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213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7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9 23:00:24 - 2022-03-31 23:24:25

0 ◆oAG1GDHyak (y6QpqLw8gQ)

2022-03-29 (FIRE!) 23:00:2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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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후미카 - 스즈 (uKwO6z3KX6)

2022-03-30 (水) 03:56:17

"좋아하는 걸 말해보렴. 여력이 된다면 챙겨 다닐 테니."

사람의 모습을 입고, 엉성한 말주변으로 사람인 체를 하는 이 신은 엉뚱한 행동을 하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철저한 구석이 있다. 스즈의 농담 같은 이야기에 그는 묵묵하게 눈을 깜빡일 뿐이다. 제 행동이 평범한 십대 인간에게는 이상하게 보일 만했나, 를 고민하는 중이다. 학년이 다르더라도 우정사탕이나 우정초콜릿, 같은 걸 주는 듯하니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려니 곧바로 받겠다는 답이 이어지는 것이다. 역시 가볍게 하는 농담이 맞았나 보다.
……신은 어깨 넘어 앞으로 흐른 제 머리칼을 손으로 빗어 내렸다. 어려운 일, 이를테면 사회적인 소통의 벽에 부딪혔을 때 습관처럼 나오는 행동 중 하나였다. 사람이든 신이든, 그들이 말하는 직설 없는 비유나 해어 같은 복잡한 화법은 1500년을 배워도 통 익숙해지질 못한다.

"별달리 점잖게 행동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야.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나."

그리고 그는 잠시 말이 없었다. 무언가를 생각하듯 산중의 먼 곳을 바라보다, "얘, 손 좀 내밀어 보겠니?"하고 물었다.

풍어신은 무릎 위에 얌전히 내려두었던 손을 조용히 내밀었다. 몸을 움직이면서도 옷자락 쓸리는 소리조차 나지 않으니 기이한 광경이다. 무언가를 주려는 듯 손이 말아쥔 모양이었다. 손바닥을 펴 물건을 받는다면, 손 안에는 반질반질한 광택을 띠는 무언가가 놓여 있을 것이다. 받지 않았다면 제 옆의 마루에 내려둘 테고.
그가 놓아둔 물건은 사슴의 뿔처럼 갈라진, 붉은 산호 조각이었다. 손가락 두 마디보다 조금 작은 정도의 크기.

영문 모를 행동을 한 신은 느른하게 눈을 깜빡이다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내일도 이곳에 있을 거란다. 어쩌면 10년 후에도, 그보다 더 긴 시간을 머물지도 모르지. 믿기 어렵다면 내일 해가 뜰 때 이 물건이 사라졌는지 확인해 보렴."

赤보다는 깨끗한 紅의 빛으로 반짝이는 물건에는 은은한 신성이 서려 있다. 간단하게 만든 부적인 셈이다.
갑작스런 행동에 이유라도 말해주면 좋을 텐데, 그는 "이미 손을 떠난 물건이니 처리는 마음대로 해도 좋단다."라며 저 역시 천천히 몸을 일으켜 산 아래의 풍경을 내려다보았다. 계절은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지만, 산중에 부는 밤바람이 아직 차다. 그에 불현듯 신은 오늘의 만남을 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늦었구나. 나는 이제 돌아갈 생각이란다. 감기 걸릴라, 너도 이제 쉬어야 하지 않겠니?"

207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03:58:00

일찍 자려고 했는데......
했는데.........
속에 탈이 나서 잠들 수 없었어.....(;´༎ຶД༎ຶ`)

다들 안녕~~~~~ 이 시간까지 깨어 있는 사람이 많다니!!!! :ㅇ

208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4:00:35

>>205 안녕 코세이주~~ 물론 요조라도 깨어있지! 사쿠라마츠리 때 매점 그림을 어떻게 할지 고민중이래~~

>>207 헉 오밤중에 탈이라니 :ㅁ 괜찮아 후미카주...?

209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00:37

후미카주도 어서와요! 탈이라니 ... 아프시면 안되는데 8-8 약은 드셨나요?

210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06:31

>>208 별빛 가득하게 그리는건 어떨까요!

211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4:07:56

요조라주 어서와요
늦게까지 수고하시네요

철야하는 어른한테 상냥하네요 코세이는
신님이라 당연한걸까요 (곰곰)
별의 신님도 고생이네요...

212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4:09:52

후미카주도 어서와요
탈이라니 괜찮으신걸까요

213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4:11:14

>>210 오 의견 땡큐땡큐~ 하지만 요조라에게 말하지 않으면 반영되지 않는다구?! ㅋㅋㅋㅋㅋㅋ

>>211 시로하주도 안뇽 :3 겜했으니까 고생은 아니야~

214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04:13:06

집에 약이 없어서 그냥 있으려구....😔 이렇게 된 거 피로가 배탈을 이기게 만들겠다....! 그러면 잠들겠지!(?)

>>210의 의견과 사쿠라마츠리를 합쳐서 별밤의 벚꽃은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215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4:15:45

새벽에 게임하는 것도 고생인걸요

별밤의 벚꽃 이쁘네요

216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4:16:02

오오 의견이 진화하고 있어...! 후미카주의 제안까지 더해져서 제법 괜찮은 그림이 상상됏다! 이제 이 의견을 요조라에게 텔레파시로 전하면(?)

요조라 : (졸아서 못 받음)

217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16:16

>>211 본인도 철야를 하니까 이해해줄 수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의욕이 별로 없는걸지도 모르지만 ...
>>213 앗 ... 그렇다면 사쿠라마츠리 전에 만나야하는데!!! 대리의견 전달권이라도 써야하는걸까요
>>214 이건 된다!!

218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4:18:52

>>217 도검 신님께 나란히 꾸중듣기 좋네요 (웃음)

219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21:36

>>218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꺼에요. 시로하를 알고 지낼때부터 계속 그런식으로 살아왔으니 꾸중도 이젠 면역일 것 같고 ...

220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04:21:55

>>216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조라 자는 중이라 수신불가잖아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217 이건 된다!!!!!
앗... 진짜로 됐나...? 쪼금 괜찮아진 것 같다...!!

그럼 다시 자러 가볼게~ 다들 밤 새지는 말고 조금이라도 자두는 거 알지? 안녕이야~~~

221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4:25:50

>>217 그전에 내가 일상 돌릴 여력이 있을지도 관건이지~~

>>220 ㅋㅋㅋ 그렇게 좋은 의견은 무산...이 아니라 꿈에서 파밧 하고 받았다고~

후미카주 잘자~~ 이번엔 푹자~~

222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30:07

>>220 이번엔 푹 주무셨으면 좋겠는걸요.
>>221 여력은 ... 강제로 만들어낸다!! (안됨)

223 이름 없음 (rIcDszl13Y)

2022-03-30 (水) 04:31:02

그새 판이 터졌네요! 갱신합니다

224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04:31:26

나메 까먹었다...

225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04:32:52

>>222 ㅋㅋㅋㅋㅋㅋㅋ 나... 탈수될지도?!

츠무기주 어서와~~

226 시로하주 (nIsD0.MJiI)

2022-03-30 (水) 04:38:12

츠무기주 어서와요
늦게 출몰하시는 우리 스레 분들

227 츠무기주 (rIcDszl13Y)

2022-03-30 (水) 04:42:21

잠의 신님한테 호통을 들어야할 사람들이 3명이나

228 코세이주 (Ch3HhXT8XI)

2022-03-30 (水) 04:42:39

츠무기주 어서와요!

>>225 탈수기에 탈탈탈 ... (음흉)

229 렌주 (yZXy4uS49Y)

2022-03-30 (水) 07:12:58

셔터 올려요~~

230 야사이주 (x/IoNtFwlg)

2022-03-30 (水) 08:15:19

잠의 신님께 제 수면의 질을 올려달라는 기원을 올리고 싶네요. 상습적으로 기절하고 있어요......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신가요!

231 렌주 (yZXy4uS49Y)

2022-03-30 (水) 09:01:30

상습 기절이라니... 야사이주 수면이 부족한거 아냐?(토닥토닥
좋은 아침이야~

232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10:36:01

갱~~~~~신~~~~이"~~~~야~~~~~~~~~

233 코세이주 (6OFQ7c9bkA)

2022-03-30 (水) 10:57:59

좋은 아침이에요~~~ 미즈키주는 현생 잘 해결하시고 오시면 좋겠네요!

234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12:10:07

쫀오후~~ 낮잠자고싶은 오후~~

235 코세이주 (UuEpanAjs2)

2022-03-30 (水) 12:13:35

요조라주도 좋은 오후에요~

236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2:17:00

"예쁜 풋사과인걸."

정답! 완강하게 싫다고 안 한다면,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지 않는다면, 꿈에서 방금 깨어나 경계가 모호한 잠결처럼 코로리는 자유롭게 넘나든다. 거절당해도 새로운 별명을 지을 쪽이었다. 무엇보다 제대로 잠을 자지 않아서 피곤해하면 맡아지는 꽃단내가 옅었다. 잠을 통해서 제대로 쉬는 아이는 잠의 신이 마음에 들어할 수 밖에 없다! 착한 풋사과, 예쁜 풋사과, 좋은 풋사과!

"으아, 상했다ー"

토와가 미묘한 표정, 자신없는 말투로 무언가 제안한단들 코로리는 과제에 대해 태평하기만 했다. 그런 토와를 보며 상했다고 방글방글 웃는게 왜 애벌레라고 소개했는지 알겠는 부분이다.

"바늘이 붓이 되는거야? 풋사과 농장 만들자!"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고서 자수와 뜨개로 포인트를 준다거나, 토와의 의견을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코로리는 어떻게 할 지보다는 무엇을 할 지에 관심이 지대했다. 풋사과를 빨갛게 칠하는 카드 병정, 풋사과는 편식하는 백설공주, 포도 대신 사과 농장에 숨어든 여우, 어느게 좋을까ー.

/ 오전에 올린다고 했는데 조금 늦었다 。゚(゚´ω`゚)゚。
/ https://class101.net/products/5U65bkL5BxcBnZYv3tsS 캔버스 위에 넓은 면은 물감으로 칠하고 실로 포인트를 주는 건 링크 속 작품이 예가 될 거 같아 (*´ω`*)

237 코로리주 (w4CVYtDPqo)

2022-03-30 (水) 12:17:49

점심 먹으러 곧 떠날것 같지만 답레랑 갱신이라구~ 요조라주, 코세이주 안녕 좋은 점심이야 ( ´∀`)

238 코세이주 (UuEpanAjs2)

2022-03-30 (水) 12:20:42

코로리주도 좋은 오후에요! >< 맛점하시는거에요~~

239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12:28:07

:ㅇ
진짜로 수채화 자수라는 게 있구나...!! 엄청 예쁘다...😲😲

코로링 맛점이라구~~~~
코세이주랑 요조라주도 좋은 오후~~~~~

240 코세이주 (UuEpanAjs2)

2022-03-30 (水) 12:29:27

후미카주도 리하이에요! 맛점 하셨나요?

241 코로리주 (p.wCJRSef6)

2022-03-30 (水) 12:32:07

정말로 말하기 무섭게 샌드위치 먹으러 카페 내려왔어 (´∀`) 후미카주도 좋은 점심이야~!

수채화 자수 예쁘지! 하지만 캔버스는 일반 천보다 질기고 두꺼워서 손 다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는 주의점이! (`・∀・´)

242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12:54:21

"...?"
상했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싶은 토와입니다. 통통한 애벌레에게 먹혀서 상해버렸다는 말일까.. 싶네요. 스케줄을 어느 정도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토와네요. 하긴.. 과제하는 시간을 끼우려면..

"풋사과 농장인가요? 나쁘지는 않네요."
이 마이페이스... 마치 속세와 미묘한 차이점... 같은 생각은 들었지만 티내지는 않으며 토와는 캔버스 크기에 따라서 품은 많이 들겠지만 뭐 이것저것 할 수 있겠죠. 라고 말하려 합니다.

그야.. 뭘 그리는지. 결정한다면 스케치하고, 채색하고, 자수를 놓는 그런 건가?

"그럼 스케치는 공동으로 하고요.. 채색은 제가 하고 자수는 이자요이 씨가 놓는 걸로 할까요?"
가볍게 제안해봅니다. 다 하고 싶다면 다 할 수는 있지만 코로리의 노동강도가 세질 것이다.. 같은 건 쏙 빼냐..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43 쇼 - 미즈미 (LnUlSD9d46)

2022-03-30 (水) 13:13:35

"시끄러…"

119 불러준다는 말에 반사적으로 날 선 말이 튀어나갔다.
사실 119가 절실하게 필요할 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사기꾼은 쇼의 말이 우습다는 듯 비열하게 웃어제꼈다.
그러면서 자기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는 것이다.
사기꾼이 가판대 뒤로 물러서더니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
경찰을 직접 불러주면 이쪽은 고마울 뿐이다.
그런데…

'예, 형님! 잘 지내셨슴까!'

…경찰이 아니라 야쿠자 부르는 거 같은 느낌이다.
아니, 느낌이 아니고 확실하다.
저 시대에 뒤떨어진 사기꾼 따위가 왜 야쿠자랑 연줄이 있는 건데!

'아니, 형님. 제가 장사를 하는데…'

X됐다.
이제 드럼통에 공구리 당해서 바다에 던져지는 결말만 남은 것이다.
눈앞이 깜깜해진다.
그 와중에 여학생이 되도 않는 말로 은근슬쩍 자리를 피했다.
저러면서 자기만 도망치려고!
쇼가 당혹스런 시선을 열심히 보내보지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자리를 뜨는 그녀.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실은 사기꾼이 전화하는 척만 하고 있었던 거였다. 감쪽같이 속아버렸다.)

조금의 시간이 지나서야 도망간 줄 알았던 여학생이 다시 돌아왔다.
그렇게 와서는 하는 말이 같이 도망가자고?
아니, 당연히 도망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봐줘서 참 고맙네…"

인상을 살짝 구기며 비꼬는 쇼.
이 여자, 사람 열받게 하는 데에 뛰어난 재주가 있다.
그래도 일단은 튀어야 한다.
쇼는 사기꾼이 통화에 열중한 틈을 타 슬금슬금 자리를 벗어나려 시도한다.

244 쇼주 (LnUlSD9d46)

2022-03-30 (水) 13:14:02

갱신이야~ 다들 좋은 점심~

245 마사히로주 (GhrIIhVTNQ)

2022-03-30 (水) 13:31:51

갱신합니다! 다들 오후도 파이팅!!!

246 후미카주 (uKwO6z3KX6)

2022-03-30 (水) 14:04:16

>>240 앗 늦어버렸네! 오늘은 좀 늦점이라 지금 먹고 있는 중이야~

>>241 코로리주도 늦었지만 맛점~~~~ 코로링 손 안 다치게 조심해야 해...!!!

토와주랑 쇼주랑 마사히로주도 안녕~~~~~~

247 요조라주 (HFHpchdK2Y)

2022-03-30 (水) 14:14:23

음냐 너무 꿀가튼 낮잠이었던거시에오....

248 마사히로주 (GhrIIhVTNQ)

2022-03-30 (水) 14:23:10

이걸 보니 이름표에 저는 신입니다라고 적어둔 신이 한명쯤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9 렌주 (c7X8CxEh3E)

2022-03-30 (水) 14:56:19

다들 안녕~ 좋은 오후!
저녁에는 사라질 것 같지만 느긋하게 선관이나 일상 원하는 사람 있으면 찔러줘~ 느긋한 오후라 구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250 쇼주 (LnUlSD9d46)

2022-03-30 (水) 15:04:39

안녕안녕 다들 어서와~

>>249 일상은 이미 돌리는 중이라 패스~

251 렌주 (c7X8CxEh3E)

2022-03-30 (水) 15:12:39

>>250 쇼주 안녕~! 돌리고 있는 일상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다구~

252 코로리 - 토와 (w4CVYtDPqo)

2022-03-30 (水) 15:12:57

"풋사과 씨, 이거 따라 해볼래?"

자아, 왼쪽 손가락으로 왼쪽 볼을 위로 콕 찌르고 오른쪽도 똑같이 하는거야! 상했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한 듯한 토와에게 따라하란 듯이 설명한 것은, 볼을 찔러 올리면 입꼬리도 똑같이 따라 올라가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였다! 코로리는 볼을 찌르기 전에도 생글생글 웃고 있었기 때문에 달라지는 부분은 없었다. 하지만 토와가 따라 해준다면 입꼬리가 휘어지며 웃는 호선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표정과 자신없는 말투에 상해버렸다고 했으니, 웃으면 활짝 피는거야!

"농장 말고는 카드 병정도 있고, 백설공주랑 여우도 있어ー"

풋사과 농장은 포기할 수 있어도 풋사과는 포기 못한다!

"응! 한 동안 풋사과 씨의 시간은 다 내가 갉아 먹어야겠다."

캔버스도 같이 사야하고, 스케치도 같이 해야한다. 토와는 모르겠지만 코로리라면 채색을 하고 있는 토와의 옆에서 지지배배 종알거리며 작은 사과를 뜰 생각 만만이다.

253 코로리주 (w4CVYtDPqo)

2022-03-30 (水) 15:17:58

>>246 바늘에 찔려서 피나면 오빠한테 엄살부릴거니까 괜찮다구 (*´ω`*)

토와주, 쇼주, 마사히로주, 후미카주, 요조라주, 렌주 좀 늦었지만 다들 좋은 오후야!

>>249 렌주의 일상은 계속 안 구해진다면 그때 내가 찔러볼게 ( ´∀`) 다른 분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까!

254 렌주 (c7X8CxEh3E)

2022-03-30 (水) 15:44:04

코로리주 좋은 오후야~! 히히 신경 써줘서 고마워~ >< 하지만 여섯시에는 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텀이 느긋해질 것 같아서 오늘 구하지 않아도 괜찮아~

255 코로리주 (al0hpTy5xA)

2022-03-30 (水) 15:51:52

>>254 괜찮다구 ( ´∀`) 나도 멀티하는 거고 텀 느긋할 예정이니까! 여섯시에 일이 있는걸까 잘 해결되길~! 화이팅 (*´∀`*)

256 토와 - 코로리 (zU5SrAGM4A)

2022-03-30 (水) 16:12:38

"..."
코로리의 행동을 슬쩍 따라는 하지만 크게 입꼬리가 올라가지는 않네요. 화사한 표정보다는 옅은 미소에 가까울 것 같아요. 웃으면 환해진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풋사과의 색감이랑 나무 색감이 다를 테니까요.."
게다가 카드 병정이 토와가 아는 그 카드 병정이라면 색감이 달라지는 걸 극적으로 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 방과후에 캔버스의 크기만 정해서 산 다음에 스케치는 다음에 의논하는 것도 좋겠네요"
너무 작은 거면 다 담기 어렵고, 너무 크면 그야말로 중노동을 시키는 일인 만큼.. 토와는 그정도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리고는 미술품과 함께 제출하는 보고서 류를 적으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이런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나. 만드는 데 필요한 자료라던가. 소모품이라던가..?

"시간을 갉아먹는다니. 그러면.. 사이클을 3으로 맞춰야겠네요."
4시간 반만 자고 나머지를 과제에 어느 정도 투자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토와입니다.

//간간히 들어오는 토와주인 거시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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