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0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9 :: 1001

◆c9lNRrMzaQ

2022-04-09 20:47:07 - 2022-04-11 23:52:56

0 ◆c9lNRrMzaQ (6ouezxKH3k)

2022-04-09 (파란날) 20:47:0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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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캡틴은 이 어장을 세우기 전날 밤 썸이 끝났다.

747 진오현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2:21:34

>>742
꿀렁꿀렁꿀렁꿀렁

748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22:36

ㄷㄷㄷㄷ

749 태호주 (PbDXJqkUEQ)

2022-04-11 (모두 수고..) 22:23:49

이건 텍스트의 형태를 한 폭력이야!!

750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2:24:09

으악.... 쥐가 나는...

751 빈센트 - 하늘바라기 (oWS3JlQM5Y)

2022-04-11 (모두 수고..) 22:25:23

>>741
메딕 계열이라는 말에 방심한 상대가 시저 스킬 치명타로 한쪽 손을 봉인당하는 상황에 찍힌 사진이다.

752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2:26:15

>>709
지독합니다.
지독하고도, 또한 지독합니다.
무언가를 포기하고, 무언가를 하지 않겠노라고, 무언가에 더이상 얽메이지 않겠노라고. 이제는, 나는 혼자 남는 것이 익숙하다고.

강이훈은 그렇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눈을 감습니다.
그의 늙은 몸은 천천히 기울여집니다.
그는 옷이 더러워지고, 머리가 더러워지고, 무엇인가에 더러워지는 것에. 모두 무시한 채로 천천히 무덤에 몸을 기댑니다.
마치 무덤을 끌어안기라도 하려는 듯, 그는 천천히 무덤에 손을 올립니다.
의념 각성자, 그것도 준영웅인 그의 육체임에도, 마치 무언가를 참아내는 것처럼, 그는 몸을 가늘게 떨어갑니다.



" 당신도 알 거 아냐. "

퉁명스럽게 말했다.

" 이런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다고 말야. "

봉긋 솟은 작은 무덤 앞에서 아내는 작은 묘비를 끌어안고 울고 있었다. 그 등을 두드리며, 위로하면서 나는 냉랭히 말했다.

" 당신은 사랑을 줬어. 그 아이가 진심으로 행복할 만큼 말야. 나를 보며 무서워하던 꼬마가 당신에게 엄마라 부르는 것을 봤어. 당신은..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주었던 거야. "

그녀는 천천히 고갤 젓습니다.

" 아니에요. "

한 쪽만 남은 왼팔로 묘를 쓰다듬으며

" 아니에요. "

그녀는 천천히 목소리를 내뱉습니다.

" 나는.. 그저 아이에게 최선을 다 했을 뿐이에요. "

이런 시대에서. 힘이 없다는 것은.

" 아이에게 단순히, 사랑밖에 줄 수 없었으니까. "

무엇도 할 수 없단 이야기입니다.
강이훈은 천천히 무릎을 꿇고, 무덤을 향해 염을 올립니다. 주위의 소리를 막아내고, 아내가 목놓아 울 수 있도록. 또한, 자신의 목소리가 아이에게 닿지 않을 수 있도록.

ㅁ...
ㅇ..
ㅎ..
구나..




" 늙었군. "

그는 두 눈에 흐르는, 몇 방울의 눈물을 흘려냅니다.

" 늙었어. 늙었어. 늙어버렸어. "

외로웠던겁니다.
언젠가 아내가 죽을 것임을 알았지만서도.
그 아내의 죽음을 떠나보낼 수 없었던 것도.
그 제자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보내주었던 것은.

" 나는 아직. 그녀를 잊지 못했다. "

그는 자신의 아내의 묘비를 향해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그 손에 흐르는 의념은, 글씨를 시시각각 변화시켜갑니다.

< 네 손에 죽은 네 어머니. 자희를 추억하며. 그녀는 아이를 사랑했고, 어머니의 품을 닮은 여인이었으니. 이 무덤에 피는 꽃은 그녀의 마음이 깃들 것이다. >

" 그러나, 그녀라면 내가 복수를 한다 한들 좋아하지 않겠지. 자신의 죽음을 타인에게 숨겨주길 바라여. 이런 묘비를 만들기까지 했으니. "

그는 한 송이의 꽃을 향해 천천히 손을 뻗습니다.
따뜻한 봄의 햇빛이, 그의 얼굴에 닿습니다.

" 내게 존경을 가지란 말은 하지 않으마. 단, 하나만큼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네가 지금까지 가져온 가족들이 어떠했든. 그들을 잊으라 하진 않겠다. 그러나. 이 무덤에 묻힌.. 내 아내를 네 어미처럼 여기고 정성을 다해야 할 거다. "

강이훈은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 옆으로 물러납니다.
그의 손에는 어느새 술 한 병과 잔이 쥐여져 있었습니다.

" 두 번 절하고, 두 잔의 술을 무덤에 뿌리도록 해라. 진심으로, 네 가족을 대하는 것처럼. 알겠느냐? "

753 오현주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2:26:48

아픈건 시저 시저

754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27:29

설득 성공인가...!

755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2:28:28

오오..!

756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2:29:52

와...!!!

757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30:30

와....ㅠㅠㅠㅠ
이거....그 성묘하러 가면 하는 그거지요?ㅠㅠㅠㅠ

758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0:41

"네."

그들의 사랑을...지희라는 분의 사랑의 거대함을 느끼며 나는 술과 잔을 받는다.

그렇게 무덤 앞에서 한 번 한 번 정성것 절을 다했다.

한 번

지금까지 세상에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번

지금까지 강이훈이라는 사람을 지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이 끝난 훈 두 잔의 술을 무덤에 뿌렸다.

지금의 저는 약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반드시...그 거대한 사랑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기도했다.

조금이라도 하늘에 닿을 수 있도록 나는 기도했다.

#

759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0:58

다행이다.....

760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33:04

다행입니다!

761 린주 (ShcRIKAnE2)

2022-04-11 (모두 수고..) 22:33:43

와 성공했네요 다행이다!

762 빈센트 - 하늘바라기 (oWS3JlQM5Y)

2022-04-11 (모두 수고..) 22:34:13

크흑 감동이다.
빈센트도 저런 눈물질질흐르는 감동이 있어야하는데(현실은 "그냥 안배울게요 ㅅㄱ"가 빈센트 반응 기본값)

763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4:21

모두 감사합니다!!

764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4:56

빈센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5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35:15

쿨한 빈센트였다...

766 오현주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2:35:21

두들겨 맞으면서 나아갈 수 있는 명진 정도만 가능한 방법이었겠지...

767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35:40

좋든 안 좋은 우직한게 명진이니까요

768 진언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2:36:21

자아.. 그럼 기술도 배웠고..

그 다음에 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자꾸 한다면서 까먹는 진언주를 대신해 진언이가 머리를 열심히 굴립니다.

뭐 어쩌겠어요, 오너보다 캐릭터가 영성이 더 높은데 (?)

#미리내고에도 의료실이 있었던가요? 있었으면 한번 가봅시다

769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37:04

보건실 있서요!

770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2:38:09

>>769
오..!

상담하던건 본 적 있는데 그게 보건실에서 한건지 상담이 따로 있는지 헷갈렸었는데.. 다행이네요!

771 태호주 (PbDXJqkUEQ)

2022-04-11 (모두 수고..) 22:40:32

명진주 축하해!!

772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40:48

>>770
그 멘탈 상담은 학교 보건실이 아니가 밖에 상담소가 따로 있었는데요...
베로니카가 학교 보건실에 실려간 적은 있어요.

773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40:49

고마워요!

774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2:41:29

>>727
캡틴의 귀찮음이 눈에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 빅토리, 베니온 아카데미 》
베니온 아카데미는 오스트리아에 세워진 헌터양성기관으로 1세대의 은퇴한 헌터들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헌터 아카데미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들은 뛰어난 전투 실력과 리더쉽으로 많은 길드에서 호감을 사고 있다.
1세대의 은퇴한 헌터들이 교편을 잡고 있으며 유럽의 가디언 아카데미와 꾸준히 교류하고 있어 전체적인 전투 지식이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한다.
베니온은 여타 아카데미와는 다른 자유로운 입학을 지향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누구라도 입학을 희망한다면 입학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 뛰어난 학생들을 제외하면 학생들의 질이 고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명문 헌터 아카데미 / 가디언 아카데미와의 연계를 통한 뛰어난 각성자적 지식 / 자유로운 분위기
고르지 않은 학생의 수준 / 1세대 특유의 기술 중시적인 아카데미 분위기 / 3개 아카데미에 대해 미미하게 깔려 있는 열등감

>>733
획득합니다!

변환식
이미 만들어둔 마도진의 제작을 즉시 취소하고, 기반이 된 마도식을 중심으로 다른 마도식으로 변환시킨다.
망념이 30 증가한다.

>>734
" 자네는? 으흠. 고맙네. 도움을 잘 받도록 하지. "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중후한 목소리입니다.

" 본관은 박서관일세. UGN 신 한국 지부 소령의 작위를 가지고 있지. 다름이 아니라 이 곳은 오랜만이라 말일세. 칠혼위가 어디인지 아는가? "

칠혼위는 신 한국에 존재하는 정보 길드입니다.
서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길드이기도 하죠.

775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42:51

망념 30을 댓가로 마도진을 스왑할 수 있는 기술이면 괜찮네요 되게? 마도진의 갯수가 늘어날수록 유용성이 높아지는 타입,,,

776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2:43:12

박서관 - 박서강

777 현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2:43:39

"아 저는 현준혁이라고 합니다. 미리내고에 다니고 있는 헌터 후보생이에요"

가디언 _
가디언인가..

마음속에 응어리진 해소할 길이 없는 불편함은 여전히 존재감을 나에게 보이고 있었다.

"칠혼위..아, 정보길드 말씀이신가요?"
"이쪽이에요"

#안내해드린다

778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43:47

...입학 커트라인이 낮은데 명문이다?
졸업이 빡시겠군요...

779 오토나시 토리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2:44:39

" ' 상대의 일정 부위에 급작스런 발작을 발생 ' "

오토나시의 표정에서 장난을 치는데 유용한 스킬이 늘었다는 감상이 떠올라 있지만 그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드디어 침대에서 일어난 오토나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 이왕 기숙사 왔으니 샤워도 합니다(?)

780 준혁주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2:44:45

Q. 준혁이가 저런 성격이 아닌데 왜 공손하나요~
A. 20코인 넘게 박았는데 존댓말이 안나올까요..

781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46:43

>>780 가디언(추정)한테 존댓말해서 나쁠 거 없을거에요 아마.ㅋㅋㅋ

782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48:41

그러고보니 수업 복습 하는건 그냥 방에서도 가능한가요? 의념학 관련 정보를 좀 더 뚫어볼까 싶어서

783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2:48:50

>>736
번개와 검, 날카로운 음파가 날아가 몬스터를 해치우는데 성공합니다!

전투가 종료됩니다.

아군 전원의 망념이 200으로 증가합니다.

아이템 ▶ 부정의 날갯짓 ◀ 을 획득합니다!

▶ 부정의 날갯짓 ◀
한때는 저 창공을 지배했던 위대한 왕, 히카피뤼멜이 수많은 저주에 의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존재가 된 후. 그는 정체 모를 존재들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그의 날카로운 듯 보이는 머릿뼈를 조금 깎아내어 만든 듯한, 투구를 닮은 이 뼈를 쓰고 있자면 어쩐지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기분이 든다.
▶ 장인 재료 아이템
▶ 하늘의 왕 - 재료로 사용 시 비행과 관련된 옵션이 아이템에 부여된다.
▶ 왕의 위압감 - 재료로 사용 시 약한 몬스터들의 접근을 방해하는 위압 효과가 추가된다.
◆ 제한 : 야금술(B) 이상.

784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2:49:19

>>772 (대충 자신의 기억을 의심하기 시작한 진언주)

785 강철주 (DI/Dedu2i.)

2022-04-11 (모두 수고..) 22:49:37

비행 옵션...! 재료 아이템이 나왔네요?

786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50:19

오오오오

787 오현주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2:50:36

망념이 200으로??

788 김태식 (vT.v6CsIeg)

2022-04-11 (모두 수고..) 22:50:54

"쯧, 어쩌다 이렇게 된거야?"

#피를 닦아내고 블루밍을 사용하며 말한다.

혹시 재현형에서는 아이템 사용이 제한되나?

789 이름 없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2:52:02

#
>>735는 알 수 없는 내용인가요? 혹시 질문 내용에 설정오류가 생길까봐 여쭤봅니다.

790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52:19

>>782 헌팅네트워크에 올라온 인강을 본다는 설정이니 가능할검다! (끄덕
단 정보를 얻으실 목적이면 망념 최소 50이상은 쓰심이...!

>>783 끝났다....으아아...
전투 고생하셧습니다....!

791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53:26

>>787 한참을 싸웠으니까요...?
저는 대강은 예상했슴다....

792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2:53:43

알렌주! 나메가 사라졌어요!

793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2:54:42

>>792 아니 이런 실수를(면목없음)

794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2:55:02

하늘바라기 여러분...망념도 꽉꽉이겠다 여기서 후퇴할까요?
전투를 계속했다가 더 강한 적이 나오면 그땐 진짜로 누군가는 경단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795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2:55:06

득템 축하드려요!!

796 빈센트 - 하늘바라기 (oWS3JlQM5Y)

2022-04-11 (모두 수고..) 22:56:16

"...망념 중화제를 안 썼으면 죽었겠군요."

빈센트는 주저앉는다.

#무념무상

797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2:56:30

>>735
우리들이 마음을 공식화할 수 있나요?
비슷합니다. 념이란 것은 결국 우리들 각자의 깨달음이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 무언가를 확언할 수는 없어요.

>>737
▶ 보스 '무리야수 호르미크' 토벌 의뢰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보스 사냥
▷ 중형 게이트 '짐승의 성채'에 보스 '호르미크'가 발생함에 따라 토벌 의뢰를 발주합니다.
▶ 제한 인원 : 3인
▶ 보상 : (개인당)35,000GP

>>740
" 흠. 글쌔. "

한지훈은 검을 다 닦아낸 후, 느긋하게 말합니다.

" 조금 재수없게 들릴 것 같은데, 나 역시 타인에게 천재란 부류로 불려서 말야. 본능적으로 기술을 단련함에 따라 줄어들었다.. 고 밖에 못해주겠네. "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말합니다.

" 그래도 들은 게 없진 않지. 기술에 대한 깨달음과 탐구를 통해. 그 기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데에 성공하면 상태창에 등록된 기술이 해該란 이름이 붙는다고 해. 그리 되면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 들어가는 망념의 양이 줄어든다고 해. "

어.. 조금 원하는 대화가 아닌 것 같은데요?

" 결국 기본은 이해하는 거야. 증가하는 망념은 어쩔 수 없는 거고, 그 기술을 어떻게 녹여내느냐. 그게 중요해지는거지. 이해했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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