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13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9 23:00:24 - 2022-03-31 23:24:25

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23:00:2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288 렌주 (uALFFIZ7g6)

2022-03-30 (水) 17:52:59

>>283 아앗 제가 더 미안합니다...! 이제 이해했어ㅋㅋㅋㅋㅋㅋ 검정색 뿔테가 그런 느낌이로구나! 단추 조끼 대신 니트 조끼 입는거 진짜 인정인정. 부끄러워 하지마라 시이주(쓰다다다다담)

289 렌주 (uALFFIZ7g6)

2022-03-30 (水) 17:54:05

샤라쿠주 안녕! 야사이주 리하이~!
슬슬 북적여지기 시작하는구나~

290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17:56:13

갸악
키보드 자판을 바꾼지 얼마 안 돼서 오타가 너무 많아....

>>275 앗 이거 그거구나 '안 물어봤으니까' 같은 느낌! 물론 아 경우엔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쪽에 가깝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학폭위...............(눈물을....멈추지 못하는.......)

>>278 렌주도 안녕~~~~~ 흠... 렌이라면 왠지 뿔테도 어울릴 것 같은데? 본판이 좋으면 뭐든 된다는 그걸까...🤔

>>280 오~~~~ 생각해보니까 이쪽이 더 어울릴지도? 할머니라서 그런가... 위화감이 없어!

291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7:58:28

해줬어! 따라 해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정말 해주리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니 코로리의 눈이 놀란 토끼처럼 동그랗게 뜨였다가, 반갑단 듯 화색을 띄운다. 웃으면서 활짝 핀 쪽은 토와보다 코로리였지만, 옅은 미소만으로도 상했다는 말은 충분히 취소 가능했다. 볼을 찔러 올렸던 손가락을 내리고도 생글생글거린다. 즐거운 목소리에 음 높낮이가 실려 흥얼거리듯하다.

"이제 안 상한 풋사과씨야."

코로리는 고개를 꾸닥거리면서 펜을 쥐었다. 계기가 무엇이냐고 하면 토와씨가 풋사과씨라서 사과를 만들어! 라고 밖에 답하지 못 하기 때문에 보고서에 관해서 도움될 일은 없겠지만, 적어도 이름은 적을 수 있다! 실의 종류와 색상도 상세하게 적을 수 있다! 공부는 안 하지만 글씨는 단정하고 조그맣게 적힌다.

"자전거를 3으로 타?"

잠과 관련된 이야기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잠의 신님! 어젯밤도 달이 뜨든 별이 지든 밤에 잠을 안 자던 인간들 재우겠다고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는지! 꽃단내 맡을 일이 머지 않았다.

292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17:59:43

샤라쿠주랑 야사이주도 안녕~~~~~~~!

>>286 상상해봤는데 몹시 귀엽습니다😊
야사시이주 많이 바쁘구나...(토닥,,,,) 조금만 더 힘내서 버텨보자구....! 앗 맞아 곧 만우절이지???? 장난 쳐주는거야?? 나 완전 기대된다구~~~~ :3


잠깐만 쉬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다!!!!! :0

난 이만 가볼게~ 다들 이따 보자구~~~~

293 테츠야주 (.toQ5B.LVE)

2022-03-30 (水) 18:03:05

기본이 현장업무라서 전혀 월급루팡 못하는 테츠야주 갱신할게요!

294 코로리주 (w4CVYtDPqo)

2022-03-30 (水) 18:03:16

>>285 아냐~! 나야말로 이어줘서 고마워 (*´ω`*) 현생 바빠보이는데 이제 쉴 수 있길!

한명한명 인사하고 싶은데 그럴 새가 없다 。゚(゚´ω`゚)゚。 있는 참치들 다들 좋은 저녁이고, 가는 참치들은 잘 가고 다음에 또 보자 。゚(゚´ω`゚)゚。

295 렌주 (uALFFIZ7g6)

2022-03-30 (水) 18:08:53

앗 나도 시간이... 스스슥 사라질 것 같네 다들 좋은 저녁!

296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18:13:17

갱신합니다!

297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18:14:39

"..."
상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코로리를 잠깐 바라봅니다. 대체 어떤 기준인가 싶었습니다. 웃지 않아서 그런 거였을까.

피로 자체는 생각보다 덜하긴 하겠지만. 절대량이 줄어든 이상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자전거냐는 물음에 잠이요?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토와입니다.

"보고서는.. 계기나 수채화 자수라고 적는 정도겠네요"
말하고는 이만 적절하게 마무리할까요? 라고 말하다가

"아. 캔버스를 살 약속을 잡고요"
그렇게 말하면서 캘린더를 열어서 보려 합니다.

//다들 어서와요~

298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16:40

으아! 갱신할게요!! 오늘도 퇴근! 집! 갱신!! 이렇게 3루트에요!! 이러다가 또 저녁 먹으러 가겠지만요! 일하면서 엄청 드러눕고 싶었어요. (털썩)

299 리코 - 테츠야 (BL/giZVEEM)

2022-03-30 (水) 18:19:43



situplay>1596492096>446

" 그렇죠. 또 이름이 쉬워야 아이들이 자기 이름을 알아들을테니까요. "

그러고보니 고양이에게 음식 이름을 붙이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었던가. 그 사실을 떠올리며 리코는 머릿 속으로 딸기와 망고, 포도 같은 과일 몇 가지를 떠올렸다. 이름을 과일 시리즈로 붙일 걸 그랬나? 나비나 용용이도 나쁜 이름은 아니지만. 유치한 작명 센스로 최대한 노력해낸 결과였다. 안타깝게도, 남들에게는 그저 단 몇 초만에 지어낸 이름으로 보일테다.

" 역사 좋아하시나봐요. 네로가 여기 대장 고양이거든요. 성격이 나쁘진 않지만! "

그리곤, 저 두툼한 볼살을 보라는 듯 작게 웃었다. 고양이들은 볼살이 많으면 많을 수록, 즉 쉽게 이야기해 얼굴이 크면 클 수록 그들의 세계에선 잘생기고 서열이 높은 개체라고 한다. 따지자면 근육 많은 마초맨 느낌이랄까. 아마 네로는... 최고의 꽃미남이겠지.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될 수록 볼살이 통통히 올라 왕대두가 된다던데. 어디서 알았냐고? 미안하게도... 심심할 때 툭하면 만져대는 스마트폰을 통해 습득한 지식이었다.

" 아, 네에. 그 편이 낫겠네요. 방해 없이 먹을 수 있어 애들도 편할테고. "

무엇보다 사람들 눈에 많이 띄어 좋을 것도 없으니. 오늘처럼 낯선 누군가의 방문을 맞이할 확률도 줄어든다. 뒷편에서 먹이를 챙겨준다면 그릇을 챙기고 치우기도 수월하고 말야. 리코는 알겠다는 듯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갑작스레 먹이를 챙겨주는 장소를 바꾸면 아이들이 혼란스러워 할테니, 당분간은 이 근처를 떠나진 못하겠지만... 멋쩍어라. 혹시나 제 앞의 남학생과 또 다시 어색한 조우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 동아리 사람들에게는 조금 소란스러웠을지도 모르겠네요. "

미안함이 내비친다. 먹이를 먹다보면 고양이들이 보채며 울어댈 때도 있으니까. 그럼에도 여태껏 아무에게 들키지 않았다는 건 운이 좋았기 때문일까?

" 아무튼, 실례했습니다. "

꾸벅, 다시 한 번 인사.

300 리코주 (BL/giZVEEM)

2022-03-30 (水) 18:20:42

답레가 너무.. 너무 늦었다....!!!! 테츠야주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정말ㅠㅠㅠㅠㅠ 일단 답레와 함께 갱신할게!! 선관도 끝맺으러 가야하고...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Д`゚)゚。

30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21:39

어서 오세요! 리코주! 그리고 고생이 정말로 많으세요. (토닥)

302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8:23:38

다들 어서와요~

303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24:12

토와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304 리코주 (dfEKWIUwXc)

2022-03-30 (水) 18:36:44

캡 토와주 모두 안녕!!

이것은..... 스불재...... (파사삭) 팀플이 싫어요 교수님!

305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8:40:20

다들 반가워요~

306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43:37

>>304 아앗. 아아앗. 교수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07 미즈미 - 쇼 (G9P6ZS.w0.)

2022-03-30 (水) 18:53:19

사실 미즈미는 쇼의 신경질적인 반응에도 별 다른 생각이 없었다. 신경줄이 몹시 굵은 이 여자는 누군가 제게 패드립을 날린다 해도 하하 웃을 성정이었다. 그렇지만 그런 무신경한 여자도 야쿠자는 좀 곤란하게 다가왔다. 대충 인간 생활 몇개월하며 몸소 느낀건데, 정장을 빼입고 문신도 잔뜩 한 성인 남성은 건드리면 일이 좋지 않게 끝나곤 했다. 그러니까 따지자면, 현대의 사무라이 같은 개념이다. 이런 부류는 신랑감으로도 적합하지 않았을 뿐어러... 뭐랄까... 그래, 많이 귀찮았다.

"참 사람 쑥쓰럽게- 친구 사이에 이정도는 해줄 수 있죠."

귀찮은 상황에 봉착한 것과 별개로 감사 인사는 착실하게 받을 줄 알아야한다. 사소한 것도 하나하나 신경써줘야 인간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법. 암암. 설마 쇼가 자신을 비꼰 것이라고 차마 생각하지 못한 미즈미였다.

"이크. 실례할게요."

아무튼 언제까지 미적거릴 순 없었다. 인간 사회에 내려와서 괜히 인간에게 해 끼치기도 싫고, 잘못돼서 신 자격 박탈되는 것도 싫었다. 미즈미는 쇼의 팔목을 덥석 잡고는 미즈미가 땅을 박차고 뛰기 시작했다. 평소 굼뜬 것과 달리 도망갈 때는 또 속도가 빨랐다. 그렇게 한참을 달린 것 같다. 미즈미는 헉헉거렸다. 인간의 몸으로는 이정도 뛰어도 숨이 금방 차고 심장도 터질 것처럼 아파왔다.
잠깐. 이거 사랑 아닌가? 제가 본 로맨스 소설에서는 사랑에 빠지면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도 두근거린다고 했다. 그러고보니 미즈미는 인간과 손도 잡았고(지 멋대로 잡았지만) 도키도키한 상황(다른 의미로 심장이 두근거리긴 했다)도 연출했다. 게다가 제게 손 잡힌 이 인간도 숨을 헉헉거리고 얼굴이 붉은 걸 보아하니 이번에는 느낌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진 미즈미가 빙글 돌아 쇼에게 말했다. 검지 손가락을 쓰윽 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져희 같이 메론빵 먹으러 갈래요?"

...얘는 뱀인데 입에서는 개소리가 나온다.

308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8:54:09

갱신할게~~~~ 상황이 재밌어서 길어졌네 쇼주는 편하게 잘라먹어줘라~ 그리고 캐 설장상 저런.. 발언 많이하는데 그냥 불편하면 말해줘!!! 개그성이니까!!

309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54:24

미즈미주도 어서 오세요!!

310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8:56:03

"왜에, 사과꽃씨가 좋아?"

토와가 잠시 바라보는 것을 작더라도 웃음꽃을 피웠으니 꽃으로 불러달라는 항의 정도로 받아들였다. 코로리는 보고서에 대고서 무언가 적고 있으면서도 시선이 느껴져 답할 수 있었다. 나 애벌레라고 한 것 치고는 개미잖아! 꿀벌이야! 정작 아직은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다 중간고사를 대체하는 짝지어 하는 과제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지만 뿌듯함을 즐기는 중이라서 목소리가 상냥했다. 별명을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풋사과를 사과꽃으로 바꿔줄 수 있단 작디 작은 아량을 베푼다!

"잠? 자장자장 잘 자라ねんねんころり 하는 그 잠?!"

지금 잠의 신 앞에서 잠을 줄이겠다고 한거야?! 착하고 예쁘고 좋은 풋사과씨라고 해줬더니 왜 못난 양귀비 하려는 거야ー! 순식간이다! 눈 깜빡하는 사이 표정이 참으로 불퉁스러워졌다.

"나 방과 후에는 개미야. 꿀벌이야. 오늘도 바쁠거야."

아르바이트 갔다가, 아르바이트 끝나면 그때가 정말로 본격적인 일의 시작이다. 자라고 해도 안 자는 인간들을 재우러 다니는게 주된 일인데 조만간 일하다가 토와를 보게 될 예정이다. 눈을 가늘게 뜨고서 토와를 지그시 쳐다보는게 불만 가득하다. 사과꽃이나 피우지!

31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00:13

(아무리 생각해도 코로리는 부지런한게 틀림없다.)
(밤에 잠 안 자고 잠 재우러 돌아다니는데 학교까지 나오고 있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부지런함이 아닌가.)

312 코로리주 (w4CVYtDPqo)

2022-03-30 (水) 19:09:09

>>311 그래서 학교에서 잠 보충인거야~! 아키라 이름도 토와 이름도 몰랐던 이유.... 자고 있는데 반 친구들 이름은 어떻게 알겠어 ( ◠‿◠ )

느지막하게 붙어있고 싶은데 오늘은 그게 안되려나 。゚(゚´ω`゚)゚。 현생 저리가 。゚(゚´ω`゚)゚。

313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09:27

아앗 그리고 이건 관전자스레에서 언급나와서.... 상황 웃겨서 후다닥 그려봤어 혹시 문제되면 알려주라~

314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10:01

아무튼 캡틴도 하이하이 코로리주도 하이하이얌~~~ 다들 맛저 했겠지?

315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19:13:34

"....그냥 토와라고만 불러도 괜찮아요."
물론 어떻게 부른다고 해도 토와는 포기한 헛헛한 웃음을 짓겠지만요. 보고서는 여러가지 잘 적어지고 있습니다. 캔버스 크기를 적는 칸에서 살짝 머뭇거립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빠르게 일을 해결해야 잠을 줄이는 날이 줄어들죠."
대체 왜 불퉁한 건가. 싶은 토와였지만.. 음. 잠이라는 말에 그렇게 되었다면... 잠의 신님같은 존재인가? 같은 우스개소리가 생각나는 토와입니다. 진짜인지 의심은 진짜라는 걸 알게 되는 일이 생기기라도? 가 귀찮아서라도 하지 않겠지만.

"방과후에 바쁘시다면.. 어쩔 수 없네요. 그렇게 시간이 늘어지는 것도 감안하면.. 미대생들이 하는 것처럼 야작(=밤샘)을 할 수 밖에 없겠네요."
뭔가.. 채찍과 당근 전법처럼도 보이는데...?

316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14:27

다들 어서오세요~

토와가 하는 말.. 협조 안하면 뭐.. 밤샘하죠 같은 말이겠지.. 신님 앞에서 뭔짓거리야.

317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14:30

>>312 하지만 정말로 게으르다면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잠 보충이라구요! 아무튼 현생 화이팅..

>>313 아앗. 저건...ㅋㅋㅋㅋㅋㅋ 저도 관전자 스레를 봤었어요! 그리고 아직 먹진 않았어요. 지금 조리중이랍니다!

318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18:51

토와주도 어서와~~~ 그나저나 과제 하드코어하잖아~ 밤샘... 끔찍한데...,,

>>317 앗 그렇구먼 맛저하길 바랄게~! 그래도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 멋진걸

319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19:26

저녁.. 뭘 할지 모르겠어서요~
귀찮다..

320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21:18

즉 진정한 게으름뱅이는 코세이라는거에요

32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22:34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무슨 소리죠? 코세이가 왜 게으름뱅이에요? 아니. 게으름뱅이도 아닌 분들이 게으름뱅이라고 우기다니!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요!

322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23:09

>>318 오늘은 제가 조리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기다리는 중이에요! (시선회피)

>>319 그럴 땐 사다리타기를!!

323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24:33

어서와요 코세이주~

324 쇼 - 미즈미 (B.oVqx4aNs)

2022-03-30 (水) 19:24:42

설마 했지만 상대는 역시 칭찬으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참 당황스럽다.

"누가 니 친구야."

에휴~ 쇼가 한숨을 내쉰다.
이런 상황에 휘말려버린 자신이 불쌍할 뿐이다.

그런데 가판대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여학생이 쇼의 손목을 휙 낚아챘다.
뭐 하는 거냐고 묻기도 전에, 쇼는 거의 끌려가다시피 그녀의 뜀박질을 따라가야만 했다.
슬슬 숨이 한계치로 차오르는데 이 여자는 멈출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달려서 시내의 한복판으로 나와서야 여학생은 뛰는 걸 멈췄다.
그제서야 쇼는 그 자리에서 다리를 짚고 숨을 고른다.
얼굴도 새빨갛고 심장도 터질 듯이 아팠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

"메론빵은, 무슨, 얼어죽을…"

예민해진 탓에 날선 말이 튀어나왔다.
야쿠자 사기꾼(아니다)한테서 도망쳤는데 갑자기 메론빵을 먹으러 가자고?
빌드업이 뭔가 이상하잖아.
얘는 머릿속에 대체 뭐가 든 거냐!

"혼자서 실컷 드세요…"

대충 쏘아붙이고는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친다.
저질체력 탓에 아직도 헉헉대고 있는 쇼.
설마 이 기회를 틈타서 억지로 끌고 가진 않겠지, 생각했지만 상대의 의중은 모르는 법이다.
만약 정말로 그러면 저항도 못하고 질질 끌려갈 것이다.


//괜찮아~ 얘가 고통받던 말던 쇼주는 재밌으니 장땡이다~()

325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25:13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326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26:08

코세이주도 하이하이~ 오잉 그렇지만 코세이도 밤에 하늘보느라 밤샘하잖아~! 고로 게으름뱅이는 아니다~~~

저녁은 그러면 김치찌개 어때 딱히 내가 김치찌개를 먹고 싶어서 이러는 거 맞음 히히

>>332 앗 그랬구나,,, 뭐 어때 음식이 다 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멋지다! (억지)

327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27:15

쇼주도 하이~~~~ 그럼 나도 이만 답레 쓰러 총총 가볼게 내가 답레쓰는 동안 다들 진단과 티미를 잔뜩 주겠지?

328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27:31

후후 즐거운 월루에요! 인사해주신 분들 다들 좋은 밤이에요! 갑자기 사라지면 끌려간거라구여!

329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29:37

모하모하 좋은 저녁이에요! 이번 주에 저는 월화수목금금금일 예정이네요...(´-灬-‘)


카나가시마 렌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룰_수_있는_악기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리코더, 캐스터네츠
를 제외하면 만돌린 정도.

자캐의_서랍장_안에는_무엇이_있을까
집게, 망치, 끌, 줄톱, 핸드드릴을 비롯한 여러 공구
예비 열쇠(즉 본열쇠를 잃어버리면 집 밖에서는 꺼낼 방도가 없는)
정체불명의 파일 뭉치

자캐의_달리기_실력은
다리가 길쭉하니 성큼성큼 잘 달려요. 거기에 힘도 겉보기보다 훨씬 세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30 마사히로주 (Gjifopy.CM)

2022-03-30 (水) 19:30:19

마사사삿!!!!!!! 갱신합니다!!! 일상도 선관도 언제든지!!!

33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2:54

어서 와요! 쇼주! 렌코주! 마사히로주!!

>>329 하나라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귀중한 재능이에요! 아니. 근데..정체불명의 파일 뭉치라니! 그거 훔쳐보면 큰일나나요?! 그리고 역시 신님!! 운동신경이 좋군요!

마사히로주의 일상은..일단 마사히로주의 마지막 일상이 아마 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도 하고 선관 소재는 이미 돌렸으니.. 그리고 저녁식사도 곧 예정되어있으니 저는 뒤로 한 걸음!

332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19:33:02

다들 어서오세요

333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33:36

>>329 렌코주 안녕~ 앗 어째서(눈물)
만돌린도 다룬다니 의외!
서랍장 안에 공구가 ㅋㅋㅋㅋㅋㅋ 서류뭉치는 뭘까...!
운동회에 나가도 되겠어~ 역시 대장간의 신님이라 힘이 세다는 걸까~

334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19:34:45

게으름뱅이계의 혼모노는 요조라 라구! 모하 쫀저~~

335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5:32

츠무기주와 요조라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미 학교에 오는 시점에서 게으름뱅이가 아닙니다. (절레절레)

336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36:24

>>330 마사사삿주 안녕 어서와~ 일상은 패스...!

>>332 츠무기주도 안녕~

>>334 요조라주도 어서와~

337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37:06

최고의 게으름뱅이 타이틀은 ... 학교를 안나오면 된다, 뭐 그런거군요?! 그럼 다음부터 무단결석을!

338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37:22

다들 어서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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