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20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50 :: 1001

◆c9lNRrMzaQ

2022-04-11 23:09:39 - 2022-04-14 16:05:59

0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3:09:39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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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이야기.
50050가지 대화들.
우리들은 벌써 여기까지 왔어요.

594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34:19

오늘 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아서 따뜻한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595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4:59

늦었지만 태호주 안녕하세요!
반응 합치는 건 제가 할게요!

596 태호주 (FjNc6Zp/KM)

2022-04-13 (水) 22:35:01

아, 나는 재료 아이템 괜찮아.
참여 제대로 못한것도 못한거지만 그와 상관없이 내가 제대로 참가했다고 해도 다른 캐릭터들에게 양보했을거야!

아침에 일어나서 어장 확인할 때 강산주가 전날에 남긴 레스를 보긴 했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전날 레스에 언급걸고 말하기엔 타이밍이 많이 늦은 것 같아서 나중에 윤주랑 빈센트주랑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면 그때 난 괜찮다고 말해야지 하는 느낌으로 넘겼었다..

597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35:57

질문 있습니다 퀘스쳔 마크
혹시 기여도로 아이템 사는거 방식 아시는 분. . ... . . .?

598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2:36:49

"예. 진오현이라 합니다."
나도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했다.

궁금한것이 있냐는 말이 고맙다. 그럼 바로 질문을 해보자.

"그럼 사양않고 묻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기술을 보고 그 기술을 재현해낼 수 있는 특기가 있습니다. 최근에도 기술 하나를 보고 재현해서 스킬을 하나 배웠죠."

"저는 이 특기를 좀 더 살려서 더 나은 방향으로 가보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의념을 더 다루면 좋을까 감이 잘 잡히지 않아서 여쭤보러 왔습니다."

"가능하면 좀 더 기술을 제대로 구현하고, 쌓이는 망념의 양을 줄이고 싶어서요."

#더 좋게 특기를 살리고 싶다면 어떻게 배워야 할지 로카 바니에르에게 물어본다.

599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37:15

>>597 저는 해본 적이 없네요...

600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2:37:53

>>591
음 강산주가 미처 몰랐을 부분을 지적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저는 가질 마음 없어서 대답 안 했다는 취지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침묵이 긍정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부정으로도 해석될 수도 있고, 그 사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걸 간과해서... 이번에 확실히 말씀드리고자 한 거였구요.

601 한태호 (FjNc6Zp/KM)

2022-04-13 (水) 22:37:59

" 또야? "

게이트 폭주라더니 장난 아니구만.

한숨을 내쉼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내가 제일 전위인데, 기습이든 뭐든 내가 알아채서 막아줘야지!

#공격이 들어오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검을 들고 주변을 경계한다!

602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39:44

>>596
태호주도 알겠습니다....!!
역시 때가 좋지 않앗었나 보네요....ㅠㅠ

603 준혁주 (tyem6D42n6)

2022-04-13 (水) 22:41:40

다들 열심히 성장하는군

(준혁주는 웃고있다. 그저 웃고만 있다

604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41:43

>>543
★ 버서크, 준 망념화和 完
다들 식사는 잘 마쳤나요? 아마 바로 수업에 들어가지 않고 왜 이런 말을 꺼내는지에 대해 궁금할 수 있겠죠? 저번 수업에 이어, 드디어 버서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자 그럼 이제부터 버서크에 대한 방법을 설명해보도록 할게요.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을 다들 기억하고 있겠죠? 몬스터의 파장 형태와 비슷하게 유지한다. 이것이 언어적으로 본다면 매우 쉬운 내용이 되지만.. 기본적인 조건이 있죠. 그래서, 그 의념 파장을 어떻게 보고 느끼는지. 물론 대부분의 의념 각성자는 그 의념의 파장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능숙히 느끼고, 주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다면 답은 X. 아니다가 될 거에요.

그럼 여기서 많은 분들이 의문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어떻게 버서크 상태에 들어가야 하는가. 그럼 제가 간단한 문제를 하나 내볼까요? 이 신체 기관은 꾸준히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신체 전체에 산소를 공급하고, 긴장되거나 몸을 움직이며 체력이 소모되면 그 운동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는 기관. 재미 없나요? 맞아요. 심장이에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

흔히 우리들은 과도한 흥분에 의한 격양화에 대해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거에요. 의념을 각성하는 순간. 그 순간의 만족감. 그때 느꼈던 심장 박동을 생각해보세요. 유독 심장은 빠르게 뛰었고, 마음은 날아갈 것만 같고. 온 몸은 근질거리던 상황. 머릿속을 휘젓던 문장들은 날아가버리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감각.

의념을 통해 그 심장을 강하게 자극해보세요. 머릿속에 북이 치듯이,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무너지듯이. 아무 것도 남지 않아. 마지막에는 이 흥분 속에 무언가를 토해내고 싶은 듯이 말이에요.

(천천히 뛰기 시작하는 심장의 박동이, 의념의 힘에 의해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쿵쿵거리는 소리가 온 전신을 울리는 것만 같고, 조금만 지난다면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단 생각이 든다. 온 몸이 흠뻑 젖는 것 같은 감각이다.)

자. 다들 멈추세요. 지금의 감각을 이해하세요. 오늘은 버서크 상태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아보려 했을 뿐. 버서크에 들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니까요.

(로카가 백색의 휘광을 퍼트리자, 전신을 짓누를 것 같은 심장 박동이 멈춰선다.)

그 심장의 박동, 아무것도 들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순간에 의념의 파장을 느끼는 겁니다. 그렇게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이성은 사라지고, 단지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무언가를 향해 달라들게 되는 상태.

우리는 이것을 준 망념화和. 버서크라 표현합니다.
지금의 감각을 잘 이해해보세요. 아마 언젠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날이 올테니까요.
- 의념학, 로카 바니에르

>>557
" 내 이름은.. 기억하리라 믿지. "

그는 가볍게 자신의 손목을 두드리는 것으로, 준혁의 헌팅 네트워크로 자신의 연락처를 보냅니다.

" 이것도 나름의 인연이겠지. 좋게 이어가보도록 하세. "

곧 그는 자리를 떠납니다.

>>567
[ 영월 지역의 CCTV를 살짝 엿볼 기회가 있었거든요. ]

그는 마치 비밀이라는 듯 화면의 한쪽 면을 가지고 속삭입니다.

[ 정말 엄청났어요. 특히 그 거대한 화염의 거인이 나오는 장면은!! 대단하더라고요! 그거, '의념기' 인가요? ]

605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2:07

여러분들 제가 의념학을 2개나 뚫었습니다..!

606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42:24

히어로 모먼트 들켰다

607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42:36

굉장합니다 강철 선생

608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2:57

(날아가버린 200망념)

609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3:34

강철주 엄청 힘냈구나. 망념 200이면 풀 아니야? 무리한 거 아닌지 걱정되는 데

610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3:59

괜찮습니다. 130망념의 여유분은 있어서... 일상을 좀 돌려야죠 이제.

611 현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2:44:10

" ... 글쎄요, 제가 워낙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애라서... "

일단 저장은 해두자.
서강..이라고 했지?

그럼 이제 마음으 준비도 됐고.
가보자.

#영월 전쟁의 추모 장소로 가보자

612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2:44:56

우리는 의념학에 대해 너무 몰랐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613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5:02

>>597 아마 지금은 다들 바쁘니까 대답하기 힘든 거 아닐까? 급한 게 아니라면 진행이 끝난 뒤에 물어봐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급한 거라면 행동레스로 의사를 전하는 게 낫지 않을까?

61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45:38

>>600 지적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다른 분들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모이면 말하려고 하신 걸 수도 있고 빈센트주처럼 혼선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말씀을 아낀 걸수도 있는데, 제가 모자란 사람이라 상황을 오해했었다...라는 것을 스스로 새삼 깨달았을 뿐인 것입니당...

615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6:13

>>602
아냐! 다음부턴 뭔가 물어보는 레스 있으면 뒤늦게 확인하더라도 꼭 답해둘게!
약간 조별과제 단톡방에 카톡 보내놨는데 답이 안돌아오는 그런 느낌..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미안하지!

616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2:46:22

그 상황에 대해서 진언에게 들었는지 확신을 못하겠다(?)

617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6:48

하나 더 뚫어볼까요..? 잔여망념 100쓰고 망념 회복제 30짜리 마시면 하나정돈 더 뚫을거 같은데...

618 토고주 (Hai6oprLEs)

2022-04-13 (水) 22:46:54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기 전에 말하고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흘러갈수있어서 다행인걸.

619 하늘바라기팟 (MhlE9v4vGk)

2022-04-13 (水) 22:47:09

"아... 제기랄. 신사 숙녀 여러분. 또 옵니다."

빈센트는 얼마 쉬지도 못하고 일어나서, 진동을 듣고 느껴서 최대한 방향을 파악하며 경계합니다.

# 빈센트 반응: 경계합니다.



강산 또한 별 말은 없지만 난감하고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않은 채로 일어난다.

#강산 : '백두'를 들고 같이 경계 태세에 들어갑니다.



" 또야? "

게이트 폭주라더니 장난 아니구만.

한숨을 내쉼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주위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내가 제일 전위인데, 기습이든 뭐든 내가 알아채서 막아줘야지!

#태호 : 공격이 들어오면 언제든 대응할 수 있도록 검을 들고 주변을 경계한다!

620 오토나시주 (ajTtrNPwck)

2022-04-13 (水) 22:47:23

>>613 위키 정리도 하고 있고 당장 진행때 행동할건 아니라 급하진 않아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621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7:29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이 뭔데!
200망념의 수업은 엄청나구나.. 강철주 고마워!

622 강철주 (/6SQpA4/BA)

2022-04-13 (水) 22:48:16

아무튼 저거 연습하면 기술로 버서크를 얻을수 있을지도!

623 진언 (jjARYIRd2A)

2022-04-13 (水) 22:48:45

단체 대련이란 말에 궁금증이 일었지만, 그것보다 망념이 쌓였다는 말이 먼저 귀에 들어왔던가요

"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 괜찮으신가요..? "

보건 선생님< 인 만큼 쓸데없는 걱정일지도 모르지만..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선생님 괜찮으세요 8ㅁ8?

624 강산주 (MhlE9v4vGk)

2022-04-13 (水) 22:49:46

>>615 괜찮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도 오자마자 짜증내서 미안해요!!

625 태호주 (sR6BlxGhg.)

2022-04-13 (水) 22:49:54

앗 그리고 늦었지만 다들 안녕
막 일어난 상태라서 정신이 없었다..

626 강 철 (/6SQpA4/BA)

2022-04-13 (水) 22:50:27

다음으로 확인한 강의는 준 망념화. 즉, 버서크 상태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마지막 강의로 보였다.
그 전 강의에서도 언급한 페비니오스 - 스투크 망념 공식을 떠올리며 강의를 듣는 강철이 네트워크를 벗어나머 뻐근한 두눈덩이를 꾹꾹 눌렀다.

" 역시 연달아서 듣는건 무리였나... "

그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툭툭 두드리며 그대로 엎어지듯 쓰러진뒤 옆에 놓여진 중화제를 꺼내들곤 그대로 전량을 투여했다.

#잔여망념 100, 망념 중화제를 사용해서 130만큼의 망념을 중화합니다.

627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53:13

>>581
기억을 되돌려봅니다..

빡!
쇼코의 뒷통수를 시원하게 치면서 스승은 혀를 찹니다.

" 아이고. 내 팔자야. 니 똘띠 맨디 못카나? 와 이해를 몬하노. 그니까 물건을 받는 거랑 현물을 받는 기는 또 다르고 시작할 때 악수하는 거하고 거래 중간에 악수하는 기랑 이유가 다르밍키로. 그 의도를 멧돌 몬 길리나? "

어쩌란 걸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쇼코는 스승을 째려보다가, 쓰읍 하는 표정에 눈을 깔고 맙니다.
분명 레벨은 쇼코가 더 높은데.. 저 손을 피할 수가 없단 말이죠.

" 똘끼야. 잘 들으래이. 내가 와 니를 특별반에 넣캇다고 치대지도 안칸 아들한테 치대가미 니 추천서 받아줏다 생각하노. 장사치가 가장 중요시하는 게 먼지 아나? "

그는 명패를 향해 손을 뻗습니다.
대곡령. 세 글자가 선명히 새겨진 명패를 만지던 스승은 쇼코를 보며 웃습니다.

" 내 보걸랑 니는 장사치 대긴 글릇다. 근데 니 스승 이름값이 잇어가, 아무 길드에 꽂아주진 몬하겟고 그래가 생각하니 특별반밖에 읎데? 그른데 추천서 가져다 주니 니가 시험도 착 붙어뿟네? "

쓸만한 상품을 봤다는 듯, 만족스런 눈을 그리고 있습니다.

" 기냥 거서 개고생이나 해바라. 싫으믄 마 내 제자도 때리치고 어디 눈에 안 보이는 데 가서 살든지 하가. 아. 니 내 눈알 신 한국에 안 닿는 데 잘 읎는 거 모르진 않가? "

그는 씩 웃습니다.

하하.
저 인간도 타고난 혓바닥인가?

>>583
" 이정도 고통은 어쩐지 익숙하거든. "

진은 아무렇지 않단 듯 웃습니다.

>>589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수련장이 한적하네요. 좋습니다!

628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2:54:46

캡!!!

#물론 지불합니다!

이거 못 보신 것 같아요!

629 김태식 (Pz6uxeOOVw)

2022-04-13 (水) 22:55:16

"그거 참 다행이면서 씁쓸한 소식이네"

인간으로서 고통에 익숙하다는 건 그렇게 좋은 말은 아니다.
진에게 대답을 하고는 주변을 살펴본다.
여기 오래 있다가 괜히 다른 사람한테 잡히면 복잡해진다.

#주변 탐색

630 신지한 - 진행 (QQvbUVsHqI)

2022-04-13 (水) 22:58:58

"CCTV인가요..? 빌런 아닌 분의 시선으로 보는 저희라니. 조금 궁금해지긴 하네요."
그런 것을 다룰 수 있는 쪽일까? 그러니까. 의념 속성 해킹 같은 걸 가젔다거나 하는 식으로... 같은 생각을 합니다. 화염의 거인.. 그거 B팀 쪽이었던 것 같은데.. 맞나?

아마도.. 그것은 자신이 할아버님에게 썼던 책과 같은 종류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총공세에서 버틸 때에도 비슷한 광경을 보았으니까요. 지한은 의념기냐는 물음에 조금 고민하는 듯 싶네요. 일단 본인의 사례를 생각해 봤을 때 미래적인 것을 끌어온다는 것은 맞는 것 같고...

"팀이 다른 것도 있었고요. 같은 특별반 학생이지만 교류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걸 선호하는 분인 것 같아서, 완전한 답은 드릴 수 없겠네요"
"개인적으론, 가능성..이라고 생각하지만요"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지한도 목소리를 좀 낮추고 말하려 합니다.

#대화

631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2:59:00

>>598
" 현재 학생의 주기술의 랭크가 어떻게 되나요? "

로카는 차분한 휘광을 내뿜으며 오현을 바라봅니다.

" 일단 중요한 것은. 학생은 당장의 기반이 쌓이지 않은 곳에 큰 건물을 쌓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어느 정도 기반이 쌓이지 않고서 결과를 바라면 결과는 돌아오지 않으니 말이죠. "

즉. 지금 오현이가 할 만한 고민은 안 된단 이야기입니다!
주기술 B가 어딜!(특 : 주기술 B는 보통 재능 없는 의념 각성자가 정마아아아알 노력하여 닿을 수 있는 기술적 한계에 가깝다. A는 재능 있는 애들도 겨우 닿는 수준이고.. )

>>611
영월 기습 작전 당시, 사망했던 이들의 추모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선 영월로 이동해야만 합니다.
영월로 이동하는 데에는 30의 망념, 또는 800GP를 지불해야만 합니다.
이동하나요?

>>623
그는 눈을 연거푸 깜빡입니다.

" 조금 피곤해서 그렇지. 일단은 괜찮아. 무슨 일이니? "

632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00:03

>>628
치료에 성공합니다.

의사는 기진맥진한 표정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 말합니다.

" 가셔도 괜찮습니다.. "

대체..?

633 현준혁 (tyem6D42n6)

2022-04-13 (水) 23:01:07

#gp를 지불하여 이동!

634 태명진 (yc.A9mHq.E)

2022-04-13 (水) 23:01:33

"아...정말로 고생이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아프긴 아팠지만 그만큼 심했던걸까...

새삼 내 몸이 튼튼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부모님께 감사인사를 했다.

#잔여망념 100으로 망념을 회복하며 밖으로 나온다.

635 지한주 (QQvbUVsHqI)

2022-04-13 (水) 23:04:17

고민... 많이 했네요...
아니 하지만 팀 달랐던 건 사실이고요?

636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08:14

>>619
셋은 경계에 신경을 기울이던 중. 순간 온 몸을 우수수 덮쳐오는 차가운 공기에 눈을 크게 뜹니다.

저벅.
저벅,
저벅,
저벅,

무언가가 천천히 다가오는 소리. 아주 묵직한 발걸음이지만 천천히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 소리는 몬스터의 그것과는 달랐습니다.

" 하-아! 그 놈이 도망갔다 싶더니. 우리 아가 친구들이 잡은 모양이군. "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듯 듬성듬성 난 수염. 얼굴에는 수많은 흉터들로 인해 얼핏 보기에는 매우 무서워보이는 인상입니다. 특히 어깨에 걸친 흉포하기 그지없는 날을 가진 할버드를 어깨에 걸치고 있단 점에서 더더욱 말입니다.

" 고맙다! 하필 멱을 따기 전에 놈이 날아가서 놀랐다만. 너희들이 잡고 있기에 특별히 나서진 않았다. 물론! 다칠 것 같으면 나섰겠지만! 크허허!! "

너털웃음을 지어 웃는 그의 팔에는, 할버드 외에 하나의 물건이 더 있었습니다.
경악스런 표정을 지은 채 죽어 있는 사람의 머리를 들고도 아무렇지 않은지 자기소갤 이어갑니다.

" 내 이름은 아리스타크 마트베예프라 한다! 어머니 러시아의 품에서 요양을 하다 몸도 풀 겸 여기 온 영감이지. 편하게 알 영감이라 불러도 문제 없으니. 네놈들 편히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도록. "

스스로를 '영감'이라 표현하고, 얼굴과 전신에 보이는 수많은 흉터들. 강산은 그것을 보곤 조심히 고갤 숙입니다.

1세대입니다.
그것도.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은 가디언이 의미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아프리카 전선의 복귀자. 그것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습니다.

637 태식주 (Pz6uxeOOVw)

2022-04-13 (水) 23:09:05

알다가도 모를 영감이군

638 태호주 (Kydwo.I.t6)

2022-04-13 (水) 23:09:51

러시아 출신 1세대 각성자에 아프리카에 파견갔다가 살아돌아온 가디언이라니

괴물이잖아

639 오토나시 토리 (ajTtrNPwck)

2022-04-13 (水) 23:09:52

" 음. "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글씨와 누가 봐도 알아 볼 수 없는 그림의 언벨런스함을 바라보며 오토나시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 여우신님. 여우신님- "

복슬복슬하고(아마) 귀여우신(아마) 여우신님.
오토나시가 노래하는 듯한 어조로 중얼거리는 것은 기도입니다.
자신에게 새로운 만남, 더 넓은 세계에 인도해 주신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앞으로는 예배에 꼬박꼬박 참여하겠다는 다짐이 정돈되지 않은 단어로 튀어나옵니다.

" 신님께 닿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

# 망념 20 사용해서 쌍따봉돌멩이. . .. . .... 가 아니라 여우신한테 기도드립니다(?)

640 명진주 (yc.A9mHq.E)

2022-04-13 (水) 23:09:52

아프리카 전선? 1세대? ㅎㄷㄷ

641 진오현 (L.1EzBa5G6)

2022-04-13 (水) 23:10:00

"... 검 B랭크 입니다."

다른 기술들의 이해도가 높으려면 그 무기군의 주기술이 기반을 잘 알고는 있어야 겠지.

"그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건 검이 아닌 다른 기술들에 대해서도 입니다."

"제가 정보 습득에 관련된 기술에 관심이 있어서 인데, 그렇다면 그런 기술의 주기술도 있습니까?"

"예를 들어 분석 기술에도 주 기술이 있습니까?"

#주기술?

642 빈센트 - 하늘바라기 (Zo7hkjrBhs)

2022-04-13 (水) 23:13:17

"...."

빈센트는 죽은 사람의 머리를 한참 보았다. 경악스런 저 눈과 본의 아니게 마주치니, 빈센트는 상대가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었지만, 이런 거물이 빌런이었다면 이 앞으로 오기 전에 누군가 처리하려고 했을 것이다.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빈센트 반 윌러, 헌터입니다."
# 빈센트 반응

643 ◆c9lNRrMzaQ (6Wv9636cpQ)

2022-04-13 (水) 23:14:49

>>626
치솟았던 망념이 천천히 가라앉으며, 조금 살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정신력이 좀 떨어진 것 같습니다.

>>629
다행이라고 할 점은 기차가 들기 이전의 시간이기 때문인지. 그 누구도 이 곳에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이 소리는 들리지 않아야 했겠지만요.

아주 미미하지만 풀을 밟는 듯한 소리가 들립니다. 힘껏 몸을 숨기고 있는 듯한 족적입니다.

>>630
[ 아하! '그렇군요?' ]

지한은 순간, 말해선 안 될 것을 말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자 다들! 저는 이만 회장님께 가볼 일이 있어서요. 다음에 또 봐요. 아참! 지한 씨! ]

그는 완벽한 미소 도트를 띄우며 웃습니다.

[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

644 진언주 (jjARYIRd2A)

2022-04-13 (水) 23:15:39

살....려...줘..... (레이드 무한 리트라이에 죽어가는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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