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0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9 :: 1001

◆c9lNRrMzaQ

2022-04-09 20:47:07 - 2022-04-11 23:52:56

0 ◆c9lNRrMzaQ (6ouezxKH3k)

2022-04-09 (파란날) 20:47:0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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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캡틴은 이 어장을 세우기 전날 밤 썸이 끝났다.

614 린-진행 (i9RIoan.SI)

2022-04-11 (모두 수고..) 20:42:38

또 허탕이다. 그럼 그렇지 푸욱 아무도 없는 구석에서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굴린다.

"관련자나 타 사학의 학생회장 분들을 아는분들을 민나봐야 겠사와요"

#학생회 멤버를 찾습니다

615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43:17

네! 마치 현실처럼 직접 말을 걸어야만 제대로 npc와 상호작용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소설하고는 여러모로 틀리니까용

616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44:26

기술서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책이였다.

"새로운 기술을 이렇게나 빠르게 익힐줄은..."

기술서의 습득을 마치고나서 나는 간단하게 샤워를 마친 뒤 교실로 향했다.

뭔가 내가 생각한 학교와는 많이 차이가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수업과 훈련을 받는게 학교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거의 학생에 자율에 맞겨지는거 같다.

'모처럼 학교에 왔으니 다른 학생들과 친분을 다져봐야지'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교실로 향했다.

#NPC와 조우를 시도하겠습니다.


617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45:23

음, 교실이라고 해도 일반반과 특별반이 다르니.

가능하면 어느 한 곳에 간다고 얘기해주시는게 진행에 있어서 좋을거에용

618 알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46:33

>>616 특별반 교실로 향하겠습니다.

619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49:11

>>610
" 애초에 그딴 이유를 네 입에 올리는 이유가 뭐냐. "

강이훈은 잠시 행동을 멈춰섭니다.

" 네 이유에. 내가 따라줘야할 이유가 뭐냐. "

그는 두 손에 힘을 꽉 쥔 채. 완전히 주먹을 말아쥡니다.

" 네 이유에 내가 도와야 할 이유가 뭐냐. "

그 주먹에 선명한 권강이 새겨듭니다.
붉은, 아주 맹렬히 불타는 듯 보이는 권강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 고집이다. 고집이다. 고집이다!!!! "

쾅!!!!!!!!!!!!!!!
단 한 번의 주먹질이 명진을 피해, 허공을 가릅니다.
주먹이 뻗어난 자리를 중심으로 마치 공간이 갈라지기라도 한 듯, 강력히 무언가를 빨아들이는 듯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 네 상처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안다면. 타인에게 무언가를 강요해선 안 되었다. 그런데, 네 녀석은 내게 아픔을 이해한다고 하며 타인의 아픔과 내 아픔을 저울질하고 있지. "

강이훈의 두 눈에는 이제는 선명한 분노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조심하십시오! 대화에 실수한다면, 강이훈과의 관계도는 완전히 망가져 적대에 들어가고 말 겁니다!

>>611
" 흐음.. "

주인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갤 젓습니다.

" 아니. 안 되겠어. 그러기에는 이 물건의 가치가 나에게 아주 큰 수준은 아니거든. "

그는 싱긋 웃어버리곤 파라다이스 파라솔을 돌려줍니다.

>>613
기숙사로 돌아갑니다.

620 현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51:40

" 그렇다면 뭐..오염을 정화해서 제가 써야죠 "
" 제가 지금 10만 gp가 있는데, 이걸로 살만한 전투 보조 드론 같은게 있을까요? 아니면 사격을 보조해준다거나."

#10만gp로 물건을 산다. 키워드는 전투보조

621 김태식 (vT.v6CsIeg)

2022-04-11 (모두 수고..) 20:51:43

[그렇다면 해나 인상적인 구조물이 몇시 방향에 있는지만 말해봐.]

이곳에서 멀지는 않겠지 그거라도 보고 어떻게 추적이라도 해봐야지

#메세지

622 진오현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0:51:45

분석이란... 얻어진 자료(데이터)에서 필요한 것을 정리해 정보로 만드는 것.

좋은 분석이란 필요한 상황에 가장 쓸모있는 정보를 모으는 것. 오감으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유용하게 정보로 조합해내는것.

검을 휘두르는 걸 본다면 무게중심이 어딘지, 휘두르며 두는 시선은 어딘지, 발의 위치는 어딘지 같은 데이터를 보고 검을 읽는 정보로 사용한다.
짐승을 쫒는다면 발자국의 모양, 위치, 떨어진 털, 남긴 짐승 냄새를 쫒는다.

그러니 분석이란... 나아갈 길을 미리 다듬어 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행동을 더 대담하게,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분석이란 나아갈 길을 다듬는 것

623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51:58

>>614
아쉽지만.. 린은 학생회의 맴버 누구와도 알지 못합니다.
왜냐면 이번 영월이 끝난 후. 급히 학교에 스카웃된 편입생이기 때문이죠..

대충 듣기로, 지금 학생회의 중축들은 대부분 다른 학교로 향했다고 하니.. 인맥이 없는 린은 찾기 어려울 겁니다..

>>616
특별반으로 향합니다.

어느정도 자유가 확립된 특별반답게, 아무도 없군요.
없어. 아주
싸악 다
나갔어
!!

624 오토나시 토리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0:52:38

# 오늘이. . . ... .. 며칠이죠?!?!?!?

625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54:02

기숙사..!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오는 기분입니다. 근데 실질 시간은 그다지 오래되지는 않은 느낌이기도 하고요?

"오늘따라 왜이렇게..인지 모르겠네요."
그건 지한주가 멍해서 그렇다. 미안하군. 뭘 할지 생각해보면서 샤워하고 좀 쉬는 게 좋겠네요.

#샤워를 합니다!

626 태호주 (PbDXJqkUEQ)

2022-04-11 (모두 수고..) 20:55:43

응악 늦었다!

627 오현주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0:55:48

알렌주도 아마 몰랐을 테고 진행 해본지 얼마 안 됐을 텐데 너무 캡틴이 날카롭게 말한거 같다...

진행은 천천히 느리게라도 좋으니 너무 예민하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628 린-진행 (ShcRIKAnE2)

2022-04-11 (모두 수고..) 20:56:41

실패(?)가 두번 반복되니 지칠만도 하지만 끈질김 하나로 살아온 린의 속은 오히려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 여기도 인맥 저기도 인맥. 그러면 인맥따위 만들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남은 의뢰를 찾아봅니다

629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57:51

>>620
" 보조 장치? 흐음.. 뭐. "

조금 손해보긴 하지만.. 하고 가게 주인은 피식 웃습니다.

" 그 무기에 10만 GP까지 합쳐서. 도련님의 나노 머신을 강화해줄게. 명중률 보정 쪽으로 말야. 어때? "

>>621
[ 글쌔? ]

아 이 빌어먹을 부정특성!

[ 일단. 해결하긴 했어. 의념을 안 쓰고 싸우자니 꽤 힘드네. ]

>>622
훌륭합니다.

아주 흐릿하고, 제대로 살필 수도 없긴 하지만.
꿈에서 본 풍경 속에서 오현은 비슷한 얘길 한 적 있습니다.

- 눈으로 쫓아. 깜빡이지도 말고, 그 풍경 모두를 기억하는 거야. 움직임, 호흡, 흐름. 그 모든 걸 하나하나 알아낸 직후에. 하나씩 물어뜯는 셈이지.

기술 분석(D)를 획득합니다!

분석(D)
정보를 취합하고, 구분하여, 해석한다.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살짝 어리숙하긴 하다.

630 준혁주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59:06

" .... 저번에 제가 집안 기둥 하나 빼먹어서 저에게 잘해주셔도 북해길드에서 뭔가 나오진 않아요? "

뭐어..

"뭐, 미래의 북해길드장에게 잘 보이고 싶으시다면야.....고마워요"

#한다!

631 태호주 (dbvtIQOAwk)

2022-04-11 (모두 수고..) 20:59:43

파티원.. 없지?
좋아! 밥 먹고 온다!

632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1:01:11

>>624
5월.. 3일입니다..
아직 캡틴이 조사리난 진행 시간으로 인해.. 시간 진행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625
샤워를 한다는 것!
그것은 망념을 5 깎는다는 것!

>>628
이것은 모두 캡틴의 문제인 것..

[ 보스 토벌 - 무리야수 호르미크 ]
[ 재료 요청 - 이미츠르곤 ]
[ 섬머나잇 파티타임 ]

검색됩니다!

633 알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1:01:31

"..."

교실은 텅 비어있었다.

"역시 내가 학교를 잘못알고있었나."

나는 씁쓸한 마음에 교실에 앉아서 책을 폈다.

"공부나 해야겠다."

나는 학교에서 받은 전투학 교과서를 폈다. 비록 학문적인 교육은 카티야에게 받은게 전부지만 전투학이니 어느정도 혼자 공부할 수 있으리라.

"...:

모르겠다! 하나도 모르겠다!

의념 충격상이 뭐야? 델타 브레이킹? 기술 이름인가?

나는 그제서야 카티야가 나에게 이론적인 부분은 생략한체 감각적인 의념사용법만 알려준걸 깨달았다.

"일단 물어볼 사람을 찾아야..."

나는 여러가치 이유로 피곤해진 정신을 뒤로한채 교사를 찾아 교무실을 향하기 시작했다.


# 교육을 해줄 교사를 찾아 교무실로 이동합니다.

634 오토나시주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1:03:28

미리내고교로 돌아가기 vs 영월에서 죽치고 있기
고민이네요. ... .. .... ...

635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04:18

"하지만...결국 저의 행동에 대해 지적해주셨잖아요."

"정말로 죽일 생각이었다면 머리부터 노릴 수 있었을 텐데."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됐을텐데...이런 저를 가르쳐주시지 않았습니까."

#

636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1:04:45

>>630
" 잘 들었지. 그런데 도련님은 안 가봐도 돼? 덕분에 희생한 사람들. 무덤에도 안 가보나 해서 말이지. "

파라다이스 파라솔과 10만 GP를 소모합니다.
나노 머신이 강화됩니다!

특성 '활성화 - 수색'을 획득합니다!

활성화 - 수색
일시적으로 두 눈의 나노머신을 통해 시력을 강화한다.
명중률이 증가한다.
사용 시 망념이 20 증가한다.

" 이것저것 강화들을 뒤섞다 보면 쓸만한 능력이 될 거야. 도련님에게 어울릴 법 하지 않아? "

가게 주인은 씨익 웃습니다.

>>633
교관실로 이동합니다!

특별반의 담당 교관은 셋 정도가 남아있네요.

총 교관 '한지훈'
인성학 '엘터 더글리온'
의념학 '로카 바니에르'

누구에게 가볼까요?

637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1:04:50

그렇다. 망념을 5 깎는다는 것이다! 망념 5라도 깎는게 절실할 때 숙소에서 샤워하는 걸로 깎을 수 있다구..

샤워도 하고 머리카락도 다 말리고. 바로바로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이고 건전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냥 이렇게 있어도 되는 걸까요"
전혀 아니지... 미안하다. 내가 지금 생각이 잘 안나는구만.

#푹 잡니다!

638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1:05:34

아니 샤워하면 망념이 깎이는거였다니!(후회)

639 린-진행 (ShcRIKAnE2)

2022-04-11 (모두 수고..) 21:06:51

섬머나잇파티타임, 이름이 이리봐도 저리봐도 친목의 장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의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감스럽지만 저 말고도 다른 사람을 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맨 마지막 의뢰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뭔가 불안한데."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때가서 해결하면 될일이다.
#섬머나잇파티타임에 참여합니다

640 현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1:07:22

"......... 가야..하는건 알고있는데"

"....무서워"

내가 조금 더 잘했으면 살릴 수 있지 않앗을까?
더 잘하고 싶은 내 욕심으로 죽은게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고갤 들 수 없다.

#이유

641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1:11:17

앗 진행....!!
모두 안녕하세요!

>>638 진행 1회당 1번만 됩니당.
남용은 못하지만 알아두심 좋아용.
받고 잠을 자면 정신력이 회복된다는 것도 알아두십셔.

토리주는 그런 관계로 서울로 돌아오심이 어떨까요...!

642 오토나시주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1:13:27

강산주 어서오세요~
>>641 1회당 1회! (메모!) 감사합니다

643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1:14:24

>>612 받고
이것을 상황극판에서는 '완결형 금지'라고 합니당.
'내가 ~해서 (그 결과로) ~했다!'고 멋대로 써버리면 안되는 것입니다.
되도록 '~하려고 한다', '~을 시도한다'라는 느낌으로 가주세요.

644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1:14:27

다들 어서오세요

645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15:10

어서오세요 강산주!

646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15:49

강산주 혹시 지금 아득한 자아를 살 수 있을까요?

647 알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1:16:06

교관실에 도착하니 자리에는 세명의 교관님들이 자리하고 계셨다.

'저분은 내가 편입 면접때도 계셨던 분이다.'

분명 성함이 한지훈 이라고 하셨섰다.

"실례하겠습니다 교관님. 잠시 시간 괜찮으신가요?"

나는 그나마 면식이 있는 한지훈 교관님께 다가가 말을 걸었다.

#한지훈 교관에게 대화를 시도하겠습니다

648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1:16:27

린주 의뢰 수락과 의뢰 출발은 별개입니당.
의뢰 내용을 확인하신 뒤 상점가에서 소모품이나 장비 관심있는 거 있으시면 사서 들고가시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당!
(그러시라고 제가 의뢰 가시기 전에 GP를 쥐어드리려고 한 것!)

649 빈센트 - 하늘바라기 (oWS3JlQM5Y)

2022-04-11 (모두 수고..) 21:16:47

"후우..."

빈센트는 일단 망념 중화제부터 마시고 생각하기로 한다.

"좋아. 그래서 성공한 건 좋은데, 다음은?"

-하늘바라기 - 잔여망념 100을 이용해 일단 망념을 중화합니다.
강산주 오셨으면 반응레스 좀 써주시겟어요? 일단 뭐라도 해야할거 같은데

650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1:17:21




쳐!!!
끼요오오오옹오ㅗ오오오오오오오옷1!!!!!!!!!!!!!!!!

651 진언주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1:18:00

뜬금포라고요?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기술습득부터 해야디..히히히

652 오토나시 토리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1:18:03

이럴 때는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온기를 즐기면서 잠을 자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며 오토나시는 한숨을 내쉽니다.

# 영월에서 대치동 특별반 기숙사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망념orGP가 얼마나 드나요?

653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1:18:58

다들 어서오세요.

654 김태식 (vT.v6CsIeg)

2022-04-11 (모두 수고..) 21:19:08

[일단은 다행이네]

한숨을 쉰다.

"진이 일단 싸움을 끝냈다는데 찾으러 가야하겠는데"

누구랑 싸운지 모르겠다는게 문제다.
설마 독립운동가쪽이랑 싸운건 아니겠지

#자현한테 말

655 린주 (ShcRIKAnE2)

2022-04-11 (모두 수고..) 21:19:37

>>648 설명 고마워요😄
의뢰 내용 확인하고 기술도 습득하고 준비해야겠어요

656 강산주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1:20:04

>>646 접수하였습니다!

657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20:13

#아득한 자아를 구매한다.

658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20:24

감사합니다!

659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20:49

의존하고 싶지 않았지만...여기서 끝나면 안되니까

660 진오현 (AvLd6i9HQc)

2022-04-11 (모두 수고..) 21:21:29

해냈다.
생각한 대로 행동이 이루어 지자 미소가 지어졌다.

떠올릴 수만 있다면 회귀전 기술 또한 배울 수 있는것이 가능하다는것을 증명해낸것이다.

현재 얻기 불가능한 기술 같은것도 망념으로 불러 올 수 있을까 호기심이 생기지만, 이내 바로 그만 뒀다.

의념은 양날의 검이다. 유용하고 강력한 기술 일 수록 그 기술을 불러 오는데에는 더 엄청난 망념을 필요로 할거다.

필요한 망념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 돈이 꽤 들겠지 이런건.

돈이 안 드는 건... 이 학교의 질 좋은 교사를 찾아가 좋은 가르침을 받는것.

#수업을 들으러 가자

661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1:22:26

>>635
움칫.

강이훈은 주먹을 멈추고, 명진을 바라봅니다.



" 스승님. 제가 언제쯤 스승님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
" 스승님! 이거 보세요! 제가 드디어 의념의 흐름을 볼 수 있게 됐어요! "
" 스승님은 항상 거칠지만 친절하신걸요. 더 많이 가르쳐주세요. "

지겹다.
그 지겨운 목소리.
아직 아이 티를 제대로 못 벗어낸 듯한 목소리다.

" 귀찮게 하지 마라. "
" 스승니임.. 조금만 더 알려주세요. "
" 사내 녀석이 징그럽게.. "

되도 않는 아양을 떨며 내게 다가와선, 가르침을 받아가던 녀석.

" 왜 그리 강해지려 하느냐. "

그것이 너무 궁금해 물은 적이 있었다.
그 녀석은 내 말에 길게 고민하곤, 그 말을 꺼냈다.

" 더 이상 잃지 않을 힘이 필요했으니까요. "



" .. 신념으로만 되는 것은 없다. 단지 변덕일 뿐이야. 어차피 곧 죽을 놈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

그는 손에 뭉쳐진 권강을 흩어내며 명진에게 말합니다.

" 내가 누구도 가르치지 않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어서다. 가르침을 받을 때엔 그 녀석도 네놈과 같은 말을 했었지. 사람을 구하고 싶어요. 누구도 잃고 싶지 않아요. "

쿵. 하고 짧게 땅을 밟고, 강이훈은 천천히 자세를 취합니다.

" 그러나 그 녀석에게 정작 힘이 생겼을 때. 그 녀석은 무슨 짓을 했는지 아느냐? 복수에 미쳐 자신의 가족의 원수를 갚고 다녔고, 나와 약속했던 하나의 약속을 어겼다. "

비각성자였던 아내를 죽였다.
그는 냉정히 그 말을 내뱉습니다.

" 언제고 네가 옳을 것이라 내가 어찌 믿을 수 있더냐. 당장 힘을 얻었을 때 그 얼굴을 뒤엎고 취한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느냐? 모두가 선하다 어찌 말하느냐. 사람이 극에 달했을 때. 그 아이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내가 무엇을 보았는지 아느냐? "

이 이야기는..
1세대인 그가, 보아온 이야기입니다.

" 의념을 각성하여 힘이 생간 녀석들이 지금까지 돕던 이들을 노예로 착취한 역사는 흔하다. 어린 의념 각성자를 가족을 빌미로 속박하여선 그 피를 뽑아 중화제를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이었지. 아이들을 게이트에 던져주어 게이트가 만족할 만큼의 죽음을 취한 뒤에 그 게이트를 클리어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의념 각성자는 늙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사람을 물건처럼 파는 것은 흔한 일이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선인이 있었다 하나, 당장 내일의 목숨을 가장할 수 없는 시대에 악이 더 많았을 것 같더냐. 아님 더 선한 이들이 많았을 것 같더냐. "

그는 분노에 휩쓸린 듯,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립니다.

" 내 아내는 오른팔을 잃었다. 그 놈들에게서 날 지키다 자신의 오른팔을 희생하며 날 지켰다. 난 평생 내 아내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살았지. 그런 아내 역시도 병든 아이였던 내 제자를 아껴주었다. 불임이었던 내 아내는.. 내 첫 제자를 자식처럼 생각했다. 그러나 그 거친 시대에 살아가기에는 아이들은 너무 약했고 결국 많은 제자들이 죽거나.. 내 곁을 떠났지. 나는 나름의 시대를 겪으며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다지만 아내는 그게 안 되었다. 상처를 받고, 받으면서도 아이들을 키워냈지. 그리고. "

마지막 제자를 받았을 때.
그 제자가 스승의 비전을 훔치기 위해 아내를 죽였다는 것을 알았을 때.

" 나는 그 뒤로 맹세했다. 누구에게도 내 기술을 가르치지 않겠다고 말이다. 그런데 네게 내 맹세를 거스를 이유가 있더냐? 어디. 한 번 말해보거라. "

그는 천천히 걸어, 아내의 묘 옆에 앉은 채 명진을 바라봅니다.

" 나와 이 사람에게. 어디 설명해보란 말이다. "

이 대답에는 아득한 자아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662 진언 (UgPYQWDSLU)

2022-04-11 (모두 수고..) 21:23:26

#허상표류 기술서 사용합니다!

663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1:23:46

역시 그런가

664 주강산 - 하늘바라기 (a2qgaYoPA6)

2022-04-11 (모두 수고..) 21:27:51

"...형님, .저 녀석도 혹시 약점이 따로 있는걸까요?"

강산은 문득 생각난 것이 있어 빈센트에게 그렇게 말해본다.

"제가 견제를 좀 해볼테니 윤이랑 빈센트 형님이 한 번 찾아보심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제안하고는...또 다시 마도 술식을 짜내리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그러려면 놈을 땅으로 내리는 편이 편하겠죠?"

#기술 제 3세계를 사옹해 몬스터의 비행을 방해하려 시도합니다.

// >>649 아앗 맞다!!! 하늘바라기!!! 죄송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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