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9109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RE :: 5번째 이야기 :: 1001

◆oAG1GDHyak

2022-03-26 23:50:16 - 2022-03-28 10:39:11

0 ◆oAG1GDHyak (w7nJU.tQ/k)

2022-03-26 (파란날) 23:50:1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진행 이벤트가 있을 시엔 매주 월요일에 공지합니다.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의 수위 한계선은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이나 약간의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정해진 수위를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모두 금지합니다.

*편파 멀티나 무통보 잠수의 경우. 이쪽을 떠나 저쪽에서 행하건, 저쪽을 떠나 이쪽에서 행하건 모두 예외없이 적발시 단 한 번의 기회를 더 드립니다. 허나 그 이후에는 시트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편파 멀티와 무통보 잠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위키 주소 - https://bit.ly/3CkmCDe

시트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85109/recent

임시/문의 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473065/recent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KqWTvK

257 미즈키주 (iFQ8hS4tr6)

2022-03-27 (내일 월요일) 11:44:36

어제는 결국 현생이 날 놔주지 않았어...(광광
그리고 오늘도 붙잡혀 있지 하핫 갱신만 하고 갈게 다들 좋은 하루 보내~~~~~
점심들 든든히 챙겨먹구!! :3

258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1:46:21

(토닥토닥) 어서 와요! 미즈키주! 그리고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259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1:47:46

후미카주 옛날 결혼썰 맛있다... 뭔가 할머니 연애때는 말이야~ 홀홀홀 느낌이 나긴 하지만 말이지~(장난) 등짝 맞은 것 킬포네ㅋㅋㅋ 후미카 등짝은 단단할것같은데(거북이니까)

260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1:48:26

미즈키주 어서오고 잘가 8ㅁ8 현생 힘내!!

261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1:49:17

잠깐 갱신해요~

262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1:50:33

그런 토와주에게 인사 드려요! 안녕하세요!

263 후미카주 (ue3Mw4Xn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1:56:00

>>255 별 생각 없어보여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야기에 관해서는~~~◐◐ [TO BE CONTINUED]....(도망)

>>259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등짝이 단단해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 생각해보니까... 그러게....(?)

미즈키주도 어서와~~~~ 앗... 미즈키주 현생은 제발 미즈키주를 놔달라....😔 오늘도 힘내구 나중에 보자!!!
토와주도 어솨~~~!!!!

264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1:59:26

[신문에 실린 인터뷰 기사]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병질은 성장하는 아동의 특성상 진행이 급격해지는 경우도 많고 영향을 미치기 전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본 기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난 시대에서 도쿄에 위치한 3차 의료기관에서 소아 질병의 권위자인 '사토 케이이치(58세)' 박사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갔다.

정갈한 이미지와는 다른 아기자기한 진료실.
인터뷰를 하는 사토 박사의 소아과에 들어섰을 때 본 기자는 깜짝 놀랐는데. 병원 하면 생각나는 하얗고 창백하고 차가운 공간이 아닌 파스텔톤의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의 벽과 동물 그림이 그려진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사토 박사의 진료실에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벽은 물론이고 의자도 푹신한 종류에 인형이 놓여있고 이미 몇 장이 쓰여진 스티커가 보였습니다. 사토 박사는 이런 병원의 풍경의 연원을 묻는 기자에게
"어린 환아들은 차갑고 창백한 병원의 벽만 보면 쉽게 우울해지는 편입니다. 입원 중에라도 부드러운 색감과 재미있는 동물 친구들을 만들어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지요"
라며 환아를 생각하는 듯한 답을 건넸습니다.

사토 박사에 대하여
사토 케이이치 박사는 도쿄 태생으로 명문 중 고교를 나와 도쿄대 이과 3류에 합격 후 의과를 졸업 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의학을 수료하며 소아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부문의 권위자로써 많은 소아들을 현재도 치료하고 있습니다. 히나마츠리 기념으로 제작되어 방영된 '소아병동의 치열한 현장 다큐멘터리' 1부에서 아픈 건 싫다며 주사를 맞지 않겠다는 환아에게 아픈 걸 안 맞으면 히나마츠리 때 히나가시나 지라시즈시를 못 먹는다고 하자 환아가 그건 먹구 싶어여! 라고 외치는 클립이 유명합니다.

이하는 기자의 질문에 박사님께서 답하는 인터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토 박사님. - 신문사의 타지마 노리아키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타지마 씨. 요즘 다큐멘터리 덕분에 많이 알려진 느낌이네요.

아 확실히 다큐멘터리 이전과 이후가 달라진 것 같은데. 어떤 것이 달라지셨나요?
-하하.. 오지상 오지상 거리는 환아가 늘어났지요. 그리고 히나마츠리 때 벌어진 여아들이 예쁜 옷을 입은 잔치 덕분인지 5월에도 남아들을 위한 잔치가 예고되어서 의욕을 가진 환아가 늘어났습니다. 또 다른 병동으로 갔을 때 환자의 자녀가 절 보고는 오지상이다! 라고 외치는 일도 있었답니다.

(중략..)

소아의 질병. 이 증상은 주의해라. 같은 게 있나요?
-어릴 수록 주의해야 할 증상은 '열'입니다. 어린이는 외부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미숙하고, 어린 시절의 고열은 뇌와 신경에 손상을 주어 자칫 잘못하면 실명, 난청 등의 증상이 찾아올 수 있으며, 적절한 처치가 주어지지 않으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소아암이나 다른 질병을 말할 거라 생각했는데 열이라니.. 굉장히 뜬금없어보이네요..
-소아암이나. 다른 질병들은 치료가 힘들고 하루하루가 다르지만. 열은 그 모든 병들을 총괄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질병이 이미 존재하는데 열이 오르면 그날 소아과는 비상이 되니까요.

아하.. 그렇군요. 그럼 지금까지의 의사 생활 중에서 특히 생각나는 환자가 있었나요?
-음.. 인상에 깊게 남은 환자는 토와라는 환자였지요. 소아 환자 중에서도 굉장히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병원 아이들의 대장노릇을 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가 있던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하고 실험적인 치료를 권유하여 해외로 향했던 점이 기억에 남도록 했네요.

확실히 치료를 하지 못했다.. 라는 것은 기억에 남을 만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이네요. 앞으로의 목표와 당부하고 싶은 말은?
-며칠 뒤에 해외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입니다. '혈액 속 미세 DNA의 검진으로 진단기기', '소아암의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는 항암'..같은 암 학회와 진단부문의 세미나가 있으며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 질병으로 고통받는 소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습니다.
-또 부모님들께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아이들이 치료로 고통스러워하는 것에 힘드시겠지만 자책하지 말고 그저.. 사랑을 주신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사토 박사와의 인터뷰는 현대에 질병으로 확립된 소아의 병증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던 시간이었으며, 다큐멘터리에서도 드러났던 일면의 깊은 곳을, 환아들을 치료하고자 하는 마음을 알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265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1:59:28

>>263 엗?! 예고편?! 예고편이라니! (팝콘 튀기고 보기)

266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1:59:49

다들 안녕이에요~

267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2:14:59

토와주 안녕! 아니 토와 어렸을 때 아팠던 거야???8ㅁ8 어디가 어떻게?!

268 후미카주 (ue3Mw4Xn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2:16:17

토와......... 아팠어............?😢

안녕안녕이야~~~ 마음이 쫌 아프지만 떡밥은 언제나 좋아~~~~

269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2:18:03

다시 한 번 선관 팻말 불법 팝업 광고하기~

원하는 선관은 소꿉친구(같은 학년 아니어도 오케이), 물의 신인 어머니의 친한 지인이어서 일방적(?)으로 지켜보고있는 관계, 전애인(???/초등학생 때 장난으로 나중에 크면 결혼하자 같은 귀여운 것 포함) 등등으로 다양하게 받고 있어~ 물론 초면도 좋아하니 생각이 없다면 스루해도 좋다!

270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2:20:04

다들 안녕하세요~
토와는 아팠죠...

점심 준비하러 잠수네요~ 다들 나중에 봐요~

271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2:28:25

>>264 이걸 조금 늦게 봤어요!! ㅠㅠㅠㅠ 아무튼 뭔가 의미심장한 느낌이로군요. 그래도 지금은 잘 지내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다녀오세요!!

272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2:29:39

토와... 아팠다고 하니 지금은 안 아픈 거겠지??! 토와주 점심 맛있게 먹어~~!!

273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2:39:26

가미즈미 설정을 다시 읽어보고 느끼는 거지만 물놀이가 하고 싶어졌어요. 워터파크..가고 싶다. 워터파크.

274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2:45:50

워터파크 가고싶다222... 작년도 못갔고 재작년도 못갔...(우울) 올해는 꼭...!

275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2:46:58

올해는 갈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아요. 올해는..올해는..ㅠㅠㅠㅠㅠㅠ

276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05:27

또르륵... 못간다면 렌이라도 보내는 수밖에...!(대리만족)

277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08:38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78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3:11:09

다시 어서 오세요! 토와주!!

279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16:20

토와주 어서와~ 토와는 물놀이 좋아하는 편? 워터파크라거나 워터파크 같은것...?

280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18:00

다들 반가워요~

물놀이를 싫어하진 않겠지요?

281 시이주 (9phbmHdd26)

2022-03-27 (내일 월요일) 13:19:11

안녕 안녕
뻘하지만 모두에게 질문 하나
다들 가사력이 얼마나 되려나
세제 왕창 넣어서 세탁기 터지는 것부터 각잡힌 집안 수준까지
시이는 의외로 가사는 잘하는 편이야 밥도 수준급이고
문제는 그게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할 때 쓰이지 않는단 점이지
신의 피가 섞인 저녁식사 흔치않으니까
오컬트 매니아들은 와보라구(이런 말)

282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2:39

시이주도 안녕하세요!!

음. 가사력이라. 아키라는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스파 쪽이나 일을 돕다보니 세탁이나 청소나 자연스럽게 늘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요리는 그렇게까지 잘하는 편은 아니고 그냥 먹을 수는 있게 만든다 정도? 딱 그 느낌일 것 같네요!

신의 피가 섞인 저녁식사. 완전 유니크함이잖아요?! 그거!

283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4:01

역시 고등학생이면 물놀이 싫어하는 아이는 없는거야~ 물론 물을 무서워하는 친구가 있을수도있지만!

시이주 안녕!! 렌의 가사력...! 역시 뛰어난 편이 아닐지! 심지어 주택은 관리히기 더 힘드니(흐릿)

시이 가사력 높은 편이구나! 그런데 왜 밥에 피가 섞이는 거냐구..!!8ㅁ8

284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4:03

시이주도 안녕이에요~

가사력..

전적
세제과다로 세제거품범람
컵라면 물 스미다강*(도쿄의 강)화
전자레인지 폭발
다다미방 청소한다고 세제물을 촥촥 뿌리기
인간이 음식물로 석탄을 만드는 과정.

물론 개선은 가능한 영역이라 다행이지만?

285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4:37

토와 가사력 무슨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6 쇼 - 요조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6:26

쇼가 요구한 패키지를 꺼내든 점원.
곧 점원이 카운터로 되돌아간다.
방금 전과 같이 느릿한 몸짓으로.
그 뒤를 따랐지만, 점원의 발걸음이 워낙 느려서 쇼가 먼저 카운터에 도착하게 되었다.

카운터에 다다른 점원이 계산을 하고, 쇼가 골랐던 것들을 봉투에 일제히 담는다.
봉투에 들어가는 것들 중엔 아까 치워놓았던 화과자 몇 가지도 있었다.
맛있으니 먹어보라는 점원의 말과 함께.
덤? 서비스? 점원의 친절에 쇼는 괜히 시선을 돌리며 중얼거린다.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니 어쩐지 머쓱해진다. 낯선 사람의 친절은 아직도 생경하다.

점원이 가격을 말해주고, 쇼도 그대로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내민다.
결제가 끝나면 카드를 받아든 뒤 가득 담긴 봉투를 잡아들었을 것이다.
꾸벅, 점원에게 가벼운 목인사를 하고서 쇼는 가게를 빠져나간다.

//막레 느낌이려나~

287 ◆oAG1GDHyak (kmQ64BuR6Q)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6:47

맙소사. 토와야?! (동공지진)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나아질수 있으니 다행인거에요!!

일단 전 일정을 보러 슬슬 진짜로 나가볼게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나중에 봐요!

288 토와주 (9SED9Cp7d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8:13

그래도 아미카와의 일상에서 컵누들을 제대로 만들었으니. 그래도 나아진다- 정도니까요~
다녀오세요 캡틴~

289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8:47

손가락이라도 따서 피를 넣는다는 멘헤라 전개는 아니길 바라.😱

가사력, 망했을까. 할배 가사 경험이 있다고 쳐도 옛날과 현재는 다르니까. 세탁기 보다는 강물 빨래를 더 익숙하게 여겨서 다시 배워야 할 거야😶

물론 옛날 가정식은 잘 하시는 편이야. 라멘 드시지만.

290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3:29:19

캡틴 다녀오고, 다들 좋은 점심👋

291 테츠야주 (JzqcuZiTc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0:46

다들 점심 맛있게드세요!

292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1:10

갱신이야 다들 안녕~ 좋은 오후야~
가사력인가~ 쇼는 가사력이 좋은 편이지!

>>281 가정적인(?) 쾌락신님~
신의 피는 무슨 맛일까...()

>>282 아키라는 역시 가사력이 높구나~ 학생회장님은 못하는 게 없어~

>>283 확실히 렌은 그런 느낌이지~ 주택...!

>>284 ㅋㅋㅋㅋㅋㅋ 마이너스의 손 토와...

293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2:40

>>287 캡틴 잘 다녀와~

>>289 강물빨래 ㅋㅋㅋㅋㅋㅋㅋㅋ 할배가 해주는 옛날 가정식 먹고싶어...()

>>291 테츠야주도 맛점해!

294 테츠야주 (JzqcuZiTc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3:58

테츠야의 가사력은 평균보다 살짝 아래.
무언가를 볶거나 끓이는것은 가능. 빨래는 세탁기만 가능.

295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6:03

히키주 테츠야주 쇼주 안녕!!! 좋은 점심

히키 강물 빨래라니 ㅋㅋㅋ큐ㅠㅠㅠ 요즘 세탁기 건조기 너무 잘 나와있어요.. 버튼만 누르시면 돼요.... 세탁기 조작법 알려드리고 싶다. 히키 라멘 좋아하는거 볼때마다 매력적이야ㅋㅋㅋ

쇼도 가사력 높은 편이로구나~

296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6:39

>>294 테츠야도 평균보다 살짝 아래면 나쁘지 않네~
요즘 세상에 빨래는 세탁기만 돌릴 줄 알면 그만이지~

297 토와주 (M5A1cUAyqA)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6:45

다들 어서와요~

298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3:37:01

테츠야의 가사력은 자취를 해도 괜찮을 정도의 가사력이네~ 평균보다 아래라고 해도 그정도만 하면 잘 하는 거지~

299 후미카 - 스즈 (ue3Mw4Xn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40:27

풍어신은 만사에 무감한 성격이니 그만큼 낯짝도 두껍다. 난감함이 서린 스즈의 반응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상하니?", 한 마디를 하고선 모르는 척 주먹밥 먹기를 종용했다. 스즈가 눈을 흘길 적에 고개를 끄덕인 것이다.

"적어도 내겐 그만큼 조심하지 않아도 된단다. 말로써는 상처 받지 않거든."

의도와는 달리 남을 상처주는 일이 있을 수 있다, 그것은 그도 익히 아는 사실이다. 의미 없이 보내는 한세월이 길어 보인다 해도 풍어신은 태어난 순간 이래 아주 많은 것을 배워왔으며, 현재까지도 배움을 계속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부단한 영력에도 불구하고 그가 인정이며 정의(情義)란 것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아직 요원하게만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살아가며 있었던 모든 문제들은 하나같이 타자의 마음이 다치는 지점을 가늠하지 못해 생긴 일이었던 탓이다. 사람이든 신이든 그들은 모두 유약했다. 그 아이만 해도─.
……상념을 계속하기엔 아직 할 일이 있고, 무엇보다도 활발하게 재잘대는 소녀를 앞에 두고 있으려니 딴생각에 집중이 되지도 않는다. 다리 위에 두 손을 모은 가지런한 자세로 그는 고개를 저었다.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일은 부끄럽지 않단다. 그것이 도리에 어긋나는 일이 아닌 한 그럴 이유가 없지."

그렇게 말하고는 신은 척하고 손바닥을 보이며 제지하는 동작을 취하더니, 곧 어디에선가 물병을 꺼내 스즈에게 건네주었다. "그래도 체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먹으렴."
분명히 처음 보았을 때부터 물통 같은 것은 들고 있지도 않았고, 가방을 메지도 않았던 데다 주머니가 큰 옷을 입지도 않았건만 어디에서 그것이 나왔는지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를 일이다.

스즈의 말이 끝나고서야 그는 잠깐의 뜸을 들이다 이렇게 말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1학년 A반이고 말이야."

상대방이 풍부한 반응에 비해 돌아오는 답이 짧다. 직고하자면, 그는 스즈의 사고관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중이었다. 사고관은 물론 발랄한 성격마저도. 성격이 부담스러워 대화가 어렵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단지 자신과는 상이하게 다른 성향의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여러 번의 생각을 거치느라 다소의 버피링이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풍어신은 스즈가 이르는 감사 받는 주체였지만 신의 업이란 그에게 있어 단순한 의무일 뿐이다. 마음 깊이 우러나는 감사나 감대 같은 것은 그에겐 쉬이 따라가기 어려운 주제였다. 그러니 조금 더 묵묵하게 있다 이런 말을 꺼낸다.

"……요리는 잘하니?"

이미 조금 지나버린 이야기로 어렵다 싶은 화제를 슬쩍 피해가려는 수작이었다.

300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47:39

후미카주 안녕 어서와~

301 후미카주 (ue3Mw4Xn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3:48:13

안녕안녕이야~~~~ 다들 맛점 했으려나! :3

>>281 음~~~ 청소나 빨래는 그럭저럭 보통. 요리도 그럭저럭 평균 정도인데,
해신물 한정이라면...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물고기 관련 일이라면 다 잘해서 회도 뜰 수 있다....(칼 번뜩)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만요 피가 왜~~~~
근데 신의 피라면 보약 아닐까...? 좋은 거네....🤔(???)

>>289 강물빨랰ㅋㅋㅋㅋㅋㅋzzzz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댁에 빨래판 하나 드려야겠네,,,,

302 쇼주 (cVC2IJsh6U)

2022-03-27 (내일 월요일) 13:52:09

>>301 지금 먹는 중!
역시 풍어신님~ 회 뜨는거 멋져~ 회 먹고싶다...()

303 토와주 (Bcx.i0f49o)

2022-03-27 (내일 월요일) 13:52:15

다들 어서와요~

304 히키주 (VgOUCCygpE)

2022-03-27 (내일 월요일) 13:53:52

좋은 점심이야. 어서와👋

>>281 역시 쾌락신님, 맨 마지막 신의 피 단락이 멘헤라력 가득이라 해야할까..🤔 발렌타인 초콜릿에 피가 들어있을 느낌이지.

>>282 아키라는 가사력까지 높고, 완벽한 캐릭터네. 스파 일을 도우면서.. 확실히.

>>283 주택 관리 힘들지. 혼자 살면서 그렇게 관리하는 거, 대단하다고 생각해.

>>284 토와...ㅋㅋㅋㅋㅋ 괜찮아, 배워가면 되는 거니까. 그렇지만 컵라면은 귀엽네. 정말 귀여워.

>>292 가사력이 좋은 쇼구나. 우리 어장은 가사력 좋은 애들이 많은 것 같네. 어쩌면 반반일지도 모르지만, 쇼의 가사 노동 중 특기인 건 뭐야? 요리?

>>294 그정도만 해도 굉장한 걸. 요즘엔 세탁기만 돌릴 줄 알아도 모든 빨래가 가능하니까.

>>301 회에 자신있어 보이는 후미카.. 회덮밥 정말 잘할 것 같은 걸..😋

305 시이주 (9phbmHdd26)

2022-03-27 (내일 월요일) 14:05:58

해산물 해체하는 영상은 기분이 좋아...
후미카도 유튜버하자 훗후

다들 답변해줘서 고마워
다양하게 포진해있어서 행복했어

306 후미카주 (ue3Mw4XnzM)

2022-03-27 (내일 월요일) 14:06:25

>>302 점심을 제때 먹다니 착한 참치구나~~ 랜선으로라도 회 텔레파시를 쏴보도록 할게...(?)

>>304 (대충 스시 만들어서 쌓기 묘기)

히키는 회도 잘 먹어?? 😲

307 렌주 (0B5qAsoge2)

2022-03-27 (내일 월요일) 14:08:18

후미카 회 뜨는거 보고싶다 맛볼 수 있다면 더 좋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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