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13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9 23:00:24 - 2022-03-31 23:24:25

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23:00:2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308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8:54:09

갱신할게~~~~ 상황이 재밌어서 길어졌네 쇼주는 편하게 잘라먹어줘라~ 그리고 캐 설장상 저런.. 발언 많이하는데 그냥 불편하면 말해줘!!! 개그성이니까!!

309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8:54:24

미즈미주도 어서 오세요!!

310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8:56:03

"왜에, 사과꽃씨가 좋아?"

토와가 잠시 바라보는 것을 작더라도 웃음꽃을 피웠으니 꽃으로 불러달라는 항의 정도로 받아들였다. 코로리는 보고서에 대고서 무언가 적고 있으면서도 시선이 느껴져 답할 수 있었다. 나 애벌레라고 한 것 치고는 개미잖아! 꿀벌이야! 정작 아직은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다 중간고사를 대체하는 짝지어 하는 과제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지만 뿌듯함을 즐기는 중이라서 목소리가 상냥했다. 별명을 포기하지는 않겠지만 풋사과를 사과꽃으로 바꿔줄 수 있단 작디 작은 아량을 베푼다!

"잠? 자장자장 잘 자라ねんねんころり 하는 그 잠?!"

지금 잠의 신 앞에서 잠을 줄이겠다고 한거야?! 착하고 예쁘고 좋은 풋사과씨라고 해줬더니 왜 못난 양귀비 하려는 거야ー! 순식간이다! 눈 깜빡하는 사이 표정이 참으로 불퉁스러워졌다.

"나 방과 후에는 개미야. 꿀벌이야. 오늘도 바쁠거야."

아르바이트 갔다가, 아르바이트 끝나면 그때가 정말로 본격적인 일의 시작이다. 자라고 해도 안 자는 인간들을 재우러 다니는게 주된 일인데 조만간 일하다가 토와를 보게 될 예정이다. 눈을 가늘게 뜨고서 토와를 지그시 쳐다보는게 불만 가득하다. 사과꽃이나 피우지!

31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00:13

(아무리 생각해도 코로리는 부지런한게 틀림없다.)
(밤에 잠 안 자고 잠 재우러 돌아다니는데 학교까지 나오고 있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부지런함이 아닌가.)

312 코로리주 (w4CVYtDPqo)

2022-03-30 (水) 19:09:09

>>311 그래서 학교에서 잠 보충인거야~! 아키라 이름도 토와 이름도 몰랐던 이유.... 자고 있는데 반 친구들 이름은 어떻게 알겠어 ( ◠‿◠ )

느지막하게 붙어있고 싶은데 오늘은 그게 안되려나 。゚(゚´ω`゚)゚。 현생 저리가 。゚(゚´ω`゚)゚。

313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09:27

아앗 그리고 이건 관전자스레에서 언급나와서.... 상황 웃겨서 후다닥 그려봤어 혹시 문제되면 알려주라~

314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10:01

아무튼 캡틴도 하이하이 코로리주도 하이하이얌~~~ 다들 맛저 했겠지?

315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19:13:34

"....그냥 토와라고만 불러도 괜찮아요."
물론 어떻게 부른다고 해도 토와는 포기한 헛헛한 웃음을 짓겠지만요. 보고서는 여러가지 잘 적어지고 있습니다. 캔버스 크기를 적는 칸에서 살짝 머뭇거립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빠르게 일을 해결해야 잠을 줄이는 날이 줄어들죠."
대체 왜 불퉁한 건가. 싶은 토와였지만.. 음. 잠이라는 말에 그렇게 되었다면... 잠의 신님같은 존재인가? 같은 우스개소리가 생각나는 토와입니다. 진짜인지 의심은 진짜라는 걸 알게 되는 일이 생기기라도? 가 귀찮아서라도 하지 않겠지만.

"방과후에 바쁘시다면.. 어쩔 수 없네요. 그렇게 시간이 늘어지는 것도 감안하면.. 미대생들이 하는 것처럼 야작(=밤샘)을 할 수 밖에 없겠네요."
뭔가.. 채찍과 당근 전법처럼도 보이는데...?

316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14:27

다들 어서오세요~

토와가 하는 말.. 협조 안하면 뭐.. 밤샘하죠 같은 말이겠지.. 신님 앞에서 뭔짓거리야.

317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14:30

>>312 하지만 정말로 게으르다면 학교가 아니라 집에서 잠 보충이라구요! 아무튼 현생 화이팅..

>>313 아앗. 저건...ㅋㅋㅋㅋㅋㅋ 저도 관전자 스레를 봤었어요! 그리고 아직 먹진 않았어요. 지금 조리중이랍니다!

318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18:51

토와주도 어서와~~~ 그나저나 과제 하드코어하잖아~ 밤샘... 끔찍한데...,,

>>317 앗 그렇구먼 맛저하길 바랄게~! 그래도 직접 요리하는 걸 보니 멋진걸

319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19:26

저녁.. 뭘 할지 모르겠어서요~
귀찮다..

320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21:18

즉 진정한 게으름뱅이는 코세이라는거에요

32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22:34

어서 오세요! 코세이주! 무슨 소리죠? 코세이가 왜 게으름뱅이에요? 아니. 게으름뱅이도 아닌 분들이 게으름뱅이라고 우기다니!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요!

322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23:09

>>318 오늘은 제가 조리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기다리는 중이에요! (시선회피)

>>319 그럴 땐 사다리타기를!!

323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24:33

어서와요 코세이주~

324 쇼 - 미즈미 (B.oVqx4aNs)

2022-03-30 (水) 19:24:42

설마 했지만 상대는 역시 칭찬으로 받아들인 모양이다.
참 당황스럽다.

"누가 니 친구야."

에휴~ 쇼가 한숨을 내쉰다.
이런 상황에 휘말려버린 자신이 불쌍할 뿐이다.

그런데 가판대를 채 벗어나기도 전에 여학생이 쇼의 손목을 휙 낚아챘다.
뭐 하는 거냐고 묻기도 전에, 쇼는 거의 끌려가다시피 그녀의 뜀박질을 따라가야만 했다.
슬슬 숨이 한계치로 차오르는데 이 여자는 멈출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어느정도 달려서 시내의 한복판으로 나와서야 여학생은 뛰는 걸 멈췄다.
그제서야 쇼는 그 자리에서 다리를 짚고 숨을 고른다.
얼굴도 새빨갛고 심장도 터질 듯이 아팠다.
그런데 더 기가 막히는 말을 하는 게 아닌가.

"메론빵은, 무슨, 얼어죽을…"

예민해진 탓에 날선 말이 튀어나왔다.
야쿠자 사기꾼(아니다)한테서 도망쳤는데 갑자기 메론빵을 먹으러 가자고?
빌드업이 뭔가 이상하잖아.
얘는 머릿속에 대체 뭐가 든 거냐!

"혼자서 실컷 드세요…"

대충 쏘아붙이고는 이마에 맺힌 땀을 훔친다.
저질체력 탓에 아직도 헉헉대고 있는 쇼.
설마 이 기회를 틈타서 억지로 끌고 가진 않겠지, 생각했지만 상대의 의중은 모르는 법이다.
만약 정말로 그러면 저항도 못하고 질질 끌려갈 것이다.


//괜찮아~ 얘가 고통받던 말던 쇼주는 재밌으니 장땡이다~()

325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25:13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326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26:08

코세이주도 하이하이~ 오잉 그렇지만 코세이도 밤에 하늘보느라 밤샘하잖아~! 고로 게으름뱅이는 아니다~~~

저녁은 그러면 김치찌개 어때 딱히 내가 김치찌개를 먹고 싶어서 이러는 거 맞음 히히

>>332 앗 그랬구나,,, 뭐 어때 음식이 다 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멋지다! (억지)

327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27:15

쇼주도 하이~~~~ 그럼 나도 이만 답레 쓰러 총총 가볼게 내가 답레쓰는 동안 다들 진단과 티미를 잔뜩 주겠지?

328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27:31

후후 즐거운 월루에요! 인사해주신 분들 다들 좋은 밤이에요! 갑자기 사라지면 끌려간거라구여!

329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29:37

모하모하 좋은 저녁이에요! 이번 주에 저는 월화수목금금금일 예정이네요...(´-灬-‘)


카나가시마 렌코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룰_수_있는_악기는
초등학교에서 배운 리코더, 캐스터네츠
를 제외하면 만돌린 정도.

자캐의_서랍장_안에는_무엇이_있을까
집게, 망치, 끌, 줄톱, 핸드드릴을 비롯한 여러 공구
예비 열쇠(즉 본열쇠를 잃어버리면 집 밖에서는 꺼낼 방도가 없는)
정체불명의 파일 뭉치

자캐의_달리기_실력은
다리가 길쭉하니 성큼성큼 잘 달려요. 거기에 힘도 겉보기보다 훨씬 세다!

#shindanmaker #오늘의_자캐해시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30 마사히로주 (Gjifopy.CM)

2022-03-30 (水) 19:30:19

마사사삿!!!!!!! 갱신합니다!!! 일상도 선관도 언제든지!!!

33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2:54

어서 와요! 쇼주! 렌코주! 마사히로주!!

>>329 하나라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귀중한 재능이에요! 아니. 근데..정체불명의 파일 뭉치라니! 그거 훔쳐보면 큰일나나요?! 그리고 역시 신님!! 운동신경이 좋군요!

마사히로주의 일상은..일단 마사히로주의 마지막 일상이 아마 저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도 하고 선관 소재는 이미 돌렸으니.. 그리고 저녁식사도 곧 예정되어있으니 저는 뒤로 한 걸음!

332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19:33:02

다들 어서오세요

333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33:36

>>329 렌코주 안녕~ 앗 어째서(눈물)
만돌린도 다룬다니 의외!
서랍장 안에 공구가 ㅋㅋㅋㅋㅋㅋ 서류뭉치는 뭘까...!
운동회에 나가도 되겠어~ 역시 대장간의 신님이라 힘이 세다는 걸까~

334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19:34:45

게으름뱅이계의 혼모노는 요조라 라구! 모하 쫀저~~

335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5:32

츠무기주와 요조라주도 다시 한번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미 학교에 오는 시점에서 게으름뱅이가 아닙니다. (절레절레)

336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19:36:24

>>330 마사사삿주 안녕 어서와~ 일상은 패스...!

>>332 츠무기주도 안녕~

>>334 요조라주도 어서와~

337 코세이주 (lpqtvBCm6w)

2022-03-30 (水) 19:37:06

최고의 게으름뱅이 타이틀은 ... 학교를 안나오면 된다, 뭐 그런거군요?! 그럼 다음부터 무단결석을!

338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37:22

다들 어서와요~

339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8:26

>>337 이사장:응? 방금 뭐라고 했니? (싱글벙글)

340 미즈미 - 쇼 (G9P6ZS.w0.)

2022-03-30 (水) 19:38:48

"그러니까 그 쪽이... 저랑?"

미즈미는 그러며 손을 하나하나 접어갔다.

"일단 저랑 같은 학교에 나이대도 비슷하고 무려 손도 잡은대다가 함께 고난과 역경도 거쳤잖아요? 이정도면 친구 아니에요?"

이게 친구가 아니면 뭐란 말이냐. 미즈미는 억지를 부렸다. 서로 이름을 모르는 것이 약간 흠이었지만 괜찮다. 원래 옛날에는 이름 몰라도 다 친구하고 그랬다. 그리고 통성명이야 차차하면 되는 일 아니겠는가. 지금 당장 이름을 말하기엔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일단 상대방이 숨 고르기까지 기다려야했다. 미즈미는 허리를 굽혀 헉헉거리는 쇼의 얼굴을 살폈다. 데롱데롱 미즈미의 긴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머리와 함께 흔들렸다. 팔자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해야할까.

"네에? 왜요? 제가 사드려도 같이 안 먹어줄거예요?"

미즈미는 울상을 지었다. 충격이다. 분명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은데 뭐가 문제였을까? 좀 더 질척거려볼까 싶었는데 듣기로 질척거리는 사람은 인기가 없다 했다. 그래, 쿨하게 보내주자. 어차피 시간도 많고 인간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도 유연하고 명랑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상급 신이 될 수 있다 이 말씀. 미즈미는 다시끔 웃음을 되찾는다.

"그러면 여기서 헤어지죠."

터벅터벅 나의 일상. 갈 길 가기 위해 쿨하게 걸음을 옮기는 미즈미의 뒷모습은 그 누구보다 당찼다. 이렇게 이별인가... 생각하기도 잠시 미즈미가 다시 쭈뻣쭈뻣 돌아왔다. 그리고 몹시 난처한 얼굴을 지으며 묻더랬다.

"근데 여기가 어딘지 아세요?"

그랬다. 미즈미는 길을 잃었다.

341 ◆oAG1GDHyak (/Ce0DS4/To)

2022-03-30 (水) 19:38:50

아무튼 저는 저녁을 좀 먹고 돌아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342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38:54

마사히로주 캡틴 츠무기주 쇼주 요조라주 코세이주 토와주 쫀저~

매일 시간이 애매해서 섣불리 일상 구하기가 애매하군요. ( ˘•灬•˘ ) 일단 선관을 열어 두는 걸로 하고 독백이나 써 와야...

343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0:33

다들 하이하이~~~~ 쫀 저녁이야 저녁 되니까 확실히 북적북적해져서 좋네

>>329 서럽장에 뭔가... 뭔가 많잖아??? 정체 불명 봉투도 궁금한데!!! 아무튼 이런저런 공구가 있으니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터지면 렌코한테 후다닥 빌붙는 선택지가 최고겠네~~~

344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1:18

캡틴 다녀와~

일상은 내가 멀티가 버거워서,,,, 선관은 그래도 열려 있으니 편하게 찔러줘라~ 딱히 아이디어 없음 안 찔러줘도 좋아 난 일상에서 첫만남도 좋아하니까

345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19:41:38

미즈미주도 쫀저에요! 식량이랄 게 없으니까 렌코한테 빌붙으면 빠른 사망이에요!!! ٩(๑`灬´๑)۶

346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19:44:01

>>345 아앗... 그렇지만 내가 식량되기 vs 렌코 옆에서 식량 찾기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후자를 고르고 싶은데~! 원래 좀아포 세계관 터지면 조소과를 찾아가란 말이 있었다구 그런고로 나는 렌코를 찾아가겠다~ (이러기

좀 딴 말인데 좀아포 터지면 다들 어떻게 될 것 같아? 신인 경우는 신격 없다는 전제하에! 편하게 답해줘 궁금해서 묻는 거니까

347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19:44:28

다들 어서와요~

348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9:47:25

"응, 풋사과씨!"

들어줄 리가 없었다! 애초 지금 잠을 줄이겠다는 못난 양귀비가 하는 말을 곱게 들어줄 리가 없다. 안 그래도 꽃단내가 아예 안 나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향이 옅으니까 좋은 풋사과라고 했던 것이다. 이제는 짙어질 일만 남았으니까 순순히 토와라고 불러줄 일은 없겠다!

"야자악?!"

잠을 줄이다 못해 밤 새는 거냐구ー! 코로리가 싫어하는 것 중 하나, 밤샘이 거론되었다! 코로리는 위협을 느낀 복어마냥 볼을 부풀렸다. 위협을 느낀게 맞기도 했다. 잠의 신에게 잠을 줄이겠다는 말을 이어 밤을 새겠다는 선언까지 해버렸으니, 잠에 대한 위협이 되고도 남는다.

"빨간 날은!"

주말에는 코로리가 아르바이트를 안 하지만 반대로 토와가 바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남은 선택지는 밤샘 밖에 없는데, 잠의 신 입장에서는 정말로 하기 싫은 고민인지라 고역이라고 미운 표정만 짓는다.

349 츠무기 - 시이 (rIcDszl13Y)

2022-03-30 (水) 20:00:03

" 우는거야? 진짜? 내.. 내가 이상형이 없단 이유로? "

없단게... 그렇게 충격적이었나? (라인에 '나쁜 새끼야'라는 친구의 새 메시지가 들어왔지만 나중에야 알았다.) 나는 쾌락신의 몸에 손을 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지 못하다 카운터에서 급히 티슈 몇 개를 뽑아와 건넸다. 그 사이에 울음을 그친 것 같지만... 근데 눈물 자국이 없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 그렇게 말 안했어! 이거, 편집 편집! (손으로 가위 흉내를 냈다.) ..그리고 굳이 따지면 웃을 때 예쁜 사람 좋아해. "

그러니까 또 갑자기 울지 말아줄래..? 이상형은 들리지 않게 작게 말했다. 친구놈의 비웃음이 귀에 선했기 때문에.

" 건실? 말이라도 고맙네. "

나는 소년 점프 하나를 꺼내 봉투 드릴까요, 가격은 250엔입니다. 라는 형식적인 말을 하며 바코드를 찍었다.

" 그리고.. 그 전체공격? 뭐시기. 원하면 할아버지 몰래 들여와줄테니깐 신청하고 가. "

350 아미카주 (GVPwxPmcJ6)

2022-03-30 (水) 20:00:05

좋은 저녁이네요~! 이제 점점 바빠지는 아미카주에요...근데 저희 봄은 얼마나 남았죠?

351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20:00:28

렌코의 경우에는... 해머 휘두르면서 적당히 농성하고 있다가 중과부적으로 더 버티지 못할 것을 알고, 기둥에 팔다리를 꽁꽁 묶어 놓고 한숨 자는 걸 택하지 않을지! 게임으로 따지면 비밀 루트로 들어가야 나와서 스토리 상 꼭 만나지는 않는데 쓸만한 아이템을 주는 조금 쎈 감염자 히든보스로 대장간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을까요?

무명왕 느낌의...(´•灬•‘)

352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20:00:54

"..."
결국 포기한 듯 느리게 고개를 돌리는 토와입니다.

"네. 야작이요."
그래도 최악의 상황이 야작이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라고 말하네요. 그러다가 빨간 날이냐는 물음에 조금 고민하다가..

"음.. 11월이기라도 했으면 곤란했겠지만요.."
지금은 괜찮아요. 라고 말하면서 토-일요일에 다시 의논하게 되는 걸까요? 라고 가볍게 말하네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잘 협동한다면 잠을 줄일 필요 없겠네요."
저도 가급적이면 4사이클은 자는 걸 선호해서요. 같은 말을 하면서.. 그럼 이번 주 토요일에 캔버스를 사러 갈래요? 라고 묻네요.

353 쇼 - 미즈미 (B.oVqx4aNs)

2022-03-30 (水) 20:03:19

다행이도 강제로 끌려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 대신 친구인 이유에 대한 궤변을 늘어놓는 걸 봐야만 했다.
뭐라 하기에도 지쳤는 지 쇼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대신 한숨을 내쉴 뿐이다.

"그래도 안 먹어."

썩 단호하다.
때문에 좀 울상이 된 것 같으면서도… 그새 웃음을 되찾는 여학생이었다.

"그래, 가라 가. 또 사기 당하지나 말고…"

손을 훠이훠이 내저으며 얼른 가라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보인다.
쇼는 그제서야 숨을 고른 뒤 상체를 바로세운다.
근데… 왜 다시 오는 거야!

사실 그렇게 놀랄 만한 일은 아니고 그냥 길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근데, 시내에 와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이쪽도 길 모르기는 매한가지였다.

"몰라…"

지친 듯한 목소리로 응수했지만, 저 녀석을 이대로 내버려두기에도 좀 그렇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꺼내 지도 어플을 켰다.
덕분에 여기서 직진,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시 직진하면 학교로 가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여기서 저기로 쭉 가면 정류장 있네. 거기서 버스 타고 학교로 가."

엄청 귀찮다는 듯한 표정이지만, 손가락으로 가리키며까지 길을 알려주는 쇼였다.

354 렌코주 (QSrdST6I4w)

2022-03-30 (水) 20:04:38

아미카주 쫀저에요. 계절은 한 달마다 바뀐다고 했으니까 한 20일... 25일... 가량 남지 않았을까요?

355 쇼주 (B.oVqx4aNs)

2022-03-30 (水) 20:05:50

늦었지만 캡틴 다녀와~

>>346 좀아포...? 아마도 지나가다가 좀비한테 물리는 엑스트라 1...()

>>350 아미카주 안녕 어서와~

>>351 무명왕 ㅋㅋㅋㅋㅋㅋ 용 대신 모루 타고 싸우는 렌코(아님)

356 토와주 (zU5SrAGM4A)

2022-03-30 (水) 20:07:24

다들 어서오세요~

357 미즈미주 (G9P6ZS.w0.)

2022-03-30 (水) 20:08:52

다들 어서와~~~!

>>351 기둥에 묶어두고 한숨 자는거 너무 멋지잖아! 완전 게임,,, 게임 캐릭터 같다....... 멋지다.....

>>355 어째서.......?

358 시이주 (ldEBjWMXL6)

2022-03-30 (水) 20:11:47

우리 어장 4달 정도 하는구나
대학생들 여름방학에 걸치려나
그러면 50스레도 꿈이 아니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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