. "

깊은 한숨을 내쉬며, 강의를 듣는것을 종료한 강철이 침대에 엎어진 상태로 끙끙 앓고 있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의념 각성자의 신체라도 부하는 온다. 정신을 집중한 상태로 하루 넘게 강의를 듣고 있으면 지치기 마련이다.
약간 충혈된 눈을 비비며 그대로 잠에 빠져들려던 강철의 귓가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려오고, 이윽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로 바뀐다.

- 저. 오늘 마트 추첨권을 추천하는데요.
이제는 나름대로 익숙해진 목소리가 들려오자, 엎어져 있던 침대에서 튀어오르듯 일어난 강철이 의념을 순환시켜 머릿속의 피로를 나름대로 지워냈다.

" 산책겸 다녀오기 좋겠는걸요. "

특유의 씨익하는 웃음을 지어보인 강철이 벽에 걸린 외투를 걸치며 창밖을 힐끔 바라보았다.

//2

354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8:56:12

"같이 가는 것도 좋겠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지한은 가볍게 나가자고 하려 합니다. 아마.. 1등상품이.. 뭐였죠. 세탁기였나? 냉장고였나?

"사실 3등상품인 마트 상품권 10만원이 제일이긴 하지만요?"
그건 10명을 뽑는다고 하던가요? 라고 말하며 이러다가 마트 상품권 10개만 얻고, 1등이랑 2등은 보지도 못하는 걸까? 라고 장난스럽게 말해봅니다

"강철씨는 뭘 얻고 싶으십니까?"
라고 물어보며 지한은 종이뭉치의 반 정도를 넘겨주려 합니다. 4등이랑 5등은.. 5등은 수건세트. 4등은 수건세트+과자세트였나?

355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01:51

356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9:02:16

" 1,2등은 생각보다 미묘한 경우가 많긴 합니다. "

고개를 끄덕이곤 이때까지의 경품 추첨들을 가만히 떠올리던 강철이 종이를 받아들곤 턱수염을 매만졌다.
세탁기나 냉장고는 그렇게 필요가 없었으니, 과자나 먹으면 좋으려나? 같은 생각을 하며 추첨권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 흥미가 가는건 과자입니다만... "

죽순맛 과자 같은건 없겠죠- 라고 큭큭하고 웃으며 농담 섞인 말을 한 그가 외투의 안쪽으로 경품권을 집어넣었다.

//4

35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02:29

어서오세요 명진주!

358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9:07:03

"그렇죠... 이미 있는 경우도 그렇고요..."
당x마켓에서 팔까요? 라는 농담을 하지만..

죽순맛 과자라..

"죽순 모양 과자는 있지만."
*타케노코사토라는 과자
죽순맛 과자는 찾아본 적 없네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죽순 껍질을 살짝 덖어서 밀크티 같은 걸로 만든 것도 본 적은 있지만요? 라고 말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걸 보고는..

"조금 오래 서 있어야 하려나요?"
아무리 시각을 강화가 가능하다고 해도 물리적으로 막혀 있으면 안 보이는 게 정답입니다..

359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07:17

어서오세요 명진주.

36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10:23

네엡 안녕하세요!!

361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12:08

명진주 안녕. 나도 일상을 해보고 싶은데 할 사람 있을까?

362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9:15:19

" 경품으로 나오는 가전제품은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까 "

x근마켓에서 파는것도 나쁘지 않군요. 라고 말하며 농담에 어울려준 강철은 상당히 많이 몰린 인파에 질린듯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본다.
이렇게 인기가 많은 마트였던가? 와 같은 소소한 생각들을 하며 품속에 넣어둔 추첨권을 몇번 만지작거렸다.

" 그래도 엄청 기다리는 일은 없을거 같긴 합니다. "

인파가 빠지는 속도를 대강 계산한 강철은 "앞으로 1시간 정도..." 라고 중얼거리며 어깨를 한번 으쓱했다.
각성자의 신체로는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는 시간이지만, 부담과 지루함은 별개의 문제였다.

" ...끝말잇기라도? "

제법 고전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강철이 인파에 가로막힌 마트를 바라보았다.

//6

363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15:27

토고주도 어서오세요. 일상 자체는 가능한 편일지도...

364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15:55

어서오세요 토고주! 저는 멀티는 무리라 아쉽네요...

365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16:46

강철주 안녕. 아쉽지만 멀티는 기력 많이 쓰니까 괜찮아.

366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18:03

몇년만 젊었더라도 3-4멀티를 돌렸을텐데...!

367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9:18:52

"옵션이 적은 깡통제품일 가능성도 높고요."
기본 색상이라던가..? 같은 말을 하고는 인기가 많은 마트라는 생각을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평일만 다니거나 주말만 다니는 이들이 다 모이니까 그런 걸지도요?"
그렇게 말하다가 1시간 정도라는 말에 4등이랑 5등이 다 붙을 때까지 마트 안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낼래요? 라고 묻습니다.

보통 1등과 2등은 그 자리에 있어야 당첨이 되고. 3등은 애매하지만 있는 게 좋을 거니까.. 싶은 지한입니다.

"아이스크림 하나를 물게 된다거나요?"
땡볕은 아니지만 기온이 좀 오르긴 했으니까요.

36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19:40

저는 멀티 가능하지만요. 다만. 망념이 꽉 차 있어서 망념을 넘겨드린 뒤에 막레를 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상황 있으시다면? 가능합니다.

36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20:00

이렇게라도 잡담 해주는 게 얼마나 고마운데. 괜찮혀

370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20:48

억지로 멀티를 강요하고 싶진 않으니까 마음만 받을 게 지한주.

37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21:40

사실. 일상을 돌리면 얻는 코인이 있어서 억지로 돌리는 건 아니긴 합니다.

37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2:41

그럼 제가 같이 할게요! 토고주 만 괜찮으시면!

373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3:21

저기 보이는 자들은 우연필연으로 캡틴도 노-답을 선언할 때 그런건 없음을 외칠 자들이란다.

37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4:09

어서오세요!

37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24:27

다들 어서오세요.

요구르트 하나 따야지.

376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9:25:12

" 확실히... "

지한의 말에 동의 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인 강철은 이어지는 제안에 마저 고개를 주억거렸다.
이정도의 인파라면, 그냥 안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같은걸 사먹는편도 나쁘지 않을것이라 판단하며 느긋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옮겼다.
물론 덩치가 있어서 중간중간 다른 사람과 부딛히긴 했지만 말이다.

" 좋아하시는 아이스크림 이라도? "

왠만한건 있을텐데... 라고 중얼거리며 아이스크림 코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강철의 발걸음이 왠지 모르게 약간 가벼운듯 했다.


//8

377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5:35

아무튼 뉴-비라도 코인은 챙겨줘야 하는데..
자 고인워터스 집합
이벤트거리 짜내봐라!!

37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26:11

코인 300개를 모아서 행복 마도진 루트를 타야만...!

37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6:23

거기에는 명진주도 있는거신가요?

380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26:30

잠깐 딴 짓 한다고 반응이 늦었네. 억지로 돌리는 게 아니라면 다행이지. 하지만 명진주가 있으니까 난 명진주랑 돌릴게. 다음에 돌리자, 지한주.

381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6:35

코인 300 존버 ㅋㅋㅋㅋㅋ

382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6:40

네 시트일자가 언제인지 아니

383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26:41

...2주차는 고인물은 아니죠? 그렇죠? (행복회로)

이벤트거리라...

38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6:59

그럼 토고주 원하시는 상황은 있나요?

아니면 특별반에 안내하다가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걸로 할까요?

385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7:11

>>382 시간이 참 빠릅니다

386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27:54

잠시만, 지금 명진 캐릭터 시트 보고 있어. 상태창이랑. 지금 당장은 생각나는 게 없으니까 명진주에게 부탁해도 될까?

387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8:16

거 머 대충 진행 한 번 해봤음 고이게 되어 있지(말도 안 되는 고집)

38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28:42

저 1시간 진행만 두번 했는데요 캡...!

389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9:05

>>388 넌 신입보다 2시간 늙었구나.

390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29:22

물도 잔에 뜨고 두시간이면 미지근해지지. 암.

391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29:31

>>387 그게 머선 ㅋㅋㅋㅋㅋㅋㅋ

>>386 그럼 무난하게 특별반에 안내하는 걸로 시작할게요! 선레 써올게용!

392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29:38

(oh...)

393 린-강산 (3GVzJeoUQU)

2022-04-13 (水) 19:29:52

"그런 무도한 자들 때문에 관련되지 않은 민간인 뿐만 아니라 진실로 신을 섬기는 분들도 오해로 많이 힘들어한답니다. 이해하와요."

눈을 차분히 내리깔며 느릿하게 대답을 한다. 그녀의 신은 나시네를 살리고 다른이름으로나마 살 수 있게 해주었다. 린에게 있어 신을 배신하거나 이름을 헛되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비판의 대상이 되게 팔아먹는 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무언가이기에 저도 그리 깨끗하지는 않지만 불로 모든것을 태워버리자는 치들은 더욱 혐오했고 혐오한다.

어찌 보면 동족혐오일지도 모르지. 공통분모가 있기에 더 이해하고 이로 인해 더 혐오한다. 린은 생각을 이어가면서도 모호한 미소를 지으며 강산의 답변에 "신자로서, 그리고 동료로서 행운을 비겠사와요" 라 답한다.

"어머나. 벌써 다 왔사와요."

문 앞을 찬찬히 훝어보다 강산이 달려가 문을열자 살짝 놀랐다가 방긋 웃는다.

"친절한 안내 고맙사와요."

//19 이제 막레해도 될것 같아 미리 수고했어 강산주!

394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30:10

네에. 나중에 돌리면 좋죠.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코인 10개 인터뷰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히어로모먼트 인터뷰
캡틴. 이거 아직 적용 가능할까요?

395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30:12

아 이거.. 우연과 필연 하나정돈 살 각이 나올거 같은데 마도진에 쓸지 의념에 쓸지 고민이네요. 열쇠를 어따 써먹어야 하는거지...?

396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30:24

오늘은 몸이 좀 여유가 나면 진득히 진행해볼텐데

39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30:27

린주 어서오세요!

39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30:30

>>391 응, 고마워.

399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30:43

>>394 당근

400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19:32:36

토고 쇼코라....

이름만 들어보면 여자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남자였다.

이번에도 반 대표?로서 그러한 편입생을 안내하기로 했는데.

요즘 따라 새로운 사람이 자주 들어오는 게 새삼 잘 느껴졌다.

//1

401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32:40

캡. 강의 내용을 해금하는 시스템은 그냥 강의 듣는다고 하고 의념 지불하면 되는건가요?

40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33:10

별 말씀을요!

403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9:33:13

"이정도 인파라면.."
5등이랑 4등이 나올 때마다 환호성이나 찾는 이들이 좀 줄어들어야... 들어가서 지한은 아이스크림 쪽으로 가는 강철을 따라갑니다.

"아이스크림이라.. 웬만한 건 좋아하죠"
콘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시게요? 라는 말을 하며 강철씨는 뭐 좋아하시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정통 바닐라도 좋고요.. 딸기나 녹차도 나름?"
음.. 민트초코는 사주면 먹지만 제가 직접 사지는 않겠네요.

404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33:37

궁금한게 있는데 신입은 편입생 취급을 받아? 아님 모종의 이유로 잠시 떠나갔다 돌아오게 됐다는 설정이야?

40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33:52

다들 어서오세요. 토고주는 >>394 인터뷰를 하고 코인이랑 히모먼을 받아가시는 것도 어떨까요.

406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34:33

현재는 올 편입생 취급
>>401 각 강의마다 다른데 왜?

407 린주 (iT9hr3hD/6)

2022-04-13 (水) 19:34:38

>>404 편입생이요
모두 반가워요!

408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34:40

>>404 영월 기습 작전에 납치 됐던 사람일 수도 있고, 아예 새로운 사람 일 수도 있고.

토고주 말대로 잠시 떠났다가 돌아온 사람일 수도 있어용

40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34:54

어서오세요!

410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35:28

>>406 의념 강의를 망념 300정도 써서 쭉 뚫어볼까 해서... (열쇠를 써먹기 위한 몸부림)

41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35:58

>>404 영월 시나리오 도중에 들어온 신입은 영월 도중 구출됨, 파견갔다옴, 영월 시나리오 이후에 새로 들어옴 설정 중 선택이 가능했고, 영월 시나리오 이후에 들어온 신입은 갔다오는 게 아니라 새로 입학함.. 이라고 들은 느낌입니다.

영월 시나리오란? 다윈주의자들 본거지를 기습하는 작전. 다이스 억까가 심했다. 지금은 끝남.

412 린주 (iT9hr3hD/6)

2022-04-13 (水) 19:36:10

건강과 신체 스테이터스를 올리려면 뭘해야하나요

41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19:36:11

답변 고마워.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 고민 했거든. 편입생 취급이면 캐릭터 굴리기 편할 것 같네.
그리고 >>394는 꼭 지금 답할 필요는 없는 거지? 너무 앞서가는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쓰고 싶어.

41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36:35

물론이죠

415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36:49

>>412 그러게?

41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37: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37:29

지금 답할 필요는 없기는 합니다.

418 린주 (egGwbQ/AE.)

2022-04-13 (水) 19:38:10

?????

방법이 없어..?(털썩

419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9:38:27

사주시게요? 라는 물음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고개를 끄덕인 강철이 이어지는 물음에 말을 이어나갔다.

" 저는... 피스타치오를 좋아합니다만. "

다른것도 딱히 가리진 않습니다. 라고 덧붙인 강철이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바닐라를 진열대에서 두어개정도 집어내며 손에 들었다.

" 하드쪽이 좋으시면 바꿔도 괜찮습니다. "

그는 그렇게 말하며 바로 옆에 놓여진 하드 타입의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며 지한의 반응을 기다렸다.

//10

420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9:40:37

"피스타치오.. 색은 낯설긴 했지만, 맛은 괜찮더라고요."
민트랑 색은 비슷하던데. 라고 생각하나요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각 제조사마다 다 색이 다르더라고요."
엑x런트도 파란색이랑 금색이랑 미묘하게 색이 다르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 지한입니다.

"하드 쪽은... 혹시 흘러내리면 곤란하니까요"
받아들고는 계산대로 향하려 합니다. 먹으면서 좀 둘러보죠. 라고 말하면 5등을 뽑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숫자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421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40:52

그러고보니 다들 의념쪽은 그렇게 조명을... 안하고 있나요? 저번에 다들 의념레벨이 1정도라는 말을 본거같아서

422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19:42:06

(언제나의 이하생략)

423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42:07

지금까지.. 스테이터스가 오른 이들을 살펴보면..

9만gp를 내고 호텔 최고급 식사 념념해서 신체 스테이터스 3이 오른 사례랑..
의념기 얻어맞고 대련 승리해서 건강 1이 오른 사례나..
영월 보상으로 얻은 스테이터스 포인트로 올린 사례..
어떤 스킬 C가 건강 스테이터스를 영구적으로 10 올려주는 효과다..

정도가 있지요?

424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42:12

캡틴식 언어 해석법

지금도 가능함 - 답을 알려줌
내가 그냥 말한다 - 그냥 답을 말해줌 2
가능은 하지? - (내가 하면)
글쌔? - 방법은 있는데 왜?
안돼 - 지금은 안되니까 포기해
귀찮아 - (아무것도 안하고 진행되는 어장 시스템을 만들고 싶지만 그런 능력은 없으니까)귀찮아(밖에 못해)

42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42:28

어서오세요 토리주.

426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19:42:43

오토나시주 어서오세요!

427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19:44:01

오늘은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었어요
외식인데 4000원이 나오다니 역시 채소는 신이야!

428 린주 (83NBjbwRVU)

2022-04-13 (水) 19:44:22

>>423-424 (메모...)
셤 끝나면 진행기록 정독해야겠네요,,,

린 영성,신속하고 신체,건강이 2배수 이상 차이나서요(...)

429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44:25

(고기먹고 17만원 그은 사람)

430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44:56

크게 차이나도 2.2배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431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19:45:25

고기 먹고 ㄷㄷㄷㄷ 가족끼리 외식?

432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46:07

아니 둘이서 점심부터 소고기 구워서

433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46:25

고기라..맛있었겠네요.

저는 집밥 먹었네요. 냉동미니돈가스 굽고..

434 린주 (bP3wjEH/OI)

2022-04-13 (水) 19:46:39

2.2배가 아니면 괜찮나요?
토고 시트들어올때 고인워터스 분들이 2.n배 이상이라 하셔서용

435 토고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19:46:45

'왐마.. 이놈 자슥봐라? 뭘 묵었길래 키가 이마이 큰지 몰겠다. 워매.. 목 빠지것네....'

토고가 자신을 안내하기로 한 태명진이란 자를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2m가 훌쩍 넘고 옷이 괴로워 보이는 근육을 가진 근육 덩어리를 본 토고는 순수한 감탄사를 짧게 내뱉었다.
거대한 몸집에서 점차 세세한 부분까지 쳐다본 토고는 살짝 쫄았다.

"니가 안내하기로 한 사람 맞나? 경비원 아니고? 워매... 요즘 아들은 뭐 묵었길래 이리 큰지 몰것다. 안내원이라 들었는데 저승길 안내원은 아니고?"

토고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기괴한 말투를 선보이며 명진을 관찰했다.
그리고 껄렁거리는 걸음 걸이를 서서히 교정하며 단정한 자세를 취하며 생각했다.

'괜히 깝쳐봐야 좋을 거 없을 것 같데.... 이런 괴물만 있는 게 특별반이면 알랑방구나 뿡뿡 뀌면서 콩고물이나 얻어 묵으야겠다.'

"앞에 한 말은 신경쓰지 마라. 내가 칭찬을 잘 못혀서 그렇지, 순수하게 감탄 한거다. 우쨌든, 안내나 퍼뜩 하고 밥이나 무으러 가자."

안내하기로 한 명진보다 두 발자국 나서서 걷는 모습은 마치 호가호위. 호랑이의 위세를 얻은 여우마냥 비겁해보였다.

"참, 내 이름 알고 있제? 토고 쇼코다."

436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19:48:08

" 확실히 색이 특이하긴 합니다. "

누군가는 민트와 비슷한 맛일거라 생각해서 먹지 않는다고 했던가? 라는 생각을 하며 계산대쪽으로 걸어간다.
경품 추첨자들도 이쪽과 비슷한 생각을 했는지 음료수나 과자, 혹은 아이스크림 같은 군것질할 무언가를 들고 계산대를 서성이고 있었다.
'그래도 여기는 좀 나은편인가.'
대기줄이 없는건 아니지만, 셀프계산대도 있었기에 순식간에 계산을 끝마친 강철이 아이스크림의 포장을 까선 그대로 한입 베어물었다.

" 기왕이면 3등만 잔뜩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

아이스크림을 우물거리며 경품이 추첨되는곳을 물끄머리 바라보던 강철이 시선을 돌렸다.

//12

437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19:48:52

오늘 9시부터 진행이네요!
보건실에서 일 마치고 게이트 진입만 하고 사라져야겠군..

438 ◆c9lNRrMzaQ (qKkrDbrZsw)

2022-04-13 (水) 19:49:12

역시 강대한 근육은 예절주입기로 탁월한 성능을 지녔지!

439 알렌-린 (SyK4GeqqwQ)

2022-04-13 (水) 19:51:20

그녀는 자신의 의념속성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이전에 한말이 진심임을 표명했다.

지금 내가 그녀를 믿지 못하고 있는걸 눈치챈건가 아니면 그냥 긴장을 풀어 주려고 저러는건가

뭐가 되었듯 좋지 못했다.

'옛날버릇 남 못 주는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을 믿지 못하겠다고 지레 겁을먹고 이런 실례를 저지르다니

그렇게 다짐을 해놓고 얄팍한 감 때문에 같이 싸운 동료이자 학우를 의심하는 자신의 꼴이 우습게 느껴졌다.

"죄송합니다. 방금전 전투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 져서 그런지 린씨에게 실례될만한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나는 우선 그녀에게 사과하였다.


//10

440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19:51:23

피스타치오 맛의 그 색은 피스타치오의 색이 아니라 색소인 걸까. 같은 생각을 하며(이건 현실에서도 좀 궁금하다) 지한은 계산한 뒤에 내민 것을 받아들고는 까서 입에 뭅니다.

"셀프 계산대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더 사람이 많은 기분이네요."
아니.. 회전율이 높다고 해야 하는 걸까? 아닌가.. 라고 생각하다가 강철의 말에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아....네. 저도 그렇네요"
3등이 잔뜩 뽑히면 그것만으로도 좋은 게 아닐까? 4등이랑 5등은 며칠동안 붙여놓는다고 하니, 나중에 사람들 빠질 무렵에 확인하고 3등부터 들어보는 게 좋겠지.

44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19:51:51

다들 어서오세요.

442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19:52:44

진행... 30분정도만 참여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443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19:53:07

"에이, 저 경비원 아니에요...그리고 저승길은 더더욱 아니거든요?"

토고 쇼코라는 사람을 처음보자 마자 든 생각은.

왜 헬멧을 쓰고 있냐였다.

물론 어떤 사정 때문에 헬멧을 썼을 확률이 높겠지만 아무래도 학생들 사이에서 헬멧을 대놓고 쓰는 사람은 없으니.

여러모로 인상이 남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성스러운 이름과 다르게 성별이 남성인 것도 놀라웠는데.

처음으로 듣는 구수한 사투리와 특별반의 다른 사람과 비교해도 좋은 말솜씨 때문에 더욱 인상이 깊게 박혔다.

하지만 그에 비해 목소리는 무척이나 고왔다.

"괜찮아요, 어차피 저희반에도 그에 못지 않거나 더 이상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이건 구라가 아닌 진짜였다.

그렇게 안내를 하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네, 제 이름은 태명진이라고 해요. 나이는 이래뵈도 17살이고요. 이제 같은 반이니까 형이라고 불러도 되요?"

//3

444 토고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20:02:59

"뭐라고, 17살? 왐마야.. 내보다 젊은디 벌써 이리 컸나? 미래가 창창한게 창천이 따로 없네."

명진의 나이를 들은 토고는 혓바닥을 놀리며 명진을 칭찬하기 시작했다. 약간의 과장과 순수한 감탄, 그리고 자신의 욕망을 치밀하게 칭찬속에 숨겨서 말이다.
저벅저벅 걸으며 교정했던 자세가 다시 껄렁해진다. 토고는 몇 걸음 더 걷다가 입을 열었다.

"마, 니 맘대로 해라. 낯간지러우니까 자주 부르진 말고."

'하이고... 적어도 내랑 비슷한 나잇대인줄 알았는데 한참 어리네. 고등학교 답게 어린이만 잔뜩 있는 거 아니가? 내도 자존심이 있지...
어린놈들 비위 맞추기는 내가 끝내주게 잘하는 거니께 특별반에서도 아가리 열심히 털어야겠다.... 워매, 살기 힘든 거...'

"그려그려.... 특별반엔 너 같은 아가 많이 있다는 거제? 그 녀석들은 차차 보면 되겠고... 하튼, 특별반은 뭐하는 긴데? 특별반 특별반 부르는 이유가 있을 거 아이가. 내도 거기에 편입되긴 했지만 뭐가 특별한지 알아야 써먹지. 니는 아나?"

445 준혁주 (tyem6D42n6)

2022-04-13 (水) 20:03:09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니에요~
일상~ 구합니다~

446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20:04:59

와작. 하는 소리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한번 더 베어문 강철은 점점 빠져나가는 인파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행스럽게도 예측보다 조금은 더 빨리 추첨이 끝나는것일까. 이제는 제법 다가갈만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 1등이 여행권 같은거라면 오히려 곤란했으려나 싶기도 하고... "

턱수염을 매만지며 의뢰나 수업 일정등을 체크한 강철이 무언가를 상상하다 잡념을 흩어내곤 남은 콘을 입에 털어넣었다.

" 지한씨는 운이 좋으신편입니까? "

품 속에서 경품 추첨권을 하나 꺼내어 물끄러미 바라본 강철이 "저는 별로 없어서 말입니다." 라고 말을 덧붙였다.

//14

44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0:05:42

이거 망념 50정도 양도받으실분...? 미리 구합니다...

44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0:07:06

안녕, 준혁주. 일상 하고 싶지만 지금은 하고 있는 게 있어서 못하겠네.. 나중에 시간 있으면 일상 할래?

449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0:07:33

30분 2222....

다들맛저하세요!!

450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20:10:08

"오케이 그럼 이제 부터 토고 형이라고 부를게."

쇼코라는 이름은 아무래도 헷갈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여러모로.

그나저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짜 유창하네...언령 관련 능력자인가?

"노력해볼게."

그렇게 토고 형이 나한테 특별반에 관해 질문을 하자 이렇게 대답했다.

"특별반이라는 건 일반 학생들에 비해 여러모로 편의를 봐주는 곳이야. 예를 들자면...."

어떠한 법에 대해 면제가 있거나.

다른 학생들에 자유롭거나 그 외 특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내가 아는 데로 설명을 했다.

"이런 만큼 일반반 애들한테는 좀 안 좋게 보여지고 있어..."

//5

451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20:11:25

아삭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지한은 핥작거립니다. 맛있네요. 여행권 같은 거였다면..

"그건 좀 곤란했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며 진짜 여행권인데 당첨되면 어쩌죠? 라고는 해도 지한이 그런 거에 당첨되긴 그렇지요?

"글쎄요... 운이 좋다고 하긴 애매하지요?"
운이 좋았으면 다이스 억까가 일어나지 않았겠지? 라는 지한주의 생각은 들리지 않겠죠. 강철을 바라보며 4등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을 봅니다.

"곧 3등이 추첨하겠네요"
저쪽을 바라보면 어지럽게 섞인 게 보입니다. 저 안에서 끌려나올 만한 게.. 있을까?

452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0:12:09

다들 맛저하십시오.

일상은... 가능은 하지만 9시 진행이면 그 전에 끊길 것 같습니다.

453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0:16:04

특별반 특권이 내심 뭐였는지 기억이...

454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20:17:01

>>453 극한의 자율권?

455 준혁주 (tyem6D42n6)

2022-04-13 (水) 20:17:32

>>448 그럼 그 때를 기대할게요~

9시 진행이었군...

456 토고 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20:23:03

"왐마.... 생각해보니 아까 그거 취소하는 게 낫긋다. 부끄러워서 쥐구멍이 숨고 싶데이. 헬멧 없었으면 진작에 머리 박았다."

과장을 하긴 했어도 토고는 확실히 부끄러웠다. 2m가 넘는 키를 가진 체격 좋은 근육질의 17살 남고생이 자신도 인정하고 남도 인정하고 스승도 인정하는 날백수 한량에게 형이라 불리니 말이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이런 상황을 좋게 받아 들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게눈 감추듯 그런 감정을 정리하고선 비열하게 크크 웃으며 가볍게 "농이 심했나?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라." 라며 말했고, 이내 이어지는 명진의 말을 아무 말 없이 경청하며 생각했다.

'특별반이라는 이름 답게 특별인물 취급 해주는 기가? 참나... 세상이 참 말세다. 아니지, 재능이 있으니까 그 정도는 봐줄 수 있다는 거 아니가?'

나름대로 짱구를 굴리며 생각하기 시작한 토고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을 떠올렸다.
특별반이 받는 혜택도 우리 안의 사자에게 주는 먹이게 불가하고, 먹이를 먹은 사자는 그만큼 일을 해야 했다는 것도 유추했다.

'참말로 귀찮은 곳에 편입했네.... 아이고 두야, 두야... 스승님이 원격으로 딱밤 때린 거 아니가?'

"아부도 적당히 떨어야것네...."

작게 중얼거린 토고는 명진에게 공감하듯 말하기 시작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말 아나? 그 자슥들은 너네 떡이 더 커보여서 욕하는 기다. 서양에도 비슷한 거 있지 않나? 신포도 하는 그거.
걔네들은 너네가 해야 할 의무를 모르는 게 분명하니 신경쓰지 마라. 참, 이제 나도 너네에 포함되는기제? 아이고! 동생은 형 힘들 때 도와줘야 하는 거 알제?"

헬멧 때문에 보이지 않는 얼굴이지만, 토고는 사람 좋은 미소를 띄웠다. 스승에게 '니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에 해당되지 않으니, 물티슈 꼭 챙겨 다니라. 헬멧 닦아야제.' 라는 말을 들은 것도 잊은 채 말이다.

457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20:23:11

" 3등에 당첨되면, 간식거리나 잔뜩 사는것도 좋겠는걸... "

은근히 군것질거리에 약한듯, 품 안에 먹을것을 잔뜩 들고있는 자신을 상상하던 강철이 뒤늦게 환상에서 빠져나오며 몇번 헛기침을 했다.

" 크흠. 흠... 3등 추첨이라. "

말을 돌리며 먼곳을 바라보던 그가 의념을 약간 끌어올려 안력을 강화하자, 조금 더 풍경이 선명해졌다.

" 확률상 3등 이상은 힘들거 같긴 합니다만. "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호명되는 추첨권 번호를 듣는 강철의 상체가 살짝 앞으로 쏠린다.

//16
다이스.. 다이스로 할까요 추첨은?

45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0:24:36

20명 뽑는다고 했으니. 지한이 다음 잇는 레스에

.dice 1 10. 굴리고
강철이 다음 레스에
.dice 1 10. 굴려서 합산해서.. 최대 20개 뽑히는 거 어떨까요?

459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20:27:27

"간식거리를 사는 것도 좋고..."
아니면 소고기를 잔뜩 사서 소고기파티! 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그야.. 이정도 상품권을 확실히 날리려면 소고기가 가장 빠르지 않을까?

"3등 이상은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1등이나 2등은.. 대충.. .dice 1 1000. = 59에서 1이나 1000이 나오지 않는 이상 힘들 거고..

"아. 3등을 뽑고 있습니다."
가 봅시다. 라고 말하면서, 종이뭉치를 세어봅니다. 점점 번호를 불러보는데요.. 지한이 든 종이뭉치에서는 당첨된 종이가...

.dice 1 10. = 4개 당첨

460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20:28:27

"에이, 뭐야 그게."

다른 형들이나 누나는 불러도 그리 부끄러워하지 않던데.

의외로 토고 형은 부끄럼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그리고 뭔가 중얼거리는 것 같던데...잘못 들은건가.

"뭐, 어떤 이유가 있든 더욱 활약해서 잘 보여야지! 마침 대운동회 건도 있으니까 이걸 계기로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야 물론이지. 같은 반 끼리인데."

왠지 모르게 과장을 하면서 말하는 토고 형이지만.

특별반에 온 시점부터 이 형도 충분히 실력이 있을 게 분명했다.

//7

461 강철 - 지한 (/6SQpA4/BA)

2022-04-13 (水) 20:32:45

" 고기는 언제든 좋죠. "

과자의 존재 때문에 고기라는것을 완전히 까먹기라도 한듯, 뒤늦게 수긍한 강철이 지한을 따라 느긋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얼핏 들리는 번호들로는 몇개가 있는거 같긴 한데...'
그렇게 생각하며 손 안에 들린 추첨권을 훑는 강철의 눈이 빠르게 움직였다.

" 다들 무슨 고기를 좋아할지 물어봐야겠습니다. "

.dice 1 10. = 6개 당첨

462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0:33:12

딱 절반 걸렸네요!

463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0:34:02

딱 절반이네요.

464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0:35:20

저거.. 100만원치 상품권...?

465 토고 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20:36:01

"마, 그른 게 있다."

토고는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호감은 어느 정도 산 것 같은디, 더 나대믄 안되것다. 아가 순수해가지고 역시 아는 아네'

자신 나름대로 명진에 대해 평가를 내리며 토고는 교내를 걸었다. 명진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그의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세상물정 모른다는 평가가 덧붙여졌다.
하지만 어릴 때 꾸는 꿈은 자유라고, 소망을 입 밖으로 내뱉는 명진에게 "그려그려. 운동회는 팀워크가 중요하제?" 라고 대충 말하며 반응해주다가 교무실이라 적힌 교실을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글고보니 선생 이름도 제대로 모르네. 편입생이라도 빡대가니는 글체? 특별반 담당 선생이라도 있나?"

"아니다, 명진 니가 아는 선생 이름 좀 갈켜도라."

466 지한 - 강철 (QQvbUVsHqI)

2022-04-13 (水) 20:37:19

"그렇죠?"
과자는.. 사실 4등도 많이 걸렸을 테니. 그걸로 하면 과자는 한아름 가져가는 게 가능할 테니까.

"돼지고기도 좋고.. 소고기도 괜찮죠."
하지만 어쩐지 좀 비싼 만큼 소고기에 마음이 기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니 1만 gp정도는 고기사는데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럼 1등이랑 2등도 관람하기 전에. 일단 상푼권부터 받죠."
3등 당첨된 사람들이 하나둘씩 받아가고. 지한과 강철도 받았을 겁니다.
1등과 2등 당첨은.. 구경할 만한 맛이 있을까요? 뽑힌 사람이 오지 않았기에 다시 부르는 걸 할지도..?

//19. 레스 주시면 제가 망념 넘겨드린 다음 막레를 드릴 것 같네요.

46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0:39:13

그럼 저 잠시 뭐좀 하다가 좀있다 막레 드리겠습니다..!

468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20:39:43

"딱히 담임은 없어. 그떄그때 다른 교관님들에게 수업을 배우는거지."

실제로 특별반은 무척이나 자유롭기에 어떤 수업이든 받을 수가 있었다.

"내가 아는 교관님은 한지훈 총교관님과, 메리 하르트만 교관님, 옌 리오 교관님, 엘터 더글리온 교관님, 로카 바니에르 교관님 정도야."

그 외 교관님들은 쉽게 보지 못했거나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 뿐이었다.

정확히는 내가 말한 교관님들만 거의 자주 만난거지만.

//9

469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0:42:01

(찐막레를 드리겠다는 강한 의지)

470 토고 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20:48:02

"그려? 담임은 보통 있지 않나?"

토고는 살짝 고개를 기울였다.

'자유 수업이가? 암만 자유 수업이라 캐도 이끌어줄 사람은 있지 않나? 담임은 학생을 댕기기도 하지만 책임도 지지 않나? 아, 그런기가... 뭔일 생기면 니네탓이다~ 하는 떠넘기기 아니가? 하이고.... 껄렁거리지 않게 조심해야 하나?'

속으로는 여러 생각이 교차하고 있지만 말이다.

"사람 참 많네. 우째 내랑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 알고보면 순 괴짜들 아이가? 크크... 이런 말 했다는 건 비밀인 거 알제?"

토고는 팔꿈치로 명진의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 눈치 챙겨~ 라는 의미를 담은 행동이었다.

명진과 대화를 하며 교내를 둘러보던 토고는 더 볼 필요 없을 거라 생각하였지만, 그의 눈에 들어온 두 번째 장소. 훈련장을 보고는 잠깐 눈을 반짝였다
그동안 알랑방구 끼긴 했지만 이참에 그의 실력을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될리가 없다 확신하는 토고였지만, 일말의 불안함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게 어찌 사람이랴, 불안함은 토양을 굳게 만드는 요소이니.

"니 몸 좀 움직일 수 있나?"

471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20:53:01

"그것도 여러모로 특권 같은 거라고 해야할까..."

토고 형의 말을 듣고보니 새삼 담임이 없다는게 신기하긴 했다.

수업은 꾸준히 듣고 있기는 하고 덕분에 다양한 걸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알지-."

여러모로 유쾌한 토고 형이었다.

그렇게 교내를 둘러보던 중 이내 가장 중요한 훈련장까지 안내하자 토고 형은 갑자기 대련을 할 듯한 기세를 보였다.

마침 몸을 움직이고 싶었으니 어느 쪽이든 좋긴 하지만.

"물론 가능하지."

//11

472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0:53:42

십분 정도만 쉬어야겠네요..

473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0:58:42

저도 조금 쉬는중...

474 토고 쇼코-태명진 (Hai6oprLEs)

2022-04-13 (水) 20:59:42

"특권이라면 특권이제. 어릴 때 어른을 부러워하는 거랑 같은 이치 아니겠나?"

토고는 이 정도는 명진에게 말해주어도 괜찮겠다 싶어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의 나이가 17세 라는 것을 다시 떠올리고는 어른이 아니니 모르겠구나 싶어 다시 입을 열었다.

"이러면 못 알아묵제... 내가 깜빡했다. 자유엔 책임이 따른다는 기다. 특권을 얻는 만큼 의무가 생기고 책임을 져야 한단 말이다. 옛말에 틀린 말 하나도 없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헌터들에게 따악 어울리는 말 아니겠나? 똑똑해도 고생하는건 똑같으니 몸에 자신 있으면 억지로 똑똑해질 필욘 없다."

한숨을 섞으며 신세를 한탄하듯 토고는 말했다.

"됐다마. 이용해먹을 수 있는 건 잔뜩 이용해먹어라."

자신 나름대로의 조언을 덧붙이기도 한 걸 보면, 자신도 모르게 명진에게 정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토고는 알리가 없겠지만 말이다.

"크크.... 니가 뭘 기대하는지 내는 모르겠다~~ 총도 없고, 몸 움직이는 건 솔까 내는 귀찮기 짝이 없거든. 그러니까 구경이나 할란다."
"니가 움직이는 거 한 번 보고 싶은데 괜찮나? 그리고 이거 끝나면 밥이나 묵자. 학교 구경시켜준 값으로 내가 쏜다."

475 알렌 - 진행 (SyK4GeqqwQ)

2022-04-13 (水) 21:05:48

"감사합니다. 가장 먼저 질문 드리고 싶은 부분은 념에 관한것입니다."

나는 교과서에서 념 쳅터를 펼쳤다.

념이 어떤 방식으로 힘으로 전환되는지 그리고 추상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는 요령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나는 델타 브레이킹이나 의념 충격상보다 우선적으로 념에 관해 조언을 구했다.

저런 체계적인 수식과 공식을 가진 학문은 정규 수업시간에 묻는게 더 효율적일고 감각적인 부분이 우선되는 념에 관해 배우는것이 추후 나 혼자 공부할때도 더 효과적일것이다.


# 념에 관하여 한지훈 교관에게 배움과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476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21:06:51

(눈치보다가 진행)

47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1:06:52

진행... 되나...?

47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07:29

뭐여, 당분간 진행 없다 하지 않았우?

479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1:09:18

9시에 진행이 있다는 공지가 있었거든요.

480 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1:10:59

"오우"

사무실이 텅텅 비었네
그럼 ..이거 탈세인가?

아까 그 여성분도 그렇고, 오늘은 세금이랑 많이 엮이는 것 같다.

"신한국에서 도망친다면 어디로 갈 수 있을까요..."
"....저기, 제가 마침 이런 일이 필요해서 그런데, 감히 제가..도움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망념을 50 들여 영성을 강화하고, 활성화-수색 사용

481 준혁주 (tyem6D42n6)

2022-04-13 (水) 21:11:13

시트어장에 토고주 상태창 갱신 됐으니 슬슬 시작하겠네요
진행레스 ㄱ

482 태명진-토고 쇼코 (yc.A9mHq.E)

2022-04-13 (水) 21:12:46

"자유엔 책임인가."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던 말이기도 하며 실시간으로 통감하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특별반에 들어간 이후류 영월 작전을 겪고 난 후에는 자신이 얼마나 굉장한 흐름에 타고 있는지 깨달았기 떄문이다.

"응, 그렇지. 괜히 영월 작전 때 참가한게 아니고...거길 다녀오고 나서부터 책임감이 강하게 느껴지더라고."

"아, 앞으로 이런 일을 더 겪게 되겠구나. 그러니까 더욱 강해져봐야지. 라고 말이야."

뭔가 사연이 있는 듯한 토고 형은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면서 나를 위해주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봐야겠지. 그나저나 대련은 아니구나...그러면 내가 자주 하는 훈련을 보여줄게."

"거기다 밥도 쏴준다니 더욱 힘내봐야겠는걸?"

그렇게 토고 형이 거리를 좀 벌리자 그제서야 나는 의념의 힘을 끌어올리고.

몸을 움직였다.

기본적인 정권부터 시작해 내 머리 꼭대기를 가로지르는 발차기 부터.

완전한 원을 그리는 팔꿈치 치기까지 격투로 보여줄 수 있는 움직임을 화려하게 보여주었고.

단순히 멈춰있는 것 뿐만 아니라 로프 커넥트를 이용해 로프의 늘줄을 응용하여 훈련장을 마음껏 날아다녔다.

마치 스파이더맨 처럼 말이다.

//13

483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1:14:09

그럼 학교를 돌아다니며 소문을 들어보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대운동회의 소문이나.. 아니라면 뭐가 일어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만한..
지한이 너.. 참 부지런하구나. 근데 너 미리내고 일반반이랑 안 친하잖아.(팩폭)

#학교로 가려 합니다.

//다들 어서오세요...(흐늘)

484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15:45

명진주 잠깐 상황을 지켜보고 답레를 줘도 괜찮을까? 진행이랑 일상이랑 같이 올라오면 보기 불편할 것 같아.

485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1:16:05

"할 일을 마친 뒤에는 어디로 가면 될까요?"

이곳으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 걸까?

아니면 스승님의 집으로 가는 걸까?

어느쪽이든 몸을 완전히 치료한 뒤에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

48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1:16:20

저도 찬성이에요! 그러도록 합시다!

48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1:18:32

>>475
한지훈은 가벼운 고민을 거칩니다.

" 그러니까.. 가끔 그런 검들이 있잖아? 귀도라거나 마검이라거나 성검이라거나 하는 검들. 그런 검들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압도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거나, 검에 자아가 붙거나 해서 그런 이름이 붙는다고 하지. 넓게 보면 그것 역시 념이라고 볼 수 있어. "

그는 닦아내던 검의 검면으로 알렌을 비춥니다.
지독하게도 하얀 빛을 내는 듯한 검, 베어내겠다는 감정이 뒤섞여 만들어진 듯한 검신에 알렌은 어쩐지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무소향의 념은 '베어낸다'에 집중되어 있지. 검사들도 어렴풋이 느낄 때가 있어. 아주 좋은 검이라도 자기 손에 맞지 않다거나, 쓸모 없는 검도 자신의 손에 맞을 때가 있지. 아니면 나뭇가지를 베어낼 때는 그리 잘 들던 검들이 살을 베어야 할 때는 베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

그는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검을 들어올립니다.
그대로 검을 휘둘러 알렌을 베어냅니다.

살을 가르는 듯한 착각, 죽음이 짖혀드는 듯한 감각이 물밀듯 느껴지지만..
두 눈을 뜨고 있는 알렌은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베였지만, 베이지 않았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한지훈이 해냈다는 것을요.

" 념을 다룰 수 있게 되면 이런 단계에 다다를 수 있게 되지. 자신의 무기의 념이 베어낸다에 있지만, 이 검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면 검의 의지에 거스르거나 유도할 수 있게 돼. 나는 너에게 검을 휘두르면서 네가 다치질 않길 바랬고, 무소향은 그것을 이뤄냈지. 내 념念이 그런 결과를 원했기 때문이야. "

그는 천천히 검집에 검을 집어넣곤, 의자에 등을 기대어 눕듯 합니다.

" 그래서 념을 이해하게 되면 무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새 지평을 열게 된단 이유가 그거야. 자신의 의지에 따라, 무기의 힘을 조절하거나 그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되니까 말야. 이게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다면 몰라. 미안하지만. "

스스로의 머릴 툭툭 두드리며 웃습니다.

" 나도 죽을 위험을 겪어가며 깨달은 거거든. "

488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1:18:49

짧게 한숨을 내쉬곤 머릿속에 들어온 정보를 정리하며 관자놀이를 톡톡 두드린 강철이 침대에 그대로 드러누웠다.
사라져버린 책과, 머리에 단단히 새겨진 마도. 이건 이 자체로 하나의 정수에 가까운듯한 느낌이 들었다.
'언제 봐도 신기하단 말이지 이건...'
그는 손바닥을 쥐었다 폈다 하며 머릿속에 각인된 지식들을 천천히 복기하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 자, 그럼 "

이 나이 먹고 공부라... 라고 중얼거리며 뒷머리를 긁적인 강철이 망막에 떠오른 헌팅네트워크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망념 100을 쌓아 '의념학' 에 대한 강의를 듣습니다.

48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20:42

첫 레스가 걱정이구먼.. 편입생인 건 알아도 첫 단추를 어떻게 꿰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데.

490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21:02

돈만 많으면 최고의 디버프를 줄 수 있는건가 재밌는 캐릭터다.

491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1:21:23

일단 교관을 만나보거나 훈련을 하는 것도 좋지요

49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1:22:04

캡 팁

할 게 없다면 캡틴의 추천은 다음과 같다.
- 1. 도는 소문이 있는지 찾아본다.
2. 수련을 한다.
3. NPC와 만나 대화를 나누거나 아는 NPC들과 친교를 나눈다.
4. 의뢰를 나가거나 게이트에 들어가본다.
5. 수업을 듣거나 책을 읽어본다.
6. 외에는 직접 찾아가려 해보자.
캡틴은 가만히 있으면 무언가를 주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습니다! 음. 오늘은 날씨가 괜찮네요? 하면서 아무것도 안 주는 사람이다.

49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22:58

나도 이런 기술이 생길 줄은 몰랐어. 재화를 써야 하는 게 조금 뼈아프지만 꽤 재미있는 기술 같아. 은근 기대가 되네.
교관이라면 일상에서 나왔던 그 교관들이지? 한 번 고려해볼게.

494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1:23:13

"아프겠지만 좀 참아라"

의학적인 지식이나 관련된 스킬은 없지만 긴급적인 응급조치는 하고 난 뒤 블루밍을 진에게 사용한다.

#블루밍 사용

495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1:24:04

496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25:22

강화 의념이면 특성을 강화하는 것도 볼 수 있는건지 기대

497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1:25:30

"아... 제기랄."

빈센트는 망념을 토해버릴 것 같은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제기랄..."

일단은 쉬어야 한다. 빈센트는 근처 건물에 기대 앉는다.

# 하늘바라기 빈센트 반응 - 일단 벽에 기댑니다.

49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1:26:47

다들 어서오세요.

499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1:28:13

대박 뜬금없이 오?잉 박스 까고 싶어짐
복귀입니다만 힘이 없으니 진행 조금만 구경해야지.. ..... . ..

500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1:28:14

>>480
망념이 끓어오르기 시작함과 물에 젖듯 흠뻑 다가오는 의념을, 영성은 천천히 집어삼킵니다.
두 눈은 평소라면 쉽게 지나칠 법한 흔적의 족적을 좇기에 충분했고 그것들을 준혁은 눈에 하나하나 새겨넣기 시작합니다.

꽤 급하게 떠난 듯 하지만 소파의 온기는 완전히 식어버렸습니다. 의념 각성자로써 그 족적을 읽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최소 사흘 이상의 시간이 지났단 이야기가 됩니다. 그 외에도 당연하다는 듯이 장부같은 것들은 싹 털려있었고 의념의 파장 역시 평온하기 그지없습니다.

아쉽지만 준혁에게는 이런 것들을 정리하여 결과를 낼만한 특성이나 분석 기술이 없습니다. 아쉬운 표정으로 준혁은 자신이 들은 것들을 서강에게 전해줍니다.

" 이 길드의 뿌리는 중국에서 왔다고 했지. 그렇다면 이런 짓을 저지를 법한 존재는 하나밖에 없어. 자유 마카오 놈들. 또 신 한국에서 돈놀이를 하다가 전하께서 나오시는 틈에 고갤 내민 모양이군. "

그는 나름의 추론을 마치곤 주머니를 한참 뒤지더니, 무언가를 꺼내어 준혁에게 건네줍니다.
귀여운 토끼 그림이 그려진.. 사과맛 사탕입니다.

" 아쉽지만 자네의 신분으로는 더 도와줄 수 없을 것 같네. 탈세와 연관이 있다면 이는 신 한국이 직접 담당할 일이지. 외부인이 끼어들 수 없는 문제거든. 돈의 문제라면 나보다 더 뛰어난 이들도 많고 말일세. "

본인도 비슷한 그림이 그려진 딸기맛 사탕을 입에 집어넣으며 준혁을 바라봅니다.

" 뭐. 아쉽게 되었네만 그래도 선의에는 선의로 답하는 것이 옳겠지. 자네는 의념 각성자로 보이는데 나 역시 여타 각성자 중에선 뛰어난 축에 드는 편이라네. 궁금한 게 있다면 어지간한 것에는 답을 주도록 하지. "

>>483
학교로 귀환합니다.
....? 학교가 좀 소란스럽습니다.

>>485
" 준비가 끝나면 내 알아서 찾아갈 터이니. "

그 말과 함께, 짧은 돌풍을 타고 강이훈은 사라집니다.

501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1:29:13

9시 35분까지 기다려보고 없으시면, 일단 빈센트가 임시로 진행하고 있겠습니다.

502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1:30:18

아, 사라져버렸다.

스승님은 그 말을 남기고 내 눈앞에서 금방 사라졌다.

만약 스승님의 기술을 배우고 레벨이 올라간다면 나도 저걸 배울 수 있을까?

어떻게든 스승님의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됐으니 열심히 해봐야겠다.

그 전에 우선 부상의 치료부터다.

#무덤에서 떠나 근처에 병원이 있는 지 찾아본다.

503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1:30:58

학교가 어째서 소란스러운 거죠? 누가 오기라도 한 걸까요? 같은 생각을 하며 소란스러운 원인을 찾아보려 합니다. 뭐.. 황서비고 학생회장이랑 베니온 학생회장이랑 미리내고 학생회장이랑 삼자대면으로 있는 건 아니겠지.(?)

#와이 소란스럽? 원인이 무엇일지 찾아보려 합니다.

504 토고 쇼코 (Hai6oprLEs)

2022-04-13 (水) 21:33:17

"하이고 내 팔자가 상팔자여."

얼렁뚱땅 넘어가버린 시간과 자신의 스승에게 배운 얼마 안 되는 것들을 토고는 떠올렸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기억인 특별반 편입에 대해서도 떠올렸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어이가 없는 일인지 아님, 이게 운명인지 토고는 헛웃음을 지었다. 팔자가 참 기구하다며, 용한 점집에라도 가보고 싶다며 말이다.
교관을 만나 우째서 자신을 편입생으로 넣었는지 물어보고 싶었으나, 자신의 스승님이 떠올라 "참나.. 뒤통수가 아프구먼." 한 마디를 중얼거리며 생각을 멈추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읽지 차트가 중요한 법이여... 차트가.'

토고는 자신에게 있었던 최근 사건이나 혹은 미리내고에서 일어난 과거의 사건들을 아는대로 떠올리기 위해 딱딱한 머리를 굴렸다.

#토고에게 일어난 최근 사건을 떠올려보고 싶어. 가능할까?

505 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1:33:50

궁금한거?
....내가 오늘 처음 만난 이 분에게. 얻어갈 수 있는거?

그런거 상관없다.
나는 언제나 그래왔듯. 내가 원하는걸 할 뿐이다.

사탕을 입에 털어넣으며..나는 말했다.

"가디언 협회의 한 축을 담당하시는 분에게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

"헌터는 가디언을 이길 수 있습니까?"

오랜 숙원.
내가 특별반에 다니는 이유

"만약 사람에게, 헌터와 가디언 둘 중 한명이 무상으로 도와준다 하면 9할은 가디언을 고르는게 지금의 사회입니다. 이런 사회에서 헌터가 겪는 여러 차별은..단지 평균적인 능력치와 보수의 유무, 그리고 사회적인 시선 때문인가요? "

#대화

506 알렌 - 진행 (SyK4GeqqwQ)

2022-04-13 (水) 21:35:40

백번 말하는거 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는 말이 이렇게 어울리는 경우가 있을까.

그의 말에 한마디 한마디에는 누구나 느낄 수 있을만큼 큰 무게가 실려있었지만

그가 보여준 한번에 검술, 베어냈지만 베지 않은 모순이 된 검술은 알렌에게 정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다리의 힘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걸로 다시한번 뼈저리게 알게되었다.

'나는 따위로 여겨질만큼 격이 다르구나...'

이 한번에 검격에서 나는 많은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교관님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는 찰나의 시간동안 많은 가르침을 준 교과님께 감사를 표했다.


#한지훈 교관에게 경의와 감사를 전하겠습니다.

507 하늘바라기 취합 (Zo7hkjrBhs)

2022-04-13 (水) 21:38:39

"아... 제기랄."

빈센트는 망념을 토해버릴 것 같은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제기랄..."

일단은 쉬어야 한다. 빈센트는 근처 건물에 기대 앉는다.

# 하늘바라기 빈센트 반응 - 일단 벽에 기대서, 휴식을 취합니다.

508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43:16

영웅서가에서 재밌는거 1 진행 2 다른 사람 데이터 구경

509 린-진행 (ssvnRckKUs)

2022-04-13 (水) 21:44:35

#의뢰 섬머나잇파티타임을 수락합니다

510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1:46:13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의 진행 구경

511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47:25

다른 사람 진행 보는 게 재미있는 건 나도 동감이야. 나와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니 관심이 안 갈 수가 없네.

512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47:31

그리고 훈수두기

513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1:48:05

>>512 뭐에요 저한테도 훈수 둬줘요(농담이에요!)

514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1:48:21

>>488
★ 이토닐. 자연 의념의 부정적 유착화

이 세계의 구성 원리에 의념이 존재한다. 대학자 셸린 에타나샤는 의념의 존재를 그리 규정했습니다. 공기의 흐름처럼, 의념 역시 고유한 흐름과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말이죠. 그러나 의념의 이면에 망념이 있듯 이런 자연 상태에 움직이고 있는 의념들은 가끔 게이트의 침식 현상에 의해 일정 지역에 고착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한 번씩 들어본 바 있을거에요. 갑작스럽게 강력한 의념 파장이 방출되어 그에 노출된 의념 각성자가 망념화에 빠졌다거나 하는 문제를 말이에요. 자연 상태의 의념은 그 크기를 쉽게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들도 이 곳에 공기의 양이 얼마나 있는지 대략적인 유추를 할 수 있을 뿐. 실험이나 그에 준하는 조치가 없다면 알아낼 수 없는 것처럼요. 물론 뛰어난 의념 각성자들은 시각적으로 움직이는 의념의 형태나 파장을 볼 수 있으므로, 조금 말이 달라지긴 하지만 말이에요.
자 그럼. 제 말에서 대략적으로나마 유추한 사람도 있을거에요. 일정 지역에 고착되는 현상이 존재하며, 그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가 게이트의 침식 현상을 배경으로 두기 때문이라고 말이에요. 이러한 현상을 학계에선 '이토닐 유착화' 또는 '이토닐'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이토닐 현상이 발생했을 때는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대표적인 것들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1.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법칙'의 변화

가령 갑작스럽게 몸이 떠오른다거나, 공기중의 마찰만으로 불꽃이 튄다거나 하는. 의념의 '향상성'이 게이트의 붕괴 현상과 만나 뒤틀려 발생하는 현상이에요.

2. 노출되었을 때 일부 의념 각성자에게 나타나는 망념의 급증

이것에 노출되었을 때. 의념 각성자의 의념은 이것을 마치 독처럼 적용하곤 해요.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 각성자의 육체를 유지하려 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망념이 치솟곤 하죠.

3. 주위 의념의 흐름이 '빨아들이듯' 멈추게 됨.

아직 의념의 흐름을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알 수 있을 거에요. 의념은 끊임없이 유동적이고, 무언가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려 해요. 그런데 이러한 힘이 붕괴 현상을 통해 한 지역에 멈추게 되죠. 이 때 가장 쉽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어요. 의념을 가장 직접적으로 마주치게 되는 힘들. 마도 사용자의 마도가 증폭되거나 파괴되거나, 아니면 갑작스럽게 식이 파괴되어 내상을 입는다거나 하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였을 때는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마세요. 이런 경우 해결법은 몇 가지 존재하지 않아요. 자연적으로 현상이 소멸할 수 있도록, 침식 현상이 발생하던 게이트를 파괴하거나. 아니면 의념 발화. 또는 그에 준하는 능력을 통해 강제로 붕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의념을 흐르게 만들거나 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꽤 재밌는 현상이지 않나요?
- 의념학, 로카 바니에르

>>494
아이템을 사용하지만..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습니다.

" 애초에 의념의 힘을 제약하다시피 한 게이트야. 이런 상황이라면 아이템보단.. "

그녀는 자신의 팔깃을 쭉 찢어선 진의 상처 부위에 블루밍을 젹신 후, 천으로 세게 짓누릅니다.
매번 싱긋싱긋 웃던 진의 표정이 조금 일그러지지만, 다행히 진은 참아낸 듯 합니다.

" 물리적인 의술 역시 도움이 돼. 알아두는 게 좋을 거야. "
" 덕분에 살았다지만.. 좀.. 아픈걸? "
" 그럼 그대로 과다출혈로 죽던지. 대체 왜 싸운 거람. "

>>502
병원까지는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만 합니다.
현재 골절(S)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원까지 이동에는 137의 망념이 필요합니다.
이동하나요?

515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49:42

>>513
일단 적당한 NPC를 외모로 꼬신다.
데이트 비스무리한 걸 해주지만 절대로 좋아한다. 사귄다 같은 말은 하지 않으며 자주 만난다.
선물을 자주해주며 호감이 있다는 걸 표시한다.
데이트 장소를 종교와 관련된 장소로 서서히 바꾼다.
종교에 끌어들인다.

516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1:50:12

#이동합니다!

517 진언 (jjARYIRd2A)

2022-04-13 (水) 21:50:12

그러고 보니 여길 다니면서 보건실에 와 본 적은.. 네, 처음이였죠?
그래서인진 몰라도 진언은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모습에 작게 감탄합니다. 이 더운 여름날에 히터라니!

#보건쌤을 조심스레 불러 깨워봅니다.

518 린주 (ssvnRckKUs)

2022-04-13 (水) 21:51:04

>>515
(꿀팁접수)(...)

51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51:20

수업 퀄리티가 장난 아닌 걸. 세계관을 더욱 이해할 수 있어서 신선한걸.

52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1:5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1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1:52:03

"그래도 없는거 보단 나을테니까 말이지"

아예 없는건 또 아니니까 괜히 손 놓고 있는거 보다는 낫단 말이지.

"살았으면 됬어. 살았으면"

총에 맞으면 아프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인상을 찌푸린다.
의념 각성하면 총 맞아도 안아프겠지 싶어서 나한테 쏴봤다가 고통은 그대로란걸 알게됬었는데 엄청 아팠지

"어떻게 된거야?"

#말

522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1:52:26

>>515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 ....(메모!)

523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1:54:18

호감을 표현하지만 그 호감을 연애쪽으로 보여준다거나 확실한 단어로 표현하지 않는게 포인트

"저도 좋아해요." 보다는 "저도 당신과 비슷한 감정이에요." 같은
나중에 "나랑 같은 감정이었다며?" 라고 하면 "그런 감정인 줄은 몰랐죠."라고 발뺌하고.....

물론 농담임!

524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21:54:38

나도 미인특성 가져갈껄...(아쉽)

525 알렌주 (SyK4GeqqwQ)

2022-04-13 (水) 21:55:56

>>524 (농담)

526 린주 (ssvnRckKUs)

2022-04-13 (水) 21:57:08

(열심히 메모중)
쎈세 이러다가 캡한테 혼나지는 않을까요(ㅋㅋㅋㅋㅋ

527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1:59:58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좋아할지도 몰라.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잖아.

52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00:21

(스리슬쩍 토고 문서를 위키에 만들어둔)

52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2:01:12

" ' 상대의 일정 부위에 급작스런 발작을 발생 ' "

오토나시의 표정에서 장난을 치는데 유용한 스킬이 늘었다는 감상이 떠올라 있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드디어 침대에서 일어난 오토나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책상 앞에 앉습니다.
난장판과 다름없는 책상 위에서 손에 잡은 것은 노트 한 권과 볼펜이에요.
적당히 비어있는 페이지를 펼친 오토나시는 엄청나게 절망스러운 그림 솜씨로 여우를 그리고 ' 신님 ' 이라 적어놓고 그 아래로 쓰기 시작한 것은 교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랜만에 이도화 사제님을 뵌 일. 사제님과 나눈 이야기들. 여전히 서울 지부는 조용하다는 사소한 생각...

# 망념 28을 쌓아 여우노래 교단에 대한 일기를 씁니다(?)

530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2:01:55

그리고 치료해주는 토리한테는 환자들이 호감을 가지기 더 쉽기도 하고

531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01:57

오... 언제 개설했데? 고마워. 이런 건 신경쓰지 못했는데 고마워.

532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04:02

위키를 관리해서 코인을 받으니까요...
하지만 한번정도는 수정을 스스로 해두는 것도 권장됩니다.

533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07:31

왜냐하면 레스를 놓쳐서 위키에 올려놓을때 빼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 . ...

그러고보니 어장 모두에게 여쭤보고 싶었는데 캡틴 연성도 위키 연성 리스트란에 올릴까요?

53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07:41

아앗...진행 중이네요?!
모두 안녕하세요!!!

535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07:57

위키를 관리해도 코인을 받는구나. 수정은 시간 날때 한 번 해볼게.

536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08:14

강산주 안녕. 좋은 밤이야.

537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10:09

>>535 반갑습니다!!
지금 정주행도 못하고 온 상황이라 인사말이 짧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하늘바라기 팀원 중에 계신 건...빈센트주 뿐인가요....

538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10:36

다들 어서오세요.

캡틴 연성도 올려놓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연성 전체를 올려놓거나.. 링크를 달아놓는 것도 괜찮아보이네요.

539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10:44

강산주 어서오세요~

레스 쓰고 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건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드는데.. ..... . ... 일단 위키에는 개인 독백만 정리해두고 있었지 말입니다?!?!?!

540 빈센트주 (Zo7hkjrBhs)

2022-04-13 (水) 22:11:14

아니면 토리가 황건적 메타로 가는건 어떨까요?
병을 고쳐주고 사람들의 민심을 얻은 장각처럼...

54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11:15

>>503
소란스러운 방향을 향해 지한은 천천히 다가가봅니다.
지한의 평범한 22세기 의념시대인의 감각으로 보더라도, 매우 특이한 외모입니다. 머리에는 조금 오래된, 구세대의 모니터를 닮은 듯한 머리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화면에는 여러 도트들이 모여 얼굴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 사, 사인 해주실 수 있을까요? "
[ 물론이죠. 종이 이리 줄래요? ]

그는 익숙하다는 듯 수첩을 받아 유려한 글씨체를 적용하여 쳐내듯 사인을 적어냅니다.

" 감사합니다!! "

꺄아 하고 좋아하는 여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조금 적응이 안 되긴 하지만요.
그래도 덕분에 누구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베니온 아카데미의 부회장.
전뇌망량, 샤를 C. 옥트비는 지한을 보더니 자신의 모니터에 손을 흔드는 듯한 이미니를 띄워냅니다.

[ 유명인도 여기 있었네요! 반가워요 지한 씨! ]

>>504
Tip. 망념을 증가시켜 행동 시에 보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망념을 N 증가시켜 (~~)을 합니다. 식으로 서술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일이라고 해봐야.. 너 그렇게 할 거면 차라리 이름 값이라도 얻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적당히 알겠다는 말과 함께 특별반에 들어온 게. 가장 최근의 기억입니다.

음.. 참. 거 참.

>>505
" 무력적으로는 불가능할 것도 없지. 애초에 가디언을 압도하는 헌터들도 존재하니 말야. 13영웅 중 하나인 투왕鬪王 역시 헌터이고 말야. "

그는 입에 있는 사탕을 굴리며, 여전한 무표정으로 표정으로 준혁을 바라봅니다.

" 사회적인 평판으로 향한다면 어려울 수밖에 없겠지. 왜 이런 시대에 있어 가디언이 최고의 직종이 되었고, 가디언에게 영광을 주려 하겠나. 간단히 말해 그들은 먼 과거 수습되지 않는 전쟁지역에 투입되는 군인들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언제 지역이 안정될 지는 모르지만, 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쉽게 균형이 깨질 정도의 역할을 가지고 있으니 말야. 자네. 대부분의 게이트를 클로징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누가 맡는지 알고 있나? "

준혁은 기억을 떠올리다가, 아. 하는 탄식을 뱉고 맙니다.

" 최초의 가디언 협회는 치안의 목적에서 시작하여, 현재의 가디연 협회는 유지의 역할을 맡고 있네. 이 세계가 얄쌍한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수많은 의념 각성자가 목숨을 버리고 있음은 맞다마는, 그 대부분의 의념 각성자는 대부분 가디언이네. 간단히 생각해보지. 자네 만약 가디언이 없어진다 생각한다면. 아니면 가디언의 역할을 헌터가 대신해야 한다면. "

서강은 하나의 문제를 말합니다.

" 아프리카, 러시아, 여전히 완전히 수복되지 않은 오세아니아의 수많은 작은 섬들. 저 높은 하늘과 바다. 문제로 가득한 이 세계를 억지로 유지하고 있는 가디언들의 희생에 쌓아올린 그들의 배경을 헌터가 이길 수 있는지. 그것에서부터 비교를 해야겠지. "

그는 천천히 팔짱을 낍니다.

" 누군가를 이겨야 한다는 것에..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대의 이익만을 보는 게 아니라 상대의 문제점을 보는 거지. 자네는 그런 모든 것을 고려하고 헌터가 가디언을 이기겠다. 고 하는 건가? 아니라면 단순한 호승심으로 가디언을 이기겠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군. "

천천히 손가락으로 팔을 두드립니다.

" 그들이 희생을 받아들이는 데에는 그에 따른 명예와 시선, 대우가 있기 때문이라네. 그러나 그것이 같은 선상이 되었을 때도 그들에게 그런 희생을 요구할 이유가 있는가? '자신의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헌터와 가디언이 같은 선상에 있다면. 과연 이들이 희생을 각오할 이유가 있을까. "

웃습니다.

" 아. 물론 이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 그런 것들을 생각할 만큼 숭고한 자들이 가디언이 되겠죠. 라고 말야.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과연 지금처럼 이 아슬아슬한 상황이 유지될 수 있을까? "

그 웃음에는 꽤 자조적이면서도, 알 수 없는 압박감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 내가 자네에게 줄 수 있는 대답은 여기까지라네. "

54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11:35

어서오세요 강산주!

543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2:11:39

망막 앞을 떠다니는 정보들을 취합하며 뻐근한 관자놀이를 꾹 눌러 두통을 억제하던 강철이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토닐 ...'
순식간에 많은 집중력을 사용한 탓일까. 뻑뻑한 눈을 마사지하며 강의 내용을 머릿속에 구겨넣는다.

"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다면 곤란하겠는걸... "

물론, 마도의 증폭이라는 요소가 '운좋게' 적용된다면 그만한일이 없을테지만..
'식의 중간 붕괴는 치명적이지.'
특히나. 마도진을 주전력으로 쓰는 강철에게는 더욱 더 그럴터이다.

" 자 그럼 다음..."

#망념 100을 쌓아 '의념학' 에 대한 강의를 듣습니다.

544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11:47

>>538 일단 해당 연성이 올라온 어장은 같이 적어두고 있어요~! 오늘은 무리일것 같고 내일부터 캡틴 연성도 같이 위키에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545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14:05

다들 의뢰 끝났다고 생각해서 안 오시는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직 쫑난 거 아니잖아요 그죠??
쫑내자고 합의된 상황도 아니고, 드랍템을 포함한 보상을 분배하는 문제가 남아있는데도 말이죠??

546 라임주 (pcd6fnEq6k)

2022-04-13 (水) 22:15:03

잠깐 갱신하고 가용!! 진행 화이팅입니다!!
간만에 보니까 진행 퀄리티가 더 올라간 느낌!!!😄😄
지금은 참여하기 어렵지만 다음주부턴 같이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어!!!

54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15:04

혹시 위키의 연성목록의 연성이 사라진 거 토리주가 하신 걸까요?
아니면 설마.. 또..?

548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15:18

>>506
한지훈은 감사를 듣고, 가볍게 고갤 주억이기만 합니다.

>>507
휴식을 취합니다.
윽.. 몸이 영 좋지 않네요.

무언가 저벅거리며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상당히 무거운..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군요.

>>516
이동합니다!

명진의 상태를 본 의료계 가디언은 놀란 듯 입을 크게 벌린 채 닿지 못합니다.

" ..시쳅니까?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로군요.. "

치료에는 22,000GP가 필요합니다.
지불합니까?

549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2:15:28

아니 머리가 모니터잖아

550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16:12

situplay>1596502076>545 자자 강산주야 지금 살짝 피곤한 것 같은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이트 클리어 판정 나오기 직전이야. 지금 좀 예민해 보이는데 조금 진정하고 오자(볼쥬물)

551 하늘바라기 (MhlE9v4vGk)

2022-04-13 (水) 22:16:13

아... 제기랄."

빈센트는 망념을 토해버릴 것 같은 상황에 이도저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있는다.

"제기랄..."

일단은 쉬어야 한다. 빈센트는 근처 건물에 기대 앉는다.

# 빈센트 : 일단 벽에 기댑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아이고 삭신이야...."

강산도 주저앉는다.
아니, 근처의 지형에 기대어 드러눕다시피 한다.

"....다들 망념도 많이 쌓인 것 같으니 일단 좀 쉽시다. 그리고...음, 더 나아갈지 어쩔지 다들 생각해보죠. 제 생각엔 여기서 더 무리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강산 : 아군의 상태를 점검하고, 파티원들에게 후퇴하자고 넌지시 제안해봅니다.

늦은 것 같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진지하게 말해서 저는 GP 못 받아도 괜찮으니 이 의뢰를 여기서 끝내고 싶지만, 그래도 끝을 낼 거면 잠수로 흐지부지되는 게 아니라 확실히 내고 싶어요.
캡틴도 현생 때문에 곧 오기 힘들 수 있다고 하셨고...
빈센트주도 린 쪽에서 뜬 다른 의뢰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고....

552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2:16:41

쟤는 세수나 머리 감을때 어떻게 할까 얼굴은 와이퍼로 닦는다쳐도 뒤통수는 샤위기로 물 뿌리나?

553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2:16:57

#물론 지불합니다!

55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17:16

>>550 아...죄송합니다....

잠시 진정할 겸 물 좀 마시고 올게요....

555 빈센트주 (Zo7hkjrBhs)

2022-04-13 (水) 22:17:18

>>545
일단 진행할까요?
여러명이 없는게 좀 크긴 한데

556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17:37

>>547
위키 내역만 보자면.. ..... .. 지한주께서 쇼코 항목 추가할때 어째서인지 연성 정리해둔게 날아간 모양인데요?!?!?!

557 현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2:17:57

" ...... "

가디언의 위치는 단순히 요행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헌터와 가디언의 사회적인 입지의 차이는 더 많은 피와 살로 쌓아올린 것 이다.
라는 건가.

호승심 이라
호승심이군
단지 호승심

" 저는,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을 선호하지 않기에 당신에게 그런 질문을 했습니다만 "

생각보다 너무나 건방진 질문이었다.
강함의 척도로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_
북해길드를 가장 강한 길드로 만들기 위해선 더 멀리봐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 건방진 질문이었네요. 역시 "
" 이만 가보겠습니다 "

난 어떤 방식으로 북해길드를 성장시켜야할까..

#대화 종료!

558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18:29

도대체 무슨 일이...

559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18:42

어짜피 수업 내용 위키에 옮겨야 하니까 데탑켜고... .... .. ..제가 연성 리스트 원상복구 시켜둘게요~

56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19:22

근데 의뢰계 가디언이 기겁할 정도면...명진이 진짜 많이 맞았다고 생각되네요 하하

56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19:28

오늘따라 장문 쓸 일이 많은 느낌

56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19:47

>>560 특 : 다른 애들이었으면 이동하다가 테토스 써야 할 각 나왔음

563 태로주 (FjNc6Zp/KM)

2022-04-13 (水) 22:19:56

나! 나 왔어!

56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20:17

명진이가 튼튼해서 다행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진지)

캡 힘내세요 !

565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20:36

(아니 수업은 이미 옮겨두셨잖아)

56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20:49

태로주?

567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2:21:04

샤를 C. 옥트비.. 베니온 아카데미의 부회장이 미리내고에 왔네요. 사인을 요청받는다는 걸 보면 매력이 높은 쪽일까요? 아니면 유명해서일까요? 같은 의문점은 넘어가고..

음. 삼자대면같은 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근데 삼자대면 같은 거 하면 소란스럽기보다는 어마어마한 침묵이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 반갑다는 인사에 자신 또한 인사해야겠지요.

"유명하다고 해도 엄청난 건 아니지만요"
"반갑습니다. 샤를 씨?"
나 유명인이었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고개를 갸웃하면서 손을 흔들어보려 합니다.

#인사

56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21:37

(수업을 절찬리에 뚫고있는 중)

569 태호주 (FjNc6Zp/KM)

2022-04-13 (水) 22:21:57

으 나메 오타라니..
오늘 진행이 있었구나 몰랐어

570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21:58

(아마도) 태호주 안녕하세요~

57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22:18

다들 어서오세요.

어째서.. 날아간 거지..(모르겠음)

57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22:39

>>517
Tip. 찬바람이 불어온단 묘사가 있었다..

진언은 조심스럽게 보건 교사를 흔들어 깨웁니다.
몸을 비척거리며 천천히 일어난 보건교사는, 눈을 비비며 진언을 바라봅니다.

" 흐암.. 아. 미안해. 멀지 않은 시간에 단체 대련이 있었다 보니. 망념이 좀 쌓여서 말야. "

>>521
" 모르겠어. 옷이 꽤 고급스러워보이니. 가진 것이 많아보이니 하며 다짜고짜 칼을 내밀더라고. 아무리 그래도 싸우는 건 좋아하지 않으니. 적당히 돈을 내밀고 끝내려 했지. "

진은 아쉽단 표정으로 그 때의 이야기를 합니다.
아무래도.. 돈이 나오는 것을 보곤, 진을 죽이고 재물을 모두 뜯어가려 한 모양입니다. 어차피 이런 시대에 살인사건이 난다 한들.. 쉽게 묻혀지기 쉬우니까요.

>>529
아주 깔끔하고 유려한 글씨체로 일기를 씁니다.
이것은 여우인가 쌍따봉돌멩이인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정신력이 회복되었습니다.

573 린주 (ssvnRckKUs)

2022-04-13 (水) 22:23:20

캡 의뢰 >>509에 수락했는데 행동지문도 써야하나요..지금 제가 바빠서 의뢰만 수락하려고 했는데

57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23:56

어서오세요 태호주!

57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24:00

>>509
수락합니다.


가끔 바쁘면 밀려나서 못 볼 때가 많음..

576 빈센트주 (Zo7hkjrBhs)

2022-04-13 (水) 22:24:03

>>573
수락하고 나서 할거 하시면 되는거로 압니다. 물건을 사신다던지...

57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24:05

옮길 수 있는 종류(수업이나 아이템 종류)는 바로바로 모바일로도 옮기곤 합니다.

문서제작도.. 로그인 확인을 하고 모바일로 하기도 하고요.

578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2:25:16

악!!
다른거랑 동시에 하느라 못봤어요! (매우 머쓱타드)

579 린주 (ssvnRckKUs)

2022-04-13 (水) 22:25:51

>>575 괜찮아요🙂

>>576 낼 시험이 있어서 천천히 뭐할지 정하려구요 팁 고마워요

580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25:52

날아간 연성 복구와 템플릿의 사소한 수정과 쇼코의 행적 항목 개설이 되었습니다

581 토고 쇼코 (Hai6oprLEs)

2022-04-13 (水) 22:26:01

'참말이가... 믿을 수 없데이...'

토고는 머릿속에 흐릿하게 떠오른 기억에 허탈하게 웃었다.
머리를 긁고자 손을 머리로 가져갔지만, 딱딱한 헬멧의 감촉이 느껴져 묘한 짜증에 애꿎은 헬멧만 손바닥으로 팡팡 내리쳤다.
토고는 스스로를 빡대가리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런 일에 아무 생각도 없이 알겠다고 승락할 정도인 빡대가리였을 줄은 몰랐다.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다시 갱신 됐을 때, 적어도 스승이 뭐라 말이라도 해줬을 거라 생각하고 다시 머리를 굴렸다.

'스승이 내를 그냥 보냈을리가 읎다. 미운 아 떡 하나 더 준다고 조언이라도 해줬겠제? 그제? 스승... 나 스승 믿는다?'

#망념을 50 증가시켜서 토고에게 일어난 최근 일을 다시 떠올려볼게.

582 빈센트주 (Zo7hkjrBhs)

2022-04-13 (水) 22:26:33

>>579
아 처리가 안된 거였구나...

583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2:26:44

"강도인가"

이런 시대이니 만큼 그런 사람들이 있어도 이상할게 없다.

"동료가 다쳤으니 빨리 처리하고 나가서 치료를 받게 해주고 싶은데"

마음이 복잡하다.
어처피 게이트는 가짜. 진짜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그렇게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그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는 이상한 고집이 있다.

"버틸만해?"

못 버틴다고 말한다면 최초에 자현이 말했던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내 동료가 더 중요하니까

#물어본다.

58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27:33

이렇게 된 거 솔직하게 말하자면......

안그래도 오늘 현생에 운수가 나빴는데...
'그래서 재료 아이템 드랍됐는데 가지실 분?'이라고 두 번이나 물어봤는데
다시 서치해봐도 팀원 분들 반응이 없어서...
나만 진심인가 싶어서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죄송합니다.....

585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28:09

템플릿의 사소한 수정이 또 있었습니다(?)

586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29:05

오토나시주와 지한주, 고생했어. 위키는 되게 복잡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다시 느꼈어. 그리고 토고 항목 개설해줘서 고마워. 행적 항목도.

587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29:50

가끔 그럴 때가 있지요. 따뜻한.. 차라도 한 잔 어떻습니까?

588 빈센트주 (Zo7hkjrBhs)

2022-04-13 (水) 22:30:00

>>584
누군가 가지시겠지 싶어서 반응도 없었고, 가지겠다고 해서 가졌는데 나중에 딴 분이 미처 못 봤다 하면은 문제 생길 것 같아서 언급 안 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아무래도 명확히 밝히는 게 더 나았겠네요.
재료템은 다른 분께 양보하겠습니다. 어차피 그거로 뭐 만들려고 해도 지금 빈센트 가진 돈으로는 대장장이 공임비도 못 때우니까요. 다만 저는 GP 보상에 좀더 관심이 가네요.

589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2:31:12

"이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르침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교관님께 인사를 한 뒤 교관실을 빠져나왔다.

'무언가 보일것 같다.'

가슴이 뛴다. 역시 미리내 고등학교에 오길 잘했다.

'옛날처럼 무소속 헌터로 의뢰만 받아가며 살았으면 나는 분명 정체되었겠지'

이 한번에 가르침이 나를 극적으로 변화시키진 않겠지만 이런 것들이 하나둘씩 쌓인다면 분명 카티야를 구하는데 더 가까워지리라.

'시간이 조금 늦었지만 다시 수련장에 가자'

나는 교관님께 배운 가르침을 바탕으로 수련하기위해 수련장으로 향했다.

# 수련장으로 향하겠습니다.

59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31:41

>>584 아니에요 여러모로 현생 때문에 바쁘시다고 전부터 말씀하셨는데...그런 마음 드는 건 당연합니다

591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2:13

>>588
아...듣고보니 그렇네요. 저랑 다른 분들이랑 접속 시간대 차이가 있으니까...그런 문제점도 있을 수 있었겠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알겠습니다...!

하늘바라기 쪽은 >>548에 대한 반응을 쓰면 되는 걸까요?

59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3:34

>>587
티백 사놓는 걸 깜박했어요.....
따뜻한 물 마시고 있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집에 핫초코 믹스 있었네요.
덕분에 생각났어요, 고마워요.

593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2:33:37

"아... 제기랄. 신사 숙녀 여러분. 또 옵니다."

빈센트는 얼마 쉬지도 못하고 일어나서, 진동을 듣고 느껴서 최대한 방향을 파악하며 경계합니다.

- 빈센트 반응: 경계합니다
#

594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34:19

오늘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아서 따뜻한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595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4:59

늦었지만 태호주 안녕하세요!
반응 합치는 건 제가 할게요!

596 태호주 (FjNc6Zp/KM)

2022-04-13 (水) 22:35:01

아, 나는 재료 아이템 괜찮아.
참여 제대로 못한것도 못한거지만 그와 상관없이 내가 제대로 참가했다고 해도 다른 캐릭터들에게 양보했을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어장 확인할 때 강산주가 전날에 남긴 레스를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전날 레스에 언급걸고 말하기엔 타이밍이 많이 늦은 것 같아서 나중에 윤주랑 빈센트주랑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면 그때 난 괜찮다고 말해야지 하는 느낌으로 넘겼었다..

597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35:57

질문 있습니다 퀘스쳔 마크
혹시 기여도로 아이템 사는거 방식 아시는 분. . ... . . .?

598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2:36:49

"예. 진오현이라 합니다."
나도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했다.

궁금한것이 있냐는 말이 고맙다. 그럼 바로 질문을 해보자.

"그럼 사양않고 묻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기술을 보고 그 기술을 재현해낼 수 있는 특기가 있습니다. 최근에도 기술 하나를 보고 재현해서 스킬을 하나 배웠죠."

"저는 이 특기를 좀 더 살려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가보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의념을 더 다루면 좋을까 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여쭤보러 왔습니다."

"가능하면 좀 더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고, 쌓이는 망념의 양을 줄이고 싶어서요."

#더 좋게 특기를 살리고 싶다면 어떻게 배워야 할지 로카 바니에르에게 물어본다.

59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37:15

>>597 저는 해본 적이 없네요...

600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2:37:53

>>591
음 강산주가 미처 몰랐을 부분을 지적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저는 가질 마음 없어서 대답 안 했다는 취지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침묵이 긍정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부정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고, 그 사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걸 간과해서... 이번에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한 거였구요.

601 한태호 (FjNc6Zp/KM)

2022-04-13 (水) 22:37:59

" 또야? "

게이트 폭주라더니 장난 아니구만.

한숨을 내쉼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내가 제일 전위인데, 기습이든 뭐든 내가 알아채서 막아줘야지!

#공격이 들어오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검을 들고 주변을 경계한다!

60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9:44

>>596
태호주도 알겠습니다....!!
역시 때가 좋지 않앗었나 보네요....ㅠㅠ

603 준혁주 (tyem6D42n6)

2022-04-13 (水) 22:41:40

다들 열심히 성장하는군

(준혁주는 웃고있다. 그저 웃고만 있다

604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41:43

>>543
★ 버서크, 준 망념화和 完
다들 식사는 잘 마쳤나요? 아마 바로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왜 이런 말을 꺼내는지에 대해 궁금할 수 있겠죠? 저번 수업에 이어, 드디어 버서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자 그럼 이제부터 버서크에 대한 방법을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을 다들 기억하고 있겠죠? 몬스터의 파장 형태와 비슷하게 유지한다. 이것이 언어적으로 본다면 매우 쉬운 내용이 되지만.. 기본적인 조건이 있죠. 그래서, 그 의념 파장을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물론 대부분의 의념 각성자는 그 의념의 파장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능숙히 느끼고, 주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다면 답은 X. 아니다가 될 거에요.

그럼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의문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버서크 상태에 들어가야 하는가. 그럼 제가 간단한 문제를 하나 내볼까요? 이 신체 기관은 꾸준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신체 전체에 산소를 공급하고, 긴장되거나 몸을 움직이며 체력이 소모되면 그 운동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관. 재미 없나요? 맞아요. 심장이에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흔히 우리들은 과도한 흥분에 의한 격양화에 대해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거에요. 의념을 각성하는 순간. 그 순간의 만족감. 그때 느꼈던 심장 박동을 생각해보세요. 유독 심장은 빠르게 뛰었고, 마음은 날아갈 것만 같고. 온 몸은 근질거리던 상황. 머릿속을 휘젓던 문장들은 날아가버리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감각.

의념을 통해 그 심장을 강하게 자극해보세요. 머릿속에 북이 치듯이,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무너지듯이. 아무 것도 남지 않아. 마지막에는 이 흥분 속에 무언가를 토해내고 싶은 듯이 말이에요.

(천천히 뛰기 시작하는 심장의 박동이, 의념의 힘에 의해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쿵쿵거리는 소리가 온 전신을 울리는 것만 같고, 조금만 지난다면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단 생각이 든다. 온 몸이 흠뻑 젖는 것 같은 감각이다.)

자. 다들 멈추세요. 지금의 감각을 이해하세요. 오늘은 버서크 상태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아보려 했을 뿐. 버서크에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니까요.

(로카가 백색의 휘광을 퍼트리자, 전신을 짓누를 것 같은 심장 박동이 멈춰선다.)

그 심장의 박동, 아무것도 들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에 의념의 파장을 느끼는 겁니다. 그렇게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이성은 사라지고, 단지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무언가를 향해 달라들게 되는 상태.

우리는 이것을 준 망념화和. 버서크라 표현합니다.
지금의 감각을 잘 이해해보세요. 아마 언젠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날이 올테니까요.
- 의념학, 로카 바니에르

>>557
" 내 이름은.. 기억하리라 믿지. "

그는 가볍게 자신의 손목을 두드리는 것으로, 준혁의 헌팅 네트워크로 자신의 연락처를 보냅니다.

" 이것도 나름의 인연이겠지. 좋게 이어가보도록 하세. "

곧 그는 자리를 떠납니다.

>>567
[ 영월 지역의 CCTV를 살짝 엿볼 기회가 있었거든요. ]

그는 마치 비밀이라는 듯 화면의 한쪽 면을 가지고 속삭입니다.

[ 정말 엄청났어요. 특히 그 거대한 화염의 거인이 나오는 장면은!! 대단하더라고요! 그거, '의념기' 인가요? ]

605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2:07

여러분들 제가 의념학을 2개나 뚫었습니다..!

60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42:24

히어로 모먼트 들켰다

60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42:36

굉장합니다 강철 선생

60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2:57

(날아가버린 200망념)

60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3:34

강철주 엄청 힘냈구나. 망념 200이면 풀 아니야? 무리한 거 아닌지 걱정되는 데

610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3:59

괜찮습니다. 130망념의 여유분은 있어서... 일상을 좀 돌려야죠 이제.

611 현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2:44:10

" ... 글쎄요, 제가 워낙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애라서... "

일단 저장은 해두자.
서강..이라고 했지?

그럼 이제 마음으 준비도 됐고.
가보자.

#영월 전쟁의 추모 장소로 가보자

612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2:44:56

우리는 의념학에 대해 너무 몰랐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61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5:02

>>597 아마 지금은 다들 바쁘니까 대답하기 힘든 거 아닐까? 급한 게 아니라면 진행이 끝난 뒤에 물어봐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급한 거라면 행동레스로 의사를 전하는 게 낫지 않을까?

61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45:38

>>600 지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다른 분들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모이면 말하려고 하신 걸 수도 있고 빈센트주처럼 혼선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말씀을 아낀 걸수도 있는데, 제가 모자란 사람이라 상황을 오해했었다...라는 것을 스스로 새삼 깨달았을 뿐인 것입니당...

615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6:13

>>602
아냐! 다음부턴 뭔가 물어보는 레스 있으면 뒤늦게 확인하더라도 꼭 답해둘게!
약간 조별과제 단톡방에 카톡 보내놨는데 답이 안돌아오는 그런 느낌..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미안하지!

61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46:22

그 상황에 대해서 진언에게 들었는지 확신을 못하겠다(?)

61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6:48

하나 더 뚫어볼까요..? 잔여망념 100쓰고 망념 회복제 30짜리 마시면 하나정돈 더 뚫을거 같은데...

61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6:54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말하고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흘러갈수있어서 다행인걸.

619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2:47:09

"아... 제기랄. 신사 숙녀 여러분. 또 옵니다."

빈센트는 얼마 쉬지도 못하고 일어나서, 진동을 듣고 느껴서 최대한 방향을 파악하며 경계합니다.

# 빈센트 반응: 경계합니다.



강산 또한 별 말은 없지만 난감하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채로 일어난다.

#강산 : '백두'를 들고 같이 경계 태세에 들어갑니다.



" 또야? "

게이트 폭주라더니 장난 아니구만.

한숨을 내쉼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내가 제일 전위인데, 기습이든 뭐든 내가 알아채서 막아줘야지!

#태호 : 공격이 들어오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검을 들고 주변을 경계한다!

620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47:23

>>613 위키 정리도 하고 있고 당장 진행때 행동할건 아니라 급하진 않아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21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7:29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이 뭔데!
200망념의 수업은 엄청나구나.. 강철주 고마워!

622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8:16

아무튼 저거 연습하면 기술로 버서크를 얻을수 있을지도!

623 진언 (jjARYIRd2A)

2022-04-13 (水) 22:48:45

단체 대련이란 말에 궁금증이 일었지만, 그것보다 망념이 쌓였다는 말이 먼저 귀에 들어왔던가요

"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 괜찮으신가요..? "

보건 선생님< 인 만큼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모르지만..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선생님 괜찮으세요 8ㅁ8?

62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49:46

>>615 괜찮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도 오자마자 짜증내서 미안해요!!

625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9:54

앗 그리고 늦었지만 다들 안녕
막 일어난 상태라서 정신이 없었다..

626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2:50:27

다음으로 확인한 강의는 준 망념화. 즉, 버서크 상태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마지막 강의로 보였다.
그 전 강의에서도 언급한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을 떠올리며 강의를 듣는 강철이 네트워크를 벗어나머 뻐근한 두눈덩이를 꾹꾹 눌렀다.

" 역시 연달아서 듣는건 무리였나... "

그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툭툭 두드리며 그대로 엎어지듯 쓰러진뒤 옆에 놓여진 중화제를 꺼내들곤 그대로 전량을 투여했다.

#잔여망념 100, 망념 중화제를 사용해서 130만큼의 망념을 중화합니다.

62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53:13

>>581
기억을 되돌려봅니다..

빡!
쇼코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치면서 스승은 혀를 찹니다.

" 아이고. 내 팔자야. 니 똘띠 맨디 못카나? 와 이해를 몬하노. 그니까 물건을 받는 거랑 현물을 받는 기는 또 다르고 시작할 때 악수하는 거하고 거래 중간에 악수하는 기랑 이유가 다르밍키로. 그 의도를 멧돌 몬 길리나? "

어쩌란 걸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쇼코는 스승을 째려보다가, 쓰읍 하는 표정에 눈을 깔고 맙니다.
분명 레벨은 쇼코가 더 높은데.. 저 손을 피할 수가 없단 말이죠.

" 똘끼야. 잘 들으래이. 내가 와 니를 특별반에 넣캇다고 치대지도 안칸 아들한테 치대가미 니 추천서 받아줏다 생각하노. 장사치가 가장 중요시하는 게 먼지 아나? "

그는 명패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대곡령. 세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명패를 만지던 스승은 쇼코를 보며 웃습니다.

" 내 보걸랑 니는 장사치 대긴 글릇다. 근데 니 스승 이름값이 잇어가, 아무 길드에 꽂아주진 몬하겟고 그래가 생각하니 특별반밖에 읎데? 그른데 추천서 가져다 주니 니가 시험도 착 붙어뿟네? "

쓸만한 상품을 봤다는 듯, 만족스런 눈을 그리고 있습니다.

" 기냥 거서 개고생이나 해바라. 싫으믄 마 내 제자도 때리치고 어디 눈에 안 보이는 데 가서 살든지 하가. 아. 니 내 눈알 신 한국에 안 닿는 데 잘 읎는 거 모르진 않가? "

그는 씩 웃습니다.

하하.
저 인간도 타고난 혓바닥인가?

>>583
" 이정도 고통은 어쩐지 익숙하거든. "

진은 아무렇지 않단 듯 웃습니다.

>>589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수련장이 한적하네요. 좋습니다!

628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54:46

캡!!!

#물론 지불합니다!

이거 못 보신 것 같아요!

629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2:55:16

"그거 참 다행이면서 씁쓸한 소식이네"

인간으로서 고통에 익숙하다는 건 그렇게 좋은 말은 아니다.
진에게 대답을 하고는 주변을 살펴본다.
여기 오래 있다가 괜히 다른 사람한테 잡히면 복잡해진다.

#주변 탐색

630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2:58:58

"CCTV인가요..? 빌런 아닌 분의 시선으로 보는 저희라니. 조금 궁금해지긴 하네요."
그런 것을 다룰 수 있는 쪽일까? 그러니까. 의념 속성 해킹 같은 걸 가젔다거나 하는 식으로... 같은 생각을 합니다. 화염의 거인.. 그거 B팀 쪽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

아마도.. 그것은 자신이 할아버님에게 썼던 책과 같은 종류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총공세에서 버틸 때에도 비슷한 광경을 보았으니까요. 지한은 의념기냐는 물음에 조금 고민하는 듯 싶네요. 일단 본인의 사례를 생각해 봤을 때 미래적인 것을 끌어온다는 것은 맞는 것 같고...

"팀이 다른 것도 있었고요. 같은 특별반 학생이지만 교류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걸 선호하는 분인 것 같아서, 완전한 답은 드릴 수 없겠네요"
"개인적으론,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지만요"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지한도 목소리를 좀 낮추고 말하려 합니다.

#대화

63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59:00

>>598
" 현재 학생의 주기술의 랭크가 어떻게 되나요? "

로카는 차분한 휘광을 내뿜으며 오현을 바라봅니다.

" 일단 중요한 것은. 학생은 당장의 기반이 쌓이지 않은 곳에 큰 건물을 쌓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어느 정도 기반이 쌓이지 않고서 결과를 바라면 결과는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죠. "

즉. 지금 오현이가 할 만한 고민은 안 된단 이야기입니다!
주기술 B가 어딜!(특 : 주기술 B는 보통 재능 없는 의념 각성자가 정마아아아알 노력하여 닿을 수 있는 기술적 한계에 가깝다. A는 재능 있는 애들도 겨우 닿는 수준이고.. )

>>611
영월 기습 작전 당시, 사망했던 이들의 추모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선 영월로 이동해야만 합니다.
영월로 이동하는 데에는 30의 망념, 또는 800GP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이동하나요?

>>623
그는 눈을 연거푸 깜빡입니다.

" 조금 피곤해서 그렇지. 일단은 괜찮아. 무슨 일이니? "

63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00:03

>>628
치료에 성공합니다.

의사는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 말합니다.

" 가셔도 괜찮습니다.. "

대체..?

633 현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3:01:07

#gp를 지불하여 이동!

634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3:01:33

"아...정말로 고생이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아프긴 아팠지만 그만큼 심했던걸까...

새삼 내 몸이 튼튼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했다.

#잔여망념 100으로 망념을 회복하며 밖으로 나온다.

63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04:17

고민... 많이 했네요...
아니 하지만 팀 달랐던 건 사실이고요?

636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08:14

>>619
셋은 경계에 신경을 기울이던 중. 순간 온 몸을 우수수 덮쳐오는 차가운 공기에 눈을 크게 뜹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무언가가 천천히 다가오는 소리. 아주 묵직한 발걸음이지만 천천히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소리는 몬스터의 그것과는 달랐습니다.

" 하-아! 그 놈이 도망갔다 싶더니. 우리 아가 친구들이 잡은 모양이군. "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듯 듬성듬성 난 수염. 얼굴에는 수많은 흉터들로 인해 얼핏 보기에는 매우 무서워보이는 인상입니다. 특히 어깨에 걸친 흉포하기 그지없는 날을 가진 할버드를 어깨에 걸치고 있단 점에서 더더욱 말입니다.

" 고맙다! 하필 멱을 따기 전에 놈이 날아가서 놀랐다만. 너희들이 잡고 있기에 특별히 나서진 않았다. 물론! 다칠 것 같으면 나섰겠지만! 크허허!! "

너털웃음을 지어 웃는 그의 팔에는, 할버드 외에 하나의 물건이 더 있었습니다.
경악스런 표정을 지은 채 죽어 있는 사람의 머리를 들고도 아무렇지 않은지 자기소갤 이어갑니다.

" 내 이름은 아리스타크 마트베예프라 한다! 어머니 러시아의 품에서 요양을 하다 몸도 풀 겸 여기 온 영감이지. 편하게 알 영감이라 불러도 문제 없으니. 네놈들 편히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도록. "

스스로를 '영감'이라 표현하고, 얼굴과 전신에 보이는 수많은 흉터들. 강산은 그것을 보곤 조심히 고갤 숙입니다.

1세대입니다.
그것도.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은 가디언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아프리카 전선의 복귀자. 그것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637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3:09:05

알다가도 모를 영감이군

638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09:51

러시아 출신 1세대 각성자에 아프리카에 파견갔다가 살아돌아온 가디언이라니

괴물이잖아

63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3:09:52

" 음. "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글씨와 누가 봐도 알아 볼 수 없는 그림의 언벨런스함을 바라보며 오토나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 여우신님. 여우신님- "

복슬복슬하고(아마) 귀여우신(아마) 여우신님.
오토나시가 노래하는 듯한 어조로 중얼거리는 것은 기도입니다.
자신에게 새로운 만남, 더 넓은 세계에 인도해 주신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는 예배에 꼬박꼬박 참여하겠다는 다짐이 정돈되지 않은 단어로 튀어나옵니다.

" 신님께 닿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

# 망념 20 사용해서 쌍따봉돌멩이. . .. . .... 가 아니라 여우신한테 기도드립니다(?)

64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09:52

아프리카 전선? 1세대? ㅎㄷㄷ

641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10:00

"... 검 B랭크 입니다."

다른 기술들의 이해도가 높으려면 그 무기군의 주기술이 기반을 잘 알고는 있어야 겠지.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건 검이 아닌 다른 기술들에 대해서도 입니다."

"제가 정보 습득에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인데, 그렇다면 그런 기술의 주기술도 있습니까?"

"예를 들어 분석 기술에도 주 기술이 있습니까?"

#주기술?

642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3:13:17

"...."

빈센트는 죽은 사람의 머리를 한참 보았다. 경악스런 저 눈과 본의 아니게 마주치니, 빈센트는 상대가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거물이 빌런이었다면 이 앞으로 오기 전에 누군가 처리하려고 했을 것이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빈센트 반 윌러, 헌터입니다."
# 빈센트 반응

643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14:49

>>626
치솟았던 망념이 천천히 가라앉으며, 조금 살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정신력이 좀 떨어진 것 같습니다.

>>629
다행이라고 할 점은 기차가 들기 이전의 시간이기 때문인지. 그 누구도 이 곳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이 소리는 들리지 않아야 했겠지만요.

아주 미미하지만 풀을 밟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힘껏 몸을 숨기고 있는 듯한 족적입니다.

>>630
[ 아하! '그렇군요?' ]

지한은 순간, 말해선 안 될 것을 말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자 다들! 저는 이만 회장님께 가볼 일이 있어서요. 다음에 또 봐요. 아참! 지한 씨! ]

그는 완벽한 미소 도트를 띄우며 웃습니다.

[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

644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15:39

살....려...줘..... (레이드 무한 리트라이에 죽어가는중)

645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16:39

세상에
수업을 연속으로 들으면 정신력이 떨어지는 군 요 .. . .. . ...

64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16:59

망한 것 같은 기분이다...

64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17:12

무한 리트 ㄷㄷ

648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3:17:44

"……."

일행들에게 슬쩍 눈치를 주고는 주변을 살핀다.
누군가 몸을 숨기고 있는데 누구지?

#조용히 숨고 있는 사람을 찾아본다.

649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17:47

9시반부터 하고있습니다
이게 사람인지 사람의 탈을 쓴 동물들인지

650 한태호 (Kydwo.I.t6)

2022-04-13 (水) 23:18:22

" 어... "

상황을 인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입을 벌린채 멍청한 소리를 내던 태호는, 빈센트가 옆에서 인사를 하자 뒤늦게나마 인사를 합니다.

" 반가워요 알 영감님! 저는 한태호란 이름이고, 얘랑 같은 헌터에요! "

들고 있는 머리가 심상찮았지만 나보다 똑똑한 빨강이가 별 반응을 안하는걸 보면.. 뭐 저런 몬스터도 있나보다 하고 넘겨야지!

#알 영감님에게 인사하기!

651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20:34

진언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십니다....

65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21:13

>>633
영월로 이동하였습니다!

여전히 수많은 가디언과 봉사 단체의 도움 덕인지.. 영월은 꽤 빠른 속도로 수습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참상이 어디에 가지는 못 하는지 얼마 전에는 심장 근처까지 철골이 박힌 사람이 의료 텐트로 향하기까지 했다네요!

>>634
나옵니다!

>>639
기도를 합니다.

어쩐지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기분이 듭니다.
정신력이 회복됩니다!

>>641
" 없지는 않아요. 음.. 오현 학생은, 음. "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 아직 알려줄 수 없겠네요. 다른 이유는 아니에요. 아직 오현 학생이 '선택'을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알려주기 어려울 뿐이죠. "

대신 그녀는 그런 것도 있지 않았나~ 하고 지나가듯 이야길 꺼냅니다.

" 서포터 포지션의 특화 중에는 '탐정'이라는 게 있다던데.. 그 탐정의 주기술은 사건을 해석하고 종합하여 유추해내는 '추리'가 주기술인가 그렇다던데.. "

지나가듯 말하다가 그녀는 오현을 보고 놀란 듯 황금빛의 휘광을 쏘아냅니다.

" 어라. 아직 가지 않았네요. 제가 한 이야기. 못 들었죠? "

653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21:17

수업을 연속으로 들으면 지치긴 하지..

654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21:41

"...."

빈센트는 죽은 사람의 머리를 한참 보았다. 경악스런 저 눈과 본의 아니게 마주치니, 빈센트는 상대가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거물이 빌런이었다면 이 앞으로 오기 전에 누군가 처리하려고 했을 것이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빈센트 반 윌러, 헌터입니다."
# 빈센트 반응



" 어... "

상황을 인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입을 벌린채 멍청한 소리를 내던 태호는, 빈센트가 옆에서 인사를 하자 뒤늦게나마 인사를 합니다.

" 반가워요 알 영감님! 저는 한태호란 이름이고, 얘랑 같은 헌터에요! "

들고 있는 머리가 심상찮았지만 나보다 똑똑한 빨강이가 별 반응을 안하는걸 보면.. 뭐 저런 몬스터도 있나보다 하고 넘겨야지!

#태호 : 알 영감님에게 인사하기!



"어르신, 안녕하십니까."

고개를 숙인 직후 강산은 곧바로 표정을 풀고 옅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꺼낸다.
외견도 그렇고 그것에서 드러나는 단서들도 그렇고 전혀 긴장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몬스터일 가능성을 떠올렸을 때보단 조금 더 편안해보인다.

"저는 미리내 고등학교 1학년 특별반의 주강산이라 합니다. 이 친구들은 제 급우들이고요.
이렇게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강산 : 공손히 인사하며 자신과 팀원들의 소속을 밝힙니다.

655 진언 (jjARYIRd2A)

2022-04-13 (水) 23:21:58

정말 괜찮으신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지만, 고갤 저어 없앤 진언은 살짝 표정을 찡그립니다.
수면 중독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고민하면서 천천히 입을 열었을까요

#수면 중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나아질 방법이 없을까요

656 토고 쇼코 (Hai6oprLEs)

2022-04-13 (水) 23:22:27

"크흐. 크하하! 왐마야... 내가 이걸 왜 안 떠올렸는지 이제 깨달았다. 시방 뒤통수를 억수로 많이 맞았는데 뇌세포가 남아돌겠나? 이래놓고 돌대가리다 카는 거 보믄 한숨밖에 안 나온다."

토고는 웃었다. 잠깐동안 유쾌한듯 웃다가 억울했는지 스승에 대해 욕을 잠깐 하다 땅이 꺼지랴, 하늘이 무너지랴 걱정하는 양반마냥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토고는 일어섰다. 토고는 기억 속에서 스승이 한 말을 아직도 이해 못한다.

'물건이던 현물이던 뭔 상관이랴 받음 그만 아닌겨? 악수야 언제하든 그만이지 뭔 의미를 하나하나두고 난리치는지...'

하지만 토고는 백수가 바깥에 볼일보러 나가듯 껄렁거리는 걸음걸이로 누군가를 찾기 위해 교내를 걷는다.

"마, 그래도 스승이 해보라 캤으니 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제. 내 맴 같아서는 저짝 일본 가고 싶은데 일단 해본다."

토고는 스승이 자신을 위해 뭐라도 해줬으니 최소한 시도는 해봐야지 하는 마음을 애써 무시하기 위해 입을 삐죽 내밀며 투덜거렸다.
오늘처럼 헬멧이 고마웠던 적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한지훈 교관을 만나기 위해 교관실로 갈게. 교무실인가?

657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22:38

얼마 전에는 심장 근처까지 철골이 박힌 사람이 의료 텐트로 향하기까지 했다네요!
😶🙄

658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23:27

다들 안녕하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단지 진행 끝나기 전에 게이트 진입이 가능할지가 걱정일 뿐이에요..

659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3:23:41

그리고 회복 아이템도 필요할 것 같다...

저번에 그 녀석에게 당했을 떄 회복 아이템이 없었다면 지금쯤 스승님에게 죽었을 지도 모르고.

#이 근처에서 아이템 상점을 찾아본다.

66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23:52

어서오세요!

661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25:29

여러분 제가 대운동회 난이도를 사정없이 높여버린 것 같은데요?

662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25:55

지한주께서 그만큼 하드캐리 해주시면 되는 것이에요 걱정 마세요(?)

66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25:56

응? 무슨 말이야? 이해를 못했어.

664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27:25

>>663 히어로 모먼트가 원래 특별반만 아는거고 다른 쪽에는 비밀이거든요...

그리고 히어로 모먼트는 일회성인데 저쪽에서는 우리가 그만큼의 실력자 혹은 가능성이 있는 실력자라고 생각해서

여러모로 전력투구를 낼 지 모르기에 말한거 아닐까요?

665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3:27:49

텅 빈 망념 중화재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으며, 피로에 찌든 한숨을 내쉰다.

" 조금만... "

조금만 자자... 라고 죽어가는 목소리로 말하며 그대로 쓰러지듯 잠든다.

#침대에서 숙면을 취합니다.

66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28:24

지한주: 아니 어장내에서 가장 멍청한 제가 어케 캐리를 합니까...(무릎꿇)

66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29:30

>>654
알 영감은 재밌다는 듯이 웃음을 터트립니다.
한참을, 그러니까 수 분을 그렇게 웃은 뒤에야

" 아이구. 이놈들아. 내가 너흴 잡아먹길 한다더냐? 그래. 그나마 거기 너는 좀 유쾌하니 좋다. "

태호를 가르키며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 거 참. 요즘 애들은 영감도 이리 무서워해서야. '칼날 심장' 같은 게이트라도 나오면 다들 심장이 벌렁거려 어디 공략이나 하겠느냐. "

칼날심장은 한때 러시아에 발생했던 초대형 게이트입니다. 영원히 재생하고, 또한 칼날에 의해 영원히 피를 뿜어내고, 그렇게 영원히 살아가며 천천히 발을 넓히다가 그 세계를 완전히 자신의 '심장' 일부분으로 만들어버리는 초대형 게이트의 보스였죠.
강산은 그것을 생각하며 머릴 긁적입니다.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벌렁거릴만한 게이트가 맞긴.. 하니까요.

" 뭐! 이 놈들 날아가는 꼴을 제대로 못 막았으니. 내가 너희에게 미안한 게 맞다! 그러니 이 할애비가 선물 하나 줄 텐데. 어디 받아 볼 셈이냐? "

66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29:36

>>664 아하. 그런 거구나. 특별반에 대해 무척이나 후한 평가를 내릴 것 같네. 괜찮아. 아직 시간 있지? 그만큼 더 강해지면 그만인 문제야.

운동회 시작 직전에 놈들의 기지를 습격해서 다리를 뭉개버리자고.

66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3:29:42

' 여우신님은 항상 날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

기숙사 방 안인데도 느껴지는 봄바람의 느낌에 오토나시는 눈을 잠시 감습니다.
자. 충분히 쉬었으니 다시 ' 전장 '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 후후.. . . . .. 정신력을 3번이나 회복한 캐주에게 두려움은 없습니다. 800GP 지불해 영월으로 이동합니다!

67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0:35

>>668 그 말대로죠!

671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3:30:51

뭔가 말아먹은 기분인데요?
음. 역시 어장민들의 집단지성이 없으면 지한주는 그야말로 영성 마이너스군.
자. 난이도 업업될 대운동회를 맛보죠 어장민님. 같은 무책임한 말을 하는 지한주입니다.

'음. 매우 잘못된 선택인 것 같군요'
근데 이미 뱉은 걸 어쩌겠습니까. 지금 아 맞다. 그게 의념기인지 아닌지는 팀이 달라서 잘 모르겠어요~ ㅎㅎ 할 수도 없는 일 아닌가요?

"글쎄요... 그렇게 여기신다면 다음에 샤를 씨도 저에게 좋은 도움을 주신다면 되지 않을까요?"
헌터의 세계. 냉혹하다~ 같은 말을 장난스럽게 하려 애씁니다.

#

//참치의 영성. 마이너스였다.

67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31:01

>>661 >>664 ㄴㅇㄱ.....

673 알렌주 (3Ot3cdj5hY)

2022-04-13 (水) 23:31:53

아직 진행 안끝났다!(운동끝나고 폰으로 보는중)

67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32:04

난 고등학생 헌터 지망생 진오현. 친구이면서 같은 팀인 ■■■와 놀이공원에 놀러갔다가 검을 든 수상한 놈의 검술을 목격했다. 그 장면에 정신을 빼앗긴 난, 검이 목에 접근한 걸 눈치채지 못한 채 당하고 말았다. 그 검사는 나에게 이상한 검을 휘둘렀고, 정신을 차려보니 난 어린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중략)...몸은 작아졌어도 두뇌는 그대로! 불가능을 모르는 검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675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32:30

검탐정 ㅋㅋㅋㅋㅋㅋ

676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3:32:35

"선물이라."

빈센트는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해본다. 빈센트는 오는 선물은 막지 않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준다 하면 고맙게 다 받았지만, 저 사람의 선물은 빈센트가 생각하는 선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뭐, 설마하니 죽을 짓을 하랴.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줘"

67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3:14

엄청 오랜만에 듣는 듯한...

678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34:03

아니 글쌔 진실이 하나라는 거예요
그게 무슨 귀여운 소린가 했죠ㅋㅋㅋㅋㅋㅋ

679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35:36

"그렇군요. 선택이라."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한다.

그리고 아닌척 알려주는 모습에 미소 지었다.

"고민하느라 뭐라고 하시는지 잘 듣지는 못 했습니다."

"예. 그럼 정말로 가보겠습니다. 조만간에 또 뵙죠."

#다시 수련장으로 향한다.

680 한태호 (Kydwo.I.t6)

2022-04-13 (水) 23:36:24

칼날 심장..? 그건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아니라 심정지가 오지 않을까요.

역시 범상치 않은 영감님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선물을 받겠냐는 말에 태호는 눈을 번쩍. 였다가 다시 내리깔며 무언가 고민하는 기색을 풍기다가... 불안감이 약간 실렸지만 무언가 다짐한듯한 눈빛으로 다시 시선을 올리고 대답합니다.

" 그, 손에 들고 계신것만 아니면요! "

옅게 웃으면서 농담을 던지는 모습.
하지만 머릿속에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점 보호 기술을 배운다며 복날 개맞듯이 두드려 맞았던 일이라던가...

#선물! 좋아요! 뭔가 불안하지만...?

681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36:54

>>678

이 거대한 길에 남을 선은 하나!

682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38:25

그립구만...전 금위원장 형한테 같이 배운 그 날

683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38:27

명헌터 검탐정! 진실은 언제나 하나!

684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3:38:33

수련장에 도착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한건 한지훈 교관님이 보여준 검을 다시 떠올리는 거였다.

'교관님조차 죽을고비를 넘겨가며 익힌 것이라고 하셨지'

하물며 지금에 내가 찰나의 가르침을 가지고 큰 성취를 기대하긴 힘들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매일매일 계속된다면 아주 조금 무언가 달라지리라 믿는다.

나는 교관님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검에 집중하였다.


# 망념 118을 소모하여 검의 념 훈련을 시도하겠습니다.

68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39:09

>>648
" 칫. "

들켰다는 듯 태식이 찾기 위에 주위를 두리번거리자, 빠르게 땅을 박차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쩐지 자현의 한숨도 나오네요.

" 가만히 있어 보지는.. 아니야. 됐어. "

진을 바라보고 말합니다.

" 일단은 부상자의 처치가 우선일테니까. 어떻게 할래? 계속 공략해볼래? "

계속 진행할지, 여기서 포기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655
" 부정 현상이라.. "

그는 잠시 고민하다가, 찬찬히 얘길 합니다.

" 당장 없애기는 쉽지 않을거야. 의념 각성자로써, 의념의 치료를 거치고도 없어지지 않았다면. 네 '성장'에서 일종의 불순물로 남았을 가능성이 높거든. 물론 방법이 없는 거는 아냐. "

가능성이 있단 걸까요?

" S등급의 치료계 의념 각성자가 치료를 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

아 젠장

>>656
교관실로 이동합니다.
총 교관님은 매우 평온한 표정으로.. 안마 의자를 받고 있습니다.
저것이 권력..!!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압도적 위치!!

686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39:20

>>682
태호 : 그러게, 그립....
태호 : 지는 않을지도..

68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0:08

수련은 가능하면 뒷자리를 0에 맞춰주세요.
수련 처리 과정에서 이전까지는 오르는 부분이 소숫점 단위일 경우 올림 처리를 했지만, 현재는 버림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688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41:16

"선물이라."

빈센트는 선물이 무엇일지 고민해본다. 빈센트는 오는 선물은 막지 않는 타입이었다. 그래서 선물을 준다 하면 고맙게 다 받았지만, 저 사람의 선물은 빈센트가 생각하는 선물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뭐, 설마하니 죽을 짓을 하랴. 빈센트는 고개를 끄덕였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빈센트 : "줘"



칼날 심장..? 그건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아니라 심정지가 오지 않을까요.

역시 범상치 않은 영감님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선물을 받겠냐는 말에 태호는 눈을 번쩍. 였다가 다시 내리깔며 무언가 고민하는 기색을 풍기다가... 불안감이 약간 실렸지만 무언가 다짐한듯한 눈빛으로 다시 시선을 올리고 대답합니다.

" 그, 손에 들고 계신것만 아니면요! "

옅게 웃으면서 농담을 던지는 모습.
하지만 머릿속에는 예전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약점 보호 기술을 배운다며 복날 개맞듯이 두드려 맞았던 일이라던가...

#선물! 좋아요! 뭔가 불안하지만...?



강산의 얼굴에 조금 어색한 미소가 번진다.
알이 일행을 보고 웃음을 터트리자, 맥이 풀리는지 강산의 자세가 조금 흐트러진다.

"어우 주시면 감사히 받죠!"

그래도 좀 전보단 조금 더 긴장이 풀린 것 같다.

#강산 : 알 영감의 제안에 관심을 보입니다.

68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41:55

뒷자리를 0?

690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3:42:04

>>688 2번째는 태호의 반응입니다!

69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2:26

12n식으로 맞추지 말고
120 식으로 맞추라고

69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42:38

알렌주 안녕하세요!
운동 고생하셧습니당!

>>689 10의 배수로 맞춰달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당!

693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3:42:55

>>687 아 지금 잔여망념이 68 남아서 아무래도 50을 맞추는게 추후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요 죄송합니다.

694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43:27

>>684
오 검의 념은 뭐야?

695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3:45

>>659
어. 사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명진은 길을 모릅니다.

조금 사소하긴 하죠.
그러니까.. 여기에.. 어디.. 의념 각성자용.. 물품점이 있지?

>>665
잠에 듭니다...

... 엄청나게 커다란 칠판을 빼곡하게 채운 페비니오스 - 스투크 공식과 라쟈 - 키아 공식이 길게 늘여져 있습니다. 그 문자들이 천천히 다가와 나를 풀어보라며 책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아 안돼.. 하나라도 잡으면.. 대학원으로 가고 말거야.. 의념 학자 루트를 탈 지도 몰라..

>>669
돌아갑니다!

살짝 주위가 시끄럽습니다.
글쌔. 북해 길드의 후계자 중 하나가 방문했다고 하네요! 이번 작전에서 상당한 전공을 쌓았으나 부상으로 리타이어했었다고 합니다.

69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43:50

아 그 이야기

69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44:35

의념 학자 루트..? 오히려 좋아...

698 알렌 - 진행 (3Ot3cdj5hY)

2022-04-13 (水) 23:44:58

>>684

#110 으로 수정하겠습니다.

699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5:37

>>697 특별반 그만두고 그쪽만 타야 해서 시트 내림처린데

700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3:46:05

무작정 찾는 건 소용이 없나.

그렇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한 명 한테 물어볼 수 밖에 없나.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살펴본다.

701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47:12

>>428 뒷북이지만 린 쪽은 차이가 딱 2.0배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까진 괜찮을 겁니당!
불균형 각이면 캡틴이 진작 언급해 주셨을 거에용

>>499 구매 컨펌하쉴?

>>524 매력은 아이템 효과로도 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십셔.
예를 들어 강산이는 백두를 끼고 있으면 매력 +10 해서 20이 된답니당...

702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48:41

>>701 (고민)(고민)(고오민)
지금은 말고 나중에 부탁드립니다?!?!?!?! 캠프 돌아가면 오잉박스 깔 시간이 없을것 같아요.. .... . ...

703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48:54

>>671
음 무슨 일인가요?

무슨 말이긴. 아마 상대는 최소 특별반이 의념기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아니라도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해 올 것이란 이야기다.

대운동회의 난이도가 상향조정됩니다! 이에 따른 보상 역시 증가할겁니다!

>>679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같은 편입생 친구가 먼저 수련을 하고 있네요.

>>684
시도해봅니다.

음...음...으음..으흠..오!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애초에 알렌은 지금까지 '과거사'의 형태로써 경험을 쌓았을 뿐. 실제 진행 중 '전투'를 겪은 바 없습니다. 거기에 더해 한지훈 역시도 '수많은 전투를 겪던 중 깨달았다.'고 하였죠. 한지훈은.. 이렇게 언급하기에 잘 모르실 수 있겠지만. 단 13명 뿐인 영웅의 자리에 언젠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실히 언급되는 세계관 최고급 재능자중 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도 수많은 실전과 과정 속에 깨달은 것이 념念입니다. 그런 념은 실전 없이 훈련으로만 얻을 수 없으며, 그 단초 역시 레스주 본인의 깨달음과 생각, 탐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아주 미미하게, 검끝이 떨리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나름 좋은 결과 아닐까요? 검끝을 끝내주게 떠는 능력이 있어요!

704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48:55

>>699 아 그럼 조금

705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49:26

(오늘 진행이 있네요)(왜죠)

706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50:16

>>702 오케이...

>>533 늦었지만 저는 찬성입니다!!

>>535 정확히는 위키 관리자분들이 코인을 받습니당!

707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50:29

윤주 안녕하세요.

708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51:28

왜 항상 나는 진행 때에 못 오는가아아

안녕하세요..

70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3:51:39

" 북해 길드의 후계자. "

오토나시는.. ..... . .. .... 그게 같은 ' 특별반 ' 동료라는 사실을 기억해내지 못합니다!
쉬는 사이에 이슈가 있었구나. 하고 중얼거리며 의료 캠프를 향해 걸어갈 뿐이에요.

# 의료 캠프로 고우

710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2:02

이리 말해주면 편할 수 있겠는데

지금 한지훈 나이는 30대 초야. 30대 초인데 레벨 90대에 검성의 제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초대형 게이트를 공략한 바 있는 확실한 영웅 후보생 중 하나지.

그래서 캡틴 길게 말하지 말고 짧게 요약해봐!
Q.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적절히 섞은 이의 제자이자 본인 역시도 그와 비슷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나라를 침략한 적들을 갈아버리며 나라를 지킨 구국영웅(30대 초반)

711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52:37

윤주 어서오세요!

712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52:49

>>710 (세상에)

713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52:59

일단 주기술 A급 하나는 있는 편이 좋다고 했지.

일단 수련해두자.

# 망념 180 소모해 무기술 - 검 수련

714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3:53:04

>>710 오 마이 갓

71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53:09

어서오세요 윤주.

음. 역시 트롤링인가...

716 토고 쇼코 (Hai6oprLEs)

2022-04-13 (水) 23:53:34

교관실. 그곳에서 총 교관이라 불리는 한지훈을 만났을 때 토고가 느낀 것은 부러움이다.

'크... 저게 권력이제. 인생 참 날로 먹을 수 있는 힘 아니가? 큰 힘엔 책임이 따른다지만 권력은 책임도 회피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나? 참말로 부럽데이.'

그러나 토고는 그 부러움을 포기할 줄 아는 남자였다.

'근디, 내는 저런 귀찮은 거 몬한다. 떡 하나 먹자고 떡방아를 왜 찍는데? 잔칫집 들가서 얻어먹지.'

"아이고, 한지훈 교관님. 기분 좋은 일 있으셨나보네. 고민거리라도 해결 됐습니까?"

헬멧 때문에 표정은 보이지 않겠지만 토고는 최대한 정직한 미소를 얼굴에 띄웠다. 하지만 교관이라는 자에게 이런 건 그다지 먹히지 않겠다고 생각한 토고는 신뢰를 사기 위해 솔직해지기로 했다.
자신의 입에 착착 감기는 사투리도 쓰지 않기 위해 말에 의식하며 말이다.

"제가 사고 싶은 탄이 생겼는데, 허가증이 있어야 칸다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허가증 발급 받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습니까?"

#위험물 사용 허가인가? 하는 그걸 발급 받고 싶어서 한지훈 교관과 대화할게.

71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4:31

>>688
그는 씨익 웃으며.. 셋을 동시에 쥐고 하늘 높이 던집니다.
이 각도에서 추락한다면 의념 각성자도 살아남을 수 없을 만한 높이에서요!

" 기억해라 - ! ! ! 물 속에서 발을 휘젓는 것 같은 감각이다 - ! ! ! "

718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54:56

여기서 의념보?

719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55:09

그리고 오자마자 윤주가 본 것은 하늘로 향하는 파티원이었습니다..

72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55:11

슬슬 자러 갈게요! 모두 굿밤!

721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55:21

안녕히주무세요!

722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3:55:36

음. 역시 지한주의 영성. 그런 걸 생각 못하는군...
뒤지게 해야한다는 건가..

#잘 가세요 샤를 씨(?)

723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5:53

오늘은 여기까지!

724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56:09

안녕히 주무세요 명진주...는 여기서?

725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56:18

>>710

에에잇! 한국의 가디언은 괴물인가!

726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56:30

명진주 잘 자. 답레는 써둘테니 여유로울 때 이어줘.

727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56:30

윤주 어서와-

>>710
총교관님 대박 쩔잖아
>>715
괜찮아 괜찮아! 안전벨트는 이미 차뒀다구! (승객모드

어이, 베니온고 황서비고 놈들!
미리내고의 헬스 엔젤스 신지한님이 나가시는데 길 안비키고 뭐하는거냐!

728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56:43

강산 : 으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

명진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캡틴도! 모두들 고생하셧씁니다!

729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56:59

아!! 답레!!

730 윤주 (iBkt6InHQ6)

2022-04-13 (水) 23:57:16

다음 진행에는 반드시 참여한다..
내일은 일상도 할 것이다..

73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7:22

오늘의 진행 후기를 듣습니다.
보상은 없고 내 기분이 좋아짐 ㅎ

732 오현주 (L.1EzBa5G6)

2022-04-13 (水) 23:57:32

아아앗... 딱 수련까지만 하면 완벽했는데.

수고했어 캡틴.

733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57:34

그.. 영감님이 비행기 놀이를 어디에서 배워오신지 모르겠는데 너무 익스트림하게 배우신거 아닌가요

734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7:38

>>730 (간만에 나온 윤주의 일상 얘길 듣고 즐거운 표정)

73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57:55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강산주. 잔여망념 50을.. 지금 가장 많은 게.. 윤인가.. 에게 양도할 수 있을까요

736 강산 - 린 (MhlE9v4vGk)

2022-04-13 (水) 23:58:23

강산이 열망자들을 언급하였을 때 눈을 내리깔며 은근하게 불쾌감을 드러내는 린의 반응을 보며 강산은 잠깐 시선을 피하지만...
린이 모호한 미소로 행운을 빌어드리겠다고 답한다면, 그는 문을 열어주면서 "고마워.."라고 답하고 싱긋 웃어보였을 것이다.

"그래. 방 번호는 알고 있겠지? 오늘은 푹 쉬고, 나중에 보자, 린 씨."

린이 들어오자 뒤에서 문을 닫아주며, 강산은 린의 인사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아마 멀어지는 린의 뒷모습을 보며 그도 자신의 방이 있는 층으로 올라간다.

'나도 돌아온 김에 복습이나 좀 할까....'

//20번째!
네, 막레 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73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58:28

고생하셨습니다 캡틴!

738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8:30

>>732 그 아쉬움이 다음 진행을 참여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739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3:59:03

진행 후기
좀 미친거 같은 할아버지라 좀 이상한 선물을 받을 건 각오했는데
이렇게 정신이 단단히 나간 할배인줄은 몰랐는데요

740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3:59:09

강철이 오늘 한것... 수업만 듣다가 잠들기...

741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3:59:19

>>735 오케이입니당!!
정산하기 전에 일상 정산부터 해야겠어요...

74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9:37

참고 : 진짜 저 높이에서 떨어지면 건강 수치 낮은 애들은 죽는다.

74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3:59:57

첫 진행인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스승이랑 있었던 일을 떠올리는 식으로 스타트를 끊을 수 있어서 좋았어.
특히 스승이 생각보다 더 정가는 성격이라 더 그렇더라. 뭔갈 시작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줘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했어.

744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59:59

>>740 우리는 그것을 '설정을 판다'고 한다.
수고했다.

745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0:20

>>734 양심통이 와서 한동안 일상 열심히 굴려야겠어요..
최근 바쁜 일도 대부분 갔고!
바쁜 일도 갔고!
금요일에는 충치 때문에 신경치료 하러 가지만요...

746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0:32

장고 끝에 악수인가.. 싶은데. 구르는 게 캐지 캐주가 아닌 점에서 ㅎ.. 열심히 해봅시다 같은 생각이 드는 무언가입니다(?)
하늘바라기는 갑자기 의념보같은 게 배워지는 상황이 나타난 것 같기도 하네요.

토리.. 여우신님 나타나면 쓰담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747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1:10

진행 후기

검 쓰는 탐정인가 탐정인데 검을 쓰는가

진오현의 목을 떨군 검은 조직은 영어로 Sword is Organization 인가

748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1:29

진행 후기
아직 정주행을 못해서 대충 훑어보고 왔을 뿐이지만 일단 뭔가 많이 벌어졌다는 건 알겠습니다!
이제 정산하면서 천천히 다시 봐야...

그리고 >>739에...동감합니다...이건 예상을 못했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74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1:32

의념보 상황 맞긴 해.
저 영감님이 저리 보여도. 1기때도 잠깐 언급한 적 있었을 걸..?

75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1:49

진행 후기

유익한 수업이였습니다! 대학원에 가는 미래는 (아마도)없..겠죠?
강의를 뚫는건 누군가가 해야하는 일이니까요! 강철이는 수업을 들을 동기가 충분해서 겸사겸사! (진짜 뭐 배우려고 온 타입)

751 빈센트 - 하늘바라기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1:59

>>742
좀 문과적인 발상이긴 한데
빈센트 떨어지기 직전에 폭발 일으켜서 폭압으로 날아가서 완충은 불가할까요(농반진반)

752 태호주 (.BWVfc3Yk.)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10

진행 후기!
아프리카에서 자란 불곰 할아버지를 만났는데, 선물이라며! 선물이라며!
메타적으로는 여기서 의념보를 배울 수 있겠구나! 싶지만- 태호 입장에서는 느끼던 불안감이 적중한 상황이겠네...

약점 보호는 구타로 배우고 의념보는 11m 모형탑 훈련(아님)으로 배운다니 군대식이냐고!
아이언스킨 친절하게 알려주신 빛.. 빛...
세상에 빛의 존함을 까먹었어 빛휘성이었나? 헉
내일 점심시간에 한번 초반부 어장에서 찾아봐야겠다...

753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11

대운동회에서 뒈지진 않을 거 아닙니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과몰입 노..! 안돼! 그거 나쁜 버릇입니다..

754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15

머 까이거 중세시대 변호사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피고인!! 변호사 참관했습니다!!(검 뽑)

755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34

>>747 (소드..네?)(대체?)

75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39

>>744 설정 파는걸 좋아하는 저는 유익한 시간이였읍니다... 마도 B로 오르면 마도쪽도 쭉 뚫어야겠네요.

75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2:51

>>751 자신의 건강을 믿으십니까?

758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3:41

그리고 버서크는 약 5개월인가만에 사용법이 온전히 밝혀졌다.
어떻게ㅋㅋㅋㅋㅋ 5개월만에ㅋㅋㅋㅋㅋ 수업이 완성됨ㅋㅋㅋㅋㅋ 말도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9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4:00

>>751 추락사 대신 폭사..?()
>>752 어디 빛씨십니까?

76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4:42

다들 수업을 잘 안듣나보네요...? 묘하게 적다 싶긴 했는데...

761 빈센트 - 하늘바라기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4:51

어쨌든 빈센트는 자러갑니다
내일은 진자 일상해야지

762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5:18

날짜상 오늘은 외출이 잡혀서 바로 내용을 옮기진 못하겠네요.

모바일로 틈틈이 메모장에 작업은 해두겠지만.

76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5:33

그 망념이면 수련한다(진짜임)

76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5:38

안녕히 가세요 빈센트주!

맞다 일상 마지막꺼 이어둬야지..

76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5:50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76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6:13

>>763 ...이게 강철이 한테도 좋게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아님)

76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6:56

어장 초반 메타는 사실상 다들 뭘 해야 좋을지 몰라서

의뢰의뢰의뢰수련의뢰의뢰의뢰였던 바 있고

768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7:22

아 그런데 B급 무기술 검은 망념 100정도 쓰면 어느정도 수련도 차올라?

업계의 비밀인가?

769 태호주 (.BWVfc3Yk.)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8:03

>>759
그.. 이씨 성으로 기억하는데... (흐릿
>>760
🙄

나도 이만 자러갈게!
아마 쉽게 잠들지는 못하겠지만.. 어떻게든 자야 할 시간이니....

770 윤주 (QvJpv0Xxj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8:44

윤주도 자야한다...

771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9:06

집에 도착하니 진행이 끝났다... 흑흑...

772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9:37

안녕하세요 약 2시간 반이 지났는데 못깨고 팟쫑내고왔습니다
이럴줄 알았더라면 그냥 진작에 쫑내고 진행이나 풀로 참여할걸 그랬습니다

77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09:42

그을쌔

774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0:03

>>768 알렌 기준으로 5% 였습니다.

77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0:25

나는 내일 휴무니까 일상을 구해

77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0:32

>>772 (단어 사이사이에서 분노가 느껴져 많이 화났구나)(쓰담)

777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0:45

태호주 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원래 이 시간이면 자야하지만 일정상 지금이 아니면 하기 좀 애매하네요...

>>771 (토닥...

778 강 철 - 지한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2:31

" ...아. 그럽시다. "

멍하게 당첨이 진행되는것을 바라보던 강철이 고개를 끄덕이며 상품권을 수령하고, 갯수가 맞는지 잠시 확인했다.

" 합쳐서 10장이라, 넉넉하군요. "

이정도면 배가 터지도록...은 아니더라도(※새삼스럽지만 의념 각성자의 신체는 일반인과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럭저럭 먹을 수 있을거 같다는 계산이 서자 다행이라는 표정을 짓던 강철이 관자놀이를 지긋이 누르며 남은 피로를 조금 억눌렀다.

" 1,2등 당첨은... 어디 버려졌을지도 모르겠네요. "

당첨이 안될거라 생각하고 미리 버려버리는 타입도 종종 있었으니, 아마 끝까지 안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20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779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3:07

>>703 와! 칼끝이 떨리는 능력!(아무말)

78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3:29

>>772 (토닥토닥....

781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4:01

망념 110으로 념을 익힐 수 있는 힌트를 얻었으니 이득이네(긍정적)

782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4:14

>>774
감감사

783 진언주 (/Uaj./xem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4:24

이 분을 삭히기 위해서 오늘 주행 정주행할거에요
틈틈히 봤는데도 장문 엄청 많았으니 엄청 기대하고있다구요 저

78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4:50

강철이.. 이제 100망념으로 수업 하나 더 뚫고 뭘 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785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4:54

다들 어서오세요. 강철주 수고하셨습니다.

일상... 구할까..

786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5:32

(보고서 쓰다 옴!)

진행 수고하셨습니다~

영웅서가의 세계는 말 하나도 조심해야 하는구나.. ... . .... 하고 느낀 진행이었습니다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올라가다니! 하지만 보상도 그에 맞춰서 같이 올라갔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오늘 한 행동들이 전부 정신력 회복으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았고 하늘로 던져지는 하늘바라기 파티 보고 현실 웃음소리 내다가 가족한테 혼났어요(...)

78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6:12

(진행을 그만큼 꿀잼으로 한단 칭찬인가)

788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7:56

카티야의 레벨은 어느 정도 였을까요? 마지막에 목숨걸고 혼자 초대형 게이트를 닫았다고 했으니까 꽤 높을거 같긴한데...

789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8:05

>>767

미리내고에 입학한 헌터자녀들이 강해지는 법 알고 싶은 분 확인하고 가세요


안녕하세요 미리고맘이예요.
아직도 헌터들은 굉장히 위험한 직업이라 아들 딸들 걱정이 많이 드실거예요 ㅠㅠㅠㅠㅠ
그런 미리고 맘들을 위한 자녀들 강해지는 방법을 저는 알고 있답니다!

제 아들은 학교에서 수련을 하고 난 다음에는 친구들과 놀러다니곤 한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도 또 수련을 하는거 있죠?

이런식으로 가서는 정말로 우리 아들이 좋은 헌터가 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답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도 알아서 잘 하고 있겠죠?


지금까지 미리고맘의 글이었습니다

79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8:19

ㅋㅋㅋㅋㅋㅋ 나는 캐릭터에게 너무 몰입했는지 지한이 처한 상황에서 정보를 거래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는게 늦어서 뒷북치는 생각이 되었지만.

79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8:49

네이버 블로그 감성 ㅋㅋㅋㅋㅋㅋ

792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19:30

>>789

와! 정말로 찾고싶던 정보네요!(아무말)

793 린주 (SqBcDRCWss)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0:12

(비밀댓글입니다)

794 린주 (SqBcDRCWss)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3:42

참여는 못했지만 정주행하는데 꿀잼이네요 역시 다른분들 진행보는게 최고

내일 시험이라 답레는 내일 살아돌아와서 할게요()

795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3:48

아 린주 >>439 에 일상 이어놨습니다!

796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4:23

>>794 어우... 시험 힘내시길...

79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5:06

파이팅입니다 선생님들...

798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6:08

시험 힘내세요.

지한주는 무책임하게 상승한 난이도를 다른 분들에게도 넘겼다!

79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6:35

(수업 듣느라 방에 박혀있는 강철)

80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7:22

아 맞다.. 공간 침식과 동화 현상에 관하여 이것도 강철이가 들어서 뚫어둬야겠네요. 중간에 내용이 끊겨있구나.

801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8:47

듣긴 했지만, 지한은 영성이...(흐릿)

80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29:18

저거 영성 190이상인거 보고 수업 듣는것도 영성 높은 캐릭터가 뚫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80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32:45

>>788 그을쌔

80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34:24

캡. 궁금한게 있는데... 델타 브레이킹, 의념 충격상, 버서크 이런것들은 수업때 실제로 배우는거 같은데 수련한다는 묘사가 있으면 기술화가 가능한것들이 맞나요?

805 알렌주 (4YaITzPvaU)

2022-04-14 (거의 끝나감) 00:36:07

카티야의 레벨도 비밀사항이네...(눈물)

806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0:13

그리고 이제서야 엘든링 1회차 엔딩을 보고 온 나도 있지

80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0:54

어서오세요 태식주

808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0:55

그거 기술 아님.
그냥 일종의 메타기술같은거임

80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1:19

어... 기술로 등록은 안되지만, 조건이 충족되는 쓸 수 있는 형식이라 보면 되겠습니까?

81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1:33

어서오세요 태식주.

81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2:44

*충족되면

812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3:36

진행 후기

간만의 의뢰인데다가 들인 시간도 꽤 되고 노력한 것도 많아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 큰데 진이 다쳐가지고 본인은 괜찮다고는 하지만 계속하는게 고민됨.
가디언이라면 계속 갑시다! 라고 했겠지만 태식이가 맨처음에 말한게 첫번째는 내 목숨 두번째로는 동료 목숨이라고 했는데 리스크 감수하고 하자니 좀 찝찝하고
얘네도 참치캐처럼 누군가 돌리는 살아있다는 느낌이라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다.

813 토고 쇼코-태명진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46:26

토고는 명진이 영월 작전이라 말했을 때 고개를 기울였다.

'뭐여... 이런 아도 동원하는 기가? 참말로 말세다 말세... 이해 못하는 건 아닌디... 쩝. 헌터 세계는 죄가 참 많어'

토고는 헬멧 너머로 바라본 명진이 마냥 어린애처럼 느껴졌다. 몸집 큰 어린이. 하지만 그 어린이도 뭔갈 느끼고 자신이 느낀바를 말했기에 토고는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취급해주기로 했다.
어른대 어른으 빌붙어 먹겠다는 생각이다.

"아이고, 이놈아. 형님에게 주먹질 하고 싶은 거여? 맞아 죽은 귀신이 제일 억울한겨. 몰려?"

토고는 억울하다는 듯,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다는 듯, 목소리에 감정을 담아 말했다. 명진에게 죄책감이 들게 하기 위해서 맒이다.
그러나 "크크, 밥까지 쏘는데 굳이굳이 해여것어?" 하며 손사래를 치며 말해 그의 죄책감을 일부 지워주려 했다.
병을 준 건 본인이지만, 병을 치료해주고 돈 내놔라는 심보가 놀부심보 따로 없었다.

"오야... 아주 슈퍼 히어로여 히어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명진아. 네 이름 홍길동이 아니냐?"

격투기에 일가견은 없지만 토고가 보기에 명진의 격투기는 무척... 간결하면서 위협적으로 보였다. 이는 명진의 형인 토고가 보는 시선.
거너인 토고의 시선은 로프를 통한 기동력이 매우 거슬리지만 굳이 하라고 한다면 싸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거리 파악 잘 혀면 가능해 보이는디? 로프가 거슬려도 공중에선 회피가 힘드니께 말이여. 한방 쏴주면 좋아 죽을 것 같아보이고.'

하지만 반대로 거리를 좁히면 그때부터 승산은 없어 보였다. 신체를 이용한 공격 한 방 한 방이 묵직하고, 의념탄을 한 두대 맞아봐야 그리 큰 상처를 줄 수 없을 것 같았다.

"홍길동아 묵고 싶은 거 있나? 50GP 이상하는 건 내가 못 사주겠고, 그 아래는 가능할 것 같어."

81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0:41

일상 할 사람 있어? 없으면... 잘 준비 하러 가야겠어.

81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1:52

일상... 하고는 싶지만 시간이 늦어서, 자고 일어나서 한번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16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2:34

>>693
어차피 잔여망념은 100이 최대니까 그거 지금 안 맞추셔도 일상 돌리시다 보면 언젠가 맞춰집니다...

>>775 부럽습니다...
저는 곧 자러 가야해서 곤란하지만!

대신(?) 정식으로 인사 박습니다!!
방랑악사를 꿈꾸는 마이프리웨이 마도사 도련님 강산이 오너와!
이 스레의 정산관리자를 맡고 있는! 강산주입니다! 반갑습니다!

817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5:31

한두턴 하고 끊기기보다는 낮에 구하는 게 괜찮아 보여서요.

다들 어서오세요.

81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6:32

>>815 그래? 그럼 내일 기대할게. 아마... 하루 종일 어장에 상주할 듯 하니까 시간 될 때 일상 권해줘.

>>816 오... 강산이 멋진데? 방랑악사와 마도사 도련님이란게 멋져. 정산관리자 일도 하고 있구나. 반가워.
언젠가 게이트에서 "허~접♥" 하고 말해보고 싶은 비겁하고 비굴하고 딱밤마려운 거너 토고와 토고주야. 자꾸 토코라고 쓸까봐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

819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0:58:47

>>794 린주!! 늦었지만 시험 파이팅입니다!!!

>>808-809 저는 '(기술 이외의) 할 수 있는 것, 기타 커맨드' 이라고 이해했습니당.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820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1:00

>>818
ㅋㅋㅋㅋㅋㅋ
강산이랑 엮이면 재밌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하하 첫대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821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1:38

>>820 응, 나도 언젠가 일상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

82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3:36

(데굴)

뉴비야 진행 재밌었니?

82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5:12

>>818 좋습니다! 기대하고 있을게요 :D

82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5:51

꽤 재미있어. 이야기에 몰입하는 맛이 있어서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더라고. 다른 사람의 진행을 보는 것도 가볍게 소설 보듯이 볼수도 있어서 관전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
구경하는 거랑 실제로 참여하는 거랑 차이가 있어서 막상 뭔가 하려고 해보니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다고 생각해.

82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6:36

다른 애들도?

82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8:01

진행... 재밌었죠! 다른거랑 병행하느라 많은걸 못하긴 했지만... 활자+설정 중독에 가까운 저로써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버서크 저게 5개월짜리 수강인줄은 몰랐지만()

827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8:15

그죠그죠. 캡틴의 필력이 좋아 관전도 재밌습니다!
저도 오늘...실제로는 몇 턴 안 했지만 제 쪽 진행도 재밌었어요.

828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8:57

>>826 아 저게 5개월짜리 수강인 게 아니라...
전편이 5개월 전에 풀렸었고 이제서야 후편이 풀렸다...는 말일거에용./..

829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9:07

아 맞아. 수업이 공개 됐을 땐 좁았던 세계가 조금 넓어지는 느낌이라 그게 신선했어.

83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09:30

>>828 아 알고있습니다! 저게 5개월이나 안풀렸다니...! 라는 감상이였어요!

831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2:43

>>829
돈이 충분히 있거나, 너무 멀지 않은 지역이고 망념 여유공간이 충분하다면 미리내고가 있는 서울 외의 다른 지역으로도 갈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십셔...!!

돈...지역....?
아....누락......!!! (정산스레로 달려감

832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4:56

>>830 아항...그랬군요...

허허...정산하다 빼먹을 뻔햇던 내역이 생각이 났네요....휴우...
곧바로 자러 가지 않은 게 다행이었군요?!

83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5:07

>>831 오.. 그래? 망념은 어떻게든 되더라도 돈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네. 스승님한테 용돈 달라고 하면 조금이라도 주려나?

83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5:25

뭔가.. 피곤한듯 피곤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일상 마무리도 되었고...
이만 잘까..

83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5:48

인맥으로 돈을 융통하는건... 왠만해선 안될거 같긴 한데...

83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5:58

NPC특 : 돈 뒤지게 안중

83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6:14

휴식도 중요하죠. 들어가시나요 지한주?

838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6:28

준혁이도 한때 5만 GP만 달라고 했으나 장렬히 씹힌 바 있다.

83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7:38

500만원은 좀 크긴 하죠...

84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8:02

까까 사먹게 천원만 하는 것도 안되겠구나. GP를 버는 방법 중 대표적인게 의뢰지? 그거 말고는 또 무슨 방법이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841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8:17

초반에 지한이 할아버지한테 1만을 받았던 강산이가 럭키한 거였군요.....

84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8:36

알바를 하는 수도 있겠지.
10망념당 300gp 식으로

843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9:20

>>840 상대적으로 소액이지만 상점가에서 망념을 쌓아 알바를 하실 수 있습니당.

844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19:37

앗 텔레파시 통했군요!

84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0:30

아니면 다른 사람들한테 받는다...던지?

84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0:46

10망념당 300gp면 적어 보이지만 은근 많은 돈이구나? 순간 최저임금 올려달라고 시위해야 하나 고민했어.
하지만 위험도 없고 안전하게 버는 돈이라 생각하면 적절하네. 일단은 그거라도 해서 자금을 얻어야 할까...

84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1:38

모르고 보면 200망념에 6000원이지만 알고 보면 200망념에 60만원인 하루 60만원 초고급일당직인것

848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3:09

200망념에 60만원.. 고급 일당직이군요..
정산만 확인하고 자려고요.

849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3:20

200망념이면 목숨값이지 않아? 목숨값이 60만원이면 세상이 말세야 말세.

85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5:29

사실... 말세 맞긴 하죠..?
(게이트 퐁퐁퐁 솟아나기. 빌런 집단. 등등등...)

851 강산주 (cykzxtweKM)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5:39

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되세요!

85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5:42

그럼 안하면 된다(끄덕)

85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6:17

이때를 대비해서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854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6:38

게에에에에엑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할 거 다했더니 1시가 넘었어요 죽어라 현생!!!!!!

캡틴- 질문- 있습니- 다-

855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6:47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35 가면 바로 시트 내림 처리를 당할거 같은 곳...

85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7:07

강산주 잘 자. 정산일 하느라 고생했어. 좋은 밤 보내.

85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7:21

>>854 ?

85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7:50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의뢰 가는 건 나에게 너무 하드한 일 같으니까 꿀빠는 아르바이트를 찾겠어.
양봉장에서 일하라면 해야지...

85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8:41

>>858 게이트 벌들에게서 벌꿀을 채집하게 되는데..
게이트산 꿀벌 : 장수말벌 이김

860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8:5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어쩌지. 밤을 새야하나.(농담)

861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9:08

기여도로 아이템 사는 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퀘스쳔 마크
그.. ..... . ... 상점가서 기여도로 결제할게요~ 하면 되는건가요?!?!?

86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9:13

초 하드 양봉업

86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9:53

>>860 이렇게 밤샘인원이... (아님)

864 지한주 (P7bChN1CXw)

2022-04-14 (거의 끝나감) 01:29:54

하드 양봉업...

저는 자야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6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0:05

>>861 지금 금액으론 구매가능한 아이템이 읎는디

86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0:07

안녕히 주무세요 지한주.

86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1:04

근로계약서 쓰기 전에 산재보험 여부부터 확인해야겠어...... 장수말벌도 이기는 꿀벌은 초가 붙을 정도로 귀여울 것 같아. 꽃 한 송이 들고 가보고 싶네.....

868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1:13

>>865 ❗️
기여도를 더 모아야겠네요(주섬주섬)

869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1:19

지한주 잘 자. 좋은 밤 보내.

870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2:27

보통 기여도가 한 300만쯤 있음 자국 마크가 달린 함선을 받을 수 있다

87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3:23

적어도 엔딩때까진 모을수 없을거라는 수치로 보이는디....

872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3:44

함선도 좋지만 타고 다닐수 있는 호랑이 같은건 없나요(아무말)

873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4:10

>>871 (흐뭇)
>>872 (우연과 필연)

87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5:24

우연과 필연을 써서 타고다니는 호랑이를 얻는 대장정을 시작하는...!

87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6:15

여우와 함께해야 하는 거 아니야? 오토나시는?

876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6:17

(가능하기는.. ..... ... ..... 하단 이야기... .. ...?????)

좋아 궁금했던 것도 여쭤봤으니 저도 자러갑니다~
내일이나.. ..... 금요일에는 일상을 구할거에요 (사유 : 가게 리모델링 문제로 알바 쉼!)

87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6:41

오토나시주도 잘 자. 좋은 밤 보내.

878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6:43

안녕히 주무시길!

879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6:45

>>875 신님을!!! 타고 다닐순!!!!! 없어욧!!!!!!!

88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7:24

>>879 신님을 타고 다니지 말고 신님을 태우고 다녀야지.

88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8:18

(일리가 있다)

882 오토나시주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8:32

>>880 아! 여우를 태울 2인승 탑승물을 구해야한단 이야기군요!!! ㅇㅋ ㅇㅋ 접수했습니다
이 레스를 마지막으로 진짜 자러 갑니다 흑.. .... 흑흑

88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39:40

의미가 조금 달라진 것 같지만, 행복하다면 그만이지

88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0:21

여우를 어깨에 올리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시선은 잘 가겠네요

88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1:29

비둘기도 얹고 다니는걸 뭘

886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1:48

그치? 귀한 집 자식이라 생각될지도 몰라. 하지만 머리에 올리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아.

88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2:02

(비둘기를...?)

88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3:12

구구구구구구 마싯쪙

889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5:37

여우를 어깨에 올리고 꼬리를 목에 두르면 이것은.... . .... .. .....

89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7:15

귀한 집 자식 룩 완성. ...귀한집이건 만지 않아?

891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7:16

비둘기 이야기는 오더 비르뮬란이라고 진행 중에 비둘기를 어깨에 얹고 다니는 멋쟁이 NPC가 있었어요!
그리고 비둘기가 엄청나게 귀여웠

89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7:24

망령이 나타났다...!

89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8:14

테이밍 관련 의념이나 기술도 충분히 있을법 한데 얻을 루트가 잘 안떠오르네요. 역시 우연과 필연 뿐인가?

894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8:59

어짜피 얼마 못 자는거 2시까지만 있다 가려고요~
>>890 🤔.. ..... . ... 귀한.. ..... . .. 집... ... ...?

89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49:52

>>893 (너.작.아.사 특성을 가르킨다)

89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0:19

>>895 ...정령 한정 아니였나요 그거?!

897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0:39

어장을 정주행하시게

898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0:55

응. 귀한 집.

오토나시 상태창 특성을 보니까 신인을 모시는 연월족의 마지막 계승자라 써져 있어서 이것도 귀하다면 귀하니까...

89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1:03

아 계약계통도 포함이구나...

900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1:13

>>896 위키 팁 항목 - 11어장 - ' 계약 '

901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2:03

>>898 (생각해보니까 정말 그렇네?!?!?!?!?!?)

902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2:14

보통 잘 모르는거는 어장 정주행하면 대부분 있습니다.
이유는...잘 모름

90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2:38

저 특성이 없으면 우연과 필연을 n번쯤 박아야 겨우 말을 걸까 말까 하는 수준이 될거같은 기분...

904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4:10

일단 특성 없으면 정령을 못 본다.
대표적 예시 : 정령관련 특성이 있지만 정령을 못 보는 지한주

905 이름 없음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4:18

>>901 그렇지? 자신감을 가져. 당당하게 블랙 카드를 꺼내서 상점을 털어버리는거야

그김에 메로나도 사와줘

906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4:49

마지막 후계자긴 한데
그 머시냐 후계자의 정신향 첨가. 뭐 그런..

907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5:40

(미묘하다)

908 이름 없음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5:58

향이 맛에도 영향을 주니까 문제없어.

90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6:30

트러플 0.000000003%?

910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6:31

어느샌가 이름이 실종됐네...

911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7:08

그렇지. 새우깡 블랙 같은 느낌이지. 난 그거 먹다가 토하는 줄 알았어....

912 오토나시주(의 망령) (VrJ9IaBbqs)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7:32

(이것이 메인 특성으로 타고난 혓바닥을 선택한 캐주의 말빨.. .....!)

91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8:09

새우깡 블랙은 저도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그냥 매운맛으로 먹는것으로...

914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9:02

반해도 곤란하다고 (윙크)

915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9:13

그거 라면에 넣어먹으니 맛있더라

91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9:45

라면에요...?

917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1:59:53

역시 블랙이란 이름 달고 멀쩡했던 제품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신라면 블랙도 포햄해섲

918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0:28

뭐라고...! 라면?
어떤맛인지 물어봐도 돼?

919 ◆c9lNRrMzaQ (2gU0N1X8lE)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1:25

새우향 첨가물..?

920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1:59

묘한걸요 그건...

921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3:32

그거... 트러플이 아니라 새우라서 맛있는 거 아니여?

922 토고주 (nXtZxz.d4.)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6:10

이젠 진짜 졸리니까 난 이만 가볼게. 강철주, 캡틴, 모두 좋은 밤 보내.

92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6:22

트러플 과자가 한참 붐이였던 시기가 있었죠. 새우깡도 그렇고 감자칩도 몇개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뭐였더라?

92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02:06:33

아. 좋은밤 되세요 토고주!

925 태식주 (.xUG4iCqHE)

2022-04-14 (거의 끝나감) 02:53:29

의뢰를 어떻게 할지 정했다.

926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09:36:26

S등급의 치료계 의념 각성자가 치료를 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s급 치료계 의념 각성자.... (어장 치료계열 쳐다봄)(대충 5252 믿고있다구 라는 눈빛)

927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0:11:35

그러고보니 situplay>1596468073>463 에서 엘비토가 검 먹으려는게 저런 이유 때문이라면
역으로 엘비토를 정령계에 보내놓으면 빠른 성장이 가능하지 않..으려나요?

정령안 키고 봤을때 정령들이 사방에 가득한거보면 굳이 정령계에만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거같고.. 음.. 설마 모든 정령들이 정령계에 자기 본체 놔두고 이쪽에는 째깐이만 보내서 노는 그런건가..? 아니면 하급 정령만 오는게 가능하고 급이 어느정도 있으면 제한이 걸리나..?

928 태명진-토고 쇼코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17:33

음, 요즘 내가 너무 뇌가 굳어졌나.

전부 전투적으로 생각하려는 것은 좀 자제해야 할 것 같았다.

"미안미안."

멋진 헬멧을 쓰고 있는 것과는 비교되게 과장해서 말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런 게 갭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편으로는 묘한 시선이나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홍길동은 무슨 나 도술 못써!"

장난으로 가장하며 말하는 칭찬에 창피하면서도 나쁜 기분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대략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나는 다시 토고 형의 앞으로 다가갔다.

"나도 비싼 건 됐고. 그냥 음료수만 있으면 되. 새로 나온 오렌지 휘발유 라던가."

//15

929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0:19:09

진행 후기!

괜히 병원가면 산다는 말이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명진이가 얼마나 튼튼한지도 알았고요 ㅋㅋ.

그리고 생각해보니 걍 약국에 가볼 걸 그랬습니다.

930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1:08:19

>>927 되면 굉장하지만 왠지 불안

931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1:11:34

>>930 그쵸.. 뭔가 불안해요... 애초에 엘비토가 정령계가 아닌 미리내고에서 태어난 정령이라는 점도 그렇고..
정령계 보내놓으면 소환한 채로 있는게 안된다거나.. 막 도트뎀마냥 망념이 계속 쌓인다거나..?

932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1:17:45

갱신합니다! 기온이 좀 떨어졌네요.

933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1:23:36

어서오세요~

934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1:25:20

>>931 딱 그 느낌

어서오세요 강철주!

935 준혁주 (wFUmtBfetc)

2022-04-14 (거의 끝나감) 11:33:27

갱~신

936 진언주 (VAZTzC.0gE)

2022-04-14 (거의 끝나감) 11:50:06

준-하 (준혁주 하이라는 뜻)

937 준혁주 (wFUmtBfetc)

2022-04-14 (거의 끝나감) 11:59:53

진하
(진하)

938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2:39:17

준하야!

939 지한주 (yke8Ro0NQY)

2022-04-14 (거의 끝나감) 12:46:22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940 마힌다르 서장의 마지막 업무 2 (0Fn5pHA7oI)

2022-04-14 (거의 끝나감) 13:15:38

>>273
아이가 있어야 할 집은, 거대한 불에 잡아먹혔다. 마치 집 지하에 기름 창고라도 넣어둔 것처럼 맹렬했다. 불이 제 붉은 손을 하늘로 뻗어서 하늘까지 잡아먹으려 하는 것처럼 크게 티올랐다. 마힌다르 서장은 눈 앞에서 일어난 초현실적인 광경에 잠깐 멈췄다가, 이런 현상에 책임이 있는 부류들을 기억해내고는 입 밖으로 꺼냈다.

"의념 범죄자, 의념 테러리스트... 맙소사."

서장은 수화기를 들어서, 불구경에 빠진 주민들에게 소리쳤다.

"당장 대피하세요! 당장 대피하세요!"

주민들은 불구경을 하다가, 경찰이 나서자 슬금슬금 뒤로 물러났다. 마힌다르 서장은 이 상황에 누구를 불러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그냥 다 부르는 것을 택했다.

"관내 순찰차 다 끌어모아서 대피시켜! 스와트 불러! 소방차 지원해! 그리고... 그... 누구더라..."

마힌다르 서장은 부를 수 있는 모든 것을 불렀다. 순찰차들이 와서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이고, SWAT가 도착하면 상황을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악화는 통제할 것이다. 소방서 역시 의념범죄로 발생한 불을 완벽하게 끄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의념 방화에 대응하는 소방대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하지만 미처 부르지 못한 것이 하나 있는 것 같았다. 마힌다르 서장은 불타는 건물을 보면서 손가락을 꾸물거리다가, 자신이 진정으로 불러야 할 집단을 찾았다.

"어... FBI."

마힌다르 서장은 FBI에 연락했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했다.

"의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방수사국 초상대응국으로 바꿔주십쇼."


초상대응국에서 나온 수사관은, 마힌다르가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더 평범했다. 너무나도 평범한 나머지, 오히려 그 평범함이 특이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마힌다르 서장은 할리우드의 화신 같은 그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다가, 불타고 있는 집을 가리키며 말했다.

"수사관님. 저건 어떻게 된 겁니까? 소방서에서 나온 친구한테 물어보니, 밑에 유전이라도 터진 게 아닌 이상에야 지금쯤 불이 꺼졌어야 한다고..."

"강한 의념 흐름이 느껴집니다. 느껴지는데... 저거, 뭔가 통제가 전혀 안 되고 있어요."

"...네?"

수사관이 손가락을 튕기자, 세상을 잡아먹을 듯 타오르던 불꽃이 작아져서, 집 안으로 밀려 들어갔다. 여전히 뜨거웠지만 급박한 위기는 넘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사관은 마힌다르 서장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

"소방관들 좀 불러주십쇼. 2000도 이내의 고열을 견딜 수 있는 방호복이 필요합니다."

마힌다르 서장과 수사관은 방호복을 입고 안으로 진입했다. 스와트가 말렸지만, 진짜 의념범죄자라면 다 타죽을 것이라는 경고로 물렸다. 마힌다르 서장은 그럼 자기는 죽어도 된다는 거냐고 내심 불평했지만, 아이는 어떻게든 살려야겠다는 마음에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불타는 건물 속에서 본 것은...

붉은 머리칼의 아이였다. 아이는 깔깔 웃으며 집의 불을 제 손으로 늘렸다가, 줄였다가, 박수를 치며 놀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집에 낯선 두 아저씨가 들어오자, 불장난을 멈추고 물었다.


"아저씨는 누구세요?"


"..."


마힌다르 서장은 불러야 했지만 부르지 못했던 이들을 불렀다. 집에서 쉬고 있던 시청 복지국장, 워싱턴 D.C.에서 당직을 서고 있었을 초상능력자 자립지원청 담당자까지. 수사관은 불타버린 집을 보면서 혀를 찼다.

"부모가 죽었다고 했었나요?"

"교통 사고로."

"...불쌍한 녀석 같으니."

수사관과 서장은, 구급차에 실리는 아이를 보면서 혀를 찼다. 수사관이 적시에 개입한 덕분에 끔찍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이의 힘이 다해서 타죽거나, 각성하자마자 망념화하거나. 하지만 살아남았다고 해도, 그 이상은 어떻게 해줄 수 없었다. 마힌다르 서장의 마지막 업무는, 그렇게 씁쓸하게 끝났다.

퇴임하면서 여러 소식을 들었다. 부모를 잃은 의념 각성자들은, 최소한의 조건을 맞춘 여러 가정을 돌아다니며 미국을 본다고 들었다. 다양한 삶을 보고, 이해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힌다르 서장은 그것이 아이에게 무슨 영향을 끼칠지 궁금했다.

하지만 그는, 빈센트라는 아이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2입니다... 좀 씁쓸한 느낌 주려고 했는데 아닌거같네요

941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3:20:21

빈센트...!

942 윤주 (t.o72adAMg)

2022-04-14 (거의 끝나감) 13:29:57

꺙 하고 우는 윤주입니다

943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3:36:43

어서오세요 윤주.

944 지한주 (6ZO3JXPwTo)

2022-04-14 (거의 끝나감) 13:41:04

다들 어서오세요. 가볍게 일상 구하는 중이네요

945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3:48:22

안녕하세요-
꺙(의미 없는 울음소리)

94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3:51:03

바로 전에 일상을 돌려서...

947 윤주 (t.o72adAMg)

2022-04-14 (거의 끝나감) 13:53:56

그럼 제가 돌려드리죠, 일상!

948 지한주 (P3i7tLZNqc)

2022-04-14 (거의 끝나감) 14:16:15

잠깐 심부름을 갔다오느라.. 늦었지만 괜찮다면요?

어떤 상황이 좋을지..

949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4:26:16

꺙!(의미없음)
음, 윤이가 부엌에서 밀가루 뒤집어 쓰고 '하..' 하면서 현타온 게 왠지 떠오릅니다.

950 토고 쇼코-태명진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4:30:38

"그려, 길동아. 한 방 한 방이 묵직해 보이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여. 마운트 해볼 생각은 없은 거여?"

토고는 길동이란 이름을 포기하지 못했는지 별명을 부르듯 그에게 말했다.

'저 몸뚱이로 짓누르고 뚜까패믄 속수무색으로 당할 것 같은디야.... 마, 여유가 읎으면 안 하는 게 나을 선택이기도 하다.'

"아니다. 생각해보니 안 하는 게 낫겠데. 하튼, 뭐? 오렌지 휘발유? 니 그른 거 묵나? 참말로 말세다 말세..."

토고는 오렌지 휘발유를 상상해 보았다. 오렌지로 만든 기름? 혹은 오렌지 첨가물이 들어간 기름이란 말인가?
그게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건 아닌 게 확실해 보였다.

"됐다마... 자판기 있나? 매점도 좋데이. 내가 직접 고르는 게 낫겠다."

951 지한주 (P3i7tLZNqc)

2022-04-14 (거의 끝나감) 14:34:02

밀가루 뒤집어쓴 윤이..괜찮아 보이네요.

그걸 발견하는 걸로 선레를 드릴까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952 서 윤 - 선레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4:38:53

돌겠네.
희고 텁텁한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 한 첫 번째 생각이다. 두 번째는 이걸 어떻게 치울까였으며 세 번째는 아깝다였다. 큰일을 하려던 건 아니다. 그냥 수제비가 먹고 싶었고, 의념 사용자의 피지컬로 반죽을 하면 매우 쫄깃거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반죽부터 직접 할 생각이 들었고, 마트에서 아무 밀가루나 집어 들고 와서 개봉했다.

근데 터졌다.
대체 왜?
멍하니 밀가루 봉투를 보자 이상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개봉 시 일정 확률로 터집니다’ 참으로 이상한 문구다. 내가 산 게 밀가루가 아니라 폭탄이었구나.

“식료품 코너에 있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하얀 밀가루에 덮여 있는 상태로 허허롭게 중얼거렸다.

//>>951 허나 선레는 내가 가져왔다!

953 지한 - 윤 (HUGF9xlGvs)

2022-04-14 (거의 끝나감) 14:42:35

아닛? 선레를 강탈당했어?

"..."
뭔가 주방에서 보여선 안 되는 소리가 보인 기분인데요? 그래서 느릿느릿하게 주방으로 들어서자, 윤이 보였습니다.

밀가루를 뒤집어쓴 윤이요. 이렇게 밀가루를 뒤집어썼는데도 어울리는 건 역시 특성빨(?)

"음. 밀가루 미백을 시도하시던 중이었습니까?"
효모발효를 하는 사람들의 손이 매끈하다는 건 들어봤지만.. 이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윤을 빤히 바라봅니다. 어쩐 일인지 설명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건.. 나쁘지 않겠지요?

"아니면 혹시 분진폭발 실습을 하고 싶으셨다면... 수련장이 더 어울릴 것이라 봅니다."
오해가 거듭되는 걸지도 모른다(?)

//2

954 서 윤 - 지한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4:48:12

애초에 머리도 하얗고 피부도 하야니까 크게 눈에 띄는 건 역시 옷이다. 편한 옷 아무거나 입고 온 거라 그나마 다행인가. 펄럭이는 소매를 대충 털어내면서, 느릿느릿 다가오는 발소리에 귀를 쫑긋했다. 아, 지한이 누나다.

"아닌데요."

밀가루 미백이요? 재수없는 말을 하자면 나는 굳이 미백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다. 이런 말을 함부로 했다가는 얻어 맞겠지. 나를 빤히 바라보던 누나는 이제 분진폭발을 언급했다. 나는 빈센트 형이 아니라서 그런건 관심 없어요 누나. 머리에 쌓인 밀가루를 탁탁 털어내는데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개봉시 일정 확률로 폭발하는 밀가루에 당한 거야.."

진지하게 이런 걸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
만우절용 장난감인가.

955 지한 - 윤 (HUGF9xlGvs)

2022-04-14 (거의 끝나감) 14:52:55

"둘 다 아니라니 다행일...까요?"
지한이 은근 큰 사고를 치는 것에 비하면야..(할아버지에게 히모멘 갈기기, 대운동회 난이도 자비없이 올리기 등등등) 밀가루 폭탄쯤은 나쁘지 않겠지..?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했군요... 밀가루로 뭘 하려 하셨나요?"
지한은 일정 확률로 폭발하는 밀가루에 당한 적 있었을까? 있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즐겁고 당한 적 없으면 오 신기하네. 정도일 것 같다고...

"좀 털어낸 다음에 치워야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일단 청소기로 흡입 후... 닦아내는 걸까? 라고 생각하네요.

//4

956 태명진-토고 쇼코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4:56:13

"아예 개명당해버렸구만."

그냥 길동이라고 불리니 좀 촌스럽긴 하다.

누가 들으면 진짜 이름인줄 알겠어.

근데 뭘 안 하는 게 들린 것 같은데....

"이래뵈도 난 정상적인 편이야. 음료수를 좋아할 뿐인데 뭐."

그 음료도 어린이 자동차 애니에 나온 기름을 모티브로 만든 것 뿐인데.

"여기 근처에 자판기가 있으니까 날 따라와."

//17

957 서 윤 - 지한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04:20

"터진 건 같으니까 다를 거 없지 않나아.."

왠지 눈 앞의 누나가 사앙당히 큰 뭔가를 터트린 적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 영향이 나한테 까지 처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왠-지? 아니, 뭐, 그것보다. 이유가 어떻듯 부엌에 희고 텁고 녹지도 않는 눈이 내린 건 변하지 않는다.
아무튼 난 대략 정신이 멍하다.

"의념 각성자의 스펙으로 반죽한 수제비?"

분명 쫄깃하겠지. 맛있을 거야. 제대로 된 수제비 국물이 아니라 떡볶이 국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
하지만 지금은 치우는 게 먼저지.

"바람이나 청결 같은 의념이 있었으면 편했을 텐데!"

털어낸 다음에 치워야겠다는 누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괜시리 투덜거렸다.
청소기를 끌고 와서 전원을 켰다. 위이이잉 하는 소리가 난다. 머리에 얹어져 있던 밀가루가 몸이 흔들리며 투두둑 떨어지는 게 보였다. 청소기 전원을 끄고.. 먼저 몸에 묻은 것 먼저 털기 시작했다.

958 토고 쇼코-태명진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09:44

"자슥아, 단물이 아니라 기름을 좋아한다는디 안 말리는 사람이 우디 있는데."

토고는 손새라래를 쳤다.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토고는 명진이 말한 오렌지 휘발유가 자동차 애니메이션과 콜라보 하여 만들어진 상품이란 것도, 휘발유란 이름이 어떻게 붙었는지도 몰랐다
차라리 샐러드유 라고 했다면 토고는 저탄고지인가 뭔가 하는 고거가? 하는 식으로 넘어갔을지도 모른다.

"아이야."

토고는 대충 대답하며 명진을 따라갔다. 그리고 조금 뒤에 멀쩡해 보이는 자판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점마 요상한 단물 뽑아 묵을지도 모르니 내가 뽑아야것다.'

토고는 명진이 오렌지를 먹고 싶다고 하였으니 오렌지맛 탄산음료 한 캔과 본인이 마시고 싶은 초코우유 한 팩을 선택하고 칩을 이용해 계산했다.
자판기에서 나온 캔과 팩을 집어들고선 캔을 명진에게 건네주었다.
머리에 뒤집어 씌워진 헬멧의 검은 앞유리를 살짝 들어올려 입만 노출하여 토고는 팩에 달린 빨대를 꽂아 초코우유를 마시기 시작했다.

"크~ 이게 단물이지. 언릉 무라."

959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0:33

뜬금 없지만
토고 쇼코 어감이 왠지 즐거워요
계속 발음을 토코 쇼코로 하긴 하는데..

960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2:31

그치? 토고라는 이름이 어감이 좋아서 그렇게 지었어. 토고 쇼코 라임도 좋고. 윤주가 말했듯 토코 쇼코라고 부르게 되지만 말이야...
가끔은 도코 쇼코 라고 부르게 돼...

961 지한 - 윤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2:47

가끔 큰 사고를 치죠.. 하지만 난 잘못한 거 없어! 캐가 구르지 캐주가 구르냐!(못됨)

"음.. 의념 각성자가 반죽한 수제비.."
쫄깃하겠네요. 라고 말하는 지한입니다. 글루텐 구성이 많아져서 엄청 쫄깃쫄깃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는..

"나중에 멀쩡한 밀가루로 반죽해서 먹어보죠."
밀가루.. 저쪽에 한 포 더 있던 것 같고요. 라고 하다가 의념이라는 말을 하자..

"저는 별로 쓸모는 없지만요"
"음.. 그건 맞습니다. 편했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극딜인 만큼 의념을 썼다간 치워도 치워도 이 상태 그대로가 최선이 될 것이다.. 청소기 전원을 끈 윤에게 청소기를 받아들고는 전원을 켜서 윤에게 가져다대려 합니다.

"밀가루 슉슉."
진지한 표정으로 그런 말 하지마..

//6

962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3:34

토고 쇼코 토고 소고 토코 쇼코 도쿄 쇼크

96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4:19

도교 쇼고스

964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14:30

어감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965 서 윤 - 지한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0:35

"흐흥, 기대 되지. 반죽을 쪼끔 크게 뜯어서 그렇지 맛은 나쁘지 않다?"

다만 이번에는 평범한 국물이 아니라 떡볶이 양념으로 할 거지만!
맛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어묵도 넣고, 달걀도 넣고. ..하지만 조금 시간이 걸린다. 일단 치워야지..

"어, 진짜? 밀가루 있었어요?"

나 왜 굳이 사와서 이 판을 벌였지? 갑작스레 나를 덮치는 현타에 멍해졌다. 교훈을 하나 얻었다. 뭘 사기 전에 먼저 집에 뭐가 있는 지 부터 확인하자. 그리고 뭘 사올 때는 제대로 읽고 사자.

"그치- 편했겠지-"

씻는 것도 가끔 귀찮아지는 게 사람이다.
나만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믿는다. 바꿀 수 있다면 바꾸진 않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런 때는 바라게 된단 말이지. 내 의념을 써봤자 쓰레기가 느는 것 뿐인 걸..

"진지한 표정으로 그러지 마"

이렇게 말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렸다. 으아아 빨려들어간다아 하면서 장난도 치고.

//7

966 윤주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1:02

>>964 묘하게 이름이 여성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96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2:30

아마 ~코 라는 이름은 여자아이에게 주로 붙여서 그런 거 아닐까? 사실 나도 좀 그런 생각을 했지만 다른 이름이 생각 안 났어,..

968 지한 - 윤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5:32

"같이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치우고 나서?

"네. 저번에 마트 추첨에서 상품권을 받아서.. 일단 밀가루가 없기에 좀 사다뒀습니다."
라고 말하며 상품권으로 고기도 살 예정이긴 하지만요. 라고 말하면서 교훈을 얻은 듯한 윤을 봅니다. 그래.. 그렇게 하나씩 알아가는 겁니다(?)

"편하긴 했겠지만.. 사실 상상은 잘 안 가네요"
바람이라던가의 의념을 가지고 있는 거랑 저는 잘 안 어울리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데.. 바람하면 떠오르는 자유로움과는.. 어울리지 않지요.

"아니면 마도 사용자라던가..."
강산 씨라던가.. 다른 마도 사용자들을 떠올립니다.

"나름 장난스럽게 말한 겁니다? 밀가루 슉슉."
으아아 빨려들어간다. 라고는 해도 나름 적절히 구석구석 빨려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밀가루를 흡입하고 있었습니다.

//8

969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6:24

약간 발열이 있네요... 설마 그건 아니겠지...?

970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29:43

아니길... 바라야겠지요?
사과파이... 4개 살까 6개 살까...

971 태명진-토고 쇼코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1:20

진짜 기름은 아닌데.

하지만 입으로 꺼내기 에는 이미 자판기까지 도착했으니 굳이 말을 더 꺼내지는 않았다.

그나저나 고르기 까지 해주는 사람은 토고 형이 처음이었다.

그렇게 충격을 먹을 줄이야.

어쨌든 음료수를 좋아했던 나는 그것을 단번에 들이키고는 말했다.

"후우...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그 헬멧 밥 먹을 때는 어떻게 먹는거야?"

음료수는 빨대로 마신다고 쳐도 도대체...

"뭐, 다음에 제대로 밥 먹으면 알겠지. 그때도 잘 부탁할게."

여러모로 재밌는 형을 만나서 즐거웠다.

//19 다음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아요!

972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1:47

괜히 여자 이름 같다고 한게 아니에요 ㅋㅋ

97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2:52

기침이나 콧물, 가래낌 같은 게 있으면 한 번 검사를 해보는 게 좋을 거야. 나도 저런 증상이 있을 때 검사했더니 양성 떴거든...

974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2:57

보통 쇼+토나 쇼+코로 이름을 짓기는 하죠..

975 서 윤 - 지한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4:27

"으음, 그럼 좀 쓸게요. 떡볶이 풍 수제비 만들어야지."

그러고보니 냉동실에 고기 넣어뒀던 것 같다. 아마 우삼겹이었나. 여기저기 넣어먹기 좋아서 좀 사뒀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더 많이 먹던 것 같지만. 아직 남았나?

"하하하. 나도 그래요."

상상이 잘 안 간다며 말했다. 꽃과 함께 살랑살랑 거리지 않는 나는 나도 상상하기 힘들다. 의념이란 자기 자신의 씨앗 같은 것이므로. 씨앗이 달랐다면 분명 나도 달랐겠지.

"하지만, 뭐, 누나랑 바람은 꽤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누나는 생각보다 꽤 자유롭게 사고를 치지 않나?
아닌가? 맞는 거 같은데.

"아아. 마도."

마도는 좋아한다. 멋있잖아. 하지만 재능이 없으니 늘 멀찍이서 구경만 할 뿐이다.

"표정! 표정이! 장난기가 없어!"

말투가 장난스러우면 뭐하나. 얼굴이 굳은 가면 같은데!

//9

97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5:33

단순하게 미열 정도만 있는거라... 작업하느라 늦게자서 약간 무리가 갔나 싶네요. 지속되면 검사 해봐야겠습니다.

977 토고 쇼코-태명진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7:49

"궁금혀? 크크... 궁금하면 정보값으로 500GP라도 받아야쓰것다."

토고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쪼옥 빨아먹고 빨대에서 입을 떼고 말했다. 다시 헬멧의 유리를 내려서 얼굴을 가리고 빈 우유팩은 쓰레기통에 버렸다.
자신의 얼굴이 혐오스럽진 않았지만 타인에게 그리 보여주고 싶진 않았다. 그렇기에 이런 반응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괜히 손해보라고. 봐서 좋을 건 없다고.

"밥은 남과 또디 묵지. 내 손에 입이라도 달렸겠나?"

남을 비웃듯 토고는 웃는다. 딱밤마려운 웃음을 떠들어댔다.

"그려, 안내 고마웠고, 앞으로 잘 부탁헌다."

/막레 쓸게. 일상 같이 해줘서 고마워.

978 명진주 (JDCbnzvZN6)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8:47

수고하셨습니다!

토고 진짜 구수해서 좋네요 ㅋㅋ

979 지한 - 윤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9:13

"떡볶이 풍이라.. 맛있겠네요."
갑자가 생각난 건데요. 쌀떡 파인가요. 아니면 밀떡 파인가요? 라고 물어보며 써도 된다고 승낙합니다.

"자유로운가.. 자유로우려고 생각하긴 했지만요.."
그래도 저는 역시 잡아두고 싶다..네요 라고 말한 뒤에 마도에 대해서는..
사실 지한이를 짤 때 마도를 생각한 적 있었으나.
몇가지 살펴보고는 포기했던 무언가 같다. 표정에 장난기가 없다는 말에 묘하게 사악해보이는 미소를 짓는데요.

"잘 보면 장난스럽답니다?"
부드럽게 미소짓는 지한과.. 밀가루범벅으로 만들어주겠다는 듯 밀가루를 다시 꺼내려는 지한..
동시에 존재해? 청소기는 아직 작동하며 열심히 빨아들이고 있네요. 적절히 끄고 비운 다음에 다시 작동시켜야지.. 안한다면 청소기가 터지고.. 망해버렷..!

980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39:31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981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0:42

중도작성이.. 명진주도 수고하셨습니다.

살 목록.. 오케이..

982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0:51

나도 기침 나고 가래 좀 나오고 으슬한 정도였다가 괜찮아지는거 같길래 그냥 감기인가 싶었는데 병원 가보니 코로나였어...

혹시 모르니 검사는 받아봐

983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1:02

내가 사투리 쓰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야매 사투리 짜내다가 죽는 줄 알았어. 그래도 좋아한다니 다행이네. 명진이도 큰 몸집과 근육에 비해 순수함을 간직한게 갭이 느껴져서 귀여웠어.

984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1:40

그럼 잠시만 밖에 나갔다 와야 겠네요! 겸사겸사 빵같은거라도 좀 사고...

985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4:01

요즘은 신속검사에서 양성 떠도 확진이라 그러지?

986 강철주 (5qxa9UvDZ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4:59

음- 제 기억으론 신속에서 양성 뜨면, 선별 검사소 가서 다시 받고. 거기서도 양성 뜨면 확진이라고 알고 있긴 해요! (아닐수도있음)

987 지한주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5:11

잘은 모르겠네요..(할 일이 없었음)

988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6:26

나도 강철주가 말한 것대로 기억하고 있는데... 보건소에서 PCR 받으러 갈 때 양성판정 뜬 키트도 들고가야 헛걸음 안 할 수 있어.

989 서 윤 - 지한 (Sq/hd7WJME)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7:11

"떡? 아무거나 좋은데."

쌀떡 밀떡 둘 다 맛있다. 섞어 쓰는 건 좋지 않지만 따로따로면, 둘 다 좋지? 묻은 것을 다 털어버리고, 청소기가 꽤 빨아들여 적당히 걸레질을 하면 될 것 같이 된 주변을 둘러봤다.

"그것도 좋지?"

소중한 걸 그대로 가지고 있고 싶어하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 아니려나.
나는 내 방 컵에 담긴 나뭇가지를 떠올렸다. 매화 흐드러질 때 가져와 물 담은 컵에 놓아둔 그것에는 이제 꽃이 없다. 가끔 그것에 다시 꽃을 피우며 놀 뿐이다. 영원히 지지 않는 꽃은 없다만, 가끔은 바라게 된다.

"장난으로 나 구멍 뚫리는 건 아니죠."

사악한 미소가 무섭다. 구멍은 안 뚫려도 부엌은 2차 개판인 날 것 같다.

"일단 꽤 청소기로 쓸었으니까 전원 끄고 걸레질이나 합시다-"

그래서 일부러 말을 돌렸다. 현타는 한 번이면 충분해요..
근데 누나는 왜 여기 와서 나 대신 청소를 해줬는가. 좋은 사람이라니까 진짜.

990 강철주 (ufkyrDJWu2)

2022-04-14 (거의 끝나감) 15:49:30

다녀와서 일상을 좀 구해보겠습니다. 일단은 밖...

991 지한 - 윤 (1Ad9wBcmZ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53:07

"그런가요? 전 쌀떡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밀떡도 싫지는 않고.. 음 그래도 윤의 말처럼 섞는 건 좀 그렇다. 그러면 밀떡의 단점이랑 쌀떡의 단점이 섞이는걸. 물론 좋아하는 이들은 밀떡의 장점과 쌀떡의 장점이라고 하지만.

"단점을 말하자면 나아가지 않으려 하는 것이겠지요?"
나아가려 하는 것도 붙잡아두려 하는 것이고.. 라고 생각합니다.

"의념이라.. 의념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그런 수련도 해봐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건 알아서 해야 하는 걸까.

"흠. 구멍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나쁘진 않네요."
라고 말하고는 옅게 미소짓습니다. 전원을 끄고 걸레질을 하자는 것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걸레를 가져오려 합니다. 슥슥 닦아내고 걸레를 빨고 다시 닦는 걸 반복하면... 밀가루가 터지기 전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까.

//12

992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53:18

조심해서 갔다와. 올 때 보름달빵 하나만

993 강철주 (ufkyrDJWu2)

2022-04-14 (거의 끝나감) 15:55:18

클래식하네요 그건...! 편의점에서 봤던거 같은데

994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5:56:49

엄청 클래식하지... 하지만 그거 먹어보면 진짜 맛있어. 엄청 달지만 우유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야.

995 오현주 (JGKBoOFCAY)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0:24

아재다

996 강철주 (ufkyrDJWu2)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1:22

학생때는 자주 먹었던거 같은데 성인되고 나선 한참 잊고 살았네요.

997 토고주 (1PYoe0sWCI)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1:33

내 나이... 스물인데..... 내 친구들 포켓몬 빵 대신 보름달빵 먹는다....

998 강철주 (ufkyrDJWu2)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2:39

oh...

999 오토나시주 (n39xk8yjIs)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5:29

벌써부터 1001을 노리는 매의 눈빛

1000 강철주 (ufkyrDJWu2)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5:44

1000?

1001 지한주 (TKnEXcIhjo)

2022-04-14 (거의 끝나감) 16:05:59

매의 눈빛.. 다들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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