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500079>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49 :: 1001

◆c9lNRrMzaQ

2022-04-09 20:47:07 - 2022-04-11 23:52:56

0 ◆c9lNRrMzaQ (6ouezxKH3k)

2022-04-09 (파란날) 20:47:07

시트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0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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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캡틴은 이 어장을 세우기 전날 밤 썸이 끝났다.

563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32:48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거리가 문제긴 한데.. 어떻게든 되겠죠.

564 빈센트 (JDQZKgUzbg)

2022-04-11 (모두 수고..) 19:36:28

갱신.

565 준혁주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19:36:56

어서와요~

566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37:09

어서오세요 빈센트주.

567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42:39

어서오세요!!

568 빈센트주 (H3kvUSB5no)

2022-04-11 (모두 수고..) 19:42:42

일상을 돌려야하는데...

569 알렌-린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19:43:13

'동료의 뒤를 노릴 생각은 없답나다.'

그 한마디가 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아.. 아하하! 다..당연한 말씀을 재치있으시군요."

태연하게 말해보지만 목소리의 떨림이 감춰지지 않는다.

농담이다. 농담일것이다. 하지만 굳이 동료의 뒤를 노린다는 말을 딱집어서 농담할 수 있을까?

"강철씨도 기다리고 계시니 얼른 돌아가죠."

서둘러 말을 돌리면서 나는 혹시나 하는 의심에서 오는 불안을 애써 억눌렀다.



//8

570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45:27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그러게요.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571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48:43

그럼 저랑 돌리실래요?

572 윤주 (twA0NLXdjQ)

2022-04-11 (모두 수고..) 19:49:02

윤주는 오늘 진행 참가가 가능할 것인가-?

573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49:23

윤주 어서오세요!

574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50:16

누구랑..을 말한 건지 모르지만.. 저는 가능하긴 합니다.

어서오세요 윤주.

575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51:01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일상 몇 번 하면 우연과 필연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음, 진행도 진행이니 환불은 무리려나

576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51:39

>>574 빈센트주에게 이야기 해봤는데 지한주도 좋다면 저야 환영이죠!

577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19:51:46

비공식 TMI: 알렌은 카티야와 같은 선을 추구하지만 카티야와 다르게 원래 이해타산적인 사람이였습니다.

카티야였다면 린 같은 사람도 대범하게(라기보단 둔감해서) 동료로 거리낌없이 받아들입니다.

알렌이 만약 카티야랑 같이 다닐 때 같은 배배꼬인 성격이였다면 린과 같이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을 동료로 받아들이는걸 대놓고 거부했겠지만 카티야의 선을 추구하는 지금의 알렌은 카티야가 그러한것 처럼 동료를 믿기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원래의 이해타산적인 성격 때문에 카티야 처럼 속편하게 생각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578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54:12

대신 진행이랑 같이면 퀄리티랑.. 텀을 장담하긴 힘들 수도 있지만요.

579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19:55:34

진행이랑 같이 하는 건 힘들테니 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580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19:56:08

4분 뒤 진행 시작.

581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19:59:25

진행 하고.. 괜찮으면 구해보는 거죠.
곧 시작이겠네요.

582 오토나시 토리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0:00:24

" ' 알겠습니다- ' 인 거에요. "

오토나시는 이기혁에게 그렇게 말을 하고 환자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갑니다.
환자를 부축해서 밖으로 데려가는 것 정도는 아까 있었던 일에 비해선 엄청나게 쉬운 일일겁니다...

# 환자 부축해서.. ... .. .....데리고 나갑니다!

583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00:41

'당장 무리하게 의념의 속성을 꺼내쓰려는건 역효과다'

어설프게 의념의 속성을 섞으려하면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도있다.

지금은 의념을 담을 기초가 될 검술을 더욱 단련하도록하자.

# 무기술 - 검을 망념 100을 소모하여 수련하겠습니다.

584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00:56

"컥!!"

단 한 방에 온 몸의 뼈가 울리면서 금이 갔다.

뼛조각이 내장을 찌르고 충격에 의해 온 몸의 액체가 역류하여 위액과 동시에 피토가 올라왔다.

말 한 마디가 다 끝나기도 전 끊기면서 들어오는 공격은 나의 몸을 잘게 다졌다.

마치 과자가 절구에 넣어 다져지듯.

"허어억!...허어..."

완전히 치료되지도 않은 몸이었기에.

그 부상에 의한 고통은 더더욱 심했다.

하지만...무엇보다 괴로워보였던건....바로 그였다.

그래 알고 있다.

나의 이런 행동이 그의 생각을 무시하는 거라는 것을.

오로지 나만의 생각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부들부들

나는 해야만 한다.

"ㄱ..러..ㄷㅏ..면....가..ㄱㅔ..습니다..."

제대로 호흡도 되지 않는 발성기관을 억지로 쥐어짜내 말을 하며.

그에가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망념 50 소모 건강 20 소모 육체 강화에 30 소모

585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02:17

지금 가셨으면 큰일났을..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
두려움이라는 느낌이 드는 기분입니다.


요즘은 실시간 라이브로 벌어지는 일도 올라오는 시대 아닐까(?)
그러먼 검색을 한다면..


#헌팅 네트워크에서 평양을 망념 30을 들여서 검색해 보려 합니다.

586 지한주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02:41

다들 어서오세요.

587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02:53

>>582
토리가 환자를 부축해 나오자 몇몇 간호사들이 빠르게 다가옵니다.

" 환자분 상태는..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겠네요. "

벌써 날씨가 꽤 어둑해진 것을 보면, 저 천막 안에 있느라 몰랐었지만 꽤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손 끝이 가볍게 떨리는 느낌이 상당히 많은 정신력을 소모한 것 같네요.

"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쉬시는 건 어떨까요? "

한 간호사가 물어옵니다.
그만할까요?

>>583
무기술 - 검(B)의 숙련도가 5% 증가합니다.

588 빈센트 - 하늘바라기 (3lOBeG.uOQ)

2022-04-11 (모두 수고..) 20:04:04

"...성공이다."

빈센트는 작게 웃는다. 일단 다음 공격은...

"망념부터 어떻게 해야겠어."

빈센트의 체내에 축적된 망념은 아무리 빈센트에게 유리하게 잡아도 100 초과. 빈센트는 이 망념부터 어떻게 하기로 한다.

- 빈센트 반응
망념 중화제 100 투여

589 린-진행 (Gfpezu6M2g)

2022-04-11 (모두 수고..) 20:06:52

무엇을 해야할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이어지지만 명확한 형상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강산군이 대운동회가 있다하였으니 관련된 정보를 미리 알아보는게 좋겠사와요"

#대운동회 관련 소문을 알아봅니다

590 알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08:04

"후우..."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숨을 가라앉힌다.

'한번에 너무 무리하게 수련을 하는 것은 역효과이니 검술 훈련은 여기까지만하자.'

그리 생각하고는 나는 얼마전에 입수한 책한권을 꺼내들었다.

"요정걸음이라..."

얻게된 경위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얼핏 봤을때 꽤나 유용한 기술의 설명이 적힌 책이였다.

익히려면 지금이 가장 적합한 때 일것이다.

#요정걸음 기술서를 사용하겠습니다.

591 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08:34

'나랑 거래하면 세금의 일부는 면제-'

방금의 말과 거래하는 가격의 단위를 생각하면
보통 사람은 아니다. 어디 장관인가?

어디 장관이 위험품을 거래하는곳에 온 이유는 뭘까??

"..."

어딘가에 납품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나?

#얌전히 기다리면서 관찰

592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12:29

>>584
마치 방관하는 듯한 느낌.
유독 무거운 몸을 움직여 땅을 차내지만 오늘따라 땅은 무겁게 느껴집니다.
타인보다 압도적인 건강의 힘. 그 힘이 없었다면, 금방이라도 쓰러졌을 것만 같은 몸.
그 몸을 억지로 이끌고 주먹을 내뻗습니다.

" 장난하냐? "

그는 많은 움직임을 취하지 않습니다.
내뻗는 주먹을 향해 손을 뻗곤, 손등에 아주 짧게 의념을 흘리고, 주상골로 명진의 팔을 쳐냅니다.

휘두른 주먹은 팔의 거리가 떨어짐에 따라, 순식간에 명진의 품이 노출됩니다.

" 폼이 넓다. "

쾅!!!!

간단히 휘둘려진 남은 팔의 공격에도 명진은 호흡이 흔들리는 듯한 감각을 느낍니다.
시선이 아득히 넘어가는 듯한 고통. 감각이 잠시지만 끊어지는 듯한 감각과 함께 전신의 전기가 빠르게 찌르르 울려갑니다.

" 네 놈은 덩치가 너무 커. 긴 리치와 덩치는 누군가를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냐? 아니. 덩치가 크단 거는 타인에 비해 약점이 쉽게 노출된단 이야기도 된다. 왜 1, 2세대의 놈들이 그렇게 몸을 감추려 하고 의념의 힘으로 덩치를 줄이는지 모르느냐? "

끊이지 않는 장법으로 명진의 온 몸을 두드립니다.

" 애초에 덩치가 크단 것은 장점만이 아니다. 차라리 단점이라면 단점이지. 그런데 그 큰 덩치로 깔끔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네놈은 좋게 쳐줘야 고기벽밖에 되지 않는다. "

상대는 천천히 손을 뒤로 빼며 새로운 자세를 취합니다.
다음 턴, 극맹권 - 일백반면경혈타가 발동됩니다. 공격에 대비하십시오!

>>585
어.. 평양에는.. 상당히 재미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뭐라고 설명하지.. 어..
가문전이 일어났군요.

593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16:51

>>589
- 대운동회의 준비 위원회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얼마 전, 베니온 아카데미의 부회장이 직접 학교를 방문했다고 하네요.
- 첫날의 종목에 대해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첫 날은 아마 퀴즈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이번 3교 교류 대운동회에 대해 많은 주위에서 베니온 아카데미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니온의 학생회장은 19살의 나이에 50의 레벨을 넘겼다고 하네요.
- 황서비고의 학생회장이 정말 잘생겼다고 합니다. 팬클럽이 있을 정도라네요!

>>590
요정걸음(F)
의념의 흐름을 타고 순간적으로 먼 거리를 뛰어넘는다.

획득합니다!

>>591
두 사람은 거래를 마치고, 곧 여인은 자리를 뜨기 위해 고갤 돌립니다.

" 음? "

어쩐지 진한 바이올렛 빛의 눈이 준혁을 살핍니다.

" 북해의 도련님이었구나. 난 또. 쥐가 훔쳐보는 줄로 알았거든. "

594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17:05

가문전...?

가문끼리 전쟁을 벌인다. 가 비슷한 느낌일까. 싶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한은 박학다식이 아니었다(?)

#가문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595 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19:18

어이구. 누가 훔쳐봤다고..

"아예...안녕하세요."

가볍게 고갤 숙인뒤, 내 볼일을 보기 위해 점장에게 다가갔다.
나는 내 일을 하면 된다.
괜히 ..뭔가 콩고물을 얻어먹고자 파고드는건 ..글쎄

"안녕하세요 주인장님. 이거 처분하고 싶어서요"
"다윈주의자가 쓰던 거"

#잭 루소의 샷건. 파라솔을 꺼내 보여준다

596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20:28

>>594
신 한국에는 몇몇 '작위'를 부여받은 가문들이 있습니다.
이 '작위'는 신 한국의 국왕인 유찬영 전하가 직접 가문에 부여하는 것으로, 몇 가지 특권들을 얻게 되는데 가문전은 그 중 하나로 잘못을 저지른 상대 가문에 '가문전'을 신청하여 처벌에 관해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입니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가문전을 관리하는 중앙의 관리에게 직접 허가를 받아야만 하고, 허가를 받은 뒤 상대에게 원하는 처벌이 너무 과하다면 허락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평양을 소재로 하는 두 남작 간의 분쟁이 있었다고 하네요.

597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20:47

"크윽..!!!"

짜릿한 전기가 내장까지 뚫는 듯 속에서 부터 피부의 겉면까지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너무나 간단하게 너의 주먹을 손등으로 쳐내며 반격을 했다.

무척이나 간결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격.

강이훈은 나의 몸에 대해 단점을 말해주었다.

괜히 1세대나 2세대가 몸을 압축한게 아니라며 내가 깔끔하게 움직이지 않는 한 짐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렇다면...그 세대처럼 몸을 압축하거나, 혹은 나의 기술을 단련해야 한다는 것일까.

그의 가르침을 듣고 아까 와는 비교도 안되는 무시무시한 기세가 느껴졌다.

이것은...막아도 이길 수 없다.

그렇다면...

#테토스를 입안에 넣고 방어를 한다.

598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22:46

>>595
주인장은 그녀를 간단히 무시하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준혁을 보곤 즐겁게 웃습니다.

" 크흐흐.. 우리 도련님. 역시 통이 크네. 그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아님 일부러 무시하려고? "

아니.. 누군지 몰라서 그렇죠 뭐.
파라다이스 파라솔을 준혁이 꺼내두자 주인장은 천천히 총을 살펴보고 가볍게 혀를 찹니다.

" 의념에 의한 오염이 너무 크게 붙었어. 이거 비싸게 쳐주긴 어려울 것 같아. 오염 정화도 하고 한다 치면.. 14만 GP까진 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때? "

판매하나요?

599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23:09

#(질문: 근처에 고아원을 운영하고있는 성당이나 교회 혹은 고아원이 있습니까?)

600 명진주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23:27

이열 값이 꽤 나간당

601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24:51

"갑자기 튀어나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둘이 분쟁하는데 끼었다간 대참사가 날 것 같다는 지한주의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사항을 파고들..만한 쪽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가문전이 성립하는 건 중앙 관리 쪽이지 않을까요.

특별반과 관련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며, 지한은 수업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수련도 좋고...

#해석학 수업을 망념 80을 사용하여 들어보려 합니다.

602 현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24:59

"누군지 알아야 아는 척을 하죠..."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질척거리는 남자 별로라고 생각해요"

물론 길드를 이어받으려는 소꿉친구에게 그 길드 때려치고 나와 가자 하는 남자도 추하지만..

"아뇨 그냥 처분해주세요."
"기분 나쁜 약쟁이의 물건이라서..."

#처분해주세요

603 린-진행 (Gfpezu6M2g)

2022-04-11 (모두 수고..) 20:26:20

베니온의 학생회장이 나랑 동갑인데 50레벨? 이름있는 가문 출신인가 아니면 단순히 천재인가? 첫날은 퀴즈 음...

# 첫날의 종목으로 추정되는 퀴즈에 대해 더 알아봅니다

604 오토나시 토리 (8w4Cv7DXE2)

2022-04-11 (모두 수고..) 20:26:30

살다보면 고집을 피워야 할 때가 있기도 하지만 고집을 피워서는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을 따지자면... 후자인것 같군요!

" ' 알겠습니다- ' "

오토나시는 고개를 끄덕이며 간호사의 권유를 받아들입니다.

# 캐주는 정주행을 하면서 정신력의 중요함에 대해 배웠으며(이하생략) 오늘은 그만합시다!

605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32:57

>>597
공기가 멈춘 듯한 감각.
아니, 조금 다른 감각.
시간이 멈추는 듯한 감각.

강이훈은 천천히 손으로 작은 원을 그리고, 왼 주먹을 꽉 쥐여냅니다.

퉁.

한 번의 주먹이 멈춘 듯한 시간 속에서 닿습니다.
지독히 간결하고도 과하지 않은 움직임입니다.

퉁, 퉁, 퉁.

곧 어깨와 복부, 오른쪽 가슴 부위에 묵직한 충격이 느껴집니다.

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
쿠과과과과과과광.

콰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광!!!!!!!!!!!!!!!!!!!

흐르지 않는 것 같던 시간이 움직인 순간. 명진의 몸에는 선명한 근육의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주먹의 흔적들이 살을 흔들고, 근육에 파고드는 듯한 충격. 충격. 충격!
이미 이성은 아득한 저 먼 곳으로 떠나버립니다!

온 몸에서 피가 솟구치고, 주먹으로 난타된 온 몸은 이미 곤죽이 되어버렸습니다.
손을 뻗어도 닿을 수 없다. 그 감각적인 무력함이.. 얼마나 나를 짓누르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그 무력함 속에서, 겨우 명진은 테토스의 경단을 씹어 삼킵니다.

쾅!!!!!!!!!!!!!!!!!!!

마지막 주먹이 명진의 심장을 두드렸을 때.
선명히 다가오는 죽음을 향해, 근육질의 거한이 손을 뻗어 내쫓는 것을 봅니다.
그 거한은 웃으며 명진의 등을 세게 후려칩니다.

커헉...

" 지랄맞을 정도로 튼튼하군. "

이훈은 호오, 하는 목소리와 함께 명진을 바라봅니다.
숨을 헥헥거리면서도 명진은 간신히 일어납니다.

" 차라리 죽는 게 나았을텐데 말이다. "

>>599
대치동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606 알렌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37:43

기술서는 생각 이상으로 좋은 책이였다.

"새로운 기술을 이렇게나 빠르게 익힐줄은..."

기술서의 습득을 마치고나서 나는 간단하게 샤워를 마친 뒤 교실로 향했다.

뭔가 내가 생각한 학교와는 많이 차이가 있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수업과 훈련을 받는게 학교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거의 학생에 자율에 맞겨지는거 같다.

"저기..."

교실에 도착해서 공부를 해볼까 생각한 나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다.

# NPC와 대화하겠습니다.

607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38:26

>>601
★ 공조 사념 탐색에 대해

일부 의념 각성자들은 게이트를 클리어하기 이전, 일정 공간에 한정하여 공간의 기억을 읽거나 그와 관련된 흔적을 찾았을 경우 특별한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경우 게이트의 목적이 일부 변화하게 된다. 예를 들어 '탈출'이 목적이었던 게이트가 '파괴'가 목적이 되는 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게이트의 경우 매우 특이한 현상이 발생하곤 한다. 대표적으로는 공조 사념을 통해 게이트의 목적이 변화하였을 경우. 게이트의 공략에 성공하였을 시 그 게이트에서는 '무조건' 코스트가 발생한다.

- 해석학, 유고율

>>602
" 파는 게 아니라 처분해줘? "

가게 주인은 다시 한 번 물어옵니다.

" 14만 GP가 적은 돈도 아니고, 다시 생각해보지 그래? "

>>603
린의 정보력으로는 더 알아낼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604
오늘의 활동을 종료합니다!

신 한국 기여도를 130 획득합니다!

608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39:06

>>606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고 제가 말씀드린 바 있나요?
없습니다. 캡틴의 처리를 본인 스스로 유도하지 말아주세요.

609 알렌주 (h611EP9Uqg)

2022-04-11 (모두 수고..) 20:39:42

죄송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610 태명진 (/NTZn/VQro)

2022-04-11 (모두 수고..) 20:40:55

괴롭다.

통각의 한계를 넘어 뇌가 마비를 일으키는 것 같았다.

아니 너무 잘 움직였기에 이러한 고통을 느낄 수가 있는거겠지.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프다아프다아프다아프다

아프다.

하지만 다른 이들에 비하면...아직도 부족하다.

"헉..!!!"

테토스의 경단을 씹은 순간...특별반에서 들어보았던 누군가가 나의 등을 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덕분일까 나는 잃어가든 의식을 겨우 붙잡았다.

"쿨럭..!!!"

하지만 몸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었다.

"청해에 납치당한 사람들에 비하면."

"가슴이 찢기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유족을 잃은 사람들에 비하면."

"그리고...강이훈 씨...당신의 아픔에 비하면 저의 상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아무리 어떤 고통을 느껴도, 어떤 길을 갈지라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을 간단히 앗아가는 부조리 따위에게...지고 싶지 않으니까요!!!"

#

611 현준혁 (O9BmceoPxA)

2022-04-11 (모두 수고..) 20:41:04

"주인장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을 생각 없어요."
"대신 그것 대신 쓸수있는 중화기..같은 총기를 원하는데.. 그걸로 대신 받을 수 있을까요? "

요컨데, 돈 대신 현물을 받고 싶다는 거지.

#거래

612 ◆c9lNRrMzaQ (Od3kpfi5MY)

2022-04-11 (모두 수고..) 20:41:12

괜찮습니다. 다만 진행 중에는 처리할 것이 급격히 늘어나다 보니, 조금 예민해지는 것이 캡틴의 특징이니까요.
다만 내가 무슨 행동을 시도하는 것과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행동까지 유도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단 점을 참고해주심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께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실거에요.

613 신지한 - 진행 (TsxtXIfb1U)

2022-04-11 (모두 수고..) 20:42:20

게이트의 목적이 변화한다라...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다만 목적이 달라지는 경우는 어떤 느낌인지 호기심은 드는군요.

"그러면.."
일단 기숙사로 돌아갑시다.

#기숙사로 돌아갑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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