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13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9 23:00:24 - 2022-03-31 23:24:25

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23:00:2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339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8:26

>>337 이사장:응? 방금 뭐라고 했니? (싱글벙글)

340 미즈미 - 쇼 (G9P6ZS.w0.)

2022-03-30 (水) 19:38:48

"그러니까 그 쪽이... 저랑?"

미즈미는 그러며 손을 하나하나 접어갔다.

"일단 저랑 같은 학교에 나이대도 비슷하고 무려 손도 잡은대다가 함께 고난과 역경도 거쳤잖아요? 이정도면 친구 아니에요?"

이게 친구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 미즈미는 억지를 부렸다. 서로 이름을 모르는 것이 약간 흠이었지만 괜찮다. 원래 옛날에는 이름 몰라도 다 친구하고 그랬다. 그리고 통성명이야 차차하면 되는 일 아니겠는가. 지금 당장 이름을 말하기엔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일단 상대방이 숨 고르기까지 기다려야했다. 미즈미는 허리를 굽혀 헉헉거리는 쇼의 얼굴을 살폈다. 데롱데롱 미즈미의 긴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머리와 함께 흔들렸다. 팔자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해야할까.

"네에? 왜요? 제가 사드려도 같이 안 먹어줄거예요?"

미즈미는 울상을 지었다. 충격이다. 분명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은데 뭐가 문제였을까? 좀 더 질척거려볼까 싶었는데 듣기로 질척거리는 사람은 인기가 없다 했다. 그래, 쿨하게 보내주자. 어차피 시간도 많고 인간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명랑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상급 신이 될 수 있다 이 말씀. 미즈미는 다시끔 웃음을 되찾는다.

"그러면 여기서 헤어지죠."

터벅터벅 나의 일상. 갈 길 가기 위해 쿨하게 걸음을 옮기는 미즈미의 뒷모습은 그 누구보다 당찼다. 이렇게 이별인가... 생각하기도 잠시 미즈미가 다시 쭈뻣쭈뻣 돌아왔다. 그리고 몹시 난처한 얼굴을 지으며 묻더랬다.

"근데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그랬다. 미즈미는 길을 잃었다.

34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8:50

아무튼 저는 저녁을 좀 먹고 돌아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342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38:54

마사히로주 캡틴 츠무기주 쇼주 요조라주 코세이주 토와주 쫀저~

매일 시간이 애매해서 섣불리 일상 구하기가 애매하군요. ( ˘•灬•˘ ) 일단 선관을 열어 두는 걸로 하고 독백이나 써 와야...

343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0:33

다들 하이하이~~~~ 쫀 저녁이야 저녁 되니까 확실히 북적북적해져서 좋네

>>329 서럽장에 뭔가... 뭔가 많잖아??? 정체 불명 봉투도 궁금한데!!! 아무튼 이런저런 공구가 있으니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터지면 렌코한테 후다닥 빌붙는 선택지가 최고겠네~~~

344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1:18

캡틴 다녀와~

일상은 내가 멀티가 버거워서,,,, 선관은 그래도 열려 있으니 편하게 찔러줘라~ 딱히 아이디어 없음 안 찔러줘도 좋아 난 일상에서 첫만남도 좋아하니까

345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41:38

미즈미주도 쫀저에요! 식량이랄 게 없으니까 렌코한테 빌붙으면 빠른 사망이에요!!! ٩(๑`灬´๑)۶

346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4:01

>>345 아앗... 그렇지만 내가 식량되기 vs 렌코 옆에서 식량 찾기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후자를 고르고 싶은데~! 원래 좀아포 세계관 터지면 조소과를 찾아가란 말이 있었다구 그런고로 나는 렌코를 찾아가겠다~ (이러기

좀 딴 말인데 좀아포 터지면 다들 어떻게 될 것 같아? 신인 경우는 신격 없다는 전제하에! 편하게 답해줘 궁금해서 묻는 거니까

347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44:28

다들 어서와요~

348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9:47:25

"응, 풋사과씨!"

들어줄 리가 없었다! 애초 지금 잠을 줄이겠다는 못난 양귀비가 하는 말을 곱게 들어줄 리가 없다. 안 그래도 꽃단내가 아예 안 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향이 옅으니까 좋은 풋사과라고 했던 것이다. 이제는 짙어질 일만 남았으니까 순순히 토와라고 불러줄 일은 없겠다!

"야자악?!"

잠을 줄이다 못해 밤 새는 거냐구ー! 코로리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 밤샘이 거론되었다! 코로리는 위협을 느낀 복어마냥 볼을 부풀렸다. 위협을 느낀게 맞기도 했다. 잠의 신에게 잠을 줄이겠다는 말을 이어 밤을 새겠다는 선언까지 해버렸으니, 잠에 대한 위협이 되고도 남는다.

"빨간 날은!"

주말에는 코로리가 아르바이트를 안 하지만 반대로 토와가 바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남은 선택지는 밤샘 밖에 없는데, 잠의 신 입장에서는 정말로 하기 싫은 고민인지라 고역이라고 미운 표정만 짓는다.

349 츠무기 - 시이 (rIcDszl13Y)

2022-03-30 (水) 20:00:03

" 우는거야? 진짜? 내.. 내가 이상형이 없단 이유로? "

없단게... 그렇게 충격적이었나? (라인에 '나쁜 새끼야'라는 친구의 새 메시지가 들어왔지만 나중에야 알았다.) 나는 쾌락신의 몸에 손을 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다 카운터에서 급히 티슈 몇 개를 뽑아와 건넸다. 그 사이에 울음을 그친 것 같지만... 근데 눈물 자국이 없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 그렇게 말 안했어! 이거, 편집 편집! (손으로 가위 흉내를 냈다.) ..그리고 굳이 따지면 웃을 때 예쁜 사람 좋아해. "

그러니까 또 갑자기 울지 말아줄래..? 이상형은 들리지 않게 작게 말했다. 친구놈의 비웃음이 귀에 선했기 때문에.

" 건실? 말이라도 고맙네. "

나는 소년 점프 하나를 꺼내 봉투 드릴까요, 가격은 250엔입니다. 라는 형식적인 말을 하며 바코드를 찍었다.

" 그리고.. 그 전체공격? 뭐시기. 원하면 할아버지 몰래 들여와줄테니깐 신청하고 가. "

350 아미카주 (GVPwxPmcJ6)

2022-03-30 (水) 20:00:05

좋은 저녁이네요~! 이제 점점 바빠지는 아미카주에요...근데 저희 봄은 얼마나 남았죠?

351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20:00:28

렌코의 경우에는... 해머 휘두르면서 적당히 농성하고 있다가 중과부적으로 더 버티지 못할 것을 알고, 기둥에 팔다리를 꽁꽁 묶어 놓고 한숨 자는 걸 택하지 않을지! 게임으로 따지면 비밀 루트로 들어가야 나와서 스토리 상 꼭 만나지는 않는데 쓸만한 아이템을 주는 조금 쎈 감염자 히든보스로 대장간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을까요?

무명왕 느낌의...(´•灬•‘)

352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20:00:54

"..."
결국 포기한 듯 느리게 고개를 돌리는 토와입니다.

"네. 야작이요."
그래도 최악의 상황이 야작이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네요. 그러다가 빨간 날이냐는 물음에 조금 고민하다가..

"음.. 11월이기라도 했으면 곤란했겠지만요.."
지금은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토-일요일에 다시 의논하게 되는 걸까요? 라고 가볍게 말하네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잘 협동한다면 잠을 줄일 필요 없겠네요."
저도 가급적이면 4사이클은 자는 걸 선호해서요. 같은 말을 하면서.. 그럼 이번 주 토요일에 캔버스를 사러 갈래요? 라고 묻네요.

353 쇼 - 미즈미 (B.oVqx4aNs)

2022-03-30 (水) 20:03:19

다행이도 강제로 끌려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 대신 친구인 이유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는 걸 봐야만 했다.
뭐라 하기에도 지쳤는 지 쇼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대신 한숨을 내쉴 뿐이다.

"그래도 안 먹어."

썩 단호하다.
때문에 좀 울상이 된 것 같으면서도… 그새 웃음을 되찾는 여학생이었다.

"그래, 가라 가. 또 사기 당하지나 말고…"

손을 훠이훠이 내저으며 얼른 가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보인다.
쇼는 그제서야 숨을 고른 뒤 상체를 바로세운다.
근데… 왜 다시 오는 거야!

사실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고 그냥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근데, 시내에 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이쪽도 길 모르기는 매한가지였다.

"몰라…"

지친 듯한 목소리로 응수했지만, 저 녀석을 이대로 내버려두기에도 좀 그렇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꺼내 지도 어플을 켰다.
덕분에 여기서 직진,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직진하면 학교로 가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여기서 저기로 쭉 가면 정류장 있네. 거기서 버스 타고 학교로 가."

엄청 귀찮다는 듯한 표정이지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까지 길을 알려주는 쇼였다.

354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20:04:38

아미카주 쫀저에요. 계절은 한 달마다 바뀐다고 했으니까 한 20일... 25일... 가량 남지 않았을까요?

355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20:05:50

늦었지만 캡틴 다녀와~

>>346 좀아포...? 아마도 지나가다가 좀비한테 물리는 엑스트라 1...()

>>350 아미카주 안녕 어서와~

>>351 무명왕 ㅋㅋㅋㅋㅋㅋ 용 대신 모루 타고 싸우는 렌코(아님)

356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20:07:24

다들 어서오세요~

357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20:08:52

다들 어서와~~~!

>>351 기둥에 묶어두고 한숨 자는거 너무 멋지잖아! 완전 게임,,, 게임 캐릭터 같다....... 멋지다.....

>>355 어째서.......?

35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11:47

우리 어장 4달 정도 하는구나
대학생들 여름방학에 걸치려나
그러면 50스레도 꿈이 아니야

359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15:02

하루에 한 스레씩 가는 화력이라.. 정말 50스레 훌쩍 넘길수도

360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16:22

츠무기주 답레 확인했어
아마...새벽이 되기 전에
몸이 성하다면
답레를 들고 찾아올게
츠무기 정말 건실한 청년이고 놀리는 맛이 있다니까
요즘 세상에 웃는 게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니

361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21:59

>>360 천천히 주셔도 괜찮습니다 몸이 우선이잖아요 8ㅅ8 저도 정말 늦게 답레 드렸는걸요... 반대로 시이는 놀림 당해도 기분 안나쁘게 하는 신기한 캐릭터입니다 역시 쾌락신 ㅇ0ㅇ

362 미즈미 - 쇼 (G9P6ZS.w0.)

2022-03-30 (水) 20:25:18

"네, 네~ 이번에는 진짜로 안 당할게요."

잔소리 듣는 철부지 막내처럼 미즈미가 대답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딴 생각을 하는데, 대충 '이 사람 역시 츤데레 타입이구나'따위의 생각들이었다. 사실 츤데레라는 말도 최근 알게 된 단어라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뻤다. 아무튼 앱을 열어서 자신에게 설명하는 쇼의 모습에 미즈미는 지치는 줄 모르고 재잘거렸다.

대충 앱이 좋아보인다부터 시작해서 집이 어디인지, 기숙생활은 안하는지 이거저것 꼬치꼬치 물어봤지만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묻는 걸 봐서는 딱히 대답을 기대하는 눈치는 아니었다. 그렇게 떠들어대면서도 학교 가는 방향만은 정확히 기억했다. 제 아무리 단순한 미즈미라해도 집 가는 길 잃을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다. 저도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이리저리 앱을 다운받고는 자연스럽게 묻는다.

"아차, 저랑 라인 교환하지 않을래요?"

확답도 듣기 전에 이미 라인을 켜서 qr까지 보여준다. 이 불도저 같은 여자는 확실히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친구도 사귀고 이름까지 아니 일적이조의 기회였다. 미즈미가 확실히 머리를 썼다고 할 수 있겠다.

"제가 라인 친구 100명 사귀는 걸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부담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 미즈미가 급하게 덧붙인다. 능구렁이 담 넘어가듯 슬슬 라인까지 따내면 오늘은 이걸로 만족이다. 기숙사로 돌아가서 혼자 메론빵 먹어야지.

363 테츠야 - 리코 (e1BU9bI79Y)

2022-03-30 (水) 20:27:10

"어쩌다가 아는거에요."

굳이 따지자면 역사를 좋아하는게아닌 trpg를 위한 사전지식이지만 그런걸 설명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상대방도 그런 지리멸렬한 이야기를 원하지는 않을거다. 역시 그냥 단순히 힘이 센게 정답인걸까. 그 큰 고양이는 당연한 섭리라는듯이 그 무리에서 대장노릇을 하고 있었다. 네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그렇지 않으면 그것대로 웃기는 일이지만 하필 그 많은 이름중에 네로라니.

"별로 신경쓰지 마세요. 동아리사람이라고 해도 정기적으로 근처에 있을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trpg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고 그 중에서 직접 플레이를 하겠다는 사람은 더더욱 적다. 몇 사람이 테이블 위에서 시간이나 때우는데 고양이소리를 듣는들 무슨 불편함을 느낄까.

결국 이것은 고양이를 돕지않는 자신이 불편한 것을 보지않기 위한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

"상관없어요. 결국 서로서로 실례되는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거니까."

그리고 자신에게는 사과받을 생각도 없었으며 받을 이유도, 받아 줄 아량도 없었다.

364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20:30:52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어요! 봄은 4월 24일까지니까 약 한 달 정도 남았네요! 아직은!

365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31:28

>>361 고 고마워엇
감동먹었어엇...
언제나 그게 걱정인데 그런 따듯한말 해줘서 정말 고마웟....
우울한 저녁의 단비네

366 테츠야 - 리코 (e1BU9bI79Y)

2022-03-30 (水) 20:31:58

츠무기주 캡틴 시이주 안녕하세요!!

367 테츠야주 (e1BU9bI79Y)

2022-03-30 (水) 20:32:10

이름칸이..!

36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34:56

그런 생각을 해
아싸는 크게 세 부류라고
1. 부실에 처박혀 자기계발/레저에 힘쓰는 부류(이 경우는 아주 친한 친구 3명 내외가 있다)
2. 변소밥 먹는 부류(식당에서 떠들지 말라고 자식들아)
3. 창가 끝 자리에서 턱을 괴고 mp3를 연결해서 멍하니 바깥을 보는 부류

테츠야와 쇼는 1번 시니카는 3번 시이는 2번이라고 생각해
참고로 누가 왕따시켜서 벤죠메시 하는 게 아니고
주변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으우우우웃...! 하고 알아서 들어가는 거야
귀소본능 같은 거랄까

369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36:24

>>364 캡틴 어서오세요! 그럼 지금쯤이면 가미즈미에 벚꽃이 활짝 폈겠네요

>>365 그냥 제가 느낀걸 적은거긴한데 위로가 되었다면 다행이네용

테츠야주 반갑습니다 :3

370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20:37:56

테츠야주를 포함해서 다른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369 음. 사실 슬슬 필 때가 되었지요!! 금요일에는 새로운 이벤트 시작 레스도 올라올 예정이니까요!!

371 마사히로주 (Gjifopy.CM)

2022-03-30 (水) 20:38:31

어쩐지 일상하자! 하고 사라진것 같지만 다시 돌아왔읍미다... 마사히로주입미다...(수치사)

>>364 캡틴 어서오세요!!! 한창 마사히로의 텐션이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368 그렇다면 시이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갈 수 밖에 없군요?!

372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20:39:01

다들 어서와요~

373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39:22

>>371 상냥하잖아 어이
역시 봄철의 여신
따스하구나아
같이 벚꽃 나무 아래에서 피크닉을 하자...

374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20:39:34

다들 어서와~ 굿밤굿밤

시이야~~~~~~ ㅠㅠㅠㅠㅠㅠㅠ 뭔가 슬퍼해야하는데 혼자 밥먹는 시이 생각하면 또 귀엽단 말이지,,,

375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40:08

금요일인가

생각보다 가깝구나
기대되는걸

376 테츠야주 (e1BU9bI79Y)

2022-03-30 (水) 20:40:45

>>373
이렇게된이상 숨어있는 시이에게 쳐들어가..면 경찰행이다! (도망)

377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40:46

>>374 웃으라고 넣은 설정이 맞아서
웃어주는 게 기뻐
파하하하학

37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41:39

>>376 테츠야는 노비타군이야?
그보다 식당에 무단침입하지 말란말이다
나만의 작고 조금 냄새나지만 조용한 식당...

379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42:04

>>368 갑자기 슬퍼졌다...

>>370 기대되는 것입니다 :3

>>371 마사히로주 어서오세요!

혹시 일상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 하던 일을 마무리 지어서 널널해졌으니

380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20:44:36

>>371 >>379 매칭한다!!

381 쇼 - 미즈미 (B.oVqx4aNs)

2022-03-30 (水) 20:46:58

그래서 결국에는 같은 방향으로 동행하게 되었다.
이쪽도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건 마찬가지였으니까…
그동안에 이 여학생은 정말 쉴새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처음에는 몇 가지 답해주기도 했지만, 질문이 계속되자 대답하는 것도 지쳐선 무시해버렸다.
지치지도 않나?

그러던 이 녀석, 냅다 라인 교환하자며 스마트폰을 들이민다.
당황한 눈치가 슬그머니 쇼의 얼굴에 드러난다.

"갑자기…"

라고 운을 띄우긴 했지만, 차마 싫은 소리를 할 수가 없어서(아까 풀죽었던 모습이 신경쓰여서) 마지못해 QR을 스캔하는 쇼다.

"그래, 힘내라."

친구 100명 사귄다는 말에 영혼 없는 응원을 건넨다.

"쓸데없는 거로 연락하지 말고."

혹시나 해서 덧붙인 말이다.
이 여자라면 쓸데없는 말로 채팅을 보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텅텅 빈 쇼의 라인 연락처에 모르는 동급생이 생겨버렸다.

382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20:48:26

테츠야주 마사히로주 어서와~

>>368 변소밥 ㅋㅋㅋㅋㅋㅋㅋ 슬프잖아... 누가 화장실에서 시이 좀 꺼내와~

383 마사히로주 (Gjifopy.CM)

2022-03-30 (水) 20:48:51

>>373 어쩔 수 없지!!!

>>379 중간에 사라질지도 모르기는 하지만... 어떠십니까!!!!

384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0:55:49

>>383 매칭이다! 전 괜찮습니다 :3 우와 꽃의 신님과 일상이다

385 아미카주 (esQXQcJors)

2022-03-30 (水) 20:57:11

와 집이다~!

>>354 >>364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꽤 남았군요!
>>346 아미카라면.. 아마 리더를 잘 따르고 잘 도와주는 평범하지만 착한 캐릭터를 맡을 것 같네요. 물론 비중이 그렇게 높진 않아서 워킹데드로 치자면 길어야 시즌2쯤에 악역에게 잡혀서 좀비 밭에 던져지는 식으로 최후를 맡을 것 같...

386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21:00:41

집에 온다고 수고했어요! 아미카주!!

기본적으로 한 계절당 한 달이 소요되며 이 스레는 약 4달간 진행될 예정이에요! 그러니까. 음. 다음 달의 마지막 주 월요일까지는 해당계절이 이어진다고 보면 된답니다! 봄은 4월 24일까지. 여름은 5월 29일까지. 이렇게 말이에요!

387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21:01:38

아미카주 어서오세요!

>>346 재밌는 질문이 있었네요 츠무기는 아마 동생 지키면서 생존자 무리 그럭저럭 잘 끼어들다 좀 허무하게 죽을 것 같아요 (・ω・)

388 마사히로주 (Gjifopy.CM)

2022-03-30 (水) 21:02:48

>>384 현재라면 마사히로도 한창 부활동 순례를 다닐 참이기도 하고 마침 봄이라 동네 산책을 다녀도 어디든 있을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츠무기의 서점 쪽으로 한 번 가볼까 하는데 츠무기주는 어떤 상황이 좋다! 하시는 건 있으신지?

389 쇼주 (XEHTEXpyYs)

2022-03-30 (水) 21:04:13

>>385 아미카주 어서와~ 조연인거구나... 최후가 슬퍼...

>>387 왜 츠무기도 죽는거야아... 든든한 오빠(훌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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