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6091>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10번째 이야기 :: 1001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2022-04-04 00:28:58 - 2022-04-06 21:19:03

0 1001에는 소원권이 하나! ◆oAG1GDHyak (MiWzjbNbro)

2022-04-04 (모두 수고..) 00:28:5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현 이벤트 <사쿠라마츠리>
situplay>1596493108>278

288 히키주 (kKy5KLMhBY)

2022-04-05 (FIRE!) 00:36:15

1 걸려오는 시비는 피하는 편이야. 무시하든 얕보든 어차피 할배,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니까. 그렇지만 붙잡거나, 길을 막거나 등등.. 직접 해를 가하는 형식으로 시비를 걸면 맞서.
싸우는 건.. 가끔가다 뿔로 들이받긴 하는데.. 여기는 학교니까 그러진 않고 살벌하게 싸우시지, 할배..😶 눈 시퍼렇게 뜨고 주먹으로 코뼈 나갈 때까지 >얼굴만< 패셔. 가끔 진짜 짜증나시면 벼루나 석판으로 뚝배기를 깨버리고...

2. "그대, 당신이 울렸습니까? 말로 한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사과하시지요."

말로 풀어보려다, 사과하지 않거나, 안 되면 "말로 상처 받은 사람이 우는 만큼 울어보시지요." 하면서 저주를 걸 거야. 하려는 일이 수포로 돌아가고, 원치 않는 말실수로 타인을 상처입혀 인간관계마저 무로 돌아가 역으로 상처받게끔.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뉘우칠 때까지 끝나지 않으니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지.

289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0:37:11

그런걸로 때리면 사람은 죽을 수도 있어 :0!!!!!!!!!!!!!!

290 렌 - 히키 (G/vLce8yH2)

2022-04-05 (FIRE!) 00:37:14

“아, 그런가요. 그럼 졸업 이후엔 자주 못뵙겠네요…”

렌은 조금 아쉽다는 듯 말꼬리를 늘였다. 더불어 눈썹도 조금 추욱 쳐지는 모습이다. 유학이라. 물론 자신도 수영선수 생활을 계속 한다거나 대학에 간다거나 혹은 가지 않는다거나 여러가지 결정되지 않은 진로들로 인해 졸업 후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는 했다. 하지만 히키 선배가 내년에 졸업이라고 하니 멀게만 느껴지는 것들이 성큼 한 발짝 앞으로 다가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히키가 흔쾌히 자리에 앉고, 렌은 재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렌은 대충 양을 4-5인분 정도로 생각을 하며 마트에서 사온 고기 덩어리를 적당히 큼직한 덩어리로 잘라 후라이펜을 달궈 굽기 시작했다. 치이익, 하는 고기 익는 소리와 그 틈에 대파를 큼직큼직하게 썰며 렌은 히키의 말에 답했다.

“거의 혼자 살다 시피 해서요. 매번 밖에서 사먹기에는 식비도 많이 들고요. 음, 사실 선배도 아시다시피 저, 좀 많이 먹는 편인지라…. 직접 해먹으면 먹고 싶은 만큼 만들 수 있으니까, 그런 점도 좋구...”

마지막 말은 민망한 양 웃음이 섞여 있었다. 냄비에 물과 간장 베이스에 방금 썬 대파와 마늘 등을 넣고 양 사면의 겉을 익힌 고기를 넣고 삶기 시작했다. 차슈용 고기가 삶아질동안 다른 화구로는 계란을 삶는다. 휴대폰을 꺼내서 시간을 재는 것도 잊지 않는다. 아니면 매번 덜익거나 더 익거나 했기 때문이었다.

“히키 선배는 요리 좋아하세요? 다들 제가 요리를 해먹는다고 하면 좀 의외라고 하더라고요.”

히키를 바라보는 것은 아니지만 요리를 준비하면서 렌의 입가에는 작게 미소가 걸려있었다.

291 히키주 (kKy5KLMhBY)

2022-04-05 (FIRE!) 00:41:15

>>289 그렇지만, 석판으로 머리를 쳤더니 결혼까지 가버렸는걸..😶

292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0:46:46

어?! (듣고 보니 맞는 말)

293 렌주 (G/vLce8yH2)

2022-04-05 (FIRE!) 00:49:02

>>243 흑흑 꿈을 향해 나아가는 쇼의 모습 되게 멋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기 힘들텐데 대단해…!

>>244 히키 회고록 첫문장 멋있잖아. 그 ‘너’라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기도하고. 읽고 싶다 회고록…!

>>259 스즈즈 진단 놓칠 수 없다!
1. 시비는 피하는 편. 도망친다고 해도 할 말 없다. 운동선수는 그런 데 휘말리면 안된단 말이지. 아는 사람이 연루되어 있다면… 그 지인을 들고 도망친다(?) 만약 싸운다면 왠지 렌… 싸움에 소질 있을 것 같고…

2. 앗… 아아앗…. 그런 상황이면 되게 화가 날 것 같은데. 일단 그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다음에 방금 뭐라고 했냐고 따질 것 같은데. 엄청 차갑게 보면서.

스즈주, 요조라주, 토와주, 캡, 코세이주 안녕! 좋은 밤!!

쇼주 잘자~~

석판으로 머리를 치면 결혼…?

294 렌주 (G/vLce8yH2)

2022-04-05 (FIRE!) 00:49:49

스즈즈 진단 답변 다 읽고 있는데 캐릭터들 다 각자 개성있는거 신기해~

295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0:50:16

>>293 저기 저 애니의 주인공인 빨간머리 앤이 자신을 놀린 남자애를 내리쳤는데 나중에 둘이서 결혼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속닥속닥)

296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0:5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판으로 머리를 치니 결혼 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키 무서워!

297 렌주 (G/vLce8yH2)

2022-04-05 (FIRE!) 00:55:17

>>295 그렇구나....!(이해) 분명 이 사실을 미즈미가 알면 주변 사람들 머리를 다 깨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 들어버렸다... 이 짤을 미즈미가 알게 하면 안돼...!

298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0:58:23

스즈즈라도 사랑이 하고싶어! - 1편

" .... "

" 뭐야, 스즈. 왜 그렇게 봐? "

" ....이야아아!!!! "

쾅 하는 소리가 울렸다.
스즈는 왜인지 손에 들고 있던 석판으로 머리를 내려쳤고 기절시켜버렸다.

교무실에 끌려가서 했던 말이라면 '이렇게 하면 사랑할 수 있다고...' 가 전부였다.

잔뜩 혼나고 풀려났다.

스즈즈는 포기하지 않아 (:D)!

299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0:58:41

이제 미즈미주가 내일 스레에 갱신하면서 정주행을 한 후에 이거다! 하고 시작하는 일만 남았군요! (아냐!!)

300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0:59:17

어엌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스즈가 먼저 시작해버렸어요!!

301 아소비코쇼의 이야기 (.Juq7s6aW6)

2022-04-05 (FIRE!) 01:00:17

전략, 어머니께.
키슈에서는 국화놀이를 하였습니까? 이곳의 국화는 정말 화려하기도 합니다. 한 송이 보내고 싶어질 만큼요.
노부는 잘 지내는가요? 제 이야기보다도 노부의 안부를 먼저 묻게 되는군요. 부디 건강히 무사로 자라나고 있으면 좋겠는데요.
저는 고후쿠노마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바느질에는 소양이 있다 생각하였는데 이곳에 와선 그렇게 서툴 수가 없더군요. 잠을 줄여가며 일을 배우는 통에 눈앞이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건강하고 좋은 밥을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총총.
겐로쿠 9년 9월 17일
오미즈로부터.


-라고 해도, 보낼 수가 없다.
이곳에서 보고들은 바는 부모형제를 비롯한 외부인에게 일절 발설하지 아니한다, 그것이 내가 들어오기 전 혈판을 찍은 서약서니까.

다른 노마들은 이미 그리움일랑은 다 버린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노부의 걱정부터 드니 갈길이 멀다 싶다. 내가 보태는 녹봉으로 좋은 쌀밥을 먹었으면 싶다만 그쪽의 소식도 들을 방도가 없으니. 그렇게 바랄 뿐.

마음을 그러모은다. 그리고 쓴다. 쓰인 편지는 담 너머로 나가는 일 없이 불태워진다. 다림질을 하기 전에 슬쩍 편짓조각을 화로에 던져넣기 때문이다.
이 일을 몇 번 해야 그리움이 가실런지. 하아.

"뭘 넣었어?"

"예?! 아무 것도 아닌-"

달궈진 인두가 화로에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딪힌다. 저도 모르게 낸 큰 소리, 그리고 고개를 슬쩍 들자마자 보이는 눈이 아플 정도로 화려한 오카이도리. 분명 높으신 분이리라 생각하고는 넙죽 고개를 숙인다. 이내 장난스러워보이는 여자아이의 목소리가 묻는다.

"뭘 넣었느냔 말이야."

"저, 저- 제, 가족에게 보낼 편지를..."

정적.
고후쿠노마들의 수다소리 한 점 없이 잦아들은 방. 넙죽 숙였던 고개를 들면 오카이도리는 온데간데 없다.

그리고 모든 고후쿠노마들이 본인을 바라보고 숨을 죽이고 있을 뿐.

"뭘 멍하니 있어, 이 녀석들! 빨리 손을 놀리지 못해?"

반장이 앙칼진 목소리로 호통을 치기 전까지. 그 정적은 계속 유지될 것만 같았다. 그리고 반장은 인두를 떨그렁 소리 나도록 떨어트렸음에도 나를 책망하지 않았다.

뭘까.

-

"나는 오츄로인 아키노라고 하네. 자네를 찾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맡아줄 일이 필요하기 때문이야. 이제 고후쿠노마 일 대신 아소비코쇼가 되어주어야겠네."

"아소비코쇼라니... 유모의 보조라도 하는 건가요?"

"아니, 자네가 놀아주어야 하는 상대는 유령이야. 이 오오쿠의 골칫덩이지."

놀이시동. 쇼군의 자식과 놀아주기라도 하는가 싶었으나 설마 유령과 놀아주게 될 줄이야.

"뚫린 입으로 잘도 말하잖아, 아키노 녀석."

아, 목소리.
목을 뻣뻣이 세우고 귀를 쫑긋 세우면, 간드러진 악동같은 목소리가 말한다.

"난 유령이 아니란다. 신이야!"

신님.

"이 오오쿠에서 쇼군보다 높다구, 나는-"

머리가 좀 이상해보이는...

"포악한 성정인데다, 장난을 곧잘 치기에 시녀들이 일을 할 수가 없지. 그 장난을 자네가 받아줘야 하는 것이네. 자네 앞으로 방이 따로 생길 것이고, 아소비코쇼의 옷을 지어입게 될 거야. 이러니저러니해도, 특진이지않나."

감사해야 하는 걸까.

"힘내보시게."

302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04:22

가미즈미에 진정 헤드 브레이커가 나오는 것인가(?)

오... 이건 시쨩의 오오쿠 시절인걸까? 사실 나도 그거 봤었어서 읽다보니 반가운 단어가...ㅋㅋㅋㅋ 그 특유의 느낌 잘 살렸네~

303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1:06:24

뭔가 원판이 있는 이야기 같은데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대의 분위기는 너무나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와중에 중간의 투정이..ㅋㅋㅋㅋㅋㅋ 뭔가 묘하게 귀여워요!

304 토와주 (CWm1I2fDd6)

2022-04-05 (FIRE!) 01:11:06

졸리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05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11:47

>>302 봤구나~
알아주니 기뻐
후후... 분위기가 살아있다니 정말 극찬인걸
언제나 노력하고 있거든

>>303 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분위기가 느껴진다니 성공이네
오늘 일로 지친 시이주의 마음이 사르륵 녹는 말이야
달콤한 칭찬 고마워 캡틴

306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12:32

시-짱은 예나 지금이나 귀엽구나~~~~~

307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16:14

토와주 잘자~

308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17:02

토와주 잘가

>>306 옛날도 지금도 말괄량이 사고뭉치였지
귀엽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해

309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1:17:58

안녕히 주무세요! 토와주!!

310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18:03

토와주 잘자렴~~

311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18:20

시-짱.. 여동생하고싶어.. 귀여워 :3!!!!!!!!!

312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19:50

>>311 이렇게 시이의 가족이 하나 둘 생기는 걸까
할아버지 코세이
할머니 후미카
언니 스즈
이런 거...
귀여운걸

313 ◆oAG1GDHyak (s2bL45XqSI)

2022-04-05 (FIRE!) 01:19:58

그러면 저도 슬슬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14 후유키주 (TTmeYWa11c)

2022-04-05 (FIRE!) 01:20:43

기력이 다한 나방으로 갱신할게.
토와주, 캡틴 잘 자. 좋은 꿈 꿔.

시이... 쇼군보다 높다니. 완전 폭군이구나. 귀여워 정말...

315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20:55

신의 언니가 된 인간이라니.. 멋있어....!

316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21:28

후유키주 어서오구~ 캡틴 잘자~

317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21:50

후유키주 어서와~~~~

318 렌주 (pPI942k0FE)

2022-04-05 (FIRE!) 01:22:14

시이의 옛날이야기라니~ 시이 캐릭터는 언제나 강렬한 느낌이지. 말괄량이에 악동에 귀엽잖아~~

으읏... 이만 졸리니 들어가봐야할까... 자기 싫은데...!!

319 렌주 (pPI942k0FE)

2022-04-05 (FIRE!) 01:22:34

후유키주 어서와~~!

320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27:44

Q1. 걸려오는 시비는 피하는 편인지 아니면 맞서는 편인지! 그리고 싸운다면 어떻게 싸우는지 알려줘!
에, 그거 나한테 한 말이야? 진심? 나 이렇게 귀여운 여자아이인데? 지금이라면 시정할 기회를 줄 수 있다구. 그런 심한 말은 하지 마아... 나 진짜 울 거니까? 울 거니까? 이러고 현실부정하다가 그냥 울어
왜 나한테 그런 심한 말 하는 거야~ 이러고 팔 흔들면서 찡찡대다가 울분을 못 견디고 소규모 액운폭탄을 터트려
스마트폰 메인보드쯤은 나갈지도

Q2. 친한 친구가 저 녀석의 심한 말 때문에 울어버렸다. 이 때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줘 :D!!
왜 내 친구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너무하잖아! 사과해 사과해 나쁜 녀석들아!
이러다가 한대 맞고
옆에서 같이 울어...

321 미즈미주 (VpNnlqpQKg)

2022-04-05 (FIRE!) 01:29:21

>>291 이거다!!!

갱신할게~~ :3 곧 자러갈거긴 하지만....

그리고 쇼 독백이랑 시이 독백 둘 다 잘 봤다~~~!!! 둘 다 상황 잘 연상되게 쓴 것 같아서 대단해 :3

322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29:28

후유키주 렌주 옷쓰~

자기 싫을 땐 이불을 덮고 눈을 감으면
어떻게든 해결되어있어

323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32:02

>>320 소규모 액운폭탄... 이거 현대적으로 잘 먹힐거 같다!

미즈미주 어서와~ ㅋㅋㅋ 봤구나 그거~~

324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32:14

큰일이다 큰일이야
괜히 어떻게 싸우냐고 물어보는 스즈즈 진단 올렸더니 진짜 한 바탕 싸우는 독백이 쓰고싶어졌어
큰일이야 큰일...

325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34:26

>>321 미즈미 하는구나 결국
그걸...
일단 시이주의 머리부터 부탁해
그리고 칭찬은 언제나 고마워
방긋
미즈미 독백도 주는 거지

>>323 EMP인 거지...
전략병기 신님

326 미즈미주 (VpNnlqpQKg)

2022-04-05 (FIRE!) 01:34:30

Q1. 걸려오는 시비는 피하는 편인지 아니면 맞서는 편인지! 그리고 싸운다면 어떻게 싸우는지 알려줘!
시비는 피하는 편이지 근데 이제 뇌텅텅 발언으로 상대방 뒷목잡게 만들지 않을까?
미즈미 : 그런데 왜 시비거시나요? 혹시 제가 싫으신가요-? 왜요?
웃는 얼굴로 진짜 궁금해서 묻는다는 듯이 물어볼것 같다 ㅋㅋㅋㅋ 어느정도 기분 나빠지면... 그날밤 침대에 뱀이 깜짝 등장할 확률이 높아져...
싸운다면 아무래도... 몸싸움하지 않을까? 감자기 몸 낮추고 눈 감고 표정변화 없이 올려다보기 = 사냥 직전 포즈 인거라서 ㅋㅋㅋㅋ 갑자기 달려들어서 싸우지... 신 모습이면 그냥 물에다가 얼굴 붙잡고 와르르르 해버릴듯 ㅋㅋㅋㅋㅋ


Q2. 친한 친구가 저 녀석의 심한 말 때문에 울어버렸다. 이 때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줘 :D!!
아아 그랬구나~ 하면서 상투적인 위로 해주지 않을까 등 쓰다듬어주고 왜 우는 건지 고민하다가 저쪽에서 잘못한 것 같다 싶으면.... 그날밤 침대에 뱀이 깜짝 등장할 확률이 어쩌고 (위와 동일)

327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35:10

^^... 신님들... 시비의 대응방법이 너무 무섭다...!

328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35:51

>>324 하고싶으면 하는 거야
시이주가 대기표 뽑고 기다리고 있다구

>>326 침대에 뱀이 깜짝등장하다니
기생수의 시작이네
킬각재는 미즈미 잘 어울리는 걸
근데 귀여워

329 스즈주 (iUJAMhigaU)

2022-04-05 (FIRE!) 01:36:13

d으으응ㄱ 아냐아냐 머리 아프니까 안되겠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어...
덤으로 신 님들의 시비 대응이 너무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고있대... 히이이이....
아무튼 다들 잘 자고! 내일도 또 잘 버텨보자 화이팅 (:D)~

330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36:45

스즈주 잘 자고 푹 쉬어
화이팅이야

331 렌주 (pPI942k0FE)

2022-04-05 (FIRE!) 01:39:13

>>322 그거 잠드는 거잖아ㅋㅋㅋㅋㅋㅋ.... 사실 자야하는 게 맞지 응... 으으으응.....

미즈미주 어서와~ 봤구나...! 그렇게 미즈미는 석판을 들고 다니게 되고...(아님)

나는 자러갈게... 더는 못버텨....흐극...

332 미즈미주 (VpNnlqpQKg)

2022-04-05 (FIRE!) 01:40:31

>>327 그렇지만 청춘이잖아? 만약 혐관이 나와도 귀엽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애들 둘이 싸우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밖에서 손들기 한다거나 둘이 싸우고 와서 멍들어 있다거나 하는 모먼트는 귀여울 것 같단 말이지 :#

>>328 ㅋㅋㅋㅋ 뱀이 오른손에 기생하기 시작하는거냐고 그전에 시이도 귀엽잖아 울고 있잖아 이런말 하기 뭣하지만 난 시이가 히잉 하면서 우는 것도 좋아해 왜일까.... 시이... 어쩌면 울리고 싶은 여자 타입?

333 미즈미주 (VpNnlqpQKg)

2022-04-05 (FIRE!) 01:40:55

렌주랑 스즈주 잘자~~~~ 푹 쉬고 내일 보자 >.0

334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43:16

스즈주 렌주 잘자~

>>332 그 모습은 확실히 귀엽지만 뱀이 깜짝등장 하는 건... 힉!

335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43:53

혐관말이지

신과 인간의 혐관... 청룡님께서 이거 기강잡고 원산폭격 자세시켜야 하는 거 아니야?
무력차이 엄청나잖아
하는 마음이 있어
인간은 아가야... 때리면 안돼 말로도

>>332 시이는 사실 오피셜이지만
한 대 꿀밤 먹인다던가 괴롭히는 게 잘 어울리긴 해
운명이지(웃음)

336 미즈미주 (VpNnlqpQKg)

2022-04-05 (FIRE!) 01:44:55

>>325 독백은 내가 뽕이 차지 않아서 무리~ 미즈미 너무 어렵다~ 그대신 이런 짤방정도는 그려줄 수 있어 시이주 소원대로 했어 이걸로 봐주라 그대신 시이 독백은 계속 올려줘

337 시이주 (.Juq7s6aW6)

2022-04-05 (FIRE!) 01:47:20

>>336 감은 눈인데 명중률 엄청나
자비로워보이는 얼굴로 때리는 갭 너무 웃겨
하지만 그것도 미즈미야
귀엽구나아

338 요조라주 (UgkTVTyWJ6)

2022-04-05 (FIRE!) 01:48:27

자비로운 얼굴로 석판샷하는 미즈미~ 이거 진짜 한번쯤 나올거 같다 :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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